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고화질 데이터방송 곧 시작

TV의 변신은 계속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을 만나면서 첨단 지능형 정보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것. 종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좋아진 화질과 음향,방송시간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3차원 영상 서비스도 곧 선보인다.

▽디지털 방송=지상파방송과 위성방송이 하반기부터 본방송을 시작한다. 초기에는 고화질 프로그램 전송이 중심을 이루지만 이후에는 데이터방송이 본격화할 전망. 데이터방송은 기존의 프로그램에 보태 부가적인 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가이드(EPG)를 이용한 프로그램 검색 및 선택, 부가정보 서비스, 실시간 여론조사와 대화형 교육방송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 물론 주문형비디오(VOD)나 페이퍼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방송=디지털방송의 등장으로 인터넷방송과 일반방송의 경계도 사라질 전망. 초고속인터넷의 대중화와 전송기술의 혁신에 힙이어 콘텐츠의 질적 수준도 일반방송 수준으로 높아진다. 휴대전화나 PDA를 활용하는 무선인터넷 시장의 급성장은 인터넷 방송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ETRI 무선방송기술연구소 안치득부장은 인터넷 방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대화형 서비스가 가능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