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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비극 커플 신세경·윤시윤, 수목극 경쟁 2라운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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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14:34
2010년 5월 17일 14시 34분
입력
2010-05-17 14:24
2010년 5월 1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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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스타 신세경-윤시윤. 스포츠동아DB
신예스타 신세경과 윤시윤이 안방극장에서 다시 한 번 특별한 인연을 맺는다.
3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신세경과 윤시윤이 이번에는 각각 드라마 주인공을 맡고 시청률 경쟁에 나선다.
이번 경쟁은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두 사람이 지명도를 높여 수목 안방극장으로 승부처를 옮긴 제2의 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신세경은 8월 초부터 SBS가 방송하는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시청자를 찾는다.
그동안 신세경은 이 드라마를 신중하게 검토해오다 최근 제작진에게 출연 의사를 전달했다.
판타지를 표방한 이 드라마에서 신세경은 가수 이승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 신세경은 구미호로, 이승기는 구미호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남자로 분한다.
한편 ‘하이킥’에서 신세경을 향해 해바라기 사랑을 해왔던 윤시윤은 이번에는 경쟁자로 신세경을 맞는다.
윤시윤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KBS 2TV가 6월 초부터 3개월 동안 방송하는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서다.
이 드라마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보다 방송이 한 달여 빠르지만 36부로 기획된 만큼 중반부터 종영까지 윤시윤은 신세경과의 경쟁에 나서게 된다.
특히 두 편의 드라마는 각각이 지닌 개성도 강해 신세경과 윤시윤의 경쟁은 그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여름 안방극장을 겨냥해 공포물의 단골 주인공인 구미호를 앞세운 판타지 로맨스이고, ‘제빵왕 김탁구’는 60~70년대를 발랄한 시선으로 다룬 시대극이다.
‘제빵왕 김탁구’의 제작 관계자는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두 명의 연기자가 가능성을 시험받게 될 각각의 드라마로 흥미로운 대결을 벌일 것”이라고 경쟁을 예측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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