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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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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엔비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하수처리와 관련한 기술을 전면 이양받기로 하고 1200만엔과 함께 경상기술료로 매출의 4%를 지급하기로 2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0년.
이 회사 계동환 차장은 "이번 신기술 도입이 자리잡을 경우 연간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일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광엔비텍은 지난 7월 코스닥에 등록한 수처리 기계 전문업체로 환경에 대한 관심고조와 지방자치단체의 투자확대로 중장기적 성장은 양호한 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109억원, 영업이익 9억원, 경상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계 차장은 "올말까지 당초 계획안 매출 130억원은 무난할 듯 하며 당기순이익은 10억원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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