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공장 사고] 소방당국 “이연작업 중 폭발 추정, 사망자 3명 모두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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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4일 10시 41분


YTN 뉴스 캡처.
YTN 뉴스 캡처.
14일 대전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추정 화재 사고로 남성 3명이 사망했다.

신경근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고 원인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건 이연작업 중에 폭발사고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망자는 3명이다. 모두 남자다"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신 팀장은 "오전 8시 42분경에 신고를 받았고 오전 9시 25분경에 완진을 했다. 그 뒤쪽 언덕 쪽에 불이 조금 붙었는데 그건 금방 완진을 했다. 인원은 소방이 119명, 경찰 30명, 군 3명이 동원됐고 장비는 헬기 1대, 구조차 6대, 구급차 11대, 소방차 26대가 동원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부를 통해서 현장의 유해화학물질을 확인한 바 기타 유해화학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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