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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영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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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9~2026-05-19
칼럼100%
  • [아파트 시세]서울 아파트값 두 달째 올라… 당분간 상승 전망

    ‘강남발 재건축 훈풍’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다. 2월부터 시작된 대출규제 강화등의 악재로 위축됐던 수도권 아파트시장에서 집값 하락 우려감이 수그러들고 있는 분위기다. 당분간 재건축시장을 중심으로 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다.재건축 아파트가 0.31%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고, 일반 아파트 역시 0.05%의 오름세를 보였다. 자치구별로는 △서초(0.24%) △강남(0.17%) △종로(0.14%) △마포(0.11%) △영등포(0.10%)△강동구(0.09%)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인천은 0.03% 상승했고, 1기신도시는 변화가 없었다.전세가격은 서울과 경기·인천이 각각 0.02% 오르며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1기 신도시는 ―0.03%로2주 연속 하락했다.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으로 수요가 분산된 서울송파구와 경기 하남시, 분당신도시 등의 전세금 약세가 두드러졌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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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에게도 임대주택 공급? 주거비 경감방안 Q&A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맞춤형 주거 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 방안’을 내놨다. 월세시대에 맞게 신혼부부, 대학생, 취업준비생, 노년층, 중산층 등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대출 금리를 낮추는 게 핵심이다. 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려는 집주인에게도 혜택을 준다. 주거비 경감 방안과 관련해 수요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소개한다. Q: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행복주택 공급이 늘어난다는데….A: 뉴스테이와 행복주택은 내년까지 3만 채 늘려 총 30만 채를 공급한다. 뉴스테이는 복합개발이 가능한 공급촉진지구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롯데알미늄 공장 터에서 1500채를 공급하고, 경기 김포시 고촌지구(2900채), 경기 남양주시 진건지구(5700채)에도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조성한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옛 영등포 교정시설 터에 1800채 규모의 뉴스테이가 들어선다. Q: 이번에 발표된 곳은 당장 입주할 수 있나.A: 뉴스테이 서울 독산지구의 경우 올해 12월 입주자를 모집한다. 하지만 아직 계획단계여서 입주자 모집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곳도 많다. 이달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뉴스테이도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과 동탄2신도시에서 뉴스테이 아파트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의 경우 올해 전국 19곳에서 6, 9, 12월에 순차적으로 9000여 채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체적 일정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Q: 전세임대주택이 취업준비생으로 확대됐다는데….A: 대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이면서 소득 및 자산요건을 충족한 경우 입주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의 취업준비생 요건과 유사하다. 정부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구체적인 입주자격을 정할 예정이다.Q: 창업지원주택 입주대상은A: 1인 창조기업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기준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마련해 선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득 기준 등의 경우 행복주택의 사회초년생 수준(도시근로자 평균소득 기준 본인 소득이 80% 이하이고 부모소득이 100% 이하)으로 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한다.Q: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대상 주택과 매입 방식은?A: 매입대상은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10만 이상 시에 소재한 150채 이상 단지로 주택가격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다. 공모기간 중 입주희망자가 매물을 찾아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LH는 대상 주택 중 조건에 맞는 주택을 선착순으로 매입해 임대한다. LH가 직접 매물을 발굴해 주택을 매입한 후 임차인을 모집하는 방법도 있다.Q: 집주인이 LH 임대관리를 이용할 때의 장점은?A: LH에서 5%의 저렴한 수수료로 임대관리를 해주면서, 공실리스크까지 부담해 집주인은 주택관리 부담 없이 매월 확정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민간의 자기관리형 임대관리 수수료는 10~15% 정도다. 또 매입자금의 5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어 주택 매입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Q: 매매·전세자금 금리우대 적용기준은?A: 제도 시행일(6월 예정) 이후 신규 취급되는 대출에 적용된다. 현재 신혼가구 전세자금 대출로 0.2%포인트 금리우대를 받고 있거나 근로자, 서민 및 디딤돌대출을 생애최초로 이용하고 있다면 추가 금리우대는 적용되지 않는다.Q: 기존 대출자도 전세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나?A: 전세대출을 받고 있는 경우 추가대출시 상향된 한도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현재 전세보증금 1억5000만 원 집에 버팀목대출 1억원을 이용하는 세입자는 향후 전세보증금이 2억 원으로 오를 때 2000만 원의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Q: 생애최초주택구입자가 디딤돌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은A: 디딤돌대출 조건(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을 충족한 상태에서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로, 전체 가구원 모두 주택을 보유한 경험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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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시대 맞춰… 신혼부부에 10년간 貰 안오르는 임대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짓든, 민간이 소유한 주택이든 서민과 중산층이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면 된다.” 정부가 미국식 ‘집주인 매입 임대’ 등을 도입해 민간과 손을 잡고 ‘월세시대’에 맞는 임대주택 확대에 나섰다. 정부와 공기업 주도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틀을 ‘민간 주도-정부 지원’의 협업 체계로 바꿔 나가기로 한 것이다. 월세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부의 건설 재원은 한계가 있어 민간의 주택 재고를 활용해 다양하고 저렴한 임대주택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청년층의 행복주택, 노년층의 공공실버주택, 중산층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등 맞춤형 임대주택이 늘어나 입주자 선택권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미국식 ‘집주인 매입 임대’ 도입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개인이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을 사들여 도배, 장판 등을 다시 한 뒤 LH에 임대 관리를 위탁하는 ‘집주인 매입 임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민간임대주택을 사실상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도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를 주택 매입으로 확대한 것이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1채에 8000만 원, 다가구주택은 1동에 4억 원 내에서 연 1.5%의 금리로 매입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집값의 50%로 제한된다. 준공공임대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양도소득세도 감면해 준다. LH는 입주자 선정, 임대료 수납, 공실관리 업무 등을 맡고 미리 확정된 임대 수익을 매달 집주인에게 지급한다. 집주인은 LH에 월 임대료의 5%를 수수료로 낸다. 집주인은 공실 리스크나 관리 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임대 관리가 부담스러운 노년층 집주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임차인(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무주택자)은 시세의 80% 수준에서 8∼20년을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이 같은 형태의 민간임대주택 건설·공급 보조 사업이 123만 채에 이른다”며 “도시형 생활주택, 다세대·다가구주택을 활용하면 상당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샤오미 아파트’, 신혼부부 10년 임차 청년층이나 고령자,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도 늘어난다. 지역전략산업, 신산업과 관련된 청년창업자에게 주택을 임대하는 한국판 ‘샤오미 아파트’인 ‘창업지원 주택’이 대표적이다. 샤오미 아파트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小米)’의 레이쥔(雷軍) 회장이 1억 위안(약 17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유플러스의 창업자 등 청년 전용 임대주택을 말한다. 창업지원 주택은 청년창업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우선 공급되며, 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제안을 받아 하반기(7∼12월)에 300채 수준으로 시범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가 임차료 인상 걱정 없이 10년까지 살 수 있는 ‘신혼부부 매입 임대 리츠’도 올해 1000채 규모로 시범 도입한다. 주택도시기금이 집값의 절반을 출자·융자하고 예비 임차인의 보증금을 합해 기존 주택을 매입한 뒤 LH에 위탁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10만 명 이상의 시에 있는 150채 이상 규모이면서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60m² 이하인 아파트가 대상이다. 예를 들어 3억 원짜리 주택의 경우 절반인 1억5000만 원을 보증금으로 내고, 월세는 기금 이자, 수수료 등으로 25만 원가량만 내면 된다. 이와 함께 대학생 전세 임대를 ‘청년 전세 임대’로 확대해 대학이나 고교 졸업 후 2년 이내의 취업 준비생까지 거주할 수 있게 한다. 올해 물량도 5000채에서 1만 채로 늘린다. 고령자를 위한 공공실버주택도 8곳(650채)에서 내년까지 20여 곳(2000여 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주택, 뉴스테이 3만 채 확대 청년층과 중산층 수요가 많아 시장에서 검증된 행복주택과 뉴스테이도 각각 1만 채, 2만 채를 추가 확보해 내년까지 총 30만 채를 공급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하고, 신축주택 매입, 오피스텔형 행복주택 등 공급 방식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신혼부부 및 대학생 특화 단지를 각각 5개에서 10개로 늘리고, 대학생 특화 단지의 대학생 입주 비율도 확대(최대 70%)할 계획이다. 뉴스테이는 개발제한구역, 노후 공업지역 등을 활용해 2차 공급촉진지구(1만 채)를 추가 선정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롯데알미늄 공장 터에서 1500채를 공급하고, 경기 김포시 고촌지구(2900채), 경기 남양주시 진건지구(5700채)에도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조성한다.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해 월 임대료를 5∼10% 낮출 수 있는 ‘토지 지원 리츠’도 도입한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옛 영등포 교정시설 터에 1800채 규모로 1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임대차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계약서 작성 시 함께 교부되는 중개 대상물 확인 설명서를 보완하고, 수선 및 유지·보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상반기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이 소유한 주택이라도 공공의 지원을 받아 임대료가 시세보다 20%가량 낮으면서 8년 이상 장기 임대하면 ‘공공지원주택’으로 통합 관리할 계획”이라며 “2022년까지 ‘공공지원주택’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인 8%로 높이겠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샤오미 아파트 ::중국 스타트업인 유플러스가 만든 청년 전용 임대주택. 창업 지원시설을 갖춰 창업 기숙사로 활용된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의 창업자 레이쥔이 설립한 펀드가 투자해 ‘샤오미 아파트’로 불린다.}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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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대 주택대출…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한시적 혜택

    이르면 6월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은 최저 1.6%의 저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젊은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한국판 ‘샤오미 아파트’도 나온다. 또 주택시장 침체를 막기 위해 7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맞춤형 주거 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 방안’ 등을 발표했다. 우선 전·월세난으로 집을 사려고 하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인 ‘디딤돌대출’ 금리를 6월부터 한시적(시행 후 6개월)으로 0.3%포인트(최대 0.4%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금리가 연 1.6∼2.4%로 인하된다. 1%대 주택담보대출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년 창업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창업지원주택’도 선보인다. 중국의 창업자 등 청년 전용 임대주택인 ‘샤오미 아파트’처럼 창업자들이 저렴하게 거주하면서 창업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개인이 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수리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임대 관리를 위탁하는 미국식 ‘집주인 매입임대 사업’도 첫선을 보인다. 기존 주택의 임대 관리를 공공에 맡겨 집주인은 공실 위험 없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세입자는 저렴한 임차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이 밖에 최장 10년 동안 임차료 인상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도 새로 도입해 올해 1000채를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 및 중산층의 수요가 많은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도 각각 1만 채, 2만 채 늘려 내년까지 총 30만 채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야당이 요구해 온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LTV와 DTI는 각각 70%와 60%로 내년 7월 말까지 1년 더 유지하기로 했다. 규제 완화 조치의 일몰 기한이 세 달 남은 상황에서 조기에 연장 방침을 확정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주택 거래가 줄고 있고 다음 달부터 지방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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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대 금리 대출로 내집 마련…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위해 한시적 제공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최저 연 1.6%까지 낮아진다. 젊은 창업자들을 위한 임대주택과 신혼부부들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도 나온다. 기존 주택의 임대관리를 공공에 맡기는 ‘집주인 매입임대’도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 전·월세난으로 집을 사려고 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주택구입자금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우대금리를 6월부터 연말까지 0.3%포인트 상향해 연 1.6~2.4%로 낮출 계획이다. 1%대 주택담보대출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가구에 대한 버팀목 대출 지원도 강화된다. 대출금리를 일괄적으로 0.2%포인트 낮춰 금리가 2.3~2.9%로 인하된다. 신혼부부는 0.3%포인트 추가로 인하해 준다. 그동안 전세금이 많이 오른 것을 감안해 수도권 대출한도가 1억 원에서 1억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임대주택의 공급방식도 다양화한다. 임대차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구조적 변화를 겪으면서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재정 지원만으로 수요를 감당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개인이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사들여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임대관리를 위탁하는 ‘집주인 매입임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1채당 8000만 원, 다가구주택은 동당 4억 원 내에서 연 1.5% 금리로 매입자금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집값의 50%로 제한된다. 집주인은 공실 리스크나 관리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임차인(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무주택자)은 시세의 80% 수준에서 8~20년을 살 수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신혼부부, 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는 특화형 임대주택도 공급한다. 지역전략산업, 신산업 등과 연계된 청년 창업인을 위해 창업지원주택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지자체 등의 제한을 받아 올해 내에 300채 수준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를 위해 ‘신혼부부 매입임대 리츠’를 새로 도입했다. 주택도시기금이 리츠를 설립해 보증금과 기금으로 기존 주택을 매입한 뒤 LH에 위탁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보증금과 함께 기금 이자 수준의 임대료만 내면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올해 1000채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주택 1만 채, 뉴스테이 2만 채를 추가로 확보해 내년까지 30만 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공급방식을 다양화해 LH와 지방공사 등이 보유한 토지를 리츠에 임대해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행복주택리츠를 도입하기로 했다. 신혼부부 및 대학생 특화단지를 각각 5개에서 10개로 늘리고, 대학생 특화단지 대학생 입주비율을 확대(최대 70%)할 계획이다. 뉴스테이는 개발제한구역, 노후 공업지역 등을 활용해 1만 채를 추가 선정했다. 서울독산(1500채), 경기 김포고촌(2900채), 경기 남양주진건(5700채) 등 3곳을 11월까지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토지지원리츠’를 도입해 서울 구로구 옛 영등포 교정시설 땅에 1800채 규모로 1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저소득계층에 대해서는 밀착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면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서민·중산층을 위한 다양한 장기 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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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NH투자증권,매일 전세계 금융상품 분석해 투자

    NH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펀드 랩 서비스인 ‘QV로보 랩(디셈버)’을 최근 선보였다. QV로보 랩(디셈버)은 디셈버앤컴퍼니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이 매일 전 세계 금융 상품의 가격을 분석해 제시하는 글로벌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로보어드바이저가 분석한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랩은 국내 최초다. 전 세계 금융 상품의 가격 변화를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이 분석해 신뢰성 있는 투자정보인 ‘시장 가격’을 반영한 글로벌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다. 기계의 힘을 빌려 인간이 확인하기 어려운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산의 가격은 자금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이동하는 것”이라며 “시장 전체 자산 가격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면 큰 자금이동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기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고객의 투자성향을 4, 5개 그룹으로 구분해 통합 운용하는 형태였다면 ‘QV로보 랩(디셈버)’은 가입 시점 시장 상황을 고려해 모든 고객의 계좌를 개별 운용한다. 모든 계좌를 개별적으로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는 해외 유수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구조다. ‘QV로보 랩(디셈버)’의 자문을 담당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지원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정보기술(IT)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IT 회사다. 디셈버앤컴퍼니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은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머신러닝’을 활용했다. ‘QV로보 랩’은 10∼30개의 펀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다. 랩 수수료는 연 0.7%(후취)와 성과보수로 구성되며 일반 자문형 랩 상품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순호 NH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자산을 합리적으로 보호, 증식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쉽고 효율적인 글로벌 분산투자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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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 단지내 상가 분양

    KCC건설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짓고 있는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조감도)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28일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도로변 1층 스트리트형 상가 2개 동 19실로 구성된다. 소비 규모가 큰 30, 40대들이 주로 입주할 예정인 1296채 규모 아파트의 독점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주변에 4000여 채의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상가 바로 앞에 운양초, 운양고가 있고 주변에 복합문화시설 ‘아트빌리지’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 센트럴파크, 피트니스센터 등과 연계돼 집객 효과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로경계선으로부터 상가까지 거리가 18m 떨어져 상가 앞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KCC스위첸 단지 내 상가는 28일 내정가 공개경쟁 입찰의 방법으로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입찰 신청금은 1곳당 2000만 원. 본보기집은 김포시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있다. 1899-3041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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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가뭄지역 신규분양 ‘단비’

    주택시장에서 공급과잉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오랫동안 주택공급이 뜸했던 지역에서의 신규분양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0여 년간 주택공급이 거의 없었던 경기 의정부시에서 지난달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1850채)가 평균 경쟁률 5.08 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2010년 이후 400채 이상 단지의 공급이 없었던 서울 광진구에서도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854채)가 12.53 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됐다. 앞으로도 공급 가뭄지역에서의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택지예정지구 A39블록에서 ‘스카이시티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7년 만에 첫 신규분양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m² 1034채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을 재개발한 ‘천안 봉서산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전용면적 49∼109m² 665채 규모다. 천안 동남권에서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민간분양 아파트단지다. 의정부 시내에서도 롯데캐슬골드파크에 이어 신규분양이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가능동에서 ‘가능1구역 주택재개발’ 371채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규 주택공급이 드문 서울 강북지역에서도 분양 소식이 들린다. GS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개발한 ‘백련산파크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m² 678채 규모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정릉동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한 ‘길음뉴타운 롯데캐슬골든힐스’ 399채를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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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불패… 분당-일산 지고 판교-위례 떴다

    최근 10년간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로 경기도내 지역별로 집값이 부침을 겪으면서 대표적인 부촌이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 판교·위례·광교 등 2기 신도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새 집값 순위가 요동친 가운데 경기 과천시만 굳건히 1위를 지켰다. 26일 부동산114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26개 시군과 16개 1·2기 신도시의 3.3m²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22일 기준)를 비교한 결과 과천시가 2646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기 신도시인 판교(2323만 원), 위례(1906만 원), 광교(1742만 원)가 뒤를 이었다. 2005년 말과 비교하면 1기 신도시의 몰락이 두드러진다. 2005년 3.3m²당 1620만 원으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집값이 비쌌던 분당은 현재 1555만 원으로 오히려 떨어지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평촌은 3.3m²당 매매가격이 1027만 원에서 1381만 원으로 크게 올랐지만 2기 신도시에 밀려 순위는 4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2005년 매매가격 5위였던 일산(940만 원)과 6위였던 용인시(924만 원)는 올해는 아예 10위 밖으로 사라졌다. 과거 ‘천당 아래 분당’ ‘버블세븐’ 등으로 불리며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만하다. 1기 신도시가 과거의 명성을 잃게 된 것은 주거 환경이 노후화되고 대체재인 2기 신도시가 속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1990년대 초부터 입주를 시작한 1기 신도시들이 노후화되면서 신규 수요가 줄어든 데다 인근에 2기 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입주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며 “재건축 연한까지는 아직 남아있고, 리모델링 사업도 크게 진척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1위를 유지했다. 2005년 2299만 원이었던 과천시는 22일 기준 2646만 원으로 15% 올랐다. 정부청사 이전으로 한때 집값이 하락했지만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시에서 1981∼84년 사이 입주한 아파트 1만3500여 채 가운데 11개 단지 9772채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과천 7-2단지 재건축)는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8m² 543채 규모로, 이 가운데 143채를 일반분양한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2700만∼28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한 과천주공1단지도 7월 말까지 이주를 마치고 이르면 12월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공2, 6, 7-1단지도 곧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일부 단지의 경우 3.3m²당 분양가가 3000만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개포동의 ‘쌍포’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과천시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강남 접근성도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그동안 재건축사업 추진이 더뎌 가격이 정체됐지만 최근 강남 개포지구 등 재건축 시장 분위기가 좋아 한동안 집값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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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분당선 신사~강남 구간 8월 착공…우선시행안 통과

    신분당선 서울 용산~강남 구간(7.8㎞) 가운데 신사~강남 구간(2.5㎞)이 8월 착공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변경실시협약’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용산~강남 구간 중 당장 착공이 가능한 신사~강남 구간을 우선 시행하는 방안을 사업시행자인 새서울철도(주)와 협의해왔다. 국토부는 5월 중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하고, 6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8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이 구간은 2022년 초에 개통된다. 나머지 용산~신사 구간은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는 대로 착수할 계획이다. 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은 남쪽으로 신분당선 강남~정자 및 정자~광교와 곧바로 연결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신사역(3호선), 논현역(7호선), 신논현역(9호선)에서 추가로 환승할 수 있다. 현재 지하철로 49분 걸리는 광교¤신사 구간이 40분으로 9분 단축된다. 향후 용산~신사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용산역(1호선)에서 추가로 환승할 수 있다. 현재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야 해 1시간 7분 걸리는 광교~용산 구간 이동 시간도 49분으로 18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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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집 찾던 청년들 우르르… 최고 42대1 뜨거운 ‘행복’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행복주택이 올해 첫 입주자 모집에서 평균 13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택시장의 흐름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고 수요자들도 임대주택에 관심을 보이자 건설사들도 앞다퉈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 올해 첫 행복주택 모집 흥행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1∼25일 서울가좌역, 서울상계장암, 인천주안역, 대구혁신도시 등 4곳 1638채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5일 오후 2시 현재 2만1000여 명이 신청했다. 평균 12.8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특히 서울가좌역지구는 362채 모집에 1만5240명이 몰려 평균 4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29m² 사회초년생 우선모집에는 1채에 1787명이 몰리기도 했다. 이 밖에 서울상계장암지구(48채)는 19.9 대 1, 인천주안지구(140채) 13.0 대 1, 대구혁신도시(1088채)도 2.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 집계가 끝나면 경쟁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한 곳은 모두 인근에 대학과 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형의 행복주택 입지에 적당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울가좌역지구는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신촌역 등이 가깝고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 신경의선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5km 내에 연세대 등 대학 10여 곳이 몰려 있다. 행복주택은 도입 초기 인근 주민의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 입주가 시작되자 저렴한 임차료와 도심 역세권의 편리한 입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취업준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도 문호를 확대했다. 이번 모집 외에도 올해 전국 19곳에서 9000여 채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6, 9, 12월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특화단지, 신혼부부 특화단지 등 건설 지역의 예상 수요와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단지도 건설된다.○ 뉴스테이, 월세 전환 충격 흡수 중산층을 위한 뉴스테이도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하게 바뀌는 전·월세 시장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으로 안착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전세 공급이 사라지고 월세가 빠르게 증가하는 한편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도 낮아져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세입자 입장에서 뉴스테이는 전세와 달리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5%로 제한돼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육아, 교육, 청소, 세탁, 이사 등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만 산다’는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물론이고 KT 등 ‘부동산 부자회사’들도 뉴스테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화성시 반월동 및 동탄2신도시, 충북혁신도시, 인천 서창2지구 등에서 뉴스테이가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경기 화성시 반월동과 동탄2신도시에서 뉴스테이 아파트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한화건설도 하반기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꿈에그린 뉴스테이’ 1212채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월세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소득·연령별 맞춤형 주거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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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현덕지구 ‘차이나캐슬’ 2017년 11월 분양

    경기 평택시 황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최고급 호텔, 아웃렛 등이 포함된 대규모 차이나타운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사업 시행자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기 평택시 현덕지구 232만 m²에 7500억 원을 투자해 ‘차이나캐슬’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복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해외 투자와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쇼핑가, 숙박시설, 비즈니스 공간, 의료·공연·전시 공간 등이 들어선다.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은 중국 기업인 역근투자유한공사 50%, 한국 개인투자자 30%, 중국 개인투자자 20%의 지분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현재 실시 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2월 토지 조성 공사를 시작해 내년 11월 분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건축 공사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은 ‘호텔 속의 면세점’이 아닌 ‘면세점 안의 호텔’을 내세워 레지던스호텔 6000실과 특급호텔 4000실, 위락시설, 국제회의장, 면세점이 포함된 대규모 쇼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60만 m² 이상의 아웃렛단지, 전문상가동, 중소기업 및 농수산품 전시 판매 센터, 영리 의료시설과 국제학교, 주거시설, 중국 건축자재 전시 판매 및 유통·물류창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1000명 이상의 예술가가 상주하며 미술작품을 창작 전시 판매 유통하는 아트페어가 계획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인 현덕지구는 홍콩이나 마카오에 버금가는 명품 복합도시로 조성돼 매년 증가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도 현덕지구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 가능성이 높은 85개 국내외 기업을 상대로 전략적 투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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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어디서든 5분이내 카셰어링… 2020년까지… 국토부, 시범도시 지정

    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종시를 카셰어링 시범도시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0년에는 세종시 내 어디서든 5분 이내에 카셰어링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세종청사, 국책연구단지, 세종시청 등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카셰어링을 도입하고, 세종청사·국책연구단지에서 충북 오송역을 오갈 수 있는 편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사업자를 선정하고 세종1·2청사(10∼15면), 국책연구단지 인근 주차장, 세종시청, 조치원 주민센터 주차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지역을 대학가,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고 주요 거점 및 세종시 전역으로 편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노상주차장, 부설주차장, 공동주택 등에도 카셰어링 전용 주차면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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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천안 3600억 도시재생, 첫 민간사업자 공모

    충북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대가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레저시설로 바뀐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동남구청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청주시, 천안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민간투자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는 다음 달 9일, 천안시는 10일 각각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선정한 46개 국가 지원 도시재생사업지역 중 민간 공모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8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가 소유한 옛 연초제조창 자리(12만2407m²) 가운데 2만1020m²에 비즈니스센터·호텔, 복합문화레저시설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쇠퇴한 구도심을 문화업무 부도심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청주시와 주택도시기금, 민간 사업자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1718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연초제조창 및 주변 지역에는 국비와 지방비 500억 원을 들여 문화업무시설 건립, 도로확장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초제조창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한 2만 m² 규모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도 2018년 말 문을 열 계획이다. 천안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청 일대(1만9865m²)에 새로운 구청사와 어린이회관, 대학생기숙사, 주상복합건물, 지식산업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천안시, 주택도시기금, 민간사업자가 리츠를 설립해 190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인허가, 자금 조달, 수익성 등에서 기존 복합개발사업보다 리스크가 작고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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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시세]서울 재건축 훈풍 확산… 전세금은 하락

    서울 강남발 재건축 훈풍으로 서울강남권 및 주변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하지만 다음 달 2일부터 지방에서도 주택담보대출규제가시작되면서 지방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0.09%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0.27%) △금천(0.17%) △강동(0.16%)△강남(0.13%) △강서(0.12%) △서초구(0.12%)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0.33%상승해 시장을 주도했다. 구별로는강남구가 0.18%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강동(0.40%), 서초(0.12%), 송파구(1.33%)는 상승폭이 커졌다. 1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아파트 가격은 0.01%씩 오르며주춤한 모습을 보였다.전세가격은 서울이 0.04%, 경기·인천이 0.03% 오른 반면 1기 신도시는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 등락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요자들의움직임이 많지 않고 조용한 편이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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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세종시 카셰어링 시범도시로 지정

    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종시를 카셰어링 시범도시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0년에는 세종시 내 어디서든 5분 이내에 카셰어링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세종청사, 국책연구단지, 세종시청 등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카셰어링을 도입하고, 세종청사·국책연구단지에서 충북 오송역을 오갈 수 있는 편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사업자를 선정하고 세종1·2청사(10~15면), 국책연구단지 인근 주차장, 세종시청, 조치원 주민센터 주차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지역을 대학가,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고 주요 거점 및 세종시 전역으로 편도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노상주차장, 부설주차장, 공동주택 등에도 카셰어링 전용주차면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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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동남아에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수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이 중동 등 해외에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K시티)를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1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조와 혁신을 통해 LH의 미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도시 개발 수요가 있는 국가에 LH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민간의 첨단기술을 결합해 해외 신도시 수출을 새로운 먹을거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적으로 매주 인구 100만 명, 울산광역시만 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만큼 대규모 신도시 개발 경험이 많은 나라가 없다”며 “민관이 협력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LH는 이를 위해 최근 해외 신도시 개발사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검토 중이다. 도시재생과 지역개발 사업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 사장은 “대량 개발의 시대가 저물고 도심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LH에 집적된 부동산 자료(DB)와 도시 활동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시·지역 특성에 맞는 생산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채 감축과 리스크 관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그는 “민간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수익을 나누는 구조를 모색하고 있다”며 “새로운 금융기법을 접목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획기적인 부동산 투자 기법을 시장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제2의 창사’에 버금가는 경영혁신으로 부채 공기업이라는 오명을 벗고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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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부터 실사용 면적 3.3∼5m² 늘어나

    다음 달부터 아파트 확장형 발코니의 외부 단열재 시공 부분이 건축 면적에서 제외된다. 이렇게 되면 전용면적 84m²의 경우 실사용 면적이 3.3∼5m²가량 늘어나게 된다. 또 8월부터 아파트 주차장에 ‘카셰어링(자동차 공유 서비스)’ 차량 주차 공간을 둘 수 있고, 공장 구내식당에 직원용 카페를 용도 변경 없이 만들 수 있다. 서울 구로·영등포구 등 준공업지역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도로 정비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3차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2건의 규제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아파트의 발코니를 확장할 때 외부에 단열재를 시공하면 단열재 안쪽인 외벽의 중심을 기준으로 건축면적을 산정하기로 했다. 현재는 단열재 바깥 부분부터 면적을 산정해 용적률 건폐율에서 5%가량 손해를 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벽 바깥에 단열재를 설치하면 난방비가 절감되고 결로 발생이 줄어든다”며 “제도 개선으로 경제성이 좋아져 외단열 시공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용 및 1·2종 주거지역의 단독·다세대 밀집지역 등에서만 가능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8월부터 3종 주거지역, 준공업지역 등 모든 저층주거지역 및 재개발사업 해제 예정 지역으로 확대된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을 받아 노후 단독·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서 도로 등 기반시설과 마을회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 구로·영등포·양천구 등 준공업지역에서도 주거환경관리사업이 가능해진다. 현재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 20km²의 절반에 가까운 46.9%가 주거 밀집지역이다. 또 입주민의 동의를 전제로 공동주택 내 주차장에 카셰어링 주차 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현재는 아파트 내 주차장은 영리 목적의 카셰어링 업체에 주차 공간을 내 줄 수 없다.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필요한 규제도 개선한다.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있던 공장을 물류창고로 용도 변경을 하면 건폐율의 40%까지 증축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경기 의왕시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이 있는 한국야쿠르트가 물류시설 증설에 4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장 구내식당에 직원 카페(식당 면적 3분의 1 내, 최대 50m²)를 별도의 용도 변경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도로에 전기 공급시설을 설치한 경우 공공기관과 마찬가지로 도로점용료를 50% 감면해 준다. 이 밖에 9월부터 자동차 관련 시설 건축이 제한된 자연취락지구 내에도 주차장과 세차장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조치로 약 1050억 원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약 267억 원의 국민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지사지의 자세로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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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뭉칫돈 된 푼돈

    저금리 기조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평균 연 10%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50만∼100만 원 단위의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고 매월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빌라 등 소규모 건축을 넘어 아파트 등 대형 프로젝트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부동산 및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크라우드펀딩이 새로운 투자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기부·후원, 대출, 지분 투자 등을 목적으로, 다수의 개인(crowd)에게서 자금을 모으는(funding) 투자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출형 크라우드펀딩(P2P대출) 금액은 2013년 36억4000만 원에서 2014년 57억8000만 원으로 58.7%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1∼6월)에만 52억6000만 원이었다. 2014년 말 기준 6개에 불과하던 업체도 현재 50여 개로 늘어났다. 부동산의 경우 개인 간 거래(P2P) 대출이 대부분이다. 건축주와 투자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빌라 등 소규모 건축 사업의 경우 제1금융권에서 자금을 빌릴 수 없어 연 30∼40%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하면 이자를 연 10%대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투자자도 50만∼100만 원 단위의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고 시중 금리보다 높은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업계는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소규모 공사가 1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은 최근 빌라 등 소규모 건설 사업을 넘어 대형 프로젝트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P2P 업체 루프펀딩은 최근 아파트 3000여 채를 건설하는 대형 개발 사업의 브리지론 12억 원을 모금했다. 부동산 P2P 업체 펀딩플랫폼도 강원 원주시 행구동 아파트 건설을 위해 연 수익률 18%를 조건으로 40억 원가량을 모금할 예정이다. 모금이 완료되면 국내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단일 건으로는 가장 큰 규모가 된다. 유철종 펀딩플랫폼 대표는 “그동안 아파트 건설 자금의 경우 은행, 증권 등 기관투자가가 독식하고 있었지만 최근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앞으로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이 확산되면 시행사의 금리 부담이 낮아져 분양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지만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아 대출자가 부도를 낼 경우 투자금을 고스란히 잃게 된다. P2P 업체를 사칭해 돈을 모으고 몇 차례 수익금을 돌려주다 달아나는 다단계 업체도 최근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바 있다. 국내에서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은 아직 근거 법률이 마련되지 않아 대부분의 업체는 회사를 대부업으로 등록하거나 자회사로 대부 업체를 두고 사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세금도 이자소득세율(15.4%)이 아닌 비영업 대금 소득세율(27.5%)이 적용된다. 업계도 자체적으로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담보로 잡은 해당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대환 대출, 매매, 임대, 경·공매 등 다각도의 투자금 보호 방안을 마련해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딩플랫폼 관계자도 “투자금을 회사가 임의로 출금할 수 없도록 담당 변호사의 동의가 필요한 안심 계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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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00억 들여 구도심 33곳 재생사업

    서울 용산구 용산2동 ‘해방촌’, 구로구 가리봉동 ‘벌집촌’ 등 낡은 도심지역이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한 도심 주거지역으로 바뀐다. 서울 노원구 도봉구에는 케이팝 공연장과 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정부는 18일 제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 지역 33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을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 일반 근린재생형 사업으로 나눠 범부처의 협업을 통해 5, 6년 동안 3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기반형 사업은 공공청사 이전 부지, 유휴 항만 등을 거점으로 도시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6년간 최대 250억 원씩 지원한다. 서울 노원-도봉구, 대구 서-북구, 인천 중-동구, 대전 중-동구, 경기 부천시(원미구) 등 5곳이 선정됐다. 서울 노원구 도봉구에는 이전하는 철도차량기지와 노후 상업지역을 활용해 2만 석 규모의 케이팝 공연장, 바이오메디컬과 연구개발에 특화한 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섬유와 안경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인천시는 인천내항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을 활용해 해양·문화산업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 사업은 도시의 옛 행정 및 상업 중심지를 재생하는 사업으로, 5년간 최대 100억 원씩 지원된다. 제주 제주시, 부산 영도구, 경남 김해시, 울산 중구 등 9곳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1970년대까지 도심이었던 제주시 일도1동 이도1동 등의 역사문화자산을 복원해 ‘도심 올레길’ 등을 만들 계획이다. 부산시는 삼진어묵 등 어묵공장과 두부공장 등 지역 점포에서 제조 과정을 체험하거나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해 상권을 회복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일반 근린재생형 사업은 낙후된 주거지역 등을 개선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한 곳에 5년간 최대 50억 원이 지원된다. 서울 용산구와 구로구, 부산 강서구, 대구 서구 등 19곳이 선정됐다. 서울 용산구 용산2가동은 남산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문화마을’로 탈바꿈한다. 1960∼80년대 해방촌의 주력 산업이었던 스웨터 공장에서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부산 서구 아미동 일대 비석마을은 경사가 심한 마을을 안전한 주거지로 조성하고 유휴 공간에 근린경제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광주 KTX 송정역 앞 일대는 음식특화거리 및 전통시장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 상권으로 특화 개발할 계획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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