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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브렌트포드전서 분위기 바꾼다…김지수와 코리안더비 성사되나
뉴시스(신문)
입력
2024-09-21 08:15
2024년 9월 21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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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1시 리그에서 홈 경기
손흥민, 득점으로 부진 탈출 도전
‘유망주’ 김지수는 韓 새역사 노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간판 공격수이자 ‘주장’ 손흥민(32)이 브렌트포드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대표팀 후배’ 김지수(20)와의 코리안더비 성사 가능성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는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렌트포드와 ‘2024~2025시즌 EPL’ 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1승1무2패(승점 4)로 리그 13위에 머무는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판이다.
직전 경기였던 19일 코번트리(2부 리그)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승리했으나, 1점 차 신승에 그쳤다.
리그 2연패에 2부 리그 팀에 겨우 승리할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설상가상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손흥민이 부진하고 있다.
15일 아스널과의 리그 라이벌 경기에서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한 데 이어, 또 슈팅을 1개도 하지 못한 코번트리전에서는 통계 전문 매체로부터 최저 평점을 받기도 했다.
토트넘이 상승세를 타기 위해선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전방 자원인 손흥민이 골을 넣는다면 그만큼 토트넘의 승리 확률도 높아진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 강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공식전 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면서 2승3무1패를 기록하는 데 이바지했다.
패배가 단 1회밖에 없다는 점에서 현재 리그 2연패에 빠진 팀의 부진을 끊을 수 있는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4-3-3 포메이션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이 두 번째 ‘3’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또 한 번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거로 내다봤다.
손흥민의 부진과 토트넘의 연패 탈출뿐 아니라,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으로 이목을 끄는 경기기도 하다.
토트넘에 손흥민이 있다면 브렌트포드에는 김지수가 있다.
김지수는 한국이 기대하는 차세대 중앙 수비수다. 지난해 6월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와 연을 맺었고, 올여름 1군으로 승격했다.
그 사이 국가대표를 경험하기도 했다.
아직 A매치 데뷔전을 갖진 못했으나, 지난 2월 카타르에서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원으로 함께 한 바 있다.
당시 사령탑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의 선택을 받아 그라운드에 나서진 못했으나,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그리고 18일 레이턴 오리엔트(3부 리그)와의 리그컵 3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1군 경기를 처음 소화했다. 팀이 3-1로 앞선 후반 32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실점 없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기세를 살려 EPL 데뷔를 노린다. 만약 김지수가 토트넘전에 출격한다면 한국인 선수 최초의 EPL 센터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그 경기가 ‘한국 축구 전설’ 손흥민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배가 될 거로 보인다.
또 포지션 특성상 공격수인 손흥민과 수비수인 김지수가 직접 맞붙는 상황도 많을 거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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