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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레이시아에 3―0 대승…금메달 향한 ‘산뜻한 출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5 10:14
2014년 9월 15일 10시 14분
입력
2014-09-15 09:56
2014년 9월 15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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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레이시아’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14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에 3―0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장신 와일드카드 김신욱(울산)을 원톱으로 하는 4―2―3―1 전술로 나섰다.
김승대(포항)가 김신욱의 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로는 출전했고 윤일록(FC서울)과 안용우(전남)가 윙어로 출전했다.
이재성(전북)이 중앙 미드필더로, 와일드카드 박주호(마인츠)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좌우 풀백은 김진수(호펜하임)와 임창우(대전)가, 센터백은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이 출전했다. 골키퍼는 와일드카드인 김승규(울산)가 맡았다.
한국은 전반 26분 임창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막판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2분 김신욱의 골에 이어 4분 후에는 김승대까지 골을 터뜨리며 말레이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국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서전을 완승으로 장식하며 첫 단추를 잘 꿴 한국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21일 라오스와 조별리그 2―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 말레이시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말레이시아, 후반에 잘하더라” , “한국 말레이시아, 금메달 청신호?” , “한국 말레이시아, 열심히 응원한 보람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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