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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28일 2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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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6월 1일부터 행정기관이나 납세자의 착오로 주민들이 실제 보다 더많이 낸 세금을 돌려주는 ‘더 낸 세금 찾아내 돌려주기’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수성구청은 주민들이 자신들의 과,오납 세금을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코너를 인터넷 홈페이지(www.gu.susong.taegu.kr)에 마련했다.
세금을 과,오납했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입력해 해당사실 여부를 조회를 한 뒤 과,오납금이 있을 경우 자신의 거래은행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구청의 확인을 거친 뒤 더 낸 세금을 돌려 받게 된다.
한편 수성구 주민들은 지난 4월말까지 행정 착오나 이중 납부, 부과착오 등으로 인해 모두 8700여건 42억여원의 세금을 더 많이 냈으며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고 있는 과,오납 세금이 519건 15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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