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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 11개의 국립묘지가 문을 닫는다.국가보훈처는 21일 “추석 연휴에 국립묘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충원·호국원·민주묘지 등 11개 국립묘지를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한다”고 전했다. 방문 제한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대상 국립묘지는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이다. 방문 제한에 따라 국립묘지(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출입이 통제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된다.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안장자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각 국립묘지 홈페이지에 있는 ‘사이버 추모관’을 통해 온라인 참배와 추모의 글쓰기가 가능하다. 국립묘지 의전단이 유족들의 요청을 받아 직접 수행하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보훈처는 ”추석 연휴 기간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서비스 대체 운영은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으로 다소 불편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입자가 미세바늘로 100번 이상 찌르고 고온에 가열해도 멀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헝가리 세멜바이스대 연구팀은 지난 17일 학술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알려진 바이러스 중 최고의 탄성을 지니고 있을 수 있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우선 연구팀은 직경 80nm(나노미터·100만분의 1㎜)인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를 나노 바늘로 100번을 찌른 후 그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 입자는 바늘로 찔릴 때만 잠시 찌끄러질 뿐 바늘을 빼는 즉시 원상태로 돌아왔다. 이를 100번 반복해도 바이러스의 전체적인 구조와 내부 물질에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90도의 열에도 멀쩡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자를 90도의 고온에 10분간 가열했지만, 바이러스의 전체적인 구조는 그대로 유지됐다. 일부 스파이크 단백질만 떨어져 나왔을 뿐이다. 연구를 이끈 미클로스 켈러마이어 박사는 “코로나19는 자가치유성과 내열성, 탄력성이 매우 강하다”면서 “이런 특성이 코로나19를 광범위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 남부 엑스-마르세유대 연구팀은 지난 4월 한 시간 동안 60도에 노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죽지 않고 동물 세포에서 복제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정부가 비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수도권과 동일하게 비수도권도 오는 27일까지 현재의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1주일간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세”라면서도 “다수 시·도에서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의 비율이나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 잠복 감염이 상존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예정된 추석 특별 방역 기간까지 1주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1주간의 거리두기 완화는 가져올 이득보다 혼선과 유행 확산의 위험성만을 더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 공적, 집합, 모임, 행사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가 지속된다. 클럽과 노래연습장, 뷔페 등 11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집합금지 조치의 경우 지자체의 자체적 판단에 따라 대상 시설이 추가될 수 있다.한편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기간이 끝난 후 이튿날인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은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예정돼 있다. 추석 특별방역기간의 강화된 거리두기 세부 내용은 금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정세균 국무총리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에 대해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정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8일만에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로 내려와 반갑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검사수가 줄어든 주말 효과를 감안할 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이어 “수도권 밖에서는 하루 평균 20명 내외로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보다 상황이 낫지만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2단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일일 확진자를 두자릿 수로 확실히 낮춰 방역망이 제대로 작동된 상태에서 명절을 맞이해야 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최근 영국의 가디언, 미국의 포브스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호평하면서 K-방역이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하락폭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코로나19를 다른 나라들보다 잘 막아냈던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계획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동자제 취지에 맞게 관광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지역도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직 직원 4명의 대마초 흡입과 관련해 20일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단을 대표하는 기관장으로서 비통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개인 일탈로 치부하지 않고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이어 “내부의 또다른 부조리 싹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운영 전반을 샅샅이 짚어보고 문제점을 찾아내 근본적인 쇄신대책을 마련하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일탈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퇴출 기준을 강화하고 일벌백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관련 직원들에 대한 처벌내용은 확정된 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흡연) 혐의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1명, 전임운용역 3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미국의 한 마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결혼식을 진행했다가 백여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메인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밀리노켓에서 진행된 결혼식 관련 확진자가 17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은 24명이다. 나머지는 지역사회 내 n차 감염이다. 해당 결혼식과 피로연에는 총 65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당시 당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내 모임을 5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이를 어긴 것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도 7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결혼식 참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자넷 밀스 메인주 주지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주의령을 내리고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지난 19일 전국에서 치러진 순경 채용 필기시험이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 사전 유출 의혹 등 일부 시험장 수험생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시험이 종료된 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필기시험 문제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글이 올라왔다. 이들은 잘못 출제된 ‘경찰학개론’ 9번 문제를 정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험장 감독관이 칠판에 미리 문제를 적어뒀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시험장에서는 시험 시작이 늦었다는 문제 제기도 나왔다. 오전 10시 시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지만 감독관이 ‘시험이 시작된 것이 아니니 시험지를 덮어라. 시험이 시작되면 방송으로 알려준다’고 안내했고 이후 상황을 살핀 부감독관이 ‘시험이 시작된 것이 맞다’고 해 원래보다 1분 늦게 시작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충북의 한 시험장에서는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린 뒤 한 수험생이 마킹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자 감독관이 1~2분의 추가 시간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나왔다.논란이 거세지자 네이버 카페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경꿈사)’에서는 재시험과 중복 정답 등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수험생은 ‘공정한’ 시험 결과를 위해 다시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감독관 실수를 왜 합격권 수험생이 치워야하냐”면서 크게 반발하고 나선 수험생도 상당하다. 한 수험생은 “대통령은 공정을 37번 외치고, 경찰은 문제를 유출한 날이다”고 비꼬기도 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 연설에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모두 37번 언급한 것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경찰청은 이같은 문제 제기에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이를 확인한 후 추후 조치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전국 94개 시험장에서는 순경 채용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총 2735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5만1419명이 몰려 경쟁률이 18.8대1에 달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지 한달여만에 수도권 학생들이 오는 21일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등교가 시기상조라는 얘기도 나온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등교수업을 재개하는 수도권 학교는 서울 2000여개교, 인천 800여개교, 경기 4200여개교 등 7000여개교다. 전국 2만740개 학교의 약 40%다.앞서 고3을 제외한 수도권 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해온 바 있다. 단, 거리두기 2단계 상태는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로 등교하는 등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의 걱정은 크다. 이들은 “너무 위험해보인다. 연휴 끝나고 일주일간 등교 중지했으면 좋겠다”,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 많이 나오는 중에 무얼 얼마나 배우겠다고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애들 가지고 실험하나” 등 분통을 터뜨렸다.한 네티즌은 “보낼 부모만 보내고 안 보내고 싶으면 안 보낼 수 있도록 자율 등교로 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으로 집계돼 지난달 14일 세 자릿수를 기록한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하지만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비율은 28.1%로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불씨는 여전한 상황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강원도 철원을 통해 월북을 시도한 탈북민이 구속됐다.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과는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 탈북민 A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탈출미수) 등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에 있다고 20일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2018년에 입국한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경 강원도 철원군 소재 3사단 전차대대 훈련장에 침입해 월북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체포 당시 그는 휴대전화 4대와 절단기 등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탈북민 A 씨의 월북동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사한 후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다”고 비난했다. 하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과 추미애 장관 문제에 입도 뻥긋 않던 이 지사가 힘없는 연구기관은 쥐잡듯이 적폐몰이 하고 있다”면서 “강자인 친문권력에겐 한없이 조아리고 약자들 비판엔 조폭처럼 가혹하다”고 올렸다.이어 그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전형적인 선택적 분노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최근 이 지사가 ‘지역화폐가 역효과를 낸다’는 내용을 담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의 보고서를 맹비난하자 이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여권의 유력 주자가 자신의 정책에 맞지 않다고 힘 없는 연구자들 적폐몰이 하는 것도 참 치졸하다”며 “자신의 정책이 올바르고 자신 있다면 도민들이 알아서 판단할 것이다”고 꼬집었다.앞서 이 지사는 조세연을 두고 “얼빠진 국책연구기관”이라면서 “특정집단의 이익을 옹호하고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라면 이는 보호해야 할 학자도 연구도 아니며 청산해야 할 적폐일 뿐이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지자체에 지역화폐가 확산하면 단점이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언론 뒤에 숨지 말고 공개 토론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4일 세 자릿수를 기록한 뒤 38일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간 것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7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975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 부산 6명, 대구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4명, 경남 1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이다. 이중 6명은 검역단계에서,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명, 외국인은 9명이다.확진자 2434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188명으로 현재까지 총 2만158명이 격리해제됐다.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3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7%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영세 소상공인과 특수 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가정에 대한 각종 지원금이 오는 28~29일 1차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4차 추경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추석 전 지급이 가능한 지원금은 ▲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아동특별돌봄지원 등이다. 우선 영세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새희망자금은 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지급 대상이다. 신청을 위한 별도 증빙서류는 없으며, 대상자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안내가 이뤄지게 된다.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직종 근로자에게 50만~1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추석 전 지급 대상은 지난 1차 고용지원금 150만 원을 지급받은 기존 수급자로 제한된다.고용부는 기존 수급자에 대해 추경 통과 전후 신청 안내문자 발송하고 추가 증빙 서류 등 별도 심사없이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대상자의 경우 오는 11월 지급받게 되며 이달 중 지원금 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신청, 고용센터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 접수를 위해서는 ▲소득 증명 ▲종합소득세과세표준확정신고 및 납부계산서 ▲기타 소득 증명 등의 서류 필요하다. 18~34세 미취업 구직희망자에게 50만 원씩 지급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 1차 대상자에게 25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신청안내 후 추석 전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통장사본과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초등학생 이하 아동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되는 아동특별돌봄지원비는 대부분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추석 전 수령이 가능할 전망이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지급되며 초등학생 등은 급식비, 현장학습비 등을 납부하는 스쿨뱅킹 계좌 등을 활용한 지급이 추진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경기 평택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편의점 내부로 돌진해 난동을 부렸던 30대 여성이 결국 구속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정현석 부장판사는 17일 특수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38)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날 법원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경 평택 포승읍의 한 편의점 점주와 말다툼을 한 뒤 자신이 소유한 제네시스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 내부로 돌진했다. 그는 차량에 탑승한 채 20여분간 편의점 내부에서 앞뒤로 반복 운전을 하는 등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에 자녀의 그림을 제출했으나 해당 그림을 점주 B 씨가 고의로 본사에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점주가 고의로 A 씨 딸 그림을 접수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택배 이송 과정에 분실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편의점 본사 측은 피해를 입은 매장 복구를 직접 지원하고 A 씨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7일 자신의 장녀가 과거 운영한 서울 이태원 소재 양식당에서 수백만 원을 사용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딸 가게라고 공짜로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 반박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이 장녀 A씨가 운영한 양식당에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250여만 원을 사용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추 장관은 “(장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기자들과 민생 얘기도 하며 아이 격려도 했다”고 전했다. ‘주말인 일요일에 여의도가 아닌 이태원까지 가서 기자간담회를 한다는 게 정상적이냐’는 지적에는 “일요일에도 기자랑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 딸 아이가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청년 창업을 하고 싶다고 해 모은 돈으로 창업을 했으나 높은 권리금과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아이 혼자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일은 없었고, 그때 아이가 느꼈을 좌절을 보고 정치하는 공인인 엄마로서 지대 개혁을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국무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아픈 기억을 소환해준 의원님 질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최 의원은 발언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는 추 장관을 향해 “앞으로는 정치자금 말고 개인 돈으로 써라”라고 소리쳤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안경을 장시간 착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난창대학 제2부속병원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미국 의사협회 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지난 16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후베이성 쑤이저우시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7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 276명 중 5.8%인 16명이 근시로 인해 8시간 이상 안경을 착용했다. 후베이성 전체 인구 중 31.5%가 근시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상당이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두 가지 수치를 종합했을 때 안경을 장기간 착용한 사람의 코로나19 감염 확률이 일반인보다 약 5배 낮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눈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식을 위해 들어가는 통로인 ‘ACE-2’라는 수용체가 존재하는 데 안경을 착용하면 바이러스가 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바이러스 침투를 막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서울시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첫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4일 일반시민 대상 선제검사자 중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일반시민 선제검사에서 발견된 첫 감염 사례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조용한 전파’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인 공개 모집과 고위험 시설·집단 대상 등 두 방향으로 선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일반시민이 선제검사를 신청하면 지정된 시립병원 7곳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지정병원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이다. 검사는 주당 최대 1000명이다. 신청자가 1000명을 넘으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주민등록상 서울시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는 1인 1회로 한정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총 8544명의 일반시민이 선제검사를 받았다. 김 과장은 “이번 사례로 선제검사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대상 선제검사 및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주에 마감되면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원하는 시민 모두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중국 당국이 담배꽁초를 주워오면 마스크와 달걀 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깨끗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중국 텅쉰망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일부 지역에서 담배꽁초를 주워오면 마스크와 달걀 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산시성과 쓰촨성은 지난달 27일부터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20가치를 주워 관할 센터에 전달하면 마스크 1장을 받을 수 있다. 30가치를 주워 가져다주면 달걀 1알과 교환해준다. 캠페인을 돕는 한 자원봉사자는 “70~90대 노인 분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줄 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이 캠페인은 시작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현재까지 총 300만 가치의 담배꽁초가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대다수는 “값 싸게 쓰레기도 치우고 좋네”, “쓰레기 주워 거리도 깨끗해지고 생필품도 얻고 1석 2조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일부 택배 노동자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한 업무량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7일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4000여명의 기사들이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 거부에 돌입한다”고 알렸다.대책위는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 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 이유다”면서 “하루 13∼16시간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다.이어 “택배사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택배사들은 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걱정스런 우려도, 언론의 냉철한 지적도, 대통령의 지시사항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류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충원할 것을 택배 업계에 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4일 택배 기사들의 과로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대책위는 택배 기사가 업무 시간의 절반 가까이를 ‘분류 작업’에 쓰는데도 배달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사실상 분류작업에 대해서는 보상을 못 받는다고 주장해왔다.이에 따라 대책위는 최근 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분류작업 전면 거부를 위한 총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투표에는 민주노총 택배연대노조 조합원을 포함한 4358명이 참가해 4160명(95.5%)이 찬성했다.마지막으로 대책위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다”며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더는 과로로 인해 쓰러지는 택배 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는 택배 노동자의 심정을 헤아려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의 호소 전문이다.전국의 4천여명의 택배노동자가 오는 21일부터 공짜노동,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합니다. 연이은 과로사로 인해 택배노동자는 두렵기만 합니다.동료들의 죽음을 보면서 나도 이러다 쓰러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하루하루 늘어가는 택배물량을 보면서 오늘도 무사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함께 걱정을 해주시고 계십니다.언론에서도 연일 장시간 공짜노동인 분류작업 문제를 지적하며,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막아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택배산업 주무부서인 국토부도 택배종사자 보호조치를 발표하며 분류작업에 한시적 인력충원을 택배사에게 권고했습니다.더욱이 지난 14일엔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택배노동자의 과중한 업무를 지적하며 임시인력 투입을 지시한바 있습니다.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적인 이유이며, 하루 13~16시간 중 절반을 분류작업 업무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푼의 임금도 받지 못하는 일입니다.하지만 택배사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택배사들은 택배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걱정스런 우려도, 언론의 냉철한 지적도, 대통령의 지시사항도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온 사회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우려하며 분류작업 인력투입을 요구하고 있는데, 택배사들은 눈과 귀를 가린 채 버티고 있습니다.국민여러분, 분류작업 전면거부는 죽지 않고 살기 위한 택배노동자들의 마지막 호소입니다.전국 4천여명의 택배노동자는 오는 21일부터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배송하기 위해서 분류작업을 거부하고자 합니다.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습니다. 분류작업 거부로 인해 추석 택배배송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입니다.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더 이상 과로로 인해 쓰러지는 택배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는 택배노동자의 심정을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재벌 택배사에 마지막으로 요구합니다. 택배노동자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과로사를 막을 수 있는 실효성있는 대책입니다. 물량축소요청제니 mp도입이니 하는 거짓꼼수 대책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택배노동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분류작업 인력투입 등의 실질적인 방안을 하루빨리 내놓아야 합니다.대책위는 공짜노동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전국의 택배노동자를 응원하며,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멈추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2020년 9월 17일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대구의 한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 27명 중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60대 참석자 한 명이 집단감염을 피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17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진행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정규진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 씨는 “(나를 제외하고 전원 확진된 소리에) 가슴이 철렁했다. 잠복기가 있어 불안했는데 2차, 3차까지 검사를 다 받고도 음성으로 나와 기뻤다”고 전했다.이어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불경기다 보니 생계를 위해 (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는데 강의실이 지하에 있더라”면서 “강의하는 분만 마스크를 착용 안 하고 나머지 분들은 다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강의가 끝나고 바깥에 있는데 다과회를 한다고 먹으러 오라더라. 아무래도 음식물을 먹으면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여러 사람이 모이고 지하이기도 하고”라며 다과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과회 하면서 마스크를 벗고 해서 그런 현상(집단감염)이 나온 걸로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밀폐된 공간이었고, 짧은 시간(수박 먹는 15분 동안)에 한 명만 빼고 감염이 됐다는 건 공기 중 감염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중국 출신 옌 리멍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공개했다. 홍콩대 공중보건대 전직 연구원인 옌 리멍 박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각) 개방형 정보 플랫폼 ‘제노도’(Zenodo)를 통해 ‘자연진화보다 실험실에서 정교한 조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의 특이한 성질과 합성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앞서 옌 박사는 지난 11일 영국 ITV 토크쇼 ‘루즈 위민’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 이를 입증할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우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은 중국 제3군의대학의 군사 연구소에서 보관 중인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하다. 또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인체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가 2003년 유행한 사스 바이러스와 닮았다는 점을 들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사스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잘라내 붙여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코로나19만의 고유한 특징으로 지목되는 퓨린 절단 부위에서 희귀 유전자 코드가 발견됐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퓨린 절단 부위는 코로나19에만 있는 고유한 특징으로, 바이러스 감염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논문에 따르면 이 부위에서 실험실 세포배양이나 동물 실험에 사용하는 염기 서열이 발견됐다.논문에는 중국 당국이 6개월 정도면 바이러스 제작이 가능하다고도 적혔다. 이에 따르면 사스의 세포 결합부위를 만드는 유전자를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삽입한다. 이때 세포 친화력과 감염력을 높이는 퓨린 분절 부위를 넣는다. 이어 유전자를 개시하는 부위를 준비 후 효모를 이용해 둘을 합성하고 결과물을 바이러스에 주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옌 박사의 주장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생물 발병학 전문가인 앤드류 프레스턴 박사는 지난 15일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태로는 어떤 신뢰도 갖고 볼 수 없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 전문가인 마이클 헤드 영국 사우샘프턴대 박사도 “코로나19가 실험실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주는 논문들이 이미 검증을 거쳐 나왔다”면서 “(옌 박사의 논문이) 이전 연구를 능가하는 어떤 데이터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번에 발표된 논문에는 옌 박사 등 4명의 과학자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