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석

강경석 차장

동아일보 사회부

구독 22

추천

2009년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 시청팀, 법조팀과 정치부 정당팀을 출입했습니다. 정치 개혁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coolup@donga.com

취재분야

2026-01-06~2026-02-05
사회일반31%
국제일반27%
정치일반17%
칼럼10%
정당3%
유럽/EU3%
환경3%
일본3%
기타3%
  • “한동훈 티켓 장사? 김어준은 더 받아…선관위 사전 문의했다”[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오는 8일로 예정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좌석 등급에 따라 티켓 가격이 차등화돼 여당에서 ‘티켓 장사’라는 비판이 나온 데 대해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다른 사람들의 공연은 어떤가 한번 찾아봤는데, 김어준 씨가 했었던 (공연의 R석은) 13만 원가량”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의 토크콘서트 가격은 R석이 7만9000원, S석 6만9000원, A석 4만5000원이다.정 소장은 2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한 전 대표와 소통을 하는 텔레방 같은 게 있다”며 “(제가 텔레방에서)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진다고 그랬다”고 했다. 이어 “(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해 보니 ‘기부 행위’나 ‘정치자금법’에 적용이 되지 않아야 된다(고 하더라)”며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하면 토크콘서트를 하는 사람이 유권자들에게 주는 기부 행위가 되는 것이고,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해 돈이 많이 남으면 정치자금법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격의 균형점을 찾은 것”이라고 했다.정 소장은 “한 전 대표 얘기는 명확하다”며 “한 전 대표에게 귀속되는 이익은 하나도 없다”고 했다. 정 소장은 “한 전 대표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다른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을 거 아니냐”라며 “한 전 대표가 표 장사를 하는 거야라는 의심을 살 수 있는데, 본인이 가져갈 수 있겠나”라고 했다. 이어 “이벤트를 대행하는 회사의 인건비, 무대 장치 이런 식의 비용을 적정하게 맞춰서 한 것”이라며 “티켓 장사를 하기 어렵다”고 했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지지자의 주머니를 털어 정치 자금을 마련해 보려는 티켓 장사’라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의 비판과 관련해 “(한 전 대표의 콘서트는 과거) 본 적 없는 (콘서트)”라고 했다. 김 평론가는 “(과거 콘서트는) 티켓 값을 하고 그럴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오지는 않았던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직접 보겠다는 사람들이 이 정도로 많다는 것을 정치인에게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약간 아이돌 같다”며 “일종의 정치 아이돌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저는 이게 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대가 혼잡해지고 왜 이런 거 제대로 통제 못했냐고 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다”며 “오히려 콘서트 하듯이 등급을 나눠가지고 한 것은 약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다만 김 평론가는 “아쉬운 건 하나 있다”며 “(대관료 등을) 밝혀주는 게 좋다”고 했다. 그는 “예를 들면 기획사가 붙어서 하면 얼마인지 등을 디테일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했고 남는 것들은 내가 어디에 기부를 하겠다 이 정도”라며 “(그러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또 김 평론가는 장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 “없다고 봐야 한다”며 “장 대표가 받을 이유가 있나”라고 했다. 이어 “예전에 노태우 전 대통령처럼 ‘내가 중간 평가를 받겠다’는 공약 이런 게 있었으면 요구할 명분이 있는 건데 받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6월 3일 지방선거 폭망한 이후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하거나 물러나게 될 거라는 것을 보면서 지금 다 버티는 것”이라고 했다.한 전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김 평론가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는 게 훨씬 한 전 대표에게는 좋다”며 “어디에 나갈지, 어떻게 될지를 대진표를 봐가면서 최후에 결정을 하는 게 가장 유리한 것”이라고 했다.정 소장은 “한 전 대표가 어떤 카드를 보이는 순간 다른 사람들의 심리가 움직인다”며 “한 전 대표가 가뜩이나 약자적인 상황에서 이걸 먼저 보여줄 필요가 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대진표가 완성돼 본인이 거기에 들어가 판을 바꾸려는 식의 접근이 나올 것”이라며 “내가 어디로 가서 하겠다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또 정 소장은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과거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요새 하고 다니는 스타일은 이재명 대통령하고 거의 비슷한 것 같다”며 “스타일리스트가 이 대통령이랑 좀 비슷하게 따라가게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안경 머리 스타일 이런 것들이 이 대통령을 아주 연상시키게 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김 평론가는 “(정 구청장이 유력한 주자로) 많이 올라왔다”며 “제가 보기에는 저번에 이 대통령이 ‘원조 일잘러’ 이렇게 올려준 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원들 쪽 얘기를 들어보면 정 구청장이 가장 경쟁력이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들이 나온다”고 했다.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선 “저는 약간 의외였던 게 장 대표 물러나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전략적 선택”이라고 했다. 이어 “당이 우경화될 경우 중도표로 인해 본인 당선 자체가 어려우니까 여기하고는 선을 긋는다라는 것을 보여줘야 된다는 것”이라며 “오 시장은 지금 고성국 씨를 포함해 이쪽에 찍혔다”고 했다.이재명 정부 국무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합당 밀약설’을 주장하는 대화를 나눈 장면이 포착된 데 대해 김 평론가는 “약간의 기획 냄새가 난다”고 했다.김 평론가는 “(과거 비슷한 경우) 최소한 이게 당사자(문자를 나눈 국무위원, 민주당 의원)가 누군지는 나온다”며 “제가 보기에는 이거를 일종의 기획으로 해서 안 밝히는 걸 조건으로 이렇게 나온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문자에서) 말투를 보면 국무위원이 문자를 받는 분(민주당 의원)에 대한 약간의 하대가 있다”며 “초선 의원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진 의원일 가능성이 높다”며 “(중진 의원보다) 훨씬 더 짬밥이 높은 국무위원이면 우리가 아는 분이, 짬밥이 있는 분이 몇 분 안 된다”고 했다.정 소장은 “여의도 풍문을 전제로 말씀드리는 건데, ‘타격 소재’라고 그랬다”라며 “누구를 타격하는 거냐?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타격해야 된다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그러면 정 대표랑 지금 대립각 세우고 있는 사람, 이런 정도의 관심이 있는 국무위원은 누구겠느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조국혁신당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100% 친문 정치인”이라며 “아무래도 그러니까 (국무위원이) 본인의 우군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심을 사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동산 관련 글을 잇따라 올리는 데 대해 김 평론가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시절, 대통령 되기 전에도 SNS를 상대적으로 많이 올렸다”며 “폭증한 것은 의도가 있다라고 봐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 평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SNS에 올리면은 그것에 대해 언론이 주목을 하고 누군가는 반발한다”며 “이슈를 장악하는 데 SNS가 매우 탁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SNS는) 리스크가 기본적으로 있다”면서 “그것(리스크)보다는 지금 당장은 ‘이 정국의 주도권을 잡겠다’라는 것이 훨씬 강하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2월 2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배지는 없는데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 지금 회의 들어가겠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준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강경석: 네 광화문 비대위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의제 자 장동혁 대표네요.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죠. 재신임 투표와 티켓 장사 이거 뭐 사진만 봐도 누군지 다 아실 법한 분들이 이제 두 분을 딱 저희가 모셨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실제로 이제 지난주 목요일이었죠. 제명됐습니다. 결국 저희 예상대로 제명이 됐는데 이제 앞으로 남은 게 사실 과제가 많습니다. 지방선거도 있죠. 계파 갈등이 지금 불거지고 있죠. 지금 할 일이 태산인 장동혁 대표 그리고 또 당에서 제명당한 뒤에 살 길을 도모해야 되는 한동훈 전 대표 이분들 새로운 출발선에 섰는데 지금 시작부터 문턱에 걸려 있습니다. 장 대표 친한계 비롯해서 소장파 의원들까지 재신임 투표를 요구하고 나섰어요. 그런데 또 이제 한동훈 전 대표는 8일이죠. 다음 주 일요일 토크 콘서트 티켓 가격이 공개됐는데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이걸 장사를 하느냐 이렇게 비판을 했어요. 먼저 이제 저희가 한동훈 전 대표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 저 한동훈 전 대표 토크 콘서트 포스터 사진이에요. 뭐 한동훈 전 대표의 이미지를 그냥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이죠. 한동훈 전 대표는 이렇게 얘기했어요. 티켓 단 한 푼도 단 1원도 10원 한 장도 가져가지 않는다 반박을 했습니다. 집권 여당 원내대표가 뭐 이런 데 관심이 있냐 이렇게 반박을 했는데 그런데 저도 좀 궁금하기는 하네요. 이 티켓 가격 정 위원님 이거 어떻게 산정된 거고 이게 어떻게 지금 되는 구조인 건가요?‘▶ 정광재: 글쎄 뭐 정확한 원가 구조와 가격 결정과 관련해서 얼마나 정확하게 제가 설명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강경석: 비싼 건가요 안 비싼 건가요?▶ 정광재: 제가 이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뭐 한동훈 전 대표와 이렇게 소통을 하는 곳이 있잖아요. 이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진다.▷ 강경석: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정광재: 그랬어요. 제가.▷ 강경석: 어쨌든 비싸게 느끼신 거네요.▶ 정광재: 제가 처음에 비싸게 느껴진다 이렇게 했는데 바로 이제 설명을 들었는데 설명이라는 게 뭐냐 하면 일단 선관위에 문의를 해서 이게 기부 행위나 정치자금법에 적용이 되지 않아야 된다. 그러니까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하면 이 토크 콘서트를 하는 사람이 유권자들에게 주는 기부 행위가 되는 거고요.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해서 돈이 많이 남아서 뭐 이렇게 되면 정치자금법으로 우려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가격의 균형점을 찾는 거죠. 한동훈 전 대표 얘기는 이건 명확해요. 본인은 가서 이야기를 본인이 주인공이잖아요.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에게 귀속되는 이익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해서 그 선관위와 계속해서 논의를 했고 지나치게 낮은 가격인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부 행위 또 높은 가격으로 이익을 남기면 정치자금법이 되기 때문에 그 적절한 그 중간 값을 찾은 거죠.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당연히 이건 누가 보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을 거 아닙니까? 한동훈 대표 그걸로 표 장사 하는 거야 이런 의심을 살 수 있잖아요. 그럼 본인이 가져갈 수 있겠어요? 가져가는 건 하나도 없고 이 대관료와 준비를 하는 그 이벤트를 대행하는 회사 있잖아요. 대행하는 회사의 인건비 무대 장치 마이크 이런 식으로 하는 비용과 다 적정하게 맞춰서 한 거지 이걸 뭐 티켓 장사를 하기 어렵고 제가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공연은 어떤가 한번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김어준 그 씨가 했었던 인천에서 인스파이어 호텔인가 했었잖아요. 거기서 보니까 13만 9천 원을 받았더라고요.▷ 강경석: 찾아보셨어요.▶ 정광재: 제가 한편으론 집에 가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내가 우리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저희 안사람에게 아 내가 생활 물가가 약해서 그런지 난 비싸다고 그랬는데 그게 비싼 게 아니었나 봐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강경석: 그런데 김 위원님 이렇게 보통 토크 콘서트를 하는데 좌석을 지정해서 하나요? 뭐 R석 S석 A석 하는데 그래서 혹시 한병도 원내대표 뭐 이렇게 좀 지적을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여당 원내대표가 이런 걸 지적하는 게 도움이 오히려 되는 거 아닌가요? 한동훈 전 대표에게는.▶ 김준일: 일단 본 적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본 적 없는.▷ 강경석: 전례 없는 콘서트인가요?▶ 김준일: 예 왜 그러냐면은 이런 거 토크 콘서트 예전에 예를 들면 안철수, 박경철.▷ 강경석: 많이 하셨죠.▶ 김준일: 많이 했는데 이게 무슨 티켓 값을 뭐 하고 그럴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오지는 않았던 거죠. 그러니까 그래서 적당히 많이 와서 구름처럼 운집했다라고 하지만 뭐 몇천 명까지 보통은 이제 몇백 명 이렇게 뭐 하고 하는 거니까 이게 잠실 실내 체육관이 1만 명 이상 들어가거든요. 그렇죠 뭐 전체는 한 1만 8천 석 된다고 하는데 이제 사각 지역 뭐 이렇게 토크 콘서트 같은 경우는 안 보이는 지역 빼면은 한 만 천, 만 2천 뭐 이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네 그러면 이게 기본적으로 1시간 만에 매진이 된 건데 한동훈 전 대표의 팬들이 전국적으로 이렇게 직접 보겠다는 사람들이 이 정도로 많다 라는 거는 정치인에게는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약간 아이돌 같다 그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뭐 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종의 정치 아이돌처럼 또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저는 그래서 이게 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은 이거를 좌석을 등급을 안 매기면 이 정도 인파가 전날부터 밤새고 막 줄을 설 겁니다. 좋은 좌석 선착순으로 하면은 그러겠네요. 그러면 그 일대가 또 혼잡해지고 왜 이런 거 제대로 통제 못했냐 하면 아까 사고가 날 수도 있고 뭐 이런 우려가 있으니까 오히려 콘서트 하듯이 진짜 이렇게 등급을 나눠가지고 한 거는 약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라는 거 하나 생각은 하고요. 가격이 비싸다 싸다는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제가 아쉬운 건 하나 있어요. 네 그럼 이게 한동훈 대표가 바보도 아니고 이거를 자기가 먹으려고 하지는 않았겠죠. 그러니까 그럼요 이익이 나더라도 그런데 저는 이게 지금 사람들이 이제 의문이 드는 거잖아요. 우리 천하의 정광재 비대위원도 이거 너무 비싼 거 아니야 이러는데.▶ 정광재: 너무 비싸다는 아니고 조금 비싸다 살짝.▶ 김준일: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아니 그러니까 제가 말한 건 뭐냐 하면은 의문이 들 수도 있어요. 그러면은 이제 한동훈 대표가 안 가져가는 건 알겠는데 야 그러면은 평균 5만 원만 해도 그러면 5억 5천에서 6억이야. 네 그러면 이거 대관료가 얼마고 예를 들면 여기 기획사가 붙어서 하면 이게 얼마고 막 그런 거를 디테일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은 제가 말하는 거는 그럼 뭐 최소한의 비용으로 했고 남는 것들은 내가 어디에 기부를 하겠다. 이 정도로 하면 이거를 티켓을 사라는 사람들도 내가 한동훈만 보러 오는 게 아니라 내 돈이 일부지만.▷ 강경석: 기부가 된다.▶ 김준일: 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 이 돈을 쓰는 것에 대한 효능감을 더 줄 수가 있거든요. 그럴 수 있겠네요. 그런 것들을 좀 밝혀주는 게 좋고 지금도 저는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네 그래서 논란이 있으면은 그런 부분은 제가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고 뭐 혹시 남는 부분이 있으면 많이 크지는 않겠지만 거의 실비에 가깝게 받았지만 이건 기부하겠다 이 정도로 해 주면 깔끔하게 좀 정리가 되지 않을까.▷ 강경석: 저희가 사실 이렇게 이 얘기를 하는 이유도 어떻게 보면 그만큼 한동훈 전 대표 지지층이 많이 모이는 거예요. 이런 전례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지금 우리 댓글에 어떤 우리 시청자분이 이런 말씀을 남겨주셨어요. 2월 달에 잠실 체육관이 대관 현황을 좀 저희가 팩스를 확인은 안 해봤는데 아이돌 셋의 한동훈 전 대표 이렇게 4명이 지금 2월에 이걸 했는데 1시간 7분 만에 전석 매진이 됐어요. 이게 결국에는 많은 분들이 모인다는 얘기예요. 또 토요일 날 지금 저희 사진 토요일 사진 집회 사진이죠. 역시나 또 첫 번째 집회보다 더 많은 분들이 모였다고 했습니다. 정 위원님 토요일 날 혹시? 혼자 가셨어요?▶ 정광재: 네 저는 다녀왔고요. 아까 안철수 과거 정치인 시절에 이렇게 토크 콘서트 했었던 건 이게 신분의 제약이 있더라고요. 지금 한동훈 전 대표는 뭐냐 하면 출마 예정자예요.▷ 강경석: 정치인인데 출마 예정자.▶ 정광재: 출마 예정자 왜냐하면 6월 3일에 보궐 선거가 열리는데 어디든 출마할 것으로 관측이 되잖아요. 그리고 설마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금 출마 예정자 신분으로 이 토크 콘서트와 관련한 비용을 받지 않으면 혹시 출마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겠네요. 당시에 안철수 광풍이 불었을 때 그때는 뭘 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출마 예정자 신분이 아니었을 거예요. 그래서 돈을 받는다거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좀 자유로웠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지금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팬덤이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럼요. 그 지난 토요일에 여의도 공원 주변에서 시위를 했는데 경찰이 이런 얘기를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강경석: 무슨 얘기를 했나요?▶ 정광재: 민노총 집회보다 사람이 더 많이 온 여의도 집회는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가 경찰이.▷ 강경석: 정 위원님이 직접 들으신 말인가요?▶ 정광재: 그런데 그 전주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셨었거든요. 제가 지지난 토요일과 지난 토요일과 비교해 보면 지난 토요일이 훨씬 더 많았어요. 아무래도 실제 오신 분들 도 지지난주보다 훨씬 많이 온 것 같아요.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실제 제명이 될 것이다 라는 시점과 제명이 된 이후에 모이는 분들의 심리 상태는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러겠네요. 그래서 이런 팬덤을 갖고 어쨌든 뭐 장동혁 대표가 지금 오늘 김승련 논설위원 쓴 기사 보셨어요? 논설 4번 타자 진짜 4번 타자가 누군지 한번 가려봐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진짜 4번 타자가 누군지 가려보는 출발선에 오늘 2월 2일이잖아요. 네 출발선에 선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러면 이제 또 저희는 장 대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한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우리가 보수의 주인이니 기다려 달라 반드시 돌아오겠다. 저는 이걸 보면서 그 터미네이터 생각나던데요. I’ll be back. 저희 방송 출연하시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친한계 탈당 없다. 지지자들도 탈당하지 마라. 결국에는 장동혁 대표를 지금 모여서 압박을 하겠다 이런 건데 장동혁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 요구 물론 일축을 했어요. 과연 그런데 실제로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없다고 봐야죠. 장동혁 대표가 받을 이유가 있나요? 그냥 장동혁의 당위성 이런 거 빼놓고 장동혁 대표가 받을 이유가 있을까? 없어 없죠. 자기가 만약에 예를 들면 뭐 예전에 노태우 대통령처럼 내가 중간 평가를 받겠다 공약을 해가지고 뭐 이런 게 있었으면 이런 거 막 요구할 명분이 있는 건데 받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게 이 갑갑한 국면이 그냥 지리멸렬하게 지방선거까지 가겠다. 지금 뭐 김종혁 최고도 그렇고 뭐 다 얘기를 하는 거는 장동혁 대표를 시한부 인생으로 보는 거예요. 장동혁 대표는 중간에 물러날 가능성은 높지 않고 최대 압박은 하되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로 폭망한 이후로 여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 물러나게 하거나 물러나거나 뭐 이렇게 될 거라는 거를 보면서 지금 다 버티는 거잖아요. 사실 그리고 역대 어느 세력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당을 창당한 적은 없습니다.▷ 강경석: 그렇죠. 총선도 아니고.▶ 김준일: 총선 아니면 대선 때 그렇죠. 그래서 신당 창당을 창당해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거는 저는 말이 안 된다고 봐요. 그 그러니까 창당할 수도 있지만은 그렇게 너희들 창당 안 하면 쫄보야 뭐 이렇게 하시는 분들은 제가 보기에는 말이 안 된다 그런 생각이 들고 이거는 답이 없어요. 사실은 그 보수가 잘될 때는 결국은 소위 말해서 이제 정통 보수와 개혁 보수가 서로 긴장관계에 있으면서 그렇죠 하지만은 상대를 절멸시키지 않고 싸워왔던 이런 역 이런 전통이 있었을 때 좀 잘 됐거든요. 그게 뭐 대표적인 게 친박계와 친이계잖아요. 그렇죠 이명박과 박근혜 한쪽은 이제 소위 말하는 중도 보수 실용 보수 한쪽은 정통 보수 이쪽을 이제 대변을 하면서 본인들이 또 뭐 공천 파동도 있고 했지만 절멸시키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면 망했다. 국힘 망했어요. 그냥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망했고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강경석: 우리 김 위원님 거의 뭐 지금 절망적인 전망을 내놓고 계신데.▶ 정광재: 그 부분에 공감 안 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 갤럽이나 NBS나 여론조사 하면은 본인의 여론 본인의.▷ 강경석: 정치적 정치 성향.▶ 정광재: 이런 거에 대해서 얘기하면은 내가 보수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략 한 56% 돼요. 그리고 중도 보수라고 다소 보수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25% 중도가 45% 다소 진보적 20% 진보적 5% 이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중도라고 있고 중도라고 답한 사람이 45%고 그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이 다소 보수적이라는 사람이에요. 다소 보수적이라는 사람이 이번 투표에 어떻게 임할 거냐 지금 김준일 평론가 오랫동안 정치 보셨으니까 그 관점에서 생각하신 거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시위에 나왔던 사람들도 뭐라고 그러냐 하면 아 내가 이번에 지방선거 가서 민주당 뽑는다 라고 얘기하는 극단적으로 얘기하시는.▷ 강경석: 새로운 또 분화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광재: 그리고 아 투표 안 하겠다 아예 한동훈 전 대표 이렇게 그냥 막무가내로 몰아내면 내가 국민의 힘 지지할 이유가 뭐가 있냐 그렇죠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 다소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략 한 25% 된다고 그랬잖아요. 25%가 투표장에 적극적으로 나가서 국민의힘을 적극적으로 뭐 예를 들어서 한 8 대 2 정도는 찍어줘야 국민의 힘이 이길까 말까인데 일단 투표장에 나가겠다는 동의 자체가 떨어지고 그렇죠 가서도 국민의힘 안 찍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이걸 실제로 목도하고 있단 말이에요. 이러면 지방선거 어떻게 이기겠어요? 저는 그래서 그 장동혁 대표도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기대치를 자꾸만 낮춰놔 갖고 참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거 참패 아니야 이거 어려운 선거야 원래 그래도 선전했다. 이런 식으로 나중에 비대위원회든 사퇴 압박이든 이걸 이겨내려고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강경석: 그런데 결국에는 그러면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쇄신안을 내든 뭐 어떤 다음 스텝으로 가야 되는데 이거는 지금 뭐 딱히 방법은 없어 보여요. 결국에는 지금 또 공이 한동훈 전 대표에게 넘어간 건데 한동훈 전 대표에게는 사실 지금 선택지가 좀 몇 개 있죠? 뭐 예컨대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뭐 저희가 그때도 예측했지만 다 무소속으로 출마할 거라고 예측하지 않았습니까? 김 위원님 한동훈 전 대표 출마할 거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모르죠. 저는 모르는 거 모른다고 얘기를 합니다.▷ 강경석: 그런데 이제 토크 콘서트도 하는데 출마 안 할 이유가 있을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왜 모르냐면은.▶ 정광재: 출마 예정자 신분이라고 얘기를 했답니다. 선관위에 신분을.▶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는 게 훨씬 한동훈한테는 좋아요. 네 당연한 거죠.▷ 강경석: 아직 4개월이나 남았으니까요.▶ 김준일: 4개월이나 나가고 이를테면 제가 보수의 심장 대구에 나가겠습니다. 뭐 이렇게 선언하는 순간 그 판도가 확 떨어지죠. 아 그것도 그렇고 판 자체가 본인이 원하지 않게 불리하게 이상하게 짜일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거는 내가 어디를 나갈지 말지부터 사실 어디에 나갈지 어떻게 될지를 대진표를 봐가면서 최후의 결정을 하는 게 가장 유리한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어느 지역구가 나오냐 또 같이 붙는 사람이 예를 들면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대구시장에 당선됐을 때 그때 국힘 후보가 좀 지명도가 낮은 분이었어요. 그러니까 뭐 이런 것까지 감안을 해야 되는 거예요. 상대가 막 5선 중진 의원 전직 의원이 막 나와서 막 지명도 높은 사람이 나오면 한동훈도 그냥도 쉽지 않지만 어려운 거니까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는 게 저는 좋다 그렇게 봅니다. 근데 굳이 저한테 굳이 양자택일를 하자면 나간다가 51%.▷ 강경석: 네 정 위원님.▶ 정광재: 경제학이나 정치학이나 다 사회과학의 영역이잖아요. 그렇죠 사회과학의 영역에서는 자기실현적 예언이라는 게 작동합니다. 그러니까 경제학에서 야 경기가 좋아질 것 같아 좋아질 것 같아 하면 경기가 좀 좋아져요. 돈도 좀 더 쓰고 근데 진짜 나빠질 것 같아 그러면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방향성을 갖고 움직인다는 거예요. 정치학도 마찬가지예요. 그 한동훈 전 대표가 어떤 카드를 보이는 순간 다른 사람들의 심리가 움직인단 말이에요. 다른 사람들의 카드가 그러면 내 카드를 먼저 보여주면 저 사람들은 내 카드를 보고 베팅을 할 텐데 그러겠죠. 이것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가뜩이나 지금 그 약자적인 상황에서 이걸 먼저 보여줄 필요가 뭐가 있겠냐 이런 거죠. 그래서 지역구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상대방의 대진표가 완성돼서 본인이 거기 들어가서 판을 바꾸려고 하는 그런 식의 접근이 나올 거지 먼저 내가 어디 가서 하겠다 라고 해서 그 지역에 가서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죠.▷ 강경석: 하긴 뭐 지금 아직 기간이 4개월 넘게 남아 있고 또 실제로 나갈지 안 나갈지 왜 이걸 굳이 지금 밝힐 이유가 없다는 말씀들이신데 그런데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런 얘기가 좀 오가고 있어요. 고성국 씨 징계해야 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또 친한계 의원들 중심으로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이거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 거죠?▶ 김준일: 아니 뭐 고성국을 징계하려고 마음먹으면 징계해야 될 이유는 한 100만 가지 있겠죠.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갑자기 이 얘기를 꺼내는 일단은 고성국 저도 이제 보지는 못하 바빠 죽겠으니까 이제 썸네일 올라오는 거 이런 거 이제 한 번씩 보거든요.계속 누구 징계해야 된다 징계해야 된다 이런 거 맨날 올려요. 뭐 그런 고동진-배현진-함운경. 한동훈 이상으로 징계해야 된다 뭐 다음 차례는 오세훈이다 뭐 누구다 누구다 그러면서 계속 이제 소위 말해서 강성 지지층들이 자기 팬덤 구독자니까 그들을 의식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은 이게 어떻게 보면은 당내 분란 행위에 가깝거든요. 계속 누구 징계해야 된다 라고 하고 그걸로 이제 실제 그런 징계들이 이루어지는 측면도 있으니까 뭐 그런 것들을 이제 친한계에서 한동훈 제명했으면은 고성국도 지금 징계해야 되는 거 아니야 뭐 이런 거죠. 사실 저는 박민영부터 징계를 했었어야 된다고 봐요. 그래요 왜냐하면 고문들 메타인지나 가져라 평균 연령 91세. 이런 거를 징계를 안 하면 뭘 징계하는.▷ 강경석: 당직까지 갖고 있는데 말이.▶ 김준일: 그러니까 저는 뭐 한동훈 징계도 징계인데 이게 뭔가 징계가 형평성이 맞아야 되는 문제가 있잖아요. 뭐 그런 차원에서 장동혁의 모순을 계속 드러내기 위해서 고성국을 좀 공격하는 게 아닌가 그런데 박민영도 구두 경고했잖아요. 그렇죠 뭐 고성국이라고 징계하겠습니까? 그냥 일반 당원인데 100만 명 중에 한 명이라고 얘기하겠죠.▷ 강경석: 참 이게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 워낙 징계 얘기들만 많이 오가고 있어서 뭐 워낙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김준일: 망했어 망했어.▷ 강경석: 김 위원님 뭐 자꾸 망했다고 그러시는데 그건 지나 봐야 아는 거죠. 정치의 답이 어디 있습니까?▶ 정광재: 놀라운 사실은 이제 120일 남았잖아요. 지방선거가 그리고 국정 지지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죠.▷ 강경석: 60% 왔다 갔다 하죠 아직도.▶ 정광재: 내외고 정당 지지율은 또 큰 폭의 차이가 있지만 그것을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뽑을 것이냐 야당 후보를 뽑을 것이냐 라고 하면 그게 상당히 격차가 줄어들어요. 장동혁 대표도 어쩌면 그런 것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겠죠. 김문수 후보가 당시 대통령 선거 치를 때도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인데도 41% 얻었어요. 그렇죠 이준석 후보랑 합치면 오히려. 이재명 대표보다 당시에 합치면 숫자가 높던가요? 거의 비슷한 그 정도니까 그거를 믿고 있는 것 같아요. 결국에는 나중에는 표심이 결집된다. 그런데 이 표심 결집이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선 중도 보수에 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안 가거나 다른 선택을 하거나 이것 때문에 뭐 결과가 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예상하는 거죠.▶ 김준일: 이거 오늘 세계일보 여론조사가 좀 재미있더라고요. 창간 기념으로 세계일보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한국 갤럽에 물어본 거예요. 그런데 국힘 지도부는 싫어하는 당권파는 싫어하는 그런데 전체는 민주당 43 국민의힘 28 이렇게 나왔는데 서울이 민주당 47 국민의힘 28이에요. 원래 서울이 약간 해볼 만하다 라는 얘기들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지금 뭐 이거를 이제 갤럽이고 전화 면접인 거를 감안을 하더라도 그런데 중도층에서도 민주당 43 국민의힘 20 이렇게 나오면은 이게 지금 더블 스코어예요. 중도층에서 중도층이 지금 아까 얘기했듯이 제일 크거든요. 그러면 아무리 투표 의향 뭐 이렇게 투표율 이런 거를 감안을 하더라도 이거 싹 썰려 나갈 수도 있다. 지금 이 분위기면은.▷ 강경석: 어디까지나 이건 아직 지방선거가 4개월 가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벌어지는 상황들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 저희가 한번 짚어보면서 저희 광화문 비대위 두 번째 의제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자 이어서 보이시는 지금 저 사진은 왼쪽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죠. 그리고 오른쪽은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입니다. 자 이 두 분이 참 뭐랄까 발톱 드러낸 정원오 다급해진 오세훈 발톱을 어떤 발톱을 드러내는지 저희가 한번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종료 앞에 있던 고층 개발 놓고 이렇게 얘기했어요. 정부가 추진하는 태릉역 주택 공급은 왜 안 되냐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내로남불이라는 취지로 얘기를 한 건데 이거에 대해서 또 오 시장이 정부는 이게 이중 잣대다 맞받아 쳤어요. 그러니까 또 이제 정원오 구청장이 이건 디테일이 틀렸다 이러면서 이제 반박을 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공방이 오가고 있죠. 이른바 명픽이죠. 정원오 성동구청장 인터넷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콕 찍었다 해서 명픽으로 꼽히는 분인데 한동안은 덕담도 오가면서 좀 훈훈했어요. 그런데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가 다가오니 이 정원오 구청장이 발톱을 드러낸 것 아니냐 뭐 이제 이렇게 저희가 생각을 하는 거죠.자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는 전현희 의원이나 뭐 박주민 의원 등 서울시장이 이제 출마하시겠다는 분들은 많은데 국민의 힘에서는 또 사실 아직 오세훈 시장 외에 뭐 나경원 의원 정도밖에 언급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정 위원님. 나 의원 출마할 거로 보시나요?▶ 정광재: 제가 나경원 의원을 한 한 보름 전쯤에 뵀었는데 출마 의지는 확실한 것 같더라고요. 저보고 이제 친나 해야 돼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거 보면 그 출마하실 것 같은데.▷ 강경석: 마음을 굳히셨다는 거예요?▶ 정광재: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마 이런 걸 겁니다. 우리 당이 갖고 있는 스케줄만 놓고 보면 한 3월 말에서 4월 초면 시작 경선을 해 갖고 마무리 지을 거예요. 이번에 좀 일찍 한다고 그랬으니까 그리고 국회의원 신분은 5월 3일까지인가가 5월 3일까지인가 하기 때문에 저는 그런데 경선을 했을 때 나경원 의원이 저보고 친나 해야 돼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오세훈 후보를 이길 수 있을까는 좀 의문이에요. 아무리 경선 룰 지금 뭐 서울을 7 대 3으로 바꾸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그렇죠. 그냥 5 대 5인 상황에서 오세훈 시장 이기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오세훈 시장은 지금 나름대로 또 굉장히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있는 시점이죠. 아까 지금 얘기한 것처럼 서울에서의 그 지지율 차이가 이렇게 큰 상황에서 본인이 갖고 있는 중도 확장 소구력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까 내가 장동혁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지원 유세 오는 게 나한테 도움이 될까.▷ 강경석: 물러나라고 했잖아요. 심지어.▶ 정광재: 그러니까 물러나라고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뭐 서울시장 선거가 그나마 국민의 힘으로서는 해볼 만한 지역이라고 생각됐었는데 갈수록 상황이 좀 어려워진 것 같고 서울은 사실 스윙보터 성격이 많아요. 그리고 그 중도 보수층이라고 하는 집단이 제일 많은 곳이 아마 서울일 겁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 당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 실망해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저는 정원오 구청장 과거에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요새 하고 다니는 스타일은 이재명 대통령하고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강경석: 그래서 혹시 명픽이 된 거 아닐까?▶ 정광재: 아니 스타일도 그 스타일리스트가 이재명 대통령이랑 좀 비슷하게 따라가게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안경 뭐 머리 색깔 스타일 이런 것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아주 연상시키게 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강경석: 이슈를 뛰어들어서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도 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런데 김 위원님 제가 궁금한 게 어쨌든 그런데 민주당도 지금 경선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정원오 구청장이 실제로 경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좀 유력한 주자라고 보는 건가요?▶ 김준일: 많이 올라왔어요. 제가 보기에는 저번에 이제 대통령이 일잘러 뭐 원조 일잘러 뭐 그 이제 끝까지 붙여가면서 이렇게 올려준 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된 것 같고 지금 당원들 쪽이나 이 얘기를 들어보면 정원오가 가장 뭐라 경쟁력이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들이 나와요. 그러니까 정원오 지금 구청장이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집값 문제 서울시 지금 공급 부족이고 지금 절벽에 있다 이거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민주당 후보들이 이제 오세훈 시장을 비난을 합니다. 그거는 저는 팩트적으로도 맞는 부분이 있는 게 오세훈 시장 때 착공 자체가 거의 줄었어요. 맞습니다. 지금 된 게 없어요. 그런데 이거를 정원오 구청장은 박원순도 문제가 있고 오세훈도 문제가 있다 라고 박원순 시장의 문제점도 지적을 하는 거예요. 사실은 이거는 당내 경선에서 그렇게 안 유리할 수도 있지만 그 중도층이 보기에는 누가 됐든 해결만 하면 되는 그렇죠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자기성찰적인 부분이 있는 것이 호감도를 올리는 거죠. 사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이 이제 뭐 엄청나게 지금은 민주당에서 팬덤이 있는 거 아니니까 오히려 되게 영리하게 지금 하고 있다 그래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 같고 오세훈 시장은 저는 약간 의외였던 게 장동혁 대표 물러나라고 했잖아요. 갑자기.▷ 강경석: 급발진을 했어요.▶ 김준일: 사실 한동훈 쪽하고 그 정도로 친하진 않거든요. 가요. 그렇게 친하지 않아요 저도 이제 다 아는데 이게 그래서 전략적 선택을 했구나 왜냐하면은 하나는 지금 이렇게 당이 우경화될 경우에는 중도표로 인해서 본인 당선 자체가 어려우니까 여기하고는 선을 긋는다 라는 거를 보여줘야 된다. 정치 임무 행정가로서를 강조를 하기 위해서 선을 긋는 거가 하나가 있고 또 하나는 지금 그 룰 가지고 저번에 장동혁 대표가 그 얘기했잖아요. 당심 70 대 30 이런 거를 지역별로 유연하게 하겠다 이거는 본인이 줄 세우겠다 라는 거거든요.그런데 이미 오세훈 시장은 지금 그 저기 고성국 포함해서 이쪽에 찍혔어요. 지금 그때 한번 참을 만큼 참았다고 했다가 박민영 장예찬 융단 폭격 받았지 지금 다음은 오세훈이다 찍어내는 거는 이거 지금 고성국이 찍어놨지 그래서 아예 그냥 전선을 만드는 게 낫겠다 라고 한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강경석: 그런데 이 와중에 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등판을 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제명을 당하니까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정도가 본인의 변수를 크게 키울 수 있는 선택이 될 거다 이렇게 조언을 했는데 지금 1월 29일 날 최고위원회의 때 이 발언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제명 직후였겠죠. 정 위원님 예 갑자기 이준석 대표 이 얘기 왜 했을까요? 서울시장 한동훈 전 대표 보고 출마하라는 건가요?▶ 정광재: 본인 말대로라면 그런 건데 오늘 라디오 방송 들으니까 자기가 사심 없이 얘기했다고 하는 건데 그러나 그것을 사심 없이 했다 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설 나오기 전에는 인천 계양을에 나가라고 했거든요. 그건 제명 전의 얘기기는 하지만 그런데 두 카드 모두 본인이 선거 전략가이기 때문에 잘해 보면 판을 흔들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인식 본인이 판단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의 인식은 다른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이참에 한동훈 골로 보내보자 이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약간의 조롱성 이걸 그대로 받아들일 만한 정치공학적인 상황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서울시장 나간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세훈 시장이든 뭐 나경원 의원이든 나오게 될 경우에 국민의힘 가뜩이나 열쇠인 상황에서 이 표가 분산되고 결국에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뭐 배신자 프레임 이것만 더 강화될 수밖에 없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짱구니까 그 정도도 못 알아듣게 그래서 지금 얘기하시는 것은 저는 다소 정치공학적이고 사심이 좀 반영된 이야기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요.▷ 강경석: 사심이 없다고는 하지만 사심이 있는 것 같은 발언.▶ 정광재: 깊게 우리가 그 얘기를 정말로 한 대표 위해서 하는 얘기다 라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강경석: 어떻게 보면 본인 이해관계 때문에 했다 뭐 이런 얘기로 저는 해석이 되는데 사실 이준석 대표 지금 장동혁 대표랑 관계도 좀 멀어지고 있어요. 뭐 애초에 이제 이준석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을 해서 단식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 비판을 했단 말이죠.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지금 장동혁 대표는 무반응이에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아예 지금 뭐 답을 하지도 않고 언급도 안 하고 있어요. 지금 이거 혹시 뭐 의도된 무반응 전략이라고 보시나요? 김 위원님.▶ 김준일: 이게 그러니까 제가 망했다고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거예요. 국민의힘이요 네 국회의힘과 보수 진영이 망한 이유가 다 있는 거예요. 이준석 입장에서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 방문으로 이게 중단이 된 상황이 본인이 예전에 당 대표 할 때 대구에서 연설하면서 이제 탄핵의 강 박근혜 넘어야 된다 뭐 이렇게 돼서 그게 또 화제도 되고 막 그러면서 됐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상황이 본인이 정치적 명분도 없고 그리고 지금은 장동혁하고 손 잡아봤자 이익을 볼 것 같지 않으니까 그런 거예요. 장동혁 입장에서도 괜히 내가 어쨌든 뭐 107석 정당인데 한동훈 아니 저기 이준석한테 매달리는 것 같은 모습을 지기 싫으니까 당내 개혁이 우선이다. 당명 개정 그리고 비전 제시 이거 하겠다 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두 사람이 이제 당분간은 만날 일이 없다. 제가 보기에는 그런 거고 이준석 대표는 뭐 잘 설명해 주셨지만은 맨날 뭐 자기가 친분이 있는 친한계한테 맨날 카톡 보내요. 그래요 서울시장 출마하라고 해요. 맨날 그런 거에 그러니까 본인 나는 뚫어봤다는 나는 정당도 단독으로 만들어 보고 그리고 당선도 돼봤는데 한동안 뭐 해 봤는데 출마는 해봤어 뭐 이런 거를 한동훈이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서울시장 나가겠습니다. 이러지는 않겠죠. 당연히 그렇죠. 그러면은 나와의 비교 이런 거를 조금 보이려고 하는 거고 그래서 감정이 많이 이미 시작부터 상해 있어요. 사실은 상해 있다 라는 게 예전에 장예찬이 폭로도 했지만은 이 그 한동훈의 댓글 팀이 있었고 거기에서 이준석과 싸워 달라 라고 요청했다 라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예전에 비대위원장 시절에 그 탈당해서 그 개혁신당 만든다고 하니까 그분은 민주당하고 더 가까운 분 아닙니까? 뭐 이런 취지의 얘기를 왜 그 얘기.▶ 정광재: 많이 긁혔다고 그러더라고요. 감정적으로 좀 많이 좀 상처받았다.▶ 김준일: 뭐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그냥 자기들끼리 다 지금 감정 상해서 자기들끼리 다 제명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뭐 이러고 있는 상황이에요.▷ 강경석: 자 뭐 지금 저희 실시간 댓글 창에 많은 분들이 왜 내 질문 안 읽어 주시냐 아우성치고 있는데 저희가 다 모아서 읽어드립니다. 걱정 마십시오. 자 이제는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 합당 밀약설의 실체 지금 저 사진 보시나요? 텔레그램 사진이죠 저 사진 가지고 지금 일주일 동안 난리가 났었습니다. 이른바 정청래 대표와 조국 대표가 합당을 전제로 이미 거래를 마쳤다 이런 밀약설이 제기된 건데 지금 아까 보셨던 저 사진 지난달 29일 본회의장에서 한 국무위원이 국무위원입니다. 총리 장관 등등 국무위원이 민주당에 있는 모 의원에게 정청래 조국 공동대표론을 부인하는 조국혁신당 입장문을 보내면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밀약? 타격 소재’ 이 문자를 보낸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이 된 겁니다. 여기서 이제 밀약설 내용을 저희가 좀 짚어보면 정청래 대표 조국 대표 공동대표를 맡고 지분도 이렇게 나누기로 했다 이런 설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지방선거 이후에 이제 정청래 대표는 당권을 잡고 조국 대표는 대선으로 간다 뭐 이렇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들도 있어요. 자 양당은 지금 다 부인하고 있죠 민주당도 부인하고 조국혁신당도 부인하고 뭐 지금 조국혁신당은 기분이 나빠졌어요. 이게 이제 어떻게 보면 어 어떻게 보면 이게 딱 합당의 얘기가 오가고 있을 때 절묘하게 나왔단 말이죠. 김 위원님 자 이거 밀약설 실체가 있는 얘기입니까? 없는 얘기입니까?▶ 김준일: 확인이 안 되죠.▷ 강경석: 그렇죠 확인할 수 없죠.▶ 김준일: 확인은 안 되는데 밀약설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정청래 대표가 물론 대통령 우상호 정무수석도 얘기하고 합당에 대해서 여러 차례 논의를 한다 라고 얘기는 했지만 이 시점과 이 방식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도 얘기를 했고 전혀 몰랐다 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단독플레이를 했다라는 거고 거기에 이제 배후에 김어준이 있다. 김어준이 있다 라는 거는 여러 징후가 있는데 어쨌든 뒤에 좀 더 설명을 하고 뭐 이렇게 있으면서 네 이게 지금 밀약이 있었던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이제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밀약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조국혁신당이 해명을 하는 그거를 보니까 이거를 다시 곱씹으면서 밀약이 있는 것처럼 밝혀야 된다 라고 이거를 이 국무위원이 한 거를 이렇게 한 거예요. 이거를 이제 사진이 나온 건데 이거는 제가 오랫동안 언론인으로서 그리고 이제 정치평론가 입장에서 보면 이거는 약간의 기획 기획 냄새가 난다.▷ 강경석: 기획이다 의도한 거라는 말씀이시죠.▶ 김준일: 문자 공개가.▷ 강경석: 그렇죠 이게 언론사에 포착된 거를 기획한 거다.▶ 김준일: 첫 번째. 이거를 지금 포착을 한 거잖아요. 그렇죠 포착을 했는데 누구 핸드폰인지가 안 나온 적이 있나요? 이준석 뭐 이렇게 하면 주식 거래.▷ 강경석: 그동안 안 나온 적이 없었죠.▶ 김준일: 권성동 이를 테면은 비키니 사진 검색 비키니 사진 검색도 있고 내부 총질하는 체리 따봉. 이런 거 있잖아요. 원래 다 나와요. 네 상대방은 누군지 모를 수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최소한 이게 당사자가 누군지는 나오거든요. 근데 이게 뭐 뉴시스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거를 일종의 기획으로 해서 안 밝히는 걸 조건으로 이렇게 나온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좀 있어요. 그러니까.▷ 강경석: 야 이건 또 대단한 또 새로운.▶ 김준일: 아니 그러면은 나오죠. 이게 그냥 언론 입장에서는 누가 했는지가 더 그 의원이 곤란해지고 언론사에도 조금 이렇게 위상도 높아지고 뭐 이런 게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끝까지 안 나오고 있는 이유가 일종의 기획설이 있는 거 아니 뭐 그런 가능성을 얘기하는 거고 이 말투를 보면은요. 이 국무위원이 이분한테 문자를 받는 분한테 받는 분한테 약간의 하대가 있어요.▷ 강경석: 지시성 발언이다.▶ 김준일: 그러면은 이게 그냥 이게 초선 의원은 아닐 거예요. 이걸 하시는 분이 제가 보기에는 중진 의원일 가능성이 높고 그거보다 훨씬 더 짬밥이 높은 국무위원이면은 국무위원이 우리가 아는 분이 짬밥이 있는 분이 몇 분 안 돼요.▷ 강경석: 그래도 꽤 계시죠.▶ 김준일: 예 그러니까 뭐 김민석 총리. 정성호 장관 안규백 장관.▷ 강경석: 네 많이 계시죠.▶ 김준일: 김성환 뭐 이 정도가 달라서 이 중에서 누가 여기에 관심이 있는지는 대충 이제 각이 나왔다. 견적이 나왔다.▷ 강경석: 어디까지나 이제 이거는 김준일 위원의 개인적 의견이라는 걸 저희가 말씀드리면서.▶ 정광재: 평소보다 좀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데 제가 그냥 여의도에 있는 풍문.▷ 강경석: 정 위원님께서 들으신 풍문.▶ 정광재: 여의도의 풍문으로만 이거 뭐 풍문이니까 제가 풍문을 전제로 말씀드리고 이게 사실이 아니면 반론 기회를 저한테 주시면 다음 방송에서 반론하면 되잖아요. 그럼요. 이게 보낸 사람은 김민석 총리고 받은 사람은 이언주 최고위원이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와요. 그러니까 이거 사실이 아닌 경우라면 말씀 주시면 제가 반론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의도 풍문을 전제로 말씀드리는 건데 왜냐 타격 소재라고 그랬잖아요. 누구를 타격하겠다는 거예요? 누구를 타격하는 겁니까? 지금 누구입니까? 정청래 민주당 대표 타격해야 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랑 지금 대립각 세우고 있는 사람 이런 정도의 관심이 있는 국무위원 누구겠습니까?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번 당 대표 선거에 관심도 없어요. 김민석 총리는 민주당 당 대표가 로망이라고 했었던 거 아닙니까? 그렇죠. 그리고 그 잠재적인 경쟁자는 지금 현직 당 대표이기도 한 정청래 당 대표고 그런데 정청래 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 이렇게 무리해서 합병하려고 하는 것 그러니까 합당을 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본인의 연임을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한 과정이다 라고 의심하는 거잖아요. 왜냐 지금 조국혁신당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친문 정치인들 대부분이 아니라 100% 친문 정치인인데.▷ 강경석: 99% 정도 하시죠.▶ 정광재: 이분들이 민주당에 들어왔었을 때 그 친명 정치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 아닙니까? 아무래도 그러니까 본인의 우군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하는 것 아니냐 라는 의심을 사고 있는 거고 이게 지금 당내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어떤 제가 말씀드린 두 사람 여의도의 풍문. 이게 저는 뭐 굉장히 합리적인 추측이라고 보거든요.▷ 강경석: 이 밀약설 가지고 정말 두 분이 뜨거운 개인 의견들을 이렇게 가열차게 개진해 주셨는데 어디까지나 풍문을 말씀하신 거고 개인 의견을 말씀하신 거고 저희는 관계없습니다. 저도 처음 들었습니다. 이런 얘기 그런데 어제 친명계로 분류되는 한준호 의원이죠.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정청래 대표한테 합당 중단하라 이거 합당한 근거로 대통령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 이거 정부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된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우상호 전 정무수석이 근데 사실 양당 합당은 청와대랑 조국 대표 정청래 대표 다 공감대 있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죠. 친명계에서는 이 합당 왜 이렇게 반대하는 건가요? ▶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모든 정치적 행위는 그 이후의 해석과 후폭풍에 대해서 고려를 하고 다 움직이잖아요. 대통령이 단순히 뜻이 있었다 없었다를 넘어서는 일이 돼버렸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냐 하면 정청래 대표에 대한 견제 기류 가 이제 친명들한테 있잖아요. 대통령이 심지어 찬성을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정청래를 견제하는 게 더 중요하다 아니면은 정청래를 견제하는 목소리를 내는 게 내 정치에 도움이 된다 라고 하는 분들이 지금 다 목소리예요. 예를 들면은 원조 친명 중에 한 명인 김영진 의원은 합당 찬성이에요. 아 그런가요? 예 김영진 의원은 어 이거 대통령의 의중이고 합당 찬성이다 라고 하는데 한준호는 또 반대하고 있잖아 반대하고 있잖아요. 이언주도 친명 그러니까 이게 각자 지금 이렇게 해석을 좀 하고 그거를 유리하게 본인한테 하려고 하고 있다 라는 거고 지금 한준호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가야 되는데 지금 여론이 아무래도 좀 밀려 주목을 못 받고 있죠. 덜 주목받고 있죠. 상대적으로 정원오의 이 대통령의 픽이라고 알려졌지만 그 정도가 안 되니까 이거 뭔가 전선을 만들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거야.▷ 강경석: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나선.▶ 김준일: 예. 그렇게 해석을 하고요. 이언주 의원은 정청래 대표랑 원래 각을 세운 것도 있는데 사실은 조국 대표가 들어오면은요. 친문들이 사실상 결집을 할 가능성이 있잖아요. 친분들하고 싸워가지고 탈당했던 분이에요. 그러면은 본인의 정치적 미래가 어두워집니다. 지금은 그런 이해관계 때문에 각자 지금 이렇게 싸우고 있다 라고 보면 될 것 같아서 이게 이제 쉽게 그렇게 안 될 것 같아 계속 잡음이 날 것 같고 오늘도 최고위원회에서 이언주 정청래 둘이 지금 막 거의 멱살 잡기 전까지 싸웠다 라는 거예요. 지금.▶ 정광재: 아니 그런데 이 이언주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용인에서 지역구 당선됐잖아요. 합당이 되든 안 되든 이언주 최고위원이 이런 식으로 반응하면 조국혁신당에서 이른바 자객 공천해 갖고 신장식 이런 분들을 이언주 의원 지역구에 내보내는 거예요. 이러면 굉장히 복잡해지잖아요. 자꾸만 이렇게 본인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게 앞으로 정치 오래 하는 데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생각입니다.▷ 강경석: 이게 어쨌든 전선이 지금 여러 군데로 지금 갈라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또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 분이 계세요 이언주 의원이죠. 강득구 의원 이런 최고위원 분들이 김민석 총리랑 사실 가깝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이게 어떻게 보면 대통령과 정청래 간의 갈등이 아니라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의 이른바 민청 갈등이다. 지금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에서 나란히 사진이 찍혀 있는 모습이죠. 저 두 분 왼쪽에 이제 김민석 총리 그리고 이제 오른쪽에 정청래 대표 둘 다 참 심각한 표정을 하시고 민청 갈등을 지금 불러일으키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는데 민청 갈등 이게 무슨 뜻이죠? 김민석 총리랑 정치 원내대표가 왜 지금 갈등을.▶ 김준일: 아까 전에 얘기했던 김어준 기획설까지 연결 지어서 좀 설명을 드리면 지금 언론 보도가 여러 차례 나왔는데 김민석 총리가 특정 여론조사 업체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나 서울시장에 넣어 가지고 여론조사 돌리는 것 좀 하지 마라.▷ 강경석: 그런데 계속 넣었죠.▶ 김준일: 예. 그런데 김어준이 여론조사 이제 돌리고 있고 그래서 나는 내 마음대로 할 건데 네가 빼달라고 하더라도 나는 내 마음대로 할 거다 라고 얘기를 해요. 그럼 왜 그러느냐 안 나가고 지금 당 대표에 이미 관심이 있다 라고 이번에 그래서 로망이 있다 라는 것까지 3% TV 나가서 얘기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에 계속 이렇게 내보냄으로 인해서 서울시장으로 나갈 사람이다. 각인 효과 그리고 만약에 다른 사람들이 지지율이 안 나오면 김민석을 서울시장으로 내보내는 여론을 만들어서 결국은 정청래가 좀 더 이게 당 대표 선거에 유리하게 만들려는 거 아니냐 이거 하나가 있고 또 하나가 이번에 이해찬 상 그 상가에서 이해찬 수석 부의장 상가에 갔는데 더블 상주 양상주였잖아요. 상주 정치를 했는데 그때 김어준이 가가지고 물어봤다 라는 거예요. 트럼프 도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강경석: 누구한테 물어봤다는 거죠? 김민석 총리한테.▶ 김준일: 그러니까 25% 관세 갑자기 트루스 소셜에 올린 거 트럼프 왜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루 만에 바뀌었어요. 이렇게 얘기를 했다라는 거를 김어준이 지 방송에서 공개를 했어요. 상식적으로 그게 근데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만나고 왔고 핫 라인 만들었다고 하고 그다음 날 벌어진 일이잖아요. 이게 그렇죠 그러니까 김어준이 굳이 상가에 가가지고 그거를 물어보고 그거를 지방 방송에서 또.▷ 강경석: 얘기를 하고.▶ 김준일: 그는 김민석을 맥인 거예요. 그러니까 너 펜스 부통령 만나고 와서 핫 라인 만들었다는데 너 뭐 한 거야? 네 그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그 노골적으로 했다. 그래서 민주당 사이 지지층 사이에서는 지금 부글부글해요. 그래서 정청래 만들기에 대표 만들기에 지금 계속 지금 준 씨가 김어준이 작업을 하고 있고 사실은 이게 큰 틀에서는 이 조국당과의 합당까지도 김어준이 기획하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지금 민주당 내에서 세게 나오는 중이에요.▷ 강경석: 자 이 민주당도 내분이 만만치 않네요. 국민의힘도 지금 흔들흔들하는데 과연 이 밀약설 합당설. 합당의 실제 결과물이 나올지 저희가 한번 또 지켜보겠습니다.▶ 정광재: 누가 그러더라고요? 국민의 힘 지금 한동훈 전 대표랑 장동혁 대표랑 이렇게 일종의 알력 싸움을 하고 있잖아요. 이런 내부 싸움은 원래 민주당 몫이다. 민주당의 내부 싸움이 앞으로 더 볼 만해질 거다. 특히 올 8월에 있죠. 그 당대표 선거 그렇죠 당대표 선거는 정말 세게 붙을 겁니다. 왜냐 이 당 대표가 다음 총선에 공천권을 가져요. 거의 핵심이죠. 다음 총선의 공천권을 갖게 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나 김민석 총리나 롤 모델은 누구겠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롤 모델일 거예요. 당 대표로 공천권 행사해서 본인 친정 체제를 구축한 후에 대통령 후보가 된다. 지금 민주당 후의 대통령 후보가 되는 순간 다음번 대통령이 될 수 있다.이 내 손이 정말 손 닿을 만한 곳에 있다 라고 판단할 거예요. 실제 정치 구도가 그렇게 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 8월에 있는 민주당 지방선거 당대표 선거는 상상 이상의 대전이 펼쳐질 거다. 이렇게 기대가 됩니다. 지방선거보다 오히려 더 관심 있을지도 몰라요.▷ 강경석: 먼 미래지만 저희가 한번 지방선거에 이어서 민주당 전당대회까지 한번 차분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네 번째 의제 준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호통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SNS에 글을 엄청 많이 올렸어요. 분야도 지금 뭐 부동산의 임금 체불에 밤낮없이 하루에 지금 몇 개씩 올라오는데 저희가 몇 개 한번 추려봤습니다. 1월 30일 한국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 이게 무슨 얘기냐면 그때 이제 어스죠 과거 트위터에 심지어 캄보디아어를 번역해서 올려놓으시면서 같이 쓰신 건데 이게 이제 온라인 스캔 국가 범죄에 우리가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제 이런 취지로 이 얘기를 쓴 거고 두 번째 줄에 있는 말 배우는 유치원생처럼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 분들이다. 이게 누구를 지칭한 거냐면 국민의힘이죠. 본인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이게 부동산 내리는 거 참 쉽다 이제 이렇게 얘기한 건데 그 쉬우면 왜 못 하냐 라고 얘기하는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이 쉽다는 말을 이렇게 이해를 못 하냐 이러면서 이제 그 맥락에서 유치원생이라고 국민의 힘 분들을 비교를 한 거죠. 세 번째 정부를 부당하게 이기려고 하지 말라 이건 또 어제 올렸는데 지금 한창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을 가지고 게시글을 잇따라 올렸는데 일부 언론에서 이제 이게 비판적인 보도가 나오니까 억지로 까지 말라 뭐 이런 취지로 얘기를 한 거예요. 오늘도 사실 아침 8시부터 부동산 게시글을 2건이나 올렸습니다. 업무 보고 생중계하고 국무회의 생중계하고 이제는 SNS까지 실시간으로 올리시고 있는데 자 국민의힘에서는 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까지 비교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좀 궁금한 건 김 위원님 이 대통령의 SNS 중에 뭐 여러 가지 이제 내용들이 있었을 거 아닙니까? 어떤 게 좀 기억에 남으셨어요? 실제로 이게 좀 효과가 있다고 보시는 건지 왜 이런 걸 올리는 건지 좀 궁금합니다.▶ 김준일: 일단 어떤 게 기억에 남는 것보다 왜 이러느냐 그래서 왜 그러느냐 이재명의 트럼프와.▷ 강경석: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다.▶ 김준일: 아니 그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 아니라 이게 사실 이제 뉴노멀이 되는 것 같아요. 무슨 얘기냐 하면 원래 이재명 대통령이 그냥 정치인 시절에 대통령 되기 전에도 SNS를 상대적으로 많이 올렸죠. 적극적으로 쓴 사람이었어요. 그렇죠 그런데 이게 이제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금 어느 정도냐 하면은 12월 달에는 6건인가 올렸는데 지금 1월 달에 지금 60건.▷ 강경석: 엄청 많이 올렸어요.▶ 김준일: 예 지금 폭증했어요. 폭증 그러니까 이거는 의도가 있다 라고 봐야 되는 거죠. SNS 정치를 내가 하겠다 그럼 SNS 정치를 트럼프를 봤을 때 어떤 게 있느냐 전국에 대한 주도권을 계속 지고 가는 거예요. 계속 본인이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SNS에 올리면은 그거에 대해서 언론이 또 주목을 하고 누군가는 반발하고 네 그럼 또 올리고 그러면서 이걸 이 기사를 생산하고 전국을 이슈를 장악하는 데 SNS가 매우 탁월하다 효과가.▷ 강경석: 대통령 워딩이 여과 없이 바로 나가잖아요. 전달되는 게 아니라.▶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그런데 이제 트럼프가 또 어떻게 했느냐 예를 들면 한국한테 관세 25% 매기겠다고 했잖아요. 이거는 정책은 아니에요. 확정된 게 아니란 말입니다. 무슨 얘기냐면 그거는 이제 복잡한 프로세스를 하지만 이거를 한번 띄워보고 저쪽에 한국의 반응 보고 네 그러면서 결국은 김정관 날아가서 이제 협상하게 만들고 뭐 이런 거잖아요. 이런 식으로 이걸 이용하는 거고 이게 마찬가지 똑같아요. 그러니까 설탕부담금 이걸 언급함으로 인해서 당장 정부가 올리지 않았잖아요. 그렇죠 하지만 이거를 가지고 갑론을박이 하고 누구는 반박을 하고 이런 식으로 선행 지수로서.▷ 강경석: 여론이 형성되죠. ▶ 김준일: 여론은 형성되고 선행 지수로서 이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거를 뉴노멀로 이제는 이해를 좀 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이게 문제는.▷ 강경석: 무슨 문제가 제일 큰가요?▶ 김준일: 예를 들면 부동산. 부동산 최근에 굉장히 많이 얘기했는데 정부와 이기려고 하지 마라 이렇게 호언장담을 해 놓고 그 이후에 나오는 것들이 제대로 받쳐지지 못했을 경우에 이게 그 대통령이 허언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를 하면은 이런 리스크가 기본적으로 있어요. 그래서 네 그런데 그거보다는 지금 당장은 나는 이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 라는 게 훨씬 강하다 라고 봐야죠.▷ 강경석: 아 그런데 정 위원님 어떻게 보면 보수 쪽 정치인 중에서는 이렇게 SNS로 적극적으로 정치를 하신 분이 또 있나요? 한동훈 전 대표 정도밖에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정광재: 한동훈 대표 열심히 하고 계시죠 그래요. SNS.▷ 강경석: 근데 그 본인 SNS에 하시는 게 아니라 요즘은 또 그 플랫폼 거기다가 하시는 거 같아요.▶ 정광재: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본인의 의견을 어떤 공적인 자리에서 표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어떤 뭐 당직이나 더군다나 제명도 됐기 때문에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에 문제 제기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은 다양하게 본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는데 마치 야당 대표가 정치적 사안을 올리는 듯이 이렇게 SNS를 올리고 대통령이 그러니까 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갖고 있는 무게감의 차이를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가 흔히 얘기하잖아요. 뭐 사람이 던진 돌 그 하나에 개구리는 맞아서 죽을 수도 있어.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갖는 무게감을 지금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이런 게 왜 가능했는가 보면 사실 국정 지지율이 높아요. 일단 한 7, 8개월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면접 조사는 60% 가까이 나오는데.▷ 강경석: 갤럽 조사가 60% 가까이 나오죠.▶ 정광재: 그리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얘기에 대해서 어떤 이게 온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이 정치적으로는 다 디펜스가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SNS를 통해서 메시지를 내고 있는 것 같은데 내용 하나하나는 뭐 문제를 삼으려면 많은 내용들이 있다고 봅니다. 아까 얘기한 것처럼 문재인 전 대통령도요. 기자회견장에 나와 뭐라 그랬냐면 부동산과 관련해서 부동산 문제만큼은 우리가 자신이.▷ 강경석: 그랬죠.▶ 정광재: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게 실패로 돌아가서.▷ 강경석: 발목이 잡혔죠.▶ 정광재: 결국에는 정권 교체까지 연결된 거거든요.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실제 그 성과로 연결되지 않았을 때의 모든 책임을 이재명 대통령이 져야 한다 라는 점은 분명한 거죠.▷ 강경석: 또 기대감을 가지신 분도 있잖아요. 5천 피 내가 했는데 부동산 못 할 것 같아.▶ 정광재: 근데 이게 제가 이거 이재명 대표 대통령 말대로 하는 거 아닙니다. 네 코스피 5천 피 물론 좋은 성과죠. 그러나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100조 영업이익 뭐 이런 거 이런 것들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었지 이게 뭐 이재명 대통령의.▷ 강경석: 정책의 성과가 아니다.▶ 정광재: 그것도 온전히 가져갈 수 있는 건 아닌데. 그거에 너무 자신감에 차버리면 안 된다는 거고 계곡 정비도 계곡 정비는 이해 당사자라는 게 그래도 제한적이죠. 그리고 계곡 정비와 관련해서는 남양주 시장을 했었던 당시에 조광한 지금 최고위원이죠. 국민의힘 그때 당시에 누가 먼저 했느냐 그거 누가 성공시켰느냐 이런 설전도 있었던 거잖아요. 그래서 그거와 지금 이거를 등치시켜서 설명한다면 좀 오버한다.▷ 강경석: 어디까지나 국민의힘을 대변하는 정광재 위원의 개인 사견이었음을 다시 한번 설명드리면서.▶ 김준일: 억까 맞구만 억까지 그게.▷ 강경석: 저희가 준비한 또 마지막 순서죠. 민심을 점검하는 Q&A 타임입니다. 저희가 지금 댓글창에 폭주하는 여러분들의 질문을 엄선했습니다. 저는 사실 이분 의견을 제일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쌀탱 님이신데 이분이 뭐라고 그러셨냐면 저희 뭐 진행자들 외모가 스마트하답니다. 제가 그걸 보고 정말 이분 질문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김준일 위원께 묻습니다. 조국당과 민주당이겠죠. 합당 의견 어떤 거라고 보시는지 부탁드립니다.▶ 김준일: 합당이 될지 안 될지?▷ 강경석: 합당을 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굳이 합당할 필요가 없는지 뭐 이런 걸 아마 물어보신 것 같아요.▶ 김준일: 저는 제가 이제 제가 생각하는 가치로는 합당을 안 하는 게 좋은데 그냥 선거만 놓고 보면은 합당을 하는 게 낫죠. 뭐가 됐든 예 일단 합당을 해야 된다. 아니 왜냐하면 조국혁신당에서 후보가 나오면은 그 개혁신당하고 비슷한 거잖아요. 이게 그러면 표가 분산이 되고 복잡한 단일화 과정을 거쳐야 되고 뭐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 보면 합당에 대해서 부정적인 분들이 전체적으로 좀 더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라는 것만 보면 합당하는 게 나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그냥 양당보다는 다당제가 좀 더.▷ 강경석: 우리나라 정치 현실에 맞지 않나.▶ 김준일: 아니요. 맞는다기보다는 그게 좀 더 바람직하다. 그러니까 여러 당이 있어서 좀 더 완충 지대도 있고 협상도 하고 뭐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하지 않나 그 생각이 들어서 두 당이 또 합당하는 거는 참 글쎄요. 뭐 열린민주당도 옛날에 합당하고 여러 차례 합당이 있었는데 저는 뭐 그러면은 뭐 일당독재처럼 되는 거 아닌가 약간 그 생각도 들어요. 개인적으로.▷ 강경석: 쌀탱 님 오늘 이렇게 저희가 질문을 소개해 드렸는데 다음 주에도 꼭 친구 분들 한 다섯 분 데려오셔서 또 물어보시고.▶ 정광재: 좋은 방송이네요.▷ 강경석: 서용제-u5c 이용자께서 심지어 슈퍼챗을 주셨습니다. 정광재 소장님 꼭 확인해 주세요. 전농동 쌀국숫집에서 뵀대요.▶ 정광재: 아 쌀국수를 아시나요? 쌀국숫집에 갔었습니다.▷ 강경석: 이분 사실 이거는 제가 질문을 하신 건 아닌데 이렇게 콕 찍어서 한동훈 대표를 응원하는 또 이 댓글 창에 지금 보면 정광재 님 멋지다는 댓글이 너무 많아요. 선비라고 하시면서 지금 그런데 어디까지나 아까 그 개인적인 사견들을 너무 많이 말씀하셨다는 걸 다시 한 번 짚어가면서 다른 분 한번 저희가 여쭤보고 싶은데 이분도 사실 거의 2주 연속으로 올려주신 분이라 제가 눈에 띄어서 hjk-y2y 님 한동훈 전 대표 출마에서 패배하면 재기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정 위원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정광재: 저는 뭐 정치인은 가능성을 만드는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아니 김대중 전 대통령 71년 대선에서 패배하고 87년 대선에도 패배하고 92년 대선에도 패배한 후에 97년 대선에 승리해서 대통령이 됐는데 정치인은 그러니까 이게 죽었다고 죽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 대중들이 생각했을 때 이 사람이 죽은 이유가 아니 죽을 만해서 죽었다 라고 생각하면 죽게 되는 거죠. 그런데 그런 이유로 왜 그 사람이 죽어야 되지 정치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다시 살아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는 게 어떤 명분 또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서 그걸 갖고 평가받는 거지 그게 뭐 진다 라고 해서 완전히 정치적으로 죽는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강경석: hjk-y2y 님 저희가 이렇게 여러분의 댓글 열심히 보고 답변도 해 드리고 있으니 다음 주에도 꼭 들어오십시오. 자 마지막 순서입니다. 광화문 비대위원들의 오늘의 한줄평 들어보겠습니다. 김 위원님 먼저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김준일: 죽이려고 싸우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싸워도 상대를 죽여서는 안 된다.▷ 강경석: 싸움에도 정도가 있다.▶ 김준일: 정도가 있다.▷ 강경석: 그러면 정 위원님 오늘의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정광재: 비슷한 맥락인데 우리 세대에서는 CF 문구 중에 날 물로 보지 마 이런 게 있었어요.▷ 강경석: 우리 세대가 어디까지.▶ 정광재: 물로 보지 마 그러니까 나를 너무 무시하지 말라는 얘기고 그 인터넷 밈으로는 좀 유명한 거 있죠? 아귀가 고니에게 나를 뭐 빙다리 핫바지로 보고 있는 거냐 이건데 지금 정치가 딱 그래요.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를, 한동훈 전 대표는 장동혁 대표를 또 조국 대표는 아니죠. 정청래 대표랑 지금 같은 팀이니까. 이른바 친명 정치인들 뭐 이런 식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서로를 너무 무시하다가는 자기 코가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됩니다.▷ 강경석: 정치 이 두 분 위원들의 말씀처럼 좀 더 귀 기울여 주시고. 오늘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지금까지 정광재 위원 그리고 김준일 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 2026-02-02
    • 좋아요
    • 코멘트
  • “李는 2인자 안둬…조국 러브콜은 정청래 견제용”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안 확정을 앞두고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한 전 대표 측에서) 차라리 제명이 낫다는 결론을 내부에서 내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또 쌍특검(통일교, 공천헌금)법 관철을 위한 단식 농성을 벌인 장동혁 대표의 농성장을 한 전 대표가 찾지 않은 이유도 징계를 낮춰달라는 구걸처럼 보이는 것을 우려했다는 설명이다. 김 평론가는 26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장 대표가 15일부터 22일까지 국회에서 8일간 단식 농성을 진행했으나 한 전 대표는 끝내 농성장을 방문하지 않았다. 김 평론가는 이에 대해 “친한(친한동훈)계쪽 얘기를 두루두루 들어보니 (방문한다면) 징계를 낮춰달라는 일종의 구걸처럼 보이는 게 매우 우려된다는 것”이라며 “또 하나 가장 결정적인 건 차라리 제명이 낫다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소명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재심의를 청구하진 않았다. 김 평론가는 “차라리 징계를 받는데 어설프게 당원권 정지하는 것보다 제명이 확실하게 피해자 서사도 강화할 수 있고 운신의 폭도 넓어지기 때문에 (농성장에) 안 가는 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부에서 내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제가 일관되게 얘기하는 것은 언제까지 이 얘기(징계 관련)를 할 것이냐”며 “지금 넉 달이 다 됐다. (지난해) 9월 26일인가 그때 이호선 당무 감사위원장이 임명되면서 (당원 게시판 사건이) 다시 시작됐다. 어차피 징계할 거라면 빨리 하라, 이제 모두를 위해 그게 낫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최근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다. 김 평론가는 우상호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의 말을 인용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 대표 사이에) 합당 논의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사람들이 헷갈리는 건 정 대표의 (합당) 주도 여부”라고 봤다. 그는 “각자의 이해관계를 보면 이 대통령 입장에선 본인이 통치하는 게 중요하지 누구랑 경쟁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이 대통령 스타일은 경쟁자, 2인자를 두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도 친명(친이재명)에 한 번도 (2인자를) 두지 않았다”며 “조국 대표를 (합당으로) 입당시키면 사실 정 대표의 견제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제도 폐지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을 거론하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경한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김 평론가는 이에 대해 “섬뜩한 경고”라고 했다. 그는 “명백하게 보유세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나 보유세도 올릴거야 그 다음에’ ‘특히 다주택자 너희들 것 올릴 거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아’라는 것을 보유세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명시적으로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평론가는 “이걸로 잡겠다는 게 아니라 선거용으로 최소한 안정시키겠다. ‘매물이 지금 나와야 하는데 안 나오고 있다’ ‘좀 내놔라’고 굉장히 강하게 압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원펜타스 아파트 부정청약, 장남 특혜 입학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전날 철회했다. 하지만 김 평론가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에 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자리를 제안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민 통합과 보수 인재 등용을 위해 이 대통령이 노력했지만 결국 안 된 걸로 마무리 되지 않았느냐”며 “이걸 상쇄시키려면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계속 중용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또 “국토교통부에서 (이 후보자 청약을) 취소까지 하면 벼슬을 노리다가 패가망신하는 사례처럼 비춰질 것”이라고 했다. 1월 26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배지는 없는데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 지금 회의 들어가겠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김준일: 안녕하세요. ▶ 정광재: 반갑습니다.▷ 강경석: 네 우선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의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였죠. 국민 4대 역린 건드린 죄 이혜훈 후보자 얘기를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4대 역린 이렇게 뽑은 건 국민의 힘에서 짚은 내용이에요. 먼저 부동산 병역 입시 갑질 이렇게 4개 역린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 뭐 이제 이런 취지인데 결국 이재명 대통령 어제였죠. 인사 청문회가 토요일 새벽에 끝났으니까 일요일 그러면 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거의 하루 만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단 말이에요. 홍익표 정무수석이 어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 이렇게 철회 배경을 설명했는데 쏟아진 의혹들만 살펴보더라도 지금 뭐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결국 국민 역린을 건드렸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원래 이제 청문회까지는 그래도 지켜보겠다. 그런데 결국에는 지명 철회를 했단 말이에요. 정 위원님 이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지명 철회를 한 가장 큰 이유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정광재: 결국 끌고 끌고 가 봐야 본인에게 도움 될 것 없다. 민주당에게도 또 이재명 대통령 본인에게도 이런 생각했을 것 같고요. 저는 정해진 수순대로 갔다고 생각합니다. 이 청와대 청문회 개최라는 게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출구 전략이었다고 봐요. 출구 전략 본인도 기자회견 당시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지만 어렵게 모셔온 분이니까 그래도 소명 기회는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단서를 붙였잖아요. 그렇죠. 저는 그때 뭐 다른 사람들은 저와는 좀 다른 분석을 내놓으신 분도 있지만 아 이 청문회를 통해서 여론을 듣는다고는 하지만 이미 마음은 지명 철회로 굳어져 있구나 라고 읽었거든요. 실제로 청문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소명할 수 있는 정도의 의혹이었다면 청문회 전에 그러니까 언론 검증 단계에서부터 충분히 소명할 수 있었을 텐데 전혀 그렇지 못했거든요. 그렇죠 그러니까 청문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거 통과되기 어렵다 저는 그렇게 봤고 실제로 제 예상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지명 철회를 한 것 같습니다.▷ 강경석: 그런데 사실 이혜훈 후보자가 지금 야당 내에서도 좀 이런 구설수들이 많이 올랐던 분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걸 사전에 왜 몰랐을까 하는 또 의구심도 있는데 결국에는 그런데 자진 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 방식이었어요. 뭐 7월이었죠. 작년 7월에 강선우 후보자 자진 사퇴했죠. 하지만 이진숙 후보자는 지명 철회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두 가지 방식을 놓고 이건 왜 이쪽은 지명 철회고 이쪽은 자진 사퇴인지 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이 대통령이 왜 지명 철회를 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지명 철회는 일반적으로는 내가 지명을 잘못했으니까 철회하겠다 라고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거거든요. 인사권자가 그래서 자진 사퇴는 자진 사퇴가 아니었죠 사실 그렇죠 예 뭐 현지 누나가 전화해가지고 자진 사퇴 좀 하십시오 이렇게 된 거잖아요.그 말발이 먹히는 사람이 있고 그립감이 이제 유지가 되는 사람이 있고 안 되는 사람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이진숙 후보자 교수 출신이잖아요. 그렇죠 당 사람이 아니잖아요. 제가 취재한 바로는 당시에 그냥 지명 철회해 달라 내가 자진 사퇴는 안 하겠다 라고 말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이진숙.▷ 강경석: 이진숙 후보자도.▶ 김준일: 그리고 뭐 이혜훈 후보자도 본인이 자진 사퇴하는 것보다는 명확하게 본인이 자진 사퇴할 분도 아니고 자진 사퇴할 분이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죠. 그러니까 이거는 지명 철회를 하는 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잘못 지명을 했다 라는 거를 그리고 홍익표 정무수석도 그렇게 설명을 했어요. 네 그러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을 지는 걸로 지명 철회를 했다라는 거고 이게 여당 야당은 완전히 이제 독기가 올라서 이제 검증을 했고 여당은 실드를 안 쳐주고 국민 여론은 안 좋고 그러니까 2주 전에 3주 전이네요. 3주 전에 나왔던 그 한국 갤럽 네 5일에서 9일 8일 여론조사 보면은 16%가 적격하다 라고 했는데 이게 한국 갤럽 역사상.▷ 강경석: 최저치였나요?▶ 김준일: 두 번째로 최저치 박근혜 정부 때 문창극 후보 총리 후보자가 9%로 역대 최저였고요. 적격하다라고 본 게 제일 낮은 숫자가 그다음 해가 이혜훈이었어요. 16%가 못 버티죠. 이 정도면 게다가 청문회 때 소명이 안 됐잖아요. 아들 뭐 그 아들이 사이가 안 좋아져가지고 갑자기 데리고 살았다. 결혼하자마자 사이가 안 좋아졌다 라는 게 이게 이해가 갑니까? 저는 뭐 해명이 안 됐다고 봅니다.▷ 강경석: 그래서 저희가 한번 이 의혹들을 한번 다시 한 번 되짚어보려고 준비를 했어요. 결국에는 이 이혜훈 후보자 여러 가지 이제 해명들을 내놨었는데 먼저 첫 번째 장남 위장 미혼 의혹이었습니다. 이게 결혼 직후에 관계가 이제 파탄 났다. 그래서 이제 뭐 며느리가 이쪽으로도 주소지를 옮겼다가 저쪽으로도 옮겼다가 결국 그 천하람 의원은 야 세상에 이런 효부가 어디 있냐 이런 말까지 할 정도로 정말 황금 타이밍에 알아서 주소를 옮겨주는 며느리 결국에는 이게 장남의 위장 미혼 의혹으로 번졌었고 또 두 번째로 비망록 의혹이 있었죠. 이것도 천하람 의원이 폭로한 의혹이었는데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사무실 직원들이 이거를 다 일정을 공유하는데 아마 다른 사람 내가 아닌 제3자가 자기의 짐작과 여러 가지 소문을 버무린 걸로 보인다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결국에는 자기가 아니라 보좌진이 대신 썼다는 거였죠. 그리고 세 번째 장남 특혜 입학 의혹 시아버지였죠. 4선 의원을 지냈던 김태우 전 내무부 장관 훈장으로 국위 선양자 입학을 한 걸로 보인다. 이제 이렇게 말을 한 건데 애초에는 다자녀 전형이라고 했었단 말이죠. 그런데 이제 이게 자기 차남과 헷갈렸다 이러면서 이제 청문회 때는 또 말을 바꿨어요. 자 우리 비대위원 두 분께서는 이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 혹시 지켜보시면서 가장 내가 상식적으로는 이게 정말이 이해가 안 된다. 정 위원님 혹시 하나를 꼽으신다면 어떤 거였을까요?▶ 정광재: 아니 그런데 저 세 내용 다 모두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는데 그래도 순위를 매겨보자면 저는 비망록을.▷ 강경석: 아 비망록이요.▶ 정광재: 다른 사람이 네 그 일정을 알고 거기에 감정을 대입해 갖고 썼다는 거 네 그거 정말 말이 되나요? 누가 그 비망록 쓰면 뭐 굉장히 불량도 많잖아요. 그렇죠 그거 쓰는 데 공도 많이 들어갈 거고 그거 한다고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걸 갖고 어떤 자료로 삼으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다른 사람이 쓸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감정▷ 강경석: 청탁 의혹이 있었단 말이에요.▶ 정광재: 그러니까 그런 감정선 하나하나가 제가 거기에 감정 대입해 갖고 그 정도의.▷ 강경석: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정광재: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서 낙선했으면 하는 의원 같은 여당 내에서 당시에 당 내에서 얘기했었던 분들 중에 보면 뭐 김태흠 의원 이런 분들이 포함돼 있는데 지금 충남도지사이신 아마 감정적으로 좀 부딪히는 부분들이 많았으니까 그랬을 것 같은데 그런 그 이야기들을 자신이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이 썼을 거라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고 또 하나는 그 할아버지 돌아가신 할아버지 그러니까 손자 기준에서 할아버지입니다.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실 만한 일이에요. 제가 이 논란 이후에 페이스북에서 동아일보 박종희 기자가 있었습니다. 옛날에 국회의원도 두 번 그분이 자기가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의 비위와 관련해서 특종 보도를 했었던 거 90년이더라고요. 1990년 보도를 사진 째 올려놨어요. 평촌 신도시 개발되는데 그 신도시 안에 고급 주택을 지었는데 그걸 수용하고 뭐 하는 과정에서 응하지 않고 뭐 여러 가지 법 위반 때문에 그 이듬해에 있는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라는 글까지 쭈르륵 박종희 선배가 써놓은 걸 보고 돌아가신 김태호 내무부 장관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일이다. 아니 이게 자꾸만 뭡니까? 리마인드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런 내용이 있다는 거를 저도 수험생을 둘이나 뒀지만 이런 게 있는지 알지도 못했어요.▷ 강경석: 그런데 사실 또 할아버지도 할아버지인데 그 장남의 아버지죠. 그러니까 이혜훈 후보자의 남편 연세대 교무부처장이었어요. 그러니까 이제 이 김영세 교수의 후광 뭐 이런 아빠 찬스로 혹시 입학을 한 게 아니냐 이런 논란도 많았단 말이죠. 국민의힘에서도 이제 이런 의혹을 많이 제기했었고요. 그런데 또 하나 저희가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는 게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제일 화가 났을 거예요. 80억 로또 아파트죠 원펜타스 이거를 이게 지키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왔었어요. 실제로 여당 의원이 그래서 그 아파트 포기하실 겁니까?네 네 네 이러다가 결국에는 그래서 포기한다는 거예요. 포기 안 한다는 거예요 그거 포기한다고요?▶ 김준일: 한다고요! ▷ 강경석: 그렇게까지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이게 단순하게 포기를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국토부가 이 청약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청약 취소까지 할 수 있다. 결국에는 지금 장관직도 잃고 아파트도 잃고 이런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저는 뭐 아파트까지 잃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봐요.▷ 강경석: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지 않나요?▶ 김준일: 수사 대상은 수사는 해야죠. 이거는 조사 국토부에서 조사하고 이미 발 고소 고발이 여러 건이 들어갔기 때문에 다 해야 되고 저 좀 야박하다는 얘기가 나올 것 같은데 아 이게요. 만약 국토부에서 취소까지 하면은 벼슬을 노리다가 패가망신하는 약간 그런 사례처럼 비춰지기는 할 텐데.▷ 강경석: 그렇긴 그렇게 볼 수 있는 시각도 있겠죠.▶ 김준일: 뭐 잘 모르겠습니다. 이거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잃은 게 많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자리를 이혜훈 의원한테 나중에 줄 거라고 봐요.▷ 강경석: 결국엔 하나로.▶ 김준일: 이게 그러니까 시그널이 좀 있는데 어쨌든 대통령 이게 이렇게 마무리가 되면은 대통령은 이제 국민 통합이나 뭐 보수 인재 등용을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이혜훈이 보수 정당에 있을 때의 그 비리 때문에 안 된 걸로 이제 마무리가 됐잖아요. 대통령이 타격을 별로 받은 건 없어요. 사실은 물론 청와대가 제대로 인사 검증을 한 거냐 이런 지적들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국정 수행 지지율에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국힘 입장에서는 배신자의 말로를 너희가 봤지 라고 경고를 한 게 돼요. 이게 너희들 배신하면 우리가 다 털어줄 거야 뭐 이렇게 되잖아요. 그러면 이거를 상쇄시키려면 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다른 자리를 하나를 식으로 조금 시간이 지나서 한 제가 보기에는 지방선거 지나서 한 자리 정도는 뭔가 제안을 해서 계속 중용을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이제 봅니다. 그래서 소기의 목적은 완전히 달성은 장관은 아니더라도 좀 달성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요. 사실 보수 정당 아까 전에 그 정광재 비대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진짜 국힘 입장에서는 진짜 빡칠 것 같아요. 아니 그 비망록.▷ 강경석: 비망록이요.▶ 김준일: 비망록 때문에 천하람 의원 고발했거든요. 이혜훈 의원 이혜훈 후보자가 천하람 그니까 이게 진짜 아픈 거예요. 그런데 그 2016년 총선 앞두고 낙선 대상 내가 기도를 해 가지고 낙선을 시켜야 되는 명단을 목사한테 줬어요. 목사가 달라고 해서 내가 기도해 주겠다. 근데 민주당은 4명이고 국힘은 9명입니다. 새누리당.▷ 강경석: 내부에 적이 더 많았네요.▶ 김준일: 그러니까 내가 이혜훈 입장에서 낙선시켜야 되는 사람이 최경환 윤상현 홍문종 서청원 정갑윤 김승제 권영세 박순자 김태흠 민주당은 진선미 표창원 진선미 남인순 진선미가 왜 두 번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실제 그러면 민주당은 3명이고요. 내가 이혜훈이 기도해서 낙선을 좀 했으면 좋겠는 게 국힘은 9명이에요. 새누리당 이거를 보는 순간 얼마나 빡쳤겠습니까? 국민의 힘이 야 이건 진짜 얘는 안 되겠다 이런 마음이 굉장히 강했을 거고 이게 진짜 뼈 아프니까 천하람도 고발하고 막 이런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강경석: 자 그런데 지금 사실 이혜훈 후보자 어떻게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인사였단 말이죠.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통합 인사였다. 그러니까 능력만 보겠다 진영이 어디 있든지 간에 능력만 보고 통합 인사를 하겠다 이제 이런 기조 아래 첫 인사를 내놨던 건데 과연 앞으로도 이 통합 인사 방침이 유지될지 사실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마 뭐 기획예산처 차기 장관 후보자를 누구로 임명하느냐 이제 이걸 놓고도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올 수밖에 없을 텐데 정 위원님 과연 보수 인사 통합 인사 이어질 수 있을까요?▶ 정광재: 그러니까 범보수 진영에서 두루 인재를 쓰겠다 라는 것 그 방침은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혜훈 후보자가 겪었던 일들을 생각해 봤을 때 정치인 출신의 다른 제2의 이혜훈과 같은 사람이 탄생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 쉽지 않을 것이다. 아까 김준일 평론가 얘기하셨지만 배신자의 말로가 어떻다 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줬는데 저는 뭐 딱 그 말이 정확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우리 국민의힘이든 보수 정당에서 활약했던 사람이 인사 검증까지 가는 자리에 가는 것을 받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가뜩이나 인사청문이 사적인 영역까지 지나치게 깊숙이 검증을 하다 보니까 그렇죠 우수한 사람들이 이거 인사 검증의 문턱을 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선뜻 정부에서 일할 기회를 수용하지 못한다 라는 지적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 이유 때문에 인사청문회를 이제 업무와 관련한 영역 또 다른 개인적 영역은 비공개로 하자 이런 얘기들도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 또는 보수 정당에서 있었던 사람들이 이 내미는 카드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고 저는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뭔가 다른 자리 인사 청문회 없는 자리를 배려할 수 있다 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강경석: 동의하지 않으시나요? 이유가 뭐죠?▶ 정광재: 이재명 후보 대통령은 굉장히 마키아벨리즘적인 분위 그래서 냉혈한이라고 해야 되나 본인에게 이익이 되면 언제든 그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본인의 간도 쓸개도. 다 줄 수 있는 분이지만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냉철하게 교통정리를 할 만한 분이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이혜훈 후보자가 본인과 어떤 정치적인 동고동락을 했던 사이도 아니고 그래서 굳이 뭐 본인이 더 욕 먹으면서 가면서까지 문재인 전 대통령 왜 이렇게 마지막에 실패했습니까?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금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서 항상 마음에 빚이 있다. 아니 국민들은 분대하고 있는데 마음에 빚이 있다 생각하면 안쓰럽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아니 이거 뭐야 이런 식으로 반응이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이혜훈 후보자가 이런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아 인사청문회 없는 자리에는 내가 배려해 줘야지 이거는 생각하기 어렵다.▶ 김준일: 이거는 제가 짧게 마지막 그러니까 저는 동의하는 게 마키아벨리스트다. 이재명 대통령 정말 냉혈한이고 여러모로 본인의 집권과 뭐 그런 거를 그 통치를 위해서 모든 거를 판단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혜훈이 예뻐서 주는 게 아니에요. 제가 그 얘기를 한 거는 앞으로도 보수 인사를 계속 임명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한 번에 내치는 자기가 내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여론이 너무 안 좋아졌지만 내치는 모양을 하면은 이게 굉장히 두려움이 있으면.▷ 강경석: 아무도 이제 응하지 않겠죠▶ 김준일: 하지 않겠죠. 그러니까 이거는 앞으로 개각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 개각에서의 또 보수 인사를 또 해안하기 위해서는 이거는 시그널을 줘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오히려 본인의 통치를 위해서 이혜훈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건 한번 보시죠.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 강경석: 저희가.▶ 김준일: 회식 내기라도 한번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강경석: 그러게요. 자 이제 저희가 한번 이 이혜훈 후보자 후임 인선 어떻게 될지 한번 면밀하게 지켜보겠습니다. 두 번째 의제 공개하기 전에 잠시 광화문 비대위 저희 Q&A 홍보하겠습니다. 다루는 의제 혹시 궁금증이 있으면 바로바로 라이브 댓글창에 올려주세요. 그럼 이제 바로 두 번째 의제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한동훈 제명 D-DAY 이르면 29일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마친 뒤 병원으로 이송돼서 8일간이었죠. 8일간의 단식이 이제 끝났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10년 만에 국회 본청에 가서 단식을 중단해 달라 이런 요청까지 했었는데 장동혁 대표 이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당무 복귀를 할 걸로 보이는데 저희가 29일이라고 날짜를 박은 건 보통 이제 최고위원회의가 월요일 목요일 이틀 열리잔 말이죠. 그런데 이제 오늘은 아무래도 복귀하기 힘들 거라는 이제 의상이 예상이 많았고 결국 그럼 목요일 29일 최고위원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는 안을 의결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경석: 장 대표는 애초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23일까지는 한번 재심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주겠다 이렇게 했었지만 한 전 대표 결국 재심의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자 정 위원님 장 대표 결국 제명한다고 보시나요?▶ 정광재: 장동혁 대표가 지난해 3월이죠. 벌써 지난해 3월 세이브코리아 주최 반탄 집회에 가서 계엄은 하나님의 뜻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지난 단식 이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기간 동안에 다른 하나님의 뜻을 받지 않았다면 29일에 제명을 의결할 것 같습니다.그러니까 완벽히 다른 어떤 결정을 내릴 만한 본인의 사정 변경이나 사정 변경이 있지 않았다면 29일에 제명 의결할 것 같아요.그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 청문회는 두고 보자라고 얘기했던 것처럼 장동혁 대표도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니까 재심을 한번 청구해라라고 기회를 준 거고 그것이 일종의 출구 전략이 된 것 같죠. 그러니까 그때 당시에는 절차적인 문제라든가 조작 징계라든가 이렇게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 강하게 어필을 하니까 이게 예를 들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을 것 같아요. 징계를 하는 과정에서의 절차적 정당성 또 조작 징계 여부 이런 것들을 확인을 못 했으니까 그래서 재심을 청구하라는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재심 청구하지 않았으니까 이게 혹시 모를 한 전 대표 측에서의 법적 가처분 소송 이런 것들을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었다고 보고 그러면 지금까지 보여온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 궤를 놓고 봤을 때는 제명 안 하면 안 하면 또 대표로서의 권위가 굉장히 신뢰나 이런 것들이 상실될 수밖에 없다고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써는 제명은 기정사실화된 거 아닌가.▷ 강경석: 지난주에 우리 정 위원이 상당히 좀 장 대표의 입장을 두둔한 듯한 발언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 다시는 영점 조절이 다시 되신 건지 돌아오신 건 아니 그런데 이게 제가 궁금한데요.▶ 정광재: 돌아가는 상황이 그래요. 제가 이게.▷ 강경석: 아니 그런데 이제 장 대표 단식도 단식인데 저는 사실 한동훈 전 대표가 단식장에 한번 나와야 된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하셔서 한 번쯤은 뭐 메시지를 내든 아니면 뭐 누구 이제 대신 같이 뭐 이렇게 가서 메시지를 전하든 본인이 SNS에 뭘 올리든 단식에 대해서 뭐라고 한번 메시지를 내지 않을까 이제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이 좀 많았는데 결국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고 단식은 끝났단 말이죠. 이게 한 전 대표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저도 한번 단식장에 가는 게 좋겠다 라고 얘기는 방송이나 이런 데서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한 이유는 이게 이제 눈앞에 뭐 장동혁 한동훈 이게 서로를 보고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을 보고 하는 정치고 이게 국민 정서 같은 게 있거든요. 그러면 야권 입장에서는 당 대표가 고생하고 있는데 그러면 손 한번 잡아주는 거 지금 한동훈 빼고 다 갔다 이렇게 나오잖아요.▷ 강경석: 그러니까 이게 그게 또 그런 말까지 나왔네요.▶ 김준일: 그러니까 그런 게 그렇게 판이 벌어질 것 같으니 그냥 가라 가고 예전에 필리버스터 했을 때도 노고 많으셨습니다. 페이스북에도 썼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가는 게 어떻겠냐 라는 이제 제 의견을 얘기한 적은 있는데 제가 뭐 친한계 쪽의 얘기를 두루두루 들어보니까 일단 이거를 징계를 낮춰달라는 일종의 구걸처럼 보이는 게 매우 우려된다 라는 거예요.▷ 강경석: 그 얘기를 안 하면 되잖아요.▶ 김준일: 안 하더라도 그렇게 보는 분들이 있고 누가 또 말을 얹고 뭐 그런다 라는 거예요.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또 뭐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항상 그런데 네 어 뭐 예전에는 사과도 하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되게 많았잖아요. 지금은 가면 안 된다 라고 또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면 그분들 정서도 고려를 해야 되고 또 하나가 가장 결정적인 게 뭐냐면은 이게 차라리 제명이 낫다 라는 거예요. 차라리 징계를 받는데 어설프게 이를테면은.▷ 강경석: 당원권 정지 2년 5년 이것보다.▶ 김준일: 어 당원권 정지하는 것보다 차라리 제명이 확실하게 피해자 서사도 강화할 수가 있고 유지할 수 있고 그리고 운신의 폭도 넓어지기 때문에 안 가는 게 낫겠다 라는 게 그런 결론을 내부에서 내렸다 라는 얘기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빨리 해라 제가 일관되게 얘기하는 거는 이거 언제까지 이 얘기할 거냐 지금 다섯 달째 지금 넘어가겠다 지금 네 달이 다 됐거든요. 지금 이제 만 4달이 됐어요. 이제 왜냐하면 9월 26일인가 그때 그 저기 이호선 당무감사 위원장 임명되면서 이제 이게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이 됐거든요. 이 얘기가 그러면 딱 네 달리네요. 그러니까 이제 더 이상 이거는 어차피 징계할 거면 빨리 해라 이제 모두를 위해서 그게 낫다.▶ 정광재: 관련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고 친한계의 분위기를 놓고 보면 ▷ 강경석: 다시 친한계로 돌아오신 거죠.▶ 정광재: 아니 저는.▶ 김준일: 잠시 탈당했어.▶ 정광재: 이거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네. 저는 늘 말씀드렸지만 중도 외연 확장의 중심에 한동훈 대표가 있고 전 대표가 있고 그 뜻을 같이 하는 측면에서 그러니까 이것도 저 김근식 위원장이 이렇게 얘기했다가 뭐야 그럼 친한 게 아니라는 얘기야 라고 했지만 그래서 이 친한 개라는 거는 저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 그 정치적 계파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은 가면 안 된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강경석: 아 비율적으로 봤을 때 더 많았나요?▶ 정광재: 지지자들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참모진들 말고 저는 참모진들 가운데는 조금 강하게 목소리를 내는 분들은 가면 안 된다 라고 얘기했고 조금 온건한 분들은 아 그 정치가 이게 비춰지는 모습도 중요하니까 뭐 가는 것도 검토에 보시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지만 큰 정치인들은 그 지도자의 위치에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자기의 결정을 내린 다음에 그것을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결론을 한동훈 전 대표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고 한 것 같아요.▷ 강경석: 저희 댓글창도 지금 보면 거기를 왜 가냐 가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지금 꽤 적지 않네요. 그러면 저희가 또 준비한 게 있죠 24일이었습니다. 토요일 한동훈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이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저렇게 손팻말을 다 들고 나와서 이 추운 날씨에 한동훈 제명 철회하라 한동훈 전 대표는 이 집회에는 참석은 안 했어요. 하지만 지지자들이랑 소통하는 플랫폼에 이것이 진짜 보수 이렇게 글을 올렸단 말이에요. 진짜 보수. 김 위원님 저분들이 진짜 보수라고 지칭하는 한 대표의 뜻이 무슨 뜻이었을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뭐 윤어게인 세력들이 아니라 그러니까 건강하고 상식적인 주장을 하시는 분들을 지칭하는 거고 또 본인 지지자니까 뭐 그렇게 하신 것 같아요.그래서 진짜 보수니 가짜 보수니 뭐 이런 거는 큰 의미는 저는 없다 라고 보고 그러니까 저분들은 또 이제 이게 지지자분들이 나와서 이게 한동훈의 징계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얼마나 많은지를 또 보여줄 필요는 있으니까 저렇게 하신 거라고 봅니다. 다만 이제 두 가지를 말씀드리면 최근에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된 NBS 여론조사를 보면은 한동훈 대표에 대한 징계 여론이 찬성이 더 높아요.아 그렇습니까? 예 예 찬성이 더 높고요. 국민의힘 지지층을 봐도 53대 39로 국민의 힘 지지층을 봐도 과반이 넘습니다. 오히려 예 예 그래서 이게 좀 뼈 아픈 부분이에요. 사실은 결국은 계속 이제 정치를 해 나가려면 어떻게 이 당원들의 마음 지지층의 마음을 또 바꾸느냐 뭐 이런 것들을 고민해 봐야 되는데 지금 조금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이 그 마음을 지금 얻지 못하고 있다. 더 노력해야 된다. 그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징계 목소리가 더 높다 라는 거 하나가 있고 제가 지난주에 이제 TV조선 강적들에 나가서 신동욱 최고랑 이제 설전을 벌였거든요.▷ 강경석: 설전을 벌이셨어요?▶ 김준일: 뭐 세게는 아니고 살짝 방송용으로 또 설전도 벌여야 되니까 그래서 지금 최고위원이시니까 좀 입장을 좀 밝혀줬으면 좋겠다. 지금 제명해야 될 거는 한동훈이 아니라 윤석열이다. 윤석열 만약에 제명할 의견이 있으시냐 뭐 이런 얘기를 막 세게 좀 물어봤어요. 그래서 본인이 처음 들어보는 윤석열 제명 얘기는 처음 들어봐서 아직 좀 생각을 해 봐야 되는데 한동훈은 어쨌든 매듭을 지어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뭐 한동훈 징계도 징계인데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는 이 윤어게인과 단절을 어떻게 할 것이냐 윤석열은 곧 이제 2월달 2월 19일에는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나올 텐데 네 니들은 어떻게 할 거냐 이건 최고위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거를 해결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한동훈 제명하고 윤석열은 내버려두고 이런 식으로 갈 거냐 라는 얘기를 제가 좀 한 겁니다. 굉장히 답답한 상황이다. 제가 보기엔.▷ 강경석: 그런데 이런 와중에 지금 또 국민의힘 집회 몇 명 왔냐 놓고도 지금 또 막 설왕설래를 하면서 난리를 치고 있는데 주최 측은 한 3만 명 박상수 전 대변인 친한계시죠? 10만 명 참석했다 막 이렇게까지 하시고 그런데 이제 또 반대로 지금 뭐 장동혁 대표랑 가까운 장예찬 부원장 같은 경우는 전국에서 박박 긁어모아 봤자 결국 2천 명 모인 집회다 뭐 이렇게 서로 집안싸움만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단 말이에요. 어떻게 보면 지금 본질이랑 벗어난 얘기만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정광재: 아니 뭐 어떻게 저는 정치든 뭐든 상대방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도 최소한의 합리성이라는 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토요일 집회에 갔었어요. 가셨어요? 연단에 올라가겠느냐 라고 했는데 아 저는 뭐 연단에 올라가는 것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했지만 갔었고 마지막에 인사할 때는 연단에 올라가서 저는 정의가 이긴다 라는 연호만 한 세 번 외치고 왔는데 거기서 말하는 그 정의가 뭐냐 저는 보수 정당 어떤 정당이든 민주적 가치에 따라서 운영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또 형벌과 책임의 비례성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공정하고 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 게시판 문제로 징계를 하겠다 라고 하는 거 뭐 당연히 지금 당권을 갖고 있는 측에서는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것이 과연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할 만한 사안이냐 여기에 저는 동의할 그러니까 그 제명할 만한 사안이냐 거기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저는 당연히 반대 의사를 갖고 있다는 측면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집회에 갔었고 지난해 9월 28일에 국민의힘이 광화문에서 뭘 했냐 하면 사법 파괴 의회 독재 반대 범국민투쟁인가요? 그걸 했어요.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전 당원이 서울에 모여서 장외투쟁을 했었어 장외 투쟁 했었습니다.그때 광화문에 모였던 사진 이게 부감이라고 하죠. 버드 아이뷰 위에서 찍은 것과 토요일에 여의도에서 찍은 한동훈 당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반대 집회에 모였던 사람들 찍은 거랑 한번 같이 비교해 보시라. 그때 국민의힘이 얼마라고 그랬냐 하면 15만이 모였다고 했어요. 아 그래요? 제가 보기엔 그 사진만 딱 놓고 보면 두 집단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뭐 10만 명이라고 하는 것도 주최 측에서 당연히 과장해서 좀 얘기할 수 있는 거겠지만 장예찬 부원장이 얘기하는 2천 명 그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당시에 있었던 경찰이 경찰 추산 2만 명 수준이라고 경찰 추산 얘기했습니다. 경찰 추산 2만 명이면 굉장히 많은 숫자입니다.▷ 강경석: 보통 그 정도면 보수적으로 추산하니까요.▶ 정광재: 그리고 집회 장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하는데 선두 행렬과 마지막 행렬이 다 이 자리를 떠나는데 대략 한 25분 걸렸어요. 그러니까 디테일하게 기억 저도 어 90년대 중반 학번이지만 당시에도 학생 운동이라는 게 조금 남아 있었기 때문에 시위 몇 번 나가 왔었는데 그 정도면 굉장히 많은 숫자예요. 그거를 뭐 10만 명이다 라고 얘기하는 건 또 박상수 변호사 전 대변인이 우리의 새를 좀 강화시키기 위해서 한 얘기지만 우리가 최소한의 합리성을 갖고 좀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자 뭐 이번 주에는 정 위원이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으신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국민의힘 윤리위 이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저희 윤민우 윤리위원장에 대해서 기피 신청을 했는데 이걸 또 기각했죠. 김종혁 전 위원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 결정문에 본인을 마피아 테러리스트 이렇게 비유해서 범법 행위를 했다. 예단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기피 신청을 했는데 윤리위원들이 이제 받아들이지 않았죠. 결국엔 당원권 정지 2년 권고했는데 이것도 결국 그대로 확정될 거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그대로 되겠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어 윤리위에 기피 신청 낸 거를 윤리위가 결정하는 거잖아요. 네 그래서 당사자 빼놓고 지금 들어왔고 김종혁 최고가 이제 얘기를 한 거를 보면은 처음에 이제 들어왔을 때 아무도 이름이 없고 명찰이 없어서 내가 기피 신청을 해야 되는데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부랴부랴 명차를 다 30분 동안 나가 있고 명차를 놓고 해서 뭐 이런 식으로 진행됐다 라는 거예요. 그래서 뭐 이거는 예정된 수순이고 그러니까 빨리 해라 그러니까 그냥 일관되게 얘기하는 거는 김종혁이든 뭐 한동훈이든 징계를 하려면 빨리 해라 이거 언제까지 이거 가지고 할 거냐 그래야지 또 투쟁을 하더라도 뭐가 선명하게 되지 않겠느냐 저는 이거는 질질 끄는 것 자체가 굉장히 모욕주기 방식이라고 생각을 해요.▷ 강경석: 이게 지금 사실 제일 큰 문제가 뭐냐면 지방선거란 말이죠. 이게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체 이거를 왜 이런 자당 자해 행위를 하느냐 이제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단 말이죠.뭐 득보다 실이 크지 않냐 결국에는 국민의힘 내에도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층이 있고 지지하지 않는 층도 있는데 어쨌든 한쪽 세력은 이탈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결국 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이제 가장 큰 관심사인데 정 위원님 한 대표 제명 여부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나요?▶ 정광재: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 겁니다. 왜냐하면 아까 NBS 여론조사나 갤럽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서 NBS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높게 나왔어요. 국민의힘 지지층 같은 경우에도 한동훈 전 대표 지지 제명 결정에 대해서 찬성한다 라고 하는 분들이 그런데 그게 모수가 굉장히 적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대략 20% 22% 정도밖에는 수치가 안 나왔는데 굉장히 짠물화 돼 있는 데서도 그래도 한 40% 정도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은 옳지 않다 라고 대답을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지난 대선 후보 당시에도 한동훈 전 대표가 당원에서도 한 38% 이상 얻었습니다. 전체는 43% 얻었는데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한 전 대표를 제명한다. 그 집회에 나왔던 분들이 한 얘기 중에 인상적인 게 이거예요. 나만 나왔지만 우리 집에 남편도 있고 아들도 있다. 이 사람들 저 한동훈 전 대표 제명하면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의 힘 후보 절대 안 뽑는다 이런 얘기를 스스럼없이 해요. 그러면 그게 도움이 됩니까? 우리나라 지금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조국혁신당도 지금 합당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중도 진영 보수의 일부까지 담당하겠다 라고 적극적으로 확장 전략을 펴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오히려 중도에서 보수에서 확장 가능성이 있는 한동훈 전 대표는 같이 못하겠다고 잘라내면 이게 과연 득표에 도움이 됩니까? 더군다나 지방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한 55% 60% 이 정도밖에는 안 될 겁니다. 그러면 과거에는 보수 정당이 조금은 선전할 수 있는 구형의▷ 강경석: 한다는 전제하에.▶ 정광재: 그러면은 그나마 기대해 볼 수 있는데 이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이 다 떨어져 나간다 투표장에 가지 않는다 아니면 내가 민주당 뽑겠다 이러면 선거 하나마나 아닌가요?▷ 강경석: 자 아까 저희가 한번 그 여론조사 결과를 한번 찾아봤어요. 실제로 어땠는지 한국 갤럽이 20일~22일 3일 동안 전국 성인 천 명으로 조사를 해봤는데 제명 적절하다는 의견이 33%였고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34%였어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오차 범위 안에서 아마 이렇게 좀 팽팽한 여러 가지 결과들이 나오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제 장동혁 대표가 단식하면서 분명히 얻은 것도 있었죠. 보수층이 굉장히 주목을 받았어요. 뭐 결집 효과도 있었죠 결국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지금 저 화면 보시면 박 전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온 게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아마 본회의에서 연설하러 온 이후로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거의 10년 만에 단식장을 찾아서 단식 좀 그만해라 이러면서 이제 권유를 했고 장 대표가 받았어요. 전직 대통령의 등판 과연 장 대표에게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과연 장 대표가 얻은 게 더 많다고 보세요 아니면 앞으로 잃을 게 더 많다고 보세요.▶ 김준일: 일단 요청을 했다 라는 거예요. 네 당시 요청을 했다. 네 지도부 쪽에서 그러니까 정확하게 이게 좀 애매한데 신동욱 최고도 좀 얘기를 한 게 뭐냐 하면은 박근혜 대통령이 좀 와 주셨으면 좋겠다 뭐 이런 얘기들을 했는데 처음에는 거절을 했대요. 박근혜 대통령이.▷ 강경석: 아 그런가요?▶ 김준일: 유영하 의원이 등판을 해서.▷ 강경석: 대구의 유영하 의원.▶ 김준일: 설득을 해가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10년 만에 본인을 탄핵했던 그 장소에 그렇죠 거기에 왔어요. 그래서 이거 이거를 등판을 한 거를 놓고 이제 유영하 대구시장 공천 좀 달라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유영하 의원은 이상한 정치인들과 평론가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고 페이스북에다가 쓰고 뭐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뭐 어쨌든 주목은 더 받은 상황이고 그러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얘기를 하자마자 네 어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단식을 접은 게 그러면 어떤 의미냐 사실은 쌍특검 얘기를 별로 안 했어요. 생각보다 그렇죠 예 그러니까 뭐.▷ 강경석: 저는 원래 특검이었는데.▶ 김준일: 민주당이 뭐 무도하다 뭐 이런 얘기 뭐 야당 입장에서는 그런 얘기할 수 있는데 쌍특검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사실은 거의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고 몸을 아껴서 더 싸워야지 하니까 이렇게 되니까 이게 결국은 내부용 아니었느냐 뭐 이런 비판이 하나가 있는 거고 그냥 이 황교안 장동혁 평행 이론 제가 예전에 뭐 소개도 했지만 제가 칼럼도 쓰고 그랬는데 이게 거의 완성돼 가는 단계다. 그러니까 성행 이론이 황교안 대표도 8일간 단식하고 멈췄고요. 장동혁 대표도 지금 8일간 단식하고 멈췄고요. 그때도 많은 정치인들이 찾아와서 황교안 때든 장동혁 때든 일종의 보수 통합이 됐어요. 그러니까 뭐 막 다들 손 잡고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니냐 막 이렇게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내부 결속은 잘 좀 일시적으로 잘 되고 그래서 소위 말해서 당 대표의 생명 연장의 꿈은 커지고 네 그런데 선거는 다가오고 해야 되는 숙제는 안 하고 선거는 또 적 선거는 앞에는 이제 황교안은 폭망했고 네 그래서 이제 장동혁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 길을 가지 말라고 내가 그 칼럼도 쓰고 계속 얘기하는 거거든요. 근데 거의 완성되고 있다. 지금.▷ 강경석: 하긴 지금 단식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표현들을 많이 하시죠. 이준석 대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으로 인해서 단식을 종료한 것에 대해서 예상치 못한 결말이다. 박 전 대통령 흘러간 물에 가까운 분인데 이 흘러간 물로 앞에 나아가는 방향을 돌릴 수 있겠냐 이거 좀 안타까운 지점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단 말이죠. 이준석 대표 이 말의 의미는 어떻게 보시나요?▶ 정광재: 의미를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표적 박근혜 키즈 아닌가요? 그렇죠 친박 키즈였죠. 이분이 이제 그때가 2011년 12월일 겁니다. 그리고 지금 한 15년 정도가 지났는데 15년이라는 시간은 참 긴 시간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집권했었고 또 탄핵도 됐었고 저는 제가 자주 하는 얘기를 이준석 대표가 한 것 같아요. 그래요 장강후랑추전랑 이런 게 있어요. 뭐 무슨 뜻이냐면 장강의 물은 뒷물이 앞물을 지나쳐 가고 그렇죠 물레방아도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라는 얘기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라는 것은 보수 진영 내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전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영향력을 아직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와서 장동혁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보수 진영 내에서는 아 그래 우리 장동혁 대표 체제로 한번 잘 뭉쳐보자 이런 계기는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이 과연 그러면 당장 12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승리까지 연결될 수 있는 디딤돌이냐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예를 들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 아 그때 당시에 탄핵이 조금 과했다 라는 평가를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러면 선거에 나온다거나 국민에게 한번 물어봤을 때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보수 진영 내에서는 긍정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선거라는 게 보수 진영 내에서만 할 수 있는 건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저도 뭐 한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자 과연 장동혁 대표의 단식 이후 어떻게 흘러갈지 저희가 또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가운데서 활짝 웃고 있죠. 정청래 민주당 대표 그리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과연 이 세 사람의 셈법은 22일이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에게 합당을 하자 깜짝 제안을 했습니다. 이 세 사람 각각 셈법이 뭔지 해석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죠. 자 일단 결론부터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친명계 최고위원들 정청래식 독단 이제 끝나야 된다 반발했죠. 기자회견 열면서 지지층 사이에서 지금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또 조승래 사무총장은 합당 두 달 안에 하겠다 기한을 또 못 박았습니다. 김 위원님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가능할 거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저는 결과적으로는 될 거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될 거라고 보고 한 3월 정도에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시한이 정해져 있는 게 지방선거 후보자 본격적으로 공천하기 전에 돼야지 이게 될 거 아니에요 그 이후 4월 넘어가면 이제 경선을 시작해요. 네 그래서 조승래 사무총장도 이제 3월을 얘기를 한 거고 두 달 내를 얘기를 한 거고 그게 이제 3월 정도 되겠죠. 이게 제가 이제 두루두루 좀 여기저기 얘기를 들어보고 네. 중요한 직책을 가지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고 뭐 이렇게 좀 종합적으로 좀 해설을 해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이게 막 왜냐하면 대통령의 의중이 실렸다. 아니다. 정청래의 독단이다. 아니다. 뭐 조국하고 무슨 야합이 있었네 아니네 막 온갖 얘기가 있으니까 그렇죠. 일단은 우상호 정무수석이 공개적으로 밝힌 건데 오래전부터 이 얘기를 대통령과 당 대표가 논의했고 우상호 정무수석도 같이 논의했어 다라는 거 전부터 예 오래전부터라고 하면은 여름부터라고 해도 되겠죠. 그래서 이거는 8월 15일에 조국 사면할 때부터 이미 있었던 큰 그림이라는 거예요.▷ 강경석: 그렇게 빨리요.▶ 김준일: 큰 그림 큰 그림으로 그때 바로 합당을 하겠다 라는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러면은 이게 그러니까 뭐냐면은 그 논의가 있었던 건 사실이고 네.다만 최근에 이 발표의 시점 그리고 이런 것들은 정청래의 개인적인 판단과 시점의 선택이고 이거를 통보를 한 것도 맞고 그러니까 이게 사람들이 보기에는 헷갈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이게 그래서 정청래가 주도한 거냐 근데 그냥 각자의 이해관계를 보면은 대통령 입장에서 먼저 보면은 네 대통령은 사실은 본인이 통치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 뭐 내가 누구랑 경쟁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이재명의 스타일은 뭐냐 하면은 경쟁자 2인자를 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2인자를 두는 대신에 계속 경쟁자를 붙이는 게 좀 긍정적으로 보는 스타일이에요. 예전에 친명에도 그렇고 그렇죠 한 번도 두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친명에도 그렇고 친명들 사이에 2인자가 없어요. 좌장이라고 했었던 정성호도 잠깐 한직에 거의 있다가 눈길도 안 주다가 다시 살아나고 막 이랬단 말이에요. 쥐었다 폈었다 하니까 조국을 입당시키면 정청래 견제용이에요. 사실은.▷ 강경석: 정청래 견제용이다.▶ 김준일: 그리고 지방선거에서도 어쨌든 대승을 할 수 있는 거죠. 플러스 정치잖아요. 이게 덧셈 정치니까 대통령은 이렇고 정청래 입장에서는 사실은 지방선거 끝나면 조국 조국 당은 거의 다 존재감이 없어질 거다라고 봤다 라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래서 이거를 처음에는 저어했지만은 결국은 합당을 하는 쪽으로 마음을 먹은 거는 대통령이 이렇게 원하는 것도 있고 내가 이왕에 할 거면 내가 주도를 하자 이 판을 그래 가지고 전격적으로 했다 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친명 최고위원들이 지금 반발을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 그렇죠 좀 되는 거고 조국 입장에서는 원래 자강파 목소리가 여름까지만 해도 굉장히 커졌는데 컸는데 성비위 문제가 이제 하고 지지율이 안 나오면서 이미 고민이 시작됐다 라는 겁니다.▷ 강경석: 한계에 봉착.▶ 김준일: 한계에 봉착했다. 그리고 대권 꿈을 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3당에서 대선에 당선되는 역사가 없어요. 대한민국은 결국은 그러면 안에서 호랑이를 잡아야 된다. 호랑이 굴에서 그러면은 타이밍이 언제냐 그거를 놓고 하지만 지금이 적기다 라고 본 이런 게 이해관계가 다 맞아떨어진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이거는 설득이 될 거라고 지금 민주당에서는 정청래의 개인 정치이기 때문에 반발이 큰데 결국은 이거는 설득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거다.▷ 강경석: 그런데 민주당 최고위원들 이렇게 발언했어요.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던 것처럼 보도가 됐는데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대통령의 뜻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이 맞지 않다. 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최고위원들이죠. 대표적인 친명 최고위원들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자 과연 그런데 또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거를 좀 장기적으로 고민을 해 왔고 김 위원님 말씀 따르면 사면 당시부터 이거를 쭉 의중에 놓고 지금 추진했다는 건데 정 위원님 과연 대통령의 어떤 생각 의중 이런 걸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런 메가톤급 발표를 할 수 있었을까요?▶ 정광재: 일단 제가 상황극 한번 좀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서울 자가에 김 부장 이야기에 보면 김 부장 이렇게 한 3명이 타고 가고 있다고 보시죠. 거기에 이제 상무 부장 부장 타고 있잖아요. 상무를 모시고 가는 차에서 김 부장이 과속을 해요. 그러니까 상무가 야 야 과속 너무 하지 마 이러니까 아 이렇게 빨리 가도 돼요 라고 얘기하니까 야 과속하지 말라니까 그러니까 뒤에 있던 그러니까 다른 부장이 그럼 제가 대신 운전할까요? 좀 복잡한가 그러니까 아니야 이재명 대통령은 차라리 잘 가면 좋겠는데 갑자기 정청래가 과속을 하는 거예요. 이 정청래 대표는 아니 뭐 이렇게 가도 된다면서요 라고 얘기하니까 이렇게 가라는 건 아니었는데 그러니까 뒤에 있던 다른 부장이 그러니까 조국 대표였죠. 제가 다시 한 운전해서 갈까요? 이런 식의 얘기를 제가▷ 강경석: 지금 너무 빨리 간다▶ 정광재: 얘기를 좀 하려고 했었던 건데 여하튼 이것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일절 교감 안 했다고 한다면 그건 말이 안 되죠. 그렇죠 그런데 그러면 제가 내일 발표를 하려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이 얘기를 했느냐 안 했느냐 그거는 안 한 것 같아요.그럼 그 날이 뭐였냐 하면 뭐 김민석 총리가 미국 가고 코스피 5천 돌파하고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어 왜 이 시점에 얘기를 해서 사람 좀 곤란하게 하지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청와대 당시 강유정 대변인도 청와대 몰랐다고 얘기하니까 홍익표 정무수석이 후에야 나와서 이것을 좀 정리하려고 했단 말이에요. 저는 이 과정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일이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금은 상당히 권력의 상하 관계가 뭐 좀 있어 보이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본인의 관계에 있어서 한 번도 이재명 대통령을 본인이 모셔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 같지 않아요. 그런가요? 처음에 관계가 2007년에 맺어졌을 때부터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에 부실장이었고 자기 실장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은 부대변인이었고 본인은 현역 의원이었고 2016년인가 17년인가 했던 얘기 중에는 나는 이재명 대통령 싫다 그 사람 가는 곳마다 분란 일으킨다 이런 얘기했었던 건데 그게 지금의 권력관계에 의해서 잠시 웅크리고 있을 뿐이지 본인도 이재명 대통령 넘어서 그 자리에 갈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추진하려고 하는 방향은 명확한 것 같고 저도 이게 다소 간의 소음은 있겠지만 두 당이 합당 안 할 거냐 그럼 합당 안 할 거냐 할 거예요.▷ 강경석: 결과 확인한다. 아까 저희 그래픽에 강득구 의원 이름이 잠시 잘못 표기됐는데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런 와중에 정청래 대표 어제였죠. 제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솔 포럼 지금 저분들이 들고 있는 저 팻말에 보면 청솔 포럼이라고 써 있죠. 이 비전 선포식에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이제 가서 기념 촬영을 하고 왔어요. 이거 뭐 어떻게 보면 자기 정치하러 간 거 아니냐 대통령 지금 일들이 산적해 있는데 제주도까지 가지고 자기 정치를 하고 온 것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연 주제도 사실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시민의 역사적 책무였다고는 하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정 대표 자신의 삶과 경험에 대해서만 얘기를 쭉 했다고 해요. 정 대표 이런 행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김준일: 정청래 대표랑 이재명 대통령이랑 조금 닮은 부분이 하나가 있다 라면은 어 당원들을 가장 우선시한다. 당 대표 시절에 얘기하는 거예요. 대통령은 이제 대통령이 됐으니까 더 국민들까지 지금 보려고 하지만 대표 시절에 당원 민주당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거가 있고요.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정청래 대표도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지금 각종 논란을 일으키지만은 본인이 또 다른 논란도 일으키고 더 뭐 치적도 만들면서 계속 돌파하잖아요. 그러니까 뭐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청래 대표도 움츠러들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여기에 이제 자신감이 있는 거예요. 하나는 이게 정말로 이게 나만의 내 정치 아니야 라는 거에 대한 확신이 있는 거고 여기에서 뭐라고 뭐 정창래 대표가 한 건 아니고 노사모 같은 거를 만든 거다 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렇죠 노사모가 뭡니까? 그럼 노무현 대통령 되는 데 일조를 한 가장 우리나라 최초의 정치인 팬덤이잖아요. 네 그러면 이거는 그냥 다음 대선에 난 꿈이 있다라는 거를.▷ 강경석: 공개적으로.▶ 김준일: 공개적으로 천명한 거죠. 예 천명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논란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당원들만 보고 가겠다 라는 거고 이게 결국은 될 거가 될 수밖에 없는 게 김어준이 김어준 씨가 얘기를 했어요. 당대표로서 욕 먹지만 해야 할 일 이렇게 정청래를 업무했거든요. 지령이 나왔네요. 지령이 나왔죠. 그러니까 뭐 김어준 상황론까지 하지 않더라도 뭐 당내 서열이 뭐 이제 김어준 정청래 이재명이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김어준의 영향력이 대단하잖아요. 결국은 이건 될 거라고 봅니다.▷ 강경석: 자 과연 민주당의 통합 합당 어떻게 흘러갈지 저희가 한번 또 지켜보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의제 준비했습니다.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SNS에 네 차례나 글을 올렸죠. 주택과 관련된 세금 문제를 얘기한 겁니다. 밤늦게까지 글을 올렸어요. 시장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 뭐 쉽게 얘기해서 정부가 뭘 하면 결국엔 시장은 잡힌다 이제 이런 뜻으로 보여요. 버티는 게 이익이 되도록 방치할 만큼 정책 당국이 어리석진 않다. 버티면 더 세게 하겠다 뭐 그런 건가요? 팔면서 내는 세금보다 들고 버티는 세금이 더 비싸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자 이게 무슨 얘기냐 애초에 이제 이 얘기가 나왔던 거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5월 9일까지였죠. 이제 이거를 어떻게 할지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 세금 문제를 어떻게 추가적으로 가지고 부동산을 잡을지 이제 이 얘기를 한 건데 작년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8.98%인데 이게 19년 만에 최대치였다고 합니다.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그 이후로 쭉 이어져 왔는데 결국에는 집값이 너무 올라가니까 이게 지방선거가 이제 다가오는데 다주택자들보다는 사실 지금 무주택자 그리고 1주택자가 훨씬 많겠죠. 아무래도 이제 이런 다주택자 표심은 잃더라도 집값을 잡는 게 일단 중요하다. 선거에 유리하다 이렇게 판단을 할 것 같은데 과연 이런 조치들로 잡을 수 있을지 이제 이게 사실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김 위원님 이런 세금 정책으로 부동산 집값 잡을 수 있을까요?▶ 김준일: 잡겠다는 건 아니고요. 네 제가 보기에는 근데 제가 굉장히 눈에 띄었던 건 뭐냐 하면은 네 팔면서 내는 세금보다 들고 버티는 세금이 더 비싸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이 얘기는요 앞에 거는 다 양도세 얘기예요. 그렇죠 근데 뒤에 거는요 보유세 얘기입니다. ▷ 강경석: 새로운 세금이 이제 또.▶ 김준일: 예 그러니까 지금 양도소득세는 소득세잖아요. 그러니까 차익 실현을 해가지고.▷ 강경석: 팔고 나서 얻는 돈을 세금 내고.▶ 김준일: 자 근데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원칙적으로 그 세금으로 이 이거를 규제하는 거는 옳지 않지만은 필요하면 할 수도 있지 그렇죠. 얘기 그 얘기를 한 지 며칠 만에 지금 이게 구두 경고를▷ 강경석: 4일만이에요. 21일 날 회견했으니까요.▶ 김준일: 예 저는 이거를 좀 유의미하게 보는 게 무슨 얘기냐 하면은 결국은 이거 보유세 올리겠구나 지금 다만 지방선거 끝나고 올리는 거예요. 이게 타임라인이 어떻게 되면은 어쨌든 이 사람은 이 양도소득세를 이제 유예를 이제 종료하면은 팔 시간을 그래도 줘야 되는 거 아니냐 라니까 5월 초까지 지금 100일 정도 준다 라는 거잖아.▷ 강경석: 계약을 그때까지 하면은 유예해주겠다.▶ 김준일: 유예해주겠다 라는 건데 지방선거 딱 앞이에요. 그러니까 한 달 전에 정도 한 달 정도 앞이라는 거는 이때 너네 팔아 가지고 그러면은 시세 차익 해줄게. 그다음에 내가 세금 올리니까 니들 고민. 명백하게 내가 보유세 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나 보유세도 올릴 거야. 그다음에 니들 특히 다주택자 니들 거 올릴 거야. 니들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거를 보유세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명시적으로 지금 얘기를 했다. 그래서 이재명은 합니다가 거의 캐치 프레이즈잖아요. 코스피 5천도 해냈잖아요. 그래서 그렇죠 그러니까 진짜 이거 약간 섬뜩한 경고다.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걸로 잡겠다 라는 게 아니라 선거용으로 최소한 안정시키겠다. 매물이 지금 나와야 되는데 안 나오고 있다. 니들 좀 내놔라고 지금 굉장히 강하게 압박하는 것 같아요.▷ 강경석: 과연 이 이재명 대통령의 보유세 양도소득세 세금 정책 과연 코스피 5천 돌파한 것처럼 해낼 수 있을지 저희가 한번 또.▶ 정광재: 그런데 한마디만 붙이면 2005년 9월에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얘기랑 똑같나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1월에 SNS에 올린 얘기랑 똑같습니다.▷ 강경석: 그때 못 잡았는데.▶ 정광재: 정부를 이기는 시장 없다 라고 했잖아요. 그때 당시에 사실 그 부동산 규제라는 게 그때 DTI LTV 이런 것들이 본격화된 게 2005년이에요. 제가 그때 아마 해외 출장에 다녀오면서 들어온 기사들을 보고 야 부동산 시장에 이런 정도의 규제를 하면 이거 그래도 좀 부동산 시장이 잡힐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고 그때는 제가 그 증권 시장을 출입할 때인데 그래서 부동산 시장에 있는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좀 많이 들어올 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똑같습니다. 2005년 9월에 했었던 얘기와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하는 얘기 똑같은데 시장을 과연 정부가 이길 수 있을까 이러려면 다양한 그 보안 정책이 나와야 돼요. 제일 중요한 게 공급 대책이라고 하는데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 이렇다 할 공급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꾸만 세금으로 잡으려고 하잖아요. 그러면 민심도 잃고 아파트 가격도 잃는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과연 이 부동산 정책 부동산 집값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저희가 또 계속 살펴보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민심 점검 광화문 비대위가 답하는 Q&A 시간이죠 저희가 댓글 중에 청년분께서 올려주신 게 있으세요? aka-jj1cb님. 안녕하세요. 요즘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대체 왜 갈등이 있는 건가요? 이 개인적으로 둘이 협력을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혹시 이유가 뭔가요? 이거 어떻게 보면 정말 정치 청년도 지금 궁금해하고 있어요. 장동혁 대표랑 한동훈 전 대표랑 왜 싸우냐 왜 싸우는 거 같아요.▶ 김준일: 기본적으로는 지지층 간의 충돌이에요. 그러니까 한쪽에는 윤어게인 세력을 등에 업은 장동혁 대표와 그리고 윤석열과 단절하고 새로운 죄송합니다. 새로운 보수로 가야 된다라는 한동훈 근데 이게 어느 정당이나 계파 간 싸움은 있거든요 사실은 이 정도 제명을 해야 되고 죽기 살기로 하는 거는 개인적인 감정 문제가 상당히 크다. 이거는 개인적 감정 문제 뭐 제가 여기서 기니까 그걸 다 드릴 수는 없는데 켜켜이 쌓여온 개인적인 감정 문제도 이거를 무시할 수는 없다 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솔직히 좀 유치해요. 여기까지 이런 식으로 싸우는 게 유치하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지지층을 설득을 해야 될 필요도 있어요. 설득해야 된다. 예 물론 민주당도 설득 잘 못 해 가지고 문제가 생기지만은 이를테면 정청래는 지금 나는 설득하겠다 당대당 통합하는 거 설득하겠다 라고 나온 거잖아요. 이럴 필요가 있거든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도 한 동은 무조건 축출해야 된다 라고 하는 지지층이 있어도 보수 지금 통합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라는 정도는 해줘야 되는데 그런 설득을 못 한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그러면 저희가 또 한 분만 또 바로 선정해 봤는데 마침 한동훈 전 대표 얘기가 나왔으니 여깃찌우 님. 한동훈 전 대표 대체 왜 조용한 거냐 이거 제명 결과 나올 때까지 그냥 가만히 있겠다는 거냐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정 위원님 한 대표 어떻게 되나요.▶ 정광재: 지금은 마땅히 움직일 만한 공간이 없는 것 같아요.예를 들어서 토요일에 있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집회 거기에 직접 참석한다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본인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나가서 막 마치 그 군중들을 선동하는 듯한 그런 식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일 거고 저는 앞으로 이런 집회가 자주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한동훈 전 대표가 직접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참석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아까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관계에 대해서 어느 한 사람이 일방적인 힘의 우위가 있을 때는 누가 굽히고 들어갈 수 있는데 지금은 지지층 충돌하면서 누구도 그 힘의 균형 이걸 완벽하게 깨지 못하는 것 같아요.저는 한편으로는 DJ하고 YS가 언제 화해했냐면 DJ가 돌아가신 후에 YS가 병원에 가서 기자가 아이 화해하신 겁니까? 이제 뭐 우리는 화해했다 이렇게 돌아가시기 전에 아마 병문안을 갔을 겁니다.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야 그런 정도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만약에 특히 제명까지 이루어지면 그렇게 되겠죠.▷ 강경석: 정말 이 갈등의 끝이 어떻게 이어질지 참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이제 마지막 시간이죠. 우리 광화문 비대위원들 오늘의 한줄평 들어보겠습니다. 김 위원님 오늘의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김준일: 국민을 보고해라 뭐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정치인한테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줄평 국민을 보고 보고해라.▷ 강경석: 자 정 위원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광재: 쉬운 영어니까 영어로 하겠습니다. “Your frie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 무슨 얘기냐 하면 친구를 가까이 두되 적은 더 가까이 둬라 이런 얘기예요. 지금 양당이 펼쳐지는 모습을 보니까 이 애너미는 정말로 애너미. 그러니까 적은 불구대천의 정치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서로 상생을 해서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강경석: 오늘 저희가 준비한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여기까지였습니다. 지금까지 정광재 위원, 김준일 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6-01-26
    • 좋아요
    • 코멘트
  • [광화문에서/강경석]징역 23년 선고에 되짚어 본 한덕수의 이해 못 할 대선 행보

    윤석열 정권의 유일한 국무총리였던 한덕수 전 총리는 지난해 5월 돌연 총리직에서 사퇴한 뒤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대선 관리를 맡아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이 선거판에 뛰어든 초유의 사태였다. 그의 출마로 권한대행의 대행을 맡아야 할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시도로 사퇴하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을 맡는 촌극마저 벌어졌다. 한 전 총리는 출마 선언 직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지만 “내란범은 물러가라”는 시민단체에 가로막혀 묘역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나도 호남 사람”이라는 공허한 외침만 남기고 발길을 돌렸다. 그가 출마를 선언한 지 이틀 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한 전 총리는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단일화에 이르지 못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전 총리를 옹립하려 전례 없는 대선 후보 ‘날치기’ 강제 교체를 시도했다. 국민의힘 전 당원 조사에서 부결되면서 날치기 교체는 무산됐지만 당 안팎에선 “비상계엄과 다를 바 없는 후보 교체 쿠데타”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처럼 한 편의 블랙 코미디를 보는 듯했던 그의 대선 행보는 9일 만에 막을 내렸다. 21일 사법부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한 한 전 총리에 대해 1심 재판에서 징역 23년형을 선고하며 계엄 당시 그의 언행을 낱낱이 파헤쳤다. 국민이 아닌 권력자를 선택한 국정 2인자의 내란 혐의를 단죄한 것. 그러나 사법부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한 전 총리가 계엄 이후 대선 출마를 결심했던 배경과 그를 옹립하려 했던 세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당 안팎에서 한 전 총리 추대론에 불을 붙인 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었다. 여기에 당 지도부도 미리 짜인 각본대로 움직였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 전 장관의 대선 후보 자격을 토요일 새벽 2시 반경 취소했고, 한 전 총리는 약 1시간 뒤인 새벽 3시 20분경 국민의힘에 기습적으로 입당하며 후보 등록 신청까지 일사천리로 마쳤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 1시간 반 안에 제출해야 하는 신청서와 이력서, 병역증명서 등 32종에 달하는 서류도 함께 제출했다. 사전 교감이 없었다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조치였다. 결국 이 같은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쿠데타를 막아선 건 당원이었다. 6시간여 만에 막을 내렸던 12·3 내란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은 한 전 총리에 대한 징역 23년형 선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이어진다. 하지만 지난해 국민의힘의 민낯을 드러냈던 대선 후보 교체 쿠데타에 대해 진정성 있게 책임지겠다는 정치인은 아직 없다. 어쩌면 8개월 전 한 전 총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나서겠다는 대선 출마 선언이 아니라 내란을 막지 못한 책임에 대해 평생 봉사하겠다는 사과를 했어야 하지 않을까. 자의든 타의든 그를 대선판으로 떠밀었던 이들 역시 법적 처벌은 피할 수 있을지라도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

    • 2026-01-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한동훈, 정치생명 걸고 무소속 출마해 평가받는 것 고려할만”[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농성에 대해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 결정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고 분석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에 분노한 ‘윤석열 지지자’를 위해 한 전 대표를 제명했고 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단식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것이다. 김 평론가는 19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일에도 순서가 굉장히 중요하다. 단식을 먼저 하고 한 전 대표 징계가 나왔으면 그런 의심을 조금 덜 받았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김 평론가는 “윤석열 구형, 한동훈 제명, 장동혁 단식 이 순서대로 가다 보니까 (장 대표 단식이) 논란을 덮기 위한 서사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평론가는 “윤석열 사형 구형이 되니까 그 ‘윤어게인’ 지지자들이 격분을 하니 한동훈을 재물로 징계를 세게 때리게 되는 이런 상황이었고 그리고 논란이 되고 비판이 나오니 지금 단식에 들어간 걸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까 단식에 대한 어떤 진정성이 많이 좀 퇴색된 것”이라며 “이거를 불식시키는 방법은 진정성 있게 끝까지 가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 전 대표 향후 행보에 대해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6월 3일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추천했다. 정 소장은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부산에서 자리가 난다면 가시는 게 어떨까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정치 생명 걸고 무소속 출마해서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법적 구제 방법에 대해서도 신청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신당 창당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 헌금’ 1억 원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 대해선 중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소장은 “녹취가 이루어질 때는 정말 솔직한 얘기들이 나왔는데, 돈을 그냥 받았다는 것이다”며 “그것을 지금 와서 어떤 식으로든 바꾸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강 의원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중형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방송에서 경기 시민에 대해 ‘2등 시민 의식’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김 평론가는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평론가는 “굳이 2등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최고로 만들겠다’라는 말 정도만 해도 논란이 안 됐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 의원 같은 경우는 당내 경선은 붙을 수도 있다. 워낙 강성 지지층이 열광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다”며 “다만, 이제 경쟁자들이 요즘은 좀 만만치 않다”고 했다.추 의원은 앞서 이달 11일 한 방송에 출연해 “지금까지 경기도의 정체성이 부족했다. 서울에서 경쟁에 뒤처지면 경기도로 이전하는구나하는 그런 2등 시민 의식, 경기도의 독자적인 정체성, 이런 문제들을 참 풀기가 어려웠다”고 말한 바 있다. 1월 19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네 배지는 없는데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 지금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비대위원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님 김준일 시사평론가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바로 일단 회의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 한번 살펴볼까요? 죽기를 각오한 장미처럼 장동혁 대표가 지금 로텐더홀에서 단식 투쟁 중이시죠? 5일째입니다. 오늘이 저 생수통 안에 들어 있는 장미꽃을 만지는 장동혁 대표의 심정은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현재 지금 소금 섭취도 안 될 정도로 건강에 안 좋다는데 저게 이제 어제 본인의 SNS에 장미와 함께 자신을 빗댄 글을 올린 건데 지금 저희가 준비해 놓은 화면을 보시면 아마 자필로 추정이 돼요. 단식 4일 차 어제부터 장미 한 송이가 내 곁을 지키고 있다. 내 곁에 올 때부터 죽기를 각오했다. 나도 그도 물에 의지하고 있다. 내가 먼저 쓰러지면 안 된다. 장미와 장동혁 장장이네요. 뭐 어쨌든 본인과 장미를 투영시켜서 지금 뭐 거의 한 편의 시처럼 만들어 놨어요. 아무래도 우리 국민의힘 사안이다 보니 우리 정 위원님 장 대표의 각오 장미처럼 장미보다 먼저 쓰러지면 안 된다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정광재: 본인의 결기를 시 한 편에 적었다고 봅니다. 장동혁 대표가 충청도 분이잖아요. 뭐 어떤 지역적 특성을 얘기하면 충청도 분들이 굉장히 끈 그 독립운동사의 족적을 많이 남기신 분들 중에 충남 출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누가 있죠? 윤봉길 의사.▷ 강경석: 윤봉길 의사.▶ 정광재: 뭐 이런 분들 그래서 하여튼 본인의 결기를 보여주는 것 같고 지난 필리버스터 24시간 할 때도 저는 24시간 다 할 거라고 미리 예상했었고요. 이번 단식도 감히 예상해 보건대 정말 쓰러지기 직전까지 가실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처럼 소금하고 물만 먹고 단식하잖아요. 10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황교안 전 대표가 딱 10일 하고 실려갔어요.▷ 강경석: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뭐 기술적 문제로 지금 마이크가 잘 안 나와서 저희가 일단 네 김준일 평론가께 한번 그러면 여쭤보겠습니다. 김 평론가님께서 보시기에는 지금 장동혁 대표가 수액 권고도 거부하면서 이게 지금 24시간 필리버스터. 그때 이제 쭉 잘 하셨을 때만 해도 결기가 있었고 앞으로도 잘 하실 것 같고 뭐 이런 얘기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일단은 5일째가 됐고 그런데 이제 앞으로 민주당에서는 아직까지는 반응이 없었고 그런데 이 와중에 정무수석 원내대표 다 교체가 됐고 과연 장 대표의 단식이 민주당과의 협상을 뭔가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예전에 김성태 전 원내대표도 9일인가 제가 헷갈리는데 9일인가 10일 정도 했어요.▷ 강경석: 네 그 정도 했습니다.▶ 김준일: 예 그래서 지금 당장 민주당에서 반응하기에는 조금 시기적으로 이른 것 같아요.제가 보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른 것 같고 일단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함으로 인해서 야권 내에서의 어떤 주도권이라든지 이슈를 지금 선점하는 이런 가져가는 거는 확실히 이제 성공을 했다 이게 그래서 그 예전에 한번 특검 가지고 왜 단식 안 하냐 가지고 작년 말에 한번 얘기가 나온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지도부에서 나온 건 아니고 이를테면 뭐 평론가들이라든지 언론에서 뭐 그런데 그 시점에 굉장히 조율을 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아이디어를 낸 거는 제가 전해 듣기로는 강명구 의원이 그래요. 예 강명구 의원이.▷ 강경석: 장미도 혹시 그러면 뭐 연관이 돼 있는 건가요?▶ 김준일: 모르겠습니다. 장미는 제가 모르겠는데 이 단식은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 그리고 한동훈 제명 징계 그리고 그 직후에 단식 이거를 강명구 의원이 제안을 한 걸로 저는 전해 들어서.▷ 강경석: 이미 쫙 짜여져 있는 플랜이다.▶ 김준일: 짜여져 있는 플랜으로 지금 움직이고 있는 거고 그래서 이제 이거가 역대 당 대표들이 야당 대표들이 많이 했으니까 황교안 대표도 예전에 한 적이 있고 이재명 대표도 한 적이 있고 그러니까 어떤 효과를 낼지는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지금 당장은 김재원 최고도 지금 단식에 돌입하고 많은 분들이 지금 찾아가고 있잖아요. 다 그랬어요. 그때도 황교안 대표도 삭발하니까 또 동조 삭발하신 분들도 있고 그렇죠 다 이제 공천을 앞두고 또 이렇게 사람들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그런 당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는 데는 확실히 영향이 좀 강해졌다 이 정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강경석: 사실 저도 그때 새누리당 출입할 때 이정현 대표가 단식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사실 단식하면 또 대표적으로 최근에 국민들의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장면이 하나 있을 거예요.바로 이재명 대통령이죠. 야당 대표 시절에 윤석열 정부 시절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 요구하면서 지금 저 사진은 24일 무려 24일입니다. 정치인 중에 최장 기록이었어요. 병원에 실려갔어요. 그래서 아까 그 병원에 있는 그 모습 웃으면서 사진도 찍고 물론 이제 건강이 매우 안 좋았죠. 그런데 이제 장 대표 지금 5일째인데 과연 24일까지 이거를 버틸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정광재: 저는 어렵다고 봐요. 저 24일 단식했을 때는 이른바 출퇴근 단식 이거 뭐처럼 하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단식하다가 밤에는 당 대표실 가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뭐 이런 출퇴근 단식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는데 지난번에 황교안 전 대표 시절에 10일 단식하고 병원에 실려갔어요. 이정현 대표가 7일 맞습니다. 그리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9일 했었는데 지금 장동혁 대표가 하는 식으로 소금하고 물만 먹고는.▷ 강경석: 쉽지 않죠.▶ 정광재: 버티기가 좀 어려울 겁니다. 그런데 아마도 그때 당시에는 뭐 다른 필수적인.▷ 강경석: 맞습니다▶ 정광재: 섭취를 했기 때문에 24일을 버텼다는 걸로 알고 있고요.장동혁 대표 지금처럼 하면 저는 오늘이 며칠인가요? 19일이잖아요. 26일 전에 이 마이크가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강경석: 네 지금 뭐 저희가 약간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일단은 그러면 이쪽으로 지금 그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 일단 그러면 이 장동혁 대표 단식 이게 민주당에서는 단식이 아니라 투정이다 이 평가 절하를 좀 하긴 했는데 이게 지금 정치권 안팎에서도 어떻게 보면 이게 어 이 단식 자체가 이 당 내부 상황에 대한 국면 전환용이 아니냐 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쭉 짜여져 있던 어떤 시나리오 안에서 돌아가는 이 국면 전환용 단식이다 그러면 실제로 이게 그 당 내분 상황을 좀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는 될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일에도 순서나 뭐 이런 타이밍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저는 만약에 단식을 먼저 하고 네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가 나왔으면은 그런 의심을 조금 덜 받았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거는 윤석열 구형 한동훈 제명 그리고 저기 장동혁 단식 이 순서대로 가다 보니까 야 그럼 이런 논란을 덮기 위해서 그러니까 장동혁 그러니까 이런 서사가 이런 거죠. 그러니까 윤석열 사형 구형이 되니까 그 윤어게인 지지자들이 격분을 하니 네 한동훈을 재물로 징계를 세게 때리게 되는 이런 상황 그리고 이게 또 당에서 막 논란이 되고 뭐 비판이 나오니 그래서 지금 단식에 들어가 가지고 모든 이슈를 이렇게 가져오는 이런 상황 이렇게 지금 볼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지금 그렇죠 그렇게 해석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만 그렇게 삐딱하게 제가 보는 게 아니라 그러다 보니까 이 단식에 대한 어떤 진정성이 많이 좀 퇴색된 거는 맞다네요. 다만 이거를 불식시키는 방법은 어쨌든 진정성 있게 끝까지 가보는 수밖에 없어요. 뭐 이거를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이재명 대표도 당시에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은 처음에 단식할 때 대국민 사과하고 국정 전환 기조 전환이었거든요.▷ 강경석: 그런 표현을 썼죠.▶ 김준일: 그러면은 국정 기조 전환이 어디까지 하면은 국정 기조 전환인가를 가지고 그때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논란이 있었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 정도 하면 국정 기조 전환입니까? 뭐 이렇게 물어볼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다들 그래서 그 상황이 조금 애매했지만은 24일까지 지나면서 무슨 일이 벌어졌냐 자 그러면 이제 다 찾아와요. 한 명씩 다 찾아와 가지고 같이 옆에서 동조 단식도 하고 그 옆에서 이부자리 펼치고 그때 그 이부자리를 만져준 게 강선우 강선우 의원이었고요. 같이 울기 시작합니다. 손을 붙잡고 그게 이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막 이런 사람들이 다 와서 모든 이슈의 블랙홀이 돼 버렸어요. 그러면서 당에 대한 장악력이 엄청 올라갔거든요. 그 중요한 거는 이게 정말로 이재명 정부에서 그거를 이제 여당에서 받아주느냐 그런 것보다도 어떻게 이게 당을 장악하느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거는 어느 정도는 내부용이라는 거를 인정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봅니다.▷ 강경석: 그런데 이 단식이라는 게 참 여러 가지 목적이 있는 건데 일단 일각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이게 6월 지방선거가 아니라서 차기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뭐 쉽게 얘기해서 지금 자기 정치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뭐 당연히 같은 맥락에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해서 대선 경쟁자 사전에 일단 차단을 시켰고 이런 걸 봤을 때 장 대표가 실제로 조금 더 먼 그림을 보고 이런 단식 투쟁과 이 일련의 과정들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혹시 보시나요?▶ 정광재: 뭐 그런 가능성을 지울 수 없죠. 지금 장동혁 대표가 정치를 시작한 지 이제 한 4년밖에 안 됐어요. 처음 당선된 게 2022년 6월이니까 그리고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당 대표라는 직책을 맡았고 어떻게 생각하면 당 대표 야당 당 대표가 그다음 단계로 가는 건 뭔가요? 대선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밖에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장동혁 대표가 본인은 이른바 친장 정치인이라고 하는 분들은 없거든요. 아직은 없죠.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장동혁이라는 어떤 그릇을 통해서 그 의견을 내고 있는데 이게 또 이번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구형 사형 또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5년 징역형 나오면서 그 동력이 좀 떨어지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반면에 또 한동훈 전 대표는 어 굉장히 좀 불편한 사이란 말이에요. 불편한 사이인데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할 거예요. 아 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에 정치 생명을 좀 어렵게 만들고 본인은 정치 세력을 좀 강화해야겠다 라는 그 도구로 단식을 활용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저는 사실 그 시점이 한동훈 대표의 제명 결정 보류 그것과 맞물린 거는 일종의 좀 우연적인 성격도 있지만 우연이다 그렇게 말씀드려야죠. 그러니까 아무리 당내에서 이런 어떤 갈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이 이슈를 덮어버리기 위해서 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왜냐하면 그전에도 단식이든 삭발이든 해야 된다 라는 의견들이 있었으니까 그건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마침 딱 결합이 되니까 더 큰 의심을 사게 된 거라고 봐야죠. 그걸 의도했다 라고까지 폄훼하는 것은 민주당 논리이기 때문에 그 민주당 논리에 제가 동조할 수는 없겠습니다.▷ 강경석: 알겠습니다. 일단 저희 잠시 마이크 상태가 좋지 못했는데 다행히 지금 정상화가 됐네요. 사과 말씀드립니다. 뭐 이런 이슈들 뭐 이런 궁금증들 지금 라이브 댓글 창에 남겨주시면 저희가 끝날 때 끝나기 전에 한번 싹 모아서 답해드리고 있습니다. 일단 이준석 대표도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는데 특검 연대죠 이준석 대표 지금 남미 출장 갔는데 이틀 당겨서 귀국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거 장 대표가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 정치적 셈법에 말려들어갔다 이렇게 분석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실제로 이준석 대표의 큰 그림 안에 장 대표가 이렇게 싹 딸려들어가는 뭐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일단 그 얘기하기 전에 우리 정광재 소장님 갑자기 이게 지금 우연이다 아니요. 그게 장동혁 계로 지금 갈아타신 건가 지금 뭐 논쟁적인 발언을 지금 깜짝 놀랐어요. 저도 사실 좀 의외긴 했어요. 예. 장동혁 계로 갈아탄 건가 이 생각이 들지만 또 당 대표에 대한 예우가 있으니까 그럼 뭐 약간은 이해는 합니다. 뭉쳐야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마이크가 좀 본인의 마음에 안 맞는 얘기를 하니까 마이크가 좀 버벅대지 않았나 뭐 그 생각을 잠깐 해 보고요. 그 이거는 장동혁 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어떤 의도에 말린 게 아니라 네.사실은 이준석이 좀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오히려 예. 왜 그러냐면은 최초의 공동 단식 얘기가 개혁신당 쪽에서 먼저 나왔었어요.▷ 강경석: 개혁신당이 공동 단식.▶ 김준일: 공동 단식 얘기가 개혁신당에서 먼저 나왔었어요. 그게 그 얘기인즉슨 그 두 사람이 앉아서 단식을 하면은 물론 둘 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겠지만 의석수나 뭐 이런 거에 무게감을 봤을 때 같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무조건 이준석의 이익이잖아요. 그건 그렇죠 예. 그런데 지금 이제 장동혁 대표가 먼저 치고 나가서 혼자 단식을 시작했잖아요.▷ 강경석: 이준석 대표의 이름이 안 나오죠. ▶ 김준일: 이제 중요한 거는 이준석이 들어와 이제 한 이틀 먼저 들어와 21일 날 온다고 하니까 이틀 뒤에 오는데 그러면 거기 가서 같이 단식을 할 수 있나요? 못 하죠. 이제 못하는 게 두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이게 지금 내부용이라는 평가가 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그러면은 한동훈 징계하는 거 찬성하는 거야. 예를 들면은 뭐 이런 류의 이제 프레임에 말릴 수 있으니까 그럴 수 있겠네요.그러니까 온전히 독상을 받는 거야. 장동혁 대표는 이준석이랑 만약에 같이 단식을 했으면은.▷ 강경석: 겸상인데.▶ 김준일: 겸상인데 이게 독상을 받는 거예요. 스포트라이트를 오직 받는 거고 어쨌든 찾아가서 손 한번 잡아주고 네 뭐 이렇게 되잖아요. 그러면은 왜 3석 정당한테 107석에 끌려 다니냐 이런 국민의힘의 일각의 불만에 대해서도 잠재울 수가 있는 거죠. 어쨌든 개혁신당 대표가 예방을 한 거고 이렇게 격려를 한 거니까 그래서 야권의 주도권을 잡는 차원에서도 이거는 나쁘지는 않다.▶ 정광재: 저도 동감합니다. 단식 이슈가 지금 블랙홀처럼 야권의 이슈를 다 빨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 그래요? 아니 지금 오세훈 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런 분들 다 가 갖고 고생한다 라고 얘기하고 있고 지금 동조단식하겠다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고 왜냐하면 또 6월에 지방선거가 이제 코앞인데 일단 이분들이 당선이 되는 게 목표라고 했었을 때 첫 번째 단계는 공천이에요. 두 번째 단계가 이제 국민 평가를 받아서 당선이 되는 건데 공천과 관련해서는 지금 어찌 됐든 장동혁 대표가 키를 쥐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가 저렇게 목숨 걸고 단식하고 있는데 다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저도 아까 말씀드리니까 이게 시기의 일치는 우연이었지만 어떤 식으로든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한 이슈들을 다 본인의 이슈로 전환시켰다는 데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도 상당한 정치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라는 평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강경석: 자 일단 장미를 매만지면서 단식 중인 우리 장 대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저희가 한번 또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준일: 저 예언 하나 하면은 그 단식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 얘기를 하는 거는 아까 전에 우리 정광재 소장님이 잠깐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물하고 소금만 먹으면 오래 못 버텨요. 그래서 보통은 효소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렇게 타 먹는 게 있잖아요. 예 있어요. 그거를 먹어야지 좀 그나마 오래 버티거든요. 그거를 효소를 좀 먹는다고 해서 필수적으로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라든지 뭐 이런 거를 먹는다고 해서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동혁 대표가 예전에 뭐 동아일보도 그렇고 조선일보도 그렇고 약간 독한 장동혁이라는 이런 얘기를 막 썼잖아요. 25일 넘길 수도 있다. 24일 넘길 수 있다고 봅니다. 넘길 수 있다. 25일 그러려면은 좀 몸 관리를 해야 된다 그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왜 25일 얘기가 나오냐 하면은 설 연휴 직전까지 갑니다.▷ 강경석: 그럼 또 설 민심까지 이어지겠네요.▶ 김준일: 예 그러면 설 한 5일 남겨놓고 25일이 대충 설 연휴 5일 남겨놓고 이게 지금 이게 단식이 이어지는 거예요. 그럼 모든 이슈를 지금은 약간 비판도 하고 뭐 이런 분들이 있지만 그러면 도대체 언제 그만두냐를 가지고 이제 초유의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저는 버틸 거다 죽어도 버틸 거다 그 생각이 들어요.▷ 강경석: 장 대표가 버틸지 장미가 끝까지 버틸지 저희가 한번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어서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 살펴보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영상을 하나 발표했죠. 송구한 마음 그리고 또 한쪽에서는 금쪽이 투정이다.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의 SNS에 당원 게시판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송구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올렸어요. 그런데 소위 당권파죠. 장동혁 대표와 가까운 분들은 이거 무슨 금쪽이의 투정문 같다 진정성 없다 이렇게 평가 절하를 했고 이걸 가지고 논란이 지금 이어지고 있는데 일단 저희가 한 전 대표의 입장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영상 재생) 자 어제 이 2분 4초 분량의 영상을 발표했는데 뭐 어떻게 보면은 이걸 가지고 지금 이게 뭐 사과한 거냐 아니면 뭐냐 뭐 이런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제가 짧게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사과인가요 말인가요? 정말.▶ 정광재: 정말 예상한 결과 그대로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뭐냐 하면 사과를 하잖아요. 그러면 그게 사과냐 진정성이 부족하다 뭐에 대해서 사과하는 거냐 이런 식의 비판 여론이 또 일 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당권파라고 하는 분들의 페북 또는 보도를 보면 제가 예상한 그대로인 것 같아요. 사실 한동훈 전 대표가 유감 또는 송구하다는 메시지를 낼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봤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일찍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어요.▷ 강경석: 타이밍은 좀 빨랐다. ▶ 정광재: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랐어요. 그게 의원총회가 있었잖아요. 그때 한 10여 명 정도 나와서 얘기하는 가운데서도 이거 제명은 안 되는 조치다라고 얘기는 했지만 그 단서로 뭘 붙였냐 하면 그렇다면 한동훈 전 대표도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좀 유감의 뜻을 표하는 게 좋겠다 라고 조언을 했고 그런 연장선상에서 저는 한동훈 전 대표의 이른바 참모 그룹이라고 하는 쪽에서도 이렇게 구분해서 대응하면 그게 최선일 것 같다 라는 의견을 준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당원 게시판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건 정치 보복 성격이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다 라는 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한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내가 송구하다 라는 정도를 하는 것이 이번 그 난국을 돌파하는 데는 최선의 방법이다 라고 조언을 했었던 걸로 알아요. 저는 한동훈 전 대표는 그거보다는 조금 더 강경했지만 어쨌든 고비고비마다 한동훈 전 대표에게 이렇게 조언을 주는 사람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있다 라고 평가하거든요.▶ 정광재: 그 경청의 결과가 그래도 이 정도의 입장문 연결이 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경석: 제가 그러면 김 위원님한테도 한번 여쭤볼게요. 어떻게 보면 표현을 하기는 했는데 시원하게 하지는 않았단 말이에요. 그리고 뭐 사실 정치인들이 보통 이런 일이 생기면 정론관에 나오든 기자회견을 하든 사실 안 전 대표 과거에는 기자회견 열었었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영상으로 했단 말이에요. 이 송구한 입장 어떻게 보셨나요?▶ 김준일: 일단 제가 우리 정광재 비대위원의 말씀에 공감하는 거 하나는 네. 뭘 무슨 사과를 해도 논란이 될 것이고 논란이 되고 싫어하는 사람은 트집을 잡든 지적을 할 것이다.뭐 이거는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지금의 이 논쟁들 논란들이 누구를 상대로 지금 이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냐 저는 그 본질을 좀 짚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결국은 당원과 국민의 마음을 얻는 거 이쪽으로 가야 되지 저쪽을 이기겠다 저쪽을 꺾겠다 눌러버리겠다 이런 식으로 가면은 오히려 국민과 당원의 마음을 잃는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무슨 얘기냐 하면은 지적을 하시는 분들은 중요하지 않아요. 그분들은 방금 얘기했지만 무슨 지적을 할 테니까 그러니까 저는 일단 그 사과를 보면서 왜 이제야 하지? 예 예. 그러니까 이 정도 할 거면 할 거면서 그냥 그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뭐 충분하다 안 충분하다 라는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이긴 한데 대단한 내용이 있지는 않았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냥 제가 그냥 맨날 얘기했던 거예요. 뭐가 됐든 가족들 당 대표라는 지위에 있었고 가족들이 여기에 당 대표가 곤궁에 몰리는 게 가족이 몰리는 게 마음이 불편해 가지고 댓글을 열심히 달았다고 하니 하지만 그게 당원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부적절하다 라고 보니 그거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내가 일관되게 주장을 해 왔거든요. 그걸 왜 지금 와서 더 빨리 했었어야죠 아까 전에 제가 장동혁 대표도 이 순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잖아요. 이 순서가 이렇게 됨으로 인해서 진정성이 떨어졌다.내부 정치용이라는 비판을 받았듯이 한동훈 대표도 마찬가지예요. 훨씬 먼저 사과를 해 이 정도 특히 이 정도 내용이라면은 제가 보기에는 대단한 내용도 없어요. 그러면 훨씬 더 도의적 책임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끝까지 버티는 사람 고집부리는 사람으로 비춰졌다. 하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다 라고 이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왜 영상으로 했느냐 그 기자회견 하면은 이제 기자 질문도 계속 들어올 거 아니에요 그럼 당원들이 그러니까 그 가족들이 만든 게 천 개가 넘고 1600개로 이렇게 나왔는데 거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셨습니까?▷ 강경석: 일단 메시지가 희석되겠죠.▶ 김준일: 피곤하고 뭐 그러다 보니까 뭐 이제 영상으로 했다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보복 보복이라는.▷ 강경석: 정치 보복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김준일: 네 번 썼어요. 정치 보복이라는 단어를 네 번 썼고 송구라는 단어를 한 번 썼어요.그건 뭐 정치 보복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근데 굳이 사과를 하는데 정치 보복을 네 번씩 반복하는 거는 하수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자연스럽게 국민들을 상대로 이걸 하는 거면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와 이래 정치 보복인데 이거는 이렇게 하는 게 맞지 자기 입으로 지 입으로 계속 정치 보복 정치 보복 이거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좀 본인이 억울한 마음도 알겠고 장동혁한테 지기 싫은 마음 알겠는데 오히려 좀 살짝 내려놔야 돼요.▷ 강경석: 자 일단 한동훈 전 대표 이 재심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다만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조금 가능성을 열어두신 것 같고 뭐 물론 이거를 법적으로 대응할지 정치적으로 대응할지 지금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아요.과연 어떤 방향으로 매듭을 지을 거라고 보시나요?▶ 정광재: 지금 일단 정치적인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미의 사과 송구하다는 입장 발표였을 것 같아요.저는 이제 재심 청구는 안 하겠다고 했으니까 여기서 이제 그러면 윤리위원회 결정을 최고위가 의결할 거냐 아니면 윤리위가 다시 한 번 판단해 봐라 라고 할 거냐 이건데 그 가능성만 놓고 본다면 최고위가 다시 윤리위에게 판단하라 이렇게 얘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그러면 재심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명을 의결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크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명이 의결됐다고 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그러면 가처분 신청과 같은 법적 구제에 나설 거냐 저는 어제 나온 입장 발표만 놓고 보면 법적 구제 방법에 대해서도 신청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생각하고 그럼 몇 가지 시나리오가 되는 거죠. 제명이 돼서 국민의힘 당원이 아닌 상태에서 어떻게 정치를 할 거냐 뭐 그 관련해서는 그래도 광역단체장 선거든 본인이 지원하는 사람의 당선을 위해서 돕는 거냐 무당적 상태에서 두 번째는 무소속인 상황에서 재보궐 선거에 지금 일각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부산이든 대구든 가서 심판 받아 봐라 그래서 살아와라 라는 선택을 할 거냐 뭐 이 정도로 요약된다고 봅니다. 세 번째가 뭐 신당 창당 이런 거였는데 신당 창당은 지방자치단체 선거의 성격상 그리고 지금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신당 창당은 어려울 것 같고요.▷ 강경석: 일단 뭐 여러 가지 시나리오들을 저희가 한번 또 짚어볼 필요가 있는데 일단은 그거 가기 전에 사실 또 이 법적으로는 가지 않더라도 정치적으로 마무리를 하려면 어떻게 보면 재심은 응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 얘기를 친한계 내에서 나왔어요. 윤희석 전 대변인 이 가처분보다는 차라리 재심을 해라 가처분 가면 또 징계하면 그때는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논리거든요. 차라리 이 재심에 응하는 거 이거는 뭐 정치적 실익이 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그 여러 의견이 나왔다고 제가 전해 드렸어요. 그러니까 가처분 신청을 하는 거는 그겁니다. 쉽게 얘기를 하면은 이번 징계가 무효다 무효고 또 하나는 이게 감사 자체가 조작 감사에 근거한 윤리위의 징계이기 때문에 이것 자체가 인정을 받아야 된다 법원에 가서 인정을 받아야 된다 라는 거고 가처분이 이제 뭐 원래 정치권에서 들고 오는 거는 법원이 웬만하면 좀 손을 안 하려고 해요. 그런데 이준석 대표 때 전국위원회 열지 말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적도 있었거든요. 그렇죠 그리고 이거 내용이 징계 그때는 절차에 대한 문제였으면 이번에는 징계 자체가 근거가 되는 내용들이 조작이 있다 라고 하면은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 라고 보시는 분들도 그 내부에 많아요. 그 논리가 하나가 있는 거고 말씀하셨다시피 이거는 그렇게 해봤자 어차피 무한 도돌이표다. 그렇죠 뭐 그러다 보니까 그냥 이게 국민들을 상대로 이게 지금 하는 거다. 이거 여론전을 하는 거면은 그냥 징계를 받아들여도 결국은 이거는 불리한 게 아니다 라고 이제 보시는 분들도 있어요. 지금 어차피 장동혁 대표 체제가 있는 한은 같이 가기 어렵고 그러면 오히려 징계를 받아들이고 그다음 수순을 보는 게 낫다 뭐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고 거기에 아예 징계를 받으면 이제 무소속이 되잖아요. 그렇죠 그럼 무소속 상황에서 출마하는 것까지 3자 구도로 출마하는 것까지 고려해 보자 이런 얘기까지 나온 걸로 지금 알고 있어요.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어느 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어쨌든 저는 계속 말씀드리는 거는 눈앞의 상대를 어른거리는 게 장동혁 무슨 장예찬 무슨 박민영 이렇게 어른거리는 사람하고 정치를 하려고 하면 안 된다. 지금은 그렇지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거 이럴 때는 지금은 더 억울한 측면이 있다라는 게 부각되는 거 피해자 서사를 부각하는 게 나쁜 전략은 저는 아니라고 봐요.▶ 정광재: 그러니까 이번 사과 이후에 어떻게 정치적 환경 변화에 대응할 거냐 딱 한마디 하신 것 같아요.당당하게 가자 당당하게 가자 당당하게 우리를 지지하는 세력이 무시 못 할 정도로 상당히 있다. 그러니까 그분들 믿고 당당하게 가자 항상 하는 얘기가 명분이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지금 재심 청구나 가처분 신청은 그쪽 방향하고는 좀 결이 다른 것 같아서 저는 재심 신청 가처분 신청 모두 안 할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크다고 봅니다. 그 중간에 어떤 정치적 환경 변화로 인해서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정말 장동혁 대표에 대한 위로 방문을 할 수도 있고 그게 뭐 해야 된다 해야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럴 가능성도 있고 어떤 식으로든 중간에 타협점을 모색하는 게 저는 최선이라고 보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서 지금 다른 것까지 얘기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강경석: 사실 어떻게 보면 그런 그림도 생각해 볼 수 있죠. 한동훈 전 대표가 전격 단식장을 방문해서 한번 이렇게 만나는 그림을 만들 수도 있는데 자 그런데 이제 제일 큰 문제는 어쨌든 이게 재심을 가든 가처분을 가든 징계를 받고 5개월이 지나면 이제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가 치러집니다. 원래 이제 한동훈 전 대표는 재보궐 선거에 나와서 국회의원으로 입성하는 그런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이런 전망들을 저희가 계속 내놨었는데 과연 그러면 어떤 선택지를 가지고 어떻게 움직일지 저희가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첫 번째죠. 불출마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지방선거가 지난 다음에 지도부가 교체되면 자연스럽게 본인이 다시 당으로 복권되는 그런 시나리오를 하나 선택할 수가 있을 것 같고 두 번째는 그래 나는 뭐 징계 받았으니까 이제 뭐 당에서 제명됐고 무소속으로 나가겠다 무소속 나가서 내가 선택받겠다.▷ 강경석: 마지막은 신당을 창당하는 거죠. 이준석 대표처럼 개혁신당을 창당하든 새로운 세력으로 본인이 도전하겠다. 제가 두 분한테 한번 1 2 3번 중에 하나씩 골라보시라고 한다면 김 위원님 몇 번 선택하시겠어요?▶ 김준일: 일단 3번은 아니에요 아니다 확실히 아니에요. 그거는 뭐 정광재 위원님도 절대 아니라고 하실 거고.▷ 강경석: 쉽지 않죠 그게.▶ 김준일: 쉽지 않고요. 저는 2번을 무소속 출마 무소속 출마를 차라리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개인적으로는 한번 평가를 받아보자 이게 그러니까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서 살아 돌아온다 라는 거는 그동안에 장동혁 체제가 이런 징계 자체가 얼마나 무리했는지를 본인이 입증하는 거고 또 하나는 이게 당내 선거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이겨본 적이 있지만 출마를 해본 적은 없어요. 그렇죠 예. 그러면 이 선거는 또 다른 문제거든요.▷ 강경석: 공직 선거 출마 경험은 없죠.▶ 김준일: 공직 선거 출마 경험이 없습니다. 비대위원장 임명된 거 법무부 장관 임명된 거 뭐 다 이런 거란 말이에요. 그렇죠 그러면 저는 해보는 거 나쁘지 않다 라고 봐요. 물론 여기에서 저 지면은 일정 정도 타격이 있겠죠. 근데 한동훈이 재기를 못할 정도냐 이건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은 원래 그게 대박인 거예요. 사실은.▷ 강경석: 근데 그러려면 이제 험지에 출마를 해야 되는 건데 사실.▶ 김준일: 글쎄요. 그러니까 저는 그거는 당적이 있을 때는 험지에 출마를 하는 거고 지금은 무소속일 때는 그냥 존재 자체가 험지예요. 다 어디를 가든 험지예요. 솔직히.▷ 강경석: 3자 구도로 만약에 치러지면▶ 김준일: 3자 구도로 무조건 가야지 저는 가급적이면 TK나 PK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오히려 예 그러면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겠죠. 그러니까 그부분을 그래서 저는 차라리 무소속으로 해라 그냥 징계 받고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는 것도 웃기잖아요. 사실 그렇죠 예.▶ 정광재: 예상입니까? 충고입니까?▷ 강경석: 정광재 위원님은 1번부터 3번까지 중에.▶ 김준일: 충고 겸 예상.▷ 강경석: 몇 번이 제일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정광재: 저도 3번은 김준일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선택지 없다고 보고 저는 1번과 2번의 중간점인데.▷ 강경석: 그 중간점이 뭔가요? 그 중간점이.▶ 김준일: 비겁하다. 아니 하나 골라라.▶ 정광재: 고민을 하는데 정말로 결단의 시간이 온다 네라고 한다면 저도 두 번째.▷ 강경석: 무소속 출마 알겠습니다.▶ 정광재: 무소속 출마 혹시 그러면.▷ 강경석: 출마 지역은 어디가 적당할까요.▶ 정광재: 출마 지역은 지금 뭐 대구를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구요 저는 부산에 만약에 전재수 의원이 출마를 한다 출마를 해서 공석이 생긴다고 한다면 부산 금정을 권해 드리겠습니다.▷ 강경석: 금정 왜 그러죠?▶ 정광재: 제가 금정을 얘기한 이유는 과거에 재보궐 선거 구청장 선거가 있었을 때 금정구에서 상당히 바람을 일으켰거든요. 그 해피워크라고 해서 사실 그때 우리당 구청장 후보가 이렇게 민주당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와서 시작했었는데 실제 그 득표는 20% 포인트 이상의 압승을 거뒀었거든요. 그런 좋은 경험 고려한다면 부산 만약에 그 자리가 난다면 가시는 게 어떨까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면 무소속 출마를 1번보다 높게 보느냐 어차피 그 1번 출마에 1번으로 하면 선거판이 이렇게 크게 이루어졌는데 정치인 그것도 거물 정치인이 아무것도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게 적절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러면 정말 정치생명 걸고 뭐 그런데 김 위원님은 이거 져도 정치 생명이 끝나는 건 아니다 라고 하는 버퍼링까지 그 얘기하셨으니까 그러면 한번 무소속 출마해서 아까 얘기한 것처럼 상식적이고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라고 본인도 얘기를 하고 계시니까 그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경석: 과연 한동훈 전 대표 어떤 선택지를 선택할지 저희가 한번 또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물증이 없으니 각자 도생 왼쪽부터 지금 강선우 의원 김경 서울시 의원 그리고 저 오른쪽은 남 모 사무국장 강선우 의원의 사무국장입니다. 이 3명이 각자 도생을 한다 이게 무슨 뜻이냐 지금 1억 공천 헌금 의혹에 연루된 이 세 사람이 경찰 조사를 계속 받고 있죠. 물론 강선우 의원은 이제 내일인가요? 아직 조사를 받지 않았지만 이 3명이 계속 지금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먼저 왼쪽부터 보면 강선우 의원 맨 오른쪽에 있는 사무국장한테 내가 이거 보고 받고 알게 됐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그런데 또 김경 의원은 이렇게 얘기했어요. 사무국장이 나한테 먼저 한 장을 언급했다. 그래서 자기는 이게 천만 원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한 장이. 그런데 알고 봤더니 남 모 사무국장이 강 의원이랑 같이 있는 자리에서 이걸 내가 직접 강 의원한테 전달했다 이렇게 또 얘기를 한 거예요. 그 쇼핑백에 이제 이거 뭐 실어드린 적은 있는데 나는 이게 돈인 줄은 몰랐다. 서로 아무튼 얘기들이 지금 굉장히 달라요. 뭐 물증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을 한 건지 각자에게 유리한 주장만 하고 있는데 일단 이 주제와 관련된 또 키맨이시죠? 김병기 전 원내대표 오전 10시에 전격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재심 신청 안 하고 당을 떠나겠다 나는 지금 허허벌판에 홀로 서 있는 심정이다. 뭐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하지도 않겠고 다만 국민과 당에 들인 실망을 깊이 새기겠다 이런 표현을 하면서 탈당을 했죠. 논란이 생긴 뒤로 이제 계속 본인은 이제 결백하고 나는 이제 소명할 수 있고 이런 얘기를 해 왔었는데 김병기 의원도 일단 탈당을 했습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 김 위원님 강선우 의원이 이제 20일 날 첫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과연 강선우 의원 경찰 나가서 어떻게 얘기할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이게 12월 29일에 지금 터졌는데. 20일만에.▷ 강경석: 거의 한 달 돼 가고 있어요.▶ 김준일: 첫 조사가 이게 웬말입니까? 이게 진짜 경찰 수사 문제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네 일단 하나씩 좀 얘기를 해 보면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탈당을 한 거는 언젠가는 탈당을 했었어야 돼요. 그 타이밍은 이제 언제로 받느냔데 저는 어느 정도는 딜이 끝났을 거라고 봅니다. 이게 사실 김병기 의원은 지금 본인이 사는 게 제일 최선의 목표였어요. 본인이 사는 게 그러니까 당적이 있느냐 없느냐는 이를테면 집권 여당이냐 야당이 제1 야당이냐 그리고 군소 정당이냐 무소속이냐 이게 거의 성골 진골 육두품 거의 뭐 이제 일반 계급 외에 이 정도로 보시면 돼요. 수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그런데 그거를 지금 본인이 민주당 당적을 포기했다 라는 거는 저는 당하고도 어느 정도 딜이 끝났고 약간 이 수사에 있어서도 좀 선을 그어 달라는 요청이 있지 않았을까 이건 개인적인 그런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가족까지는 건드리지 말자 뭐 이런 얘기들까지 오가지 않았을까 약간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 지금 강선우 의원은 지금 이게 너무 이들의 진술들이 실시간으로 지금 다 보도가 되고 있어요. 물론 언론이 열심히 취재를 하니까 뭐 이렇게 보도되는 것도 있지만은 그러니까 이게 소위 말해서 서로 입맞추기가 매우 좋게 이게 동시다발적으로 수사를 해가지고 사실은 가둬 놓고 그렇지 너 뭔 얘기해 너 뭔 얘기해 너 뭔 얘기해 다르네 이렇게 수사를 보통 해야 되는데.▷ 강경석: 지금은 뭐 그냥 계속 얘기를 들어주고 있죠.▶ 김준일: 한 명 불러다가 수사하면은 이거 언론 보도 되고 또 보도 되고 뭐 이렇게 조금씩 맞춰가고 이제서야 강선우 부르고 야 이게 뭐 이런 수사를 제가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래서 어떻게 정리가 될지는 지금 게다가 김경은 남 모 사무국장하고 대질 신문도 지금 거부했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본인이 주장하는 게 맞으면은 대질 신문해야죠.그건 또 왜 거부를 합니까? 그러니까.▷ 강경석: 통상은 대질 심문을 거부하는 쪽의 진술을 조금 더.▶ 김준일: 배척하고 의심하죠. 의심하죠. 의심을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상황을 보면은 일부는 진실에 있고 일부는 거짓 본인한테 유리한 걸 라쇼몽처럼 다 거짓이 있고 이거를 지금 다 조율하는 중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러면 정 의원님 일단 강선우 의원이 내일 나가서 조사를 또 받겠죠. 그럼 분명히 또 진술이 바뀔 거란 말이에요. 이 최종적으로 이거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정광재: 일단 김경 의원은 돈이 많으셔서 그런지 좋은 변호사를 써갖고 그 변호사의 조언을 잘 듣고 계신 것 같아요. 그렇죠. 본인의 지금 죄를 경감 받는 게 최고 목표일 거 아닙니까? 일단 그쪽이 먼저 요청해서 내가 줬다 라는 거 주긴 줬는데 그렇죠 요청해서 줬다. 두 번째 그 돈 내가 돌려받았다 다시 나는 받았다 다시 받았다 이런 것들은 다 법적 처벌을 어떤 식으로든 피해가려고 제일 낮게 가려고 피해가기는 너무 어려워요. 지금 어떤 식으로든 감경 받으려면 뭐 그 죗값을 치르게 될 텐데 감경의 최고 목표가 있는 거죠. 근데 김경 의원이 하고 있는 것 중에 저는 뭐 일단 돈을 돌려받았다 라는 것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아 그래요? 아니 본인이 공천까지 받은 상태고 그리고 강선우 의원이 공천을 그 어려운 상황 아 살려주세요 이렇게까지 해서 받아와서 줬는데 그 돈을 돌려줬겠습니까? 그 돈을 돌려줬을 가능성은 저는 상식적으로는 없다고 보고 김경 의원은 그런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거고 남 모 국장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지금 억울하다는 입장일 거예요. 가운데 끼었죠. 지금 가운데 껴서 자기는 그 진술한 건 그거 아닙니까? 나는 그게 돈인지 몰랐다.▷ 강경석: 일단 주긴 줬는데.▶ 정광재: 돈인지 모르고 싫었다라고 하면 이 사람은 완전히 무죄가 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남 모 국장이 돈을 달라고 그랬다라고 하는 김경 의원의 주장을 어떤 식으로든 탄핵해야 됩니다.▷ 강경석: 그런데 또 한 장이라는 표현을 남 모 국장이 했는데 자기가 천만 원인 줄 알았는데 그걸 1억이다 라고까지 본인한테 알려준 분이 남 모 국장이 남모 국장이라고 이렇게 또 진술을 했다.▶ 정광재: 그 진술을 탄핵하는 게 남 모 국장으로서는 최고의 목표죠. 그것만 탄핵이 되면 이 남 모 국장은 그냥 나갈 수 있는 이 범죄 혐의에서 다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강선우 의원은 제일 곤궁한 입장이죠. 아무래도 자신이 그때 공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역구 의원이었고 또 공관위 회의에서도 그런 얘기를 통해서 김경 의원에게 했고 이 녹취만 놓고 보면 녹취가 이루어질 때는 전혀 다른 거에 제약됨이 없이 정말 솔직한 얘기들이 나왔는데 돈을 그냥 받았다는 거잖아요. 보관하고 있다. 그거를 지금 와서 어떤 식으로든 바꾸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강선우 의원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뭐 상당히 중형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라는 생각이.▷ 강경석: 중형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좀 궁금한 게 그런 게 있단 말이에요. 애초에 이제 이 사건이 좀 불거지게 된 계기가 보면 김병기 대표에게 찾아가서 강선우 의원이 큰일 났다. 살려달라 뭐 그런 식으로 이제 본인이 얘기를 했을 때만 해도 자기는 몰랐던 것처럼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근데 지금 또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먼저 요구를 했다 라는 또 상황이 되고 있는데 이 둘 중에 어떤 게 좀 더 실체적 진실에 가까울까요? 실제로 요구를 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남모 국장 선에서 받아왔을까요?▶ 김준일: 저는 그거는 한 반반 정도로 봐요. 반반이요. 네 진짜로 요구를 했을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은 방금 얘기했듯이 지금 김경 의원이 본인이 살기 위해서 그거를 이제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고 그런데 중요한 거는 그거예요. 어쨌든 이쪽이 민주당의 사람이잖아요. 그 사무국장이 먼저 요구를 했든 아니면 김경이 알아서 돈을 줬든 김경이 뭐라고 했냐면은 다 돈 주는 건데 왜 나만 수사 받아 억울해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경석: 이걸 다 주는 거다 뭐 그런 얘기를 했죠.▶ 김준일: 그러니까 썩었다. 제가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보면 정치권이 지금 썩었고 특히 민주당이 썩었다라는 거를 지금 보여주는 거예요. 어느 경우가 되더라도 강선우는 2020년에 당선이 됐어요. 네 그전에까지는 국회의원을 하지는 않았으니까 교수를 이제 미국에서 뭐 하고 뭐 그랬단 말이에요. 그러다가 그때 금태섭을 날리기 위해서 그때 김남국 들어갔다가 정봉주 들어갔다가 그래서 다 이제 다른 데로 가고 여기로 갔단 말이에요. 그러면 강선우가 가서 됐단 말이에요. 엄청나게 오랫동안 정치를 하거나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근데 2020년에 국회의원 되자마자 2년 만에 2022년에 1억 원을 받아요.▷ 강경석: 2년 만에.▶ 김준일: 2년 만에 그럼 이게 이게 만연한 거예요. 그러니까 남 사무국장이 먼저 돈을 요청을 했든 아니면 김경이 야 얘도 쟤도 다 돈 줘가지고 다 지금 당선되네 나도 줘야지 해가지고 됐든 이게 전형적인 시스템 에러 아닙니까? 휴먼 에러라고 볼 수가 있나요? 이거를.▷ 강경석: 시스템 에러죠.▶ 김준일: 완벽한 시스템 에러예요. 그러니까 이게 민주당이 지금 성찰을 해야 되는 거고 뭐가 됐든 하여간 중요한 거는 돈이 갖고 돈을 반납했다 라는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네 이건 성공한 공천이기 때문에 실패한 공천은 돈을 반납을 합니다. 그럼 분쟁이 생기는 게 권진이 영천 군수 출마하려는 사람한테 1억 받았다가 그 사람이 떨어지니까 돈 돌려달라고 하니까 5천만 원만 돌려줘 가지고 그게 결국은 고소 고발 전으로 가가지고 수사 받았잖아요. 성공했잖아요. 성공한 거는 말씀하신 대로 절대 안 돌려줘도 뒤탈이 없다. 뭐 그렇게 봐요. 그러면은 이거는 뭐가 됐든 그러다가 그 남 모 사무국장은 원래 김병기 사람이었다 라는 거예요. 그렇죠 예 김병기의 보좌관이었다가 강선우 쪽으로 갔다라고 하면은 김병기한테 먼저 보고가 이 돈이 갔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강선우가 와 가지고 저는 모르는 일이에요. 했을 때 김병기는 코웃음을 쳤을 거다. 얘 이 여우가 지금 뭐 하는 짓이냐 얘가 장난하냐 이런 생각을 했을 거예요. 분명히.▷ 강경석: 자 일단은 저희가 그러면 또 내일 강선우 의원이 또 조사를 받을 텐데 계속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네 번째 의제 열어보겠습니다. 추미애 의원이네요. 경기지사 꿈꾸면서 2등 시민 야 이게 또 무슨 얘기냐 하면 지금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데 방송 나와가지고 이렇게 얘기했어요. 경기도민에 대해서 아류 시민 지금 저 멘트가 뭐냐하면 서울에서 경쟁에 뒤처지면 경기도로 이전하는구나 하는 2등 시민의식 경기도의 독자적 정체성 이런 문제를 풀기가 어려웠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건데 1월 11일에 이제 나와서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하면서 경기도는 그런 아류 시민에서 탈출해야 한다. 내가 1등 경기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건데 아류 시민이라고 한 거예요. 경기도민이 아류 시민이다 뭐 이등 시민의식이라고 표현을 한 건데 이게 지금 굉장히 좀 부적절한 것 아니냐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는 거죠. 또 추미애 의원 측은 어쨌든 이게 뭐 일부 발언만 발췌한 거다 유감이다 뭐 이랬었는데 이분 뭐 6선이나 하시고 뭐 어떻게 보면 정치를 30년 가까이 하신 분인데 이게 문제가 될 거라고 인식을 못 했을까요? 과연.▶ 정광재: 근데 일부 발언을 발췌해서 문제가 됐다라고 얘기하시는데 정치를 6선 뭐 이렇게 하셨으면 그 일부 발언을 발췌했을 때 문제가 됐다 될 수 있다 라고 인식했다면 그 발언을 하지 말아야 돼요. 그렇죠 왜냐하면 정치에서는 그게 비일비재하거든요. 그러니까 이 발언이 논란이 됐었을 때 자기는 그 진위가 그게 아니었다라고 얘기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좀 고려하고 얘기를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는 이제 경기도민으로 태어나서 지금은 서울 시민이지만 다시 경기도민이 되려고 하는 사람인데 경기도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 정체성이 부족하다 그건 당연하죠. 경기도라는 지역이 이렇게 있는데 팔도에서 다 몰려와서 살고 있는데 어떻게 그 독자적인 그 어떤 정체성을 마련할 수 있겠습니까?그거를 지켜가는 일부 계속 오랫동안 살아왔던 사람도 있겠지만 일종의 경기도는 우리가 과거 미국을 얘기할 때 뭐 모자이크 또는 멜팅 팟이라고 얘기했잖아요. 대한민국의 멜팅 팟이 된 거거든요. 그런데 경기도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하는 것이 과연 경기도지사에 나가겠다고 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냐 라는 데에 대해서는 문제를 당연히 제시할 수 있는 거죠. 이거에 대해서 억울하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좀 아마추어적이다 이렇게 평가하겠습니다.▷ 강경석: 저도 참 궁금한 게 사실 이분이 국회의원 다 서울에서 사셨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데 또 경기도지사 출마를 하시겠다고 하는데.▶ 정광재: 아니 지금은 경기도에서 하고 있죠.▷ 강경석: 지금은 지금은 하고 계신데 원래는 이제 서울에서 국회의원 오래 하신 분이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본인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이 비밀 해제가 돼 버린 듯한 느낌이에요. 과연 이 발언 이거 굉장히 좀 쉽게 넘어가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미 맘카페 경기도 주민 커뮤니티 지금 난리가 났어요. 본 게임 끼어들기도 전에 지금 뭐 마이너스 한 100점 잡고 들어가는 건데 이런 사례가 적지 않았죠 이해찬 전 대표 예전에 부산에 가가지고 부산이 도시가 초라하다 이런 말씀을 하신 적도 있었고 또 굉장히 또 뼈 아픈 발언 중에 하나가 과거에 국민의힘 의원이었던 정태옥 전 의원이 이른바 이부망천 이런 발언까지 했던 적도 있었어요. 뭐 제가 사실 이 자리에서 그걸 다시 이게 무슨 표현인지 되짚는 것도 굉장히 민망할 정도의 수준 낮은 사안이었는데 자 과연 추미애 의원 이 사안을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까요? 이거 그런데 돌파가 될까요?▶ 김준일: 일단 그러니까 뭐 여러 사례를 말씀해 주셨는데 이거는 거의 이부망천 판박이에요.▷ 강경석: 이부망천 수준.▶ 김준일: 예 그게 왜 그런 얘기가 나왔냐면 당시에 이분이 인천에서도 정태옥 전 의원이 의원이 인천에서도 그때 뭐 행정직을 좀 하셨죠 공직을 했어요. 그래서 잘 알아요. 근데 쉽게 얘기를 하면은 서울에 비해서 인천과 부천이 여기가 개발이 좀 덜 됐다 인프라가 좀 떨어지는 인프라가 떨어진다 라는 얘기를 하면서 뭐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뭐 인천 뭐 이 얘기를 한 거거든요. 저는 전혀 동의하지 않아요. 근데 본인 입장에서는 진정성이 있다 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가 낙후된 거를 내가 우리가 한번 우리 자유한국당이 하겠다 라는 취지로 얘기를 한 건데 나는 또 여기 잘 아니까 그런데 이게 이제 얼마나 부적절했는지 똑같잖아요. 지금 2등 시민 1등은 서울이 다 해 먹고 그러니까 2등 시민이지만 내가 가서 1등으로 만들어 보겠다 그거는 하면 안 되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를 하면은 비교를 하면 안 된다.제가 보기에는 비교를 하면 안 되고 여기를 오히려 1등으로 만들겠다. 굳이 내가 여기가 2등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최고로 만들겠다 라는 말 정도만 해도 논란이 안 할 거예요. 근데 꼭 자기가 출마하려는 데를 깎아내려서 이런 문제가 발생을 한다 라고 보고 어 뭐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미애 의원 같은 경우는 당내 경선은 붙을 수도 있어요. 워낙 강성 지지층이 열광적으로 지지를 하니까 다만 이제 경쟁자들이 요즘은 좀 만만치 않아요. 그렇죠 그렇게 이거 하나 가지고 이제 무한 당내에서도 무한 울궈먹기가 될 겁니다.▷ 강경석: 계속 이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김준일: 김동연 지사 한준호 의원 김병주 의원 이런 분들이 당내 경선하면은 경기도민 2등 시민입니까? 이제 그러겠죠 계속 나온 거예요. ▷ 강경석: 이미 지금 당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김병주 의원이 받았어요. 경기도민 경기도 1등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 그리고 또 김동연 경기지사도 최근에 또 계속 입장을 내놓고 있어요.▶ 정광재: 제가 생각하기엔 이거 6월 3일 지방선거 6월 2일까지도 만약에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가 민주당이 된다면 그때까지 나올 얘기입니다. 그런데 경기도가 전국 체전에서 계속 1등 하고 있어요.▷ 강경석: 훌륭한 경기도를 이렇게 폄하해서는 안 될 텐데.▶ 정광재: 지금 서울시와 이렇게 비교해서 경기도가 2등 시민이다 이렇게 얘기한다면 그러면 수도권 밖에 있는 충청도 경상도 호남 전라도 이런 분들은 이 얘기 들을 때 기분 좋을까요?다 이렇게 서열식으로 매긴다는 것 자체가 정치인들이 제일 잘못한 게 잘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그런 거거든요. 요새 그 자제들 대학 간 거 이렇게 물어보지 않는 거 아시죠? 그렇죠 요새는 그런 시대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뭐 서열화 해 갖고 본인이 그렇기 때문에 이걸 1등 시민으로 만들겠다 라고 하는 것 자체가 좀 대단히 잘못된 발언이었다. 이거 이렇게 논란이 된 이후에도 아 내가 그 발언을 왜 했지라고 좀 후회도 하실 것 같아요.▷ 강경석: 뭐 일단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이 발언의 여파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저희가 한번 또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셨을 것 같은 Q&A 시간 저희 광화문 비대위가 질문을 받은 내용으로 여러분들께 직접 답해드리고 저희도 또 토론하는 그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라이브 댓글 질문 주셨던 것들을 저희가 몇 개 골라봤는데 자 먼저 이런 질문이 올라왔어요. hjk-y2y 님 오늘 갑자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김종혁 전 의원의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고 해요. 지금 그래서 김종혁 ▶ 정광재: 갑자기는 아닙니다. ▷ 강경석: 갑자기는 아니죠. 그래서 김종혁 위원이 지금 오늘 출석을 했어요. 당원권 정지 이제 2년을 확정할지 아니면 뭐 다른 방식으로 할지 이거 어떻게 보시나요? 더 결론이 바뀔까요?▶ 정광재: 아니 저도 예상해 보기가 어렵죠. 아까 오기 전에 김종혁 선배랑 통화를 했어요. 근데 내가 지금 저 거기 가고 있거든 윤리위 가고 있으니까 끝나고 전화할게 이렇게 하셨는데 지금 당무감사위원회가 2년 했단 말이에요. 2년 건 굉장히 중징계거든요. 과연 이 정도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저는 상식적으로는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정치 상황만 놓고 보면 2년으로 확정될 것 같습니다.▷ 강경석: 확정된다 이거 오늘 저희가 좀 재미있는 질문들이 많아서 좀 최대한 좀 많이 소개를 해드리고 싶은데 일단 좀 다른 질문이 있는데 아예 이분은 우리 위원님 이름을 콕 박아서 질문을 하셨어요. ▶ 김준일: 제 이름이요.▷ 강경석: 토끼와거북이59 님 김준일 패널님은. 우리 위원님이시죠. 한동훈 전 대표가 장동혁 대표의 단식장에 방문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을 하신 분도 있으신데 방문할까요? 방문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일단 이게 좋냐 안 좋냐를 먼저 물어보시면 저한테 저는 방문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해요. 이게 계속 말씀드리지만 내 눈앞에 지금 경쟁 상대가 누구냐가 한동훈은 장동혁 장동혁 한동훈 이렇게 하면 이거는 정치가 하수라고 봐요. 지난번에 필리버스터 24시간 했을 때도 페이스북에 노고 많으셨어 다 썼잖아요.그러니까 대여투쟁하는 당 대표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이거가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거기에서 만약에 가서 이렇게 이렇게 고생 많으십니다 라고 손 하나 한 번 잡으면 그다음에는 공은 이제 장동혁 체제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러면은 야 그래도 제명 그러면 욕을 누가 먹겠냐고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이런 거는 누구를 상대로 지금 우리가 정치를 하느냐를 생각을 하면은 찾아가는 게 저는 무조건 무조건 맞다. 그 타이밍은 모르겠어요. 지금 바로보다는 조금 더 저는 이따가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강경석: 어쨌든 가는 게 좋다는.▶ 김준일: 가는 게 좋다 라고 보고 갈지는 모르겠어요. 갈지는 모르겠다.▶ 정광재: 저한테 물어보시면 너무 곤란할 것 같은데.▷ 강경석: 그러면 저희는 다른 거 여쭤볼게요. 한 분만 더 저희가 짧게 오즈루시 님 장동혁 대표 지방선거 패배하면 과연 자리에서 순순히 물러날까요?▶ 정광재: 그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경석: 안 물러날 것이다. 왜 그렇죠?▶ 정광재: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기준을 어디로 하느냐 이게 좀 달라질 것 같고 그리고 과거에도 장동혁 체제가 굉장히 허약하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2월 비대위설을 얘기하는 정치권 내외의 분들이 계셨지만 제가 그때 얘기할 때도 전혀 그런 분위기 아니다. 당내에 지금 최고위원 분위기는 어쨌든 무슨 비판이 오든 간에 장동혁 대표 체제 지키고 간다라고 하는 거고 과거에는 그러면 당 대표가 왜 그럼 책임지고 물러나는 경우가 있었느냐 아마도 김기현 대표나 이준석 대표나 이럴 때는 당 외부에 뭐 같은 당원이기는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권력자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흔들어 버리면 당 전체가 흔들려버릴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가 만약에 지선에서 우리가 보기엔 패배했다라고 보더라도 그것을 뭐 바깥에 힘을 동원해서 물러나지 않고는 못 버티게 하는 그 정도의 힘이 있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저는.▷ 강경석: 그게 어렵다고.▶ 김준일: 잠깐만 마지막으로.▶ 정광재: 본인이 안 그만두면 저는 흔들기 어렵다고 봐요.▶ 김준일: 장동혁 계로 갈아탔네 보니까 아 이거 장동혁 계로 갈아탔구만.▶ 정광재: 정말 저는 그▶ 김준일: 냉정하게 얘기하고 하면서▷ 강경석: 답변들이 나오는데.▶ 김준일: 버틸 수 없어요. 그렇죠 지금 성적표에 따르지만은 반반 싸움 정도 하면은 당연히 가겠죠. 근데 제가 지금 예측하는 거는 2018년 어게인이에요 거의.▷ 강경석: 8 대 2 내지는 뭐 거의 한 9대 1 정도로 지는.▶ 김준일: 그러니까 17개 중에서 그때 TK 대구경북 빼놓고는 광역단체장 다 졌거든요.그때 거의 2 아니면 2 플러스 원 정도 지금 봅니다. 그 성적 내고 어떻게 무슨 염치로 당 대표에 앉아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6월까지다 시한부 인생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강경석: 우리 뭐 비대위원님들의 의견이 이렇게 엇갈리는 걸 보니 비대위원 사퇴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끝으로 우리 광화문 비대위원들의 오늘의 한 줄 평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정 위원님 오늘의 한 줄 평 뭔가요?▶ 정광재: 김준일 평론가가 자주 하는 얘기인데 적당히 해라.▷ 강경석: 적당히 해라.▶ 정광재: 원래는 작작해라 이건데 저는 좀 순화해서 적당히 해라.▷ 강경석: 누구한테 적당히 해라라고 하시는 건가요? 지금.▶ 정광재: 윤리위원회와 당 지도부.▷ 강경석: 윤리위원회와 당 지도부에게 한 줄 남겨 있습니다.▶ 정광재: 적당이라는 게 뭔지를 좀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이 당원 게시판 문제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는 게 적당한 조치입니까? 형법에는 뭐가 나오냐면 책임과 형벌의 비례 원칙이라는 게 있어요. 아니 내가 책임질 만큼만 죄를 물어야지 지금 그 당원 게시판 문제가 이렇게 불거졌다고 해서 그것을 제명한다고 하면 그거 제대로 받아들일 만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 의총회에서 지각했는데 퇴학시켰다 라는 말이 나왔다고 했잖아요. 네 저는 어제 지난주 이 방송에서 초코파이 먹었는데 살인 강도 혐의로 기소했다 이렇게 표현했어요. 그러니까 적당히 해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아 이 정도에 대한 책임까지는 내가 질 수 있겠다 그래서 송구하다는 얘기한 거잖아요. 그러면 적당히 해라.▷ 강경석: 이겁니다. 우리 김 위원님 오늘의 한 줄 평 뭔가요?▶ 김준일: 지는 게 이기는 거다.▷ 강경석: 지는 게 이기는 거다.▶ 김준일: 예 저는 그렇게 봐요. 지금 특히 이 상황은 계속 말씀드리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게 중요하고 누가 더 오버하는지를 계속 보고 있어요. 지금 상황은 눈앞에 하나하나 반응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국민들이 생각할 것인가를 좀 보시고 정치를 하는 게 모든 분들한테 다 드리는 말씀입니다.▷ 강경석: 자 우리 비대위원님들의 촌철살인 잘 들었습니다.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이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광재 위원 그리고 김준일 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 2026-01-19
    • 좋아요
    • 코멘트
  • “이준석, 장동혁만 만나면 연대론 부담…조국 끼워 물타기”[정치를 부탁해]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헌금 수수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남모 사무국장은 원래 김병기 사람이었다”며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 간 녹취는 김 전 원내대표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사전에 알고 이에 연루되지 않기 위한 ‘계산된 행위’였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평론가는 12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남 모 사무국장이 강선우의 보좌관으로서 돈을 받았다. 그 사무국장은 원래 김병기 사람이었다”며 “(남 사무국장이) 김병기한테 ‘돈 받았는데 이거 어떻게 할까요’라고 이야기를 (먼저) 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녹취는 김병기가 모든 민주당 의원 것을 (녹취)한 게 아니라, 이상하게 돌아가는 정황을 알고 ‘강 의원이 본인을 엮어 갖고 오히려 자기가 빠져나가려고 하는 상황이면 증거를 남겨 놔야겠다’(는 판단을 했고) 그래서 녹취를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에 대한 3자 연석회담 제안에 대해 김 평론가는 “이 대표가 장동혁 대표를 둘이 만나는 게 부담스럽다는 것이다”라며 “‘윤 어게인’ 장동혁과의 만남에 ‘연대설’이 나오니까 범야권으로 조국까지 껴서 ‘만나자’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장동혁이 좋아서 이준석이 ‘손을 잡는다’라고 보면 안 된다. 조국을 껴서 장동혁과의 ‘브로맨스’ 같은 분위기에 물타기를 하려고 하는 게 이준석의 본심이다”라고 해석했다.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김 평론가는 “사과를 하는 순간 불법을 용인하는 꼴이 된다”며 “(한 전 대표 입장에서) 조작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거는 그냥 끝까지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당원게시판 사태는) 보수 정치에 도움이 안 되니 빨리 징계라도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서 생산적인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밝힌 당명 개정 방침에 대해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저도 당원인데 반대했다”며 “국민의힘에는 죄가 없다. 외면받는 이유에 대한 진단을 잘못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당명 변경에 반대했다”고 했다. 김준일 평론가는 “간판만 바꾸면 뭐하겠나. 주방장을 바꾸고 메뉴도 바꿔야 한다”며 “당명을 바꾼다는 것은 ‘이 정당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는 것이고 (당명을 바꿔서) 잘 되는 것을 못봤다”고 했다.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1월 12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네 뱃지는 없는데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 지금 회의 들어가겠습니다. 이제 비대위원으로 선출된 정광재 위원님 김준일 위원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광재: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준일: 안녕하세요.▷ 강경석: 자 오늘은 정치를 부탁해가 이제 새롭게 단장을 했는데요. 우리 비대위원님들 두 분 초대 비대위원으로 선정되셨어요. 두 분께서 짧게 인사 한 말씀씩 부탁드리겠습니다.▶ 정광재: 제가 말씀 좀 드릴까요? 배지는 사실 12월까지만 하더라도 사랑의 열매 배지가 있었는데 1월부터는 이제 배지가 없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초대 비대위원으로 임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가 이제 방송 출연하다 보면 각자의 대표 경력을 적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전 MBN 앵커, 전 국민의힘 대변인, 현 동연정치연구소장 이렇게 나가는데 이 광화문 비대위가 잘 돼 갖고 광화문 비대위원이 영광이네요. 좋습니다. 대표 경력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경석: 우리 김 위원님.▶ 김준일: 예 일단 광화문 비대위원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왜냐하면 정치는 비상이 아닌 적이 없어요. 제가 특히 이제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이 탄생하고 나서 비대위가 8번 있었거든요.▷ 강경석: 그렇게 많았나요? 이거 다 세보셨어요?▶ 김준일: 그럼요.▷ 강경석: 국민의힘 때만 8번이었어요?▶ 김준일: 국민의힘만 제가 한번 세볼까요? 일단은 시작부터 김종인 비대위원장으로 시작했잖아요. 그러네요. 김종인 주호영 정진석 한동훈 황우여 권영세 김용태 송언석.▷ 강경석: 아 그러네요.▶ 김준일: 예 이제 비대위는 광화문 비대위로 끝내자 우리. 저도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외우기 힘들다. 외우기 힘들다. 광화문 비대위로 끝내고 여기에서 모든 대책을 만들어 가지고 정치를 저희가 한번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보겠습니다.▷ 강경석: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광화문 비대위 첫 번째 회의!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부터 보시겠습니다. 비밀 병기도 아웃 김병기 전 원내대표죠. 정청래 판정 승 저희가 이 첫 번째 의제를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이게 사실 비밀 병기가 이재명 대통령의 그 비밀 병기라는 별칭이 있었죠. 지금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말하는 건데 오늘 이제 오후 2시에 또 윤리위 심판위원회 하죠. 김병기 의원에 대한 지금 탈당 압박 어제도 보면 공개 간담회에서 말씀도 하셨고 이제 원내대표 선거 했었죠. 그리고 또 최고위원 보궐선거 했었습니다. 지금 이 새 원내대표 물론 이제 범친명이라고 저희가 소위 편의상 분류하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우리 한병도 의원이 지금 3선 한병도 의원 새로 원내대표로 당선되셨어요. 그리고 최고위원회는 친명계 강득구 의원님 그리고 친정청래계 이성윤-문종복 의원 이렇게 두 분 선출됐는데 지금 사실 이 최고위원회의가 정 대표 포함해서 9명인데 정청래 계라고 할 만한 분들이 벌써 5명이 됐어요. 그러니까 이제 원래는 그래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사실 어떻게 보면 청와대와의 소통 역할을 하면서 정청래 대표를 좀 이렇게 제어하는 이런 모습들도 좀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뭐 정청래 대표가 법사위에서 좀 강성 의원들 뭔가 이렇게 추진하면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제동을 걸고 뭐 정청래 보고 사과하라 그래라 뭐 해명하라고 그래라 뭐 이런 얘기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보면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그냥 손도 안 대고 코를 풀었어요. 자기 사람들로 지금 다 채웠단 말이에요. 근데 이제 저희가 조금 제가 궁금했던 게 최고위원 보궐 선거를 하는데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를 포함시키더라고요. 그리고 원내대표 선거에도 권리당원 투표가 이렇게 들어갔어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결과를 쭉 분석해 봤더니 이 어떻게 보면 대장동 변호사였죠. 이건태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랑 사실 소통이 가장 잘 되는 분 중에 한 분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 당원들 표심에 이분이 선택을 못 받았다. 권리당원 득표율이 최하위였다고 해요. 이게 당심이 어떻게 보면 친명보다는 친 정청래를 밀어준 건데 김 위원님 이거를 어떻게 저희가 해석을 해야 될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당원들의 일단 투표 성향을 보면은 어 뭐 친명 친청 그런 것도 좀 고려를 하지만 그거보다는 얼마나 김어준의 유튜브나 이런 유튜브에 나와서 이 사람에 대한 소위 말해서 라포. 얼마나 얼굴이.▷ 강경석: 당원들과의 라포.▶ 김준일: 당원들 간의 라포가 형성돼 있느냐가 좀 중요한 투표 기준인 것 같아요.그래요. 예 그래서 강득구 의원이 어쨌든 1등을 했잖아요. 근데 그렇죠. 당원들 투표는 이성윤 의원이 1등을 했거든요. 권리당원 투표는 그래서 이성윤 의원이 법사위에서 센 얘기도 하고 여러 유튜브나 이런 데 좀 많이 나왔잖아요. 상대적으로 강득구 의원도 출연도 하지만 이성윤 의원보다 여러 그 지지자들이 보는 유튜브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지는 않아요. 그런데 강득구 의원이 좀 더 정치도 오래 하고 좀 유명하신 분이니까 그래서 그게 떨어지지 않으니까 이제 이렇게 된 거고 이성윤 의원 많이 받았고 문정복 의원도 그렇고 이건태 의원은 사실은 그런 활동은 거의 없었어요. 상대적으로 당락을 갈랐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이제 최종 권리당원 50 중앙위원 50이었고 최종적으로 득표를 보면은 이게 사실은 정청래 대표가 물론 2명 중에 3명 중에 2명이 친청계가 들어갔으니까 이겼다. 우호적인 건 맞는데 어차피 무조건 2 대 1이었어요. 이재명 명계가 친명계가 2명이 되든 친청계가 둘이 되든 근데 이제 그거를 보면은 그 득표율을 보면은 그 저기 강득구가 30.74 그리고 이건태가 20.59 그래서 둘을 합치면 51% 정도 되고요. 그리고 이성윤 문정복 둘을 합치면 한 48% 좀 넘어요. 그래서 사실 반반이었다. 입싸움은 비슷비슷했네요. 비슷비슷했는데 분포가 이게 강득구 의원한테 더 많이 몰리고 이건태가 좀 덜 받으면서 이게 2명이 당선이 된 거지 사실상 거의 반반 싸움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어쨌든 정청래 대표가 좀 더 힘을 받는 거는 무시할 수 없고 작년 말이었나 무슨 당원 주권 시대 무슨 대회가 있었어요? 그게 사실상 정청래 대표 개인의 약간 대회 같은 그런 걸로 당원들이 인식을 했다. 당에서는 인식을 했다 라는 거예요. 500명인가 와가지고요. 다 들어가지 못했어요. 의원들도 거의 웬만한 사람 다 왔다고요 지금 정청래 대표의 위상을 지금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강경석: 정 위원님 그러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 사실 어제 이제 선거 결과 보셨을 거란 말이에요. 과연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 어떻게 봤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한번 대통령의 관점으로 한번 풀어보신다면.▶ 정광재: 잘들 해봐라. 저는 뭐 비교적 이재명 대통령은 여유를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나온 여론조사의 국정 지지율이라든가 그간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모든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와 민주당의 당 지지율을 보면 그 괴리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렇죠 최소 10% 이상에서 많게는 20%까지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 이 정도 상황에서 당이 어떤 식으로 변화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갖고 있는 당 그립 장악력은 크게 문제없을 거라고 봐요. 지금 김준일 평론가 잘 설명해 주셨는데 이 4명의 후보의 표의 분포를 보면 여전히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의 표가 조금 더 많았던 거예요. 분포가 이제 비율 배분을 좀 잘못해서 강득구, 문정복, 이성윤 이렇게 세 분이 된 거고 또 하나 좀 의미 있게 본 것은 중앙위원 투표보다는 당심이 어떻게 되느냐 그러니까 권리당원 투표의 방향이 어디로 가느냐 이게 좀 주목해서 봤는데 생각하기로 정청래 후보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표가 많이 간 것 같아요. 당심만 놓고 보면 그런 거 보면 권리당원에게 똑같은 표의 등가성을 보장해 주겠다 라고 한 후보들에 대해서 당원들은 찍어주지 않았나 라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지난달에 이 당심과 대의원 간의 표심 이거 1 대 20으로 돼 있는 거 1 대 1로 낮추겠다는 거 부결됐었잖아요. 그렇죠 그것도 부결도 굉장히 낮은 그 작은 차이로 부결됐었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로서는 조금 더 자신감 갖고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다시 한 번 추진하겠다 라는 것도 함께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은 이 결과에 대해서 얘네들이 이거 뭐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이런 식의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여유가 좀 있을 것 같아요.▷ 강경석: 지금 문제가 이 사실 원내대표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입법 사령관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한병도 의원이 불러온 예전에 이제 문재인 정부 때 정무수석을 하셨나요? 범 친명계이기는 한데 그리고 정청래 대표랑도 가깝기는 한데 어쨌든 지금 대통령과 정치 원내대표와 사이에서 대통령이 원하는 법안도 잘 통과시켜야 되고 또 반면에 이 당에서 원하는 그런 당원들이 원하는 강경한 그런 입장들도 좀 있잖아요. 이런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좀 의구심을 갖는 분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 위원님.▶ 김준일: 이재명 대표 시절에 전략기획위원장 그리고 지난번에 캠프에서는 상황실장 그래서 이재명 대표와 가깝고 말씀하셨다시피 이제 정무비서관과 정무수석을 그렇죠. 문재인 정부 때 했기 때문에 사실 이제 지금은 친문이냐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당연히 친문 색깔이 강한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뭐 고민정이라든지 윤건영 뭐 이런 분들이 있지만 이제는 뭐 친문은 사실상 거의 없다 라고 보면 될 것 같고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하고도 가까운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가교 역할을 잘할 수도 있겠다. 지금 어느 정도 이제 지방선거 모드가 들어가서 지금 그러니까 원내대표가 해야 될 게 가장 중요한 거는 김병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김병기 의원 물론 이제 그거는 좀 더 당 대표가 그립감을 가지고 가겠지만 원내대표 신임 원내대표도 어쨌든 같이 호흡을 맞춰서 이거를 해결해야 될 거 아니에요 예를 들면 비상 징계 같은 거 하면은요. 이제 의총도 열어야 돼요. 그러면은 그렇죠 의총도 열어야 되면 그런 것들을 이제 원내대표가 또 주도로 해야 되니까 그런 게 이제 있을 수 있고 그 이외에 지금 얘기가 나왔던 게 그동안 추진했던 건 뭐 사법개혁 예를 들면 법 왜곡제라든지 뭐 이제 대법원.▷ 강경석: 공수처 중수청 할 게 많죠 지금.▶ 김준일: 그런 것들이 있는데 저는 그거 이제 조금 뒤로 밀릴 것 같아요. 지금 그래요 예 제가 보기에는 지금 사실상 지방선거 모드로 들어갔다가 지금 이거 저거 뒤치다꺼리 하는 것도 바쁘거든요.▷ 강경석: 그럼 김병기 의원을 먼저 좀 정리를 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그게 제일 우선이고 이제 2월 달 되기 시작하면요. 지자체 통합 문제 있어요. 지금 그렇게.▷ 강경석: 광주 전남 대전 충북 많죠.▶ 김준일: 지금 그거 법안 다 처리해야 돼요. 그러면은 법안을 처리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4월 2월 달에는 다 처리를 해야 되고 그러면은 사법 개혁은 사실상 조금 뒤로 뒤로 밀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강경석: 김 위원님이 이제 김병기 의원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지금 김병기 의원 얘기를 또 안 할 수가 없죠. 어제였나요? 박수현 수석 대변인이었어요. 이런 얘기를 했어요. 자진 탈당 요구하는 의원들의 요구도 애당심의 발로라는 걸 잘 알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자진 탈당하라는 얘기예요. 그리고 이제 당 대표의 비상 징계에 대한 요구가 있다 안 나가면 당 대표가 그냥 징계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거의 최후 통첩하듯이 기자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정 위원님 내부적으로도 사실 이게 굉장히 말이 많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야당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금 어떻게 보면 이 김 의원 이 의혹이 굉장히 좀 파고들기 좋은 지점들인데 이 앞으로 민주당 내에서 어떻게 좀 진행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정광재: 김병기 의원의 맷집에 달려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김병기 의원의 선택지가 있잖아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게 탈당하느냐 아니면 제명 당하느냐예요. 지금 탈당 안 하면 제명하겠다는 의지는 민주당 내에 선 것 같습니다. 그렇죠 지금 뭐 전체 돌아가는 상황을 봤을 때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제기되는 의혹들을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는데 본인이 버티고 있단 말이에요. 저는 오늘 오후에 이게 예정돼 있단 말이에요. 시간이 지금 김병기 의원이 그럼 내가 탈당하겠습니다 라고 하기에는 너무 촉박해진 것 같아요. 이게 지난 일요일 오늘 오전 이렇게 연결되는 시점에 탈당 선언을 하지 않은 걸 보면.▷ 강경석: 이미 탈당은 지나갔다.▶ 정광재: 정해진 미래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여기서 민주당이 제명하지 못 한다 이러면 당의 위신이 말이 아니죠.이건 뭐 이렇게까지 공언을 했는데 그리고 지금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 하나하나가 굉장히 국민 정서에 아프게 작용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문제들이 정말 한국 정당사에 어떤 분들은 최악의 스캔들이 국민에게 생중계됐다 이렇게 얘기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이나 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후에 얘기할지 모르겠지만 국민의힘이 참 반성할 부분이 많다 라는 생각도 함께 합니다.▷ 강경석: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이제 민주당 윤리심판원 오늘 오후 2시죠. 김병기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려고 회의를 할 텐데 사실 지금 김 의원에 대한 고발 건수만 13건이 넘더라고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본인이 뭔가를 소명을 하고 이거에 대해서 또 회의를 하고 이렇게 쭉 시간이 이어지다 보면 어떻게 보면 오늘 결론이 안 날 수도 있는 거예요.▶ 김준일: 그 윤리심판원에서 지금 다루고 있는 게 그 13가지를 다 다루지는 않을 거예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 구 의원들한테 돈 받은 거.▷ 강경석: 공천헌금이죠.▶ 김준일: 공천헌금으로 알려진 그거는 제가 알기로는 빠져 있고 처음에 앞단에 있었던 갑질이라든지 뭐 아들 편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뭐 이제 법인 카드 뭐 배우자가 사용한 거라든지 뭐 이런 것들인데 네 그리고 강선우 그 1억 원 받은 거를 알고서 이제 이거에 대처한 문제들 등등등인데 어 지금 저기는 김병기는 아마 이거 아직 법적으로 다툼이 있는 문제다 그렇죠 그리고 나는 이거 해명할 수 있다 라고 주장을 할 겁니다.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윤리심판원에서는 그러니까 일단 먼저 김병기는 탈당 안 해요 안 하겠죠 이제 와서 아니 그러면은 그.▷ 강경석: 본인이 또 안 한다고 했다.▶ 김준일: 그러니까 뉴스토마토에 나와 가지고 내가 제명을 당할지언정 당당하게 탈당을 하지 않겠다 라고 말할 이유가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안 할 거예요. 그래서 박수현 대변인은 최대의 압박과 경고를 한 상황이고 결국은 윤리심판원에서 결정을 해야 되고 저는 아마 출당 경고 정도 오늘 나올 거라고 봐요. 출당 탈당 출당 권고 출당 권고 잠깐 탈당 권고를 하고 권고 탈당 권고는 일주일인가 탈당을 안 하면 출당을 시킬 수 있는 거예요.▷ 강경석: 강제성도 좀 있고.▶ 김준일: 이런 수준으로 지금 가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강경석: 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김병기 의원 지금까지 탈당 안 한 믿는 구석이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쉽게 얘기해서 지금 블랙폰 황금폰 뭐 언론에서 이렇게 표현을 해요. 강선우 의원과 녹취였죠. 본인이 했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녹음된 핸드폰이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걸 공개를 했잖아요. 이 공개를 한 건 저는 어떻게 보면 이런 거 아닐까요? 야 더 있어 어 봤지 이런 느낌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런 녹음을 했던 전용 폰이 있는 게 아니냐 지금 이런 얘기들이 의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자 과연 우리 광화문 비대위원 두 분께선 이 녹음 폰 혹시 얘기 들어본 적 있으세요? 정 위원님▶ 정광재: 많은 분들이 김병기 의원의 태도를 보면서 할 테면 해 봐봐라 용기 있으면 나 잘라봐라 이렇게 해서 김병기 의원의 폰에 어떤 민주당 한 160여 명의 의원과 관련한 어 치부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 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사실 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 논평을 하는 데 있어서 그래도 좀 상식적으로 하자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정도의 음모론에 제가 뭐 완전히 공감하지는 않습니다.▷ 강경석: 그런데 또 이분이 국정원 출신이시잖아요. 김 위원님 어떻게 보셨나요.▶ 김준일: 그러니까 모든 민주당 의원들의 그 대화를 다 녹음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근데 이제 이 강선우 거는 좀 지금까지 나왔던 뒤에 우리가 얘기하겠지만 김경까지 그림을 좀 이렇게 그려보면 될 것 같아요. 지금 남 모 사무국장이 강선우의 이제 보좌관으로서 그렇죠 돈을 받았다라는 거잖아요. 그 사무국장이 원래 김병기 사람이었어요. 김병기 사람이었는데 강선우한테 이제 일을 한 거란 말이에요. 자 그러면 이제 1억을 받은 이거는 이제 제 추론 같은 겁니다. 추론과 이제 팩트가 좀 섞여 있는 건데 먼저 김경이 그 사무국장한테 전화를 하지는 않았을 거야. 돈을 주기 위해서 네 돈을 줬다 라는 거는 이제 김경은 인정을 했고 다시 돌려받았다까지 그러면은 먼저 저기한테 강선우한테 전화를 했을 거예요. 직접 예 제가 1억 원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강선우가 직접 받지 않으려고 했을 테니까 그렇죠 문제가 되니까 사무국장한테 가서 만나봐라 김경이 뭐를 줄 거다 라고 얘기를 해서 모르고 돈을 모르고 받았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이게 돈을 주는 게 명백하지 않고 가서 받았어요. 그래서 차에다가 실었어요. 돈을 현금을 그런 다음에 이제 이게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둘 중에 하나인데 먼저 선수를 쳐가지고 김병기한테 이거 돈 받았는데 이거 어떻게 할까요? 이렇게 얘기를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 사무국장이 김병기한테 원래 김병기 사람이었으니까 그렇죠. 이 아줌마가 지금 돈 받고 다닌다.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그거를 상의 좀 하자 그래서 다음 날 가가지고 이제 이게 지금 녹취가 이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거는 이 녹취는 김병기가 모든 민주당 의원 거를 한 게 아니라 이미 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정황을 알고 이거는 얘가 나를 엮어가지고 오히려 자기가 빠져나가려고 하는 상황이면 내가 이거를 증거를 남겨놔야 되겠다. 그래서 오프라인까지 불러다가 녹취를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강경석: 사실 뭐 이 녹음 자체를 누가 공개했는지도 아직은 사실 밝혀지지는 않았어요. 이게 뭐 김 의원이 한 건지 강선우 의원 측에서 나온 건지 예전 보좌관들이 한 건지 사실 이건 알 수는 없죠. 그런데 이제 말씀하신 또 의혹 당사자죠. 1억 공천 헌금 김경 시의원 어제 미국에서 전격 귀국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모자를 쓰고 돌아왔죠. 저는 저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게 CES 가셔가지고 엄지척 그 사진을 했어요. 저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보면 작년 연말부터 이분으로 인해서 난리가 났었는데 미국으로 간 것까지도 제가 좀 경악을 했어요. 근데 알고 봤더니 CES 가셔가지고 이 엄지손가락 들고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어쨌든 들어왔고 경찰이 또 이제 강제 수사도 시작했죠. 뭐 김경 시의원 강선우 의원 의원실 자택 뭐 보좌관 집 다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제 그런데 일단 자술서 보면 뒤늦게 돈 줄 사실을 인정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어떻게 보면 강선우 의원 주장이랑 좀 똑같아요. 돌려줬다 나는 돌려받았다. 자 그런데 또 보좌관은 쇼핑백에 직접 싣긴 했는데 내가 이걸 보지 못했다 뭐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아무튼 지금 정교하게 지금 진술들이 지금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은데 정 위원님 이분들 혹시 이렇게 진술을 좀 미리 사전에 하나씩 하나씩 좀 언론에 공개하면서 아 내가 이런 얘기할 것 같으니까 넌 이렇게 생각해 뭐 이런 가능성 없을까요?▶ 정광재: 일단 시간이 굉장히 많이 지났습니다. 그러면서 진술이 거의 100% 싱크로가 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싱크로 어떤 식으로든 김경 시의원이든 강선우 의원이든 본인의 법적 책임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접점을 찾은 거죠. 그것이 돈을 줬는데 알지 못한 사이에서 돌려받았다. 이것이 왜 그렇게 얘기했을까요? 저는 그게 사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김준일 평론가가 생각하신 거랑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것도 중간에 어떤 사람을 매개로 해서 받았다. 그것도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하고 있지만 강제 수사 하면 그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있어요. 왜냐하면 상식적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치부를 보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내가 돈을 준다는 것은 이게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김병기 의원 보십시오. 김병기 의원 보좌관에게 그 많은 어떤 비밀 사항들을 고려하다 보니까 사이가 틀어졌을 때 어떻게 됐습니까? 하나하나 생중계되다시피 본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들이 드러나고 있잖아요. 그런데 김경 시의원이나 강선우 의원이나 돈이라는 우리나라 정치에서 정말 터부시되는 것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3자를 꼈을까? 제가 누구에게 돈을 준다고 했을 때도 당사자 알 텐데 당사자에게 직접 가서 주지 누구에게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그래서 지금 이 부분은 3인이 각각의 본인들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 강경석: 아 살 길 찾아서.▶ 정광재: 그렇죠. 다 옆에 있는 변호사들한테 조언 받을 거 아닙니까? 하긴 뭐 김병기 의원 내지는 않았겠죠. 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에는 경찰서에서 와 갖고 이거 어떻게 대응해야 된다라는 모임까지 했었다는 정도 아니에요 그런 진술까지 있는 걸 보면 세 사람이 지난 한 10여 일간의 시간 동안에 본인들의 진술을 이렇게 하는 것이 3명 모두 살 길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적어도 구속은 안 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이게 뇌물죄라는 걸 알고 받아야 되는 거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가끔 감사원이나 공무원들 감찰할 때도 누구 테이블에서 돈이 나왔는데 이거 저도 모르는 돈입니다. 누가 놓고 갔습니다. 이렇게 자기가 인지하지 않은 경우에 그 뇌물죄 적용이 안 돼요.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하고 있는 얘기입니다.▷ 강경석: 법리적으로 검토를 했다. 뭐 이제 김경 시의원 들어왔으니까 압수수색도 했고 조사를 계속하겠죠. 일단 이 사건은 계속 흘러갈 수밖에 없으니 저희가 한번 유심히 지켜보고 또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두 번째 의제 저희가 공개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너무 표정이 좋으시네요. 한동훈 빼고 그린라이트 지금 보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랑 악수를 하고 있네요. 얼마 전에 발표했죠. 장동혁 대표 쇄신안 발표할 때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왔어요.이 개혁신당의 색깔이었죠. 폭넓은 정치 연대 지금 저 주황색 넥타이를 딱 하고 나와서 훈훈한 분위기를 띄우고 있죠. 그랬더니 이제 이준석 대표가 화답을 했네요. 어제였어요. 여당 야당 원내대표 야당 대표 연석 회담을 제안한다. 장동혁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통일교 특검 공천 헌금 특검 우리 이제 뭔가를 만들어내야 된다. 입법을 논의하자 장동혁 대표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또 여기서 애매한 지점이 하나 생겼는데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는 지금 한동훈 전 대표랑은 같이는 못 가겠지만 이준석 대표랑은 같이 갈 수 있겠다 이렇게 판단한 걸로 보이는데 뭐 사실 뭐 정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저는 사실 김 위원님 생각도 좀 궁금해요. 왜냐하면 밖에서 이제 좀 객관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면 밖에 있는 분들이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아니 뭐 시그널은 명백해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는 이준석하고 손을 잡고 싶어 하는 거는 이미 뭐 많이 알려졌고 그 측근들도 얘기를 하고 그러니까 좀 어느 정도는 다만 이제 그 지지층들의 반발이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고 갑작스럽게 갈 수는 없으니까 빌드업을 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게 뭐 주황색 넥타이고.▷ 강경석: 자곡차곡 하나씩.▶ 김준일: 그런데 이제 이준석 쪽의 얘기를 제가 들어보니까 아침에 이제 이기인 사무총장 잠깐 방송 앞두고 만나 가지고 이런저런 얘기했거든요. 이준석 대표가 왜 이거 3자 회동했냐 왜 제안했냐 이게 장동혁하고 둘이 만나는 게 너무 부담스럽다 라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 하면은 그러니까 계속 이제 이준석한테 사람들이 언론이나 물어보는 거 아니에요? 아니 장동혁 지금 윤어게인이고 뭐 이렇게 탄핵도 지금 반대하고 이런 쪽 하고 지금 손 잡고 있는데 이준석 너 그러면 손 잡는 거 맞느냐 계속 그렇게 연대설 나오고 그러니까 그러면 범 야권으로 조국까지 껴 가지고 이렇게 만나자라고 이준석의 생각을 한 거지. 장동혁이 너무 좋아 가지고 근데 현실적으로 지금 민주당을 주로 공격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의석수도 그렇고 장동혁 대표를 빼고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장동혁이 좋아서 지금 이 이준석이 손을 잡는다라고 보면 안 된다. 지금은 오히려 조국을 껴서 이 장동혁하고의 이 소위 말한 브로맨스 같은 이런 분위기를 좀 물타기를 하려고 하는 게 이준석의 본심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런데 사실 지금 또 보면 국민의힘 내에서 지금 또 이런 움직임이 있어요. 고성국 씨 뭐 전한길 씨 이런 강성 세력들이죠. 어떻게 보면 이런 분들이랑 연대를 했을 때 장동혁 대표가 이렇게 연대를 손을 잡는다 그러면 이준석 대표는 아 이거는 지지할 수 없다.뭐 과연 이런 상황에서 이준석 대표랑 장동혁 대표가 자연스럽게 한동훈 대표를 제외하고 이게 결합이 될까요?▶ 정광재: 일단 오늘 이준석 대표가 인터뷰를 했는데 연대하고 또 선거에서 지면 그 책임 누가 지느냐 그게 제일 바보 같은 짓이다 라는 요지의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번 선거가 만약에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이 손을 합쳐서 정말 중도 범보수의 연대가 이루어져서 단일 후보를 내서 이번 지방선거 이길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더 이준석 대표가 적극적으로 이 연대 움직임에 손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약간 지난 대선과 비슷한 형국으로 가는 것 같아요.대선이랑 대선에서도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 단일화 압박 엄청나게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준석 후보는 당시에 단일화 절대 안 한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때 단일화 저는 어렵다고 본 게 두 가지 이유였거든요. 하나는 김문수 후보가 계엄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이준석 후보가 요구했었던 수준만큼의 양해를 해주지 않을 것이다 라는 측면이 있었고 두 번째는 연대한다고 이길까 그래서 단일화해서 단일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 정해졌을 때 이기면 그 전리품을 이준석 후보도 함께 나눌 수 있는데 이준석 후보가 그래도 한 정치 7단 정도는 되지 않겠습니까? 정치 그거 단 당연히 단일 후보 해도 지금 선거에서 질 것 같은데 괜히 뭐 해갖고 내가 광을 팔면 이 광 값을 줘야 될 사람이 있잖아요. 그렇죠 광 값 줄 사람도 없는데 할 수 있겠느냐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금의 상황도 1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것 같지가 않아요.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면 승리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없을 거고 두 번째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당의 개혁 방향이나 이런 것들이 여전히 개혁신당이 뭐 연대든 더 나아가서 합당이든 이거 하기에는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다 라고 해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선거까지 지속될 것 같고 저는 예측해 볼 건데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개혁신당과 연대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강경석: 쉽지 않다. 우리 오늘 이제 광화문 비대위 출범했는데 오프닝에서 저희가 한번 예고를 해 드렸죠. 방송 끝날 때쯤 저희가 이제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오는 Q&A 한번 싹 모아서 저희가 한번 진짜 궁금증을 좀 풀어드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PD가 SOS를 저한테 쳤어요. 댓글 좀 많이 좀 남겨주시라 질문도 좀 많이 남겨주시라 여러분 지금입니다 라이브 댓글 부탁드립니다. 자 그런데 이제 지금 또 국민의힘도 어떻게 보면 지금 내부에서 굉장히 좀 이견들이 오가고 있는 게 하나 있죠 소위 당원 게시판 조사와 관련된 거예요.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지금 저 오른쪽에 있는 이호선 당무위원장 고소를 했어요. 경찰에 고소를 한 이유가 아니 이 대체 왜 나는 이 당원 게시판 관련해서 이렇게 한 적이 없는데 왜 나한테 이러냐 우리 가족들 이거 관계가 없는데 왜 이러냐 이러면서 지금 조사를 해 달라 경찰에 고발했단 말이에요. 이게 어떻게 보면 어떻게 보면 한 전 대표도 결국에는 이 사안을 끝까지 몰고 가겠다 이런 생각인 것 같은데 자 한 대표 이걸 지금 어떻게 돌파를 해 나가는 게 과연 정치적으로 정답이 될 수 있을까요? 뭐 정답은 아니겠지만 해답이 될 수 있을까요?▶ 김준일: 일단 한동훈 대표가 여러 언론 인터뷰나 이런 데서도 얘기를 했고 제가 이제 지난주 말에 금요일에 한동훈 대표랑 같이 방송을 했어요. 강적들. TV조선 강적들 에서 뭐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네 뭐 이제 그 방송에서 나왔던 얘기도 뭐 종합을 해 보면은 왜 사과 안 하냐 제가 물어봤거든요. 왜 사과를 안 하냐 그 여론조사.▷ 강경석: 당원 게시판에 왜 가족들 그 쓰신 거 왜 사과 안 하느냐.▶ 김준일: 그리고 이제 징계 그러니까 이거는 당무감사위원회 쪽을 힘을 실어준 여론 여론조사에 따르면은 KSOI에 따르면 한 45% 그리고 한동훈의 입장에 좀 더 동조하는 게 한 27%인가 그랬어요. 그게 그래서 좀 더 이제 한동훈 징계 쪽의 전체 국민 여론은 더 있었고 국민의힘 지지층만 봐도 비슷했고 뭐 그랬단 말이에요. 그래서 왜 안 하냐라고 하니까 조작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이거는 인정할 수가 없다라는 거예요. 그 내용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내용들이 그 가족들이 하지 않았던 거 그리고 한동훈이 거기에 한동훈이라고 했는데 본인은 그 글을 쓰지 않았고 심지어 이제 당원 가입 법무부 장관 때는 당원에 가입을 못 할 거 아니에요 네 근데 그전에 다른 한동훈이 썼던 당원에 가입하기도 전에 썼던 글들까지 막 섞어가지고 다 올려놨기 때문에 이거는 내가 여기에서 사과를 하는 순간 이거는 이 불법을 용인하는 꼴이 된다. 그래서 그거는 법조인의 마인드다. 어쨌든 이 가족들이 개입이 된 것에 대해서 본인이 몰랐다고 하더라도 포괄적으로 사과를 해야 되는 게 정치인 아니냐 라고 저는 질문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이 그렇게 왔어요. 그래서 이거는 끝까지 가겠다 사과할 생각이 없네요. 사과할 생각이 없고 다만 약간 사과성 얘기를 했어요. 죄송하다 라는 생각도 어떤 마음이신지 알겠습니다. 네 죄송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이거는 그냥 끝까지 갈 수밖에 없다. 지금 상황은 그리고 뭐 다른 걸 떠나서 빨리 좀 끝내라 질린다. 아니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지금 징계할 거잖아요. 솔직히 뭐 하겠죠 빨리 좀 해라 이게 지금 네 달 지났어요. 네 달이에요. 지금 9월 말에 이호선이 지금 당무감사위원장이 됐거든요. 이제 네 달째예요. 세 달이 넘었어요. 이거 언제까지 이 얘기 지금 이거를 하고 있냐 이게 보수 정치에 전혀 도움이 안 돼요. 빨리 징계라도 하고 그래야 다음으로 넘어가서 뭔가 이게 좀 생산적인 얘기를 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빨리 해라. 빨리 하려면 징계하려면은.▷ 강경석: 자 그런데 얼마 전에 또 한동훈 전 대표가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윤 대통령이 마지막 독대를 하는데 단계를 너무 험하게 하지 말라 나한테 이렇게 얘기를 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약간 좀 새로운 프레임으로 전환을 시키는 그런 멘트였단 말이에요. 이거에 대해서 또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죠. 장동혁 대표의 측근으로 소위 한동훈 대표 저격수처럼 활동을 하시는데 이게 또 김어준 식 음모론이라면서 반발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게 한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한테 이런 얘기를 들었다 이렇게 말한 이유가 있을 텐데 정 위원님은 이걸 어떻게 보시나요?▶ 정광재: 이 문제는 결국 정치력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첫 번째 기소를 한 당무감사위원회가 조작 기소를 한 것은 팩트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경석: 조작 기소가.▶ 정광재: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했다는 주장하고 있는 한동훈 대표 가족들 또는 한동훈 대표가 썼다고 하는 글들을 수백 개를 했는데 그 가운데 상당 부분 감정적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개목줄이라든가 이런 얘기를 한 것은 한동훈이라는 이름으로 게시됐다고는 하지만 한동훈 대표가 계속 얘기하고 있는 건 본인은 가입한 적도 없고 그 글을 쓴 적도 없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것을 마치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쓴 것처럼 게시자의 이름을 바꿔가면서까지 그러니까 장인의 이름으로 그게 글이 작성됐다 이렇게 한 정도로 조작해서 이만큼 쓴 문제를 이만큼의 문제를 이만큼의 문제로 한 거예요. 그러니까 초코파이 하나 먹은 걸 가지고 강도 살인죄로 기소를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초코파이 하나 먹은 것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지겠다 그런 야 초코파이 왜 먹었어 라고 비판한다면 그거에 대한 책임은 질 수 있겠지만 왜 강도 살인을 했어 라고 한다고 하면 내가 그 책임을 어떻게 지느냐 그거 확실히 규명하고 가야 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거고 두 번째는 그러면 초코파이를 먹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 지난번에 물류 단지에서 소송이 있었지 않습니까? 1심에서 벌금 5만 원 나왔는데 2심에서 무죄가 났는데 그때 그 감정적 문제 때문에 그랬단 말이에요. 초코파이 먹은 사람과 그걸 얘기한 사람과 감정이 굉장히 좋다면 아 그럼 드셔도 되는 겁니다 라고 했었을 텐데 두 사람이 노조 문제로 굉장히 감정이 틀어져 있었기 때문에 잘 걸렸다. 너 이거 갖고 내가 이제 그 고소를 한 거 아닙니까? 그런 식으로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는 게 정치력인데 그러면 김준일 평론가가 얘기한 것처럼 아니 그럼 유감의 뜻을 표하는 게 어떠냐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저는 이 조작 기소에 대해서 분명한 책임을 윤리위원회에서 윤리위원회가 사법부 아닙니까? 조작 기소한 부분에 대해서 당무감사위원장 책임져야 된다 라고 얘기하고 그러면 실제로 가족이 썼다고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한동훈 대표가 전 대표가 어떤 식으로든 유감 표명을 해라라고 주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사법부에서도 재판하는 데 있어서 실제 판결 이루기 전까지 조정이라는 걸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조정의 작업이 있어야 되는데 그러면 윤리위원회가 그 역할을 하면 저는 원만히 해결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 조정의 역할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이거 내란특별재판부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구성되는 것처럼 윤리위원회도 한동훈 전 대표 징계하려고 그런 방향성 갖고 한 거 아니냐 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윤리위원회가 조정의 역할을 해야 그게 정치가 갈 길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경석: 네 참 이게 어떻게 보면 벌써 김 위원님 말씀대로 네 달째 뭐 거의 뭐 지금 고구마가 막혔어요. 이거 뭐 넘어가지 않아요 자 뭐 어쨌든 조만간 해결이 되기를 잘 바라면서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죠. 그리고 배현진 의원입니다. 한때 홍준표 키즈였는데 이게 저희가 준비를 한 이유가 있어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시죠? 페이스북에 이렇게 쓰셨어요? 인성이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 학력 콤플렉스로 줄 찾아 삼만리 다섯 번째 줄인데 그 끝은 어딘가 근데 문제는 이분이 그 누구의 이름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누구인 줄 유추할 수 있었죠. 결국 그 대상자로 이제 사실상 회자되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즉각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습니다. 홍 전 시장 일생 동력은 콤플렉스 수미상관으로 콤플렉스를 마쳤네요. 이제 은퇴도 하셨는데 한동훈 등 후배들에 대한 질투를 좀 접고 노년에 집중하시라. 그러니까 소위 홍준표 시장이 전 시장이 다섯 번째 줄을 잡은 배현진 의원의 마지막 줄이 지금 한동훈 의원이냐 뭐 이런 식으로 좀 비꼰 거죠. 그리고 나서 또 배현진 의원은 맞받아 쳤어요. 그런데 이게 두 분 다 사실 어떻게 보면 좀 굉장히 좀 발언 수위가 센데 그 홍 전 시장 갑자기 이런 글을 왜 올린 거라고 보세요? 김 위원님.▶ 김준일: 아니 뭐 계속 이제 배현진 의원이 또 홍준표 시장 저격도 하고 좀 적당히 해라 뭐 이런 취지의 얘기도 계속하니까 그런 건데 그냥 두 분이 다 맞는 얘기예요. 서로에게 아주 정확하게 평가하고 있다. 서로 서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있다. 뭐 배현진 의원이 여러 차례 소위 말해서 라인을 갈아탄 것도 사실이고 그러니까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원들 얘기 뭐 이런 얘기하면 배현진이 뭐 하고 있는지 봐라. 대세가 그쪽에 있다. 예 대세가 그쪽이다. 바람 부는 대로 어느 순간 저는 뭐 그것도 능력이라고 봐요. 그럼요 아니 저는 진짜로 정치잖아요. 그렇게 한 번만 갈아탔을 뿐인데 배신자 소리 듣고 막 거의 정계 퇴출되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스무스하게 갈아타는 것도 능력이다 라고 저는 보는데 어쨌든 풍향계 여의도 풍향계다 뭐 이런 별명이 있을 정도로 배현진 의원이 차에 계속 갈아탄 것도 맞고 뭐 홍준표 시장 정계 은퇴했다라고 하는데 감 놔라 배 놔라 특히 뭐 뭐 잘못했다 그리고 네 본인이 윤석열 때 본인은 뭐 쓴소리 했나요? 본인도 코박홍이라는 예 그런 별명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어떻게 친윤 뭐 이렇게 도움 좀 받아볼까 윤석열의 도움 좀 받아볼까 하다가 지금 와가지고 이제 마치 굉장히 의기로운 척하는 것도 웃긴 얘기죠. 그래서 그냥 두 분 다 그만해라. 서로에게 더 진행되면 서로에게 도움 될 거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그런데 이 두 분이 조금 주장이 살짝 달라요. 홍 전 시장은 배 의원한테 딸 같은 애를 거둬줬더니 라고 했는데 사실 지금 그 표현은 뭐 수정을 하신 건지 보이지 않더라고요. 근데 또 배의원은 또 얘기가 달라요. 자신이 내가 사실 홍 전 시장 더 많이 도왔지 뭐 인생 세 번은 구해드린 것 같은데 이렇게 반박을 했단 말이에요. 이거 뭐 누구 말이 맞는 거예요?▶ 정광재: 다 각자의 생각에서 얘기하고 있는 거죠. 누군가는 자신이 굉장히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할 거예요. 제가 그 매일경제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었는데 미래에셋 그룹을 창업하신 분이 박현주 회장이잖아요. 이분이 58년생이고 처음에는 동원증권에서 이 지점장 증권사 생활을 하셨단 말이에요. 증권사 지점장 생활하고 나와서 창업해 갖고 여러 사업을 할 때 메일 경제 신문사에 있는 증권 기자들이 여러 좋은 기사들을 돌아가면서 좀 써주지 않았겠습니까? 뭐 금융 시장을 개척한다 뭐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뭐 이런 식의 기사를 쓰고 그때는 이런 얘기들 정말 많이 들었어요. 야 박현주 내가 키웠어. 서로 다들 내가 키웠다 그렇게 키운 사람이 한 10명 되더라고요.▷ 강경석: 지금은 그 미래에셋 회장님을.▶ 정광재: 박현주 회장이 실제로 그 메일 경제신문사에 있었던 그 기자들의 힘으로 컸겠습니까? 아니면 본인의 힘으로 컸겠습니까?▷ 강경석: 당연히 후자겠죠.▶ 정광재: 그러니까 지금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그렇고 배현진 의원도 그렇고 지금 얘기하는 것은 다 각자의 생각이 반영됐다고 보고 아니 순간순간 그때 결정을 할 때는 최고의 의사결정을 각자에서 할 거 아닙니까? 홍준표 당시의 당 대표로서 배현진이라는 뭐 그러니까 문화방송 MBC에서 핍박받는 이미지의 그 젊은 정치인을 데려왔다 그래서 뭐 이렇게 육성했다라고 한다면 자신의 공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배현진 의원들 당시에 홍준표 시장 당 대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내가 가서 도와드리는 거 많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런데 이 문제는 이렇게 하다 보면 자꾸 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좀 궁색해질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나이 차도 한 30살 가까이 나고 그렇죠 정치적인 무게감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야 뭐 시장 의원 대통령 후보.▷ 강경석: 두 번이나.▶ 정광재: 대통령 후보를 최종적으로 한번 했었죠. 2017년 했죠 아 그렇네요. 당대표 했었죠 뭐 이런 분이 지금 재선에 배현진 의원하고 자꾸만 이런 식으로 진실 싸움을 한다면 그게 도움이 되겠습니까? 저도 뭐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강경석: 자 우리 광화문 비대위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하시라 우리 홍 시장님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네 번째 마지막 의제 바로 한번 공개해 보겠습니다. 펭귄 두 마리가 뽀뽀를 하고 있네요. 물 건너간 뽀재명 뽀정은 자 이게 이게 뭐냐면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재명 대통령 중국 방문 마치고 돌아올 때 이 본인의 SNS에 이렇게 쓰셨어요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 이러면서 펭귄 두 마리 어깨동무 어떻게 보면 뽀뽀 쪽 이런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좀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 문제는 어제 그저께 주말 동안에 난리가 났었어요. 뭐 소위 무인기를 가지고 북한에서 굉장한 수위의 압박을 해왔습니다. 김여정 무인기 영공 침범 반드시 설명하라 이렇게 얘기했어요. 윤 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죠. 윤가가 저질렀든 리가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리 가가 저질렀든 엄중한 도발이다. 이 무인기 실체에 대한 설명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 정부를 압박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이거 군은 아니잖아 근데 민간이야 그래 민간이더라도 이건 범죄야 수사를 하라고 했어요. 뭐 한 서너 차례에 걸쳐서 입장을 내면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단 말이에요. 이게 어떻게 보면 우리 정부가 좀 너무 저자세로 대응한 게 아닌가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김 위원님은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주말 동안.▶ 김준일: 예 보수 언론들이 특히 이제 사설로 많이 썼더라고요. 네 사설로 뭐 몇 개 읽어드리면은 어 국민일보 무인기 파문 대응 대북 저자세로 비춰져선 안 된다.중앙일보 무인기 침투 북한 주장 북에 끌려가지 말고 냉정한 대응을 뭐 조선일보 이재명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앞 침투 때도 중대 범죄라 했냐 왜 북한도 보냈는데 그때는 뭐 했냐 뭐 이런 얘기 뭐 이렇게 얘기 한국일보 북한의 술책에 휘둘리지 말아야 그래서 이제 저 자세 논쟁도 있고 그럽니다. 뭐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까 그런데 저는 오히려 이제 저 대통령이 뽀정은 뽀재명 저거는 어떻게 나온 거냐면은 그 뽀로로를 남북 합작으로 만들었잖아요. 그러네요. 예 그래서 뽀로로의 그것처럼 댓글에 저게 아마 어디 기사 댓글에 올라와서 화제가 돼서 기사가 나왔어요. 뽀재명 뽀정은 만나라 그래 그래서 남북 화해 그런 거를 대통령이 다시 이제 언급을 한 거고 지금 오히려 이거를 남북 대화의 계기로 지금 보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전문가들 중에서 왜냐하면 남한에서 통일부도 그렇고 국방부도 그렇고 이거저거 대화하자 이거 회의하자 뭐 이렇게 했는데 한 번도 대응 안 했잖아요. 북한이 그렇게 아 묵묵부답이었는데 갑자기 왔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막 엄청나게 두 번에 이제 있었잖아요. 한 번 이거 너희 왔으니까 이거 니네 가만 안 두겠다.우리 국방부에서 이거 우리 거 아니고 우리가 중대 범죄라고 본다. 그러니까 두 번째 있을 때는 어 개인 김여정이 이렇게 개인적으로는 네 한국 국방부가 이런 공식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하고 싶다 이렇게 얘기하고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은 대화를 할 수도 있겠다. 오히려 이거를 계기로 이걸 가지고 오히려 남북 간에 그러면 이런 일이 더 재발하지 않도록 그래서 이거를 완전히 물 건너갔다 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남북 관계가 지금 요동치고 있고 역동적으로 지금 있고 북한이 지금 게다가 지금 뭐 한중 정상회담 했고 그리고 4월 달에 이제 미중 정상회담 하고 그때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라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조금 가능성이 더 열리고 있다 대화가 저는 그렇게 보는 편이에요.▷ 강경석: 자 과연 뭐 생각대로 이게 열릴지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수사를 하라고 대통령이 지시를 했단 말이에요. 이거 과연 찾아서 처벌할 수 있을까요? 이거 뭐 또 혹시 특검하자는 거 아니에요 이거.▶ 정광재: 어쨌든 이것과 관련해서는 사실 규명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사실 규명 지금 국방부에서 국방부 그러니까 군은 아니라고 우선은 보낼 수 있는 곳이 드론 작전사령부하고 지작사하고 해병대 세 군데라고 하는데 전혀 보내지 않았다고 하고 실제 사진으로 공개된 것을 놓고 전문가들이 분석해 봤을 때도 우리 구내에서 사용하는 드론 형태가 아니고 그러기엔 너무 조악하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사실 이 드론기를 북한에 침투시키는 거 있잖아요. 드론 동호회에서 가끔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아 그래요 그리고 신의주 있죠 북한과 중국이 굉장히 가깝잖아요. 단둥하고 신의주가 가까운데 중국에서도 드론 동호회에서 신의주 일대를 자주 날려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기사도 제가 봤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나온 내용만 놓고 본다면 저는 민간에서 호기심 차원 또는 탈북 단체들이 과거에 대북 풍선을 보냈어요. 대북 풍선에 1달러 지폐를 넣기도 하고 쌀을 좀 넣기도 하고 삐라 넣기도 하고 했었는데 그런 식으로 탈북 단체들이 주도해서 보냈을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보는데 뭐 이것과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과거에 만들어졌었거든요. 그리고 드론을 보내는 거에서 드론을 일정 구역에서 날려야지 그거를 침범했을 때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정도 있기 때문에 사실 규명이 우선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언론에서 지적한 문제들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만 대북 저자세 그리고 자꾸만 대화를 구걸하는 듯한 이미지를 보일수록 북한이 더 고자세로 나올 수 있고 더 요구하는 게 많아질 것 같거든요.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뭐 대화 구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국정 운영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강경석: 네 자 끝으로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셨을 것 같은 Q&A 시간입니다. 저희가 중간에 한번 말씀을 드렸더니 갑자기 게시판이 좀 뜨거워졌어요. 그래요 뭐 궁금한 게 너무 많으신 것 같아요. 저희가 한 2개 정도 골라서 김 위원님과 정 위원님께 한번 각각 여쭤보겠습니다. 자 먼저 제 생각엔 우리 오즈루시 님 김병기 의원의 경우는 뭐 강제 탈당이든 제명이든 뭐 어쨌든 정해진 수순인 것 같은데 이거랑 별도로 강선우 의원 또는 이제 김경 시의원 이분들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던데 강선우 의원은 이게 어떻게 될까요? 이 강선우 의원도 처벌이 가능한가요?▶ 김준일: 일단 강선우 의원의 입장은 받았고 돌려줬다. 그리고 김경도 주고 돌려받았다는 거잖아요. 이거는 뇌물죄에 해당이 돼요. 아 그래요 예 어쨌든 그 받은 즉시 돌려주지 않는 이상 네 이거는 시차를 두고 있었다고 하면은 과거의 판례들도 있고 이러기 때문에 뇌물죄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그 대가성이 이미 이제 어느 정도 최소한 정치자금법 아니면 뇌물죄 왜냐하면 공천을 받아버렸잖아요. 걔네가 그렇죠 그리고 받았죠 강선우가 들어가 가지고 지금 여기에 다시 언제 경선 붙이냐 김경 컷오프 될 사람을 다시 살리는 것까지 다 있기 때문에 거의 대가성이 입증이 되기 때문에 처벌은 받을 거라고 봅니다. 그게 근데 뭐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는 이게 보통은 돌려줬다라고 하면 이거를 이제 인 마이 포켓까지 한 거면은 사실은 처벌이 좀 높겠지만 뭐 집행유예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거는.▷ 강경석: 이거 한번 좀 수사 결과를 좀 지켜보긴 해야겠네요. 그러면 우리 정 위원님께 여쭤볼 게시판 질문은 kevinkim 님 국민의힘이 당명을 바꾼다는데 자 이거 뭘로 바꾸는 게 나을까요? 뭐 이 이름을 바꾼다고 쇄신이 될까요? 이렇게 물어보셨는데 저도 사실 궁금해요. 이거 어떻게 바꿔야 돼요?▶ 정광재: 저도 당원이니까 전화가 와서 당명 변경에 저는 반대 의견을 했어요. 반대하셨어요. 왜냐하면 제가 처음 정치를 한 곳이 이제 국민의힘이고 그렇죠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 라는 의지를 반영한 당명이잖아요. 그래서 국민의힘에는 죄가 없는 거죠. 그렇죠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에는 죄가 없고 지금 외면 받는 이유를 정확히 진단했어야 되는데 그 진단이 잘못됐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 당명 변경에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의견은 또 한번 제시하라고 그래서 구글 폼 같은 형태로 제시해서 저는 중도 보수당이라고 중도 보수당이요. 우리가 보수당은 그 영국에는 보수당이 2 300명 존재했었던 거잖아요. 그래서 그 보수의 가치와 함께 지금 민주당의 정말 거대 민주당이거든요. 민주당에 대적하려면 중도 진영에 있는 표를 갖지 않고는 우리가 민주당에 대적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어렵다. 그래서 보수의 가치를 갖되 중도의 외연 확장까지 의지를 담아보자. 그래서 중도 보수당 중보당.▷ 강경석: 중보당.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정광재: 근데 그 정당 이름으로 될지 모르겠어요.▷ 강경석: 국민의힘 당명 변경 의견이 어떠신가요? 일단 비대위원으로서 한 말씀해 주시죠.▶ 김준일: 여기 음식점에 비교하면은 여기 음식이 지금 개떡 같다 라고 지금 소문이 나서 지금 다 바꿔야 되잖아요. 간판만 바꾸면 뭐 합니까? 주방장을 바꿔야지 메뉴도 바꾸고 이미 이미 여기서 파는 거는 똥맛 카레로 유명해요. 그러면 주방장이든 주인장을 바꿔야 되는데 지금 간판만 바꾼다고 되겠냐 라는 거 첫 번째 사람을 바꿔라 주인장 그 요리를 하는 사람을 바꿔라. 첫 번째 두 번째는 당명을 바꾼다 라는 거는 이 정당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 라는 거고 그렇죠 잘 되는 꼴을 못 봤어요. 새누리당 정도가 좀 성공한 거 있고 지금까지 보십시오. 예전에 민주당에 암호 키가 있었어요. 2003년부터 열린 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6번이 바뀌었어요.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10년째 2015년부터 오히려 당이 지속적으로 이렇게 안정적으로 가야지 지금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지금 네 번 왔거든요. 그러고 다 따라잡습니다. 이러다가 또 바꾸고 또 바꾸고 당명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 일단 윤석열하고 절연 좀 해라. 아니 절연이 중요한 게 아니라 윤석열은 퇴출을 해야 돼. 이게 절연이라는 표현이 저는 적절치 않다고 봐요. 이거는 사적 관계 같아요. 마치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된다. 윤석열 퇴출을 국민의힘이 먼저 하면은 자연스럽게 당명 안 바꿔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정광재: 그 잘 되는 집은 거의 같은 이유로 잘 되고 불행한 집은 수만 가지 이유로 불행한 이유가 있다고 하잖아요. 당명 변경이 이렇게 잦은 시기는 잘 안 되는 시기예요. 그러네요. 아까 민주당 얘기한 것처럼 민주당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정말 암흑기를 보냈습니다. 2004년 어 총선이 마지막 승리의 기록이었을 거예요. 그때 당시에 우리도 2016년 총선에서 지기 시작한 이후에 물론 대선에서 한 번 이기고 지방선거에서 크게 이겼지만 계속 지리멸렬했거든요. 그러니까 뭐라도 바꿔보자 라는 의도는 내가 제가 공감하는데 그런데 왜 잘못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좀 생각을 해야 되는데 왜 잘못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뭐가 자꾸 시장만 바꾼다고 해서 잘될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환상에서 벗어나야죠.▷ 강경석: 자 뭐 저도 사실 어떻게 보면 새누리당 때 출입하고 국민의힘 때 출입하고 그 외에는 없었어요. 어떻게 보면 참 잘될 때는 이게 참 잘 굴러가던데 뭐 안 될 때는 이렇게 이름도 바꾸고 어쩔 수 없네요. 일단 오늘 저희 댓글 Q&A 질문 선정되신 모든 분들한테는 또 커피 쿠폰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시간 관계상 두 분밖에 선정을 못 했는데 오즈루시 님 kevinkim 님 방송 끝나고 저희 라이브 영상 고정 댓글 꼭 확인해 주십시오. 자 오늘 끝으로 오늘 올라온 정치 안건에 대한 이 광화문 비대위의 한 줄 진단 제가 한 말씀씩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부탁한 팻말인데요 드시고 우리 김 위원님 먼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준일: 의인 10명이 필요하다 의인 10명 예 소돔과 고무라가 망한 이유가 의인 10명이 없어 가지고 망했거든요 이거는 양당 공이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민주당도 공천 헌금 이게 이게 김건희의 매관매직하고 다른 게 뭔가요? 그러면 김건희는 시스템 에러고 민주당은 휴먼 에러인가요? 예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국민의힘도 바뀌어야 되는 의인 10명이 필요하다 이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그러면 이제 정광재 위원님 오늘의 한 줄 평 부탁드리겠습니다.▶ 정광재: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대국적으로. 누가 했던 말인지 아세요?▷ 강경석: 누가 하신 건가요?▶ 정광재: 그리고 김재규 국정원장이 그러니까 그때 당시에는 중앙정보부장이겠죠 박정희 전 대통령 10·26 사태 때 마지막으로 했던 얘기가 그거예요.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이 얘기를 드리는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우리 국민의힘의 지금 단계 문제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단 말이에요. 이게 정말 요만한 문제입니다. 아까 초코파이 먹은 문제예요. 맞습니다. 그런데 초코파이 먹은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시비를 자꾸 걸고 당을 분열시키고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그리고 이 이명박 대통령이 장정욱 대표에게 뭐라고 그랬냐 하면 개인 생각으로 당을 하려고 하지 말고 국가와 당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보라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하여튼 정치를 대국적으로 좀 해 주십시오.▷ 강경석: 네 오늘 정 위원님 한 줄 진단까지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정광재 위원, 김준일 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오늘 광화문 비대위 회의는 여기서 마칩니다. 이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정치를 부탁해서 만나는 광화문 비대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수요일에는 조동주 기자가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R4yZV_f9Gr4https://www.youtube.com/watch?v=US98j1hltJEhttps://www.youtube.com/watch?v=KxhaJAoCziUhttps://www.youtube.com/watch?v=yvhrjqsbyDw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12
    • 좋아요
    • 코멘트
  • “항소 포기 명령 없었다면서…‘항명’ 때리는 게 말이 되나”[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 측이 검찰이 동결시킨 재산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누구나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사들의 집단 반발을 ‘항명’으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명(命)이 없었다”며 “(민주당 말에) 모순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정 소장과 김 평론가는 17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남 변호사는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실상 추징이 불가능해지자 최근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을 풀어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검찰은 대장동 일당에게 총 7814억 원의 추징을 구형했고, 남 변호사에게도 1010억 원의 추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의 재산 가운데 약 500억 원이 추징보전 상태였다. 정 소장은 “상식적으로 누구나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거 다 범죄 수익인데’라고 생각할 것 같지만 남 변호사는 ‘내 돈 찾아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정부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한 전국 검사장을 평검사로 강등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도 이들을 겨냥해 평검사로 강등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도 검토에 나섰다. 김 평론가는 “민주당에서는 왜 민주당 정부만 들어서면 검찰의 ‘반발’ ‘항명’ 이런 것들이 이렇게 강도 높게 나오냐, 우리 정권을 지금 만만하게 보는 거냐(말하는데) 선택적 분노 이런 것도 전에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항소 포기) 여론이 안 좋으니까 수습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오히려 더 강한 정치 검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함으로 그쪽으로 돌파구를 생각하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김 평론가는 “두 가지 모순이 있다”며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그렇고 항명을 얘기하는데 명(命)이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항소 포기와 관련 “대검찰청에 신중히 판단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장관이 지시한 적은 없었다는 것. 김 평론가는 “신중히 검토해 보라는 의견 제시였지 명이 없지 않았느냐”며 “시킨 사람은 없었는데 계속 ‘항명이다’ ‘항명이다’ 이게 본인들이 주장했던 것과 배치되는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또 “앞으로 정권이 바뀌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불기소 사건이 생기면 그것도 가만히 있어야 되는 거냐”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최근 새벽배송 논쟁을 시작으로 대장동 항소 포기 등 각종 이슈를 두고 정부와 여권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면서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김 평론가는 “한 전 대표가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SNS를 100건을 썼다”며 “열심히 하려는 거 알고 의욕 충만한 거 알겠는데 ‘캄다운(Calm Down)’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에게도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 전 대표는 “한동훈 씨의 칭얼거림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MBC 라디오 출연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정 소장은 ”조 전 대표를 섭외하면 한 전 대표가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한때 친한(친한동훈)계 핵심이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한 전 대표와 갈라섰다. 정 소장은 “보수 진영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해서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던 사람들도 최근 (한 전 대표) 행보를 보면서 ‘진짜 한 전 대표가 제일 잘 싸우는구나’ 이런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본다”며 “장 대표와 어떻게 접점을 만들어 내냐, 또 할 것이냐 저는 이게 아직 6~7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고 아직 보궐선거 지역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미지수 X의 영역에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X값이 얼마가 될지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했다.김 평론가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 “지금 국민의힘은 다 양보하라고 할 것”이라며 “그러면 개혁신당 입장은 속된 말로 빡치는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러면 개혁신당은 후보도 못 내고 존재감이 없어지는 것”이라며 “진지하게 협상에 딜을 해야 된다. 근데 장동혁 대표가 걸림돌인 상황인 것 같다”고 했다. 정 소장은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를 같이 가야 하는 상대로 해야지 배제하는 순간부터 1당이 될 가능성이 적다고 봤는데 앞으로도 저는 꾸준히 개혁신당과는 어떤 식으로든 접점을 넓혀가야 된다, 합치자 이렇게 가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1월 17일 〈여의도를 부탁해〉 전문▷ 강경석: 우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님 그리고 김준일 시사평론가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주말 동안에 이 얘기가 좀 떠들썩했어요.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뭐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는 뭐 검찰총장 대행이 바뀌나 왜 싸우지 뭐 이렇게 좀 헷갈렸을 것 같은데 사실 돈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돈 얘기 좀 구체적으로 보니까 뭐냐 하면 남욱 변호사죠. 이 대장동 사건 피의자 중에 한 분인데 징역 4년이었나요? 선고 받았던 이 피해자 남욱 피고인 측 변호사 측이 검찰이 동결시킨 내 재산을 풀어 달라. 이 신속하게 추징보전이 해제되지 않으면 내가 국가를 상대로 배상 청구를 검토하겠다. 그러니까 추징 보전이라는 게 재판이 끝나기 전에 내 범죄 수익을 빼돌리지 못하게 동결해 둔 거죠. 검찰이 그런데 이제 1심에서 이 추징액 액수가 0원이 나오니까 사실상 이분들 입장에서는 이제 내 재산이 여기 묶여 있을 필요가 없는 게 아니냐 이런 측면에서 이제 아마 이 추징 보전을 해제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한 것 같은데 남욱 변호사 1심에서 징역 4년 선고 받았죠. 그런데 항소 포기했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으로 징역 4년 이상은 나올 일은 없고 그다음에 이제 추징금 원래 액수가 0원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이분이 애초에 검찰에서는 천억 정도를 추징을 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었어요. 그런데 빵 원이 됐단 말이죠. 그럼 이제 앞으로 이거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정광재: 우리 김준일 선생님 지난주에.▷ 강경석: 대장동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정광재: 상식적으로는 누구나 야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거 다 범죄 수익인데 그 돈을 토해낼 생각은 안 하고 오히려 그 돈 원래 내 돈이니까 다 돌려달라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그 심리적으로는 그런데 법적으로는 남욱 변호사는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그건 내 돈 그건 원래 내 돈이었다. 나한테 받아갈 돈도 사실 없었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보전을 해 놨었던 거고 이제 항소 포기하면서 완전히 이 돈을 법적으로 가져갈 근거가 없었으니까 이제 내 돈 찾아가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대중이 생각하는 것과 지금 남욱 변호사가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그 간극이 굉장히 크죠. 그런데 심리적으로 느끼는 그 적반하장의 감정 이거는 어디서 비롯됐나 어쩌면 이거 그 항소를 통해서 찾을 수도 있었는데 뭐 그걸 딱 다 찾는다 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했으니까 그 비난의 화살이 법무부나 검찰로 가는 거다. ▷ 강경석: 그러니까 2000억 제가 계산해 봤더니 이분이 징역 5년을 살고 나왔을 때 하루에 얼마인지 한번 계산을 해 봤어요. 5500만 원이에요. 이 5500만 원 이게 잘 와닿지 않으실 것 같아서 제가 손흥민 선수 연봉이 얼마인지 봤더니 한 180억쯤 된대요. 그런데 이분이 하루에 한 4900억 정도 벌더라고요.▶ 김준일: 4900만 원. 4900억은 너무하다.▷ 강경석: 그렇죠. 4900만 원인데 남욱 변호사가 그러면 손흥민 선수보다 더 많이 버는 거란 말이에요. 근데 이 돈 다 그대로 가져갈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우리 김 평론가님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가져갈 가능성이 높죠. 그러니까 제가 기억하시겠지만 지난주에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사실 관계는 좀 명확하게 이제 할 필요가 있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면은 검찰에서 7886억 중에서 7815억 7814억7310만 원인데 어쨌든 7815억 거의 다를 이제 이거를 이제 다 몰수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했죠. 주장을 했는데 그거가 안 받아들여진 이유에 대해서 판사가 그거를 먼저 이해를 하셔야 되는데 무슨 얘기냐 하면은 이게 애초에 이 부패 방지법이라고 과거에 불렀던 이해충돌 방지법 이게 이제 검찰은 이거는 유죄다라고 기소를 한 거고 그런데 이쪽에서는 이제 판사는 무죄라고 본 거예요.그러니까 이거는 이 사업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게 다 범죄다 라고 이제 본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에 이를테면 정보를 빼내가지고 이들이 더 이 성남의뜰에 들어오기 화천대유가 김만배가 들어 이 컨소시엄이 들어오기 좋게 만들어준 뭐 이런 것들을 다 범죄라고 이제 검찰은 봤는데.▷ 강경석: 이제 공무원들만 볼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이용해서 이익에 썼다 뭐 이런 취지였죠.▶ 김준일: 유동규가 김만배 쪽에 처음에 컨소시엄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이제 제공을 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거는 이제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겁니다. 이해충돌 방지법이 7년인데 검찰에서 2015년 3월인가 그걸로 기점으로 봤어요. 그러니까 이 사업이 시작된 선정된 근데 공소시효가 7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해충돌 방지법은 적용이 안 된다 라는 거고 그중에서 배임죄만 이제 적용이 된 거잖아요. 그 업무상 배임이냐 특경가법 상 배임은 빼고 배임죄만 된 거예요. 그러면 이게 무슨 문제가 발생을 하냐면은 배임과 관련해서 관련이 있는 사람들 것만 추징을 해야 되지 사업을 한 사람은 안 된다 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그래서 그러니까 1000억 안된다. 1심에서 선고 추징액을 한 게 검찰은 1000억을 가지, 그러니까 남욱으로부터 받아야 된다라고 했는데 0원이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그게 논리 구조가 판사의 논리 구조가 이렇습니다. 저는 이것도 좀 더 더 세게 때렸어야 된다고 보지만 어쨌든 항소를 포기한 거하고 별개로 그러니까 이게 그 논리 그러니까 만약에 이해충돌 방지법이 인정이 됐으면 7800억 원을 다 가져올 수 있지만 판사는 그렇게 안 본 거잖아요. 그러니까 공소시효와 관련해서 이거는 김만배 입장에서는 어쨌든 본인이 일을 하나도 안 한 건 아니고 그렇죠. 그게 과하다 아니다 라는 거 있지만 이를테면 택지 다 수용하고 그리고 다 아파트 분양하고 이런 것들이 업무가 있었기 때문에 그거를 1000억이 과하다 아니다 는 감정상의 문제지 이거를 다 민간이 일을 해 가지고 번 거를 다 몰수하는 거는 안 된다 라는 게 판사의 논리였어요. 그러니까 근데 그렇게 된 거고 여기에서 어쨌든 항소를 포기를 함으로 인해서 더 이제 다퉈볼 여지는 없어진 거고 이제 이게 사실상 확정이 됐다. ▷ 강경석: 자 그래서 그런지 이제 남욱 변호사 최근에 이제 본인이 설립한 법인이 하나 있었어요. 그런데 역삼역 근처에 한 375평 정도 되는 토지가 있어요. 지금은 이제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데 애초에 21년도쯤에 한 300억에 매입을 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이거를 최근에 500억에 팔겠다고 내놨다고 합니다. 이거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팔릴까요? 그럼 이분들 재산 이거 추징 못하는 거 아닌가요?▶ 정광재: 하여튼 2021년에 300억 대에 팔아 샀고 2025년에 500억 대 200억의 시세차익이 강남 땅에서 사실 불가능했었던 건 아닐 것 같아요. 왜냐하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지금 강남 아파트 오른 가격이나 이런 걸 생각하면 어떻게 생각하면 좋은 곳에 사게 된 셈이죠. 그렇죠. 그런데 왜 좋은 곳에 살 수 있었을까? 그때 당시에 자금력이 충분했기 때문에 아마 좋은 곳에 살 수 있었을 겁니다. 사실 추징을 항소해서 다퉈서 만약에 추징 판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 뭐 이 500억도 180억의 일부가 되겠죠. 그런데 이런 생각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 180억이라는 것을 1심에서는 인정 안 했단 말이에요. 김준일 평론가가 얘기한 대로 그런데 법원에 따라서 또 검찰이 갖고 온 보강 수사에 따라서 얼마든지 항소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가장 단적인 예로 이재명 대통령이 딱 1년 전에 공직선거법과 관련해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어요. 맞습니다. 그런데 2025년 3월인가요? 2심에서는 어떻게 받았습니까? 다 무죄 받았습니다. 그 그러니까 법원의 판사가 어떻게 이 사안을 보는가에 따라서 완전히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항소 포기를 왜 했느냐 이 근본적인 질문을 안 할 수가 없는 거고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요. 지금 이거 500억 대에 팔릴지 안 팔릴지 모르겠습니다. 요새 부동산 경기가 이제 매매는 잘 안 되니까.▷ 강경석: 근데 금싸라기 땅이에요. 지금 역삼역 걸어서 5분 거리라던데.▶ 정광재: 팔린다고 한다면 지금으로써는 남욱 변호사에게 귀속될 수밖에 없는 돈입니다. 거 다 가야 되는 거고.▷ 강경석: 문제가 이 남욱 변호사뿐만이 아니에요. 사실 어떻게 보면 이제 김만배 씨도 그렇고 정영학 회계사도 그렇고 정민용 팀장도 그렇고 이분들이 사실 이 돈을 벌어가지고 부동산을 많이 샀단 말이에요. 뭐 저기 누구야 김만배 씨 본인 이름 가족 명의 해가지고 단독주택도 사고 빌라도 사시고 이분들 지금 수익이 김만배 씨 같은 경우는 추징 액수를 빼더라도 5680억이에요. 이분은 뭐 거의 손흥민 선수의 3배 정도 하루에 한 1억5000 정도를 버시는 분인데 자 이분들 앞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범죄수익 처분하게 되면 이거 수익 환수 못 하는 거 아닌가요? 정성호 장관 민사 소송 해가지고 받을 수 있다고 그랬는데 이게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세요?▶ 김준일: 아니 뭐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제 가압류를 또 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제가 먼저 입장을 말씀드린 지난주에도 그렇고 저는 그랬고 무조건 항소는 하는 게 맞다고 봐요. 그러니까 당연히 이게 이해충돌 방지법이 인정이 안 되더라도 2심에서 바뀔 수도 있고 바뀔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이지만 뭐가 됐든 검찰은 검찰의 일을 하면 되는 거고 최선의 일을 다하면 되는 건데 그러니까 이게 김만배가 벌어들인 돈 자체가 이렇게 전체가 그럼 불법이냐 아까 얘기했지만 이게 어디까지 우리가 이제 인정을 해야 되는 범죄로 볼 것이냐 이 문제는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데 과도하게 많이 벌었죠. 그러면 왜 민관 합동으로 했을 때 그때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을 확정 금액으로 했느냐 그게 이제 이 배임죄 이재명과 정진상의 배임죄의 핵심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이제 배임이다 라는 건데 그 당시에는 또 이거를 확정 금액으로 하는 게 안정성 측면에서는 더 높다. 근데 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 가격이 폭등을 하면서 그 가격이 이제 너무 뛰어버린 거예요. 사실 그래서 안정 장치를 마련해 놓느냐 아니냐 이제 이게 핵심이었는데 그거를 안 해놓고 확정 금액만 가져가는 걸로 이렇게 돼버렸으니 이게 이제 이재명 배임죄의 핵심이고 뭐가 됐든 저도 배 아파요. 배 아픈데 뭐 어떻게 하겠어요?▷ 강경석: 이분들이 사실 초기에 3억5000만 원 넣었는데 이익으로만 따져봤을 때는 5800억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단순 계산해 봐도 2253배예요. 수익률이 NVIDIA 아무리 사고 비트코인 아무리 사도 이 수익률은 찍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문제가 있잖아요. 이 배임죄를 이제 폐지한다는 건데 사실상 이분들이 이제 어쨌든 추징 액수도 다 빠져나갔고 형사처벌만 남은 상황인 건데 여기서 만약에 배임죄까지 폐지가 돼버리면 이분들 그냥 감옥에서 나오실 수 있거든.▶ 정광재: 그런데 배임죄가 폐지되면 확정 판결된 것까지 면소가 되는 건 아니죠. 제가 지금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이게 만약에 대법원 확정까지 된 경우에 그러면 면소판결 면소 판결이 안 되는데 만약에 2심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 또는 대법원까지 가는 상황에서 배임죄가 폐지돼서 업무상 배임죄가 없어지면 그런 면소 조항이 적용되는 거죠. 그러면 배임죄를 근거로 해서 추징했었던 428억 원도 안 돌려줘도 될 수 있을 거예요. ▷ 강경석: 고스란히 김만배 씨 주머니로 들어간다.▶ 정광재: 그래서 제가 이 내용을 보다 보니까 아까 손흥민 씨 연봉이나 이런 걸 얘기를 했는데 과거에 법률신문에서 이런 여론조사를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10억을 준다면 1년 정도는 죄를 짓고 교도소에 갈 용의가 있다. 이 여론조사를 했는데 몇 프로일 것 같으세요? 대학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다 달랐습니다.▷ 강경석: 저는 한 80% 나왔을 것 같은데.▶ 정광재: 그게 놀랍게도 대학생이 51%였는데 그런데 초등학생은 16%였어요. 그러니까 초등학생은 아 교도소 가는 거 정말 잘못한 거고 그러면 안 돼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돈에 대한 감정이 그러니까 돈에 대한 인식이 조금 높아지는 나이일수록 높아지는데 고등학생이 47%였고요. 대학생은 51.39%였어요. 그러니까 지금 보십시오 이분 5000억 근데 지금 김만배 씨가 6년 했던가요? ▶ 김준일: 8년 나왔어.▶ 정광재: 8년 했던가요? 아니 그러면.▷ 강경석: 하루에 1억 5000.▶ 정광재: 뭐 저도 그런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 정도 금액이면 저도 8년 전 이 정도 금액이면 저는 뭐 10억이면 당연히 안 가죠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러니까 이거는 저는 뭔가 잘못됐어요. 이 잘못된 거를 정말 그 국민들은 법으로서 해결해 주길 바라는데 그 법이 제대로 해결을 못 해 주고 있으니까 그게 이제 심리적인 분노 단계로까지 가는 거죠.▷ 강경석: 그런데 이게 또 이 돈으로 환산이 되니까 이 재산으로 환산이 되니까 이게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와닿는 측면들이 있는 것 같아요.그런데 지금 이 대장동 사건 관련해서 검사장들이 집단으로 성명서를 냈었단 말이에요. 무려 이제 18명의 일선 지검장 쉽게 얘기하면 전국에 이제 뭐 서울중앙지검 서부지검 남부지검 동부지검 이런 일선 검찰이 18개가 있어요. 그런데 이 중에서 남부지검 동부지검 빼고 그다음에 이제 중앙지검장 그때 사이에 했으니까 없었고 이런 분들 빼고 전부 다 이분들이 야 이거 대장동 왜 항소 포기했냐 권한대행 입장 밝혀라 이런 식으로 내부망에 이제 입장문을 올렸는데 이걸 가지고 야 이 사람들 싹 다 강등시켜 평검사로 다 전보시켜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이거는 과연 이게 징계가 단행될 수 있을지 혹시 이런 가능성이나 문제점 다들 어떻게 보시는지 한번 여쭤봅니다.▶ 김준일: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이제 어떻게 생각을 하냐면은 왜 민주당 정부만 들어서면 검찰의 어떤 반발 항명 이런 것들이 이렇게 강도 높게 나오냐 우리 정권을 지금 만만하게 보는 거냐 또 그러니까 뭐 선택적 분노 이런 것도 전에 얘기했잖아요. 과거 윤석열 정부 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불기소 했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그러니까 저는 그거는 그거대로 이거는 이거대로 봐야 된다고 하지만 어쨌든 이제 그런 기류가 있다라는 거를 좀 말씀을 드리고 이거는 이제 정무적으로 보면은 그 확전이거든요. 확전 이 사안은 지난주 금요일에 나온 한국갤럽 조사에서 금요일에 나온 여론조사 보면은 대장 대장동 항소 포기가 잘못됐다 48 잘했다 29였거든요. 여론이 안 좋아요. 그러니까 근데 이거를 이제 수습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오히려 다 더 강한 정치 검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그쪽으로 돌파구를 지금 생각하는 것 같다 이렇게 보이는데 논리적으로 두 가지 정도 모순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뭐 하냐면 이거를 주로 이제 항명이라는 이제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그렇고 항명을 얘기하거든요. 근데 명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민주당의 주장은 정성호의 그거는 그냥 신중히 검토해 보라는 의견 제시였지 명이 없었잖아요.▷ 강경석: 생각해 보면 누가 시킨 사람은 없었던 거죠.▶ 김준일: 시킨 사람은 없었는데 계속 항명이다 항명이다. 그러면 이게 본인들이 주장했던 거하고 좀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 라는 거고 하나는 그러면은 이런 문제가 있었을 때 의견 제시를 하는 게 옳으냐 안 하는 게 옳으냐 그럼 이거를 만약에 다 징계를 하면은 특히 이제 그 검사장 18명은 정확하게는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추가 설명을 요청한다고 그러고 이거가 좀 납득이 안 되니까 어쨌든 공동으로 같이 하면 그게 좀 집단 행동 성격이 있더라도 어쨌든 이거를 설명을 요청해 드린다 라는 건데 이거를 이제 징계를 하면 앞으로 그러니까 정권이 바뀌어서 예를 들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불기소 사건이 생기면은 그런 게 비슷한 게 생기면 그것도 그럼 가만히 있어야 되는 거냐 그러니까 이때는 분노하지 않았다라고 뭐라고 하고 물론 선택적 분노에 대해서는 저는 지적을 많이 하지만 이때는 가만히 있었다고 하고 이때는 이제 문제를 이제 지적을 하니까 뭐라고 하죠.▷ 강경석: 그게 이제 검찰이 욕 먹는 이유죠.▶ 김준일: 그러니까 검찰이 욕 먹는 이유인데 제가 말하는 거는 민주당도 그러면 이 논리적으로 이게 완결성이 없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이랬다 저랬다. 그래서 저는 이거는 실제 가리라고 보지는 않아요. 사실은 징계까지는 안 갔다 징계 그러니까 검찰에 대한 어떤 그립감을 강화하는 좀 엄포용 가능성이 높지 이게 실제 다 18명을 다 만약에 내리면 이 중에서는 이재명 정부 때 와가지고 지검장 된 지 얼마 안 되는 사람도 있거든요.▷ 강경석: 7월에 이제 인사가 났는데.▶ 김준일: 응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이제 하는 게 맞느냐 정무적으로도 확전을 하는 게 맞느냐 이런 열어봤을 때 저는 엄포용에 가깝다 근데 엄포가 아니면 나도 몰라.▷ 강경석: 그렇죠. 일단 뭐 이래서 이렇게 내부적으로 시끄러웠는데 결국 노만석 전 검찰총장 권한대행 항소 포기한 지 한 일주일 만에 결국 해명 없이 떠났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 자리로 서울고검장이 원포인트 전보 인사를 했습니다. 지금 저 왼쪽에 계신 분인데 추미애 장관이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 장관 시절 때 구자현 현 이제 대검 차장이시죠? 이분이 대변인을 했었어요. 그리고 뭐 이제 문재인 정부 때 검사장 승진도 하시고 법무부 검찰국장도 하시고 주요 요직을 이제 쭉 잘 맡았단 말이에요. 근데 과연 이분이 왔다고 해서 지금 사태가 어떻게 좀 수습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소장님.▶ 정광재: 뭐 지금 인사권은 이재명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갖고 있는 거니까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히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걸 갖고 문제를 지적하고 싶지는 않은데 아까 민주당의 행보와 관련해서는 논리적으로 조금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하나만 지적하겠습니다. 민주당의 선택적 반발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검찰에 대해서 어떤 것에 대해서는 반발하면서 어떤 것에 대해서는 순응한다. 선택적 반발 이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거꾸로 얘기하면 민주당도 선택적 정의를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강경석: 선택적.▶ 정광재: 박정훈 해병대 대령이 그것에 대해서 항명해 갖고 임성근 전 사단장을 경북경찰청 수사 대상에 넘긴 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급시켰잖아요. 진급시키고 훈장 주고 그랬었던 거 아니에요? 지금 구조는 똑같습니다. 상부에서 부당한 지시를 했기 때문에 하부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박정훈 대령 같은 경우에는 아예 그걸 따르지 않고 수사까지 의뢰를 했었기 때문에 집단 항명 수괴 뭐 이래 갖고 조사를 받게 한 거고 여기는 사실 아까 항명이 명이 없었기 때문에 항명도 아니다 라는 것도 되지만 똑같이 본인들이 판단하기에 실무단에서 판단하기에는 부당한 지시라고 판단해서 그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징계한다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앞뒤가 맞지 않아 그러니까 이 부분을 얘기하려면 민주당이 그야말로 갖고 있는 이중 잣대 내로남불 이 프레임에 그냥 빠져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은 추미애 법무장관 시절에 대변인 하면서 당시에 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여러 갈등이 있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뭐 이 정부에서 봤을 때는 이 정도 사람이면 우리가 믿을 수 있다 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어쩌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도 이분이 엄청 그 개인적인 캐릭터가 있거나 수상 능력을 입증해서 승승장구를 했던 분은 아니에요.▷ 강경석: 그렇죠 약간 비주류였죠. 검찰 내부의.▶ 정광재: 그래서 이 사람 정도면 내년 10월에 어차피 검사가 없어지니까 그 1년 동안에 맡겨 놓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어그러진 거잖아요. 뜻밖의 일로 그러니까 이제 조금 더 안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검찰총장 대행을 임명했다고 보는데 마오쩌둥이 1976년에 사망하는데 허거펑이라는 사람한테 이 권력을 물려줍니다. 그런데 이 허거펑은 이제 우리 말로 화국봉이에요. 그 사람한테 죽으면서 한 얘기가 뭔지 아세요? 뭔가요? 내가 너에게 이걸 맡겨줘야 내가 안심할 수 있다 라고 했는데 이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을 시켜야 법무부 장관이나 이재명 대통령이나 안심할 수 있겠다 라는 판단을 했던 것 같습니다.▷ 강경석: 자 우리 이재명 대통령 이제 오늘 G20 순방을 떠나기로 예정이 돼 있는데 어제 SNS에 이렇게 글을 올렸어요. 비상 계엄 가담했던 이 공직자들 조사 방침을 밝히면서 이렇게 얘기했죠. 신상필벌 조직 운영의 기본 중 기본이다. 이거 뭐 설마 벌만 주던가 상만 줘야 된다 이런 건 아니겠죠 이러면서 지금 내란 극복에 대해서 공직자들을 조사하겠다 이제 이런 방침을 밝혔었는데 사실 이게 뭐 이런 측면이 좀 있어요. 예를 들면 내란이라는 게 불과 몇 시간 만에 어쨌든 국회에서 해제가 됐잖아요. 그러면 공직자들이 과연 그 밤에 뭐 한 대여섯 시간 동안 얼마나 내란에 동조할 수 있었을지 이거 사실 입증하기가 굉장히 어려워 보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휴대전화 뭐 디지털 포렌식 이런 표현들이 나오니까 황급하게 한 밤 11시에 막 보도자료 내가지고 아 뭐 그런 건 아니다 이렇게 또 좀 수위 조절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과연 이 정부가 왜 해야 하고 있는 건지 김 평론가님이 보시기에는 이게 배경이 뭐라고 좀 생각하세요?▶ 김준일: 여러 가지 이제 정무적인 고려들이 좀 들어간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지금 이제 공직기강 바로잡기 뭐 이런 정부 입장에서 보면 그런 건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그립감을 좀 더 강화를 하고 좀 그러니까 정부의 어떤 국정 방향과 맞는 것들에 좀 그런 국정 철학을 더 이해하고 그쪽으로 조금 그립감을 강화하는 것 같고 두 번째는 대장동 항소 포기 이슈에 대한 방향 전환 이런 정무적 고려도 약간 있었던 것 같고요. 또 하나는 현실적으로 이게 논란이 많기는 하는데 좀 필요하다 라는 의견도 있어요. 저도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이유가 뭐가 있냐면은 이게 내란 특검이 다 수사를 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영역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은 대표적인 게 국방부에서 이제 군인들이 그때 군에서 그 꽤 많은 군 장성들이 비상계엄이 있었을 때 버스 타고 올라오고 있었어요.▷ 강경석: 서울로요.▶ 김준일: 그러다가 회군을 했습니다. 도대체 그 사람들은 이거는 내란 특검에서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는데 이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러 지금 올라온 것인가 그러니까 이게 지금 군이나 검찰이나 경찰이나 이렇게 특히 12개 이제 외교부나 이런 데에서는 특별히 이 사람 그러니까 내부에서도 저 사람은 이 내란에 사실상 동조한 거 아니야 이런 사람들의 의심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지금 인사 처리돼서 승진하는 거 아니냐 라는 내부 투서는 이미 돌고 있다 뭐 그런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오히려 이거를 이게 잘못인지 잘한 건지에 가르마를 정확하게 타줘야 된다 라는 필요성이 있어요. 예를 들면 외교부에서 한 게 이런 거예요. 비상 계엄이 있고 그다음에 전국에 미국 미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에다가 이거는 불법 비상 계엄이 아니다라는 거를 작성을 해 가지고 다 공문을 뿌렸어요. 그러면 그거를 작성한 사람은 이거 불법 비상계엄에 내란에 가담한 거냐 아닌 거냐 그냥 시켰으니까 일을 한 거냐 아니냐 이런 거를 조금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좀 들여다보겠다 라는 겁니다.그래서 물론 이제 휴대전화 같은 경우에는 저도 좀 무리하다 라고 보고 그래서 정부도 한 발 물러났는데 그럴 필요성이 어느 정도는 있다. 그런데 이거를 최소화 좀 할 필요는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강경석: 그런데 이게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보면 승진 뭐 이런 부분들 때문에 서로 고발하고 투서 보내고 이런 게 이제 자꾸 이어지다 보면 어떻게 보면 오히려 정권 초기에 지금 동력이 좀 사라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공직사회에서.▶ 정광재: 저 예전에 돌아가신 김동길 박사께서 이런 얘기 자주 하셨잖아요. TV에 나와서 이게 뭡니까? 이게 뭡니까? 정말 저는 아까 그 계엄버스 말씀하셨는데 저도 이제 국방부 출입을 했었어서 그때 계엄 때 어떤 사람들이 계엄 버스를 탔는지 뭐 군에 있는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어떤 사람은 어쩌다 탄 사람들 나도 모르네. 리고 나도 모르겠죠. 정말 제가 어디 공보과에 있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까 내가 야 내가 지금 다른 일을 해야 되니까 네가 좀 타라 라고 해서 사람 대신 탄 사람도 있고 이런 정도의 사람이고 그 기간이 워낙 짧았기 때문에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군인들이 이게 당시에 계엄의 불법성 여부를 인식하고 내가 이 불법 계엄이더라도 참여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한 부분은 없을 거예요. 그리고 이 TF를 만들기 전에도 이미 각 부처에서 인사가 상당히 정체돼 있습니다. 1급들 다 그 사표 받았었지만 사표가 최근에야 수리됐어요. 지난 5개월 동안 뭐 했을까 보면 아까 그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인가요? 그분처럼 누가 우리 편이고 누가 저쪽 편이구나 이걸 5개월 동안 본 거예요.본격적으로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러면 무언가 이제 구실을 만들어야 되고 하는 차원에서 이 TF를 만들었다 라고밖에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36년 일제 치하 동안에 친일 행정 했던 사람들 뭐 역사가 지나도 다 친일 행적에 대해서 조사하고 징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과 4시간 반 진행됐었던 이 계엄과 관련해서 그것도 이 업무 시간이 아닌 상태에서 여기에 부역을 했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공무원들을 과연 어떤 잣대로 찾아낼 수 있을지 그게 뭐 휴대폰을 검사하든 뭐 PC를 검사하든 이걸 통해서 얻으려고 하는 게 무엇일지 저는 본인 편과 남의 편을 가르려고 하는 것밖에는 그 의도를 찾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강경석: 자 그러면 이번에 한번 여의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이런 발언을 했어요. 우리가 황교안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조원진 대표 정광훈 목사 어떻게 보면 굉장히 오른쪽에 계신 분들 연대를 시사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시도를 한다고 해서 과연 지금 이 지지부진한 이 지지율 과연 뚫어낼 수 있을 돌파구가 될 거라고 보시는가요?▶ 김준일: 장동혁 대표가 당선되고 바로 다음 날 제가 한겨레에 이제 칼럼을 썼어요. 한겨레 칼럼의 제목이 황교안 장동혁 평행 이론이라는 칼럼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은 일단 두 사람이 굉장히 닮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비슷한 정치 행보를 하고 있는데 결론까지 똑같을 것이냐 그러니까 일단은 둘 다 이제 법조인 한 명은 이제 검사 출신 1명은 판사 출신이고, 그리고 대통령 자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탄핵한 다음에 뭐 직후가 됐든 어찌 됐든 그다음에 당선이 됐는데 당내의 기반이 매우 강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어떤 열망들 당을 구해달라는 열망으로 정치 신인이 됐든 약간의 정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됐단 말이에요. 그렇게 됐고 두 사람 다 독실한 기독교 개신교 신자라는 신앙에 기댄 약간 이런 공통점이 있는데 공통점이 또 뭐가 있냐면은 민주당이나 이런 데서 무리한 뭐 이런 게 있다 라고 이제 국민들이 판단을 했는데 그때 본인의 당내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거리로 뛰쳐나가거나 강성 보수랑 손을 잡은 것. 그게 이제 정광훈 목사랑 손을 잡고 황교안도 집회에 나가서 그다음에 탄핵을 외치기 시작했어요. 문재인 탄핵 지금 똑같아요. 그러니까 했을 때 이제 전한길이나 이렇게 손 잡고 더 강경 보수도 지금 손을 잡고 이재명 탄핵을 외치잖아요. 그 결론이 뭐냐 2020년 미래통합당 103석 민주당한테 180석을 헌납한 게 이게 결론인데. 그러면 장동혁은 내년 지방선거에 어떤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냐 이게 제 칼럼의 내용이었어요. 그 얘기를 지금 그대로 제가 전하고 싶어 그러니까 고영주의 자유민주당과 조원진의 우리 공화당과 구주와 변호사가 손을 잡으면 내년 지방선거 이깁니까? 쉽지 않아 보이죠. 진행자께서도 그냥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잖아요. 지금 중도 확장 뭔가 전략을 나름대로 하고 뭐 광주도 간다는데 이거는 사람들 화만 나게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 갔다가 오늘은 황교안이라고 했다가 여기는 5·18 참배하겠다 라고 하면 누가 이거 진정성을 믿겠습니까? 망한 전략으로 지금 가고 있다. 그때도 통합만 하면 미래통합당의 이름이 뭐였어요? 보수 통합만 하면 우리가 다 이긴다 했어요. 그때 그래서 김재섭이나 뭐 이쪽에 다 들어온 거 아니에요? 젊은 보수도 들어오고 막 그랬던 거 아니에요? 결과는 통합 보수 통합만으로는 안 된다라는 거를 이미 역사가 경험을 한 겁니다. 근데 지금 이게 어떻게 될지 아마 정광재 대변인도 굉장히 답답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강경석: 그런데 사실 장동혁 대표가 초반에는 사실 행보를 어떻게 보면 의외로 좀 중립적인 행보를 갔단 말이에요. 뭐 예를 들면 이제 김도읍 정책위의장 임명하고 광주도 가고 어떻게 보면 강성 일변도로 가지 않겠느냐 라고 했던 이제 우려에서 조금 벗어나서 그런 중도 통합적인 행보를 가다가 최근에 한 번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갔다 오고 그리고 최근에 이제 황교안 전 총리 황교안 전 대표 압수수색 체포 당했을 당시에 장외 투쟁을 하면서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 한마디 때문에 굉장히 지금 곤혹을 치르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 괜찮은 전략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정광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그 면회 있잖아요. 일반 면회에 가서 10분만 보고 오고 그리고 금요일 날 면회하고 토요일 날 공개하고 이런 부분들까지는 저는 그럴 수 있다 그럴 수 있겠다.뭐 당 대표로서 본인이 당 대표 되는 과정에서 약속했었던 부분이 있으니까 뭐 그때 우리가 얘기하지 않았으니까 약간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로 간 것 같다 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런데 지금 우리가 황교안이다 는 저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당원 게시판이 있잖아요. 당원 게시판 그 발언 나온 이후에 한번 가 보니까 약 비중이 9 대 1로 왜 우리가 황교안이냐 이거 잘못된 발언이다 해당 행위다 장동혁 대표 사과하라 이런 식이고 그다음에 나머지 한 10% 비중이 왜 우리가 뭉쳐서 우리가 싸워야지 뭐 맞는 말이다 이런 식으로 나뉘어 있더라고요. 저는 당원 게시판이나 다른 빅데이터나 이런 걸 통해서도 본인은 계획된 발언이었고 이게 효과가 나중에 나타날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그 방향대로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 거라고 생각해요.▷ 강경석: 그렇죠 이게 심지어 당원 게시판이라고 하면 어떻게 보면 이제 그래도 국민의힘을 기본적으로 지지하시는 분들이 좀 모이는 곳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정광재: 근데 또 그거를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생각하면 야 이거 친한계에서 조직적으로 당원 게시판에 글 올리고 있다 이건 이렇게 뇌피셜로 또 돌릴 수도 있죠. 그런데 여하튼 우리가 황교안이다 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저는 그 집회에서 나왔던 다른 말들이 있어요.뭐 이재명 독재 정권으로 가려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싸워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힘 당원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딱 한마디 우리가 황교안이다 라는 말 때문에 다 묻혔죠. 전체 메시지가 묻혀버린 거예요. 우리가 황교안이다 라고 주장하려면 황교안 전 총리가 주장하고 있었던 거 뭡니까? 계엄 있자마자 우원식 국회의장하고 한동훈 전 대표 체포하라 이거였고요. 또 하나는 그 지금 부정 선거가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본인이 2020년 선거에 패한 이유를 부정선거로 원인을 돌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부정선거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분인데 우리 당은 불법 계엄에 대해서 반대한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갖고 있고요. 그리고 탄핵 탄핵됐으니 어쩔 수 없다 이거 받아들여야 한다 라는 거 갖고 있고 부정 선거 없다 그러니까 사전투표 열심히 해달라 매일 그 선거 때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강경석: 황교안이다 한마디 때문에 지금.▶ 정광재: 이 세 가지를 전면 부정하고 있는 사람이 황교안 전 총리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가 황교안이라고 한다면 우리 당이 그동안 해왔던 이야기들은 다 부정되는 거잖아요.▶ 김준일: 한마디 한마디만 더 할게요. 그러니까 데이터 먼저 말씀하시고.▷ 강경석: 이제 데이터라고 할 게 뭐 정당 지지율이에요. 사실 이 지지율 뭐 맨날 지금 떨어지고 있단 말이에요. 갤럽 조사 지난주 거를 저희가 준비해 봤는데 지금 보시면 저 빨간색 그래프 뭐 완만하긴 하지만 지금 꺾였어요. 떨어지고 있단 말이에요. 어떻게 보면 지금 민주당의 지지율의 거의 절반 수준밖에 안 되는 건데 지금까지 우리가 쭉 얘기한 거 들어만 보면 이재명 정권에서 지금 뭔가 실책을 많이 한 것 같은데 결국 지지율은 이게 반영이 안 되고 있단 말이에요. 혹시 뭐 아까 김 평론가님.▶ 김준일: 그러니까 지금 무당층이 갤럽 조사잖아요. 저게 무당층이 27이고 그리고 이제 국힘 지지율이 24란 말이에요. 더 많고 적고 그게 중요한 건 아닌데 보통 저런 전화면접 조사에서 일반적으로 정당 지지율 얘기해 보면요. 한 15% 정도 나와요. 무당층 무응답이라고 얘기를 한 게 그러면 최소한 10% 포인트 이상은 지금 어디를 지지하다가 이탈을 했다라고 보는 게 맞아요. 그 상당수는 국민의힘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왜 이러느냐 그러니까 저는 장동혁 대표가 오히려 확신범이라서 더 무섭다 큰일 났다 이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지난 목요일에 목요일에 의원총회 한 다음에 의원들한테 방송 나가서 나 비판 좀 하지 마라. 몇몇이 이거 잘 이해가 안 된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거 왜 했는지 이해 안 된다 그 얘기를 하니까 그거를 의식한 것 같은데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은 이거 즉흥적으로 한 게 아니다. 준비된 발언이라고 했잖아요. 계획적으로 한 거다. 난 그걸 먹고 그걸 보고 즉흥적이라면 차라리 이해가 안 갔어요. 사실 그러니까요. 그러면서 시차를 두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연합뉴스랑 통화한 다음에 뭐라고 했냐면은 좌우로 균형을 맞춰가며 원을 넓혀가는 전략적 행보다.▷ 강경석: 그러니까 이게 유체이탈 화법인 것 같아요.▶ 김준일: 정확하게 아까 얘기했잖아요. 이번 달에는 광주에 가서 5·18을 하면은 5·18 광주 시민들이 나한테 긍정할 것이고 이번에는 황교안 우리가 황교안이다 라고 하면은 황교안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우리한테 올 것이고 그래서 점점점 동심원이 커져 가지고 민주당을 이길 것이다라는 게 진짜 진지하게 황교안의 생각이 아니 황교안이네 장동혁 대표의 장동혁이다. 황교안이다. 지금 뭐 내가 황교안이라고 했으니까.▷ 강경석: 일심동체로.▶ 김준일: 이건 큰일이다. 농담이 아니라 큰일이에요. 이거는 이거는 당 대표의 생각을 완전히 뜯어 고치든지 진짜 제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진짜 당 대표를 바꾸든지 와 이거는 답이 없어요. 이렇게 되면은.▷ 강경석: 그러다 보니까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최근에 갑자기 각광을 받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보면 지금 뭐 장동혁 대표 출범한 이후로는 크게 뭐 주목받지 못했는데 저 사진이 이제 한동훈 전 대표 시절에 장동혁 아마 비서실장이었나요? 뭐 이제 같이 수석 최고위원이었어요. 수석 최고위원일 때인가요? 이제 그때 사진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광재: 비대위원장일 때는 사무총장이었습니다. 비대위원장.▷ 강경석: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제 이 두 분이 한 몸으로 같이 가다가 갈라서고 나서 완전히 이제 또 다른 행보로 가고 있는 건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최근에 장혜영 전 의원이었죠. 쿠팡 새벽 배송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했어요. 그런데 그 토론을 가지고 사람들이 굉장히 아 그래 정치인들이 이런 걸 토론해야지 뭐 쓸데없이 무슨 정치 얘기나 하고 있고 황교안 얘기하고 있고 이 한동훈 전 대표의 행보 과연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 뭐 장동혁 대표의 부진 겹쳐서 이게 약간 지금 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인 건데.▶ 정광재: 이게 항소 포기라는 게 국민 감정에 영향을 주려면 어떤 구도를 잘 만들어야 됩니다. 그냥 항소 포기라고 하면 국민들이 항소 포기가 뭐지 이거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가 사실 검사 생활을 했고 법무부 장관 했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를 했었고 이 항소 포기라는 과정이 있기 위해서는 어떤 소통이 있었을 것이다 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지난 11월 7일 밤에 있었던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서 본격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고 이거를 이렇게 바꾼 거예요. 대장동 편 대 국민 편 이렇게 나누니까 굉장히 전선이 명확해졌잖아요. 항소 포기 그 자체가 아니라 항소 포기로 인해서 대장동 편은 이제 먹고 살기 재벌 된 거고 솔직히 사실 8000억 나머지 국민 편은 이것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구도를 잘 만들어서 왜 이런 과정이 이루어졌는지 본인이 갖고 있는 경험과 법리적 지식으로 국민께 설득을 한 거죠. 그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있는 거죠. 왜냐 이게 가만히 있었으면 그냥 항소가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5시간 동안에 항소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분명한 외압이 있었다. 이 외압의 실체는 분명 법무부든 민정수석실이든 그 윗선이든 이렇게 쭉 연결이 된 거다 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결과적으론 국민 편과 대장동 편을 나눠서 이번 항소 포기에 대해서 아까 48 대 29라는 여론이 나왔다고 했잖아요. 부적절했다가 48입니다. 이런 여론을 형성하는 데 저는 한동훈 대표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고 봐요. 물론 한동훈 전 대표 혼자 한 건 아닙니다. 우리 당에 소속해 있는 의원들도 이런 여론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고 장동혁 대표도 그와 관련해서는 강도 높은 얘기를 했으니까 그러나 그 선봉에 섰던 것은 한동훈 전 대표가 맞는 거죠.▷ 강경석: 그러다 보니까 최근에 한동훈 전 대표가 심지어 조국 지금 이제 전 위원장이죠. 아직은 조국 위원장 조국 전 위원장에게 토론을 하자 이렇게 제의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조국혁신당 우리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뭐라고 했냐 내부에서도 전망이 없는 상태라 긁힌 상태인 것처럼 보인다. 나한테 토론할 시간에 징징거리지 말고 수사 받을 준비부터 해라 그랬더니 한동훈 전 대표 이렇게 맞받았어요. 도망가지 말고 특혜 사면 밥값이나 해라. 뭐 토론 나오면 내가 주제 없이 다 받아주겠다. 아주 그냥 서로 도발을 있는 힘껏 하셨는데 과연 이 두 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조국 대표가 조국 위원장이죠. 지금 위원장도 사퇴했지 직함이 헷갈려서 하여간 조국 전 대표가 딱히 하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게 유리한 전장이라고 보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고 특히 이거는 한동훈 대표가 좀 존재감이 더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지금 뭐 정광재 소장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한동훈 대표 쪽 한동훈 대표 얘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이번이 본인의 존재감도 드러내고 그리고 정권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데 굉장히 좋은 기회다 라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그런데 뭐 전에 들은 얘기입니다마는 MBC 뉴스하이킥을 나갈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약간의 고민이 고민을 하고 있다. 뭐 MBC가 그러니까 특히 이제 한동훈 국힘 에서 보기에는 워낙 불리한 전장이고 지지층들도 국민의힘 지지층들도 왜 거기 나가서 그런 얘기하고 있냐 고 보시는 분들도 있으니 그래서 거기에서 나갈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지금 고민 중이다 뭐 이런 건데 거의 지금 전방위적으로 나가고 지금 대장동 항소포기가 다음에 SNS를 100건을 썼거든요. 100건이 넘었어요.▷ 강경석: 그렇게 많이 썼나요?▶ 김준일: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뭐 열심히 하려는 거 알고 의욕 충만한 거 알겠는데 약간 캄다운이 살짝 필요하다. 지금 너무 지금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 상황 조금 좀 진정해서 좀 차분하게 했으면 좋겠다 그 생각이 듭니다.▶ 정광재: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MBC 뉴스하이킥에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조국 전 대표랑 토론을 붙이는 겁니다. 거기서 하면 되잖아요 그럼 김어준 씨가 방송하든 어디든 나가겠다 라고 했으니까 MBC 뉴스하이킥 저도 뭐 가끔 나가는 프로지만 제작진에게 아이디어를 드리자면 조국 전 대표를 섭외하십시오.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거기 나갈 수 있을겁니다.▷ 강경석: 당연히 나오겠죠. 저희도 한번 열심히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런데 이 한동훈 전 대표 어떻게 보면은 이제 지방선거 뭐 재보궐 선거 내년 6월에 이제 있을 선거들이 뭐 아른아른할 텐데 뭐라도 해야겠단 말이에요. 출마를 하든지 뭐 본인의 영향력을 가지고 누구를 당선을 시키든지 뭐 이제 이런 어떻게 보면 조금 어 국민의힘이랑 결국은 이제 콜라보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될 텐데 장동혁 대표랑 어떤 접점으로 이제 이거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을지 이게 지금 좀 관건이란 말이에요.▶ 정광재: 그건 굉장히 어려운 숙제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얼마 전에 한동훈 전 대표가 SNS 수많은 SNS 중에 하나 올린 게 화제가 됐죠. 뭐냐 하면 국민의힘도 열심히 싸우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있습니다.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의힘과 같이 함께 했다. 저는 지금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한동훈 전 대표가 굉장히 많은 애정 공세 그러니까 본인이 이렇게 열심히 싸우고 있다라는 것을 알리려고 하는 것 같아요.▷ 강경석: 나 국민의힘을 위해 싸운다.▶ 정광재: 그리고 보수 진영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도 최근의 행보를 보면서 맞아 우리가 한동훈 전 대표에게 바랐던 건 저거야. 민주당과 대통령과 누가 제일 잘 싸울 수 있냐 어 보니까 진짜 한동훈 전 대표가 제일 잘 싸우는구나 이런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지금 마련되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아마 아까 조금 캄다운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본인에 대해서 좀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사람들도 나에 대해서 좀 새롭게 보는구나 라고 평가를 하기 시작하니까 조금 그 신이 났다 이거 사실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말 열심히 지금 싸우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하여튼 자신에 대한 진영을 넓히는 데는 최근의 사안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고 장동혁 전 대표와 어떻게 그러면 접점을 만들어 내냐 또 할 것이냐 저는 이게 아직 6, 7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아마 그리고 아직 보궐 선거 지역이 정해지지 않았단 말이에요. 그 구도가 정해지지 않았고 거기서 조국 전 대표가 어떤 역할을 할 건지 이게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강경석: 모호한 불확실.▶ 정광재: 우리가 미지수 X의 영역에 있을 것 같아요. 이 X값이 얼마가 될지 한번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강경석: 지방선거 이제 불과 6, 7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최근에 서울에서 이제 이런 이슈를 가지고 여러분들이 싸우고 있습니다.바로 한강 버스입니다. 이 오세훈 시장 지난 토요일 저녁에 한강 버스가 잠실 선착장 인근 강바닥에서 멈췄어요. 그런데 이제 이게 공교롭게 김민석 총리가 최근에 한강 버스 안전 문제를 가지고 현장 실사도 하시고 이러면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을 했단 말이에요 이 멈춤 사고 이거 심각하게 우려된다. 원인 조사하고 대책 점검하라 그랬더니 이제 오 시장 바로 페이스북에 받아쳤죠. 야 이거 안전 문제를 이렇게 정치 공세의 도구로 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뭐 어떻게 보면은 지금 굉장히 수세적 입장에 취해 있어요.이 한강 버스 사고가 지금 잇따라 발생을 해서 과연 이 한강버스 문제 때문에 이거 서울시장 선거까지 영향을 미치는 거 아니냐 이거 악재가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우려하시는 목소리들이 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아니 이거를 뭐 정쟁이고 뭐고 총리가 지적을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거는 그러니까 사고가 안 나면 되잖아요. 이게 근데 진짜 너무너무 지금까지 운영이 잘 되다가 어쩌다가 한 번 사고 나면은 저게 과도한 정치 공세다. 오 시장이 그렇게 할 수가 있는데 시작부터 지금까지 화장실 첫날에 화장실 때문에 안 돼가지고 역류해 가지고 똥오줌이 넘치는 것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사흘 만에 운행 중단하고 한 달 전 이제 한 달 동안 운행 안 하다가 안전사고가 지금 계속 나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그래서 이것도 그 강바닥에 수심이 지금 비가 안 와서 수심이 낮아지니까 강바닥에 걸린 거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80명인가가 지금 다른 배가 와 가지고 다 구조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그냥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이거 지금 아직도 지금 이렇게 정식 운행도 안 하는데 위험한 상황이면은 이거를 이런 식으로 해야 돼. 그러니까 이거를 정쟁이라고 본인은 느낄 수 있겠지만 정쟁으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에요. 이거는 왜 오 시장이 이렇게 뭐 본인이 이제 업적이 없으니까 요즘 여러 개 미는 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한강 버스였는데 지금 이거 다 망한 사업이 됐고 또 하나가 이제 종료가 되고 있는데 논쟁이 있고 막 그렇단 말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한강 버스는 그냥 접는 게 낫겠다 이거 계속 더 해봤자 큰일 난다 이거 사람 한 명 죽으면요. 오시장 그냥 날아갑니다. 제가 보기엔 이거 지금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데도 그런 사고가 나면은 이거 정지 그러니까 제대로 운항을 하겠습니까?▷ 강경석: 실제로 지금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하신 분이죠. 박주민 의원 이분도 이렇게까지 표현을 했어요. 시민 몇 명이라도 다치거나 죽어야 멈출 것이냐 이거 굉장히 수위가 높은 발언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하는데 아직까지 오 시장은 사실 명태균 리스크도 있었고 뭐 특검 조사도 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지지율이 그렇게 흔들리지 않았었단 말이에요. 과연 민주당 총공세 이번에는 좀 다를까요? 어떻게 보세요?▶ 정광재: 명태균 리스크는 저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요. 그 특검이 이렇게 강도 높게 조사를 했는데 지금 뭐 구속영장 청구하지 못하고 있죠. 구속영장 청구는 불가능할 거라고 보고 그게 불구속 기소라고 하더라도 지금 명태균 씨가 갖고 있었던 메신저로서의 신뢰라든가 뭐 뉴스메이커로서의 영향력 이런 것들이 많이 사라진 상태고.▷ 강경석: 비교하면 그렇죠.▶ 정광재: 지금 뭐 그게 오세훈 시장에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은데 한강버스는 일정 부분 좀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게 지금 얘기하신 것처럼 안전사고가 계속 누적해서 발생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은 그 공격할 빌미를 받지 않도록 정말 안전 관리를 더 철저히 해 갖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되는데 물론 그런 노력을 했겠지만 자꾸만 하나 둘 이렇게 발생하면서.▷ 강경석: 인식이 이제 바뀌는 거죠.▶ 정광재: 그 공격의 빌미를 계속 주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정말 안전이 120%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는 한강 버스를 다시 뭐 이렇게 본인의 치적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은 어렵다고 봐요. 실제로 지금 김준일 평론가 말씀 잘하셨는데 여기에서 정말로 인명 사고 한 번이라도 발생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동안 있었던 것들 그동안 계속 지적했었던 문제들인데 왜 그거 없이 이게 이루어졌느냐 라는 부분에 대한 정치적 책임이.▷ 강경석: 어마어마하겠죠.▶ 정광재: 지난번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이 왜 중도에 드롭했냐 두 가지 이유 있잖아요. 하나는 그때 당시에 한덕수 당시 권한대행을 대통령 후보로 영입하려는 움직임 하나 있었고 또 하나는 토지거래 허가 구역을 해제를 했었단 말이에요.▷ 강경석: 그때 실책이라는 말이 있죠.▶ 정광재: 거래 허가구역 해제 이후에 집값이 막 꿈틀꿈틀대면서 오르니까 이거 잘못됐던 거 아니냐 라는 부분에 대한 그게 있었고 그러면 첫 번째 이유 한덕수 전 총리와 차치하고라도 서울시정을 어떻게 이끌었느냐에 대한 문제는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볼 가능성이 크다고 보거든요. 유권자들이 그래서 한강버스가 정말로 안전에 정말 120% 담보했다라고 한다면 모를까 지금처럼 막 논란의 한 영역에 있는데 그거를 마치 오기처럼 아 내가 이건 정말로 밀어붙이겠다 해버릴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한강버스 논란이 좀 계속되고 있는데요.▶ 김준일: 이게 하나만 얘기를 하면은 지금 오세훈 시장이 어쨌든 서울이 보수화된 것도 있고 꽤 경쟁력이 있잖아요. 여권에서 진짜 고민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를테면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약간 누가 띄우는 거 아니냐 이런 뭐 약간의 있는 것처럼 최근에 대통령 그 테이블에.▷ 강경석: 여론조사가 이제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고 있어요.▶ 김준일: 오세훈도 있고 뭐 박형준도 있고 그러는데 여기에 앉혔단 말이에요. 정원오를 이제 혁신 사례로 이제 보고하기 위해서 야 이것도 뛰어오는 거 아니냐 하는데 최근에 무슨 얘기가 나왔냐 하면은 이건 아주 공식적으로 나오는 건 아닌데 김정관 산업부 장관을 서울시장 지금 출마하는 이런 얘기까지 지금 나오고 있어요.▷ 강경석: 이 관세 협상의 주인공이었죠.▶ 김준일: 관세 협상 트럼프가 터프한 네고시에이터라고 얘기했잖아요 그러면은 민주당의 성공 공식은 지금까지 뭐 이를테면은 뭐 조순, 고건, 박원순 이렇게 치면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들이 상당히 서울 시장에서는 다 이겼단 말이에요. 김정관 오면은 진짜 몰라요. 진짜 오세훈 시장이 이렇게 계속 사고치고 이런 걸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너무 지금 안이하게 지금 보고 있다 이 사건을.▷ 강경석: 김정관 장관도 이제는 그러면 여론조사에 후보군에 포함시켜야 되는 걸까요.▶ 김준일: 저는 조만간 이제 조사하는 기간 나올 거라고 봅니다. 조만간.▷ 강경석: 기대가 되네요. 자 그런데 오세훈 시장 아무래도 이렇게 약재가 조금씩 쌓이다 보니까 본인도 이제 조금 마음이 급했을 것 같아요.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같이 회의도 하고 쉽게 얘기해서 이제 자기 우군들을 만들려는 이제 그런 전략들을 가져가야 되는데 오 시장 사실 지금 보면 어떻게 보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지금 왼쪽에 있는 이준석 대표 그리고 애초에 이 청년 보수로 같이 이제 활동을 했던 김재섭 의원 이런 분들하고 이제 좀 협동이라고 해야 될까요? 연대를 이제 조금 넓혀가고 있죠 저게 아마 이제 어제 그 마라톤 대회에서 찍었던 SNS 인증샷인 것 같은데 자 과연 개혁신당과의 연대 성사될 거라고 보시나요?▶ 정광재: 개혁신당에서 지금 서울시장 준비를 하고 있는 분이 있어요.▷ 강경석: 그런가요? 공개할 수 있나요?▶ 정광재: 그래요 김정철 변호사인데 그분이 이제 최고위원이거든요. 개혁신당에 그분 페북에 어제 쓴 글이 재미있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고대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 고대 우리 둘은 연대가 아닙니다.▷ 강경석: 재밌지 않아요. 이거 약간 저는 재미없는데요.▶ 김준일: 솔직히 이 손발이.▶ 정광재: 재밌다고요? 이거 아니 그래서 김정철 최고는 지금 개혁신당 사실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개혁신당에서 만약에 후보를 내잖아요. 정말 어려운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거예요. 왜냐하면 지난 대선에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준석 후보가 11.5%를 서울에서 얻었습니다. 전국 득표율보다 꽤 많은 득표를 얻었고 적지 않았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전국 득표보다 서울에서 많은 표를 얻었어요. 이게 일정 부분 서울시의 보수화 중도 보수화 이거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개혁신당이 11.5%를 이준석 후보가 가져갔었는데 이 몫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여기서 개혁신당이 독자 후보를 낼 경우에 대통령 서울시장 선거가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을 할 거고요. 김정철 최고 같은 경우에는 사석에서 저 만났을 때도 아 저 끝까지 할 겁니다. 계속 응원해 주십시오.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서 모르겠어요. 선거 막판에 가면 아까 뭐 미지수 X의 영역이 막판까지 존재할 거다 라고 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금 당면한 선거가 본인 선거잖아요. 총선도 아니고 대선도 아니고 그냥 그 지방선거란 말이에요. 그런 면에서 당에 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이런 식으로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런 메시지를 내면 낼수록 개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은 줄어들 수밖에 없거든요. 이준석 대표나 개혁신당이 장동혁 대표의 지금 그 시스템 내에서 같이 단일 후보를 낸다거나 이럴 수 있겠습니까?▷ 강경석: 쉽지 않겠죠.▶ 정광재: 그 접점을 어떻게 찾아갈 거냐 그거에 따라 달라질 거라고 보는데 그런데 저는 현실적으로 베팅한다면 개혁신당이 독자 후보로 끝까지 완주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어렵다. 선거 연대를 통해서 과거에 안철수 서울시장 당선됐을 때도 그때 그 몫으로 정무부시장을 갔었잖아요. 누가 갔었더라 김 누가 갔었어요? 그런 식의 연대.▷ 강경석: 아니면 이제 대선 때도 사실.▶ 정광재: 고대라고 하지만 연대가 되지 않을까.▷ 강경석: 그런데 김 평론가님의 관점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개혁신당이라는 사실 이 변수 과연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잘 설명해 주셨듯이. 오 시장이 이 얘기는 대선 전부터 하고 대선 끝나자마자 특히 개혁신당이랑 손 잡아야 된다는 얘기를 계속 했어요.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지금 독자 완주고 뭐 당연히 독자 완주 안 하더라도 당연히 독자 완주를 해야지 이게 정치적으로 이제 운신의 폭이 넓어지는데 저는 지금 상황이라면 굳이 사퇴를 해야 되나 뭐 이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공식적으로 연대를 하고 이게 보통 예전에 민주 진보 진영에서 이거를 약세일 때 상대적으로 그때 많이 했던 게 이유가 뭐냐 하면은 표가 분열이 되면 안 되고 그래서 전략적으로 여기는 누가 내주고 여기는 우리가 가져가고 이런 것들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창원이나 뭐 이런 데는 울산이나 이런 데들은 뭐 정의당이나 이런 노동자들이 강하니까 통진당이나 민노당 줬단 말이에요. 이런 식으로 근데 그럼 딜을 할 수 있는 게 있느냐 지금 국힘은 다 양보하라고 할 거예요. 너희 나오지 마 아니면 아예 지도부 차원에서는 상대 안 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개혁신당 입장은 속된 말로 빡치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이런 게 가능한 딜이 되려면 뭐가 있어야 되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면 개혁신당은 후보도 못 내고 존재감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면 완전히 몰락하는 더 지금도 더 힘들지만 더 힘들어지는 겁니다. 그럼 2중대가 되는 거예요. 독자적으로 보수에서 하려면 오히려 완주를 해야 되고, 진지하게 협상에 딜을 해야 되고 근데 장동혁 대표가 걸림돌이고 뭐 이런 상황인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런데 개혁신당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 과거에 21년도에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할 때 오세훈 캠프에서 그런 어떻게 보면 사실 선대본부장 현장 선대본부장 역할을 했단 말이에요.▶ 정광재: 두 분은 아주 가까운 사이죠.▷ 강경석: 굉장히 그런데 문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비토 여론이 아직 있을 것 같은데 내부에서 보시기에는 조금 그런 우려들이 있어 보이나요?▶ 정광재: 아니 그런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아까 뭐 전광훈 뭐 조원진 이런 세력과도 연대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포인트를 선점하고 있는 이준석 어 개혁신당과 연대하지 않으면 그게 가능할까요? 선거에서 이긴다는 게 저는 제가 이제 정치에 입문한 이후서부터 그때서부터 이제 이준석 전 대표가 굉장히 변수가 됐단 말이에요. 저는 항상 우리 당이 이준석 전 대표를 같이 가야 돼 하는 상대로 해야지 이 배제하는 순간부터 우리가 이제 수권 가능성이나 아니면 1당이 될 가능성이 적다고 봤는데 앞으로도 저는 꾸준히 개혁신당과는 어떤 식으로든 접점을 넓혀가야 된다 합치자 이렇게 가야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궁극적 당을 우리 당을 장동혁 대표가 이끌고 있든 아니면 뭐 한동훈 전 대표가 새로 당권을 잡든 어떤 식으로든 2028년 선거를 개혁신당과 같이 치르지 않는다면 뭐 1정당이 된다거나 아니면 2036년 대선에서 승리한다거나 이럴 가능성이 적다고 보기 때문에 차이가 많을 수 있죠.그러나 하나만 같아도 동지가 될 수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선거에서는 그러니까 그 접점을 계속 확보하려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자 오늘 뭐 저희 대장동 7800억부터 장동혁 대표 그리고 이준석 대표까지 쭉 이어지는 오늘 하루 굉장히 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월요일 정치를 부탁해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연구소장 그리고 김준일 시사평론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https://youtu.be/nVt6G5nFNB0https://youtu.be/REr3C8LMqYchttps://youtu.be/_hLk_BdV-cshttps://youtu.be/fviLWThlEpc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권기범 기자 kaki@donga.com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1-17
    • 좋아요
    • 코멘트
  • 주진우 “내가 지도부였으면 전한길 입당 막았을 것”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진행·연출: 강경석·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윤희숙 위원장이 이끄는 당내 혁신위원회의 인적 쇄신 요구안과 관련해 “인적 청산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문제 있었던 분들은 2선으로 물러나서 백의종군을 하자는 것”이라며 “당의 새 얼굴로 당을 쇄신한 다음에 시스템과 의사결정 구조를 획기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밝혔다.주 의원은 28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최근 당내 갈등의 화두가 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논란에 대해 “지금 탄핵을 찬반으로 나눠서 계속 논의하는 것이 우리 당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겠다”며 “탄핵 찬성과 반대를 지금 와서 논해 봤자 탄핵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반문했다.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의 입당 문제로 당이 시끄러운 상황에 대해선 “제가 지도부로서 입당 사실을 알았다면 굉장히 신중했을 것 같다. 입당을 막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당 장동혁 의원이 ‘전한길 유튜브’ 출연을 예고한 것에 대해선 “출연은 좀 신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정치인으로서 행동을 할 때는 당에 미치는 영향을 더 고심했으면 좋겠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최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대선 때 벌어진 당내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대통령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해 각각 당원권 정지 3년을 징계 윤리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주 의원은 이에 대해 “당무감사위 권한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시점에 있어서 좀 의문”이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 결의’를 언급한 것에 대해 주 의원은 “너무 과도하죠. 이게 아무리 선거가 좀 어렵다고 해서, 너무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와서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과거 발언이 잇달아 논란이 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선 “제가 모두까기 인형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만약 이분이 9급 공무원 시험을 봐서 면접을 봤으면 바로 아웃. 광탈”이라고 비판했다.주 의원은 내달 광복절을 앞두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면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 대해선 “이 전 부지사의 사면이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큰 딜레마”라며 “사면을 해준다는 거는 사실상 공범이고 이 전 부지사가 전말을 털어놓을까 봐 두려워하는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사면하는 순간 국민 앞에 ‘내가 공범이예요’ 자백한 꼴”이라고 덧붙였다.반면 조 전 장관의 경우는 문제가 좀 다르다면서 “기본적으로는 형량을 최소한 3분의 2 이상 살았을 때 보통 사면 대상인데 조 전 장관은 4분의 1도 안 살았다”며 “특혜 사면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7월 28일 〈여의도를 부탁해〉 전문▷ 강경석: 네 오늘 인터뷰를 부탁해에서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시죠. 어떻게 보면 김은경 환경부 장관 블랙리스트 수사로 검사 생활의 또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셨고 청문회 스타, 그리고 이제는 당권 주자까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주진우: 네 반갑습니다.▷ 강경석: 8월 22일 이제 치러지죠.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하셨어요.어떻게 보면 이게 초선 의원들이 당 대표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 결심하신 배경 좀. 급작스럽게 좀 결정하신 게 아닌가 스스로도 좀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좀 배경을 좀 한번 설명을 좀 해 주시죠.▶ 주진우: 지금 당권 주자들의 어떤 주장과 생각을 제가 미리 들어봤었는데요. 발표된 게 보니까 좀 제가 느끼기에는 중간 영역이 비어 있고 좀 양쪽이 다 좀 치우쳐 있다라고 할까요? 그러니까 김문수나 장동혁 후보는 또 두 분이서 경쟁을 하다 보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오른쪽에 치우쳐 있는 상황이고. 또 안철수 조경태 의원 같은 분들도 훌륭한 분들이지만 인적 청산을 개헌 저지선에 대한 고민 없이 인적 청산만을 강조하다 보니까 좀 그 중간 영역이 비어 있고. 그래서 저는 당원들이 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당원들도 있고 저처럼 생각하는 당원들도 상당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출마를 이제 결정한 것이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적 쇄신을 일부 하더라도 사람이 몇 명 바뀌더라도 당의 시스템이 후진적이면 결국 같은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인적 청산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문제 있었던 분들은 2선으로 물러나서 백의종군을 하고, 당의 새 얼굴로 당을 쇄신한 다음에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서 의사결정 구조나 이런 것들을 획기적으로 바꿈으로써 저는 지금의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불편해하시는 일이 아예 발생할 수 없는 구조 자체를 만들겠다 이게 저의 생각입니다.▷ 강경석: 그런데 또 이제 인적 쇄신을 말씀을 하셔서 지금 또 윤희숙 비대위원장이 내걸었던 소위 그 네 분에 대한 인적 쇄신 요구 이게 사실상 당에서는 지금 무산된 상황 아닌가요?혹시 나중에 당 대표가 되시면 이런 인적 쇄신 어떻게 좀 시스템적으로 구축하실 계획이신가요?▶ 주진우: 인적 쇄신 인적 청산 뭐 여러 가지 표현을 하시는데요. 여러 가지 범위가 있죠. 저처럼 백의종군을 하라는 입장도 있고. 뭐 출당 조치를 강제로 하겠다는 분도 있고. 불출마 선언을 하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이제 저희가 한나라당 시절에 차떼기 정당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면서 그 당시에도 대규모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이 있었죠. 근데 저도 그 논리는 이제 이해가 되는데요. 이게 시점에 오류가 있습니다. 그 당시는 차떼기 관련된 사건이 2003년도에 이미 불거진 상태에서 당이 계속 유지되다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제 발족을 하고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어떤 중진 의원들에게 동의를 구해서 불출마 선언을 하고.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그렇게 했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희가 3년이 넘어 남았어요. 근데 지금 상태에서 예를 들어서 누군가 불출마 선언을 한다라고 하면 그 지역구의 현안이나 지역구의 일들은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이 3년이나 영이 서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자체가 좀 비현실적인 측면이 있고, 민주당이 지금 공공연하게 개헌을 완전히 이번 연말까지 추진해서 개헌을 하려면은 200석 이상의 이제 국회의원 동의가 필요하고.▷ 강경석: 101명이 저지선인 거죠. 쉽게 얘기하면?▶ 주진우: 네 맞습니다. 그리고 또 국민투표를 붙여야 됩니다. 그렇죠 근데 개헌을 하게 되면 국민투표를 위해서 또 하루를 비우기가 힘드니까 지방선거 날짜에 맞춰서 개헌을 하겠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의 방안들을 보면 대부분 사법부를 무력화하고 독재 체제를 더 강화하고. 심지어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연임도 추진해서 장기 집권을 꿈꾸는 그런 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개헌 방안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방안들에 대해서 개헌 저지선을 신경 안 쓰고 한다는 것은, 잘못하면 뭔가 쇄신이나 개혁을 하는 것이 우리 당이 더 일을 잘하고, 야당으로서도 역할도 잘하고 대안 정당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서. 결국은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돼버리면은 아예 그냥 개헌을 통해서 선거에 영원히 이길 수 없는 구조가 짜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인 입장이고요. 국민들 입장에서도 야당의 최소한의 역할은 열어두시는 것이 국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지금 뭐 국민의힘을 싫어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건 저도 잘 알고 있고, 뭐 차라리 해산하라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 질책은 따갑게 받더라도 그게 시스템의 개편에서 어쨌든 야당의 역할을 하는 쪽으로 해야지. 어떤 자유민주주의 체제 국가나 OECD 국가 중에서 한 당으로 운영되는 국가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번에 보셨다시피 이진숙 후보자나 강선우 후보자 문제만 하더라도 야당이 없다면 그런 문제점을 누가 지적하며.▷ 강경석: 그렇죠 또.▶ 주진우: 그래서 그런 것들은 야당의 역할이 꼭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견제와 대안 제시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시스템을 확실하게 개혁해서 좀 대처하자. 이런 입장입니다.▷ 강경석: 자 그러면 우리 다시 이제 국민의힘 당권 얘기로 좀 돌아와서요. 뭐 아마 여러 차례 방송에서도 오늘 언론에서도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탄핵에 대해서 찬성하냐 반대하냐 뭐 계엄에 대해서 찬성하냐 반대하냐 계엄은 당연히 이제 반대를 하셨고요. 네 그런데 탄핵은 또 찬성을 하셨었어요. 네, 아 반대하셨죠. 그렇죠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셨던 이유를 한번 정리를 해주시면.▶ 주진우: 근데 원래는 논리적으로 따지면 계엄을 반대했다면 탄핵을 찬성하는 분들이 이제 단순 논리로는 맞는데.▷ 강경석: 그 지점 때문에 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주진우: 저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근무하면서 저도 그냥 공무원으로 1년 정도 있다가 다시 나오게 되는 걸로 이제 발령 받아서 간 거거든요. 근데 어 갑자기 탄핵 사태가 벌어지다 보니까 그것을 또 거기서 막는 역할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때 탄핵이 되고 난 이후의 상황을 보니까 저는 직접 그 현장을 봤지 않습니까. 생각보다 엄청난 무질서와 혼란이 야기되고, 또 그로 인해서 이제 특정 정치 세력이 완전히 득세를 하고 한쪽 정치 세력은 너무 몰락을 하니까, 대한민국의 한 방향으로 갑자기 치우쳐 버리는 거죠. 그런 것들이 뭐 예를 들어 나라 빚이 600조였는데 갑자기 1000조를 넘는다든지. 이런 것들은 야당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급격히 변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저는 뭔가 자진 하야라든지 아니면 국민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첫 번째 두 번째 탄핵은 불과 11일 만에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두 번 다 반대표를 던졌고요. 대신에 지금 탄핵을 찬반으로 나눠서 계속 논의하는 것이 우리 당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제가 그 구도를 깨기 위해서 제가 일부러 나왔는데요. 탄핵 찬성과 반대를 지금 와서 논해 봤자 탄핵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법치주의는 승복이 기본이거든요. 우리가 민주당에 대해서 가장 먼저 얘기하는 게 대통령도 재판 받으십시오. 법치주의 지키십시오. 이걸 얘기하는데 저희가 법치주의를 신봉하지 않는다면 저희 스스로 보수 정당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탄핵에 대한 논쟁을 좀 그만하자는 입장이고요. 탄핵을 찬성했던 분들의 생각도 존중을 해야지 그게 민주적 정당이지. 거기에 대해서 그분들을 극단적으로 나가라고 한다든지 분당을 조장한다든지 하면, 더 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위협이라는 개헌 상황이 오게 되는데. 그거는 저는 좀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서 용납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경석: 그런데 또 이게 또 최근에 그 전한길 전 강사 입당 문제 때문에 결국 또 이런 문제들이 불거지는 건데 그 입당 부분에 대해서 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주진우: 저는 민주당이 민주 파출소 만들어서 일반 국민들의 이제 뭐 카카오톡이라든지 뭐 SNS 활동을 보고 뭔가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대통령 그 탄핵이나 형사 절차에 좀 도움을 주셨잖아요. 그 적법성 여부를 다투는 그것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도 다 극우몰이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강력히 반대해 왔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훨씬 더 큰 자유를 누리는 겁니다. 정치적 자유를 누리고 훨씬 더 큰 표현의 자유를 누려요. 그러니까 소위 말하면 나라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나랏님도 욕할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어떤 표현에 있어서 다 직업이 다 다르고 다 법률가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선을 좀 넘는 그러니까 테러 위협이 아닌 이상 테러나 협박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넓게 누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단계에 뭐 예를 들어서 우리 일반 국민들이나 당원들에 대해서 극우라는 이름으로 뭔가 제재를 하거나 하는 것은 단호히 반대하고요. 하지만 처음에 전한길 씨 같은 경우에는 강사 직업을 가지고 말씀하셨을 때는 저는 속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 저분도 상당히 많은 연봉을 받고 또 하는 분인데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판단해서 나오셔서 목소리를 내주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때는 고맙게 생각했는데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이제는 저와 같은 정치인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정치 세력과 정치 세력이 연합하거나 어떤 정치적 외연을 넓힐 때는 무조건 넓히는 게 아니거든요. 당의 외연을 어느 게 더 전략적으로 우세하냐 그리고 우리가 민주정당을 공당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공당이라고 하는 거는 어떤 다수의 의견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정당을 얘기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전한길 씨의 여러 가지 현재 입장은 기존의 우리 당의 논조와 맞지 않고 또 그 주장을 계속하시는 한. 지금 현재 조금 제가 지도부로서 입당 사실을 알았다면 굉장히 신중했을 것 같다.▷ 강경석: 신중했을 거라는 건, 막을 수도 있었다.▶ 주진우: 네. 입당은 제가 당 지도부였다면 입당을 막았을 것 같았을 것 같습니다.▷ 강경석: 자 그런데 지금 소위 뭐 7파전으로 진행이 되고 있죠. 이 중에서 또 유력한 후보군들 뭐 김문수 장관님도 계시고 뭐 우리 저 장동혁 의원님도 계시고 그런데 장동혁 의원님 이분은 또 전한길 강사 유튜브 출연도 시사를 하셨어요.▶ 주진우: 네. 저는 좀 장동혁 의원님과 함께 법사위에서도 열심히 같이 일을 하고 저는 굉장히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한길의 유튜버 출연은 좀 신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강경석: 왜 그렇죠?▶ 주진우: 왜냐하면 물론 내가 어디에 출연하느냐 이런 거는 더더군다나 선거 국면에서는 본인의 자유죠. 그렇죠 선거 전략의 일환이거든요. 존중받을 필요는 있지만. 그래도 당권 주자이고 당권 주자가 거기서 결국은 그 전한길 씨와 관련된 질문을 받게 되고 답변을 하고. 그게 이미 헤드라인으로 많이 뽑혔지 않습니까? 그게 어떤 정치적인 의미가 없다면 정치적 함의가 없다면 언론에서 다뤄주질 않거든요. 그래서 그것이 우리 당의 외연을 좀 줄이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우리가 정견을 발표할 수 있는 수단은 많거든요. 조금 더 공론의 장에서 그러니까 저희를 세게 지지해 주시는 분 나를 세게 지지하는 분들 앞에서 얘기를 하고 싶죠. 저도 후보자이기 때문에 그런 데 나가서 저를 더 알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으로서 행동을 할 때는 당에 미치는 영향을 더 고심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경석: 그런데 이게 또 그럴 수밖에 없는 또 이유를 생각해 보면 지금 전당대회 구조가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인가요? 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이런 극우 세력들은 물론 이제 좀 배척이 되겠지만. 어느 정도 전한길 전 강사 의원에 동조하는 분들도 상당 부분 당원으로 가입이 돼 있고. 또 그러다 보니 이런 분들 표를 얻어야 될 것 같아서 그런 것도 있는데 저는 이 구조를 좀 어떻게 바꿔야 된다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물론 지금 전당대회 때는 할 수는 없겠지만요.▶ 주진우: 네. 당의 룰을 말씀드리는 건가요? 근데 저희가 이제 역선택 방지 조항을 하면 유사한 형태의 흐름을 보입니다. 저번 당 대표 선거에서도 역선택 방지 조항을 하니까 일반 국민투표랑 당원 투표가 큰 차이가 안 났고요. 뭐 그거는 뭐 선거 공학적인 관점에서 다시 설계하면 되는 것이고 저는 그게 핵심이 아니라 사실 그분들은 지금 현재 민주당이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그 절박한 심정에서 본인 의견을 강하게 얘기하는 거죠.▷ 강경석: 좀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주진우: 다른 표현으로 하는 거죠. 사실은 윤 전 대통령이 복귀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실질적으로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 좀 어렵지 않습니까?▷ 강경석: 그렇죠 현실적으로.▶ 주진우: 예 우리 당이 다 거기에 대해서 지지하고 구치소 앞에서 계속 그럴 수 없죠. 계속 한다 한들. 그것이 과연 윤 전 대통령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냐. 이게 저희 당, 우리 당의 지지율이 만약에 저는 민주당과 유사했다면 보통은 재판 중에 있는 분에 대해서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경우는 법적으로는 굉장히 드뭅니다. 그 굉장히 드물어요. 그리고 영장도 잘 발부가 안 됩니다. 근데 당의 지지율이 절반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이니까 저는 발부됐다라고 보는 거거든요. 이거는 보통 법치주의가 정치에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이 사건은 전례도 없고 굉장히 정치적인 의미가 크기 때문에 저는 실질적으로 당의 지지율과 연동이 좀 된다고 봐요. 그래서 이게 인민재판처럼 흐르지 않고 정말 그 법치주의에 따라서 인권과 적법 절차를 보장받으려고 하면, 오히려 뭔가 당과 윤 전 대통령이 같이 가서 이미 탈당을 하셨는데 같이 가서 뭔가 당의 지지율이나 외연을 더 가두고. 그로 인해서 지지율 격차가 더 커지고 그랬을 경우에 리스크가 더 크고, 저는 윤 전 대통령도 법치주의 신봉자로서 그런 점을 고려하고 여러 가지 점을 고려하셨기 때문에 이제 자진 탈당의 방법을 하셨던 거 아니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강경석: 자 그런데 또 우리 한동훈 전 대표 얘기를 또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검사 출신이시고 또 워낙 또 엘리트 검사 출신들이 또 이런 끈끈함이 좀 있지 않습니까? 한 전 대표랑 불출마 선언하시기 전에 혹시 연락해 보신 적은 없으세요? 한 전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하시기 전에.▶ 주진우: 저는 제가 그전에 방송에 한번 출연했다가 그렇게 서로 그냥 카메라 꺼진 상태에서 얘기한 게 한 번 나가 쇼츠로 나온 적이 있는데. 저는 솔직히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기를 좀 바라는 입장이고. 출마하기를 좀 바라는 입장이고. 그 이유는 이번에,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자. 그래서 각자 개혁안을 들고 나와서 뭐가 옳은지에 대해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그로 인해서 당원들이 선택하는 부분을 더 낫다고 봤거든요. 그런데 한 전 대표께서 불출마하신 그 뜻에 대해서는 저도 뭐 존중합니다. 존중하고. 이해를 하는 입장이고요. 그런 점이 있어서 저는 이번에 나오시겠다고 발표했던 당권 주자들의 의견이 너무 제 입장에서는 너무 쏠려 있고.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을 대변하는 누군가 있었으면 저는 안 나왔을 거예요. 그런데 그게 없기 때문에 제가 뭔가 계파 정치를 없애고 그 부분에 시스템 개혁을 주장하겠다는 생각을 한 거고요. 그런 점에 있어서, 어느 의원 누구하고도 상의 안 했습니다.▷ 강경석: 출마하시기 전에. 그럼 혹시 출마하신 다음에 한 전 대표가 연락을 와서 격려를 해줬다거나 뭐 조언을 해줬다거나 그런 것도 없었나요?▶ 주진우: 네 근데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고요. 기본적으로 제가 다른 의원들하고도 사실은 뭐 저랑 연락해서 이렇게 따로 만나고 할 수도 있잖아요. 근데 그냥 의원회관 돌면서 의원회관 돌면서 하고 지금은 당의 갈등을 좀 확실하게 수습하고 그렇게 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판단해서 저는 저만의 역할이 있다라고 생각해서 따로 어떤 분들에게도 연락을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강경석: 그런데 또 이게 당의 갈등, 계파, 이런 거 사실 이제 해소하는 게 말은 쉽지만 굉장히 어려워요. 당장 지금 당면한 문제가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 그리고 이양수 당시 사무총장에 대해서 당무감사위가 당원권 정지 3년, 쉽게 얘기해서 다음 총선에 나오지 말아라 이렇게 지금 징계를 청구했어요. 아마 전당대회 전에 나올 수도 있고 뒤에 나올 수도 있는데 당 대표가 되시면 이 당원권 징계 어떻게 처리하고 싶으세요?▶ 주진우: 저는 당무감사위원회에 결정은 권한이 있으니까 어느 정도 존중받아야 되지만 저는 시점에 있어서 좀 의문입니다. 시점과 그 내용에 대해서.▷ 강경석: 왜 지금이냐?▶ 주진우: 네. 그러니까 지금은 전당대회가 시작하는 시점이고. 그 내용이 발표됐을 때 어떤 당의 조직으로서 어떤 내용을 발표했을 때는 그것이 쇄신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그로 인해서 당 지지율이 올라야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당무감사위원회가 당무감사위원회 스스로의 역할을 했는지 몰라도, 사실은 지난 대선에 대한 평가는 차기 지도부의 큰 숙제 중에 하나거든요. 그러니까 뭐 오늘 안철수 의원님께서도 발표하신 거 보니까 대선 백서를 내겠다. 대선 패배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라서 해야 되는데. 당무감사위원회는 말 그대로 당헌 당규의 해석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만 한정적으로 들여다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종합적인 정무적 판단을 하는 데는 저는 한계가 있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대선에 있어서 그러니까 이제 당장 상대 측에서는 그러면 김문수 후보자가 대선에서 본인이 당원들에게 했던 약속을 번복한 것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지 않고. 그와 관련해서는 의원총회라든지 아니면 당원들에게 의사를 물어봐서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해 가면서 일을 하려고 했던 왜 우리한테만 그러느냐. 하는 상대방의 바로 지적이 나오잖아요. 그 얘기는 서로 전체적인 어떤 평가가 좀 필요하고. 그래서 그것이 다음 승리의 원동력으로 작용을 해야지. 지금은 아까 말씀하셨던 대로 윤리위원회 결정도 또 달라질 수 있죠. 또 법적 조치도 이루어질 수 있어요.▷ 강경석: 소송을 걸 수도 있고?▶ 주진우: 예 그래서 그런 기사들이 계속 양산되면서 결과적으로 논란만 계속되는 것은 현재 전당대회 흥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우리 당의 쇄신에도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좋은 모습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강경석: 다른 후보들 얘기를 또 안 해 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전당대회에 출마한 분들 누가 최대 라이벌이십니까?▶ 주진우: 저는 그냥 당선에 대한 라이벌이라기보다 현재 네 분의 생각과는 저는 확실하게 입장 차이가 있습니다.▷ 강경석: 지금 네 분 네 분 누구일까요? 저 7분 중에 네 분이 누구죠?▶ 주진우: 뭐 저희 존경하는 양향자 의원님이나 장성민 의원님은 제가 존경하는데요. 아직 그 세세한 내용을 제가 몰라서 이제 좀 언론 보도에 좀 많이 노출됐던 분들 위주로 좀 말씀을 드리면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강경석: 대척점에 있는 분들이죠. 사실상.▶ 주진우: 예 통합을 주장을 하시고, 그냥 단일대오로 뭉쳐서 가자고 하는데 지금 현재 계엄 다음에 탄핵이 있었고 또 대선 패배가 있었습니다. 그렇죠 어떤 정당도 이거 하나만 있어도.▷ 강경석: 흔들흔들하죠.▶ 주진우: 굉장히 당의 존립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쇄신을 얘기하지 않고 통합만 주장하는 것은 저는 외연 확장에 있어서 정말 우려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집토끼 전략 같은 것은 어느 정도 평상시에. 우리 당의 지지율이 받쳐줄 때 하는 것이지 지금은 국민의 채찍질을 정말 겸허하게 받아야 되고. 지금 당을 해산하라고까지 하는 지지자분들이 있는 마당에. 지금 우리 당을 강력히 지지해 주시는 분들의 의사만 가지고 당이 궁극적으로 존립하기 어렵고. 그렇게 되면 당을 개혁하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궁극적으로는 당이 쪼개질 위험성도 있는 것이거든요. 역사적으로 정당사에서 여러 번 있었던 일 아닙니까? 당의 지지율이 더 떨어지면 이제 분당 상황도 우려해야 되는 상황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개헌 문제 때문에 저희는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게 아니라 역사에 죄를 짓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쇄신파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거기에 대해서 취할 건 취하고 개혁의 방향으로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야 된다 그런 생각이고요.▷ 강경석: 그러면 그런데 조경태 안철수 후보 어떻게 보면 본인들은 이제 혁신 후보라고 주장을 하시면서 단일화도 제안을 하셨어요. 그러면 만약에 조경태 후보 같은 분이 단일화하자 제의를 하시면 받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주진우: 저는 그 혁신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혁신은 좋은 단어예요. 네 혁신하자는데 반대할 사람 누구 있습니까? 전부 모든 후보자들이 지금 다 혁신하겠다고 각자 방식 하는데 방법이 다 달라요. 근데 제가 안철수 후보나 조경태 후보의 혁신안이 지금 제 생각을 담고 있고 그리고. 제가 좀 안심이 됐다면 저는 당연히 안 나옵니다. 그럼 저는 그냥 최고위원 정도 출마해서 조금 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가면 돼요. 제가 그거 몰라서 당 대표 나온 거 아닙니다. 네 근데 지금은 너무 선명하게 쇄신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일단 구도가 찬탄 반탄으로 나뉘었죠. 그렇죠 저는 과거에 얽매여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친길 반길로 또 나뉘었고 또 그리고 지금은 뭐 제가 특정 후보는 말씀 안 드리겠지만 몇십 명씩.▷ 강경석: 말씀하셔도 돼요. 특정 후보.▶ 주진우: 몇십 명씩 나가라고 하는 생각이나 인적 쇄신의 범위는 굉장히 큰데 그것이 그냥 저처럼 백의종군이나. 현실에 기반하지 않고 뭐 출당하거나 이런 식의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당을 나가라고 하는데. 저는 어떤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도 60석 70석을 가지고 지금 현재 구도에서 아무런 야당으로서의 성과는커녕, 개헌만 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좀 구체적인 방안을 얘기해야 될 것 같아요. 당의 시스템을 딱 누가 오더라도 더 이상 기존의 잘못이 반복될 수 없는 그런 구조를 짜는 게 저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또 개혁안을 하나 냈고 내일도 이제 하나씩 계속 낼 거거든요?▷ 강경석: 오늘 낸 개혁안 간단히 한번 설명해 주시죠.▶ 주진우: 저는 의총 개혁안을 냈습니다. 지금 언더 친윤이라고 막 그 언론들이 비판을 하잖아요. 동아일보에서, 먼저 그 부분의 용어를 써서 비판한 것으로 저도 알고 있는데. 제가 사실 언더 친윤이라고 하면 과연 구체적으로 누구냐 라고 했을 때 의원들 명단을 누가 누구도 만들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 문화를 지적하는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제가 의총에 가보면 뭔가 중진 의원들끼리 몇몇에서 사전에 조율을 하고 그리고 몇몇 의원들이 나와서 강한 의견을 얘기하고 그러면. 공개된 비공개 요청으로 전환이 돼도 뭔가 초선 의원이나 재선 의원들은 생각이 달라도 거기에 대해서 뭔가 얘기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의총을 거의 100번 이상 했는데도 뭔가 의미 있는 결정을 내린 적이 없어요.▷ 강경석: 짜고 치는 고스톱 같다 뭐 이런 거잖아요?▶ 주진우: 그러니까 사실은 어떻게 보면 계파 정치가 어 작동할 수 있는 어떤 구조적인 허점이 있다라고 보고요. ▷ 강경석: 어떻게 바꾸시고 싶으신가요?▶ 주진우: 저는 투표를 의무화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다 투표하면 분열처럼 보여지니까, 다 투표 안 하고 대충 거수해서 결정하고. 박수 쳐서 추인하고 뭐 이런 식이거든요. 근데 무기명 투표할 것과 기명 투표할 것을 나눠서 무기명 투표에서 좀 면 바치는 것들은 신상과 관련된 것들은.▷ 강경석: 이렇게 좀 가리고.▶ 주진우: 네 무기명 투표를 통해서 정확하게 의사 표명을 하고 예를 들어 탄핵안이라든지 쇄신안이라든지. 중요 당론 법안 같이 국민들도 관심이 큰 사안은 지금 우리 국회 본회의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기명 투표를 함으로써 자기가 자기 이름을 걸고 어떤 그 정치적 책임을 지면서 의총이 운영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의총에 원외위원장하고 보좌진과 당직자들도 30% 정도 추가로 국회의원 총회이긴 하지만 받아서.▷ 강경석: 의결권도 주는 건가요?▶ 주진우: 그분들도 발언권과 의결권을 동일하게 부여함으로써 당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게 제 계획입니다.▷ 강경석: 아 과연 지켜질지 기대가 되는데요.▶ 주진우: 제가 당대표 되면 바로 지켜지죠.▷ 강경석: 자 우리 또 주의원님 모셨는데 또 청문회 스타시잖아요 또 상대당 얘기를 좀 안 해 볼 수가 없어요.▶ 주진우: 반가운 얘기죠.▷ 강경석: 지금 보면 뭐 민주당 전당대회 이번 주 주말에 치러지는데 뭐 사실 민주당 전당대회 끝나고 나면 바로 이제 국민의힘 전당대회인데 새 당대표가 되셨을 때 민주당이랑 이게 좀 협치가 될 수 있을까요?▶ 주진우: 그런데 협치는요. 그러니까 야당의 제일 큰 역할은 이제 국정은, 여당은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권력도 있고 더더군다나 지금은 집권 여당이 또 다수당이잖아요. 법안도 마음대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야당의 역할은 견제를 하고 더 나은 대안이 있으면 대안을 제시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국민의힘의 문제점은 대부분을 반대하다 보니까 사실은 대안 제시 없이 반대만 하면 발목 잡기로 비춰질 수가 있고요. 이제 뭘 어떤 것들은 확실하게 찬성할 건 찬성하고 확실히 반대할 거는 확실하게 반대를 해야 되는데. 그것들이 지금 입장이 모호하다 보니까 항상 그것이 모든 것이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오히려 선명성이 떨어지는 거거든요. 저는 어,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당론을 정할 때 국민 민생에 도움 되는 것이라면 확실하게 찬성을 같이 해 주고. 그게 아니고 만약에 이거는 도저히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고 단기적으로 포퓰리즘이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독이 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대안까지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선택권을 주겠다. 이게 저의 계획이고요. 협치는 그런 면에서 여당이 고민하는 겁니다. 야당은 더 선명성을 가지고 발목 잡기가 아닌 한 대안 제시를 활발히 해야 되는 것이고요. 민주당이 다수당이긴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지금 벌써부터 우리 당을 전체적으로 내란당이라든지 이렇게 불러가면서 협치는 필요 없다는 식으로 또 당 대표 선거가 그쪽 당대표 선거가 그렇게 흐르고 있거든요.▷ 강경석: 지금 뭐 국회의원 45명 제명 결의안까지 내시겠다는 분이 지금 나왔어요.▶ 주진우: 예 너무 과도하죠. 이게 아무리 선거가 좀 어렵다고 해서, 너무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와서 되겠습니까? 그거는 국민을 위해서도 야당의 역할을 아예 없애버리는 거는 독재 국가로 가겠다는 거랑 똑같아요. 그러니까 OECD 국가 중에 한 나라도 그런 나라가 없다는 게 그걸 바로 반증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는 나라 망하는 길이죠. 그래서 저는 협치에 대해서는 오히려 여당에 강력히 협치하라고 저는 요구를 할 것이고, 대신에 제가 당 대표가 되는 한 발목 잡기는 없다. 그리고 반대할 때는 확실하게 대안을 제시하겠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강경석: 야당과의 협치도 협치인데 사실 다음 당 대표의 가장 큰 숙제가 내년 지방선거예요. 지금 뭐 민주당 거의 2022년도 국민의힘이 싹쓸이했던 구도를 지금 재현하겠다는 거의 각오를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뭐 그런 차원에서 장관 인사도 한 것 같고 뭐 여러 가지 인사를 했죠. 이 지방선거 전략 어떻게 좀 갖고 계시는 구상이 있으신가요?▶ 주진우: 저는 모든 정책을 다 하려고 하면 이것 또한 국민 눈에 안 보입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어젠다는 지방 살리기와 청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둘이 연결돼 있는데요. 저도 부산 출신이지만 사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까, 때 되면 부모님도 살고 계시고 해서 부산에 자주 갔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심각한 줄 몰랐거든요. 제가 정치를 시작해 보니까 부산뿐만 아니라 광주 대전 대구 전부 모든 광역권 도시들이 정말 인구 유출이 심각합니다. 그건 이유가 딱 하나예요.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가 없으니까 청년들이 떠나가는 것이고 특히 인구 중에서도 청년들만 많이 떠나가요. 그러니까 청년들은 또 서울에 오면 좋으냐 수도권에 오면 수도권이 과밀화되다 보니까 집값이 오르죠?▷ 강경석: 경쟁은 치열하고.▶ 주진우: 네 경쟁은 치열하고 그러니까. 뭐 굉장히 겨우겨우 부모님 도움받거나 아니면 정말 어렵게 아르바이트 해도 정말 안 좋은 주거 환경에서 사실 그러니까 결혼도 꿈꾸지 못하고 출산율도 낮아지고 다 그런 게 다 원인이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처럼 뭔가 기간 한두 개 내려 보내고 뭐 그렇게 해서 지방을 살리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저번 주말에 하나 저의 정책 대안을 하나 정도 제시를 했는데 더 패키지로 내야 되겠지만 뭐 예를 들어 기업에 현재까지 지방에 자유 기업 도시나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지방에 세제 특혜를 많이 줬었거든요. 보통 법인세를 5년 정도 면제해 주고 뭐 이런 식으로 합니다. 저는 상속세 감면까지도 고려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나라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상속세 부담이 커서 이제 그 자녀들한테 못 물려주니까 해외로 빠져나가는 실정이거든요. 차라리 그럴 바에는 수도권 기업과 지방에 있는 기업에 확실히 차등을 둬서 지방에서 기업하는 것이 뭔가 법인세나 또 거기 근무하는 근무 직원들이 갑근세 같은 것도 확실하게 세제 혜택을 줘서. 지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또 기업에 이전할 수 있는 결정권이 있는 거는 기업 경영권자잖아요. 경영권자한테 확실하게 인센티브를 주면 저는 기업 지방으로 이전할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다른 거는 이 정도의 획기적인 대책이 아니면요.▷ 강경석: 지방 살리기가 어렵다.▶ 주진우: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강경석: 그런데 아까 또 청년 얘기를 하셔서 그런데 어떻게 보면 지금 개혁신당이 새로운 신당 창당을 하면서 기존의 국민의힘 청년 지지층 등이 많이 이탈을 했잖아요. 뭐 아직 1년 안에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지금 이 구도대로 선거가 치러졌을 때 혹시 그러면 개혁신당과도 연대하실 가능성도 있으신가요?▶ 주진우: 예, 근데 모든 정치 세력과의 연대는 사실 다 열어놔야 되는 거고요. 대신에 자강론이 우선입니다. 우리 당이 지금 현재 17%의 지지율을 가지고 어떤 연대를 했을 때 그 시너지가 나기도 어렵고 정당하게 어떻게 보면 합당이나 연대에 있어서 어 어떤 자기 목소리를 내기 어렵거든요. 저는 청년 정책에 있어서 지금은 사실은 문제점 위주의 지적이 많았어요. 청년들 왜 이렇게 빚을 늘려서 왜 이렇게 하냐라고 했지 아까 제가 지방 살리기 정책에 상속세 감면까지도 기업에 고려해야 된다. 그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청년에 있어서도 그 정도의 아주 과감한 정말 과감한 혜택을 줘야지. 저는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청년 문제점 다 압니다. 다 알아요. 그러니까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지방선거에 대응해야 된다라고 보고 그 방안은 굉장히 선명하고 정확하면서 뚜렷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강경석: 뭐 아무래도 이번 청문회 때 소위 주진우 픽 많이 찍으셨잖아요. 그중에 많이 그만두셨어요. 자진 사퇴도 많이 하셨는데. 아직 한 분 최근에 좀 논란이 됐죠. 저희가 뭐 아까도 잠깐 소개해 드렸지만,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이분이 뭐랄까 좀 원색적으로 발언을 너무 많이 하고 계신데. 뭐 문재인 전 대통령이랑 조국 대표를 싸잡아 가지고 무능한 사람끼리 논다 이런 발언까지 했는데 이분의 어떤 인사 조치 과연 이재명 정부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주진우: 저는 주진우 픽을 하면서 저도 나름 빌드업 과정이 있습니다. 네 초반에 뭐 무조건 물러나라 할 수는 없죠. 그래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여론을 환기시켜서 문제점이 더 늘어나고 하면 어느 순간 도저히 이거는 국민 눈높이 상 안고 갔을 때 정권에 정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 되면 사퇴 요구를 정식으로 하거든요?▷ 강경석: 야당 대표가 되시면 대통령 만나서 직접.▶ 주진우: 아닙니다. 제가 SNS로 지금 야당 의원이긴 하지만 강선우 후보자도 그렇고 이진숙 후보자도 그렇고. 제가 그 낙마하기 전에 직전에는 이거는 사퇴 반드시 해야 된다는 의견을 냈었고요. 오늘 오전에 최동석 후보자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이것은 더 이상 안고 가기 어렵다라고 명확하게 대통령에게 바로 사퇴시켜 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요. 일단 그 이 성폭력 2차 가해도 문제이고, 이 표현들이 너무 저속하다 보니까 장애인 혐오 발언이 들어가 있고요.▷ 강경석: 어떻게 보면 공무원 인사 혁신의 수장인데요.▶ 주진우: 네 그리고 제가 모두까기 인형이라고 제가 그냥 이름 별명을 붙였는데요. 그냥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 사람들을 너무 함부로 평가하고 거기에 대해서 막말을 서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법사위에서 물어봤어요. 강선우 후보자 관련해서 혹시 막말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러는데 TV가 집에 없어서 자기가 그걸 모르겠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강경석: 그때 질의하시는 거 저도 봤어요.▶ 주진우: 좀 과하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공무원들의 인사를 하려고 그러면은 저는 그 막말보다도 실력이 너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강경석: 저도 좀 이해가 안 가던데요. 그 답변이?▶ 주진우: 그래서 지금 그 대통령실 입장은 그거잖아요. 실력과 어떤 개혁의 방향성이 맞기 때문에 막말은 참아주세요. 이런 건데 그 막말의 수준이 어느 수준을 넘어서니까. 이게 말이 사람 마음의 거울이잖아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거든요. 이분은 공직자로서 만약에 이분이.▷ 강경석: 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인사혁신처 소관 아닌가요?▶ 주진우: 그렇죠. 윤리위원회를 떠나서 공직자로서 만약에 이분이 9급 공무원 시험을 봐서 면접을 봤으면 바로 아웃이죠. 광탈입니다. 광탈 그러니까 바로 탈락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분은 공직 유지가 어렵고 아마 하도 욕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 욕 먹은 분들도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저는 곧 사퇴할 것이라고 저는 예측합니다.▷ 강경석: 그런데 또 어떤 분들은 아 이거 사퇴하실 분이었으면 본인이 이거 수락도 안 했다 뭐 아마 그냥 쭉 논란을 그냥 지나갈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긴 있어요.▶ 주진우: 고위 공직자의 사퇴는요. 다 자진 사퇴 형식을 빌리는 거지만 대통령이 결정하는 겁니다. 강선우 후보자도 자진사퇴 형식을 빌렸지만, 결국 사실은 그 한겨레 보도도 났지 않습니까? 김현지 비서관이 먼저 전화해서 그러고 사표를 낸 거죠. 그전에 사표 낼 태세가 아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처럼, 결국 국정 동력을 떨어뜨릴 정도가 되면 어쩔 수 없이 사표를 받는 것인데요. 최동석 후보자는 사표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게 이게 너무 대비돼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너무 막말로 함부로 말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또 뭐 하늘이 낸 사람, 대장동은 천재적 작품, 뭐 이런 식의 너무 보통 사람들이 하지 않을 만한 그 낯뜨거워서 할 수 없는 아부를 하다 보니까 너무 대비되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유지가 어렵습니다.▷ 강경석: 그 윤석열 정부에서 이제 법률비서관 뭐 소위 이제 거의 민정수석 역할을 하셨던 분이시니까 또 여쭤보는 게 이번 8·15 광복절 사면이 이제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 첫 사면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걸려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이화영 전 부지사도 있고 김용, 정진상 이런 대장동 측근들부터 해가지고 심지어 어제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국 전 대표까지 면회를 갔었죠. 네 과연 이재명 대통령이 이분들 사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주진우: 근데 이화영 부지사의 사면이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현재 이제 형을 7년 8개월이나 받고 확정이 돼 있죠. 대법원 판결까지도 났어요. 재심 사유도 없습니다.그런 상태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은 ‘나 이화영 부지사가 사고 치는 거 몰랐어. 북한에 돈 갖다 주는 거 나는 전혀 몰랐는데’ 이런 입장이거든요. 그러면 보통은 그런 경우에 나 몰래 불법을 저지른 부하직원이니까 사실은 선을 긋는 게 일반적이죠. 근데 이것을 사면을 해준다는 거는 사실상 공범이고 이화영 부지사가 혹시 전말을 털어놓을까 봐 두려워하는 거 아니야.▷ 강경석: 그 얘기를 많이 하세요.▶ 주진우: 내 생각을 국민들이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어서 그렇다고 계속 사면을 안 하고 감옥에 두자니, 그리고 이화영 부지사가 너무 당당하게 요구를 해요. 그 자체로 장면이 이례적이에요. 자기가 자기 모셨던 도지사, 이재명 도지사 몰래 사고를 친 거면은 솔직히 더 세게 처벌받거나 혹시 다른 거라도 더 뒤져서 불이익 받을까 봐 좀 절절 매야 되는데. 마치 민주투사가 된 것처럼 본인 사면을 응원해 달라라고 막 메시지를 내잖아요. 그런 게 굉장히 직관적이어서 본인들 측근을 하는 것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이재명 당시 후보를 위해서 그렇죠. 불법 대선자금을 6억 원 받았다는 게 2심에서 유죄가 된 거거든요.▷ 강경석: 대법원 판결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주진우: 대법원만 확정되면. 그런 분들은 사면하는 순간 공범을, 국민 앞에, 내가 공범이예요. 하고 자백한 꼴이 돼서.▷ 강경석: 사면하면 공범이다.▶ 주진우: 네 그래서 그런 거고요. 조국 전 장관은 좀 논의의 면을 달리하는데. 입시 비리나 채용 비리는 사면을 할 때 가장 먼저 제외시킵니다. 거의 살인 강도에 준한다고 보고. 왜냐하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측면도 있고.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대두되면서 불공정 이슈는 어떤 정권도 무시할 수 없는.▷ 강경석: 내로남불 또 불거지겠죠.▶ 주진우: 네 그런 문제가 있고. 기본적으로는 형량을 최소한 3분의 2 이상 살았을 때 보통 국민들은 사면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거는 지금 4분의 1도 안 살았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특혜 사면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 부분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도 특혜 사면이라고 비판해 온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저는 사면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직접 좀 얘기를 저기 했었고, 사면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도 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저는 처음 봤습니다. 국회의장이고 대한민국 권력서열 2위가 교도소까지 가서 면회를 하는 거죠.▷ 강경석: 저도 태어나서 처음 본 것 같아요. 제가 아직 길게 살지는 않았지만 사십 몇 년 동안 처음 봤어요.▶ 주진우: 네 그런 것들이 사면을 좀 지금 간보기 하면서 암시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불편합니다.▷ 강경석: 뭐 어쨌든 8·15 사면 전당대회 전 일주일 전에 어쨌든 결론이 날 테니 또 우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변수가 될지 그것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뭐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뭐 아까 말씀하셨던 분들 중에 ‘김현지 인사비서관 장관 위에 군림’.▶ 주진우: 그건 저는 인사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면은요. 특히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말이 안 돼요. 교육부 장관인데.▷ 강경석: 논문 표절을.▶ 주진우: 논문 표절을 한두 건 못 찾을 수 있거든요. 근데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근데 이거는 16건이에요. 그리고 교육부 장관이기 때문에 논문 표절만큼은 진짜 철저히 뒤지거든요?▷ 강경석: 1번으로 해야 되죠. 사실.▶ 주진우: 근데 이런 것들이 사실은 인사권이 인사 검증권을 넘어설 때의 전형적으로 생기는 문제점입니다. 인사 검증을 하는 사람들은 힘이 없고 이분들이 못 찾았을 리가 없어요.▷ 강경석: 찾았지만 어쩔 수 없이 인사했다.▶ 주진우: 네. 찾아서 실무적으로 보고를 해도 예를 들어 보고하는 사람이 뭐 김현지 비서관이거나 정권의 실세면, 보고하면서 인사 검증에서 가져온 거를 일부 빼도 되고요. 그 의미를 좀 축소해서 보고를 해도 되고. 그러니까 인사권자의 눈을 가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현재 너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이 너무 걸러지지 않는다. 저서나 발언은 전부 다 다 기본적으로 거르는 거고, SNS에 너무 과도한 발언이 있으면 미리 인사 검증팀에서 좀 내리도록도 해요. 그런데 최동석 후보자는 눈만 뜨고 나오면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그리고 강준욱 비서관 같은 경우에도 조사의, 버젓이 어 이렇게 좀 안 좋은 것들이 있는데 그걸 걸러내지 못했다는 면에서. 저는 인사 검증 시스템이 현재 무너져 있다. 그리고 인사 파트가 성남 경기 라인이 인사 파트를 장악하고 있으면서, 벌써부터 문고리 권력화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를 합니다.▷ 강경석: 오늘 또 주진우 의원 나오셔서 아주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앞으로 당권 경쟁 저희가 어떻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진우: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 2025-07-29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으로 돌아가는’ 수목장… ‘웰다잉’ 산림복지의 종착역

    숲을 통한 산림복지의 종착역은 나무에 고인(故人)을 모시는 수목장이다. 수목장은 품위 있고 존엄한 마무리를 추구하는 웰다잉(Well Dying·좋은 죽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적인 장묘 문화가 확산하며 주목받고 있다.현재 장사업무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수목장림으로 등록된 곳은 전국에 37곳이다. 충남 보령 기억의 숲, 경기 양평 하늘숲추모원 국립 2곳, 인천 의왕 세종 공립 3곳, 공공법인 3곳, 재단법인 6곳, 종교단체 23곳이다. 국립 2곳에 있는 추모목은 기억의 숲 3950그루, 하늘숲추모원 6315그루다. 나무 한 그루에는 최대 10명의 고인을 모실 수 있다. 나무를 기준으로 주변 1∼2㎡ 정도 넓이에 구멍을 파고 골분과 흙을 섞어서 넣거나, 자연분해되는 용기에 골분을 넣어 깊이 30cm 이상으로 묻어야 한다. 추모목에는 명패를 한 개만 달 수 있다. 명패에는 고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망일, 추모글을 쓸 수 있다. 안치 기간은 통상 30년 안팎이다. 수목장은 전통 장묘 방법 중 하나인 매장보다 공간을 덜 차지한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묘지 면적은 국토 면적의 1%에 해당하는 10만 ha로 추정된다. 장묘 추세도 매장보다 화장이 늘고 있다. 2022년 전체 사망자 37만2939명 가운데 34만2128명이 화장을 해 화장률은 91.7%를 기록했다. 봉안시설이나 묘지 등은 인위적인 방식으로 조성해 운영되고 있는 반면에 수목장림은 자연의 숲에 있는 나무(추모목) 밑에 골분을 안치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다. 또 지속 가능한 숲에 있어 시설이나 기타 관리에 대한 부담이 다른 장묘 방법에 비해 덜하다. 이에 국립 수목장림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국 2곳에 있는 국립 수목장림은 충남, 경기에서만 운영 중이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은 올해 경북권, 2025년에는 호남권에 국립 수목장림 신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정경희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센터장은 “산림 그대로를 활용한 수목장림은 묘지 조성으로 인한 산림 훼손을 막고, 대규모 장묘 수요도 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 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6-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강풍과 혹한 뚫고 민둥산을 울창하게… ‘K숲 기술’ 39개국 수출

    “모래바람만 불던 민둥산이 50년 만에 초록 숲으로 변했습니다.” 10일 오전 해발 900m 강원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에서 만난 이주식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이 자신의 몸통 두께만큼 자란 전나무에 기댄 채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목재 수탈로 민둥산이 됐다가, 1968년 화전민이 이주해 온 뒤 산을 개간하면서 황폐화됐다. 1970년대부터 조림이 진행됐지만 기온이 영하 30도에서 영상 30도까지 널뛰고, 최대 풍속이 초속 45m에 달하는 대관령 황소바람이 불어닥쳤다. 이런 열악한 환경을 뚫고 조림에 성공했다. 국내 조림지 중에서 유일하게 ‘특수조림지’라는 명칭이 붙게 된 배경이다.● 반세기 만에 민둥산을 빽빽한 숲으로 이곳 일대 조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고속도로변 국토 녹화 계획에 따라 1974년부터 1986년에 걸쳐 진행됐다. 311ha 면적에 나무 84만3000그루를 심었다. 1974년도에는 38ha에 잣나무 등 11만4000그루를 심었지만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묘목 98%가 죽었다. 시행착오 끝에 바람을 막을 벽을 세우고 망을 두르며 영양분 가득한 논흙을 산으로 끌어올려 나무를 심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나무를 가꿔 50년이 지난 현재 민둥산은 풍성한 숲으로 변신한 것이다. 조림의 천적은 바람이었다. 어린나무의 뿌리와 몸통이 바람을 견디지 못해 제대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 1974년 강풍 때문에 조림에 실패한 이후 당시 전문가와 학계에서는 “대관령은 황소바람이 불어 조림이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1976년 조림 당시 평창 양묘장에서 근무했던 성기주 씨(77)는 “나무를 심고 뒤돌아보면 쓰러져 있었다”며 “대관령 바람이 어찌나 센지 모래바람이 불면 자동차 앞 유리가 파일 정도였다”고 했다. 바람을 견디고 나무를 심기 위해 방풍책과 방풍망, 지주목을 이용했다. 방풍책은 바람을 막는 장벽이다. 50m 간격으로 높이 3m, 길이 20m 장벽을 세웠다. 시멘트나 나무로 만든 기둥에 지름 15cm 안팎의 낙엽송을 철사로 촘촘하게 엮은 장벽을 만들어 1차로 바람을 막았다. 조림지에 세운 장벽 길이는 총 4.8km에 이른다. 또, 모래나 다름없는 토양을 대신해 양질의 논흙을 산으로 옮겨서 뿌리고 묘목을 심었다. 당시 산 위로 옮긴 흙은 90t이 넘는다. 인부들이 지게를 짊어지고 직접 옮겼다. 성 씨는 “대형 움막을 쳐놓고 합숙하듯이 몇 달씩 먹고 자며 나무를 심었다”고 했다. 현재 특수조림지 임목축적은 190m³다. 2022년 전국 산림 평균 172m³보다 높다. 임목축적은 1ha에 있는 굵기 8cm 이상 나무의 밀집도를 뜻한다. 이 과장은 “이런 환경에서 빽빽한 숲으로 키워낸 게 경쟁력이자 기술”이라고 했다. 황재홍 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국내 목재 자급률은 여전히 20%를 못 넘고 있다. 조림을 통해 숲을 늘려가면 목재 자급률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산림과학원의 수종 표준 탄소흡수량에 따르면 특수조림지에 사는 50년 된 잣나무는 ha당 연간 7.5t, 낙엽송은 7.7t, 신갈나무는 7.8t의 이산화탄소를 각각 흡수한다. 승용차 1대(연료소비효율 L당 14km 기준)가 연간 1만5000km를 주행했을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2.4t 정도다. 특수조림지 1ha마다 최소 승용차 3대 넘게 1년 동안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셈이다. 이 과장은 “천덕꾸러기 산이 보물산으로 변신한 것”이라며 “산이 무너져 내리는 사태 같은 2차 재난도 막고,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K숲 기술, 39개국에 수출 대관령 특수조림지 비법은 백두대간 복원에 활용됐다. 2017년 해발 1000m가 넘는 대관령면 횡계리에 있는 목장 용지를 산림으로 바꿀 때 바람을 막는 울타리와 묘목을 보호하는 대나무 통발을 만들어 소나무 등 나무 9000그루 정도를 심었다. 산림청은 39개 국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우리 숲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12일 카자흐스탄과 산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 피해지 복원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종자 협력과 연구기관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은 2022년부터 다음 해까지 10만 ha의 숲이 불에 타 예방과 복구를 하기 위해 우리 산림청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바람이 많이 부는 고산지대에 조성된 특수조림지를 직접 보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베트남과 네팔 등 10여 개국에서 54명이 대관령을 찾았다. 산림청은 경제림, 산불 피해지, 섬 지역 산림, 큰 나무 육성 등 7개 항목에 맞춰 다양한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산불 피해지 1600ha, 양봉 농가를 위한 밀원수(아까시나무와 같이 꿀을 품은 나무) 150ha를 포함해 기존 숲 수종 교체까지 모두 1만6671ha 규모의 숲을 가꿀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 녹화 50년 만에 숲 가꾸기 기술을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 동티모르, 부탄을 포함해 39개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숲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 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6-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세훈 “대선출마 여부 50대50… 주적은 이재명”[월요 초대석]

    “50 대 50이라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 두 가지를 다 고민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차기 대선 출마와 3선 서울시장 도전 여부에 대해 7일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에 할 일이 넘쳐 흐르고 내 손으로 완성하고 싶은 일이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렇다고 국가적인 일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선 출마) 고민을 안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6층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취임한 뒤 거둔 가장 큰 성과에 대해 “서울시를 미래 비전 중심으로 움직이는 조직으로 체질을 바꾼 게 가장 의미 있는 변화”라며 “최근엔 예산 낭비 등을 막기 위한 제도가 완비돼 청계천 복원과 같은 하드웨어의 변화를 임기 4년, 8년 내에 완료하는 건 한계가 있다. 대신 ‘약자와의 동행’과 같은 복지 정책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할 것 없이 천착해야 할 주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권을 겨냥한 메시지를 자주 내놓고 있는 오 시장은 “주적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라며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얘기를 듣는 정치인이 내놓는 정책치고 모든 정책이 포퓰리즘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총선 ‘돌려막기 공천’에 모멸감… 패배 복기도 안 하는 정당 어딨나”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이재명, 정치 퇴보시키며 당 장악 우선… 더 이상 극빈층만 복지 대상 아냐안심소득, 취약계층 소득 20% 늘려… 복지 안전판 없으면 사회 불안해져2036올림픽 유치시 조 단위 흑자 자신… 10월 리버버스 운항, 수상문화 바뀔 것《서울 중구 서울시청 6층에 있는 시장 집무실 벽면에는 런던, 뉴욕, 도쿄, 파리,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서울 순으로 현지 시간을 나타내는 시계가 걸려 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지난해 세계 주요 도시 경쟁력 순위에 따라 서울을 7번째에 걸었다고 한다. 전례가 없는 ‘4선 시장’이 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임기 중에 최소 한 계단 이상 서울의 도시 경쟁력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오 시장은 7일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새로 직업을 찾아야 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기 때문에 약자와의 동행이 추구하는 안심소득 같은 안전판이 작동하지 않으면 사회가 불안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장한 ‘기본소득’과의 차이점에 대해 “기본소득은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이지만 안심소득은 저소득층의 소득을 20% 늘리는 효과를 거둔 정책”이라며 “완전히 다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민선 8기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다. 2021년 보궐선거 이후 3년간 일하며 거둔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꼽는다면…. “전임 시장 시절 10년은 과거 지향적이었다. 정책 기조를 미래 지향적으로 바꾸면서 조직 전체의 체질을 바꾼 게 가장 큰 변화다. 이제는 제도가 보완돼 예전 시장들처럼 임기 4년, 8년 안에 하드웨어를 바꾸는 일은 한계가 있다. 반면 복지정책은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매우 큰 사회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과거엔 극빈자만 복지 대상이었지만 인공지능(AI) 시대에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일시적으로 직업을 잃고 제2, 제3의 직장을 찾아야 하는 젊은층이 늘어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약자와의 동행이 추구하는 안심소득 같은 안전판이 작동하지 않으면 사회가 불안해질 수 있다.”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다소 모호한 표현 때문에 서울시민 입장에선 직접 체감하기 힘든 성과라는 지적도 있는데. 안심소득과 기본소득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을 것 같다. “(목소리를 높이며) 둘은 전혀 다르다. 완전히 다르다. 기본소득은 한마디로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이다. 반면 안심소득은 저소득층의 소득을 약 20% 늘리는 효과를 거뒀고, 근로 장려 성격까지 있다. 최근 1년간 안심소득 수령자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를 탈피한 비율이 4.8%였다. 다만 안심소득이라는 이름이 추상적이라 본질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아 대국민 공모로 이해하기 쉬운 이름으로 바꾸려고 한다. ‘약자와의 동행’은 그대로 쓸 생각이다.” 원고 없이 인터뷰를 이어가던 오 시장은 안심소득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 수치까지 막힘없이 답변했다. 그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정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우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메시지가 부쩍 잦아지고 있다. “‘주적’은 이재명 대표다. 이른바 여의도 대통령이라고까지 불리는 정치인의 정책치고 지나치게 포퓰리즘 성격이 강하다. 연금개혁안도 그렇고, 기본소득도 그렇고 책임감 있는 정책이 아니라 인기영합주의다. 이걸 과연 책임감 있는 대안세력이라고 볼 수 있을까. 내가 됐든 누가 됐든 이런 지적은 당연히 해야 한다. 특히나 거대 야당 지도자이지 않은가. 심지어 최근엔 지구당 부활까지 주장하고 있는데 정치를 퇴보시키더라도 당을 장악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 과거 국회의원과 원외 정치인들이 지역 정치활동 무대인 지구당을 운영하기 위해 불법 정치자금을 끌어모은다는 지적에 2004년 정당법 개정안 등 이른바 ‘오세훈법’이 처리되면서 지구당은 폐지됐다. 당시 오 시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법 개정을 주도했다. ―4·10총선 패배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대선 주자로서 몸풀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메시지도 있었는데…. “할 말을 하는 거다. 총선 패배에 대해 복기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래야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다. 이번에 아쉬웠던 건 공천 돌려막기다. 한 지역에서 재선, 3선 했던 현역 의원을 경기도로 공천한 사례가 있었는데 지역 유권자는 박탈감과 모멸감을 느꼈을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도 그 짓을 했다가 실패했는데 이번에 또 그런 짓을 했다. 이건 복기를 제대로 안 한 거다. 이 정도 얘기도 못 하게 하는 건 입을 틀어막는 거다. 이런 평가도 안 하고 전당대회를 한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총선 백서를 나중에 낸다고? 무슨 이런 정당이 있느냐. 한 전 위원장이 총선을 진두지휘했다고 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왜 인신공격으로 해석이 되느냐. 그건 동의할 수 없다.” ―정치권을 향한 이런 메시지를 놓고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출마 결심이 섰나. “도시를 완전히 개조한다는 건 시장을 한두 번 해서 바뀌는 건 아니다. 아직 서울시에 할 일이 넘쳐흐르고 내 손으로 완성하고 싶은 일도 많다. (대선 출마와 3선 시장 도전에 대해) 50 대 50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 두 가지 다 고민하고 있다. 내가 시장직을 이어가지 못하더라도 정책 기조가 이어져야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런 분이 대안으로 있다면 선택이 좀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겨우 서울시장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고, 대통령 임기는 3년이나 남았다. 이 시점에 다음 대선 주자를 논하는 풍토가 비정상적인 거 아닌가.” ―보수 정치인 중에서 차기 서울시장에 도전할 만한 인물이 보이나. “특정 인물을 말하면 오해가 있을 테니, 조건이라고 한다면 정치 철학을 같이하는 분이면 좋겠다. 약자와의 동행이나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미래 지향적인 정책 등 벌여놓은 일이 많은데 10년, 20년 꾸준히 추구해줄 수 있는 분이 꼭 차기 시장이 됐으면 한다. 대안이 있다면 내 선택이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다.” ―2036 서울 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한마디로 ‘흑자 재활용’ 올림픽이다. 서울이 올림픽을 유치한다면 조 단위로 흑자가 날 것이다. 그거 하나만은 자신 있다. 1988년 이후 50여 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유치하다 보니 모든 시설을 개·보수해야 한다. 그런데 마침 서울에선 잠실 스포츠 마이스(MICE·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개발 계획에 따라 민간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공사가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2036년 올림픽 유치와 무관하게 국고 투입 없이 2030년 전후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이 끝난다. 민간 투자 사업으로 2조 원 넘게 투자해 돔 구장과 컨벤션센터, 상업 숙박시설까지 모두 건설되기 때문에 흑자가 날 수밖에 없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IOC 측에서도 이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마침 2036년은 손기정 선생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지 100년을 맞는 해다. 오 시장은 “바흐 위원장을 만날 때마다 손기정 선생 얘기를 했는데 독일 출신이라 그런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국내 도시 공모 절차를 진행하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 ―교통복지 정책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다. 추가로 구상하는 교통 혁신 정책이 있나. “올 10월부터 리버버스가 운항하면 한강 수상 문화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관광용으로만 운항하는 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한강을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상 교통의 시대가 열린다. 여기에 올 하반기 실증 사업을 시작하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더불어 지상과 수상, 항공까지 아우르는 교통체계가 완비된다. 특히 UAM은 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에 따라 응급구조나 의료용으로 활용한다. 실용성 있는 응급환자 구조체계가 마련돼 시민들의 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전국적으로 확대해서 시행하고 싶은 서울시 정책을 꼽는다면….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하며 성과를 내는 ‘서울런’이다. 취약계층 학생에게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인데 대상자의 학습 시간이 지난해 1년간 전년 대비 60% 늘었고, 대학 합격자도 배로 늘었다. 특히 지방 학생일수록 서울 강남권 강의를 듣고자 하는 갈증이 심할 것이다. 공교육으로 해결해야 더 바람직하다는 걸 저도 인정하지만, 공교육이 아니면 안 된다는 반대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꼭 심도 있게 논의가 되면 좋겠다.”인터뷰=김윤종 사회부장정리=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정리=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 2024-06-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첩보부대 훈련장서 레저숲 변신… 생활인구 3년새 13배로

    “숲이 아니라 꼭 테마파크에 놀러 온 것 같아요.” 강원 춘천시 삼한골 상류에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만난 최예솔 양(10)과 최 양의 아버지는 알록달록 색깔이 칠해져 있는 9m 높이의 실외 암벽장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22일 찾은 이곳엔 단체 탐방객 20여 명이 무리 지어 숲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마치 놀이동산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활기찬 이곳은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군사시설로 일반인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었다. 그러다 2015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면서 즐길 거리를 갖춘 이른바 ‘레저숲’으로 거듭났다. 수풀과 계곡, 바위 등 숲에 있는 자연환경을 원형 그대로 활용해 레저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숲을 뜻한다. 산림청은 2018년부터 이곳에 숲을 활용한 레포츠 시설을 조성해 2021년 문을 열었고, 지난해 5만2000명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첩보부대 훈련장에서 레저숲으로 숲체원 부지는 육군 첩보부대(HID) 요원들이 1970년대부터 2014년까지 실제로 훈련했던 장소다.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진 않지만 민간인 출입을 통제해 숲 일대를 훈련장으로 활용했다. 그러다 2018년부터 도시민의 여가 수요를 반영해 실내외 암벽등반장과 글램핑장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특화시설을 갖춘 레저숲으로 다시 태어났다. 과거 사격 훈련과 고지 점령 훈련, 유격 훈련이 이뤄진 실제 공간이 지금은 산림레포츠 체험 시설로 바뀌었다. 철거하지 않은 군사훈련용 막타워(모형탑)도 곳곳에 남아 있다. 축구장 300개가 넘는 335ha 규모의 숲체원 곳곳엔 6m 높이의 나무 타기 시설을 비롯해 산악자전거(MTB)를 탈 수 있는 코스, 5m 높이의 로프코스를 즐길 수 있는 모험숲, 놀이터를 갖춘 유아숲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이 같은 숲 체험 시설만 10개가 넘는다. 2시간 안팎에 걸쳐 계곡이나 숲길을 트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명상과 ‘불멍’, 해먹 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할 수 있는 글램핑 시설과 단체 숙박시설도 갖춰 1박 이상 머물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다. 김보영 국립춘천숲체원 주임은 “주로 학교나 기관에서 오는 단체 탐방객이 많다”며 “60대 이상 어르신 단체도 종종 방문하는데 남녀노소 원하는 방식대로 숲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방문객 수도 크게 늘고 있다. 시범 운영을 시작한 2020년 3800여 명에서 2021년 2만6000명, 2022년 4만3000명, 지난해 5만2000명까지 3년 만에 13배가량 급증했다. 통상 3시간 이상 머무르기 때문에 생활인구로 산정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춘천시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은 1박에 1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났다. 이런 숲체원이나 휴양림을 포함한 전국의 산림교육센터는 총 23곳에 이른다. 2017년 17만 명 안팎이었던 방문객 수는 지난해 약 53만 명으로 급증했다.● 치유하며 모험·체험 즐기는 숲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체험시설을 갖춘 숲을 찾는 이들뿐만 아니라 산악 마라톤이나 트레킹 등 산에서 모험과 체험을 즐기려는 동호인도 증가했다. 암벽 등반이나 산악 승마,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이 대표적인 산림레포츠다. 전국 산림레포츠 동호인은 2014년 23만 명에서 2020년 50만9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발맞춰 맞춤형 프로그램도 새로 생겨나고 있다. 경북 영주시에선 2030세대를 겨냥한 ‘알프스 챌린지’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 등을 등반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인증하면 영주시의 ‘소백 3봉 챌린지’를 완성할 수 있다. 등산 인플루언서와 함께 챌린지형 산림 치유 트레킹도 참여할 수 있다. 산악 마라톤을 즐기는 이도 늘고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험난한 비포장 산길을 달려야 하지만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풍경을 만끽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게 묘미다. 지리산 화대종주와 설악산 공룡능선, 제주 한라산 능선 코스가 대표적이다. 2021년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레저활동이나 치유 프로그램 등 연간 산림휴양 경험률은 79.2%로, 경험자의 97.1%는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순 강원대 산림경영학과 교수는 “삶의 질이 핵심 가치인 시대에 숲은 최고의 놀이터”라며 “청소년기부터 다양한 종목의 산림 레포츠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 계층도 접할 수 있게 레저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도 우울감도 숲에서 모두 잊어요”無장애숲으로 이동약자 등 배려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 숲해설우울감 치유 힐링캠프도 운영최근 국내 레저숲에 조성된 산림레포츠 시설은 휠체어를 탄 이동 약자나 시·청각 장애인, 노약자 등이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을 표방하고 있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은 지난달 14일 SK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장애인 직업훈련생 및 관계자 28명을 초청해 산림레포츠 체험을 지원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9m 높이 실외 암벽장을 도르래와 밧줄을 활용한 ‘어댑티브 클라이밍’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휠체어에 올라탄 채 암벽을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이다. 암벽 아래에서는 “할 수 있어요!”라고 소리치며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처럼 휠체어를 타고 산림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한 ‘배려숲’으로 불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나눔 숲길도 1km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포 국립춘천숲체원 산림레포츠팀장은 “장애인들이 산림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은데 끝까지 암벽을 오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며 “몸과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얻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춘천숲체원은 2021년 개원 이후 매년 장애인을 위한 ‘나눔숲 캠프’를 열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숲해설 등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과 이들의 부모, 형제자매,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돌봄 종사자의 스트레스 회복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교육 대상자와 프로그램도 다양화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은 반려동물과 이별 후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는 ‘펫로스 증후군’ 가족을 대상으로 ‘내맘 쓰담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숲속에서 명상하거나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간직하는 나무 액자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한국 생활에 고립감을 느끼는 외국인 원어민 교사,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에게 심신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영주 소백산 자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 한국 전통 다례를 배우는 다도 체험 등이 주요 활동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10월 엄마 배 속부터 유아,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림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산림복지 소외계층과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 길 등 기반 시설을 늘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6-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6251종 생물 품은 광릉숲, 기후변화 대응 미래숲 연구실”

    “사람 손을 타지 않고 550년이라는 세월이 만들어 낸 우리 숲의 본모습입니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9일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경기 포천시 광릉숲 안에 있는 생태연구타워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755ha(헥타르) 규모의 천연림 핵심구역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축구장 1000개가 넘는 광활한 숲에 바람이 일자 마치 초록색 파도가 일렁이는 듯했다. 광릉숲은 1468년 조선 세조대왕릉의 부속림으로 지정된 이래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소리봉과 죽엽산 일대에 있는 광릉숲 핵심구역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556년 동안 훼손이나 인위적 간섭 없이 자연 그대로의 숲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연구용 시설물과 숲길인 임도(林道)뿐이다. 그러다 보니 동식물과 곤충의 생태계가 촘촘해 생물다양성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숲의 성장 과정이 남아 있어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 이 센터장은 “숲 전체가 하나의 연구실”이라며 “현재 생물다양성 목록화, 인공림 자연 회복성, 천연기념물 복원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생물다양성의 보물창고 이곳은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됐다. 전 세계적으로도 748곳뿐이다. 국내에는 광릉을 포함해 설악산, 제주, 강원 등 9곳이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됐다. 광릉숲에서 관찰 기록된 자생 생물은 곤충 3932종, 식물 946종, 고등균류 694종, 조류 187종 등을 포함해 모두 6251종에 이른다. 광릉숲은 ‘K원시림’으로 국내 숲 발전 방향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출입 통제 속에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온대 중부 일반 산지 식생’(해발 800m 이하)이 자연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숲의 식생 변화 가운데 안정기에 접어든 온대 활엽수 극상림(極相林)을 이루고 있다. 556년이 응축된 숲의 정보는 훼손된 숲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가 중천에 뜬 9일 정오에도 숲 안은 온통 그늘졌다. 이곳에서 접한 수령 250년 넘은 갈참나무의 몸통은 성인 3명이 팔을 벌리고 안아도 넘칠 만큼 웅장했다. 썩어서 쓰러진 나무에서는 버섯과 곤충, 이끼류 등이 둥지를 틀어 작은 생태계가 꾸려졌다. 김아영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는 “다양한 생물이 어울려 살아서 병충해 약을 뿌리지 않아도 숲 스스로 건강을 유지한다”라고 했다. 국내에서 해발 800m 이하 일반 산지는 대부분 농업이나 땔감용, 인공림 등으로 쓰이며 온전한 모습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광릉숲은 서어나무와 졸참나무 등 활엽수림을 중심으로 저해발 산지 식생의 본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조용찬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는 “광릉숲은 봉우리, 능선, 사면, 하천 범람원 등 모든 환경이 연결돼 상호작용하면서 생물다양성의 보물창고가 됐다”면서 “숲을 조성할 때 답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저장고”라고 평가했다. 생태계에서 자연적으로 자라 가슴높이의 몸통 둘레가 3m 이상 자란 나무를 ‘큰 나무(산림유존목)’라고 한다. 전국에 837그루가 있는데 광릉숲에만 18그루가 있다. 광릉숲 천연림을 대표하는 식생은 서어나무와 졸참나무다. 서어나무는 풀, 작은 나무, 침엽수, 활엽수 단계로 이어지는 숲 식생의 변화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 단계에 나타나 우위를 점해 ‘숲의 지배자’로 불린다. 이 덕분에 주로 말라서 죽은 서어나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장수하늘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릉숲에서만 살고 있다. 이 밖에 하늘다람쥐, 황조롱이, 까막딱따구리 등 천연기념물 19종(조류 17, 포유류 1, 곤충 1종)이 산다.● 기후변화 대응할 숲의 기준으로 광릉숲의 촘촘한 생태계는 학술적으로 가치가 크다. 이곳의 연구 결과는 미래 K숲의 기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광릉숲의 각종 생태 정보들을 통해 숲의 자연성 회복 과정과 변화 속도를 파악해 미래 인공림을 만들 때 천연림과 비슷한 생태계를 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광릉숲은 직접적인 탄소저감 효과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강한 후대 숲을 양성하는 기준이 된다. 국립수목원이 발행한 광릉숲 시험림 보고서에 따르면 1ha 면적에 서어나무, 갈참나무 등 30개 종의 나무가 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이산화탄소 저장량은 1ha당 639.2t(2022년 기준)으로 파악됐다. 연간 1만5000km 주행한 승용차 266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638.4t과 비슷한 수준이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후대 광릉숲을 만들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강원, 충남, 경북, 전북, 인천, 대구, 부산 등 24개 지역 56ha에 대해 산림복원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절반은 비무장지대(DMZ) 일대 복원사업이지만, 산림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작업도 있다. 예를 들어 대구 남구 수목원에서는 희귀식물로 지정된 가침박달나무 복원이 한창이다. 2000년 9월 300그루가 자생하던 가침박달나무는 현재 50그루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보전과 이용이 균형을 이뤄야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경쟁력이 있다”며 “생태계가 두터운 광릉숲은 연구 대상이자 멸종 위기종의 마지막 안식처로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곤충 왕국 광릉숲, 장수하늘소 멸종 막을 최후의 보루” 식생 풍부하고 고목 등 환경 조성매년 15마리 자연방생 ‘복원 작업’ 광릉숲의 또 다른 이름은 ‘곤충 왕국’이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에 보고된 곤충은 총 2만710종이다. 이 가운데 19%인 3932종이 광릉숲에 산다. 전국에 있는 곤충 5종 중에서 1종이 이곳에 사는 셈이다. 식생이 풍부해 나무가 다양하고, 나무가 죽어 고목이 되면 그 안에 곤충이 모일 수 있는 환경 덕분이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곤충인 장수하늘소는 최근 5년 동안 야생에서 총 30마리가 발견됐다. 2020년에 만든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에서는 장수하늘소 복원작업이 한창이다. 자연에서는 부화하려면 최대 7년이 걸리지만, 사육동에서는 16개월이면 성충이 된다. 연간 500여 마리 개체수를 유지하고 매년 15마리 정도를 자연에 돌려보낸다. 몸에는 소형 위치추적기를 달아 2∼3주 정도 움직임을 파악한다. 지난해에는 방생한 암컷과 야생 수컷이 교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일권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는 “장수하늘소는 중남미에도 분포해 지구 형성 초기 판게아 대륙이 갈라졌다는 증거가 되는 중요한 곤충”이라며 “광릉숲은 장수하늘소 절멸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고 했다. 광릉숲에서 처음 발견돼 이름에 ‘광릉’이 붙은 곤충도 있다. 2017년 3월 서어나무 고사목에서 광릉왕맵시방아벌레 10여 마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맵시방아벌레류는 서어나무에서 성충 상태로 겨울을 나는데, 그동안 일본 산간 지역에서 발견돼 일본 특산종으로 알려졌다가 국내 서식이 확인됐다. 맵시방아벌레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유충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릉왕모기는 다른 모기에 비해 몸집 크기가 두 배 이상 크다. 애벌레(장구벌레)는 나무구멍이나 지표면의 고인 물에 서식하며 다른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고 자라 ‘모기를 먹는 모기’로 유명하다. 초록하늘소는 1986년 광릉 채집 기록 이후 29년 만인 2016년에 다시 발견됐다. 이처럼 광릉숲에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 281종 가운데 21종이 서식한다. 조류 6종, 곤충류 6종, 포유류 4종, 파충류 2종, 양서류, 육상식물, 고등균류(버섯) 각 1종씩이다. 산림 생태계 안정에 필요하고 학술적 가치가 높아 우선 보호해야 하는 특별산림보호대상 53종 가운데 광릉골무꽃, 참작약 등 식물 2종과 노란달걀버섯, 산호침버섯, 연기색만가닥버섯, 잎새버섯, 자흑색불로초, 차가버섯 등 버섯 6종이 광릉숲에서 자란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5-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구 1200명 산촌에 年 1만명 발길… “DMZ 숲길이 지역 살려”

    “인구 1200명 남짓 사는 작은 마을에 매년 숲을 보겠다고 1만 명씩 오니 ‘효자 숲’이죠.” 지난달 30일 강원 양구군 해안면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숲길’ 근처에서 만난 이 지역 토박이 주민이자 숲밥 운영자 중 한 명인 박옥근 대표(63)는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국내 최북단 민간인통제선 내 유일한 숲길이다. DMZ와 백두대간 생태축이 교차하는 분지 형태의 특수 지형이다. 화채그릇(Punch Bowl·펀치볼)을 닮았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역사적, 생태적으로 관광 가치가 높은 숲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탐방객이 몰리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방문객이 1만 명에 이른다. 2022년 기준 양구군 일대와 같은 국내 산촌의 89.5%는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양구군은 DMZ 숲길로 인구소멸 위기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DMZ 숲길은 강원도 지역경제에 연간 약 63억 원의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운영 관리비와 숲길 등산지도사 인건비 등에 필요한 예산 3억3700만 원 대비 19배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내는 셈이다.● ‘숲밥’으로 연간 매출 5800만 원 올려 DMZ 펀치볼 숲길에는 길목마다 발길을 멈추고 꽃을 유심히 바라보는 탐방객이 많았다. 탐방객 원명옥 씨(68)는 “발길이 뜸해서 그런지 다른 곳에서 못 본 야생화가 많이 피었다”고 했다. 이날 오전 원 씨를 비롯한 탐방객 38명은 숲 해설가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연둣빛 봄옷으로 갈아입은 숲을 만끽했다. 이곳은 지금도 미확인 지뢰가 남아 있어 숲길 등산지도사가 동행해야만 탐방할 수 있다. 하루 탐방객도 200명으로 제한된다. 그 대신 금강초롱 등 희귀식물과 산양, 삵 같은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 숲길은 DMZ 인근 민간인통제구역이라는 한계 탓에 개발이 제한됐던 이곳 주민들에게 알짜배기 관광 수입원이 됐다. 특히 탐방 코스 중간에 출장 뷔페 형식으로 제공되는 ‘13찬 숲밥’은 DMZ 숲길의 대표 먹거리이자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숲밥은 사단법인 DMZ 펀치볼 숲길이 해안면 2, 3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판매한다. 연평균 5800만 원에 달하는 전체 매출액의 5%는 법인에 가고 나머지는 숲밥을 제공한 주민 수익으로 돌아간다. 판매 가격은 1만 원에 불과하지만 이를 기회로 농수산물 택배 판매 활로를 확보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숲밥 먹으러 1년에 5번 찾아온 손님도 있을 정도라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했다. 산림청은 DMZ 숲길처럼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 가운데 지역사회의 발전 자산으로 육성 가능성이 있는 숲을 ‘100대 명품 숲’으로 지난해 지정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촌 지역에 있는 강원 인제군 자작나무숲, 전남 장성군 편백숲은 매년 각각 336억 원, 274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인구소멸 지역이 매년 30만 명 찾는 관광지로 강원 인제군 자작나무숲은 지역 인구 3만여 명의 10배가 넘는 32만 명이 연평균 방문할 정도로 관광객이 몰린다. 자작나무숲은 줄기와 잎이 하얗게 반짝이는 모습이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보여 이국적인 풍취를 자아낸다. 관련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자작나무숲 작은 음악회, 숲속 음악회에는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유아 숲 체험원에서 숲속 교실, 인디언집 등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기 위해 재방문율이 높고 주말에는 평균 1690명 넘게 찾는 명소다. 자작나무숲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방문객 대부분 숲 한 곳만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춘천, 양구 등 인근에 있는 다른 지역을 찾는 것도 지역경제에 청신호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광 숲 수목 보호를 위한 휴식 시간을 적절히 확보해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제 자작나무숲은 국립공원 및 산림청 국유림 중에서도 면적(6ha) 대비 방문객 밀도가 높은 수준이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토양 답압(踏壓·밟는 압력) 피해나 자작나무 껍질 훼손 등이 발생하고 있다. 김준순 강원대 산림경영학과 교수는 “자연의 활용과 보전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명품 숲’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5-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치유 체험-트레킹… ‘킬러 콘텐츠’ 만난 숲, 관광명소로

    강원 평창군 ‘봉평 잣나무숲’은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 잣송이 줍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숲속 야영장으로 이름났다. 2012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잣나무와 트레킹 코스가 어울리는 가볼 만한 장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치유의 숲’은 60년 이상 된 삼나무와 편백 숲길을 따라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차룽치유밥상 등 지역 상생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킬러 콘텐츠’가 숲과 함께 어우러져야 침체한 지역사회를 되살린다고 입을 모았다. 그 숲에 가야만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가 있어야 두고두고 찾는 명소가 된다는 설명이다. 경남 거창군 ‘거창 북상 잣나무숲’은 1973년부터 산림녹화에 힘쓴 모범 독림가(篤林家)가 육성한 숲이다. 임업 노하우와 경험담을 산림 분야 대학생 등에게 전파하는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남 장흥군은 편백숲에 치유의 숲과 숙박 및 체험시설을 조성한 덕에 장흥군 인구 3만6000명의 18배가 넘는 연간 방문객 67만 명을 유치하고 있다. 박병배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숲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100대 명품 숲’ 각각의 특색을 잘 큐레이션해야 하고, 지금의 아름다운 숲이 되기까지 과정을 이야기로 잘 풀어내면 ‘이것 때문에 여기 와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사업가들이 귀농·귀촌해서 산림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예를 들어 국내 숲 관광지 중에는 강원 인제군 곰배령 야생화 단지처럼 왕복으로 오가는 교통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원래 머물던 지역으로 운송해주는 서비스 등을 도입해 일자리 등을 새로 만들자는 취지다. 김준순 강원대 산림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숲 해설가, 숲 유치원, 숲 초등학교, 탐방객에 대한 도시락 제공 등 숲을 매개로 하는 사업 아이템이 무궁무진하게 많아졌다”며 “지역 주민들이 숲 공간을 경제 활동과 연계된 하나의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5-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강경석]저출산 재탕 공약 대신 이미 낸 법안이나 처리하라

    “한쪽에서 신공항 만들겠다고 하면, 다른 쪽에서 해저터널 뚫겠다고 하는 게 우리 정치의 현주소다. 지킬 수 있을지 없을지 재원 계산해 가면서 따지고 있다간 타이밍만 놓칠 뿐이다.” 한 정치권 인사는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면에서 여야가 경쟁적으로 내놨던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공약과 가덕도와 일본 규슈 간 한일 해저터널 건설 공약에 대해 최근 이렇게 말했다. 가덕도 신공항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 중이지만 한일 해저터널은 아마 저런 공약을 내걸었는지 기억조차 못 하는 이들이 더 많을 것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게 한일 해저터널 진척 상황에 대해 묻자 “아직 구체화된 건 없다”는 하나 마나 한 답만 돌아왔다. 한일 해저터널 공약은 결국 조용히 사그라질 게 뻔하다. 3년이나 지난 공약을 기억에서 소환할 것도 없다. 불과 한 달여 전 4·10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정당들은 피 토하는 심정으로 열변을 토하며 각종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여야는 인구소멸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올해 1월 같은 날 저출산 공약을 발표했다. 유급 ‘아빠 휴가’를 의무화하거나, 신혼부부에게 1억 원을 대출해 주고 셋째까지 낳으면 전액 탕감하겠다는 장밋빛 공약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왔다. 여야 모두 내놨던 공약 중엔 당사자 신청만으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 자동으로 시작될 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도 있었다. 그런데 사실 이 내용은 이미 지난해 2월 21대 국회에서 남녀 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올라왔다.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했는데 사업주가 14일 이내에 명확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이를 허용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정하는 법률 개정안이다. 이 법안은 어떻게 됐을까. 지난해 4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오전 10시 36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회의원 14명과 고용노동부 장차관과 실국장 18명이 참석한 상임위에서 단 한 글자도 상의되지 않은 채 잠들어 있다. 오찬을 위해 정회한 2시간 25분을 제외하더라도 온종일 단 한마디 언급조차 되지 않은 법안을 총선 공약으로 들고나온 건 사실상 기만에 가깝다. 다른 법안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모자보건법에 따라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대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별도로 난임 치료를 지원하는 법률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이 법안은 2021년 4월 상임위에 상정된 이후 제대로 된 논의 한 번 못 하고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사라질 운명을 앞두고 있다. 국민이 더 이상 정치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를 멀리서 찾을 게 아니다. 말로는 민생을 외치고, 선거철에는 그럴듯한 공약을 내놓지만 정작 일해야 할 때 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 대계가 걸려 있는 저출산 문제마저 이미 발의된 법안조차 처리하지 않은 채 선거를 앞두고 공약이랍시고 재탕하는 국회에 과연 국민이 무슨 기대를 할 수 있을까. 최근 한 시민단체는 21대 국회에서 저출산 대책 관련 법안 220개 중 단 7개만 처리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럴 거면 저출산을 해결하겠다고 이런저런 약속만 할 게 아니라 이미 발의된 법안이나 제대로 논의하고 처리하는 게 더 생산적이다.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

    • 2024-05-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산불 덮친 금강송… 숲길이 지켜냈다

    “숲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樹齡) 500년짜리 이 소나무도 2년 전 울진 산불 때 간신히 지켜냈죠.” 지난달 25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 군락지에 만든 숲길인 임도(林道)를 오르던 임국환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주무관이 보호수인 금강송 앞에 멈춰 서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울퉁불퉁한 소나무 껍질 위에 오른손을 얹으며 2022년 3월 4일부터 213시간 동안 이어졌던 산불과의 사투를 떠올렸다. 산불 발생 당시 1년 차 직원이었던 임 씨는 “밤낮으로 금강송 군락지를 등진 채 능선을 타고 넘어오는 불을 껐다. 시뻘건 불꽃이 파도처럼 능선을 삼키며 사방에서 들이닥쳤다”고 했다. 산불진화대는 금강송 군락지로부터 직선거리로 150m 떨어져 있는 소광리 임도에 진을 치고 넘어오는 불길을 막았다고 한다.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된 금강송 군락지에는 200년 이상 된 소나무만 8만5000그루가 있다. 2년 전 산불로 이곳 인근 응봉산은 전체 3130ha(헥타르) 중에서 85%에 달하는 2646ha가 타버렸다. 하지만 소광리 임도가 있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전체 3705ha 중에서 225ha만 소실됐다. 94%에 달하는 산림을 지켜낸 것이다. 임 씨는 “총길이 41.6km에 이르는 소광리 임도에 평소에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 대응 준비를 해온 덕분”이라며 “바닥에 쌓인 낙엽과 폐목을 긁어냈고, 나무를 솎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벌였던 게 큰 피해를 막은 것 같다”고 말했다.산불 진화용 ‘숲길’ 미리 낸 소광리 숲, 화마에 6%만 불탔다 2부 〈1〉 산불에 강한 숲을 찾아서 사람-車 드나드는 숲길, 진화에 필수… 임도 빈약한 응봉산은 85% 타버려나무 솎아내기-‘땔감’ 제거도 예방법산불 56% 몰린 봄철 특히 주의해야 지난해 국내에서는 산불 596건이 발생해 4992ha(헥타르)가 불에 탔다. 서울 여의도(290ha)를 17개 합친 것보다 넓은 숲이 잿더미가 된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산불을 끄려고 동원된 인력만 총 9만7255명으로, 웬만한 지방자치단체 인구보다 많은 인원이 동원됐다. 최근 10년간 산불 피해 면적은 몇 건의 대형 산불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집계됐다. 실제로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할 때 지난해 산불 발생 건수는 5%, 피해 면적은 25% 늘었다.● 산불에 강한 숲의 조건 전문가들은 산불은 예방하는게 최선이지만 발생하면 빠르고 정확한 진화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국내 숲은 지형이 험준해 산불 등 위급상황이 생기면 사람이나 장비가 접근하기 쉽지 않다. 지병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연구관은 “숲을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곳곳에 닿을 수 있는 길이 나야 한다”며 “산불을 진화할 때도, 방제 작업을 할 때도 사람과 장비가 투입돼 움직이려면 결국 길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2022년 울진 산불 당시 소광리 권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전체 3705ha 가운데 6% 수준인 225ha만 불에 탔다. 반면 소광리 숲과 인접한 응봉산 권역은 같은 산불에도 피해가 컸다. 전체 3130ha 중 85%에 달하는 2646ha를 화마가 휩쓸었다. 소광리 숲에선 2020년부터 3년간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길인 임도를 조성하고 평소 산불 예방 활동을 벌여왔다. 인력과 차량, 장비 등을 임도에 투입해 5년, 10년 단위로 나무를 솎아냈고, 산림 하단부에 있는 낙엽과 폐목 등을 정리했다. 숲 안에서 ‘땔감’이 될 만한 것들을 미리 치워 산불이 나더라도 규모를 줄인 것이다. 나무를 솎아내는 일은 경영적 측면에서도 우량목을 육성하기 위해 주변에 불필요한 나무를 없애는 기능도 한다. 소광리 숲 임도 주변에는 진화 헬기가 물을 뜰 수 있는 댐과 펌프로 물을 뿌릴 수 있는 취수장 등도 마련돼 있다. 임도 폭도 최대 5m에 달해 진화 차량 2대가 나란히 달릴 수 있을 만큼 넓다. 백영규 특수진화대원은 “화염과 연기가 뒤섞인 산불 현장에서 사람과 장비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달하는 방법은 임도”라고 했다.● ‘도(道)맥경화’ 시달리는 숲 이와 달리 피해가 컸던 응봉산 권역에는 제대로 된 임도가 없었다. 1ha당 임도 길이는 소광리 숲은 11.2m에 달했지만, 응봉산은 0.1m에 불과했다. 능선을 타고 산불이 번지면 헬기 외에 지상에서 빠른 시간 내에 불이 난 현장으로 출동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진화 작업도 더딜 수밖에 없었다. 평소 산림을 유지하고 관리할 인력이나 장비를 투입하기도 제한적이라 산불 예방 활동 등의 효과가 크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산림청은 2027년까지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동해안 지역 700km를 포함해 전국에 산불 진화 임도를 3332km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개설된 산불 진화 임도는 총 562km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사람으로 비유하면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산불이 대형화할수록 초기 발화 지점에 빠르게 접근하고 야간에도 불을 끌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다만 임도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임도가 자연을 훼손하고, 비가 올 때 산사태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임도를 닦기 전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모여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따져보는 사전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산을 깎을 때 나오는 흙은 주변에 쌓는 대신 산 아래로 옮겨 사태의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마르고 바람 부는 봄철에 취약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74건, 4월은 66건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3월에 발생한 산불은 229건으로 1년 중 가장 많았다. 이어 2월 114건, 4월 108건 순으로 전체 산불의 56%가 봄철에 몰렸다. 봄철 산불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4월 3일에는 산림청 관측 사상 처음으로 경북 영주시 박달산 등에서 대형 산불 5건이 동시에 발생했다. 대형 산불은 산림의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으로 번지거나, 24시간 이상 계속되는 산불이다. 산불로 지난해 3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고, 피해액은 28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29%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12%, 논·밭두렁 소각 10%, 담뱃불 9% 순으로 나타났다. 채진 목원대 소방안전학부 교수는 “낙엽이나 폐목을 쌓아두지 않는 등 산불에 강한 숲 환경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 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5-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분에 250L 물쏘는 ‘산불킬러’ 소방차, 달리면서 15m 높이 불길도 잡아

    이상기후로 산불이 잦아지고 규모도 커지면서 산불을 끄는 장비도 진화하고 있다. ‘산불 킬러’라고 불리는 고성능 진화 차량과 로봇, 드론 등이 현장에 투입돼, 주로 헬기에 의존했던 진화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임도에는 2022년 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지난해부터 도입된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이 등장했다. 이날 대원 6명이 진화 차량에 직경 25mm 호스를 연결하고 길게 늘어섰다. 맨 앞에 선 대원이 호스를 열자 하얀 물기둥이 뿜어져 나왔다. 이 차량에는 물 3000L를 담을 수 있다. 화물차를 개조해 만든 기존의 산불 진화차 담수량의 3배 수준이다. 고성능 산불 진화차가 이른바 ‘산불 킬러’라고 불리는 이유는 분당 250L에 달하는 물을 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산불 진화 차량이 분당 60L를 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강력하다. 차량이 달리면서 물을 뿜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운전석 지붕에 직경 65mm 캡 방수포를 장착해 원하는 방향으로 살수할 수 있다. 진화 대원이 방수포 손잡이를 당기자 굵은 물줄기가 솟구쳤다. 15m가 넘는 소나무 위부터 아래까지 끊임없이 물벼락이 쏟아졌다. 남대지 울진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원은 “산불 진화는 바닥에 탈 것을 남기지 않고 긁어내는 게 중요한데, 고성능 산불 진화차는 물줄기가 세서 불도 끄고 바닥에 남은 잔해물도 날릴 수 있다”고 했다. 1대당 7억5000만 원에 달하는 이 차량은 전국에 18대가 투입됐다. 이 밖에도 빠르고 안전한 진화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제품들이 지난달 24일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선보여졌다. 이날 시연회에선 진화 요원이 작은 힘으로 무거운 것을 들거나 움직일 때 힘을 보태주는 로봇이 소개됐다. 조끼처럼 생겨 입을 수 있는 이 로봇은 허리와 허벅지 근력에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한다. 20kg짜리 장비를 들고 움직일 때 근육 피로도를 입지 않을 때보다 43.8%나 낮춰준다. 구급차와 펌프차를 합친 다목적 중형 산불 진화차도 개발됐다. 산소통과 들것,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갖춰 현장에서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물탱크 용량은 2000L다. 진화 용수를 최대 1km 거리까지 전달할 수 있어 좁은 임도에서 멀리까지 물을 보낼 수 있다. 모두 국산 제품이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쉽다는 게 특징이다. 소화액 25kg을 매달고 20분 동안 하늘을 날 수 있는 드론도 나왔다. 캄캄한 밤에 진화 인력이 갈 수 없는 지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기상에 영향을 받는 헬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진화 장비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5-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獨, 수량 많고 값싼 ‘목재 연료’ 각광… EU도 “재생 에너지” 보조금

    “최악의 에너지난이 닥치면 ‘장작’이 대안이다.” 독일 인터넷매체 ‘복스’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급 차질로 에너지난이 불거졌던 2022년 ‘독일에서 갑자기 장작 수요가 급증한 이유’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독일은 유럽 여러 국가 중에서도 유독 에너지 위기가 극심했다. 그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들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독일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2021년 기준 60%로, 유럽 국가 중 유독 높아 ‘가스 부족’ 사태가 심각했다. 이에 외국에서 수입하지 않아도 독일에 워낙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한 목재가 대체 에너지원으로 떠올랐다. 실제 독일 대형마트에서는 가정용 연료로 쓰이는 장작들이 대용량으로 판매된다. 독일 산림연구소에 따르면 러시아발(發) 가스 위기가 닥치기 전인 2020년에도 독일에선 전체 가구의 약 13%인 550만 가구가 난방용 장작을 사용했다. 독일 가정에서 연료용 목재는 연평균 200만 m³가량씩 소비되고 있다. 목재 연료는 가스의 ‘대체 에너지원’이자 ‘친환경적’이란 점에서 선호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원의 경우 보통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목재도 바이오매스 연료로 분류된다. 식물, 유기물질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바이오매스 연료는 EU 신재생에너지의 60%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독일 정부는 건축 자재로 시멘트나 철근보다 목재를 권장하고 있다. 다만 2022년 가스 수급난으로 장작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이례적으로 올랐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8월 장작과 목재 펠릿 가격이 전년 대비 86% 상승했다. 주변에 흔히 보이던 나무가 ‘금(金)나무’가 돼 버린 셈이다. 목재 연료는 EU에서 논쟁의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신재생 전력 관련 법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장작의 미래’를 두고 정치적 다툼을 벌였다. 장작은 EU 관련법에 따라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인정받아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장작 공급을 위해 나무를 잘라내도 그 자리에서 다른 나무가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목재 생산 단체들은 이러한 이유를 들며 목재가 EU의 탄소저감 정책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산림보호 단체들은 장작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문제 삼고 있다. 장작 생산을 위해 나무를 마구잡이로 잘라내면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위기가 심각해진다는 이유에서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4-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일자리 100만개, 숲에서 미래 찾는 청년들

    “산림관리 전문 자격증을 준비 중이에요. 숲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시 외곽 지역에 있는 프라이징 숲에서 만난 20대 루카 카파운 씨는 “산림 자격증을 따면 산림 대기업에서도 일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코와 인접한 국경도시 노인부르크포름발트의 산림 직업학교에 다니면서 틈틈이 숲에서 3년간의 실습 과정을 밟고 있다. 하루 8시간씩 통나무의 잔가지를 쳐내고 병충해나 강풍으로 파손된 나무를 정리하는 등 숲을 관리한다. 카파운 씨 등 10, 20대 세 명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하게 들어선 울창한 나무 2, 3m 높이에 각각 로빈후드처럼 매달려 있었다. 안전 장비를 찬 채 팔뚝만 한 칼로 나무의 잔가지를 잘라내면 잔가지들이 비처럼 우수수 떨어졌다. 1주간의 직업탐색 실습 과정에 참여하고 있던 15세 마르쿠스 마이어 군은 “숲은 항상 꼭 필요하고 기후변화가 중시되니 숲 전문가는 전망 있는 직업”이라고 했다. 이들에게 숲은 광활한 ‘미래 일터’다. 독일 연방식품농업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임업 일자리는 100만 개를 넘었다. 관련 기업은 11만5000곳, 기업들의 매출은 1830억 유로(약 267조 원)다. 독일은 산림 관리를 위해 2021년 ‘숲 전략 2050’ 정책을 마련해 일자리뿐 아니라 다양한 목재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등 ‘숲 이코노미’를 키우고 있다.獨, 온난화에 나무 79% 훼손… 2050년 ‘기후 스마트숲’으로 전환 ‘그린스완’ 시대, 숲이 경쟁력이다〈5〉독일의 ‘숲 이코노미’獨영토 32%가 숲, 식물 2892종 서식… 각종 임산물에 수출용 통나무 생산가공-제지 등 관련 일자리 100만개고온-가뭄 등에 나무 고사비율 최고… ‘숲 전략 2050’ 세워 수종 세대교체 “올해 봄이 유독 일찍 시작됐어요. 기후변화로 봄이 더 더워졌습니다.”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시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있는 프라이징 숲. 친구들과 산책하던 슈테판 츠바크 씨는 3월 말인데도 더워진 날씨에 그늘에서 잠시 휴식하며 이같이 말했다. 방문객들은 두꺼운 점퍼 대신 얇은 외투만 입은 채 숲속을 거닐었다. 따사로워진 햇볕을 피해 주차장 차량이나 안내소 그늘에 멈춘 방문객들이 보였다. 츠바크 씨는 “숲은 탄소를 빨아들이고 그늘을 만들어 기후변화 문제를 완화해주는데, 요즘 온난화와 가뭄 등으로 많이 훼손돼서 더욱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의 매일 이 숲을 찾는 요제프 마이어 씨는 벌써부터 올여름 무더위를 걱정하며 “날씨가 아주 더울 때도 숲은 시원하고 공기의 질이 좋다”며 “요즘 온난화로 벌레가 늘어 나무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숲에서 만난 대부분의 시민은 기후변화 시대에 숲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있었다. 숲 덕에 공기의 질이 개선되고 더위를 덜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 바이에른주는 전체 면적의 37%인 260만 ha가 숲이다. 독일 16개 주 가운데 산림 면적이 가장 넓어 ‘독일의 허파’ 역할을 한다. ● 숲은 탄소 흡수망이자 자원 독일 영토에서 약 32%를 차지하는 숲에는 다양한 식물 2892종이 서식한다. 숲에 뿌리내린 다양한 식물들은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탄소 흡수망’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 연방식품농업부 산하 신재생연료전문기관에 따르면 숲은 이산화탄소를 연평균 5200만 t씩 흡수하고 있다. 프라이징 숲을 관리하고 있는 헤르베르트 보어헤르트 바이에른주 산림연구소(LWF) 박사는 “숲은 홍수를 방지하고 이상고온을 완화해주는 등 기후변화 시대에 역할이 크다”고 설명했다. 독일에서 숲은 탄소 저감뿐 아니라 임산물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독일 연방식품농업부 통계를 보면 독일 목재 재고량은 2017년에 ha당 358m³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독일에서 숲은 자원의 보고인 셈이다. 특히 건축 및 가구 자재 등에 쓰이는 통나무는 독일의 주요 자원이다. 이날 프라이징 숲속 곳곳엔 단면이 대형 트럭 바퀴만 한 통나무들이 잘린 채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독일 연방정부에 따르면 2022년 독일이 수출한 통나무는 수입량보다 400만 m³ 더 많았다. 통나무 대부분은 중국으로 수출된다. 공공 기관인 LWF는 물론이고 민간 주거 지역에서도 목재 건축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목재 산업은 친환경 산업으로 분류돼 정부의 지원 속에 성장하고 있다. 건물 자재로 쓰이는 시멘트나 철강은 제작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된다. 반면 목재는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데다, 탄소를 30년가량 저장한다. 바이에른주 주택의 21%가 목재로 건설된다. 독일 연방정부는 “가공, 제지, 인쇄 및 출판을 포함한 산림 및 목재 산업 일자리는 100만 개를 넘는다”고 밝혔다. 숲에서 직접 일하는 직업(4%)을 포함해 인쇄 및 출판(30%), 목재 건설(24%) 등 다양한 관련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임업 관련 기업 매출만 1830억 유로(약 267조 원)에 달할 정도로 ‘숲 이코노미’가 뿌리내렸다.● 기후변화 위기, ‘숲 전략 2050’으로 대응 다만 독일의 숲도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과 가뭄, 병충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독일 연방정부 조사 결과 2022년 기준 독일 전역의 나무 79%가 손상되거나 죽고 있다. 환경 전문 저널인 ‘글로벌 변화생물학’은 1953∼2020년 68년간 독일 숲을 연구해 보니 나무의 고사 비율이 14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저널은 “건조하고 더운 기후가 광합성, 호흡 등 나무의 생리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곤충, 곰팡이와 서리 및 가뭄 등 외부 요인에 더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독일 연방정부는 2011년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숲 전략 2020’을 세웠다. 기후변화 대응, 숲과 생물다양성 보호, 목재 활용, 스포츠 및 여가 장소 활용 방안 등을 총망라한 대책이다. 10년 뒤인 2021년엔 이를 발전시킨 ‘숲 전략 2050’을 마련했다. 비영리단체 괴테연구소에 따르면 정부는 이 정책을 바탕으로 전국 산림 중 270만 ha를 기후변화에 강한 나무로 바꿔 심고 관리하는 ‘기후 스마트 숲’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정책에 참여하는 산림 관리자들에게는 15억 유로(약 2조2000억 원)를 지급한다. 전문가들은 숲의 수종 교체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한다. 보어헤르트 박사는 “정부는 기후변화에 맞춰 숲을 세대교체해야 한다”며 “나무 종을 요즘 환경에 맞도록 서둘러 바꾸지 않으면 숲이 위험해 처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숲의 위기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EU) 공동연구센터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분석 결과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1년 치를 줄이려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토를 합한 면적 이상의 숲을 재건해야 한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4-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영국의 미래, ‘숲 학교’에서 자란다

    “안전을 위한 규칙만 잘 지키면 아이들은 이곳에서 모든 걸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9일(현지 시간) 영국 중동부 링컨셔주 링컨시에 있는 한 숲속. 아들을 이곳에 있는 ‘숲 학교’에 6년째 보내고 있는 타미 돌링 씨는 “숲 학교의 장점은 자유로운 교육”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돌링 씨의 아들 이든 군(12)은 다람쥐처럼 재빠르게 나무를 타고 있었다. 교사 캣 수터 씨가 “나무를 오를 때 어떻게 해야 안전하다고 했는지 기억하느냐”고 묻자, 이든은 “나뭇가지가 팔목보다 굵은지 확인하면 된다”며 “양손과 양발 4개 중 3개는 나무에 딛고 있으면 안전하다”고 답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나무를 타고 얼굴엔 진흙을 묻히며 노는 이곳은 영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숲 학교 풍경이다. 1950년대 북유럽 등에서 시작된 숲 학교는 자연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데 방점을 두고 있는 교육 방식이다. 영국에선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이 주로 참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엔 16세 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런던에서 숲 학교를 운영하는 엘라나 노세다 씨는 “숲 교육은 건강뿐 아니라 감정 표현과 소통 능력, 나아가 상상력을 길러준다”고 했다.나무-흙과 교감하며 ADHD 떨쳐… 英 ‘숲학교’서 삶의 지혜 배워 ‘그린스완’ 시대, 숲이 경쟁력이다〈4〉숲, 상상력 펼치는 치유의 캔버스어린이 교육 목적으로 1994년 시작방과후 수업 형식, 英전역에 수백곳장작으로 악기 만들고 진흙 부엌도… “자연과 교감속 공동체 의식 키워” 영국 링컨셔주 링컨시에서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올드 우드 오가닉’ 숲. 9일(현지 시간) 찾은 이곳에서는 축구장 2개 크기만 한 약 1만2140m²에 달하는 부지 곳곳에 숲 학교 ‘랜드 앤드 리프 컬렉티브’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놀이기구가 눈에 띄었다. 숲 학교 교사 캣 수터 씨가 나무 장작으로 만든 악기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도끼로 나무 자르는 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쳤을 뿐인데 이런 악기가 만들어질 거라곤 아무도 상상을 못했어요.” 나무와 나무 사이에 가로로 줄을 걸어 길이와 두께가 다른 장작 7개를 매달아 놓은 이 ‘천연 장작 악기’를 나무 막대기로 두드리니 마치 실로폰 소리와 같은 나무음이 울려퍼졌다. 수터 씨는 “한 학생이 장작을 패서 바구니에 던져넣다가 서로 다른 소리가 난다는 사실에 착안해 만든 악기”라며 “학생의 관심을 따라갔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숲 학교 곳곳에는 ‘진흙 부엌’ ‘나뭇가지 동굴’ ‘물길’ 등 학생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놀잇감이 자리잡고 있었다. ● 대인기피증 떨쳐낸 숲 학교 아이들 영상 10도의 숲속은 한국의 초겨울 날씨처럼 쌀쌀했다. 전날 비가 내려 진흙탕이 된 바닥은 갯벌처럼 발이 푹푹 빠졌지만 아이들은 개의치 않고 놀았다. 한 아이는 얼굴에 숯검정을 칠하고 모닥불 위에서 빵을 굽는 데 한창이었다. 또 다른 아이는 대형 고무 타이어 위를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균형잡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 영국 내 첫 번째 숲 학교는 1994년 브리지워터대에 설립됐다. 교육 전공자들이 자연과의 교감, 친구 간 소통, 상상력 증대 등을 통해 어린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시작했다. 2000년대부터는 영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대학과 연계해 관할 내 숲 학교를 적극 도입했다. 현재 영국 내 숲 학교는 종류와 방식이 다양하지만 주로 방과후 수업 같은 개념으로, 일주일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보조 수업 형태가 많다. 영국에서 가장 큰 숲 학교 교사 민간단체인 숲학교협회(FSA)가 공인한 숲 교육 제공기관은 66곳이다. 등록된 교사 수만 지난해 기준 1400여 명에 달한다. 숲 학교 관계자들은 부분적으로 숲 교육을 제공하는 곳까지 포함하면 영국 전역에 숲 학교가 수백 곳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숲 학교에서 만난 영국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기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3년 전 숲 학교에 처음 온 덩컨 레이시 군(16)은 대인기피가 심해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쓰고 마스크와 장갑을 낀 채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숲 학교에 온 뒤로 달라졌다. 그는 각종 도구에 관심을 가지더니 나무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닭 횃대, 새 모이함, 의자까지. 스스로 만든 작품이 쌓일수록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지금은 숲 학교의 모든 구성원과 대화하고 다른 아이들을 도울 정도로 성장했다. 농부가 되겠다는 장래 희망도 생겼다. 덩컨의 어머니 멜리사 레이시 씨는 “숲 학교에서 배운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곳 학생 중에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한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영국에 녹아든 숲의 ‘소프트웨어’숲 학교의 효능은 도심 지역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 런던에선 5세 이하 아이들에게 전일 야외 교육을 실시하는 숲 학교도 생기기 시작했다. 런던에서 주 5일, 풀타임으로 숲 학교 ‘포리스트 그로브 해크니’를 운영하는 리지 해세이 씨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을 이해하길 원하는 부모가 늘고 있어 도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숲 학교 ‘킨다 에듀케이션’을 운영하는 멜 해리슨 씨는 “숲 학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사회와 자연과의 재연결”이라며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출발점이 숲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산림위원회 산하 포리스트 리서치의 설문조사(2023년)에 따르면 영국인의 74%가 “최근 몇 년간 숲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중 51%는 “숲에 있을 때 느끼는 행복감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늘었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22%는 지난 1년 새 숲 방문 빈도가 더 늘었다고 답했다. 영국건강보험(NHS)은 정신적, 육체적 처방의 하나로 숲 교육, 원예 등을 포함한 각종 녹색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녹색활동의 경제적 혜택을 분석한 결과 참가자 82명이 1년 동안 의료비용을 3만8646파운드(약 6673만 원) 절감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보고서에 따르면 조경 원예 등 녹색산업이 영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30년 418억 파운드(약 71조582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된 일자리 수는 76만3400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별취재팀▽팀장 강경석 사회부 차장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특파원(이상 국제부) 김태영 김소민 명민준 기자(이상 사회부)}

    • 2024-04-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