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나무·퇴비 무료제공

  • 입력 2001년 1월 14일 18시 48분


서울시가 직접 나무를 심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나무와 퇴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개인은 담을 헐어 생울타리를 만들 때, 단체는 공공용지나 공동 주택단지 등에 심을 경우이며, 마을 단위로 담을 헐어낼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무료 공급되는 나무는 유실수와 화목류 40만 그루와 담쟁이 같은 덩굴식물 5만 그루를 합쳐 45만 그루이다. 나무를 심는 데 필요한 퇴비 1500포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각 동사무소와 구청을 통해 받으며 현장 확인을 거쳐 3월에 지원대상을 확정해 통보한 뒤 4월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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