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한규남씨의 개인전이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청담동 미화랑(02―3443―
4867)에서 열린다.
「서울뉴욕 1987∼1996년」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개인전에는 미국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제작한 대작 12점이 전시된다. 우리나라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으로 재창조
한 그의 그림은 동양적 사유세계를 보편적인 회화언어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씨는 서울대미대를 나와 뉴욕 멕시코 시애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지난해
에는 홍콩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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