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김재희 기자

동아일보 DX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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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취재하는 방송·영화 담당 기자입니다.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더 재밌는 기사 안에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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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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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그냥 두면 잊혀질 것을 오히려 친한계 키워줘” [황형준의 법정모독]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금태섭 전 국회의원, 김웅 전 국회의원-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결과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측을 키워주는 효과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전 의원은 21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한동훈 전 대표와 한동훈계를 키워주고 있는 게 장동혁 전 대표다. 그냥 (두면 한 전 대표가) 잊히는 상황에서 장 대표가 섣불리 건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특히 장 대표가 방미 후 귀국하자마자 진종오 의원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치적으로 상대를 키워주는 결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장 대표가 너무 못하니까 그 반사 이익을 한 전 대표가 가져가고 있는 건데, 이렇게 정치적 감각이 없는 사람이 당 대표를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재보궐선거 불출마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안 나간다고 했다. 유 전 의원 특징이 일단 딱 이야기하면 그걸로 끝”이라며 “탄핵을 두 번이나 당한 상황에서 선거에 나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기 위해 이른바 ‘연어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김 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2023년 5월 17일 날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고 주장을 했는데, 이를 목격했다는 인물은 당시 경북 북부 교도소에 있었다”며 증언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면서 “그걸 어떻게 목격했는지 그것부터 밝혀야 된다”며 “해명이 없으면 정치적 조작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이날 함께 출연한 금태섭 전 의원은 이 대통령이 대통령 주변의 비위 여부를 감찰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 중인 것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 문재인 정부보다 낫다는 차별화를 굉장히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실제로 감찰관을 임명한다고 한들 결국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천한 사람이 될 것이고 그래서 별다른 그 효과는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4월 21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은 금태섭·김웅 전 의원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오늘 좀 바뀌었죠. 세트도 바뀌고. 라이브 방송 이제 두 번째 손님으로 형님들 모셨습니다. 어때요? ▶김웅: 라이브에 원래 우리 태섭이 형은▶금태섭: 라이브가 훨씬 편하죠. 빨리 그냥 시간만 때우면 되니까▷황형준: 때운다는 표현은 좀 그런데. 어쨌든 저희가 이제 두 형님들은 항상 이제 검사외전. 이제 부재를 붙이는데 이제 라이브에서 보니까 하여튼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저 좀 바뀐 것 같지 않아요? 뭐가 바뀌었을까?▶김웅: 염색했다고 아까 분명히 강조했어요. 우리한테▷황형준: 저희가 지금 지난번에 했는데 그때 동시 접속자가 700인가 그랬어요. 오늘은 형님들 나오셨으니까 1000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김웅: 저는 기본적으로 악플러를 몰고 다니는 피리 부는 사나이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황형준: 피리 부는 사나이. 알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입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장 대표. 자 말 많고 사진이 많았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누가 제일 좋을까요? 정청래 민주당 대표? 형님들 어떻게 보세요?▶김웅: 일단 저기 장동혁 대표가 와서 지금 뉴스가 도대체 미국을 왜 갔느냐 이런 뉴스가 계속 나오면서 우리 당에 좋을 게 하나도 없죠. 조금 더 계셨어야 되는데 선거 때까지 그냥 쭉 계셨으면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 지금 시중에서는 그런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까? 대전에서 탈출한 늑구가 왜 가출했느냐 그거와 함께 2대 미스터리로 지금 등극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도대체 왜 미국을 갔느냐 늑구의 마음도 알 수 없듯이 장동혁 대표의 의중이 뭔지 아무도 모를 것 같아요.▷황형준: 거의 3대 비슷한 수준이네요. 형님 어떻게 보셨어요.▶금태섭: 거기 있든 여기 있든 저 일단 관심의 대상이 안 되고 그다음에 이제 거의 조롱 수준으로 나오는데 지금 밖에서 이제 뭐 민주당이나 이런 데서 비판할 필요도 없이 내부 비판이 엄청나게 나와요. 심지어는 2002년도인가 훨씬 92년도인가 이회창 대표 있을 때 야당 대표가 갔을 때도 훨씬 중요 인물 많이 만났고 또 누구 만났는지 이렇게 안 가르쳐줘 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 그래서 특히 이제 본인들이 올린 거는 아니라고 하지만 김민수 대표하고 찍은 사진 이런 게 돌면서 아주 희화화되고 왜 갔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또 와서도 지금 하시는 게 과연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도 의문이라서 하여튼 뭐 민주당은 정말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황형준: 그러니까 도대체 왜 갔냐 이런 비판을 받으니까 당 대표가 이렇게 ‘너나 잘하세요’라고 이제 친절한 금자씨를 인용해서 페이스북에 올려놨더라고요. 그게 참▶김웅: 그런 것 같은 경우도 뭐 너나 잘하세요로 대꾸를 하기에는 조금 안 맞죠.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나 장동혁 대표나 그래도 제1당·제2당의 대표들인데 이런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마는 서로 하는 말들이 좀 너무 경박해요. 가볍고 그리고 말초적이죠. 그래서 어떤 느낌이 드냐면 힙합하겠다고 나선 중학생들이 힙합은 제대로 못하고 디스전만 배운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좀 유치해서 이걸 보면서 이게 제1야당·제2야당 대표끼리 서로 할 말인가?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죠.▷황형준: 이제 장동혁 대표는 또 그러니까 도대체 지방선거를 앞두고 왜 방미했냐라고 하니까 지방 선거를 위해서 방미했다라고 답을 하더라고요. 저는 그게 좀 약간 좀 당황스러웠는데 어쨌든 그게 도움이 됐을까요?▶금태섭: 아니 그러니까 그거를 우리가 판단할 게 아니라 제일 절박하게 보고 있는 사람들이 후보들이죠. 후보들 입장에서 만약에 정말로 도움이 됐던지 혹은 큰 도움은 안 됐어도 여기서 장동혁 대표 편을 드는 게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나마 낫겠다 싶으면 그래도 우리 대표가 이렇게 가서 어려운 시기에 외교도 하시고 그래서 도움이 됐다고 할 텐데 아주 날선 비판이 날아오지 않습니까?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도 직설적으로 비판을 했고 선대위도 그쪽이랑은 따로 따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 보면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건 누가 얘기하건 그게 가장 기준이 되는 점이죠. 후보들이 싫어한다.▶김웅: 사실 그 생각은 해요. 지금 이제 집에 불이 났어요. 지금 집에 불이 났는데 어떻게 보면 벚꽃 구경 간 거 아닙니까? 근데 집 안에 있는 사람들 입장으로 봤었을 때는 어차피 집 안에 있어 봐야 불 끄는 데 도움 안 되니까 그냥 벚꽃 구경 가는 게 낫다 뭐 이런 심정이에요. 지금 어떤 후보도 장동혁 대표에게 지원을 와 달라고 요청을 안 합니다. 이게 과거에 홍준표 대표 때에 있었던 일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똑같은데 이 정도로 이제 당 대표가 선거에 영향력이 없고 그리고 누구도 부르지 않는 정도의 존재감이라고 하면 외유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장동혁 대표 외국 나가 있는 동안에 우리당 지지율 아마 안 떨어졌을 겁니다.▶금태섭: 더 떨어질 데가 없잖아요. 어떻게 더 떨어져.▶김웅: 아니 근데 바닥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보니까 그 밑에 지하실이 있더라고요.▷황형준: 그게 이게 또 사람들이 얘기하는 게 이게 아무래도 당대표 출장이니까 기본적으로 세금으로 들어갔을 거 아니에요 그 비용을. 그래서 박정하 의원이 이제 당에 누를 많이 끼쳤다면서 당무 감사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김웅: 당무 감사 그런 거 가지고 또 당무 감사를 합니까? 저기 이제 하도 이쪽이든 저쪽이든 지금 뭐 맨날 당무감사, 당무감사 이런 걸 가지고. 그러니까 정치적인 영역에서 풀지를 못하고 당 안에서도 자꾸 일종의 준사법 절차를 자꾸 동원하려고 하는 건데 그 정도로 지금 당이 어떤 정치력 자체를 지금 잃어버린 반증이라고 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서로 그냥 이쪽이나 저쪽이나 한동훈계나 아니면 장동혁이나 맨날 당무 감사와 이런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어차피 당 대표가 그럼 저기 외국 가는데 당 돈을 쓰지 그럼 뭐 누구 다른 사람 돈 빌려서 그러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되는 건데 그게 뭐 당무 감사 거리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금태섭: 제가 어제 아침에 이제 동아일보하고는 비교도 안 되는 작은 매체지만 중앙일보에 칼럼을 썼는데 거기서 이제 보수가 좀 근본으로 돌아가서 해야 된다고 얘기를 했더니▷황형준: 잘 읽었습니다.▶금태섭: 댓글 같은 거를 보면 지금 선거가 앞에 있는데 그런 한가한 얘기할 때가 아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지금은 나랏돈을 썼건 당 돈을 썼건 그게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자들 또 당원들이 생각하는 거는 어쨌든 이번 선거에서 선방해야 된다. 최소한은 지켜야 된다 그거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뭐 비용을 써서 갔던 거기서 누구를 만났든지 간에 장동혁 대표가 그게 지선에 도움이 되고 혹은 다른 전략이나 어떤 인물이나 구상을 해 가지고 선거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면 그런 얘기가 없을 것이고 지금 자꾸 뭐 돈을 낭비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는 본래 해야 될 일을 못해서 그런 거예요. 정말로 지금 국민의힘이 잘 되고 있으면 외국 갔다 와서 그냥 놀다 와도 ‘뭐가 문제냐’ 이렇게 나올 텐데 지금은 돈이 아깝다는 얘기가 나오는거죠.▷황형준: 깨알같이 또 칼럼 PR을 하셨어요.▶김웅: 아니요 그거 좋은 칼럼이에요. 아주 좋은 칼럼이고. 실제로 우리가 선거를 하면서 중요한 게 자꾸 우리 지지층이 생각하기에는 민주당의 실정과 민주당의 비위 이런 것들을 자꾸 공격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 선거 과정에서 표를 얻는 거는 중도층이 중요하고 중도층이 결정을 짓습니다. 중도층한테는 저 당이 내 삶을 좀 더 낫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라는 부분을 매우 중요시하게 봐요. 그런데 지금 사실 우리 당에 그런 게 나오는 게 없어요. 그게 나온 게 없고. 제가 항상 그 이야기를 하잖아요. 우리 당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뭐냐 하면 가장 낮은 데 있는 사람들이 우리 당이 자기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못하게 하는 거예요. 그리고 실제로 그런 걸 자꾸 이야기하는 의원들도 별로 없어요. 저희 당에서는 김미애 의원 정도나 본인도 직접 아르바이트 식당 아르바이트하고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정말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민들 심정을 대변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냥 혼자서 하는 걸로 그치고 있어요. 누구도 거기에 관심도 없고. 그런 거 볼 때마다 좀 안타깝죠.▶금태섭: 이게 사실은 이제 저도 뭐 칼럼을 쓰든 방송에 나가든 많이 하고 싶었던 얘기 중에 하나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생기고 나서 이 과연 산업재해가 줄었냐. 그런데 지금 통계가 나오는 게 안 줄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또 국민의힘에서 노란봉투법 얘기하면서 이것 때문에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그런 비판들은 잘해요. 그런데 사실은 그런 건 내가 이렇게 평론하는 사람들이 하면 되고 그럼 어쨌든 우리나라 산재가 많잖아. 그럼 민주당은 그게 효과가 있든 없든지 간에 중대재해처벌법이건 뭐든 갖고 오는데 국민의힘은 아무 게 없어요. 노란봉투법도 노란봉투법의 피해 문제점 이런 거 잘 지적하지만 사실은 하청 노동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옆 라인에서 비슷한 일 하는데 저 사람들은 월급도 많이 받고 일하다가 샤워실도 있고 한데 우리는 차별 받는데 민주당은 어쨌든 와가지고 뭐 노란봉투법이라고 얘기하잖아요. 그게 무슨 문제가 있든 없든 간에 국민의힘은 그런 거에 대해서 아예 솔직히 말해서 하청 노동자들하고 얘기나 해 봤나 싶어요. 그러면서 민주당이 만든 거는 다 틀렸네 이런 문제가 있네 저런 문제가 있네 하니까 김웅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어쨌든 이 사람들은 말이라도 하는데 너희들은 한 게 뭐냐 그렇게 되는 거죠.▶김웅: 그런데 이제 일단 민주당이 만든 법안들은 대부분 틀려요. 제가 중대재해법 할 때 그때 환노위에 있었는데 제가 그 이야기를 했어요. 이거는 변호사들 복지법이 될 것이다. 결국은 변호사들만 큰 새로운 시장을 얻고 그걸 가지고 잘 먹고 잘 사는. 당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공안검사들한테는 이른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이 될 것이다. 금맥을 캔 거예요. 그런 것뿐만 아니라 노란봉투법 같은 경우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산업 구조에 대한 그리고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가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민주당은 무지하고 무식한 거지만 우리는 무관심해요. 그러면 국민들이 봤을 때 무관심한 사람들이 더 미운 거예요. 모자라더라도 뭔가 자꾸 내던지면은 그래도 뭔가 해주는구나라는 느낌이라도 있는 거죠. 근데 우리당 지금 장동혁 대표가 나와서 본인이 갈팡질팡 이렇게 하고 있지만 무슨 정책이 나옵니까? 아무 정책도 나온 게 없어요. 그러면서 미국에 가서 설사 트럼프를 만나고 온다고 해서. 야당 대표가 트럼프 만나고 온다고 해서 우리당 지지율이 올라가겠습니까? 택도 없는 소리죠.▷황형준: 장동혁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 열어 가지고 이번 주부터 선거 업무를 재개하겠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후보들 입장에서 과연 고마울까요?▶김웅: 그런데 이제 지금 사실은 우리 당이 지금 공천 과정을 보고 있으면 중앙 공관위도 실수를 많이 하고 많은 반발을 일으켰지만. 예를 들면 서울 같은 경우도 지금 장난이 아니에요. 서울 같은 경우도 당협 전체에서 나서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고 지금 이의 신청 건수만 하더라도 기록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심지어 서울시당에서는 공관위에서 장동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이른바 십자가 밟기 같은 것까지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그러면서 이제 뭐 예를 들면 자기들이 당했던 거 보복하겠다 뭐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뭐 어찌 됐든 간에 진짜 공정하고 중립적인 공천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우리 공천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야 돼요. 그런데 서울시장 같은 경우도 보면 최고위 의결이 거치지도 않았는데 막 발표를 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게 회사로 따지고 보면 이사회 의결이 없는데도 그냥 뭐 저 부사장 전결로 지금 막 다 처리를 하는 그런 거예요. 이건 나중에 법적으로 분명히 문제 될 수 있는 그런 사안들이거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장동혁 대표는 다른 것보다는 공정하고 원칙에 맞는 공천 관리라도 좀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금태섭: 지금 이제 뭐 선거 업무를 한다고 하는데 언론 보도를 보고 하는 거지만 이제 부산에 출마한 한동훈 대표 거기에 이제 그 집 얻어서 내려간 의원 징계한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이나 보수 쪽의 리더분들은 어떻게 하면 이 전체를 살릴 수 있느냐. 당이나 진영이나 이걸 살릴 생각보다는 그냥 어떻게 하면 내가 여기서 내 등수를 계속 유지하냐 그것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전체 선거가 이기고 지는 거에는 진짜 관심이 없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황형준: 그러니까 민주당하고 이제 공천 진행되는 걸 비교해 보면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6명 중에서 전부 다 후보를 확정했는데, 국민의힘은 지금 경기하고 광주통합시는 경선 시작도 못했고. 대구시장하고 충북도지사는 결선이 진행 중이고. 특히 이제 대구시장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무소속 출마를 할 것 같은데. 결국 이렇게 다자 구도가 되면 민주당 김부겸 후보에게 넘겨줄 수 있다는 우려가 크잖아요.▶김웅: 방금 밑에서 우리 김부겸 선배님 뵙고 왔는데.▷황형준: 계시더라고요. 채널A 나오신다고▶김웅: 표정이 좋으시더라고요. 이제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에는 돌직구쇼에 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단 보수층에게도 어필을 하러 지금 나서는 거죠. 실제로 대구에 있는 제가 아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정말 골수 우리당 지지층인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뭔가 보여주겠다. ‘니네가 정신을 못 차리니 이번에는 뭔가 보여주겠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 물어봐요. 어떤 사람이냐? 그래서 제가 그랬죠. 내가 예전에 그랬지 않냐.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대통령 선거는 우리당에서는 유승민. 민주당에서는 김부겸이 나와서 정책 대결을 펼치는 그런 클린한 대선을 한번 보고 싶다.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고 점잖은 분이다. 그분이 말을 하실 때 보면 늘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진중하시지 않느냐 나와는 다르게.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죠.▷황형준: 좀 다르시죠. 너무 팩폭했나.▶김웅: 라이브가 이게 안 좋군요. 근데 거기에 비하면 지금 우리 당은 오리무중이 아니고 백리무중인 거예요. 도대체 후배들 같은 경우도 답답해하고 정신이 없어 하면서. 그러면은 조직 자체가 우리 당 조직 자체가 어떻게 움직여야 되는지를 모르는 거예요. 예를 들면 A라는 후보가 유력하다 그러면 어찌 됐든 당에서 모여서 그 후보를 위해서 운동도 벌써 해주고 입소문도 내주고 이런 것들을 계속 해줘야 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 우리당 같은 경우에도 중요한 부분은 서울 하나 빼고 지금 나머지는 지금 공천 확정이 안 되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달리기로 따지고 보면 마라톤으로 따지면 이미 벌써 10km 앞에 나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뭐 승부가 되겠어요? 안 그래도 지금 기록으로 봤을 때 민주당 선수들이 지지율이 훨씬 높은데. 지지율도 낮은데도 불구하고 출발을 못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결과가 나오겠어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이거예요. 장동혁 대표가 공천을 빨리 확정을 못하는 이유는 공천이 확정되고 나면 그때부터 바로 탈 장동혁이 될 것 같아요 후보들이. 어떤 후보가 되든지 공천 확정되고 나면 그때부터는 사실은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했던 행보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나올 겁니다. 그러니까 그게 두려워서 이게 지금 늦추는 건 아닌지 많이 의구심이 들고 많이 걱정이 돼요.▶금태섭: 사실 전국 선거 같은 거를 하면 아무리 지지율이 높고 잘 되는 당도 이 파장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민주당 같은 경우도 전북도지사 선거 가지고 현직 지사가 돈 봉투로 날아가고 그다음에 단식도 하고 하는 문제가 생겼는데 국민의힘 쪽에서 오신 분들이 비판을 하려고 그러는데 민주당은 항상 한 발 앞서 가는 게 어제 또 정청래 대표가 기자회견을 요청을 해 가지고 이제 지방선거 공천은 대충 끝났고 재보선 이번에 10개가 훨씬 넘는 여기에 대해서 구상을 쫙 밝히니까 관심이 쫙 그리로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분쟁이 있거나 이런 게 있어도 좀 사소하게 되고 뒤에서 고칠 수가 있는데, 국민의힘은 큰 계획이 앞으로 나가는 게 전혀 없어요. 그게 움직여줘야만 군데군데 고장이 나도 그걸 수리하면서 앞으로 가는데. 과연 언제 할까? 경기도지사 지금 후보로 나간 양향자 의원이 안심번호 받아가지고 이거 지금 오늘 시작해도 안심번호 받고 그러면 17일 날 끝나면 15일부터 후보 등록을 해야 되는데 어떻게 이게 안 되지 않냐?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니까 도대체 계획이 뭐냐. 그러니까 지금 이게 앞으로 어떻게 갈 거다. 어제 민주당에서 재보궐 선거에 어디를 누구 보낸다고는 안 하지만 상당히 많은 힌트를 주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잖아요. 구상을 밝히는 건데. 구상을 밝히고 또 사람들이 예상도 하고 이건 이렇게 되면 안 된다고 비판도 하게 한 다음에 또 결과를 보여주고 또 거기에서 이렇게 가는 건데. 국민의힘은 어떤 그런 그랜드플랜 자체를 내놓은 적도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보면 이정현 공관위원장 시절에 현역 다 자른다. 뭐 기득권 안 된다. 아니 기득권 안 되는 거는 뭘 위해서? 뭐가 그런 게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이제 이 방송 뉴스도 그렇고 이렇게 정치평론 하는 사람들도 국민의힘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거는 분쟁밖에 없는 거죠. 포지티브 한 게 없으니까 정말 진짜 이해가 안 가는 정당입니다.▷황형준: 지금 주호영 의원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김웅: 글쎄요. 뭐 제 생각은 주호영 의원이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나 결국은 무소속 출마까지 나오지는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어차피 그분들이라는 게 어떤 확실한 정치적인 아이덴티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대구에서 계속 성장을 했다라는 부분,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 이진숙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는 최근에 불법적으로 체포를 당했다는 정치적인 피해자라는 그런 프레임 그 정도를 가지고 대구라는 곳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수 있을 만한 여력은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가 봤을 때 그건 정리가 된다고 보는데. 그 과정에서 사실은 우리 당 후보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거죠. 아무것도 못하고 있고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뉴스를 잡아와야 돼요. 뉴스를 잡아와야 되는 거고. 뭐가 어찌 됐든 간에 그 사람 이름이 계속 나와야 됩니다. 실제로 투표장에 들어가서 보잖아요. 그러면 국민의힘이 보수인지 민주당이 보수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냥 투표는 해야 된다. 그러니까 따라와서 투표를 할 때 그중에서 적지 않은 숫자가 들어보니 이름 찍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가면서 여론조사를 빙자해서 홍보를 하고 있고 모든 행사를 하고 뉴스에 나오고 방송에 나오려고 노력을 하는 거거든요. 그게 효과가 없으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는 거죠. 근데 그 활동을 지금 전혀 못하고 있어요. 근데 그 표가 모아놓으면 그게 1000표가 넘어요. 그런 표가 그러니까 참 답답한 거죠 지금.▶금태섭: 사실은 이제 지난 작년 연말 정도 생각해 보면 그때만 해도 국민의힘이 부산 같은 데도 지지율이 높았고 대구일 것 같은 생각 같은 거는 아예 안 하고. 몇 군데 잘하면 서울도 이길 수 있고 그러면 선방하는 거 아니냐 대선 1년 후에. 그런 생각도 많이 하면서 국민의힘의 어떤 필살 카드 같은 게 부동산이었어요. 부동산이 항상 민주당 정부 때마다 집값이 오르고 정책이라고 계속 내는데 효과도 없고 반발만 산다 이런 거였는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도 올리고 여러 가지를 내놓는 부동산에 관한 얘기가 사실 하나하나 뜯어보면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전혀 모순되는 것도 있고 때때로는 현재 시행되는 제도 자체를 잘 모르시는 경우도 있어요.▷황형준: 그렇죠 이번에 장기보유특별공제 부분이 조금▶금태섭: 맞아요. 근데 방금 김웅 의원님이 투표소 들어갈 때까지 누가 어느 당 소속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한 것처럼 부동산 정책 하나하나 뜯어보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은 뭔가 부동산에 대해서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정말로 필살기라고 생각했던 부동산에 대해서 과연 그동안 한 게 뭔가. 요새 부동산이 정말 심상치가 않은 게, 강남의 정말 초고가 아파트들은 좀 떨어졌다고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 측에서 내세우는데, 서울 변두리나 경기도 지역에 있는 10억 이하였던 집들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어요. 진짜 부동산 전문가들이 정말 세게 경고할 정도로 오르고 있고. 그다음에 송파의 헬리오시티 같은 데 4천 세대인데 전세가 10세대가 안 나왔다 이 정도로 지금 전세 월세난이 돼 있는데. 제가 그런 소식을 라디오 듣다 보면 부동산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걸 듣는 거지, 국민의힘에서 그런 얘기하는 걸 못 봐요. 뭐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김웅: 지금 뭐 늘 이야기를 하지만, 그러니까 지금 우리 당 같은 경우에는 당료들이 안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당료들이 안 움직인 이유가 뭐냐. 지난번에 보면 행진을 할 때도 집회 신고를 안 해 놓는 게 있고. 그 안에 항의문도 뭐 백지가 돼 있었다랄지. 그러니까 누가 이걸 지금 아무도 챙기고 있지 않은 겁니다. 챙기지 않는 이유는 뭐냐 하면 이야기가 들어가서 조언이 들어가고 보고가 들어갔을 때 그게 차단되는 거예요. 다른 비선의 목소리에 의해서 정상적인 당의 목소리가 지금 차단되고 있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거든요. 왜냐? 제가 과거에 전당대회를 나가면서 그때 지난 10년 동안 우리 당이 내세웠던 정책과 공약과 제안들에 대해서 다 한번 봤어요. 정말 다양한 게 있고 좋은 게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경제 분야에 있었을 때 정말 쏙쏙 와닿는 자료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걸 갖다 안 써요. 그게 왜 그러냐 하면 그 분야에 가서 누군가가 당을 위해서 이제 이야기를 하고 이래야 하는데 굳이 내가 그걸 안 해도 된다는 거죠. 왜? 우리 당의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공천만 받으면 되는 거예요. 그 지역은. 그러니까 이 수도권과 중도가 주로 포진하고 있는 지역에서 계속 지기 시작하잖아요. 지금 우리 당처럼? 그러면 누구도 나서서 새로운 영역 그리고 중도를 개척하려고 노력하는 의원들이 사라지는 겁니다. 예를 들면 우리한테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경기도 의원들이 거의 없어요. 경기도 의원들이 거의 다 사라지고 나니까 누구도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부동산 문제와 세금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제로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발표한 거에 의하면 아파트값을 기준으로 했었을 때 노무현 정부 때 120% 올랐고 문재인 정부 때 110% 올랐어요. 그런데 이명박 정부 때는 -21%로 아파트값이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어요 지금.▷황형준: 그러니까 저는 좀 아쉬운 게 사실 그런 측면에서 유승민 전 의원님이 좀 스피커가 돼서 부동산 정책이나 이런 걸 좀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형님이 또 최측근이니까 이번에 재보선 경기 하남갑 이런 데 안 나오십니까?▶김웅: 안 그래도 어제 우리 이용 전 의원이, 용이한테 전화 왔어요. 사람들은 용이하고 저하고 사이가 나쁜 줄 아는데 그렇지는 않아요. 옛날에 한동훈을 비대위원장 올리자고 했었을 때 그때 제가 의원총회에 나가서 제가 그랬습니다. 이게 내 마지막 의원총회가 될 텐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되면 우리 선거 지고 탄핵될 거다. 대통령 탄핵될 거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때 이용이 ‘여기서 탄핵이 왜 나옵니까?’ 라고 해서 제가 이용 전 의원한테 좀 욕설을 했었어요. 의원총회장에서. 그 뒤에 만났는데 쓱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야 용이야 이리 와 봐. 너 왜 형한테 인사 안 하고 가’ 그랬더니 이놈이 인사를 하더니 용이가 그러는 거야. ‘아 형님 저는 형님 저 다시는 안 볼 줄 알았습니다.’ 이러시더라고. 그래서 ‘야 그건 그거지. 나는 너 의리 있고 열심히 하고 성실히 하고’ 그 하남에서도 정말 열심히 해요. 모든 행사 다 다니고. 누가 이제 윤석열 호위무사라고 해서 이용 전 의원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이러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 때 정말 꿀 다 빨아 먹고 나서 지금 와서 그 돌 던지는 그 모리배들보다는 그나마 순수해서 저는 이용 전 의원이 낫다고 봅니다. 근데 이용 전 의원이 저한테 전화를 했길래 뭐 때문에 전화를 했겠어요? 그래서 받자마자 그랬어요. 말도 안 되는 그런 소문에 넘어가지 말고 지역구 활동이나 열심히 해라. 그랬더니 아 형님 제가 사람들이 하도 이야기를 해서 그래서. 제가 그 이야기를 했어요. 야 유승민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진짜 어떻게 보면 자기 소신과 명분 그거 하나로 가지고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후배가 거기서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면서 닦아놓은 데를 가서 전국적인 인지도 있다고 해서 그 자리에 내가 갈 거니까 너 물러나라고 할 사람이냐? 그럴 사람이면 내가 저 이렇게 욕 먹어가면서 유승민이 좋다고 쫓아다니겠냐. 그 쓸데없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에 신경 쓰지 말고 지역구 활동 열심히 해라. 너 열심히 하는 거 내가 알고 있다 그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좋아하고.▷황형준: 그래서 좀 아쉬운데요. 그럼 결과적으로 어쨌든 유승민 전 의원은 다른 지역도 나갈 생각이 없으신 건가요?▶김웅: 본인이 안 나간다고 했으니까 그 양반 특징이 뭐냐 하면 일단 딱 이야기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그걸로 끝이야. 처음에 제가 몇 달 전에 이번에 한번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선거 나가는 거 안 맞다. 탄핵을 두 번이나 당했는데 무슨 낯짝으로 나가냐. 그래서 제가 그랬죠. 한 세 달 열심히 설득하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안 되더라고요.▶금태섭: 아니 뭐 다 맞는 말인 것 같은데 사실은 이제 그 이용 전 의원을 제가 직접은 모르고 그냥 지나가다가 아마 한두 번 봤을 텐데 좋은 분이겠죠. 그리고 저도 그 말에 아주 공감합니다. 정말 꿀 다 빨아먹고 정말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윤석열 앞에서 그러던 사람들이 지금 돌아서서 완전 정의의 사도인 것처럼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인간적으로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민주당에서 그렇게 인간적으로 사람 착하고 좋다고 칭찬받는 게 김남국이에요. 저는 원래 순수하지만 이제 민주당에서 나왔으니까. 근데 이게 뭐 대단히 자격 있고 학벌 좋고 한 사람이 국회의원 하는 건 아니지만 남들을 대표해서 국민의 대표가 되려면 저는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항상 이제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판이 있으면 민주당에서 하는 얘기가 ‘그래도 꾹이가 착해’ 그게 뭐야 도대체▶김웅: 그래도 우리 용이는 남국이보다는▶금태섭: 용이가 착해 착하지 그러니까 나는▶김웅: 아니 김남국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조국 뭐를 품고 밤에 잠이 들고 기도를 한다 이러다가 금방 돌아서고 이랬잖아. 이용은 그건 없잖아요.▶금태섭: 이용이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계엄에 이르는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이 물론 가장 책임이 크고 99%지만 국민의힘 책임도 커요. 그런데 정말로 초반에 내가 선거운동 때 한 2주인가 3주인가 전략기획실장을 하면서 그 후보 때부터 윤석열 후보가 말을 안 듣는 거예요. 그리고 정말 온갖 실수를 다 해. 그때 그 차에다가 좀 경험이 있고 이런 사람을 태워서 쓴소리라도 하자고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내 차에 이미 다 사람이 차 있다. 그중에 한 사람이 이용이에요. 그러니까 이용은 거기서 말없이 있었던 거야 진짜. 그러니까 나는 이용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게 쌓여서 결국 윤석열 주변에는 아무도 쓴소리를 안 한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도 열심히 하고 지역구 열심히 하고 하는 게 맞겠지만, 국민의힘이 지금 그런 거를 이제 배려해 주고 할 만한 상황인지. 정말 이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어저께 정청래 대표가 얘기를 해서 핫플레이스에 나온다는데, 정청래 대표가 내가 얘기하는 핫플레이스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핫플레이스가 아닙니다. 그런 거로 봐서 평택이 아니고 하남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불교방송에 제가 진행하는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유의동 전 의원이 나왔는데 거기가 제일 민감하잖아요. 근데 아마 하남 갈 것 같다. 그럼 하남에서 이광재, 이용이 부딪힌다고 봤을 때 뭐 둘 다 훌륭하신 분들이겠죠. 그런데 이용 전 의원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무리 사람이 좋고 인간적으로 훌륭하다고 해도 윤석열의 수행팀장입니다.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봤을 때 과연 그렇게 놓는 게 맞나 아니면 뭐 유승민 전 의원이 안 나오신다고 그러면 김웅 전 의원 나가는 거지 뭐 별로 할 일도 없더만.▷황형준: 공천을 못 받을 것 같은데.▶김웅: 제가 아무리 그렇다고 우리 용이를 제가 거기 밀고 거기 들어가겠습니까? 차라리 굶어 죽지.▶금태섭: 그러니까 자기 의지 지키려고▷황형준: 자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저희 이제 댓글 한번 읽고 갈게요. 피리 분은 사나이라고 그랬는데 오늘 피리가 좀 약했나 봐요. 계시긴 계시는데 어쨌든. 자 눈에 띄는 게 일단 ‘peremen’님 “이 두 콤비도 재밌는데ㅋㅋ” 그리고 ‘이지영’님 “김웅 금태섭 너무 좋은 조합” 자 ‘진뺑이’ “황 기자님의 변신도 응원합니다”▶김웅: 염색한 거 좀 잘 봐주세요▷황형준: 자 이제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무소속의 힘. 장동혁 대표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한동훈 전 대표를 돕고 있는 진종오 의원에 대해서 진상 조사를 지시했잖아요. 무소속의 한 전 대표를 이렇게까지 견제할 필요가 있는지 좀 의문인데 한동훈 전 대표가 그렇게 무서운 건지 뭐 들으신 얘기 없으세요?▶김웅: 아니 어찌 됐든 지금 한동훈하고 한동훈계를 키워주고 있는 게 장동혁이죠. 그러니까 그냥 잊히는 그런 상황에서 장동혁이 섣불리 건드는 거예요. 예를 들면 그전에 배현진이 일반인 손녀의 사진을 게시판에 올려놓은 거 그거는 사실 좌표 찍기거든요. 일반 정치인이 공인은 그거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이제 그걸 했던 게 옛날에 했던 게 조국이거든요. 조국이 그때 빵집 주인 그 좌표 찍기를 해서 공격하고 이렇게 한 건데. 저는 정치인은 정치인 영역에서 붙어야지 일반인하고 그런 부분에서 싸우면 절대 안 된다고 봐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섣불리 징계했다가 가처분이 인용이 되면서 마치 배현진이 독립투사라도 된 것처럼 이러고 나온단 말이에요. 결국 했던 건 뭐냐 하면 한동훈 대표가 옛날에 그랬잖아요. 자기 딸 올리는 거 민주당에서 게시물 올리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게 좌표 찍기다 이건 정말 안 좋은 일이다 라고 비난을 했잖아요. 그런데 같은 계에 있는 배현진이 했던 거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킨단 말이에요. 그건 부적절한 거예요. 그런데 이걸 독립투사로 만들어 준 게 누구냐 하면 장동혁이에요.그런데 지금도 또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니 미국 갔다 와서 진종오 의원을 그걸 징계를 할 게 뭐 있습니까? 어찌 됐든 간에 거기 봐서 무소속 후보라도 자기가 그 사람 옳다고 생각하면 응원할 수 있는 거죠. 그럼 나도 방금 김부겸 후보 만나서 아이 선배님 잘 하십시오. 선배님 응원합니다 라고 했어. 그럼 나 해당 행위로 징계할 거냐고 그거는 전혀 다른 거죠. 그런데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피해자로 만들어주는 게 있어요. 정치적으로 키우는. 그리고 장동혁이 너무 못하니까 그 반사 이익을 지금 한동훈이 가져가고 있는 건데 이렇게 정치적 감각이 없는 사람이 당 대표를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황형준: 그러니까 어제 또 장 대표가 이제 부산 북구갑에 국민의힘 후보를 내서 당선시키는 게 이제 당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거든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는 “왜 나랑 싸우려고 하냐 왜 민주당 편을 들고 있냐” 이렇게 반격을 했어요. 누구 말이 더 맞는 것 같아요?▶금태섭: 아니 일단 저는 지금 보수의 문제가 인물론으로 해결된다고 안 봅니다. 그다음에 이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저도 여러 가지 비판할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뿌리가 같은 것도 있고 이렇기는 한데. 이제 김웅 전 의원님께서는 그냥 내버려 두면 되는데 자꾸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서 희생자 만들어 준다. 진종오 왜 조사하냐고 그러는데 사실은 장동혁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현재 상황에서 놓고 보면은 그냥 한동훈이 가만히 있는다고 하는 게 아니라 부산에 있는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 현 시장이 상당히 거기에 대해서 이제 한동훈이 좀 됐으면 좋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거예요. 부산시에 있는 국회의원 중에는 이제 노골적으로 후보 내지 말아라. 단일화하자 그런 의원들이 여러 분 계셨고. 박형준 시장 같은 경우는 지금 현직 국민의힘 시장이니까 오히려 그런 질문을 받으면 무슨 말이냐 우리 당에서 후보 내야 하고 내가 그 사람이랑 손잡고 해야 된다 그래야 하는데 그런 말을 안 하고 당이 결정해 준 대로 따르겠다 이러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당이 그만큼 못하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사실 부산시장 후보나 또 부산에 있는 국회의원들도 2년 후에 총선 치러야 되니까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거예요. 다른 거는 도대체 국민의힘에서 하는 일 중에 칭찬받거나 아예 뉴스가 되는 것 자체가 없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와서 전재수 시장 후보를 계속 공격하면서 시계 받았네 이런 게 뉴스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뭐라도 하는 것 같은 거니까 정말로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대표 말이 저는 맞다고 보는데. 그 말에 신경 써서 그런다기보다는 한동훈 쪽을 공격하기보다 국민의힘이 잘하면 한동훈이 자연이 묻힙니다. 아무것도 안 해요. 지금. 사실은 전재수 지금 민주당 후보는 개인적으로도 알고 그런 분이기는 하지만 현재 특검의 수사 결과가 되게 이상하거든요. 시계를 받은 것처럼 의심도 간다는 이런 말도 있으면서 공소시효 지났다. 그러면 전에 김건희 특검이 완전 공소시효를 넘겨버린 걸로 볼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공격도 안 하고 한동훈이 공격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나 이런 사람들은 여기라도 어떻게 잡아야 겠다 이 생각이 드는 거죠. 거기다 대고 그 원인을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한동훈 돕는다고 그 징계나 하고 앉아 있으니 정말로 저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김웅: 그게 참 맞는 말씀이신 게 사실 조국이나 한동훈 같은 경우에 전략은 하나밖에 없어요. 조국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보고 후보 내지 말아 달라는 거고 한동훈 같은 경우에는 우리 당 보고 후보 내지 말아달라라고 이야기를 하는 건데. 국민의힘이 부산에서 후보를 내는 게 왜 나랑 싸우는 것이냐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는 저는 맞지는 않다고 봐요. 그건 당연히 제2야당에서 그리고 우리 당의 근거지 중에 하나인 부산에서 후보를 내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되는 거고. 그 정도 될 거면 차라리 당 대표가 물러나야겠죠. 그리고 저는 사실은 한동훈 대표가 부산에 가서 부산에 나오는 것 때문에 부산 후보 내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한동훈 대표 얼마 전까지 대구에 가서 서문시장에서 대구 출마 배제 안 한다 이런 이야기하고 다녔었어요. 그동안에 박민식 의원은 다시 북구에 가서 제가 잘못했습니다 라고 정말 무릎 꿇고 정말 사죄하고 돌아다니고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 와서 갑자기 대구로 갈까 부산으로 갈까 이런 분위기에 있다가 우리 당에서 이게 언제 어느 때 어느 자리가 나올지 모르겠다 싶으니까 지금 부산으로 넘어간 건데. 그걸 가지고 그동안에 박민식이 와서 몇 달 동안 거기에 고생했던 박민식은 나오지 말고 내가 가니까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내면 나와 싸우자는 것이다라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가지고 나오는 것 자체가 저는 정치 도의에 맞지 않다고 보고. 또 한 가지는 뭐냐 본인이 보수 재건하겠다고 한동훈 전 대표는 계속 그 주장하면서 나오는데 아니 보수 재건한다고 그러고 나서 보수의 양지인 데 가서 나오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게 말이 됩니까? 그건 보수를 이용해서 자기가 당선되겠다는 것이지 안산이나 광주나 이런 데 있잖아요. 정말 보수 재건하겠다고 그러면 그런 데 가서 한번 붙는 것이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군포에서 그렇게 잘 하시다가 때 되면 험지에 가서 싸운단 말이에요. 거기 가서 싸운 게 그게 쌓여 있기 때문에 지금 대구에서 저분을 받아들여주고 있는 분위기잖아요. 그런데 보수 재건하겠다고 해서 대구 기웃거리다가 부산 갔다 그러고 나서 내가 부산 나가니까 부산 후보 내면 안 돼 라고 이야기하는 게 무슨 보수 재건하고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저는 그건 도의상 안 맞다고 봐요.▶금태섭: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국민의힘의 메시지가 되게 안 좋은 게. 박민식이라는 이름은 사실 한동훈만큼 알려져 있지는 않죠. 거기서 재선을 하긴 했는데.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에서 계속 나오는 건 뭐냐 하면 정치 도의. 그다음에 이제 공당이 후보를 안 낼 수는 없다. 그러면 이제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후보의 인물을 봐서는 한동훈 후보가 더 훌륭한데 공당이 후보를 안 낼 수가 없어서 우리는 양보 안 해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그러면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아니 그게 뭐가 중요해. 그러니까 패배주의적인 그걸 하고 있는데. 하다못해 사실은 정말로 박민식 의원은 거기 출신이고 거기서 선거를 4번이나 치렀고 국회의원도 두 번이나 했으니까 거기를 잘 알 거란 말이에요. 유의동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어떤 식으로 하냐 하면 조국 대표가 갑자기 평택에 와가지고 계속 실수를 하잖아요. 평택읍이라고 하고 또 평택에 있는 KTX가 평택시에 쓰는 것처럼 잘못하고. 그런 거를 콕 찝으니까 보는 사람들이 아 이 사람이 정말 평택에 관심이 없구나. 이 부산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이 대구 가려고 그랬다가 여기 왔다가 뭐 이런다. 왜 보수 한다면서 부산 오냐고 하는데 그런 차라리 이제 당에서 그럴 거면 박민식 후보를 좀 지원을 해서 한동훈 대표도 부산 잘 모를 거 아니에요 검사를 할 때도 거기 살지는 않았을 테니까 그거 실수하는 거 집어주고 이런 거 해서 딱딱 집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진짜 박민식이 더 나은 후보다 이런 방향으로 메시지를 해야 이 사람이 철새 같아 보이지. 이 사람이 인물은 훨씬 뛰어나지만 우리가 저 사람 무소속이 공당인데 어떻게 양보하냐 막 이런 식으로 가면은 나중에 가다 보면은 야 그러다가 너네 둘 다 지고 민주당이 지는데 그러면 한 놈이 양보해라 그러고 지지율도 낮은 놈이 양보해 이렇게 갈 수가 있단 말이에요. 저 진짜 이상한 전략을 쓰고 있는 거예요.▷황형준: 그러니까 요새 보면 어쨌든 한동훈 대표가 내려가서 굉장히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 근데 짧게 여쭤볼게요. 결과적으로 3자 구도로 치러지면 누가 될 것 같은지 형님 먼저▶김웅: 지금은 전체적으로 지금 대통령의 지지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결국 전국 선거는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아마 민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고 예상합니다.▷황형준: 형님은요.▶금태섭: 대단히 어려운 문제고 지금 하정우 수석 정도 되는 인지도 있는 후보가 나올지가 의문인데 그게 만약에 나온다면 민주당 쪽이 조금 우세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 저도 생각합니다.▷황형준: 아까 형님 말씀하신 것 중에서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부산에 후보 내지 말라는 말라고 했다라고 했는데 그런 발언을 한 적은 없대요.▶김웅: 아니 나랑 싸우자는 것이냐 그게 그거지▷황형준: 이제 비춰진다는 거고.▶김웅: 나랑 싸우자는 것이▷황형준: 댓글 다시는 분 중에서 약간 그 부분 명확하게 좀 짚고 넘어가자 하시는 분이 있어서▶김웅: 한동훈 쪽은 늘 그런 식이에요. 그런 뉘앙스로 다 이야기를 해 놓고 나서 내가 리터럴리 그렇게 이야기한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일단 그 국민을 좀 우습게 보는 거예요.▷황형준: 그렇게 해석된다는 말씀이셨던 거고 이 와중에 한 전 대표가 로펌 변호사로 등록을 했더라고요. 장관 퇴임 이후에 처음 변호사 등록한 건데 이유가 뭔가가 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후보 사무실이 필요해서 그런 건지▶김웅: 선거 공보물에, 공보물에 직업을 써야 되잖아요. 거기에 이제 그걸 경력이나 뭐 이런 것들을 써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뭐 실제로 변호사 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아닌 걸로 보여요.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을 한다고 그러면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사무 소에 등록을 할 리는 없죠. 부산변협에 등록을 하겠죠 하려면▶금태섭: 그거 좀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오늘 유의동 의원한테도 그 얘기했는데 사실은 저도 처음에 이제 서울 강서에서 국회의원 나올 때 이 아무 별다른 연고가 없거든요. 저 서울 사람이긴 하지만 강서에 산 적은 없는데 그러면 그 지역 사람들이 저한테 뭘 물어보냐 하면 니가 당선되면 여기 계속 살겠지만 떨어지면 금방 떠나지 않겠냐 그래서 제가 그때 무슨 얘기를 했냐 하면 사실 제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우리 애가 아빠가 선거 나온다니까 자기도 거기서 학교 다녀야지 하고 고등학생인데 전학을 했어요. 그러니까 내가 동네 사람들한테 고1인 작은 애가 여기 학교 다니니까 나는 여기 떨어져도 걔 졸업할 때까지 3년은 살아야 됩니다. 그게 사람들한테 상당히 뭐랄까 그 얘기를 하면 더 이상은 니가 철새라는 얘기를 잘 못하는 거예요. 배수진을 치 그러니까 이 조국 대표가 됐든 한동훈 대표가 됐든 여기서 이번에 떨어져도 부산 북구에 계속 나올 거냐 그런 질문을 던져야 되는 거예요. 근데 그런 질문도 못 던져 보면▷황형준: 좋은 팁을 주셨네요. 알겠습니다. 다음 주제로 이제 세 번째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네 댓글 한 번만 더 읽을게요. 여기 재밌는 댓글이 달렸는데 러브포임 님 김태섭 의원님 언제라도 다시 정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인트는 금이 아니고 김. 형님 뭔가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것 같은데요.▶금태섭: 저는 유권자가 시키면 김태섭도 하고 김치태섭도 하고 다 할 수 있습니다.▷황형준: 뭐든지 할 수 있나요? 여기 지금 또 댓글 중에는 역시 웅 형이 피리 부는 사람이 맞네요. 지금 여러 가지 지금 읽어드리기 좀 거시기한 있습니다. 하여튼 인기가▶김웅: 악플을 기본적으로 저는 한 3천 개씩은 달고 다니는▷황형준: 검사외전에 제일 맞는 세 번째 주제입니다. 대쏘공과 여쏘공. 그 말 그대로 대통령이 쏘아 올린 공과 여당이 쏘아 올린 공인데 그 10년 가까이 비어 있었던 특별감찰관 자리가 드디어 이제 채워지는 모양이에요. 대통령이 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달라고 국회에다 요청을 했고 여야가 움직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임명될 수 있을까요? 형님 먼저▶김웅: 뭐 지금 같은 경우에는 사실 굳이 뭐 안 할 이유가 없죠. 왜냐하면 지금 변협 구도가 뭐 변협이나 여당이나 제가 봤을 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결국 여당이 2명을 추천하고 야당이 1명을 추천하는 거라 결국 변협이 추천한 후보로 임명한다 이런 모양새를 만들면서 하지 않을까. 뭐 본인을 수호하는 그 변호사들 많잖아요. 그중에 한 명 선임하면 되는 거죠.▷황형준: 그러니까 다들 왜 이 타이밍이었나를 좀 궁금해 하긴 했어요. 그랬더니 어쨌든 청와대에서는 1년이 되기 전에 할 생각이 없고 지금 이제 여당이 이제 기본적으로 뭐 여러 가지 개혁 추진하느라 거기까지 신경 쓸 데가 없었으니까 이제는 좀 해야 되지 않냐 이렇게 설명을 하더라고요.▶금태섭: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뭐 구체적인 근거를 대기는 어렵고 그냥 제 생각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 문재인 정부보다 낫다 그 차별화를 굉장히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문재인 정부 때 굉장히 공격당했던 것 중에 하나가 왜 특별감찰관을 민주당에서 주도해 가지고 정말 국민의힘에서 봐줘서 한 건데 이거를 저 임명을 안 했냐는 건데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거를 차별화하기 위해서 임명하는 걸로 봅니다. 근데 그래서 아마 요청을 했을 텐데 사실은 또 이게 어렵지 않은 과제인 게 야당에서는 지금 이 감찰관이니까 야당 쪽 의견을 받아야 된다고 하지만 박근혜 정부 때 보면 그러니까 그때 이제 보수 정부죠. 보수 정부 때 여야가 추천했을 때 그러니까 보수 쪽에서는 이석수 감찰관 후보를 추천했고 민주당에서 추천한 다른 변호사님이 계신데 말하자면 같은 당에서 추천한 사람을 썼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민주당에서는 그 전례를 들면서 당신들도 그러지 않았냐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추천한 변호사를 쓸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도 없고, 그리고 우리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 이 차별화도 제가 생각하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대장동 수사도 당하고 여러 가지 당하면서 그게 거기에 대한 좀 그게 있는 것 같아요.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얘기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실제로 감찰관을 임명한다고 한들 아까 말한 대로 결국은 민주당에서 추천한 사람이 될 거고 그래서 별다른 그 효과는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황형준: 일단 누가 되는지 좀 봐야겠네요. 당이 야당에서 얘기한 대로 정말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분이 들어올지 뭐 하여튼 좀 지켜보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제 여쏘공도 있는데 그러니까 민주당의 정치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를 진행하고 있잖아요. 결론은 지금 결론을 내가는 중이긴 한데 검찰 수사가 조작됐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민주당이 주장하는데 형님 거기에 동의하시나요?▶김웅: 일단은 이거 하나만 민주당한테 한번 물어보고 싶은 게 대북 송금 사건에서 이화영이를 연어 파티로 회유했다라고 제일 먼저 문제 제기를 시작해서 이 모든 사단이 시작됐습니다.이거의 시작이 어디냐 하면 KH강원개발이라고 하는 사기 전과가 매우 많으신 조경식이라는 분이 국회에 나와서 이십몇 만 원짜리 그 도시락들이 뭐 수십 개가 수원지검으로 들어가는 것을 내가 목격했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이 모든 게 시작된 겁니다. 그러면서 연어 술 파티를 가지고 회유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죠. 근데 날짜를 민주당 의원들이 페트병에 소주를 부어 넣으면서 뭐라 그러냐 하면 2023년 5월 17일 날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근데 그걸 목격했다고 하는 그 조경식이라는 사람은 이날 경북 북부 교도소에 있었어요.▷황형준: 전혀 위치가 다른 거네요.▶김웅: 수원에 있지가 않았어요. 진술 목격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목격을 했다는 거에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조작이라고 주장을 하기 시작하면은 민주당 의원들은 일단 여기에서부터 5월 17일 날 조경식이 어떻게 그 연어 도시락이 수원에 들어갔는지 수원지검에 들어갔는지 그걸 어떻게 목격했는지 그것부터 밝히셔야 돼요. 그게 안 밝히면 이 모든 건 민주당이 하고 있는 조작입니다.▷황형준: 형님은 ▶금태섭: 그러니까 결국은 이제 박상용 검사나 이런 사람들의 주장은 민주당에서 특검을 해서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으니까 수사를 하겠다고 하면서 그 특검에 이 공소 취소 권한을 줘 가지고 이제 공소 취소를 하게 만든다는 건데 이화영 전 부지사 같은 경우에는 이미 확정 판결이 났기 때문에 공소 취소도 못 해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은 공소 취소하고 이화영은 7년 8개월을 살아야 되냐 그럼 그때 뭐 사면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김웅 의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지금 조작 기소라고 그러는 주장이 민주당에서는 맞겠다고 하고 그 의견도 존중은 하겠다마는 굉장히 많은 반박에 부딪혀 있어요. 그래서 대단히 무리스러울 거다. 과연 이제 그 충성 열심히 하는 국회의원들이야 법안도 만들고 뭐 하긴 하겠지만 과연 끝까지 가서 이게 할 수 있을까 저는 좀 의문입니다.▷황형준: 두 번이나 청문회에 나왔다가 이제 선서를 거부해서 퇴장 당한 박상용 검사 어떻게 보셨어요? 잘하신 건가요?▶김웅: 뭐 어찌 됐든 간에 지금 뭐 저 민주당이 가장 곤혹스러워하는 게 박상용 검사인 것 같고 그래서 이번에 다시 증인 채택 자체를 안 했잖아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생각해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팩트에서 지는 거예요. 아까 말한 것처럼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이 공격하고 있는 것은 뭐냐 하면 검사들이 하는 말이 틀렸다 뭐가 잘못됐다 반박이 아니고 고개를 빳빳이 들르고 고성을 지른다는 거예요. 고개를 빳빳이 들고 고성을 지르는 게 잘못됐다고 하면 서영교 위원장은 그러면은 대역죄죠. 말이 안 되는 주장을 뭐냐 당신 말들이 왜 틀렸냐가 아니에요. 그냥 어 어디 감히 고개를 빳빳이 들어? 아니 뭐 그러면 검사들은 뭐 그 사람은 국민 아닙니까? 참 말도 안 되고 제가 진짜 이야기 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강백신 검사나 송경호 검사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옆에서 지켜봤는데 민주당에 있는 그 자리에 있었던 어떤 의원보다 깨끗하게 살아 왔어요.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되는 것 같아요. 민주당 의원들 보시면▷황형준: 형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박상용 검사▶금태섭: 그러니까 저도 뭐 저기 저 한두 번 인터뷰 해보고 뭐 이런 거지 개인적으로는 모르는데 뭐 이번에 와서 증언하는 거는 사실에 맞게 잘한다고 보고 그다음에 이제 어쨌든 정말 저는 선서 거부는, 저 같으면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같으면 그런데 이제 박상용 검사가 얘기한 것 중에 이게 선서를 하는 순간 이거를 위증으로 고발을 해서 이제 할 거라는 건데 그렇더라도 법률가는 해야 되지 않냐는 게 저의 생각인데 그건 각자의 선택이니까 그걸 가지고 선서 안 했다고 비판하기에는 지금 민주당이 벌이는 일이 너무나 비정상적이라서 그런 비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황형준: 김웅 의원님 어디 아까 계속 말한 게 나가셔야 된다고 그래가지고 저희 둘이 할게요.▶김웅: 둘이 하세요.▶금태섭: 아니 왜▶김웅: 형이 28초 늦었잖아▶금태섭: 아니 나를 출연료를 더 주나? 5분 어치?▷황형준: 워낙 급하시다고 하니까▶금태섭: 먼저 나가 보겠습니다.▷황형준: 저희 하던 얘기 조금만 더 할게요.▶금태섭: 인기 스타 부럽습니다.▷황형준: 저는 좀 재미있었던 게 박상용 검사가 이제 그 출마설 이런 얘기 도니까 정치 안 하겠다 이렇게 또 선언까지 하신 게 또 인상적이긴 했어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금태섭: 왜냐하면 저도 한겨레의 글을 썼을 때 저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제일 하기 쉬운 게 뭐냐 하면 그 저 자식이 정치하려고 한다 거기에 사실은 그런 게 견디기가 참 힘들거든요. 이게 내가 뻔히 아니라도 주변에서 그렇게 보는 것 같으니까 그리고 이제 나를 좋아하고 이랬던 사람도 아 그러다 정치하면 되지 이러면 이제 화가 나니까 그거를 딱 끊는 거다. 그런데 이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진짜 그때 저는 뭐 대외적으로 공표는 안 했지만 내가 하여튼 이거 하고 나서 정치에서 진짜 싸구려라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정말로 정치를 안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또 이게 살다 보니까 한 10년 가까이 지나가지고 이게 10년 이게 생기더라고요. 그렇게▷황형준: 그때는 그래서 몇 년 동안은 안 하시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지 않았나요?▶금태섭: 그때는 아예 그냥 선거가 내년에 열리는지 후년에 열리는지 별로 신경 안 쓰고 정당에서 하는 행사 이런 거는 아예 쳐다도 안 봤는데 엉뚱하게 안철수가 도와달라고 그러면서 그때 황 기자도 만나게 되고 막 그런 게 생기니까. 사실 사람의 인생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어쨌든 지금 이런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지금 재보궐 선거에 나온다든가 하면 진짜 모든 게 다 무너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은 깔끔하게 선언을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황형준: 한 가지만 더 얘기해 볼게요. 대장동 사건 관련해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이제 청문회에 출석을 했잖아요. 그래서 검찰이 항소 포기할 때는 정성호 장관이 이제 성공한 수사 재판이라고 하더니, 재판 몇 달 뒤에는 민주당 감찰 의뢰받아서 평가가 바뀌었다면서 입법부의 사법부 개입이라고 작심 비판을 했는데. 이거는 형님 어떻게 보였어요? 차라리 그럴거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처럼 공소 취소해라 뭐 셀프 사면해라 뭐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금태섭: 저는 그 말이 맞다고 봅니다. 사실은 정말로 공소 취소를 할 거면 지금 이제 어쨌든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법무 참모라고 그래서 우습게 아는 게 아니라 정말로 법률 쪽에는 총 수장인데.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면 자기가 책임을 지고 해야죠. 지금은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고 헌법적인 문제가 생기는 게 그렇게 안 하면서 이제 검사들 스스로 내가 우리가 사실은 잘못했습니다 하고 공소 취소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럴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거는 말이 안 되는 거니까, 사람들한테 민주당에도 의견이 있을 수가 있으면 기소한 검사 이런 사람들한테도 의견이 있는 거예요. 그걸 존중은 해줘야 됩니다. 다만 지금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셨으니까 당신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보기엔 틀렸다. 우리는 공소 취소하겠다. 대신, 이건 내 책임이다 이렇게 가야지 그렇게 안 가면 문제죠. 사실은 예전에 이제 옛날 시절이기는 하지만 변호사 입장에서 볼 때 우리보다 윗세대들이 이럴 때 우리가 보기에는 분명히 무혐의인데 검사가 기소할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이건 잘못됐으니까 예를 들어서 검찰의 높은 사람 찾아가 가지고 검사가 잘못해가지고 기소했다. 잘못 기소한 거다. 이거를 뭐 공소 취소를 하라든지 아니면 지금 기소하려고 그러는데 막아달라든지 그런데 그거를 그때 법조계에서는 뭐라고 받아들였냐 하면 그래서 하지 말라고 그러는 건 그 검사한테 사표 내라는 얘기다. 기소 하냐 마냐 하는 거는 검사로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거든요. 물론 틀릴 수 있습니다. 무죄도 받고 나중에 보니까 기소하지 말았어야 되는데 기소할 수도 있는데 그거를 스스로 바꾸라는 거는 법률가로서는 거의 자살을 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저기 조작 기소가 있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법무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해야지.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지금 또 계속 주장 나오는 얘기가 특검을 임명해 가지고 특검이 검찰의 수사의 문제점 수사하고 공소 취소한다는 건데 그거는 정말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납득을 못하게 해요. 저는 그런 일이 생기면 만약에 또 정권이 교체되면 또 수사할 겁니다. 그러면 사실은 우리 제가 늘상 하는 얘기지만 우리 국민들의 삶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는 영역에서 계속 서로 싸움만 벌어지거든요. 저는 공소 취소할 수 있죠. 공소 취소할 수 있고 하는데 저는 그게 옳지 않다고 보지만, 그런 의견이라면 정말로 법무부 장관이 책임지고 공소 취소해야 된다고 봅니다.▷황형준: 방금 하신 말씀 중에서 이제 생각났는데 지금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하니까 그 담당했던 검사님이 그것 때문에 충격을 받고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단은 뭐 암에 걸리셨고 그리고 그 뒤로 지금 이제 청문회까지 하는 상황이 오니까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해서 좀 안타깝긴 하더라고요.▶금태섭: 아니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제 판사건 검사건, 자기 판단으로 결정을 내리는 겁니다. 물론 1심에서 유죄 판결하고 중형이 선고됐는데 고등법원이나 대법원에서 무죄가 날 수도 있어요. 그 우리 사법 시스템이라는 거는 검사가 기소했다고 유죄가 되는 게 아니라 1심·2심·3심 대법원 판결을 거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판단이 틀리면 틀렸다. 우리가 보기엔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고쳐주면 되는 거예요. 그걸 불러서 니가 왜 이렇게 했냐. 이건 잘못됐다 이거를 해가지고 하기 시작하면 만약에 정말로 누가 봐도 이의 없이 잘못한 게 있어도 그게 힘든데 서로 다 근거가 있단 말이에요. 나는 이래서 근거가 있다. 그러면 반감만 생기고 그게 만약에 잘못되면 나중에는 수사를 안 하게 됩니다. 소신 있는 검사 이런 사람들이 없어져요.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런 사건에서는 비판하지만 특검이나 이런 데서는 수사를 잘 해주길 바라잖아요. 왜냐하면 민주당에서 반대로 얘기하면 윤석열 정부 당시에 이제 그 채상병 사건 이런 거 보면 이거 대통령이 뭐 눌러서 한 거 아니냐. 이런 거는 추궁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길 바라거든요. 그러면 이런 시스템 자체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황형준: 조금 더 얘기 나누고 싶은데 지금 벌써 11시가 넘어가지고 오늘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 라이브는 여기까지입니다. 목요일에는 <법정모독 UP & DOWN>이 진행됩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댓글·구독·알림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C3-cCJ6ffGU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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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랙티브]격동의 바다, 호르무즈…원유 동맥서 전쟁 인질로

    ‘원유 동맥’에서 ‘전쟁 인질’로.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 경제의 급소로 떠올랐습니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 세계 원유 소비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좁은 바닷길이 사실상 봉쇄됐습니다. 아시아 원유 시장 기준인 두바이유는 2일 기준으론 배럴당 117.25달러선까지 올랐습니다. 전쟁 전 배럴당 60달러 선에서 가파르게 치솟은 건데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배럴당 18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들었고, 한국은 이 해협 봉쇄에 얼마나 취약한 걸까요. 동아일보 디지털랩은 이 같은 물음에 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격동의 바다 호르무즈: 원유 동맥에서 전쟁 인질로’를 6일 공개합니다.콘텐츠는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을 키워드로 한 동아일보 기사를 함께 배치해 독자가 핵심 보도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오피넷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하루 6회 업데이트)과 한국수출입은행 원달러 환율을 화면 상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호르무즈 해협 일대를 담은 지도를 배치해 지정학적 맥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콘텐츠의 핵심은 하단의 Q&A 텍스트 박스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왜 중요한가’, ‘대체 항로는 없는가’, ‘호르무즈 해협 톨게이트화 법적 문제는 없는가’, ‘한국에 특히 중요한 이유는’ 등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직관적인 이미지와 함께 풀어냈습니다. 각 항목에는 관련 본보 기사 링크도 함께 제공합니다. 콘텐츠는 동아닷컴 히어로콘텐츠 페이지에서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동아일보가 만든 미니 히어로콘텐츠 ‘격동의 바다 호르무즈’에서 세계 에너지 질서를 뒤흔드는 이 바닷길의 모든 것을 확인해 보세요.▶ [바로가기] 격동의 바다 호르무즈: 원유 동맥에서 전쟁 인질로임희래 ND ehhwll@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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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국힘에 애정 있기에 ‘이번엔 회초리 들어야’ 생각”[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류제화 변호사-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동아일보 창간 106주년 여론조사에서 6·3 서울·부산시장 선거 가상 양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의 노선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국민의힘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도 민심 이반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을 지낸 류제화 변호사는 1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지난 여론조사 이후 이번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국민의힘이 택한 노선은 너무나도 명확하게 ‘윤석열 노선’”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무기징역 선고가 내려진 이후에 해당 노선을 사실상 천명했다. 장동혁 대표가 그런 노선으로 무슨 선거를 치를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류 변호사는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공천 잡음 등이 모두 여론조사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나 배현진 의원에 대한 가처분 인용 문제와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며 “다 중요하고, (당에) 해를 끼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가장 큰 원인으로는 ‘노선 선택’을 꼽았다. 그는 “지금도 그 노선을 바꿀 생각을 안 하고 더 굳혀가려고 하고 있다. 낭떠러지가 분명한데 그쪽으로 미친 듯이 달려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선이 바뀌어야 한다. 사람이 바뀌어야 노선도 바뀌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일선에서 뛰고 있는, 오늘도 새벽 인사를 하고 있는 예비 후보들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 가상 양자 대결을 진행한 결과 정 전 구청장은 42.6%, 오 시장은 28.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14.6%포인트다.이 같은 결과와 관련해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내부 분열이 보수 지지층 결집을 가로막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서로 싸우고 난리”라며 “한동훈 전 대표는 당 바깥에 있고,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가처분 인용으로 복귀했지만 갈등은 여전히 내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는 보수 진영, 내지는 국민의힘을 지지할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류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로 국민의힘이 대구에 해준 것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윤어게인’ 노선을 고수하며 대구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면서 “대구 시민들의 정서는 이번만큼은 우리가 사랑하는 국민의힘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애정 어린 심판 정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집을 통해 국민의힘을 지켜주는 쪽으로 갈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그 선을 넘어섰기에 대구 시민들이 우리가 회초리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들을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 “선거 때마다 색깔론을 펼치면서 대구 시민을 결집시키는 게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해온 일인데, 이번만큼은 그런 방식으로 대구 시민들을 바보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획기적인 노선 전환에 나선다면, 대구 시민들은 다시 전폭적으로 지지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4월 1일 〈여의도 씬스틸러〉 전문▷조동주: 네 오늘 여의도의 시선을 훔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여의도 씬스틸러 지금 시작합니다. 이제 씬스틸러 심사위원으로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안녕하십니까? 류제화 변호사 안녕하십니까? 두 분 모셨습니다. 두 분이 이제 이렇게 두 분 조합은 오늘 처음인 것 같은데 어떻게 평소에 좀 친분 있으십니까?▶류제화: 아 그럼요. 제가 이기인 총장님 굉장히 좋아하고, 가끔 방송도 같이 했는데 최근에 좀 방송 같이 할 기회가 좀 드물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방송에서 봐서 참 반갑습니다.▶이기인: 저는 전혀 친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농담이에요. 농담이야 너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고 저랑 또 친한 친구가 또 겹쳐가지고▷조동주: 또 중간에 지인이 있나요?▶이기인: 경기도의원 이제 지인 동료가 있는데 그분이랑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또 페친이기도 하고요.▶류제화: 페이스북으로 서로 얘기도 하고.▷조동주: 그래요. 그래도 이렇게 또 두 분 패널 조합으로 이제 저희가 앞으로 쭉 이제 인사를 드릴 것 같은데. 이제 두 분 케미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바로 들어갈게요. 오늘 전국 뒤흔든 첫 번째 씬 뭘까요? 네 서울도 부산도 모두 민주당 우세. 저희 동아일보가 이제 오늘이 창간 106주년입니다. 그래서 창간 106주년 기념으로 이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를 해서 오늘 보도를 했는데 이제 저희가 이제 서울과 부산. 이 두 지역에 대해서 좀 심층적으로 해봤어요. 그런데 이제 그래서 서울과 부산에서 국민의힘에 지금 나온 주자들을 양자 대결로 각각 다 붙였을 때 조합을 해서 여론조사를 쭉 했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서울시장도 부산시장도 전부 다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볼게요. 먼저 부산으로 가보면 전재수 의원이 39.9%. 민주당 당내 경선을 했을 때 얘기입니다. 당내 경선을 하면 전재수, 이재성 이렇게 2명이 지금 경선을 할 예정인데 둘이 붙으면 전재수 39.9% 이재성 4.6%. 전재수 의원이 아무래도 인지도가 훨씬 높다 보니까 압도적으로 앞서는 모습이고. 국민의힘이 이제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의원 둘이 이제 경선을 치를 텐데. 그럴 경우 박형준 23.1%, 주진우 16.6%. 이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지금 나온 후보들끼리 둘 중에 하나가 돼서 양당 후보로 맞붙을 텐데. 사실 이런 경우에 약간 지금 수치로만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부산에서 각각 누가 올라올 거라고 보세요? 우리 이 총장님부터.▶이기인: 일단은 민주당은 전재수 의원이 대세인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이 정부에서도 전재수 의원이 좀 강하게 견인하고 있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공공기관 이전은 없다. 다만 해수부는 예외라고 하면서 노골적으로 사실상 선거 지원을 해 주고 있는 거거든요. 전재수 의원은 사실 후보로 뽑히는 게 맞는 것 같고. 결국 이제 박형준과 주진우 둘 중에 누가 됐느냐인데. 저는 주진우 의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워낙 지금 국민의힘의 당원 성향 지지층의 성향이 짠물화 되어 있고 또 대구에서도 이진숙 위원장이 1등 후보로 달렸던 것처럼 박형준 시장은 4년 내내 사실 무색무취의 시정을 한 것 아닙니까? 사실 튀지도 않았고 개성도 없었지만. 뭐 좋게 말하면 안정적으로 한 건데. 지금 뭔가 국민의힘 수요가 좀 대여 투쟁 그러니까 정부를 향해서 강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이진숙 위원장이 1등인 것처럼. 그래서 당원 투표 결과 주진우 의원이 1등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우리 류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류제화: 일단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는 전재수 의원이 될 것 같아요. 통일교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혹에 휩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지금 민주당에서는 거의 대세 후보가 된 게 아닌가 싶고. 이재성 후보 4.6% 나온 건 사실 인지도 문제예요. 이재성이 누군지 모른다는 거. 그래서 이건 뭐 이건 경선을 해보나 마나 형식상 붙여준 경선인 것 같고. 이제 국민의힘이 조금 더 재미있는데 저는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그래도 경선에서 유리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박형준 시장은 굉장히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 그런 어떤 정치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는 분이에요. 그에 비해서 주진우 의원은 강성 지지층의 마치 무슨 윤어게인 세력처럼 그렇게 강한 메시지를 호소하는 강한 메시지를 날리지는 않았지만. 대여 투쟁. 그러니까 이재명 민주당 정권을 상대로 한 대여 투쟁에서는 굉장히 성실하게 임해 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국민의힘의 강성 지지층들 사이에서도 주진우 의원에 대해서 굉장히 호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제 박형준 시장이 본격적으로 경선판이 벌어지자 약간 입장 변화를 지금 모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고성국TV를 비롯한 그 우파 유튜브들. 거기에 이제 출연을 해서 강력하게 본인이 윤어게인 세력을 비롯한 강성 지지층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날리고 있고. 또 이제 강하게 또 삭발도 김영환 충북도지사와는 달리. 완전 삭발. 12mm 남기지도 않고 완전 삭발을 함으로써 뭔가 또 강인한 이미지를 되새겨주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최근에 많은 강성 지지층들이 박형준 시장 몰랐다, 저런 강단 있는 인물인 줄 몰랐다라는 그런 평가가 굉장히 빠르게 퍼지고 있어요. 그래서 현직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그래도 경선 결과는 주진우 의원보다는 좀 더 유리한 국면에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조동주: 음 네 이렇게 말씀 주시는 사이에 우리 순심6212님께서 이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류제화 변호사님 나와주셔서 시청합니다. 파이팅. 아 또 저번에 이어서 이렇게 팬 클럽들이 많이 오셨군요. 네 그런데 이제 그래서 아무래도 그럼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에 나오고 박형준, 주진우 각각 붙었을 때 어떤 대결이 나오는지 한번 먼저 보실게요. 저희가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재수 의원이 박형준 시장이랑 붙었을 때는 43.7 대 27.1. 압도적으로 거의 15% 이상 앞서는 국면이고요. 그리고 이제 주진우 의원과 붙었을 때도 45.3 대 25.5. 이것도 사실 거의 20% 가까이 앞서 있습니다. 이대로면 사실상 국민의힘이 박형준이 나오든 주진우가 나오든 전재수 의원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해 보이는 이런 여론조사인데. 어떻게 좀 뭐 그 민심의 흐름과 비슷한 것 같습니까?▶이기인: 일단은 워낙 구도와 바람이 민주당에 유리한 시기이기도 하고. 또 전재수 의원에 대한 부산 민심 전반의 평가가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민주당 당적으로서 유일한 의원이죠. 험지인, 어쨌든 북구 갑 국회의원이긴 하지만 다른 지역구에 그래도 부산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되네라는 평가가 전반적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반영된 부분이기도 하고. 또 반면에 지금 국민의힘이 워낙 지리멸렬하잖아요. 또 공천도 그렇고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계엄의 원죄인 국회의원들의 어떤 이런 모습들을 유권자들이 넘어서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좀 반영되어서 저렇게 지지율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의 국민의힘이 좀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조동주: 저게 많은 건가요?▶이기인: 여론조사를 좀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조동주: 20달인데▶이기인: 그러니까 비교할 대상이 있는 게 탄핵 이후에 지방선거 그러니까 창간 98주년 기념으로 했었던 여론조사 동아일보에서. 그때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전에 있었던 조사를 보면. 그때 민주당 후보가 49%였었고, 자유한국당 후보가 19%인가 18%? 지금보다 더 많이 덜 받았죠. 그러니까 상황이 상당히 비슷하고 그때보다 더 심각한데도 이렇게 뭔가 더 나온다라고 하는 것은 부산의 유권자도 그렇고 대다수의 국민들도 그렇고 탄핵의 학습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탄핵을 통해서 여당을 찍어줘도 정치와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그 지지층의 결집력이 상당히 좀 세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조동주: 일리 있는 말씀이네요. 그런데 이제 사실상 이렇게 되면 이제 저희가 이제 이재성 후보도. 이제 만약에 양자 대결을 붙여봤을 때를 돌려보면 사실 이재성 위원장이 후보가 된다면 25% 정도. 25~27% 정도를 얻고 박형준, 주진우가 29%. 이 정도 해서 사실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을 하는 결과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사실 아까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한 자릿세가 나온 이재성 위원장이 후보가 돼도 이제 이렇게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팽팽히 펼칠 정도이고 전재수가 나오면 사실상 완승인 이런 구도가 됐습니다. 사실 이런 구단의 이런 구도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아무래도 높다 보니까 이제 국정 지지율이 60%가 넘지 않습니까? 그런 것에 대한 반사 효과도 좀 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류제화: 그런 반사 효과도 있고. 또 아까 이기인 총장께서 말씀하셨듯이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한 것도 있고. 그리고 전재수 의원이 그래도 부산시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서 평가가 나쁘지 않아요. 그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는 뭐 꽤 상당히 생각보다 높이 높게 나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지만, 부산이 그래도 대구도 마찬가지인데 저 영남권이 그래도 보수의 텃밭이라고들 많이 알려져 있는데 거기에서 이 정도 차이의 격차가 지금 선거를 불과 두 달도 안 남았죠. 선거를 이 정도 앞두고 이게 벌어지고 있다는 게 지금 굉장히 충격적으로. 이게 무슨 만우절이라서 동아일보가 여론조사를 장난으로 했나 할 정도로. 그런데 또 말씀하신 대로 또 한편으로 보면 최근 민심이 그렇게 분노해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그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만큼 보수 정당을 사랑하는 만큼 더 잘하라는 그런 채찍질로 이렇게 좀 오히려 민주당에 뭐랄까요? 표를 몰아주고 심판의 회초리로 민주당을 활용하는 것 같은 그런 어떤 분위기를 대구, 부산등 영남등지에서 보여주고 계시거든요. 이제 그런 부분에서 국민의힘이 굉장히 이런. 성남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될 것 같습니다.▷조동주: 알겠습니다. 이렇게 말씀 주시는 동안 또 닛신님께서 이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세종의 희망 류제화 변호사님 응원합니다. 말씀해 주셨고.▶류제화: 감사합니다.▶이기인: 세종의 희망.▶류제화: 세종의 희망. 희망을 보여드려야 되는데.▷조동주: 근데 이게 뭐야 저희가 이제 여론조사를 돌려보니까 이재명 대통령 표의 정책들이 부산에서 소구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부울경 통합. 행정통합이 어쨌든 이제 지금 대구는 무산되긴 했지만 어 부울경 통합에 대해서도 49%가 찬성을 한다고 했고. 공공기관 이전의 정책에 대해서도 61%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해수부 이전 아까 말씀하신 거 포함해서 그런 거겠죠. 그러니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밀고 있는 이 지역 통합과 공공지원, 일반 지역 균형 발전 이런 것들이 부산의 소구력 있는 메시지가 된다는 것인데. 사실 지금 이렇게 정책으로서 유권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건 집권당밖에 없잖아요. 야당은 사실 이제 그런 게 없고.▶이기인: 그렇긴 한데요. 그렇다고 해서 뭔가 이 실물 경제에 대한 평가도 분명히 하실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GDP 잠재성장률이라든지 환율이라든지 계속 하락하는 원화 가치라든지. 분명 부산 유권자들도 평가를 할 텐데 이렇게 높게 나오는 이유는 정부가 지금 견인하는 정책을 잘한다고 평가해서가 아니라 야당이 제시하는 담론, 내지는 대안 이런 것들이 부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선택을 그쪽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조동주: 그러면 야당이 좀 더 잘하면▶이기인: 그러니까 야당이 지금 제시하는 담론이 없잖아요. 없죠. 정책적으로 견인한 게 지금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지난번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16세 투표권 인하 그걸 한번 꺼내 봤다가 그걸 지금 끌고 갈 견인 동력도 없어요. 지금 국민의힘 뉴스만 틀어보면 이혁재 씨 나오고 무슨 이정현 위원장 또 한 번 사퇴한다고 나오고 이러다 보니까 정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없거든요. 이러다 보니 정부의 대안이 났는지 안 났는지도 모르는 채, 그냥 거기를 가지고 약간 끌려가는 모양새도 분명히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네 아무래도 제가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는 뭐 이제 부산에 있는 국민의힘 정치인이랑 얼마 전에 식사를 했는데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전재수 의원이 진짜 스킨십이 탁월하다. 그래서 막 이제 유권자한테 하는 것도 보고 하면 자기한테 사실 반대편 진영에 있는 사람한테도 이렇게 딱 감는다고 하죠. 이제 그런 것들이 엄청 탁월하더라. 뭐 이제 하면서 되게 칭찬을 하는 모습이 이례적이긴 했습니다. ▶이기인: 우리 재수 우리 재수 그런▷조동주: 그러니까요. 이제 사실 부산이라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험지에서 이렇게 참 유일한 현역 의원에다가 또 부산시장에서 이런 높은 지지율이 나오니까 결과를 국민의힘도 바짝 긴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정당 지지율도 한번 슬쩍 보고 이제 넘어갈게요. 그런데 여기서 좀 눈길이 가는 게 더불어민주당이 41.5%, 국민의힘이 33.4%. 그런데 아까 뭐 이 총장님 말씀하신 대로 사실 국민의힘이 좀 많이 나온 것 같긴 해요. 지금 상황에 비해서 저렇게 보면 그런데 눈길 가는 게 조국혁신당이 4.1%인데 개혁신당이 1.8%밖에 안 돼요.▶이기인: 1.8% 밖에 안 되네요.▷조동주: 이거는 사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고향이니까 뭐 이제 그럴 수 있는데 .개혁신당은 사실 평균 지지율보다 낮게 나오는 거 아닙니까?▶이기인: 군소정당이 한 자릿수 지지율이 뭐 그렇게 의미 있게 크고 오르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또 얼마 전에 뉴시스가 진행한 3월 초에 조사에서도, 부울경 관련해서 개혁신당이 8%, 7% 기록한 것도 있는데 그렇게 의미 있는 변동은 아니기 때문에. 이게 사실 양당이 수렴되다 보니까 저렇게 군소정당이 주목받지 못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그러니까요. 개혁신당이 그 말씀을 듣고 싶은 대한 세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야 이제 보수도 희망을 갖는 건데.▶이기인: 잘하겠습니다. ▶류제화: 이게 군소정당이라고 이기인 총장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 군소정당이 지금과 같은 양당제 사실 비슷한 이런 한국 정치 구도에서 역할을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과거에 안철수 의원이 제3당을 하면서 국민의당을 해서 녹색 돌풍도 일으키고 했지만 결국 좌절했거든요. 바른미래당, 바른정당 등등. 여러 가지 군소정당들이 있지만 쉽지 않아요. 그런데 이제 조국혁신당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상황을 돌파해 내기 위해서는 사실 대부분 군소정당이 대선 주자 중심으로 형성되거든요. 그런데 그 대선주자가 그러면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군소정당의 성적표가 갈리게 되는데 지금 이제 선거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소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사실 그 정당을 지지해 온 많은 지지자분들의 기대에는 여전히 못 미치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 대해서는 뭐 이기인 총장님께서 더 열심히 더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하셨으니까 그걸 기대해 봐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선거 구도가 이게 이렇게 표가 갈리면 안 되니까, 결국은 이제 선거 연대라든가 이런 논의가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될 겁니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시너지가 내는 그런 연대를 모색할 수 있을지 아마 그 두 정당들이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조동주: 알겠습니다. 이렇게 또 말씀하시는 동안 오늘 또 류제화 변호사님 팬클럽이 엄청 많이 오신 것 같아요. 이제 달콤한 하루님께서 삼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류제화 변호사님 팀 한동훈들 응원합니다. 이미숙님께서 류 변호사님 화이팅 팀 한동훈 파이팅. 송윤혜 님께서 류제화 항상 응원합니다. 이만 원 후원해 주셨고. 이쁜제니님께서 이만 원 보내주시면서 류제화 변호사님 응원 꼬리 잡아요. 우리 또 이 총장님께도 있습니다. 이제 박스님께서 만 원을 후원해 주셨는데, 질문을 주셨네요. 이제 이준석과 극우 윤어게인, 장동혁, 장예찬 연대에 대해 어떤 생각이신가요라고▶이기인: 이거는 아마 오늘 주제 있을 거니까▷조동주: 이거는 이따가 저희가 이제 다룰 거니까 이제 그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울. 사실 서울로 이제 가볼게요. 서울 같은 경우가 사실 어떻게 보면 뭐 제일 제일 제일 양당에서 공을 들이는. 이제 그런 지역일 텐데. 여기는 이제 지금 민주당이 3명이 나와서 이제 경선을 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그리고 박주민 의원, 전현희 의원 이렇게 붙고 있는데, 정원오 22.7%, 박주민 15.7%, 전현희 2.8%. 사실상 명픽이라고 인지되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뭐 역시 현제 현역 서울시장인 오세훈 27.4%, 윤희숙 5.2%, 박수민 2.6%. 뭐 사실 이거는 이제 오세훈 시장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 이제 딱 보이는 그런 국면입니다. 그래서 아까 민주당 아까 부산과는 반대로 국민의힘은 오세훈으로 갈 것 같고. 이제 민주당은 이제 정원오냐 박주민이냐 이제 이 싸움인데. 이제 뭐 일단 민주당부터 뭐 이제 정원오, 박주민. 둘 중에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우리 총장님 어떻게 예견하십니까?▶이기인: 정원오 청장이 되겠죠. 근데 사실 그 50보 10보 같은 게. 정말 정치 고관여층이 아니면 박주민 의원이나 정원오 청장은 잘 몰라요. 우리가 정치에 관여되어 있고 관심이 있다 보니까▷조동주: 고관여층만 아는 거고▶이기인: 그렇죠. 그래서 그리고 어쨌든 정원오 청장으로 아마 수렴이 되는 그 지지율은 정원오 개인에 대한 판단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다기보다는 어쨌든 대통령이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서 샤라웃을 해 줬잖아요. 일을 잘한다라는 걸로. 그래서 아마 그 배경에 대통령이 밀어주는 그 지지율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고.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되게 지금 지지부진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이 기간의 행보를 보면 당을 향해서 되게 쓴소리를 많이 했잖아요. 오히려 오세훈 시장은 더 많이 올라야 되는 거고 정원오 청장은 일을 잘한다고 처음에 시작을 했지만, 칸쿤도 터졌고 여직원 그것도 터졌고 거기다가 이제 뭐 고액 후원자들의 수의계약 사건도 터져서 더 낮아져야 되는데 그 구도가 지금 계속 굳혀져 가고 있는 것은 이 선거가 인물론이 아니라 구도와 바람으로 이루어지는 선거다라고 평가를 할 수 있는거죠.▷조동주: 사실 이제 정원 말씀하신 대로 정원오 구청장 같은 경우는, 뭐 이제 성동구민 정도만 알지 사실 뭐 아무도 잘 모르는 분이었는데. 이번에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에서 띄워주면서 전국적 인지도를 갖게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분은 12년 동안 구청장만 한 분이에요. 그래서 중앙정치 부대에는 이번에 처음 등장한 거고. 제가 이분이랑 만나서 식사할 때도 이분도 이제 그런 생각을 하더라고요. 이제 중앙 무대에 나온 이후 이제 아까 말씀하신 그런 negative들이 우르르 나올 거 아니에요 그거에 대해서 이제 그걸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또 이제 큰 정치인이 되는 스텝이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이렇게 국민의힘. 어제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혹을 제기한 거지만 사실 당내에 경선 박주민, 전현희 후보도 1등 후보를 집중적으로 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원오 구청장이 이거를 견뎌내고 이제 서울시장 후보가 되고 서울시장까지 되는 이게 과정에는 그런 일들이 수없이 계속 이루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잘 견딜 거라고 보십니까?▶류제화: 그거는 이제 봐야겠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정원오 구청장, 정원오 후보의 경우에는 이제 중앙무대에서 뛰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어제 나왔던 칸쿤 관련된 사건도 잘 해명을 해야겠지만, 그 전에 JTBC 단독 보도로 나왔던 뭐죠? 후원자들 후원자 후원자들에 대한 민간 위탁 계약을 해줬다는 거 장기 민간 위탁 계약을 해줬다는 것도 사실 그 해명을 보면 후원자가 어쨌든 수의계약 미납 위탁 계약을 딴 건 맞거든요. 그렇다면 이제 그거에 대해서 좀 더 엄밀하게 자기가 따져보고 부적절한 부분이 있으면 자기가 좀 더 사실 그 자체가 위법한 건 아니에요. 과정과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위법한 건 아닌데 좀 부적절해 보일 수 있으니까 그런 건 좀 스스로 더 챙겼어야 되거든요. 간단하게 유감 표명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구청장이 개입할 수 없는 일이었다는 식으로 해명했더라고요. 이제 이런 거는 사실 이제 좀 뭐지? 싶은 거죠 이런 데서 약간 어수룩한 점이 드러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별거 아닌 문제는 가볍게 인정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괜히 그거를 긁어 부스럼 만드는 그런 약간 초보적 실수를 정원오 구청장이 조금씩 하고 있는데 이제 그런 점을 박주민 의원이나 전현희 의원 같은 경우 특히 박주민 의원은 굉장히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굉장히 밑바닥에서 커온 사람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계속 공략해야 할 것이고 과연 정원오 대세론이 흔들릴 것인가 그게 이제 주목이 됩니다.▷조동주: 네. 이제 그러면 양자 대결이 아무래도 가장 궁금하실 텐데 이제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은 상수고 이제 그러면 정원오 구청장과 오세훈이 붙었을 때 어떻게 되느냐 정원오 대 오세훈. 이게 원래 저희가 1월 1일자에 이제 참관 여론조사를 했었어요. 그때도 그때 이제 정원오 30.4 대 오세훈 30.9. 거의 뭐 이제 완전 팽팽했었단 말이에요. 근데 지금 3개월이 지난 이제 3개월 지나고 여론 조사를 해 보니 정원오 2.6%, 오세훈 28%. 어 이게 뭐 거의 뭐 14% 이상 벌어지면서 최근 3개월간 국민의힘이 보였던 이 지리멸렬한 모습들이 지지율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제 또 정원오만 또 이길 수 있는 카드냐 아닙니다. 저희 다음 이제 박주민 대 오세훈이 붙어도 유사한 결과가 나오는데요. 박주민 31.5%, 오세훈 30.%2가 이제 1월달 여론조사였는데 저희 이번에 3월 이제 4월 1일에 공개된 여론조사를 보면 박주민 39.6%,오세훈 28.2% 여기도 이제 11% 이상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원오가 나오든 박주민이 나오든 오세훈한테는 이긴다 이거예요. 그런데 사실 오세훈은 국민의힘이 내세울 수 있는 정말 가장 최고의 카드잖아요. 서울시장에서 보면 근데도 이렇게 다 진다 이거는 사실상 뭐 이제 서울은 빼앗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이기인: 뭐 빼앗긴다라고 이제 확실하게 규정을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어쨌든 지금 국면이 보수 진영에 불리한 건 확실한 거고 팩트인 거고. 또 두 번째 탄핵된 대통령 이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보수 지지층이 어떻게 해야 되나라는 고민을 많이들 하시고 계신 것 같고. 무엇보다 되게 이게 뭔가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서로 지금 싸우고들 난리잖아요. 또 한동훈 대표도 지금 당 바깥에 있고 또 김종혁 최고도 어쨌든 다시 가처분이 인용돼 가지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그 갈등이 내재적으로 아래 지금 정착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그러니까 보수 진영 내지는 국민의힘을 지지할 동기가 없어요. 아무리 구도와 바람이 인물를 상쇄하는 그런 선거라 하더라도 그래도 정당이 잘하면 지지할 동기라도 있는데 눈을 돌려보면 국민의힘이 너무나도 지리멸렬하고. 서로 그냥 싸우기 바쁘잖아요. 이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저런 지지율 저런 여론조사가 나오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그런 보수들이 이제 개혁신당으로 지지를 돌려야 되는데▶이기인: 이게 되게 웃긴 게요. 국민의힘이 저렇게 뭔가 지리멸렬하거나 완전히 무너지면 그 반사이익을 우리가 받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일반 유권자들은 보수 진영 전체라고 같이 생각을 해요. 세트로 묶는다. 어쨌든 개혁신당도 보수 정당이라고 분류를 하고. 이준석 대표도 국민의힘에서 나왔기 때문에 같이 판단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다가 또 양당에 워낙 스피커가 수렴되다 보니까, 저희가 뭐 아무리 AI라든지 여러 담론을 제시해도 부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되게 어려워요.▶류제화: 근데 이게 예전에는 뭐 오세훈인데 박주민이든 오세훈인데 뭐 정원오든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후보를 맞붙었을 때 이 정도 차이는 안 났잖아요. 그런데 그 사이에 뭐 크게 정원오 후보가 뭘 한 것도 없고 오세훈 후보가 뭘 크게 잘못한 것도 없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됐다는 것은 전적으로 정당 탓이죠. 국민의힘 탓이고요. 아까 이기인 총장께서는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 때문에 갈등 때문에 이렇게 된 거 아니냐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좀 그건 생각이 다릅니다. 갈등도 물론 문제가 있어요.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노선 문제예요.▷조동주: 노선▶류제화: 국민의힘이 그 지난번 여론조사 이후에 지금 이번에 동아일보 이번 여론조사 나오기까지 국민의힘이 택한 노선은 너무나도 명확하게 윤석열 노선이에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무기징역 선고가 있고 난 다음에, 윤석열 노선을 사실상 천명을 해버렸어요. 장동혁 대표가 그런 노선으로 무슨 선거를 치를 수 있겠습니까. 그 내부 분열 김종혁 최고나 배현진 의원에 대한 뭐 가처분 인용 등등 여러 가지 뭐 공천 잡음 이런 거 여러 가지가 있었죠. 다 중요해요. 그게 다 해를 끼쳤죠. 도움이 되지는 않았겠죠. 근데 가장 큰 해는 노선을 잘못 택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 노선을 바꿀 생각을 안 하고 더 굳혀가려고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쪽으로 더 낭떠러지가 분명한데 그쪽으로 미친 듯이 달려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아직은 서울시장 선거 내주냐 저는 그렇게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기회가 있습니다. 정신만 바꿔 차리면 당 지도부가▷조동주: 혁신선대위를 한다든가 뭔가▶류제화: 혁신선대위 선대위라는 그런. 그런 걸 하든 뭘 하든 중요한 건 사람이 바뀌어야 돼요. 그리고 노선이 바뀌어야 돼 사람이 바뀌어야 바뀐 사람들이 노선을 바꾸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좀 일선에서 뛰고 있는 오늘도 아침에 새벽 인사를 하고 있는 예비 후보들 생각 좀 해 주십시오.▶이기인: 저는 윤석열 노선을 바꿔야 된다라는 데 상당히 동의하는데, 바꾸기로 했잖아요.▷조동주: 선언했죠.▶이기인: 결의문을 채택했잖아▷조동주: 했지 아 그 이후에 조치가 없어서▶이기인: 우여곡절 끝에 그 자구를 썼어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어떻게든 반대한다라고 정했으면 그걸 끌고 가야 될 동력이 있어야 되는 거고 유지를 해야 되는 건데 나와 있는 광역 비례 후보 선출에서는 또다시 윤어게인 하고 있고. 또 국회의원 개개인마다 또 심지어 장동혁 대표는 아니 왜 결의문 채택했는데 지지율이 안 올라요. 하여튼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 거. 그렇게 하기로 했다라는 것에 대해서 평가는 하겠습니다만 그 이후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 당이 어떤 구성원이든 정치력을 발휘해 가지고 우리가 어떤 후속 조치를 집행해야 된다라는 그런 리더십이 없어요. 그게 장동혁뿐만 아니라 당내 국회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게 부재하기 때문에 지금 계엄의 늪 그리고 윤어게인의 늪에서 허덕거리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제가 이제 그 아침에 출근을 할 때 이제 성동구에 있는 상왕십리역에서 지하철을 타는데 거기를 항상 내려가면 이제 각 도의원, 시의원 이런 후보들이 막 인사를 해요. 뭐 이제 우리 총장님 잘 아시겠지만 근데 이제 일주일에 평일이 다섯 번이면 민주당 후보는 매일 있거든요. 매일 일주일 동안 국민의힘 후보는 한 명 봤어. 그것도 이제 되게 제가 봐도 정말 안 찍고 싶은 사람. 이제 이런 그래서 인력풀의 차이도 좀 나는 것 같고. 횟수도 차이가 나고 사실 이게 지방선거라는 게 우리가 광역단체장만 보고 있지만, 기초의원, 광역의원 이렇게 뽑는 중요한 선거 아닙니까? 그런데 사실 그 후보들 같은 경우는 사실 개인적 인지도가 없기 때문에 당발로 이제 사실 다 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리고 당 지지율에 따라 왔다 갔다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지지율이면 사실 국민의힘 후보 같은 경우는 도의원이든 서울시 의원이든 구의원이든 싹 전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이런 형국대로 간다면. 우리 또 도의원 출신 시의원, 도의원 하셨으니까 이제 이런 또 밑바닥에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뛰는 사람들은 되게 절규할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이기인: 그럼요. 2022년에 서울시의회 구성이 75대 36인가 그랬을 거예요. 그런데 2018년. 정말 어려웠던 그 선거를 돌이켜 보면 그때 110석 중에 102석을 민주당이 가져갔거든요. 제가 볼 때는 어게인 2018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경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있었었던 경기도의에서 78대 78이었는데, 그전에 2018년에서는 야당이 5석밖에 안 됐었어요. 근데 지금 상황이 2018년부터 더 심하면 심했지 낫지 않을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어게인이 2018이 아니라 어찌 보면 비욘드 2018일 수도 있다. 그것보다 더욱 심각한 성적표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라는 걸 빨리 깨닫고 지도부가 기조를 바꾸든 간에 해야 되는데 방금 속보가 떴죠. 공관위원장에 박덕흠 의원 모시겠다고 그게 과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습니까? 소구될 수 있는 메시지라고 생각하시나요?▷조동주: 안 그래도 그 부분은 이제 바로 다음 주제에서 저희가 다뤄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두 번째 씬 한번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정현, 김부겸 불러내고 사퇴. 왼쪽이 이제 대구시장 출마 선언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고 오른쪽이 이정현 공관위원장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실 이제 국민의힘의 공천이 사실. 경기지사도 공천을 안 했고 아직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사퇴를 해버렸어요. 그래가지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오늘 장동혁 대표가 후임으로 박덕흠 의원을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 뭐 이제 뭐 이렇게 국민들이 봤을 때 이제 감동 있는 인사라고 보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제 뭐 이제 아무래도 이정현 위원장이 어쨌든 한 번 나갔다가 다시 붙잡아서 왔다가. 이번에 또 이제 나갔어요. 그래서 이제 아무래도 이번에 나간 거는 좀 이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명분으로 나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하는 거라고 보세요?▶이기인: 이제 결국 결과적으로 이정현 위원장이 대구 같은 경우에는 김부겸을 불러낸 효과를 지금 보이고 있는 데, 그런 부담도 분명히 작용했을 거고. 이정현 위원장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준비할 거면 지금 사퇴해야 돼요. 뭐 예비 후보부터 시작해서 어쨌든 초대 통합 시장이다 보니까 준비할 게 되게 많을 겁니다. 게다가 아무래도 주호영·이진숙이라는 지금 변수가 있잖아요. 장동혁 지도부 특히 조광한 최고 같은 경우에는 이진숙 위원장 만나가지고 노골적으로 지도부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라는 말을 한 만큼, 지도부가 이 대구시장 경선과 관련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주호영 내지는 이진숙 위원장을 다시 한 번 포함시킨다든지. 경선의 성격을 좀 달리하는 결정을 다시 한 번 끌 것 같아요. 그런 결정을 하려면 이정현 위원장이 있는 상태에서는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정현 위원장과 지도부가 어쨌 담판을 펴서▷조동주: 광주 명분으로 정리를 하고▶이기인: 당신은 전남·광주로 나가시오. 우리는 어쨌든 주호영 가처분 보면서 대구시장 우리가 한번 정리해 보겠소라고 하는 그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고 거기에 따라서 지도부의 말을 잘 듣는 박덕흠 의원을 공관위원장으로 앉힌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그 부분 같은 경우는 사실 뭐 저희가 좀 이따 다음 주제로 다뤄볼 텐데. 일단 김부겸 국무총리 같은 경우부터 한번 얘기를 해보면 김부겸 총리가 사실 대구에 나오면서 국민의힘한테 회초리를 들어달라 지금 이제 뭐 여러분들이 국민의힘에게 회초리를 드는 게 뭐 이제 보수를 진짜 살리는 거다 이렇게 강하게 어필하면서 본인 전화번호까지 공개하고 막 이러면서 사실 되게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오고 있어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주호영 뭐 공천을 두고도 컷오프를 두고도 막 쌈박질 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등판 그리고 대구의 국민의힘이 이렇게 혼란한 상황 대구까지 넘겨줄 수 있는 건가요?▶류제화: 일단 아까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사퇴가 김부겸 전 총리를 불러왔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만 잠깐만 드리고 김부겸 총리 말씀드릴게요.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일단 장동혁 지도부랑 한 몸이죠. 그래서 둘이 서로 역할 분담을 하고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어도 그거는 그냥 한 몸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그냥 뭐랄까요? 약속 대련이랄까 이런 거. 저는 그런 걸로 보고요.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퇴하는 건 불가피했어요. 뭐 여러 가지 이유가 본인의 어떤 출마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제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가처분 법원에서 인용이 됐잖아요. 그거 정말 충격적인 거거든요. 저는 공천에 법원이 개입해서 가처분을 인용하는 건 정말 저는 처음 봤어요.▷조동주: 굉장히 이례적이죠.▶류제화: 굉장히 이례적이에요. 그래서 절차적 하자 때문에 그렇게 된 건데. 그런 상황에서 공관위원장직 유지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이제 저 변호사잖아요. 하다 보면, 가처분 심리를 하다 보면 판사가 어떤 점에 대해서 소명하라고 이렇게 얘기를 해요. 자료를 미리 당에서도 준비를 했을 텐데 아마 알았을 거예요. 아, 각 안 나온다 이거. 이거 잘못하면 인용된다. 그러니까 이제 어차피 인용되는 건 명분이 있게 사퇴한 게 아닌가 싶고요. 그래서 저는 별로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김부겸 전 총리가 굉장히 그럴듯하게 등장한 건 사실이죠. 그리고 여론조사 지표상 괜찮게 나오는 것도 맞고. 그런데 김부겸 전 총리의 경우에는 그분이 2014년에 이제 40% 정도 대구시장 선거에 나와서 득표를 했잖아요. 그리고 2016년에 국회의원을 했고. 그런데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 들어서 행안부 장관 가가지고 사실 지역구 대구를 위해서 뭘 했습니까? 이 사람 그러니까 우리가 무슨 김부겸하면 뭔가 대단하게 뭔가 상징적 의미를 가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분이 기회가 없었던 게 아니에요. 40% 득표도 줬고 국회의원도 만들어줬어요. 그런데 그 대구를 위해서 김부겸 전 총리가 한 게 뭔지 알 수가 없어요. 그거 먼저 대구 시민들이 상기하셔야 되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민주당이 이번에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을 어떤 식으로 대했습니까? 굉장히 모욕적인 방식으로 대했지 않았습니다. 왜 난데없이 충남·대전 통합이랑 막 연계를 시키지 않나. 너네 당내 의사가 되지 의견이 정리되지 않았으니까 그건 나중에 논의할게 라면서 빼먹지 않았나. 나중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해달라고 우리 다 의견 정리했으니까 하자 하자 했는데 결국 무시했잖아요. 그런 식으로 대구·경북 시민·도민들을 모욕해 놓고. 이제 와서 마치 자기는 민주당 소속이 아닌 것처럼 그렇게 나타나는 것은 굉장히 하나의 정치술일 뿐이다. 전화 번호 돌리는 것도 아주 친근해 보이고 좋아 보이긴 한데, 그것도 하나의 정치적 어떤 제스처일 뿐이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조동주: 네 이렇게 또 이제 류제화 변호사님 말씀하시는 동안, 이제 숨어 있던 기인단이 또 등장을 해가지고 엄청난 채팅창을 또 이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또 치치님께서 오만 원 후원해 주시는 이기인 총장님 파이팅입니다. 정부를 견제하는 실질적 야당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둘 뿐인데 대표끼리 밥 한 번 먹을 수 있죠. 이 주제는 이제 저희가 곧 다룰 겁니다. 다음 주제에서 다룰 거니까 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고. 또 이제 정치인이면 이기인 사무총장만큼만 하자. 언젠간 꼭 대통령 되시길. 이기인 파이팅. 또 원칸님. 지금 기인단들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 또 청남총각님께서도 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악플 쓰다 제명당한 연대 각설이를 지지하는 사람이 아직도 존재하나 보네요. 신기합니다. 이거는 또 이제 두 팬클럽 간의 갈등인 것 같고 그리고 또 이제 코크니님께서 또 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개혁신당 사람들은 한동훈 지지자 편.., 이것도 두 분 간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또 이 주제는 저희가 좀 이따 또 나눠보도록 할게요. 어떤 기인단의 화력이 또 이렇게 또 증명이 되네요.▶이기인: 대통령 말씀하시는 건 좀 맥인 것 같은데요.▷조동주: 아무래도 그런데 이제 지금 상황에서 이제 국민의힘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천 과정도 이렇게 지리멸렬하고, 이정현 공관위원장도 나오면서, 박덕흠 위원장은 사실상 이제 관리형으로 갈 텐데. 말씀하신 대로 만약에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컷오프가 인용이 됐으면. 그리고 또 이제 김수민 전 의원 같은 경우도 경선 사퇴를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지금은 이제 윤희근, 윤갑근.▶류제화: 윤희근 사퇴했어요.▷조동주: 사퇴했죠 그럼 이제 윤갑근만 남은 상황에서 윤갑근, 김영환 이렇게 둘이 붙는 거냐. 그리고 조길형 충주시장 같은 경우도 이제 아웃이 됐으니까. 본인이 안 한다고 했으니까 그러면 그 둘이 붙는 건가요?▶이기인: 그럼 둘이 붙는 거죠▶류제화: 둘이 붙어야죠.▶이기인: 거기다가 만약에 윤갑근 변호사를 또 공천을 한다. 그럼 또다시 윤어게인 논란에 빠지는 거예요.▷조동주: 그렇죠 그분은 이제 노골적인 윤어게인이죠.▶이기인: 김영환 지사님이 아주 뭐 찐윤은 아니겠지만, 윤갑근 변호사님은 정말 변호사셨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의. 그 사람을 공천한다라는 건 정말 정무적으로 감을 다 잃어버린 평가라고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김영환 지사가 되지 않을까라는 예측도 좀 해보고요. 김부겸 총리 관련해서 저도 이렇게 좀 첨언을 해 보자면 경쟁력이 있는 후보이긴 한데 대구라는 지역이 참 묘한 지역이에요. 그러니까 보수가 어려울 때는 밀어주는 지역구고 또 잘하면 잘한다고 하는 지역구고. 또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한번 생각을 해보면 그때도 문재인 대통령의 긍정 평가가 83%에 달했었어요. 그 부정 평가는 10%였었고. 대구·경북의 지지율도 70대 17이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 당의 지지율을 보면 28대 25였는데 그때도 김부겸 총리와 이제 권영진 등. 야당의 국회의원들을 막 붙여봤을 때, 양자 대결로 전부 다 김부겸 총리가 이겼었거든요. 그런데 투표 결과를 까보니까 결국 권영진 시장이 이기잖아요. 대구라는 그 지역이라고 하는 게 역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항상 있어요. 우리만큼은 지면 안 된다.▷조동주: 그러니까 저도 사실 국민의힘 의원들 만나면 그 얘기를 하거든요. 이게 지금은 그렇지만. 이제 결국에는 결집해 가지고 우리를 찍어줄 거다라는 희망 회로를 돌리는. 저는 들으면서 지금 이렇게 사태가 이렇게 심각한데 뭐.▶이기인: 모든 시사 프로그램이 야 이번에는 진짜 바뀔 수 있겠다. 내지는 민주당도 야 이번에는 바뀔 수 있으니까 김부겸 총리를 끄집어내야지라고 하는 그 자체가. 어찌 보면 대구 시민들한테 이거 위험한데 이러면 안 되겠는데라고 어떻게 좀 위험성으로 인식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만큼은 좀 지켜주자라는 이게 있어서.▷조동주: 막판 대결집이 일어날 수 있다?▶이기인: 저는 어쨌든 뭐 큰 당의 소속은 아니라서, 대구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고 이번에 다른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지만. 그 관성이라는 건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가 없다라는 생각을 좀 해 봅니다.▷조동주: 근데 그럴 가능성 없을 것 같은데.▶류제화: 희망의 끈을 놓으면 안 돼요.▶이기인: 우리가 대구의 정서를 이 미루어 짐작을 하는 건데. 이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무엇이 리스크인지를 보면, 대구가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유권자. 그러니까 인구가 10만 정도가 줄었어요. 다른 지역으로 유출됐습니다. 근데 20·30대가 주로 유출됐고 그 자리를 60대 이상 고령화가 메우고 있거든요. 그러면 김부겸 총리한테 더 어려운 유권자 지형이라는 거예요. 거기에서 이제 김부겸 총리가 어떤 선거 캠페인을 벌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대구의 관성. 거기다가 유권자 지형도 어찌 보면 전통적 보수층에 유리하게 지금 계속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2018년에도 이번에는 모른다고 했지만 그래도 결과가 바뀌지 않았잖아요. 그런 관성은 우리가 좀 이렇게 지켜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두 분이 이제 좀 이제 보는 시각이 다르네요. 그런데 이제 사실 지금 제일 쟁점이 그래서 이제 김영환 지사도 어쨌든 그 뭐야 가처분이 인용이 됐으면, 주호영 의원도 그럼 가처분을 냈는데 이게 인용이 되냐. 그리고 주호영 의원 입장에서는 좀 되게 희망을 많이 가질 것 같아요.▶류제화: 근데 그게 그 김영환 지사 가처분 인용 사건은 절차적 문제를 트집 잡은 거예요.▷조동주: 추가 공모의 기간▶류제화: 이미 컷오프한 상태에서 새로 공모의 길을 열어가지고 들여온 거거든요. 그러니까 마치 저희 지난 대선에 대선 경선 다 끝났는데, 갑자기 대선 경선 한덕수 들어온 것처럼 이걸 기존의 대선 경선을 예비 경선으로 만든 거잖아요. 그렇지 이런 게 굉장히 공정성 문제에서 심각한 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그걸 문제 삼아서 법원에서 가처분 인용을 해 준 거예요. 그런데 주호영 의원의 경우에는 그건 없어요. 추가 공모를 열어준다든가 이런 절차적 하자는 없고 기존에 공모 신청한 분들 중에서 두 분을 컷오프 시켜버린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 컷오프 판단 자체에 대해서 그것이 부당하다고 법원이 개입을 해야 되는데 이제 그러면 사실상 실체적인 내용의 절차가 아닌 내용의 문제의 법원이 개입을 하게 돼서 정당 공천을 법원이 한다는 그런 오명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안이 좀 달라서 뭐 저 김영환 지사 인용됐다고 주호영 의원 당연히 인용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건 좀 무리예요.▶이기인: 주호영 2016년에도 가처분 됐었죠. 그때도 내용이 이제 원래 본인이 혼자 신청을 해서 당헌, 당규상 혼자 신청하는 지역은 우선 추천지역으로 재지정할 수가 없는데 그 절차를 번복하고 우선 여성 추천 지역으로 지정하다 보니까 법원에서 이거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이다라고 해가지고 그걸 가처분을 일부 인정해 준 거거든요. 확실히 이번에는 내용이 다르죠. 1·2위라고 하지만 전략적으로 판단해서 컷오프를 했기 때문에 만약에 이걸 가처분을 인용해 버리면 정당에서 전략공천을 하는 모든 지역구들 다 전부 법적 시비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걸 인용될 거라고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은▷조동주: 현안 자체가 좀 다르군요.▶이기인: 많이 다릅니다.▷조동주: 그럼 이제 사실상 그러면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계속 시사해 왔었는데 이제 뭐 이게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는다면, 또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된다면 대구판에서도 엄청 혼란이 일겠네요. 알겠습니다. 저희가 그럼 이제 또 다음 주제를 또 이제 준비해 놓은 것들이 있어가지고 다음 주제로 한번 세 번째 씬스틸러로 한번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동훈, 조국 집중 타격. 한동훈 전 대표와 조국 대표의 모습입니다. 두 분이 요즘 뭐 이제 한창 되게 공개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뭐 원래 이렇게 뭐 전·현직 법무부 장관들끼리 이제 이렇게 싸우고 있는 모습인데. 최근에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예능에 나와 가지고 뭐 이제 뭐 나는 조국 대표를 피할 이유가 없는데 그분은 피할 것 같다. 뭐 이러면서 저격을 하니까 조국 대표가 이제 SNS에 이제 영국 가수의 이 에프 워드로 시작하는 굉장히 센 욕을 하는 노래 영상을 공유하면서 이제 화답을 했죠. 근데 사실 이게 참 전·현직 법무부 장관들끼리 싸움이라고 하기에는 좀 유치해 보이는 면도 있긴 한데. 아무튼 뭐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조국 대표가 굉장히 센 욕을 했다. 그런 욕은 트럼프도 안 한다. 뭐 이러니까 조국 대표가 뭐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자기애가 강한 것 같다. 뭐 모든 사람을 자기가 자기를 대상으로 뭘 한다고 해석하는데 약간 우습다. 뭐 이제 이러면서 약간 저는 이제 두 분을 보면 약간 자강두천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제 뭔가 이렇게 공개 설전을 벌이고 있는데. 그래서 어쨌든 지금 또 다른 관심이 이 둘이 어디 출마하냐 이거잖아요. 그런데 이제 뭐 조국 어디 나오냐, 한동훈 어디 나오냐 이제 이거를 두고 뭐 이제 하는 상황에서 이제 두 주자들끼리 이렇게 설전을 벌이고 있는 거. 아니 근데 류 변호사님께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왜 저렇게 싸우는 거예요?▶류제화: 일단 뭐 선거 분위기가 다가오고 있으니까 이제 선거 때가 된 거죠. 그러니까 아무래도 미니 대선이라고 할 만한 주자들이 지금 이제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언론의 관심도 오히려 더 쏠리고 이제 서로 간의 긴장감도 좀 이렇게 더 커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사실 한동훈 대표가 조국 대표에 대해서 SNL이라는 예능 프로에 나와서 언급한 거는 그냥 예능적으로 언급한거예요.▷조동주: 그냥 웃기려고 한 거다.▶류제화: 실제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SNL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자세한 걸 가르쳐 주지 않고. 누구 조국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 누구누구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그중에 한 명을 선택해라 이렇게 얘기를 했대요. 그런데 한 명 다 뭘 선택했을 때 굉장히 이제 좀 난감하고 굉장히▷조동주: 보통 그렇죠 그 프로가▶류제화: 그런 식으로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냥 그중에 한 명인 조국을 선택한 거예요. 그다음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는 알 수 없었고. 그게 답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 정성호 ▷조동주: 법무부 장관? ▶류제화: 말고 정성호 배우인가요? 그분이 조국 분장하고 나왔잖아요.▷조동주: 정치에 절여졌어. 정성호하면 그 배우가 생각나야 되는데▶류제화: 갑자기 정성호 법무부 장관 너무 생뚱맞다.▷조동주: 죄송합니다.▶류제화: 그분이 조국 분장을 하고 나올지도 몰랐대요. 그 정도로 이게 알려주지 않고 그냥 예능적으로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해서 그냥 나온 건데 그냥 재미로 받아들이면 된 걸. 개그를 다큐로 예능을 다큐로 받아버린 거죠. 그래서 에프 워드는 저는 좀 깜짝 놀랐는데 글쎄요. 저는 조국 교수. 제가 저는 조국 교수라는 말이 아직도 입에 붙어 있는 게, 제가 로스쿨 때 배웠어요.▷조동주: 제자십니까? 조국 대표의?▶류제화: 사제지간이었어요. 피까지 수혈받지는 않아요. 제가 그냥 형법을 배웠어요. 그런데 제가 형사 전문 변호사인데 그 후에 열심히 복구해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형사 전문 변호사까지 됐습니다. 아무튼 그런데 이분이 이제 그때부터도 이렇게 SNS에 자기가 듣는 노래 이렇게 올리고도 했어요. 그리고 노래에 약간 의미도 담고 하셨어요.▷조동주: 원래 그랬다고요?▶류제화: 그러셨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너무너무 화가 난 나머지 어떻게 골려줄까 어떻게 할까 하다가 무슨 차별과 혐오에 반대 메시지 운운하면서 에프 워드 노래를 올렸는데 뭐 예능을 예능으로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이기인: 아니 근데 일단 트럼프도 안 하는 욕은 사실이 아닌 게, 그 얼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 미시건에 있는 포드 공장에 가서 그 엡스타인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파일 때문에 되게 곤혹스러워하잖아요. 그 노동자가 이 소아성애자 옹호자라고 외쳤다가 중지 손가락을 드는 장면이▷조동주: 똑같은 의미의▶이기인: 포착이 되어서 욕설을 하는 대통령이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 그 릴리 앨런의 F 그거는 노래 아시죠? 되게 아주 상냥한 목소리의 경쾌한 멜로디로 시작했는데 그게 원래 FuOO You가 제목이 아니라 GWB라는 노래예요. 그게 원래 이제 조지 W.부시 그러니까 원래 정치 풍자 노래. 그래서 공화당 조지 부시를 비판하면서, 조지 부시와 함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자 만든 노래거든요. 그래서 아마 조국 대표가 그 의미를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알고 있었다면 보수 진영 전반에 대해서 이걸 좀 비판하려고 올린 것 같은데 공교롭게도 SNL 그 끝나는 그 시간에 맞춰 가지고 올리다 보니까 이렇게 맞붙게 되는 것 같고,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어쨌든 검사 출신과 입시 비리 범죄를 일으켰던 조국 대표의 어떤 매치업이 뭔가 경찰과 도둑처럼 본인에게 좀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지난 총선에서 이조심판론이 잘 안 통했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계속해서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건 의제 중심의 어떤 정치를 하면 이 조국 대표로 맞서지 않아도 더 부각될 수 있을 거다라고 항상 방송에서 얘기하거든요. 그렇게 좀 전략을 살짝 바꾸면 좋을 것 같다라는 감히 조언을 드립니다.▶류제화: 근데 그 의제 중심에 저는 어떻게 보면 긴장감이 형성돼 있다 이렇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제 조국 대표 같은 경우는 검찰개혁 본인이 이제 검찰로부터 난도질을 당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계시잖아요. 그 검찰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오셨는데 그 검찰개혁 검경 수사권 분리 등등 이런 사법 파괴 지금 현재 민주당이 행하고 있는 그 모든 일에 어떻게 보면 시발점이 조국 대표의 강한 검찰개혁론으로부터 시작된 거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국 대표와 일합을 겨룬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냐면, 말씀하신 의제 중심으로 지금 현재 이 형사사법 시스템에 대한 파괴 공작에 대한 저항, 반대 이제 그런 걸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두 분 다 법무부 장관 출신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의제 중심의 어떤 공격도 깔려 있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이기인: 그러니까 제가 의제 중심이라고 하는 건, 얼마 전에 했었던 새벽 배송 토론 같은 것들로 의제를▷조동주: 그런 거는 이제▶류제화: 자꾸 피하니까 그래서 박상수 변호사가 있어요.▶이기인: 전장연 예전에 이준석 대표가 전장연 대표와도 토론도 하고 뭐 이제 페미니스트 남녀 성별 갈등 관련해서도 이렇게 막 토론을 이끌어 왔던 것처럼 한동훈 대표가 새벽 배송 관련 되게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든요. 그런 의제 중심의 토론. 그러니까 굳이 조국 대표가 저렇게 날을 세우지 않아도 더 스스로 부각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얼마 전에 뉴스토마토에서 발표한 그 양자 대결 이제 조국 대표와 한동훈 대표가 북갑에서 붙였었을 때 29대 21 여론조사 바깥으로 지금 차이가 나고 있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조국 대표와 맞붙을 그렇게 도움이 안 된다라는 증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다시금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조동주: 아니 근데 저는 뭐 이제 조국·한동훈 이렇게 설전 벌이는 것도 그렇지만, 차라리 사실 저는 이런 생각도 들어요. 한동훈·이준석이 둘이 뭐 이제 의제 토론을 하면 안 되나? 사실 둘이 뭐 되게 달변가로 유명하고 방송 토론 방송 나오면 되게 말씀도 잘하시는 분들인데, 그 두 분이 이제 특정 아까 말씀드린 새벽 배송이든 아니면 뭐든 그런 거를 두고 한번 공개 토론을 하거나 뭐 이제 이런▶류제화: 그럴 의자가 있으면 그럴 기회가 생길 것 같은데.▶이기인: 사실 이준석 대표의 다큐멘터리를 봐도 처음에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되게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요. 입 밖으로 꺼냅니다. 이런 보수 엘리트의 정치인이, 보수 진영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그 다큐멘터리에 잡혀 있어요. 그런데 항상 한동훈 대표는 개혁신당을 향해서 항상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거나 모함을 한다거나 이래서 뭔가 한동훈 대표가 개혁신당을 향한 어떤 정의, 규정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정립해 놓고 그다음에 의사 표명을 한 뒤에, 그 의제 중심의 어떤 토론이든 간에 그때 이렇게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류제화: 뼈 있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간단하게 뭐 일단 이준석 대표 다큐멘터리를 못 봐서. 나중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확인하시면 될 것 같고. 글쎄요. 그 한동훈 대표가 개혁신당에 대해선 언급을 했는지 잘 그건 모르겠어.▶이기인: 많이 했죠. 민주당과 국민의힘만 때려가지고 그러니까 국민의힘만 때려가지고 민주당 계열이다 이런 얘기도 하시고▶류제화: 하여튼 저희는 지금 보수 재건하고 국민의힘 내부의 어떤 당권파가 행하는 윤어게인 노선에 대해서 비판하고 바꿔내는데▷조동주: 그걸 똑같이 얘기하잖아요. 둘 다▶류제화: 그러니까 저는 거기에 여념이 없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어떤 좋은 의제 그런 게 있으면 뭐 그거에 대해서 정치인들끼리 모여가지고 그게 뭐 꼭 1대 1이든 뭐 다대다든 서로 모여서 토론하는 거는 국민들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하여튼 뭐 이준석 다큐멘터리는 못 봤다.▷조동주: 진짜 또 끝까지 또. 사실 저희가 채팅창을 다 읽어드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제 저희 이제 기인단과 또 이제 제화단이 이렇게▶류제화: 제화단 없어요.▷조동주: 제화단 많죠. 그래서 엄청 이렇게 또 사실 격론을 벌이고 계세요. 그래서 또 이제 여기 또 이제 뭐야 클라라 님 님께서 또 캐나다 이분은 또 캐나다에서 캐나다 달러로 100달러를 후원해 주시면서 이제 품격 있는 한동훈 지지자님들 저질 댓글에 약 오르게 반응하지 마시고 한동훈 류제화 파이팅만 하세요. 뭐 이렇게 하시기도 하셨고요. 아무튼 그래서 뭐 이제 이게 사실 뭐 지향점이 비슷한데 사실 이 두 분의 지지자 두 분의 지지층들이 이렇게 또 격렬하게 대립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 이게 참 또 이게 또 다른 전선이 형성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실 다음 주제가 사실 뭐 이제 보수 연대에 관한 질문인데 이제 네 번째 씬으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저기 이제 선거 연대는 없다 이제 왼쪽이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오른쪽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인데 이준석 대표가 저번에 저희 방송 출연해서도 연대는 없다 없다 이제 굉장히 강조를 하며 말했어요. 그래서 연대는 없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근데 월요일 날 장동혁 대표 왜 만난 거예요?▶이기인: 밥 먹은 거죠.▶류제화: 조용히 밥 먹지 왜 이렇게 공개적으로 먹어.▶이기인: 그러니까 조용히 공개적으로 먹은 게 아니라 비공개적으로 먹었는데 그걸 안 기자가 단독으로 쓴 거죠.▷조동주: 공개 일정이 아니었군요. 정확하게▶이기인: 정확하게 얘기하면 장동혁 개인과 먹은 게 아니라 제1야당 대표와 밥을 먹은 거예요.▷조동주: 그게 그거죠.▶이기인: 야당의 역할이 너무 중요해요. 이게 이제 선거 연대를 포석으로 둔 그런 밥을 먹은 게 아니라 지금 야당의 역할이 안 보이잖아요. 심지어 정부가 전쟁 추경이라는 말도 안 되는 지금 행정적 어떤 착오를 꺼내고 있는데 야당의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아요. 제3당은 어쨌든 스피커가 작고 제1야당은 워낙 지리멸렬하다 보니까 아무리 윤어게인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윤어게인에 동조하지는 않는 건 모든 국민들이 다 알지 않습니까? 어쨌든 전쟁 추경이라는 것에 대해서 견제의 목소리를 내야 되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보니까 야당끼리 좀 뭉쳐서 합리적으로 좀 비판하고 견제하자라는 차원으로 밥도 먹고 그런 거고 선거 연대가 없다라고 하는 것은 제가 총선과 대선 방송 포함해서 아마 100번 넘게 말씀드렸을 거예요.▷조동주: 이준석 대표 똑같이 얘기하고 총장님 많이 말씀하셨고.▶이기인: 아마 이 정치를 부탁해 계속 나오면서 계속 들을 텐데 저는 계속 아니라고 얘기할 거고 또 심지어 이미 저희 6명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있고 또 기초단체장도 지금 수십 명의 후보들이 선출되고 있는 과정에서 어떻게 연대를 합니까?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없다라는 것도 우리 시청자분들이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어쨌든 대여 투쟁을 위한 목적으로 밥을 먹었다.▷조동주: 누가 먼저 먹자고▶이기인: 장동혁 대표가 먼저 먹자고 했다고 해요. ▷조동주: 제안을 했나요?▶이기인: 네 먼저 먹자고 했다고 해요.▷조동주: 그런데 이제 이준석 대표는 연대는 없다. 연대는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이 두 대표의 만남은 사실상 또 이제 보수 진영에서 또 연대 하나? 희망회로를 돌릴 수 있는 또 이제 트리거가 될 수도 있어 보이니까 이제 여쭤볼 수밖에 없는데 전혀 아니다?▶이기인: 전혀 아니에요.▶류제화: 저는 저는 글쎄요. 그 연대 지금 선거를 앞두고 아까 이기인 총장이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선거를 앞두고 이제 크게 중요한 게 세 가지라고 하는데 인물, 구도, 바람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근데 사실 인물보다 지방선거는 구도가 정말 중요해요. 바람은 거의 불러 이렇게 일으켜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이제 구도가 굉장히 중요한데 구도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바로 연대예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옵션이 몇 개냐 문제죠. 4개냐 3개냐 2개냐 이거를 연대를 통해서 합칠 수 있잖아요. 옵션을 줄여줄 수가 있잖아요. 그러면 표가 몰리는 거니까 그래서 선거 연대라는 거는 정말 현실적으로 우리가 현실 정치인으로서 말씀드리면 선거를 앞두고 선거 연대의 문을 아예 닫아버리는 건 저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실제로 굉장히 많은 물론 개혁신당에서 이번에 돈을 후보들이 선거 비용을 많이 안 쓰도록 노력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선거를 하다 보면 비용을 많이 쓰게 돼요. 자기 돈을 게다가 보전이 안 되는 지지율이 나와 득표율이 나오면 그 돈 그냥 날려버리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사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후보들이 그래도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라도 정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제로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연대라는 것은 사실 현실적인 의미에서는 문을 아예 닫아놓으면 안 됩니다. 다만 선거 연대라는 것이 정치 공학적 연대가 아니라 실제로 가치 연대가 되기 위해서는 연대가 시너지가 날 수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시너지가 안 나서 오히려 역시너지가 난다 그러면 연대를 안 하니만 못하게 되겠죠. 지금 아마 개혁신당 상황은 국민의힘과 섣불리 선거 연대를 하려고 들면 역 시너지가 날 것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문을 닫아놓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이번에 장동혁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만날 때 식사하시면서 뭐 그 대여 투쟁 얘기만 하실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국민의힘 당권파가 정신 차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좀 격렬한 토론이 오갔으면 좋았는데 나온 거 보니까 별로 그런 토론은 안 오가고 선거 연대 얘기도 결국 안 하고 대여 투쟁 얘기만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대여 투쟁 얘기도 필요하죠. 하지만 좀 더 우리가 국민의힘, 보수 재건을 위해서 좀 강하게 쓴소리를 할 때는 좀 강하게 얘기를 해줘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조동주: 잠깐만요. 이제 제가 지금 두 분 말씀을 듣고 이제 아 그러면 이제 이 개혁신당은 이제 연대에 대해서 좀 부정적인 것 같고 이제 한동훈 대표 측에서는 연대를 해야 된다는 생각인 것 같고▶류제화: 연대를 해야 된다는 지금 상황에서는▷조동주: 열어두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이제 그런 것 같고▶류제화: 지금 상황에서 연대하면 큰일 나죠.▷조동주: 그러니까 근데 이제 연대가 필요하다▶류제화: 연대의 문을 닫지 말자▷조동주: 연대의 문을 닫지 말자 이런 주장인 것 같고 저희 채팅창도 사실 이제 두 분들의 이제 팬클럽들이 강하게 붙고 있어요. 똑같은 취지로 붙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반대로 물어볼게요. 우리 이기인 총장님한테 한동훈 전 대표 측은 왜 연대 가능성을 열어놓는 거라고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십니까?▶이기인: 연대 가능성은 열어놓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단지 그냥 평가, 평론을 한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이제 저희한테 마이크를 줘서 연대할지 말지에 대한 답변은 저희가 무수히 많이 드렸으니까 이제는 그 마이크를 한동훈 대표한테 줘야 될 것 같아요.▶류제화: 누구랑 누구 연대예요? 지금 개혁신당 국민의힘 연대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조동주: 그러니까 보수 진영의 연대죠. 보수 진영의 연대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제 그중에 이제 두 핵심 플레이어고▶이기인: 모르겠어요. 정계 개편이 나중에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는 그 류제화 변호사님과 한동훈 대표가 국민의힘 내에 있었던 그 롤을 이미 해봤어요. 가장 먼저 했고 그때의 친한계 일부 류제화 변호사는 아니시죠? 그때 친한계 일부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 편에 서서 짱돌을 던져서 맞았던 게 이준석이기 때문에 이미 저희는 이 게임을 해봤고 제3당도 해봤고 또 실패도 겪어봤고 다시 한 번 창당한 상황에서 우리가 왜 연대를 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죽어도 괜찮으니까 다시 한 번 선거 AI로 도전해 보자 그래서 조금조금씩 정말 계란으로 바위 부딪히는 심정으로 그렇게 해보자라는 결기로 지금 선거에 나서고 있는 거지 선거 공학적으로 내지는 선거 구도적으로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안 맞다라는 것을 우리가 무수히 많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저한테 질문을 해도 같은 답변이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조동주: 장기적인 그림으로. 아니 그럼 우리 류 변호사님께는 왜 이렇게 이기인 총장님이 이렇게 연대에 대해서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 완전히 이렇게 셧다운을 하는 것 같으세요?▶류제화: 국민의힘 묻을까 봐 그러는 것 같아요. 지금 개혁신당이 가지고 있는 그 개혁. 이름이 개혁이잖아요. 개혁적 자산이 존재한다면 지금 현재 국민의힘에 그 상황을 봤을 때 섣불리 연대한다고 얘기가 나오면 그런 개혁신당한테 그렇지 않아도 지금 군소정당으로서 굉장히 힘든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더 힘들어질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문을 닫아놓는다 이렇게 생각을 이렇게 생각하는데 글쎄 뭐 그렇게 판단을 그건 개혁신당 갈 길은 개혁신당에서 정하는 거니까▶이기인: 근데 이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합쳤을 때 망했고 새로운 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 합쳤을 때 망했어요. 그럼 두 번이나 망했고 또 심지어 저희가 창당하면서 이낙연 대표 측과 손을 잡았다가 망할 뻔했어요.▷조동주: 위험했죠.▶류제화: 망한 거 아니에요?▶이기인: 이미 여러 번의 경험에 비추어서 그렇게 뭔가 공학적으로 산술적으로 합치면 안 된다라는 걸 알고 있는데 안 된다라는 걸 우리가 말씀드리고 있지만 이게 어쨌든 방송이어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주제로 계속 다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안 됩니다.▷조동주: 원하니까 그렇죠. 사람들이▶이기인: 물론 그렇죠. 보수 진영의 유권자들은 함께 좀 합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조동주: 어떻게든 이기고 싶다는 생각하죠.▶이기인: 맞고 그러니까 저희도 사실 장동혁 대표가 윤어게인이라는 그 성질 때문에 접근하는 게 되게 부담스러운데 일을 하자는 거예요. 일 그러니까 이제▷조동주: 뭐 대여 투쟁을 하자고 밥을 먹자 뭔가 좀▶류제화: 그러니까 이 시점에 물론 중요합니다만 중요합니다.▶이기인: 대여 투쟁을 하기 위해서 밥을 먹자인지 밥을 먹는데 대여 투쟁을 얘기한 건지 이게 다르잖아요. 의미가▷조동주: 당연히 그런 뜻▶이기인: 우리 대여 투쟁하기 위해서 밥 먹읍시다가 아니라▷조동주: 대여 투쟁하자고 밥 먹은 거라면서요. ▶이기인: 그러니까 대여 투쟁을 하기 위해서 밥 먹자가 아니라 밥을 먹어서 정치 현안에 대해서 전반을 이야기하다가 대여 투쟁의 목적으로 이렇게 이끌어진 거죠.▷조동주: 그러니까 장 대표가 처음 얘기, 만났을 때는 우리 대여 투쟁을 논의하자고 밥 먹자고 한 게 아니라는 거 아니에요? 그냥 밥 먹자. 그냥 밥 먹자 만나서 얘기했더니 하다가 그 대여 투쟁 얘기가 좀 나왔다.▶류제화: 보고 싶다 이거 아니에요▶이기인: 대여 투쟁 얘기가 나왔다. 선거 연대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가 딱 자른 것 같다. 그러니까 그런 제안도 오지도 않았고 또 장동혁 대표도 원하는 거 다 심지어 장동혁 대표도 그걸 원하지 않았어. 말꼬리 잡지 마.▶류제화: 나왔어. 선거 연대가 나왔어.▶이기인: 동주 형. 아 정말▶류제화: 나왔어. 나왔어. 선거 연대 나왔어. 이거 단독이다.▷조동주: 아니 그만큼 관심이니까▶이기인: 물론 보수 유권자들이 다 함께 뭉쳐가지고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수요가 있다라는 건 너무나도 잘 알아요. 근데 국민의힘 있는데 어떻게 연대를 해요?▷조동주: 개혁신당 입장에서 당연히 그렇죠.▶이기인: 당연히 그렇잖아요. 그리고 국민의힘의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개혁신당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연대해 버리면 이도 저도 안 됩니다. 그런 정치를 하고 싶지는 않아요. 모든 구성원들이▷조동주: 근데 장 대표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니까▶이기인: 오히려 전 반대인 게 장동혁 대표도 개혁신당을 합친다고 하면 그런 시도를 하면 본인을 지탱하고 있는 강성 지지층들이 뭐라고 할 거예요? 비난할 겁니다. 그런 부담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류제화: 요새는 또 원하더라고요. 그 지지층에서 그래서 아 이게 역시 정치는 생물이다 이게 또 그 연대를 원하는구나. 어쨌든 그 밥자리에서는 선거 연대 제안을 장동혁 대표가 먼저 했고 이준석 대표가▶이기인: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조동주: 진실은 이제 뭐 알 수 없는 거고 두 분만 아는 거겠죠. 이제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이제 말씀드린 대로 사실 저희가 더 다루고 싶은데 시간이 거의 다 돼가지고 앞서 말씀대로 이제 민심 QnA 청취하는 거 이제 두 분께 이제 저희가 각각 질문을 드려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질문들을 이렇게 추려봤습니다. 먼저 이렇게 우리 총장님께 이기인 총장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아까 이제 팍스 님이 슈퍼챗 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이기인 총장은 이준석과 윤어게인인 장동혁 앤 장예찬 연대에 대해 어떤 생각이신가요라고 하셨는데 이거는 뭐 이제 그러니까 똑같은 말씀이시죠?▶이기인: 그니까 저희는 윤어게인이 아니에요. 가장 먼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비난하고 이것이 잘못됐다고 호루라기를 분 사람들입니다. 근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윤어게인 사람들 다 내치면 아마 아무것도 없을걸요. 한동훈 대표와 일부 몇몇 의원들밖에 없을 거예요.▶이기인: 의원들이 사실은 다 찐윤이었고 친윤이었기 때문에 그걸 구분하는 게 되게 의미 없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는 미성숙한 어린아이가 아니에요. 생김새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는 그런 정치는 매우 저는 초딩스러운 정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윤어게인이라는 그 오해를 받는다 하더라도 국민들이 뽑아줬으니까 그 권한을 통해서 일을 해야죠. 그런 차원이다 보니까 그런 연대라는 이상한 정치적 오해 말고 어떤 국회의원으로서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좀 우리가 중요시하는 거다라고 하는▶류제화 : 저 정말 궁금한 거 있어요. 지금 말씀하시는 거 저는 새로운 얘기여서 그러면 윤어게인과의 연대도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호루라기 분 건 알아요. 알고 하는데 어쨌든 현실적으로▶이기인 : 연대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연대라고 하는 건 뭐 선거 통합을 한다든지 단일화한다든지 하는데 그거 절대 일절 안 되고 다만 국회에서 의원들이 일은 해야 될 거 아니야 특검은 관철시켜야 될 거 아니야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동조는 가능하다라는 거죠. ▶류제화 : 국회 내에서 의원들끼리▶이기인 : 그래서 장동혁 대표의 단식장에서 찾아간 거고 그때도 이제 방송 나가서 한동훈 대표가 단식장에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게 이제 뭔가 고개를 조아리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특검에 대한 필요성을 한동훈 대표가 좀 더 강조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는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런 일을 하자라는 거예요.▷조동주 : 선거와는 무관한 입법적인.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류제화 변호사님께 여쭤 케빈김 님께서 한동훈이랑 오세훈은 연락한 적 없나요?▶류제화 : 연락한 적 있겠죠.▷조동주 : 친한계가 이준석이랑 안 되면 오세훈 지지는 안 되나요라고▶류제화 : 친한계가 오세훈을▷조동주 : 이준석이랑 만약에 이 연대가 안 되면 오세훈과의 연대 이런 거는 안 되나▶류제화 : 그런 연대 방식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고 뭐 조갑제 대표가 얘기하는 그런 방식의 연대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리고 친한계 차원에서의 연대 이런 거 저는 이미 상당 부분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지금 국민의힘 서울시당 같은 경우 그 시당의 당직들이 있잖아요.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이잖아요. 그런데 시당의 당직들은 속칭 제가 사실 그분들 잘 면면은 모릅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오세훈계라고 하는 오세훈 시장과 가깝다고 하는 당협위원장 분들도 저는 당직을 맡고 계신 걸로 알고▶이기인 : 오세훈계▶류제화 : 예 그렇다면 그것 자체도 이미 어느 정도 가깝게 일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뭐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뭐 예를 들어서 껄끄러운 부분이 있다면 서로 이렇게 거리를 조절해 가면서 어떤 보수 재건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서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연대를 하고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건 그 점에 대해서는 시청하시는 분들이 전혀 우려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연대가 역 시너지가 나는 연대 안 하니만 못하는 상황이 되면 절대 하지 말아야죠.▷조동주 : 국민의힘이 더 안 좋아질 수가 있나요? 근데▶류제화 : 글쎄요 저는 이제 이게 저도 이렇게 원래 제가 아까 흠어게인이라는 말씀 혹시 들어보셨어요? 최근에 이제 지방선거를 만약에 우리가 쫄딱 망하면 다 장동혁 대표가 힘들어진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김태흠 지사도 만약에 이번에 낙선을 하면 지역구로 복귀를 해야 되는데 장동혁 대표 지역구랑 겹치잖아요. 그래서 나온 말이 호사가들이 하는 말이 흠어게인이에요. 이제는 흠어게인의 시대가 왔다. 근데 저는 박덕흠이 공관위원장. 아 그 흠이었던가▷조동주 : 흠 하는 그런 거네요. 알겠습니다. 이제 그럼 이제 우리 또 이제 개혁신당 당원이신 것 같아요. 이기인 총장님께 질문드리는 제주노을 님께서 이 개혁신당이 이번에 이제 선거에서 99만 원 선거하고 이제 출마자 책도 내고 AI 사무장 자동 후원 사이트 이런 것들도 이제 많이 개발을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거를 다른 당에도 공개를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어디까지 공개할 예정인가요?▶이기인 : 저희가 이번 선거▷조동주 : 당원 입장에서 보면 개혁신당의 손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하는 분이 있어서 여쭤봅니다.▶이기인 : 2어쨌든 정당에서 개발하는 것은 이 정당 당비 내지는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거고 그게 결국 저작권을 행사할 것도 아니고 우리가 가지고 있을 거야라고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도 지금 AI 시스템 개발하고 이렇게 AI로 대체될 수 있는 이런 여러 가지 플랫폼을 나중에 오픈 소스처럼 다른 정당에 공유할 생각이 있으신가 보더라고요. 그게 결국 개혁신당이 잘 되고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잘 되고자 하는 그 방법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결심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조동주 : 오케이 알겠습니다. 이거는 이제 류제화 변호사님께 이제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 오이 님께서 개혁신당이랑 친한계랑 자꾸 싸우면 솔직히 둘 다 안 좋은 거 아닌가요라고 하시네요.▶류제화 : 싸움. 저는 싸운다고 생각을 안 해봤는데 그런데 이제 어쨌든 뭐 언쟁이 있고 서로 한다는 것은 싸움에는 여러 가지 속성이 있어요. 필요한 싸움도 있고 불필요한 싸움도 있는데 불필요한 싸움은 최대한 줄여 나가고 필요한 싸움은 더 빡세게 해 나가야겠죠 그렇습니다. 동의하시죠?▶이기인 : 야차룰로 한번▷조동주 : 그래 차라리 야차룰로 안 그래도 저번 방송에서 딱 그 얘기하더라고요. 이거 차라리 야차룰로 시원하게 한번 뜨라고 이게▶류제화 : 박상수 변호사님 나오면 무게 때문에 감당이 안 돼▷조동주 : 아니 우리 이 총장님도 파이터 기질이 있잖아요.▶이기인 : 저는 친한계 개혁신당 싸운다 이게 아니라 개혁신당이 갖고 있는 친한계 전체가 아닌 한때 윤석열 편에 서서 당을 사당화하고 이준석을 향해서 공격했었던 그 사람들이 반성만 한다면 저는 싸울 필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전제가 이루어지지가 않으니까 그 갈등이 지금 이어지고 있는 거고 지지층이 매우 민감하게 생각하는 겁니다.▷조동주 : 그러니까 지지층 분들이 엄청 민감하고 지금 두 분이서 두 지지층들이 엄청 저희 채팅창에서 이제 많이 이제 싸우고 계시는데 사실 아 이게 참 보수 지금 국민의힘에게 지리멸렬함을 느끼는 이제 보수 입장에서는 참 이제 대안 세력인 두 분들이 이렇게 또 이견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 참 되게 답답하고 사실 제 주변에 뭐 이제 이런 거에 대한 답답함을 호소하는 친구들도 좀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두 분께서 이제 화해를 하면서 아니면 전격으로 만나서 새로운 그림을 하는 기대를 많이 바라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아무튼 뭐 이제 각자의 생각들에 대해서 오늘 충실하게 말씀을 주셨으니까 이제 시청자분들께서 이해를 하실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여의도 씬스틸러 오늘의 심사평 이 한마디 들어볼 텐데요. 이제 오늘은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상황에서 저희 동아일보 창간 특집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는데 이제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한 말씀씩 일침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 이 총장님 먼저▶이기인 : 이렇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야구 공수 교대하는 것처럼 이렇게 반복되는 악순환을 이제는 좀 끊어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비록 저희 개혁신당이 높은 지지율은 아니지만 저희의 이 고고하고 결기 있는 도전에 대해서 좀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 적대적 공생 관계를 끊어내고 서로가 서로의 어둠의 선대위원장이 되는 이 악순환을 저희 개혁신당을 통해서 좀 회초리를 좀 행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조동주 : 알겠습니다. 우리 류 변호사님도▶류제화 : 네 지방선거 두 달 전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파 정신 차리십시오.▷조동주 : 또 이렇게 또 애정 어린 또 이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 오늘의 여의도 씬스틸러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tKXB_o7LjeY조동주 기자 djc@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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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재보선 출마, 국힘서 지역구 안 비켜줄 것”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로 유승민 전 의원이 급부상한 가운데 유 전 의원이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들의 사퇴 시점을 미루는 방식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를 견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30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70%로 안 나올 확률이 높다”며 “첫 번째는 보수 재건 얘기를 계속 했기 때문에 지금은 나올 때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마하면) 당내 주류한테 이용만 당하는 것 아니냐”며 “(유 전 의원이) 이용만 당했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유 전 의원 딸 유담 씨의 인천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도 불출마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김 평론가는 “유 씨 의혹으로 인천대가 압수수색을 당했는데 지금 굉장히 조용한 상황에서 선거에 나오는 순간 더불어민주당에서 맹폭하며 환기를 시킬 것”이라며 “가족을 아끼는 마음에서 지금 (선거에) 들어가는 게 맞나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이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후보군과) 양자 구도에서 김 전 총리가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면서도 “다만 1대 1 구도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김 전 총리가 1대 1 구도에서 50%를 넘길 득표력과 경쟁력이 있느냐? 그건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를 견제할 카드는 국민의힘 ‘막판 단일화’ 여부에 달려있다는 것. 국민의힘은 현역인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6명의 예비경선으로 상위 2명을 뽑은 뒤 본경선을 치러 대구시장 최종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퇴 시기를 늦춰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를 막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의원이 다음 달 30일까지 사퇴하면 6·3 보궐선거가 열리지만 5월 1~4일 사퇴하는 곳은 내년 4월로 보궐선거가 미뤄진다. 사퇴를 5월로 늦춘다면 1년 간 지역구가 공석이 되는 것. 김 평론가는 “그 지역 주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지만 그 도리보다 중요한 게 있으면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리보다 중요한 게 뭔가’라는 물음에 김 평론가는 “한동훈을 막아라(일 것)”며 “이렇게 하면 역풍이 상당히 있을 수 있는데 이걸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이 지역에서는 우세라는 판단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진우 의원의 해운대갑은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3월 30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강경석: 배지는 없는데 할 말은 많은 세 남자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상대책위원회 지금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광화문 비대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정광재: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강경석: 광화문 비대위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유승민 밖에 없는 국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단식 중이었죠. 유승민 전 대표 직접 농성장에 찾아가서 저렇게 손을 맞잡고 또 지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도 27일이었죠. 장동혁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만났는데 그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이 장동혁 대표가 안부를 물으면서 한번 뵈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나는 출마할 생각이 없다 그런 생각에 변함이 없다. 경기도지사 불출마 의사를 고수했다고 합니다. 자 그런데 지금도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 출마를 이끌어내려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정 위원님 지금 국민의힘 사실 경기지사 굉장히 지금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는데 아니 얼마나 어렵길래 자꾸 이렇게 유승민 카드만 붙잡고 있는 거죠. 정말 출마할 사람이 없는 건가요? 하나도▶정광재: 객관적 수치들이 다 어렵게 나오잖아요. 가장 최근에 있었던 대선이죠. 2025년 대선에서도 경기도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 격차가 굉장히 컸어요. 지금 국민의힘 경기 지역의 현역 의원이 6명일 겁니다. 61개 지역구가 있거든요. 6개 지역구 밖에는 지키지 못했는데 그만큼 경기도 주민이 갖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 이 정도는 굉장히 큰 것 같아요. 국민의힘에서 지금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 이렇게 공을 들이는 건 유승민 전 의원이 덜 국민의힘스럽기 때문 아닐까?▷강경석: 오히려 덜 국민의힘스러워서. 국민의힘으로 출마를 해 달라.▶정광재: 그러니까 경쟁력을 인정받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지난 2021년 지방선거에서는 우리당 후보로 나서면 당선이 굉장히 유력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유승민 전 의원을 잘라냈고. 근데 지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유승민 전 의원을 나오게 하려는 거를 보면서 유승민 전 의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야속하다. 아니 잘 나갈 때는 나를 버리고 어려울 때는 나보고 도와달라 이렇게 얘기하는 당에 대해서 속상하고 야속한 마음이 클 것 같아요.▷강경석: 사실 그 정 위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유승민 전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사실 전격적으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었고 실제로 지지율도 높게 나왔었는데 그때 윤석열 대통령실에서는 김은혜 당시 대변인을 긴급 투입했단 말이죠. 그래서 당원들을 정말 총동원해서 경선에서 떨어뜨리려고 애를 썼어요. 그러다 보니까 다 이겼지 않습니까? 지방선거 다 이겼는데 그때 경기지사 선거 결과가 0.15% 차이로 김동연 지사가 승리를 했었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양향자 최고위원도 나왔고 뭐 함진규 전 의원도 나왔는데 이분들로는 도저히 지금 뭐 경쟁력이 없다고 보는 것 같은데. 김 위원님이 보실 때는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를 했을 땐 적어도 해볼 만한 상황이 된다고 보시는 겁니까?▶김준일: 아니 뭐 각종 여론조사 보면은 선호도에서 국민의힘에서 김문수, 유승민 이 이 두 사람만 경쟁력이 있는 걸로 나와요. 근데 이제 실제 들어가면 김문수 지사보다는 유승민 의원이 훨씬 더 경쟁력이 있을 걸로 저도 보는 게 말씀하셨지만 덜 국민의힘스럽다라는 거고 경제 전문가 이제 이미지가 있잖아요. KDI에서 이제 했고 기타 등등. 그래서 만에 하나 그냥 가정법인데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2022년 선거에서 굳이 김은혜 의원을 보내 가지고 그런 식으로 떨어뜨리지 않았으면은 국민의힘이 가져갔을 거고. 그러면 지금 현역 프리미엄을 가지고 유승민 지사가 다시 한 번 재선에 도전하면 이 어려운 환경에서 훨씬 더 해볼 만한 상황이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의 그 말도 안 되는 욕심이 지금 이렇게 나비 효과를 불러서 비상계엄도 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때 굉장히 잘못된 판단을 했다. 그리고 그건 이제 가가지고 뭐 여러 가지 이제 그 얘기들이 있는데 거의 술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졌다라는 겁니다. 한 7명이서 그때 술자리에서 술 먹다가 야 유승민은 안 되겠는데 야 쟤 누구 안 돼 야 김은혜. 이렇게 이런 식으로 이게 이루어졌고 나중에 또 이제 선거 결과를 보고서 윤석열이 뭐라고 했냐면은 이준석 대표한테 대표님 제가 진짜 많이 이번 결과에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경기도에서 이렇게 질 수가 있는 겁니까? 지가 그렇게 해놓고▷강경석: 누구 때문에 졌는데▶김준일: 누구 때문에 졌는데 이런 유체 이탈을 지금 해 놓은 이 이력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유승민 의원이 출마 안 할 가능성이 70%로. 할 가능성이 30% 정도 된다고 봅니다.▷강경석: 정 위원님이 보실 때는 가능성이 몇 프로나 될 것 같아요?▶정광재: 출마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보셨네요.▷강경석: 그러니까요. 반반 이상은 되나요?▶정광재: 저도 최근에 좀 깜짝 놀란 점은 있었어요. 왜냐하면 유 전 의원에 대한 경기지사 출마설 계속해서 좀 나오니까 유 전 의원과 아직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분께 한번 전화드려봤었어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 유 전 의원은 출마하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지만 본인은 출마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유 전 의원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거예요. 근데 저는 그것도 좀 놀랐거든요. 이렇게 어려운 판에 왜 들어가야 됩니까? 이런 식으로 조언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분 얘기는 이런 거였습니다.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어차피 꽃길을 갈 수는 없다. 좋은 판에서 유 전 의원에게 공천 줄 일은 없는데 지금 같이 어려운 때에 나가서 승리하면 최선이고. 승리하지 못하고 일정 정도 득표력을 확인한다면 다시 재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게 본인이 갖고 있는 생각이라고 해서 저도 그 생각에는 완전히 동의했어요. 그런데 아직 유 전 의원이 이 부분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마음 정리를 하지 못한 것 같고. 출마 가능성을 한 30% 보셨는데 오세훈 시장처럼 장동혁 지도부에 대해서 엄청나게 쓴소리하고 선대위 구성에 대해서 본인에게 일정 역할을 맡겨 달라 이런 정도의 정치적 요구를 관철시키는 수준에서 출마할 수도 있겠다. 약간의 희망 회로인데 그런 것도 좀 고려해 볼 만한 대목이라고 생각해요.▶김준일: 그러니까 제가 이제 30%, 70% 한 얘기를 짧게 요약을 하면은 왜 70%로 안 나올 확률이 높냐. 첫 번째는 보수 재건 얘기를 계속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나올 때가 아니다. 실제로 언론인이나 정치인들한테 보면 지금은 아니다라고 계속 얘기를 했던 거 하나 그래서 여기에서 지금 이런 식이면은 그냥 당내 주류한테 이용만 당하는 거 아니냐. 그 이용만 당했다라는 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굉장히 강해요. 유승민 의원이 그게 하나가 있고 또 하나가 사실 이건 이제 공공연하게 나오지는 않는데 딸 문제가 있어요. 그러니까 유담 씨가 인천대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어서 인천대가 압수수색을 당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조용한 상황인데 이게 만약에 선거에 나오는 순간 민주당에서 엄청나게 맹폭을 이제 다시 한 번 환기를 시키고 막 할 거란 말입니다. 그러면은 이 가족을 아끼는 마음에서 이게 지금 들어가는 게 맞나 이런 고민을 할 건데▷강경석: 아무래도 가족 문제가 또 걸릴 수밖에 없죠.▶김준일: 근데 유승민 의원은 어쨌든 지금 본인이 주도적으로 보수 혁신을 리더가 돼 가지고 하기는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동안에 배신자 프레임을 벗어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하나가 당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어려운 판에 들어와서 희생했다. 이거를 한번 이번에 그거를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게 그 주변에서 출마를 말씀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가능성 그리고 또 하나가 추미애가 경기도지사 후보가 되려면 해볼 만하다.▷강경석: 결국 대진표가 중요하다는 말씀이실까요.▶김준일: 그래서 민주당이 먼저 결정되고 국민의힘에서 계속 삼고초려하고 그 마지막에 이렇게 수락하고 해가지고 좀 오세훈과 손을 잡고 당 지도부와는 좀 이렇게 거리를 두는 이런 오세훈, 유승민 선대위가 꾸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강경석: 그런데 그 추미애 의원이 지금 아직 경선 중이긴 한데, 실제로 당내에서 추미애 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혹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두 분?▶정광재: 그런 이야기 공공연하게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물론 민주당 사람들이 이번에 누가 됩니다 이렇게 얘기하지는 않지만. 우리처럼 그래도 정치를 좀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구도, 판세를 볼 거 아닙니까? 뭐 다양한 여론조사도 보고. 물론 그 여론조사가 100% 민주당 당원, 당심 또 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가는 중도층과 민주당 지지자들 거기에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지금의 판세와 구도는 추미애 의원에게 유리하게▷강경석: 흘러가고 있다.▶정광재: 흘러가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른바 유승민 작가의 ABC 론 가운데▷강경석: 유시민 작가요.▶정광재: 자꾸 유승민 씨래. 유시민 작가의 ABC론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ABC 가운데 어딥니까?▷강경석: 김동연 지사는 글쎄요.▶정광재: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여집합에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노선을 추종하는 뉴이재명 세력으로 김동연 지사에 대해서 좋게 생각 안 해요. 대표적으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하는 얘기 그거잖아요. 동지를 팔아먹었다. 그러니까 자신이 당선된 이후에 그때 선거 도왔던 사람들 한 명도 챙기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A그룹의 대표 인물이 유시민 작가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해 1월에 2월인가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김동연 지사가 굉장히 강도 높게 비판했었어요. 왜냐하면 잠재적 대권 후보 경쟁이니까. 그런데 그때 유시민 작가가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배신의 정치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 같은 사람 키웠으면 안 된다 자기 도와주는 사람 배은망덕하다 이렇게 판단을 했었거든요. 그럼 A와 B그룹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김동연 지사에 대 해서 이런 평가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뭐 전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면 김동연 지사에 대한 도정 지지율 이런 것들이 좀 나오는데. 이걸 민주당 지지자들로만 한정한다라고 하면 이 구도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보는 거죠.▷강경석: 그러면 뭐 추미애 의원, 한준호 의원 그리고 김동연 경기지사까지 현재 지금 경선을 벌이고 있는데. 자 누가 될지 그리고 이 대진표에 따라서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를 결정할지. 참 지켜볼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은데 지금 또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도 자기가 뭐 어려운 곳에서 역할을 하겠다 이러면서 또 출마를 시사했어요. 지금 전남·광주 통합 후보가 없다 보니 뭐 이런 상황인 것 같은데 김 위원님이 보실 때 이 위원장 실제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김준일: 저는 있다고 봅니다.▷강경석: 그런데 본인이 공관위원장인데 그러면 셀프 공천 받고 나가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김준일: 아니 근데 이제 아무도 안 나가는 데를 얘기를 하니까 광주·전남을 지금 얘기하는 것 같고. 그 공모했을 때는 처음에 후보가 없었는데 지금 후보가 있는지 없는지 제가 모르겠어요. 근데 여기가 가장 어려운 게 뭐냐면은 웬만한 다른 지역은 선거비 보전이 되거든요. 아 그런가요? 국민의힘 간판을 달면 15%는 받아요.▷강경석: 최소 10%는 나오겠죠. 절반까지도 받을 수 있고.▶김준일: 절반까지도. 근데 여기는 호남은 특히 이렇게 광역과 단위로 가면은 어려워요.▷강경석: 선거보존도 안 되는 지역이다 보니 아무래도▶김준일: 네. 선거비 보전. 그래서 완전 네임드가 나가 가지고 10%를 바꿔야 돼요. 예를 들면은, 무소속으로 이렇게 민주당 출신들이 무소속으로 나와도 막 17% 나오는 데가 이런 데거든요. 옛날 이낙연, 송영길 이런 분들 보면은 20%를 못 넘겨요. 그러니까 여기 국민의힘 간판으로 안 되는데 그거를 본인이 나가겠다라고 하면은. 사실은 이분이 좀 관심 받기 좋아하시는 분으로 평가받잖아요. 그러니까 뭐 신날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뭐 딱히 지금 3개월 단기 알바 뛰고 할 일도 없는데 선거나 뛰자 뭐 이런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강경석: 뭐 지금 내부 공천도 공천인데 지금 계속 발표되는 여론조사 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이 정말 비상이 걸릴 안 걸릴래야 안 걸릴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지난주 한국갤럽 기준 19% 나왔습니다. 지금 저희가 준비한 이 그래픽이 지난주 조사인데 민주당에 비해서 지금 거의 절반은커녕 뭐 이러다가 이제 3분의 1 토막 나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뭐 국민의힘 의원들이 성명서 내고 절윤 다짐했는데 전혀 지금 뭐 효과가 없어요. 결국에는 윤어게인으로 지금 가냐 마냐 아직도 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또 청년 광역의원 비례대표 오디션 심사위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무죄를 주장했던 개그맨 이혁재 씨를 선임해서 좀 논란이 됐었죠. 이 와중에 또 오세훈 시장이 쇄신해야 된다 꼽았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도 다시 임명을 했어요. 정 위원님 지금 이 당의 조치들 이거 뭐 전혀 지금 손발이 안 맞는 것 같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은 상황인데 이거 왜 이렇게 지금 흘러가는 걸까요? 결국 선거 지금 이거 포기하는 건가요? 뭔가요?▶정광재: 글쎄요. 뭐 선거 포기를 생각하고 있는 정당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장동혁 대표가 갖고 있는 생각은 명확한 것 같아요. 본인이 지금 당 대표다. 6월 3일 지방선거까지 그래도 내가 그림을 갖고 가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이혁재 씨 관련 논란을 보면서 우리가 대부분 보수 진영에 있는 사람들이 민주당 정치인들 사고를 공격할 때 제일 쉽게 공격하는 게 내로남불이잖아요. 그런데 이혁재 씨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좌파 연예인이었어도 이런 식의 반응을 받았겠느냐 내가 좌파 연예인이었으면 이런 공세 안 받았을 거다라고 얘기했는데 이게 생각나더라고요. 얼마 전에 조진웅이라는 영화배우 논란이 됐었잖아요. 그때 우리 보수 진영에서는 조진웅 씨에 대해서 더 이상 이제 대중의 앞에 서면 안 된다. 굉장히 강도 높게 비판했어요. 왜냐 그 반대로 진보 진영에 있었던 민주당 지지자들은 과거의 잘못인데 지금 뉘우치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 개전의 정을 생각하면 활동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온정적으로 대응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나 보수 진영은 강도 높게 비판했어요. 지금 이혁재 씨에 대해서는 반대로 우리는 그 이혁재 씨가 이미 다 마쳤던 것 그런 논란에서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거 아니냐라고 해서 온정적으로 얘기하고 민주당에서는 반대로 이혁재 씨에 대해서 굉장히 그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단 말이에요. 아 이걸 보면서 우리 진영마저 이런 내로남불에 빠져서야 되겠느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생각해 보십시오. 조진웅 씨에 대해서 정말 저를 비롯해서 우리 당의 스피커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게 사회적인 영역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러면 안 된다 이렇게 비판했었거든요.▷강경석: 그런데 또 이번에 심지어 청년 오디션에서 한 참가자가 탈락 확정된 뒤에 한동훈 복당. 한동훈 만세. 지금 저 사진인데 저게 이제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가 되다 보니 본인이 저렇게 큰 소리를 외치고 퇴장하는 돌출행동이 고스란히 노출이 됐습니다. 김 위원님. 지금 이 와중에 지금 저렇게 저런 상황들은 또 뭔가요? 지금 저 청년은 왜 또 여기서 한동훈 복당 만세를 외치고 있는 거죠.▶김준일: 그러니까 해프닝이죠. 해프닝인데 저분이 이제 나는 원래 저거 계획하고 있었다.▷강경석: 본인이 애초에 하려고 했다.▶김준일: 예 그러니까 떨어지면 하려고 했다. 그러니까 지금의 이 기조가 사실은 이제 이혁재 씨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중첩돼 있는데 뭐 이제 룸싸롱에서 종업원 폭행하고 게다가 이제 탈세▷강경석: 뭐 여러 문제들이 있죠.▶김준일: 여러 문제들이 있잖아요. 거기에다가 이제 서부지법 폭동이 이제 민주화 운동이나 같은 거다 더하기 이제 윤어게인까지 이제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기조는 사실은 지금 올라간 사람들도 그렇고 대부분 부정선거 음모론이나 윤어게인을 얘기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이분은 아마 본인이 떨어질 거라고 알았을 거예요. 그러니까 강하게 메시지 지금 이 당의 쇄신이나 뭐 이런 문제를 얘기를 하고 그거에 상징적인 걸로 한동훈 쳐내기가 문제가 있다라는 걸 얘기를 하려고 한 건데 뭐 글쎄요 하여간 해프닝이다.▷강경석: 지금 뭐 당이 이렇게 흔들리는 상황이다 보니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은 장동혁 대표 지금 지원 유세 필요 없다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아예 뭐 흰색 점퍼 입고 나서는 분들까지 있는데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장동혁 변화 없을 시 독자 선거를 결심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독자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럼 점퍼 색깔은 무슨 색 점퍼를 입고 다닐 것이냐 본인은 빨간색을 입고 싶다. 제발 빨간색 좀 입게 해 달라 당에 요청한다. 그러니까 선거를 이런 식으로 가면은 본인이 당을 앞세울 수가 없다. 그러니 제발 나도 좀 빨간색 점퍼 좀 입게 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한 겁니다. 자 과연 장동혁 대표의 현재 노선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 좀 궁금한데. 정 위원님 혹시 기억하시기에 저렇게 당 후보들이 당 색깔 버리고 나왔던 적이 있었던가요?▶정광재: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던 것 같은데▷강경석: 대구에서 왜 무소속 출마했던 분들 흰색 점퍼 입고 나왔던.▶정광재: 뭐 그렇기도 했고 2018년 지방선거 앞두고도 그랬던 것 같고 이게 너무 많은 정치적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그런 정치적 의미를 두는 게 현실이니까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 빨간색이라는 게 우리가 2012년인가에 이제 보수 정당의 색깔을 바꾼 거예요. 그 과정에서 빨간색이 이제 보수 정당의 상징처럼 됐는데. 그러면 빨간색 옷 입고 다니면 정말 당성이 강한 사람들로 인식되고 하얀색 옷 입고 다니면 아 그래도 뭐 좀 중도보수 합리적인 개혁 목소리를 내는 사람 아니냐. 이렇게 인식이 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선거에서 뭐 빨간 옷을 입으나 하얀 옷을 입으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시니까 그거 자체가 좀 안타깝고. 제가 아까 그 한동훈 만세를 외쳤었던 학생 그분이 왜 그런 퍼포먼스를 했나. 이분이 부산 2권역에서 사실 그 오디션 투표에서는 1등을 했었어요. 그런데 떨어졌단 말이에요. 본인이 떨어진 것에 대해서 생각하기 좀 그러니까 설득력이 없다는 거죠. 내가 떨어진 이유에 대해서. 그런데 그 떨어진 이유를 나는 이 한동훈 대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성향의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떨어뜨린 거 아니냐 라고 판단했을 것 같아요.▷강경석: 장동혁 대표의 입맛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떨어졌다.▶정광재: 그렇죠. 그러니까 한동훈 복당 한동훈 만세를 외치고 떨어진 것 같아요.▷강경석: 뭐 청년 광역 후보들까지 이렇게 솎아낼 상황인지 참 의심스럽긴 합니다. 자 뭐 국민의힘 내홍 앞으로도 이어질 것 같으니 저희가 한번 또 챙겨 보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오른쪽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데 지금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시장 출마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구가 국민의힘을 버려야 진짜 보수가 산다. 이번엔 회초리를 들어달라. 이런 일성으로 출마 선언을 했는데 오후 3시에는 또 대구에 가서 또 출마 선언을 한다고 합니다. 결국 출마 한다 안 한다 얘기가 많았지만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김 위원님. 지금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를 결국 선언을 했어요.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본 걸까요? 본인이 출마한 결정적인 계기가 뭐 있었을까요? 아니면 애초에 출마를 하려고 생각을 했던 걸까요?▶김준일: 처음부터 출마를 하려고 생각했던 건 아닌 것 같아요. 김부겸 총리 쪽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뭐 정계 은퇴까지 했잖아요. 그래서 지금 그 양평 쪽에 집까지 전원주택까지 있고 거기서 조금 유유자적하고 있었는데. 그러니까 지금 시대가 불러냈다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군포에서 3선을 하고. 그다음에 2012년부터 지금. 2012년 총선 2014년 대구시장 2016년 총선 2020년 총선 이렇게 나갔거든요. 그런데 그중에서 한 번 딱 2016년에 됐죠. 수성구 갑에서 한 번 되고 나머지는 계속 안 됐으니까 지금 이 오늘 그 메시지가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의 마지막 소명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그 과거의 어느 때보다 좀 해볼 만하다라고 지금 본인이 얘기를 했고 어쨌든 본인이 지역주의 극복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 건 사실이잖아요. 그 진정성. 그래서 어제 김부겸 TV에 올린 내용이 2020년 총선에서 해단식에 하는 거를 그걸로 내용을 올렸어요. 거기에서 나는 이제 이 대구에 대한 이 애정 이런 것들이 있고 언젠가는 또 뭐 돌아올 거다 이런 취지의 또 할 일이 있을 거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거든요. 그거에 좀 이렇게 연장선상으로 봐서 저한테 만약에 돈을 걸고 하라라고 하면은 국힘이 이길 거라고 돈을 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힘이 이길 거다 누가 됐든 후보가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해볼 만해졌다 이렇게 봅니다.▷강경석: 김 위원님 얘기처럼 대구가 여전히 국민의힘에게 유리하다는 여론조사 뭐 있을 수 있지만 사실 심상치 않은 조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본선 뚜껑을 열어보면 어떻게 될지 지금 전망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저희가 95년부터 치러졌던 민선 대구시장 민선 지방선거 결과를 찾아봤는데 사실 지금까지 보수 정당에 한 번도 뺏긴 적이 없었습니다. 1회 때부터 저 문희갑 당선자도 사실 보수 성향 후보였고. 2, 3, 4회 쭉 한나라당이 독식을 했었고 5, 6, 7, 8 전부 다 보수 정당이었죠. 무려 72.9%의 득표율로 당선된 적도 있었고. 권영진 의원. 저때는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였던 2018년 지방선거였던 터라,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재선에 성공했었죠. 이렇게 보수 정당이 대구시장을 한 번도 뺏긴 적이 없었는데 지난주에 또 어떤 여론조사를 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현재 거론되고 있는 모든 후보들보다 앞선다는 또 여론조사도 나왔어요. 정 위원님이 보실 때 이번 선거 국민의힘 정말 이번에 내줄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가능성이 있나요?▶정광재: 다자 구도가 아니라면 1대 1 구도라면 국민의힘 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겁니다. 지금 양자 구도에서도 대부분 김부겸 전 총리가 모든 국민의힘 후보를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왔었잖아요. 굉장히 충격적이었죠. 그런데 거기서 유념해서 봐야 할 것은 어떤 후보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김부겸 전 총리가 예상할 수 있는 득표율의 최고치는 47%다. 1대 1 구도라면 50.1%를 얻어야 당선되는 거 아닙니까? 그럼 김부겸 전 총리가 1대 1 구도에서 50%를 넘길 수 있을 정도의 득표력과 경쟁력이 있느냐 저는 그건 어렵다고 봐요. 아무리 국민의힘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또 대구 시민들이 국민의힘에 실망한 그 정도가 크다고 하더라도 결국에 1대 1 구도가 되면 그래도▷강경석: 해볼 만하다. 결국에▶정광재: 힘을 줘야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게 있어요. tk 지역 정서가 굉장히 좀 위축돼 있습니다. 이거 지금 우리마저 국민의힘을 뽑아주지 않으면 이라는 위기감들이 있어요. 나머지 지금 국회 뭐 정부 행정권과 입법권을 갖고 또 사법부까지 그 흔들려고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이런 것들에 이어서 지방 권력까지 다 준다 특히 대구까지 준다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국민의힘이 미워도 내가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거▷강경석: 자 말씀하신 대로 지금 다자 구도가 되느냐 1대 1 구도가 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인데 주호영 의원. 지금 6선 주호영 의원이 컷오프를 됐다가 가처분 신청을 했다가 이제 또 무소속 출마까지 사실상 공언을 한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김부겸 전 총리 그리고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되면 3자 구도로 치러질 수밖에 없는데 김 위원님이 보실 때는 실제로 3자 구도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무소속 출마할까요? 주호영 의원이?▶김준일: 3자 구도 가능성 한 30% 보고요.▷강경석: 그것도 또 낮나요? 공헌까지 했는데 왜 또 출마 안 할 거라고 보시는 거죠? 주호영 의원이?▶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이게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지금 일단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거기에서 기각이 되느냐 인용이 되느냐 그러니까 이렇게 될 거예요. 인용이 되면은 무소속 출마를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고요. 기각이 되면은 아마 하기 좀 힘들지 않을까.▷강경석: 출마를 안 할 수 있다?▶김준일: 그러니까 인용이 되면은 그러면 당 지도부나 공관위가 받아들여 가지고 다시 경선하겠다라는 게 아니라 지금 무조건 우리 컷오프야 이미 공언까지 했잖아요 그러면 명분이 되게 생기는 거예요. 그러면은 그러면 이제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지고 그 이후에 정치를 이제 다시 한 번 보수 재건을 위해서 다시 만약에 낙선하더라도 이렇게 하겠다라는 건데 만약에 기각이 되면은 어찌 됐든 내용의 잡음이 있더라도 전국에 억울한 사람이 너 한 명이야? 뭐 이러면서 이거는 배신자론에 휩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러니까 지금 이번 선거를 끝으로 정계를 은퇴하실 분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뭔가를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면은 글쎄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고민이 있을 텐데 지금 아직 남은 2년의 국회의원 임기를 가지고 당내에 이제 개혁 보수가 잡는데 본인이 앞장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안 할 가능성이 저는 기각되면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번에 그러니까 되게 냉정하게 날카롭게 정광재 위원님이 분석해 주셨는데. 2018년에 임대윤이라는 이분이 이제 구청장을 하셨어요. 그러다가 이제 이게 열린우리당 쪽에 이제 입당을 하셨던 분인데 이분이 40%로. 권영진 후보가 53% 얻을 때▷강경석: 그때 그 선거 때요.▶김준일: 그때 이때 근데 만약에 김부겸이 나오면은▷강경석: 한 40% 더 상위하는.▶김준일: 45% 이상 받을 거다라는 건데 지금은 국민의힘에 대한 보수 정당에 대한 심판세가 2018년보다 더 강해요. 지금 그러니까 얘들은 우리가 도대체 밀어줘서 뭐가 된 거냐라는 거에서 저는 어렵기는 하지만 양자 구도에서도 김부겸 총리가 이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강경석: 지금 뭐▶정광재: 근데 저는 이 대구시장 구도와 관련해서는 5월 28일까지도 3자 구도로 갈 수 있어요. 5월 29일 날 사전 투표거든요. 5월 29일 날 사전투표인데 사전투표 전까지도 3자 구도로 갈 수 있다. 뭐냐 하면 주호영 의원이나 이진숙 후보가 모두 나 무소속으로 뛰겠다라고 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진다고 하더라도. 그다음에 5월 28일까지 일종의 원래 당내에서도 경선을 하면 여론조사 돌리고 해갖고 제일 높은 사람 뽑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길을 이진숙이나 주호영 의원은 갖지 못한 거예요. 자 그럼 나 무소속으로 나가서 5월 29일 전까지 무소속 후보로서의 단일화 협상에 임하겠다. 국민의힘 후보를 다 포함해서 거기서 제일 높은 사람 뽑자 이런 식으로 하면은 왜냐하면 3자 구도로 치러지면 당연히 진다고 나올 테니까 그럼 국민의힘에서도 그 저절로 끌려 나오지 않겠습니까? 이대로 가면 우리가 지는데. 자 그러면 무소속 후보들까지 다 불러서 그러니까 안철수 의원이 과거에도 이랬던 적이 꽤 있잖아요. 국민의힘 후보와 밖에서 뛰다가 단일화해 갖고 단일화 후보가 나가는 걸로. 저는 그래서 5월 28일까지도 의지에 따라서는 주호영 의원이나 이진숙 후보가 나 정말 무소속으로 뛰겠다 이렇게 얘기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강경석: 지금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사실 현역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저렇게 만약에 후보 등록을 해버렸을 때 결국 그 지역구 보궐 선거가 이루어지는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 한동훈 전 대표 얘기를 꺼내면서 이미 뭐 소통을 좀 하고 있다라는 취지로 얘기까지 했단 말이죠.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그러면 실제로 한동훈 전 대표 측이랑 물밑에서 좀 교감이 좀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김준일: 열어놓고 가는 거▷강경석: 가능성을 열어놨다.▶김준일: 이 컷오프 되기 전에는 그 얘기를 지난주에 우리 얘기했지만 신지호 전 의원이 하니까 그거에 대해서 선을 그으면서 솔직히 약간 불쾌감도 드러냈어요. 그러다가 컷오프가 된 이후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거는 이게 본인의 협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가능성이 높고 한동훈하고 손잡을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열어둬야지만 되니까 저는 그래서 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사실. 말씀하신 대로 지금 이진숙 후보가 제가 보기에는 나올 수도 있어요. 지금 이게 지금 당내에서 진짜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게 너무 썰들이 많아서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견제한다라는 얘기가 지금 세게 돌고 있어요. 쉽게 얘기하면 지금 캐릭터가 겹친다 보수의 강경 보수의 이미지인데 여기가 더 투사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본인의 가져가야 될 표들을 표나 뭐 이런 것들을 이진숙이 가지고 가니까 그래서 나경원 의원이 이진숙 보궐 선거 공천 주라고 얘기했어. 그렇게 본인이 의사를 얘기했어요. 그럼 나경원 의원은 지금 모든 시선은 지금 당대표 선거에 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장동혁이 또 나오거나 뭐 이럴 거를 견제를 하기 위해 이진숙을 미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지금 그래서 제가 말하는 건 뭐냐 하면 핵심은 보궐 선거에 아예 공천을 못 받을 가능성이 있으면 이진숙은 지금 자리도 없잖아요. 그냥 쉽게 나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 그러면 나가서 한번 받아볼게 그래서 단일화 협상까지 한번 내가 끌어볼게. 그래서 주호영 3자 구도가 아니라 이진숙 3자 구도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은▷강경석: 실제로 이진숙 전 위원장이 지금 공천 컷오프를 된 이후에도 흰색 점퍼에 흰색 띠를 매고 선거 운동을 나섰습니다. 저희가 그 사진을 한번 준비해 봤는데 지금 프로야구 경기가 벌어지고 있던 대구 현장에서 대구시장 예비 후보라는 저 어깨띠까지 두르고 나왔단 말이죠. 지금 사실 이게 이미 국민의힘 후보로는 나올 가능성이 없고 공관위가 재심을 수용할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데 정 위원님이 보시기에도 실제로 이진숙 전 위원장은 결국 출마까지 강행할 거라고 보시나요? 가능성이 있나요?▶정광재: 저는 주호영 의원의 선택을 주시할 것 같아요.▷강경석: 일단 주호영 의원의 선택이 먼저다?▶정광재: 주호영 의원이 어떻게 하나 그래서 정말 다자 구도가 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본인 혼자 져야 되느냐 아니면 주호영 의원이랑 나눠져야 되느냐 본인 혼자 져야 되는 상황에 간다면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더군다나 다른 옵션도 있잖아요. 보궐 선거 출마라는 옵션도 있는데 다자 구도로 돼 갖고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뺏기는 모든 책임을 자신이 져야 한다라고 하면 못 나올 것 같은데 주호영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해 갖고 이미 다자 구도가 형성됐어요. 그러면 그 단일화를 하지 못한 책임이 분산된단 말이에요. 그리고 결국에는 3명이 단일화 경선을 하든 다시 한 번 하자라고 하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에 저는 주호영 의원의 선택을 이진숙 후보가 관심 있게 지켜볼 것 같아요.▷강경석: 저희 시청자분들도. 지금 레이육아이 님. 극우는 이진숙을 좋아할 수 있지만 대구는 이진숙을 싫어한다. 또 이런 여론도 있고 실제로 이진숙 전 위원장이 출마를 할지 어떨지 알 수는 없으나 근데 심지어 지금 대구뿐만이 아니라 아예 경기지사를 한번 나와봐라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요? 당내에서는 이게 현실성 있는 얘기인가요?▶김준일: 경기지사로 나오라고 띄우는 거는 지금 고성국 진행자가 얘기를 하고 왜 그러느냐 이게 욕망론에 기초해서 보면은. 추론입니다. 고성국 씨가 그동안 관심 있어 했던 거는 사실은 본인의 어떤 정치적, 이건 유튜브의 영향력 이런 거를 이용을 해서 공천을 장사를 해서 컨설팅을 한다든지 뭐 이런 걸로 조금 수익 극대화를 그동안 해왔던 전례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래서 이것들을 보고 판이 예를 들면은 이진숙이 보궐 선거에 나가면은 굳이 뭘 할 필요가 있어요? 대구에 특히 보궐 선거 나오면은? 그런데 경기지사를 나가면은 이게 선거 비용만 한 50억입니다. 그러면 법정 선거 비용이 인구에 따라서 있기 때문에 대구보다도 훨씬 커요.▷강경석: 하긴 1300만인데 지금.▶김준일: 예 1300 한 80만인가 그래요. 그러니까 1400만 가까이 되니까 제일 많아요. 그러니까 선거 비용이. 그러니까 이거에 대한 어떤 마케팅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본인이 할 수 있어서 이렇게 미는 거 아니냐. 그래서 처음부터 얘기했던 게 서울시장 후보감인데 대구시장에 왔다. 그러다가 전국구니까 경기지사 나가라.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게 거기에 기초. 그러니까 이진숙 위원장이 실제 굉장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대요. 이게 당연스럽게 대구시장 후보에 나가거나 아니면은 영남에 보고를 받을 줄 알았는데 이건 지금 이용당하고 있다. 그러니까 세게 나와. 제가 그래서 이 무소속 가능성을 꽤 높게 보는 이유가 그거예요. 버려지면은 나옵니다.▷강경석: 버려지면 나온다. 지금 보궐 선거 얘기로 저희가 세 번째 의제를 준비했는데 바로 세 번째 의제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동훈 출마 저지’ 꼼수. 한동훈 전 대표를 출마를 못 시키게 하려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여러 가지 셈법을 지금 따지고 있다. 지금 보궐선거 지역구가 확정되는 날짜는 4월 30일입니다. 그런데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국회의원들이 사퇴하는 시한은 5월 4일입니다. 이게 시차가 있다 보니까 만약에 4월이 아니라 5월 1, 2, 3, 4일 중에 현역 의원들이 사퇴를 하면 올해는 재보궐을 못 치르고 내년 4월로 재보궐이 넘어가는 거죠. 그러니까 1년 동안 지역구가 공석이 되는 건데도 선거를 못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거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지금 벌써 보면 주진우 의원이 지금 출마 선언한 부산시장에서 후보가 되면 해운대갑 그리고 또 대구에서도 뭐 아까 얘기했던 주호영 의원도 있고 뭐 다른 또 현역 의원 추경호 의원이랄지 윤재옥 의원이랄지 이런 분들이 만약에 경선 이겨서 의원직 사퇴하게 되면 보궐 선거 치러야 되는데 이 시점을 뒤로 계속 미루겠다는 거예요. 정 위원님 실제로 이 사람들 1년 동안 지역구 비워놓고 견제하려고 이렇게까지 할까요? 설마▶정광재: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죠.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한 모욕입니다.▷강경석: 주민에 대한 모욕이요.▶정광재: 당연하죠. 본인의 지역구 의원이 1년 동안 없어서 본인의 지역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그 일종의 뭐 내팽개쳐지는 거잖아요. 다른 사람들 그러니까 중앙 정치의 정치적 이유로 본인의 지역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 소외된다 이렇게 한다면 다음 그 지역에 해당 정당이 공천한다고 했었을 때 그거 그대로 그냥 받아들이겠습니까? 저는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이런 일을 하는 정당은 민심의 이반 피할 수 없을 겁니다. 해당 지역에서▷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실 때도 실제로 이럴 가능성은 있다고 보시나요?▶김준일: 제가 아마 이 얘기를 제일 먼저 했어요. 1월달에 기억하시죠? 여기서▷강경석: 이미 그때 1월부터▶김준일: 1월부터 이럴 가능성이 있다. 근데 그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거고, 말씀하신 대로 그거는 도리가 아니죠. 근데 그 지역 주민에 대한 도리가 아닌데 그 도리보다 중요한 게 있으면은 그걸 하겠죠.▷강경석: 도리보다 중요한 게 뭔가요? ▶김준일: 한동훈을 막아라죠.▷강경석: 아니 한동훈 전 대표 출마를 막는 게 그 지역 주민에 대한 도리보다 크다고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김준일: 이게 지금 미묘한데 저는 민주당 같은 경우 예를 들면은 부산 북갑▷강경석: 전재수 의원 지역구죠.▶김준일: 거기는 이런 식으로 꼼수 쓰기 힘들어요. 왜냐하면은 아무리 부산이 판이 좋아졌다 민주당에 우호적이 됐다고 하더라도 여기는 어려운 지역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이거는 역풍이 상당히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거를 할 수 있는 거는 우리가 이 지역에서는 우세다라는 판단이 있을 때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 지역구는 막을 수 있지만은 그거를 이제 상대 당에서 엄청 공격할 거 아니에요. 꼼수를 쓰고 있다. 이거는 지역 부산 시민 뭐 예를 들면 대구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대구에 대한 모욕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넉넉하게 이기고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을 때 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절박함 그러면은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이 그렇게 할 가능성은 낮고 주진우 의원 해운대갑은 저는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봐요.▷강경석: 보수 성향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건가요?▶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약간 해운대갑이 강남 같은 데거든요.▷강경석: 부산의 강남.▶김준일: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교육 수준이 좀 더 상대적으로 약간 높고 이러면은 한동훈이 나오기에 최적화된다는 데라고 보는 거예요.▷강경석: 해운대갑이요?▶김준일: 그러니까 수성도 마찬가지예요.▷강경석: 수성갑▶김준일: 대구 수성갑도 그런 분위기 때문에 나오는 거니까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주진우 의원 지역구 만약에 주진우 후보가 되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라고 봅니다.▶정광재: 그런데 주진우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가 되면 얘기한 그 선택권이 생기는 거잖아요.그렇죠 그런데 주진우 의원이 본인이 공천을 받은 이후에도 아 내가 5월 4일날 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지 못하도록 해야겠다라는 동인이 생길까요? 저는 개인적인 인연도 그렇고 정치적인 목적으로도 그렇고 이익 관계에서를 생각했을 때 주진우 의원이 그런 선택을 한다면 본인 정치 커리어에 아주 큰 부담이 될 겁니다.▷강경석: 실제로 본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겠네요.▶정광재: 그렇죠. 부산시장 전체 판세에도 영향을 미치겠죠.▷강경석: 자 그러면 지금 부산 북갑이 만약에 전재수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서 본선으로 나간다 그러면 이제 지역구에서 김 위원님 말씀대로 사퇴를 할 텐데 그럼 이 부산 북갑에서 현재 출마 가능성이 높은 분들 누구냐 당장 따져봤을 때는 두 사람 이름이 지금 계속 거론이 되고 있죠. 한동훈 전 대표 그리고 조국 대표인데 빅매치 가능성이 거론되다 보니 한동훈 전 대표가 최근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어요. 여기서 조국 대표에게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쭈뼛거리지 말고 만나자. 나는 피할 이유가 없는데 그분이 피할 것 같다 이렇게 왼쪽에 지금 자기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는데 저 왼쪽에 있는 한동훈 전 대표 왼쪽에 있는 사람은 개그맨이죠. 개그맨 정성호 씨가 조국 대표처럼 코스프레를 하고 나와서 둘이 서로 싸우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겁니다. 질세라 조국 대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른쪽 사진에 있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게 뭐냐 어떤 팝 가수의 영어 노래와 욕설 제목을 그대로 올렸는데 이렇게 또 썼어요. 차별과 혐오 반대의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차별과 혐오 반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 겁니다. 두 분이 보실 때 자 김 위원님 이 빅매치 실제로 누가 좀 더 승산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 누가 좀 더 피하고 싶을 거라고 보시나요? 한동훈 전 대표인가요? 아니면 조국 대표인가요?▶김준일: 아니 3자 구도냐 4자 구도냐에 따라서 다른데▷강경석: 여기도 결국 3자 구도일 수도 있죠. 사실▶김준일: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후보를 안 내고 조국 대표가 만약에 통합 공천으로 만약에 나오면은 저는 조국 대표가 좀 더 유리할 거라고 보고▷강경석: 통합으로요. 민주당의 후보가 없이.▶김준일: 예 4자 구도로 나오면은 누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조국 대표보다 득표를 많이 할 것 같다. 제가 보기에는▷강경석: 득표율은 높을 것 같다.▶김준일: 당선될지는 장담할 수는 없고▷강경석: 정 위원님 보실 때는 어떠세요? 4자 구도 3자 구도 이런 구도에 따라서 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을까요?▶정광재: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60여 일 간 이 후보 등록이 5월 15일까지가 마감일 거예요. 그러면 이제 한 달 보름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 동안에 무슨 일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모든 후보들이 그 사이에 나오는 해당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 예의주시할 겁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조국 대표든 한동훈 전 대표든 다른 후보들도 어느 지역에서 나가는 게 아니 왜냐하면 이번 선거에서 국회에 진입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뭐 명분과 실리 이런 측면 다 따질 것 없이 그냥 실리를 따져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해당 지역에서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들을 다 종합하고 어디가 제일 당선 가능성이 높을 것인가 이걸 판단할 거예요.▷강경석: 지금 뭐 저희 시청자분들도 이 지역구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들을 하시는데 뭐 최경 님은 조국 대표가 군산에 공천 받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실제로 조국 대표가 그런 호남 지역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이게 합당은 못 했지만 출마는 민주당으로.▶김준일: 민주당에서 선거 연대를 공식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저는 1순위는 군산이라고 봐요.▷강경석: 1순위가요? 왜 1순위가 군산이죠?그러니까▶김준일: 군산이 그러니까 조국혁신당이 그동안 호남에 공을 엄청 들여왔잖아요. 그리고 이번에도 호남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민주당하고 겨뤄보겠다고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호남에 본인도 출마를 하고 그리고 호남의 나머지 선거도 진두지휘하고 이런 명분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이게 왜 본인 고향에서 안 나오냐 비겁하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은 호남에 그동안 공을 들인 이런 걸로 봤을 때 그게 어색하지는 않다. 제가 보기에는 그리고 그냥 꽃길을 가는 게 아니라 김의겸 전 의원도 지금 새만금개발청장인가요? 그분도 지금 출마한다는 거잖아요.▷강경석: 심지어 사퇴를 했어요. 또▶김준일: 예 사퇴까지 했으니까 그리고 지금 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이 또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러면은 그렇게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후보를 안 내는 게 아닌 이상 그러니까 저는 군산으로 나올 가능성이 70% 이상 솔직히 봅니다. 지금은▷강경석: 자 뭐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 그리고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계속 흔들리고 변수가 속출하는 정치판 저희가 꾸준히 살펴보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마지막 네 번째 의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입니다. 하버드 졸업장을 공개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이 지금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자기의 하버드대 졸업장인데 학위 의혹이 전한길 씨에 의해서 제기가 되고 있죠. 그러니까 이렇게 졸업장을 공개한 건데 사실 지금까지 2012년부터 무려 10년 넘게 요구할 때마다 본인이 이걸 공개를 했는데 유튜버들이 마치 자기가 한 번도 내 졸업장을 공개 안 한 것처럼 떠든다면서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전한길 씨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전공 표시가 없다 이거 비정상적이다 이렇게 지적을 했는데 사실 이게 경찰에서 한번 판정까지 났던 건데 정 위원님 지금 이 보수 진영에서 전한길 씨가 난데없이 왜 이준석 대표 학력을 걸고 넘어지는 거죠? 이거 왜 그런다고 보시나요?▶정광재: 이준석 대표가 싫겠죠.▷강경석: 그냥 싫어서 뭐라도 지금 트집을 잡으려는 건가요?▶정광재: 뭐라도 트집을 잡아보겠다라고 하는 건데 이런 얘기에 우리가 관심을 줄 필요는 별로 없을 것 같아요.▷강경석: 그렇죠.▶정광재: 아니 그리고 이준석 대표가 벌써 정치 이렇게 공적인 분야에서 활동한 지가 2012년부터니까 ▷강경석: 박근혜 비대위 때부터니까.▶정광재: 벌써 14년 된 거예요. 그리고 때마다 이런 얘기가 나올 때마다 이준석 대표는 나름의 소명을 잘했어요. 경찰에서도 확인했다면서요? 그리고 이준석 대표가 글쎄 이 하버드대라는 데가 갖고 있는 네임 밸류가 워낙 크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 보여주는 행동 예를 들어서 코딩을 직접 해갖고 뭘 한다든가 아니면 뭐 정치적 메시지를 낸다든가 전략적 선택을 한다든가 그동안 해왔던 걸 보면은 상당히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어떠한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하버드대 졸업장 갖고 와라 자꾸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좀 여기에 언제까지 좀 관심을 더 가져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강경석: 저도 참 이게 의아한데 이준석 대표 SNS에 가보면 사실 반박글이 좀 많긴 합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 일일이 이렇게 대응을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었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이 전한길 씨의 이 주장 이거에 대해서는 또 대응을 했단 말이죠. 왜 이렇게 반응을 했을까요? 이준석 대표가▶김준일: 두 가지 이유인데 2025년 5월인가에 화성 동탄 경찰서에서 하버드한테 직접 조회를 해가지고 전공이 맞고 경제학과 컴퓨터 공학을 복수 전공한 복합 전공을 한 게 맞다라고 이미 확인까지 해줬어요. 그런데 지금 또 제기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이게 유튜브나 이런 걸로 클립으로 해 가지고 굉장히 광범위하게 퍼지면 또 문제 제기가 있으니 조기에 싹을 차단하겠다라는 것도 있고 이준석 입장에서는 꽃놀이패죠. 사실은 이미 확인도 된 건데 얘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이나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해서 얼마나 허황된 주장을 하고 있는지 내가 이거를 제대로 맞서서 기사도 나오고 뭐 내 정당성 있다 정당성도 이제 확보되고 그러는데 아 그러니까 진짜 이게 너무 소모적이다 뭘 더 입증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준석이 다 했잖아요. 이준석 의원이 그럼 뭘 더 입증을 해야 되냐 정말 부정선거 음모론하고 똑같아요. 그러니까 입증이 다 됐어도 또 뭐 문제 제기하고 또 문제 제기하고 이런 식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정광재: 학력 위조는 선거법 위반의 공표 가운데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에요. 학력을 위조해서 당선 무효형을 받은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 본인이 정치를 계속하는 분 아닙니까? 학력 위조를 통해서 이런 게 됐을 때 정치적 생명이 다 끝날 수도 있는데 이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자꾸만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첫 번째, 이준석 대표가 싫다. 두 번째, 이걸 하면 조회수가 많이 나온다.▷강경석: 본인들 결국 장사네요.▶정광재: 장사를 할 수 있다 이런 거겠죠. 그 지난해 4월에 동탄 경찰서에서 어쨌든 이런 것들이 사실조회까지 됐을 거 아닙니까? 이거 선거 과정에서 중요한 얘기니까 뭐 사실이라고 인정해 줬는데 그러면 우리나라 최고의 그러니까 경찰청이라는 건 경찰이 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공권력이 이걸 인정해 줬다는 거잖아요.▷강경석: 공식적으로 인정을 한 거죠.▶정광재: 그런데 이 문제를 자꾸 지적하는 건 글쎄 보면은 두 번째 요인이 더 크지 않을까 왜냐하면 예전에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도 그거 얘기하면 그게 흥행이 되잖아요. 어떤 식으로 인터넷에 나오든 뭐 그것을 그 호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지금도 그런 동기에 의해서 하고 있는 거 아닌가▶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하는 말이 전한길 씨가 최근에 그 뭐 이상해 예전에 안기부 직원인가 데려다가 와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160조 원의 비자금을 최근에 조성했고 조만간 중국에 망명하려고 한다.▷강경석: 굉장한 허위사실 유포로▶김준일: 예 그 근거가 이제 가브리엘 대천사가 꿈에 와서 알려줬다라는 거잖아요. 사실관계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전한길한테 그 조회수 잘 나오고 또 폭발하니까 또 좋아라 하고 있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정확하게 말씀하셨는데 근데 이 정도면 이거는 진짜 처벌을 해야 된다.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반복적으로 악의적으로 일을 제가 표현의 자유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임에 불구하고 이거는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하는 거는▷강경석: 지난주에 사실 이준석 대표가 저희 수요일 정치를 부탁해 출연했었는데 지방선거가 끝난 다음에 국민의힘이 이제 무너지면 결국엔 누군가가 또 보수 재건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이준석 구원투수론이 나올 수 있지 않겠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자기도 사실 개혁신당 차리고 나서 돌아갈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자기는 해본 거에 대한 동경은 없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그동안 겪었던 우여곡절을 생각하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정 위원님이 보실 때 실제로 그래도 이준석 대표가 대권에 도전을 하려면 지금 개혁신당 세력만 가지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수를 규합하는 어떤 정치적 이벤트를 벌여야 될 걸로 보이는데 실제로 국민의힘 쪽으로 다시 손을 뻗어서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정광재: 뭐 대형 정치 이벤트가 있을 때 가능하겠죠. 지금은 이 지방선거라는 것은 사실 총선이나 대통령 선거만큼의 관심도나 집중도가 좀 떨어지죠. 정치권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이 선거를 계기로 정치판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비롯한 중도 보수 진영에서는 큰 변화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강경석: 그럴 수밖에 없겠네요.▶정광재: 그 변화의 주인공 중에 한 명이 이준석 대표라는 것도 뭐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대표 오세훈 시장도 마찬가지고 장동혁 대표로 대표되는 강경 보수층 이 사람들이 정말 일합을 겨루는▷강경석: 빅 이벤트가 펼쳐지겠네요.▶정광재: 경쟁이 시작될 거예요. 민주당도 어쩌면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지금은 전초전에 불과하지만 그런 갈등이 증폭될 수는 있죠. 그게 뭐 민주 진영도 양분되고 보수 진영도 양분되고 이래서 4당 체제로 갈 수 있다 라고 지금 얘기하는 건 좀 무리가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 얼마든지 있긴 있죠.▷강경석: 정치는 상상력의 산물이니까요. 저희가 또 정치를 부탁해서 광화문 비대위원들을 모시고 앞으로도 계속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저희 하이라이트죠. 구독자 여러분께서 직접 질문해 주셨던 질문들을 저희가 한번 여쭤보는 시간입니다. 김 위원님께 한번 먼저 여쭤볼게요. 이게 보니까 보궐 선거랑 관련된 겁니다. 양문석 전 의원이 지금 선거법 위반으로 결국 탈락이 됐죠. 그 안산 지역에 지금 뭐 전해철 전 의원 얘기도 나오고 또 아까 누구였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얘기도 나오고 여기에 또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까지 과연 누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시는지 같이 한 컷 님이 질문을 하셨습니다. 김 위원님이 보실 때는 최종 승자 안산갑의 공천 민주당 누가 거머쥐게 될까▶김준일: 아니 다 하자나 약점이 있어요. 그러니까 김남국 대변인은 워낙 이제 이슈가 많았죠. 그동안 최근에 현지 언니도 현지 누나도 있었고 김용 부원장은 지금 뭐 제가 보기에는 본인은 무죄를 주장하지만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게 봅니다. 개인적으로 그러면은 이번 선거 자체가 그러면은 장동혁 대표가 얘기했던 범죄자 공천 선거 프레임에 갇힐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그래서 전해철 의원은 워낙에 상징적인 반명이에요.▷강경석: 친문 세력이죠.▶김준일: 이거를 경선에 붙여주는 것도 아니고 전략 공천을 하는데 전해철을 준다? 그래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김남국인데 김남국이 아니라 전혀 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가 보기에는 3명 중에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3명 중에 아니라 다른 사람이 공천 받을 가능성이 제가 보기에는 제일 높다.▷강경석: 아예 제3자가요?▶김준일: 예 제3자가. 전략 공천이라서 전략 공천이에요. 여기가▷강경석: 사실 지금 저희 시청자분들도 굉장히 지금 의견이 엇갈리고 있네요. 이니시러 님은 뭐 전해철을 줄 수도 있지 않겠느냐 정청래 대표가 이렇게 하시는 분도 있고 뭐 사실 이런 얘기까지 나와요. 지금 나오치 님은 이럴 바엔 송영길 대표 줘라▶정광재: 전해철 주면 분당입니다.▷강경석: 아 분당인가요? 자 그러면 이번에는 저희 정 위원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마침 또 분당 얘기를 하셨고 뭐 이게 여러 가지 또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인 것 같은데 광해 님이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돼서 그럼 만약에 복당까지 된다 뭐 이렇게 돼서 장동혁 대표가 패배 책임론에 시달려서 입장이 바뀌어서 내쳐진다면 장동혁 대표가 오히려 밖으로 나가서 무소속으로 다른 또 세력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없나 이거 뭐 완전히 새로운 관점이네요.▶정광재: 근데 우리가 이제 보수 진영에서 2016년도 탄핵을 계기로 해서 3지대를 한번 경험해 봤잖아요. 그런데 보수 진영에서 만드는 3지대가 철저히 실패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도 굉장히 팬덤이 많지만 물론 정치적인 공간이 지금 총선이 아니기 때문에 제한적인 측면도 있어서지만 신당 만들기 어렵다고 보는 거잖아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본인을 따르는 이른바 친장계의 현역 의원들도 없고 장동혁 대표에 대한 팬덤도 없고 뭐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데 어떻게 나가겠습니까 그 배척돼서 한다면 그냥 당에 머물되 정말로 당에 머무는 상황이 못 된다면 자유통일당이나 우리 공화당이나 장동혁 대표가 지금 갖고 있는 생각 뭐 환영해 주는 정당도 있잖아요.▷강경석: 오늘 저희가 사실 뭐 여러 가지 좀 가능성들을 놓고 질문을 하다 보니 참 상상력이 풍부한 질문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자 마지막 순서 저희 광화문 비대위원들의 오늘의 한 줄 평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다룬 주제도 좋고 뭐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그 말씀 김 위원님께서 먼저 한번 한 말씀 부탁해 주십시오.▶김준일: 저는 한 문장으로 먼저 하면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강경석: 누구한테 하는 얘기죠?▶김준일: 이거는 대구 시민들한테 드리는 말씀입니다.▷강경석: 대구 시민들께▶김준일: 저는 뭐 어느 정당이라고 해서 그런 게 아니라 계속 찍어줬는데 계속 이 모양 이 꼴이면은 다른 가능성도 모색을 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이게 김부겸이 당선이 돼야 된다라는 게 아니라 김부겸 의원이 오늘 전 총리가 얘기를 했듯이 기계처럼 찍어줬는데 결과가 뭐냐 너무 이거를 표 기계로 알고 있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변화의 가능성을 한번 보고 싶다. 대구 시민들이 숙고를 하셨으면 좋겠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압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강경석: 자, 그럼 이번에는 우리 정 위원 님 누구에게 한 말씀▶정광재: 저도 대구 시민에게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강경석: 이번에도 대구 시민들께인가요▶정광재: 대구 시민들이 최종 선택을 하시는 건데 대구 시민과 우리 국민의힘 진영에 보내는 목소리입니다. 적전 분열은 필패. 적전 분열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이 김부겸 전 총리라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서 대구시장 후보로 뛰게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당도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한 명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 과정이 지금 순탄치 못해요. 2022년에는 김진태 후보가 강원지사에서 탈락했었는데 상대 경쟁력에서 앞섰기 때문에 극적으로 재기한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경우까지 상상하기는 좀 어렵더라도 적전 분열은 필패라는 공통의 인식을 바탕으로 보수 중도 후보의 단일화는 필요하다. 주호영 의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무소속 후보로 설마 등록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전투표가 있기 전까지는 반드시 단일 후보를 만들어서 대구를 수성해야 한다라는 당위적인 말씀을 드립니다.▷강경석: 오늘 뭐 비대위원 두 분께서 약속이나 한 것처럼 대구 시민들께 한 줄 평 남겨주셨습니다.▶김준일: 확실히 망해야 살아날 텐데▷강경석: 뭐 과연 대구까지 어떻게 될지 저희가 또 다음 주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 광화문 비대위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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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국힘 복귀? 의원된 뒤 생각해봤지만…”[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5일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지역에서 6·3 지방선거를 승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꼴 좋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단순히 비웃는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김종인·이준석 체제가 아마 10년, 20년 뒤에도 보수 진영의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그때 여러 가지 전략적인, 전술적인 면을 통해 보수 진영이 50%를 넘는 지지세를 구축해 놓은 상황이었다. 윤석열(전 대통령)과 그 무리의 욕심 때문에 다 말아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일각에서 ‘오동석’(오세훈·한동훈·이준석) 연대설이 제기되는 것을 두곤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심한 게 맨날 누구랑 연대하느냐 마느냐”라며 “대한민국 국민 중 이준석과 오세훈(서울시장), 모 인사가 연대하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오직 모 인사 측만 기회가 생길까 싶어서 난리 치는 것”이라고 했다. 모 인사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한 전 대표에 대해 “연대하기 싫은 건 내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들 상대방이 사랑하지 않으면 놔줘야 하는데 ‘너는 결혼하지 않으면 나쁜 놈’ ‘세계 평화를 위해 결혼해야 한다’ 이런 게 말이 되냐. 제정신인가 싶다”며 “매일 상대를 바꿔가며 어느 날은 오세훈이었다가 어느 날은 주호영(국민의힘 의원)이었다가 강제 결혼을 시도한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과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한 전 대표와 한 번 통화한 이후 통화한 적이 없다고도 밝혔다.그는 “윤 전 대통령이 처음에 검수완박에 합의해 주라고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당에서 물려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덜렁 바꾸는 건 어려우니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한 전 대표가 나한테 의견을 내면 내가 그걸 듣고 고심 끝에 변경하는 것으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 전 대표가 (검수완박과 관련해) 40분 정도 설명한 것 같다. 진짜 말이 많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설명을 열심히 해준 건 고마운데, 정치적인 상황이지 않느냐. (검수완박) 내용을 몰라서 (연락하라고) 한 게 아니라 그냥 형식을 만들어서 하려고 한 건데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저 옆에 운전해 주던 친구가 (통화 내용을 듣더니) ‘좀 특이하네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전했다.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제가 두 번 속으면 바보”라고 선을 그었다.국민의힘으로의 복귀 가능성과 관련해선 “개혁신당을 차리고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라면서도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미) 해본 것에 대한 동경이 없다”고 일축했다.이 대표는 “당 대표뿐만 (아니라) 아까 말했듯이 보수를 일신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너무 안 좋다”며 “거기서 터무니없는 걸로 인신공격도 많이 당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제 잘난 맛에 계엄하고 이런 것을 보면서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윤 전 대통령과의 과거 일화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등 얘기가 나왔을 때 제가 윤 전 대통령한테 ‘학위 반납하자’고 (제안했다)”며 “그때 윤 전 대통령이 ‘당이 그런 거 하나 못 막아 주냐’며 희한한 얘기를 하더라. 우격다짐이고 그냥 막 우기라는 애기인데, 그게 된다고 생각하는 게 검찰주의”라고 비판했다.▷조동주: 알겠습니다. 사실 지선 얘기를 좀 해 보면 뭐 이제 사실 2022년 때 12대 5라는 대승을 이룬 진두지휘를 한 주역 아니십니까? 이 대표가. 그런데 사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이제 지선 판세 얘기가 나오는 건 16개 중에서 경북 빼고 심지어 대구까지도 오늘 영남일보 여론조사를 보면 김부겸 후보가 모든 후보를 다 이기는 걸로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사실 지금 16개 중에 경북 빼고 15개 전패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에 이런 예상이 지배적인데 어떠세요? 좀 바라보는 심정이.▶이준석: 뭐 제가 봤을 때는 꼴좋다 같은 거긴 한데요. 네 그게 단순히 비웃는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저는 2021년과 2022년에 제가 김종인, 이준석 체제가 아마 10년 20년 뒤에도 보수 진영의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때 결국에는 여러 가지 전략적인 전술적인 면을 통해 가지고 보수진영이 50%를 넘어서는 지지세를 구축해 놓은 상황이었는데 윤석열과 그 일당의 무리들의 욕심 때문에 다 말아먹은 거거든요. 단적인 예를 보세요. 제가 그때 2022년에 대선 끝나고 지선하기 전에 이제 전장연 문제 같은 것들. 전장연이 얼마나 그 투쟁 방식이 잘못되었고 이것이 4호선 타는 서울 시민들의 볼모를 잡는 형태냐 그랬는데 그때 오히려 보수 쪽에서 이준석이 몰아내려고 그거 공격하고 들어왔어요. 그때 막 김예지 의원 가가지고 뭐 무릎 꿇고 그렇죠 예 당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데 오히려 김예지 의원이 가가지고 무릎 꿇어 가지고 뭐 잘못했다는 듯이 얘기하고 그다음에도 보면 윤핵관 쪽에서 공격하고 장애인 혐오니 그게 어떻게 장애인 혐오입니까? 지금 와서 그런데 그게 한 4년 지난 다음에 전장연에 대해서 평가를 보면요. 이준석이 한 말이 맞았던 거죠. 여론이 어떻게 갔습니까? 전장연이 자기 주장을 저런 식으로 주장하는 거는 옳지 않다. 그러니까 매번 맞는 지점을 들고 가도 거기에 대해서 그냥 정치적인 목적으로 자기들이 득점할만한 포인트를 다 깎아 날려먹은 겁니다. 한번 보세요. 지금 어제 그제 뭐 나왔습니까? 그 박홍근 청문회에서도 보면은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노인 무임승차 건드리겠다고 하잖아요.(증략)▷조동주: 그때 같은 경우는 사실 윤석열이라는 대선 후보가 있고 이준석이라는 당 대표가 이걸 이렇게 당선되도록 돕는 이런 형태였었다면 그다음에는 이제 이준석이 요체가 돼가지고 메인이 돼 가지고 이제 그렇게 되는 국면으로 가면 또 다른 얘기 아닙니까?▶이준석: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그러니까 그게 이제 지금 보수 진영의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그 확신을 심어줬다는 거예요. 제가 두 번 속으면 바보죠 두 번 속으면 바보죠. 지금 지금 보십시오. 지금 뭐 모 정치인의 지지자라고 하는 사람들 얼마나 한심합니까? 똑같은 수준이에요 보면은. 윤석열 하수인의 지지자들답게. 보세요. 지금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결국에는 보수진영이 어떻게 변해야 될까 어떻게 하면은 새로운 보수의 아젠다를 구축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지금 트럼프주의 이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보수진영을 반대해야 돼요. 트럼프주의 같은 거는 저는 오히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미국의 최상위급 엘리트들이 저랑 교류하던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게 트럼프주의예요. 고립주의 자국 우선주의면 모르겠어요. 그런데 거기서 완전히 이제 그 뭐랄까요? 가치를 상실한. 그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미국의 엘리층들이 이걸 받아들이지 못할 거예요. 미국 시민들은 물론이고 그럼 이게 지속되기 어렵다는 걸 알아야 되는 건데 지금 보수 일각을 보면 자기들의 명예 미국인인 것처럼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전한길씨 정신 나가가지고 저한테 했던 거 보세요. 제가 아니 트럼프가 음모론자입니까? 자기는 대단한 걸 주장했다 싶을 거예요. 음모론자 맞죠 부정선거 주장하는데 트럼프는 그 부분에 있어가지고 일론 머스크가 부정선거론자인데 이런 만약 부정선거 얘기하면 음모론자죠 그거는 그런데 그 말 듣고는 야 너 걸렸다 미국에 신고해가지고 너 이제 뭐 그게 지금 보수진영의 아젠다 수준이라는 게 최악인 거죠. 지금 미국에서도 보면요. 상당수의 엘리트나 아니면 그런 의사결정권자 중에 상당수는 지금 트럼프주의의 위기를 받아들이고 있고. 지금 이란 전쟁도 보세요. 그 명예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거하고 다르게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어떤 유치한 식의 보수주의 트럼프가 공화당이니까 보수에 도움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했을 때 대한민국에 지금 보면은 이란 전쟁 때문에 유가가 올라서 힘들어하고 그리고 뭐 관세 때문에 괜히 이제 뭐 한미 FTA도 사라지고 이렇게 이런 걸 보면서 합리적으로 지금 이제 트럼프주의에 대해서 반감 또는 이제 좀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면은 야 저 보수 저거는 진짜 뭐 CIS 돈 먹고 저러냐 이런 생각이 들 거예요. 어떻게 이런 국익을 앞둔 사안에 있어 가지고 저렇게 상식적이지 않은 얘기를 하느냐. 저는 굉장히 이런 게 거론이 돼야 되는데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보면 지금 한심한 게 뭐냐면은 맨날 무슨 어디 뭐 누구랑 연대하느냐 마느냐▷조동주: 제일 많이 물어볼 것 같아요.▶이준석: 대한민국에 지금 국민 중에서 이준석과 오세훈과 모 인사가 연대하는 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오직 모 인사 측 지휘자들만 그거 하면 뭐 기회가 생길까 싶어 가지고 지금 난리를 치고 있는 거잖아요.▷조동주: 모 인사라고 하는 건 사실 한동훈 전 대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뭐 사실 지금 이제 그 국민의힘의 이런 지방선거 판에서는 사실 뭐 이제 국민의힘이 있고 뭐 이준석 한동훈 요 이제 플레이어들의 사실 행보가 어떻게 뭐 보수 진영의 승패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되게 관심이 많은 건 사실이잖아요.▶이준석: 저는요. 모 인사에 대해서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것도 아니고요. 모 인사에 대해서 제가 만약에 언론에서 물어보면 제가 이렇게 얘기해요.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저라면 그렇게 하겠다.▷조동주: 그래서 사실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지선의 승리가 요원해 보이고 사실 이대로 가면 이제 지선 패배가 굉장히 유력한데 그것도 전대미문의 15대 1까지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사실 뭐 이런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만약에 지선 후에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사실 이준석 구원투수론이 당내에서 안 나올 수가 없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준석 대표께서 국민의힘 중진과도 밀접하시고 자주 교류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 사실 그런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이준석: 제가 그러니까 어제 제가 이제 보수진영을 아끼고 저를 아끼는 분과 식사하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개혁신당을 차리고 국회의원 되고 나서도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죠. 아무리 제가 국민의힘에 있던 모든 자산을 내려놓고 나오겠다고 했지만 저랑 친한 사람도 있고 눈에 밟히는 사람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근데 이건 제가 아마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해본 것에 대한 약간 그 동경이 없어요.▷조동주: 당 대표를 이미 해봤으니.▶이준석: 당 대표뿐만 아까 말했듯이 그거를 보수를 일신하기 위한 아까 그랬는데 너무 결과가 안 좋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우여곡절 끝에 저는 국회의원 돼 있지만 완전히 저는 인신공격도 많이 당하고 거기서 특히 그것도 터무니없는 걸로 당하고 거기다가 그것 때문에 지 잘난 맛에 윤석열은 계엄하고 뭐 이런 거 보면서 야 이거 너무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라는 생각 많이 들고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은 그 당에 만약에 난 정계 개편이 일어나든 뭐 해가지고 헤게모니를 잡는다 한들 내가 그러면은 뭘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게요. 우리가 친이, 친박이 싸우던 시절로 돌아가 보면요. 네 친이랑 친박은 대단한 싸움을 한 거예요. 서로가 서로를 다 학살해도 국회의원을 할 깜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0명 이상씩 그 팀이 하나씩 있었던 거예요. 이거 물갈이가 가능 그런데 예를 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지난 2024년 총선에서 그러면은 그 갑자기 한동훈 비대위원장 세워 가지고 이제 한다고 했을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봤을 때 새로운 사람이라는 사람이 몇 명 나왔을까요? 그냥 비례 몇 명 넣었겠죠. 그리고 이제 몇 군데 당선 확실 지역 대구 이런 데다가 이제 뭐 우재준 의원 이런 사람들 이렇게 넣었겠죠. 근데 그게 사실 판을 바꾸진 못하거든요. 근데 그거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게 제가 대표할 때도 그랬어요. 제가 대선 이후에 지방선거라는 게 있었지만 제가 그때까지는 제가 2021년까지는 제가 당 대표가 될 거라는 생각을 안 하고 사람을 모으기보다는 그냥 제 살기 바빴기 때문에 세력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지방선거에 그러면 아 내가 이 사람 넣어야겠다라고 할 만한 사람이 챙겨줄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면 지금 만약에 보수진영에 누가 당 대표가 된다 한들. 아니면 헤게모니 잡는다 한들 새로운 사람을 예를 들어서 100명씩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보수진영의 지금 수도권 선거가 작살났는데 수도권에서 먹힐 만한 사람 100명 정도를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저는 그건 이준석도 못하고요. 한동훈도 못하고 장동혁도 못해요. 지금 거기에 모든 문제의 근본이 있는 거예요. 결국에는 그러니까 지금 계속 유튜버들이 이상한 사람 끌어대고 지금도 보면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하는 데 가 보면은 부정선거 믿는 애들 와가지고 있고 이렇잖아요. 그 구조적인 문제를 풀지 못하면은 이준석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니면 뭐 한동훈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니면은 장동혁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오세훈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오늘도 그래 가지고 저는 방송 끝나고 이 일을 같이 할 사람들 몇 명이랑 점심 먹기로 하고 이렇게 하고 저는 요즘 이거에 관심이 있는 거지 그게 이준석의 인재풀도 아니고 한동훈 인재풀도 아니고 그냥 보수진영 전반의 인재 풀이라는 것이 박살 난 지 오래기 때문에 저는 이런 것들에 좀 근본적인 문제 구조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는데 여기서 저는 이런 거 계속 고민하면서 야 오늘은 뭘 할까 내일 할까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서 제가 봤을 때는 솔직히 멍청하기까지 해요. 보면은 뭐 누구누구 연대설 퍼뜨리고 이렇게 해가지고 이게 뭐 정치인 양 그리고 연대하면 어쩔 건데요.▷조동주: 근데 또 윤이랑은 또 대척점을 세우고 있잖아요. 또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이준석: 안 세우고 어쩌겠어요? 그거는 불가항력에 의한 거지 뭐 사실 윤석열한테 받아먹을 거 다 받아먹었는데. 저는 윤석열 받은 게 하나도 없어요. 제가 당 대표 제 전당대회로 되고 그 대선 끝나고 오히려 지가 도움 받고 저를 쫓아낸 거지 그러니까 저는 떳떳하게 얘기하잖아요. 윤석열이 나쁜 사람이라고 준 것도 없이 해만 끼쳤는데 그런데 한동훈 대표는 다 받아먹고 이제 그렇게 하려니까 그게 이제 복잡할 텐데 글쎄요. 저는 뭐 윤석열의 어떤 것들을 부정하려고 그러면 자기의 많은 것들도 부정해야 될 텐데 그건 뭐 어떻게 할지 제가 알 바 아니고요. 저는 저한테는 다르게 안 보입니다. 본질적으로 같아 보입니다. 그냥 검사라서가 아니라 똑같아요 하는 게 김건희 여사 그때 논문 표절이니 뭐 학력이니 이런 거 나왔을 때 윤석열 통한테 제가 그랬어요. 아니 이거 그냥 적당히 좀 학위 반납하고 옛날에 이재명 대통령도 가천대학교 석사 학위인가요? 그거 반납하고 그랬어요. 반납했는데 별일 없더라. 이재명 대통령이 오히려 좀 웃긴 소리를 했죠. 뭐 제가 뭐 가천대 뭐 변변치 않은 학교 뭐 정확히 표기하자면 그런 학교 석사 학위가 왜 필요합니까? 이런 식으로 해서 오히려 학교를 갑자기 비하해 버려가지고 그게 문제가 됐었지 그렇게 하고 나서 표절에 대한 얘기는 안 나와요. 근데 김건희 여사도 그렇게 던지고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였는데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그 희한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한테 후보 시절에. 아니 그 당이 그런 거 하나 못 막아 줍니까? 우격다짐이고 그냥 막 우기라는 얘기인데 그게 된다고 생각하는 게 검찰주의예요.▷조동주: 그리고 이제 정치적 지향점도 중도보수가 아니고 이제 개혁신당과도 이제 이렇게 교집합이 없고 이제 그래서 이제 연대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잘라 말씀하셨어.▶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좋고 싫고 문제가 아니라 하기 싫어요. 그런데 자꾸 그거를 이제 뭐 연대 이렇게 틀을 만들려고 하는 거는 궁해지니까 그렇겠죠. 이해는 하는데 그렇게 해서 근데 아까 제가 말했듯이 그렇게 해가지고 지금 오히려 적만 만들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뭐 한 다음에 연대. 제가 아니 연대하기 싫은 건 내 마음이죠. 아니 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한들 상대방이 사랑 안 하면 그거는 놔줘야지 그걸 가가지고 너는 결혼하지 않으면 나쁜 놈이다 해가지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 나랑 결혼해야 된다 뭐 이런 게 말이 되나요? 그게 보면 지금 그 짓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건데 우리 집안의 화목을 위해서 넌 결혼해 줘야 된다 뭐 이런 거잖아요. 그게 제정신인가 싶은 거예요. 저는 보면은 그런데 그거를 매일 이제 상대를 바꿔가면서 어느 날은 오세훈이었다가 어느 날은 주호영이었다가 이걸 지금 언론에 흘리면서 누가 그런 식의 강제 결혼을 시도하는 그런 거를▷조동주: 그렇군요. 참 이게 알겠습니다. 이게 뭐 아무튼 저희가 지금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이게 사실 지금 이제 뭐 대표님께 이렇게 질문하고 싶은 QnA를 이제 아까 말씀하셨는데 엄청 많은 분들이 올려주셨어요. 저희가 이제 좀 이제 이것도 소개를 좀 해 드려야 되니까 이제 케빈김 님께서 한동훈이랑 한 번도 통화 안 했나요? 궁금. 이 질문 해 주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제 검찰 개혁 검수완박 때 한 번 통화하신 걸로 알고 있고 그 이후에는 없습니까?▶이준석: 그건 없습니다. 그때 한 번 검수완박 때 전화를 했는데, 저는 그냥 첫 통화의 기억이 그렇습니다. 제가 이제 윤석열 이것도 이제 참 황당한 일화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그 검수완박에 처음에 합의해 주라고 그랬어요. 권성동 의원한테. 권성동 의원이 그걸 듣고 이제 합의를 해 준 거죠.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뭐라고 그랬냐면은 “대표님 뭐 그거 뭐 검수완박 해도 경찰 애들이랑 하면 됩니다.” 뭐 이렇게 해서 그래서 뭐 알겠다고 이제 권성동 대표가 가서 합의했어요. 그랬더니만 갑자기 그 다음 다음 날 가지고 “이거 대표님 제가 뭐 언론사 논설실장이랑 이렇게 막 밥을 먹고 있는데 이거 안 되겠습니다. 좀 당에서 물려주십시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당신이 오케이 해 가지고 한 건데 당신이 그걸 물려라 왜 우리한테 그러냐 그랬더니만은 “이게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 권 대표 제가 말하기도 그렇고 대표님이 이렇게 좀 바꾸는 거 해 주십시오.” 그래가지고 아니 “권 대표 내가 뒤통수 치는 건데 되냐” 그랬더니만은 “좀 부탁드립니다.” 그래가지고 이거 그나마 그래도 당선인인데 대통령 당선인인데 그때 그렇게 해주자 해가지고 제가 그러면 제가 그래서 대통령 당선인한테 그랬어요. “그러면 내가 그냥 갑자기 덜렁 바꾸는 건 어려우니까 당신이 법무부 장관 지명한 한동훈 지명자가 나한테 의견을 내 가지고 내가 그 의견을 듣고 당에서 고심 끝에 변경하는 걸로 하자”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자한테 나한테 얘기해서 설명하라고 해라. 당 대표한테 설명하도록 해라” 했더니만은 “예 제가 바로 그 새끼한테 전화하라 하겠습니다”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xx라고 지칭한 분이 전화가 왔죠.▷조동주: 한동훈 전 대표 얘기죠.▶이준석: 제가 그때 무슨 뭐 어디 장례식장 가느라 차에 타고 있었는데 저는 이제 옆에 그 전화가 오니까 제가 앉고 그 당시에 수행하던 그 분이 이제 그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45분 동안 설명했어요. 저한테 거의 40분? 그 정도 설명한 것 같아요. 35분, 40분 이 정도 설명한 것 같아요. 그때 기억나는 게 그래서 와 진짜 말이 많구나.▷조동주: 그때 첫 통화하신 거죠.▶이준석: 그럴 것 같아요.▷조동주: 그때 이후로는 한 번도▶이준석: 설명 열심히 해준 건 고마운데 근데 이게 정치적인 상황이잖아요. 이게 내가 몰라서 내용을 몰라서 한 게 아니라 그냥 형식을 만들어서 이제 하려고 한 건데 그래가지고 이게 좀 되게 특이한 그거구나 해가지고 그때 저 옆에 운전해 주던 친구가 좀 특이하네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3월 25일 〈인터뷰를 부탁해〉 전문▷조동주: 네 저희 정치를 부탁해는 이제 12월에 이어서 세 번째 나와주고 계십니다.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구독자분들이 이제 지금 댓글 많이 남겨주시고 계신데 다 뭐 이준석 팬들의 엄청난 화력이 느껴집니다. 저희도 이제 저랑 이준석 대표가 이제 뭐 다 동갑인데 이제 40대. 이제 8년 뭐야 2026년이 됐으니까 빼도 박도 못하고 이제 40이 넘은 영 포티 아닙니까? 이제 스위트하게 구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인사 부탁드립니다.▶이준석: 안녕하세요. 이준석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이렇게 좋은 방송 함께하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근데 요즘 유튜브 방송 많이 나가지만 아 진짜 보수진영의 암울함에 대해서 얘기할 때마다 참 답답하긴 합니다.▷조동주: 그렇죠. 사실 이제 좀 그래가지고 이제 그 얘기는 이제 후에 할 텐데 이제 시작은 좀 이제 개혁신당 얘기로 좀 해보려고 해요. 이제 특히 대표님 같은 경우는 얼마 전에 해커톤에 참석하시더라고요.▶이준석: 저 원래 제가 프로그래머 출신이니까요. 제가 해커톤에 나가서 이 기술의 첨단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좀 경험해야겠다. 왜냐하면 해커톤은 개발자 하는 친구들 중에서도 제일 기술의 선봉에 서 있는 친구들이 자기 자랑도 하고 이렇게 하기에 오는 곳인데 따라서 저희 팀이 괜찮은 거 만들었습니다.▷조동주: 그러니까요. 저도 봤습니다. 올라온 거 봤는데 사실 쓰신 글들의 절반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어려워가지고.▶이준석: 유튜브 썸네일이나 이런 것들 같은 것들 자기 마음대로 갖다 붙일 수 있도록 만든 건데. fwd.page. 이렇게 해서 접속하면은 사용해 보실 수 있는데요. 일주일 동안 저희가 해커톤 결과물 가지고 경쟁을 해요. 이걸로 해서 얼마나 많은 유료 결제 사용자가 나왔냐 해가지고 천만 원 상금 탑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 저희 팀이 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조동주: 지금 이제 한창 기간인 거죠. 그 기간인거죠.▶이준석: 이번 금요일까지인가 그렇거든요. 근데 이번 주에 아마 상당히 많은 분들이 결제해 주셔야지 1등 할걸요.▷조동주: 그러니까 지금 보시는 시청자분들 이걸 꼭.▶이준석: 써보면 재미있는 서비스니까요. 한번 써보시면 됩니다.▷조동주: 알겠습니다. 특히 이제 개혁신당 같은 경우가 지선 준비하는 걸 보면 되게 신선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특히 이번에 이제 3천 원짜리 가이드북도 이제 만드시고 그리고 그다음에 제가 보니까 후원에도 사실 원 클릭하면 바로 후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또 이렇게 구축을 해두셨더라고요.▶이준석: 그러니까 원래 구의원 시의원 나오는 분들 기초의원이나 아니면 광역의원 나오는 분들이 후원회를 결성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요. 이게 동네 구의원 나오시는 분이 갑자기 번듯한 후원회장을 모시고 그리고 또 거기에 후원회 사무실 두고 후원회 사무직원 두고 이렇게 해서 할 수가 없거든요. 제도는 있으나 거기 쓰지 말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개혁신당에서 선관위에 문의해가지고 되는 거 안 되는 거 갈라가지고 개혁신당 중앙당후원회에다가 그 후보 이름으로 지정 기탁을 하면 저희가 그 돈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그러니까 거의 저희가 상품을 재설계한 겁니다. 그래서 저희만 할 수 있는.▷조동주: 그러니까요. 이게 다른 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독보적인 발언인데, 사실 대표님께서 이렇게 지금 쇼츠도 찍으셨고 해서 4천 명을 모으겠다. 이렇게 하셨잖아요. 어떻게 좀 모객은 잘 되고 있습니까?▶이준석: 지금 한 400명 정도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선거 전까지 한 천 명 이상 와야 되는 거고요. 사실 4천 명이면 전 지역구에 후보 다 되는 거니까 그런데 한 천 명 이상 오면 아마 제3지대 정당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어떤 수치를 달성한 것이다. 주변에 개혁신당에서 출마해서 사실 출마 비용도 없고 한편으로는 양당의 공천들이 얼마나 막장으로 가고 있는지 보고 계실 거예요. 정치를 이 마음고생 없이 하고 싶은 분들은 우선 개혁신당을 두드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조동주: 근데 지금 사실 아무래도 이제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기초 광역의원 말고 이제 좀 광역단체장급 후보들을 얼마나 낼 것인가도 관심인데 지금 한 6분 정도가. 7명까지 이렇게 돼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지금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충남 세종 그리고 저희가 여섯 한 군데 더 있나요?▶이준석: 인천이 지금 준비돼 있습니다. 인천까지.▷조동주: 그런데 이제 사실 지금 이준석 대표 지역구인 경기 같은 경우는 또 비어 있고 몇몇 곳은 비어 있는 곳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 후보들에 대해 그런 곳들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좀▶이준석: 경기는 저희가 훌륭한 분을 모시려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근데 경기는 지금 사실 이런 거예요. 제가 2024년 2025년 계속 선거를 치르면서 저 스스로에게 이제 저희가 당을 차린 다음에 제 선거 이제 그만 나가고 제가 다른 사람들을 지원해 가지고 선거 치르는 걸 한번 해보고 싶어서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거지. 저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무슨 일부 정치인의 지지자들이 이준석이 안 나가는 것이 무슨 뭐 내빼는 것이 저만큼 선거 맨날 나오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제가 소위 뭐 경상도 말로는 하고재비 소리 들을 정도로까지 제가 맨날 선거에 나가 가지고 상습 출마자가 될 판인데 그러니까 이게 항상 자기 지지하는 정치인의 관점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그렇게 우스운 얘기를 한다니까요. 이준석이 선거 안 나가서 문제입니까 나가서 문제지 항상 그러니까 이게 저는 좀 의외입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보궐선거 나가고 싶다고 해가지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아무렇게나 얘기하면은 그게 우스워지는 겁니다.▷조동주: 그래서 아무튼 이제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모시려고 막 이렇게 여기저기 어레인지를 많이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좀 그러면 뭐야 이렇게 좀 중량감 있는 인사 우리가 알 만한 인사 이런 분들도 좀 있나요?▶이준석: 그렇게 섭외를 하고 있고요. 지금 아마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이제 서서히 시 후보들을 내야 되는 상황인데 여러 분들이 문의가 오는데 또 한편으로는 수도권 중심에서 지금 보수 진영이 워낙 분위기가 안 좋다 보니까 주저를 많이 합니다. 다들 그럴 수밖에 없죠.▷조동주: 그럴 수밖에 없죠. 상황 상. 그런데 이제 보궐선거 같은 경우도 사실 이제 지금 개혁신당 의원이 3명인데 사실 좀 더 이제 이번 기회에 좀 더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잖아요.▶이준석: 집중을 할 수 있다면 좋죠.▷조동주: 그래서 이제 좀 그런 데 관련해서도 좀 이렇게 공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지금 이제 여론조사 결과들을 좀 보면 개혁신당이 이제 3% 정도를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대표님께서 대선을 하셨을 때는 8% 넘는 지지율이 나왔었는데 전국에서▶이준석: 대선 두 달 전에는 1%였어요. 또 개혁신당. 이게 개혁신당 지지율이라는 게 이걸 보셔야 되는 게 양당의 경선 기간 때는 개혁신당 지지율이 쪼그라드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대선 때도 이제 그때 국민의힘 경선하고 민주당 경선하고 이럴 때는 쫙 줄어듭니다. 응답률 자체가 양당 지지층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래서 선거가 진행되고 공천이 끝나고 선거 되는 과정 중에서 개혁신당 지지율은 또 이제 또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는겁니다.▷조동주: 그리고 이제 6월에 다가올수록 지금 개혁신당 지지율은 더 오를 것이다.▶이준석: 공천 기간이 끝나면 전화하면 기다리다 받는 사람이 없어집니다. 지금은 뭐 여기저기 기다리면서 받는 사람들이 다 있기 때문에▷조동주: 눈치를 많이 보고 있죠. 그런데 사실 이제 지금 개혁신당 같은 경우가 사실 어떻게 보면 지금 국민의힘 보수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게 극우로 쪼그라들고 좀 이제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갈 곳 없는 중도보수 합리적 중도보수인 분들의 지향점이 될 수 있는 정당인데 그런데 이제 저희가 이제 좀 약간 주목해 볼 만한 여론조사가 정당별 호감도 여부에서 개혁신당의 비호감도가 76%. 국민의힘이 70%인데 국민의힘보다 높단 말이에요. 사실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요?▶이준석: 그대로 이제 보수진영에 대한 반감 플러스 국민의힘에 예를 들어서 뭐 부정선거 좋아하고 이런 분들은 개혁신당 좋아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게 상황이 반영되는 거죠. 예전에도 그러니까 바른미래당을 해보면 바른미래당이 중도 있으니까 양쪽에서 좋아할 것 같지만 양쪽이 싫어합니다. 그래 가지고 예전에 제가 항상 인용하지만은 정치인 비호감 조사하면 1위가 안철수였어요. 항상 안철수가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있어도 그냥 비호감 조사 1위 먹고 시작하는 게 양당에서 x 놓고 시작하거든요. 그런 게 좀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게 뭐 구조적인 상황이 발생하고요. 한편으로는 그럴 만큼 제3지대가 어려운 겁니다. 그러니까 아예 조국혁신당처럼 민주당의 2중대처럼 인식되면 그게 오히려 민주당에서도 호감을 보이는 사람이 있고 그런데 저희는 우선 윤석열 측과는 상극이었거든요. 그런 걸 이제 안고 가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았습니다.▷조동주: 그래서 이런 거를 좀 사실 비호감도를 좀 좁혀내는 모습들이 사실 지선과 함께 병행이 되어야하는데.▶이준석: 제가 국민의힘 가면 또 바로 그건 또 반대로 갑니다. 그거는 그러니까 이게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지금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가면은 그 국민의힘에서 비토층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개량할 수가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거는 이 부분은. 한 10년째 안철수 의원이 1등 했어요. 제3지대 하는 동안에.▷조동주: 그러면 이제 대표님이 만약에 이제 국민의힘으로 가신다면 또 국민의힘에서 반대하는 세력들은 또 없어질 테니까 그러면 또 이제 확 달라질 수 있잖아요.▶이준석: 안 가니까 그런 거지 그런 식의 조사는 의미가 없습니다.▷조동주: 알겠습니다. 사실 지선 얘기를 좀 해 보면 뭐 이제 사실 2022년 때 12대 5라는 대승을 이룬 진두지휘를 한 주역 아니십니까? 이 대표가. 그런데 사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이제 지선 판세 얘기가 나오는 건 16개 중에서 경북 빼고 심지어 대구까지도 오늘 영남일보 여론조사를 보면 김부겸 후보가 모든 후보를 다 이기는 걸로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사실 지금 16개 중에 경북 빼고 15개 전패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에 이런 예상이 지배적인데 어떠세요? 좀 바라보는 심정이.▶이준석: 뭐 제가 봤을 때는 꼴좋다 같은 거긴 한데요. 네 그게 단순히 비웃는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저는 2021년과 2022년에 제가 김종인, 이준석 체제가 아마 10년 20년 뒤에도 보수 진영의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때 결국에는 여러 가지 전략적인 전술적인 면을 통해 가지고 보수진영이 50%를 넘어서는 지지세를 구축해 놓은 상황이었는데 윤석열과 그 일당의 무리들의 욕심 때문에 다 말아먹은 거거든요. 단적인 예를 보세요. 제가 그때 2022년에 대선 끝나고 지선하기 전에 이제 전장연 문제 같은 것들. 전장연이 얼마나 그 투쟁 방식이 잘못되었고 이것이 4호선 타는 서울 시민들의 볼모를 잡는 형태냐 그랬는데 그때 오히려 보수 쪽에서 이준석이 몰아내려고 그거 공격하고 들어왔어요. 그때 막 김예지 의원 가가지고 뭐 무릎 꿇고 그렇죠 예 당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데 오히려 김예지 의원이 가가지고 무릎 꿇어 가지고 뭐 잘못했다는 듯이 얘기하고 그다음에도 보면 윤핵관 쪽에서 공격하고 장애인 혐오니 그게 어떻게 장애인 혐오입니까? 지금 와서 그런데 그게 한 4년 지난 다음에 전장연에 대해서 평가를 보면요. 이준석이 한 말이 맞았던 거죠. 여론이 어떻게 갔습니까? 전장연이 자기 주장을 저런 식으로 주장하는 거는 옳지 않다. 그러니까 매번 맞는 지점을 들고 가도 거기에 대해서 그냥 정치적인 목적으로 자기들이 득점할만한 포인트를 다 깎아 날려먹은 겁니다. 한번 보세요. 지금 어제 그제 뭐 나왔습니까? 그 박홍근 청문회에서도 보면은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노인 무임승차 건드리겠다고 하잖아요.▷조동주: 예 그렇죠 출퇴근 시간대▶이준석: 그거 누가 한 겁니까? 이준석이 먼저 건드린 겁니다. 그런데 이준석이 건드렸을 때 보수진영에서 먼저 개혁신당 때리려고 저거는 노인 비하다 그리고 뭐 노인 혐오다 이러고 나왔잖아요. 정작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제 그 지점이 뭔지 알기 때문에 공략하러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지금 이재명 때리나요. 그것 때문에. 저는 보수 진영의 구조적인 이런 멍청한 플러스 시기심 때문에 2021년 2022년에 완전 그 지형을 만들어 놓은 거를 다 무너뜨렸어요. 지금 와가지고 이제 그걸 다시 구축한다 그게 양치기 소년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는 2021년 2022년에 그 아젠다 샛을 완전히 날려버린 것 그다음에 보세요. 윤석열이라는 사람 얼마나 멍청하냐면요. 의대 증원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진짜 한 20년 동안 하고 싶어 가지고 매번 말 꺼내던 거였는데 민주당 걸 갖고 와서 자기 진영에 수류탄 집어던진 바보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아젠다 설정 능력을 가지고 지금 상황에서 하라고 하는 건 저는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어제도 보니까 그 이재명 대통령이 노인 무임승차 건드리니까 김문수 전 지사부터 해서 나와가지고 뭐 이거 뭐 바로 욕하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이 보면 기가 차죠. 언제까지 저러고 있을 거냐. 그래서 저는 굉장히 그러니까 이런 아젠다 설정도 할 줄 모르고 하는 상황 속에서 누가 저한테 그런 얘기 오늘 그냥 주절주절 이런 얘기해 보면은.▷조동주: 편하게 하십시오.▶이준석: 어제 제가 어떤 분이랑 저를 아끼고 또 보수 진영을 아끼는 분이랑 식사를 했는데요. 이 대표 그런데 국민의힘이랑 진짜 뭐 해볼 생각 없어 그래서 제가 딱 얘기하는 게 뭐냐면요. 2021년 이전에 다 해봤습니다. 그 박근혜 이후로 저만 이겨 봤는데 그러고 나서도 저를 쫓아내려고 그렇게 애쓰던 인간을 보면서 제가 만약에 또 한 번 그런 역할을 하거나 기회를 갖는다 하더라도 내가 왜라는 게 첫 번째고요.▷조동주: 어 대통령 하시려면 하셔야지▶이준석: 아니요 그런다고 대통령 하는 거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그렇게 해가지고 뭘 해놓으면 또다시 무슨 뭐 혐오니 갈라치기니 이상한 개념 들고 와가지고 사람 바보 만들려고 그러고 그러니까 저는 그걸 했더니 뭐가 좋냐 저 개인에게 그리고 진영에게 뭐가 좋느냐. 윤석열은 자기가 잘 나가야 당선된 줄 알고 오히려 계엄까지 터뜨리고 그리고 진영은 무너지고 이준석 개인은 고생시키고 보통 그러니까 이게 논공행상이라고 하죠. 무엇을 해서 어떻게 해서 왜 당선됐는지를 명확하게 가리지 않으니까 결국에는 지 잘난 줄 알고 계엄하는 놈도 있고 그러니까 저는 이게 진짜 상황이 너무 안 좋은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만약에 아주 요행으로 또다시 그런 일이 발생해 가지고 뭐 제가 역할을 해 가지고 보수 진영에 득이 되는 일을 했다 이준석이 했다 안 할 거예요.▷조동주: 그때 같은 경우는 사실 윤석열이라는 대선 후보가 있고 이준석이라는 당 대표가 이걸 이렇게 당선되도록 돕는 이런 형태였었다면 그다음에는 이제 이준석이 요체가 돼가지고 메인이 돼 가지고 이제 그렇게 되는 국면으로 가면 또 다른 얘기 아닙니까?▶이준석: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그러니까 그게 이제 지금 보수 진영의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그 확신을 심어줬다는 거예요. 제가 두 번 속으면 바보죠 두 번 속으면 바보죠. 지금 지금 보십시오. 지금 뭐 모 정치인의 지지자라고 하는 사람들 얼마나 한심합니까? 똑같은 수준이에요 보면은. 윤석열 하수인의 지지자들답게. 보세요. 지금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결국에는 보수진영이 어떻게 변해야 될까 어떻게 하면은 새로운 보수의 아젠다를 구축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지금 트럼프주의 이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보수진영을 반대해야 돼요. 트럼프주의 같은 거는 저는 오히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미국의 최상위급 엘리트들이 저랑 교류하던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게 트럼프주의예요. 고립주의 자국 우선주의면 모르겠어요. 그런데 거기서 완전히 이제 그 뭐랄까요? 가치를 상실한. 그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미국의 엘리층들이 이걸 받아들이지 못할 거예요. 미국 시민들은 물론이고 그럼 이게 지속되기 어렵다는 걸 알아야 되는 건데 지금 보수 일각을 보면 자기들의 명예 미국인인 것처럼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전한길씨 정신 나가가지고 저한테 했던 거 보세요. 제가 아니 트럼프가 음모론자입니까? 자기는 대단한 걸 주장했다 싶을 거예요. 음모론자 맞죠 부정선거 주장하는데 트럼프는 그 부분에 있어가지고 일론 머스크가 부정선거론자인데 이런 만약 부정선거 얘기하면 음모론자죠 그거는 그런데 그 말 듣고는 야 너 걸렸다 미국에 신고해가지고 너 이제 뭐 그게 지금 보수진영의 아젠다 수준이라는 게 최악인 거죠. 지금 미국에서도 보면요. 상당수의 엘리트나 아니면 그런 의사결정권자 중에 상당수는 지금 트럼프주의의 위기를 받아들이고 있고. 지금 이란 전쟁도 보세요. 그 명예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거하고 다르게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어떤 유치한 식의 보수주의 트럼프가 공화당이니까 보수에 도움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했을 때 대한민국에 지금 보면은 이란 전쟁 때문에 유가가 올라서 힘들어하고 그리고 뭐 관세 때문에 괜히 이제 뭐 한미 FTA도 사라지고 이렇게 이런 걸 보면서 합리적으로 지금 이제 트럼프주의에 대해서 반감 또는 이제 좀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면은 야 저 보수 저거는 진짜 뭐 CIS 돈 먹고 저러냐 이런 생각이 들 거예요. 어떻게 이런 국익을 앞둔 사안에 있어 가지고 저렇게 상식적이지 않은 얘기를 하느냐. 저는 굉장히 이런 게 거론이 돼야 되는데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보면 지금 한심한 게 뭐냐면은 맨날 무슨 어디 뭐 누구랑 연대하느냐 마느냐▷조동주: 제일 많이 물어볼 것 같아요.▶이준석: 대한민국에 지금 국민 중에서 이준석과 오세훈과 모 인사가 연대하는 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오직 모 인사 측 지휘자들만 그거 하면 뭐 기회가 생길까 싶어 가지고 지금 난리를 치고 있는 거잖아요.▷조동주: 모 인사라고 하는 건 사실 한동훈 전 대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뭐 사실 지금 이제 그 국민의힘의 이런 지방선거 판에서는 사실 뭐 이제 국민의힘이 있고 뭐 이준석 한동훈 요 이제 플레이어들의 사실 행보가 어떻게 뭐 보수 진영의 승패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되게 관심이 많은 건 사실이잖아요.▶이준석: 저는요. 모 인사에 대해서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것도 아니고요. 모 인사에 대해서 제가 만약에 언론에서 물어보면 제가 이렇게 얘기해요.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저라면 그렇게 하겠다.▷조동주: 이번에 나오셔서도 이제 출마하는 것도 가이드도 주시고 했었던 기억이 나요.▶이준석: 저라면 서울시장 나가겠다 저라면 제가 뭐 보궐 선거에 예를 들어 계양에 나가겠다. 그때 뭐 제가 그거 했던 게요. 저는 사실 맞는 말이었죠. 지금 계양 나갔으면 계양을 한 다섯 바퀴 돌았겠죠. 사진을 10만 장 찍었을거고요.▷조동주: 네 그래서 지금 사실 이제 국민의힘에서 가장 이제 공천 앞두고 잡음이 많은 데가 대구잖아요. 사실 대구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이 뭐 주호영, 이진숙을 컷오프하는 되게 초유의 결정을 하면서 이제 엄청 혼란에 빠지고 있는데 그러면서 뭐 주호영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한동훈이 그 자리에 보궐로 출마하는 연대설도 막 이렇게 나오고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이준석: 제가 그 말 듣고 이제 모 언론인이 저한테 대표님 이거 어떻게 보세요? 그래 가지고 그냥 날 것으로 제가 설명하자면 내가 아는 주 대표라면은 듣자마자 개빡칠 것 같다. 정확히 그렇게 표현을 했어.▷조동주: 잘 아시잖아요. 주 대표랑은.▶이준석: 내가 주 대표님이랑 지난달에도 출장도 갔다 왔는데 멕시코랑 과테말라 모시고 갔다 왔는데 내가 아는 그 주 대표님의 성격대로라고 그러면은 그런 일에 이름이 가볍게 언급되는 것 때문에 개빡칠 것 같다.▷조동주: 그럼 그럴 가능성 전혀 없다.▶이준석: 전혀 없죠. 그러니까 이게 또다시 삼파전의 팁을 하나 드리자면 네 제가 이제 지금까지 그 그분의 지지자들 위해 삼파전이 어떻게 했을 때 가능하냐를 방송가서 많이 얘기했어요. 삼파전의 기본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은 그 자리에 전임자가 개빡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똑같은 이론은 뭐냐면 옛날에 이제 그분의 지지자들이 계속 이제 꿈꿨던 게 뭐냐 하면은 그 명태균 사건으로 이준석과 오세훈이 날아가길 바라면서 온 동네에 이제 방송하고 다니고 그랬어요. 그래가지고 이제 그것도 이제 오세훈 시장도 듣고 개빡쳤죠. 그런데 어쨌든 그다음에 이제 그러면은 그분들이 이제 밥만 먹고 그런 시나리오만 쓰는 것 같은데 오세훈 시장이 날아가면 그러면은 나경원 대표가 서울시장 나올 것이다. 그럼 나경원 대표가 빠진 동작을에 출마해 가지고 당선되면 된다. 뭐 이런 시나리오를 또 세웠어요. 그걸 온 동네 가서 떠들고 다녔어요. 그 말 들은 나경원 대표 또 개빡치죠. 평소에 나한테 잘하지 그때 기억나시죠? 무슨 뭐 공소 취소 부탁했다고 이렇게 폭로하고. 그러니까 그냥 모든 길을 막아버리고 있어요. 사실 이런 것 때문에 사실 어 계양 가는 게 좋다 얘기했던 건데 지금도 보면 계양 같은 데 왜 가냐고 계양도 막아버렸죠. 이제 보니까▷조동주: 어렵죠. 지금▶이준석: 근데 하여튼 저는 뭐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하는 거고 뭐 굉장히 똑똑한 분들의 조언을 듣고 계셔서 굉장히 똑똑한 선택을 한다고 지금 저 믿고 있는데. 한 20일 안에 결정해야 될걸요▷조동주: 그렇죠 시간은 많이 남지 않았죠.▶이준석: 한 20일 안에 결정해야 될 겁니다.▷조동주: 그래서 지금 이제 오세훈 이준석 한동훈에서 이제 오·동·석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는데▶이준석: 또 그 오·이·한이라고 했다고 또 굉장히 불쾌했다는 소리 듣는데. ▷조동주: 순서가 뒤로 갔다고▶이준석: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게 이제 가나다순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조선일보에서 처음에 오·이·한이라고 썼다고 그래가지고 이제 그게 왜 그러냐고 그러는 건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조선일보에서 이제 그냥 가나다순으로 또 그 언론사의 주필쯤 되는 분이 그게 뭐 오히려 좀 본인이 불필요한 논란에 끼지 않기 위해서 가나다순을 썼다 정도로 이해하고 하면 되는 건데 그것 때문에 왜 불쾌합니까?▷조동주: 왜 내가 뒤로 갔냐 이제 이런 거 이런 거란 말씀이시죠?▶이준석: 저는 갑갑합니다. 이제▷조동주: 근데 지금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사실 뭐 이제 여러 군데서 총체적 난국인데 장동혁 대표가 이 승리의 기준으로 말한 것 역시 이제 서울과 부산이에요. 그런데 서울 같은 경우는 지금 오세훈 시장이 어쨌든 이 경선에 합류를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약에 후보로 확정이 된다면 지금 민주당에서는 이제 정원오 후보가 앞서고 있으니까 둘의 매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인데 지금 사실 당에서는 이제 오세훈 시장이 갖고 있는 중도보수의 포지션을 좀 밀어주려면 당이 좀 이제 그렇게 태세 전환을 해서 이렇게 조직적으로 밀어주는 모습이 나와야 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안 비치고 오히려 내홍이 벌어지는 국면이란 말이에요. 이런 가운데서 민주당은 이제 정원오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등에 업고 쫙 이제 중도까지 공략하는 이런 그림으로 가고 있잖아요. 사실상 이러면 서울시장 선거도 어렵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요?▶이준석: 안타깝죠.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님이 사실 2021년 보궐 선거에 어려운 선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처음에 다들 이제 나경원 의원과의 경선에서 질 거라 생각했고 그다음에 2차적으로 안철수 의원과의 단일화에서 질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제 그런데 그 두 번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이제 그 바람으로 이제 된 건데 그때 결국 핵심이 결국 김종인 이준석 조거든요. 그런데 그 팀이 없는 상황 속에서 본인이 이제 돌파하셔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걱정은 많으실 겁니다. 김종인 이준석이 상징하는 게 뭐냐면요. 법이 복잡한 게 아니에요.이상한 소리 한다면 차단하는데 그 역할이 있는 겁니다. 김종인 장관을 얘기하면요 이분이 뭐 천재적인 계략 뭐 이런 거를 하실 때도 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고요. 그냥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한 능력이 뛰어나신 겁니다. 누가 뭐 이상한 소리 하지 마 말 안 되는 소리 내는 소리 하지 마 당신은 안 돼 이런 걸 하실 수 있는 분이거든요. 그때 그래서 오세훈 시장이 처음 2021년 보궐 선거 뛸 때 주변에 이제 오세훈 시장 주변 분들이 뭐 이번에 뭐 우리가 뭐 나경원이랑 안철수랑 안 될 것 같으니까 뭐 광만 팔고 빠져야 됩니다부터 많이 하니까 나중에 김종인 위원장이 저한테 전화가 오셨어요. 제가 그때는 당협위원장이니까. 이 위원장 그 오세훈이 이상한 거 하지 못하게 해 가지고 전화도 못 받게 해. 그때 이제 보면 이제 안철수 의원을 돕겠다고 이제 그때 김무성 대표부터 이런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면서 오세훈 시장한테 사퇴를 종용하고 이런 상황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 말이야 그 사람들 전화해가지고 맨날 오세훈이 흔드는데 전화 못 받게 해 뭐 이렇게 하고 그러니까 왜냐하면 이기는 걸 알았거든요. 김종인 위원장은 저도 알았고요. 구도에서. 그런데 그러니까 그거는 이제 그때 선거를 설계하는 사람들은 몇 가지 요소만 보면 알아요. 왜냐하면 전 국민 대상 여론 조사로 만약에 단일화를 결정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그때 민주당 지지자들의 안철수 의원에 대한 반감이 컸기 때문에 그랬기 때문에 무조건 오세훈 시장이 이기는 구도였거든요. 근데 오세훈 후보만 몰랐던 거죠. 그때 그 마음이 계속 흔들렸던 거죠.▷조동주: 지금 구도는 어떻게 보세요?▶이준석: 지금도 제가 봤을 때는 눈에 보이는데요. 여기서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제가. 그리고 저는 우리 김정철 후보가 지금 나와 있는데 김정철 후보가 우선 변호사 출신이기도 하고 TV 토론이나 이런 데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사실 뭐 이제 서울, 대구뿐만 아니고 사실 충북 같은 경우도 이제 조길형 시장 개인적으로 제일 잘 아시고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 국힘 대표하실 때 이제 잠행을 하실 때도 이제 가서 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준석: 조길형 후보는 안 뵙고 그와 가까이 있는 사람을 봤습니다. 말하기 가까운 사람이라▷조동주: 충주로 갔다더라 이제 이래가지고 그때 조길형 시장이 가까우니까 이제 만났다고 들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군요. 그런데 뭐 이분이 또 이제 경선을 또 중도 사퇴하기도 하고 이분도 참 사실 충주맨이라는 이제 뭐야 그 콘텐츠를 만든 분이기도 하고 그래 가지고 사실 젊은 층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분인데 이렇게 또 빠지는 모습이 보이고 참 국민의힘 보면 참.▶이준석: 제가 이거 그냥 지금 와서 얘기해 드릴 수 있는 게요.2022년도에 이제 3월 달이 대선이었고 6월 달이 보궐이었잖아요. 제가 2022년 3월에 대선이 되자마자 지방선거 전략을 짜는데 충북지사는 조길형 후보를 내려고 그랬어요. 근데 이 구조적인 문제가 뭐냐 하면 그러면 이제 그 당시에 충주시장이기 때문에 미리 직위를 사퇴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걸 못 해 가지고 이제 공천을 못하고 그래서 뜬금없는 이제 김영환 씨를 이제 후보로 이제 내게 된 건데▷조동주: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이준석: 근데 사실 그때 조길형 후보를 냈었어야 된다. 그게 이제 생각이었고 그런데 구조적으로 약간 이게 뭐가 있었냐면 그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의장 정진석 공관위원장을 이제 사실상 저는 영향을 줬다고 보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그 경찰 출신 인사들에 대해 가지고 반감이 세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검사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은 좀 그런 게 있어가지고 그래서 이제 당내에서 조길형 후보를 싫어하는 사람이 좀 있었다. 저는 무조건 내려고 했더니 충주맨도 그렇고 젊은 세대의 의견을 잘 받아주고. 그런 것만으로 해도 리더십에 상당히 충청북도 같은 데는 그런 게 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좀 안타깝죠. 그게 그래서▷조동주: 사실 이제 이번 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사실 오세훈 시장도 요구하기는 했는데 혁신선대위를 꾸려야 된다 그래서 이제 사실상 장동혁 대표가 좀 빠지고 뭐 이렇게 중도보수의 합리적인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워 가지고 중도 표심 공략하는 모습으로 가야 된다 이런 주장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는 사실 그럴 생각은 뭐 별로 없어 보이고 뭐 하는데 어떻게 국민의힘이 뭐 이제 지금의 위기를 딛고 결국 6월에 이제 혁신선대위를 꾸려가지고 가고 뭐 이런 그림이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이준석: 다들 칼로 물 베기 하는 게. 혁신적인 인사를 세워야 된다는 원론적 말씀이 혁신적인 인사가 어디 있어요? 지금 보수진영에 절반은 부정 선거 한다고 저러고 앉아 있고 부정 선거하는 거 얘기하는 것 자체가 참 창의적인 발상이긴 하죠. 온 세상이 매수됐고 조희대도 매수됐다 뭐 이런 건데 그러니까 그게 창의적인 것과 별개로 약간 이상한 방향으로 창의적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오늘 보니까 오늘 전한길 씨는 또 이제 돈벌이 하려고 또 이준석 하버드 학력 위조설을 또 시작하던데.▷조동주: 나왔나요? 또?▶이준석: 또 나왔습니다.▷조동주: 안 나오면 섭하지 요즘▶이준석: 뭐 하버드에서 컴퓨터랑 경제학을 같이 전공할 수 없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뭐 그냥 헛소리 그 자체인 게요. 2007년도에 제가 졸업할 때 그걸로 졸업한 사람 엄청 많고요. 너무 그렇게 졸업하는 게 인기가 많아져 가지고 2010몇 년부터 그렇게는 못하게 금지한 건 맞는데요. 저 다닐 때는 다 할 수 있었다고 다 나와 있어요.▷조동주: 근데 그건 이미 다 끝난 거 아닌가요? 그 다 아직도 근데 그 얘기가 나와요?▶이준석: 이 사람들이 뭐 하냐면요. 방송에서 막 맨날 뭐 의심 간다 이런 식 해가지고 고소하면 빠져나올 수 있게 그런 식으로 장난치면서 돈벌이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근데 또 저희는 고소할 겁니다. 전한길 씨. 계속 이제 구속 스펙을 쌓아가고 있는데 이 명예훼손으로 구속되는 게 쉽지 않은데 지금 거의 다 쌓았습니다.▷조동주: 스펙 많이 쌓았군요. 그리고 대표님 나오니까 잠깐만 이거 읽어드리는 건 우리 하나님께서 또 2만 원 후원해 주셨고요. 김선샤인 님께서 만 원. 경승 님께서 5만 원▶이준석: 여기 여기가 아니라 저희 해커톤에다가 그거 사셔야 된다니까요.▷조동주: 김선샤인 님께서 또 5천 원 해 주시고. 또 fp 님께서 3만 원 이렇게 또 대표님 나오시니까 슈퍼챗이 엄청 뜨겁네요. 근데 이제 지금 이제 아무래도 그리고 또 이제 제가 좀 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건데 이제 장 대표 같은 경우는 뭐 대표님 하실 때 국민의힘 대표 하실 때도 사실 그때 이제 0.5선으로 들어온 국회의원이었고. 사실 뭐 이제 그때 당시에는 이제 기자들도 사실 되게 좋아하는 배지였어요. 사실 뭐 이렇게 되게 뭔가 이렇게 소신 있고 합리적이고 이런 모습들에 사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아 내가 이 국회 출입처를 떠나더라도 저 사람이랑은 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이런 정도의 인기 있는 양반이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사실 이제 되게 좀 어떻게 보면 흑화 했다고 볼 수 있는데 왜 이렇게 흑화한 거라고 보세요?▶이준석: 이준석이 당대표 할 때에는 그 유튜버들이 안 왔겠냐고요. 유튜버들이 맨날 저한테 해서 야 저 원래 알고 지내는 사람도 있으니까 준석아 우리랑 잘해보자고 그래가지고 잘하기 싫은데요. 제가 그랬어요. 누구들 맨날 방송하면서 허위사실 유포하고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잘할 수 있겠니 뭐 이게 제 스탠스였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그들에게 포섭되면은 되게 이상한 걸 자꾸 받아줘야 돼요. 아까 말했던 부정 선거부터 시작해 장 대표도 지금 거기에 이제 부채가 있는 겁니다. 약간 유튜버나 이런 사람들한테. 그러니까 저는 제가 노원구 상계동에서 왜 처음에 정치를 시작했냐라고 물어보는 분도 있는데 정말 빚지기 싫어서 그랬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그때 노원구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중학교를 목동에서 다녔고. 그랬고 당시에 살고 있는 건 용산이었고 그럼 사실 목동이나 용산에 공천을 달라고 했으면은 뭐 받을 수도 있었을 테고 그러면 좀 쉽게 국회의원 되고 할 수 있었겠죠. 그런데 그렇게 꽃길로 시작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누군가의 빚을 지는 거니까 그 당시에 공천권자에게 또는 용산이나 뭐 양천, 공천 받아가 쉽기 시작했다는 소리 들을까 봐 그냥 제일 어려운 데 가서 한번 길을 닦아보겠습니다. 이랬던 건데 저 당 대표 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저는 아 내가 누구를 도우면 도왔지 내가 빚지고 사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내가 메시지를 무슨 뭐 내가지고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지 어디 거래 관계 비슷하게 해가지고 유튜버들이 속된 말로 빨아주고 이런 거 하 하고 싶지 않다.▷조동주: 그래서 확실히 소신이 있었군요.▶이준석: 소신보다는 그게 얼마나 나중에 큰 비용 청구서로 오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짜가 아니▷조동주: 그래서 사실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지선의 승리가 요원해 보이고 사실 이대로 가면 이제 지선 패배가 굉장히 유력한데 그것도 전대미문의 15대 1까지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사실 뭐 이런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만약에 지선 후에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사실 이준석 구원투수론이 당내에서 안 나올 수가 없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준석 대표께서 국민의힘 중진과도 밀접하시고 자주 교류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 사실 그런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이준석: 제가 그러니까 어제 제가 이제 보수진영을 아끼고 저를 아끼는 분과 식사하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개혁신당을 차리고 국회의원 되고 나서도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죠. 아무리 제가 국민의힘에 있던 모든 자산을 내려놓고 나오겠다고 했지만 저랑 친한 사람도 있고 눈에 밟히는 사람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근데 이건 제가 아마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해본 것에 대한 약간 그 동경이 없어요.▷조동주: 당 대표를 이미 해봤으니.▶이준석: 당 대표뿐만 아까 말했듯이 그거를 보수를 일신하기 위한 아까 그랬는데 너무 결과가 안 좋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우여곡절 끝에 저는 국회의원 돼 있지만 완전히 저는 인신공격도 많이 당하고 거기서 특히 그것도 터무니없는 걸로 당하고 거기다가 그것 때문에 지 잘난 맛에 윤석열은 계엄하고 뭐 이런 거 보면서 야 이거 너무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라는 생각 많이 들고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은 그 당에 만약에 난 정계 개편이 일어나든 뭐 해가지고 헤게모니를 잡는다 한들 내가 그러면은 뭘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게요. 우리가 친이, 친박이 싸우던 시절로 돌아가 보면요. 네 친이랑 친박은 대단한 싸움을 한 거예요. 서로가 서로를 다 학살해도 국회의원을 할 깜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0명 이상씩 그 팀이 하나씩 있었던 거예요. 이거 물갈이가 가능 그런데 예를 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지난 2024년 총선에서 그러면은 그 갑자기 한동훈 비대위원장 세워 가지고 이제 한다고 했을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봤을 때 새로운 사람이라는 사람이 몇 명 나왔을까요? 그냥 비례 몇 명 넣었겠죠. 그리고 이제 몇 군데 당선 확실 지역 대구 이런 데다가 이제 뭐 우재준 의원 이런 사람들 이렇게 넣었겠죠. 근데 그게 사실 판을 바꾸진 못하거든요. 근데 그거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게 제가 대표할 때도 그랬어요. 제가 대선 이후에 지방선거라는 게 있었지만 제가 그때까지는 제가 2021년까지는 제가 당 대표가 될 거라는 생각을 안 하고 사람을 모으기보다는 그냥 제 살기 바빴기 때문에 세력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지방선거에 그러면 아 내가 이 사람 넣어야겠다라고 할 만한 사람이 챙겨줄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면 지금 만약에 보수진영에 누가 당 대표가 된다 한들. 아니면 헤게모니 잡는다 한들 새로운 사람을 예를 들어서 100명씩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보수진영의 지금 수도권 선거가 작살났는데 수도권에서 먹힐 만한 사람 100명 정도를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저는 그건 이준석도 못하고요. 한동훈도 못하고 장동혁도 못해요. 지금 거기에 모든 문제의 근본이 있는 거예요. 결국에는 그러니까 지금 계속 유튜버들이 이상한 사람 끌어대고 지금도 보면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하는 데 가 보면은 부정선거 믿는 애들 와가지고 있고 이렇잖아요. 그 구조적인 문제를 풀지 못하면은 이준석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니면 뭐 한동훈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니면은 장동혁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오세훈 개인이 어떻게 되느냐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오늘도 그래 가지고 저는 방송 끝나고 이 일을 같이 할 사람들 몇 명이랑 점심 먹기로 하고 이렇게 하고 저는 요즘 이거에 관심이 있는 거지 그게 이준석의 인재풀도 아니고 한동훈 인재풀도 아니고 그냥 보수진영 전반의 인재 풀이라는 것이 박살 난 지 오래기 때문에 저는 이런 것들에 좀 근본적인 문제 구조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는데 여기서 저는 이런 거 계속 고민하면서 야 오늘은 뭘 할까 내일 할까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서 제가 봤을 때는 솔직히 멍청하기까지 해요. 보면은 뭐 누구누구 연대설 퍼뜨리고 이렇게 해가지고 이게 뭐 정치인 양 그리고 연대하면 어쩔 건데요.▷조동주: 근데 이제 사실 말씀하신 대로 그때 당시에는 대표 하실 때는 그때는 이제 메인 플레이어는 아니었고 그런데 이제 이번에 만약에 뭐 이제 국민의힘의 헤게모니를 잡게 되는 일이 생기면 그때는 이제 사실 대권을 바라보는 메인 플레이어가 본인이 될 수 있고 그리고 이제 본인이 이제 더 주인공이 돼서 이끌어 갈 수 있고 사람이야 사실 뭐 이제 보수가 기세가 좋아지면 또 이렇게▶이준석: 그게 잘못된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보면은 지금 예를 들어 한동훈 대표 주변에 붙어 있다는 사람들이 옛날에 다 이준석이 쓴 당직자들이에요. 제가 당직자 섰던 사람들이 이제 나중에 한동훈 대표 측에 가면 또 왜냐하면 비주류계이기 때문이에요. 그는 그 사람들이 옛날에 다 유승민계였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그냥 그 풀이 한 10년째 돌고 있는 거 소위 말하면 옛날에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할 때 안철수 당의 기세가 좋았기 때문에 안철수 대표 시절에 했던 사람들 중에 일부는 이준석 계가 되고 일부는 또 여기 한동훈계가 되고 이러고 살고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지금 방송 나와가지고 한동훈계 안철수계 출신들이 나와 가지고 이준석이 보수를 지들이 보수를 뭘 알아요. 그러니까 냉정하게 말하면 그런 건데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 지금 계속되고 있는 게 뭐냐 하면 인재풀이 없어서 그래요. 인재풀이 없어서 그렇다 그냥 뭐 그런 옛날에 그런 식으로 정치 입문해 가지고 돌다가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남긴 명언 중에 제일 한심한 게 그거잖아요. 국민의힘이 왜 왔냐고 그랬더니 민주당 못 가서 왔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어떤 제정신이 아닌 플로우가 계속 가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근데 이거를 그 보수진영에서 문제의식 갖지 못하면은 그 어느 누가 농담 쪽으로 얘기했던 게 진짜 맞긴 맞더라고요. 뭐냐 하면은 지금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보면 민주당에서 오신 분이 두 분 있잖아요. 저는 그분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분들이 와가지고 평생 민주당 하다가 이제 한 1년 정도만 바짝. 1년도 아니지 몇 달만 흔들면 이제 최고위원 되는 당인 거 아니에요 그게 인재풀의 깊이인 거죠. 더 황당한 거 보세요. 그렇게 와서 그전에 흔들던 게 이언주 의원이에요. 또 가잖아요. 민주당 가잖아요. 네 자 그럼 그렇게 그러면 문재인 정부 시절에 보수 때려잡던 검사들이 누굽니까? 그 두 사람 아닙니까? 한 사람은 민주당 못 가서 국민의힘 왔다고 그러더니만 와서 계엄 때리고 수류탄이 아니라 그냥 아예 여기다 다이너마이트 터뜨리고 갔잖아요. 그냥 이런 식의 저는 인재 풀 운영이 계속 되면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저는 굉장히 안타깝죠.▷조동주: 뭔가 이렇게 근원적인 말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이제 보수에 대한 인재 풀을▶이준석: 이번에 보세요. 이번에 공천 때문에 싸우는 것도 얼마나 웃겨요 보면은. 제가 솔직히 주호영 대표님이 그러니까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얘기하니까 두 분이 전라도 얘기를 했죠.▷조동주: 전라도 못된 버릇 이런 얘기했죠.▶이준석: 주호영 대표님은 전라도 출신이 대구 공천을 어떻게 하냐 이건 뭐 그렇게까지 문제 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데 김영환 의원은 전라도 출신이 못된 버릇을 고쳐주겠다 이러고 앉아 있잖아요. 이게 얼마나 역설적이냐면 민주당 출신이에요. 민주당 출신이 민주당에 있었으면 내가 전라도에 못된 버릇 고쳐주겠다는 말을 어떻게 해요? 근데 여기 와 가지고 할 소리 못할 소리가 없는 거 그러니까 저는 그 보수진영이 속된 말로 진짜 완전 망해버린 게 제가 무슨 뭐 보수가 뭐 성골이어야만 보수 정치 할 수 있다 이런 게 아니라 여기는 가가지고 조금만 그냥 흔들면 뭐 되는 동네가 돼버린 거죠.▷조동주: 네 사실 이제 그건 뭐 이제 뭐 맞는 진단인 것 같고 그런데 이제 사실 그 보수진영이 사실 지금 이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힘이 이제 극우로 가게 포지셔닝을 하면서 중도보수가 비어 있는 상황에 대해서 사실 여기 뭐 이준석 한동훈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까지 사실 이렇게 다 이렇게 싸우고 드는 경국인데 사실 어떻게 보면 국민이 이제 보수 진영이라고 할 수 있는 이준석 한동훈 둘 같은 경우는 사실 어떻게 보면 정치적 지향점 같은 경우는 중도보수 합리적 중도보수로 유사해 보인단 말이에요.▶이준석: 전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조동주: 그런가요? 왜냐하면 갈 곳 국민의힘의 극우화에 갈 곳을 마음을 잃은 이 합리적 중도보수인 상황들이 아 이제 좀 마음을 둘 곳을 찾고 싶은데 이 둘이 또 이제 사이가 이렇게 안 좋은 것 같고 뭐 이런 거에 대해서 좀 안타까움을 얘기하시는 분도 있는데▶이준석: 엄청나게 개혁신당을 공격해 냈잖아요. 옛날에 한동훈 전 대표가 개혁신당은 민주당 계열 정당이다 그러고 보조금 사기 비슷하게 얘기하고 그냥 공격을 처음부터 했으니까 저는 근데 그게 그 사람 수준이지 저는 별로 그렇게 뭐 그것 때문에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러면은 뭐가 그렇게 보수냐 저는 뭐 그거 별로 중도보수인 것 같지도 않거든요. 저는 그렇게 어떤 정책적인 면에서 그런 걸 보여주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본인이 내세우는 실적도 맨날 뭐 론스타 이런 거 하는 거는 이거는 검찰주의자로서의 얘기죠. ▷조동주: 중독. 이런 합리적 보수가 아니라▶이준석: 자기가 법률가로서의 실적을 자랑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이 큰 게요.저는 민주당식 검찰 개혁에 전혀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검찰이 그런데 검찰이 당연히 준사법기관으로서 공정한 수사를 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건 맞는 거고 그들이 그 일에 전념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검사가 또 한 가지 옛날에 사시 통과한 엘리트로서의 의미로 자신들이 정치에 진입할 때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요.저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만났을 때 놀랐던 게 뭐냐면은. 그때 부정선거 믿고 있던 것도 참 이 사람이 정신 나갔구나 이런 생각하고 근데 보세요. 황교안 총리도 부정선거 믿고 있잖아요. 이게 뭐냐 하면은 그 교조주의적인 남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가르는 사람들이 내 얄팍한 지식에서 벗어나면은 뇌가 망가져 버리는 거예요. 그거거든요. 윤석열 보세 내가 질리가 없어 내가 질리가 없어. 그런데 내가 졌어 그러면 부정선거 황교안 대표가 내가 질리가 없어 내가 부정선거 똑같거든요. 구조가 저는 이 사람들이 보이는 그 이상하고 돌출된 행동이라는 거는 굉장히 구조적인 생각이 들어요. 내가 유일선이고 내가 무조건 옳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사람인데 아니라 그러면 그래 너를 끝까지 때려가지고 내가 맞다는 걸 증명해 보겠어 이게 이제 그거인 것 같거든. 저는 그래서 정말 민주주의와 호환 안 되는 게 검찰주의일 것이다. 뭐 예를 들어 홍준표 원희룡처럼 검사를 한 다음에 한 20년 정도 정치하면서 물 빼면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 내가 옳고 나는 무결하면 안 된다. 나는 무결해야 된다. 무결이라는 게 진짜 무결이라기보다는 형식적으로 나는 무혐의여야 된다 뭐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도대체 지난 몇 년 동안 누가 당원 게시판에 글을 썼느냐 안 쓰는 이거 갖고 지금 형식적 무혐의를 막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거잖아요. 약간 그런 것처럼 이태원 살인 사건처럼 사람이 죽었는지 누가 죽었는지 모르겠어 모른다 이런 거잖아요. 댓글로 누가 욕을 했는데 그것이 누구인지 모른다 뭐 이런 거잖아요. 이게 저는 그래서 저는 뭐라고 해야 될까요? 그냥 좋다 싫다 이전에 같이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그거는.▷조동주: 한동훈 전 대표와는 같이 하고 싶지 않다.▶이준석: 그러니까 제가 윤석열의 그걸 보면서 너무나도 그걸 많이 했기 때문에▷조동주: 근데 또 윤이랑은 또 대척점을 세우고 있잖아요. 또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이준석: 안 세우고 어쩌겠어요? 그거는 불가항력에 의한 거지 뭐 사실 윤석열한테 받아먹을 거 다 받아먹었는데. 저는 윤석열 받은 게 하나도 없어요. 제가 당 대표 제 전당대회로 되고 그 대선 끝나고 오히려 지가 도움 받고 저를 쫓아낸 거지 그러니까 저는 떳떳하게 얘기하잖아요. 윤석열이 나쁜 사람이라고 준 것도 없이 해만 끼쳤는데 그런데 한동훈 대표는 다 받아먹고 이제 그렇게 하려니까 그게 이제 복잡할 텐데 글쎄요. 저는 뭐 윤석열의 어떤 것들을 부정하려고 그러면 자기의 많은 것들도 부정해야 될 텐데 그건 뭐 어떻게 할지 제가 알 바 아니고요. 저는 저한테는 다르게 안 보입니다. 본질적으로 같아 보입니다. 그냥 검사라서가 아니라 똑같아요 하는 게 김건희 여사 그때 논문 표절이니 뭐 학력이니 이런 거 나왔을 때 윤석열 통한테 제가 그랬어요. 아니 이거 그냥 적당히 좀 학위 반납하고 옛날에 이재명 대통령도 가천대학교 석사 학위인가요? 그거 반납하고 그랬어요. 반납했는데 별일 없더라. 이재명 대통령이 오히려 좀 웃긴 소리를 했죠. 뭐 제가 뭐 가천대 뭐 변변치 않은 학교 뭐 정확히 표기하자면 그런 학교 석사 학위가 왜 필요합니까? 이런 식으로 해서 오히려 학교를 갑자기 비하해 버려가지고 그게 문제가 됐었지 그렇게 하고 나서 표절에 대한 얘기는 안 나와요. 근데 김건희 여사도 그렇게 던지고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였는데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그 희한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한테 후보 시절에. 아니 그 당이 그런 거 하나 못 막아 줍니까? 우격다짐이고 그냥 막 우기라는 얘기인데 그게 된다고 생각하는 게 검찰주의예요.▷조동주: 그리고 이제 정치적 지향점도 중도보수가 아니고 이제 개혁신당과도 이제 이렇게 교집합이 없고 이제 그래서 이제 연대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잘라 말씀하셨어.▶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좋고 싫고 문제가 아니라 하기 싫어요. 그런데 자꾸 그거를 이제 뭐 연대 이렇게 틀을 만들려고 하는 거는 궁해지니까 그렇겠죠. 이해는 하는데 그렇게 해서 근데 아까 제가 말했듯이 그렇게 해가지고 지금 오히려 적만 만들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뭐 한 다음에 연대. 제가 아니 연대하기 싫은 건 내 마음이죠. 아니 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한들 상대방이 사랑 안 하면 그거는 놔줘야지 그걸 가가지고 너는 결혼하지 않으면 나쁜 놈이다 해가지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 나랑 결혼해야 된다 뭐 이런 게 말이 되나요? 그게 보면 지금 그 짓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건데 우리 집안의 화목을 위해서 넌 결혼해 줘야 된다 뭐 이런 거잖아요. 그게 제정신인가 싶은 거예요. 저는 보면은 그런데 그거를 매일 이제 상대를 바꿔가면서 어느 날은 오세훈이었다가 어느 날은 주호영이었다가 이걸 지금 언론에 흘리면서 누가 그런 식의 강제 결혼을 시도하는 그런 거를▷조동주: 알겠습니다. 이게 마지막으로 이거는 좀 여쭤보고 싶은데 이제 사실 얼마 전에 이제 조국 대표가 이준석의 길을 가겠다. 이제 이렇게 선언을 했어요. 그래서 본인이 이제 그게 이제 화성에서 당선되신 것처럼 독자적으로 이겨보겠다 민주당의 공천을 구걸하지 않고 내가 독자적으로 이겨서 존재감을 키우겠다 이렇게 하셨는데 이런 이준석의 길을 따라가겠다고 하는 조국 대표에게 좀 해주실 말씀이.▶이준석: 조국 대표가 한 2년 사이에 한 말 중에 제일 멋진 말인 것 같아요. 근데 3년은 너무 길다 이후로 제일 그냥 들을 만한 말인 것 같은데 뭐 무운을 빕니다. 뭐라고 하겠습니까? 조국 대표가 그렇게 의미 있는 도전하겠다고 하는 것은 좋은 것이고 그런데 그 이준석이 하는 도전이라고 하면 동탄에서 민주당이 65% 나오는 것에 도전하는 것인데 그에 걸맞은 도전이라면 뭐 부산에 뛰거나 이런 걸 텐데 갑자기 뭐 고심 끝에 안산 뭐 이래버리면은▷조동주: 전북 얘기도 나오고 군산▶이준석: 고심 끝에 전북 뭐 이래버리면은. 오히려 그 말씀하신 게 나중에 좀 조롱 쪽으로 나올 수 있다.▷조동주: 부산에 가야 된다고 보시는 거군요.▶이준석: 대구 나갈 수 있죠▷조동주: 그럴 리는 없을 것 같고 일단은 명분이라도 있잖아요.▶이준석: 조국 대표는 부산 사람이니까. 그리고 저는 부산에 누가 나가느냐에 따라서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는 후계자가 누군지 같은 프레임도 잡을 수 있을 거다. 친노, 친문의 계열이 사실 조국혁신당이라는 얘기 많은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입에 노무현 담고 이렇게 하는 사람보다는 노무현 같이 사는 사람을 바란다. 그래서 여기 마침 종로인데 종로에 곽상언 의원님. 노무현 대통령이 사위이시잖아요. 그런데 곽상언 의원님이 가끔 가다 민주당에 이제 바른 소리 하시는 게 당신들이 하는 게 어떻게 노무현 같이 사는 거냐 노무현을 그냥 이렇게 뭐 아멘 하듯이 주문으로 외칠 게 아니라 노무현과 같이 살아야지 노무현 정신인 거다. 저는 조국 대표가 그렇게 살 수 있을까는 뭐 그게 하나의 중요한 지점일 거라고 봅니다.▷조동주: 그러면 이제 아무래도 지금 정치권에서 나름 또 화제가 되는 게 이제 그런 부산 북갑에서 조국 대 한동훈이 붙느냐 이런 건데 조국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씀해 주셨고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만약에 본인이라면 어떻게 행보를 해야 된다고 보세요?▶이준석: 저는 뭐 계양 나가는 게 베스트였다고 보고요.▷조동주: 지금 이제 그건 지나갔으니까▶이준석: 지금도 그게 베스트일지 모릅니다. 아직도 이미 참 상황이 안 좋아진 건 맞는데요. 그래도 그게 베스트일지 모릅니다.▷조동주: 대구나 부산 이런 데보다는 ▶이준석: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도 아마 제가 안 보고 있어서 모르는데, 채팅창에 보면 이제 특정 정치인 지지자들이 뭐라고 하고 있을지 모르는데 그냥 계속 냉정해져야 된다니까요. 이게 보면은 한 세 달 전에 이준석이 그 말 했을 때 욕하고 있던 거랑 지금 와서 또 이준석이 하는 말 들어보면은 세 달 전에 이준석이 했던 말의 상황이 오히려 결정하기 좋은 상황이었을 거예요. 똑같은 것도 보면은. 이준석이라는 사람은 제가 정치하면서 몇 가지 제 개인의 원칙을 세운 게 있지만은, 저는 단 한 번도 그것이 윤석열이든 뭐 누구든지 간에 다른 사람이 잘못되는 방향으로 조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 양심을 걸고. 그건 왜냐하면 제가 그러면은 그런 술수를 부리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그 사람이 잘못되기 위해서 함정에 빠뜨리겠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차라리 말을 안 해요. 저는 그런 상황이 되면은 저 사람이 잘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근데 생각 잘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거꾸로 얘기해 주는 경우는 없거든요. 그거를 이제 의심하는 제일 의심이 심했던 게 윤석열이에요. 제가 가가지고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러면은 다음 날 꼭 어디서 뭘 우리 대표님 이거 안 됩니다. 완전히 청개구리 같이 살았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그래서 제가 비슷하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윤석열 대통령한테 저도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싫어도 제가 무슨 고자질쟁이도 아니고 미주알고주알 뭐 이런 거 다 개별 사안들을 얘기하지는 않지만 그냥 딱 보니까 뭔가 알겠다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조동주: 알겠습니다. 사실 이게 참 안 그래도 저희 지난주에 저희 방송에서도 이제 이기인 총장 나오시고 이제 윤희석 대변인 나와 가지고 막 뭐 이제 그 개혁신당의 받글로 이제 고소한 그 건 때문에 두 분이 막 설전을 벌인 게 또 화제가 되고 했었는데 그런데 뭐 고소는 계속 가는 건가요?▶이준석: 안 그래도 이제 윤희석 위원장 입장에서는 뭐 굉장히 부담이 가겠죠. 뭐 그냥 경찰도 가야 되고 한 번은 그렇게 했는데 그냥 제가 지난번에 사석에서 한 번 만날 일이 있어가지고 아 그냥 경찰서 한번 갔다 오시고 마세요. 그게 뭐 내가 봤을 때는 뭐 그게 뭐 기소될 건도 아니고 그냥 뭐 해명만 잘 하시면 뭐 내 생각에는 기소될 것도 아니고 혹시라도 뭐 문제 생기면 그때 뭐 와서 얘기하세요 이렇게 했는데, 그러니까 그냥 저는 그 아까 제가 얘기했잖아요. 다 그쪽 팀의 패널들 뭐 하는 사람인지 너무 잘 알고 제가 그런데, 뭐 어디 뭐 옛날에 안철수 따라다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와가지고 보수 진영에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이렇게 하고 뭐 제가 꼰대 의식으로 뭐 이렇게 얘기하자는 건 아니지만은 보통 그렇게 본인의 그 오히려 진영 내에서의 지위나 이런 것들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자꾸 그렇게 자가 면역 반응을 보여요. 지금 보수의 극우 유튜버 비슷한 거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보면 다 넘어온 사람들이거나 그 진영 출신 아닌 사람들 많아요. 보면은 그러니까 전한길 씨 과거 발언 찾아보세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단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뭐 모 변호사 이런 사람들 전부 다 그렇고 다 저쪽에서 넘어온 사람들 많아요. 와 가지고 이제 보면 가장 먼저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게 뭐냐면 그 그쪽의 성골 진골들을 건드리는 거거든요.▷조동주: 그렇군요. 참 이게 알겠습니다. 이게 뭐 아무튼 저희가 지금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이게 사실 지금 이제 뭐 대표님께 이렇게 질문하고 싶은 QnA를 이제 아까 말씀하셨는데 엄청 많은 분들이 올려주셨어요. 저희가 이제 좀 이제 이것도 소개를 좀 해 드려야 되니까 이제 케빈김 님께서 한동훈이랑 한 번도 통화 안 했나요? 궁금. 이 질문 해 주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제 검찰 개혁 검수완박 때 한 번 통화하신 걸로 알고 있고 그 이후에는 없습니까?▶이준석: 그건 없습니다. 그때 한 번 검수완박 때 전화를 했는데, 저는 그냥 첫 통화의 기억이 그렇습니다. 제가 이제 윤석열 이것도 이제 참 황당한 일화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그 검수완박에 처음에 합의해 주라고 그랬어요. 권성동 의원한테. 권성동 의원이 그걸 듣고 이제 합의를 해 준 거죠.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뭐라고 그랬냐면은 “대표님 뭐 그거 뭐 검수완박 해도 경찰 애들이랑 하면 됩니다.” 뭐 이렇게 해서 그래서 뭐 알겠다고 이제 권성동 대표가 가서 합의했어요. 그랬더니만 갑자기 그 다음 다음 날 가지고 “이거 대표님 제가 뭐 언론사 논설실장이랑 이렇게 막 밥을 먹고 있는데 이거 안 되겠습니다. 좀 당에서 물려주십시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당신이 오케이 해 가지고 한 건데 당신이 그걸 물려라 왜 우리한테 그러냐 그랬더니만은 “이게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 권 대표 제가 말하기도 그렇고 대표님이 이렇게 좀 바꾸는 거 해 주십시오.” 그래가지고 아니 “권 대표 내가 뒤통수 치는 건데 되냐” 그랬더니만은 “좀 부탁드립니다.” 그래가지고 이거 그나마 그래도 당선인인데 대통령 당선인인데 그때 그렇게 해주자 해가지고 제가 그러면 제가 그래서 대통령 당선인한테 그랬어요. “그러면 내가 그냥 갑자기 덜렁 바꾸는 건 어려우니까 당신이 법무부 장관 지명한 한동훈 지명자가 나한테 의견을 내 가지고 내가 그 의견을 듣고 당에서 고심 끝에 변경하는 걸로 하자”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자한테 나한테 얘기해서 설명하라고 해라. 당 대표한테 설명하도록 해라” 했더니만은 “예 제가 바로 그 새끼한테 전화하라 하겠습니다”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xx라고 지칭한 분이 전화가 왔죠.▷조동주: 한동훈 전 대표 얘기죠.▶이준석: 제가 그때 무슨 뭐 어디 장례식장 가느라 차에 타고 있었는데 저는 이제 옆에 그 전화가 오니까 제가 앉고 그 당시에 수행하던 그 분이 이제 그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45분 동안 설명했어요. 저한테 거의 40분? 그 정도 설명한 것 같아요. 35분, 40분 이 정도 설명한 것 같아요. 그때 기억나는 게 그래서 와 진짜 말이 많구나.▷조동주: 그때 첫 통화하신 거죠.▶이준석: 그럴 것 같아요.▷조동주: 그때 이후로는 한 번도▶이준석: 설명 열심히 해준 건 고마운데 근데 이게 정치적인 상황이잖아요. 이게 내가 몰라서 내용을 몰라서 한 게 아니라 그냥 형식을 만들어서 이제 하려고 한 건데 그래가지고 이게 좀 되게 특이한 그거구나 해가지고 그때 저 옆에 운전해 주던 친구가 좀 특이하네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조동주: 그게 마지막 통화고 그다음에는 이제 만난 적도 없고?▶이준석: 그다음부터 개혁신당 차리니까 민주당 계열 정당이니 무슨 뭐 저 사람들은 보조금 받으려고 창당했니 이런 소리 하잖아요.▷조동주: 근데 진짜 보수를 아끼는 분들 이제 보수의 중흥을 좀 바라는 분들은 사실 둘이 좀 만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도 없지는 않거든요. 만나서 좀 이렇게 이런 모습을 보여서 이제 좀 구심점을 둘이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이준석: 그럼 뭘 해요? 그러니까 그렇게 처음부터 적대시하고 이렇게 하는 사람들한테▷조동주: 그럼 이제 만나거나 뭐 이제 이런 전격적인 이런 것은 가능성이 좀 별로 없는 상황이네요. 지금 상황에서는?▶이준석: 제가 봤을 때는 만나서 얻을 것도 없고 서로 뭐 그냥 그 내가 봤을 때는 굉장히 그냥 그 예민해져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그쪽 지지층이▷조동주: 지금 상황이?▶이준석: 지금 이제 소위 말하는 장동혁한테 얻어터지고 와가지고 지금 이준석한테 화풀이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죠 지금 부분은. 아니 자기가 자기 스태프를 하고 있다는 사람한테 얻어 터지고 와 가지고 지금 자기 스태프한테 얻어 터지고 와서 왜. 저는 딱 맨날 하는 말이 그거 나라면은 계양 나가겠다 나라면 서울시장 나가겠다 이거 외에는 하지도 않아요. 근데 맨날 뭐 그리고 뭐 그러니까 그것도 그냥 겁이 나겠죠. 정작 맨날 국민의힘 돌아가겠다고 했으면 국민의힘 때리기도 겁나고 장동혁 대표는 때리고 앉아 있고 그렇게 하는 건데 저는 윤석열 신나게 팼거든요. 예 뭐 맨날 방송 나와가지고 그 당시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이 있던 시절인데 저런 자가 뭐 그냥 막 갖다 저 받은 게 하나도 없거든요.▷조동주: 그렇죠 그건 맞죠. 그다음에 jpark 님께서 또 이제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대선, 지선 이길 때 좋았습니다. 국힘 당대표로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 민주당 이겨주실 수 있나요?▶이준석: 이길 순 있을 것 같은데요. 그거는 뭐 권한이 있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겨 봐야 뭐 하나 생각이 들어요. 그거 보면은▷조동주: 요즘 회의적인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세요.▶이준석: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요. 제 스스로가 이순신 장군 이런 걸 비교하자는 거 아니고 절대 아니고 근데 역사로 돌아가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끝나고 선조가 그렇게 견제하고 해가지고 자기 막 미칠 것 같았으면 나중에 그냥 은퇴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 분야에서는? 가서 내가 야 뭐 농사나 짓자 아니면 저 같으면 노이로제 걸렸을 것 같아요.▷조동주: 그런데 이 대표는 또 이제 대통령의 꿈이 있으신 분이잖아요. 그럼 그러려면 이제 가야 되는 길▶이준석: 그러니까 근데 보세요 보면은 그 가는 길에 있어가지고 그게 그렇게 도움이 되나라는 생각을 그러니까 더 깊게 들어가서 어제 제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어제 저를 아끼시는 분이랑 얘기하면서 제가 탄핵 이전까지, 계엄 이전까지는 한 번도 그런 생각 해 본 적이 없는데 작년부터 이런 고민을 한다. 예를 들어 이준석이 정말 아주 이기적으로 생각해 본다면은 언젠가 보수 진영의 재건을 해가지고 거기에 내 헌신을 해가지고 성과가 날 수도 있고 안 날 수도 있고 나가지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더 큰 정치를 하고 이렇게 하는 걸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거가 맞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죠. 근데 요즘은 어떤 느낌이냐 하면요. 그것보다 한 5배는 그냥 쉬울 것 같은데 그냥 차라리 내가 동탄 재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 가지고 동탄 재선 되면 아마 다음 총선 때쯤에 만약 저도 재선 되냐 마느냐도 저한테는 굉장히 어려운 과제지만은 저것보단 5배 쉬울 것 같아요. 그 말 안 듣는 코끼리를 끌고 가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그렇게 했을 때 제가 동탄 재선됐을 때 왠지 경기도 수도권에서 막 나만 당선되고 막 이럴 것 같은 분위기인 거예요. 혹시라도 그 상황이 생기면 그럼 그게 더 쉬운 거 아니야 약간 그런 생각. 그러면 이제 그거 다 망하고 그러면은 이제 유일 대안처럼 그런 시나리오를 참 이기적으로 생각한다면은▷조동주: 그렇게 볼 수 있죠. 예.▶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살면서 한 번도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없어요. 제가 완전 말 안 듣는 코끼리들 다 끌고 다니면서 이렇게 해보니까 야 이거 허리도 나가고 내가 왜 이 지점에 계속하고 있냐 코끼리들은 선거만 끝나면 또 자기들 나름대로 막 날뛰고 이러는데 내가 왜 이 짓을 하지? 그러니까 제가 이기적인 거 이전에 그건 저는 그냥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제 그 짓을 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제가 개혁신당을 하면서 이제 개혁신당이 저희가 구호가 이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거든요. 개혁신당이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 더 낫고 내일보다 모레가 조금 더 낫고 이렇게 조금 조금씩 발전하는 낙으로 사는 게 낫지 이거를 한 방에 휘어잡아 가지고 무슨 뭐 내가 뭐 지휘권을 잡고 갑자기 뭐 저 코끼리들을 끌고 가 가지고 선거 이기고 나면 또다시 코끼리들이 짓밟으려고 달려들 텐데 내가 저 짓을 왜 하지라는 생각을 진심으로 해요. 그러니까 거기다 부가적으로 또 말씀드리면요. 약간 모순적인 게 있어요. 그러니까 저쪽에 있는 코끼리들한테 옹립되려면요. 그 옹립된 성과를 내는 방법이 저 코끼리들이 서야 돼요. 약간 모순이잖아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제거되는 운명을 받아들일 코끼리들이 어디 있어요?▷조동주: 당연히 그렇죠.▶이준석: 그러니까 애초에 그러니까 저는 되게 현실적인 사람이라 가지고 그런 어떤 시나리오를 기대하지도 않아요. 제가 보면 이렇게 막 보수 재건을 위해서 언젠가 돌아가 가지고 내가 뭐 이렇게 하겠다 저는▷조동주: 그런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죠.▶이준석: 제가 그런 걸 근데 제가 그거를 그 기대를 안 해요. 제가 이제 그거를 ▷조동주: 본인이 안 하신다.▶이준석: 안 한다는 게 뭐냐면 그런 일이 생기겠어? 안 해. 그게 이제 저랑 한동훈 대표의 결정적 차이예요.▶이준석: 저는 그냥 오늘보다 나은 내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 내일보다 나은 모레 이것만 생각하면서 제가 AI도 연마하고 이렇게 코딩하고 선거 기술 연마하고 정작 그러다 보면은 그래 뭐 안 되면 내가 동탄 재선을 하고 이렇게 하는 방법도 괜찮지 이렇게 가는 건데 한동훈 전 대표는 제가 이제 그래서 지지난달쯤에 제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당한 다음에 방송에 그런 적이 있어요. 이건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한 1년 동안은 한동훈 전 대표 자다가 일어나면 “내가 저 자식들” 이러면서 깨어날 거라는 거예요. 이제 보면는 “내가 저놈들을 내 정권만 잡으면 저놈들을 내가 다, 내가 맨날 저놈들” 그것만 꿈꾸면서 한 1년 갈 거예요. 왜냐하면 저도 해 봤거든요. 제가 맨날 그때 제가 썼던 글 보세요. “저자들을 무찌르고 내가 보수의 무슨 다시 헤게모니 잡아가지고 너희들을 끝장내” 그때 제 페이스북 가보면 제가 그 말만 했어요. 반란군이 지금 저기 점령하고 있으니까 내가 반란군의 대갈통을 부수고 들어가 가지고 저놈들을 맨날 그 상상만 해요. 그 한 1년 동안은▷조동주: 경험을 먼저 해보셨을 땐 그랬군요.▶이준석: 당연하죠. 내가 의전 서열 6위면 재밌거든요. 보면은 그러고 살던 사람인데 내가 지금 여기서 내가 이러고 앉아야 돼. 생각보다요. 그걸 빨리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요. 왜냐하면요. 그때 이제 저는 그때 이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죠. 예를 들어 윤석열이라는 인간이 저러다가 나중에 뭐 선거 털리고 이러면은 그다음은 나한테 기회가 올 거야 이런 생각이 그게 이제 강서 보궐선거였어요. 숫자까지 맞췄잖아요. 17, 18로 털릴 거라고 그런데 그러고 나가지고 그러면은 강서 보궐선거가 다음에 윤석열이 이준석으로 절대 그런 생각 안 해요.▷조동주: 음, 내가 잘해서 했다고?▶이준석: 아니 그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찾아보려고 하겠죠. 근데 그게 한동훈이었어요. 심지어 그 한동훈은 지금 이제 그러면 선거 이긴 실적도 없잖아요.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갑자기 아마겟돈이 터져 가지고 다 무너졌어요. 내가 저 잠깐만 근데 그럼 국민의힘 사람들은 왜 그럼 한동훈을 선택해야 되는 거죠? 이 사람의 선거 지휘 능력이 탁월하다고 볼 근거가 있는가, 뭐가 있는가가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구도로 갔을 때 이제 보면 옛날에 박근혜 대통령을 보시면은 박근혜 대통령은 그런 것들이 비대위원장으로 오고 이런 게 가능했던 게 뭐냐하면 선거의 여왕이었기 때문이에요. 제가 항상 비교하는 게 욕쟁이 할머니 집 같은 거 정말 저 욕쟁이 집에 욕 먹으러 가기 싫은데 맛있으니까 가는 거죠. 욕쟁이 할머니 집은 수요가 있어요. 욕쟁이 맛집은 맛집이니까 가기 싫은데 맛있으니까 가는 거. 욕 안 먹어도 맛있는 집은 수요가 있어요. 그런데 욕쟁이 맛없는 집은 수요가 절대 없어요.▷조동주: 절대 없죠.▶이준석: 예. 저 사람이랑 일하는 것도 싫은데 같이 한다고 이길 것 같지도 않으면 수요가 없어요. 차라리 ‘친절한데 맛없어’는 수요가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유일하게 수요가 없는 건 욕쟁이 맛없는 집이에요. 그러니까 이걸 정치에 비유하자면 저 사람하고 진짜 같이 하기 싫은 건 욕쟁이인 거고, 맛집은 선거 이기는 거거든요. 저는 그 조건이 충족되는 그 욕쟁이 맛집이 딱 김종인이에요.▷조동주: 그렇죠.▶이준석: 어르신 모시면 진짜 피곤한데 맨날 막 너는 어쩌고저쩌고 해가지고 어르신 모시면 진짜 피곤하고 어르신 모시면 정말 우리가 다 학생 된 것 같고 선생님하고 학생 된 것 같고 짜증 나는데 어르신이 오시면 이기니까 맛집인 거죠. 박근혜 대통령도 성격이 그렇게 유화적이지 않습니다.▷조동주: 프렌들리하지는 않죠.▶이준석: 까탈스러운 분이에요. MB는 오히려 좀 친화력이 있고 이렇긴 한데 박근혜 같은 경우 맛집이죠. 저 사람이 옴으로써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그러면은. 근데 그게 아니고 이미 최종 기록이 맛없는 집인 상황에서는 그 기회는 오지 않는다.▷조동주: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런 상황이다?▶이준석: 그러면 거기서 제가 이제 이것도 그러니까 제가 한동훈 대표에게 이제 그래서 만약에 저라면 자기가 맛집이 지금 될 수 있는 상황은 뭐냐 하면은 어려운 선거를 돌파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거예요.▷조동주: 그렇죠.▶이준석: 저 사람이 이제 선거를 아는구나 선거 경험을 쌓았구나 그러면 지휘도 한번 다시 해볼 수 있겠구나라는 그게 되기 전까지는 그냥 욕쟁이 맛없는 집이에요.▷조동주: 이번 선거에서 어려운 험지에 나가서 자력으로 돌파해서 당선되는 모습을 보여야 추동력을 얻을 수 있을 거다?▶이준석: 그렇죠. 이준석은▷조동주: 그것이 계양 을이다?▶이준석: 이준석은 예를 들어 욕쟁이의 맛집까지는 될 수 있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기대를 안 하잖아요. 저는 그게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기대도 안 하잖아요. 그런데 거꾸로 한동훈 대표는 그거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으니까 그럼 최소 본인의 스탠스를 욕쟁이 맛집까지는 해 놔야 된다. 그래야 논리적으로 그게 귀결이 되는 거다. 그래서 저는 그냥 저는 차라리 욕쟁이 맛없는 집 해도 돼요. 근데 그러니까 그거죠 이제 그걸 바라고 있다면은.▷조동주: 뭔가 이렇게 4년 전에 같은 일을 먼저 겪고 이제 4년 동안이 지난 후에 지금 모습에 뭔가 이렇게 선행자로서의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요.▶이준석: 저 옛날에 대구에서 뭐 그 옛날에 하고 나서 사람들 불러 가지고 콘서트 하고 다 했어요. 그거 왜 하는지도 알고요. 다 할 게 없으니까 다 하는 건데 그거 하다 보면 이제 내가 언제까지 이 해야 되나 생각도 들고요. 어느 순간에는. 나중에 가면 이제 근데 이게 지금 이런 고민을 하잖아요. 나중에 가면 이제 그때도 제가 2022년 7월인가 쫓겨났으니까 2024년 4월 총선이니까 한 2년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한동훈 대표도 한 2년 시간 있잖아요. 지금 현재 유일한 고민은 내가 총선 앞두고 창당할 거냐 말 거냐 아니면 지금 창당할 거냐 약간 이거밖에 없어요.▷조동주: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이준석: 그건 본인의 판단이죠. 그러니까 저는 그때도 그래서 제가 제 의지가 약해지지 않기 위해 가지고 2023년 12월 27일까지 기다리고 아니면 무조건 한다라고 제 스스로▷조동주: 마음을 생각하셨군요?▶이준석: 그게 총선 100일 전이거든요. 그렇게 착착착 움직이지 않으면은, 그 미련이라는 것이 계속 남아 있으면은 항상 메시지가 그렇게 돼요. 내가 병권만 잡으면 너희를 가만두지 않겠다. 근데 거꾸로 말하면 이 메시지 때문에 더더욱 안 돼요. 아까 제가 말했잖아요. 코끼리들한테 나는 병권을 잡으면 이제 코끼리를 죽이겠다라고 하는 순간 코끼리들이 어떻게 합의를 합니까 거기에▷조동주: 그렇죠.▶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역설과 모순이라는 거를 한 1년쯤 지나면 알아요. 1년쯤 지나면 알아요. 그러니까 내가 지금까지 코끼리 너무 도발해가지고 이제 더 이상 안 되겠구나 그냥 나 창당해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하거든요.▷조동주: 묘하게 닮은, 닮았지만 또 이렇게 또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이제 또 두 분의 말씀인데 오늘 참 되게 사실 깊은 얘기들을 많이 해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마지막 질문은 되게 라이트한 걸로 시청자 질문을 하겠습니다. 진짜 잘해 님께서 대표님께서 헤메코, 헤어 메이크업 코디, 바쁜 건 알지만 잘 꾸미고 좀 다니라는 얘기를 지지자들이 격하게 반응할 때가 있는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이준석: 그거야말로 아침 방송이냐 라디오냐 아니면 뭐 분장해 주는 그 TV 방송이냐에 따라 다른 거고요. 요즘 거의 밤새느라 정신없습니다. 요즘▷조동주: 얼마 전에도 또 그 해커톤 하시느라고 밤새셨다고.▶이준석: 예 그러니까 이게 저는 올해는 완전히 지방선거도 있지만 올해는 완전히 저희가 개혁신당이 자동화해 놓고 할 수 있는 거는 다 해놓고 내년에 또 이제 총선을 위해 가지고 이제 그때는 사람과 인터랙션을 늘려야 되는 거라 가지고 올해는 저 스스로를 불사르려고 합니다.지금▷조동주: 알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또 긴 시간 또 이렇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모시고 이제 여러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이준석: 감사합니다.▷조동주: 네 오늘 이제 그 이준석 대표와 함께한 이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문에 선정되신 모든 분들께는 저희가 라이브 방송 끝나고 고정 댓글 꼭 확인해 주세요. 저희가 간단한 정보 입력하시면 커피 쿠폰 보내드리니까요. 꼭 달아주시고요. 수요일에 정치를 부탁해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정치를 부탁해는 월요일날 오전 10시에 돌아오니까요.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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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박-친이 다 쳐내고 있다” 이정현 ‘공천 칼날’의 속내는?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법원이 친한(친한동훈)계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 이어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징계 효력을 정지한 뒤 한동훈 전 대표와 권영세 의원이 충돌이 이어지는 내막에 대해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권 의원이) 긁혔네, 긁혔어 약간 그 느낌”이라며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관위원장인 배 의원, 친한계가 주도해 내 심복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잘랐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평론가는 23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박 구청장의) 복당 신청도 권 의원이 배후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 전 대표와 권 의원은 20일 법원이 김 전 최고위원의 징계 효력을 정지한 뒤 충돌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법원이 눈 뜨고 못 봐줄 정도의 비정상 정당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하자 권 의원은 “우리 당이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 시작은 한 전 대표 비대위원장 시절 이미 시작됐다”고 응수했다.이에 대해 김 평론가는 “한 전 대표가 얘기한 건 누가 봐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을 법원이 눈 뜨고 못 봐줄 정도의 비정상 정당으로 만든 사람들’을 (권 의원) 본인이 예전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밀어 올린 그걸로 받아들였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문수 대선 후보의 후보 자격 박탈과 한 전 총리로의 교체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했는데, 당시 권 의원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김 평론가는 권 의원의 지역구인 용산을 언급하며 “박 구청장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박 구청장이 이태원 참사에 책임을 지고 탈당을 했다가 최근 복당을 했는데, 서울시당에서 안 된다고 하고 그게 확정이 됐다”며 “서울시당 위원장은 배 의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구청장은 권 의원의) 완전 심복”이라며 “이런 사감이 여기에 드러난 거 아닌가”라고 덧붙였다.김 평론가는 전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공천 배제)된 데 대해선 “처음에 이 전 위원장에게 주려고 했다”며 “(그런데 김부겸 등판론 이후) 여론조사에서는 잘 나오지만, 실제는 안 된다는 판단이 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 위원장에게 보궐선거 공천을 줘서 국회로 보내자고 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와 관련해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간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보궐선거 출마설을 부인한 상황이다.함께 출연한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소띠인 오세훈 서울시장, 한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이른바 소띠 연대설에 대해 “오월동주(吳越同舟·적대적인 세력이 서로 협력함)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며 “저는 오 시장이나 한 전 대표나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본인이 정말 승리해야만 다음 대권을 넘볼 수 있기 때문에 설령 그때 가서 경쟁한다고 하더라도 오월동주의 관점에서 충분히 협력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오 시장은 1961년생, 한 전 대표는 1973년생, 이 대표는 1985년생으로 모두 소띠다.정 소장은 “연대 속에서 마지막에 경쟁해야 한다”며 “경쟁해 이긴 사람, 그 사람을 밀어주면 줘야 한다”고 했다.정 소장은 민주당 지지층을 3개 유형으로 구분한 유시민 작가의 이른바 ABC론에 대해선 “본인들이 갖고 있는 권력의 크기도 크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크기도 커지니까 갈라치기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유 작가가 언급한 3개 유형은 ‘가치를 중시하는 A그룹’ ‘본인 이익을 중시하는 B그룹’ ‘A와 B의 교집합인 C그룹’이다.정 소장은 민주당 한준호 의원에 대해 “B준호 이렇게 불린다고 하는데, 글쎄 이런 분류 자체가 민주당이 지금 배부른 소리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3월 23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강경석: 배지는 없는데 할 말은 많은 세 남자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 지금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광화문 비대위 2번 김준일 비대위원 그리고 정광재 비대위원 모셨습니다.▶김준일: 예 안녕하십니까? 비대위원장 강경석 비대위원장▷강경석: 오늘 첫 번째 의제 화기애애하게 열어보겠습니다. 대구 부산 찍고 서울 한동훈 전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있는 사진이네요.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친한계 인사들과 서울 경동시장을 찾았습니다. 동대문구에 있는 경동시장에 가서 장동혁 지도부를 겨냥해 날선 비판 쏟아냈습니다. 저희가 그 목소리 한번 준비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영상 재생) 법원이 최근 그 배현진 의원에 이어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 신청했던 징계 효력 가처분 신청까지 인용을 했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이 부분을 콕 집어서 장동혁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님. 한 전 대표가 대구 그다음에 부산 이제 이번에는 서울 갔습니다. 이 방문 서울의 방문 어떻게 저희가 해석해야 될까요?▶정광재: 서울은 뭐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상식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보수 세력 굉장히 위축돼 있잖아요. 위축돼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도 해주고 우리가 진짜 보수의 주인공이다 이런 이미지들을 좀 심어주고 싶었을 것 같아요. 사실 대구 부산은 워낙 또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잖아요. 해당 지역에서의 바람을 바탕으로 정말로 가장 상식적인 사람들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제가 많이 듣는 이야기는 제가 여하튼 보수 정당에 있다 보니까 요새 너 힘들겠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거든요. 진짜 고생 많다 근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지금 당장은 고생하고 있지만 이제 봄이 멀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들 좀 해주고 싶어 쓸 것 같아요.▷강경석: 국민의힘 지지하시던 분들로부터 그런 얘기를▶정광재: 그렇죠 아무래도 뭐 제가 예전에 경제 신문에 좀 오래 있었기 때문에 오피니언 리더들 가운데 약간의 보수성을 갖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라든가 오너 경영인 이런 분들이 많은데 뭐 전문가 그룹들에 있는 사람들도 많고 그분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그거예요. 요새 진짜 고생 많다 너가.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저도 왜 내가 그런 표현을 들어야 되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강경석: 자 그런데 중징계 처분 받았던 친한계 인사들이 지금 배현진 의원에 이어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까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친한계 의원들 굉장히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김 위원님 그 법원 판단에 혹시 민심을 조금 움직이는 민심이 좀 바뀐 것 같은 그런 목소리들이 좀 감지가 되고 있나요?▶김준일: 그러니까 김종혁 최고위원이 가처분 신청을 훨씬 먼저 냈어요.▷강경석: 배현진 의원보다요.▶김준일: 예. 아니 왜냐하면 징계 받은 게 차이가 거의 달 한 달 차이 나요▷강경석: 그렇게 차이가 납니까?▶김준일: 네. 그런데 배현진 의원은 바로 나오고 김종혁 최고위원은 지금 한 2~3주 있다가 지금 나온 거잖아요. 사실 그래서 이제 쟁점이 이제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느냐 아니냐 그러니까 본안 소송에서 다퉈야 되느냐 이거를 놓고 조금 배현진 의원은 어쨌든 서울시당위원장이기 때문에 네 그런 권한을 행사하는 데 심각하게 제한을 받는다고 본 거고 김종혁 최고위원은 그게 아니라고 좀 판사가 처음에 판단했던 것 같아요. 더 이제 이거를 어느 쪽 주장이 더 맞는지를 좀 고민을 더 했었어야 되는데 결론은 어 판사는 같아요. 지금 같은 판사인데 결론이 이렇게 낫다라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아 이게 좀 논쟁적인 부분이 있지만 웬만하면 당무에는 좀 이렇게 법원이 안 끼는 게 맞기는 하지만 국민의힘 주류가 하는 꼴은 이거는 가만 이렇게 수가 없다 내비두면 안 되겠다라고 판단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강경석: 지난주 금요일이었죠. 저희가 그 사진을 하나 준비했는데 김종혁 최고위원이 가처분 판단 직후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우리 정광재 비대위원 지금 가장 뒤쪽에서. 저 사진이 이제 소통관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김종혁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는데 뒤따르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와 배현진 의원은 박수를 치고 있고 우리 정 위원은 미소만 짓고 있네요.▶김준일: 일단 빅3 안에 들어간 거야. 김종혁 빼놓고는 빅3잖아 지금 정광재.▷강경석: 딱 그 사진만 안 찍혔겠죠.▶정광재: 저는 법원이 정말로 당의 사무와 관련해서는 소극적으로 관여하는데 이런 판결을 내린 이게 앞으로 정당 운영에 어떤 계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계도 효과요. 앞으로 이런 정도의 일은 하면 안 돼 그러면 정말 법원 찾아가 갖고 이런 식의 판결을 받아낼 수도 있으니까 앞으로 자율적으로 조금 더 잘해라 이런 의미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저 사진 보니까 제가 이제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에 저기에 참석했던 주요 멤버들과 커피를 한잔 했어요. 어디 모처에 가서 그래서 뭐 기념사진을 하나 찍었는데 배현진 의원이 징계 받았던 3명 사진만 이렇게 찍어서 ▷강경석: 크롭 했나요?▶정광재: 예. 해 갖고 올렸더라고요. 그래서 재밌게 봤는데 어쨌든 저는 제가 저 자리에 왜 갔느냐 저도 그 보수가 이렇게 걱정의 대상 측은지심의 대상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당당한 보수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당한 보수가 되려면 적어도 우리가 그 신봉하는 법의 지배라는 그 테두리에서 모든 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김종혁 최고나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는 법의 테두리 밖에 있었을 것 같다라고 판단하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이런 논쟁적인 일들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축하 당연히 하고 저는 이게 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식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보수 세력의 반격의 기회는 충분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강경석: 우리 달콤한 하루님이 정 위원님 사진을 보고 슈퍼챗 또 3만 원을 남겨주셨는데. 늘 응원하겠다 이렇게 했는데 그런데 결국 지금 쟁점은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 윤민우 윤리위원장 사실 이런 분들의 사퇴를 요구했단 말이죠. 그런데 이런 것들은 사실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여기서 더 확전이 될까요? 아니면 일단 휴전으로 갈까요?▶김준일: 그러니까 휴전이라는 말은 이를테면 우리가 서로 합의를 해가지고 이제 이거를 잠깐 중단하자라는 게 휴전이잖아요. 이거는 확전도 휴전도 아니죠.▷강경석: 그럼 뭔가요? ▶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그냥 뭐라고 해야 될까요? 지금 더 이상 소강상태 뭐 이 정도가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 이게 합의를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한쪽에서는 요구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아니고 이게 이제 그렇다고 막 불거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좀 있다가 결국은 이거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 나왔을 때 그때 다시 불이 붙을 수밖에 없다. 지금은▷강경석: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는데 저희가 또 이걸 한번 찾아봤습니다. 가처분 인용된 이후에 한동훈 전 대표랑 권영세 의원 SNS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오른쪽에 지금 권영세 의원. 비대위원장 출신이죠. 사실 나란히 이제 비대위원장을 했는데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 전 대표가 먼저 이 법원이 눈 뜨고 못 봐줄 정도의 비정상 정당인데 책임을 물어야 된다 이렇게 글을 썼더니 권영세 의원이 우리 당이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인데 그 시작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절이다 이렇게 반격을 했어요. 그랬더니 또 이제 한 전 대표가 권 의원이 계엄 해제 당일 날 자신한테 대통령이 깊은 뜻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까 계엄 날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권영세 의원의 발언을 공개해 버린 거예요. 결국 이제 책임 공방이 벌어졌는데. 정 위원님 그런데 권영세 의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권영세 의원이 지금 이 시점에 갑자기 한동훈 전 대표를 공격하는 이유가 뭔가요?▶정광재: 저는 이제 두 분 다 모시고 대변인 생활을 했었잖아요. 각각의 장점이 있는 분인데 권영세 의원이 왜 이 무대에 갑자기 참전했는지 좀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 왜냐하면요. 제가 만약에 측근이었다면 아 이게 한동훈 전 대표는 정말 원론적인 얘기한 거잖아요. 우리 당이 이거 잘못했으니까 이렇게 비정상적인 일이 있지 않도록 해야 된다라고 해서 좋은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갑자기 한동훈 전 대표 잘한 게 뭐냐 이런 식으로 딴지를 걸어버리니까. 이게 확전이 된 것 같거든요. 권영세 의원 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 면에서 본인이 앞으로 정치를 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아 하나는 관훈클럽에 가서 얘기했었던 나 당시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계엄 해제 투표하지 않았을 거다▷강경석: 계엄 해제 투표를 하지 않았을 거다.▶정광재: 않았을 거다 그 얘기를 했거든요. 두 번째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후보를 바꿔치기 위해서 새벽에 공고하는 거 그게 비대위원장 때 일이잖아요. 이 두 가지 일이 앞으로 2년 후에 누가 당권을 잡든 간에 권영세 의원에게 공천을 줄 수 있을까. 이런 문제로. 하여튼 그런 것들이 조금 본인의 심적 부담 요인으로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딱 그걸 꼬집어서 얘기한 건 아니지만 마치 그런 것들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얘기한 것 같으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자기 해명 뭐 이걸 변명이라고 그래야 되나요? 자기 해명을 한 부분이 이제 한동훈 전 대표하고 계속 충돌한 거죠.▷강경석: 자 이제 시청자 여러분들도 점점 궁금해지는 지점들이 많아지고 있으실 텐데 천명을 향해 가고 있는 저희 시청자분들 좋아요 한 번씩 꼭 눌러주시고 궁금한 분들 질문 꼭 남겨주십시오. 저희가 마지막에 직접 답해 드리겠습니다.▶김준일: 권영세 의원은 제가 짧게. 그러니까 첫 번째는 이제 긁혔네 긁혔어 약간 그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가 얘기한 건 누가 봐도 장동혁 대표인데. 사실 비정상 정당으로 만든 거 법원이 눈 뜨고 못 봐줄 정도로 이거를 본인이 예전에 이제 한덕수를 밀어올린 그때의 그걸로 받아들였을 가능성도 있는 거예요. 그것까지 포함해서 넓게 이렇게 본 거 아닌가가 첫 번째고. 두 번째가 저는 좀 더 유력하다고 보는데 박희영 용산구청장 문제가 아닌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제 이태원 참사에 책임을 지고 탈당을 했었잖아요. 최근에 복당을 했는데 서울시당에서 안 된다고 오고 그게 최고위원회에서 확정이 됐어요. 서울시당은 누군가요. 시당 위원장이. 배현진 의원 친한계가 주도해 가지고 내 심복인 박희영을 잘랐어. 지금▷강경석: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영세 의원이▶김준일: 그리고 용산구 지금 지역구 그래서 완전 심복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래서 그 복당 신청도 권영세 의원이 배후에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어쨌든 자기 사람을 좀 더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정무적으로는 매우 안 좋은 거죠. 그런데 이런 사감이 여기에 드러난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봐요.▷강경석: 뭐 이런 여러 가지 궁금한 지점들 시청자 여러분들께 저희가 한번 자세히 살펴서 답해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의제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주호영도 이진숙도 컷오프. 왼쪽에 이제 주호영 의원. 6선 국회의원이시죠? 국회 부의장까지 지냈었고 대구시장 공천을 신청해서 한참 지금 경쟁하고 있었는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전격적으로 어제 컷오프가 됐습니다. 사실 장동혁 대표가 이제 어제 대구에 가서 주호영 의원들 출마 후보들 이렇게 다 만났단 말이죠. 만나서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이후에 전격 컷오프 결정이 났습니다. 원래 애초에 이진숙 전 위원장이 고성국 씨와 같이 손잡고 대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들이 목격이 되면서 야 이거 이진숙 위원장 공천 주려고 지금 짜고 치는 거 아니냐 중진 의원들 다 컷오프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내정설이 돌았었는데 전격 6선 최다선 의원과 이진숙 위원장을 컷오프 한 겁니다. 자 정 위원님. 그런데 이 컷오프 어떻게 보면 이진숙 위원장을 지금 시장이 아니라 보궐선거 국회의원으로 밀어주려고 한 거다 이런 얘기들이 나온단 말이죠. 이런 얘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보세요?▶정광재: 완전히 공감하죠? 더 큰 무대로 가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컷오프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저는 모르겠어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이 정도 시나리오까지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한 두 달 전쯤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하고 식사 한번 같이 했습니다. 두 달 전에 근데 전 그때 그렇게 얘기했어요. 대구시장보다 국회의원 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 지금 그동안 국회 과방위 가서 수모 당했고 이재명 대통령과 잘 싸우려면 국회 가시는 게 좋지 않겠느냐 제 개인적인 사견을 전제로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때 당시에도 약간 그 대구시장 쪽에 오히려 좀 가까운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만약에 이 선배의 위치라면 국회를 가겠다라고 했는데 그러니까 국회를 바로 가겠다라고 하는 게 공간이 없으니까 대구시장에 나가서 내 몸값을 높인 이후에 대구시장에서 이런 식으로 경선에 떨어진다든가 뭐 어떤 식으로 조치가 있으면 그 이후에 공석으로 발생하는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겠다라는 생각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심. 뭐 그 깊은 뜻을 제가 알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금 그런데 누가 보더라도 그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서는 이거 그냥 대구시장 컷오프 했지만 당신 다른 기회도 있다라고 암시했잖아요. 그러면 이번 대구시장 컷오프 된 사람들을 제외하고 경선이 이루어진다. 현역 의원들 가운데 한명이 분명히 당선될 거고 그 해당 지역에 똑같은 공관위에서 전략공천이든 경선이든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그 티켓을 쥐고 국회에 입성할 기회가 생길 것 같아요. 저기서 저는 제일 억울한 사람은 주호영 의원일 것 같아요. 주호영 의원은 이번 컷오프 있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실 무소속이라는 그 어떤 무소속 엔진을 치겠다라고 했었는데 장동혁 대표가 그거 말린 거잖아요. 결과적으로 그런데 지금 무소속 출마의 명분은 많이 떨어졌을 것 같아요.▷강경석: 왜요? 근데 이제 공천 학살이라고 표현을 하면서 법적 대응도 예고를 했거든요.▶정광재: 무소속 출마를 하려면은 출마해서 당선이 될 수 있었을텐데.▷강경석: 당선 가능성 때문에.▶정광재: 여기 지금 이진숙 후보가 만약에 공천을 받고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해볼 만한 그 구조가 싸움이 됐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 아 이진숙 주기 위해서 날 컷오프 했다 이게 되는데 이진숙도 컷오프하고 본인도 컷오프하고 나머지 현역 의원 가운데 한명이 나온다 이러면은 주호영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질 것 같거든요.▷강경석: 그런데 김 위원님이 보시기에는 실제로 이 지금 초식들 최다선 주호영 의원의 컷오프 그리고 이진숙 전 위원장의 공천 배제 이게 정말로 이진숙 전 위원장을 대구 보궐에 내보내고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에서 출마하지 못하게 막으려고 하는 그런 조치로 해석할 수 있는 건가요?▶김준일: 그러니까 뭐 한동훈 전 대표를 꼭 의식했는지는 모르겠고요. 아마 이제 그 시나리오대로 갈 건데 제가 이제 취재한 내용과 이거를 그 초반부터 해서 짧게 압축해서 이게 어떻게 이렇게 흘러왔는지를 좀 말씀을 드릴게요.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고성국 픽이에요. 58년 개띠 동갑 친구. 여기에 이제 황교안까지. 황교안 대표는 저기 그 경기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심지어. 경기고 동창이라서 매우 친했고 이미 황교안 때도 고성국 박사가 이미 공천을 주도했고 황교안 미래통합당 당 대표 때. 뭐 이런 사이예요. 어쨌든 그래서 이 이거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컨트롤 하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심지어 무슨 일이 있었냐면은 지난번에 박형준 시장 컷오프 했을 때 네 그거를 보고를 받고 뒷목 잡았어요. 뒷목을 잡았어요. 장동혁 대표가. 왜 내 주변에 이런 사람만 있냐? 그래서 모든 게 다 장동혁의 뜻이다라고 보기는 어렵고 장동혁 대표는 줄을 타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보기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나 자기 경쟁자들을 쳐내는 것도 있지만은 TK나 PK에서 너무 반발이 크면 자기가 이 사람들을 중심으로 해서 가야 되는데 지금 문제가 있으니까 계속 보면은 그런 것들을 이제 진압을 하거나 이렇게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지막 뜻은 이정현의 뜻대로 되는. 이런 모양새가 지금 펼쳐지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처음에 이진숙을 주려고 했어요. 고성국 씨랑 같이 다녔잖아요. 이진숙을 그렇죠. 그런데 김부겸 등판론이 나오면서 야 이진숙이랑 김부겸이랑 붙이면 이거 이진숙이 이길 수 있어 대구 시민들이 이게 막 여조에서 ARS에서는 잘 나오지만 실제는 안 된다라는 판단이 선 거예요. 그래서 그러면은 이진숙을 보궐선거 공천을 주고 국회로 보내고 그래서 기업인 얘기가 여기서부터 나온 거예요. 최은석을 염두에 두면서 기업인들 이런 사람들을 이렇게 기업을 경영해 보고 일자리를 창출해 본 사람이 돼야 된다라고 이정현이 얘기를 하고 이미 그때부터 여기는 이진숙은 보궐 선거로 지금 보내는 거로 그게 최은석 자리가 됐든 추경호 자리가 됐든 윤재옥 자리가 됐든 어디든 보내주면 된다. 대구에 나는 거니까 이렇게 정리가 다 된 거예요. 그러니까 그래서 이제 당 대표가 이제 부산 의원들도 그랬고 여기에서도 대구 의원들이 다 반발하니까 가서 만나고 그래서 그런데 20분간 통화를 했다라는 거예요. 오늘 뉴스1 보도 보면은. 20분간 통화 내용은 안 밝혀졌지만.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설득을 한 거죠. 주호영을 쳐내려면은 이진숙도 이렇게 해야 되고 이거는 다 이런 시나리오대로 간다라고 얘기가 되고 그래서 오케이 사인이 난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이렇게 보시면 돼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갈 거예요. 그러니까 이진숙은 이제 보궐선거 공천을 받고 주호영 의원은 그러면 왜 쳐냈느냐 왜 다른 중진들 얘기하다.▷강경석: 나머지 4선 윤재옥 3선, 재선 이 의원들 다 있었는데▶김준일: 이게 이제 군자의 복수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강경석: 군자의 복수요?▶김준일: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물론 이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군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인배인지 군자인지는 그런데 지금 2016년에 박근혜 탄핵된 이후에 10년 만에 지금 비박들을 다 쳐내고 있다. 그게 박형준을 쳐내려고 했느냐 안 됐고 친이계들이 다 쳐내는 거예요. 주호영 거의 유일한 대구의 친이계고 오세훈도 그렇고 그렇죠. 김영환은 아예 그때 민주당이었고 그러니까 이게 일관성. 김영환은 굳이 따지면 친윤이잖아요. 그렇죠. 근데 그때는 친이계들 그러니까 이게 굳이 친윤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게 아니라 이정현은 지금 친이계들을 쳐내고 있다. 지금 지금 경남지사도 박완수랑 저 누구죠?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조해진 전 의원.▷강경석: 조해진 전 의원 친이계 대표적인 친이계죠.▶김준일: 조해진 의원은 아예 컷오프 시켜버렸어요.▷강경석: 그랬죠.▶김준일: 박완수 단수 공천 줬거든요. 그러니까▷강경석: 진짜 그 말씀하시는 분 많아요. 지금 친박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해묵은 구원을 지금 친이계들에게 공천 학살로 보복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던데 정 위원님도 혹시▶정광재: 식으로 연결되는 그러니까 우연히 몇 개 겹치면 필연이 된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데▷강경석: 박형준 시장도 사실 대표적인 친이계거든요.▶정광재: 근데 저는 그거보다는 주호영 의원에 대해서 당 지도부나 이정현 공관위원장이나 별로 좋은 평가를 하고 있지 않을 것 같고 특히 당 지도부는 주호영 의원에 대해서 상당히 불쾌할 거예요. 아니 당 지도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들이 옹립한 거 아닙니까? 그 그런데 주호영 의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윤석열 정권 왜 망했느냐 폭정이 있었고 김건희 여사 사법 리스크 막기 위해서 계엄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지도부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냈었기 때문에 별로 이렇게 좋아할 대구시장 후보가 됐었을 때 본인들이 좋아할 것 같지 않은데 저는 반대로 이렇게 생각해 봐요. 주호영이 이제 대구시장 만약에 이제 못 나가게 됐잖아요. 제 생각에 무소속 출마 어려울 거라고 보거든요. 왜 어렵다고 보냐 하면 아까 얘기한 것처럼 처음에 이진숙 주호영 뭐 민주당 구도라면 이 이진숙은 윤어게인 세력 대표. 그러니까 강경 보수 세력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굉장히 낮단 말이에요. TK에서 민주당보다도 낫고 무당층보다 낫단 말이에요. 주호영은 이 무당층의 여론을 자기 지지세로 갖고 와서 해볼 만하겠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이진숙 카드가 접어들면서 그것도 좀 어려울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무소속 출마 어려울 거라고 보는데 국회에 나와서 6월 3일 지방선거 끝난 다음에 중진으로서 그럼 적극적으로 이 지방선거 이후의 결과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 계속 문제 제기해야죠. 저는 오히려 그게 장동혁 대표한테 더 골치 아픈 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강경석: 사실 그래서 그런지 어제 이제 대구를 찾았던 장동혁 대표가 주호영을 만났습니다. 저희가 그 사진을 한번 준비해 봤는데 어제 대구에서 만났을 때만 해도 두 분이 활짝 웃으면서 저렇게 악수를 했는데. 뭐 주호영 의원 표정이 지금 웃는 표정인지 따지는 표정인지 알 수는 없으나 어쨌든 장동혁 대표는 활짝 웃으면서 악수를 청하면서 경선을 약속했다고 했는데 이정현 위원장이 바로 컷오프를 시킨 거죠. 사실 저때는 컷오프 결정이 나오기 직전이다 보니 뭐 저렇게 장동혁 대표도 웃으면서 악수하고 공정하게 경선할 수 있겠다 하고 했는데 자 문제는 말이죠. 김 위원님 그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6선에 국회 부의장까지 했어요. 근데 이제 국회에서 더 이상 뭘 할 수 있는 지금 여력이 없다 보니 대구시장 출마로 고심을 했던 것 같은데 당에서는 사실 이제 이렇게 대구시장 안 나갔으니 어떤 걸 좀 해달라 무슨 역할을 해달라 역할을 맡겨야 되는데 이 당에서 맡길 수 있는 역할이 뭐가 있을까요? 선대위원장을 맡길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강경석: 응 내보내야죠.▷강경석: 내보낸다고요?▶김준일: 주호영 의원을.▷강경석: 주호영 의원을요. 아직 공천이. 총선 공천이 2년이나 남았는데요.▶김준일: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건 뭐냐 하면은 주호영 의원은 이미 장동혁 대표랑 같이 가기는 힘들어요. 그러니까 이게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의중이 실렸다지만은 장동혁 대표가 오케이를 한 거잖아요. 주호영 쳐내는 거를 그러니까 이정현은 과거에 친이계들 비박들을 쳐내는 거고 그중에서 장동혁 대표는 본인한테 대들거나 껄끄러운 얘기를 한 사람들은 꼭 공통분모가 있으면 교집합 c그룹.▷강경석: 아 유시민 abc가 여기서 또 나오나요?▶김준일: c그룹을 같이 OK를 해 준 거예요. 그러니까 주호영이 딱 그거잖아요. 그러니까 비박이었고 그리고 지금 쓴 소리 당에 의해 많이 한 사람 그러니까 정확하게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그리고 주호영 의원은 무소속 출마 안 할 거예요. 저도 들었는데 측근들이 얘기했는데 무조건 이거는 배신자론에 걸린다. 이번에 대구 시장이 굉장히 빡세게 그러니까 치열하게 전개가 될 텐데 이러면은 김부겸이 만에 하나 되는 순간 이거는 무조건 끝이다. 정치 생명 끝이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어쨌든 법적 이것까지는 해보고 아니면 탈당을 하지 말자라는 게 그 측근 그룹들의 대세예요. 지금 그러니까▶정광재: 원래 공관위에서 결정을 내리면 최고위에서 의결을 해갖고 그 결정이 되는 확정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최고위원회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아무 얘기도 없는 거고.▷강경석: 재의 요구는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정광재: 그거를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럴 리가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주호영 의원도 이제 무소속 출마 길밖에 없는데 아까 얘기한 것처럼 무소속 출마의 가능성 그리고 배신자론 이게 다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해요.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이진숙, 주호영, 김부겸 이런 식의 시나리오였다면 좀 가능했을 수도 있겠어요. 근데 뭐 어려울 것 같고 주호영 의원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러면 이제 당에서 중진으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당 운영과 관련해서 그동안 사실 침묵해 왔던 거잖아요. 사실 이번 대구시장 선거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TK 중진 최다선 의원으로서 어떤 목소리도 내지 않았던 거 아닙니까? 한동훈 대표 징계라든가 배현진 의원 징계 뭐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 아니면 당의 운영과 관련해서 침묵하고 있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그 얘기를 해야죠.▷강경석: 자 그런데 지금 대구 민심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애초에 국민의힘 후보들도 지금 원래는 빨간색 점퍼를 입고 활동을 해 왔었는데 저희가 사진을 하나 준비해 봤습니다. 이 주호영 의원이나 지금 추경호 의원이 지금 현재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저렇게 사람들을 만나고 있을 때 빨간색이 잘 보이지 않아요. 저렇게 하얀색 내지는 저런 좀 베이지색 점퍼를 입고 다니는데 그만큼 이게 민심이 안 좋다는 얘기인데 그런데 김 위원님 이런 상황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한 이번 주 수요일 전후로 출마를 결심할 수도 있지 않냐 이제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그럼 만약에 무소속 출마 없이 1 대 1로 붙었을 때 국민의힘 후보와 1대 1로 붙었을 때. 여전히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까요? 김부겸 총리가?▶김준일: 총리가 쉽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박빙으로 갈 것 같아요. 3% 포인트 안으로▷강경석: 이거 뭐 거의 그러면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지겠네요.▶김준일: 그럴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로 봤을 때 네 그러니까 이게 2014년에 그때 민주당으로 출마를 대구시장 출마를 했을 때 40%를 얻었고요. 그리고 그 2018년에는 김부겸 총리가 안 나오고 임미애인가 그분이 나왔는데 그분도 40%를 얻었어요.▷강경석: 고정적인 40%가 있다는 얘기인가요?▶김준일: 아니 그게 아니라 그때 김부겸이 나왔으면은 될 수도 있었다. 인지도가 낮은 사람도 사실 근데 지금 분위기가 2018년하고 비슷하다는 얘기가 나오잖아요. 그럼 여기에서 플러스 5에서 7 그러면 저쪽 것도 가져오는 거잖아요. 그러면은 이게 40% 중후반대가 나오면은 이거는 해볼만하다라고 지금 보는 것 같고. 김부겸 총리 출마를 암시하는 강력한 단서를 제가 가져왔습니다. 주말 사이에 텔레그램에 가입하셨더라고요.▶정광재: 그거 확인하셨구나▷강경석: 텔레그램의 새로운 친구.▶정광재: 일요일에 일요일 오전 10시 반 정도에 가입하셔 갖고 제가 이렇게 보면서 같이 있었던 사람들하고 김부겸 의원 시작했구나. 하나 보다 왜냐 텔레그램은 그동안 할 필요가 없었던 거야 그렇지 근데 이제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스태프들하고 뭐 이렇게 뭐 교류를 해야 될까 소통을 해야 되는데 그 카톡으로 하기 어려우니까▶김준일: 요즘은 다 텔레그램으로 해요.▶정광재: 총리님 텔레그램 가입하셔야 됩니다라고 해서 텔레그램을 가입한 것 같아요. 저도 오전 10시 몇 분인가 그래요.▷강경석: 이제 그러면 임박했다는 얘기인데 그런데 TK 지금 사실 어 여기에 또 한동훈 전 대표 이름이 들락날락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물론 두 분께서는 아직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낮게 평가하긴 했지만 주호영 의원이 만약에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그 자리에 한동훈 전 대표가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연대설을 지금 불을 떼고 있는데 친한계 신지호 전 의원이 이런 가능성을 제기를 했단 말이죠. 정 위원님이 보시기에는 이게 가능한가요?▶정광재: 아니 저도 지난주 월요일에 주호영 의원에 대한 컷오프설 뭐 이런 얘기가 있었어 갖고 생방송 중에 그 얘기가 나와서 정말 정치적 상상력을 더하면 이런 시나리오를 얘기했거든요.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나가고 한동훈 전 대표가 수성구에 나갈 수 있다. 그러면 대구시장 전체 선거 구도가 바뀔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가능성은 좀 낮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주호영 의원도 그 이후에 그런 얘기 나오니까 자꾸 부담스러워하잖아요. 왜 저는 주호영 의원이 왜 부담스러웠는지는 알겠어요. 왜냐하면 자기는 경선을 할 거라고 생각했잖아요. 그런데 경선을 하는데 내가 마치 한동훈 전 대표랑 같이 뭐 팀처럼 움직이고 있다라고 하면 강경 지지자들 대구에는 그 부분이 좀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나를 절대로 안 질 것 같은데 내 그 표가 다 이진숙이나 추경호 의원에게 갈 것 같은데라고 하니까 전략적으로 좀 거리 두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상황은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시나리오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김준일: 저도 낫다고 보는데 사실 신지호 전 의원이 이런 얘기를 하면 안 돼요. 한동훈 대표한테도 도움이 안 되고 주호영 의원한테도 도움이 안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렇게 하고 싶어도 이제 이렇게 못해요.▷강경석: 그러겠네요. 하고 싶어서 또 이렇게 이미 말이 나와버리면 하기 힘들다.▶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전격적으로 그 타이밍에 맞춰서 이루어져도 될까 말까 그래도 가능성이 저는 20% 이하라고 보는데 이렇게 말이 나와버리면은 이미 야 너 짜고 치는 거구나 그러면 만에 하나 무소속으로 나와서도 그 프레임에 걸려서 경쟁력을 잃고 주호영 의원도 대구 시장에서 여기서도 이제 짜고 치고 들어온 거냐 이렇게 해서 한동훈 전 대표도 곤란한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하면 안 되는 거고 지금은 전체적으로 운신의 폭이 좀 한동훈 대표가 넓어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출마와 관련해서 왜냐하면 부산에서 주진우가 되면 해운대갑 그리고 강남에서 만에 하나 박수민 의원이면 강남을 이런 데가 다 나쁘지 않아요. 그래서 그 지역구에 사시는 보수 유권자들도 상당히 한동훈의 우호적인 분들이 꽤 많거든요. 그래서 좀 관망하면서 보면 꼭 대구를 고집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리고 대구도 만에 하나 최은석 의원이 동구갑이거든요. 여기가 나쁘지 않아요. 사실은. 나쁘지 않은 데예요.▶정광재: 그런데 저도 한동훈 전 대표의 운신의 폭이 조금 넓어질 수 있고 만약에 보궐선거 나온다면 당선 가능성도 과거보다 높아졌다고 보는 이유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금 보수 지지자들의 평가가 너무 나빠졌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2월 초 1월 말인가. 이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있고 뭐 이런 정도까지도 대부분 감내했었는데 2월 22일에 장동혁 대표는 두고두고 후회할 만한 메시지를 낸 거예요. 3심까지 무죄추정의 원칙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주장하는 사람들과의 절연 이거 얘기하면서 국민의힘에 대한 보수 지지자들이▷강경석: 완전 실망을 한 거예요.▶정광재: 엄청 이탈했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안 되겠는데 제가 지난 주말에 우리 국민의힘 출입했던 기자 결혼식에 갔는데. 과거 친윤 인사라고 제가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분이 저한테 와서 한동훈 전 대표 잘해야 돼. 한동훈 전 대표가 이거 이번에 잘해야 우리 당도 살 길 열리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걸 보면서 아 이런 그 저변의 인식들이 확산되고 있구나라고 확실히 느꼈어요.▷강경석: 자 그 이 와중에 오늘 또 부산시장 박형준 시장이 장동혁 대표를 만난 뒤에 지금 삭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시장도 지금 경선이 주진우 의원과 두 분이서 이제 치러지게 될 것 같은데 지금 뭐 부산도 사실 민심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박형준 시장도 이 위기감을 느낀 것 같은데 앞으로 펼쳐질 지방선거 공천 얘기들 저희가 또 한 번 잘.▶정광재: 원래 이런 분 아닌데 박형준 시장▷강경석: 지금 결기를 보여준 거죠. 이 와중에 또 뭐 여러 가지 소식들 앞으로 저희가 좀 짚어보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 열어보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는 중도 확장 선대위. 오세훈 서울시장 착잡한 표정으로 왼쪽에 서 있고 장동혁 대표가 역시나 비장한 모습으로 지금 서 있는데 논란 끝에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국 등록을 했고 어제 공관위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질문은 뭐 특별한 건 없었는데 오 시장이 이제 자신이 주장했던 혁신 선대위에 대해서 아 혁신 선대위라는 게 결국 중도 확장을 위한 선대위다 이제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지도부가 2선으로 물러나라 이 얘기까지는 하지 않고 살짝 이제 한 발 물러선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원래는 그 혁신 선대위를 관철하겠다고 했었는데 김 위원님 지금 장 대표가 선대위를 조기에 띄울 가능성은 없잖아요. 그런데 그러면 이 선대위 논쟁 결국 어떻게 지금 결말을 맞이해야 되는 건가요? 이 공천 끝난 다음에 결국 선대위가 출범이 되면 본인이 원하는 인사가 안 되면 뭐 다른 사람을 세우겠다는 건가요? 오세훈 시장은 지금?▶김준일: 그러니까 선대위가 가장 핵심은 아니에요. 지금 그러니까 그게 오세훈 시장이 선대위가 이번 선거의 승부수라고 보지는 않고요. 일단은 오늘 오전에 이제 3명으로 압축이 됐어요.▷강경석: 네 오세훈 시장과 박수민 의원 그리고 윤희숙 전 의원 3명이 경선을 합니다. 3자 경선이 됐습니다.▶김준일: 두 차례 토론회를 하고 그런데 이제 눈에 띄는 거는 대구 같은 경우에는 이철우 지사를 그러니까 한국 시리즈 경선 혹은 복면가왕처럼 이철우를 끝판왕으로 두고 나머지를 이제 하고 싶어 했는데 경선을 붙여가지고 김재원 최고위원이 올라갔잖아요. 그때 이제 한국 시리즈 마지막에 펼치는 건데 여기는 그냥 셋이서 같이 한다라는 얘기예요. 원샷 경선으로 해야 원샷 경선으로 한다는 얘기예요. 그럼 이건 누가 유리할까?▷강경석: 누가 유리하죠?▶김준일: 이거는 오세훈이 유리하죠. 오세훈 현역 시장이요. 그래서 저는 현실론에 조금 결국은 손을 들어줬다. 장동혁 대표도 오세훈이 마음에 안 들어요. 당권파는 오세훈이 마음에 안 들지만은 어쨌든 서울시장과 부산 시장에 굉장히 많은 정치적 생명을 걸었다. 본인이 장동혁 대표가 이런 정도 얘기를 했는데 오세훈을 무리하게 찍어낼 경우에 문제가 생길 거다라는 거를 조금 공관위원장하고 같이 합의를 본 거가 아닌가 이거 만약에 하나를 눈여겨봐야 되는데 만에 하나 감점을 주는 게 오늘 아니더라도. 오후에나 내일이라도 나오는지가 봐야 돼.▷강경석: 일단 여성 공천 여성 신인 이런 가점들이 있잖아요.▶김준일: 그거 말고. 기소돼서 재판 받으면은 감점 준다.▷강경석: 지금 재판 중이니까요.▶김준일: 그러면은 그게 오세훈에도 해당되고 추경호한테도 해당이 돼요.▷강경석: 대구까지요 일타 쌍피네요▶김준일: 그러니까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그게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를 한번 눈여겨보시라.▶정광재: 아니 근데 여태 공관위에서 이런 특정 기소 사안 갖고 감점을 줬던 공관위 사례가 없었을 겁니다.▶김준일: 이 공관위는 그런.▷강경석: 지금 공관위가 지금 정상적인 공관위가 아니라고 주호영 의원이 주장을 했기 때문에▶정광재: 윤희숙 전 의원만 여성 가점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건 뭐 모든 후보들이 감수해야 하는 거고 민주당도 지금 추미애 6선 의원에 대해서도 여성 가점 경기도지사▷강경석: 아 그러네요. 지금 3자 경선 구도가 됐는데▶정광재: 그런 거는 저는 뭐 과도한 생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하튼 오세훈 시장이 유리하겠죠. 지금 뭐 박수민 의원이나 윤희숙 전 의원이나 오세훈 시장의 아성에 도전하기에는 그 기간도 너무 짧고 그리고 중도 확장력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분명히 그 유권자들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들 내에서도 오세훈 시장이 보였던 그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이런 거에 대해서 불만인 사람도 전략적 선택 할 거거든요. 아 누가 이길 수 있지? 민주당이랑 싸워서 그러면 오세훈 시장이 무난히 저는 후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강경석: 그런데 또 이 와중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김용태 의원이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나 유승민 의원 집에 쫓아가서라도 지금 서울만의 혁신 선대위를 띄워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거에 대해서 또 조광한 당권파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거 후보 자격 박탈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만약에 했을 때는 해당 행위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자 그런데 김 위원님 실제로 이런 서울시만의 혁신 선대위 이런 게 가능한가요 이런 전례도 없지 않았나요?▶김준일: 그러니까 선대위에서 활동하는 분이 모두가 당적을 가져야 되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법으로 그렇게 돼 있지 않아요.▷강경석: 지역마다 이제 거점을 하나 세운다 이제 이런 개념인 거죠.▶김준일: 그래서 뭐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한동훈 전 대표를 뭐 이를테면 지원 유세를 저는 요청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강경석: 한동훈 전 대표에게요? 무소속이지만?▶김준일: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아니 왜냐하면 무소속이니까요.▷강경석: 무소속이기 때문에▶김준일: 아니 다른 당의 당적을 가진 사람이 하면은 이거는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무소속은▷강경석: 무소속은 가능한가요?▶김준일: 저도 예를 들면은 제가 오세훈 유세할 수 있는 거잖아요.▷강경석: 그렇죠.▶김준일: 제가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러니까 그거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래서 선거 막판에 될 수는 있는데 그거를 선대위원장 예를 들면 뭐 이런 걸로 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매우 크죠. 사실은 그리고 그러니까 같이 지금은 위촉오가 삼국지가 있으면은 위나라의 위세가 세니까 촉나라와 오나라가 손을 잡은 그런 느낌이거든요. 이게 그러니까 당권파가 있고 아 한동훈 그리고 이제 오세훈 근데 결국은 형주를 놓고 갈라섭니다. 두 사람도 결국은 경쟁 관계거든요. 크게 보면은 그래서 전격적으로 그렇게 하기에는 여러모로 좀 안 될 것 같다.▷강경석: 그런데 지금 사실 방금 3자 구도 얘기를 하면서 삼국지 얘기를 하셨는데 이런 얘기도 있어요. 지금 오·동·석 소띠 연대설 들어보셨어요? 지금 오세훈 시장이 사실 61년생 소띠고 한동훈 전 대표가 73년생 소띠고 그다음에 이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985년생 이 3명 다 모두 소띠입니다. 그런데 사실 뭐 지금 오 시장이야 뭐 그럴 수 있지만 이준석 대표랑 밀월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사실 이게 또 한동훈 전 대표와는 껄끄러운 사이인데 정 위원님 혹시 이 오·동·석 연대설 들어보셨어요? 이거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정광재: 오·동·석 연대설은 계속해서 회자가 됐죠. 근데 저 소띠인지는 다 몰랐습니다.▷강경석: 아, 소띠인 거는▶정광재: 다 소띠인지는 몰랐어요. 소띠 연대설은 제가 진짜 처음 들어봤는데 그런데 오월동주라는 말도 있잖아요. 저는 오세훈 시장이나 한동훈 전 대표나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본인이 정말 승리해야만 다음 대권을 넘볼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설령 그때 가서 경쟁한다고 하더라도 오월동주의 관점에서는 충분히 뭐 협력이 가능하다고 보고 선거 나온 사람이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악마와도 손을 잡는다는 거 아닙니까? 근데 거기 무소속이라고 손 잡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징계하려고 한다면은 그거 가처분 소송 또 나올 것 같은데요. 법원에서 저걸로 징계했어. 저 조광한 전 최고위원 얘기대로 해당 행위니까 징계해야 된다라고 하면 가처분 신청하면 가처분 또 인용될 것 같아요.▷강경석: 지금 뭐 징계 정당인데 한동훈 전 대표도 징계 정당이라고까지 얘기를 했는데▶정광재: 근데 저는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이 세 분이 결국에는 경쟁 상대지만 그전까지는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세 사람이 정말 일합을 겨뤄서 한 사람의 승자가 탄생했을 때 그 사람이▷강경석: 보수의 재건으로▶정광재: 그렇죠.▷강경석: 보수 재건의 적임자로▶정광재: 안 그러고 세 사람이 계속 분열해 갖고 지금 뭐 한다면 아무리 민주당이 지금 ABC 그룹으로 나뉘고 있다고 하더라도 민주당 거대 민주당이 이기기 어렵거든요. 오·동·석 세 사람 연대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 연대 속에서 마지막에 경쟁해야 돼요. 경쟁해서 이긴 사람 그 사람 밀어주면 줘야죠.▷강경석: 그런데 이 세 사람 말고도 혹시 지금 보수 진영 내에서 또 조금 경쟁자 내지는 또 새로운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뭐 이렇게 좀 거론되는 분들이 있을까요? 뭐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지금 딱히 지금 떠오르는 분은 당장 없는 상황인 거죠?▶김준일: 이 3명이 상징성이 있는 거죠. 서울 그러니까 전국에서 제일 큰 지자체 서울시장을 하고 있는 분 그리고▷강경석: 개혁신당 당 대표를 하고 있는▶김준일: 개혁 신당. 젊은 특히 2030의 상대적으로 남성들의 지지가 많은 이게 이제 소위 말해서 예전에 이준석 대표가 얘기했던 세대 포위론 뭐 이런 게 가능한 거죠. 그러니까 여러 가지 계층들을 다 커버 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거 그런데 우리 정광재 위원님이 이제 오·동·석 연대론을 말씀하셨는데 장예찬의 말에 따르면 늙은이들이라는 얘기예요. 그것도▷강경석: 그것도 논란이 컸죠. 그 발언 가지고▶김준일: 늙은이 우리 늙은이 아니시잖아요. 왜 그런 얘기를 그렇게▷강경석: 자 뭐 이런 논쟁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저희가 한번 챙겨보고 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마지막 네 번째 의제 열어보겠습니다. 유시민 작가 ABC론 오른쪽에 벤다이어그램이 나와 있습니다. 가치, 이익. 수박 논쟁 시즌 2? 이게 무슨 얘기냐 유시민 작가가 민주당 지지층을 A그룹 B그룹 C그룹 이렇게 3개로 나눴습니다. 이걸 가지고 지금 후폭풍이 굉장히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번 주장을 차근차근 정리를 해 드리려고 준비를 해봤습니다. 왼쪽에 보이시는 A그룹 가치 중심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쭉 민주당을 지지해 왔던 코어 핵심 지지층이 A그룹이다. 이게 가치 중심이라는 표현을 썼고 오른쪽에 있는 B그룹 이건 또 이익 중심이라는 건데 유시민 씨의 말에 따르면 이 사람들은 친명 지금 당장은 친이재명이라고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돌을 던질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자기 이익이 먼저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고 그리고 이제 C그룹 가운데 있는 분들은 가치 추구와 생존까지 함께 염두에 두고 있다. 이제 사실 B그룹에서 말이 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명계 지지층이 이거 갈라치기 하는 거냐 이렇게 반발을 하는 건데 김 위원님, 김 위원님이 보시기엔 이 ABC 논쟁 어떻게 보셨어요? 좀 일견 수긍할 지점이 있다고 보이시나요? 이거 뭡니까 이거▶김준일: 여러 가지 쟁점들이 있는데 일단 뭐 이게 비속어는 아니고요. 유시민이 난 놈이네. 난분이다 난분이다. 예 그러니까 유시민이 이런 얘기하니까 다른 사람이 이런 얘기했으면은 기사거리도 안 됐어요. 이게 무슨 허접한 얘기냐 근데 유시민이 얘기하니까 이 정도로 막 사람들이▷강경석: 논쟁이 시작된 거죠.▶김준일: 민주 진보 진영은 이것 때문에 난리가 났어요. 이거를 찬성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으로 쫙 깔려 가지고 사실은 이제 갈등이 좀 있다가 좀 수그러들까 그런 상황이었는데 유시민이 기름을 부었다. 역시 티켓 파워 하나는 짱이다 이 생각이 들고▷강경석: 근데 이게 어떻게 보면은 계기가 있을 거 아니에요? 애초에 지금 김어준 씨를 비롯한 기존 유시민 씨의 주장에 따르면 A그룹들이 사실 요새 좀 궁지에 몰리고 있었죠.▶김준일: 그러니까요. 그거예요. 이제 소위 말해서 유시민 긁혔네 긁혔어. 약간 이런 분위기예요. 그러니까 ▷강경석: 여기도 긁힌 건가요?▶김준일: 유시민 긁혔죠. 그러니까 뭐냐 하면은 과거에는 유시민이 한 마디 하면은 그 진영 내에서는 민주당 쪽에 지지하시는 분들은 그냥 거의 정리가 됐어. 유시민의 말이 곧 진실이고 그게 김어준의 말이 곧 진실인 거하고 비슷해요. 약간의 이제 성향은 다르지만은 그런데 그 둘이 싸잡아 가지고 지금 합당 문제에 있어서 지금 정청래 대표하고 같이 욕을 먹으니까 제가 보기에는 진짜 긁힌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내가 얼마나 이 당을 위한 거고 이 진영의 핵심인지를 자기가 저 사람들은 다 이를테면 이름 이재명 팔이 하는 사람들이고 언제든지 배신할 사람들이고 내가 이 당을 지켜온 사람이다라는 거를 이제 최욱을 이용해 가지고 지금 이렇게 한 거예요. 이게 지금 그러니까 허접하기가 이를 데 없다. 요즘 유행하는 게 뭐가 있냐면은 유시민의 MBTI론이▷강경석: 그게 뭔가요?▶김준일: 과거 한 2년 전 정도에 유시민이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요즘 MBTI 같은 게 있다면서요? 나는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어떻게 사람의 성향을 16개로 나눕니까? 그런 거 다 틀린 얘기다 이런 얘기를 유시민이 한 게 있어요. 똑같이, 그러니까 진짜 유시민의 말은 유시민의 말로 반박할 수 있는데 그러면 사람의 성향을 16개로 나누는 것도 문제면은 세 가지로 정치 성향을 나누는 게 말이 됩니까?▷강경석: 이 세력을. 지금 어떻게 보면 지금 순혈주의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A는 소위 말 그대로 진골들, 우리가 민주당을 떠받들어 온 정말 성골들이다. 이렇게 순혈주의. 근데 이제 B그룹 소위 이제 뉴이재명으로 대표되는 친명 그룹들에 대해서는 이거 족보가 없는 사람들이다. 이제 이런 식으로 표현을 돌려서 한 게 아닌가. 그리고 이제 배신의 아이콘처럼 지금 언제든지 돌 던지고 떠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건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실제로 이 ABC 그룹의 이 분할 왜 이렇게 나눴다고 보시나요?▶정광재: 일단 긁힌 사람들은 B그룹으로 분류된 사람들이죠. B그룹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나는 그 당성도 약하고 사실 가치, 철학도 없는데 단순히 이익을 따라서 움직이는 세력이다▷강경석: 어떻게 보면 약간 좀 폄하됐어요.▶정광재: 라고 지금 매도당한 셈이죠. 네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긁힐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뭐 이언주 의원 이런 분 아닐까요? 그래서 B언주로 불리고▷강경석: B준호 지금 한준호 의원도 그렇고.▶정광재: 뭐 B준호 이렇게 불린다고 하는데, 글쎄 이런 분류 자체가 민주당이 지금 배부른 소리 하고 있는 것 같아요.▷강경석: 아 그런가요?▶정광재: 아니 그 뭐 지금 본인들이 권력을 창출해야 하고 이런 어떤 그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면 야 그런 게 어디 있어 우리끼리 다 같은 한 편이지 이런 식으로 묶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지금은 본인들이 갖고 있는 권력의 크기도 크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크기도 커지니까 야 여기서도 갈라치기가 일어나는 거죠. 저는 A그룹 B그룹 C그룹 중에 일단 뭐 문조털래유라는▷강경석: 문조털래유 그렇죠▶정광재: 신조어 아시잖아요. 문조털래유. 그러니까 이게 털 사단이에요. 털 사단. 결국에는 김어준 씨 지금 갈등의 중심에는 김어준 씨 방송이 있었던 거고 그것 때문에 유시민 씨가 나갔었던 거라고 보는데 결국엔 이렇게 자꾸만 갈라치다 보면 그 수가 적어지게 되고 그 권력이라는 것도 오래 가는 게 아닙니다.▷강경석: 사실 그래서 지금 김민석 총리가 국회에서 이제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총리가 텔레그램 메시지를 이제 김현 의원과 이렇게 나누는 게 포착이 됐는데 여기에서 이제 사실 유시민 씨를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유명세, TV 출연 즐기는 강남 지식인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저게 또 이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이 됐는데 어떻게 보면 지금 이것도 좀 의도된 노출 아니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러면 김민석 총리는 지금 유시민 작가의 유시민 씨의 분류에 따르면 어디에 속하는 거죠? B인가요?▶정광재: B죠.▷강경석: 그래서 지금 저렇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공격을 하기 시작한 건가요?▶김준일: 저기 나와가지고 예전에 김어준 방송에 나와서 유시민 전 장관이 그 얘기했잖아요. 후단협 옛날 얘기하면서 이해찬 총리가 안 계시면 어떻게 하냐라고 해서 눈물을 보였다고 하니까 조롱하듯이 책 좀 읽어라 그 얘기 다 있다 하면서 엄청 공격했거든요. 그러니까 후단협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 얘기까지 이제 사실상 꺼내고 뭐 그런 거니까 나는 노무현을 지키고 계속 지키고 있고 이재명도 만들었다라는 건데 그 이석현 정치평론가가 최근에 주간조선에 며칠 전에 쓴 칼럼이 있어요. 제가 MBC 정치인싸에 나가서도 그 얘기를 했는데 읽어보시라 제목이 뭐냐면요. “노무현에게 뉴노무현이 있었다면” 이런 거예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선명한 메시지로 집권을 했지만 그다음에 예를 들면 한미 FTA도 하고 파병도 하고 그러는데 진보 진영이 다 배신이 아니라 이제 비판을 했잖아요. 근데 그래서 그 본인이 생각했던 대연정까지 다 좌초를 했는데 그런 사람들이 그 노무현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뉴노무현이 있었더라면 성공했을 거다라는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유시민을 저격한 건 아닌데 유시민 장관한테 묻고 싶어요. 그러면 진짜로 그때 뉴노무현이 있었다면 본인은 어떻게 이렇게 A그룹이냐 A그룹이냐 해서 욕을 했을지 아니면 그렇게 받아들였을지 그러니까 진짜 쓸데없는 예송 논쟁이고 제가 보기에는 그 탕수육 부먹 찍먹보다도 가치가 없는 얘기다.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정광재: 근데 이 B그룹이라는 게 실제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강경석: 실제로 있긴 있다.▶정광재: 왜냐 TK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 29% 나왔습니다. 갤럽에서.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은 63% 나왔어요. TK에서도 전국적인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 여론과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요. 그럼 나머지 한 34% 포인트네요. 이 정도 사람들은 민주당 좋아하지 않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국정 잘하고 있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실제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매도하는 거잖아요. 야 얘네들은 언제든지 이재명 대통령 욕하고 갈 수 있어. 이 사람들은 그냥 기회주의적이어서 지금은 당장 좋아하는 것 같지만 뭐 수틀리면 그냥 도망갈 사람들이야 이렇게 얘기하면 이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평가하는데 내가 계속 지지해 줘야 되나 이런 생각 안 하겠습니까? 저는 유시민 작가가 왜 이런 얘기를 꺼내서 스스로 그 논쟁의 한복판에 들어갔는지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김어준 씨라든가 그 A그룹의 좀 지지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서라고는 생각하지만 전략적인 실패라고 보고 김민석 총리가 평가한 그 형 유명세와 TV 나가는 걸 즐기는 지식인▷강경석: 강남 지식인이죠.▶정광재: B그룹은 유시민 작가를 이렇게 평가할 겁니다.▶김준일: 원래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정부 초기에 뭐라고 했냐면 나는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고 얘기했었어요. 그것 때문에 이제 막 논란이 있었어요. 나는 무조건 문재인을 지키겠다 그래서 욕을 먹더라도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라고 얘기해서 근데 이제 어용 자가 빠진 거죠. 왜냐하면 이재명 정부하고는 약간 각을 세우고 있는 이런 뭐 검찰 개혁이나 이런 합당 문제로 그러니까 그 강남 지식인이라는 얘기를 사실은 이거를 의도적으로 쓴 거고 김현 의원이 이거는 포착된 게 아니라 약간 보여줬을 거라고 봐요. 기자들한테▷강경석: 자 이렇게 지금 민주당 내에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저희가 또 앞으로 의제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죠. 이제 시청자분들께서 직접 남겨주신 질문들을 가지고 저희가 답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아까 2천 명 가까이 시청자분들이 오셨는데 마지막이 되니까 지금 한 500분이 떠나셨어요. 한 1500분 남아 계신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저희가 한번 골라서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질문을 한번 골라보겠습니다. 검은별님. 대구시장 얘기 같아요. 이진숙 전 위원장이 컷오프 됐는데 그런데 막상 또 이 사람을 재보궐에서 공천을 준다 이거는 모순이 아닌가? 지금 혹시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하긴 한데 컷오프를 시켰어요. 시장 경선에서는 너 시장 감이 아니야 컷오프를 시켰는데 막상 국회의원 선거 때는 공천을 준다 이게 앞뒤가 안 맞는 게 아니냐 이제 이렇게 질문을 하신 것 같아요. 정 위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정광재: 앞뒤가 맞죠.▷강경석: 앞뒤가 맞나요?▶정광재: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그 사람들 다른 데 가서 더 큰 일 할 사람들이다.▷강경석: 더 큰 일을 하는데 컷오프는 시킨다▶정광재: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국회의원 공천은 당연히 줄 수 있는 건데 어느 지역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근데 지금 유력하게 저는 결국에는 경선하면 추경호 의원이 될 것 같거든요.▷강경석: 추경호 의원이요? 아직은 알 수 없지만▶정광재: 아니 그동안 여론조사라는 게 대구시장 선호도에서 1, 2등을 누가 했었냐 하면 이진숙 주호영이 하고, 아 주호영과 추경호는 좀 비슷한 경우가 있었죠. 그런데 1, 2등을 잘랐으니 당연히 그 이후에 스코어를 거뒀던 사람이 공천을 받아올 것 같은데 그 지역이 또 굉장히 보수성이 강한 지역이에요.▷강경석: 아 그런가요?▶정광재: 예 추경호 의원 지역 같은 경우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그 지역구에 살고 있어서 그래서 저는 공천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거의 확정적으로 돌아간 것 같은데요.▷강경석: 김 위원님께도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진짜로 이게 가능한 시나리오일까요? 이게 컷오프 시켰는데 공천을 준다. 이게 좀 안 맞는 거 아니냐 김 위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떠세요?▶김준일: 아니 지금 이정현 공관위에 맞는 게 단 한 개라도 있나요? 지금▷강경석: 저희가 이제 상식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김준일: 망나니 공천이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봐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아예 자락을 깔아놨어요. 중앙 무대에서 더 일할 사람이다. 그래서 투사는 국회로. 그래서 뭐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겁니다.▷강경석: 이번에는 그러면 케빈키 님의 질문을 골라봤는데 김준일 위원을 콕 찍어서 여쭤보셨는데 이게 굉장히 답하기 어려운 질문 같아요. 이게 뭐냐면 오세훈 시장,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대표 모두 위기인데 뭐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 낙선할 수도 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제명을 당했고 이준석 대표는 소수 정당이라 지금 존재감이 없고 그런데 이래도 셋 중에 차기 주자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사람이 누구냐? 사실 지금 답하기 굉장히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래도 뭐 어쨌든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고려했을 때 셋 중에 고르신다면 누구를 고르시겠어요? 전제 조건을 달아야 되나요?▶김준일: 그러니까 차기 주자가 명확하게 2030년 대선을 말하는 건가요?▷강경석: 아마 그런 걸로 지금 보입니다. 다음 대선 주자를 지금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누가 될까요?▶김준일: 굳이 얘기를 하자면 3명 중에 대선 후보가 최종적으로 안 나올 것 같기는 한데▷강경석: 이것도 피해 가는 답변이네요.▶김준일: 굳이 얘기를 하자면은 한동훈 대표가 그나마 제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강경석: 아 그래요?▶김준일: 팬덤의 덩어리와 이게 가장 커요. 물론 안티도 많습니다. 근데 안티는 오세훈 시장이 가장 적고 저기가 제일 많아요. 지금 이준석 대표가 보면▷강경석: 안티가 좀 많죠. 요즘에 ▶김준일: 개혁신당에 대한 비호가 물론 그 소수 정당이라는 것도 있지만 안티가 굉장히 많다. 지난번에 대선에서의 과정에서의 뭐 젓가락 발언이라든지 뭐 등등으로 해가지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 봤을 때는 만약에 셋이서 경선이 붙는다라고 하면▷강경석: 지금 시점에서는▶김준일: 예 한동훈 전 대표가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나▶정광재: 저 이 질문 되게 많이 받았어요.▷강경석: 뭔가요? 그럼 정 위원님께도 그러면▶정광재: 야 다음에 진짜 보수에서 다음 대통령 선거 후보가 누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제가 한동훈 전 대표랑 좀 가까우니까 한동훈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야 한동훈 안 돼 끝났어 비토 너무 많아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 너도 그냥 나와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 많거든요. 이게 진짜 너무 솔직한 얘기인데 저는 그때 이렇게 얘기해요. 저는 대략 한 3~40%의 가능성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다음번 대선 후보가 될 것 같다. 나머지 사람들의 가능성을 다 합쳐도 지금의 한동훈 전 대표의 3~40%는 달하지 못할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 얘기는 비슷해요. 팬덤의 크기 그리고 확장성 그리고 대선 후보라는 게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거든요.▷강경석: 그렇죠 서사가 있어야 되는데▶정광재: 인지도 이런 것들이 중요한데 그런 측면에서 보수의 지금 한동훈 전 대표를 대체할 만한 정도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나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뭐 그래서 제가 갑자기 참전을 하게 됐습니다.▷강경석: 자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저희가 준비했던 질문들은 마무리를 하고 이제 마지막 시간 우리 비대위원들께서 정치권에 한마디씩 일침을 날려주시는 시간인데 오늘 뭐 누구부터 하실까요? 김 위원님부터 하실까요? 아니면▶정광재: 제가 먼저 하죠 저는▷강경석: 누구에게 한마디를 부탁하고 싶습니까? ▶정광재: 유시민 작가에게▷강경석: 부탁해 피켓과 함께.▶정광재: 작가님이 ABC 이론을 지금 전 국민적인 메가 히트 상품으로 만들었는데 그 유럽 왕실의 합스부르크 왕가 있었잖아요. 전성기를 이끌었죠 유럽의. 근데 거기에서는 계속 그 동종 교배를 했습니다. 교배라는 말이 그렇지만 사촌과 결혼하고 육촌과 결혼하고 이런 식의 계속 그 순혈주의를 주장했어서 마지막에 왕가가 이제 머물 때쯤이면 그 유전병들이 굉장히 많아갖고 좋은 그 후임자들을 찾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이 동종교배의 위험성이 그렇게 큽니다. 자꾸 A그룹만 강조해 갖고는 누구도 좋은 정치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종 교배를 하는 겁니다. ABC그룹으로 이렇게 나누려고 하는 갈라치기 정치 한국 정치에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예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강경석: 자 그러면 김 위원님 오늘의 한 줄 평 누구에게 어떤 말씀을 지금 준비하셨나요? ▶김준일: 사실 먼저 할 걸 그랬어요. 저도▷강경석: 같은 건가요?▶김준일: 유시민 장관한테 전 장관에게 유시민 작가한테 얘기를 할 텐데 어 허접하기 그지없는 벤다이어그램 갈라치기를 그만해라라고 말씀을 드릴게요. 내용이 중요해요. 사실 가치를 추구하느냐 이익을 추구하느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네 이익이 그게 진영의 이익인지 개인의 이익인지 모르겠으나 예를 들면 예를 들면은 윤어게인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과 윤어게인을 통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과 누가 더 해악인가요?▷강경석: 누군가요?▶김준일: 모르죠. 순수하게 윤어게인만을 믿고 진짜로 나라를 이제 다시 윤석열을 복귀시키려는 사람과 윤어게인으로 코인 팔이 하는 사람들 유튜브에서 어느 게 더 나쁜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A가 더 위험하다. 솔직히 검찰 개혁의 민주당의 지금 최근에 통과된 이 내용을 보면은 이게 지금 옳은 방향이냐에 대해서 저는 문제 제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굉장히 위험한 방향으로 검찰 개혁을 정념과 복수로 하고 있는데 정신 좀 차려라 진짜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강경석: 자 오늘 이렇게 월요일 아침부터 1시간 동안 저희가 준비한 시간 여기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두 분께서 남겨주신 한 줄 평 잘 들었습니다. 오늘의 월요일 비대위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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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3법 항의 행진에 성조기라니…윤어게인만 띄워줘”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류제화 변호사-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3법’(재판소원제, 법 왜곡죄, 대법관 증원)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도보 집회에 나선 것을 두고 “제1야당 행진이 ‘윤 어게인(again)’ 행진이 돼 버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을 역임한 류제화 변호사는 4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안타까웠던 건 도보 행진에 성조기가 웬 말인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수십 명의 의원들은 전날 국회부터 청와대 앞까지 약 3시간에 걸쳐 행진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법파괴 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도보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성조기와 ‘윤 어게인’ 외침이 뒤섞였다.류 변호사는 “거기서 지금 나오는 구호가 ‘윤 어게인’ 아니냐”며 “준비 부족 등은 눈 감아줄 수 있지만 애초에 사법 파괴 3법에 대한 강한 비판의 취지가 무색해지도록 ‘윤 어게인’이 너무 부각돼 버렸다”고 했다. 이어 “마치 ‘윤 어게인’ 하려고 도보 행진을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그게 가장 좀 아쉬운 지점이었다”고 했다.류 변호사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지역 등을 가급적 늦게 발표할 것으로 봤다. 그는 “출마한다면 가급적 늦은 시점에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며 “섣불리 어느 지역을 특정해 먼저 출마 선언을 해버리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당 차원에서 정치 공학적으로 그 선거판을 흐트러트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후보 등록일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양당의 공천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는 보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이 대통령의 옛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의 재보궐선거를 두고 송영길 전 대표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자 민주당 강성필 부대변인은 “김 전 대변인이 굳이 계양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는 “김 전 대변인도 국회의원 한 번 하고 끝낼 거 아니지 않느냐”며 “박찬대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는 게 장기적 비전으로 봤을 때 좋다”고 했다. 민주당이 인천시장 후보자로 박 의원을 이날 단수 공천하면서 그의 지역구인 연수구갑도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27일 유튜버 전한길 씨와 ‘부정 선거’를 주제로 한 ‘끝장 토론’을 벌였다. 류 변호사는 “이 대표가 영리하다”며 “장동혁 대표는 토론회 이후 선거 시스템을 구성해야 된다고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하는 것 같은 메시지를 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가 국민의힘의 빈 공간을 잘 치고 들어왔다”고 했다. 다만 “이벤트 자체로는 관심만 끌었지 실질적으로 해결되는 계기가 되지 못했다”며 “좀 더 진지하게 접근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3월 4일 〈여의도 씬스틸러〉 전문▷조동주: 네 오늘 여의도의 시선을 훔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여의도 신스틸러 시작합니다. 신스틸러 심사위원으로 이제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네 그리고 류제화 변호사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이렇게 두 분 이렇게 조합이 저희가 이제 처음 모시는 건데 저희 보니까 이제 다 우리 강 대변님 81년생이시고 류 변호사님 84년생이시고 저도 86년생이고 대개 40대 영포티 조합으로 한번 저희가 새롭게 짜봤습니다. 자랑스럽네요.▶류제화: 형님이신 줄 몰랐네.▷조동주: 젊은 시각으로 이제 한번 정치 현안들이 다해 보겠습니다. 우리 류 변호사님께서는 이제 저희 방송 처음 나와주시는 건데 이제 원래 이제 최연소 시도 당 위원장으로 굉장히 유명하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 분이고 방송에서 많이 뵀었는데 이렇게 또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류제화: 예 정치를 부탁해 시청자 여러분 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류제화 변호사라고 합니다. 국민의 힘 세종시 당 위원장을 38살에 전국 최연소로 맞습니다. 한 걸 유일한 자랑으로▷조동주: 엄청난 거▶류제화: 살고 있습니다. 저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오늘 방송 잘해 보겠습니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조동주: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강 대변인님 요즘 뭐 사실 틀면 나오시는 것 같아요.제가 TV를 틀거나 라디오 듣거나 하면 항상 우리 강 대변인님의 목소리를 듣고 화면을 보게 되는데▶강성필: 좀 방송 운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방송 잘하시니까 근데 처음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당선돼서 나가셨고 또 지방선거도 시작되니까 또 잘하시는 분들이 또 출마한다고 나가시니까 또 저한테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조동주: 또 이제 그 기운을 또 이제 이어받으실 가능성이 매우 높으신 것 같습니다. 네 오늘 이제 전국을 뒤흔든 첫 번째 신부터 한번 살펴볼게요. 이제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와 옆에 또 김민수 최고위원이 있고 어제 국민의힘이 이제 사법 개혁 규탄하는 행진을 한다면서 이제 여의도에서 청와대까지 걸어가는 그런 장면입니다. 그래서 이제 3시간 정도 걸었는데 사실 이제 그때 대통령은 순방 중이어 가지고 청와대에 없었어요. 뭐 어쨌든 뭐 이렇게 3시간 동안 걸으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한 구상이었다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사실상의 대국민 여론전인데 이 여론전 이게 뭐 사실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 어떻게 좀 압박이 느껴지십니까? ▶강성필: 전혀 타격감 없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 그런데 이제 이 메시지가 상당히 간결해야 되거든요.그러니까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가 이 사법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그러면 이 사법 3법에 대해서 이걸 좀 쉽게 설명을 먼저 하고 그런데 이게 어떻게 바뀌면 이게 어떻게 안 좋다라는 것도 좀 쉽게 와닿아야 되는데 별로 이제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제대로 조금 어필을 하지 못한 것 같고 또 기본적으로 최근에 나와 있던 어떤 그 재판 결과들이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것들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뭔가 좀 개혁이 필요한 거 아니냐라는 생각은 있는데 어쨌든 구체적으로 제대로 좀 집어내지 못한 것 같고 결론은 어제 이제 저런 도보 행진 저는 두 가지가 좀 아쉬웠어요. 어떤 게 아쉬웠어요 그러니까 평소에 안 하던 거 하니까 잘 못하더라. 그러니까 첫 번째로 그랬는데 집회 신고를 일단 제대로 안 해놨기 때문에 지금 도보로 움직여야 되잖아요. 원래 이제 피켓이라든지 현수막을 들고 차선을 좀 이렇게 걸어가면서 해야지 국민들이 쳐다보기도 하고 무슨 일인가 관심을 갖게 되는데 도보 행진을 해버리면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인 거예요. 근데 사법개혁 3법이 통과가 이미 예상이 되어 있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며칠 전부터 전략 회의를 했었어야죠. 준비를 며칠 날 통과될 것 같으니까 우리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뭐 하겠다라는 게 있으면 당연히 그걸 준비를 해 놨어야 되는데 그걸 해 놓지도 않고 또 이제 국회에서 출발하는데 사진을 딱 보니까 너무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그거는 제가 생각했을 때 지금 최근에 이 원외 당협위원장 한 스물몇 분도 제가 알기로 징계를 하▷조동주: 예 이따 얘기할 거▶강성필: 그분들 안 왔을 거 아니에요 그러겠죠. 그 친한동훈계가 어쨌든 좀 수도권에서는 새가 있잖아요. 이분들하고 또 사이 안 좋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좀 이 외형 자체도 좀 빈약했다. 그래서 이게 좀 국민의힘이 좀 안 하던 투쟁하려고 하니까 좀 어색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조동주: 안 그래도 저도 보면서 이게 참 이 웰빙 정당다운 티가 너무 난다 이게 사실 그냥 어떻게 보면 말씀하신 대로 그냥 도보 3시간 걸은 거잖아요. 근데 그러니까 제가 이제 기억나는 게 예전에 이제 황교안 대표 시절에 이제 그때 당시에도 공수처 법을 이제 뭐 통과시키면 안 된다 이러면서 그때는 한겨울이었는데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했거든요. 제가 그때 가서 취재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리고 삭발도 하고 이제 뭐 그런 식으로 좀 이렇게 세게 하든가 그런데 이거는 뭐 그냥 뭐 대통령도 없는 청와대 앞에 가서 뭐 행진 비슷하게 뭐 이제 하고 뭐 이제 이러면서 사실 말씀하신 대로 이제 뭐 많은 집객들이 되지 않다 보니까 사실상 이제 뭐 태극기와 성조기를 따르는 이제 들고 이제 극우 단체와 유튜버들이 대거 참석한 것 같아요.▷조동주: 그런데 그러면서 이제 장동혁 연호하고 막 이러는 식의 모습이었는데 이런 게 사실 지금 지선을 앞둔 상황에서 중도층이 소구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대부분인데 우리 류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류제화: 일단 도보 행진의 취지 자체는 지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왜냐하면 아까 뭐 사법개혁 3법이라고 강성필 부대변인 말씀하셨지만 법치 파괴 사법 파괴 3법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간단하게 말을 해야 된다. 메시지가 선명해야 된다. 이 사법 파괴 3법 왜 하느냐 사법부야 알아서 기어 뭐 이런 법 아니겠어요 한동훈 대표가 알아서 기어 다섯 글자로 요약을 했는데 저는 그게 메시지라고 봐요. 왜냐하면 법 왜곡죄 재판 소원 대법관 증언법 이런 거 하면은요. 결국 이재명 대통령 입맛에 맞는 판결을 할 수밖에 없게끔 압박하는 효과가 있고요. 1차적으로 또 중요한 건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소송 지옥에 빠집니다. 끝도 없이 내가 소송을 당하거나 소송을 해야 돼요. 예를 들어서 내가 원하지 않는 판결을 받으면 법관 상대로 검사 경찰 상대로 소송을 해야 돼요. 네 법왜곡죄로 고소를 해야 돼요. 이런 식으로 그게 또 그 결과가 또 원하지 않는 판결이 나온다 또 고소해요. 끝나지가 않는 소송 지옥에 빠지는 거죠. 그래서 이런 거 이런 사법 파괴 3법을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있고 거기에 반대를 한다는 취지에서 그리고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제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한다는 취지에서 도보 행진을 하는 건 좋습니다. 근데 뭐 준비 부족 안 해본 거 해서 하는 거 티난다 결기 부족 말씀 많이 하셨는데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안타까웠던 건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그럼 뭔가요? 아까 저기 우리 씬스틸러 제가 안 해본 영어를 하려고 했는데 씬스틸러 보면은 거기에 그 성조기랑 태극기랑 같이 있잖아요. 네 이게 뭐예요? 제1야당의 도보행진에 성조기가 웬 말이며 그 지금 이스라엘이 등장 혹시 하나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 자체가 그리고 거기서 지금 나오는 구호가 윤어게인 아닙니까? 이게 도보 행진이 윤어게인 행진이 돼버렸어요. 제1야당의 행진이요. 그래서 이건 결국 어 다른 거 뭐 준비 부족이나 이런 것들은 눈 감아줄 수 있습니다만 애초에 사법 파괴 3법에 대한 강한 비판의 취지가 무색해지도록 윤어게인이 너무 부각돼 버렸어요. 그래서 마치 유노 게인 하려고 도보 행진 한 거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래서 그게 가장 좀 아쉬운 지점이었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조동주: 네 저희 또 이제 뭐야 류 변호사님이 처음 나오시니까 이제 시청자 두 분께서 텅 빈 충만 님과 이미숙 님께서 2만 원씩 이제 슈퍼챗을 해 주셨네요. 인기가 아주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강성필: 2원이면 상당한▷조동주: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참 이게 장동혁 대표가 이제 규탄사를 하려고 연단에 올랐는데 이제 참 주변에서 이제 좀 의도치 않은 고성이 또 흘러나오고 했어요. 영상 한 번 보실까요? (영상 재생) 네 이게 뭐 어쨌든 장동혁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지금 이 집값 가지고 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이제 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쨌든 본인의 분당 양지마을 금호 아파트를 팔겠다고 내놨고 이제 매수 계약이 진행 중인 과정이라고 들었는데 이제 장동혁 대표가 이제 집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집이 6채니까 이걸 또 팔아라 뭐 이렇게 압박을 하면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집을 파니까 참 장 대표가 공고했어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장 대표가 갖고 있는 6채라는 집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다 합치면 8.5억 사실상 그렇게 되지 않는 얼마 되지 않는 아파트들이고 이재명 대통령 아파트는 양지마을 금호 아파트 여기는 제가 분당 출신이라 잘 아는데 대장 중에 대장 선도 지구가 돼서 이제 폭등이 폭등만 남은 이제 정말 꿀 같은 좋은 위치거든요. 그래서 29억이▶강성필: 똘똘한 한 채▷조동주: 똘똘한 한 채죠.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사실 장 대표가 다 해서 공시지가 기준 8.2억 시세 기준으로 해도 12억 뭐 이 정도밖에 안 한다고 하는 사실 짜잘짜잘한 집들인데 그래서 구도상으로는 사실 이제 강 대표가 공세하기 유리한 환경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이 대통령이 또 갑자기 집을 팔아버리는 바람에 게다가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세를 엄청나게 쏟아붓고 있습니다.▶강성필: 처음부터 접근이 잘못됐어요. 왜요?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때부터 이 공세를 해오던 방식을 바꿔야 돼요. 그게 뭐냐 하면 사안의 본질에 대해서 건드는 게 아니라 항상 국민의힘은 사람을 공격해요. 그게 문제인 거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정부가 이번에 부동산 정책을 냈어요. 그러면 유능한 야당 실력 있는 야당이라고 하면 당신들이 부동산 대책을 이거를 냈는데 우리가 생각했을 때는 이러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고 그러한 문제점은 이러이러 이렇게 해결하는 것이 우리는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 이거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해야지 국민들이 내용을 들어보고 아 그럴 수가 있겠구나 어 그러면 이러한 문제점이 있다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여당 정부가 받아들일까 안 받아들이면 독선이고 오만이고 받아들이면 또 다른 어떤 프레임으로 가는 건데 이 사람들은 내용에 대해서는 건드리지는 않고 자꾸 과거 정부부터 떨어졌다 올랐다. 부동산은 심리인데 건들면 안 된다. 시장을 이기려고 하는 이런 말에 대통령에 대해서 이렇게 공격을 하고 결국에 또 하는 말이 대통령 팔면 나도 판다 그러면 애초에 대통령이 팔아도 나는 뭐 8.5억밖에 안 되고 뭐 우리 장모님이 살고 있고 생활비로 살고 있고 이건 저렇고 저건 저렇고 이래서 나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어야죠. 근데 막 웃어가면서 못 팔 줄 알고 깐죽깐죽거리면서 대통령 팔면 저도 팔게요 했는데 팔아버렸어. 근데 이제 와서 나중에 와서 8.5억밖에 안 됩니다. 누가 살고 있습니다 생활비 이러면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그렇죠 그래서 애초부터 유치하게 제가 이런 말도 많이 했어요. 그러면 대통령이 팔고 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이 다 집을 팔았는데도 불구하고 부동산 정책에 실패했다 그러면 그때는 국민의힘이 아유 괜찮습니다 지지합니다. 이럴 겁니다. 그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좀 앞으로는 국민의힘이 사람에 대해서 공격하지 말고 좀 정책과 내용에 대해서 좀 이렇게 선명한 정책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그 사실 이제 집값 문제 말씀하신 대로 장 대표가 좀 궁지에 몰려왔는데 이거 어떻게 타개해야 된다고 보세요? 우리 류 변호사▶류제화: 이거는 이제 사실 국민의힘이 그동안 가져왔던 일관된 어떤 정책의 일관성▷조동주: 위에서 이제▶류제화: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그걸 하지 못하고 말하자면 지금 다주택자를 악마화하는 사실 다주택자를 거꾸로 뒤집어서 말하면 전월세 공급자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그걸 이제 그런 부분을 더 이제 국민들한테 어필하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한계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이제 다주택자를 악마화하는 이재명 정부의 전략에 그대로 기어가 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너 팔면 나도 팔게가 되는 거예요. 애초에 내가 이걸 왜 파냐 이렇게 나와야 되는 거거든요. 근데 그리고 또 뭘 비판을 했어야 되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에 양도세 중과 유예 문제를 가지고 굉장히 강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싱가포르에 가서도 부동산 트윗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강한 구두 개입 같은 걸 부동산 시장에 함으로써 사실 부동산을 잠시 조정 국면으로 이끌었기도 했거든요. 지금 다시 오름 추세를 다시 보이고 있습니다만 그런 단기적 처방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대통령 되기 전에 했던 대로 세금 위주 규제 위주 수요 억제책이 아니라 공급 확대 정책 과 어떻게 단기 정책을 어떻게 이걸 믹스시킬지 이런 거에 대해서 좀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왜 이렇게 못하냐 왜 예전과 말이 바뀌었냐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공격을 했어야 되는데 그 이재명 대통령 팔면 저도 팔게요. 이런 식으로 그 다주택자 악마화라는 프레임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 버리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또 팔아버렸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안 팔 수가 없는 상황이 됐잖아요. 그래서 이런 어떤 뭐랄까 쉽게 이렇게 뒤집힐 수 있는 이런 전략적 미스 왜 자꾸 이런 게 계속 반복되는가 참 아쉽.▷조동주: 네 그래도 참 이게 이런 류의 행보들을 보면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방선거 이제 3개월 남았는데 사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장 대표가 유세를 오는 게 도움이 안 된다 뭐 이런 얘기까지 공공연히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당권파들도 사실 장 대표의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이제 이러면서 장 대표가 사실 지방선거에서 중도 표심 공략에 도움이 안 되니까 유세도 오지 말아야 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지금 얼마나 크게 이기냐를 두고 얘기가 나오는 상황에서는 뭐 이런 상황이 땡큐 아닙니까?▶강성필: 저는 처음에는 장동혁 장군님 하면서 우리가 장동혁의 손을 잡아줘야 된다.장동혁이 국민의힘에서 계속해서 당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켜야 된다라고 제가 주장을 많이 했는데 이제 저도 생각 바뀌었습니다. 왜요? 이게 너무 부정적인 작용이 커요. 그러니까 야당이 좀 제대로 해야지 여당도 좀 선의의 경쟁 그러니까 상향 평준화가 되는데 이거 하향 평준화가 되는 거예요. 지금은 이게 민주당의 가장 안 좋은 영향이 뭐냐면 야당이 정치를 똑바로 못하니까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라는 자신감이 지금 뿜뿜이에요.▷조동주: 장난 아니더라고요.▶강성필: 보니까 지금 지방선거에 대해서 사력을 다해야 되는데 지방선거는 당연히 우리가 이길 거고 그다음에 전당대회 준비해야 된다 이런 맞습니다. 잘못된 생각들이 당원들 그리고 정치인들 사이에서 당권 주 사이에서 저는 파다하게 퍼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이미 퍼져 있죠. 그래가지고 정말 만약에 국민의힘이 지지율이 막 올라오고 서울시장 우리가 탈락할 수 있을까 없을까에 대해서 지금 막 절박한 상황이라면 그런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그러니까 장동혁 잘못인 거예요. 결국에는 국민의힘 잘못인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 과거에 책으로만 봤던 이 양날개가 펴져야 된다는 게 이런 거구나라는 걸 저는 느끼고 있고 그런데 제가 만약에 지금 국민의힘을 컨설팅을 한다고 하면 저는 국민의힘 현역들에게 당원들에게 지지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장동혁 대표가 지금 중도층으로 확장을 해가지고 지방선거에 어떻게 이길 것이냐 이런 거 물어보지 마세요. 그냥 당신이 생각을 했을 때 지방선거에 패배한다고 하면 당신 물러날 거냐 안 물러날 거냐 일단 그걸 확실히 하고 만약에 물러나겠다라고 하면 당신이 생각하는 지방선거 승리와 패배의 기준은 무엇이냐를 정확히 규정을 하고 그다음에 당신 알아서 하세요. 그래야지 이렇게 그냥 뭐 중도 외연 확장하세요 이런 식으로 논란이 길어지잖아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하고 나서도 아니 너희들 때문에 진 거야 인마 버틸 수도 있다. 내가 뭉치자고 그랬잖아. 박근혜 전 대통령 때 우리 정당 지지율이 9%까지 떨어졌는데 나 17% 나온 당 대표야 2 배 나왔어. 너 때문에 진 거야라고 할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지방선거 패배한 이후에도 안 물러날 수가 있어▷조동주: 그런 시나리오들 많이 나오더라.▶강성필: 그러니까 저도 걱정이라니깐요. 민주당도 진짜로 처음엔 좋았어요. 근데 지금 걱정이▷조동주: 야 이게 참 제일 민주당 여당이 이제 야당을 걱정하는 이런 참 어떻게 보면 되게 자존심 상하는 이런 상황인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맞는 말씀이죠. 근데 이게 사실 이런 상황에서 사실 이제 장동혁 대표는 오히려 이제 친한계 죽이기 한동훈 전 대표 죽이기 뭐 이제 이런 쪽에 좀 더 매진이 돼 있는 것 같아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대구를 방문해서 이제 친한계 의원들 전현직 의원 8명이 동행을 했었는데 이들에 대해 이들이 이제 또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가 됐어요. 그래가지고 이제 또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뭐 이제 사실 윤리위가 한동훈 전 대표 김종혁 최고 뭐 이런 분들을 다 잘라냈지 않습니까? 이런 곳의 기관인데 이거 어떻게 좀 상황을 보고 계십니까?▶류제화: 저는 사실 지금 국민의힘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일단 저도 제소가 들어간 상태▶강성필: 상태고요. 당하셨나요? 피의자 신분이요 사법 리스크가 있어서 나 방송 못하겠는데▶류제화: 25명 중에▷조동주: 원의 당협이었어.▶류제화: 전현직 당협위원장들 중에서 장대석 대표 사퇴 요구했다가 제소당한 25명 중에 1명인데 이게 게다가 더 슬픈 건 그 제소를 동료 같이 고생 풍찬 노숙을 같이 하던 동료 당협위원장들에 의해서 제소 당했어요. 그래서 그게 더 마음이 아프고 그런데 지금 우리 당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 건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아까 강성필 부대변인 말씀하셨다시피 민주당이 왜 이렇게 폭주를 하느냐 사법파괴 3법 같은 거 강행 처리하면서 왜 이렇게 폭주를 할 수 있느냐 민주당은 그럴 거로 예상이 됐어요.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막으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던 건데 그렇죠 그걸 사실 이제 막지 못하고 정권 교체가 됐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야당으로서 견제를 해줘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생산적으로 정치 구도가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정치 구도가 만들어지려면 힘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되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 쪽 야당이 그냥 폭삭 주저앉아버리니까 민주당이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폭주할 수 있는 상황을 우리가 만든 측면이 있다는 거죠. 그런데 지금 현재 해당 행위라는 말이 당에서 막 계속 오가고 있잖아요. 저는 이번에 한동훈 대표의 대구 방문 생각해 보면 해당 행위가 아니라 애당행위인 것 같아 애당 행위 애당심에서 비롯된 행위다. 왜냐하면 실제로 가면 그 시장 가잖아요. 상인분들이 엄청 좋아하십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지지하는 분들 시민들▷조동주: 제가 많더라고요. 확실히▶류제화: 시장분들 장사도 잘 되고 되게 좋아하세요. 국민의힘 이미지가 좋아져요. 한동훈 대표는 국민의힘이 돌아오겠다고 선언한 사람 아닙니까? 국민의힘 사람으로 많은 분들이 여기고 있어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이미지는 오히려 좋아지고 애당심이 뿜뿜 올라갑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한동훈 대표에 비해서 지금 현재 당권파라고 하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라고 하는 분들은 사실 윤석열 노선 윤어게인 노선을 거의 천명한 상황이란 말이에요. 아시다시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얼마 전에 내란죄 2심 판결 무기징역 선고 받았지 않습니까? 그 노선을 천명에서 무슨 선거를 치르고 무슨 공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국민의힘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한동훈 대표가 개헌 막았고 탄핵에 찬성했고 부정선거 음모론에 찬동하지 않는 사람이 다니면 당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지 나빠집니까? 그것은 당이 장동혁 대표 개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차원에서 보면 그거는 애당 행위지 해당 행위가 결코 아닙니다.▷조동주: 네 먼저 이제 달콤한 하루님께서도 이제 그 2만 원 후원을 류제화 변호사님 팀 한 동은 늘 응원합니다 하면서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제 이 사실 이제 이게 친안계의 전현직 의원 8명을 제소하면서 이제 그 이상규 당협위원장이 이제 한 얘기가 민주당이었으면 뭐 진작에 당일날 제명될 사안이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제 그 한동훈 전 대표 무소속인 사람을 이제 우리 당 사람이 가서 도왔다 이게 해당 행위니까 당일 제명감이다. 민주당에서는 이런 주장인데 정말 제명할 건인가요?▶강성필: 이상규라는 분이 하셨다고요? 아 당신이 뭔데 뭘 안다고 지금 뭐 하네 마네로 하는 거예요 이거 뭔데요? 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민주당은 가고 싶은 거 아니에요▶류제화: 이런 걸 쉽게 제명하는 당으로 가고 싶어▶강성필: 아니 저는요. 근데 저도 그 생각은 해봤어요. 만약에 민주당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정말로 우리도 제명을 할까? 근데 제가 뭐 믿거나 말거나 한데 우리는 제명 안 합니다. 안 하고 어떻게 해요? 그전에 이미 당원과 지지자들이 정리를 합니다. 그러니까 뭐 가가지고 그러니까 잘못된 행동이 있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당원들이 먼저 응징을 하기 때문에 저희는 굳이 제명까지 할 필요는 없는 그리고 사실 이 저는 위로의 말씀인데 이게 진보가 지금 막 실력이 좋고 잘 나가서 물론 이재명 대통령하고 다르지만 잘 하시지만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아니고 원래 야당이 그래요. 그러니까 여당은 여러 가지 카드가 있잖아요. 그런데 야당은 가지고 있는 게 가질 수 있는 게 갖고 싶은 게 당권 하나밖에 없어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당권을 두고 치열하게 싸울 수밖에 없어요. 다만 문제는 뭐냐 하면 국민의힘은 지금 현재 좀 어른이 없어요. 사실 이게 민주당도 조금 비슷한 현상인데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이 조금 더 어른이 더 없어요. 그러니까 정치 경력이 좀 짧은 사람들 그러니까 모 언론사 표현에 따르면 벼락 출세한 사람들이 와가지고 당을 완전히 망쳐놓고 있어요. 그러니까 나름대로 정치를 쭉 오래 했던 사람이면 이 나름대로의 도의라는 게 있고 금도를 알고 있어 때문에 또 결국에는 같이 정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선은 지켜주고 나아가고 뻗어나가는 이게 있는데 여기는 초식이 없는 거예요. 그냥 쉽게 말해서 눈 감고 이렇게 휘두르는 거거든요. 이게 그래서 저는 이 국민의힘의 문제는 결국에는 갈 때까지 가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 가나요. 여기서 저는 그래서 창조적 파괴가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정말 이런 생각을 처음에 봤어요. 아 이럴 때 창조적인 파괴가 필요하구나 그래서 저는 이번 지방선거의 관심사가 원래 처음에는 민주당이 서울시장을 탈환할 수 있느냐였어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도 컷오프 한다는 얘기가 들리니까 이제는 그러면 우리가 부산시장도 해볼 만한데 전재수가 이렇게 나아가다가 세 번째가 한동훈이 과연 무소속으로 대구에 출마를 할까가 이제 또 관심사였어요. 그런데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한 2 3일 전부터는 대구 시민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여줘야 된다▷조동주: 국민▶강성필: 국민의힘을 버려야 돼▷조동주: 배우까지 먹는다▶강성필: 그래야지 국민의힘이 살아날 수 있다라는 게 전반적인 언론과 정가의 이 흐름입니다.▷조동주: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그냥 폭삭 망해서▶강성필: 네네네 저는 그게 그럴 필요가 있다고 봐요.▷조동주: 음 알겠습니다. 아 이렇게 저 대화중에 이제 순심12 님께서 또 2만원 후원해 주시면서 보수의 미래는 한동훈 류제화 변호사님 화팅 팀 한동훈 화팅 이렇게 또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근데 이게 사실 이제 그 말씀하신 대로 지금 이제 무더기 제소 또 제소 직접 대신 당사자이기도 하고 현역 의원까지 사실 제소가 된 상황이니까 이거는 사실 현역 의원 7명이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만약에 제명을 하든 당원권 정지를 하든 징계를 때려버리면 사실상 이제 뭐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당 밖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이게 분당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지 않느냐 이런 해석들도 나오긴 하던데 이게 좀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예상하세요?▶류제화: 글쎄 반대하는 목소리들을 다 제명하면 당 안에 남아 있는 국회의원들이 몇 명이나 남을지 모르겠지만 남아 있는 사람보다 나간 사람이 더 많으면 새로운 당 만들어지지 않겠습니다. 지금 글로 향해 가고 있는 그렇게 해서 굳이 그렇게 계속 가겠다면 할 테면 해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게 개헌 저지선 얘기를 하는데 개헌 저지선이 무너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듣기 싫은 소리는 그냥 다 잘라버리겠다. 당권이 그렇게 만능의 칼이었어요. 그러면 그렇게 해보시겠다 쓰고 싶으시다. 써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진짜 왜냐하면 아까 강성필 부대변인 말씀하셨지만 잠깐의 당권 혹은 대권도 마찬가지입니다.권력 이런 게 엄청 그 가진 순간에는 많은 것들을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정치라는 거는 민심의 바다 위에서 떠다니는 것이고 민심이 아니다 하면은 멀쩡한 대통령도 끌려 내려오는 거고 멀쩡한 당 대표도 끌려 내려오는 거예요. 다만 그 시점이 지금 끓고 있는 끓고 있는데 그게 흘러넘치는 시점이 언제일지 모를 뿐. 그런데 뭐 본인한테 아직 당권이 있다고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본다 뭐 그러면 이제 끌려내려오기 전까지 해보고 싶은 거 다 하라죠 뭐 못할 겁니다.▷조동주: 못할 거라고 본다.▶류제화: 그렇게 용기 있는 분들이 아닙니다.▷조동주: 근데 이제 오늘 뭐 이제 원외에 계신 친한계 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셨다는 얘기가 있던데 맞아▶류제화: 원 왜요? 그래요? 오늘 여기 방송 하느라 제가▷조동주: 이게 아무래도 사실 이제 대응책을 좀 친환경에서 세워야 될 것 같아서 이게 당장 사실 당장 가늠자가 토요일 날 이제 한동훈 전 대표 부산에 방문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부산에 방문할 때 이때도 이제 사실 동행을 하면 말씀하신 대로 이제 더더욱 충돌이 될 만한 요소들이 될 것 같은데 강건파 입장에서는▶류제화: 애당 행위인데 동의를 안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사실은 귀찮아서 굳이 거기까지 가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이 얘기 듣고 해당 행위를 징계한다는 얘기 듣고 아 나는 애당 행위의 발로로서 가서 한동훈 대표랑 같이 시장 상인들이 인사드리고 하는 건데 그것 해당 행위로 징계했다고 하면 오히려 화가 나서라도 가야 되지 않겠어요 저는 그런 식의 분위기가 계속 친한계 내부에서 형성이 될 것 같은데▶강성필: 그런데 요즘은 이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판 비난보다도 국민의힘 현역들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어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제가 봤을 때도 국민의힘 현역들 대안과 미래 이런 분들도 사실상 요식 행위에 그치는 행위만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이 징계 당하고 그다음에 이 징계의 내용은 제명이라든지 이거 충분히 다 예상이 가능했잖아요. 그러면 징계되기 전에 나섰어야죠. 근데 꼭 이분들은 상황이 끝나면 가더라고요. 상황이 끝나면 만드는 거 그러니까 이걸 한 번은 그런가 보다 했는데 두 번 세 번을 보면서 그래서 이제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 국민의힘 현역들은 그냥 장동혁을 굳이 끌어내리지 않고 2028년 총선 전까지 좀 지켜보다가 그때 당권을 가져가서 공천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냥 기다렸다가 그때 가서 정리하면 되지 굳이 지금 나서가지고 자기들이 뭐 이렇게 막 칼을 휘둘렀다가 만약에 진압당하면 완전히 이 공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이런 마인드인 것 같은 근데 과거에 차떼기당 막 이런 거 할 때 나름의 그래도 이제 중진들이 이렇게 망가진 당에서 내가 배지 한 번 더 달아서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는 그런 마음으로 던졌잖아요. 그래서 이제 보수 정당이 다시 설 수 있었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저는 좀 국민의힘의 현역들이 이제는 또 비판을 받는 시점이다 그렇게 봐요.▷조동주: 또 민주당에서도 이렇게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시고 계신데▶류제화: 애정이 어린 것 같아요. 가슴이 아픕니다.▷조동주: 그렇죠 이게 사실 이제 지금 그래서 사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게 한동훈 전 대표가 이번 지선에 나오느냐 그리고 나올 것 같긴 한데 그럼 대구에 출마를 하느냐 오늘 토요일날 부산을 가니까 또 부산도 가능성이 있는 것 같고 전시주 전재수 의원이 출마하는 부산 북구 간 이런 데도 거론이 되고 이제 대구도 거론이 되는데 이게 사실 언제까지 스탠스를 정해 가지고 해야 된다고 보세요 한동훈 전 대표와▶류제화: 저는 뭐 어느 지역에 나갈지 모르지만 만약에 출마를 한다면 굉장히 저는 가급적 늦은 시점에 결정하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이제 한동훈 대표는 전국적 인지도를 가졌기 때문에▷조동주: 때문에▶류제화: 일단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어느 지역에 가고 밑에서부터 명함을 돌리고▷조동주: 대선 주자급이죠▶류제화: 근데 이제 정확하게 어 이제 그 지역민들한테 뭐 이렇게 정책적으로 준비된 모습은 보여야겠지만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이걸 섣불리 어느 지역을 특정해서 먼저 출마 선언을 해버리면 그러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이 조국혁신당 여러 가지 당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당 차원에서 정치 공학적으로 그 선거판을 흐트러질 스트러트릴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굳이 그런 노이즈가 끼어들지 않게 지금 한동훈 대표가 만약에 출마를 한다면 출마하겠다는 명분은 명확합니다. 그거는 보수 재건이에요. 보수 재건을 통해서 국민의힘이라는 당을 장기적으로 국민의힘이라는 당을 건강한 야당으로 재탄생시키고 민주당의 폭주를 제어하고 이게 이제 사실 그거 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서 보수 재건이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할지 말지만 중요하고 나머지 이 시점 부분은 쓸데없는 노이즈가 끼어들지 않은 가장 나중 시점을 택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조동주: 그러면 이제 최후까지 이제 좀 이제 신중하게 검토를 하다가▶류제화: 후보 등록일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양당의 공천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는 보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추측▷조동주: 지역에 대해서는 좀 뭐 이렇게▶류제화: 다양한 논의와 다양한 제안들이 있는 것으로 알아요. 거기에는 뭐 꼭 출마를 해야 되느냐부터 시작해서 꼭 대구에 출마하셔야 된다. 부산에 출마하셔야 된다. 수도권이 좋다 뭐 여러 가지 얘기가 오가는데 다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조동주: 아무래도 이제 또 이제 핵심 당사자시니까 또 이제 말을 아끼실 수도 있는데 우리 강 대변인 시원하게 어디로 나갈 거라고 보세요 한동훈 전 대표는▶강성필: 저도 사실 이제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런데 제가 이번에 좀 과정들을 보면서 아 그래도 확실히 정당이 가진 힘이 있구나라는 것이 정당에는 당직자들이 있잖아요.저희 민주당도 당직자들이 상당히 노련합니다. 국민의힘 당직자들도 그럴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많아 어쨌든 그 당직자들이 장동혁 지도부의 어 좀 유리한 상황으로 조금 아이디어를 짜낸다고 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기 어려운 상황을 많이 만들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뭐 대구 같은 경우도 현역 국회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하도록 예를 들어서 이진숙 방송 방통위원장 전 방통위원장이 출마를 해버리면▷조동주: 보고 자리가 안 나죠. 근데▶강성필: 그런데 또 이제 돌발 변수로 만약에 국회의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사퇴를 4월 말이 아니라 5월 초까지 버티고 있으면 이번에 재보궐 선거가 내년으로 넘어가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기술적인 요인을 발휘를 할 거예요. 그런데 이제 선거라는 거는 그러니까 자기가 주도를 해 나가야지 아무래도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가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로서는 지금 상속 조건들이 있잖아요. 국민의힘을 힘 대신에 민주당이 어부 질의를 하지 않는 선거 결과를 얻으면서도 또 3자 구도에서 또 본인도 승리를 해야 되는 좀 복잡한 상수관계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제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는 것이 맞다고는 보는데 저는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저는 뭐 정말로 제가 한동훈 전 대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동훈 전 대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제가 너무 좋아해요. 훌륭한 분들이 훌륭한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그분들한테 그래요. 내가 한동훈 전 대표의 저는 측근이라고 하면 나는 유학 가라고 한다.▷조동주: 출마하지 말고▶강성필: 그러면 온다니까요 부른다니깐요. 불러 그냥 어쩔 수가 없는 도리야 이거 근데 모르겠습니다. 또 어떤 정치 정치가 또 쟁취하고 뭔가 서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쨌든 지켜볼 일이다▷조동주: 봅니다.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뭐 이제 출마를 좀 뭐 이번에는 해야 되지 않느냐 뭐 이제 이런 여론은 뭐 확실히 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가기 가기 전에 이제 마포 동료 시민님이 또 2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꼬리 잡아요. 진짜 보수 한동훈 류제화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남겨주셨고요. 그다음에 스마트한 rav 님께서 또 2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류제화 변호사님 응원합니다. 당권도 대권도 민심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하셨고 또 이제 mwwes 님이 또 2만 원 후원해 주시면 정의로운 한 2만 원이네요. 그러니까요. 보여주셨어요. 하선이 2만 원이다. 그 길을 함께 가는 류제화 님 동료 시민들 힘냅시다. 우리 국가 중심 세력 뭐 이렇게 하고 영2024 님이 5천 원로 하시면서 유학 니가 가라라고 하시네요. 돈이 없어서 알겠습니다. 이제 뭐 두 번째 씬스틸러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네 이제 누군가의 발 사진이네요. 이제 뭐 이제 맨발로 이제 어딘가를 돌을 걷고 있는 산인 것 같죠 이제 저게 사실 이제 다음 사진 한번 공개해 주실까요? 저게 이제 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입니다. 인천 맨발로 이제 인천 계양산에 올랐다면서 이제 본인이 올린 글인데 이제 뭐 좌절과 고통의 시간 동안 계양산을 올랐다 블라블라 얘기를 하는데 사실 이거는 뭐 이제 나 나 인천 개양을 원래 지역구에서 5선했던 인천 계양을의 출마할 거야라는 메시지를 이제 계속 보내는 거예요.그런데 이제 사실 이제 거기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이제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죠. 그래서 이 둘을 사실 경선을 붙인다는 건 당내에서도 말이 안 되고 어떻게든 교통 정리를 해가지고 단일화 후보를 내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사실 이 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워낙 최측근이라 이런 분을 본인이 개양 출마를 원하는 거를 이제 배제해 버리면 사실상 안 그래도 지금 당청 갈등에 대한 얘기들이 많은 상황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지도부들도 뭐 아무래도 송영길 김남준 대변인을 김청래 대표가 먼저 만났고 그리고 이제 출판 기념회 했을 때도 정청래 대표는 김남준 대변인 거에는 출석 참석을 했는데 송영길 전 대표 거엔 영상 수사만 보냈다 단말이에요. 이런 류의 메시지들이 사실상 그런 거 아니냐라고 이제 당 지도부 일각에서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강성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교통정리는 될 수밖에 없다라고 보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싸울 필요가 없다라고 보는 거죠. 그러니까 송영길 전 대표는 계양에서 5선을 했지만 인천시장 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인천 전체가 본인 지역구인 거예요. 그렇죠 그런 차원에서 연수로 갈 수가 있다고 저는▷조동주: 대의원이 인천시장에 출마하면 연쇄 갑으로▶강성필: 그런데 또 저는 김남준 대변인이 또 굳이 계양을 고집할 필요도 없다. 저는 이제 좀 디테일한 실무로 들어간다고 하면 김남준 대변인도 국회의원 한 번만 하고 끝낼 거 아니잖아요. 재선하고 3선 하고 싶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사실 박찬대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는 것이 본인의 장기적인 비전으로 봤을 때는 좋아요. 그러니까 계양 같은 경우는 어쨌든 송영길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러면 송영길 전 대표가 거기를 양보하고 다른 데로 간다고 하더라도 이게 좀 적극적으로 뻘쭘하다고 할까 그러니까 돕고 안 돕고를 떠나서 좀 이게 어색하고 이 어떤 화학적이나 물리적인 화합의 시간이 좀 걸릴 수가 있는데 박찬대 의원 같은 경우에는 누가 봐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층이고 그리고 당연히 김남준 대변인에 대해서 자기 지역구를 어떻게 보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이게 뭐 지금은 뭐 아무것도 아닌 문제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엄청 복잡합니다. 이거 왜냐하면 정치가 항상 잘 나가는 게 아니에요. 그렇죠 여당이 야당 되고 야당이 여당 되는 거거든요. 언제 몰라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입체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하면 저는 지금 당장은 계양이 들어가기 쉬울지 모르지만 저는 연수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어쨌든 이렇든 저렇든 간에 저희가 여러 가지 제목을 그 지역구에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고 송영길 전 대표도 인지도와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는 둘 다 이렇게 굳이 한 곳을 막 기쓰고 고집해서 싸울 필요는 없다 그렇게 봅니다.▶류제화: 저는 제가 듣기로는 연수갑이 계양을에 비해서는 지금이야 이제 워낙 민주당 쪽 분위기가 좋으니까▷조동주: 밭으로 치면 사실 연수 갑▶류제화: 이 조금 더 민주당한테 어려운 바로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이게 나중에 이번 선거야 뭐 민주당이 분위기 좋은 상태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지만 앞으로 정권이 바뀌고 또 어떻게 하다 보면 지역구라는 게 함부로 왔다 갔다 할 수 없는 거거든요.▷조동주: 한 번 가면 쭉 가야죠.▶류제화: 그렇기 때문에 김남준 전 대변인의 경우에는 이번 기회에 확실히 계양을 이라는 민주당한테 텃밭 텃밭을 안정적인 텃밭을 확보하려고 하는 거고 그런데 그 과정에서 사실 정치 도의상으로는 아마 강성필 부대변인도 인정하실 텐데 정치 도의상으로는 송영길 대표가 이제 이재명 당시 후보에게 그 지역구를 어떻게 보면은 양보 비슷하게 해 준 거▷조동주: 그렇죠 서울시장 출마를 명분으로 비워주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거▶류제화: 배려 배려 배려사실 그런 면이 있죠. 그래서 정치적 회생을 이재명 대통령이 그 기회를 잡은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따지면 송영길 대표가 무죄 받고 다시 돌아왔을 때 원래 본인의 지역구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정치 도의상으로는 자연스러워요.▷조동주: 그렇긴 하죠.▶류제화: 자연스러운데 김남준 전 대변인이 얼마 전에 SNS에 올린 글을 보면 송영길 대표는 대지고 나는 이제 거기서 이제 그 꽃이 나무가 하고 열매가 나는 열매다. 근데 그게 좀 얄밉게 느껴질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기껏 다 희생하고 배려했는데 열매만 똑 따 먹겠다는 얘기냐 그래서 좀 굉장히 당 차원에서 이거를 조심스럽게 송영길 대표에 대해서 접근을 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강성필: 이게 왜냐하면 당내에 저변에 쫙 깔려 있는 게 그 이재명 당시 의원에게 그 아니 대표 후보에게 송영길 대표가 배려했던 그 마음에 대해서 인간적인 배려가 분명히 있어야 된다라는 것이 그냥 누가 주장하지 않아도 당내 저변에 깔려 있어요.▷조동주: 참 이게 근데 그래서 송영길 전 대표가 최근 이제 본인이 책 밝혔죠. 이제 자기가 이제 계양을을 비우고 인천시장 나간 게 당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어려운 지역인 분당 갑에 전략공천하려고 해서 본인이 이제 개양을로 빼줬다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 것도 사실 사실 이제 그런 말씀하신 빚을 좀 강조하는 그런 차원의 얘기죠. 그런데 이게 사실 이제 지금 민주당 상황에서 지금 이제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들도 이 분화가 돼 있는 형국인데 그런 가운데 뉴 이재명이라고 불리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주당이 아닌 이런 분들이 있고 민주당의 전통 지지층들이 있는 가운데서 이런 것들도 사실 또 이제 어떻게 보면 좀 도화선이 될 수도 있고 갈등의 도화선의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도 좀 들어요. 이게 사실 뭐 어쨌든 송영길 전 대표도 송영길 전 대표는 기존 민주당 세력들한테 지지를 많이 받는 것 같고 김남준 대변인은 이 누이재명 세력한테 지지를 많이 받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이게 좀 이제 그래서 이제 이런 친명 세력의 당심이 어쨌든 뭐 공천 후보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텐데 그래서 결국에는 어떻게 송영길이냐 김남준이냐 누가 이길 거라고 보십니까? 공천을 받을 거라고 보십니까? 인천 계양을▶류제화: 저는 지금 당내 민주당 내의 역학 구도를 따져봤을 때는 계양을에 김남준 전 대변인이 공천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연수갑에 송영길 대표가 가는 걸로 교통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지금 정청래 대표가 불과 얼마 전에 그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로 홍역을 앓았고 그리고 그 이후에 무슨 그 통합 특검 종합특검 2차 특검 후보 추천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지금 사실 당내에서 굉장히 미운 털 박힌 상황이고 최민희 의원도 쫓겨났잖아요. 제명이나▷조동주: 네네 그렇죠▶류제화: 이런 상황에서 지금 감히 연수 계양을에 김남준 전 대변인 공천 안 하면 그럼 그 자체가 또 다른 도화선이 돼서 그 올드 이재명과 뉴 이재명 사이에 엄청난 격돌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그거를 감당할 만큼 현재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굳건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정청래 대표는 어쨌든 교통 정리를 아무래도 김남준 전 대변인한테 유리한 쪽으로 하지 않을까 싶어.▷조동주: 네 안 그래도 뭐 최민희 의원이 제명이네 마을에서 강퇴한 거 얘기해 주셨는데 사실 저희도 당 지도부 만나보면 사실 이게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더라고요. 이런 당 지지층의 분화에 대해서 사실 거기에 또 이제 친녀 유튜버들도 대거 참여해 가지고 사실 이제 맞붙고 이제 이러면서 갈등이 좀 커지고 있는 형국인데 재명이네마을이라는 게 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한때 이장을 맡았었던 그런 팬 카페인데 거기서 이제 정청래 이성윤에 이어서 최민희까지 탈퇴시키고 또 정치 원내대표가 이제 민심의 척도라고 했던 딴지 일보에서는 또 이거에 대해서 비판하고 면서 사실 친 이게 사실 여권 지지층이 커지니까 발생하는 현상인 것 같은데 이런 좀 이제 어쨌든 충돌하는 양상 민주당 지금 입장에서 보실 때는 좀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강성필: 저는 이거 이제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 말씀하셨던 것처럼 뉴 이재명의 성향에 대해서 좀 분석을 해보면 중도층이 한 60% 정도 그다음에 보수 층에 중도 보수가 한 20% 정도 그다음에 20% 정도가 이제 진보로 분석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결론은 외연이 확장된 거거든요. 그런 것을 본다고 하면 그렇게 나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 거는 이 사람들은 이재명을 좋아하는 거지 민주당까지 좋아하지는 않거든요.▷조동주: 그렇죠 그런 성향은 확실히 있는 거죠.▶강성필: 만약에 이분들 중에서 민주당에 당원으로 가입을 했다거나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하면 그것은 이재명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하는 것이지 민주당을 사랑하는 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 내에서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물론 잘하고도 있지만 이재명보다 민주당이 더 중요한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조금씩 결이 달라서 어쨌든 결론은 외연이 확장돼 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 문제는 확실히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천년 만년 정치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럼 대통령 끝나고 나면 그러면 뉴 이재명이 이탈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럴 수 있죠. 그러면 저희가 외연이 또 확 줄어들 수가 있고 이 안에서 또 소위 말하는 과거에 기존의 이재명 세력과 뉴 이재명들이 갈등을 하다 나가버리면 이게 더 갈등이 커져서 세게 국민의힘에게 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장기적으로 이 사람들을 어떻게 잘 안착을 시킬 것인가 저는 이게 조금 걱정인 거지 지금 당장에 뭐 싸움하는 거는 전당대회 끝나면 다 정리될 겁니다.▷조동주: 사실 이제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또 발표한 인선 11명 중에서도 박홍근 의원이 이제 기획예산처 장관 임명하면서 사실 이제 뭐 뭐야 이병태 이제 국민 규제 합리화 부위원장을 이제 발표를 한 걸 두고도 당내에서도 그게 약간 좀 이제 지지층 사이에서 갈라져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이병태 이분은 보수 성향 인사 홍준표 전 대표의 책사 경제 책사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분을 또 이제 대통령이 통합 차원에서 규제 합리화 부위원장을 임명했는데 이걸 두고도 이제 과거 발언을 두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견이 발생하고 조국혁신당 인사를 재고해야 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이런 상황에서 어쨌든 통합 인사를 대통령이 하는 거에 대해서는 사실 뭐 이제 지선을 바라보고 뭐 이제 중도층을 확장하려는 속내가 담긴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데 이렇게 대통령까지 이제 중도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이면 사실 국민의 입장에서 좀 더 압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게 사실 중도로 확장하는 건 국민의힘이 해야 되는 건데 사실▶류제화: 정확히 얘기하면 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중도 확장을 해서 국민의힘에 압박을 느끼는 게 아니고 국민의힘이 쪼그라들어 가지고 빈 공간을 그냥▷조동주: 무혈 입성하는 거▶류제화: 그래서 이게 선형 관계가 좀 다릅니다. 우리가 너무 쪼그라들어 있으니까 공간이 이렇게 비어 있잖아요. 그 공간 빈 공간을 그냥 쉽게 들어오는 거다. 이제 그 공간을 설명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뉴이재명일 수도 있는 거고 저는 그 뉴 이재명의 실체에 대해서는 아까 이제 뭐 분석 비율까지 몇 퍼센트 몇 퍼센트 말씀하셨는데 그건 좀 따져봐야겠지만 확실히 중도 지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상당히 이전에 비해서 호감을 많이 얻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이 중도 보수 지형까지 넘어오려고 하고 있는데 이제 그게 지금 국민의힘으로서는 지금 유어 개인 도보 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걸 막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방파제 역할을 하는 사람이 굳이 따지자면 한동훈 대표가 당 밖의 인사지만 그래도 중도 보수적 성격을 가지고 그쪽 노선을 확실하게 지금 타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막을 수 있는 최전선의 한동훈 대표가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인데 지금 그 한동훈 대표도 이제 어떻게 보면 정치 못하게 만들려고 지금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 계속 국민의힘은 쪼그라들고 있는 거고 민주당한테는 계속 기회가 가는 형국이라 참 안타깝네요.▷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 이제 다음 신으로 넘어가기 전에 저희 슈퍼챗 해주신 분들 말씀드릴게요. 킥9443님 만 원 후에 주면 류제화 변호사님 보러 왔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말씀해 주시고 헬렌 초 님 2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상식 있고 젠틀한 류제화 변호사님 응원합니다. 워터 님 5만 원 후회해 주시면서 아유 5만 원 가장 큰 금액이네. 5만 원 후회해 주시면서 한동훈만한 인물 대한민국에서 찾아보세요. 계엄령을 막은 여당 대표로 론스타 엘리엇 승리 애국자입니다. 또 친한 분들이 있어서 더욱 응원합니다. 류제화 변호사님 파이팅 그리고 견디고 버티고 님 2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멋지고 똑똑한 한 편 한 류제화 변호사님 보러 왔어요. 오늘도 좋은 날 리버 님 응원 엄청나요.▶류제화: 이분들이 저희와 다 함께 방파제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조동주: 아 그렇군요.▶강성필: 적극적으로 보여주시는 거죠. 그러니까▷조동주: 바로 이거 보여주세요. 02024님이 5천 원 보내주시면 그래도 오늘은 상대에 대한 선 넘는 비하가 없어서 괜찮습니다. 모 인증 패널 나오면 못 봅니다. 이런 댓글들 남겨줬습니다. 그리고 완규 님 이만원 후원해 주면서 류제화 변호사님 응원합니다. 한동훈과 언제나 함께 합니다 등등 이렇게 또 많은 후원을 해 주셨네요. 네 이제 저희 이제 마지막 준비한 세 번째 신으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세 번째 시는 이제 보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모습입니다. 이게 조국 대표가 이제 어제 이제 본인이 지선에 출마를 할 건데 이제 이준석 모델 얘기를 했어요. 이준석 대표가 이제 어쨌든 총선에서 화성에 독자 출마를 동탄에 독자 출마를 해서 3자 구도를 뚫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이기고 혼자 당선이 되면서 사실 정치적 입지가 확 높아졌잖아요. 우리 조국 전 대표도 지금 어쨌든 조국 대표도 통합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좀 발휘하려면 어쨌든 이런 식으로 자력 갱생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당이 내주는 공천이 아니라 스스로 당선이 돼서 힘을 기르겠다 이런 의지를 피력한 걸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강성필: 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어디 가서 뭐 당선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그런데 저는 기본적으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뭐 우당이기 때문에 저는 굳이 막 선거를 앞두고 막 이렇게 갈등하는 모습은 저는 부적절하다고 생각을 하고 어쨌든 조국 전 대표 조국 대표가 제가 알기로는 뭐▷조동주: 전북 군산 얘기를 많이 하▶강성필: 이런 얘기를 좀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뭐 이런 요구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보궐이 생겼기 때문에 출마 후보 내지 말아라 뭐 그런 말도 하시던데 어쨌든 저는 민주당에서 기본적으로 저는 조국혁신당과 언제나 합당을 할 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배려를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거를 이제 좀 세련되게 물밑에서 자연스럽게 해야지 마치 내 거니까 내놔라는 식으로 하는 것은 지도부는 뭐 정치하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당원들은 이해 못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제 그 조국혁신당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 잘 협의를 해 가지고 좀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조동주: 그런데 사실 이제 조국 대표도 이 사실 대선 주자급 체급이 있는 분인데 이분이 이제 어쨌든 군산이라는 사실 어떻게 보면 텃밭 같은 곳에 가서 민주당 후보가 없는 장 후보를 안 내고 그냥 뭐 스무스하게 7 80% 지지율로 당선이 되면 사실 좀 이렇게 막 모양이 확 살지는 않잖아요. 사실 이제 그래서 좀 약간 격전지에 가서 이준석 대표처럼 막 진짜 뭐 3파전 둘 다 출마하는 데 나가가지고 뭐 해가지고 되게 드라마틱하게 당선되고 이런 그림이 돼야 정치적 책이 확 올라가는 건데 그래서 사실 이제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또 이제 배지를 장담할 수 없는 지역에 가자니 사실 또 이제 국회는 입성해야 되고 막 이런 류들의 고민들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요.▶강성필: 근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앞에 대선 주자급이란 말 빼야 됩니다. 맞아요. 대선 주자급이 그런 말을 해야죠. 그러면 대선 주자급이 아니셨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그런 얘기는 함부로 저는 그렇기 때문에 이 말을 할 때 신중해야 되는 거예요. 본인이 그 정도의 급이 될 거면 그 정도의 모습을 보여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만약에 조국 대표에게 조언을 할 수 있는 위치라고 하면 저는 뭐 부산에 출마하라고 하겠습니다. 부산 그러니까 뭐 그거는 이제 대신 당하고 저희 민주당하고 좀 예민하게 좀 조율을 해야겠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전재수 의원이 나간 자리에 조국 대표가 우리 당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하면 우리가 나갈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러면 그게 아름다운 어떤 합당에 실패한 이후에 조금 사악해진 우리 관계를 좋게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봐요. 전재수 부산시장 조국 국회의원 이렇게 쭉 하면 시너지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런데 이제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제 부산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조국 대표가 부산 출신이니까 부산에서 얼마나 뭐 이렇게 호응을 받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만약에 조금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저는 그런 그림도 나쁘지는 않다.▷조동주: 그렇게 해서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북극앞에 나가서 둘이 붙으면 진짜 그 선거가 최고의 판이겠네요.▶류제화: 부산에서 판이 열리는 건데 조국 대표는 근데 사실 좀 종친 것 같아요. 군산을 언급하는 거 보고 저는 굉장히 실망했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조국혁신당이 합당 실패 이후 실패 이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조국 대표의 사면 이후에 사실 이렇다 할 당 지지율 반등이 없어요. 되게 어떻게 보면 당이 이대로 이제 쪼그라드는 쪼그라들지도 모르는 위기감이 있어야 되는 사람인데 그런데 지금 민주 자기 객관화가 안 된 상태로 그 정도 지금 상황에서 군산을 달라▷조동주: 본인이 직접 얘기한 건 아닙니다.▶류제화: 예를 들어 그런 취지의 뉘앙스의▶강성필: 흘러나오는 거죠.▶류제화: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그게 지금 그리고 본인이 지금 민주당이랑 지금 민주당 후보랑 싸워서 이겨내겠다 이준석 모델을 언급하셨잖아요. 그런데 사실 어딜 가서 그렇게 민주당의 배려와 양보 없이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이 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조국 대표가 지금 많이 지금 위축돼 있는 상황인 게 현실이고 그러려면 이런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오히려 더 결기 있게 어려운 정에 가서 몸을 던지고 그것이 강성필 부대변인님 말씀하셨다시피 민주당과의 관계에서도 뭔가 새로운 물꼬를 트는 뭐 그런 식으로 해야 이게 정치도 재미있어지고 뭔가 새로운 시너지도 생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너무 그게 아니라 그냥 정해진 파이에서 갈아 먹으려고 만약에 한다면 그거는 뭐 대권주자는커녕 배지 달기도 힘들 것 같은데요. 이대로 조국혁신당은 그냥 조급 혁▶강성필: 당끝나고 말 것 같은데요. 그런데 만약에 이제 그 전재수 의원 지역구에 조국 대표가 나갔는데 거기에 한동훈 대표가 출마를 한다 그러면 저희는 조국 대표를 출마시키면 안 되죠.▷조동주: 괜히 이제▶강성필: 저희가 판을 키워줄 필요는 없는 거거든요. 그건 전략적으로 후퇴가 아니라 그건 어리석은 거거든요. 판을 깔아주는▷조동주: 그러니까 북구갑은 전재수 의원의 개인 지역구로 사실 개인의 개인기로 뚫어내는 곳이고 사실 민주당이 다 어려운 곳이에요.▶강성필: 맞아요. 그래서 그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실▷조동주: 그렇죠 이게 참 어떻게 그런 서로의 계산들이 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제 지금 그리고 다음 뭐야 이준석 대표 얘기가 나와 가지고 이제 해보면 이준석 대표가 얼마 전에 전한길 씨랑 이제 부정선거 토론회를 했고 이게 막 조회수가 500만 회 이상 나오면서 엄청난 관심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근데 이준석 이준석 대표가 이제 뭐 부정선거 팩트 체크 이제 사이트라는 걸 열어 가지고 이제 부정 선거 이슈를 부각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이제 어쨌든 이제 이니셔티브를 쥐고 뭐 이제 할 수 있는 이제 그런 대목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근데 이제 뭐 이런 류의 부정 선거의 팩트를 끊어내는 건 사실 국민의힘이 좀 해야 되는 대목인 것 같은데 또 이제 개혁신당에서 또 이렇게▶류제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영리하게 국민의힘이 지금은 못하고 오히려 이제 장동혁 대표는 저 부정선거 토론회 이후에 선거 시스템을 구성해야 된다고 해서 마치 음모론에 편승하는 것 같은 메시지를 냈잖아요. 지금 국민의힘이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의 빈 공간을 잘 치고 들어왔다 하는 생각이 들고 또 굳이 정치 공학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그냥 그 현재 보수 진영에 팽배해 있는 꽤 많은 분들이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계신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여러 가지 부실 선거와 부정선거는 사실 굉장히 크게 다른 건데 그렇죠 그걸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 정면 대결을 하려고 하는 그런 노력을 하는 모습 굉장히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한길 씨인데요. 전한길 씨와 이 토론 상대로 하면서 이제 그 부정선거 토론회를 열었는데 그게 많은 관심을 끌었는지도 사실 저는 잘 모릅니다.▷조동주: 반응은 조회수는 엄청났습니다.▶류제화: 수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튼 뭐 조회수라는 것도 이제 100% 믿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 그런 것도 있고 또 전한길 씨 같은 경우에는 상업적 이익에 사로잡혀 있는 유튜버이기 때문에 본인이 엄청난 손실을 가지고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단 말이에요.그러니까 오히려 당 대표까지 했던 이준석 국민의힘의 당 대표까지 했던 이준석 대표가 전한길 씨의 책임만 키워주고 어그러운 좀 끌었어요. 그러니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실제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타개하는 데 얼마나 현실적인 어떤 효과가 있었느냐 물론 저런 사이트도 만들어서 알리려고 하는 건 저는 굉장히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벤트 자체로는 오히려 그냥 관심만 끌었지 실질적으로 뭔가 해결되는 그런 계기가 되지 못했다.조금 더 진지하게 접근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은 듭니다.▶강성필: 그때 장동혁 대표가 저런 사람 제명해야죠. 저는요 진짜로 드리고 싶은 말이 다 좋습니다. 근데 저는 제 나름대로 원칙 중에 하나가 저렇게 정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주목받고 뭐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저는 너무 기분이 나빠요. 저 29살부터 정치권 들어왔어요. 그래서 진짜 뭐 별거 다 지켜보고 실무도 해보고 많은 어떤 온갖 꼴을 많이 다 보셨어요. 그런데 무슨 저런 사람이 와가지고 자기가 무슨 정치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처럼 이끌어가는 것처럼 또 거기에 대해서 환호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저 정말 한심하다고 봐요.▷조동주: 그렇죠. 이 부정선거 이슈는 사실 참 이게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이거를 여기를 빨리 끊어내야 이제 중도 확장으로 갈 수 있는데 사실 뭐 이제 선거를 했는데 다 부정이다 뭐 이래버리면서 이제 뭐 타조가 모래 박듯이 막 그래버리면 사실 이게 참 답이 없는 문제인데 이거를 어쨌든 당권파인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이 지지 세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까▶강성필: 근데 문제가 뭐냐면 저걸 보고 나서 국민의힘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뭐라 하는 줄 아세요? 뭐라고 합니까? 야 보니까 그래도 좀 조사 한번 해볼 만한 생각이 들죠.정신 차려 이 사람아 내가 그랬어요. 진짜 큰일 날 당시 그러다가 아니 이게 무서운 거라니까요. 이게 아니 맨하튼 프로젝트 김대중 대통령 이게 말입니까?▷조동주: 온갖 음모론들이 많이 나왔죠. 아무튼 이제 두 분이 이제 공통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이제 걱정 어린 우려를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음은 이제 또 앞서 예고해 드린 대로 이제 시청자 질문에 이제 여의도 씬스틸러가 직접 답변 드리는 이제 QnA 시간이에요. 그래가지고 저희가 이제 질문들을 쭉 올라오신 걸 이제 받았는데 먼저 류제화 변호사님한테 한번 질문을 드려볼게요. 5위 dam 님이 류제화 님께 질문이요. 한동훈 대표는 술을 못 먹는데 친한 게 모여서 회식도 하나요? 네 합니다. 하는데 하는데 이거 이거 안 드시고▶류제화: 한동훈 대표는 안 먹고 먹는 사람은 엄청 먹죠. 또 그거야 서로 상관없어요.그러니까 잘 좋아하는 분들은 열심히 드시고 안 먹는 분들이 또 있어요.▷조동주: 있겠죠 안 드시고▶류제화: 콜라나 그냥 뭐 탄산 음료 마시고 그렇게 하 이런 질문이 올 줄 몰랐어 정치 관련 질문이 올 줄 알았는데▷조동주: 이런 분들 있죠. 그래서 그리고 또 이제 강선홍 님께서 한동훈 대표 지지하는 당원 징계 없나요라는 질문을 주셨네요. 글쎄▶류제화: 조만간 하지도 않을 것 국회의원도 자르고 원내 당협위원장도 자르고 하다 보면 이제 당원도 자르지 않아 다 할 테면 해보십시오. 남아 있는 사람보다 나가 있는 사람이 많으면 거기는 끝나는 거예요.▷조동주: 음 네 이렇게 또 충분한 답변이 됐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또 강성필 대변인님께 질문 케빈 킴 님께서 이재명이 장동혁 도보 행보인지 도보걷기인지 소식 듣고 뭔 생각했을까요?▶강성필: 관심도 없죠. 관심 죄송하지만 무시하는 게 아니라 뭔가 좀 행사나 그런 것도 좀 제대로 이렇게 기획을 해서 해야지 저는 좀 그것도 그렇게 준비 없이 하는 것도 저는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조동주: 알겠습니다. 여러분 또 같이 한 컷 님께서 최민희 의원도 친척인가요라고 물어보시네요.▶강성필: 친청와대인 것 같습니다.▷조동주: 이청은 정청래를 얘기▶강성필: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명청대전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뭐 실드 치르는 게 아니라 그 비교의 대상이 아니에요. 제가 자주 표현하는 게 주식회사 진명의 자회사로 친청도 있고 친민도 있고 친길 친 송영길도 있고 뭐 이런 거지 어떻게 우리 지금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라는 권력자가 어떤 존재인지 알잖아요. 아니 저렇게 탄핵 당하고 감옥에 가 있어도 좋다고 지금 연예인 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떻게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대통령에게 당 대표가 이렇게 대항할 수 있겠어요 저는 이제 당권 주자들의 갈등이다 그렇게 봐요.▷조동주: 알겠습니다. 이렇게 두 분께서 또 씬스틸러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마지막 이제 그 순서인데 여의도 씬스틸러 이제 오늘의 심사평 이 한마디씩 들어볼 텐데요. 두 분께서 이제 각각 친한계 의원 8명, 전현직 의원 8명에 대해 윤리에 회부된 것 이거에 대해서 뭐 이제 한 말씀씩 해 주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우리 류 변호사님부터 오늘의 심사평 한 줄 남겨주세요▶류제화: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친한계 의원 8명은 해당 행위가 아니라 애당 행위를 한 거거든요. 근데 윤리위는 징계도 하지만 상도 주는 데입니다. 윤리위야 친한계 의원 8명 상주라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조동주: 땅을 주라는 말씀을 하셨고 우리 강 대변인님께서는 또 관련해서 한 말씀해 주신다면▶강성필: 화분 11홍입니다. 권력이 오래 못 가는 것처럼 당권도 잠시이기 때문에 저는 장동혁 대표가 좀 현명한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합니다.▷조동주: 좀 밋밋한데요.▶강성필: 또 뭐 남의 동네 와가지고 막 욕하는 것도 좀▷조동주: 알겠습니다. 네 오늘 여의도 신스틸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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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명 vs 친노·친문’ 민주당 분열 시작됐다…계파 싸움 본격화[정치TMI]

    편집자 주 : ‘신문에선 알려주지 않는, 메인 뉴스에선 다루지 않는 궁금한 뒷정보‘를 전합니다.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TMI’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동아일보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더는 합당 논란으로 우리의 힘을 소비할 수 없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합당 보류를 선언했다. 지난달 22일 정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전격 합당을 제안한 지 약 3주만이다. 3주 사이 민주당 내의 계파 갈등은 고스란히 수면위로 드러났다. 6·3 지방선거 승리가 목적이어야 했던 합당 논의는 차기 당대표, 차기 대권주자 자리를 둘러싼 권력 암투로 변질됐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출신 정 대표 뒤에는 ‘친노(친노무현)’들이 섰다. 방송인 김어준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서울시장 여론조사에 포함시키며 ‘교묘한 판짜기’를 했다는 의심의 눈총을 샀고, 총리실과 마찰을 빚었다. 그가 김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각인시키고, 당 대표감이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유시민 작가는 “김 총리가 영결식 때 ‘앞으로 누구와 상의해야 하나’고 울던데 울지 마라. 책에 다 있다”라며 면박성 발언도 했다. 친명도 반격에 나섰다. 김 총리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적 과정과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통합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 대표의 ‘밀실 합당’ 추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민주당 의원 87명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의원 모임(공소취소 모임)’을 출범시켰다. 사실상 반청(반정청래) 진영이 세를 규합했다는 해석이다. 14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TMI’는 친노, 친문(친문재인)이 뒷배가 된 친청(친정청래) 세력과 친명(친이재명) 세력의 계파 다툼을 집중 분석했다. ▶ 전체 인터뷰 내용은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TMI’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정치TMI’의 콘텐츠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용 시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TMI’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동아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정치TMI’ 구독하기 ☞ 진행: 황형준·김재희·최하윤PD: 심성주AD: 이윤경·박채연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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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나야…” 10초면 복제되는 나의 목소리[나는 말하지 않았다]

    10초. 인공지능(AI)이 한 사람의 목소리를 복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딸의 울음 섞인 전화, 전문가의 확신에 찬 투자 권유, 특정 인종을 비하하는 상사의 모욕적 발언까지…. ‘딥보이스(Deep Voice)’라 불리는 AI 음성 복제 기술은 현실 속 나를 흉내 내며,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딥보이스는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딜로이트는 미국 내 딥페이크로 인한 손실이 2023년 123억 달러(약 17조 원)에서 2027년 400억 달러(약 56조 원)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한 여성이 딸의 울음소리를 듣고 1만5000달러를 송금했다. “교통사고로 체포됐다”는 딸의 음성은 실제 딸이 아닌, AI로 합성된 가짜였다. 국내에서도 AI로 생성된 딸의 목소리를 듣고 돈을 보내려던 60대 여성이 역무원의 신고로 피해를 면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미국에선 교장의 가짜 인종차별 발언 음성이 퍼져 학교가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복수심에 찬 직원이 AI로 교장의 목소리를 합성한 것이었다. 딥보이스는 개인의 안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신뢰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정수환 숭실대 AI융합보안학과 교수는 “음성 생성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탐지 기술이 따라잡기에 역부족인 상태”라며 “결국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유럽연합(EU)과 미국은 AI 생성 음성에 워터마크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딥페이크·딥보이스 규제에 나섰지만, 한국의 대응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내년 시행되는 ‘AI 기본법’은 AI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규정하지만 ‘고영향 AI’의 정의가 모호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AI로 구현해선 안 되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EU 인공지능법처럼 한국도 세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10초도 안 되는 목소리 샘플로 당신의 목소리를 복제해 내는 섬뜩한 경험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동아일보 디지털랩은 27일 미니 히어로콘텐츠 <나는 말하지 않았다>를 선보인다. 나의 목소리가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닌 시대의 불안을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인터랙티브 기사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명탐정 코난’의 남도일 역으로 잘 알려진 강수진 성우의 목소리가 AI로 복제되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이 주소()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 넣으면 인터랙티브 기사로 연결된다.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임희래 ND ehhwll@donga.com}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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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 나와 맞나”…김풍이 아직도 방황하는 이유[BreakFirst]

    웹툰 작가, 영화 기자, 콘텐츠 기업 창업가, 카페 사장, 방송인, 두 돌 지난 아이의 아빠. 하나만으로도 버거운 일을 마흔 중반에 다 거친 이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웹툰 ‘찌질의 역사’로, 누군가는 ‘냉장고를 부탁해’로 그를 접했을 것입니다.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안이라는 재밌는 이력도 갖고 있습니다. 그의 정체성을 하나의 수식어로 정의하긴 힘듭니다. 김풍(46)이라는 이름만이 그를 가장 잘 설명하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웹툰 작가가 방송 연예 대상을 수상하는 시대지만, 그가 한창 활동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작가가 한눈을 파는 것이 바람직하게 여겨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젊은 시절 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했던 김풍은 요리, 사업, 방송,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 기웃댑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왜 한 가지에 진득하니 몰입하지 못할까’라는 자책의 감정에 휩싸였다고 합니다.마흔여섯의 김풍은 좀 더 편안해졌습니다. 다양한 것에 호기심이 생기고, 그걸 시도해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는 걸 받아들였다고 했습니다. 집중력보단 순발력으로 승부하는 사람임을 깨달았다는 겁니다. ‘여전히 방황하고 있다’는 그의 내면을 들어봤습니다.20대 시절은 그야말로 김풍의 전성기였습니다. 하는 것마다 잘 됐습니다. 데뷔작 ‘폐인가족’부터 주목받았고, 이후 선보인 ‘폐인의 세계’도 히트를 쳤습니다. ‘폐인’이라는 단어가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하게 된 데는 그의 역할이 컸죠. ‘폐인가족’이 잘나가면서 싸이월드의 미니미와 스킨을 판매하는 캐릭터 회사 ‘프로젝트109’를 차렸습니다. 웹툰을 자유롭게 올리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 ‘고구마언덕’은 한때 DC인사이드보다 화력이 강한 온라인 커뮤니티계 신흥강자였습니다.―만화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합니다.초등학교 때 반에서 학급신문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네컷만화를 그린 게 시작이었습니다. 친구들이 제가 그린 만화를 보며 재미있어하는 것에서 저도 쾌감을 느꼈죠. 중, 고등학교 때였는데, 제가 그린 만화를 아이들이 돌려 보는 거예요. 학교 선생님들의 버릇을 과장하고 확대해서 캐릭터화한 이야기였어요. 점심시간이 끝나면 아이들이 제 자리에 모여서 감상평을 나눴죠. 제 생각을 표현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반응해주는 게 즐거웠어요. ―첫 웹툰이 ‘폐인가족’이었는데 ‘폐인’이란 소재에 꽂힌 이유가 뭔가요? 지금이야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밈을 큰 미디어도 쓰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온라인 커뮤니티 용어는 그들밖에 몰랐어요. 당시 ‘다모’라는 드라마가 유행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다모만 보는 사람들을 칭하는 ‘다모폐인’이란 용어가 커뮤니티에서 쓰이기 시작했어요. 저도 한창 커뮤니티를 하던 시절이라, 폐인이 하나의 캐릭터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온라인 세계에서만 통용되는 이야기를 만화에 담으니 커뮤니티를 안 하는 사람들은 ‘이게 왜 웃겨?’라고 반응했어요. 그게 그 만화의 가장 큰 강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Z세대들이 뭔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해서’에요. 어른들이 모르는 세계에서 놀고 싶은 심리가 ‘폐인가족’의 인기에도 작용한 것 같아요.―‘폐인의 세계’는 웹툰의 시초라고 불립니다. 당시엔 웹툰이란 단어도 없었다고요. ‘마린블루스’나 ‘스노우캣’처럼 작가들이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해 종이 만화를 그대로 올리는 경우는 있었어요. 하지만 제 만화는 커뮤니티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었으니, 커뮤니티에 올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생긴 지 2년 정도 된 DC인사이드에 폐인가족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다며 만화가 자꾸 삭제되는 거예요. 댓글이 3000개씩 달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는데 삭제되는 게 아까워서 김유식 대표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냈어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메일을 본 김 대표가 ‘카툰 연재 갤러리’(카연갤)라는 게시판을 새로 열어줬고, 놀이터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 놀이터에서 저도 재미있게 놀았고 다른 작가들도 놀게 된 거죠. 그렇게 즐겁기만 한 시간이 계속됐다면 좋았겠지만, 인생이 그렇게 흘러가진 않습니다. 김풍은 자신의 30대를 ‘이상하게 뒤틀린 모습’이라고 묘사합니다. 타인을 시기하고, 그런 나 자신도 싫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웹툰 작가 외길만 걸으며 성과를 내는 동료들에 비해 이것저것 기웃대는 자신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웹툰 작가들과의 만남을 기피했고, 혼자만의 세계로 파고들었습니다. 영감은 고독에서 왔습니다. ‘찌질’ 그 자체였던 자기 모습을 고스란히 투영한 작품 ‘찌질의 역사’는 기나긴 외로움의 끝에서 나왔습니다. ―백수로 지낸 기간이 길었던 30대 초반이 ‘뭘 해도 안 되는 시기였다’고요.나름 바쁘게 달려왔기에 서른 살에 1년만 안식년을 가져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1년이 2년, 3년이 됐어요. 매너리즘에 빠져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트위터만 했어요. 폐인가족 시즌2를 시작했다가 반응이 별로라 접기도 했고요. 그땐 창작하는 사람들은 안 만났어요.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대충 폐인 캐릭터를 그려서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해 줬는데, 만화를 다시 시작했을 땐 상당히 수준 높은 웹툰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따라잡으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죠. 노력은 안 하면서 열망만 있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 살았어요. 동료 작가들은 한 우물만 파면서 성장하는데 전 뭘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이 된 거죠. 잘나가는 작가들을 보며 질투도 많이 했어요. 그런 나 자신도 싫었어요. 특별히 노력도 안 하면서 잘 나가는 사람을 질투만 하니까요. 당시의 저는 이상하게 뒤틀려 있었어요. ―일종의 자기혐오였네요.그 당시 힘들고 괴로웠던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일기를 썼어요. 그걸 나중에 다시 꺼내 읽어보니 자기 객관화가 되더라고요. 제삼자의 시각에서 보니 이건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정서 같았어요. 그게 ‘찌질의 역사’의 시작이었어요. 그 웹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에 저를 다 쪼개서 넣었어요. 전부 저의 페르소나인 거죠. 주인공 민기는 제 중고등학교 시절, 준석이는 이성적으로 판단 하려고 하는 애늙은이지만 좀 솔직하진 못한, 성격적으로 지금의 저와 비슷한 인물이고요. ―‘찌질의 역사’는 드라마화가 결정됐지만, 방영에 난항을 겪고 있어요.전 예전에 했던 작품들은 오글거려서 못 봐요. ‘싸드 아일랜드’는 네이버에 아직 올라와 있는데 창피해서 내리고 싶지만 그냥 뒀어요. 제가 나태해질 때,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반면교사를 삼으려고요. 하지만 ‘찌질의 역사’는 제 만화인데도 볼 때마다 설레어요. ‘사람들이 좋아해 주지 않아도 나는 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업했거든요. 속에서 갖고 있었던 이야기를 배설하듯 각본을 썼어요. 그러다 보니 다 쓰고 나서도 후련하다,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애정이 각별한 작품인 만큼 아쉬움이 드라마화가 난항을 겪는 게 아쉽긴 하죠. 각본 쓰는 데에만 2년이 걸렸으니까요. 언젠가 빛을 보길 바라지만 어떻게 될 진 모르죠.―찌질의 역사는 이른바 ‘슈퍼 IP’가 됐어요. 또 이런 작품을 만들겠다는 욕심이 있나요.‘찌질의 역사’를 마무리 지을 때 ‘작가는 나와 맞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건 뭐건 일단 계속 작업을 해야 하거든요. 그게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찌질의 역사’는 그와 반대로 제가 꽂혀서 나온 작품이거든요. ‘무슨 아티스트도 아니고 왜 예술가처럼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지금도 신작 준비를 하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있는 것 같은데 뭐지?’하면서 계속 맴돌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죠. 내가 재밌어야 하고, 봐도 봐도 설렜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못 버렸어요. 그는 생각이 많습니다. 다수의 작품이 인기를 끌었고 마니아층도 두텁지만 ‘웹툰 작가가 내 길이 맞나’를 끊임없이 자문합니다. 소소한 성공을 거뒀던 다른 길들에서 확신을 본 것은 아닙니다. 활발하게 방송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가 원하는 건 창작’이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확고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공 가도를 달릴 때도,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그는 늘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합니다. 끝없는 자아 성찰, 그게 김풍을 진정한 창작자로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웹툰 작가부터 영화 잡지 ‘엔키노’ 기자, 캐릭터 회사 창업가, 연극배우, 요리연구가, 카페 사장님, 드라마 대본 작가까지…. 새로운 일을 쉽게 시작하시는 편인 건가요?20대의 저는 피가 들끓었고, 늘 새로운 걸 하고 싶었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아요. 대학 시절엔 부양에 대한 책임이 없잖아요. 그게 가장 큰 전제조건인 것 같아요. 실패해도 데미지가 별로 없죠. 그 경험치가 마음속 씨앗이 돼요. 새로운 시도를 할 때 겁이 덜 나게 하는 씨앗이죠. 10 정도의 일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그 다음엔 12, 13 규모의 일에 도전하는 게 힘들지 않아져요. ―새로운 시작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 해 주실 조언이 있다면요. 중요한 건 순발력이에요. 나이가 들면 무조건 순발력은 떨어져요. 저도 이젠 새로운 걸 잘하지 못해요. 나도 모르게 ‘이건 이래서 안 돼, 저건 저래서 안돼’라며 재고 있거든요. 하지만 젊었을 땐 좀 잃어도 돼요. 큰돈 안 드는 선에서 재밌어 보이는 걸 순발력 있게 해 보는 거죠. ‘다이어트 해야지’라고 마음먹었으면 그날 바로 뛰는 거예요. 제가 100kg이 나갔을 때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가 새벽 3시였거든요. ‘새벽 3시에 뛰지 말라는 법 있어?’라는 생각으로 미친 사람처럼 나가서 뛰었어요. 그게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온 것 같아요. 새로운 것에 시도하는 게 기질적으로 안 맞는 사람들이라도, 이 악물고 한 번 해보세요. 그럼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붙어요. ―‘창작자 김풍’은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요? 신작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같이 물고기처럼 사방에 시선이 쏠리는 사람들은 작가하기 힘든 체질이에요. 그래서 저는 엉덩이 무겁고, 옆에서 무슨 얘길 해도 자기 일에만 몰입하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창작은 마치 예쁜 아동복 같아요. 몸에 안 맞는데 너무 입고 싶다고 손가락이라도 억지로 끼워 넣고 있는 느낌이죠. 그런데도 여전히 창작은 너무나 하고 싶어요. 목표는 올해 안으로 ‘이야기할 게 생겼다’고 말하는 거예요. 내년 초엔 선보이고 싶어요. 커다랗고 굵직한 이야기보단 인간의 내면에 관해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찌질의 역사도 내면에 관한 이야기거든요. 그 연장선이에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마다 제각각의 괴물 같은 모습들이 있거든요. 그걸 본인이 인정하긴 힘들죠. 각자가 외면하려는 괴물 같은 모습을 다뤄보고 싶어요. 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 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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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어질 바엔 멈추세요” 234만 유튜버 도티가 공황장애와 번아웃을 이겨낸 방법[BreakFirst]

    구글 ID 하나만 있으면.때는 2013년 10월, 나희선 씨는 구글 계정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유튜브’라는 곳에 영상을 올리면 세계인이 보는 콘텐츠를 만들어 올릴 수 있으니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유튜브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억 회의 조회수를 올린 플랫폼’ 정도로 여겨졌으니, 나름 참신한 시도였습니다. ‘일단 1000명만 모아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채널 이름은 ‘도티TV’였습니다.시트콤처럼 기승전결을 갖춘 게임 콘텐츠에 아이들이 열광했습니다. 하루에 구독자가 4000명씩 늘었습니다. 2017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존경하는 인물’ 설문에서 그는 김연아, 유재석, 세종대왕에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에는 국내 게임 유튜버 중 처음으로 구독자 2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11년간 그의 채널에 올라온 동영상은 3400여 개, 누적 조회수는 28억 회에 달합니다. 그러나 그는 의외로 ‘멈춤의 미학’을 말합니다. “멈출 줄 알아야 넘어지지 않고 오래 달릴 수 있다”는 걸 멈춰 선 뒤에야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유튜버 도티’가 아닌 ‘인간 나희선’의 내면에 더 귀 기울이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첫 방송을 한 2013년엔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생소한 시기였는데요. 법조인이 되기 위해 대학 3학년 때 국문과에서 법학과로 전과를 했는데 사법시험이 폐지됐어요. 로스쿨에 가기엔 학비가 너무 비쌌고요. ‘내 삶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를 고민하다가 입대했어요. 일과가 끝나고 생활관에서 TV를 보는 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당시 한 채널의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 슬로건에 꽂혀서 방송국 PD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죠. 제대 후 닥치는 대로 신문방송학과 수업을 들었는데 그중 한 수업에서 교수님이 유튜브의 생태계에 관해 설명해주셨어요. 구글 계정만 만들면 누구나 영상을 올릴 수 있다고 하셨죠. 마침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억 단위를 찍어서 난리가 났어요. ‘심상치 않다’는 느낌이 왔죠. 그날로 계정을 만들고 게임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법조인, 방송국 PD에서 갑자기 크리에이터라는 생소한 일을 하게 된 거네요.‘나 유튜브 해’라고 하면 ‘그게 뭐야?’라는 질문이 돌아왔어요. 부모님은 자유분방한 제 성격을 알기에 해보라는 반응이었지만 친구들은 걱정을 많이 했어요. ‘좋은 학벌이 아깝지 않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도티는 연세대를 졸업했다) 저 역시 ‘풀타임 유튜버’가 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었지만 ‘내가 누군가의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유튜브는 제가 출연자이자 기획자, 편집자, 편성권자잖아요. 제가 모든 걸 컨트롤할 수 있는 이 세계가 너무 재밌었어요.(그는 처음에는 아프리카TV를 중심으로 활동하다 유튜브로 메인 플랫폼을 옮겼다)구독자 20만 명을 달성하며 한창 ‘초통령’의 입지를 다지고 있던 1년 차 유튜버 도티는 2014년 10월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기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를 차렸습니다. 지금은 국내에만 40여 개의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이 있지만, 당시엔 CJ E&M이 차린 MCN인 DIA TV가 유일했습니다. 샌드박스는 빠니보틀, 곽튜브, 조나단, 떵개떵 등 330여 명의 인기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톱니바퀴처럼 세상 돌아가는 순리가 제 일과 맞아떨어졌어요.그 순간이 왔을 때 한 땀 한 땀 해나간 거죠.―크리에이터 활동 얼마 지나지 않아 2014년 샌드박스 네트워크라는 MCN을 창업했어요.제가 유튜브를 한다고 했을 때 걱정하던 사람들에게 ‘너희가 틀렸어’를 증명하고 싶었어요. 2014년 콘텐츠 기업, 크리에이터, 팬 등 수만 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온라인 비디오 콘퍼런스 ‘비드콘’이 미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디지털 미디어 업계 최대 시장인 북미의 생태계를 두 눈으로 목격하면 제 선택이 맞는다는 걸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구글에 다니던 친구를 꼬셔서 함께 갔어요. (그는 현재 샌드박스 CEO인 이필성이다.) 비드콘에서 목도한 현실은 상상보다 훨씬 더 압도적이었어요. 1층에선 1인 미디어 관련 기업들의 엑스포가 한창이었고, 2층 키노트 현장에선 구글 CEO가 유튜브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고요. 그걸 보고 나서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친구와 회사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논의하기 시작했죠.―당시 국내 MCN은 DIA TV 하나였어요. 선례가 없어서 시행착오도 많았을 것 같아요. 말이 좋아 창업자이지, 맨땅의 헤딩이었어요. 당시 소속 크리에이터는 저, 그리고 저와 함께 활동하던 ‘도티와 친구들’ 10명 남짓밖에 없었어요. 게임사를 찾아다니며 신작이 나올 때 저희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해 달라고 부탁했고,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함께 일하자’고 설득도 했고요. 발품을 팔며 파트너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갔어요. 과거엔 크리에이터가 저평가됐어요. ‘너희가 뭔데 영상 한 편에 이 돈을 받아? 너희가 연예인이야?’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어요. 이젠 크리에이터가 초등생 장래 희망이 됐을 정도로 사회적으로 존중받잖아요. 그 길을 샌드박스가 열심히 닦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스터 비스트와’ 같은 글로벌 채널 운영자가 조만간 생길 거고, 그 토양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유튜버, MCN 창업 모두 당시 생소하던 시장입니다. 남들은 보지 못했던 흐름을 먼저 읽을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이었나요? 저의 성공은 시대와 운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2013년 강남스타일 신드롬이 없었다면 전 유튜버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세계적으로 10년간 엄청나게 성장하지 않았다면 샌드박스도 지금 같진 않았겠죠. 톱니바퀴의 아귀가 맞아떨어진 것처럼, 세상이 돌아가는 순리가 제가 하는 일과 맞아떨어졌어요. 다만 그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을 다해서 한 땀 한 땀 해 나간 건 있어요. 그 노력들이 회사엔 업력이 됐고, 개인에겐 경험이 됐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영화의 해피엔딩처럼 어느 순간에 도달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란 말이죠.유튜버로, 또 MCN의 창업가이자 대표로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던 그는 돌연 ‘휴식’에 들어갑니다. 국내 게임 유튜버 중 최초로 200만 구독자를 달성한 2018년이었습니다. 한 달 뒤 활동을 재개했지만, 2019년 3월 ‘도티 TV’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초통령’, ‘250만 유튜버’ 등 화려한 수식어가 달리는 ‘도티’와, 인간 ‘나희선’의 간극이 그를 집어삼킨 터였습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의 긴 터널을 지나온 그는 ‘숫자’에 매몰된 유튜버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악플, 매일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 아이디어 고갈 등 힘든 순간도 많았나요.창작의 고통은 이 업의 본질이기에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아이들 타깃 콘텐츠라 악플도 별로 없었고요. 가장 힘들었던 건 ‘숫자의 세상’에서 살아야 했다는 거예요. 숫자로 목표 설정을 하는 것은 너무나 쉬워서 현재의 행복을 자꾸 미래로 유예했어요. ‘50만 구독자까지 달성하고 그때 행복해지자’고 목표를 정해요. 막상 구독자가 50만 명이 돼도 내 상황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50만은 좀 애매하니 100만까지 열심히 달려보자’고 생각해요. 골드버튼을 받는다고 전 행복해졌을까요? 아뇨. 우리 인생은 영화의 해피엔딩처럼 어느 순간에 도달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란 말이죠. 숫자의 목표에 도달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네. 오히려 더 힘들어지네’라는 상황이 절 가장 괴롭게 했어요. ―부담의 크기가 상당했나 봅니다. 3000개가 넘는 영상을 올리는 동안 마음은 점점 지쳐갔는데 그걸 몰랐어요. 매일 영상을 올리는 게 너무나 당연했기에 저의 에너지가 유한하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저를 갈아 넣었던 거죠. 그러다 보니 ‘인간 나희선’을 챙기지 못했고, 번아웃과 공황장애가 동시에 왔어요. 아직 유튜브 활동은 잠시 쉬고 있어요. 234만 구독자 채널을 방치하는 게 아깝지 않으냐는 주변의 목소리도 크지만, 여전히 과거처럼 즐겁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요. 유튜브를 일처럼 하느니 좀 쉬어가다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는 생각이에요. 그게 저를 오래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고요. ―비슷한 번아웃의 시기를 지나는 크리에이터도 많아요. 그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멈춰야 할 땐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특히 사회 경험이 없는 상태로 어린 나이에 유튜브를 시작한 친구들은 지치고 힘들어서 멈추고 싶어도, 조회수가 반 토막 나고 채널이 망할 것 같다는 불안감 때문에 어떻게든 영상을 찍어서 올려요. 관성적으로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과정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그걸 시청자들이 귀신같이 알아요. 그럼 초심을 잃었다고 악플이 달려요. 악순환의 고리인 거죠. 크리에이터는 매일 조회수와 구독자라는 성적표를 받아보기 때문에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계속 달리다 보면 넘어질 수 있어요. 그 전에 멈춰야 해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챙겨야 롱런할 수 있어요. 어떤 일의 결과는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니라, 현재의 내 상태 그 자체예요.유튜버 도티가 아닌 ‘인간 나희선’을 돌아보는 시간 동안 그는 자신의 마음이 끌리는 것에 주저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모교인 연세대 겸임교수로 강단에 섰고, 자작랩으로 엠넷 ‘쇼미 더 머니’에 지원했습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아프리카의 난민촌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유튜버 도티’와 ‘인간 나희선’의 밸런스를 맞춰 나가는 중입니다. ―다양한 도전을 하고 계시는데 제2의 삶을 모색하는 건가요?여러 일을 할 때 오는 여러 형태의 보람이 있어요. 유튜브에선 창작의 기쁨, 모교에서 수업을 했을 땐 이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느끼는 감동이 있었죠. 얼마 전엔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난민촌을 방문해 4박5일 간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제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세계의 모습을 목격하면서 많은 걸 느꼈어요. 제가 엄청 선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순전히 저를 위한 활동들이에요. 제가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기 위한 일들을 충실하게 해나가는 것뿐이에요. ―남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삶을 꽤 길게 살다가 온전히 ‘나를 위한 활동’에 집중하면서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재작년에 ‘쇼미더머니’에 참가했어요. 1차에서 광탈했고 통편집됐죠. 주변 사람들은 ‘탈락했으니까 실패한 거네’라고 얘기해요. 제 생각은 달라요. 어떤 일의 결과는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녜요. 진정한 결과는 현재의 내 상태에요. 쇼미를 준비하면서 힙합에 관심을 갖게 됐고, 랩과 가사를 쓰면서 해방감을 느꼈어요. 그 과정 덕에 현재 내 상태가 과거보다 즐거워지고 풍요로워진다면 그걸로 된 게 아닐까요? 가치 있고 행복한 과정이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결과와 상관없이 좋은 사람이 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도티님에게 행복은 뭔가요?정신적으로 아주 고통스러울 때 ‘행복은 뭘까?’라는 고민을 매일같이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행복을 찾는 과정 자체도 스트레스인 거예요. 소소한 행복을 찾으라고 쉽게 말할 수도 없어요. 소소한 게 제일 어렵거든요. 요즘 내린 결론은 그냥 불행하지 않으면 된다는 거예요. 불편하거나 불행하거나 고통스럽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주변 사람들에게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마음이 편안한 하루 되세요’거든요. 엄청나게 즐겁고 행복하지 않아도 평온한 가운데 불행하지 않은 일상, 그걸 찾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 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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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가 DVD 배송할 때부터 ‘AI 음악 추천’ 연구하던 이 남자, 글로벌 AI 오디오 서비스 내놨다[BreakFirst]

    터틀맨이 부르는 ‘새로운 시작’, 김광석이 부르는 김범수의 ‘보고 싶다’…. TV 프로그램 속 무대에서 고인이 된 가수들이 그들의 사후 발매된 노래를 부릅니다. 김광석의 떨리는 미성, 터틀맨의 굵직한 랩이 울려 퍼지자 몇몇 관객은 놀라움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거나, 눈물을 훔칩니다. 이젠 들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고인의 목소리가 달팽이관을 타고 흘러 들어가 잊힌 기억을 소환했기 때문입니다. 고인의 생전 목소리를 알고리즘에 학습시켜 새로운 노래를 부르게 한 곳은 2020년 세워진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입니다. 창업자인 이교구 대표는 대학에선 전기공학을 전공했지만, 음악은 늘 삶의 한 축을 차지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사람같이 자연스러운 노래 부르는 기술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을 품습니다. 록 음악에 빠져 밴드 보컬을 했을 정도로 음악에 매료된 삶을 살아온 그에게는 자연스러운 물음이었습니다. 음악을 사랑한 공학도는 일탈을 감행합니다. 많은 기술 기업이 TTS(Text To Speech·텍스트 음성 변환)에 매달려 ‘말하는 AI’를 개발할 때 그는 학계도, 시장도 관심이 없던 ‘노래하는 AI’로 눈을 돌립니다. ‘소리의 힘’으로 창작의 모든 한계를 허물겠다는 꿈을 품고 20여년간 묵묵히 한 길을 걸었습니다. AI가 그야말로 세상을 뒤흔드는 와중에 수퍼톤은 지난달 실시간 음성 변환 서비스 ‘시프트’를 내놓았습니다. 그동안의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대표님의 유년 시절이 궁금합니다. 강화군 아차도라는 작은 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어요. 그때 집에 있는 라디오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빌리지 피플의 ‘YMCA’같은 팝송 가사를 한글로 적어 따라 부르곤 했죠. 중학생 때 아버지가 전축, 왬!(Wham!)과 마돈나의 카세트테이프를 사주셨어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팝에 빠져서 고등학교, 재수, 대학교 시절 밴드 활동도 했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업으로 삼을 생각은 못 했어요. 공학자적 기질도 다분했거든요. 집에 있는 전자제품을 모조리 분해한 뒤 재조립하길 즐겼고,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드는 경진대회에서 상도 받았어요. 공학이 좋아서 대학 전공으로 전기전자공학을 택했죠.―‘음악을 좋아하는 공학도’셨네요. 음악과 공학, 두 관심사는 어떻게 융합됐나요?저는 록 음악을 가장 좋아해요. 백두산, 부활 등 한국의 메탈 밴드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음악을 들어봤는데 영미권 밴드 음악과 소리 자체가 굉장히 다른 겁니다. 가창이나 연주 실력의 문제는 아니었어요. 소리 자체가 빈 느낌이었죠. 실력은 비슷한데 결과물에서 차이가 나는 건 과정의 문제잖아요. 레코딩과 마스터링, 믹싱을 얼마나 정교하게 잘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뒤 음악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제대로 배워보기로 했습니다.빠르게 돌아가는 팽이는 누가 툭 쳐도 무너지지 않아요이 대표는 2002년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넘어가 뉴욕대 음악 기술 석사, 스탠퍼드대 컴퓨터음악·음향학 박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7년 동안 학계와 시장, 어디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오디오 머신러닝 기술을 파고들었습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내가 원하는 건 계속 밀고 나간다’는 관성. 그는 2009년 귀국해 모교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화두에 천착하기 시작합니다. 그건 바로 ‘음성 합성 기술’이었습니다. ―2009년 서울대 교수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가창 합성 기술’에 뛰어드셨네요.당시에는 입력된 텍스트를 컴퓨터가 읽어주는 기술인 TTS가 가장 인기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 정보 전달, 오디오북 등 접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아 빠르게 개발이 이뤄지고 있었죠. 하지만 전 말하는 기술엔 관심이 가질 않았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뛰어든 분야라 그 시장에 들어가면 저도 ‘고인물’이 될 것 같았어요. 아예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고 싶었습니다.음성은 음악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자연스럽게 목소리에 관심이 갔습니다. 당시 한국 음성 합성 기술은 일본, 미국에 비해 현저히 뒤처져 있었어요. 컴퓨터로 트럼펫, 베이스, 피아노 등 모든 악기를 연주를 할 수 있는 1인 창작 시대는 진즉 왔는데, 노래하는 목소리는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죠. 일본 야마하가 선보인 음성 합성 프로그램 ‘보컬로이드’가 주목받던 시점이라 ‘한국에선 우리가 나서보자’ 싶었습니다. 경쟁 기업이랄 것도 없었습니다. ―주목받지 못하던 기술에 일찌감치 뛰어들어 한 우물만 파셨는데요. 그 원동력은 뭔가요?‘내가 원하는 걸 계속한다’는 내면의 관성이 강하게 있어요. 돌아가는 팽이를 누가 옆에서 툭 치면 금방 풀어지고 빙글빙글 돌잖아요. 그런데 아주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팽이는 구심점이 있기 때문에 잘 풀어지지 않아요. 제겐 확고한 구심점이 있었고, 그걸 중심으로 빠르게 돌고 있었기에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어요. 내가 재밌는 걸 열심히 하면 일정 수준에는 도달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한 우물만 판 게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가만히 있는 것도 관성이지만 계속 움직이려는 것도 관성이니까요. 어느 기업이 진짜 사람 목소리와 더 비슷하게 만드느냐가 성패를 가를 겁니다. 내면의 호기심을 집요하게 파고드니 시장의 수요는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 가창 합성 기술로 그는 창작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장애를 입어 전성기 수준의 고음을 낼 수 없는 ‘더 크로스’ 김혁건의 샤우팅 창법을 구현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음성 합성 기술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속 최민식의 30대 시절 목소리를 만드는가 하면,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속 BJ 마스크걸의 목소리도 창조했습니다. 잠재력을 엿본 하이브는 총 490억 원을 투자해 수퍼톤을 인수했습니다.―그렇게 2020년 수퍼톤을 창업하신 거군요.2009년 서울대 교수 부임 이래 음악오디오연구실을 이끌면서 음성과 음악을 만드는 AI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야가 시장성이 있겠다고 판단해 연구실 사람들 3명, CTO와 COO를 영입해 총 6명이 함께 창업을 했습니다. 교수 생활 11년 만이었네요.저희의 핵심 기술은 파운데이션 모델 ‘낸시’(NANSY, Neural Analysis And Synthesis)입니다. 음색, 발음, 음높이, 강세 등 4가지 음성 요소들을 분리하고 재합성해 높은 품질의 음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의 ‘토대’가 되는 모델입니다. 챗GPT의 기반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도 파운데이션 모델입니다. 광범위한 데이터에 대해 훈련된 딥 러닝 모델이라 수많은 사례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엄청난 기술력을 요하거든요. 저희는 초기부터 음성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했고, 정교하게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왔습니다. 야마하를 비롯해 많은 관련 기업들보다 1년 이상 기술력이 앞서 있다고 봅니다. 2019년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음성국제학회에서 야마하를 제치고 저희가 최우수논문상을 받았습니다. ―4월에는 말하는 즉시 사용자가 선택한 캐릭터의 목소리로 실시간 송출하는 서비스 ‘시프트’를 선보였습니다.가창 합성에서 시작했지만 음성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커져서 음성 합성 기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에 앞서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시장 조사를 하면서 수요를 봤습니다. 버추얼 유튜버, 스트리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거든요. 실시간으로 팬들, 구독자들과 소통할 때 자아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거나, 익명으로 활동하고 싶은 니즈가 굉장히 커요. 가창 합성은 음역대가 넓고 섬세한 표현이 중요해 음성 합성에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됐습니다. 목소리를 변조하는 수준으로 바꿔주는 기술은 있었지만, 다른 자아가 말하는 듯한 높은 품질의 음성 변환 기술은 없었거든요.―시프트 개발에 있어 어려웠던 부분은 뭔가요? 시프트는 빠르게 변환된다는 뜻입니다. 서비스 이름대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지연시간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화상회의를 할 때 지연시간이 길면 소통이 아예 안 되듯, 팬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데 사용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지연시간이 길어지는 걸 허용할 수 없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툴은 지연시간이 1초에 가깝습니다. 저흰 이걸 47밀리 세컨드(0.047초, 밀리세컨드는 1000분의 1초)까지 줄였어요. 그렇다고 변환되는 목소리의 퀄리티를 떨어뜨릴 순 없어요. 지연시간은 줄이면서 품질은 유지할 수 있는, 최적화된 지점을 찾기 위해 8개월을 매달려 개발했어요. ―챗GPT를 만든 미국 기업 오픈AI도 보이스 엔진이라는 유사한 기술을 선보였는데요(악용 우려로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경쟁 기업과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한 음성표현이 가능하다는 게 저희 차별점입니다. 음성 합성도 가창 합성만큼이나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노래에는 작곡가의 기본적인 의도가 있지만 말하는 것에는 따를 수 있는 틀이 없거든요. 화날 때 목소리가 커질 수도, 더듬거나 가라앉을 수도 있어요. 말하는 방식에 있어서 개개인이 각자 목소리의 마스터죠. 단순히 빠르고 큰 목소리 데이터로만 학습시킨 알고리즘으로 화난 연기를 하게 하면 굉장히 어색하고 지루하게 느껴져요. 어느 기업이 더 진짜 사람 목소리같이 만드느냐, 즉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감동도 할 수 있는 수준의 음성을 구현하는 게 핵심적인 차별점이 될 겁니다. 귀가 어마어마하게 예민한 오디오 엔지니어를 만족시키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기술이 올바르게 쓰이면 이리도 아름답구나.’ 2008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터틀맨이 수퍼톤의 AI 기술로 부활해 그의 사후 발표된 노래 ‘새로운 시작’을 부르는 영상에는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 대표가 지향하는 목표도 이와 맞닿아있습니다. 그의 목표는 음성 합성 기술로 창작자의 창의성을 제한하는 벽을 무너뜨리고 확장하겠다는 것입니다. ―음성과 가창 합성 AI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길 바라세요? 음성 합성 기술도 딥 페이크의 우려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기술을 선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합니다. 장애가 있는 뮤지션이 노래할 수 있게 돕고, 세상을 떠난 가수의 목소리로 신곡을 녹음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결국 창작자의 한계를 허물어주는 일입니다. 회사에 음악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앨범을 냈거나 밴드를 하는 분도 있어요. 창작자가 돼 봤기에, 창작자를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창작자가 기술적 한계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창작의 벽을 넘어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아티스트와 상호작용하면서 기술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수퍼톤을 어떤 기업으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헤드폰 종류가 5만 가지가 넘는다는 건 그만큼 귀가 예민하고 섬세하다는 뜻이에요. 수퍼톤이 지난해 12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용으로는 처음 선보인 음향 장비용 플러그인은 벌써 200여 개국에서 매달 3만 명이 사용하고 있어요. 귀가 어마어마하게 예민한 오디오 엔지니어들을 만족시키는 국산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궁극적으로는 오디오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퍼스널 PC=애플 컴퓨터’, ‘전기차=테슬라’처럼 ‘오디오=수퍼톤’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게 만들 겁니다. ―사업가가 아닌 ‘연구자 이교구’를 매료시키는 주제는 뭔가요? 궁극적으론 난청을 해결하는 기술을 만들고 싶습니다. 귀는 소리라는 외부의 신호를 받아들이는 기관이에요. 그 신호를 해석하는 것은 뇌입니다. 잘못된 해석이 난청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난청은 노화의 일종이기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심한 난청을 앓는 이는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적으로 점점 고립됩니다. 노인성 치매가 난청과 관련이 깊다는 사실은 연구로 검증됐어요. ‘청각적 뇌’의 원리를 규명해서 난청 환자들이 제대로 듣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 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구독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p0=70010000001050&m=list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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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출신 마케터가 아기띠 개발에 뛰어든 이유[BreakFirst]

    ‘아, 또 터졌다.’첫째 아이를 낳은 후 40일쯤 지났을 때였습니다. 모유 수유를 하던 임이랑 코니바이에린 대표(39)는 목에 엄청난 통증을 느꼈습니다. 1년 반 전 시작된 목 추간판탈출증이 재발한 겁니다. 완전히 회복되기 전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을 몸이 버티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의사가 입원을 권할 정도였습니다. 아이를 품에 안고 얼굴을 내려다보며 젖을 먹이는 행복은 쉬이 내려놓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급한 대로 몸에 맞는 아기띠를 찾아보았습니다. 대부분 너무 무겁거나 복잡했습니다. 직구로 일본, 미국 제품까지 사용해봤지만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적당한 제품을 찾는 것으로 타협했겠지만, 임 대표의 생각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심플한 아기띠를 만들어보자. 망해도 불사르고 망하자.’ 160g의 초경량 아기띠는 그렇게 세상에 나와 세계 각국에서 120만 개나 팔려나갔습니다.외국어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잖아요.―퇴사 후 육아를 하다 아기띠를 만들게 되셨다고요. 티켓몬스터 마케터로 일하다가 첫 아이를 낳으면서 퇴사했어요. 모유 수유를 하다가 출산 40일 만에 목 디스크(추간판탈출증)가 왔어요. ‘장비의 힘을 빌리자’는 생각으로 아기띠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무거운 거예요. 대부분 800g이 넘었죠. 1kg가 목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크거든요. 대안이 있을 거란 희망으로 폭풍 검색을 해서 해외 직구로 일본, 미국 아기띠까지 다 사 봤어요. 그나마 미국에서 가벼운 제품을 구했는데 너무 길었어요. 아기가 울면 안아줘야 하는데 아기띠를 둘둘 말다 보면 아기는 오열을 해요. ‘다들 정말 이 제품들을 만족하며 쓰는 걸까’란 의문이 들기 시작할 때쯤 남편이 ‘직접 만들어보는 게 어때?’라고 제안했어요. ―원래 창업에 관심이 있으셨나요?주변에 누가 있는지가 중요해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은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의 근거가 되거든요. 제게 영향을 준 두 집단이 있어요. 첫 번째는 남편과 그의 친구들이에요. 제 주변에 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고시에 붙은 친구는 많았지만 창업을 한 경우는 없었어요. 창업가인 남편과 친구들을 보며 ‘저런 삶도 있구나’를 알았죠. 두 번째는 아마추어 여자농구단이에요. 그곳에서 진취적인 여성들을 많이 만났어요. 엽서를 파는 서울대 졸업생, 안정적인 컨설팅 회사를 박차고 나온 창업가…. 활용하기 유리한 스펙을 버리고, 바닥에서부터 온몸으로 부딪혀가는 여성들을 보며 용기를 얻었어요. 회사에 다닐 때 일주일 휴가를 내고 그분들을 찾아가서 ‘어떻게 퇴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느냐’고 물었어요. 답은 의외로 간단했어요. 남에게 중요한 가치가 내게는 중요하지 않아질 때, 굉장히 쉽게 버릴 수 있다더군요. ―디자인이나 제조의 경험이 없어서 처음에는 막막했을 텐데요.가장 먼저 원단을 들고 세탁소를 찾아갔어요. 제가 미싱을 할 줄 모르니, 디자인과 원단을 세탁소에 가져다주면 만들어 주겠거니 생각했죠. 막상 세탁소에 가니 ‘그런 건 샘플실에서 해 준다’고 하더군요. 그때 샘플실이 뭔지 처음 알았어요. 그렇게 그다음 스텝, 그다음 스텝을 밟아 나갔어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잖아요. 외국어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무지의 상태’는 뜻밖의 힘으로 작용합니다. 시중에는 마음에 드는 원단이 없어 아기띠 전용 원단을 자체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원단에는 ‘백화점 입점 제품에나 들어간다’는 실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실 보다 강도와 탄성이 50%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공장 사장님은 임 대표에게 “6만 원 정도 하는 제품에 오버하는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보통 잘 모를 때는 시장의 기준을 따라가게 되지 않나요? 저는 업계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관행에서 자유로웠던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제품에 일반적으로 어떤 실을 쓰는지 몰랐어요. 공장 사장님이 무슨 실을 쓸 거냐고 묻기에 당연히 가장 튼튼한 실을 택했죠. 아기를 잘 지탱해야 하니까요. 원단도 마찬가지예요. 시장엔 아기띠용으로 개발된 원단이 없었어요. 신축성에 초점을 둔 원단을 직접 만들기로 한 거죠. 무엇보다 거울을 봤을 때 자괴감이 들지 않길 바랐어요. 예쁜 옷을 입어도 커다란 아기띠를 차면 완전 무장을 한 느낌이 들었어요. 끈은 주렁주렁 늘어져 있고요. 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고, 자아를 추구할 수 있는 디자인이길 원했어요.―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거나, 포기하고 싶진 않았나요.마음을 가볍게 먹었어요. 공부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모든 걸 완벽하게 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훑고 그 후 복습하는 것입니다. 공부와 마찬가지로 창업의 전체 과정을 훑어보고 싶었어요. 가볍게 시작해보고, 될 것 같으면 좀 더 보강해서 다시 해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일단 해보자’는 마인드가 제 관성이기도 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보는 거죠. 모든 과정에 부담을 느꼈다면 도중에 포기했을 거 같아요. 창업할 때부터 ‘왜 굳이 출근을 해야 하지?’라고 생각했어요.임 대표는 2017년 창업 이후 7년 내내 재택근무 제도를 고수했습니다. 근무 시간 중 1시간은 돌봄에 사용하고 해당 시간을 이후 근무로 채울 수 있는 ‘근무 시간 배려제’도 도입했습니다. 보육 공백이 생긴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무실에 나올 수 있는 ‘자녀 동반 오피스데이’도 운영합니다. 보통 출산과 육아가 ‘경력 단절’로 이어지지만 이 회사에선 ‘경력’입니다. 출산과 육아의 경험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코니의 직원 65명 중 36명은 워킹맘입니다.―창업 직후부터 100% 재택근무 제도를 선택하신 이유는 뭔가요?전 당연한 게 없는 사람입니다. ‘왜 굳이 출근을 해야 하지?’라고 생각했어요. 일 잘하는 사람은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집에서 공부 잘하는 사람은 어디에서나 공부를 잘하는 것처럼요. 세계에 정말 멋지고 유능한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을 채용하기 위해서라도 출근에 있어서 만큼은 유연해질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개인이 가장 편한 곳에서 일하면 일의 능률도 오르고, 출퇴근 시간을 아껴서 내 삶의 더 만족스러운 부분에 투자할 수도 있잖아요. 반드시 모여서 해야 할 일만 모여서 하면 돼요.―재택근무를 하면 직원들의 근태를 확인하기 어려우니 불안하지 않나요?직원의 근무 태도는 오히려 재택근무에서 더 잘 드러나요. 재택근무를 하면 모든 업무가 온라인에서 이뤄지잖아요. 사람들을 불필요하게 참여시키지 않으면서 똑똑하고 속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분들이 온라인에서는 정확하게 가려집니다. 불필요하게 모든 사람을 태그(tag)하지 않아야 하고요,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줘야 하죠. 자료를 첨부할 때 캡처 이미지를 붙여서 파일을 클릭할 필요가 없게 하거나, 질문하기 전에 궁금해할 법한 용어에 괄호를 치고 설명을 적어두는 식이죠. ―창업 6년 만인 지난해 12월 오프라인 사무실을 만드신 이유는 뭔가요.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보니 구성원들이 직접 제품을 보며 소통하고 협업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공유오피스를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협소해서 지금이 오피스를 만들 적기라 생각했습니다. 정기적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고정 좌석, 자유 좌석, 쇼룸, 커피와 빵이 있는 키친,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 등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이들은 사무실을 ‘코니 오리지널 하우스’라고 부른다)‘엄마’ 역할을 하는데 사무실이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명함에도 써 놨지만 저는 임이랑 대표이면서도 지용, 지헌의 엄마거든요.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오기에 부담 없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유아차를 끌고 오는 분들을 위해 턱을 없앴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모든 모서리는 둥글게, 아이들이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개수대는 현관문 옆에 설치했습니다. 직원들에게 동기부여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일단 제가 행복하려고 해요.대표는 마케터, 남편이자 사업총괄은 창업자 출신. 인플루언서 광고나 그럴듯한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모은 브랜드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워킹맘인 한국의 이지애 아나운서, 일본에서 ‘패셔니스타’로 불렸던 모델 히로코 씨, 넷플릭스 ‘워킹맘 다이어리’에 출연했던 캐나다 배우 제설린 완림이 아기띠를 한 사진을 자발적으로 올리며 명성을 얻었습니다. 창업 첫 해 3억 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317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미국, 호주, 캐나다 등 116개국에서 지금까지 팔린 아기띠는 120만 개에 달합니다.―지난해 매출 300억 원을 달성했고, 수출국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표님에게도 ‘실패의 경험’이 있었나요? 사실 저는 매일 실패하고 있어요. 운영, 판촉, 마케팅 등 각종 분야에서 제가 세웠던 가설이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는 숱한 실패와 매일 마주하죠. 그게 보이지 않는 것뿐이에요. 최근 고민은 국가별 ‘침투율’이었어요. 코니의 미션은 ‘부모로서의 삶을 쉽고 멋지게’인데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도 그 미션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싶어요. 올해 기조가 ‘Wider Reach, Closer Touch’거든요. 많은 사람에게 도달하고, 친밀하게 다가간다는 거예요. 이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선 신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각 시장 전문가가 필요했고, 그들을 채용하는 과정이 도전적인 과제였습니다. ―2017년 창업해 어느덧 7년이 됐어요. 슬럼프가 찾아왔던 순간은 없나요? 제가 원하는 속도만큼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지 못할 때 다 제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회사가 크는 속도만큼 내가 빨리 크지 못한 게 아닐까’라는 죄책감이죠. 그러다 보면 ‘인간 임이랑’의 삶까지 불만족스러워져요. 리더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줘야 합니다. 그 역할을 하기 위해서 제가 행복하려고 해요. ‘대표 임이랑’이 아닌, ‘개인 임이랑’의 삶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보고, 이걸 제대로 들여다보는 ‘멘탈코칭’도 받고 있어요.―앞으로 코니를 어떤 기업으로 키우고 싶으신가요?쇼핑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내가 좋아서 하는 쇼핑’이 있고 ‘일처럼 하는 쇼핑’이 있어요. 육아용품을 사는 건 일처럼 하는 쇼핑에 가까워요. 아이의 성장에 맞춰서 새로운 제품을 살 때마다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 헤매야 하거든요. 그렇다면 그 과업은 빠르고 쉽게 해결될수록 좋겠죠. 코니의 제품군을 더 촘촘하게 만들어서 코니에서 모든 용품을 살 수 있게 해 드리고 싶어요. ‘코니라면 믿고 살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는 게 목표에요. 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 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구독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p0=70010000001050&m=list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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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삶의 우선순위는 이제 나” 70살에 ‘내 인생’ 찾은 모델 리송 [BreakFirst]

    백발의 청춘, 운동화를 신은 단신의 모델, 소년의 눈동자를 한 74세 노인….모순적인 수식어들이 모두 적용되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시니어 모델 리송(74)입니다. 그의 키는 160cm 남짓입니다. 대한민국 여성 평균 키 수준이니, 모델이라기엔 작죠. 7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호기심이 서린 새까만 눈동자, 흰머리 섞인 숏컷에선 소년의 천진난만함이 느껴집니다. 초 단위로 터지는 카메라 셔터보다 빠르게 포즈를 바꾸는 프로지만, 그는 50년을 가정주부로 살았습니다. 2019년 데뷔해 6년 차 모델이 됐습니다. 모든 외적 반전을 뛰어넘는 가장 큰 반전은 그의 내면에 있습니다. 한눈에 느껴지는 당당함과 쾌활함 뒤엔 흐릿해진 상처가 조용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년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사랑의 결핍은 역설적으로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가 남편과 세 자녀에게 늘 했던 말이 있습니다. “나를 땅으로 여겨라. 나를 딛고 도약해라.” 그는 50년을 가족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관성적인 삶에 익숙해집니다. ‘여태 이렇게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새로운 도전과 시도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리송은 나이라는 관성에 얽매이길 거부합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던 70세의 나이에, 그는 이제 누구도 아닌 자신의 도약을 위해 스스로가 발판이 되길 자처합니다. 그의 무대는 런웨이에서 연극무대로, 영화 촬영장으로, 겁도 없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리송’이라는 이름에 담긴 뜻이 궁금합니다. 본명인가요? 제 본명은 이해자 입니다. 전 50년을 가정주부로 살았습니다. 끊임없이 제 안에서 무언가 쌓였어요. 시니어 모델을 하기로 하면서 완전히 다른 삶을 시작했습니다. 새 출발을 하는 만큼 새로운 이름을 짓고 싶었습니다. 리는 저의 성에서 따왔고, 송은 제 남편 성입니다. 남편과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8년 연애 끝에 결혼한, 오랜 친구이자 동지입니다. 이제까지 제 옆에 있어 주는 가장 고마운 사람, 남편의 이름과 제 이름을 합쳐 리송이라 지었습니다. ―모델 일을 시작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평생을 사람마다 주어진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전 엄마, 아내의 역할을 잘 해내고 싶었습니다. 우선순위는 제가 아닌 가족이었죠. 두 딸과 아들 하나가 있는데요, 아이들은 단 한 번도 열쇠를 들고 다닌 적이 없습니다. 늘 제가 집에서 맞아줬거든요. 외출을 해도 아이들 오는 시간엔 반드시 집에 왔습니다. 손주 여덟 명에게도 무한한 사랑을 줬어요. 그런데 막내 손자가 5살 되던 해에 ‘이제 내 손길이 필요 없겠다’ 싶더군요. ‘엄마와 할머니의 역할은 끝났다. 내 삶을 찾겠다’, 이 생각을 한 게 70세였습니다. 마침 그때 남편이 시니어 모델 패션쇼 기사를 보여주며 ‘당신도 해 보면 어떠냐’고 제안했어요. 그날로 학원에 갔습니다. ―학원에 처음 간 날, 기억나시나요? 2시간 수업 참관이 가능하다고 해서 시니어 모델들이 워킹하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1시간 수업이 끝나고 바로 등록했습니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결정을 내렸느냐고요? 모델들의 ‘몰입’을 봤기 때문이에요. 살아가면서 무언가에 온전히 몰입하는 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몰입의 세계를 보고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등록하고 다음 시간에 바로 워킹을 해봤는데 어마어마한 해방감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엔 3cm 힐 신고 걷는 것도 버거웠는데 지금은 10cm도 거뜬합니다. 아직도 눈빛은 뭔가를 꿈꾸고 있는가. 호기심에 반짝이고 있는가.본능에 각인된 끼는 세상이 먼저 알아봤습니다. 모델 학원에 다닌 지 4개월도 채 안 됐을 때인 2019년 10월 현대백화점이 개최한 ‘시니어 패셔니스타 콘테스트’에서 지원자 1500여 명 중 ‘톱 10’에 들어갑니다. 그해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에선 최우수상(65세 이상)과 우정상을 받았죠. 캐나다 밴쿠버 패션위크 런웨이부터 앙드레 김 패션쇼까지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리송을 보며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을 보니 늙는 것이 두렵지 않다.’ ―생각보다 아담하세요. 작은 키가 모델 활동의 걸림돌이 된 적은 없나요? 제 키는 160cm입니다. 보통 여성 시니어 모델 키는 170cm가 넘어요.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에선 제가 참가자 중 제일 작았어요. 시니어모델협회장님이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리송이 나오면 키가 안 보인다.’ ‘저 모델은 키가 작은데?’가 아니라 그냥 ‘리송이 걸어 나오네’라는 생각만 든다는 거예요. 모델은 날씬하고 키가 커야 한다는, 틀에 짜여진 개념이 있잖아요? 시니어 모델은 달라야 합니다. 키가 작아도, 통통해도, 얼굴에 주름이 가득해도 됩니다. 얼굴 전체가 근육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잖아요. 평생 축적된 마음의 근육들을 얼굴에 그대로 드러내길 바랍니다. 얼마나 많이 어떤 생각을 했는가. 아직도 눈빛은 뭔가를 꿈꾸고 있는가. 호기심에 반짝이고 있는가. 그래서 전 ‘소년 같으세요’라는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시니어 모델’이라고만 하기 어려운 것이, 연극 무대에도 활발히 오르고 계신다고요. 39살이 되던 해 가슴 속에 차 있는 뭔가가 분출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욕구가 차올랐어요. 그 때 극단에 들어가서 약 10년 동안 가사와 연극을 병행했어요. 연극을 경험하면서 핀 조명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모노 파트를 소화하는 게 꿈이었거든요. 제가 만든 ‘리송 극단’에서 스페인 극작가 세르지 벨벨의 ‘죽음 혹은 아님’이라는 작품으로 올해 2월 공연을 했어요. 20분 동안 혼자 대사를 읊는 것을 해낸 순간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제 실력이 성에 차지 않아서 눈물을 흘려가며 연습했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귀하단 걸 느끼니 스스로를 밀어붙이기도 해요. ‘이 정도면 됐어’라는 관성에 젖지 않으려 노력합니다.―지난해 4월엔 아프리카 모로코 배경의 화보집을 내셨고, 최근엔 영화 촬영도 하셨다고요. 또 도전해보고 싶은 영역이 있나요? 최근에 친한 사람들과 ‘스타 인’이라는 시니어 창작자 집단을 만들었습니다. 시니어들이 도전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기획하는 일종의 기획본부입니다. 제가 남편과 주말마다 충북 괴산에 내려가는데 그 시골에서 만나는 노인분들 가슴에 다 열정이 있어요. 꼭 화려한 옷일 필요 있나요? 시장에서 파는 5000원짜리 몸빼바지(왜바지)를 입고 자유롭게 워킹해보는 경험만으로도 그분들의 자존감은 엄청 살아날 거예요. 지방에 가서 연극을 할 수도 있고요.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돌멩이가 파장을 일으키듯 작은 활동 하나하나가 그들의 마음에 변화를 가져온다면 큰 행복이 될 것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아주 강한 결핍은 아주 강한 사랑이 됐습니다. 리송은 젊었을 적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 숄더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었습니다. 경찰들이 자를 들고 다니며 치마가 무릎 위 20cm 이상인지를 재던 시절이었죠. 동대문 시장에서 옷감을 사 직접 옷을 만들어 입었고, 요즘 유행하는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대학생 때부터 신고 다녔습니다. 넘치는 끼를 오롯이 분출하기까지는 5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스물셋의 나이에 결혼한 뒤부턴 가족에 헌신하는 삶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1년 동안 약국을 운영하시기도 했고, 연극도 하셨어요. 그런데 한동안 가정주부의 길을 택하셨습니다.안타깝게도 저희 부모는 저를 많이 사랑하시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직업군인 아버지, 초등학교 교사 어머니 모두 아주 엄격했습니다. 그들이 정한 규율에 따라 행동해야 했고, 양말과 속옷도 어렸을 때부터 직접 빨아 입었습니다. 사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과 관심이란 걸 깨달았어요. 제가 받고 싶은 사랑만큼을 남에게 주는 게 몸에 뱄죠.그래서 주부의 길을 택했습니다. 내 가족에게 모든 사랑을 다 줘야 했기 때문에요. 제 머릿속은 굉장히 자유롭지만 스스로 적용하는 규정들은 꽤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올 때 반드시 집에서 맞아야 한다’, ‘이유식은 절대 남은 걸 데워 먹여선 안 되고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등 저 자신에게 아주 엄격했습니다. 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내가 아는 인간 중 네가 가장 프로페셔널하다’고요. 네, 저는 프로페셔널 엄마이자 아내였습니다. ―사랑의 결핍이 사랑의 힘을 가르쳤다니, 역설적이네요. 반면교사는 가장 훌륭한 교사입니다. 아주 강한 결핍이 아주 강한 사랑으로 변한 거죠. 전 남편과 세 아이에게 땅과 같은 존재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했어요. 전 습관처럼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땅이라고 생각해라. 나를 딛고 도약해라. 내가 늘 단단하게 있겠다.’ ―누군가의 발판이 되기 위해 땅으로 존재하면서 갑갑함은 없으셨나요? 왜 없겠어요? 제 친구가 묻더라고요. 그 많은 끼를 어떻게 상자 속에 꾹꾹 밟아 놓고 살 수 있었는가. 제 숨 쉴 곳은 책이었습니다. 저처럼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겐 물음이 있어요. ‘내가 더 잘했으면 결과가 더 나아졌을까’라는 자책,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 책을 읽음으로써 의문과 자책에서 자유로워졌어요. 나를 붙들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결론을 내린 순간이 왔으니까요. 지금은 그 어떤 것도 저를 막지는 못합니다.―책을 통해 자책과 의심을 극복하신 거네요. 리송 님의 ‘인생 책’을 한 권 꼽는다면요?안톤 체호프의 ‘귀여운 여인’이요. 주인공 올렌카는 사랑하는 마음을 타고난 여인입니다. 그는 세 명의 남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제가 충격을 받은 건 그의 긍정이었습니다. 그는 두 남편과 사별했고, 혈육이 아닌 아이를 돌보지만 늘 상대의 장점만 보고 헌신적으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요. ‘삶은 이런 태도로 살아야 하는구나’를 배웠습니다. 제 머릿속에 부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비교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평범하다고도, 비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교 자체로 두 사람을 망가뜨리는 겁니다. 각자의 고유성을 인정하세요. 따뜻한 남편과 잘 자란 세 자녀, 70세에 전성기를 맞은 톱 시니어 모델. 일면 그는 부족한 것 없고, 원하는 건 다 이룬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수면 아래엔 백조의 발길질이 있었습니다. 그는 2022년 출간한 에세이집 ‘리송, 내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다’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나는 나를 이겨가며 나를 넘어온 사람이다.’ 리송은 유년시절의 아픔, 스스로를 향한 의구심과 자책을 호기심과 사랑으로 끊임없이 채워 왔습니다. ―가정에 헌신한 주부에서 프로 모델이 되기까지 평범과 비범 사이를 무수히 오가셨는데요, 본인은 둘 중 어디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시나요?평범과 비범은 주변 사람과 나를 비교해서 나누게 되잖아요. 전 절대 남과 비교하지 않아요. 비교하지 않기 때문에 평범하다고도, 비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교하는 자체로 이미 두 사람을 망가뜨리는 겁니다. 각자의 고유성을 인정하고, 그 사람이 가진 강점을 봐야 해요. 제가 남들과 좀 다른 점은 호기심으로 늘 눈빛이 살아있다는 것, 그 정도입니다.―리송 님의 가장 큰 호기심은 어딜 향해 있나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요.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의 근육과 표정이 서서히 펴지는 걸 볼 때 행복해요. 그 과정은 마치 꽃봉오리가 서서히 벌어져 만개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과 같아요. 전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해요. 누군가의 뒷모습은 굳이 발견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점은 내가 책임질 게 아니지만, 장점은 배울 수 있잖아요. ―알을 깨고 싶지만 선뜻 용기 내지 못하는 리송님 세대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매일 매일을 새로운 시작으로 봐요. 지나간 건 지나간 거예요. 앞을 봐야죠.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감사하고 귀하거든요. 누구나 한정된 시간을 살아요. 제가 지나고 있는 이 구간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저는 이 구간을 굉장히 귀하게 생각합니다. 과정을 늘 웃으면서, 깨어있으면서, 타성에 젖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해나가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은 각자 다르겠지만 일단 해 보세요. ‘난 나이가 들었으니 됐어’, 이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 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구독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p0=70010000001050&m=list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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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 오션, 과감히 버리세요. 그리고 실험하세요. 나만의 블루오션에서”[BreakFirst]

    ①목표에 압도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②남의 승리는 나의 패배로 느껴진다.③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원동력이 없다.위의 세 가지 항목 중 독자 여러분은 몇 가지에 해당하시나요? 전부 다 해당한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면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경주마처럼 달리는 것에 익숙해졌을 테니까요. (저를 포함해서요.) 남과 다른 길을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과감히 내던진 이가 있습니다. 그는 한국살이 14년 차 방송인 타일러 라쉬(36)입니다. ‘비정상회담’에 나온 ‘대한미국인’, 9개 국어가 가능한 ‘뇌섹남’으로 잘 알려졌지만 그를 한 단어로 정의하긴 힘듭니다. 석사 과정 대학원생으로 한국에 온 그의 직함은 방송인, 작가, 영어 강사, 환경운동가, 에이전시 대표, 한글 과자 사업가로 끊임없이 바뀌고 있습니다. 안정과 인정을 바랐다면 택하지 않았을 길입니다.그는 어떻게 남들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까요? 답은 ‘실험’에 있습니다. 거창한 도전보다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최소 단위의 실험을 해 보는 것이 관성을 깨는 첫걸음이라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그의 머릿속 실험실은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아티스트와 회사의 수익 배분율이 9대 1인 에이전시 ‘웨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창업, 한국인도 만든 적 없는 한글과자 출시…. 모두 머릿속 실험실에서 작게 시작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인터뷰는 타일러가 방송 등을 통해 선보였던 그의 독특한 한국어 표현 스타일을 최대한 살렸습니다.―한국에 온 지 14년 차가 되셨어요. 어쩌다 한국에 오래 눌러앉게 되신 건가요?3년 정도 있다 가려고 했어요. 원래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잖아요. 학교를 다니다 ‘비정상회담’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을 시작했고, 창업 등 여러 일을 하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단계까지 왔네요. 3년 전 영주권도 취득했고요. “한국에서 계속 살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최종 정착지라는 게 있을까요? 유럽에서 창업할 수도, 발리에서 쇼핑몰을 차릴 수도 있는 시대잖아요.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어요.―미국에선 외교관을 꿈꾸셨다고요? 대학 시절 외교관이 꿈이었어요. 외교관 시험에 지원했고, 어렵게 마지막 관문인 3차까지 갔는데 아슬아슬한 점수 차이로 떨어졌어요. 불합격 사유를 알려주는데 그 이유가 황당했어요. ‘경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었죠. 전 어렸고, 대학 졸업도 안 한 상태라 경력이 없을 수밖에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낙방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게 있습니다. ‘남이 정한 길대로 가는 방식에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굉장히 크다.’ 타인의 기준에 맞추면서 결과도 보장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았어요. 나만의 길을 개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교관 시험 낙방은 그에게 뜻밖의 선물을 안겼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기회가 된 겁니다. ‘내 삶의 선택권과 주도권을 갖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된 그는 본격적인 ‘실험’을 시작합니다. 누가 시켜서, 남들이 좋다고 해서가 아니라 내 안에 들끓는 호기심과 열정이 가리키는 대로 가보기로 합니다. 2011년 미국 국무부 장학생으로 한국에 와 서울대 외교학 석사 과정을 밟던 외교학도는 변화를 택했습니다.‘도전’하지 마세요. 당장 실행 가능한 최소 규모의 ‘실험’을 하세요. ―방송인, 환경운동가, 작가,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글과자 사업까지… 대학원생으로 한국에 와서 ‘N잡러’ 그 자체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원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인가요? ‘도전’이라고 하면 거창한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 같잖아요. 전 해보고 싶은 게 있으면 ‘이걸 실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위 규모가 뭘까?’를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거창한 목표를 잡으면 그 규모에 압도돼 포기하거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돼서 비효율적이죠. 글을 쓰고 싶다고 ‘책을 내자’거나, 창업을 하고 싶다고 ‘10억 원을 투자받자’고 마음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최소 단위의 실험을 기준으로 보면,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어요.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내면에서 궁금한 것을 꺼내 실험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삶의 낙이에요. ―한국 사회에선 분위기나 여러 상황상 최소한의 실험을 시도하기 어려운데요.한국 사회의 획일성이 근본적 원인 같아요. 진로, 투자, 심지어 창업에도 틀이 있고, 그걸 벗어나면 위험하다는 공포에 사로잡혀요. 한 가지 결과물을 향해 모두 달려가니까요. ‘남이 이긴 바는 내가 진 바’가 돼요. 대부분의 사람이 사회가 정한 ‘올바른 길’로 가려 하기 때문에, 그 영역은 레드오션을 넘어 아예 낄 틈조차 없는 그런 바다가 돼 버려요. 사각지대를 바라봐야 기회가 생깁니다. 블루오션을 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보통 우리가 ‘어떤 걸 더 배워야 할까요?’라고 되물어요. 나한테 없는 능력을 취득해야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지만 그건 덧붙이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관점을 더하는 게 아니라 기존 관점을 깨뜨려야 해요. 부동산을 예로 들어 볼게요. 평생 일해도 대출 없인 집을 못 살 정도로 한국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데, 굳이 한국에서 집을 사야 하나요? 일본 나가사키의 낙후된 주택이 5000만 원 정도에 거래된대요. 그걸 친구들과 돈을 모아 사서 에어비앤비로 운영할 수도 있고, 노후가 고민이라면 은퇴 이민 제도가 잘 갖춰진 말레이시아로 가도 돼요. 눈앞에 보이는 것만 쫓으면 결국 레드오션밖에 안 보입니다. 스스로 고개를 돌려 다른 곳을 봐야 해요. ―말처럼 쉬운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블루오션으로 눈을 돌리고, 뭐든 실험해보는 성격을 어떻게 갖게 됐는지 궁금해요. 유년 시절에 받은 ‘학습자 중심 교육’의 영향이 커요. 버몬트에서 다닌 학교에선 시험 대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직접 기획해 과제를 하도록 했어요. 첼로, 수학, 뜨개질을 좋아하던 제 친구는 모차르트의 여러 교향곡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패턴을 만든 뒤, 패턴에 맞춰 원단을 짰어요. 뭘 하고 싶을 때 ‘이래서 안 돼’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워요. 또 그냥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됐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은 특이하거나, 남들이 안 해 본 일이라 누군가가 방향을 제시해줄 수 없거든요. 제가 0부터 만들어 나가야 해요. 낄 틈도 없는 레드오션을 과감히 버리세요. 블루오션으로 과감히 눈을 돌려라. 그 바다에 뛰어드는 대신 발부터 적셔 봐라. 타일러는 두 단계를 거쳐 새로운 길로 들어섭니다. ‘물이 너무 차가운 건 아닐까? 다리도 넣어도 될까?’ 조금씩 변수를 조정해보면서 말이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블루오션에서 자유롭게 유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타일러가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만든 에이전시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도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외국인이 대표인 엔터테인먼트 업체는 이곳이 처음이라고 합니다.―지난해 3월 웨이브 엔터를 만드셨어요.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2014년 방송을 시작했는데, 섭외 문의가 SNS, 카톡, 지인, 이메일 등 다양한 경로로 들어왔어요. 매니저가 자체적으로 거절하는 경우도 있었고, 자세한 정보를 몰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어요. 답답함을 느껴서 2017년에 직접 스케줄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어요. 시스템으로 섭외 요청을 받는 ‘창구 일원화’를 한 거죠. ‘일이 줄지 않을까’라는 주변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반대였어요. 누락되는 섭외가 없었거든요. 더 큰 장점은 이 일에 관여된 모든 사람이 시스템을 통해 섭외가 들어온 콘텐츠의 내용, 장소, 출연료, 일정까지 동일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22년 비슷한 고민을 하던 줄리안에게 이 시스템을 적용해봤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어요. 여러 실험 끝에 시스템이 효과적이란 확신이 생겨 창업했습니다.―섭외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편리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섭외하고 싶은데 연락처가 없거나, 이메일을 보내놓고 답이 올 때까지 무기한 기다리는 경우 많잖아요. 전 이게 꼭 한정판 전략 같아요. 제품을 만들었는데 어디서 팔지는 안 알려주는 거죠. 아티스트를 섭외할 수 있는 장치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내용을 넣어 제출하면 저희와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어요. 모든 이의 섭외 요청이 접수되고, 모두에게 답장이 갑니다. ―아티스트가 섭외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일정을 선택한다는 점도 신선했습니다. 우리 회사에선 아티스트가 왕입니다. 아티스트에게 알 권리와 결정권을 온전히 줍니다. 자신에게 들어오는 모든 섭외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본인이 결정해요. 대표 입장에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도 의견만 줄 뿐, 절대 강요하진 않습니다. 단 책임도 따릅니다. 들어오는 섭외를 통해 ‘시장이 나를 이렇게 바라보고 있구나’를 이해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죠. 아티스트와 회사의 수익도 9대 1입니다. 보통 6대4, 7대3인 것과는 다르죠. 매니지먼트와 에이전시, 기획사 역할을 모두 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체와는 다르게 에이전시 역할만 하기 때문에 이런 분배가 가능합니다.그의 실험실은 매일같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지난해 10월엔 ‘한글과자’를 출시했습니다. ‘알파벳 과자는 많은데 한글과자는 왜 없지?’라는 궁금증이 발단이었죠. 쉬지 않고 일을 벌이는 원동력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안 하고 어떻게 넘어가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를 움직이는 건 거창한 원동력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어떻게 꽃 피울지 궁금해하는 ‘호기심’입니다.내 아이디어를 실행할 사람은 나 뿐입니다. 내가 아니면 아이디어는 죽습니다.―지난해 연예기획사를 꾸린 지 얼마 안 돼서 또 ‘한글과자’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셨습니다.영어 학습 프로그램 ‘Speak Up Meet Up’을 진행하던 중 참가자들에게 줄 상품이 필요했어요. 알파벳 과자를 주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문득 ‘한글과자는 있나?’라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없는 거예요! 너무나 충격이었어요. 인도인 친구 니디에게 연락해 한글과자가 없다고 하니, “말도 안 돼!”라며 놀라더군요. 그렇게 둘이 같이 한글과자를 만들기로 했어요. 8월 집 부엌에서 만들어보기 시작했고, 10월 9일 한글날에 상품을 냈어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해 쑥맛, 마늘맛을 냈고, 최근 쌀 맛, 초콜릿 맛을 추가했습니다. ―미국인이 만든 한글과자라는 게 신선합니다. 한국인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거잖아요. 제가 한글과자를 만들려고 한다니까 “한국인들 관심 없을 것 같은데?”라는 피드백을 준 사람도 있어요. 한글박물관까지 만든 나라가 한글과자에 관심이 없다고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충격받았어요. 한글과자가 없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해요. 알파벳 과자를 먹으면서 영어 공부를 했듯 한글 교육에 활용할 수 있고, 해외 친구들한테 선물 주기도 좋고요. 최근 한 와인바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글 과자를 이용해 주어진 단어를 빨리 만드는 게임을 진행했어요. 게임이 10시에 끝났는데 와인바 사장님이 직원들이랑 새벽 3시까지 했대요. 한글과자를 갖고 3시까지 놀았다는 말에 행복했습니다.―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원동력이 뭔가요?‘이 아이디어가 실현되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이 죽도록 커요. ‘이게 가능할까?’ 라는 부정적 감정에 압도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감정을 이겨내고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을 먹어야 해요. 한번 해 보면, 내 관점에서만 보이는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것에 중독돼요. 이걸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오거든요. 이 아이디어를 책임지는 사람은 나 밖에 없으니까요. 내가 안하면 아이디어는 죽잖아요. 세상에 태어나서 어떤 것이 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어요. 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 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구독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p0=70010000001050&m=list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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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스트 출신 과학자가 도축장 돌며 짐승 피 받아온 이유 [BreakFirst]

    3초의 정적. 여성 헬스케어 기업 이너시아의 김효이 대표(26)가 창업하겠다고 주변에 말했을 때 마주한 반응입니다. 정적 뒤에는 “왜 굳이?”라는 질문도 따랐습니다. 우려는 당시 23살의 어린 대학원생이 창업을 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창업 아이템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뛰어든 영역은 생리대 연구와 제조였습니다.‘한 번 쓰고 버리는 제품에 왜 혁신적 기술이 필요해?’라는 친구들의 의구심, ‘전공을 살려 인공지능(AI) 분야로 창업하는 게 낫지 않느냐’는 교수님, 부모님의 우려까지…. 하지만 ‘내 불편함을 내 손으로 해결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일회용 생리대에 들어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로 인해 생리통 등 여러 신체적 불편 증상이 생긴다는 의혹은 2017년 이후 계속됐습니다. 실제로 VOCs 추정치가 생리통이나 신체 증상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환경부 발표(2022년)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연구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렸습니다.‘친환경 물질을 쓰면서 흡수력은 더 좋게 만들 수 없을까?’ 관성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에 대해 ‘불편한’ 감각을 깨우는 것은 혁신의 시작이었습니다. 김 대표는 카이스트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세 명의 여학우와 함께 밤샘 연구를 시작했습니다.―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학사, 석사, AI 박사과정과 ‘생리대 개발’이 쉽게 연결되지는 않는데요.카이스트에서는 지금도 굉장히 좋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그 결과가 실제 우리 삶으로 다가오는 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생각에 공감하는 친구들 네 명이 모여서 ‘우리가 연구해서 우리 삶을 직접 바꿔보자’는 결심을 했죠. 그중 하나가 생리라는 문제였고요. ‘생리 너무 고통스럽다. 이 문제 해결하면 노벨상 수상감이다’라는 말을 저희끼리는 매일 하거든요. 저도 고등학교 시절 제 생리 기간을 전교생이 알았다고 할 정도로 생리통이 심했어요. ‘생리통을 해결할 방법은 뭘까?’가 삶의 큰 과제였거든요. 그런데 다들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이 문제를 누군가 해결해 주기만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의 불편함을 직접 타파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이너시아를 설립하게 됐죠.―2017년부터 이어진 일회용 생리대 유해 물질 논란으로 요즘엔 친환경, 유기농을 내세운 생리대들이 많이 나왔던데요. 생리대를 감싸는 커버에는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지만, 그 속에 들어간 흡수체에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을 뺀 제품의 경우 흡수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고요. 저희는 수술용 지혈제 성분인 셀룰로스에 주목했습니다. 친환경 물질인 셀룰로스를 써서 논란에서 자유롭고, 흡수력도 만족스러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의료 AI 박사과정을 밟다가 생리대를 개발하겠다고 하니 주변 반대도 컸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동료들에게 창업하기로 했다고 하면 “축하한다” “응원한다”고 해요. 그다음 “무슨 창업을 하는데?”라는 질문에 “생리대요”라고 하면 3초간 정적이 흐르더라고요. 당시 AI를 접목한 소프트웨어 창업이 유행하는 시기였거든요. 저희만 하드웨어, 그것도 생리대를 개발하겠다고 하니 당황할 만도 했죠. 시장조사를 위해 전국을 다니며 생리대 개발자, 생산자, 마케터들을 만났는데 악담도 많이 들었습니다. ‘생리대는 싸게 많이 만들수록 좋다’, ‘생리대 만들겠다고 한 친구들의 끝이 좋지 않았다’ 같은 말을 하더라고요.도축장에 가 피를 구하니 ‘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냐’ 의심도 받았죠.물리학 제1 법칙, 관성의 법칙입니다. 정지해 있는 물체는 항상 정지하려고 하고,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운동하려는 성질을 말합니다. 교수님, 부모님, 친구들의 우려는 관성의 또 다른 얼굴이었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관성을 깨겠다는 야심과 패기가 컸습니다. 김 대표가 만든 ‘이너시아’(inertia)에도 이런 뜻이 담겼습니다. 이너시아는 영어로 ‘관성’이라는 뜻입니다. 움직일 기미가 없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를 움직이게 만들어 ‘운동하는 관성’으로 바꾸겠다는 겁니다.―주변 사람들의 우려를 뒤로 하고 생리대 개발에 뛰어드셨습니다. 학부생이 쓸 수 있는 공용 실험실에서 몰래 실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원 수업과 과제가 끝난 오후 8시부터 새벽 4시까지가 활동 시간이었습니다. 새벽에 실험실 불이 켜져 있으니 출근하던 교수님들이 문을 벌컥 열었다가 놀라신 적도 있어요. 생리대 흡수력을 테스트하려면 피가 필요해 전국 도축장도 돌았습니다. 물과 피의 속성이 다르거든요. 전국에 2개 있는 도축장에 직접 가서 피를 공수해 왔어요. 도축장에서 일하시는 분께 “버리실 피 좀 주실 수 있을까요?” 하니 “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죠. “생리대를 개발하고 있는 카이스트 학생입니다”라고 말씀드리니 그제야 남은 선지나 피를 주셨어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나요? 돌아보면 성장은 늘 ‘계단형’이었어요. 6개월 정도 정체됐다가 어느 순간 한 번에 문제가 해결되더군요. 정체 구간에 빠져있을 땐 매일 같이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한번은 공동 창업자 친구가 액체 질소를 사용해 실험하다가 다칠 뻔했어요. 그 친구가 놀라서 우는데 ‘이게 맞나’ 싶었어요. 저도 그 친구를 붙잡고 엉엉 울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했어요. 공동 창업자들 모두 영재고, 과학고 나와서 카이스트 학사, 석사까지 마친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친구들이잖아요. 저를 믿고 안정적인 길 대신 모험을 택한 건데 ‘피 떨어뜨리는 실험이나 시키고 있는 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었죠. 낮에는 AI를 연구하는 대학원생, 밤에는 생리대를 개발하는 창업가라는 이중생활을 이어가길 6개월. 공장에서 만든 생리대 샘플은 300개를 넘었습니다. 카이스트 대학원생들의 패기를 믿고 수억 원을 투자한 투자자는 제품 출시를 압박했습니다. 뛰어도 모자란 그 시점, 김 대표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겠다는 결정을 내립니다. 바보 같았던 걸까요.―6개월 넘게 개발하던 생리대를 버리고 원점으로 돌아갔다고요. 천연 소재인 셀룰로스만으로 충분한 흡수력을 구현할 수 없어서 셀룰로스에 다른 원료들을 합성해 흡수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가 원하는 ‘100%의 안전성’을 보장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인풋은 셀룰로스였는데 아웃풋은 다른 물질이 된 거니까요. 다른 원료 첨가 없이 오로지 셀룰로스만 활용해 흡수체를 만들기로 목표를 재설정했습니다. 셀룰로스의 분자 구조, 모양 등에 따라 흡수력, 재질, 사용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공 작업을 수없이 많이 반복하며 최적화에 공을 들였습니다. 그 과정에만 1년이 걸렸습니다. ―공정을 ‘최적화’했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흡수체라고 해서 무조건 흡수력만 높이는 게 아닙니다. 물 흡수 비율은 낮추고, 분비물인 혈(血)의 흡수 비율은 월등히 높이는 식입니다. 물이 덜 흡수되니 덜 축축해지고, 혈 흡수를 많이 하니 덜 찝찝하겠죠? 세밀한 부분까지 조정해서 소비자의 착용감을 개선했습니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 검사도 진행했습니다. 투자금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지만 수억 원을 들여 세포독성 검사, 피부 자극 검사를 진행했어요. ―‘생리대에는 기술력이 필요 없다’고 말하던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셀룰로스 100%로 흡수체를 만들었다고 하니 거짓말이냐고 의심하는 경쟁사도 있었습니다. 간장게장 맛의 100%를 간장으로만 냈다고 하면 ‘합성 조미료 넣은 거 아냐?’라고 의심하는 것처럼요. 의심의 시선이 억울하기도 했지만, 서서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2년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스위스 로잔연방공대가 주관하는 펨테크(femtech·female과 tech의 합성어)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지난해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100’에도 뽑혔습니다. 슬로건 하나도 내부에서 판단하지 않아요. 우선 다 출시합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정확하고 냉정하게 판단해주거든요. 100% 셀룰로스 소재도, 최적화 공정도 중요했지만, 생리대 개발 과정에서 김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소비자의 반응입니다. 이론과 숫자가 가장 중요한 실험실의 연구자에서, 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는 사업가로 변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연구자로 시작해 이론을 현실로 구현하는 개발자, 투자를 유치하고 제품을 마케팅하는 사업가로 변해왔습니다. 그 과정이 쉽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 연구실에서 좋은 기술을 만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었어요. 훌륭한 기술을 접목한 생리대를 개발했으니 투자가 붙고, 제품이 팔리는 게 당연하다고 본 거였죠. 그런데 정작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공돌이들은 물건만 잘 만들고 끝이다. 그 물건을 소비자가 정말 원하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걸 바꾸길 원하는지 모른다”고 말하는 분도 있었어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보다 판매력이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대놓고 말하는 투자자도 있었고요. 결국 메시지는 같았어요. ‘소비자 지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소비자 지향적인 사고방식, 어떻게 실천하셨나요? 완제품 샘플을 20개 만들어서 전부 사용자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중고 물품 판매 앱을 비롯한 지역 커뮤니티에서 체험단 300여 명을 모집해 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들어서 개선했습니다. 창업자들이 각각 하루에 10~20명의 소비자들을 만나 인터뷰도 했어요. 1000여 명으로부터 생리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 의견을 받았습니다. 소비자 지향적인 사고는 지금도 이너시아의 근간입니다. 저흰 슬로건 하나도 내부에서 판단하지 않아요. 우선 다 릴리즈 해봅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정확하고 냉정하게 판단해주거든요.생리대 개발한다니 피식피식 웃는 사람들도 있었어요.김 대표는 요즘도 3초의 정적과 마주합니다. 다만 이유는 달라졌습니다. 창업하겠다고 나섰을 땐 의구심이었다면 지금은 놀라움입니다. 월 매출은 수억 원에 달합니다. 제품을 처음 선보인 2022년 ‘월 매출 1억 원’이 꿈의 숫자였던 걸 생각하면 큰 변화입니다.―매출의 성장세가 가파른데요.올 1, 2월 매출이 지난해 연 매출을 넘었습니다. 월 매출은 수억 원대에 접어들었고, 일 매출만으로 3000만 원을 달성한 날도 있습니다. ‘나의 불편함에 동감하는 소비자가 어딘가에 있다’라는 확신 하나로 가망이 없어 보이는 시장에 뛰어든 건데, 제 확신이 맞았다는 걸 두 눈으로 확인하고 있어요. 창업 초반 컨퍼런스를 갔을 때 생리대를 개발한다고 하면 피식피식 웃는 사람도 있었어요. ‘쟤넨 뭐 하는 애들일까’라는 의심의 눈초리도 받았고요. 지금은 다릅니다. 좋은 제품을 개발해냈고, 또 소비자가 좋아해주고 있으니까요.―이너시아를 어떤 기업으로 키우고 싶으신가요?‘이너시아’의 뜻이 ‘관성’이잖아요.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관성적으로 사용해왔던 모든 물건을 과학 기술로 하나둘씩 바꿔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죠. 지금까지 개발을 시도했던 제품이 30개 정도 됩니다. 불편함을 느꼈던 물건이라면 모두 개발에 나설 겁니다. 어떤 여성 소비자가 ‘이 물건이 사고 싶은데 어디 걸 사지?’라고 고민할 때 주저 없이 이너시아를 선택할 수 있는 그 날을 꿈꿉니다. 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 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구독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p0=70010000001050&m=list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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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이 또 이상한 소리하네’…직접 선수로 뛰며 개발하자 세계가 알아줬다[BreakFirst]

    목에 핏대가 설 정도가 아니었을까. 2014년 3월 경기 광주시 길림양행(현 바프·HBAF) 사무실에서 윤문현 대표(46)는 직원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생각도 못 합니까? 말도 못 하나요? 할 수 있는 때까진 뭐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젊은 사장님이 목소리를 높여도 직원들은 냉랭했습니다. 대형마트 자체 상표(PB) 견과류 제품을 납품하던 업체인데, 시즈닝을 한 ‘맛있는 견과류’를 자체 개발해서 내놓자고 하니 직원들은 당황했습니다. 매사에 긍정적 태도를 보였던 생산팀장까지 표정이 영 별로였습니다.“저희는 개발팀도 없는 회사인데, 어떻게 가공 제품을 만듭니까?”개발팀은 없었지만, 윤 대표에겐 ‘생존 본능’이 있었습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돼 사라지고 만다.’ 2006년 갑자기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아 경영하게 되면서 그는 절박함을 배웠습니다. 결국 반대를 무릅쓰고 직원 1명과 함께 무작정 가공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정리해둔 레시피는 수백억 원대 매출 성장의 씨앗이 됐습니다. 유행을 넘어 사회현상으로 주목받았던 ‘허니버터’ 열풍에 빠르게 올라타는 기술적 기반이 된 겁니다. 빚을 걱정하던 회사는 연 매출 1000억 원대의 건실한 기업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도 괜찮은데 굳이? 왜?’라는 관성을 매번 거슬러 온 윤 대표의 몸부림의 결과입니다.회사 사람들 모두 저를 싫어했습니다. 회사를 헤집고 있었으니까요.―2006년 아버지의 뇌졸중으로 갑작스럽게 사업을 이어받으셨습니다. 길림양행은 미국에서 아몬드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단순 유통 회사였습니다. 아몬드 수입 규제가 풀리고, 공급 경로가 다양화하면서 납품처가 끊기고 있었습니다. 제조업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한 아버지가 공장을 세우기 시작하셨는데,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전 그때 대학을 갓 졸업하고 대기업 입사를 일주일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받게 됐는데 100억 원의 빚과 함께였습니다.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보면서 죄송함과 감사함이 겹쳤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돈 벌고 계셨구나’를 처음 깨달았거든요. 회사는 부도 직전이었지만 시도도 안 할 순 없었습니다. 제조업으로 가거나, 사업을 접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회사를 지배하던 가장 큰 관성은 무엇이었나요?‘우리 회사는 유통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부정적 확신이었습니다. 회사 직원, 거래처 사람들로부터 ‘제조로 가는 건 더 빨리 죽는 길이다’라거나 ‘견과류로는 돈 못 번다’ 같은 말을 듣기도 했어요. 제조 공정을 구축하려면 투자 비용이 들어가는데, 진입 장벽이 낮으니 경쟁사가 넘쳐나고 그렇기 때문에 수익은 못 내는 구조라는 말이었죠. 처음엔 회사 사람들 모두 저를 싫어했습니다. 어느 날 사장님이 쓰러지시고, 새파랗게 어린 아들이 와서 회사를 헤집고 있었으니까요. (당시 윤 대표는 28살이었다)―회사를 이어받은 뒤 가장 먼저 한 일이 뭔가요?복잡하게 엉킨 실타래가 있다고 해보세요. ‘어디를 어떤 순서로 당겨야겠다’고 계획하진 않죠? 어느 한 곳이 풀리면 옆의 것이 풀리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다 풀리게 됩니다. 실타래 풀 듯 문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당장 매출을 만드는 게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대형마트는 PB 상품 개발에 한창이었는데, 먼저 그 시장을 뚫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에 견과류 PB 상품을 납품하는 업체가 당시에 7~10곳 있었습니다. 끼어들 여지가 없었죠. 그래서 전국 마트, 편의점을 돌며 ‘언제든 연락 달라’며 인사를 하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한 곳씩 거래처를 확보한 뒤에는 다들 하기 싫어하는 일을 찾아서 했습니다. 판촉 사원을 두고, 시식 행사를 하는 겁니다. 인건비가 들고 사원 관리도 귀찮아 전부 꺼리는 일이었죠. 그것부터 했습니다. 모두 기피하는 일을 모아서 하다 보면 필요한 사람이 됩니다. 당시 우리 회사엔 개발팀도 없었거든요.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했습니다.대형마트에 PB 상품을 납품하면서 실타래는 풀린 듯했습니다. 회사는 2010년 460억 원, 2012년 520억 원, 2014년 6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때 윤 대표는 또 한 차례 ‘엉킨 실타래’를 발견합니다. PB 상품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PB 상품은 대형마트라는 브랜드와 유통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이나 유통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에게 값싸게 제공됩니다. 대신 납품업체의 마진도 그만큼 적습니다. 윤 대표는 독자적인 레시피를 개발해 자체 브랜드를 만들기로 합니다. 2014년 직원들과 또 한 차례 설왕설래가 이어졌습니다.―당시 매출을 보면 안정적인 상황이었는데 사업을 다른 방향으로 확대하려고 하셨습니다.미국과 유럽을 다니며 시장 조사를 하면서 한국에도 가공 견과류 시장이 반드시 생긴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미국의 마트를 가 보면 견과류 진열대의 4분의 1은 가공 견과류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 견과류에 대한 인식은 ‘건강식품’에 가까웠죠. 원물 그대로를 먹었습니다. 다양한 맛이 없었죠. 저는 견과류가 ‘스낵화’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견과류를 수입해 포장 판매하는 제조업은 진입장벽이 낮아서 경쟁사도 많았고요. 차별화가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한국에선 가공 견과류 시장이 전체 견과류 시장의 5%도 되지 않았습니다. 또 험난해 보이는 길을 가려니 직원들의 반발이 컸을 것 같습니다. 당시 회사엔 개발팀도 없었습니다. 직원들도 냉랭했습니다. 직원 한 명을 데리고 ‘맨땅에 헤딩’으로 아몬드 가공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쿠키 가게를 운영하던 지인에게 부엌을 빌려서요. 가장 어려웠던 건 당액으로 아몬드를 코팅한 뒤 시즈닝 가루를 입히는 기술이었습니다. 코팅된 아몬드가 서로 들러붙고,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졌거든요. 당액의 농도, 냉각 시간을 달리하며 시행착오를 반복해 레시피를 완성했습니다. 바로 써먹지는 못해서, 일단 레시피가 담긴 문서를 사무실 서랍 아래 칸에 넣어 놨죠.―그 레시피 덕분에 히트 제품인 ‘허니버터아몬드’가 태어났군요.기억하시겠지만 2014년에 허니버터칩(해태제과)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허니버터고등어’ 까지 나온 걸 봤습니다. 당시 편의점 GS25에서 ‘허니버터칩같은 제품 없느냐’고 물어왔습니다. 유행이 한창일 때니까, 2주 안에 가져오라고 하더라고요. 당시 샘플 제조를 담당하던 직원에게 아몬드를 튀기지 말고 구워서 당액을 묻힌 뒤에 허니버터맛 가루를 입히라고 지시했습니다. 직원이 “이렇게 하면 아몬드끼리 다 들러붙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때 서랍에 넣어두었던 레시피가 떠올랐습니다. 그 레시피로 2주 만에 허니버터아몬드를 만들었습니다.2주 만에 탄생한 ‘허니버터아몬드’는 회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습니다. 출시 첫 달 매출이 2억 원이었는데, 다음 달에는 10억 원, 그다음 달에는 20억 원이 됐습니다. 별다른 마케팅이나 판촉을 하지도 않았는데 중국업체 바이어가 회사에 제 발로 찾아왔습니다. 수출국이 25개국으로 늘었습니다. 바프의 매출액은 2018년 1400억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돌아보면 허니버터아몬드만 반짝 성공하고 그대로 끝날 수도 있었던 시기였습니다.허니버터아몬드를 낸 뒤 경쟁사들이 유사 제품을 만들었는데 우리 제품에는 못 미치는 것 같았어요. 직원들도 ‘대표님, 다른 회사들은 못 따라 합니다’라고 말했죠. 제 생각은 달랐습니다. 허니버터아몬드 같은 제품을 만드는 건 자물쇠를 푸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했습니다. 000부터 999까지 세 자리를 넣으면 언젠가 풀리죠. 운이 좋으면 빨리 풀리고요. 후속 제품을 만들어 성공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업체들이 자물쇠를 풀 동안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하니까요. 회사에선 ‘허니버터아몬드 생산 공정만 24시간을 돌려도 물량이 부족한 상황인데 데 왜 신제품을 얹으려 하느냐’고 반대했습니다.―직원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신제품으로 호불호가 강한 와사비맛을 선택하셨습니다.내부 반발이 컸습니다. 신제품도 안 되는데, 와사비맛은 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와사비맛 제품이 팔리는 걸 본 적이 없대요. 전 ‘제대로 만들면 된다’고 설득했습니다. 와사비는 원래 고기나 밥에 얹어 먹으면 잘 어우러지는 식재료잖아요. 와사비향을 메인이 아닌 ‘터치’로 기로 하고, 육수맛을 가미했습니다. ‘10명 중 9명이 5점을 줘도 한 명이 10점을 주는 제품을 만들자’고 생각했습니다. 마니아층을 공략하면 추가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36가지 맛에 달합니다. 더 개발할 게 있을까 싶은데요. 6개월 동안 마카다미아를 비롯해서 견과류에 입힐 101가지 맛을 개발했습니다. 유럽, 미국, 일본에 비해 한국은 마카다미아 소비량이 굉장히 낮은 국가거든요. 이번에도 제가 마카다미아에 새로운 맛을 입혀서 내자고 했더니 직원들은 ‘마카다미아는 안 팔립니다. 아몬드로 내시죠?’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직원들에게 반문했습니다. “바프가 국내 최대 견과류 브랜드인데, 우리가 안 하면 누가 마카다미아 취급하겠습니까. 선두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좋아하는 사람 계속 생각나듯, 회사가 좋으면 계속 생각나겠죠. 인터뷰하던 윤 대표가 스마트폰을 열어 사진첩을 뒤적였습니다. 그가 내민 사진에는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 크기의 ‘딸기 맛 마카다미아’ 모형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는 요즘 사무실에서 모형을 이리저리 만지며 ‘어떻게 하면 딸기와 비슷한 모양을 만들 수 있을까’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손톱 크기만 한 마카다미아의 각도까지 신경 쓸 정도로 그의 머릿속은 오직 견과류로 가득 차 있습니다. ―관성을 깨려고 할 때마다 직원들의 반발이 컸던데요. 설득의 방법이 있었나요.회의 때 ‘사장이 또 이상한 소리 하네’라는 직원들의 표정을 종종 만나죠. 생각해보면 제가 직접 선수로 뛰는 게 가장 좋은 설득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더라면 어떤 사안이든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는데, 그건 제가 직원들보다 뛰어나서가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을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직원들도 저 같았으면 좋겠는데 억지로 되는 건 아니죠. 좋아하는 사람이 계속 생각나듯, 회사를 좋아하고 회사 생활이 즐거우면 자연스럽게 계속 생각나겠죠. 직원들도 그렇게 될 수 있는 회사를 만들려고 합니다. ―바프를 어떤 회사로 키우고 싶으신가요.‘멋있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을 멋지다고 표현할 때 여러 이유가 있는 것처럼, 멋있는 회사에도 여러 요건이 있습니다. 매출은 기본입니다. 회사의 성과는 매출이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돈만 많다고 멋있는 회사라고 하진 않죠. 직원들이 즐겁게 다녀야 합니다. 직원들의 만족감과 경험치가 업무에 반영되거든요. 그래서 회식도 평범한 곳에선 안 하고, 직원들에게 헬스장도 끊어 줍니다. 가장 중요한 건 도전정신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 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뉴스레터 구독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p0=70010000001050&m=list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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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동김밥은 저렴한 냉동식품?’…편견을 깨자 길이 나타났다[BreakFirst]

    폭우. 경남 하동의 섬진강이 범람하고 화개장터가 침수된 2020년 8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동에서 김밥 사업을 하던 ‘복을 만드는 사람들’(복만사) 조은우 대표(43)는 도로를 뒤덮은 빗물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공장도 물에 잠겨버렸으면 좋겠다.’ 내 안에 포기할 용기조차 없을 땐 외부의 힘으로 포기 ‘당하고’ 싶다는 비겁한 마음이 스미곤 합니다. 조 대표가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2년 걸려 만든 ‘냉동김밥’은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었습니다. 공장이 물에 잠기면 ‘김밥을 세계에 수출하겠다’던 포부도 함께 없던 일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주문량이 폭주해 공장을 확대해야 하는 지금 상황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지만, 기회를 잡은 것은 관성을 깨고 2년간 절치부심한 한 조 대표의 노력 덕분이었습니다.―그동안의 여정이 궁금합니다. 대학에서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어요. 전공과 관련된 회사에 취업했지만, 사업에 갈증이 있었죠. 처음엔 외식업에 뛰어들었어요. 프랜차이즈를 갖는 게 꿈이었거든요. 20대에 두 번 고깃집을 차렸고, 그때 번 돈으로 호기롭게 상경했습니다. 죽집을 시작했는데 결국 망했어요. 그때 남은 재산이 1000만 원이었는데, 그 돈을 들고 하동으로 귀촌했습니다. 죽을 만들던 노하우를 살려 이유식 사업을 벌였는데, 공동 창업자들과 의견이 달라 갈라섰습니다. 하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물을 만들어보고 싶어 빵과 호떡 사업을 벌였는데 반응은 시원치 않았습니다. 2017년에는 ‘대롱치즈스틱’이란 걸 만들었어요. 꿈이 이뤄지나 싶었습니다. 대구 동성로 1호점을 시작으로 13호점까지 지점이 늘어났고, 고속도로 휴게소 130곳에 입점했어요. ―그런데 왜 갑자기 국내에서는 생소한 냉동김밥을 개발하기 시작하신 거죠? 한창 사업을 키워나가던 때였는데, 2018년 12월쯤이었습니다. 기사를 봤는데, 일본의 무인양품에서 한국식 냉동김밥이 대박이 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직접 만들어서 수출해볼까?’라는 생각이 냉동김밥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사업을 하다 보니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도 기업가의 역할이라는 마음도 생겼는데, 김밥을 만들면 지역 농산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다 싶기도 했고요.―애써 개발했는데 발매 첫해인 2020년 매출은 4억 원에 불과했다고요. 냉동김밥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냉동김밥은 아무도 안 먹는다’는 시장의 고정관념이 컸습니다. 냉동김밥은 신선김밥보다 맛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이어들에게 강하게 박혀있었어요. 국가보조사업에 지원해도 떨어지는 이유는 늘 같았어요. 발표가 끝나면 심사관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굳이 냉동김밥을 먹을까요?’ ‘품질이 좋지만 비싼 냉동 김밥’이라는 제품 자체가 관성을 거스르는 조합이었던 것 같아요. 그나마 관심을 보이는 해외 바이어가 있어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배 정박 기간이 두 달을 넘어가 제품을 보낼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때는 나쁜 생각도 자주 했죠.사실 한국인에게 냉동김밥은 생소한 제품입니다. 지도를 조금만 검색해봐도 방금 만든 김밥을 살 수 있는 곳이 가득합니다. 더군다나 김밥의 유통기한은 상온 7시간, 냉장 36시간입니다. 더 큰 문제는 맛입니다. 해동 뒤 눅눅해진 김, 아삭함이 사라진 채소는 그다지 끌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냉동김밥을 만들 생각도, 살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냉동김밥의 개발 과정이 궁금합니다. 냉동김밥을 해동하면 김이 젖으면서 김밥이 풀어지고 재료는 눅눅해집니다. 해동해도 터지지 않는 냉동김밥을 만들기 위해 수분을 제어하는 기술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오이처럼 수분이 많은 재료는 제외했고, 당근, 우엉, 유부 등 재료는 최대한 말렸어요. 완전히 말리면 퍽퍽해지기 때문에 신선감을 유지하는 선에서 건조하는 ‘수분 제어 기술’을 연구했죠. 밥과 재료가 수분을 덜 머금게 하도록 김밥을 빠르게 얼리는 ‘급속 냉동’ 기술도 개발했습니다. 김이 가열되면 질겨지기 때문에 적당히 얇으면서 탄력감 있는 김을 고르기까지 시중에 나온 모든 김은 다 먹어봤어요. 해동 시간은 3분을 넘지 않으면서 김밥 가운데까지 충분히 따뜻해질 수 있게 가운데가 옴폭 패여 있는 용기도 직접 개발했습니다. ―‘즉석김밥이 최고’라는 세상의 관성을 어떻게 깰 수 있었다고 생각하세요?냉동을 냉동이라 부르지 않기로 한 겁니다. 냉동김밥이라는 단어 자체에 ‘저렴하고 품질은 다소 떨어지는 냉동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걸 깨기로 했죠. 더군다나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레시피를 개발하다 보니 통관이 까다로운 육류는 빼고 채소를 많이 넣었어요. 자연스럽게 해초 두부, 땡초, 버섯잡채, 우엉 유부, 톳두부 등 건강한 레시피의 ‘비건김밥’이 됐어요. 열량도 대폭 낮췄습니다. 냉동된 밥을 해동하면 전분 노화현상이 일어나서 열량 흡수율이 낮아집니다. 그 원리를 응용해 급속 냉동으로 김밥 열량을 떨어뜨리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일반 김밥은 500kcal가 넘는데 저희 냉동김밥은 200~300kcal에 불과합니다. 저렴한 냉동식품이라는 분류에서 빠져나와 건강한 ‘웰빙푸드’로 재정의했습니다.―냉동김밥을 ‘웰빙푸드’로 재정립한 성과는 어땠나요? 시장의 반응이 오던가요? 메일이 하나 왔는데, 마켓컬리 MD(상품 기획자)였어요. 휴게소에서 저희 냉동김밥 제품을 봤는데, 처음 보는 제품이라 ‘우리가 먼저 팔아봐야겠다’고 생각했대요. ‘내 마지막 동아줄이다’ 싶었어요. 그동안 준비해왔던 대로 ‘저칼로리의 건강한 김밥’이라는 콘셉트의 기획안을 준비했어요. 기존에 팔던 ‘매콤제육’이나 ‘계란김밥’만 강조했다면 계약이 불발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다이어터를 타깃으로 한 ‘비건 김밥’이 관심을 받았고,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윙잇, 쿠캣 등 국내 대형 유통사 18곳에 입점했습니다. ―2020년 복만사 냉동김밥 ‘11시45분’의 수출국은 홍콩 단 한 곳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인기를 끄니 해외 판로도 조금씩 뚫리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대형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량 순위권에 오른 제품이라고 하니, 국제식품박람회를 찾은 해외 바이어들도 큰 관심을 보이더군요. 온라인에 달린 ‘무조건 재구매하는 제품이다’ ‘맛있는 다이어트 식품은 처음이다’ 등의 리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죠. 그렇게 미국, 프랑스, 홍콩 등 12개국에 수출하게 됐습니다. 냉동을 냉동이라 부르지 않기로 했습니다.수출이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KIMBAP’에 대한 해외의 인식은 좋지 못했습니다. 해외 매체에서는 ‘아시안 푸드’를 비하의 소재로 쓰고 있었습니다. 미국 드라마에서는 일본 사케를 두고 ‘땀에 젖은 양말 냄새가 난다’거나, 생선 머리를 넣고 끓인 국에서 ‘쓰레기 맛이 난다’고 조롱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김밥도 예외가 아닙니다. 아시안 이민자 자녀가 학교에 점심 메뉴로 전통음식을 싸 갔다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경험을 ‘런치박스 모먼트’라고 부르는데요. 이 경험의 단골 메뉴 중 하나가 ‘KIMBAP’이었습니다. ―해외에서 김은 독특한 식감과 향 때문에 ‘혐오식품’ 취급받곤 하는데요. 해외시장에서 김밥이 잘 팔릴 거라고 예상하셨나요? 수출했던 국가 중에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재발주가 들어왔어요. 저도 의아하더군요. 비이어에게 ‘이걸 외국인들이 왜 사 먹습니까?’라고 물었어요. “스시인줄 알고 먹는다”더군요. 그래서 김밥 대신 ‘코리안 스시’로 이름을 바꾸면 더 잘 팔리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름이 익숙하면 접근하기 쉬우니까요. 그래도 한국의 대표 음식에 ‘스시’라는 이름을 붙일 순 없었어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군 복무 다음으로 뿌듯한 게 김밥이란 이름을 고수한 겁니다. 지난해 8월, 한국계 미국인 사라 안은 자신의 SNS에 영상을 하나 올립니다. 1분 남짓한 영상에는 냉동김밥을 시식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틱톡에서 1370만 회, 인스타그램에서 88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후 북미권에서는 ‘KIMBAP’ 품절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1인 2줄’ 구매량 제한을 걸 정도로 김밥이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드디어 한국 냉동김밥을 손에 넣었다”는 인증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혐오 식품 취급 받던 김밥의 급격한 신분 상승(?)으로 복만사에도 복이 굴러 들어왔습니다. ‘11시45분’의 수출국은 19곳으로 늘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60억 원까지 치솟았습니다.―사라 안이 먹은 ‘바바김밥’ 제조사는 ‘올곧’이라는 기업이죠. 여기에 인기가 높아지자 대기업까지 뛰어들었다고요. 시장을 독점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없나요? 냉동김밥이 점점 인기를 끌면서 주문량이 늘어나 우리 공장의 생산력으로는 납품 일정을 맞추기도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양한 생산자가 있어 오히려 저희의 공백을 메워줬다고 생각해요. ‘코리안 스시’가 될 뻔한 한국의 김밥이 제 이름인 ‘KIMBAP’을 달고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그런 점에선 올곧 같은 업체에 오히려 고맙다는 마음도 듭니다. “최고가 돼라.””던 친척의 말이 각인된 것 같아요.조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공에 여러 행운이 따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 실패로 1000만 원을 들고 하동으로 왔을 때까지 조 대표는 오히려 불운의 사나이에 가까웠습니다. 냉동김밥으로 기사회생하기까지 7번이나 실패의 쓴맛을 봤으니까요. 두 번의 고깃집, 죽, 이유식, 빵, 호떡, 치즈스틱까지 7번이나 종목을 바꿔가며 창업했지만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7번의 실패 뒤 찾아온 성공은 운보다는 도전 정신 때문이었을 겁니다. 칠전팔기는 그를 위한 단어입니다. ―7번의 실패에도 지치지 않고 관성을 깨는 도전을 이어온 원동력은 뭔가요? 어렸을 때 숱하게 부모님께 혼나도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잖아요. 어린 마음에 상처가 됐던 순간이 잊히지 않는 것처럼요. 초등학교 2학년쯤이었을 거예요. 명절에 온 가족이 모였는데, 마당에서 큰어머니가 제 어깨를 잡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은우야, 뭐든 한 분야에서 최고가 돼라. 세계가 아니면 한국에서, 한국이 아니면 지역에서, 지역이 아니면 친구들 사이에서라도 최고가 돼라.” 그 순간, 그 말이 제게 각인돼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한 분야에서는 최고가 돼야 한다’라는 의지가 몸에 배 있는 것 같습니다. ―복만사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최근 투자사 두 곳에서 연락이 왔어요. 볶음밥, 주먹밥 등으로 종목을 넓혀보자고 하더군요. 회사를 키울 기회지만 거절했습니다. 제 철학이 지켜지지 않을 것 같아서요. 농산물은 값싼 중국산으로, 쌀은 미국 칼로스 쌀로 교체하라고 하겠죠. 원가가 비싸도 품질이 우수한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다는 게 제 철칙입니다. 위생적인 김밥 양산화 방법을 개발해서 건강하고 깨끗한 김밥을 세계에 수출하고 싶어요. ‘냉동김밥 주제에 4000원씩이나 해?’가 아니라, ‘이렇게 건강하고 맛있는 웰빙푸드가 4000원밖에 안 해?’라는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주고 싶어요. 김밥 하나로 승부를 보는 ‘김밥계의 장인’이 될 겁니다.아침 식사가 왜 영어로 Breakfast인지 아시나요? Fast는 ‘금식’이란 뜻입니다. Break Fast는 ‘금식을 깬다’는 의미죠. BreakFirst는이른 아침 당신의 허기를 가장 먼저 깨주는 뉴스레터입니다. 초심을 잊은 당신, 관성에 매몰된 당신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처음’을 만들어낸 이들을 만납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발송되는 ‘관성을 깨는 1분, BreakFirst’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권태와 졸음을 영감과 혁신으로 채워 보세요. 구독자에게만 공개된 영상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구독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312469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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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 결혼, 10억 원의 빚… 그럼에도 낸시 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유 [복수자들]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얹고 ‘키티 섹시 낸시 앙’을 외치는 발랄한 여성이 있습니다. 이 문장만 보고도 많은 이들이 그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을 겁니다. 팝 아티스트 낸시 랭입니다. 20년 전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온 그를 방송인으로 아는 이도 많지만 낸시 랭의 본업은 ‘팝 아티스트’입니다. 7년 전 사기 결혼 피해를 겪고 인생의 위기에 봉착한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도 ‘팝아트’라고 합니다. 가정 폭력, 불법 촬영물 협박 등 누구보다 가혹한 고통을 겪은 그가 전 세계 여성을 위로하는 ‘스칼렛’ 시리즈를 선보인 데에 이어 올여름엔 ‘스페이스 아트’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삶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해 살아갈 힘을 얻게 된 낸시 랭을 〈복수자들〉이 만났습니다. 동아일보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2023년은 ‘팝아티스트’로서 바쁜 한 해였습니다. “올여름 ‘스페이스 아트’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어요. 백남준 선생님이 비디오 아트를 창시했다면 낸시랭은 스페이스 아트를 창시하겠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한 전시입니다. 누리호에 탑재된 큐브 위성을 개발한 연구팀을 이끈 한국항공대 오현웅 교수(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와 ‘나라 스페이스’ 박재필 대표와 협업한 전시였어요.”―‘스페이스 아트’는 낯선 장르인데요, 처음 착안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말 그대로 우주와 팝아트를 결합한 예술의 한 장르라고 생각해주심 돼요. 우주와 팝아트를 접목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2년 전 누리호 1차 발사 실패 때였어요. 우주 산업은 과거엔 국가가 주도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였잖아요. 하지만 최근엔 우주 산업이 점점 민간으로 넘어오고 있어요. 일론 머스크의 사례를 봐도 알 수 있죠. 국가라는 소수 권력이 점유했던 우주 기술을 점점 민간으로 넘어오는 현상이, 대중적 이미지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고 오는 ‘팝아트’ 정신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했어요.”대중적으로 널리 소비된 이미지를 차용해 예술 작품으로 승화하는 ‘팝아트’는 미국의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으로 국내에 알려진 현대미술의 한 장르입니다.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낸시랭이 전공과 무관한 팝아트를 선택한 건 그것이 대중적이고 상업적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술과 대중, 상업은 얼핏 어울리지 않는 듯합니다.―대중적이고 상업적인 예술, 팝아트에 매료된 이유는요? “우리가 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대중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담아 작품으로 표현한 게 ‘팝아트’라는 장르예요. 이미 대중들의 눈에 익은 어떤 이미지를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가장 상업적이고 가장 대중적이죠. 그렇기에 모든 사람이 함께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어요. 팝 아트는 예술 앞에서 계급과 계층, 성별과 나이 등의 경계를 허물어 줍니다. ‘그들만의 예술’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예술’을 지향하죠.”낸시랭이 팝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뗀 건 2003년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 당시 한국 대표로 선정되지 못하자, 산 마르코 대성당 앞에서 빨간 속옷을 입고 바이올린을 켜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2006년 8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병행하는데요, 당시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방송에 출연한 건 극히 드문 일이었습니다.―지금이야 연예인 아닌 일반인들도 방송에 많이 나오지만 2000년대 초반 낸시랭이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는 파격적이었어요. “그때 욕을 엄청 많이 먹었어요. 당시만 해도 가수, 배우, 앵커, 개그맨 같은 사람만 텔레비전에 나왔거든요. 사람들은 연예인도 아닌데 왜 방송에 나오냐면서 엄청난 욕과 악플에 시달렸어요. 근데 지금은 보세요. 의사, 변호사, 심지어 일반인들도 다 TV에 나오잖아요. 선구자적인 무언가를 시도했다고 생각해요. 처음이었기에 욕을 많이 먹었던 거죠.그 무렵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생계 문제도 있었어요. 돈을 벌지 않으면 작품 활동을 할 수 없었죠. 방송을 한 건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기도 했어요.”―20여년간 26회의 개인전을 열었을 정도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셨어요. 하지만 많은 이들이 낸시 랭을 예술가 보다는 방송인, 구설수로 알고 있어요. “미국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한 유명한 말이 있어요. 그땐 아날로그, 흑백TV의 시대였는데요, ‘미래에는 누구나 15분 동안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것이다.’(1968년 전시 브로셔에 직접 쓴 문구) 앤디 워홀은 그 시대에 그런 혜안을 가졌을 정도로 시대를 앞선 아티스트였어요. 근데 앤디 워홀의 인생을 보면 할리우드 스타급으로 파파라치, 스캔들, 구설수, 화제를 몰고 다녔단 말이에요. 지나고 보면 저의 인생 궤적도 비슷한 평가를 받을 거라 생각해요.”―보통 작품 활동하실 때 영감은 어디에서 받나요. “삶의 특정한 순간, 저의 내면 깊숙이 꽂힌 아이디어에 충실한 편이에요. 팝아트 작가라고 해서 팔릴 만한 작품만 하진 않아요. 저의 꿈, 상상력, 시대의 문제, 철학…. 모든 게 영감이 될 수 있어요. 최근의 제가 ‘우주’에 꽂혀있는 것처럼요.”팝 아티스트로 승승장구하던 낸시랭에게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찾아온 적도 있습니다. 2017년 사기 결혼 피해를 당한 것인데요. 당시 낸시랭이 당한 사기 결혼 사건은 세간을 뜨겁게 달궜고 하루에도 100건 이상의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이 일로 그에겐 마음의 상처뿐 아니라 10억 원의 빚까지 생겼습니다다.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할 정도로 괴로웠다는 그가 다시 일어서게 된 것은 팝아트 덕분이었습니다. 가정 폭력, 불법 촬영물 유포 협박 등의 피해를 겪은 낸시 랭이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스칼렛’ 시리즈를 2020년 선보인 겁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터키 이스탄불, 미국 마이애미, 싱가포르 등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스칼렛’ 시리즈에 담긴 의미가 궁금합니다. “스칼렛은 채도가 굉장히 높은 빨간색을 뜻하는 말인데, 데미 무어가 주인공인 영화 ‘스칼렛’이 있어요. 그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상영할 때 ‘주홍글씨’로 번역됐어요. ‘낙인찍히다’는 의미죠. 영화 속 주인공은 그럴 이유가 전혀 없는 여성인데 마녀사냥을 당하고 낙인이 찍힌단 말이에요. 제가 사기결혼과 여러 범죄의 피해자가 되면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몰아쳐 왔었어요. 그때의 전 극단적인 선택을 고려했을 정도로 암담한 고통 속에 있었거든요. 그때 처음 진지하게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제가 당한 일들, 저 혼자 당한 게 아니더라고요. 같은 고통을 겪은 전 세계 여성들을 떠올리며 작업했어요.”―‘스칼렛’을 전 세계에 선보인 이유는요? “각 나라의 문화와 법이 다르잖아요. 같은 상황을 두고도 어떤 나라에선 가해자를 처벌하지만 어떤 나라에선 피해 여성에게 더 큰 벌을 주곤 해요. 각 나라의 문화, 관습, 법이 달라서 옳다 그르다 말할 순 없지만 예술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전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다른 인종, 관습, 문화를 가졌음에도 ‘이건 잘못된 것이다’라는 양심이란 게 있지 않을까. 그걸 건드리는 게 예술의 역할일 거예요. 사람들이 저의 작품과 퍼포먼스를 통해 본인 스스로의 양심을 들여다보고 판단하고 생각하게 하고 싶었어요. ‘스칼렛’은 제게 정말 중요한 작업이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기에 예술이 있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고, 지금 여기 살아있을 수 있었어요.”―작품을 통해 회복, 치유를 경험하신 거네요.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이유가 너무 감당하기 힘든 일이 일어났을 때, 그 일에만 매몰된단 말이에요. 주변에서는 가만 놔두질 않죠. 끝없는 고통 속에 살다 보면 저도 모르게 그런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게도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다행히 옆에서 절 붙잡아주고 도와준 고마운 지인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여기 살아있을 수 있었죠. 1초가 100년처럼 너무 길게 느껴질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 작품에 몰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어요.”―10억원의 빚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시거든요.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원금은 1원도 못 갚았어요. 매달 천만 원 넘게 나가는 이자를 갚고 있어요. 제가 사업하는 사람도 아니고, 고정 수입이 없는 예술가가 감당하기 너무 버겁죠. 전시회에서 작품이 모두 팔려도, 그 돈을 제가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다 이자 갚는 데만 다 나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의욕이 꺾이는 시기가 있었어요.”―지금은 극복하셨나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제가 쓰지도 않은 사채 이자 갚느라 6년, 7년을 살았는데 원금은 하나도 못 갚았잖아요. 작품이 잘 팔려도 행복하지 않고 저는 써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빼앗기니까…. 한동안은 너무 죽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절망적이었어요. 이게 언제 끝날까. 하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해요. 원금은 한 푼도 못 갚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지난 6년간 매달 1000만 원 이상의 돈을 벌었다는 뜻이잖아요. ‘낸시랭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이렇게 다독여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씩씩하게 살아갈 거예요.“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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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만의 ‘원 픽’ 브라이언이 청소에 미친 이유[복수자들]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 다소 과격한 소신 발언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가 있습니다. 그는 청소 하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42)입니다. 그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더러워진 자동차 창문 틈을 수건으로 문지르며 희열을 느끼고, ‘옷 무덤’이 된 걸그룹의 숙소를 보고는 두 눈을 희번덕이며 “What the hell”이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청소가 취미이자 특기인 브라이언은 ‘청소광 브라이언’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로 그야말로 ‘떡상’했습니다. 브라이언이 집에서 청소기를 밀고 세탁기를 돌리는, 그야말로 청소‘만’ 하는 모습을 담은 청소광 1화는 한 달 만에 조회수 320만 회를 넘었습니다. ‘청소 하나로 이렇게 웃긴 사람은 브라이언밖에 없다’ ‘첫 방송 보고 화장실 청소했다’는 댓글이 쏟아집니다. ‘청소 예능’이라는 전무후무한 장르를 개척한 브라이언은 한 때 소녀팬을 몰고 다니던 실력파 아이돌이었습니다. 1999년 환희와 함께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한 그는 ‘Sea of love’ ‘Missing You’ ‘중력’ ‘습관’ ‘남자답게’ ‘가슴 아파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이면도 있었습니다. 예민한 성격인 그는 무대에 오르고 예능에 출연하는 매 순간 긴장과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멤버 환희와는 ‘친하면 열애설, 안 친하면 불화설’이 났습니다. 안티팬들의 스토킹과 협박으로 죽음을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달고도 썼던 가수 시절을 지나, 그는 ‘미국 청소 아저씨’로 인생 2막을 시작했습니다. ‘찐광기’를 뽐내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에게 방송, 유튜브 할 것 없이 섭외 연락이 쏟아집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가 넘어서까지 촬영 3~4개가 잡혀 있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그가 에너지를 잃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청소에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전 국민이 청소하는 그날까지” 청소의 이로움을 전파하겠다는 브라이언을 <복수자들>이 만났습니다. ‘청소광’에 이어 ‘키스광’도 노린다는 그의 속셈을 동아일보 유튜브 <복수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소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셨어요. 첫 화 ‘청소광 브라이언’ 첫 화는 조회수 320만 회가 넘었습니다. 청소 콘텐츠로 이렇게 큰 인기를 끌 거라고 예상하셨나요?전 그냥 청소를 좋아할 뿐이었어요. 청소를 콘텐츠로 만들고, 심지어 그걸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죠. ‘청소광’ 유튜브를 처음 기획할 때도 걱정이 많았어요. 회의 때 작가님들에게 “이걸 누가 볼까요? 청소에 관심이 있을까요?”라는 말도 했었고요. 별 기대 없이 평소와 똑같이 청소를 한 건데 너무 재밌게 편집이 잘 된 거예요. 첫 화를 보고 ‘아, 이거 되겠구나’ 싶었죠. 청소를 귀찮아하거나 게을렀던 분들이 청소광을 보고 자극 받아서 청소 시작했다는 반응이 제일 기분 좋아요.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라는 명언을 남기셨는데, 평소 신조인가요?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농담이 아니었어요. 더럽다는 건 주변 사람들에게 지켜야 할 예의를 안 지키는 거예요. 누군가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청소가 안 되어 있다면 싸가지 없게 느껴지잖아요. 깔끔하고 깨끗한 건 타인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청소로 사업을 할 계획은 없나요?예전엔 ‘내가 좋아하는 걸 비즈니스로 하자’는 생각이 강했어요. 운동을 좋아해서 크로스핏 체육관을 열었고, 꽃꽂이를 좋아해서 꽃집을 열었죠. 그런데 일이 되면 힘든 순간이 와요.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 일을 못 즐기겠더라고요. 청소를 너무 좋아하는데 비즈니스로 하면 청소하는 게 싫어질까 봐 사업은 하지 않으려고요. 그 대신 청소 제품 PPL이 엄청 들어와요. 저희 집에 설거지 세제가 100병 있어요. 평생 다 써도 남을 거예요. 그래서 청소용품을 매니저, 친척,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있어요. ―청소광에서 브레이브걸스 유정님의 차를 세차해 주시고, 걸그룹 숙소를 청소해주는 등 청소 하나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다른 예능을 할 때는 작가님들이 대부분 구성을 하시고 저에게 어떤 콘셉트인지 전달해주셨는데, 청소광에서는 제가 아이디어를 많이 내요. 무엇보다 제가 청소를 정말 좋아하고, 청소에 대해선 제작진 그 누구보다 가장 잘 아니까요. 그래서 회의를 할 때도 재밌어요. 브라이언은 SM엔터테인먼트를 세운 이수만 전 대표의 눈에 단번에 든 ‘확신의 SM상’이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디션장에서 브라이언을 보자마자 “쌍꺼풀 없는 눈이 H.O.T.의 장우혁과 비슷해 마음에 든다”며 그를 뽑았고, 연습생 생활 5개월 만에 그를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초고속 데뷔시켰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도 출중했습니다. 브라이언의 맑은 미성은 그룹 인기를 견인했습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매년 시상식에서 R&B 부문 상을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탄탄대로 같았던 그의 가수 생활에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매니저의 죽음, 안티팬들의 괴롭힘 등이 이어져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큰 인기를 얻으셨어요. 그런데 힘든 순간도 정말 많으셨다고요. 가장 힘들었던 때가 있어요. 2002년에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 터졌어요. 여중생 두 명이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사고였죠. 당시 저와 환희가 라디오 DJ였어요. 생방송 중에 게스트가 이 사건에 대한 제 생각을 물어서 ‘운전을 하던 미군들이 확실히 잘못한 일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 전체를 미워하는 건 이상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그 뒤에 댓글창에 ‘네 나라로 떠나라’ ‘브라이언 죽어라’ 이런 댓글이 쏟아졌어요. 케이크 안에 칼날을 숨겨서 집으로 보낸 사람도 있었어요. 어떤 분이 편지를 주셔서 팬레터인 줄 알고 열어 봤는데 사고 현장에 있던 여중생 얼굴에 저와 환희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들어있던 적도 있어요. 환희한테도 너무 미안했고, 저 스스로도 괴로웠어요. 소주를 매일 마시고 매니저 형한테 ‘저 그냥 죽을래요’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 당시엔 ‘절대 말실수하면 안 돼’라고 스스로를 괴롭혔는데, 시간이 지나니 내가 실수했다는 걸 인정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인간은 실수할 수밖에 없잖아요. 너무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즐겁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한때는 ‘국민가수’로 불렸을 정도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큰 사랑을 받았어요. 가수 활동을 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예전에는 노래하는 게 정말 즐거웠거든요. 그런데 반복된 성대결절로 목이 안 좋아진 뒤로 노래를 하는 게 부담스럽고 두려워졌어요. 제가 다시 음악을 하길 기다려주는 팬들에게는 미안해요. 한때 정말 사랑했던 노래를 못 하게 된 게 스스로도 정말 아쉽고요. 목 상태가 돌아온다면 다시 노래하고 싶어요. 지금은 내가 불편하고 두려우니까 못 하고 있지만요. 노래를 언젠가 다시 잘하게 된다면 그때는 컴백할 수 있겠죠? ―가수활동을 하지 않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신가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나만의 이미지가 구축되고, 그걸 사람들이 좋아해 준다, 삼박자가 맞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그게 되고 있어서 너무 즐겁죠. 가수를 할 때는 항상 부담이 컸어요. 나만 생각하면 안 되고 팀 멤버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내 말실수 때문에 멤버가 피해 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요. 또 저는 방송에 나가면 긴장이 심했어요. 안 그래 보여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엑스맨’ ‘연애편지’를 찍을 때 출연 전날부터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걱정이 심했어요. 지금은 오롯이 나 자신만 신경 써도 되고,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어서 자유로워요. 일을 하면서도 내 삶을 충분히 즐기는 행복에 빠졌어요. 어떤 분들은 좋은 것만 하려는 게 욕심이라고 하세요. ‘왜 남들 생각은 안 하냐?’고 하시는데, 남을 지나치게 생각하면 내 인생은 포기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 마음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맑은 미성으로 노래하던 ‘꽃미모’의 열여덟 소년은 청소의 이로움을 전파하는 유쾌한 마흔 둘 ‘미국 청소아저씨’가 됐습니다. 그의 데뷔무대인 1999년 ‘데이 바이 데이’ 유튜브 영상에는 요즘 들어 ‘청소광 아저씨 데뷔 무대다’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아와 행복을 찾아나가는 브라이언에게 ‘전성기’라는 단어는 무색합니다. ‘꽃미남 아이돌 듀오’ 수식어가 ‘미국 청소 아저씨’로 바뀌었을 뿐,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그의 긍정 에너지는 빛을 잃지 않습니다. ―‘미국 청소 아저씨’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세요?워낙 깔끔하고 냄새에 민감한 이미지다 보니 저를 처음 만난 사람들이나 길에서 만난 팬들이 ‘저한테 혹시 냄새나나요?’라며 조심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죄송하더라고요. 그래도 청소는 늘 하는 것이고, 전 청소를 하면 즐거워요. 그걸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 부담이라기보다 행운인 거죠.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온 국민들이 다 청소할 때까지 계속할 거예요.―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하셔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고, 지나치게 예민해서 힘들다고 고백하셨잖아요. 요즘에는 좀 나아지셨나요? 어제도 3시간밖에 못 잤어요. 아침 일찍 촬영이 있어서 어제는 일찍 잠들려고 했는데 잘 안됐어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불면증이 더 심하게 오는 것 같아요. 불안감 때문에 잠에 못 드는 거죠. 평소에도 푹 못 자고 1시간에 한 번씩은 깨요. 깨서 물 먹고, 화장실 가고, 강아지들 잘 자나 보고…. 푹 자 본 적이 없어요. 해외 나갔다가 한국 돌아와서 시차 때문에 푹 자본 적은 있는데, 그 외엔 늘 수면 패턴이 불안정했어요. 제 성격인 것 같아요. ―방송에서 13년 째 솔로라고 하셨는데… 연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도 궁금해요. 친형이 21살에 결혼해서 조카가 20살이 넘었어요. 형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은 나이 들어가며 혼자 있는 행복에 빠졌어요. 연예인은 매니저, 스태프, 작가, PD 등 늘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삶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복처럼 느껴져요. 비혼주의자까진 아니지만 혼자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졌어요. 만약 누군가를 만난다면요? 인생을 심각하지 않게, 재밌게 살아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유머가 있는 사람이 좋아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입냄새 나면 안 돼요. 저랑 방귀는 안 텄으면 좋겠고요. 하하. ―언제 행복함을 느끼세요?일 끝나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애쉬, 로미랑 소파에 누워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요. 아무것도 안 하고 편하게 있을 때, 스트레스나 두려움 없이,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아이들한테 키스해주고 포옹해주는 순간이 요즘의 저에겐 제일 큰 행복입니다.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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