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鄭榕均기자」 「업체에는 제품광고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알뜰쇼핑 찬스를 드립니다」.
대구경북지역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중소기업TV백화점」이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종합전시장에서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시작돼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고 및 판촉능력이 모자라는 중소기업을 위해 TV 등 언론매체의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
행사장에서는 중소기업청과 국립기술품질원 소비자보호단체의 심사를 거친 지역 32개중소기업의 1백여 생활용품을 시중가보다 10∼60%가량 싸게 살 수 있다.
판매품 가운데는 랩대용으로 음식물을 포장할 수 있는 진공점착포장기(엔유씨전자), 휴대가 간편한 패이스백장바구니(월드페이스)등 시중에서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아이디어 상품들도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최측은 행사장에 나올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통신판매(053―627―0275)도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 세번째로 열린 중소기업 TV백화점이 참여업체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자치단체 및 지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