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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몬스터’를 제치고 1위로 출발했다. 지상파 3사 월화극이 약속이나 한 듯 모두 교체돼 28일 밤 첫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SBS TV '대박'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대박'이 전국 시청률 11.8%, 수도권 시청률 13%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국 시청률 10.1%, 수도권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그동안 월화드라마로 별다른 재미를 못 보던 KBS2로선 함박웃음을 지을 비교적 높은 시청률이다.반면 MBC '몬스터'의 시청률은 전국 7.3%, 수도권 7.8%로 집계돼 험난한 앞길을 예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런닝맨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완(본명 김형수)이 친누나 김태희에 대해 “누나가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해 원성을 샀다.27일 방송된 SBS은 운이 없는 게스트들을 초대하는 꽝손 페스티벌편으로 꾸며졌다.유재석팀은 남창희를 섭외해 찾아갔다. 남창희는 자신이 친분이 있는 배우 이완을 게스트로 추천했다. 남창희는 이완이 대한민국 대표 미녀인 김태희와 영원히 이뤄질 수 없는 사람임을 들며 그가 불운의 사나이라고 주장했다. 남창희는 이완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완에게 게스트 섭외 이유에 대해 "김태희 씨를 다른 사람은 여성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너는 안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완은 "나는 누나가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돌직구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사촌누나를 보여주면 진짜 난리가 날 것이다. 내가 아는 누나들을 봐보겠느냐. 본인이 럭키가이라면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지 않느냐"고 이완의 ‘망언’을 지적했고, 그도 수긍해 방송 출연을 약속했다. 런닝맨에 출연한 이완은 여전한 외모를 자랑했다. 이완은 3남매다. 김태희가 둘째누나이고 이완이 막내다.그런데 이완의 큰 누나도 김태희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한다. 한마디로 우월한 유전자인 것.이는 몇 년 전 한 네티즌이 김태희의 가족사진을 공개하면서 입증됐다. 사진은 김태희가 둘째 조카의 돌잔치에 참석해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한 것이다. 김태희와 이완 이외에 김태희 친언니와 부모님 얼굴이 모두 공개됐다. 과거 이완은 둘째 누나인 김태희 보다 큰 누나가 더 예뻤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희의 언니이자 이완의 큰 누나는 스튜어디스로 활동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에게 경고한다. 더 이상 우리 당 후보들을 모욕말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안철수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김종인 대표에게 경고한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직격탄을 날린 것은 전날 광주를 방문한 김 대표가 안 대표와 국민의당을 야당 분열세력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한데 따른 정면반박인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야권연대가 결렬된 원인도 결국은 더민주-국민의당 사이의 치킨게임” 이라며 “안철수-한상진의 야권종말론에, 김종인이 국민의당 고사작전으로 맞서다 보니, 애초에 연대가 불가능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두 야당의 갈등에 대해 “여당에 패하는 것을 무릅쓰고서라도 상대를 죽여야 한다고 믿으니…”라고 개탄했다.진 교수는 안철수 대표의 전략과 관련해 “안철수의 목표는 분명하다. 플랜 A는 호남을 석권하고, 표를 갈라 더민주에게 참패를 안겨주고, 수도권에서 반반만 먹어 자신이 제1야당의 맹주가 되어 대선에 나가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 야권종말론 전략은 진작에 물건너갔다”고 실현 가능성을 낮게 봤다.이어 “플랜 B는 교섭단체 구성하여 제3당의 지위를 유지하다가, 대선 때 후보단일화 협상을 벌이는 것”이라며 “ 당세는 약해도 여론조사로는 한때 문재인을 앞선 적이 있고, 또 '지난 번엔 내가 양보했으니 이젠 니가 양보하라'고 할 수 있으니 해볼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의 개인적 야심에, 지역주의세력의 기득권 사수투쟁이 결합해 이 이상한 상황을 만든 것”이라며 “이거, 이번만이 아니라 두고두고 문제가 될 거다. 지역주의라는 게 조장하기는 쉬워도 가라앉히기는 어렵다. 워낙 원초적 감정이라 이성으론 통제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리디아고의 2016시즌 LPGA 투어 첫 우승이다.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통산 11번째 우승한 리디아고는 우승상금 25만5000달러(약 3억원)를 챙겼다.리디아고는 우승 후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1번 홀과 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리더보드를 보니 박인비가 무더기 버디를 잡아내며 쫓아오고 있었다”며 쉽지 않은 승부였다고 밝혔다.실제 리디아 고에 4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박인비는 5번홀(파5)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3타차까지 격차를 좁혔다. 박인비는 16번홀(파4)에 이어 17번홀(파5)에서도 1타씩을 줄이며 리디아 고를 턱밑까지 추격했다.하지만 리디아고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로 박인비에게 연장전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에 대해 리디아고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운좋게 막판에 버디 몇 개를 잡은 게 오늘 우승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리디아고는 박인비를 4타차로따돌리고 우승컵에 입맞춤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 주 주도인 라호르의 한 공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 희생자 수가 점점 늘고 있다. 27일 오후 부활절을 즐기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69명이 사망하고 약 300이 부상했다고 뉴욕 타임스와 BBC 등 세계적인 권위 매체들이 구조대와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28일 전했다. 애초 사망자 수 65명보다 4명 늘어난 것.자살폭탄터레가 발생한 굴샨에이크발 공원은 라호르 최대 공원으로 알려졌다. 6700㎡(2026평) 면적의 이 공원은 산책로와 놀이기구 등이 있는 곳이다.특히 부활절을 맞아 많은 기독교인이 행사에 참석하거나 가족 나들이를 하던 중이었던 터라 평소보다 인파가 많았고 테러의 피해는 어린이와 여성에 집중됐다. 2억명의 무슬림이 사는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6%에 불과하다. 파키스탄 북동부 공원서 부활절을 즐기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폭탄테러에 대해 바티칸은 “기독교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신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2014년 12월 탈레반이 학교에서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학생 150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2년 만에 어린이 대상 테러가 일어난 파키스탄은 큰 혼란에 휩싸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전격 입단한 임창용(40) 선수 건을 계기로 함께 국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윤성환(35)과 안지만(33)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삼성의 마운드의 주축 투수들이다. 하지만 구단은 두 선수에 대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둘은 40인 로스터에는 들어있지만 시범경기에는 뛰지 못 했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이다.왜 이렇게 됐을까. 놓인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KIA에 입단한 임창용과 달리 두 선수는 혐의만 받고 있다. 아직 법적인 처분을 받지 않았다. 임창용은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약식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10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는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아직 입증된 혐의가 없어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정상적인 선수활동도 할 수 있지만 여론을 살필 수밖에 없는 구단 측은 법적인 판단이 내려지기만 기다리는 모양새다. 임창용의 KIA 입단이 윤성환과 안지만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초대받아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대호(34)가 1차 관문인 40인 로스터에 진입했다. MLB닷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이대호의 40인 로스터 진입 소식을 전하며 "이대호가 백업 1루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이대호는 지난달 초 시애틀과 옵션 포함 최대 400만 달러(약 48억 70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FA를 선언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삽입했다.이대호가 40인 로스터에 진입했다고해서 개막전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는 것은 아니다. 이제 2차 관문인 25인 로스터에 진입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시애틀타임스는 제리 디포트 시애틀 단장이 이대호의 25인 로스터 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디포트 단장은 "이대호는 준비된 선수다. 타석에서 침착하다. 예전 기록을 살피면 좌투수에 강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 팀에 믿음을 심어줬고 기대하지 않았던 주루와 수비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이대호를 칭찬했다.시애틀은 시범경기를 통해 좌타자인 애덤 린드의 플래툰 파트너나 1루수 대체요원, 지명타자를 찾고 있다. 이대호와 경쟁하고 있는 헤수스 몬테로와 스테판 로메로 가운데 시애틀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몬테로를 정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반면 로메로의 경우 시범경기 동안 타율 0.375(40타수 15안타) 1홈런 8타점으로 이대호 보다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다만 로메로의 경우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을 갖고 있어 당장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 놓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직 이대호의 25인 로스터 진입은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시애틀의 1루수 백업 자리는 이대호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대호 본인도 몇몇 한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25인 로스터 진입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정황상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한편 이대호는 40인 로스터 진입을 확정한 이날 시카고 컵스전에 8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누적성적은 타율 0.250 1홈런 4타점을 유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불법도박 혐의를 일부 인정해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사실상 방출됨으로써 무적 신분이었던 임창용(40)이 고향 팀 KIA 타이거즈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됐다.KIA는 28일 임창용과 연봉 3억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KIA와 임창용은 그간 꾸준하게 접촉하며 접점을 찾은 끝에 전날 계약에 합의했다.현재 괌에서 개인 훈련 중인 임창용은 조만간 귀국해 정식 계약할 예정이다.앞서 임창용은 2014년 11월말 마카오 카지노에서 4000만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임창용은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해 법원으로부터 1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에 소속팀 삼성은 임창용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해 사실상 방출했다. 또한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정규시즌 50% 출장정지 처벌을 받았다. 따라서 임창용은 올시즌 144경기 중 72경기를 뛸 수 없다. 임창용의 징계는 개막일인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임창용은 6월 24일 마산 NC 다이노스 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환상의 호흡으로 거의 매회 화제를 모으며 만만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썰전 하차시기에 관심을 보이는 이가 많다.지난 1월 한 매체는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3월 중순께 동반 하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당시 전원책 변호사가 “유시민 전 장관이 3월 중순부터 해외에 일정이 있어 하차하는 것으로 안다. 진보진영 인사 중 유 전 장관과 말이 잘 통하는데 제가 남을 이유가 없어 하차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유럽기행 관련 저술 활동을 위해 올 4월 총선 전에 유럽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도 몇 건 있다. 하지만 3월 말이 된 지금까지 썰전은 전원책-유시민 패널이 하차 없이 계속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하차와 관련한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최소 총선까지는 출연자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방송된 '썰전' 159회는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9%보다 0.1% 낮은 수치로, 이날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전원책과 유시민이 '이판사판 총선판'이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김무성 옥새 파동’은 결국 막판 ‘주고받기’ 타협으로 마무리됐다. 새누리당은 25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20대 총선에 나갈 후보로 대구 동갑 정종섭, 달성 추경호, 수성을 이인선 후보의 공천을 추인했다.하지만 유승민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대구 동을, 이재오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서울 은평을과 서울 송파을에 대해서는 의결하지 않았다. 최고위는 위의 세 곳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재만(대구 동을), 유재길(서울 은평을), 유영하(서울 송파을) 예비후보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무소속 출마길도 막혔기 때문. 공직선거법상 후보등록일(24~25일) 전에 탈당해야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김무성 대표는 전날 후보등록 마감시한(이날 오후 6시)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했으나 태도를 바꿔 최고위 회의를 개최했다. 그리고 해당 지역구를 모두 무공천으로 남겨두겠다는 애초의 태도을 접고 세 곳은 지키고 세 곳은 양보하는 선에서 타협을 한 것으로 보인다.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최고위가 끝난 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그동안 최고위에서 보류되어 온 대구 동구갑, 대구 달성, 대구 수성구 세 곳을 상정해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울 은평구을, 서울 송파구을, 대구 동구을은 토론 끝에 상정하지 않았다”며 “오늘부로 공천과 관련된 당내 갈등은 모두 해소됐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삼성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현대가의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의기투합 한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이 지난해 12월말 부분 영업(프리오픈)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완전 개장했다.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25일 이부진 사장과 정몽규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열고 전 매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신라아이파크면세점 측에 따르면 완전 개장한 지상 3~7층, 2만7200㎡ 규모의 매장과 부대시설에는 600가지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명품 브랜도도 대거 입점했다. 지방시, 에르메네질도 제냐, 지미추, 멀버리 등 30여 가지에 이른다.다만 세계 3대 명품 브랜드로 통하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의 입점은 아직 확정하지 못 했다.이날 가장 주목받은 이는 이부진 사장이다.이 사장은 명품 브랜드 유치 현황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각 분야 많은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600개 브랜드 중 580개를 유치했고, 고가 명품 브랜드 유치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절반씩 출자해 만든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한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해 7월 신규 특허를 따내고 같은 해 12월 임시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 전체매장을 열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과 관련해 “대표가 분초를 다투는 비상시에 당무를 거부하면 사고로 인한 유고이므로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자가 되어 의결이 가능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홍 지사는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가 공천장에 도장을 찍는 행위는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에 대한 확인행위에 불과하다. 그것을 대표가 거부한다고 해서 공천이 뒤집히는 것은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를 지낸 홍 지사는 이어 “이렇게 대표와 최고위원회의 전횡을 방지하기 위해 제가 당헌을 만들 때 재의요구제도를 두고 공천위의 독립성을 보장했지만 이번의 경우 공천위의 전횡도 심했다는 여론의 질타도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선거등록을 하루 남겨두고 당 대표가 당무를 거부한다는 것은 야당에서나 하는 정치투쟁이지 집권당 대표답지는 않다”고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차라리 내 공천 반납하고 불출마 선언하면서 투쟁하면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며 “아무튼 서로 한발 물러서서 잘 타협하시기 바라다. 그것이 정치력이다”고 덧붙였다.홍 지사는 다른 글에서 새누리당의 이번 내분 사태에 대해 “집권당의 막장드라마를 보면서 참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서로 한발씩 물러서서 이번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촉구했다.한편 김 대표는 2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원유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자가 돼 공관위가 올린 5곳의 공천안을 의결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김 대표는 전날 오후 2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유승민 의원 지역구 등 5곳에 대한 공천장 도장 찍기를 거부하며 후보등록 마감일(25일 오후6시)까지 최고위를 개최하지 않겠다며 '옥새 투쟁'을 선언한 바 있는데 21시간만에 일단 최고위는 열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솔로 정규 2집을 25일 0시를 기해 발매했다. 봄만 되면 차트를 점령, 그에게 엄청난 저작권 수입을 안겨주며 벚꽃연금이라는 별명이 붙은 ‘벚꽃엔딩’을 만든 싱어송라이터 답게 장범준의 2집 역시 달달한 사랑 노래가 많아 듣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장범준 2집은 이날 오후 현재 각종 음원 차트를 거의 점령하다시피 했다.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에 빠졌죠(당신만이)’와 ‘빗속으로’ ‘봄비’가 특히 반응이 좋다.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봄비에 이어서 빗속으로 들으면 봄에 취하네요”처럼 잔잔한 노래가 촉촉이 마음을 적신다며 호평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딱 꽂히는 곡이 없다”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는 반응도 있다. 특히 그룹 버스커버스커 활동이 뜸한 것을 아쉬워하며 개인활동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꽤 많다. 한 팬은 비에 관한 노래가 2곡인 것과 관련 “이제 장마철까지 노리냐”며 지나치게 상업적이라고 꼬집었다.다만 장범준만의 독특한 보이스컬러의 매력이 여전하다는 데는 대개 동의하는 분위기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벚꽃엔딩’으로 유명한 가수 장범준이 솔로 정규 2집을 25일 0시를 기해 발매했다. 장범준 2집은 예상대로 이날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장범준 2집 수록곡 중 타이틀곡인 '사랑에 빠졌죠'(당신만이)'가 특히 반응이 좋다. 사랑을 노래하는 남자 장범준이 2집 발매로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결혼도 새삼 관심을 끈다. 장범준과 그의 아내 배우 송지수는 작년 4월 결혼하고 그해 7월 딸을 낳았다. 이른바 속도위반.당시 장범준은 송지수의 임신으로 군입대도 미루고 결혼식을 치렀다. 당시 만으로 24세, 20세 였기에 애들이 애를 낳았다는 얘기도 있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은 2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이른바 '옥새 투쟁'에 대해 "신의 한수"라고 치켜세웠다.문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김무성 대표가 5개 지역의 공천안 추인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잘 하고 있다”면서 “YS(고 김영삼 전 대통령) 문하생답게 막판뒤집기를 하고 있다.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처음에는 강하게 나가다가 시간이 지나면 결국 무릎을 꿇은 김 대표의 전력과 관련해 “김무성 대표가 오래간만에 결기를 보여 줬는데 이번에 꺾이면 정말 우스운 분 된다”며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을 응원했다.다만 "때가 늦은 감은 있다"고 아쉬워 했다.하지만 "유승민 의원의 문제는 분명하게 국민의 편에서 김 대표가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유승민 의원이 탈당하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2항을 거론한 것과 관련, "정말 국민주권주의를 실천하려면 거대 양당을 거둬 치우고 새로운 정치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다만 "(유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오는 건 아니다"라며 "국민의당과 연대해 패권주의 세력, 양당 구태세력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국민의당은 유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을에 후보를 내지 못한 상황이다.문 의원은 자당의 총선 전망과 관련해 “최소 30석에서 최대 50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전원책 변호사가 전쟁이 발발하면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같은 지휘관이 가장 많이 죽는다고 설명했다.24일 방송된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군복무 추억 등 군대 관련 얘기를 했다.법무장교 출신의 전원책 변호사는 보병의 가치를 설명하다가 “(전쟁 중)가장 많이 전사하는 그룹이 젊은 지휘관들, 소대장 중대장”이라고 지적했다.이에 MC 김구라는 “드라마 '태양의후예' 송중기(유시진 대위 역)가 실제 전투에선 사망 확률이 가장 높은 거군요” 라며 관심을 보였다.앞서 김구라는 '태양의 후예'로 인해 다른 방송들이 많은 시청률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유시민과 전원책 변호사의 군 복무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으로 4·13 총선 출마 자체가 원천봉쇄 될 위기에 처한 유재길(서울 은평을), 유영하(서울 송파을), 정종섭(대구 동갑), 이재만(대구 동을), 추경호(대구 달성) 등 예비후보 5명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이들은 “김무성 대표의 직인 거부는 후진적 구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의 무공천 결정에 대해 "당원과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헌법 위반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대표의 5개 지역구 무공천 결정에 대해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부적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에 대해 "당인과 대표 직인을 불법적으로 가져가서 공직자 후보 추천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면서 "이는 집권당 대표로서 올바른 일도 아닐 뿐더라 우리가 청산해야 할 후진적인 구태로 국민을 실망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 대표는 당의 분열 조장하는 작금의 사태를 대승적으로 결단하고 최고위에 돌아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거듭 당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5일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과 관련해 “당의 직인은 개인 소유물이 아니다”면서 “김무성 대표는 당의 직인을 하루빨리 당사에 반납해서 (공천안 추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무성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시급한 현안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조속히 당무에 복귀해서 최고위를 주재하고, 공천관리위 결정 사항을 처리해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무성 대표가 옥새 투쟁을 벌이여 당 대표 직인을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다면서 반납을 촉구했다. 그는 “당사에 보관돼야 마땅할 직인 두 개가 당사에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원 원내대표는 또한 이날 오전 10시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를 열어야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이 긴급 최고위 소집을 사무총장을 통해 정식으로 김 대표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 간담회에는 원 원내대표 외에 서청원, 김태호, 안대희 최고위원과 황진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4·13 총선 과정에서 ‘친박’ 이한구 공천과리위원장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힌 유승민 의원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이한구 위원장은 온갖 비난 여론을 무릅쓰고 ‘유승민 찍어내기’에 올인, 결국 유승민 의원의 ‘새누리당 탈당’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이한구 위원장은 24일 전날 탈당의 변에서 “권력으로부터 버림받았다”며 “정의를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한 유승민 의원을 맹비난 했다.그는 "이념과 가치 중심으로 모여야 할 책임 정당에서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기가 인생 목표인 양 생각하거나 내무반에서 서로 총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자를 비판하고 자신을 부각시키는 방법, 정치적 희생양 행세를 하는 것도 시급히 청산해야 할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이한구 위원장은 또 "(유승민 의원은) 우리 당에 입당한 이래 꽃신을 신고 꽃길만을 걸어왔다"며 "그토록 혜택 받았던 당을 버리고 오늘의 정치인 위치를 만들어 주고 도와준 선배·동료에 인간적 배신감을 던져주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중대한 선거를 맞이하는 우리 당을 모욕하고 침 뱉으며 자기 정치를 위해 떠난 것"이라고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비판했다.이한구 위원장의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유승민 의원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며 잘랐다.유승민 의원은 이한구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자기 정치, 당에 대한 모욕'이라며 맹비난한 데 대해 "이 위원장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분 말씀에 대해선 제가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최고위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안 의결이 보류된 유승민 의원과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 등 5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 새누리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이른바 ‘옥새 반란’을 일으킨 가운데 야당 의원들의 격려가 이어졌다.김무성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시 김무성 대표답다”며 “상향식 공천하지 못한 것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한다. 또한 5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한다고 한다”고 김무성 대표의 발표 내용을 상기했다.이어 “짜고 치는 고스톱놀이의 야당과는 다르다”며 “이이제이하고 말리고 2번 챙기고 정체성 운운하는 비겁함보다는 저도 여당을 반대하는 야당이지만 김무성 대표 이번만은 잘했다”고 격려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도 “김무성 대표, 오랜만에 잘하셨다”고 칭찬했다. 다만 “진작 이렇게 나왔으면 대선후보도 되었을 텐데, 너무 늦었다”라고 전폭적인 격려는 하지 않았다.그는 “부산영도에서 멋지게 저랑 한판 합시다”라며 “영도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정청래 의원은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 출마한 더민주 김비오 후보의 선대위원장 맡아 뛰고 있다.한편 이날 김무성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유승민 의원이 탈락한 대구 동구을, 이재오 의원이 탈락한 서울 은평을 등 총 5개 지역구 공천에 대한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당 대표 권한으로 사실상 무공천 방침을 밝힌 것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