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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열고 피해지원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에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경기남부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피해 규모가 컸던 인천 미추홀구에서도 설명회를 열어 당시 250여 명의 피해자가 참석했다.LH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 주택 매입과 임대주택 제공 외에도 경매 차익을 활용한 보증금 회복 지원을 진행 중이다.LH에 따르면 특별법 개정 이후 피해지원 사전협의 신청 건수는 5월 21일 기준 총 1만1733호로, 이 중 개정 이후 신청된 건만 1만43호에 달한다. 특히 경매 차익을 활용한 전세사기 피해 보증금 회복률은 약 78%로 집계됐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 기준 44건의 사례에서 법원 배당금과 경매 차익을 포함한 평균 회복금액은 6500만 원 수준이다.LH는 피해주택 경·공매 유예 건에 대한 속행신청을 통해 지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피해주택 낙찰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 외에도 인근 공공임대주택을 통한 주거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매입임대주택 1288호, 전세임대주택 345호 등 총 1662호에 대한 지원이 완료됐다. 전세임대의 경우 최대 2억4000만 원의 보증금이 지원된다.피해주택 매입 사전협의 신청은 피해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소재지 관할 LH 지역본부 전세피해지원팀(주거복지사업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통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LH 관계자는 “개정된 특별법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보증금 회복과 주거지원이 가능해졌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회 등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여름 시즌을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공연과 e스포츠 행사, 호텔·다이닝 패키지 등 주요 프로그램을 29일 공개했다.이번 시즌에는 K팝 콘서트, 음악 시상식, 해외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일정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야외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동시 진행되며, 국내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실내·야외형 뮤직 페스티벌이다.6월 7일과 8일에는 그룹 아스트로가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를 개최하며 6월 14일과 15일에는 싱가포르 출신 가수 임준걸(JJ LIN)의 내한 공연 ‘JJ20 파이널 랩 월드투어 인 서울’이 진행된다. 6월 21일에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도 열린다.7월 5~6일에는 그룹 에이티즈가 월드투어 ‘IN YOUR FANTASY’의 국내 첫 무대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한다. 8월에는 가수 이승철이 ‘오케스트락2’ 공연을, 허각·신용재·임한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이 ‘보컬 전쟁 시즌2’ 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e스포츠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가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정규 경기, 발로란트(VCT Pacific) 공식 대회, 2부 리그인 LCK CL 경기 등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숙박·다이닝 패키지도 함께 마련됐다. 인스파이어는 여름 시즌 동안 ‘썸머 호텔 패키지’를 운영하며 직영 식음 매장에서 평일 성인 메뉴 주문 시 어린이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썸머 키즈 잇 프리’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이현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디렉터는 “여름 시즌을 맞아 K팝부터 e스포츠, 대형 페스티벌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공연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스파이어에서 쾌적하고 색다른 여름 호캉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정기 기부 활동에 나선다. 뷰티·헬스 전문 유통업체로서 자사의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올리브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기초화장품과 위생용품 등 생활 밀착형 제품을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1회당 기부 규모는 10억 원 이상으로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첫 기부는 지난 28일 초록우산,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전달식에서는 실제 수혜 기관에 물품이 전달되는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올리브영이 기부 품목으로 선정한 제품군은 기초화장품, 헤어·바디용품, 위생용품 등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 측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생활 밀착형 품목 중심으로 물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이제 막 자립을 시작한 청년들에게 기업이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전하고자 이번 정기 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여성 청소년 대상 위생용품 지원, 개발도상국 소녀 교육 프로그램 등 자사 사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국 단위 정기 후원 활동으로 회사의 ESG 경영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K아시아는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다수의 예능과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며 주목받고 있다고 29알 전했다.실제로 마라톤을 테마로 한 방송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가 최근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촬영은 단지 내 180만 주의 수목이 조성된 대규모 산책로와 총 길이 430미터에 달하는 수경시설, 4개의 티하우스, 트리니티 라운지, 수영장 등을 배경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DK아시아는 촬영 기간 동안 출연자 전원에게 요트 이용권을 제공했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료진도 상주해 출연진의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한 방송국의 건강 프로그램도 6월 초 촬영을 앞뒀다고 한다. 이미 KBS와 JTBC에서도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바 있으며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도 각각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해당 단지에서 주요 장면을 담은 것으로 확인됐다.조현욱 DK아시아 전무이사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고급 커뮤니티와 자연환경,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방송 제작진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로열파크씨티 브랜드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DK아시아가 개발한 수도권 서북부권 최대급 주거 단지로 고급의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유럽풍 조경, 특화된 수경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은 마카오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해외 관광시장입니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관광·MICE·문화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위크’ 개막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시장을 향해 마카오가 다시 한번 본격적인 교류 확대를 선언한 자리였다.이날 진행된 ‘마카오 관광 및 MICE 산업 최신 정보 세미나&트래블 마트’에는 마카오 대표단과 함께 하나투어, 대한항공, 여기어때 등 한국 주요 여행·항공 업계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마카오의 관광 인프라 현황, 헝친과의 연계 전략, 신규 콘텐츠 소개, 업계 간 1:1 비즈니스 미팅 등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올해 5월까지 마카오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23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 동기 대비 약 65%까지 회복된 상태”라며 “가족 단위 자유여행객의 증가에 따라 고급 호텔,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체류형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세미나에서는 마카오와 중국 본토 헝친을 연계한 ‘멀티 데스티네이션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무비자 입국 제도, 숙박 연계 혜택, 단거리 교통망 등을 활용해 MICE와 단체 관광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IPIM)과 헝친 경제개발국은 현장에서 구체적 사업 계획과 인프라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외에도 재개막한 워터쇼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실내 스카이다이빙, 짚라인, 실내 카트장 등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소개됐다. 한국 OTA 및 항공사와의 공동 마케팅,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로드쇼 운영 계획 등도 발표되며 한국 시장 공략 의지를 내비쳤다.세미나 이후 진행된 트래블 마트에서는 마카오 6대 리조트(갤럭시, 멜코, 엠지엠, 샌즈 차이나, 에스제이엠, 윈 마카오), 마카오국제공항, 에어마카오 관계자 등이 국내 업체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일부 업체는 현장에서 즉석 상품 기획 및 견적 협의까지 이어가는 등 실질적인 B2B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2025 마카오 위크’는 이날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팝업 로드쇼로 이어진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MZ세대 및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VR 체험, 미니게임, 경품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카오의 브랜드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마카오정부관광청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단순 소비를 넘어 지역 간 연결과 상생을 이끄는 시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카오가 한국과 함께하는 미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497억8905만 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이는 GS건설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8638억 원 대비 5.05%에 해당하는 규모다. 같은날 LH는 GS건설과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동사업시행 협약에는 ▲우수 공동주택 건설 ▲과도한 공사비 증액 방지 ▲주민의사 반영 ▲물가연동 ▲민간사업자 리스크 경감 등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조항들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LH와 GS건설은 중화5구역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중화5구역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 약 7만2000㎡ 규모의 저층 주거지로 과거 민간 재개발 추진이 반복됐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장기간 지연된 바 있다.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었다.사업지 인근에는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7호선이 교차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높다. 향후 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610세대와 함께 근린공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공동시행 협약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물품 보관서비스 업체 ‘세컨신드롬’과 협업해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자이 단지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커뮤니티 시설 중심의 주거 편의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모바일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라이프스타일 케어를 강화하려는 시도다.‘미니창고 다락’은 세대 내부에 보관이 어려운 물품을 입주민이 공용부에 보관하고 필요 시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캠핑용품, 계절 의류, 도서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보관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자이 입주민은 단지 통합 앱 ‘자이홈’을 통해 보관 물품 목록을 확인하고, 온·습도 모니터링, IoT 기반 원격 개폐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물품 분실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험 시스템, 인근 지점 무료 운송 서비스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은 자이가 추구하는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철학을 공간의 기능까지 확장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컨신드롬은 현재 전국 180개 지점을 운영 중인 셀프스토리지 업계 1위 기업으로, 회원 수는 8만 명, 재이용률은 91.5%에 달한다.GS건설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고 오프라인 기반의 커뮤니티 시설 외에도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주거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사조대림은 28일 보유 중인 자사주 23만 주를 계열사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3만7900원으로 총 처분 예정금액은 약 87억1700만 원이다. 실제 처분 시점의 시가에 따라 최종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매수 주체는 최대주주인 사조씨푸드(9만 주)를 비롯해 계열사인 캐슬렉스서울(9만 주), 사조시스템즈(5만 주) 등이다. 처분 예정 기간은 5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아이엠증권이 맡는다.이번에 처분되는 자사주는 2019년 사조해표와의 합병 당시 사조해표가 보유하고 있던 물량으로 현재 사조대림은 이를 포함해 보통주 기준 총 45만4006주(전체 보통주 대비 4.95%)의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사조대림은 “기업 운영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사조대림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023년 77.66%에서 2024년 153.23%로 급등한 바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부채총계가 5조5210억 원에서 12조8500억 원으로 약 2.3배 늘었고 같은 기간 유동부채는 5조1350억 원에서 7조7870억 원으로, 비유동부채는 3860억 원에서 5조630억 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산 대비 부채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동성 확보 조치로 풀이된다.이어 사조대림은 “계열사를 대상으로 자사주를 매각한 것은 투자자의 수요를 고려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2.5% 수준으로 시장가격 기반 블록딜 방식(시간외대량매매)인 만큼 주식가치 희석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경제지주는 2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산 농산물로 제조된 ‘농협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농협김치 볶음김치(80g) 1000개가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농협 김치맛선’ 기프트카드, 나무 도마, 즉석밥, 생활용품 등의 경품도 증정됐다. SNS 참여는 인스타그램 계정 ‘농가행복’ 팔로우를 통해 이뤄졌다.행사장에는 ▲한국농협김치 조공법인 ▲선도농협(선장김치) ▲화원농협(이맑은김치) ▲여수농협(여수돌산갓김치) ▲서안동농협(풍산김치) 등 지역별 농협 김치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이 함께 소개됐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김치 소비는 단순한 식문화 소비를 넘어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보호하는 실천”이라며 “농협김치는 순수 국산 농산물로 제조된 만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화 건설부문은 2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1회 소방안전박람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이브이 에어스테이션 (EV air statio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EV air station’은 하나의 충전기를 통해 최대 3대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간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에는 신규 안전 기술이 추가되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전 기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제품에 ▲가연성 가스 감지 기능, ▲배터리 제어 전력선 통신(PLC), ▲AI 카메라 기반 화재 감지 기능 등 ‘3중 화재예방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정 무게가 감지되면 충전이 자동으로 정지되는 안전장치도 함께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LH는 이 제품을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소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전기차 화재 ZERO’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은 “EV air station은 고도화된 3중 화재예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지하주차장 화재진압 기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입찰에서 서울시의 ‘연계’ 지침에 부합하는 ‘통합 연결형 개발전략’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산역을 중심으로 주거, 오피스, 상업시설, 역사, 공원, 지하 인프라 등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현재 용산역 일대는 주거와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지만 역과의 단절로 인해 업무시설 및 상가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2020년 8월 준공된 용산역 인근 센트럴파크는 서울교통공사가 2020년부터 매각을 시도했으나 최근 9번의 시도 끝에 낙찰됐다. 매각금액은 처음보다 60억 원 낮은 수준에서 성사됐다. 주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연결되지 않아 매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개발, 용산철도병원 부지개발 등 회사가 보유한 개발권한과 운영자산을 활용해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용산역 일대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사업자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통합 실행계획은 서울시가 공공성과 도시 연계성 확보를 위해 2022년에 수립한 ‘용산정비창 도시개발구역 기본구상’과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용산역 광장, 신용산역, 한강로, 철도부지, 공공보행축과의 유기적 연계 계획” 수립 요청에 부합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서울시의 방침은 단순한 단지 내부의 고급화를 넘어 도시 전체와 통합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은 GTX-B 정거장 이전 계획에 따라 사업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용산역과 신용산역(4호선) 간의 단절로 인한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두 역을 지하통로로 연결할 계획이며 이를 반영해 주거 및 비주거시설의 분양면적 5651평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조합안 대비 약 3755억 원의 분양수익이 증대됐으며, 조합원 분담금은 감소했다. 또한 회사는 미분양 시 대물변제를 제안하는 조건도 내세웠다.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회사가 보유한 용산역 주변 자산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연결·개발·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동의 없이 용산역이나 전면 지하공간과 단지를 연결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며 경쟁사는 따라하기 어려운 사업 구조”라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뉴욕 허드슨야드와 일본 도쿄 롯본기힐스 같은 글로벌 복합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롯본기힐스는 지하철 히비야선 롯본기역과 직접 연결된 복합시설로 연결성과 집객력을 극대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단지 내에는 ‘그랜드 하얏트 도쿄’가 입점해 MICE, 고급숙박, 글로벌 금융 수요를 포괄함으로써 고급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분양성과 자산가치를 끌어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내에 파크 하얏트 호텔 유치를 제안한 상태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용산정비창의 핵심 과제는 단지 고급화에 더해 도시 내 단절 극복과 연결성 회복”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업무시설 모두를 대물변제 조건으로 제안하고, 서울시 지침에 따라 글로벌 개발 전략과 연계된 통합개발안을 제안한 만큼 사업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추진되며 사업비 약 1조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다. 사업 내용에는 지하 6층부터 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랜드월드는 자사 SPA 브랜드 스파오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에서 여름 시즌 기획전 ‘파워위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착용 빈도가 높은 주요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한다. 스파오가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 ‘쿨테크(COOLTECH)’ 라인을 비롯해 티셔츠, 반팔 니트, 데님, 파자마 등 이너웨어와 일상복으로 구성된다.스파오에 따르면 쿨테크 제품은 촉감이 시원하고 흡습속건, 이지케어 기능이 더해져 여름철 실내외 모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대표 제품은 반팔 티셔츠, 드로즈, 브라 캐미솔 등이며 이번 시즌에는 네크라인과 소매 핏이 개선돼 착용감을 높였다고 한다.또 여름철 착용에 적합한 경량 데님 라인업도 구성된다. 쿨 롱 와이드진, 스트레이트진, 부츠컷진 등으로 구성되며 프리미엄 데님 원단에 항균 및 속건 기능을 더해 청바지의 무게감과 착용 불편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통기성이 높은 소재와 청량한 색감을 적용한 썸머 카디건과 케이블 니트도 함께 출시된다.이랜드월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가입 이벤트, 무료배송 및 무료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면서 구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닷컴 회원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향후에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공동주택 맞춤형 소방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LH는 전시관을 통해 공동주택과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등을 소개한다.LH에 따르면 전시는 총 세 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 화재 ZERO 존’에서는 내화 충전 구조, 하향식 피난사다리,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비 등 화재 확산을 억제하고 대피를 지원하는 기술이 전시된다.‘제로에너지 및 미래기술 존’에서는 연료전지, 수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고효율 에너지 공급 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AI 기반 실내외 자율순찰 로봇 시연도 이뤄진다. 이 로봇은 장애물 회피, 화재 감지, 이상행동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전기차 화재 ZERO 존’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이동식 하부 주수관창과 개선된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시스템(논인터록·부압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LH는 전시 외에도 정책 콘퍼런스에 참여해 공동주택 사업승인 시 소방동의 절차 효율화 방안과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콘퍼런스는 29일 열리며 소방방재신문과 건설소방기술협의체가 공동 주최한다.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LH가 추진 중인 안전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본 아이에이치아이(IHI)사와 협력해 소형모듈원전(SMR)의 주요 구조물인 강판 콘크리트 벽체(SC·Steel-Composite)의 모듈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지난 27일 일본 요코하마 IHI 공장에서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의 사업주인 로파워와 미국 플루어, 뉴스케일, 일본 IHI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C 모듈 실증 시연 및 완성품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SC 모듈은 강판 사이에 콘크리트를 사전 타설해 제작하는 구조로 기존 현장 타설 방식 대비 ▲안전성 확보 ▲공기 단축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어서 SMR 프로젝트의 주요 변수인 시공 기간과 예산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다.이번 실증을 통해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SMR 사업의 본공사 단계에서 시공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봤다. 삼성물산은 앞서 해당 사업의 기본설계(FEED)에도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번 실증을 계기로 글로벌 SMR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원석 삼성물산 원전사업본부장 상무는 “SC 모듈 실증을 통해 SMR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루마니아 프로젝트는 물론, 확대되는 글로벌 SMR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올해 부동산 분양 시장은 상반기 내내 조용했다. 1~4월 동안 신규 분양 일정이 잇따라 연기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기다림은 길어졌고 건설사들도 시장 반응을 살피며 속도를 늦췄다. 6월 들어 그간 미뤄졌던 물량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서울을 비롯 많지 않은 수치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25년 6월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6곳, 1만3596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만737가구로 경기도가 8207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1853가구, 서울 677가구 순이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는 여전히 분양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단지들이 많고 6월 초 대선이 치러지더라도 부동산 정책의 윤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탓에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정비사업 이슈나 규제 완화 기대감은 있지만 제도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어 건설사들도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경기 침체 우려 역시 분양 시장을 조심스럽게 만드는 요인이다. 분양가 부담, 금리 고점, 전세 시장 불안까지 겹치면서 전반적인 분양 분위기는 예년보다 위축된 상태다. 실제로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 중 상당수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일부 단지는 상반기 내 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전체 공급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특정 지역에만 공급이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며 “정책 불확실성과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이 희소성이 높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6월 중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는 다음과 같다.효성중공업은 경기 광주시 초월읍 일원에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9층, 총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818가구와 오피스텔 72실 등 총 89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광주시 최고층 주거시설로 조성되며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이 예정된 경기광주역 인근 입지다.SM스틸건설부문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지구에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을 선보인다. 총 997세대 규모로 전용 84㎡와 123㎡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인근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으로 차량 10분대 이동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받는다.효성중공업은 김포시 풍무동 양도지구 내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769가구 규모이며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로는 김포 첫 공급이다.금호건설은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오산 세교 아테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 단일면적, 총 433가구로 조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특별공급 비율이 75% 수준이라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청약자 등 젊은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이 밖에도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대성베르힐(613가구)·디 아테온(64가구)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금성백조 예미지(431가구)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507가구) ▲수원당수지구 C3·D3블록(1149가구) 등의 분양도 예정돼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유튜브가 운영하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29일부터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브랜드의 노출을 확대하고 고객 구매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동영상, 쇼츠, 라이브 콘텐츠에 올리브영 취급 상품의 정보와 구매 링크를 삽입해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는 협력형 광고 모델이다. 일정 요건을 갖춘 크리에이터는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올리브영의 인디 브랜드 상품을 콘텐츠에 연동할 수 있다. 유튜브는 해당 프로그램을 지난해 6월 국내에 도입했다.올리브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점 브랜드가 별도의 제휴 없이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튜브 제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올리브영에 입점해 있는 중소 입점업체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커머스 경험에 즐거움을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건설기초소재기업 삼표그룹은 임직원과 은평구청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오디오북 10개와 동화책 60권을 도서관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전달식은 지난 26일 은평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 유용재 사회공헌단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한글 습득이 느리거나 시각장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의 언어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과 목소리 연기 교육을 받은 후 개별적으로 동화책을 녹음했다.삼표그룹은 올해 처음 해당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임직원들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인원을 모집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은평구청 소속 공무원들도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의 형태로 활동이 이뤄졌다.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삼표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목소리 기부 활동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책과 목소리를 통해 독서 접근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삼표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삼표는 창립기념일을 기념하며 매년 11월을 ‘블루위크’로 지정해 전국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소화기 기부, 해변 정화, 벽화 봉사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직접 취약계층 사연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하는 ‘SPread the Love’ 프로젝트를 통해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영양식 지원과 후원금 기부를 이어왔다.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의 장학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협업한 디저트 및 프라이빗 다이닝 혜택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VIP 전용 라운지에 미쉐린 스타 셰프가 만든 디저트를 선보인다. 오는 7월 30일까지 강남점 ‘어퍼하우스’ 라운지에서는 2025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알렌’의 서현민 셰프가 개발한 ‘금귤 네쥬’를 ‘트리니티 라운지’에서는 ‘투 인원 치즈 쇼콜라’를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한다.해당 디저트는 백화점 최상위 고객 등급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어퍼하우스는 연간 구매금액 1억2000만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트리니티 라운지는 구매 상위 999명에게만 개방된다. 어퍼하우스는 강남점 외에도 대구신세계, 센텀시티점에 6월부터 동일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 등 일부 점포 트리니티 라운지에서도 같은 요일에 제공된다.이번에 제공되는 디저트는 금귤 수확 시기, 초콜릿 원재료의 원산지까지 고려해 제작됐다. 신세계 측은 벨기에산 프리미엄 초콜릿, 계절별 최적의 과일 등을 사용해 기존 유통 채널과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VIP 고객 대상 ‘프라이빗 다이닝’ 혜택도 운영한다고 한다. 플래티넘 등급 이상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포인트를 활용해 라미띠에, 권숙수, 정식당, 에빗, 빈호, 모리(부산) 등 미쉐린 가이드 선정 9곳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수 있다. 포인트는 20만 포인트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하반기에는 미쉐린 셰프 간 협업 행사인 ‘포핸즈 다이닝’도 예정돼 있다. 국내 미쉐린 3스타 ‘밍글스’와 1스타 ‘이스트’의 셰프가 참여해 VIP 고객에게 별도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자리로 블랙다이아몬드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서비스 기획의 배경으로 VIP 고객의 매출 기여도 증가를 들었다. 2024년 기준 VIP 매출 비중은 45.3%로 2020년의 30.9%에서 1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특히 강남점은 지난해 단일 점포 기준 연간 거래액 3조 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VIP 고객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VIP 고객의 니즈에 맞춰 미식, 문화, 체험 등 콘텐츠를 차별화해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의 깊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경제지주는 26일 서울 송파구에서 NH농협무역과 함께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장,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 양사 수출입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농협수출협의회’를 통한 산지 조직 강화 ▲해외시장 대응을 위한 수출상품 육성 ▲대외협력 확대를 통한 수출판로 다변화 등이 포함됐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해외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농식품 수출 확대는 중요한 기회”라며 “NH농협무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협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NH농협무역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는 ‘2025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환경보전∙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한국필립모리스가 경상남도 양산 생산공장에 국내 유일의 ‘미세조류 활용 탄소 저감 실증화 시설’을 설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해당 시설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구축됐다.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미세조류의 특성을 활용해 연간 약 2.1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조류 배양에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가 재활용되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은 100% 태양광 에너지로 충당된다.한국필립모리스 측은 미세조류를 통해 수확한 바이오물질이 친환경 비료, 바이오디젤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시상은 민관 협력의 성과로 한국필립모리스 외에도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역시 환경보전 분야 공로를 함께 인정받았다.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정책부문 전무는 “환경공단과 시험연구원이 협력 기회를 제공해 준 데에 감사드린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ESG경영 실천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