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이광수연구관은 국산 다류제품과 수입품 3백4개 품목의 금속함량을 분석한 결과 녹차 현미녹차 홍차 둥굴레차 치커리차에서 2백80∼1천2백53PPM의 알루미늄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알루미늄은 최근 의학계에서 치매의 원인물질로 지목돼 논란을 빚고 있는 물질이다.
식품안전에 관한 현행 규정에는 중금속 및 금속에 대해 각 금속별로 기준치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고 단지 총량기준 5PPM 이하로만 규정돼 있다.〈정위용기자〉jeviy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