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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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5-12-16~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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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집값 10년 새 2.5배… 강남4구·마용성 견인 속 영등포 ‘약진’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4구와 마용성 등 전통적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그간 저평가됐던 영등포구가 평균 상승률을 웃돌며 약진한 모습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 원으로 2015년 1785만 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다. 상승액은 2725만 원으로 전용 84㎡ 기준 한 채 값이 10년 만에 약 9억2650만 원 오른 셈이다.서울 자치구 중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성동구였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760만 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다. 이어 서초구 2.69배, 용산구 2.69배, 송파구 2.66배, 강남구 2.66배, 강동구 2.64배 순이었다. 이들 6개 지역 모두 최근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주요 권역에 포함돼 있다.특히 영등포구는 2015년 1636만 원이던 3.3㎡당 매매가격이 지난 5월 4309만 원까지 오르며 2.63배 상승했다. 마포구의 상승률 2.5배를 웃돌며 강남4구와 마용성을 제외한 지역 중 유일하게 서울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영등포구는 과거 서울의 중심지 역할을 했지만 개발이 더뎌 비교적 저평가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최근 신도림, 당산, 영등포역 일대를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서울 서남권의 교통 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집값 상승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남권과 영등포 등 주요 지역의 가격 상승은 단순한 경기 반등이 아니라, 장기간 공급 부족이 누적된 지역에서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과정”이라며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고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높이는 수요자 움직임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 집값이 전반적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신규 분양 단지로 옮겨가고 있다. 구축보다 설계와 주거 여건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데다 향후 집값 상승 여력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이달 말에는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3층, 총 5개 동, 65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영등포 뉴타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고 목동 학원가와의 연결성도 갖췄다.추가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신안산선과 GTX-B 노선이 향후 영등포역을 경유할 계획이고 인근에는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영등포구청 등 대형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같은 영등포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을 통해 총 230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1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영등포 외 지역에서도 주요 분양이 잇따른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을 공급할 계획이다. 총 927가구 중 16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10월 ‘신반포21차 재건축(가칭)’을 통해 251가구를 분양하며, 이 가운데 7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릴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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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레시피, 큐텐 ‘메가데뷔’ 통해 일본 시장 진입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신생 브랜드 론칭 프로그램 ‘메가데뷔’를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큐텐이 매주 유망 신진 브랜드를 선정해 집중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아이레시피는 대표 제품인 ‘시카 PDRN 토너 패드’를 첫 출시 품목으로 앞세웠다.이번 메가데뷔 참여는 큐텐 MD의 사전 추천을 기반으로 이뤄졌고 라이브 방송 개시 10분 만에 초도 물량 1000개가 완판됐다고 한다. 6월이 일본 뷰티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반응이라는 평가다.큐텐재팬은 해당 브랜드에 대해 샘플링 마켓, 인플루언서 콘텐츠 연계, 디지털 광고 등 플랫폼 기반 마케팅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레시피는 큐텐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연말까지 일본 내 오프라인 편집숍 입점도 추진 중이다.아이레시피 측은 제품 선택에 있어 일본 내 민감성 피부 관리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고기능성 성분 기반 기초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첫 반응이 빠르게 나타난 만큼 오는 9월과 11월 예정된 큐텐의 대형 세일 행사 메가와리에도 참여하며 브랜드 노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한편 일본 방문객의 증가에 발맞춰 국내 유통 채널도 확장 중이다. 특히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20일부터 운영 예정인 무신사뷰티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기반 노출도 강화한다.아이레시피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테스트하는 초기 진입 단계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반 마케팅을 통해 제품 반응을 확인했다”며 “향후 채널 다각화를 병행해 안정적인 브랜드 안착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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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중동에 ‘한우’ 수출 본격화… UAE서 할랄 한우 첫 공식 론칭

    농협경제지주는 17일(현지시간 1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한우의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UAE 농협한우수출개척단’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체결된 중동지역 한우 수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원한우·명실상감한우·횡성한우 등 전국 8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했다. 개척단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UAE 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아부다비 힐튼호텔에서 ‘할랄 한우 론칭쇼’를 열고 현지 바이어·호텔 셰프·인플루언서 등 약 150명을 초청해 한우의 맛과 품질을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셰프 최현석이 한우 부위별 조리 시연을 진행하며 한우의 차별성과 활용 가능성을 알렸다. 농협 측은 현지 참석자들이 “풍미와 식감이 독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농협은 이번 행사 외에도 ▲K-Food Fair 내 한우 홍보관 운영 ▲현지 바이어 대상 마케팅 ▲두바이 총영사관과의 간담회 ▲중동 K-푸드 민관협업센터 현판식 등을 통해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UAE 개척단 활동은 한우의 중동 진출을 위한 신호탄”이라면서 “고품질 축산물 수출을 위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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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UAM 초기 상용화 공략 속도… 유아이그룹과 전략적 MOU 체결

    GS건설은 17일 헬기 운항 전문기업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은 UAM 통합운영사업자로서 부동산·인프라 분야에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버티포트 구축과 운영을 주도하고 유아이그룹은 운항 및 정비 역량을 활용해 비행 안전성 확보, 정비 체계 수립, 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양사는 ▲UAM 초기시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부산광역시와의 실증 시범사업 협력 강화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운영 등 통합운용 체계 구축 ▲국내 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가 주도하는 실증사업에 공동 대응해 도심 내 안전 운항 체계를 마련하고 시범 단계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통합운영사업자이자 전략적 투자자로서 초기 시장에서 실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유아이그룹과의 협력이 실질적인 운항사업 역량 확보에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S건설은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함께 구성한 ‘K-UAM 퓨처팀’ 컨소시엄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약 3주간 헬기를 활용한 운항·관제·버티포트 운영 등 18개 시나리오 실증이 진행됐다. GS건설은 이 중 버티포트 운영시스템 검증을 맡아 고밀도 도심 환경에서도 시스템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를 시험했다.또한 GS건설은 2022년 7월 부산시와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GS칼텍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함께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부산시는 2026년까지 1개 노선 이상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GS건설은 버티포트 설계·시공과 운영 시스템을 맡아 부지 확보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확보에 나서고 있다.GS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을 넘어서 항공모빌리티 운용 전반에 걸친 사업 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UAM 상용화를 둘러싼 건설사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GS건설은 운항·정비 체계까지 포함한 통합 운영 역량을 확보하며 시장 내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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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 입주 지정기간 내 100% 입주

    대원은 자사의 주거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적용 단지인 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가 입주 지정기간(3월 29일~5월 29일) 내 전 세대 100% 입주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많은 건설사들이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결과는 브랜드 리뉴얼의 방향성과 함께 단지의 완성도, 브랜드 가치, 실수요자 만족도를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칸타빌 더퍼스트는 분양 당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고급 마감재와 혁신 설계,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고루 갖춘 점이 높은 입주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칸타빌 더퍼스트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A10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514가구로 조성됐다.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고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유상 옵션을 통해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우물천장과 다용도 공간 등 실용적인 설계가 적용됐다.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해 첨단 주거 환경도 갖췄다.단지는 기존 아파트 조경의 틀을 넘어 입주민의 여가와 힐링을 위한 ‘숲과 휴식’ 콘셉트로 계획됐다. 현대카드 사옥,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더현대 서울 등 다양한 공간을 책임져온 디자인알레가 칸타빌 더퍼스트의 조경을 맡아 아파트 조경 분야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단지 전체를 감싸는 순환형 곡선 산책로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트랙존·스퀘어가든·피크닉존 등 다양한 테마공간과 ‘포켓’ 개념을 곳곳에 도입해 입주민이 가족, 연인, 반려동물과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특히 벤치와 나무로 구성된 포켓 공간, 마운딩을 활용한 우드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쉘터, 물놀이가 가능한 워터프론트 플라자 등 연령대별·계절별 맞춤공간을 구현했다.커뮤니티 시설은 디자인 특화 전문회사 마음스튜디오가 설계를 맡아 실내외 경계를 허무는 연결성 있는 공간으로 구현됐다. 또 단지 전체에 적용된 자연친화적 조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실내 공간에도 산책 콘셉트를 반영했다고 한다.특히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연결하는 ‘그랜드스테어’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규모 모임, 휴식·독서 공간 등 입주민 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한다. 그랜드스테어를 중심으로 지하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지하 2층은 체육시설(GX룸, 골프연습장, 탁구장)과 학습공간(열람실, 작은도서관) 등 라이프스타일별 맞춤시설로 조성됐다고 한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차량 10분 거리이며 봉담동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필봉터널을 통한 동탄·화성권 접근이 용이하다.오산초, 가수중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중·고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생활 인프라와 함께 물향기문화체육센터, 서동저수지 등 자연·문화 시설도 풍부하다.대원 관계자는 “칸타빌 더퍼스트는 분양가 상한제라는 제약 속에서도 디자인, 마감재, 커뮤니티, 조경 등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했다”면서 “정해진 입주 기간 내 전 세대 입주 완료는 단지 경쟁력과 실거주 만족도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대원은 하반기 경기도 김포시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김포골드라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2호선 연결 등 교통 호재가 더해졌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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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당지구 서쪽으로 도시 확장… 충남 핵심 주거라인 재편

    천안 불당지구 서쪽을 따라 도시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충남 지역 주거지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와 탕정2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고 천안과 아산을 잇는 ‘메가 주거축’ 형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불당지구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잇는 대규모 주거지역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불당지구(3만2126가구),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4649가구), 아산탕정2지구(2만1000가구)를 합치면 총 5만7000여 가구에 달한다.이 지역은 국토 균형개발, 서해안 개발 등에 맞물려 오래전부터 개발이 추진되던 곳이다. 각종 경기 부침 속에서도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며 초기 계획했던 대규모 신도시의 외형을 갖춰가는 모양새다.먼저 현재 ‘구불당’이라 불리는 천안 불당지구 택지개발사업은 1997년 지구 지정이 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됐고, 이어 1998년에 정부가 아산시(배방, 음봉, 탕정면), 천안시(불당동) 일원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규모 개발 계획이 물꼬를 텄다.하지만 외환위기와 토지보상 등 문제로 해당 계획이 축소되며 2004년 개통된 천안아산역 일대 아산배방지구택지개발사업을 1단계로 개발했다.이후 2단계 사업인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됐지만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계획이 축소됐고 이후 지금의 ‘신불당’과 아산배방지구 인접 지역(탕정면)이 개발됐다. 현재 두 곳은 현재 지역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어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불당동 ‘천안불당지웰더샵’이 지난 4월 기록한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시장이 활황이던 2021년 7월에는 9억8000만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특히 규모 축소 등의 변동 속에서도 천안 불당동 서쪽에 위치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며 아파트 분양이 진행 중이라 시선을 끈다.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 약 64만2526㎡ 부지에 4649가구가 들어서는 사업이다.이 곳은 2단계 사업인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돼 있었으나 해당 사업이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불당동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이곳을 구불당, 신불당을 잇는 ‘제3의 불당’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최근 A1블록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최고 137.7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고 이어서 올해 6월에는 A2블록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가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5㎡ 1238가구 규모다. 향후 A3블록이 공급되면 총 3673가구의 자이 단일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연접한 서쪽에는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택지조성 사업인 탕정2지구 조성도 본궤도에 진입했다.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약 357만㎡ 부지에 2만1000가구(4만6000명) 조성을 목표로 한다. 면적은 3기 신도시인 경기 부천대장지구(약 344만㎡)와 비슷하다.토지이용 계획에 따르면 주거 외에도 상업, 학교, 공공청사,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조성 예정이다.업계에서는 경기 침체를 이유로 개발이 중단되지 않고 개발이 꾸준히 진행된 덕분에 오늘날 아산 일대의 도시 확장과 발전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더불어 최상급지 일대 부동산이 팽창하는 부동산 흐름을 감안하면 불당지구 인근 대규모 개발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결국 입지가 좋은 곳에 대한 개발 수요는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점을 알 수 있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전환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부동산시장은 지역 최상급지를 중심에 놓고 확장되는 경향이 강하고 특히 불당지구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인근 신규 주거지는 대체 수요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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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전서 지역·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지방 인구 감소 해법 모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8일 대전광역시 KW컨벤션에서 ‘지역·주택정책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LH 토지주택연구원과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방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오전 10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되고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사회는 이영은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주제 발표에서는 박경 목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일본 지역정책 경험과 시사점’을,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 중소도시 인구댐 역할 강화방안’을 정기성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청년주거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이영은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강현수 중부대학교 교수, 김옥연 LH 연구위원,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승현 국토교통부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LH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와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정책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정책 개발과 실행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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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부산서 상추 생육 점검

    농협중앙회는 13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 엽채류 재배농가를 방문해 상추 등 주요 채소류의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농협 관계자들도 함께 동행해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한다.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폭우나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후 강 회장은 중부산농협, 북부산농협, 대저농협, 부산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농협의 경영 실적과 농산물 유통 현황,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각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경영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강 회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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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형 아닌 실물로 승부”… 현산 체험형 홍보관에 조합원 호평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전에 나서며 선보인 ‘체험형 홍보관’이 조합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개관한 홍보관은 시각적 설득력을 극대화하고 실물 기반의 고급 주거 체험을 통해 설계안의 실체를 조합원들에게 명확히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입장 순간부터 호텔HDC가 운영 중인 파크하얏트 서울의 식음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고급 호텔 수준의 응대가 이어졌다고 한다. 조합원들은 단순한 설명이 아닌 실제 구현된 마감재와 공간을 통해 제안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특히 ‘2면 한강조망 특화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은 단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침실과 거실 전면에는 2.5m에 이르는 초광폭 파노라마 창이 설치돼 실내 어디서든 탁 트인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욕실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조합원에게 우선 배정되는 한강 조망 세대 수는 600세대로 기존 조합원 안(524세대)을 초과하며 조합원 전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실물로 구현된 하이엔드 마감재도 조합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에르네스토메다(Ernestomeda)’의 가구가, 창호는 독일 ‘레하우(REHAU)’, 욕실 수전은 이탈리아 ‘파포니(Paffoni)’ 제품이 적용돼 고급화와 실용성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홍보관을 둘러본 한 조합원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한강 조망과 고급 설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확신이 들었다”면서 “호텔보다 더 고급스럽게 구성된 공간을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다”고 말했다.또 HDC현산이 제안한 ‘스카이 커뮤니티 브릿지’와 ‘하이라인 커뮤니티’도 주목받고 있다. 총 길이 330m에 달하는 스카이브릿지는 한강변 최장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15m 높이에 설치될 하이라인 커뮤니티는 용산 스카이라인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합원 모두가 한강 조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평면 설계를 최적화했고 세계 유수 브랜드와 협업해 고급 주거공간을 구현했다”면서 “홍보관에서 실물을 확인한 조합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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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오, 온라인몰 매출 124% 증가… 여름 상품 수요 급증에 ‘2차 파워위크’ 돌입

    이랜드월드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무더위에 따른 여름 상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온라인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스파오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사이트 유입자 수는 121% 늘었고 신규 가입 회원 수도 2만 명 이상 증가했다.스파오는 이번에 진행한 여름 시즌 프로모션 ‘파워위크’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며 여름 의류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했다는 설명이다.스파오 관계자는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여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었고 다양한 혜택이 더해지면서 고객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특히 기본템 위주의 데일리 아이템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기간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반바지(450%) △니트·카디건(431%) △반팔 티셔츠(133%) △데님(73%) 등으로,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제품이 중심이었다고 한다.이외에도 △반팔 파자마(115%) △이너웨어(167%) 등 속옷 및 수면복도 강세를 보였고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내세운 스파오의 ‘쿨’ 시리즈 역시 높은 인기를 끌었다.대표 상품으로는 통기성을 강조한 ‘쿨 썸머 카디건’, 기본 반팔로 활용도 높은 ‘쿨 코튼 티셔츠’, 항균·속건 기능의 ‘쿨진’, 트렌디한 실루엣의 ‘쿨 카고 버뮤다 쇼츠’ 등이 포함됐다.또 ‘망그러진 곰’, ‘가나디’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티셔츠 및 파자마 시리즈도 베스트셀러로 꼽혔다.스파오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오는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2차 파워위크’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스파오 관계자는 “2차 파워위크도 무더위 속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정주행 상품군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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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을 인천 도시개발 중심으로”… 인천시, ‘에코메타시티’ 마스터플랜 확정

    인천시가 도시개발 중심축을 검단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에코메타시티’ 통합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인천시는 지난 5월 19일 인천 서북부 지역의 미래 도시개발 핵심인 ‘에코메타시티’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부터 1단계 개발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10만 세대가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도시가 조성되며 2032년까지 전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인천시 측은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두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사람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에코메타시티는 인천 서구 중봉대로를 중심으로 동·서 생활권을 설정하고 동서·남북 녹지 축을 통해 도시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단순한 생태 통로를 넘어 보행 중심의 생활권 형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에코메타시티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순차 개발된다. 1단계는 중봉대로 동측 사월마을 일원 30만 평 규모로 2026년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32년까지 주거 및 상업·문화 복합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후 중봉대로 서측의 2단계 개발을 추진하며 전체 개발면적은 약 59만 평에 달한다. 이는 루원시티(약 29만 평)의 두 배에 해당하는 규모다.검단 일대에는 에코메타시티(196만㎡), 로열파크씨티(200만㎡), 검단신도시(1110만㎡) 등 총 1500만㎡ 규모의 도시가 조성될 예정으로 총 10만 세대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이는 루원시티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하며 업계는 인천 도시구조의 중추를 송도·청라에서 검단으로 옮기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심생활권에는 백화점 2개 입점이 가능한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있다. 또 사월마을 한들3구역은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교통 기반시설 확충도 병행한다. 2025년 9월에는 원당대로와 드림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되고 같은 해 12월에는 검단산업단지와 검단우회도로 간 연결도로도 확장 개통된다. 2027년에는 중봉터널 공사가 착공될 예정으로 2032년 완공 시 김포·강화 등 경기 북부와의 연결성도 개선될 전망이다.에코메타시티는 향후 인천 도시철도 순환 3호선과 연계되어 송도~검단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핵심축이 된다. GTX-D,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하철 1·2호선 등과의 접속도 계획돼 수도권 주요 거점과 직접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반경 8분 내에 코스트코 청라가 있고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2026년 예정)과, 스타필드 청라 (2027년 예정), 서울아산청라병원 (2029년 예정) 등 대규모 생활 인프라가 들어서며 정주 여건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2026년 7월에는 검단이 서구에서 분구돼 ‘검단구’가 신설되고 인근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과 테마파크를 2027년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이다.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에코메타시티 개발은 인천시와 서구, 관련 부서가 협력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왕길1구역, 검단3·5구역, 한들구역 등 기존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검단 전체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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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연천 사과농가서 임직원 일손돕기 봉사

    한화는 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한화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화 임직원 40여 명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이들은 적과 작업과 농경지 정리 등 과수원 유지 작업을 함께했다고 한다.이번 봉사활동은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 팀장은 “이번 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정례화된다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 흘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화는 이와 같은 농촌 봉사 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이번 연천 봉사활동에서 가을에 수확될 사과는 전량 기부될 예정으로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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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파이어 리조트, 여름 시즌 식음 행사 및 통합 이용권 출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여름철 식음료 프로모션과 실내 시설 이용권을 묶은 ‘플레이패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식음료 프로모션은 리조트 내 직영 업장에서 운영된다. ‘가든 팜 카페’에서는 지중해식 샐러드 바, ‘홍반’에서는 사천식 중식, ‘미나기’에서는 테판야키 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7월부터는 ‘셰프스 키친’에서 보양식 중심의 뷔페가 운영된다.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2인 디너 세트 메뉴가 출시된다.주류 및 디저트 메뉴도 일부 변경된다. 복숭아·블루베리 기반 하이볼과 칵테일이 판매되고 ‘호라이즌 라운지’에서는 망고 빙수와 애프터눈 티, ‘선 라운지’에서는 금~일요일 망고 디저트 뷔페가 운영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인스파이어 멤버십 회원 대상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플레이패스’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또는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입장권에 식음 바우처(2만 원권)를 포함한 통합 상품이다. 세 가지 구성(스페이스 패스, 스플래시 패스, 올 데이 패스) 중 선택할 수 있고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스플래시 베이는 실내 유리 돔 구조를 갖춘 워터파크로 락커룸과 샤워실을 포함한 부대시설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인스파이어는 호텔 숙박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함께 운영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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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제29회 청년주택건축대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과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고품질 공공주택 개발에 새로운 시각을 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한다.올해 총괄 코디네이터는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이중원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 계획 수립, 공모 지침 제시 등 전반을 총괄한다.올해는 기존 대학생 중심의 설계 부문 참가 대상을 만 19~39세 청년으로 확대하고 만 9~18세 청소년을 위한 ‘아이디어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신설된 아이디어 부문은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스마트 기술 접목 주택’을 주제로 하고 짧은 영상 형식인 ‘숏폼’ 콘텐츠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은 1·2차 서면 심사를 거쳐 총 2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기존 설계 부문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15개 작품이 선정된다. 참가 자격은 만 19~39세 청년이며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총상금은 2940만 원으로 이 중 설계 부문에 2400만 원, 아이디어 부문에 540만 원이 배정됐다. 특히 설계 부문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LH 입사 시 필기시험 가점 또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있다고 한다.공모는 개인 또는 팀 단위(설계 2인 1팀, 아이디어 3인 1팀)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이후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1차 접수가 이뤄진다. 1차 심사는 8월 19일에 진행되며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접수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고 2차 심사는 9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최종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올해 공모전은 미래 공공주택의 혁신을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하고 부문을 다양화했다”면서 “창의적 역량을 지닌 청년과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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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랏빛 라벤더 정원부터 수제 소시지까지”… 아이와 함께한 상하농원에서의 하루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거리,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상하농원에 도착했다. 상하농원을 오기 1km 전부터 도로를 따라 농원까지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있었다. 무엇보다 개화 시기를 맞춘 식재가 인상적이었다. 둘러보니 3만 평의 상하농원은 전체가 거대한 수목원이었다. 가장 먼저 상하농원 수목원을 둘러 보았다. 상하수목원은 상하농원 안에서 가장 자연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지난해 문을 열었다. 전체 약 1만5000평 규모로 14만2000그루가 넘는 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 수목원은 ‘자연, 역사, 쉼’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기존 숲을 최대한 살려 만든 것이 특징이다.첫 번째는 ‘치유의 숲 정원’으로 파머스빌리지 안뜰에서 시작되는 산책길을 따라 전통 향기가 나는 식물과 먹을 수 있는 작물들이 어우러져 있다. 걷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다. 두 번째는 ‘팽나무 숲 정원’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팽나무 144그루가 자라고 있고 그 옆으로는 리틀버니 그라스와 함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마지막은 ‘고인돌 숲 정원’으로 고창 지역에서 발견된 고인돌 유적을 중심으로 꾸며진 역사 정원이다. 수국 꽃밭과 나무 그늘 아래 쉬는 공간이 함께 있어 산책하며 머물기 좋다. 상하농원 곳곳에서는 라벤더 축제를 알리고 있었다. 이정표가 이끄는 곳으로 따라가자 라벤더 정원이 펼쳐졌다. 상하농원이 올해 새로 조성한 잉글리시 라벤더 정원은 6월을 맞아 마침 만개한 상태였다. 무려 2000평 규모 정원에 심어진 약 1만2000 주의 라벤더가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라벤더 향기가 퍼졌다.라벤더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곳곳에서 사진을 찍기 좋게 마련된 포토존도 만났다. 특히 떡갈나무 그늘 아래 꾸민 포토 스팟은 인증샷 명소가 될 만했다. 하태연 조경팀 담당자는 “수목원을 조성하기 전부터 이 자리에 있던 떡갈나무”라면서 “수형이 보기 드물게 예뻐서 귀하게 보존하고 주변을 라벤더밭으로 의도적으로 조성한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보랏빛 풍경 사이를 걷는 이 산책길은 단순한 구경을 넘어 오감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공간이었다. 라벤더꽃이 주인공인 만큼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있었다. 농원 내 파머스카페에서는 6월 한정 판매되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이 인기였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진한 보랏빛이었지만 인위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맛과 향기가 매력적이었다. 농원 관계자는 “올해 처음 본격적으로 피어난 라벤더를 활용해 특별 메뉴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농원 숙박객을 위한 라벤더 입욕제도 한정 콘텐츠로 선보였다. 라벤더 정원 옆 노천 스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랏빛 꽃을 눈에 담고 향기를 피부로 느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라벤더 정원의 향취를 느낀 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야외 수영장으로 향했다. 상하농원은 올여름을 맞아 6월 20일부터 8월 말까지 대형 야외 수영장을 운영 중이다.마침 우리가 찾은 날은 초여름 프리오픈 기간으로 이날 하루 300명의 방문객이 입장했다고 한다. 달팽이 모양으로 꾸며진 유아용 온수풀과 50m 길이의 국제 규격 대형 풀이 나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어른들도 자유롭게 수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초록 들판과 숲이 어우러진 숲 속 물 위에 몸을 맡기자 마치 외국의 한적한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수영장 한쪽에는 어린이용 미끄럼틀과 함께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푸드존도 마련돼 있었다. 상하농원에서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와 삿뽀로 생맥주를 맛볼 수 있었고 맛과 품질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다. 썬베드2개와 파라솔고 구성된 자리도 만 원에 대여할 수 있다. 수영장은 글램핑 시설인 파머스 글램핑 구역 바로 옆에 위치했다. 숙박객에게는 수영장 무제한 이용 혜택이 있어 특히 한 여름 수영장이 개장하는 기간에는 파머스 글램핑 구역이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된다고 한다. 파머스 글램핑은 자연 속 캠핑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에어컨과 매트리스를 포함한 침구류, 냉장고 등이 갖춰져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머물 수 있다. 텐트 안은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 불편함 없이 캠핑의 낭만을 즐기기에 제격이다.상하농원은 계절별 테마 외에도 연중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먹거리의 가치를 전달한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에서 우리 가족은 수제 소시지 만들기에 참여했다. 강사의 안내에 따라 고기를 반죽하고 천연 케이싱에 채워 넣으며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완성해 가는 시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적 경험이었다. 저녁이 되자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소시지를 글램핑장 앞 그릴에서 구워 먹었다. 불 앞에서 익어가는 소시지를 바라보며 아이들은 연신 “이건 내가 만든 거야”라며 자랑을 늘어놓았고 한 입 베어문 뒤에는 자신들의 솜씨에 뿌듯해했다.상하농원 체험교실은 소시지 외에도 치즈, 찹쌀고추장, 잼, 소시지 핫도그 만들기 등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농원 곳곳에 있는 다섯 개의 공방을 둘러보며 먹거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햄공방, 과일공방, 발효공방, 카스텔라공방, 참기름공방 등 각 공간은 유리창 너머로 생산 과정을 보여줘 아이들의 교육 효과를 배가시켰다. 각 공방 생산제품은 모두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있었다. 특히 햄공방에서는 상하농원의 대표 제품인 브랏부어스트 소시지를 비롯한 수제 육가공품이 정성스럽게 제작되고 있었다. 우형민 햄 공방장은 “제품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 800여 개에서 많게는 1300개까지 수제 소시지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량 공장이 아니다 보니 이 정도가 최대치라고 했다. 그만큼 정성을 들여 만들기 때문에 맛과 품질을 자신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소시지의 경우 천연 양장이나 돈장 케이싱을 사용해 육즙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너도밤나무로 훈연의 향을 진하게 입혔다고도 설명했다.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는 햄과 소시지를 만드는 것이 보람”이라는 유 공방장의 말에서 자부심이 느껴졌다. 실제로 우리가 앞서 체험교실에서 만든 소시지 역시 이곳 햄공방장의 노하우로 개발된 레시피를 따른 것이다. 발효공방에서는 직접 담근 된장∙간장과 제철 농산물로 만든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있었고 간장을 이용한 간장게장도 판매 중이었다. 과일공방에서는 고창 과일로 잼과 청, 콩포트 등을 만들고 있었다. 빵공방에서는 농원에서 난 달걀과 우유 등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카스테라를 구워내고 있었다. 상하농원 공방 제품들은 농원 내 마켓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온라인 자사몰이나 일부 백화점, 컬리, 쿠팡 등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고 한다. 농장에서 갓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상하농원은 농업, 관광, 교육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의 대표 모델을 지향한다. 이 특별한 공간은 매일유업 창업주 고(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선견지명에서 비롯됐다. 그는 1980년대 후반 ‘낙농업의 미래는 유기농에 있다’는 신념을 품고 청정 지역을 찾아 나섰고 연고도 없던 전북 고창 상하면을 선택해 1989년 유기농 치즈 공장을 세우며 매일유업과 고창의 인연이 시작됐다. 고창은 유기농 낙농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그는 지역 목장을 다니며 상하목장 브랜드를 세우는 기틀을 마련했다.고창은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비옥한 황토와 맑은 공기, 해풍과 적절한 강우량 등 유기농 낙농에 최적화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의 뒤를 이은 김정완 현 매일유업 회장은 2006년 일본 미에현의 ‘모쿠모쿠 농장’을 방문한 뒤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농장에 대한 영감을 얻어 상하농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이후 8년간의 준비를 거쳐 2016년, 전북 고창에 상하농원이 문을 열었다.개관까지 총 37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270억 원은 매일유업이, 나머지 100억 원은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됐다. 개장 이후에도 매일유업은 시설 확장과 콘텐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왔고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은 970억 원을 넘어섰다. 숙박 시설인 파머스빌리지, 상하수목원, 라벤더 정원, 수영장, 놀이터 등은 모두 이 추가 투자를 통해 조성된 결과물이다.그러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상하농원의 수익성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향도 겹쳐 개장 이후 적자가 지속되었고 아직 흑자 전환을 이루지는 못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유업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연간 20만~30만 명의 관광객이 상하농원을 찾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가치 역시 크다“고 강조했다. 당장의 숫자보다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확산과 매일유업 브랜드 자산 축적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인 것이다. 김정완 회장은 “숫자만 쫓아가서는 돈을 벌 수 없다. 소비자와 농가, 지역주민이 만족하면 기업은 저절로 돈을 벌게 된다”고 누차 밝히며 눈앞의 이익보다는 올바른 먹거리와 상생이라는 초심을 지켜가고 있다. 상하농원이 기업의 일방적 이윤 추구가 아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이다.상하농원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숙소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조식 뷔페는 공방 제품들로 채워진다. 햄공방의 수제 소시지와 베이컨, 치즈공방의 치즈, 빵공방의 갓 구운 빵, 발효공방의 장아찌와 저온압착 참기름까지. 각 메뉴 옆에는 사용된 공방의 이름이 안내돼 있어 단순한 식사를 넘어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떠올리게 했다.상하농원 곳곳에는 ‘짓다·놀다·먹다’라는 슬로건이 붙어 있다. 이는 정직하고 바른 먹거리를 직접 짓고 함께 놀며 즐긴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비자와 농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상하농원의 본질“이라며 ”기업의 숫자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연과 먹거리, 교육과 휴식이 공존하는 상하농원은 단순한 농촌 체험 공간을 넘어 ‘함께 잘 사는 삶’을 구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계국과 라벤더로 물든 초여름의 농원을 떠나며 다음 계절에는 또 어떤 얼굴로 반겨줄지 기대하게 되는 곳이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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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그룹, 광주 지역 문화·예술 지원 확대… 김현승 시문학제 후원

    라인그룹은 산하 재단인 라인문화재단과 동양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광주예총)에 총 2억 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5년간 총 10억 원 규모로 광주 지역 문화예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이 같은 후원을 바탕으로 광주예총은 오는 17일 ‘제3회 김현승 시문학제 및 신인예술상 시상식’을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김현승 시문학제는 광주 출신의 대표적 현대시인 다형(多馨) 김현승의 문학적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문학 행사로 지역성과 문학성을 아우르는 대표 시문학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인그룹은 시문학제 외에도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지원해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5·18 민주화운동 기념 공연’, ‘광주비엔날레’ 등 지역 내 주요 문화행사에 후원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또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라인장학재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LINE이음 장학금 프로그램’을 신설해 도서지역 아동과 저소득층 학생 등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약 2700여 명의 장학생이 라인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았다.공병학 라인그룹 회장은 “문화와 교육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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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고덕신도시 1단계 마지막 공공분양…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6월 분양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의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는 6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총 7개 동, 51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A·B·C형 328세대, 98㎡형 189세대로 구성돼 중대형 중심의 평면 구성이 특징이다. 세대당 약 1.5대의 주차공간도 확보된다.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민간 아파트 수준의 마감재와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덕신도시 1단계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입지 조건도 눈에 띈다. 단지가 들어서는 A-4블록은 고덕 1단계의 중심지로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고 고덕 중심상업지구 및 로데오 거리와도 가까운 위치다. 단지 앞에는 서정리역과 연결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거장도 계획돼 있다.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평택지제역과는 한 정거장 거리로 SRT와 KTX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A·C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고덕 일대 산업시설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2027년 이전 예정인 평택시청 신청사,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인근 고덕신도시에서는 2023년 분양한 ‘고덕 자이 센트로’가 일반공급 89세대 모집에 403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5.3대1을 기록했으며 2024년 6월 분양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전 세대가 완판됐다. 같은 달 분양한 ‘금성백조 예미지’는 최고 경쟁률 46대1, 평균 4.0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덕신도시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공공분양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브랜드와 입지, 평면 구성도 우수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전용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갈아타기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고덕신도시 내에서는 중대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실거주 중심의 청약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지난해 기준 약 1조70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공공부문 강점을 기반으로 성과를 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고 민간·공공부문을 포함해 전국에 걸쳐 약 7만 세대의 주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대보건설 관계자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고덕신도시 1단계 공공분양의 사실상 마무리를 장식하는 단지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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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그룹,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발달지연 아동 5가구 후원

    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SPread the Love’를 통해 모인 발달지연 아동 후원금 1574만 원을 은평구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SPread the Love는 삼표(SAMPYO)의 사랑을 사회에 퍼뜨린다는 의미를 담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사연을 공개하고 임직원이 공감 표시 또는 기부에 참여하면 회사가 이에 매칭기부를 더해 실질적인 후원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이다.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발달지연 아동 가정 5곳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13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 1574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아동들의 치료비와 교육비에 활용될 예정이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나눔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이 발달지연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공감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삼표그룹은 앞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저소득·발달지연 아동 6명을 대상으로 1080만 원을, 2024년에는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5명을 대상으로 1513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매년 후원 대상과 주제를 달리하며 꾸준히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복지단체를 통해 아동 치료, 교육, 생활 지원 등에 활용된다. 이 밖에도 삼표그룹은 창립기념일 전후 진행하는 ‘블루위크’ 봉사 캠페인, 임직원 봉사동호회 ‘블루허그’ 활동, 사회복지단체와의 협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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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분양 틈새 공략… ‘오산 세교 아테라’ 최고 28.5대 1 마감

    금호건설이 경기도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아테라’가 최고 2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청약 요건이 까다로운 민간참여 공공분양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분양가와 지역 개발 기대감, 상품성을 앞세워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산세교 아테라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31가구 모집에 59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전용면적 59㎡A형 기타경기 지역은 1순위에서 2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분양 관계자는 “청약 조건이 소득과 자산 등 기준이 엄격한 공공분양임에도 실수요 중심의 신청이 이뤄졌다”며 “민간 참여 공공분양에서 보기 드문 분양가 경쟁력과, 세교3지구 개발 예정에 따른 미래가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단지는 오산시 벌음동 3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43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든 가구는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고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포함한 평면 설계가 특징이다.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춰 실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당첨자 발표는 6월 18일,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거주 의무기간이 없고 소유권이전등기 이후에는 매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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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장애 예술인 미술 전시 개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자사 소속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오는 13일까지 일반 관람객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장애인 직원의 직업 재활과 성취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시에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매개로 사회적 교류를 넓히고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전시 제목 ‘유 아 마이 선샤인’은 참여 작가들의 시각을 햇살에 빗댄 것으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소속 장애 예술인 5명이 직접 제작한 회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에는 제주와 해비치 호텔을 주제로 한 작가 개인의 감정과 표현이 담겼다.전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랏플랜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은 무료다.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장애인 직원들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역량과 존재감을 빛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면서 “이들의 시선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따스한 감정에 대한 공감과 순수한 진심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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