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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한 지 한 달 보름여 만에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황 전 총리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오세훈 후보는 2위를 기록했고, 강성 보수당원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김진태 후보는 3위에 머물렀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황 후보는 선거인단(5만3185표), 여론조사 결과 환산득표수(1만5528표)를 합산한 결과 총 6만8713표를 얻어 당선됐다. 득표율은 50%를 기록했다. 오 후보는 선거인단 2만1963표, 여론조사 결과 환산득표수 2만0690표를 합산한 결과 득표율 31.1%에 해당하는 4만2653표를 얻었다. 김 후보는 선거인단 2만955표, 여론조사 결과 환산득표수 4969표를 각각 획득해 총 2만5924표로 득표율 18.9%로 집계됐다. 최고위원으로는 조경태·김광림·김순례·신보라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이 선출됐다. 조경태 의원은 총 6만5563표(선거인단 4만1072표·여론조사 2만4491표), 득표율 24.2%로 최고위원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두 번째로는 정미경 전 의원이 4만6282표(3만162표·1만6120표) 17.1%를 얻었고, 김순례 의원은 3만4484표(2만4866표·9618표) 12.7%를 얻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이로서 한국당은 단일지도체제 이후 역대 처음으로 여성 최고위원 2명을 동시에 선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김광림 의원은 3만3794표(2만6290표·7504표) 12.5%를,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신보라 의원이 5만5086표(3만7492표·1만7594표) 40.4%를 각각 얻어 당선됐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전체 선거인단 37만8067명 중 총 9만6103명이 투표해 2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북한대사관을 찾은 이유에 대해 ‘극비리에 작전 논의를 하기 위함’일 것으로 분석했다.태 전 공사는 27일 채널A 뉴스TOP10에 출연해 “북한 대사관 내부에는 도청을 차단하는 방음 시설이 있다”면서 “미국은 방음텐트를 가지고 움직이면서 그 안에서 작전 회의를 하지만 북한은 대사관에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주 중요한 문제를 토의해야 하는 상황에 이게 도청이 되면 큰일이라 대사관 내부에서 최종 합의문에 들어갈 내용 등에 대해 작전 토의를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태 전 공사는 또 다른 이유로 최근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의 딸 강제 북송설이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대사관을 방문해 외교관 가족들과의 기념사진을 공개함으로 가족들이 잘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그는 “김 위원장이 대사관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보고 놀랐다”며 “자녀들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어 외교관 자녀들을 다 본국으로 소환했다는 소문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이런 외교관 망명 사건이 있지만, 외교관 자녀들은 부모들과 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유럽에서 성장해서 어떤 식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것을 대단히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태 전 공사는 이번 회담의 쟁점에 대해 북한은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를 내걸지만, 미국은 언제 어떻게 폐기할 것인지 묻는 것이고,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때처럼 500m 밖에서 참관하는 식으로 하려고 하지만 미국은 검증 플러스알파로 특별사찰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이런 내용 등이 타협의 쟁점이었을 것이라고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또 북한은 영변 핵시설이 매우 중요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하지만, 사실은 수명이 다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면 금강산 관광 재개의 경우 엄청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강산 제재 해제는 '앞문'이고, 더 큰 건 중국과 러시아 제재를 푸는 '뒷문'이라며 한국의 금강산 관광만 풀어줄 명분이 없어서 뒷문도 열어줘야 하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만약 미국과의 협상에서 금강산을 열지 못하면 갈마 관광특구 같은 주력 사업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이번 협상이 아주 '남는 장사'라고 말했다.그는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계속 회담을 벌이면서 작은 것 내주고 작은 것을 받고 하는 식으로 시간을 벌고 정권이 바뀌면 또 새로운 협상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결국 파키스탄처럼 핵보유국을 인정받는 작전을 계획 중일 것으로 내다봤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

27일 오후 산불진화 훈련을 하다 합천댐에 추락한 경남소방본부 헬기는 2014년 세월호 참사 현장에 투입됐다가 광주 도심에 추락한 기종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쯤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에 소방본부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등 3명은 추락 후 자력으로 빠져나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 훈련을 위해 합천에 소재한 경남소방항공대에서 이룩했다가 합천댐 상공에서 추락했다.조사당국은 헬기가 물을 끌어올리다가 추락했는지, 수면에 접근하다가 추락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 헬기는 프랑스 에어버스사에서 제조한 AS365-N3 기종으로, 2006년 12월20일 경남도소방본부가 인수했다. 지난 2014년 7월 17일 세월호 수색을 마치고 복귀하는 길에 광주광역시 도심 한복판에 추락했던 헬기와 같은 기종이다. 당시 사고로 소방공무원 5명이 순직하고, 민간인 1명이 다쳤다.이 사고 후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이 중지됐지만, 2016년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사고 원인을 조종 과실로 결론 내리면서 운항이 재개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남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산불 진화 훈련 도중 댐에 추락했다. 2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에 소방본부 헬기가 추락했다.헬기에 탑승한 소방공무원 3명은 추락 후 자력으로 헬기 밖으로 빠져나와 무사히 구조됐다.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탑승자들은 사고 15분 후인 오후 3시 20분께 모두 구조됐다.소방 관계자는 “헬기 꼬리만 수면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다. 추락 직후 주변의 보트를 이용해 탑승자들을 즉시 구조했다”고 말했다.탑승자들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헬기는 이날 오후 3시께 합천에 소재한 경남소방항공대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하기 위해 이륙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의 연애 상대로 출연했던 김진아가 김정훈에게 연인이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연애의 맛'은 싱글인 연예인들이 이상형에 부합하는 이성을 만나 연애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정훈은 이 프로그램에서 김진아를 만나 연애감정을 키웠다.김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정훈 피소 소식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다.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뭐...차라리 다행이다"라고 글을 썼다.이어 "계정을 비공개해라 댓글 닫아라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다시 열 건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어야 할 이유는 없다 싶다. 엄마 아버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고 사실 저는 아예 괜찮다"고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이 글은 한차례 수정을 거친 뒤 결국 삭제됐다. 김진아는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라는 대목을 삭제 했다가 나중엔 해당 글 전체를 삭제했다.누리꾼들은 김진아가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할 때마다 답답했다','차라리 다행이다'라고 쓴 점을 들어 보도가 나오기 전 이미 김진아를 비롯해 주변에서 관련 내용을 인지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앞서 전날 '연애의 맛' 제작진 측은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며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럽다"고 밝혔다.김정훈은 연인 관계였다는 A 씨(30)로 부터 지난 21일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했다. A 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며 1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 원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아이비가 양식조리기능사 시험에 합격했다.아이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셰프라고 불러주세요. 합격! 양식조리기능사”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인증 사진은 합격 결과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박은혜님 양식조리기능사(필기·실기)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이 쓰여있다. ‘박은혜’는 아이비의 본명이다.앞서 아이비는 2019년 양식조리기능사 상시 기능사 2회 필기, 4회 실기에 응시했다.아이비는 지난달 “공부쓰레기는 제1부 공중보건학에서 멘붕 양식조리기능사 준비중입니다. 응원해주세요!”라고 시험을 준비 중인 사실을 알린 바 있다.그는 조리기능사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취미다. 성취할 수 있는 취미면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 중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전투기인 KF-16 전투기가 또 추락했다.26일 공군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KF-16D 전투기가 이날 낮 12시 13분께 임무 수행 중 서해 해상으로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 탈출해 구조됐다.KF-16기 추락은 2016년 3월 30일 경북 청송에서 일어난 사고 이후 약 2년 만이다.KF-16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현 록히드마틴)가 개발해 1978년부터 미국 공군에 도입한 F-16을 1990년대 국내 면허 생산을 통해 공군에 도입한 기종이다. C·D는 각각 1인승·2인승을 나타낸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노태우 정권이 추진한 한국형전투기사업(KFP)의 일환으로 F-16 40대를 미국에서 직수입했고,1992~2004년 KF-16전투기 140대를 국내에서 조립생산했다.그러나 이 기종은 사업추진 이후 국내에서만 10대가 넘게 추락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F-16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40대 이상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며, 한국에서는 1993년 이후 미공군 F-16 계열 4대, 한국공군 KF-16 계열 7대가 추락했다.국내 사고들의 원인은 조종사가 사망한 2건의 사고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연료도관 부식이나 터빈블레이드 탈락 등의 결함 때문이었던 것으로 결론났다.F-16 전투기는 KPF 기종으로 선정될 때부터 구설이 끊이지 않았다. 당초 공군은 쌍발엔진으로 안전성이 높고 한반도 지형에 유리한 F-18을 선호했지만 F-16이 채택됨에 따라 비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한편 이날 사고가 발생한 전투기는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한지 13분 만인 낮 12시13분께 충남 서산공군기지 서쪽 30마일 부근에서 바다로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 탈출했으며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종사들이 ‘이젝션’(ejection·비상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볼 때 기체 결함의 가능성이 제기된다.▼1993년 이후 한국 F-16급 전투기 추락사고 일지▼1993년 4월 F-16C 사망 구름속 비행착각1997년 8월 KF-16 탈출 연료도관(Pf4)부식1997년 9월 KF-16 탈출 연료도관(Pf4)부식2001년 6월 F-16D PB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2002년 2월 KF-16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2002년 9월 F-16D 탈출 연료도관파손2006년 1월 F-16C 탈출 엔진의 압축기(13단)중 8단이 부러짐2007년 2월 KF-16 탈출 엔진정비지시 불이행2007년 7월 KF-16 사망 비행착각(vertigo)2009년 3월 KF-16D 탈출 훈련중 실속경보음에 조종사의 집중력부족2016년 3월 F-16D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39)이 전 여자친구 A 씨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호흡을 맞췄던 김진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진아는 2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 괜찮다"고 전했다.김진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댓글을 통해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라고 설명했다.그는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전했다.앞서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다는 A 씨(30)는 지난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며 1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 원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내 친구’로 지칭하며 비핵화에 따른 북한의 잠재적 경제 성장 전망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베트남처럼 이 지구상에서 번성하고 있는 곳도 거의 없다”며 “만약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면 북한의 발전 역시 똑같이 매우 빠를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그 잠재력은 내 친구 김정은에게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기회다”며 “우리는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게 될 것이다. 매우 흥미롭다!”고 적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어마어마한’(AWESOME)이라는 단어를 대문자로 표기해 강조했다.이어진 트윗에서는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민주당은 내가 북한과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멈추고, 오바마 행정부 8년 동안 자신들은 왜 그일(대북 협상)을 하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김 위원장과 만난다. 두 정상은 약 20분간 단독(one-on-one)회담을 갖고, 7시부터 8시 35분까지 호텔에서 만찬을 갖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결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박상민 측이 27일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상민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금일 보도된 박상민 씨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을 전해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소속사는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무엇보다 박상민 씨는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상민 씨는 3월 초 새 드라마 OCN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이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상민 씨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27일 보도된 박상민 씨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합니다. 더불어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3월 초 새 드라마 OCN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습니다. 이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6일 베트남 방문 첫 일정으로 북한 대사관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 50분 간의 방문을 마치고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돌아왔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2분(한국시각 7시 2분) 멜리아 호텔을 나와 하노이 주재 북한 대사관에 오후 5시7분쯤 도착한 김 위원장은 대사관 직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김 위원장이 대사관 안에 들어가기 전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집사’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이 먼저 내려 대사관 안으로 들어가 김 위원장을 맞았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등도 함께 했다.김 위원장이 대사관 안으로 들어가자, 대사관 안에서 수 분 동안 직원들이 ‘만세’를 계속 외치는 소리가 바깥으로 흘러 나왔다. 김 위원장은 대사관에 50여 분 간 머무르다가 5시 58분 쯤에 대사관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했다. 김 위원장이 대사관을 떠나기 직전에도 직원들이 연이어 만세를 외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사관을 방문해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을 것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은 다른곳에 추가로 들르지 않고 곧장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돌아왔다. 숙소에는 6시 4분께 도착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남의 모 소방서 40대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을 야산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목포경찰서는 26일 둔기와 손으로 후배 소방관을 수차례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A 소방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9일 오후 2시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야산에서 후배 소방관 B 씨의 얼굴을 손으로 수차례 때리고 엎드려 뻗쳐 자세를 시킨 후 준비해 온 둔기로 엉덩이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B 씨가 자신에게 항의전화를 걸어 욕설을 한 것에 화가 나 B 씨를 야산으로 불러내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A 씨는 B 씨와 업무상 전화통화를 하던 중 먼저 욕설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폭행으로 인해 B 씨는 고막이 파열되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고, 지난 18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A 씨가 근무하는 소방서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도착한지 6시간 만에 호텔서 나와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1시)께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오후 5시(한국시각 7시)께 호텔에서 나와 약 5분 거리에 있는 북한 대사관으로 이동했다.현지 경찰들의 경호를 받으며 북한 대사관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차에서 내려 환호를 받으며 곧장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첫 일정으로 북한대사관을 방문할 전망이다. 현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각 오후 7시)께 북한 대사관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1시)께 하노이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현재(오후 4시·한국시각 오후 6시)까지 숙소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다만 멜리아 호텔 주변에서는 베트남 현지 경찰들이 출발을 대기하고 있으며, 멜리아 호텔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는 북한대사관 앞에서는 경찰들이 펜스를 치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취재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대사관 길 건너편 펜스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멜리아 호텔에서 북한 대사관 까지는 차로 5분 정도 걸린다.하노이에 있는 북한 대사관은 앞서 이달 중순께부터 내·외부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대사관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3차 방중 했을 때도 베이징에 있는 북한 대사관을 방문 했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사관을 점검하고, 전례에 따라 기념촬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용 열차로 평양을 출발한지 66시간 만인 26일 오전 8시 13분께(현지시각)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내려 “매우 행복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지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산당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베트남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자 “우리는 매우 행복하며 (베트남의 환영에)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짧은 환영 행사 이후 170km 떨어진 하노이 시내로 곧장 이동했다. 베트남 당국은 김 위원장 일행이 지나는 도로를 전면 통제,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김위원장 차량 행렬이 하노이 시내로 접어들자, 길거리에 있던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했다.김 위원장은 멜리아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김 위원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베트남 북한대사관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대사관은 멜리아 호텔에서 1.5km 떨어져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49)등 4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제8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42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수상자 및 가족 70여 명을 청와대에 초청해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수상자들은 2017년 7월~2018년 8월 국민들이 직접 추천한 704명의 후보자 중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포상은 국민훈장 6점, 국민포장 6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24점(단체 1)이다.특히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이국종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한 석해균 선장과 판문점에서 귀순한 북한 병사를 치료하면서 중증외상 분야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킨 공을 인정받았다.1990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와 경기도 성남에 ‘안나의 집’을 설립하고 노숙인 150만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 김하종 신부(62·국민훈장 동백장) 등 6명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또 28년 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환경미화원 김석록 씨(53·국민포장)와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어 중앙분리대를 추돌하고 진행하는 차를 본인의 차량으로 가로막아 운전자를 구조한 ‘투스카니의 의인’ 한영탁 씨(47·국무총리표창) 등도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들의 가슴에 훈·포장을 직접 달아주고, 수상자 한 명 한 명과 기념 촬영을 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포상에는 우리 이웃을 위한 수상자들의 헌신, 그리고 이에 대한 많은 이들의 감사와 존경이라는 따뜻한 정이 깃들어 있다”면서도 “수상자들의 희생과 사랑의 정신이 씨앗이 되어 우리 사회에 기부와 봉사의 문화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정부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직접 추천한 숨은 공로자들을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정신질환이 있는 30대 남성이 119구급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119구급차를 훔쳐 운전한 혐의로 A 씨(35)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문정동의 한 아파트에 출동한 119대원들이 갓길에 세워둔 구급차에 올라 그대로 도로를 질주했다.구급대원들은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취한 후 병원 이송을 위해 나왔다가 구급차가 사라진 것을 알게됐다.A 씨는 15km 정도를 몰고 가다가 광진구 군자역 사거리 인근에서 순찰차 7대에 포위돼 체포됐다. 경찰과 소방은 구급차에 부착된 GPS를 추적해 A 씨를 검거했다.A 씨는 "추워서 시동이 걸려 있는 구급차에 올라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해 5월에도 충남 천안에서 조울증 치료 전력이 있는 20대 남성이 119구급차를 탈취해 달아나다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30)가 서울 강남 클럽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시도 했다는 의혹이 26일 추가로 제기되면서 ‘버닝썬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마약과 성폭력 등 각종 의혹을 받은 강남 클럽 버닝썬은 조사과정에서 경찰과의 부적절한 유착 정황이 포착됐고, 여기에 더해 이날 SBS funE는 승리와 투자업체 대표, 직원이 나눴다는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 YG 측이 법적 대응을 시사한만큼 수사를 통해 진실이 규명될 전망.승리 측은 당초 버닝썬 폭행 사건이 터지자 홍보 담당 사내이사였을 뿐 직접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추가 의혹들이 터져나오면서 승리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승리는 버닝썬 폭행 사건 직후, 이번 사건과 관계없이 군입대 문제로 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확한 입대 날짜를 밝히진 않았지만 3~4월 중 입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승리가 이번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경찰 수사과정에서 입대를 하게 된다면 사건은 헌병대로 이첩된다. 이후 기소여부도 군검찰에서 판단한다. 복무 기간 중 군 법원에서 재판까지 받을 수도 있다.군에서 이뤄지는 수사나 재판은 언론 노출에 제한이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다.이 때문에 유명인은 군에서 조사나 재판을 받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는 게 법조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앞서 지난해 11월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배우 이서원도 군입대로 인해 사건이 군사법원으로 넘어가면서 ‘군대가 도피처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전 10시57분(현지시각)께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전용열차를 이용해 이날 오전 8시 13분께 중국과 베트남 접경지대인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8시 24분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갈아 타고 하노이로 출발해 2시간 여 만에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동당역에서 하노이 시내 집입 까진 2시간16분이 걸렸으며, 하노이 시내를 거쳐 멜리아 호텔까지 들어오는데 17분이 더 걸렸다. 평양에서 출발한지는 68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했다.당초 김 위원장이 하노이로 향하는 길에 베트남전 참전 북한군 묘역,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 등 특정 지역을 시찰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결국 170km를 논스톱으로 달려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오후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며, 양 정상은 27일 공식 환영 행사 및 만찬과 함께 이틀 간의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