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사고 작년 하루126건 발생…사망 2.2명

  • 입력 1997년 6월 26일 19시 47분


지난해 한해동안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백2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매일 2.2명이 숨지고 1백66.5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6일 발간한 '97 재난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모두 5만5천6백4건의 사고가 발생, 9백80명이 숨지고 6만1천96명이 부상했으며 재산피해는 4백3억3백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4만6천3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6천8백43건 풍수해 2천2백61건 철도사고 1백97건 가스사고 1백81건 지하철사고 24건 산불 19건 전기사고 7건 대형 공사장사고 2건 등이었다. 교통사고건수는 95년에 비해 9.3%가 늘어났으나 사망자수는 7백89명으로 8.7% 줄었고 부상자수는 6만4백63명으로 11.2%가 증가했다. 92년과 비교할 때 차량대수는 39%가 늘었으나 교통사고는 5만1천3백건에서 4만6천여건으로 10.3% 줄어들었다. 화재는 95년에 비해 4.3%가 줄어든 6천8백43건이 발생, 하루평균 18.7건에 1.3명의 인명피해를 냈고 화재원인중에는 가정불화로 인한 방화가 8백8건으로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가스사고는 95년에 비해 46.6%나 줄어든 1백81건에 사망 16명 부상 89명 재산피해 3억2천만원이 발생했고 계절별로는 봄(45건)과 가을(49건)에 자주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진은 전국적으로 모두 39건이 발생했으나 서울에서는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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