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새책]

  • 입력 1997년 5월 10일 09시 49분


▼알쏭달쏭 수학특급(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조금은 엉뚱하고 재미난 응용문제들을 풀어 보면서 수학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익히도록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퀴즈식으로 꾸몄다.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용.(자작나무·5,000원) ▼울보 떼쟁이 못난이(선안나 외 지음, 박선호 그림) 어른들은 모르는 어린이들만의 스트레스. 동생이 태어나 겪게 되는 소외감과 엄마 아빠의 갈등으로 인한 마음 고생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느끼게 되는 소재로 이야기를 꾸몄다. 초등학교 저학년용.(계몽사·5,000원) ▼룰루(그레고와르 솔로타레프 지음) 늑대를 처음 본 토끼와 토끼를 처음 본 늑대 이야기. 처음엔 사이좋게 지내던 늑대와 토끼가 「겁내기 놀이」를 하다가 사이가 멀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웅진출판·6,000원) ▼서울(정지용 글 그림) 6백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민 창작 그림동화. 동양적인 신선한 감각과 한 장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참신한 기획이 최근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서울의 현대적 공간과 역사적 공간이 함께 잘 어울리도록 구성했다.(비룡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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