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일 33.1도 올 최고…기상대 생긴후 처음

  • 입력 1997년 5월 6일 20시 02분


6일 대구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1도를 기록,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밖에 포항 31.8도를 비롯, 영천 31.6 의성 31.3도 등 경북지방도 이날 낮 대부분 30도를 웃돌았다. 대구기상청은 『5월초순 대구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선 것은 기상대가 생긴 이래 처음』이라며 『이동성고기압과 해양성 난기류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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