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곰팡이, 칫솔에 표백제 묻혀 꼼꼼히 닦아야

  • 입력 1998년 8월 16일 19시 01분


여기저기 금이 간 타일에 물때에 찌든 욕실. 습기찬 날씨 탓인지 타일 틈새에는 곰팡이까지. 주부들은 아무리 공들여 욕실을 청소해도 깔끔한 티가 나지 않아 고민. 청결한 욕실을 만드는 요령과 최근 등장한 ‘24시간내 욕실교체서비스’.

▼청소요령〓곰팡이를 없애려면 칫솔에 표백제를 묻혀 꼼꼼히 문지르고 에탄올이나 곰팡이 제거제로 골고루 닦아준다. 세면대 역시 일주일에 한 두번은 주방용 세제를 묻힌 스폰지로 거품을 내면서 빡빡 문지른다. 샤워기와 수도꼭지는 치약을 이용하면 찌든 때가 말끔히 없어진다. 또 욕실에 악취가 배지 않도록 하려면 물기 있는 수건은 자주 갈고 머리카락 비누거품 등은 그때그때 깨끗이 치운다.

▼욕실개보수〓LG화학은 24시간 내(날짜로는 이틀)에 욕실을 완전교체 할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보통 5∼7일 걸리는 기존 욕실 개보수와 달리 조립식욕실(UBR)을활용해시공기간을줄인것이 특징. 비용은 2백70만∼3백만원. 02―3489―7435,7398

〈고미석기자〉mskoh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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