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가입비 인상과 초고속인터넷가입자의 증가전망 그리고 무선통신접속료 등 한국통신의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를 구성하는 전제들이 당초 예상과 빗나가면서 목표가격을 하향조정하게 됐다고 밝힌다. 이증권사는 한국통신의 올해와 내년도 EBITDA를 각각 9%와 2.4% 하향조정했다.
이번 목표가격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통신에 대한 투자심리는 연말로 갈수록 호전될 것이라고 이 증권사는 전망한다. IMT-2000사업의 기술방식이 보다 구체화되고 외국인 지분율 한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모멘텀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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