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원봉사프로그램]최소경비로 외국문화체험 가능

  • 입력 1998년 6월 24일 19시 18분


외국에는 키부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이 있다.

그중 몇가지를 소개한다.

◆모샤브〓키부츠와 비슷한 이스라엘 공동체농장. 하루6∼8시간 가량 일하지만 노동강도가 키부츠보다 강해 건강에 우선 자신이 있어야한다. 지원자격은 영어를 할 수 있는 만 18∼32세.

숙박은 무료. 식비(월 1백50∼2백달러)는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 노동의 댓가로 월 3백∼4백달러가량 용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우프센터(02―733―3313)가 한국대표사무소를 맡아 수속을 대행해주고 있으며 등록비 1백50달러를 내면 2주안에 출국이 가능하다. 체류기간은 2개월∼1년.

◆캠프카운슬러 USA〓전세계 50개국, 3만여명이상의 카운슬러로 구성된 조직으로 미국내 흩어져 있는 1만2천여개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게 된다. 만18세이상으로 영어에 능통해야한다. 숙식제공, 항공료할인과 함께 월 2백50∼1천달러 가량이 수고비로 지급된다. 문의 원우데이타시스팀 02―925―4741

◆국제기구요원〓전세계 1만7천여개 정부간, 비정부간 기구에서 일하는 것.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실무경험이(5년이상) 있는 사람들중 영어나 제2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해야 한다. 자원봉사자로 일하면 나중에 정식직원으로 들어갈때 도움이 된다. 문의 국제기구인사센터 02―725―5839.

인터넷 www.mofat.go.kr 천리안 go fmo

〈허문명기자〉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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