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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내달 중 올리브영 회원 ‘올리브 멤버스’를 대상으로 한 자체 포인트 제도 ‘올리브 포인트’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제품 구매 시 발생하는 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CJ ONE 포인트로 적립되고,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나 서비스에 참여하면 올리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구조다. 올리브 포인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이벤트는 내달 중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리브 멤버스는 직전 6개월 간의 온오프라인 누적 구매금액을 토대로 등급이 선정되며 △골드(100만원 이상) △블랙(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그린(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핑크(1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베이비(10만원 미만) 등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은 등급별 쿠폰 등을 비롯해 올리브영만의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멤버십 혜택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상위 등급 회원인 골드·블랙 올리브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매달 뷰티·웰니스 브랜드와 연계한 체험형 강의 ‘올리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쿠킹 클래스,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과의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뷰티·웰니스 경험이 확장될 수 있도록 ‘올리브 멤버스’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트래디셔널(TD)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헨리코튼은 이탈리안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전략 라인을 선보인 것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특히 낚시 문화를 테마로 한 ‘플라이 피싱 클럽(FFC)’ 라인과 클래식 골프웨어를 모티브로 한 ‘브리티시 스포츠 클럽(BSC)’ 라인 등 전략 라인이 새로운 고객층을 성공적으로 흡수했다는 평가다. 또한 스펙테이터, 도큐먼트, 클로브 등 확고한 팬덤을 가진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층의 유입을 이끌어냈다.헨리코튼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슈즈 브랜드 ‘킨치(kinchi)’와 손을 잡았다. 협업 상품은 스니커즈와 티롤리안 슈즈 총 2종으로, 헨리코튼의 TD 감성에 킨치 특유의 실루엣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중창과 아웃솔을 동시에 갑피에 꿰매는 블레이크 공법을 적용해 가볍고 유연한 착화감을 구현했으며, 기능성 깔창을 사용해 발 피로도를 최소화했다.헨리코튼 관계자는 “현재 패션 시장의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가진 서사를 향유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헨리코튼은 이탈리안 클래식이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견고한 팬덤을 구축하고 TD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매출 369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지난해 매출은 36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전사 거래액도 2조8000억 원대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전사 영업손실은 43억 원으로 전년(154억 원) 대비 72%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83% 줄어든 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패션, 뷰티, 푸드, 음반 등 카테고리 다각화, 남성·글로벌 신사업 성장으로 인한 외형 확장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서비스매출은 전년 대비 20.2% 성장한 2273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블리 단일 플랫폼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3374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으로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상품 매출은 1423억 원으로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규모를 형성했다. 회사 측은 에이블리 창업 솔루션 ‘파트너스’ 모델이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신사업 재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남성 앱 4910(사구일공)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7% 성장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지난해 3월 약 170만 명에서 같은해 12월 약 340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일본 앱 아무드는 일본 현지 내 누적 다운로드 650만 회를 달성했으며, 아무드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 마켓 수도 2만5000개를 넘어섰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향후 뷰티PB, 오프라인 확장 등 추가 성장 동력 확보 및 영역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2025년은 핵심 플랫폼의 수익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 성장축에 대한 투자 성과도 본격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셀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성장 동력 강화를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유니클로가 국내 최고 등급의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챌린저 대회인 ‘부산오픈테니스대회 2026’의 공식 의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오픈테니스대회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시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권순우, 정윤성, 남지성 등 국내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세계 랭킹 80~245위권 내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 운영 스태프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DRY‑EX 티셔츠 등 기능성 의류 총 630장을 대회 유니폼으로 지원한다.유니클로는 올해 부산, 대구,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도 경기 운영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약 300명을 위해 DRY-EX 티셔츠 600장을 후원할 예정이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는 해당 대회는 전 세계40여 개국에서 170회 이상 개최된 글로벌 투어다. 유니클로는 2014년부터 글로벌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4년 전부터 공식 의류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한편 유니클로는 글로벌 스포츠 영역으로 후원 영역을 넓히며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프로야구(MLB)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니클로가 미국에서 체결한 첫 번째 메이저 스포츠 파트너십으로, 협약에 따라 구장 명칭도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으로 바뀌게 됐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CJ올리브영이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 지역의 신규 매장 출점 및 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 등에 1238억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특히 매장 구축 관련 투자는 전년 대비 36% 늘었다.올리브영은 올해 신규 출점하거나 리뉴얼 예정인 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43개 매장을 비수도권에 배치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색을 극대화한 독보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요소를 결합한 ‘K뷰티 랜드마크’를 전국 방방곡곡 조성해 지역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부산·제주·경주 등 주요 관광 거점에는 ‘글로벌 특화 매장’을, 경상·전라·충청권 등에는 구도심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거점 매장을 집중 조성한다. 올리브영은 최근 경산센터에 물류 설비 투자를 확대해 대구·경북 권역에 24시간 이내 배송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연내에 제주도민에게 특화된 빠른 배송 서비스 관련 개발 작업을 진행해 지역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거점 매장의 방문객 증가는 인근 상권의 소비 흐름 확대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타운 매장’이 들어선 대전·서면·강릉 상권의 경우, 개점 후 6개월간 방문객 수가 직전 동기간 대비 평균 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남도·충청북도·울산광역시 등에서도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하며, 특정 지역에 국한됐던 방문 수요가 점차 넓은 지역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아울러 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에서만 약 6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타운매장 한 곳의 고용 규모는 평균 55명 수준으로, 단순 매장을 넘어 지역 내 고용을 집약적으로 만들어내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올리브영은 단순 채용을 넘어 청년들이 뷰티&웰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기준 매장 정규직 전환 인원의 90% 이상이 시간제 근로자 경험을 보유한 인력이다.직무 및 근무지 이동 기회도 제공한다. 실제로 지역 매장에서 출발한 구성원이 현재 미국 법인 및 매장 운영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작성에 참여하고 있으며, 웰니스 분야에 관심이 높은 직원이 ‘올리브베러’ 1호점으로 이동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도 확대 중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1월 ‘뷰티 컨설턴트’ 직무를 신설하고,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지원을 통해 인력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고객 응대 및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등 실무 역량을 집중 강화했다. 뷰티 컨설턴트는 현재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뷰티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향후 올리브영은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인재 육성 체계를 비수도권 매장으로도 확산해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고 직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하나은행은 인공지능(AI) 기반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시범 운영에 적극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제3자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SCB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SCB는 기존의 재무 정보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매출, 업종, 상권, 사업지속성 등 비금융·비정형 정보를 활용해 업종별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AI 기반의 소상공인 맞춤형 신용평가모형이다. 기존 신용등급(CB)에 사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는 성장등급(scale up)을 결합해 평가하는 개념이다.성장 등급 산출은 AI를 활용한 계량 모형과 사업체별 속성을 감안한 비계량모형 결합을 통해 이뤄진다. 등급은 ▲우수(S1·S2) ▲양호(S3·S4) ▲보통(S5·S6) ▲미흡(S7~S9) ▲취약(S10) 등으로 분류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SCB 시범 운영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수한 사업역량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장성이 높게 평가돼 S등급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 ▲대출한도 확대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하나더소호 신용대출’ 심사에도 SCB 등급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SCB 등급별 우대 혜택이 적용된 소상공인 맟춤형 신용대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적인 SCB 모형을 개발해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방향에 맞춰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SCB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러닝 전문 팝업스토어 ‘러닝 부트 캠프’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잇는 이른바 ‘잠실 러닝 벨트’를 즐기는 러닝족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잠실점의 러닝 상품군 매출은 ‘온러닝’, ‘호카’, ‘나이키 라이즈‘ 등 러닝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4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인기 러닝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머렐’, ‘데상트’, ‘소우’ 등에서는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오클리’와 ‘씨엘르’, ‘백퍼센트’, ‘네거티브스플릿클럽’, ‘EOU’ 등에서는 러닝 의류와 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랜드 ’삭즈‘는 베스트셀러를 최대 15% 할인하며, 신제품 ‘오픈핏 프로’를 오프라인 팝업 최초로 공개한다.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했다. 현장에 마련된 마킹존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8비트 게임 디자인의 캐릭터와 문구를 티셔츠에 새겨 나만의 러닝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코스에 따라 적합한 러닝화를 추천 받은 뒤 직접 착용하고 달리며 착화감 등의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러닝 커뮤니티 세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3일 롯데월드몰과 성내천 일대를 달리는 ‘머렐 시티런’을 시작으로 15일 대모산까지 산악 러닝을 다녀오는 ‘머렐 트레일런’, 19일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히는 석촌호수 일대를 달리는 ‘머렐 로드런’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러닝 성지로 자리매김한 롯데타운 잠실의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계절감을 살린 러닝 팝업을 준비했다”며 “특히 실내외에서 두루 즐길 수 있는 경험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최미나수가 한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의 화보 모델로 참여했다.시스템은 캡슐 컬렉션 ‘SYSTEM 2’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가벼운 소재감과 선명한 컬러감으로 봄날의 무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코튼과 린넨, 레이온, 썸머 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시스루 텍스처로 실루엣을 완성했다. 핑크, 민트, 바이올렛, 블루 등 컬러를 부드러운 톤으로 표현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자유로운 ‘믹스 매치 레이어’가 가능하도록 셔츠, 가디건, 슬리브리스 톱, 원피스 등의 베이직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한다.최미나수는 ‘솔로지옥5’에 출연해 ‘빌런’이라는 평가 속에서도 시리즈를 이끈 인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공기처럼 가볍고 선명한 실루엣이라는 메시지를 핵심으로 디테일을 덜어내고 소재와 컬러에 집중했다. 최미나수는 특유의 시크하고 우아한 매력으로 가벼운 소재감과 컬러 대비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색 협업도 병행했다. 시스템은 하이엔드 디저트 브랜드 ‘아틀리에 폰드’와 손잡고 머랭 쿠키와 드라제 초콜릿 등 협업 디저트를 선보였다. 협업 디저트는 9일부터 19일까지 시스템 주요 매장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휠라(FILA)가 ‘1911 니트트랙’을 중심으로 의류 카테고리의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1911 니트트랙’은 기존 피케 소재 중심이던 트랙 재킷 시장이 와플·니트라이크·골지 등 조직감 있는 소재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한 제품이다. 휠라의 시그니처인 세븐 스트라이프와 F-BOX 디테일을 적용했다.2025년 FW 시즌 첫 출시된 1911 니트트랙은 올해 SS 시즌 경량화된 니트라이크 소재와 슬림한 넥 디테일, 세미 오버핏 및 크롭 기장 등을 적용해 개선판을 선보였다.기존 브라운, 블랙, 아이보리 외에도 다크 레드와 라이트 블루 등 신규 색상을 추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6년 SS시즌 론칭 후 12주간 판매량은 전 시즌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특히 휠라는 신발과 의류의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 로우 프로파일 트렌드를 재해석한 신규 모델 ‘리트모 슬릭’은 지난달 29CM·W컨셉 등 2030 여성 대표 패션 플랫폼에서 실시간 및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1911 니트트랙과 리트모 슬릭을 조합해 입는 코디가 2030소비자 사이에서 이른바 ‘휠라 셋업’ 공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를 비롯해 차정원, 김나영, 우즈(WOODZ) 등 패션 아이콘들이 참여한 화보도 화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니트트랙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2030 소비자들에게 스타일링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평이다.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슈즈 카테고리에서 구축해 온 휠라만의 강력한 아이템 기획 역량이 의류 라인업에서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니트트랙과 리트모 슬릭처럼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핵심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휠라만의 스테디셀러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파스쿠찌가 ‘요거 크림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상큼한 과일 맛을 강조한 신규 메뉴로 라인업 확대에 나선 모양새다.요거 크림티는 과일티 위에 요거트 크림폼을 얹는 ‘마시는 디저트’ 콘셉트의 음료로, 취향에 따라 토핑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지난달 출시된 ‘포도 요거 크림티’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 선보이는 오렌지망고 요거 크림티는 오렌지와 망고 베이스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폼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산뜻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자몽쌕(과육) 토핑을 추가하면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할 수 있다.함께 출시된 청포도민트 요거 크림티는 청포도와 민트 베이스에 요거트 크림폼을 더해 은은한 청량감이 느껴진다. 여기에 나타드코코 토핑을 추가하면 쫄깃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오는 10일 출시된다. 파스쿠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테이스팅 위크’를 운영한다. 이 기간 요거 크림티를 구매하면 아메리카노(R)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우리은행이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ESG 경영 전략인 ‘NEXT ESG’를 수립하고 50가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략은 우리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탄소배출 감소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 △ESG 전문성 강화와 실천 △투명한 ESG 공시와 지배구조 확립 등 4대 추진 방향을 확립했다.핵심 과제인 ‘NEXT 50’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 재활용 확대 △친환경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 50가지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다.우리은행 관계자는 “ESG는 환경보호를 넘어 고객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NEXT ESG’ 전략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친환경 금융 확대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에 발맞춰 차량 5부제 시행과 전광판 운영시간 단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카카오스타일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2004억 원) 대비 약 10% 증가한 21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 1018억 원을 기록했던 2022년과 비교해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전년(22억 원) 대비 164% 급증했다.메인 서비스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2015년 출시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전체 구매자 수도 전년 대비 15% 늘었다. 회사 측은 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장은 파트너사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지그재그 거래액 상위 300개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카테고리를 다각화한 것도 주효했다. 2025년 지그재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50% 급증했으며, 브랜드 패션과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도 각각 약 40%,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고, 누적 회원 수는 220만 명을 돌파했다.카카오스타일은 올해 더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기존 1020 세대를 넘어 3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다양성과 쇼핑 경험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AI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공고히 지켜나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것이 카카오스타일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올해는 기술과 상품의 본질적 가치 극대화를 위한 신사업 확장과 투자를 단행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여파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자 롯데마트가 PB(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섰다.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중심으로 ‘PB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초가성비 상품을 확대해 실질적인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인 오늘좋은 데일리우유(1L)는 18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원유 업체와 사전 기획 물량을 준비했으며, 우수 원유 농가 선별과 특허 공법 적용을 통해 품질 또한 높였다.이밖에 오늘좋은 초코·딸기·바나나우유(각 200㎖)는 500원, 오늘좋은 떠먹는 요거트 3종은 개당 1500원, 오늘좋은 포테이토·어니언 씬 크래커는 500원, 오늘좋은 그린애플·그레이프 스파클링 제로·복숭아 아이스티 제로는 각 780원에 판매한다. 반찬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오늘좋은 하루한팩 사각어묵과 오늘좋은 실속한팩 사각어묵은 각각 1000원, 2000원에 선보인다. 오늘좋은 3겹 300매 티슈와 오늘좋은 3겹 포켓 미니티슈는 각 1000원에 판매한다.건강 식재료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저당 식품도 새롭게 준비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오늘좋은 땅콩 100% 피넛버터 2종은 4990원에, 저당 단백질바 미니는 2990원에 판매한다.PB 상품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신상품은 올해 요리 예능으로 인지도를 높인 안유성, 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한식·일식 가정간편식(HMR)으로 구성됐다.롯데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초가성비 PB 상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갖춘 PB 상품 출시와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농심이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을 설립한 이후 1년 3개월 만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법인 설립은 급성장하는 러시아 라면 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독립국가연합(CIS) 전역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시장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 라면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10%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10억50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이는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확산으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 크다. 실제 지난해 러시아의 한국 라면 수입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심은 현지 라면 시장의 주류인 중저가 제품(70~100루블, 한화 약 1300~1900원)과 차별화해 프리미엄 시장(200루블 이상)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러시아 법인을 통해서는 러시아 경제력의 70% 이상이 집중된 서부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현지 업체와 협력해 중부와 극동 권역으로 범위를 넓힌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형 유통사(연방 체인)인 X5, 마그니트 등에 제품 입점을 늘리고, 지역별 유력 유통망을 발굴해 소비자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오존, 와일드베리즈 등 현지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 공식 브랜드관을 구축해 광활한 영토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제품 공급은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인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맡는다. 신라면을 비롯해 너구리, 김치라면 등 현지 선호 제품과 신라면 툼바·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신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 소비자 마케팅도 강화한다. 주요 축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 현장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현지 소셜미디어(SNS) ‘브콘탁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은 향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 주요 국가로도 영업망을 넓히며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의 허브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농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법인 매출 3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이자 라면 소비량이 급증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러시아 법인을 통해 러시아는 물론 CIS까지 농심의 영토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스타벅스코리아가 국군 장병 복지 향상 및 지원 확대를 위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스타벅스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 스타벅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2024년부터 전개한 사회공헌활동인 ‘히어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국방부와 협력해 군부대에 방문해 음료·간식을 전달하고 취업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순직 및 공상 군인 자녀에게 장학금도 지원한다.업무협약을 기념해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고객 참여형 군 장병 응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이 별 9개를 모아 ‘히어로 군 장병 응원 쿠폰 별 9개’로 교환하면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브루드 커피, 에스프레소, 에어로카노 중 음료 한 잔을 제공받는 동시에 군 장병에게 커피, 간식 등을 제공하는 스타벅스 히어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스타벅스는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카페 아메리카노(Tall) 무료 쿠폰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응원 캠페인을 통해 연 최대 1만 명의 군 장병에게 커피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국가 안보에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스타벅스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줘 매우 감사하다”며 “격오지 장병, 순직 및 공상 군인 자녀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는 만큼 장병들의 사기가 진작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스타벅스는 2024년부터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국군장병, 경찰, 소방공무원, 임산부, 해양경찰을 차례로 히어로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스타벅스가 지원한 히어로는 3만 7000여 명에 달한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봄철 계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정부 최초로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주요 계란 수입국인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aT는 “지금까지 미국에 주로 의존하고 있던 수입 구조를 완화하고 향후 AI·국제전쟁 등 돌발 상황에도 안정적인 계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입선 다변화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에 공급되는 태국산 계란은 태국 축산개발부(DLD)가 검증한 태국산 갈색란 A등급 NO.2 L사이즈(60g 이상)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국내 특란 크기에 해당한다. 본격 수입에 앞서 aT는 샘플 물량을 시범 수입해 태국산 계란의 안전성과 품질을 점검했다.수입 물량은 약 224만 개로, 오는 10일부터 4월 말까지 9차례에 걸쳐 전량 항공편으로 분할 수송된다. 국내 도착 후에는 엄격한 수입 검역과 식품 검사를 거치며, 소독·선별·난각 표시 등 절차를 걸쳐 유통될 예정이다. aT는 보관·운송 등 전 과정에서 냉장 온도 기준을 적용하고 단계별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대형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되었던 미국산과는 달리 태국산 계란은 중소형 마트 판매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시중 국산 계란가격의 약 70% 수준으로 집앞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태국산 신선란 수입은 계란 수입국을 신규 국가로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제 방역 상황과 전쟁 등 대외 여건이 변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계란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수급 안정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파마리서치가 DNA 최적화 특허기술(DOT)을 기반으로 산부인과 분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파마리서치는 자사 기술 DOT PN(Polynucleotide)을 활용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자이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자이너’는 여성 회음부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미세출혈이 있거나 삼출액이 적은 창상 부위에 도포해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데 쓰인다.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이 기존 피부 중심으로 활용된 DOT PN 기반 기술을 산부인과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는 여성 회음부와 같이 민감하면서도 전문적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산부인과 분야 내 활용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임상적 기반 마련에도 나섰다. 파마리서치는 지난달 31일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 교류 프로그램 ‘A.R.I.A Leaders Forum’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DOT PN의 산부인과적 적용 가능성과 실제 임상 활용 방향, 시장 수요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와 의료진 간 임상 경험과 인사이트가 공유됐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자이너는 보다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여성의 다양한 케어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부인과 영역에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DOT 기반 PDRN·PN 물질을 활용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등이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부동산 투자 기업 CDL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CDL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베스타스 자산운용의 주주로 참여한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은 특정 투자자에게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호텔 투자 등 호스피탈리티 분야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DL의 호스피탈리티 사업역량과 베스타스자산운용의 국내 투자자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베스타스자산운용은 최근 호스피탈리티 중심의 사업부를 신설하고 주요 인력 영입에 나섰다. 해당 사업부는 호텔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투자 구조를 검토할 계획이다. 1963년 설립된 CDL은 싱가포르 상장 부동산 투자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약 7조5000억 원이다. 지난해 기준 자산 규모는 약 35조 원, 매출액은 약 3조6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주거·상업용 부동산·호텔 등을 사업 영역으로 하며, 호텔부문 자회사인 ‘밀레니엄 앤 콥’은 전 세계 약 160개 호텔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한국 호텔 투자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남산 힐튼호텔을 매입 후 2021년 매각했으며, 2023년에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II를 인수했다.CDL과 베스타스자산운용은 글로벌 사업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DL의 유럽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베스타스자산운용의 현지 법인과 협력할 계획이다.한편 베스타스자산운용은 2010년 설립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오피스, 리테일, 물류, 호텔 등 다양한 자산 형태로 구성된 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운용자산 규모(AUM)는 약 8조7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016년 영국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를 시작으로 유럽 10개국에서 24개의 물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최근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LX판토스, PIS 제2호 펀드,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국내 정책금융기관 및 물류기업과 협업해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 소재 신축 물류센터에 투자를 진행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하나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먹깨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 제휴는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고물가와 수수료·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공배달앱 이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먹깨비는 국내 최저 수준의 배달앱 수수료를 갖춘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하나은행은 먹깨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전용 금융상품 출시, 정책 금융 연계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지난달 인천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추가 출연해 먹깨비 가맹점주를 포함한 공공배달앱을 이용 중인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5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전용 제휴카드 출시, 할인 쿠폰 제공,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배달 서비스 연계 등 소비자 혜택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도 마련했다. 점주권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먹깨비 입점 안내와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원큐·하나머니·Hana EZ 등 그룹 금융 플랫폼과 연계한 마케팅도 전개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포용금융을 적극 시행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 및 소상공인 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프리미엄 콘셉트 프로젝트 ‘원더스’를 앞세워 브랜드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비알코리아 허희수 사장이 직접 기획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사장은 지난해 9월 서울 도산대로에 ‘던킨 원더스 청담’을 연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기존 ‘던킨 라이브 강남’ 매장을 ‘던킨 원더스 강남’으로 새단장하며 프로젝트를 확장했다. 청담점은 입지 선정에서부터 기존 던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MZ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도산대로에 자리를 잡고, 전면 통유리와 2층 개방형 구조로 프리미엄 카페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안에는 팝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의 도넛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해 디저트 매장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성격도 더했다.제품 구성도 새롭게 정비했다. ‘원더넛’, ‘32 레이어즈’, ‘퍼프’ 등 세 가지 라인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원더넛은 파운드케이크와 머핀의 식감을 결합한 케이크 도넛이며, 32 레이어즈는 32겹의 크루아상 생지를 쌓아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퍼프는 발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쫄깃한 생도넛 스타일이다. 이외에도 젊은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소프트아이스크림 ‘원더스크림’과 던킨의 인기 음료 ‘쿨라타’에 탄산을 더한 ‘스파클링 쿨라타’를 선보였다.매장 운영 방식에서도 변화를 줬다. 오픈 키친을 통해 도넛 제조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제품별 풍미를 설명하는 ‘테이스팅 노트’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안내하는 ‘도넛 큐레이션 시트’를 제공해 소비 경험을 세분화했다.허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제품 리뉴얼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재해석하고 소비자 경험 전반을 고도화하려는 시도로 정의했다. 그는 청담점을 시작으로 던킨 원더스의 전국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던킨 원더스는 80년 가까이 축적해온 식품 연구개발 역량과 최신 AI 기술을 융합해 구현한 기술 기반 혁신 프로젝트”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