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낮 흉기 난동, 여성 2명 병원 이송 중 사망...주차시비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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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1일 18시 12분


부천 대낮 흉기 난동, 여성 2명 병원 이송 중 사망...주차시비가 원인?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경기도 부천시에서 대낮 흉기 난동으로 여성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3시58분께 경기 부천시 중동 주택가에서 A(42)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 난동으로 B(39)씨 등 자매지간인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호송됐으나 이동중 사망했다.

B씨 등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 평소 주차문제 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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