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샘

이새샘 차장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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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과 시장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부알못’과 ‘부잘알’ 사이, 보통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부동산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iamsam@donga.com

취재분야

2025-11-06~2025-12-06
산업30%
칼럼17%
부동산17%
경제일반13%
기업10%
건설7%
운수/교통3%
복지3%
  • 현대건설,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현대건설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도 캠페인 전개 첫날인 3일 경기 안산시와 시흥시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동절기 안전 캠페인에 따른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온수·난방 시설 설치, 휴식시간 부여 등 동절기 전용 안전 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 금액 100억 원 미만 공종까지 안전관리자 배치를 확대하는 등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확충에도 나선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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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동절기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 전개

    현대건설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도 캠페인 전개 첫날인 3일 경기 안산시와 시흥시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동절기 안전 캠페인에 따른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온수·난방시설 설치, 휴식시간 부여 등 동절기 전용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금액 100억 원 미만 공종까지 안전관리자 배치를 확대하는 등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확충에도 나선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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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새샘]토지거래허가 시대의 ‘시계 제로’ 부동산시장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 약 한 달 반이 지났다. 여전히 집값이 오르고 있긴 하지만, 거래 자체가 매우 어려워지며 그 오름 폭 자체는 어느 정도 진정됐다. 하지만 집을 사고팔 때마다 구청 허가를 받으라는 유례없는 규제가 부동산 시장을 ‘시계 제로’ 상황으로 만들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우선 거래량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당일인 10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매계약이 완료돼 신고까지 이뤄진 거래는 모두 108건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노원구에서 이뤄진 토지거래 허가는 총 460건이 넘는다.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 비슷한 상황이 새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토지거래 허가에 걸리는 물리적인 시간 때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매수자와 매도자는 매매를 하겠다는 약정만 맺은 뒤 구청에 허가를 신청한다. 이후 제출 서류 검토를 거쳐 구청 허가가 내려지면 정식으로 계약을 맺는다. 구청 허가를 받는 데 최소 2주 정도가 걸린다고 하고, 계약을 맺은 뒤 신고하는 데도 한 달이라는 기간이 주어진다. 거래 신고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도 늘어났다. 거래량은 부동산 시장이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통계다. 이제는 한 달 반 이상이 지나야 시장의 움직임이 정식 거래량 통계에 반영된다는 얘기다. 실제 거래 시점보다 늦게 거래신고가 이뤄지면서 현재 시장에서 실제 거래되는 가격이 얼마인지도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졌다. 강동구의 4000채가 넘는 한 단지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한 건도 거래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규제 직전까지 거래된 가격은 전용 59㎡ 기준 17억 원대에서 19억 원대 중반까지 다양하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 호가는 18억 원대에서 22억 원까지 천차만별이다. 매매 약정만 맺고 신고는 하지 않은 거래가 있을 수 있지만, 얼마에 거래됐는지는 알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현재의 적정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고 집을 알아봐야 할까. 앞으로 집값이 오를지, 거래가 활발할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적게는 수천만 원, 많게는 수억 원의 차이를 만드는 판단이다. 특히 현 규제 아래에서 집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자 혹은 1주택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들이 ‘깜깜이’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깜깜이 상태는 사람을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기 마련이다. 거래가 거의 되지 않는데도 호가가 오르는 것은 이런 ‘정보 불균형’ 상태를 집주인들이 ‘밀당’에 이용하고 있기 때문인 면이 크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토지거래허가제는 임시조치”라며 “길게 끌고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억제책은 집값 상승 압력을 잠시 눌러놓는 효과를 낼 뿐이다. 그리고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은 그 자체로 이 압력을 부풀리는 재료가 된다. 시장에 거래 가능한 집 자체가 늘어나고 거래가 자연스럽게 일어나야 이 압력을 낮출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정말로 임시조치로 남기를, 누구보다도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이 바라고 있다.이새샘 산업2부 차장 iamsam@donga.com}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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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6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DL그룹은 각 계열사의 동반성장 및 준법경영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11월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의 공정거래와 상생 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한 지표다. DL이앤씨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개최한 ‘한숲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업무 성과와 함께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숲 파트너스’를 지정했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입찰제한 면제권, 계약이행 보증 요율 인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회사 소장 및 근로자를 위한 포상도 신설됐다. 협력사가 금융비용 부담 없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상생펀드도 조성해 협력사의 이자 비용 일부를 보조하고 있다. DL건설 또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DL건설은 먼저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대외기관 컨설팅 등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생대출 70억 원을 출연, 예치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협력사의 대출금리를 낮추는 데 지원하고 있다. DL이앤씨와 ㈜대림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발표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CP는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DL건설은 이달 개최한 ‘2025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 행사에서 CP를 주제로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CP 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DL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동반성장과 준법경영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따뜻하고 공정한 상생협력을 이뤄내며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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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전주 55.1㎞ 구간 22일 개통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북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을 연결하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22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연장 55.1km, 왕복 4차로로 사업비 2조7424억 원이 투입됐다. 개통식은 21일 오후 2시 김제휴게소(새만금방향)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되면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전체 311km 구간 중 65%인 201km 구간이 완성됐다. 특히 개통 구간은 서해안선, 호남선,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 등 4개 도로와 직접 연결돼 전북지역 핵심 교통망이 구축되게 된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김제시 진봉면에서 완주군 상관면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43분 단축될 전망이다. 주행거리도 62.8km에서 약 8km 단축된다. 김제평야 볍씨 모양을 본뜬 김제휴게소, 전주 전통가옥 대문을 형상화한 완산교 주탑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도 눈길을 끈다. 국토부는 “차량 운행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편익만 연간 2018억 원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고군산군도, 모악산도립공원, 전주 한옥마을 등 지역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강화돼 전북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은 새만금신항 등 새만금 개발사업과 연계해 전북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미개통 구간인 전주~무주~성주~대구 구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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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새샘]도쿄역과 종묘는 다르다… 종묘만의 방식 고민해야

    일본 도쿄역 마루노우치 방면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고풍스러운 흰색 외벽의 6층 건물이 보인다. 옛 일본 중앙우편국 건물을 복합쇼핑시설로 리모델링한 ‘깃테 마루노우치’다. 그 위로는 유리벽 마천루가 솟아 있지만, 깃테 마루노우치만큼은 옛 건물을 그대로 살린 도쿄역과 어우러져 요즘 말로 ‘뉴트로’ 분위기를 풍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 인접한 세운4구역 개발을 두고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그럴 때마다 고층 개발을 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등장하는 사례가 바로 도쿄역 일대 개발이다. 중요 문화재인 도쿄역을 보존하는 대신 그 용적률을 주변 건물이 나눠 가지고, 문화재 바로 코앞에도 초고층 빌딩을 허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쿄역이 그렇게 개발했으니 세운4구역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종묘와 세운지구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도쿄역 개발 사례를 제 입맛대로 끌어오는 ‘아전인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변 환경만 봐도 그렇다. 도쿄역에서 마루노우치 광장을 지나 두 블록만 걸으면 일왕이 거주하는 고쿄(皇居)가 나온다. 전체 너비는 230만 ㎡, 외곽 정원만 100만 ㎡가 훌쩍 넘는 거대한 녹지다. 4구역에서 시작해 남산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빌딩숲을 이루게 될 세운지구와는 비교하기가 어렵다. 조선 왕실의 사당인 종묘와 달리 도쿄역은 늘 사람들로 붐비는 근대 건축물이라는 점은 말할 것도 없다. 개발의 문법도 다르다. 깃테 마루노우치처럼 도쿄역 앞 건물들은 대부분 6, 7층 높이까지 옛 건물 외관을 보존하고 그 위에 빌딩을 올렸다. 덕분에 100년 전 모습이 고스란히 남은 거리를 관광객과 회사원들이 뒤섞여 오가는 특유의 풍경이 만들어졌다. 고층 개발을 하며 나온 개발이익 일부가 도쿄역 복원에 사용되기도 했다. 4구역 개발이익을 세운상가를 철거하고 녹지축을 조성하는 데 사용한다고 하지만, 종묘의 가치를 높이는 데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도쿄에는 도쿄역 일대처럼 초고층 개발을 한 지역도 있지만 시모키타자와나 다이칸야마처럼 건물 높이를 제한하고 저층 개발을 한 지역도 있다. 모두 그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기 위한 최적의 개발 방식을 고민한 결과다. 익선동과 서순라길의 오밀조밀한 건물들, 창덕궁과 창경궁, 종묘로 이어지는 경관은 이 일대의 고유한 콘텐츠다. 골목골목을 채운 관광객들이 이미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세운지구가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런 고유한 장점을 스스로 포기해야 할 이유가 없다. 물론 세운지구 개발이 수십 년째 정체되면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더 이상 개발을 미룰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서울시의 새 계획이 건물 수를 줄여 녹지를 더 많이 확보하는 방법인 것도 맞다. 사람들이 늘 사용하고 드나드는,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문화재만이 생명력을 갖고 그 가치를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모두 종묘와 세운지구의 고유한 가치를 지키고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해야 한다. 불필요한 갈등으로는 종묘의 보존 가치도, 세운지구의 개발 가치도 모두 잃게 될 뿐이다. 이새샘 산업2부 차장 iamsam@donga.com}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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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충남 내포신도시에 ‘초품아’ 727채 분양

    충남 내포신도시에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선보인다. DL이앤씨는 충남 내포신도시 RH14블록(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11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9개 동(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 119㎡ 총 727채로 조성된다. 내포신도시에서는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과 일반분양이 동시에 공급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물량은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605채이고, 일반분양 물량은 지역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119㎡ 122채다.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는 내포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특히 2026년 개교 예정인 홍주초와 함께 반경 500m 내에 내포중, 홍성고가 자리하고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내포신도시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내포신도시 내 병의원과 은행 등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다. 충남도청과 경찰서, 교육청 등 주요 관공서와 행정기관도 가깝다. 여기에 신경천공원과 내포신도시 최대 규모 공원인 홍예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녹지 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내포신도시 내외로 이동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여럿 지나가고, 내포신도시 고속시외버스정류소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도청대로, 충남대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고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 홍성역이 인접해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가칭)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내포신도시에 조성 중인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와 함께 미래자동차와 수소산업,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2027년 부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KAIST 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역시 2028년 개교를 목표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충남도가 직접 투자해 종합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현재 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1단계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을 건립, 운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단지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평면을 변화시키는 ‘C2 하우스’ 혁신설계,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D-사일런트 플로어’, 입주자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디 셀렉션’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건식사우나와 드포엠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미니짐, 스터디라운지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에서 오랜만에 나온 민간 분양이라는 점과 함께 입지, e편한세상의 브랜드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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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정밀지도 신청한 구글에 서류보완 요구…내년 2월 결론 날듯

    구글의 정밀 지도 반출 요청과 관련해 정부가 60일 내에 신청서를 보완하도록 했다. 최종 결론은 내년 2월에 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구글이 축적 5000분의 1 국가기본도의 국외반출을 신청한 데 대해 국외반출 협의체를 개최하고 내년 2월 5일까지 보완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완 신청서 제출기간 동안 심의는 보류된다. 앞서 구글은 9월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그 동안 정부가 반출을 위한 사전 요건으로 요구해온 영상 보안처리 및 좌표표시 제한 등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구글은 이후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보완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신청서의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보완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위한 기간을 60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협의체 측은 “11일 심의과정에서 구글의 대외적 의사표명과 신청서류 간 불일치로 인해 정확한 심의가 어려워 해당 내용에 대한 명확한 확인 및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향후 정부는 구글이 보완 신청서를 추가 제출하면 국외반출 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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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새샘]반복되는 공공보행로 개방 논란… ‘사유지’가 폐쇄 이유 될 수 없다

    최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가 단지를 관통해 지하철역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로를 막고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사유지에 외부인 출입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출입을 막겠다는 입주민과, 보행로 설치를 조건으로 재건축 허가를 받았는데 다른 이들의 불편을 외면하는 이기주의라는 인근 주민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공공보행로 폐쇄 논란은 벌써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 2019년 입주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재건축 아파트는 공공보행로에 1.5m 높이 담장을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 단지 역시 재건축 당시 보행로 설치를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았다. 약속을 어긴 셈이지만 처벌은 벌금 100만 원에 그쳤다. 그나마도 보행로 폐쇄 자체가 아니라 구청 허가 없이 시설물을 설치한 데 대한 벌금이었다. 지난해에는 담장 설치를 막는 구청을 상대로 아파트 주민들이 낸 소송에서 주민들이 승소하기도 했다. 보행로 개방은 사업 시행자인 조합이 약속한 것일 뿐, 준공된 단지에 입주한 주민들이 그 의무를 승계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원 판단이었다. 문제는 이 같은 논란이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현재 진행 중인 압구정이나 여의도 재건축은 대부분 한강을 끼고 대규모로 진행된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의 경우 계획 단계에서 이미 한강으로 통하는 공공보행로를 지상에 조성하느냐를 놓고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이미 판례까지 나와 있으니 이들 단지도 입주 전에는 사업 진행을 위해 공공보행로를 설치하더라도, 입주 뒤에는 담장을 쳐 통행을 막을 공산이 크다. 공공보행로가 막히면 일반 시민들에게 이런 재건축 아파트들은 한강을 둘러싼 성벽이 될 것이다. 이런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입주민들은 ‘사유지인데 공공이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재건축 단지의 가치가 정말 100% 그 아파트 주민만의 것일까? 부동산 가격에는 입지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변에 지하철역이 있는지, 학교는 가까운지, 도로는 뚫려 있는지 등이다. 세금으로 공공이 짓고 관리하는 기반시설이 땅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재건축 역시 입지를 갖추고 기반시설이 있는 곳이어야 진행될 수 있다. 공공보행로 폐쇄는 함께 누려야 할 이런 가치를 특정 단지 주민들이 독점적으로 누리겠다는 얘기다. 입주민들은 안전과 치안 불안, 보행로 관리 비용 부담 등을 폐쇄의 이유로 들지만 이는 정부와 지자체가 입주민, 인근 주민들과 논의해 얼마든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문제다. 또 보행로의 법적 권리관계 등 제도를 제대로 정비하면 설치한 뒤 폐쇄하는 ‘눈 가리고 아웅’식 ‘꼼수’를 막을 수 있다. 한국에서 아파트는 단지 내에서 모든 일상생활을 해결하는 닫힌 커뮤니티로 변화해 왔다. 담장을 높여 외부인을 배제하는 이런 주거 형태가 한국 특유의 아파트 쏠림 현상, 지역·단지 간 ‘급’ 나누기, 나아가 급격한 아파트값 상승 등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정부와 지자체가 하루빨리 공공보행로 논란의 해법을 찾아야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들이 다시 또 담장을 친 닫힌 커뮤니티로 회귀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이새샘 산업2부 차장 iamsam@donga.com}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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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에너지 밸류체인’ 신사업 확장

    DL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대비해 미래 혁신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건설 분야에서는 특히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세계적인 SMR 기업인 엑스에너지와 손잡고 2023년부터 엑스에너지에 20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투자하면서 협업 중이다. 2020년 미국 정부로부터 12억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 보조금을 지원받아 미국 최대 화학기업인 다우의 첫 SMR 완성품을 추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SMR 사업과 접목한 청정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탄소 포집 및 저장, 활용(CCUS)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DL이앤씨는 2022년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했다. 카본코는 지난 4월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캐나다의 비료 업체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와 비료 공장 프로젝트에서 설계와 기술 라이선싱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DL케미칼이 2023년 10월 미래 혁신을 이끌 사내 벤처 노탁을 설립하는 등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노탁은 최근 극초고속 통신 및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등에 사용되는 소재 ‘노탁 레진’을 개발했다. 상업화할 경우 연간 6억 달러(약 8592억6000만 원) 규모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료전지 등에 사용되는 ‘이온교환막’을 개발해 고객사와 상업화를 추진 중이기도 하다. DL그룹은 “미래 혁신 기술 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신성장 동력과 업황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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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경기 오산에 ‘직주근접’ 1275채 선보인다

    비(非)규제지역인 경기 오산시에서 1275채 규모 대단지 아파트가 나온다.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에서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10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127㎡, 총 1275채 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382채 △74㎡ 280채 △84㎡ 502채 △99㎡ 108채 △126㎡PH 2채 △127㎡PH 1채로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이 나올 예정이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의 쇼핑시설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삼미2구역은 일대 24만134㎡ 땅에 조성되는 도시개발 사업지로, 지구 내에도 학교, 공원,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LG 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 동탄 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출퇴근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교통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나들목(IC)이 위치해 서울과 경기 수원·용인·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가까우며, 수인분당선 오산대역 연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오산 연장 등 여러 철도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이 조성될 계획이며,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동탄 학원가도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오른쪽으로 산책로가 조성된 필봉산과 오산천이 있어 산책을 하기 좋다. 내삼미2구역 내에는 대형 공원도 새롭게 조성된다. 오산을 대표하는 녹지공간인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과 동탄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 거리를 넓혀서 일조량을 높이고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구당 1.4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갖췄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편리한 실거주와 높은 미래가치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을 바탕으로 오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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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0.23% 올라…1주새 상승률 반토막

    10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집값이 지난주 대비 절반 수준의 상승폭을 나타내며 오름세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20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거래가 급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 주(27일 조사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3% 올랐다. ‘규제 전 사자’는 심리가 작용하며 큰 폭으로 집값이 올랐던 셋째 주(0.50%)에 비해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대부분 지역의 상승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하락세를 보이는 자치구는 없었다. 또 서초(0.22%→0.18%)와 강남(0.25%→0.22%)의 경우 상승세 둔화가 다른 지역보다 덜했다. 경기 역시 0.12% 올라 셋째 주(0.16%)에 비하면 상승폭이 줄었다. 다만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수원시 권선구(0.04%→0.08%) 구리시(0.10%→0.18%) 등 일부 지역은 상승폭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매수문의 및 거래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의 경우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은 전주(0.13%) 대비 0.14%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0.05%)과 경기(0.09%)는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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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대책 발표 전후 서울 아파트값 역대최대폭 올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50% 오르며 2012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0·15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 규제가 적용되기 전 집을 사려는 매수세가 쏠리며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둘째주(0.54%) 대비 0.50% 올랐다. 둘째주 가격동향이 추석연휴로 2주치가 한꺼번에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간 상승폭으로는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크다. 직전 최대폭은 2018년 9월 3일 집계된 0.47%다. 서울의 경우 지역별로는 광진(1.29%) 성동(1.25%) 강동(1.12%) 등의 오름폭이 컸다. 경기의 경우 성남시 분당구가 1.78% 올랐고, 과천시도 1.48%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경기는 평택(―0.17%) 이천(―0.14%) 등에서 하락세가 나타나며 전체적으로는 0.16% 상승했다. 앞서 정부는 10·15 부동산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12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해당 지역에서 가능한 대출액이 크게 줄어들었고, 20일부터는 해당 지역에서는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 2년간 실거주할 경우에만 매매가 가능해졌다. 규제가 시행되기 전 급하게 집을 매매하려는 수요자들이 나오면서 기존 최고가보다 1, 2억원 씩 오른 가격에 매수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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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에 대단지 분양… 서울 접근 편리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중 경기 의왕시에서 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투시도)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다. 11개 동(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전용면적 39·46·51·59·74·84·100㎡의 총 1912채다. 이 중 전용 46·51·59·74·84㎡ 958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계획된 역세권 아파트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노선으로 2029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덕원역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바로 인근에 의왕나들목(IC)도 자리하고 있다. 의왕시 고천동 일대는 재개발 사업과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등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가 연이어 조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초가 신설 이전될 예정이고 의왕중, 우성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평촌 학원가와도 가까운 편이다. 의왕시청 등 다양한 행정기관, 의왕시티병원과 이마트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역사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폐율을 14.24%까지 낮춰 여유로운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또 300m 길이의 통경축을 조성해 개방감을 더할 방침이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냉·온탕 샤워실,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도 조성된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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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양주 덕계역에 1595채 대단지 선보여

    가파른 매매가격과 분양가 상승세에 10·15 부동산대책에 따른 광범위한 규제지역 지정으로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수도권 내 비(非)규제지역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영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서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엘리움’이 적용되는 단지다. 10개 동(지하 4층∼지상 39층), 전용면적 49∼122㎡ 1595채 규모다. 시공을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국도 3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나들목(IC)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도봉산∼옥정 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서울 북부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교통망이 다수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 덕계역 중심 상권에는 병의원, 학원, 식당, 생활필수업종 등이 밀집해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옥정 공공의료원(경기 북부 의료원)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원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더한다. 교육환경과 자연·문화 인프라도 돋보인다. 회천새봄초(2026년 9월 예정)를 비롯해 개교가 계획된 회천4중학교(2027년 3월 예정), 양주2고등학교(2027년 3월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덕계역 학원가도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또한 수변공원, 고장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인근에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 북부 유아체험교육원, 양주아트센터(예정) 등 문화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모든 가구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 4베이 설계를 적용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입에 따라 △거실·다이닝·주방을 일렬로 배치한 LDK 구조 △주방 대형창 △효율적인 ㄱ·ㄷ자형 주방 △호텔식 와이드 카운터형 세면대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배치했다. 특히 키즈라운지와 연계된 북카페는 영풍문고가 직접 신간 도서 및 스테디셀러를 큐레이션할 계획이다. 1인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가 마련되며, 어린이 안전을 고려한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또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를 갖춘 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샤워룸이 제공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지인 방문이나 소규모 파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규모 녹지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해 입주민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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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역, 경기 12곳 토허구역 지정…실거주 아니면 집 못산다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12개 지역이 16일부터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다. 20일부터는 이들 지역이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는 갭투자가 불가능해진다. 규제지역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주택은 현재 6억 원에서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더 줄어든다. 15일 정부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3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우선 16일부터 서울 25개 구 전체와 경기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수정·중원구, 수원시 영통·장안·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와 하남시가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다. 현재는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 4개 구만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이들 지역의 모든 아파트와 단지 내에 아파트가 포함돼있는 연립·다세대주택 전체를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이와 함께 규제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시가 15억 원 이하는 현행과 같은 6억원,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는 4억원, 시가 25억 원 초과는 2억 원으로 묶는다. 또 수도권과 규제지역에 한해 스트레스 금리를 1.5%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 1주택자가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세입자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전세대출의 이자상환분을 차주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반영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은 본인이 실제 거주할 목적으로만 집을 매수할 수 있게 된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불가능해진다. 또 집을 사기 전 구청에 허가를 받는 절차가 필요해져 집 매수 자체가 복잡해진다. 또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묶이고, 6억 원 대출 제한(시가 15억 원 이하 주택)도 함께 적용받게 된다. 1주택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때 한도가 2억 원으로 묶이고, 전세대출의 보증비율도 80%로 제한된다. 1억 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은 1년 동안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다주택자의 취득세가 2주택은 8%, 3주택은 12%로 강화되고, 1주택자가 집을 팔 때 내는 양도세도 2년 보유 뿐 아니라 2년 거주 요건까지 채워야 비과세된다. 다주택자 양도세의 경우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없어져야 하지만, 현재 내년 5월까지 해당 조치가 유예돼 있어 당분간은 다주택자 양도세 관련 세제 강화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양도가 제한되고, 재건축 조합원당 주택 공급 수도 1주택으로 제한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은 자금조달계획서 및 입주계획을 신고해야 하고, 투기과열지구는 여기에 더해 관련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와 투기수요 근절을 위한 기획조사 등을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에 증빙서류와 자금조달계획서 등이 이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허위로 고가에 거래한 뒤 취소하는 방식의 ‘가격 띄우기’근절에 나서고, 금융위원회는 사업자대출의 용도외 유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국세청은 30억 원 이상 초고가주택의 취득거래 및 고가 아파트 증여거래를 전수 검증한다. 시세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동산중개사무소도 집중 점검한다.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대부분 지역을 광범위하게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것은 집값 오름세가 다른 지역이나 다른 가격대 아파트로 번지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가격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는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것이다. 또 기존에는 사실상 6억 원 주담대 제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던 9억 원 이하 중저가 주택까지 규제지역에 적용되는 LTV 40%에 묶여 대출 한도액이 줄어들게 된다. 이번 대책에는 세제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시장 영향, 과세 형평 등을 감안해 중장기적인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보유세와 거래세를 종합 검토해 조정하는 한편, 특징 지역의 수요 쏠림, 이른바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검토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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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2022년 6월 이후 가장 높아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파트 경매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전월(40.3%) 대비 10.4%포인트 급등한 50.7%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6월(56.1%)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낙찰가율은 전월(96.2%)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99.5%를 기록해 역시 2022년 6월(110.0%) 이후 가장 높았다. 구별 낙찰가율을 보면 용산구가 106.6%, 성동구가 104.4%, 마포구가 103.3%, 광진구가 107.5%를 나타냈다. 강남구(116.3%), 송파구(106.7%)도 100%를 넘겼다. 서초구는 낙찰 건이 없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9명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6·27 대출 규제로 경락잔금대출(경락대출)도 주택담보대출과 똑같이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된 상태다. 9·7공급대책으로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까지 막혔는데도 계속해서 고가 낙찰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 같은 경매시장 열기는 서울에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461건으로 전월(2874건) 대비 약 20% 증가했다. 낙찰률은 전달(37.9%)보다 3.0%포인트 하락한 34.9%를 나타냈다. 2023년 9월(34.9%)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지옥션 측은 “지방 아파트 중심으로 경매물건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수세 위축이 맞물리면서 낙찰률이 매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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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 플라스틱 개발-SMR 기술 투자

    DL㈜은 DL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DL㈜은 지난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 발간을 시작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보고서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 대상에 포함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 영역은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영역은 지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L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기후 시나리오 기반 영향분석 대상 계열사를 확대해 석유화학, 건설, 에너지 등 사업 분야별로 위험 및 기회 요인을 도출하고 리스크 대응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나아가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DL케미칼은 바이오 원료·소재를 비롯한 친환경 소재 및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통신·반도체 차세대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다. 건설 분야에서는 DL이앤씨 중심으로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투자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도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윤리 및 준법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DL㈜을 비롯한 주요 6개 계열사는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또는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운영하고 있다. 2023,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CP평가에서 DL㈜을 비롯한 4개 회사가 우수기업(AA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DL㈜과 함께 DL이앤씨, DL케미칼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각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실적,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로의 전환 및 체질 개선 노력 등이 포함됐다. DL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투명한 ESG 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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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2.7조’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사업비가 약 2조7000억 원에 이르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7일 열린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현대건설이 전체 참석자 1431명 중 1286명(90%)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대는 91명, 기권·무효는 54명이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채를 최고 65층, 2571채 규모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1150만 원으로 책정돼 총사업비는 2조7488억 원 규모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압구정 일대 재건축 중 첫 번째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1∼6구역 중 현대아파트가 포함된 △3구역(현대 1∼7차, 현대 10·13·14차, 대림빌라트) △4구역(현대 8차, 한양 3·4·6차) 등의 수주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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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락 캐고 갯벌 체험… 전국 20곳 어촌서 ‘스탬프 투어’

    넓은 갯벌을 따라 설치된 덱길을 따라 왕복 40분 정도가 걸리는 산책로를 걸으며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갯벌에서는 조개, 해삼 등을 잡을 수 있고, 대나무나 소나무를 박아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해산물을 잡는 전통 어업인 죽방렴어업도 체험해볼 수 있다. 마을에서 외도다대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어 남해안 풍경을 즐기기 위한 여행의 출발지로 삼기도 좋다. 바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있는 경남 거제시 다대마을이다. 추석을 맞아 귀경할 계획이라면 다대마을처럼 고향에서 가까운 어촌마을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해양수산부는 전국 18곳 어촌체험휴양마을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인 제주 해녀어업, 군산 선유도항 방파제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어촌마을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안산시 선감마을은 대부도 입구에 자리 잡은 어촌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덕분에 갯벌 체험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선감마차’라고 이름 붙은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이동해 조개잡이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선감청소년수련원에 다양한 레저스포츠 시설이 구비돼 있다. 강원 양양시 수산마을은 국제관광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마을로 외국인 대상 어촌체험도 가능하다. 인근에 수산봉수대 전망대와 요트마리나가 있다. 투명카누나 물총보트 등을 타보거나, 요트에 직접 승선해볼 수도 있다. 해초비누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만한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구엄마을은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함께 평평한 암반이 넓게 해안가에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암반에 찰흙으로 둑을 쌓아 천연 ‘돌염전’을 만들어 소금을 생산했는데, 지금도 당시 모습이 일부 복원돼 있다. 맨손으로 해산물을 잡는 활동을 말하는 ‘바릇잡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스탬프 투어는 마을을 방문해 QR코드 형태의 스탬프를 찍어서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를 찍으면 마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이 기본 제공된다. 모은 스탬프 수가 늘어날수록 최대 10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및 대상 마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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