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삼성엔지니어링 양인모사장 韓-베트남 협력협의外

삼성엔지니어링 양인모(梁仁模) 사장은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1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응웬 딴중 베트남 수석부총리를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 딴중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유와 석유화학사업에 삼성엔지니어링의 참여를 당부했으며 특히 곧 발주될 4억달러 규모의 까마우 비료공장 건설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건치(朴健治)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은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 OECD 사무국에서 열리는 민간 철강업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는 세계 철강 과잉설비 감축 및 철강 다자간 협상 논의를 위한 것으로 박 부회장은 국내 철강시장 동향과 구조조정 추진현황 등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인균(柳仁均) INI스틸 회장은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활동차 9일 유럽으로 출국, 15일까지 아이슬란드와 몰타 2개국을 방문한다. 유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이 지역에 대한 수출확대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경준(李敬俊) KTF 사장은 12,13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리는 임원 경영전략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 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자사의 담당급 이상 임원 43명과 함께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전망과 중단기경영전략 수립을 주제로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