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곡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저수지를 낀 공원이 만들어진다.
대구 북구청은 구암동 칠곡택지2지구 운암지 주변 5천4백33평에 야외무대와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운암지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원조성 공사는 18일 착공, 내년 5월 완공된다.
이곳에는 음악회 등을 열 수 있는 야외무대와 자연학습장,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체육시설과 정자, 나무그늘을 만들 수 있는 파고라, 어린이놀이터 등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이밖에 북구청은 연못 한가운데에 분수를 만들어 시민들이 시원한 물보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