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9-22 20:422002년 9월 22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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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국군수도병원에서 6.29서해교전 때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오다 숨진 박동혁 병장의 영결식이 해군장으로 치러졌다. 교전 당시 해군 고속정 357호의 의무병이었던 박 병장은 부상한 동료들을 돌보다 북한 함정이 발사한 포탄에 한쪽 다리가 절단되는 등 중상을 입은 뒤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20일 새벽 숨을 거뒀다.
서영수기자 ku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