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주

조동주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구독 54

추천

안녕하세요. 조동주 기자입니다.

djc@donga.com

취재분야

2026-03-27~2026-04-26
선거37%
정치일반35%
정당10%
대통령6%
칼럼3%
인물3%
경제일반3%
기타3%
  • 국힘 내부 ‘장동혁 사퇴론’ 부글부글…오세훈 독자 행보 시사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비판하면서 윤 전 대통령을 비호하고 나서자 국민의힘에선 장 대표 사퇴 요구가 재점화할 조짐이다. 장 대표가 윤 어게인 세력과 사실상 손잡으면서 당내에서도 고립을 자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소장·개혁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를 향해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국민과 싸우는 당 대표가 설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지휘하는 국민의힘의 신뢰도는 회복 불능 상태”라며 “(장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를 자처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소장파 초선인 김재섭 의원은 “(장 대표는) 늘 분열의 리더십이었고, 철저한 마이너스 정치를 추구해 왔다”며 “그 가운데 플러스라고 하는 것은 이른바 극우 세력들을 끌어안으려는 무능한 리더십을 보여줘 왔다”고 지적했다. 김용태 의원은 “장동혁 대표 체제에 개혁과 통합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며 “국민 보수 노선을 포기하고 윤 어게인을 선택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했다. 친한계(친한동훈계) 의원들은 장 대표 사퇴를 촉구하며 반발했다. 박정하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J(장 대표)는 오늘부로 내 사전엔 없다”고 했고, 한지아 의원도 “장 대표와 절연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장 대표 지도부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는 “장 대표는 단지 ‘윤석열 세력의 숙주’일 뿐 혼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보수 재건을 위해 장동혁을 끊어내야 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 제명 직후 장 대표가 재신임 투표 카드를 꺼내며 진화한 사퇴 요구가 다시 불거진 것.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배현진 의원은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보수를 넓히는 언어가 아니라 특정 노선과의 결속을 다지는 선언처럼 들린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가 다시 정상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목소리를 모으겠다”며 지방선거에서 독자 행보를 시사하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의 “국민의힘은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는 발언에 대해 “위헌정당해산 심판 청구 대상이 분명해지는 선택을 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역사는 국민의힘의 입장을 12·3 내란에 이어 ‘2·20 제2의 내란’으로 규정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민주당은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이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 원 환수 카드를 꺼내 들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법원은 윤석열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속한 판결을 내놔야 한다”며 “해당 혐의에 대해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은 보전받은 선거비용 전액을 반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20
    • 좋아요
    • 코멘트
  • 與, 장동혁 ‘절윤’ 거부에 “제2의 내란…정당 해산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인정한 1심 판결을 정면 부정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 대상이 분명해지는 선택을 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0일 장 대표의 입장 표명에 대해 “역사는 국민의힘의 입장을 12·3 내란에 이어 ‘2·20 제2의 내란’으로 규정하지 않을까”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의 당명 개정 추진에 대해서도 “위대한 국민은 포장지를 뜯어내고 내란 동조 정당의 본모습을 여실히 드러내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란공범 정당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공표한 것”이라며 “정당해산 청구 목소리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해산돼야 할 정당”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은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이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 원 환수 카드를 꺼내 들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법원은 윤석열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속한 판결을 내놔야 한다”며 “해당 혐의에 대해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은 보전받은 선거비용 전액을 반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선 후보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해당 후보를 추천한 정당이 보전금을 반환해야 한다.윤 전 대통령은 20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2억7000여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다음 달 17일 1심 공판기일을 앞두고 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김건희 여사 소개로 만난 사실과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을 부인하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사건은 아직 공판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20
    • 좋아요
    • 코멘트
  • 유시민 “李공소취소 모임, 미친 짓”에 친명계 “선 넘지마라”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의원 모임’(공취모)이 20일 범여권 일각의 ‘세 과시’라는 지적에 “제도 개혁을 위한 모임”이라고 반박했다. 반청(반정청래) 성향 친명(친이재명) 모임으로 분류되는 공취모를 두고 유 작가가 ‘이상한 모임’ ‘미친 짓’이라고 비판한 데 반박한 것.공취모 상임대표인 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 작가의 비판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드리워진 암흑의 그림자인 윤석열 정권의 조작기소를 들어내는 것이 소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유 작가는 18일 한 방송에서 “권력투쟁이 벌어지면서 이상한 모임들이 생겨나고 친명을 내세워 사방에 세를 과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미친 짓을 하면 내가 미쳤거나 그 사람들이 미친 것인데 제가 미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한 바 있다.박 의원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공취모를 “국제 망신”이라 비판한 데엔 “급이 안 되는 의원은 언급 안 하는 게 맞다”며 “주 의원은 윤석열 김건희 호위무사 출신 아닌가. 더 얘기하면 내 급이 낮아질 것 같다”고 했다.공취모 소속 채현일 의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 작가의 발언을 두고 “비판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미쳤다’는 표현을 습관처럼 거리낌 없이 쓰는 것, 그 말의 수준과 품격을 스스로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공취모 간사인 이건태 의원은 “이 대통령을 상대로 한 8개 조작 기소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검찰독재 결과물이고 쓰레기라 폐기해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국정조사, 공소 취소를 하려면 당 지도부가 해야 하는데 이걸 요청하고 밀고 가기 위해선 추동제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모임이 결성되고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한병도 원내대표도 입장을 밝혔다”며 “성과가 벌써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여당 최대 모임인 공취모에 참여하는 현역 의원은 12일 출범 당시 87명이었는데 이후 추가 가입해 104명으로 늘었다. 공취모는 23일 결의대회를 열고 국정조사 추진 일정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19일 서울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23일 충남, 25일 대구·경북, 26일 충북, 다음 달 4일 부산·울산·경남 등에서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전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20
    • 좋아요
    • 코멘트
  • ‘돈봉투-불법정치자금 혐의’ 송영길 2심서 모두 무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13일 송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송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돈봉투 20개 등 6650만 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하고 2020년 1월부터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2024년 1월 구속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중 먹사연 관련 사건에 대해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수사기관은 2022년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별개 사건을 수사하며 입수한 녹취 파일을 이번 사건의 증거로 썼는데, 재판부는 이를 본래 수사와 무관한 정보까지 뒤진 ‘별건 수사’로 규정했다. 1심은 먹사연을 통한 자금 수수만 유죄로 인정했으나, 2심은 이마저도 증거 능력이 없다며 무죄로 뒤집었다. 송 대표는 선고 직후 “소나무당을 해산하고 민주당으로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해 6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손준영 기자 hand@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송영길, ‘돈봉투·불법 정치자금’ 2심 무죄…“민주당 복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13일 송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송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돈봉투 20개 등 6650만 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하고 2020년 1월부터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2024년 1월 구속기소됐다.항소심 재판부는 이중 먹사연 관련 사건에 대해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수사기관은 2022년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별개 사건을 수사하며 입수한 녹취 파일을 이번 사건의 증거로 썼는데, 재판부는 이를 본래 수사와 무관한 정보까지 뒤진 ‘별건 수사’로 규정했다. 1심은 먹사연을 통한 자금 수수만 유죄로 인정했으나, 2심은 이마저도 증거 능력이 없다며 무죄로 뒤집었다.송 대표는 선고 직후 “소나무당을 해산하고 민주당으로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해 6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손준영 기자 hand@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13
    • 좋아요
    • 코멘트
  • 회동 먼저 제안한 張… 與 ‘사법개혁안’ 강행 빌미로 靑오찬 엎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1시간 앞두고 불참을 선언하면서 불참 배경 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오찬에 대한 ‘당일 노쇼’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장 대표가 불참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법안 강행 처리를 지목한 가운데 청와대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민주당은 “노답”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이 장 대표의 회동 불참을 계기로 강경 대여 투쟁 모드로 전환하면서 여야 갈등이 장기화할 공산도 커졌다.● 張, 재고 요청에 1시간 전 불참 결정 청와대는 지난달 9일 민주당, 국민의힘을 포함한 7개 원내 정당 지도부를 오찬 회동에 초청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서 격식에 어긋난다며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따로 만나는 이른바 ‘영수회담’을 요구했다. 이런 와중에 장 대표는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지난달 15일 단식에 들어갔고, 결국 지난달 16일 청와대에선 국민의힘만 제외하고 6개 정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오찬이 열렸다. 장 대표의 단식 기간에도 송언석 원내대표가 수차례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단독회담을 요청했다. 또 이달 4일 장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영수회담을 직접 요구했다. 그러다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이달 5일 국회를 방문해 장 대표를 만나면서 회동 논의가 진척됐고, 11일 오전 홍 수석의 제안과 장 대표의 승낙으로 오찬 일정이 결정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전 비공개회의에서 “시점상 적절한 오찬이냐”는 말들이 나왔다고 한다. 전날 밤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악법’으로 규정한 법왜곡죄 및 재판소원 도입, 대법관 증원법 등을 강행 처리한 데다 오찬 자체가 당청 갈등 봉합 그림에 이용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최고위 공개 모두발언에선 일단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신동욱 최고위원이 당청 갈등 문제를 거론하며 “들러리를 서선 안 된다”고 했고, 김민수 양향자 조광한 최고위원도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에 장 대표는 “부부 싸움 하고 둘이 화해하겠다고 옆집 아저씨를 부르는 격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며 지도부와 다시 논의하겠다고 했고, 결국 오찬 1시간 전 불참을 선언했다. 장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한 손으로는 등 뒤에 칼을 숨기고, 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것에 대해서 응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악법을 통과시키고도 제1야당 대표와 오찬 하자고 하는 것은 밥상에 모래알로 지은 밥을 내놓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당 지도부가 회동 취소를 촉구한 강성 유튜버 전한길 씨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지도부 관계자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일축했다.● 野 일각 “대통령에게 직접 따졌어야” 국민의힘 지도부는 회동 취소로 민주당의 법안 일방 처리 문제를 국민들에게 알렸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당내에선 “만나서 식탁이라도 엎어 법안의 문제점을 대통령에게 따졌어야 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스스로 야당 역할을 포기할 필요가 있었냐는 것.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그런 좋은 기회를 왜 안 가느냐”며 “우리 입장을 직접 얘기하고 ‘사법개악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쓰라고 말해야 기사라도 더 커지지 않았겠나”라고 지적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16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19시간 진행한 뒤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참석해 “2차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통일교-공천헌금 특검을 수용해 달라”고 모두발언만 한 뒤 식사 없이 퇴장했다. 홍 수석은 브리핑에서 “국회 일정과 연계해 대통령과의 약속을 취소한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티타임 도중 국민의힘의 오찬 회동 취소 소식을 듣고 별다른 반응 없이 웃음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장 대표가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이 아니어도 좋다는 뜻을 밝히면서 자리가 성사됐던 것인데,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의 작태에 경악한다”며 “정말 노답”이라고 비판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회동 먼저 제안한 張, 與 ‘사법개혁안’에 반발 靑오찬 걷어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1시간 앞두고 불참을 선언하면서 불참 배경 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오찬에 대한 ‘당일 노쇼’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장 대표가 불참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법안 강행 처리를 지목한 가운데 청와대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민주당은 “노답”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이 장 대표의 회동 불참을 계기로 강경 대여투쟁 모드로 전환하면서 여야 갈등이 장기화할 공산도 커졌다.● 張, 재고 요청에 1시간 전 불참 결정청와대는 지난달 9일 민주당, 국민의힘을 포함한 7개 원내 정당 지도부를 오찬 회동에 초청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서 격식에 어긋난다며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따로 만나는 이른바 ‘영수회담’을 요구했다. 이런 와중에 장 대표는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지난달 15일 단식에 들어갔고, 결국 지난달 16일 청와대에선 국민의힘만 제외하고 6개 정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오찬이 열렸다.장 대표의 단식 기간에도 송언석 원내대표가 수차례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단독회담을 요청했다. 또 이달 4일 장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영수회담을 직접 요구했다. 그러다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이달 5일 국회를 방문해 장 대표를 만나면서 회동 논의가 진척됐고, 11일 오전 홍 수석의 제안과 장 대표의 승낙으로 오찬 일정이 결정됐다.하지만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전 비공개 회의에서 “시점상 적절한 오찬이냐”는 말들이 나왔다고 한다. 전날 밤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악법’으로 규정한 법왜곡죄 및 재판소원 도입, 대법관 증원법 등을 강행처리한 데다 오찬 자체가 당청 갈등 봉합 그림에 이용된다는 이유에서다.그럼에도 장 대표는 최고위 공개 모두발언에선 일단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신동욱 최고위원이 당청 갈등 문제를 거론하며 “들러리를 서선 안 된다”고 했고, 김민수 양향자 조광한 최고위원도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에 장 대표는 “부부싸움 하고 둘이 화해하겠다고 옆집 아저씨를 부르는 격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며 지도부와 다시 논의하겠다고 했고, 결국 오찬 1시간 전 불참을 선언했다.장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한 손으로는 등 뒤에 칼을 숨기고, 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것 대해서 응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악법을 통과시키고도 제1야당 대표와 오찬 하자고 하는 것은 밥상에 모래알로 지은 밥을 내놓는 것과 똑같은 것”라고 말했다.정치권 일각에선 당 지도부가 회동 취소를 촉구한 강성 유튜버 전한길 씨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지도부 관계자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일축했다.● 野 일각 “대통령에게 직접 따졌어야”국민의힘 지도부는 회동 취소로 민주당의 법안 일방처리 문제를 국민들에게 알렸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당내에선 “만나서 식탁이라도 엎어 법안의 문제점을 대통령에게 따져야 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스스로 야당 역할을 포기할 필요가 있었냐는 것.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그런 좋은 기회를 왜 안 가느냐”며 “우리 입장을 직접 얘기하고 ‘사법개악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쓰라고 말해야 기사라도 더 커지지 않았겠나”라고 지적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16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19시간 진행한 뒤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참석해 “2차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통일교-공천헌금 특검을 수용해 달라”고 모두발언만 한 뒤 식사 없이 퇴장했다.홍 수석은 브리핑에서 “국회 일정과 연계해 대통령과의 약속을 취소한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티타임 도중 국민의힘의 오찬 회동 취소 소식을 듣고 별다른 반응 없이 웃음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장 대표가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이 아니어도 좋다는 뜻도 밝히면서 자리가 성사됐던 것인데,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예의는 눈꼽만큼도 없는 국민의힘의 작태에 경악한다”며 “정말 노답”이라고 비판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12
    • 좋아요
    • 코멘트
  • 검찰개혁 불협화음 與… 사법부 압박 3법은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24일경 국회 본회의에서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3대 ‘사법개혁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 등 검찰개혁안을 두고 불협화음을 내 온 당청이 법원의 힘을 빼는 ‘사법개혁안’을 합심해 밀어붙이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법부까지 장악해 독재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에서 재판소원 도입을 담은 헌법재판소법과 대법관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등을 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재판소원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사건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 판단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실상 4심제’라는 논란에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은 “위헌이라는 입장”이라고 했고,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법안”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대법관 증원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법 통과 2년 뒤부터 매년 4명씩 3년에 걸쳐 총 12명을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24일경 국회 본회의를 열고 재판소원과 대법관 증원, 법왜곡죄 관련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판검사가 의도적으로 법을 잘못 적용하면 형사 처벌하는 법왜곡죄는 지난해 12월 3일 법사위를 통과했다. 원내지도부에서는 법왜곡죄의 적용 범위를 좁히는 방향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법사위원들이 원안 고수를 강경하게 주장하고 있다. 지도부 핵심 당직자는 “법사위 강경파들의 주장이 워낙 확고하다 보니 수정을 못 하고 처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3대 ‘사법개혁안’ 처리에 박차를 가한 것은 야당이 반대하는 사법개혁안 등 쟁점 법안을 이달 중 처리해야 3월부터는 6·3 지방선거 태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가 보류된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청와대가 공감하는 ‘사법개혁안’ 처리에 앞장서면서 리더십 위기 확산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의 입법 지연을 비판해 온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박찬대 전 원내대표단 만찬에서 법왜곡죄가 필요하다는 한 의원의 발언에 호응하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법사위 소속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뒤집기”라며 “대법원 확정 판결을 헌재에서 뒤집게 하고 대법관들을 자기 입맛대로 임명해 좌지우지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2026-02-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종혁 “장동혁은 전한길-고성국의 숙주…윤어게인, 張 통해 목소리내”[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 당한 친한계(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11일 “당 윤리위원회와 당무감사위원회는 정치적 학살의 도구가 돼 버렸다”며 “(당의 제명 처분에 대한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12일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명 조치 직후 가처분 신청을 통해 법적 다툼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가처분과 관련해서 제가 내일 기자회견을 하려고 한다. 국민들 앞에서 도대체 국민의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비상계엄과 비슷한 일이 또 벌어지고 있는 것인데 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극우 보수 지지층의 숙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각을 세웠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금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인 전한길, 고성국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장동혁 대표가 있기 때문”이라며 “장 대표를 숙주로 해서 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인데 장 대표가 끝나는 순간에 윤어게인 세력도 끝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출연한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숙주”라며 “숙주는 영양분만 공급하면 되지 숙주가 나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전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바지 사장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장 대표는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이미 마음 돌린 중도층이나 과거에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합리적 보수층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박 전 의원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 대표와 대립하고 있는 것 관련해서 “장 대표의 배후가 되고 있는 기반이 되고 있는 세력들은 전략적 사고나 이런 것 없다”며 “고성국 씨가 이미 다음은 오세훈이라고 찍었고 오세훈 시장은 반기를 들어 ‘장동혁 나가라’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 입장에서는 ‘이대로 선거해 봐야 해보나 마나다. 차라리 장동혁 얼굴로 선거를 치르느니 오세훈 내 얼굴로 치르겠다’며 장동혁과 각을 세움으로써 중도에서의 독자적인 확장성을 키우겠다 이건 것 같다”고 진단했다. 박 전 의원은 최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여부 등을 두고 당내 갈등이 벌어졌던 더불어민주당 상황에 대해서는 “2라운드가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민주당과 조국당의 선거연대가 이뤄질 경우 조국 조국당 대표를 어디에 배치하느냐의 문제와 선거 이후 통합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당권 다툼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박 전 의원은 먼저 “선거 연대에서 조국 대표 배치 문제가 제일 큰 이슈일 것”이라며 “2라운드의 첫 번째 쟁점은 (조 대표에게) 어디를 주느냐인데, 거기서부터 파열음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쟁점 2번은 선거 직후부터 전당대회까지 두 달 밖에 없는데, 정 대표가 전대에 나가려면 한 달 전에 그만둬야 된다”며 “당무 기간이 한 달밖에 없는데 (통합할) 시간이 가능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또 “당 내부에서 또 다른 권력 투쟁이 벌어질 텐데 이제 김민석 국무총리가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총리직을 던지고 나와서 지방선거에 뛰어들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2월 11일 〈여의도 처방전〉 전문▷ 조동주: 네 말 한마디가 정치판을 움직이고 정치판을 흔들고 민심을 움직이죠. 오늘도 말말말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발언 볼까요? 숙청 정치 네 저희 우리 김종혁 최고 모습도 계시네요. 뭐 이제 한동훈 전 대표 김종혁 최고 배현진 의원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저렇게 있습니다. 이제 숙청 정치 사실 이제 지금 국민의힘에서 자행되고 있는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 딱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제일 적당한 것 같은데 당사자 이시기도 하시지만 이제 뭐 장동혁 대표가 뭐 한동훈 전 대표에 이어서 이제 김종혁 최고까지 제명을 하고 이제 또 배현진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를 추진하면서 사실 대대적인 숙청에 나섰어요. 이제 뭐 제명에 대해서는 사실 뭐 이제 어느 정도 예상은 하셨겠지만 좀 소외를 좀 간단히 말씀해 주신다면▶ 김종혁: 제가 이제 웃고 있지 않습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런데 지금까지 사실 공당에 당무감사위원회나 윤리위원회가 이렇게 정치적 반대자 혹은 당 대표가 제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살인 도구로 쓰여져 본 적은 제가 아는 한은 헌정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조동주: 수석 대표 때 있어▶ 김종혁: 그거는 예를 들면 좀 내용이 다른 거예요. 그때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먼저 폭로가 이루어지면서 문제점들이 제기되기 시작했던 거잖아요. 뭐 성상납을 받았느냐 그걸 무마하기 위해서 7억 원을 주고 계약서를 썼느냐 이런 건데 그 이번에 지금 제기되는 건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 아닙니까?▷ 조동주: 워딩으로 하는 거▶ 김종혁: 예 그 뭐야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 당계에서 그다음에 나머지 저는 장동혁 대표와 부정 선거론자들에 대해서 그리고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것은 망상이다. 그리고 신천지 같은 사이비 단 사이비 종교 집단이 왜 우리 당으로 들어오느냐 이런 걸 비판했다고 이거를 가지고 당원권 정지 2년을 내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다시 등급을 올려서 탈당 권유를 한 거 아닙니까? 이거는 명백하게 정치적 이유로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거잖아요. 저는 이렇게 뻔뻔스럽고 폭력적인 학살을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과정에서 정치부 기자를 하면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다른 다수를 동원해서 할 수는 있죠. 예를 들면 뭐 제명을 한다 뭐 이렇게 할 수 있지만 이름이 윤리위 아닙니까? 윤리위를 통해서 가장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당무를 감사한다는데 아니 거기 윤리 위원장이나 당무감사위원장이 누구를 당무 감사를 하든가 윤리에 대해서 요구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까? 두 분 다 부정 선거를 지지하고 그다음에 그 계엄령이 계몽령이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니에요. 온 국민의 생각과 전혀 정반대의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도대체 누구를 징계하고 누구를 윤리 심사한다는 겁니까? 저는 그냥 우리 윤리위와 당무감사위원회는 학살 도구가 돼버렸다 정치적 학살의 도구가 돼 버렸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와 관련해서 제가 이제 처음 밝히는 거지만 내일 제가 기자회견을 하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이죠? 아니 그러니까 뭐 이런 것과 관련해서 제가 가처분 신청을 낼 건데요. 내일 가처분 그러니까 내일 절차상의 문제니까 이 서류가 이제 왜냐하면 그쪽에서 송달을 받아야 돼요. 제명됐다는 서류를 송달 받아야지 그걸 가지고서 할 수 있으니까 아직 송달을 못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그와 관련해서 가처분과 관련해서 제가 내일 기자회견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 앞에서 도대체 국민의 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이게 왜 이게 헌법 질서를 깨버리고 그리고 민주주의에 반하고 언론 자유를 탄압하는 것인지 비상 계엄과 비슷한 일이 또 벌어지고 있는 거거든요. 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조동주: 가처분을 하겠다는 얘기를 하실 텐데 당연히▶ 김종혁: 가처분하겠다는 얘기는 이미 제가 사전에도▷ 조동주: 그래서 이제 그런 가처분에 대해서 이제 또 만약 이제 가처분 결과 본안 소송은 좀 오래 걸리겠지만 가처분은 결과가 그래도 빨리 나오잖아요. 그래서 빨리 나오는 결과에 따라서 또 향배가 달라지실 것 같은▶ 김종혁: 다음 주에 아마 설 연휴가 끼어 있으니까 그다음에 뭐가 이루어질 거라고 보이는데요. 사실 저는 가처분이라는 것은 형식과 절차상의 문제점들만을 주로 보고 그 내용이 옳으냐 그르냐는 보지 않잖아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처분을 내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형식과 내용상에서도 상당한 문제점들이 있었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그 형식과 절차상에 있어서도 그리고 내용상으로 따져본다면 이거는 가장 기본적으로는 민주주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을 지금 자행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에 대해서 가처분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하시는지를 좀 보고 싶어요. 그래서 저로서는 아니 가처분이 기각되면 본안으로 가면 되는 거니까 그게 뭐 제가 잃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만약에 가처분 신청에서 이것은 예를 들면 불법 도박장에서 아무리 절차와 형식을 갖춰서 계약을 맺었다 하더라도 불법 도박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인정될 수 없잖아요. 마찬가지로 윤리위와 그리고 당무감사위원회가 아무리 형식적 절차를 갖췄다 하더라도 그 출발점 자체가 그들이 바닥에 깔고 있는 그 논리 자체가 반헌법적이고 언론 탄압에 대한 것이라면 그러면 재판부로서는 이건 인정될 수가 없다라는 판결을 내릴 수도 있다라고 기대를 하는 거죠. 그렇게 된다면 아마 가처분 재판부의 기념비적인 판단 판결이 될 수도 있으니까 저는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동주: 근데 사실 이제 그 윤리위 처분에 대한 가처분 이거는 이제 이준석 전 대표 때도 똑같이 있었어. 그래서 처음에 인용이 됐다가 그다음에 또 안 되기도 하고 이랬었는데 그러면서 당이 엄청 혼란에 빠지는 그때는 이 대표에 대한 거였으니까 더 그랬겠지만 이런 가처분이 어떻게 좀 법원이 판단할 거라고 좀 보세요▶ 박원석: 글쎄요. 뭐 가처분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운데 이준석 대표 때는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가처분을 낸 거잖아요. 그렇죠 본인에 대해서 가처분을 낸 게 아니었고 조금 다르죠. 그리고 한 번은 인용이 됐고 한 번은 기각이 됐는데 요즘 국민의힘의 모습을 이렇게 보고 있으면 요즘 말로 팝콘각이에요. 눈을 뗄 래야 뗄 수가 없어 흥미진진해 너무 흥미진진 해 가지고 게다가 이제 징계의 징계에 막 이 무한 루프처럼 반복이 돼 가지고 재미있어요. 아무튼 우리 김종혁 전 최고위원님을 제가 별로 그동안에는 지원해 줄 생각이 없었는데▷ 조동주: 또 오늘 이재민 선수 작심 지원해 주시나요? 이제 이재▶ 박원석: 소속이 나랑 같아졌어.▷ 조동주: 소속 맞네 맞네▶ 박원석: 무소속 연대 차원에서▷ 조동주: 무소속 연대▶ 박원석: 앞으로는 좀 지원을 해 드릴까▷ 조동주: 그 테러리스트지 테러리스트지 뭐 그러니까 테러리스트 그런 생각을 하는데▶ 박원석: 조선 후기에 성리학이 교조화 되고 노론이 패권을 잡고 조선을 말아먹을 때 사문난적이라는 게 있었어요. 그게 뭐냐 하면 노론이 반대파 정적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문 즉 성리학을 더럽힌 적들로 규정해 가지고 몰아서 다 죽여버린 거예요. 지금 약간 이런 분위기가 사문난적이 그래서 이게 당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그다음에 당의 기강을 해치고 그렇죠 더 나아가서 여론을 조작하고 그렇죠 그런데 이제 무슨 행위를 했던 게 실제 중요하지 않아요 맞아요. 어 죽어야 되니까 그런 걸 갖다가 다 뒤집어 씌우는 거예요. 한동훈도 사문난적 이고 김종혁도 사문난적이고 좀 있으면 배현진도 사문난적이고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러니까 이게 공당에서 더군다나 정당이라는 거는 그 일정한 어떤 스펙트럼의 다양성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조직이에요. 정당이 그게 없으면 생명력이 죽는 거죠. 아니 정당이라는 데서 다 입틀막 하고 그 하나의 생각만 따르라 그러면 그건 이제 조선시대 때 노론하고 똑같은 거기서 윤리 기구 그러니까 이게 당의 사법기구잖아요. 그걸 동원해서 정적 제거하는 게 어떻게 보면 가장 저열한 정치예요. 사실은 윤석열이 이준석을 상대로 했던 정치가 그거거든요. 윤석열의 말로가 그래서 저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그거를 지금 바톤을 이어받아 가지고 그 장동혁 대표와 지금의 국민의힘 윤리위가 하고 있는 건데 이건 이제 누가 보더라도 제3자가 보든 아니면 상대당에서 보더라도 이제 저런 일이 공공연히 저렇게 일어난다는 거는 아 그냥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저 당이 스스로 몰락하겠구나 이런 이제 안도감을 주는 거예요. 민주당이라고 내적 긴장이 없습니까? 이번에 합당 논란 과정에서도 있고 원래 시끄러운 건 집권당이 시끄러운 겁니다. 그런데 야당이 저렇게 되니까는 집권당 입장에서는 편해요.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이런저런 시도들을 많이 저는 하고 있다고 보고 할 거라고 보고요. 그런데 이제 장동혁 대표가 어제 문화일보인가요? 유튜브 인터뷰하는 걸 제가 잠깐 봤는데 지금 이 순간까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분명히 한국말을 하고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를 잘 모르겠어요▶ 김종혁: 많은 분들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해가 잘 안 된다▷ 조동주: 그건 이따가 다음 코너에 다룰 겁니다.▶ 박원석: 아니 본인은 뭐 윤어게인이 됐든 아니면 뭐 탄핵이 됐든 계엄이 됐든 절윤이 됐든 일관되게 얘기해 왔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일관되게 무슨 얘기를 해 왔죠 일단 그걸 잘 모르겠고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결과로 증명하겠다. 그런데 이미 결과를 증명했잖아요. 절륜이 아니고 절한을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뭘 더 증명을 하겠다는 건지 좀 궁금하고요. 아 이게 지방선거에는 확실히 관심이 없구나 이걸 다시 한 번 저는 보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제 무슨 김민수 최고위원이 윤어게인만 외쳐 가지고는 선거 승리가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얘기했는데 돌아서서 장동혁 누구야 전한길한테는 또 속삭인 거 아닙니까? 형님 우리 힘드니까▷ 조동주: 그 문제는 저희가 이제 다음 코너에서 따로 별도로 볼 수 있게 다룰 건▶ 박원석: 어찌 됐건 간에 그래서 이분들이 선거 이후에 알리바이에 관심이 있구나. 선거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고▷ 조동주: 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당권을 유지할 수 있는▶ 박원석: 지금 어제 장동혁 대표의 모습도 혹은 그 주변의 측근들의 모습도 그렇게 밖에는 이해가 안 돼요. 그런데 그거 안 될 거예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당 대표들의 무덤입니다.그렇죠 독이 든 독배예요. 당대표▷ 조동주: 2년 채운 사람이 없죠 뭐▶ 박원석: 없어요 2명인가 밖에 없어요. 역사상 그래서 아무리 용 빼는 재주가 있어도 그건 안 될 거다. 그리고 글쎄요. 저는 실제 윤어게인들이 그렇게 장동혁 대표를 떠받들까요?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어리석은 행동을 여전히 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조동주: 참 이게 참 사실 지방선거를 생각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지방선거 이후에 또 당권에 눈이 멀었다는 진단 이렇게 해 주셨는데 사실 굉장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제 사실 우리 한동훈 김종혁 이 두 분 이외에도 또 배현진 의원이 또 이 배척 가운데에 서 있잖아요. 그래서 또 이제 여기도▶ 김종혁: 오늘 오늘 윤리위가 열린다고▷ 조동주: 오늘 윤리위가 열리더라고요. 그래서 명분이야 뭐 이제 뭐 만들면 그만인 건데 사실상 배현진을 집은 것은 이분이 서울시당 위원장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제일 많아요. 그렇습니다. 사실 지방선거 공천할 때 서울시당 위원장이 기초단체장 후보 구청장이나 뭐 이제 광역의원 시의원 구의원 이런 사람들에 대한 공천권이 있잖아요.▶ 김종혁: 비례대표를 임명할 수 있죠.▷ 조동주: 그렇죠 그 막강한 권한이죠. 이제 이거를 이제 친한계인 배현진이 잡고 있으니까 이제 이걸 명분 삼아서 좀 잘라내고 자기 사람을 심겠다는 의중으로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김종혁: 그런데 그건 뭐 너무나 명백하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어제인가 그제 본회의장에서 그 사진이 공개가 됐잖아요. 보면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서 도대체 뭐 하시는 겁니까? 따지는 거라고 따지는 장면들인데 아마 뭐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데 보면 그 장동혁 대표가 배현진 의원의 눈을 못 마주쳐요.▷ 조동주: 노룩 대화를 하더라고요.▶ 김종혁: 그냥 엉뚱한 데 쳐다보고 아니 이게 도대체 지방선거 앞두고 뭐 하시려는 겁니까라고 따지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대답을 못 하더라고요. 그런데 마키아벨리도 얘기했지만 정치적 지도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게 뭐냐 하면 조롱받는 거예요. 어떤 정치인도 조롱 받으면 안 돼요. 그러면 정치혁명 끝나는 거예요. 그리고 비겁한 모습 보이면 안 되거든요. 차라리 죽더라도 서서 죽어야지 무릎 꿇고 사는 건 사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 보세요. 지난번에 제가 이제 비교를 해서 제가 한동훈 계이기 때문에 얘기하면 이상하지만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는 의총에 가서 물병이 날아들고 뭘 해도 그건 안 됩니다. 말이 안 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당당히 맞서고 그리고 죽었어요. 쫓겨났어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 보면 가서 배현진 의원이 가서 한때는 같은 계열에 있었던 사람들 아니에요. 따지니까 전혀 다른 데 쳐다보면서 한숨 쉬다가 그리고 약속 있다고 일어나서 나가버렸어요. 이거는 도망가는 거잖아요. 아니 이렇게 비겁한 짓을 왜 합니까? 이렇게 떳떳하지 못한 짓을 왜 합니까? 본인이 설명할 수가 없는 거예요. 왜 갑작스럽게 배현진이 하지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주도했던 것들을 서울시당에서 그 21명이 성명을 내는 것을 제명 반대하는 거 한동훈 제명 반대하는 것들을 21명이 냈지만 다른 또 한 70명 동원해서 제명 찬성한다고 또 성명 내지 않았습니까? 아니 그럼 그 사람들은 괜찮고 이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 겁니까? 정치적 의사 표시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서 물어보면 대꾸도 못하고 아이고 왜 이렇게 떳떳하지 못한 짓을 하는지 답답하더라고요.▷ 조동주: 저는 이 광경을 보면서 좀 신기했던 게 이제 어쨌든 이제 본회의장은 카메라들이 다 이렇게 내리쬐서 보는 곳이잖아요. 이런 데서 이제 대화를 한 것은 배현진 의원이 이걸 보여주기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아니면 아 이게 장동혁 대표를 만나려면 이런 데서 밖에 만날 수가 없는 건가 따로 만나주지 않는 건가 뭐 이제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박원석: 근데 사문난적이 성리학을 어떻게 어지럽혀주는지 중요하지 않아 그건 중요하잖아 그냥 어지럽힌 거야 죽어야 돼▷ 조동주: 찍어야 되는 운명은 정해져 있다.▶ 박원석: 그런데 저는 어제 그 장면이 국민의힘이 지금 상태를 아주 단적으로 보여주는 단면 같은 거라고 보는데 노룩 대화잖습니까 노룩과 무릎과 한숨과 이석 그러니까 서로 이게 완전히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하는 상황이고 대화가 안 되는 거죠. 아마 그 아까 우리 조 기자가 말씀하셨던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장동혁과 배현진이 만날 수가 없어요. 약속을 잡고 따로 만나서 이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만한 상황이 아닌 거예요. 같은 의원이고 서울시당 위원장이고 앞서 말씀하셨듯이 한때 친한계로 같은 그룹에 묶여 있었던 사람들조차 이렇게 된 겁니다. 그래서 저는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는 그냥 착수될 거라고 봅니다. 물론 의원이기 때문에 제명은 안 시킬 거예요. 제명은 복잡해요. 의원총회에 3분의 2 이상의 의결을 거쳐야 되고 이게 정당법상의 요건이에요. ▷ 조동주: 소속 의원 절반이 동의를 해야 됩니다.▶ 박원석: 안 거칠 수 없는 절차예요. 그러니까 그건 안 될 거예요. 그리고 거기까지 필요하지도 않아요. 지방선거 때 배현진 의원의 손발을 묶어 놓으면 되는 거니까 그래서 당원권 정지 같은 걸 시킬 거다. 그런 데다가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어젯밤에 고성국 씨 탈당 권유를 했잖아요. 서울시당 윤리위도 세게 나온 겁니다. 물론 고성국 씨가 징계 받을 만한 사안이죠.그냥 그냥 아무개 장삼이사 당원이었다면 당원이 얘기한 가지고 징계까지 이렇지만 그분은 특별하고도 특별한 당원▷ 조동주: 특별 특별 특별 당원▶ 박원석: 왜냐하면 가 가지고 뭐 입당 원서도 받고 본인이 지금 뭐 거의 장동혁 대표의 장자방 노릇 하고 있는 거고 당을 향해서 이래라저래라 하고 있는 사람이 저런 이제 당 강령에도 위배되고 또 우리 국민들의 상식이나 헌법 정신에도 위배되는 발언을 했으면 당연히 징계감이죠. 그런데 이제 서울시당위원장 서울시당에서 그렇게 윤리위 징계를 해놓으니까 그에 대해서 아마 중앙 윤리위원회가 오늘 배현진 징계로 답을 할 거다. 그리고 고성국 씨는 이미 이의 신청한다고 얘기를 했어요. 근데 그게 그렇죠 우리 김 최고의원 님 이의 신청하면 중앙 윤리위원회로 가지▶ 김종혁: 중앙윤리위로 가니까 윤리위로 가는 거예요.▷ 조동주: 그럼 거기서 살려주면 되잖아요. 거기서▶ 김종혁: 그렇죠 거기서 뭐▶ 박원석: 고성국씨가 이미 이의 신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이제 윤리위를 통해서 아까 이제 숙청 정치 제명과 징계와 죽고 죽이는 게 지금 계속 반복되고 있는 이 무한 루프에 지금 국민의 힘이 갇혔다. 그런 데다가 장동혁 대표가 어제 문화일보랑 인터뷰하면서 얼핏 그 얘기도 하더라고요. 당의 어떤 기준이 있어야 된다 윤리 얘기를 하면서 엄격한 이 얘기는 앞으로도 이 사문난적들이 양산될 거다. 앞뒤를 가로막으면 다 쳐 죽인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전가의 보도가 장동혁 대표한테 생겼어요. 가보자 들어와. ▷ 조동주: 들어와 맞다. 저번에도 이렇게 약간 협박 비슷하게 했죠.▶ 박원석: 걸고 들어와 한 번 던져봤는데 아무도 안 들어오는 거예요. 야 이거 통한다 이래가지고 2월 19일 날 윤석열 판결 이후에 당이 또 시끌시끌할 거 아니에요 그 그런데 대표가 또 전륜이나 이런 입장 안 밝히고 이래서 되겠냐 지방선거 어떻게 치르냐 물러나라 이러면 또 들어와.▷ 조동주: 너도 직을 걸어라.▶ 박원석: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이 선거 결과 이 처참한 거 봐라. 당 대표 물러나라고 그러면 또 들어온다. 그래서 이게 앤드리스 장동혁 체제일 수도 있겠다.▶ 김종혁: 그렇게는 안 될 겁니다.▶ 박원석: 설령 장동혁이 물러나도 윤어게인 세력 특히 고성국 전한길한테 상관없어요. 왜냐하면 이 사람 짝대기예요. 짝대기 부러지면 새 짝대기 쓰면 되는 거지.▷ 조동주: 굳이 장동혁일 필요는 없다.▶ 박원석: 아니 전한길 씨가 대놓고 협박했잖아요.▷ 조동주: 네 3일 안에▶ 박원석: 니가 진짜 사장인 줄 알아 바지 사장이니까 똑바로 처신해 이렇게 한 거잖아요. 근데 거기에 대해서 아니라고 얘기를 못하고 오히려 그게 아니라고 얘기를 했어요.▶ 김종혁: 아이 그런데 지금 당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냐 하면 그 이른바 친윤이라는 사람들이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지 않아요. 그분들은 그냥 눈치만 보고 있는 거야. 야 뭐 저 친윤하고 그러니까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들과 한동훈 세력이 싸우고 있는데 야 우리가 지금 여기에 끼어들 필요가 뭐 있어?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이기는 편 우리 편이지 뭐 이게 제가 누차 얘기하지만 보수 정당의 가장 큰 문제점이 비겁이거든요. 용기를 잘 안 내요. 그리고 무엇이 옳고 그름을 판단을 잘 안 해요. 그냥 이기는 편이 우리 편이다 이런 경우가 많아요. 그 반대로 진보 정당의 문제점은 내로남불 위선이라고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지금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거거든요. 친윤 세력들은 저 지금 장동혁 아이 저 뭐 되겠어 뭐 이런 생각을 해 그렇다고 그래서 아 한동훈 저 되면 우리 다 자르는 거 아니야 이런 공포감이 있어 그러니까 그냥 눈치만 이렇게 보고 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지금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들이 저렇게 목소리를 내는 것 전한길 고성국이 목소리를 내는 건 장동혁이 있기 때문인 거예요. 장동혁 대표가 있으니까 그 사람을 숙주로 해서 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는 거지. 만약에 장동혁 대표가 날아가 버리면 저 사람들은 그냥 설 데가 설 자리가 없어져 버려요.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들은 그래서 장동혁이 물러간 다음에도 장동혁 대표가 지선에서 패배를 하든지 혹은 2월 19일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판결 이후에 거센 비난 이론이 비난 여론이 몰려오고 그다음에 지방선거에 대한 패배가 확실시돼서 도저히 이 사람으로는 안 되겠다라고 해서 다른 움직임이 있든 간에 뭐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장동혁 대표가 끝나는 순간에 제가 보기에는 윤어게인 세력도 끝나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다시 남아서 계속 당에 대해서 이걸 컨트롤하고 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요.▷ 조동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이제 2월 19일에 예정돼 있는데 사실 이게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이제 밖에 없는 이 죄목이다 보니까 사실 이제 무기 징역을 예측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민주당 내에서는 뭐 이런 반응이 있더라고요. 이게 방심할 수 없다 뭐 무죄를 쓸 수도 있다 뭐 뭐 뭐 이런 식의 뭐 희망 섞인 그쪽에서는 사실 그렇게 바라는 것 같은데 사실 현실적으로는 세게 나올 수밖에 없는 없어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이제 보수가 이제 뭐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뭐 이런 식의 관측에 희망을 거는 극우들도 있는 것 같아요.▶ 김종혁: 그거는요 어떻게 보면 목이 이렇게 딱 잘려버리잖아요. 뱀의 목이 잘려버리는 것처럼 비슷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건 그냥 희망 사항에 불과하고 사람들은 금방 돌아섭니다. 금방 돌아서서 그리고 이를 마치 이제 내가 과거에 나 그거 아니었어 나 윤어게인 세력 아니었어라고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단계로 돌아선다고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자기들이 점점 어떻게 보면 그 교주가 구속되거나 죽은 다음에 사이비 종교에서 이 사람들이 처음에 똘똘 뭉쳐요. 그러나 조금 시간이 되면 다들 자기의 과거를 부정하면서 빠져나가잖아요. 그런 비슷한 현상이 벌어질 거다. 사이비 종교 교주가 죽거나 구속됐을 때 벌어지는 똑같은 현상이 윤어게인 세력들 사이에서도 벌어질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이제 다음 주제로 이제 한번 비슷한 맥락인데 이제 다음 코너에 당 대표의 언어 장동혁 대표의 모습입니다. 이제 두 분 말씀하신 대로 장동혁 대표가 문화일보 유튜브에 출연을 해 가지고 한 얘기인데 이제 절륜에 대해서는 이제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고 당 대표가 할 수 있는 언어로 이제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 뭐 이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뭐 이제 두 분의 공통된 평가가 그래서 뭔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뭐 이제 이렇게 촌평을 주셨어요.▶ 박원석: 아니 이제 굳이 해석하자면 이런 거겠죠. 그러니까 당 대표가 일반적인 경우에는 통합적인 언어와 통합적인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죠. 이 내부적인▷ 조동주: 보통 그렇죠 밑에서야 치고받고 할 수 있지만▶ 박원석: 분열이나 분화보다는 그러니까 본인은 그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내가 지금 윤어게인 세력이라고 해서 배척하거나 윤어게인 세력이라고 해서 선을 긋거나 윤어게인 세력이라고 그래서 절연하거나 이럴 수 없다라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면 왜 한동훈 전 대표나 친한 세력에 대해서는 배척하고 절연을 했어요. 그렇게 본인으로서 당 대표다운 통합의 언어를 구사했다면 그 저거는 좀 앞뒤가 다른 얘기를 하는 데다가 그 장동혁 대표는 정치라는 게 인식의 게임이라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미 장동혁 대표와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대중의 인식 퍼셉션은 형성이 된 겁니다. 지난 몇 개 몇 개월 그거를 지방선거 앞두고서 몇 가지 제스처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그런데 그조차도 바꾸려면 본인이 정말 국민들이 보기에도 대중이 보기에도 장동혁 대표가 바뀌고 있네 라고 느낄 정도의 그런 어떤 메시지와 그런 행보로 바꿔야 되는데 사람이 다 그대로예요. 주변에 그렇죠 그 사람이 하나도 안 바뀌어요. 제일 큰 메시지가 뭡니까? 인사예요. 인사 그렇죠 그런데 하나도 안 바뀝니다. 그런 데다가 김민수 최고위원이 어제 방송 나와가지고 윤어게인만으로 안 됩니다. 그런데 잘 들어보면 우리가 윤어게인으로 내몰리면 안 된다 이 얘기예요. 윤어게인 세력과 선동했다는 얘기가 아니고 얼마나 훌륭한 국민들인데 이 사람들이 윤어게인이라고 손가락질 받으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윤어게인이라는 구호 말고 다른 구호를 외치자 장동혁이라는 구호를 외쳐달라 뭐 이 얘기인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가 그 했잖아요. 이제는 나한테 질문을 하지 말고 나랑 같이 할 건지 말 건지를 얘기해 달라.▶ 박원석: 약간은 좀 이제 내가 당 대표야 이러고 있는데 글쎄요. 그게 유튜버들한테 통할란지 모르겠고 그런데 전한길 씨가 이제 자기 유튜버에다 대고 다 까발렸어요. 사실은 민수가 나한테 와 가지고 귓속말로 형님 힘들어요. 전략적인 분리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요 이렇게 얘기를 했다. 걱정하지 마시라 여러분 그런데 이제 전환기는 그게 중요한 사람입니다. 구독자가 중요하고 비즈니스가 중요하고 자신의 영향력이 중요한 사람이지 국민의힘이나 장동혁이 중요한 사람은 아니에요. 그건 고성국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거 숙주예요. 숙주 숙주는 영양분만 공급하면 되지 뭐 숙주가 나서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전혀 중요하지 않아 때문에 저는 여전히 바지 사장의 위치에 장동혁 대변에 있는 것을 본인 스스로 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아무리 저렇게 뭐 약속된 플레이 약속 대련을 하든 뭐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든 지킬과 하이드 전략을 쓰든 국민들은 이 과정을 별다른 감흥 없이 지켜보고 있다는 거예요. 굉장히 냉정해요. 약간 그런 사람들은 아 굉장히 냉정합니다. 정치를 보는 시선이 맞습니다. 게다가 이미 마음 돌린 중도층이나 혹은 이제 국민의힘을 과거에 지지했던 합리적 보수층 같은 경우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이 굉장히 잘 나가 잘 나가가지고 이런 전략도 저런 전략도 서로 상충하지만 한 당 내에서 구사할 수 있어 그러면 저게 맞아요. 그런데 지금 주제 파악이 안 되는 게 윤석열로 인해서 저 오른쪽 끝으로 내몰렸다는▷ 조동주: 찌그러졌죠.▶ 박원석: 본인 스스로 오른쪽 끝으로 가버렸어요.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입장을 바꿔가지고 낮에는 지키라하고 밤에는 하이드 하겠다 이거 일종의 자기 기만이에요. 그리고 그런 기만의 대중은 속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민주당은 그런 전략을 구사할 만해요.▷ 조동주: 형이 당정이 역할 분담해 가지▶ 박원석: 아니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지지율 높죠. 상대 형편없이 망가졌죠. 의석 많죠 그렇죠 그리고 실제 스펙트럼이 넓어요. 민주당 내부에 그러니까 요즘에 정책 논쟁이 민주당 내부에서 일어나잖아요. 야당하고 일어나는 게 아니고 그래서 저는 이대로 가면 지방선거는 2018년 이상의 궤멸적 패배를 당할 거다. 그러니까 이미 2018년에 3개의 광역자치단체 빼고 대구 경북 제주 빼고 ▷ 조동주: 14대 3으로 졌죠▶ 박원석: 전멸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주도 져요. 그러면 이제 15대 2예요. 대구에 만약에 이진숙 씨가 후보가 되잖아요. 거기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이런 상황입니다. 이진숙 후보 되면 저는 김부겸 총리 출격한다고 봐요. 그러면 이거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런데 문제는 이진숙 씨가 후보가 될 것 같아요. 지금 여러 가지로 엉망진창이 돼 있어요.▷ 조동주: 진짜 참 이게 아니 근데 이게 사실은 이제 가장 큰 장동혁의 스피커인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제 보수 유튜버들 강성 보수 유튜버들 토론회에서 이제 윤어게인으로는 이제 지선을 승리할 수 없다 뭐 이제 이러면서 약간 이제 전략적 거리두기 취지의 차원의 얘기를 해서 사실 이제 장동혁 대표도 이제 지선을 위해서 노선을 전환하나 그렇게 대전환 대전환 얘기하더니 이제 드디어 이제 그 징조가 보이는 건가 했다가 또 뭐 이제 다음 날 또 말을 또 윤어게인이 주류다 뭐 이런 식으로 이제 말을 바꿨다는 평가들이 많이 나와요.▶ 김종혁: 평가가 아니고 사실이 그렇죠. 그건 사실관계인 거죠. 그런데 보면 지금 장동혁 대표가 당 대표의 언어 그 무슨 헛소리예요 당 대표의 언어가 뭐야 당 대표의 언어는 명징하고 정확해야죠. 무슨 그걸 전략적인 모호성이니 뭐니 이런 식으로 포장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게 국가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전략적 모호성이 필요해요. 우리가 실제로 우리 국민들 전체를 위해서 우리가 우리 카드를 다 내보일 필요는 없어. 그러나 정당과 정당이 국내에서 경쟁할 때는 우리가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그걸로 표를 얻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분은 윤어게인을 어떻게 하겠다 뭐 어떤 때는 윤어게인 아니라고 그랬다가 그다음 날은 윤어게인이라고 했다가 이렇게 자기 말을 하루가 다르게 바꾸고 있잖아요. 이건 이건 정치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는 거죠. 그리고 자기의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지금 김민수 최고위원 또 뭐라고 그랬냐 하면요. 그 윤어게인는 국민 대다수의 의견이다. 그리고 중도적인 중도의 목소리다.▶ 김종혁: 이건 제정신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아니 이게 어떻게 윤어게인을 그래서 제가 아까 분장실에 가서 거기 있는 분들한테도 여쭤봤어요.▷ 조동주: 뭐라고요?▶ 김종혁: 중도시잖아요. 윤어게인을 지지하 다들 짝 다 놀라시더라고요. 아니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라고 얘기하는데 그래 윤석열 다시 불러와서 그 무죄 판결 내려서 다시 그분 다시 대통령으로 데려와야 됩니까? 말 같은 소리를 하셔야지 뭐 그 사람들은 윤석열의 정신을 데리고 온다 그 비상 계엄하자는 불법 비상 계엄하는 정신을 대한민국에서 2026년에 25년 24년에 그거를 도입하는 게 그게 합당한 사고 방식이라는 것입니까? 말도 안 되는데 저는 이것이 왜 그러냐 하면 지금 현재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의 내부에서 어마어마한 지금 갈등과 분열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아시다시피 고든 창이라고▷ 조동주: 아 미국 한국계 미국인 유명한 보수주의자▶ 김종혁: 중국계 미국인인가▶ 박원석: 중국계 미국인▶ 김종혁: 그런데 이 사람이 트위터에 지금 현재는 x라고 그러잖아요. 그 x에 어젠가 글을 어제인가 그제인가 글을 올렸어요. 뭐라고 올렸나요?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거기 보면 뭐라고 그러냐 하면 쉽게 얘기하면 김민수와 장동혁은 배신자다.▶ 김종혁: 윤석열을 거부하고 있다. 윤석열 정신을 배반해 이러면서 쫙 장문에▷ 조동주: 글로벌하게 압박이▶ 김종혁: 엄청난 글을 길게 쫙 올렸더라고요. 그러니까 왜 부정 선거가 아니라고 얘기를 하느냐 왜 비상계엄이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느냐 이런 얘기예요. 쉽게 얘기하면 이제 미국에 있는 극우가 한국에 있는 극우들한테 야 너희들 뭐 하고 있어 들이받아 이거 아니에요 그렇게 지금 오더를 내리고 지시를 내리고 있는 거고 경고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제 전한길이나 고성국이나 이런 사람들이 거기서 그걸 보고 하든지 뭐 국제적인 이 극우연대가 우리를 지원하고 있어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기가 막히거든요. 야 고든 창이 뭐 하는 인간인데 갑자기 우리나라의 정치에 대해서 감 나라 대추 나라 이래라저래라 아니 우리가 여기가 식민지냐 저도 친미주의로 따지면 저야말로 친미주의자일 거예요. 저는 워싱턴 특파원 한 사람이고 미국과 관계를 강화해야 된다고 계속 주장해 왔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미국의 극우주의자가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서 우리나라 야당 대표 야당 대표에 대해서 이래라저래라 얘기하는 거 이걸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아니 지금 우리가 무슨 사대주의자예요. 뭐 중국의 조공들입니까? 우리와 미국과의 관계가 조공 국가입니까? 그거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극우는 매국노들이에요. 왜 나라를 어떤 특정 미국이나 미국인이 됐든 혹은 중국이 중국에 사대하는 것도 매국주의자들이고 그다음에 어떤 특정 나라 일본이 됐든 미국이 됐든 어떤 특정 국가에 사대하면서 그 나라의 절절매는 거 이건 다 매국노들이거든요. 그런데 극우도 그런 의미에서 매국노들인 거예요. 그런데 그런 걸 지금 자행하고 있어요. 지금 기가 막히죠.▷ 조동주: 그런데 이제 제가 장동혁 대표를 굳이 변호하는 입장에 빙의해서 얘기를 해 보자면 본인도 사실 지선에서 이기기 위해선 중도로 왼쪽으로 가야 된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 왼쪽으로 갈수록 오른쪽에서 나를 가지 마 가지 마 하면서 되게 세게 끌어당기는 것 같고 그러면서 다시 이렇게 주저앉는 것 같고 왼쪽으로 가고 싶어도 주저앉히고 그러면 이제 자꾸 그런 게 반복되다 보면 기반이 흔들리면서 주저앉아 버릴 것 같은 우려가 들고 그래서 섣불리 못 움직이고 뭐 이런 내적 고민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긴 들어요.▶ 박원석: 아니 이제 뭐 그 과거에는 보면 선거에서 이제 집토끼 산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 집토끼를 먼저 단단하게 만들고 나서 외연 확장 차원에서 산토끼로 간다 이런 공식이 있었고 또 집 토끼들이 그걸 양해했어요. 그런데 지금의 집 토끼들은 그걸 양해하는 집토끼들이 아니에요. 그럼 집 나가는 집토끼들이 그러니까 이미 이게 정체성 정치가 굉장히 강화된 겁니다. 특히 특히 극우 정체성 정치가 그런 데다가 장동혁 대표는 그런 어떤 실용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요.오히려 장동혁 대표는 한쪽으로 굉장히 치우친 모습을 보여왔고 때문에 여기서 아 이제 그만 선거 앞두고서 우리가 산토끼를 잡아야 돼 그러니까 집토끼 여러분 양해해 주세요.이게 통하지 않는 겁니다. 그런 데다가 한동훈 전 대표나 친안계를 그냥 징계도 아니고 거의 뭐 정치 생명을▷ 조동주: 제명은 진짜 겁니다.▶ 박원석: 그런데 그런 확장성을 얘기한다는 건 모순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한동훈 전 대표 징계 사유가 뭡니까? 윤석열에 반대했다는 게 사유예요. 나머지는 다 갖다 붙인 명분이고 그래놓고 이제 와 가지고 윤어게인하고 거리 두기라는 거는 앞뒤가 안 맞는 얘기인 거고 때문에 이 사문난적이 성리학을 어떻게 어지럽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정적인 게 중요하다고 제가 앞서 말씀드렸잖아요. 지금 그런 꼴입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나 혹은 김종혁 최고위원이 어떻게 이 당과 당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냥 자기의 정적인 게 중요하고 정적 제거해 놓고 나서 이 상황을 수습하려니까 저렇게 말이 꼬이고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는 말을 계속 하고 있는 건데 저래가지고 선거가 되겠습니까? 요즘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저런다고 그래서 저기에 넘어갈 국민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넘어갈 중도가 어디 있고 저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해왔던 그런 태도를 가지고서 거기에 포섭될 정도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선거는 글렀다고 보고 본인들도 알 거예요. 벌써 알 텐데 다만 선거위의 책임을 어디로 돌리느냐 여기에 저는 골몰하고 있다고 봅니다. 결국에는 당내에 중진 친한 이런 사람들이 당을 어지럽히고 비겁한 태도를 취해서 선거가 이렇게 된 것이 나 때문이 아니다. 이 알리바이를 벌써부터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선거 끝나고도 어쨌든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계속 극우의 숙주가 되기를 바라는 윤어게인 세력과 또 그런 윤어게인 세력에 기대서 당권을 연명해야 되는 당 내에 장동혁 대표를 위시한 그 세력이 또다시 손을 잡고서 버티려고 할 겁니다.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그런데 만약 그 사람들이 버텨내면 진짜 이제 극우 정당으로 대한민국 정치 지형이 오른쪽으로 꾸겨지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이제 다른 변화가 일어나겠죠. 그런데 궁극적으로 저 세력들하고 당을 같이 하는 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김종혁 최고하고 윤 어게인하고 당을 같이 하는 게 가능하겠어요 저는 아무리 스펙트럼이 넓어도 극우하고 정당을 같이 한다는 거는 그거는 대한민국 말하자면 헌정 체제에서 불가능한 일이라고 봐요. 아까 무슨 고든 창 그러면 이제 그걸 보고서 또 이제 막 변명할 거예요. 그리고 또 일부 극우에서는 봐라 트럼프 대통령과 고든 창이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고든 창이 저런 얘기를 하는 걸로 봤을 때 머지않아 트황상이 항공모함▷ 조동주: 마두로처럼 이제 이재명을 잡아간다 뭐 이런 얘기하고▶ 박원석: 구하러 올 거다 이런 얘기를 할 거면 저거는 약간 그 좌우의 문제나 이런 게 아니고 그냥 이성을 상실한 집단 같은▷ 조동주: 그렇죠. 사실 이제 말씀하신 대로 장동혁 대표가 이 극우화의 극우를 손을 잡고 지방선거 때까지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도 뭐 이제 당권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해 주셨는데 사실 이제 지금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 지역은 사실 서울이에요. 그래서 다음 주에 세 번째 말말말은 서울 관련된 얘기입니다. 한번 먼저 화면 보실까요? 네 오세훈 서울시장이죠. 서울 지키기에 미쳐 있다. 어제 뭐 이제 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일각에서는 막 한참 뭐 찌라시 같은 게 뭐 오세훈 시장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간다 뭐 이런 찌라시 돌았었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 탈당 가능성 전혀 없고 본인은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 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를 해서 이제 재선 5선을 하겠다 이런 의지를 강하게 보인 걸로 보여요.▷ 조동주: 그런데 이제 장동혁 대표는 사실 그 최근에 유튜브에서도 뉴페이스를 강조했단 말이에요. 그렇죠 그래서 뉴페이스가 사실상 이제 오세훈 시장이 이제 장동혁 대표에게 각을 세워온 만큼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뭐 이제 겨냥한 발언 아니냐 뭐 이렇게 해석하는 게 다수인 것 같은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종혁: 저는 뭐 그렇게 생각하죠. 고성국 씨 같은 경우도 다음은 한동훈 다음은 오세훈이야 날려버려야 돼 이렇게 얘기를 한 바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때 거기서 얘기했던 한동원 전 대표나 저를 제외하고 나머지 배현진이라든가 정성국이라든가 한지아 뭐 이런 분들 다 날려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은 물론 또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저는 좀 안타까운 게 오 시장님이 최근에 목소리를 내주시고 있는 거는 정말 반가운 일이에요. 큰 힘이 되고 우리 당이 이제 완전히 엉뚱한 사람들에 의해서 장악되고 중진들이 다 입을 다물고 있잖아요. 중진들이 다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있어요. 다 전부 다 대구시장 경북지사 여기 나가는 것만 지금▷ 조동주: 되는 자리만 어떻게▶ 김종혁: 어떻게 해서 여기 시끄러운 데 놔두고 나 가 갖고 거기서 그냥 우리 동네에서 그냥 소 맹주나 하면서 살련다라는 그런 느낌을 주잖아요. 이게 참 안타까운 일인데 그래도 다른 광역단체장 중에서 오 시장님이 제일 먼저 가장 강력하게 저런 얘기를 내주고 계신 건 저는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아 좀 더 일찍 해 주셨으면 얼마나 이게 그러면 이렇게까지 무너지지는 않았을 텐데 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지난번에 이제 당 대표 경선에서 안 하겠다고 하시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대선 경선이었나 그때 이후에 그런 그런 목소리를 좀 많이 내주셨으면 좋았겠다라는 안타까움 그런 게 있습니다.▷ 조동주: 어쨌든 이제 지선 후보로 나서고 공천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당 대표에게 이렇게 되게 강하게 들이받는 모습을 보이는 건 사실 참 쉽지 않은 결심이에요. 그래서 이제 그거에 대해서는 사실 뭐 평가할 부분이 충분히 있는 것 같은데 근데 사실 이제 지금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얼마나 오세훈 시장이 눈엣 가시겠어요? 사실 뭐 이제 막말로 이제 뭐 서울을 지더라도 얘를 공천 주지는 않을 거야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 김종혁: 눈엣 가시 아닌 사람이 누구예요? 그런데 친한 계 다 아니고 당내 중진들도 뭐 예를 들면 주호영 윤한홍 이런 사람들 친윤 뭐 이런 사람들도 다 아니고 그 조은희 씨도 마찬가지지만 그럼 도대체 누가 시장도 아니고 눈엣 가시 아닌 사람은 그냥 윤 어게인 세력밖에 없는 거잖아요.▷ 조동주: 그런데 이제 사실 호사가들은 이런 얘기도 해요. 이제 오세훈 시장이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으니까 이런 상황에서 오세훈 대표가 이제 중도로의 대전환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이런 오세훈 시장과 이제 좀 갈등을 키우다가 종국에는 손을 잡고 밀어주는 국면으로 나오면서 이제 좀 일종의 대전환의 출구를 찾는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반응 전략 구상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아닐 것 같아요. 아닐 것 같아요.▶ 박원석: 그러기에는 지금 이제 장동혁 대표의 배후가 되고 있는 기반이 되고 있는 세력들은 이제 그런 식의 무슨 전략적 사고나 이런 거 없습니다. 제가 정체성 정치라고 얘기했잖아요. 고성국 씨가 이미 찍었어요. 다음은 오세훈이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거기에 이제 깨갱한 게 아니고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동혁 나가라 이렇게 얘기한 거예요. 그러니까 오 시장 입장에서는 이대로 선거해 봐야 해보나 마나다 때문에 차라리 국민의힘 장동혁 얼굴로 선거를 치르느니 다 뛰고 오세훈 내 얼굴로 치르겠다. 오히려 장동혁하고 각을 세움으로써 이제 중도에서의 본인의 독자적인 확장성을 기여하겠다 이건 것 같아요. 그러니까 최근에 보면 여론조사에서 많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대로 가다가는 이 선거해보지도 못하고 주저앉는다. 게다가 후보를 좀 바꾸려는 시도가 있다는 걸 오 시장이라고 눈치를 못 채겠습니까? 뉴페이스 얘기하고 뉴페이스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국민의힘에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오잖아요. 지금 안철수 의원이 나온다. 신동욱 최고가 나온다. 그리고 지금 지도부는 오세훈 시장을 교체하는 데 뜻이 있다. 여러 얘기가 나오니까 아니 오 시장으로서도 경선이고 본선이고 차별화하지 않으면 그냥 앉아서 죽는다 뭐 이런 생각을 한 게 아닌가 싶고요. 그 장동혁 대표는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선거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어차피 이번 선거는 지는 선거고 다만 이게 누구 책임이냐 이 책임을 돌리는 데 제가 보기에 급급한 것 같고 이렇게 되면 이제 국민의힘은 그나마 작년 한 가을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시장 선거는 좀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그리고 서울시장 선거를 이기면 전체 스코어를 어쨌든 정치적으로는 비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잘 싸 비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서울시의 정치적 의미가 크니까. 그런데 지금 그게 아니에요.▶ 박원석: 게다가 민주당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가지고 후보를 띄운 데다가 지금 후보군이 벌써 몇 명이에요?▷ 조동주: 7, 8명 되죠▶ 박원석: 파전이 지금 막 벌어지고 있잖아요. 현직 의원들 해가지고 이 경선에 다이내믹스가 또 있거든. 그런데 국민의힘은 오 시장마저도 출마 선언을 못하고 있고 경기도지사 선거는 0파전▷ 조동주: 현역에 아무도 없죠.▶ 박원석: 현역이 아니고 후보를 못 낼 수도 있어요. 저게 50억 짜리가 넘는 선거입니다. 누가 그거 나서겠어요? 다 주춤주춤하고▷ 조동주: 질 게 뻔한 돈인데▶ 박원석: 근데 대구에만 그냥 몰혀가지고 구파전 현역 의원만 5명 이게 적나라한 현실이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 당 대표가 여전히 저는 한가한 얘기하고 있으니까 사실 맨 정신으로 지금 이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저거 그냥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죠.▷ 조동주: 사실 그래서 이제 뭐 어떻게든 그래도 뭐 이번 선거를 이겨야 된다는 절박함이 있는 보수 지지자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 같은 경우도 이제 뭐▶ 박원석: 그런 분들은 민주당이 민주당을 찍고 이제부터 민주당이 보수다 이렇게 자기 생각을 바꾸▷ 조동주: 아예 이제 민주당이 그렇죠 중도 보수 확장 중이니까 그렇죠 사실 정체성으로 보면 근데▶ 박원석: 아니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보수라고 선언한 적도 있어요.▷ 조동주: 중도 보수라고 주장하잖아요. 근데 그런 거 보면 참 그런데 이제 이준석 대표와 그래서 연대가 어떻게 연대 가능성이 있는 것이냐 이런 것도 이제 계속 이제 보수 야권의 끊임없는 아젠다인데 저희가 최근에 이준석 대표를 인터뷰했는데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해도 선거 연대는 없다 이렇게 못을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뭐 이제 그런 가능성은 사실상 이제 거의 없는 국면으로 가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제 정말로 국민의힘은 장동혁 체제로만 선거를 치러야 되고 그런 패색이 굉장히 짙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게 이준석 대표도 사실 한동훈 전 대표랑 보면 중도 보수라는 스펙 흐름 자체는 비슷한 것 같은데 이준석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가 만약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고 해도 지원을 하지는 않을 거다 뭐 이런 부정적인 취지로 얘기를 했습니다.▶ 김종혁: 본인이 지원을 하지 않는다. 네▷ 조동주: 네 네 네 네▶ 김종혁: 그렇겠죠. 뭐 그럴 수 있는 거죠. 뭐 이준석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윤석열 전 정부의 황태자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저는 잘못된 지적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법무부 장관을 할 때야 어떻게 보면 앞장서서 민주당과 싸우고 그다음에 이재명 그때 당시 당 대표를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그 뭐야 그 저 통과시켰잖아요. 법원 체포동의안 체포 동의안을 통과시켜서 그래서 결국은 법원에서 이게 기각을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갔었어요. 1대 180이다 뭐 이렇게까지 싸움을 했는데 그 이후에 비대위원장이 된 부터 지금까지 몇 년 동안인데 그동안은 이거 잘못됐다. 김건희 여사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라면서 계속 싸워왔거든요. 대통령이 있을 때 싸워온 거예요. 그거 그런데 제가 이준석 대표는 그랬나요? 이준석 대표는 이른바 박근혜 키즈 아닙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서 최고위원이 된 것 아닙니까?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각을 세운 적이 있습니까? 싸운 적이 있습니까? 단 한 번도 없을걸요. 그리고 그다음에 쫓겨난 다음에 그다음에 바른당을 만들든가 뭐 이런 거 과정에서 거기서 이제 각을 세우고 대구에 가서 당대표 나와서 이제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 그건 뭐 맞는 지적이었죠. 그 연설을 통해서 당 대표가 됐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윤석열 대통령과 그 법무부 장관 때에 같이 한 팀이었던 건 분명하지만 그 이후는 끊임없는 탄압을 받으면서 공격을 받아왔던 거고 그걸 극복해 왔던 거고 12월 3일 비상계엄의 날에 가장 앞장서서 그때 당시에 이재명 대표는 숲 속에 들어가 있었고 이 사람은 그냥 본회의장 가갖고 이거 해야 된다고 투표해야 된다고 얘기하고 대국민 메시지 계속 냈던 거 아닙니까? 그때 이준석 대표 어디 있었습니까?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본인이 지금 뭐 이걸 자꾸만 윤석열 대통령과 연관시킴으로 해서 깎아내리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논리적으로 안 맞아요. 본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그런 지적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박원석: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경쟁자로 보는 거죠. 그 때문에 그다지 그렇게 우호적인 평가를 하지 않는 거고 한동훈 대표의 약점이기도 해요. 결국에는 한동훈 대표 3루에서 태어난 거 아니냐 3루로 다 친 게 아니고 그래놓고서 뭐 본인이 마치 무슨 보수의 적장자인 것처럼 얘기하는 게 어불성설이다 이 얘기인 거고 이준석 입장에서 그렇게 평가할 만해요. 본인은 정치 구력이 어쨌든 맨바닥에 많이 굴렀죠 구르면서 윤석열한테 잘려가지고 그런데 어쨌든 궁극적으로 보면 더 정치를 크게 보면 제휴하거나 연대해야 될 대상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를테면 이 극우 보수를 밀어내려면 조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보수를 지향하는 사람들 간에 서로 경쟁 관계에 있든 내지는 생각이 좀 다른 부분이 있든 포지션이 좀 다르든 지금도 지금 국면에서는 국공합작도 하는데 어쨌든 저 극우를 몰아내기 위한 전략적인 제휴 이런 걸 좀 해야 되는데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박원석: 아니 제가 왜 이걸 보면서 좀 약간 보수가 이게 진짜 각자도생 지리멸렬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게 아무도 그런 식의 어떤 의미 있는 정치적 결집을 위한 행보를 안 해 그러니까 결국 장동혁한테 다 나가 떨어지고 있는 거예요. 각개 격파 당하고 왜냐하면 장동혁은 완력으로 뭐 하면 필리버스터 하고 단식하고 막 직 걸고 들어오라고 그러고 그렇죠 이러고 있는데 소위 말하는 지금 중도 지향적 합리적 보수 지향을 하는 사람들은 다 그냥 개별화돼 있어요. 유승민 전 대표도 개별화돼 있고 한동훈은 한동훈 계로 이렇게 모여 있기는 하지만 또 개별화돼 있고 이준석 대표는 아예 당 밖에 나가 있고 그렇다 보니까는 구심점이 없는 거죠. 그리고 서로 상대가 구심점인 건 인정하지 않고 그렇다고 본인이 구심점인 것도 인정 못 받고 이런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윤어게인 같이 형편없는 세력한테 저는 당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각자가 각자를 서로 인정하지 않는 약간의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에 지금 보수가 있는 게 아닌가▶ 김종혁: 정치가 참 묘하더라고요. 보면 이재명과 문재인 두 분이 대선 후보를 놓고 경합을 했잖아요. 치열하게 싸웠어. 그때 손가락 혁명 그다음에 문빠 이래가면서 막 싸웠어요. 그런데 결국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됐고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된 거잖아요. 문재인이 키워놓은 사람이야▷ 조동주: 총장으로 발탁하고▶ 김종혁: 검찰총장으로 초고속 승진시키고 5개의 단계를 뛰어넘기고 우리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느니 이래가면서 키운 사람이에요. 그러다가 조국과 경쟁을 하면서 여기서 등 돌리고 어 내가 아니고 조국의 후계자였어 뭐 이러면서 친 거잖아요. 그래서 추미애를 비롯해서 이른바 친문 세력들이 일제히 공격을 했고 그래서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런데 이 대통령이 되면서 한동훈 전 대표도 같이 들어온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 여기서 또 가장 신임받는 사람이었는데 둘이서 이 한동원 대표가 이거 안 됩니다라고 얘기하면서 왕창 싸운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문재인과 경쟁자였던 이재명은 문재인이 윤석열을 키우는 바람에 대통령이 된 거잖아요. 결국은 탄핵이 돼서 그리고 한동훈과 윤석열이 한 묶음으로 들어왔었지만 그러나 또 윤석열과 싸우면서 한동훈은 야 이건 이대로 가면 안 돼라면서 이제 보수 다시 세워야 돼라면서 이재명과 싸우고 있고 이런 과정들을 보면 야 이게 세상이라는 게 간단치가 않구나 정말 굉장히 복잡하고 세상의 일이라는 거는 이렇게도 굴러가는구나라는 생각을▷ 조동주: 네 저희가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이제 다음 주제가 또 있어가지고 다음 주제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이제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드디어 이제 민주당을 다루네요. 이제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모습입니다. 어제 정청래 대표가 이제 제안했던 이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이제 전면 지선전에 하지 않겠다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이 엄청나게 뜨거운 내홍이 좀 잦아드는 모양새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 이제 국민의힘이 워낙 자중질환에 빠져서 그렇지 민주당도 이건 두고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서 막 엄청 내부적으로 싸움박질하고 지도부들끼리 막 서로 공개 비난하고 막 사실 어떻게 보면 참 이게 메인 이슈가 돼야 되는데 이제 국민의힘이 더 지리멸렬하다 보니 약간 덮이는 그런 면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합당이 결국 중단됐습니다. 19일 만에 어떻게 얘기를 해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의 타격이 입을 타격이다라는 분석이 지배적인데▶ 박원석: 아니 일단 타격은 입었다고 봐야죠. 대표가 제안한 거를 관찰을 못 시켰고 그 과정에서 리더십에 대한 당 내부의 문제 제기가 강하게 나온 거기 때문에 타격을 안 입은 건 아닌데 그런데 이제 1차 전투에서 패배했는데 궁극적으로 전쟁에서 패배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어제 아주 묘한 장면이 있었어요. 강득구 최고위원이 뭐를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황급히 내렸는데 맞아 그 내용이 아주 묘해요. 결국에는 이제 대통령은 합당 찬성이고 그리고 지금도 지방선거 전에는 어려워졌지만 지방선거 직후에 통합 전대를 치르기를 바라고 있고 수임 기구를 꾸렸으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의견까지 내려와서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이 그걸 제안할 거다. 그대로 지금 되고 있어요. 대통령 의중은 모르겠지만 이래서 그러면 이게 해석상 그동안에 당내에 반대했던 소위 말해서 친명 세력들이 대통령의 뜻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가지고 자신들의 권력 투쟁에 이용한 거야. 대표적으로 김민석 총리가 왜냐하면▷ 조동주: 그렇죠 이게 다 경비한테 보고하는 것 같은 느낌의 내용이에요.▶ 박원석: 그건 또 뭐냐 물론 황급히 지우고 대통령실도 청와대도 부인을 했습니다만 앞으로 이제 2라운드가 열릴 것 같은데 2라운드의 첫 번째 논점은 그래서 통합 추진위는 구성될 거예요. 조국혁신당을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선거 연대가 되느냐 그게 선거 연대를 포함하는 통합 추진이냐 그런데 이 제목이 연대와 통합▷ 조동주: 앞에 선거는 뺐더라고요.▶ 박원석: 뺐지만 그게 일반적 연대 조국 대표가 오늘 콕 찍어서 얘기했어요. 추상적 연대를 의미하는 거냐 선거 연대를 의미하는 거냐 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은 정보 민주당 내부 정보로는 선거 연대를 포함한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조국 대표 배치 문제가 제일 큰 이슈일 거예요. 당연히 그렇죠 그게 1라운드 그러니까 2라운드의 첫 번째 쟁점 1번 쟁점 1번 어디를 주느냐 그리고 나서 거기서부터 이제 파열음이 클 거예요. 그다음에 이제 쟁점 2번은 통합 시점이 그래서 언제냐 선거 직후부터 전대까지 시간이 두 달밖에 없는데 그렇죠 정청래 대표가 전대회 나가려면 한 달 전에 그만둬야 돼요. 당무를 한 달밖에 없어요. 시간이 가능하겠냐 또 이게 이제 당 내부에 또 또 다른 권력 투쟁이 벌어질 텐데 그리고 이제 김민석 총리가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총리직을 던지고 나와서 지방선거에 뛰어들 거예요.▷ 조동주: 그런 관측들 많이 하시죠.▶ 박원석: 왜냐하면 지방선거 유세를 해야 전당대회를 치르지▷ 조동주: 그러니까 그렇지 공을 세워야 되잖아요.▶ 박원석: 지방선거 유세를 하려면 5월에는 나와야 돼요.▶ 김종혁: 그렇지 않습니까?▶ 박원석: 더 이상 맞습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전대 분위기라고 봐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만만치 않은 상황이 남아 있어요. 그러나 정청래 대표가 1차 전투에서 패배했지만 궁극적으로 패배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 보통 사람 아니에요. 그리고 당원 기반 지난번에 전당대회 보십시오. 대통령 등에 업은 원내대표를 이기고 당 대표가 됐잖아요. 여기도 팝콘각인데 국민의힘이 막장 팝콘각이어서 원래 막장 드라마가 훨씬 재밌고 더 막장 드라마가 훨씬 재밌거든 막 죽고 죽이니까 그래서 이제 이쪽에 시선이 좀 덜 간 것뿐이에요. 그렇게 봅니다.▶ 김종혁: 진짜 이게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정청래 대표가 얘기했잖아요. 저 얘기가 어떻게 들리냐 하면 정청래는 당 대표 재선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죠 이렇게도 들리고 친문은 차기 대통령을 친문 후보로 만드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뭐 이런 얘기로도 들려요.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보면 표면적으로는 당 대표를 누구로 만들 것이냐 그러니까 합당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조국 당과 이게 불거졌고 그 이전에는 이른바 이제 뭐야 법안을 놓고서 싸웠던 거잖아요. 검찰청 없애는 법안을 가지고서 이제 다퉜던 건데 그건 표면적인 거고 실제로는 홍전의 싸움 이데올로기를 중시하는 예를 들어서 옛날에 운동권 출신들 김어준 씨라든가 유시민 씨라든가 조국 정청래 이쪽이 한쪽이고 그게 다 친문들이잖아요. 그다음에 이쪽에 전 그러니까 실용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그리고 운동권과는 조금 떨어져 있었던 예를 들면 이재명 대통령이라든가 그리고 김민석 씨는 운동권이었지만 사실은 이미 이쪽으로 온 지 오래예요.▶ 김종혁: 그러니까 김민석이라든가 나머지 친명 최고위원들이라든가 이런 두 세력이 권력 다툼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근본적으로는 사라지지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 정권 내내 계속될 거예요. 끝까지 계속되면서 다음에 이번에 당대표 경선 때 한번 붙을 거고 그다음에 그다음에 총선 때도 또 붙을 거고 최종적으로는 클라이맥스는 누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냐를 놓고 아마 그때는 뭐 거의 사생결단으로 그런 전개가 이루어질 거라고 보여져요.▷ 조동주: 알겠습니다. 이게 참 사실 이제 집권 여당이 대통령 임기가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당 지도부가 당 지도부 구성을 두고 이제 뭐 참 이렇게 당청 간 관계가 좀 엇갈리는 보이는 이런 모습들이 나오는 건 정말 참 이례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참 그런 걸 두고도 해석들이 많은데 어쨌든 이 합당이 이제 차기 당권 싸움으로 비하가 됐었는데 정청래 대표가 한발 물러서면서 이제 좀 다른 국면으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 이제 이 문제는 사실 좀 더 저희가 다루고 싶은데 시간이 이제 많이 남지 않아 가지고 이제 뭐 그 시청자 QnA 시간을 한번 들어보도록 할게요.앞서 말씀드린 대로 그래서 저희가 이제 그 시청자 QnA 댓글 남겨주시는 것들을 보고 이렇게 쭉 정리를 했는데 김진수 님이 이제 박원석 의원님께 질문을 드렸네요. 지지 정당이 없습니다만 이제 국힘은 뻔뻔함이 도가 지나쳤습니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당이 망가졌을까요?▶ 박원석: 아니 그거를 국힘 소속이었던▷ 조동주: 지금은 아니고▶ 박원석: 김종혁 최고다 무소속이시니까 이거 물어봐야지.▷ 조동주: 근데 질문자님이 박원석 의원이▶ 박원석: 그러니까 저는 국힘에 발을 담근 적이 없는 무소속인데 그런데 제3자로서 보기에 국민의힘이 예전에 굉장히 유연한 정당이었습니다. 내부적으로 그리고 포용력도 넓고 이른바 캐치올 파티를 지향했던 적도 있어요. 그게 김문수 같은 사람이고 그게 과거에 이재오 의원 같은 분들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만 하더라도 박근혜 비대위원장 시절에 대통령 후보가 돼가지고 이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얘기하면서 2012년 대선에서 이른바 좌클릭 해가지고 선거에 이겼던 거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이 점점 더 특히 저는 윤석열 때문이라고 봅니다. 결국 윤석열이 집권 기간 동안에 당이 결정적으로 망가지기 시작해서 내부에서 그런 일종의 극우 정체성 정치가 발호한 거예요. 그리고 그게 이제 개헌과 탄핵을 계기로 당의 전면에 부상한 겁니다. 부정선거 주장하고 이런 세력들이 예전에 다 저 당 바깥에서 아스팔트에서 외치던 세력들이었는데 이게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중심으로 들어와 버렸어요. 그리고 그 중심으로 그걸 끌어들인 겁니다. 지금 이 장동혁 대표나 지금의 이 지도부가 그러면서 더 편협하고 더 극단적인 세력이 당의 중심을 차지해 버린 거예요. 그런데 이게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이른바 보수 정치가 극우화되는 경향이 다른 데서도 굉장히 뚜렷하거든요. 근데 이제 유럽이나 미국의 극우는 테마가 있어요. 근데 대한민국의 윤어게인은 테마가 없어 윤어게인이 테마야 이를테면 다른 유럽의 극우 같은 경우에 이민 문제라든지 그 난민 문제라든지 이런 이제 경제 문제라든지 자신들의 대중을 소구하는 그런 테마▷ 조동주: 정책적 지향성이 있어야죠.▶ 박원석: 거기 없어 그게 그러니까 이념이 없는 거예요. 윤어게인이 이념입니까? 그러니까 저거는 극구 중에도 가장 퇴행적인 그거가 돼 버린 거예요. 그래서 이게 고쳐서 못 쓴다.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맨 정신들이 따로 당을 만들든가 아니면 완전히 소탕해서 내쫓든가 그게 아니고서는 저걸 적당히 두고서 국민의 힘 고쳐 쓰는 건 불가능하다. 저는 그렇게 봐요.▷ 조동주: 이거는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 어제 민주당 의총에서 합당을 두고 얘기하는 의총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 해요. 이제 조국당을 어쨌든 합당이 불가됐으면 달래야 되는데 달래려면 조국당이 계속 요구해 온 교섭단체 대표 교섭단체 대표 뭐야 요건을 낮춰주다. 지금은 국회의원이 20석이 돼야 되는데 조국당이 12석밖에 안 되니까 자기들은 이제 교섭단체가 안 되는데 그 요건을 낮춰주면 조국 당을 좀 달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 이 동시에 이제 만약에 이거를 예를 들면 10석으로 낮추면 친안계 의원들도 탈당을 해서 당을 별도로 꾸리면 교섭단체 자격을 부여해 주면 뭐 이제 교섭단체가 4개가 되면서 좀 다양하게 민주당도 좀 이렇게 국민의힘만 상대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느냐 이런 식의 구상도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김종혁: 그거야 뭐 정치적 뭐랄까 시나리오니까 시뮬레이션은 뭐 여러 가지를 할 수가 있겠죠. 그런데 지금 당장은 제가 보기에 지방선거 앞두고 가능한 얘기는 아니니까 그냥 가는데 저도 뭐 박원석 의원님과 똑같이 그 질문하신 시청자 여러분께서 질문하신 것과 똑같은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보수 정치는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인해서 그냥 그냥 망해버렸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인 극약 처방을 통해서 이제 거의 괴멸 상태에 접어들었는데 문제는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혀 보수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분이 맨날 입만 열면 무슨 책 한 권 읽고 나서 그걸 가지고서 자유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떠들어 대시잖아요. 자유민주주의에는 가장 중요한 게 책임이에요. 책임 자유민주주의를 하려면 그것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자기가 저지른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책임 윤리가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제가 보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책임 윤리가 전혀 없는 사람이에요. 지금 비상 계엄 하고 난 다음에 모든 걸 다 내가 한 게 아니고 다 군인들이 알아서 한 거고 경찰이 알아서 한 거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분은 보수 아니시죠 그냥 보수를 참칭하고 있었을 뿐이고 제가 보기에는 그냥 우리 안에 있는 인간이 모두 갖고 있는 권력에 대한 희구가 있잖아요. 파시스트적 성향이 우리 모두에게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분은 그거를 상징하는 사람이에요. 처음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충성하고 이렇게 갔다가 어 내가 권력을 잡을 수 없는 거야 그럼 내가 일로 가야지 그래서 이쪽으로 와서 문재인 대통령과 싸우고 조국과 싸우고 그러면서 권력을 잡은 다음에는 야 권력을 잡았는데 이제 싸울 대상은 내가 제일 높은 자리에 있으니까 나보다 더 높은 놈이 누구야? 국민밖에 없네. 그러니까 국민과 싸운 거예요.이 사람은 그래서 이렇게 몰락을 가져온 거고 그런데 지금 윤어게인 주장하시는 분들을 보면 저는 심리학적으로 보면 인간의 내재해 있는 이건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극우나 극좌가 다 갖고 있는 권력에 대한 향수 폭력에 대한 향수 이런 게 있거든요. 그걸 우리가 파시즘이라고 그러잖아요. 그 파시즘이 극대화된 사람이에요. 지금 윤석열은 그 상징적인 사람이고 그 극대화된 파시즘이 당으로 스며듦으로 해서 이른바 망상 바이러스가 퍼져 들어감으로 해서 저희는 병 들은 거죠. 그런데 이거 치료돼야 됩니다. 이게 치료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반드시 치료되지 않으면 완전히 보수는 궤멸할 거예요.▷ 조동주: 이게 또 또 김종혁 최고께 또 이제 질문이 드는데 삼양 삼양 킴 님께서 김종혁 최고에게 고양 시장 포기하신 건가요라고 물어보는 진짜 질문이 있어가지고▶ 박원석: 출마하시면 제가 무소속 연대 차원에서▷ 조동주: 아 맞다 맞다 유권자시네▶ 김종혁: 제가 또 여기 고양에 있는 박성태 박원석 우리 무소속이었는데 네 맞습니다. 지금 여기 장성철 저희 4명이 같은▷ 조동주: 고양 고양 이시군요. 저희가▶ 박원석: 무소속 캠프를 꾸려서 약간 도와드릴▷ 조동주: 후보 단일화 하셔가지고 한번 무소속끼리 한번 이렇게 또 스펙트럼 하게 하면 또 재미있을 것 같네.▶ 김종혁: 뭐 지금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희는 지금 당장 보수 정치 우리 제가 속해 있던 국민의힘이 완전히 극우들에 의해서 장악되지 않도록 하는 그 노력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이제 오늘 두 분께 이제 사실 이제 저희가 처방전 이거 플라이트 보드 하고 있잖아요. 그래가지고 이제 저희가 아마 이렇게 두 분께서 적어주시는 처방을 이제 또 이제 시청자 여러분께▶ 박원석: 뭐에 대한 처방입니까?▷ 조동주: 오늘은 이게 오늘은 이제 뭐야 장동혁 전 대표에 대한 이제 처방을 해 주시면 되는데 이제 뭐 장동혁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이제 촌철살인 처방전을 한번 적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해야 된다 장동혁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박원석: 역설적이어도 되죠.▷ 조동주: 그럼요 그럼요 그럼요 그럼요 자유롭게 이제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그 적어주시는 동안 저는 이제 저희 시청자분들 음악 관리 드려야죠. 장동혁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뭐 이제 좀 이렇게 좋은 처방전을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msys 73님 고성국 박사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말로 먹고 사니 세게 말해야 슈퍼챗이 들어오니 진짜로 보수화를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다 뭐 이런 글들을 적어주셨고요. 그리고 가을이 님이 김종혁 박원석 님 국회 입성 응원합니다. 이제 이런 격려의 글도 있었고요. 여러분들이 이제 좋은 말씀 남겨주시는 동안 두 분이 이제 뭐 처방전을 적어주셨습니다. 이제 화면을 이렇게 보여주면 한 분씩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우리 뭐야? 김종혁 최고부터▶ 김종혁: 그냥 사퇴하세요. 제가 보기에▷ 조동주: 약이 없습니까?▶ 김종혁: 지금 뭐 저렇게 조롱받고 있고 제주도에 갔는데 몇 명이나 제1야당 대표가 갔는데 몇 명이 쫓아다녔습니까? 얼마 전에 문화일보에서 그 나왔잖아요. 엊그제 어제인가 그제 몇 명이 시청했는지 보셨습니까? 좋아요 몇 명▷ 조동주: 그렇습니다.▶ 김종혁: 처참할 지경이고 이번에 나주 가고 또 어디 가신다는데 가서 가면 다니면 다닐수록 그렇게 조롱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본인의 정치 생명에도 뭐가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어요. 그 보수를 윤석열에 의해서 완전히 지금 궤멸시키는 그런 상징 인물로 등장하고 있잖아요. 저는 옛날부터 알고 지내던 분이어서 정말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요. 과거에 장동혁으로 돌아오십시오. 그리고 지금 당장은 당 대표 물러나세요.▷ 조동주: 네 사퇴 그냥 사퇴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박원석 의원님▶ 박원석: 저는 영어를 썼습니다. 고 어헤드 전진하라 앞으로 망하려면 폭망해라▶ 김종혁: 저하고 제일▶ 박원석: 아 아니에요 같은 얘기입니다. 근데 중간에 사퇴는 없어요. 노빠구에요. 노빠구 그래서 직진해서 그냥 폭망해라. 빨리 망할▷ 조동주: 민주당에서 장 대표 얼마나 응원하▶ 박원석: 장군님이라고 불 동장군이라고 왜냐하면 저 인민의 자유 의지의 총합이잖아. 그래서 그에 대해서 그냥 폭망해라 그래야 보수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조동주: 망할 거면 화끈하게 망해라 또 이렇게 화끈한 처방전을 주셨습니다. 두 분의 이제 처방전의 메시지는 좀 이렇게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etYk9fdbels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1
    • 좋아요
    • 코멘트
  • 정청래 “지방선거前 조국당과 합당 논의 중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전격 발표한 지 19일 만에 합당 논의 중단을 선언한 것. 다만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위한 별도 기구를 제안하고 지선 후 합당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권 일각에서는 지선 직후 합당을 거쳐 통합 대표를 뽑는 ‘통합 전당대회’ 구상도 나오고 있다. 정 대표는 10일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더 이상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통합 논의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은 다 제 부족함 때문”이라고 사과했다. 정 대표가 합당 논의 중단을 선언한 것은 더 이상 합당을 밀어붙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 전략국에서 만든 ‘합당 문건’ 공개로 당내 반발이 확산된 데다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것을 두고 이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합당 동력이 상실됐다는 것이다. 이날 오전 2시간여 동안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찬반 의견을 밝힌 18명의 의원 중 16명이 합당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 대표는 “(당내)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국혁신당에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 구성을 제안한다”며 “지선 후 추진위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과 선거 연대를 거쳐 지방선거 후 합당을 다시 추진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가 11일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이날 여권에선 지선 직후 합당을 거쳐 통합 정당의 새 당 대표를 뽑는 통합 전당대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 나왔다. 지선 후 통합 전당대회가 치러지면 정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조국혁신당 조 대표의 3각 경쟁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 2026-02-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與의총 “지방선거前 합당 추진 중단” 의견 모아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을 지선 전 중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심야 최고위를 열어 합당을 지선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0일 2시간에 걸친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은 대체로 현 상황에서의 합당 추진은 명분이 있지만 추진이 어렵다는 것과 의총 결과를 반영해 최고위가 신속히 결론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며 “의총 결과를 반영해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20여명이 합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 합당 자체에는 찬성하더라도 지선 전 합당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저녁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의총 결과에 따라 합당 논의를 지선 이후로 미루고 조국혁신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 지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연대나 선거연합 형태를 고려하는 기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가 최고위와 사전 논의 없이 갑작스레 합당을 제안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과 합당을 둘러싼 지도부 내부 충돌도 정리돼야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10
    • 좋아요
    • 코멘트
  • 연이틀 사과한 정청래… 합당 동력도 떨어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변호인 출신을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한 것에 대해 “대통령께 누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전날 박수현 수석대변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힌 데 이어 이틀 연속 사과한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의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 시작 전 함께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특검 후보를 추천한 이성윤 최고위원도 “추천 과정에서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반청(반정청래)계에선 특검 추천에 대해 “제2의 체포동의안 가결”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김 전 회장을 변호한 전준철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한 것을, 2023년 반명(반이재명)계의 이탈로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던 것에 빗댄 셈이다.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성명에서 “집권 야당의 폭주, 지금 멈춰야 한다”며 정 대표 등을 향해 이 대통령을 견제하는 야당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방선거 전 합당도 사실상 무산 수순으로 가고 있다. 민주당은 10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심야 최고위를 열어 최종 결론을 낼 방침이다. 정 대표는 9일 일부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의총에서 의견을 듣고 합당 문제를 정리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내부에서도 합당 논의를 지선 이후로 넘기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합당은) 출구전략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구민기 기자 koo@donga.com}

    • 2026-0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與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친문’ 발탁 놓고도 충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가 주요 당직자에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물을 잇달아 발탁하면서 당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 방향성을 정할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3선 황희 의원을 임명했고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비명 성향의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을 임명했다가 내부 반발에 부딪히자 재검토하기로 했다.민주당은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의원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황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등을 뽑는 지선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에서 당의 전략공천 방향성을 정하는 자리로, 공천 전반을 총괄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과는 별개다.한 반청(반정청래)계 인사는 “합당 후 조국혁신당에 있는 친문 인사들의 전략공천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고려한 인사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또 이날 최고위에서는 전날(5일) 이 전 시의원의 민주연구원 부원장 임명을 보류하기로 했다. 친청(친정청래) 성향의 문정복 최고위원이 추천한 이 전 시의원 인사에 대해 반청 성향의 강득구 최고위원이 “이런 사람을 어떻게 추천하느냐”며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 전 시의원은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문 최고위원의 당선을 축하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할 때 쓰는 ‘찢었다’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됐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독]與 ‘조국당 합당 문건’ 갈등 폭발… 반청 “당장 공개하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실행 계획을 담은 더불어민주당 대외비 문건이 본보 보도로 알려지면서 합당을 둘러싼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 반청(반정청래) 진영에서는 “문건대로면 합당 밀약을 한 것”이라며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고 친청(친정청래) 진영에선 “논의되지도 않고 실행되지도 않았던 문건”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최고위원은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건대로라면 합당 밀약을 한 것이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정청래) 대표에게 있다”며 “지금 당장 문건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합당 논의를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준호 의원도 “이 사안을 더 이상 한 정치 지도자의 결심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긴급 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여러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인데 최고위원 누구도 알거나 보고받지 못한 내용”이라며 “사무총장이 누가 유출했는지 엄정하게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문건에서) 합당 주요 쟁점으로 당명과 지도체제, 당헌·당규를 어떻게 할지 등을 논의하게 돼 있다”며 “이 논의 가지고 밀약설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동아일보가 입수한 문건에는 민주당이 통합 강령 채택을 검토한 정황도 담겼다. 조국혁신당과의 주요 협상 쟁점 중 하나로 “양당의 정강·정책 비교 분석 및 통합 강령 채택”을 꼽은 것. 조국혁신당이 주거·교육·보육 등을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보는 사회권 개념을 강조하는 만큼 통합 강령 등이 합당 논의 과정에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

    • 2026-02-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반청 “문건은 밀약 증거, ‘답정너’ 합당”… 정청래 “신문 보고 알아”

    “신문을 보고 알았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이미 결론을 정해 놓은 것.”(이언주 최고위원) 조국혁신당과의 ‘5주 내 합당’ 시간표를 짠 민주당 문건이 보도되자 지도부 내에선 이같이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친청(친정청래)계에선 “정식 회의에 보고되지 않은 실무자 작성 문건이 유출된 것”이라며 밀약설을 일축한 반면 반청(반정청래)계에서 “문건은 밀약의 증거”라며 합당 중단을 촉구하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鄭 “보고 못 받아” vs 반청 “‘답정너’ 합당”당 지도부는 이날 공개석상에서 친청과 반청으로 나뉘어 정면충돌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고 최고위원 어느 누구도 이런 내용에 대해서 알거나 보고받지 못한 내용들”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사무처가 지난달 27일경 작성한 ‘합당 문건’에 대해 몰랐다는 것. 반청 성향인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번 합당 제안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 합당이었다는 정황”이라고 날을 세웠다. ‘27일 또는 다음 달 3일 합당 신고’를 전제로 6일까지 사전협상을 하고 5월 8일 공천 절차를 마치는 합당 로드맵이 담긴 문건을 미리 작성한 것에 대해 “토론 등 모든 절차는 요식행위”라고 했다. 또 문건에 통합지도부 내 조국혁신당 측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 비율과 탈당 및 징계 경력자의 복권 방안이 담긴 것을 거론하며 “밀실에서나 가능한 합의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조국혁신당에 특정 광역단체장 공천 안배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이 과정과 협의 조건까지 다 밝혀야 한다”며 “문건이 사실이라면 합당 밀약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내에선 “선 합당 결론, 후 의견 수렴. 당원 주권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건태 의원), “알맹이 없는 합당 제안을 철회하라”(윤준병 의원), “(정 대표가) 보고받았을 거라 확신한다. 지금은 결단할 때”(박홍근 의원), “실망을 넘어 신뢰의 균열로 다가오고 있다”(한준호 의원) 등 합당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친청 성향인 이성윤 최고위원은 “집안싸움은 담장 밖으로 내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따로 목소리만 높이며 당이 분열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오히려 당을 멈춰 세우고 흔드는 일”이라고 맞받았다.● 3선 모임 “당이 블랙홀 빠져, 빨리 끝내라” 정 대표는 이날 3선 간담회에서 “당 대표로서 합당을 제안한 것이지 합당을 선언한 건 아니다. 그런 권한은 제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3선 의원 대표인 소병훈 의원은 “당이 마치 블랙홀에 빠지는 것처럼 모든 일들이 합당 얘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을 수 없는 사태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소 의원은 간담회 직후에도 “거의 전부가 하루라도 빨리 이 상황을 끝내라(고 했다)”며 “갈등의 골이 가면 갈수록 깊어지고 예기치 않게 본질과 관련 없는 문제가 툭툭 튀어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8일에는 최고위원들과 장시간 토론하는 ‘마라톤 간담회’를 갖고 10일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해당 문건에 대해 “조국 대표를 비롯해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나 협의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신장식 최고위원은 “누군가 밀약설 음모론의 불쏘시개로 문건을 사용하려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설 전에 내부를 정리해서 공식적 제안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 2026-02-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외비 합당 문건에 ‘조국당과 통합강령 채택’ 내용도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합당 시 일정과 방식에 대해 정리한 ‘합당 문건’에는 ‘양당의 정강·정책 비교 분석 및 통합강령 채택’이란 내용과 사무직 당직자의 고용 승계 범위를 실무협의를 통해 정한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민주당 실무진이 지난달 27일경 작성한 ‘합당 절차 및 추진 일정 검토(안)’ 문건에는 사전협상 단계로 정한 ‘2+2 양당 사전실무협의체’ 의제에 ‘강령·당헌·당규 체계 정비’가 적혀 있다.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시 강령 개정은 물론이고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사회권 선진국’을 강령으로 내세운 조국혁신당이 합당 전제조건으로 ‘DNA 보존’을 주장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를 강령에 반영할지도 합당 과정에서의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내 반청 진영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주장하는 토지 공개념 등에 대해 “중도 표가 떠날 것”이라며 수용 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또 조국혁신당 사무직 당직자의 승계 논의도 협상 쟁점 중 하나로 검토했다. 문건에는 “사무직 당직자의 고용 승계 범위, 직급 산정, 처우 등에 대한 실무 합의”라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 의석 162석을 보유한 민주당은 이날 기준 약 200명의 당직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법상 중앙당 당직자는 100명을 초과할 수 없고 시도당 당직자는 총 100명 이내에서 고용해야 하는데, 인원 제한을 거의 채운 것. 반면 비례대표 12석의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은 당직자가 4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합당 과정에서 조국혁신당 당직자의 고용 승계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정당법상 당직자 제한을 거의 채운 상황에서 조국혁신당 당직자 40여 명을 온전히 받을 수 없기 때문. 한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에서 근무하다가 조국혁신당 창당 후 당직을 옮긴 후 직급을 높이거나 변경한 경우가 많은데 고용 승계 시 경력을 어디까지 인정해 직급을 재산정할지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정당법상 인원은 한정돼 있는데 합당으로 규모가 커지면 한쪽 당에서 일방적으로 고용 승계를 하는 것보다 어느 당에서 당직자 수를 각각 어느 정도까지 조정해야 할지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합당 문건은 중앙당사 소재지와 당의 자산 및 부채 승계도 합당 시 쟁점으로 꼽았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재 여의도에 150m가량 떨어진 곳에 각각 중앙당사를 두고 있는데, 합당 시 어떤 건물을 당사로 정할지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시된 2024년도 기준 민주당 자산 총액은 약 657억 원, 부채는 약 18억 원이고 조국혁신당 자산 총액은 약 63억 원, 부채는 3억 원이다. 최근 민주당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조국혁신당 400억 원 부채설’이 돌자 조국 대표가 직접 “조국혁신당의 부채는 0원”이라고 반박하는 등 양측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반청 “문건대로라면 합당 밀약 맞다”…정청래 “신문 보고 알아”

    “신문을 보고 알았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것”(이언주 최고위원)조국혁신당과의 ‘5주 내 합당’ 시간표를 짠 민주당 문건이 보도되자 지도부 내에선 이 같이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친청(친정청래) 계에선 “정식회의에 보고되지 않은 실무자 작성 문건이 유출된 것”이라며 밀약설을 일축한 반면 반청(반정청래)계에서 “문건은 밀약의 증거”라며 합당 중단을 촉구하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鄭 “보고 못받아” VS 반청 “‘답정너’ 합당”당 지도부는 이날 공개석상에서 친청과 반청으로 나뉘어 정면충돌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고 최고위원 어느 누구도 이런 내용에 대해서 알거나 보고받지 못한 내용들”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사무처가 지난달 27일경 작성한 ‘합당 문건’에 대해 몰랐다는 것.반청 성향인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번 합당 제안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 합당이었다는 정황”이라고 날을 세웠다. ‘27일 또는 다음 달 3일 합당 신고’를 전제로 6일까지 사전협상을 하고 5월 8일 공천 절차를 마치는 합당 로드맵이 담긴 문건을 미리 작성한 것에 대해 “토론 등 모든 절차는 요식행위”라고 했다. 또 문건에서 통합지도부 내 조국혁신당 측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 비율과 탈당 및 징계 경력자의 복권 방안이 담긴 것을 거론하며 “밀실에서나 가능한 합의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조국혁신당에 특정 광역단체장 공천 안배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이 과정과 협의 조건까지 다 밝혀야 한다”며 “문건이 사실이라면 합당 밀약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내에선 “선 합당결론, 후 의견수렴. 당원주권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건태 의원)” “(정 대표가) 보고받았을 거라 확신한다. 지금은 결단할 때(박홍근 의원)” 등 합당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친청 성향인 이성윤 최고위원은 “집안싸움은 담장 밖으로 내지 마라는 말이 있다”며 “따로 목소리만 높이며 당이 분열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오히려 당을 멈춰 세우고 흔드는 일”이라고 맞받았다. 정 대표는 이날 4선 이상 중진 오찬에 이어 3선 간담회를 갖고 설득전에 나서는 한편 합당 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의원총회를 10일 열기로 했다.이날 3선 간담회가 끝난 뒤 3선 모임 대표인 소병훈 의원은 “거의 전부가 하루라도 빨리 이 상황을 끝내라(고 했다)”며 “갈등의 골이 가면 갈수록 깊어지고 예기치 않게 본질과 관련 없는 문제가 툭툭튀어나오는데 최고위에서 대표가 빨리 최고위원과 상황을 정리해달라 얘기했다”고 전했다. ● 문건 쟁점엔 ‘통합강령 채택’도‘합당 문건’에는 ‘양 당의 정강·정책 비교 분석 및 통합강령을 채택’이란 내용이 주요 협상 쟁점으로 올라가 있다. 사전협상 단계로 정한 ‘2+2 양당 사전실무협의체’ 의제에도 ‘강령·당헌·당규 체계 정비’가 적혀있다.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시 강령 개정은 물론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권 선진국’을 강령으로 내세운 조국혁신당이 합당 전제조건으로 ‘DNA 보존’을 주장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를 강령에 반영할지도 합당 과정에서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내 반청 진영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주장하는 토지 공개념 등에 대해 “중도 표가 떠날 것”이라며 수용 불가를 고수하고 있다.조국혁신당은 문건에 대해 “조 대표를 비롯해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나 협의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신장식 최고위원은 “(협상) 테이블이 없었는데 어떻게 얘기를 하냐”라며 “누군가 밀약설 음모론의 불쏘시개로 문건을 사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설 전에 내부를 정리해서 공식적 제안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 2026-02-06
    • 좋아요
    • 코멘트
  • 與 전략공관위원장에 ‘친문’ 황희…잇단 ‘비명’ 기용에 내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가 주요 당직자에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물을 잇따라 발탁하면서 당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6·3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 방향성을 정할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3선 황희 의원을 임명했고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비명 성향의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을 임명했다가 내부 반발에 부딪히자 재검토하기로 했다.민주당은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3선의 황희 의원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황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등을 뽑는 지선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에서 당의 전략공천 방향성을 정하는 자리로, 공천 전반을 총괄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과는 별개다.이를 두고 당내에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염두에 둔 인사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한 반청(반정청래)계 인사는 “합당 후 조국혁신당에 있는 친문 인사들의 전략공천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고려한 인사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또 이날 최고위에서는 전날(5일) 이 전 시의원의 민주연구원 부원장 임명을 보류하기로 했다. 친청(친정청래) 성향의 문정복 최고위원이 추천한 이 전 시의원 인사에 대해 반청 성향의 강득구 최고위원이 “이런 사람을 어떻게 추천하느냐”며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 전 시의원은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문 최고위원의 당선을 축하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할 때 쓰는 ‘찢었다’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됐다. 앞서 2020년에는 자신에게 비판 댓글을 달았던 비정규직 교직원을 찾아가 갑질을 했다는 논란으로 당에서 당직 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06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與 대외비 문건 “조국당에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합당 시 일정과 방식에 대한 대외비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건에는 조국혁신당 측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실상 2021년 열린민주당과의 흡수 합당을 모델로 삼은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5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A4 용지 7장 분량의 ‘합당 절차 및 추진 일정 검토(안)’에 따르면 민주당은 주요 협상 쟁점으로 지도부 구성 논의를 꼽았다. 문건에는 “현 지도부 승계 범위 및 통합 지도부 내 조국혁신당 측 배분 비율(지명직 최고위원 등) 합의”라는 내용이 담겼다. 공동대표를 두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2014년 신설 합당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당시 김한길 대표의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이 창당 준비 중이던 새정치연합은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체제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신설 합당했다. 반면 2021년 열린민주당은 최강욱 의원만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되면서 민주당에 흡수됐다. 문건에는 또 이달 27일 또는 3월 3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는 합당 시간표가 담겼다. 반청(반정청래)계 인사는 “사실상 합당 계획을 정해 놓고 제안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당 지도부 핵심 당직자는 “실무자가 만든 것으로 대표나 최고위에 보고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5주내 합당 완료” 사무처 문건에, 반청 “처음부터 합당 결론” 반발27일 또는 내달 3일까지 합당신고… 단계별 시간표 자세하게 제시조국당 간 탈당 인사 복권도 담겨… 초선 모임 “지선前 합당 논의 중단을”정청래 “송구… 당원 뜻대로 결정”더불어민주당 사무처는 정청래 대표의 합당 추진 발표 직후부터 약 5주 뒤 합당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으로 이적한 옛 당원들이 6·3지방선거 출마 시 공천과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조치도 검토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민주당의 ‘합당 절차 및 추진 일정 검토(안)’ 문건에 따르면 2월 27일 또는 3월 3일 합당 신고를 마치는 내용의 합당 추진 일정이 담겼다. 이 문건은 당 사무처가 자체 작성한 대외비 문건이다. 문건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명씩 ‘2+2 사전실무협의체’를 가동해 열흘간 사전 협상을 마치고 합당 합의문을 발표하는 계획이 담겼다.이어 최고위 의결(9일)부터 합당 신고(27일 또는 다음 달 3일)까지의 단계별 시간표도 자세히 제시됐다. 합당 안건을 최고위에서 의결하면 전국 17개 시도당 또는 5개 권역별로 엿새간 당원토론회를 진행하고, 당무위원회(20일) 의결과 권리당원 투표(21∼24일)를 거쳐 중앙위원회(25일 또는 27일)에서 의결한 후 합당 신고를 마치는 방식이다. 합당 후에는 후보자 접수 및 심사(다음 달 11일∼4월 3일)와 경선 진행(4월 6일∼30일)을 거쳐 5월 8일까지 공천을 마친다는 계획도 담겼다.이 문건은 지난달 22일 정 대표의 합당 추진 발표 이후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건 작성 이후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로 당무가 사실상 중단된 데다 당내 반발이 거세지면서 조국혁신당과의 사전 협상이 시작되지 못하는 등 당 사무처가 검토한 일정은 일주일가량 순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내부에서 “합당 논의를 멈춰야 한다”는 반발이 거세자 조국혁신당은 1일 “민주당에서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돼야 그다음에 (실무) 얘기를 할 수 있다”고 했다.문건에는 합당 시 조국혁신당과 협상할 핵심 쟁점들에 대한 검토 내용도 담겼다.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으로 간 인사들이 합당 후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적용할 복권 기준 등을 제시한 것. 민주당 탈당 경력자는 당규에 부칙을 신설해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감점을 받지 않고, 징계 경력자는 대선 기여도 등을 고려해 부적격 심사와 공천, 경선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반청(반정청래) 진영에서는 이 문건을 두고 “정 대표가 합당을 제안한 것일 뿐 숙의를 통해 결정하겠다지만 처음부터 이미 합당으로 결론을 내려놨다는 증거”라고 반발했다. 탈당 경력자에 대한 면책 조항도 최근 8년 이내에 탈당하면 합당을 통해 자동 복당돼도 경선에서 25% 감점을 받는다는 당헌에 위배되는 것이어서 당내 출마 경쟁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다만 당 지도부 핵심 당직자는 “문건은 실무자가 합당 선례에 따라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정리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민주당 초선 68명이 모인 ‘더민초’는 5일 정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지선 전 합당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정 대표는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다만 “당원의 뜻대로 결정될 것이고 당원들이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추겠다”며 전 당원 투표 등 합당 절차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법원행정처장 “李 파기환송심, 헌법·법률 따른 것”…與 “사법 쿠데타”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대선 직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했던 절차에 맞는 판결”이라고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난해 5월 1일 선고한 이 사건 주심 대법관이었던 박 처장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박 처장은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이 대통령 사건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추 위원장이 “대법관님 때문에 대선일이 사라질 뻔 했다”고 질타하자 박 처장은 “여러 분들이 질책하고 계시고 사법부도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명백한 사법 쿠데타”라며 “이 자리에 안 앉는 게 옳다”고 몰아세우기도 했다. 박 처장은 법왜곡죄와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사법개혁 3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을 허용하는 재판소원에 대해 “4심제로 가는 길이고 국민들을 소송 지옥에 빠뜨리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법관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안에는 “하급심 약화가 굉장히 크게 우려된다”고 했고, ‘법왜곡죄는 대단히 위험한 법’이라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질의에는 “예”라고 답했다.조동주 기자 djc@donga.com}

    • 2026-02-0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