취사 난방용으로 프로판가스를 월 2백㎏ 사용하는 소비자는 월 2만5천원 가량 부담이 줄어들고 하루 부탄가스 25㎏을 사용하는 개인택시 운전사는 3천1백2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29일 연초에 비해 환율이 큰 폭으로 내려 내년 1월1일부터 가정이나 식당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로판가스와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부탄가스의 소비자가격을 이같이 인하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내년부터 LPG 국제가격과 환율변동을 분기별로 반영해 LPG 판매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