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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4실점… ‘아직은 컨디션이…’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3-17 15:16
2012년 3월 17일 15시 16분
입력
2012-03-17 15:01
2012년 3월 17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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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윤석민. 스포츠동아DB
지난해 MVP와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에 빛나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26)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윤석민은 1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3점을 내주는 등 4이닝 4실점했다.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1회 말 수비에서 첫 타자 정근우에게 투수 맞는 내야 안타를 내준 뒤 1사 2루 상황에서 최정에게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4번 타자 정상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으나, 박정권과 김강민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3실점했다.
이어진 2회 말 수비에서도 선두 타자 최윤석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뒤 1사 2루 상황에서 정근우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실점은 4점으로 불어났다.
지난 2011년 17승 5패와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마운드를 지배한 윤석민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피칭이었다.
한편, 경기는 8회 초 현재 SK가 KIA에 6-3으로 리드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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