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6일 “우정사업 경영합리화를 위해 내년말까지 전국 2천8백62개 우체국 가운데 구내 및 이동우체국을 포함해 1백11개를 폐쇄하거나 인근 우체국과 통합한다”고 밝혔다.
통폐합 우체국은 지역별로 △서울 24개 △부산 11개 △충청 17개 △전남 17개 △경북 16개 △전북 10개 △강원 10개 △제주 6개 등이다.
통폐합되는 우체국이 위치한 지역에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민간이 운영하는 우편취급소를 설치할 계획.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