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權二五기자」 경기 고양시의회는 26일 일산신도시의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소각장 호수공원 등 각종 시설물이 부실 투성이라며 고양시에 인수 거부를 요구했다.
고양시의회 「일산신도시 인수특위」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각종시설물에대한현장조사 결과19건의크고작은 문제점이 드러났다며이같이요구했다.
특위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3년4월부터 가동된 1단계 하수종말처리장의 경우 유입수와 방류수의 측정 및 통제실 계기가 정상 작동되지 않고 보수도 제대로 안됐다. 배출 방류수의 오염도는 기준치의 4배를 초과했다.
쓰레기소각장은 △침출수미처리 △크레인 작동불량 △소각잔재물 처리시설 미설치 등 문제점이 8건이나 지적됐다.
상수도관은 월평균 공급량 2백21만여t중 9.5%인 21만여t이 누수되고 있다.
하수관은 공사 경계부분과 빗물받이에 평균 50㎝의 마사토 등 퇴적물이 쌓여있고 관 곳곳이 1㎝이상 갈라져 있었다.
호수공원의 경우 인공폭포장 앞에 먼지와 기름띠가 몰려 있어 수질의 부영양화현상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는 도로를 포함한 16개 시설물중 1개 시설만 인수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한국토지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