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이란 뜻의 ‘cultural property’가 ‘cultaral ∼’로 잘못 표기되어 있고 ‘석조(건축)물’이란 뜻으로 사용된 ‘stone work’도‘stoni work’로, ‘include’는 ‘i’가 빠진 채 ‘nclude’로 적혀있다. 이밖에도 ‘Investigation.and excavation…’에서 처럼 and 앞에 마침표까지 들어가 문장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점선부분).
이 안내판은 95년 12월 불국사와 석굴암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나서 경주시가 세운 것이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