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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김희선, 미모 덕분에 독설해도 밉지않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4 16:21
2013년 2월 14일 16시 21분
입력
2013-02-14 15:57
2013년 2월 14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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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방송인 신동엽이 김희선의 화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동엽은 14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선은 자기가 예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김희선은 수위가 높은 질문 혹은 상대를 공격하는 멘트 등을 많이 하는 편이다. 다른 사람이 하면 미울텐데, 김희선히 하니까 미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어렸을 때부터 큰 인기를 누려왔기 때문에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 자신이 독설을 해도 미워보이지 않는 다는 것도 알고 있다.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신'은 '강심장'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김희선, 신동엽, 윤종신이 공동 MC로 나선다. '화신'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C와 게스트들이 토크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화신'은 오는 19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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