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구독 33

추천

맛과 멋이 담긴 우리의 일상 이야기를 배달하겠습니다.

취재분야

2026-04-10~2026-05-10
유통61%
기업21%
문화 일반8%
금융3%
산업3%
IT2%
기타2%
  • ‘빚투 촉발’ 마이크로닷 부모 징역형…法 “죄질 좋지 않아”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의 부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8일 충북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단독(하성우 판사)은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사기)로 기소된 마이크로닷의 부친 신모 씨(61·구속)에게 징역 3년을, 모친 김모 씨(60)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김 씨는 형 확정 전까지 채무 변제와 합의를 위해 법정구속하지 않았다.재판부는 신 씨 부부가 돈을 빌린 뒤 갚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봤다. 특히 “재산상 채무가 1억원 넘게 초과된 상태에서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돈을 빌렸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변제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 ▲피해자들이 엄벌을 요구하는 점 ▲일부 합의서가 제출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신 씨 부부는 1990∼1998년 지인 등 14명에게 총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5월 재판에 넘겨졌다. 충북 제천에서 젖소농장을 운영하던 이들 부부는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났다.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신 씨 부부가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출국해 기소중지 된 사실이 확인됐다. 결국 이 사건은 이른바 연예계 ‘빚투’ 논란의 도화선이 됐다.경찰은 지난 4월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 씨 부부를 검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8
    • 좋아요
    • 코멘트
  • 검찰, 한국투자증권 추가 압수수색…‘조국 가족펀드’ 의혹

    검찰이 8일 조국 법무부 장관(54)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천구 소재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목동지점은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모 씨(37)가 과거 근무했던 곳이다. 검사와 수사관 등은 이곳에서 김 씨 업무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5일 김 씨의 현재 근무지인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투자증권 영등포지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김 씨가 정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에 있는 PC를 반출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8
    • 좋아요
    • 코멘트
  • 檢, ‘한강 몸통시신’ 장대호에 사형 구형…“반성 기미 없어”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살인사건’ 피의자 장대호(39)가 첫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받았다.검찰은 8일 오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전국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대호의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이날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출석한 장대호는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이 제시한 손망치, 부엌칼, 톱 등 살해도구 역시 모두 인정했다. 다만 피해자와 유족에 대해선 “전혀 미안하지 않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검찰은 장대호의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반성의 기미가 없는 점을 참작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장대호는 지난 8월 8일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 A 씨(32)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여러 부위로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대호의 범행은 같은 달 12일 경기 고양시 마곡철교 남단에서 서울한강사업본부 직원이 팔다리가 없는 A 씨의 몸통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면에 올랐다.다른 시신 부위를 찾기 위한 경찰과 관계기관의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되는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타자 장대호는 8월 17일 새벽 경찰에 자수했다. 장대호는 피해자가 반말하며 시비를 걸고 숙박비를 주지 않아 이런 범행을 벌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장대호의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장대호의 얼굴은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고양경찰서로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당시 그는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라며 “유족에게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8
    • 좋아요
    • 코멘트
  • 집회 공감도 오차범위 내 팽팽…광화문 50.9% VS 서초동 집회 47%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광화문 집회에 공감한다는 여론과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서초동 집회에 공감한다는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이들 두 집회에 대한 국민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50.9%, 서초동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47.0%로 나타나 오차범위(±4.4%p) 내인 3.8%p 차이로 팽팽했다. ‘모름/무응답’은 2.1%였다.세부 계층별로 광화문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과 50대, 보수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초동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호남과 충청권, 경기·인천, 40대와 30대, 20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서울과 중도층에서는 각각의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비슷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일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865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5.8%)했다.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통계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7
    • 좋아요
    • 코멘트
  • 英美 세포학자 3명,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케일린 하버드대 교수(미국)와 그레그 세멘자 존스홉킨스대 교수(미국), 피터 래트클리프 옥스퍼대 교수(영국)가 공동 선정됐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이들 3명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세포학자인 이들 3명은 세포가 산소의 가용성을 감지하고 이에 적응하는 방식을 발견한 공로로 수상했다. 세포가 산소 농도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 찾아내고 이를 통해 빈혈과 암 등 질환의 치료법 수립에 기여했다고 평가를 받았다.올해 노벨상 발표는 7일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물리학·화학·문학·평화·경제 분야에 걸쳐 발표된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열릴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7
    • 좋아요
    • 코멘트
  • ‘초강력’ 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경로 보니…日 관통할 듯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이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이번 주말 일본으로 향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7일 오후 3시 미국 괌 동북동쪽 약 43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6㎞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400㎞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전날 새벽 발생한 하기비스는 빠른 속도로 세력을 키우고 있다. 몸집은 점점 더 커져 10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90㎞ 부근 해상을 지날 땐 최대풍속이 초속 55m에 이르고 강풍반경도 450㎞까지 확장될 전망이다.이후 12일 오후 3시 오키나와 북동쪽 약 65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일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세력이 강한 만큼 우리나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당초 하기비스는 일본 규슈 지방을 지나며 서북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경로대로라면 우리나라도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다만 이날 오후 4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하기비스의 서진은 규슈 남단쯤에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하기비스가 일본 인근 해상에 이르러 방향을 틀 것으로 봤다. 북동진하기 시작해 일본 오사카 지역을 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7
    • 좋아요
    • 코멘트
  • “떡볶이 좋아하세요?”…국감장에 ‘국대떡볶이’ 들고 온 김진태

    매년 국정감사에서는 다양한 증인과 소품 등이 등장해 이색 장면을 연출하곤 한다. 이번 2019년 국정감사에 떡볶이가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국대떡볶이’였다.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질의 순서가 오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떡볶이를 좋아하느냐”라고 물으며 ‘국대떡볶이’가 담긴 용기를 들어올렸다.다소 긴장감 없이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떡볶이가 등장하자 조 위원장은 환하게 웃으며 “좋아한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이게 바로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말했다가 가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국대떡볶이”라고 설명하며 “재료가 몇 개나 되겠느냐”라고 질의했다. 그리고 “떡하고 어묵, 고춧가루. 그게 전부”라고 자답했다.올해부터 시행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적하고자 한 것이다. 공정위는 해당 시행령 개정안에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품목 가격과 동일 품목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뺀 값인 ‘차액가맹금’을 의무적으로 정보공개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김 의원은 “이 시행령은 월권이다. 국회에서도 토론하고 있고 법안이 아직 통과 안됐다. 그런데 시행령을 만들어서 (차액가맹금 명목으로) 마진까지 전부 공개하라고 하면 월권 아니냐”라며 “대한민국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시행령으로 원가 공개를 강요하는 유일한 사례”라고 주장했다.또 “(정부가) 자유시장 경제에 반하는 사회주의 경제 정책을 하니까 떡볶이 대표가 오죽하면 (문 대통령에게) 공산주의자라는 소리까지 하겠느냐”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이 문제는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사업자들은 헌법소원까지 냈다. 그러니 국회에 논의를 넘겨달라. 법안이 결정되기 전까진 시행령 시행을 중지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벵갈 고양이를 데리고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전의 모 동물원에서 탈출한 퓨마가 사살된 사건에 대해 당국의 과잉 대응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벵갈 고양이를 철제에 넣어 국정감사장에 데려온 것은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7
    • 좋아요
    • 코멘트
  • “조국수호, 검찰개혁”…황석영 등 문학인 1276명 성명 발표

    소설가 황석영, 시인 안도현 등 문학인 1276명이 7일 검찰 개혁의 완수를 촉구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황석영을 포함한 ‘조국지지 검찰 개혁을 위해 모인 문학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을 지지한다. 검찰 개혁 완수하라‘란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이들은 “검찰 개혁은 시대적 과제이자 촛불 민심의 명령이라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서명에 나섰다”며 “2개월여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조국 장관 임명 찬반 논란을 더는 지켜볼 수만 없다는 심정으로 함께 붓을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검찰개혁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를, 우리는 2019년 대한민국 검찰의 행태를 통해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현재 대한민국 검찰은 매우 위험하다. 자신들에게 잠재적 위험이 될 것 같은 조국 섬멸을 위해, 대통령과 국회도 무시하는 검찰의 칼끝은 결국 우리 공동체를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칼날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들은 언론에 대해서도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는 권력 하이에나나 다름없는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을 여과 없이 보게 됐다”며 “그들은 조국의 진실을 밝힌다는 미명 하에 ‘조국(祖國)’을 병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전국 문학인의 서명 참여를 호소한다”며 “서명에 참여한 문학인들은 검찰 개혁의 기수로 나서 수모를 당하는 조국 장관의 곁에서 그를 응원하고 검찰 개혁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소설가 황석영·정도상·공지영, 시인 안도현·이시영·장석남 등 대표 발의자 6명은 지난 25일부터 온라인 서명을 추진해왔다.문단 원로 또는 중진인 정양(시), 윤흥길(소설), 권오삼(아동문학), 강정규(아동문학), 이상국(시), 이동순(시)을 비롯해 이경자(소설), 최인석(소설), 양귀자(소설), 이병천(소설), 정찬(소설), 곽병창(희곡), 이재무(시), 양문규(시), 하응백(평론), 권여선(소설), 함민복(시), 이윤학(시), 이정록(시), 오수연(소설), 나희덕(시), 이안(아동문학), 송지나(방송작가), 신형철(평론) 등이 참여했다.장르별로는 ▲시(시조 포함) 611명 ▲소설 173명 ▲아동문학(동시, 동화, 청소년) 215명 ▲수필 61명 ▲평론 58명 ▲희곡(드라마, 시나리오 포함) 153명 ▲번역 작가 10명 등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7
    • 좋아요
    • 코멘트
  • 日어업단속선·北어선 충돌사고…승무원 20여 명 바다에 빠져

    일본 어업단속선과 북한 어선이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인근 동해상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9시10분경 수산청으로부터 “노토반도 북서쪽 약 350km 해역에서 수산청 어업단속선과 북한의 대형 어선이 출동했다”는 연락을 받았다.이 사고로 북한 어선이 침수해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 20여 명이 바다에 빠졌고, 수산청 어업단속선이 이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일본이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주장하는 곳이다. 북한 어선이 최근 몇 년간 반복되고 있는 북한 어선의 조업으로 해양보안청 및 수산청이 단속을 이어나가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7
    • 좋아요
    • 코멘트
  • 정경심 측 “옛 사고로 뇌기능·시신경 장애…장시간 대화 힘들어”

    첫 검찰 조사에서 건강 상태를 이유로 8시간 만에 귀가한 조국 법무부 장관(54)의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57)가 과거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변호인단이 밝혔다.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그간 주변에 밝히지 않아 왔으나 장시간 조사를 받거나 연속된 조사를 받지 못하는 사정에 관해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정 교수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변호인단은 “정 교수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2004년 흉기를 소지한 강도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건물에서 탈출하다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그는 두개골이 앞에서부터 뒤까지 금 가는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다”며 “그 이후 아직까지도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 교수는 6세 때 사고로 우안을 실명한 상태다”며“이러한 뇌기능과 시신경 장애의 문제로 인해 조사시 검사와 눈을 마주치기 힘들고 심각한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변호인과도 장시간 대화를 나누기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위와 같은 끔찍한 사고로 인해 정 교수는 오랫동안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정 교수는 전날 오전 9시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고강도 조사가 예상됐으나, 정 교수는 출석한지 약 8시간 만인 오후 5시경 귀가했다. 조사 도중 정 교수가 건강상 이유로 조사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검찰은 정 교수에게 4일 다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 교수는 건강상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전했다. 검찰은 정 교수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재출석 일정을 통보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4
    • 좋아요
    • 코멘트
  • 모방범죄 결론 ‘화성 8차사건’도…이춘재 “내가 했다” 주장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56)가 모방범죄로 결론 나 범인까지 검거됐던 화성 8차 사건도 본인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춘재는 4일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사건 특별수사본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과의 11차 대면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8차 사건은 1988년 9월16일 태안읍 진안리(현 진안동) 자택에서 박모 양(14)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이춘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화성 사건으로 분류된 10건의 살인사건 모두 그가 저질렀다는 얘기가 된다. 특히 8차 사건 발생 후 이듬해인 1989년 7월 윤모 씨(52)가 범인으로 검거돼 모방범죄로 결론지어진 상황이라 논란이 예상된다.현재 경찰은 이춘재 진술의 신빙성 여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한편 이춘재는 앞서 1986년 9월 이모 씨(당시 71세·여)가 희생된 첫 번째 화성 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진술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4
    • 좋아요
    • 코멘트
  • 병무청장 “유승준 입국, 어려울 전망…국민정서에 반해”

    기찬수 병무청장은 4일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씨(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와 관련해 “현재 국민 정서는 입국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기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이 유 씨의 입국 허가 가능성을 묻자 “아마 입국이 어려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지난 7월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도 “완전히 판결이 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유 씨는 미국 영주권자 신분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서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군대에 가겠다’고 수차례 밝혔었지만, 2002년 1월 돌연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유 씨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그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외국인’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했다.유 씨는 2015년 9월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인 F-4를 신청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그해 10월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냈고 1심과 2심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주문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4
    • 좋아요
    • 코멘트
  • 사고 26시간 만에…부산 산사태 3번째 매몰자 발견

    부산 사하구의 산사태 매몰현장에서 3번째 매몰자가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6시간 만이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4일 오전 동아닷컴에 “산사태 매몰현장에서 매몰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추가로 발견된 매몰자의 정확한 신원과 생사 여부 등에 대해선 “아직 수습 중이라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앞서 지난 3일 오전 9시 5분경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인근 주택, 공장, 식당을 덮쳤다. 이로 인해 주택에 있던 권모 씨(75)와 아내 성모 씨(70), 아들(48) 등 일가족 3명과 식당 주인 배모 씨(65)가 매몰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중장비 20여 대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경찰, 군 장병 등 1100여 명 등을 동원해 수색·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고 발생 약 6시간 만인 3일 3일 오후 3시 24분께 배 씨를 발견하고 오후 7시 54분께 권 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4
    • 좋아요
    • 코멘트
  •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하나…기상청 “가능성 있어”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가운데, 제19호 태풍의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4일 민간 기상업체 윈디닷컴 등에 따르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회전 기류가 포착됐다. 이 회전 기류가 태풍으로 발달한다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된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기상청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조건이 대략 갖춰진 상태”라며 “해수면의 온도도 평년보다 1도 정도 높다”라고 밝혔다.다만 “태풍이 발생하는 것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현재로선 태풍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라 한반도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판단하기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미탁을 포함해 모두 7개다. 이는 1959년(7개)과 함께 가장 많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04
    • 좋아요
    • 코멘트
  • ‘조국 서울대 동기’ 박성수 송파구청장 “친구야 힘내라”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친구야 힘내라”고 응원하며 조 장관을 수사하는 검찰을 비판했다. 박 구청장과 조 장관은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다.박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친구 조국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장문의 글에서 그는 “검찰개혁의 길이 참으로 험난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박 구청장은 “지금 검찰은 여전히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검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편협하게 형성된 조직중심의 빗나간 우국지정, 해방 후 견제 받지 않고 비대화된 검찰의 강력한 권한이 만들어낸 검찰만능주의의 오만함. 전 검사의 시각으로 보아도 지금의 검찰권 행사는 명백한 과잉·표적수사로서 정의롭지 못하다”라고 비판했다.또 “대통령의 인사권과 국회의 청문권을 무시한 월권적 검찰권 행사, 대대적이고 무차별적인 압수수색, 자녀를 포함하여 사돈의 팔촌까지 가려는 듯한 먼지털이식 수사와 별건 수사 등은 역설적으로 검찰 스스로 개혁이 절실함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박 구청장은 “감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겠지만, 법무부 장관으로서 사법, 검찰 개혁의 소임을 다하여야만 하는 너에게 이 문제부터 우선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끝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검찰개혁이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에는 완성되기를 소망한다”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검찰개혁에 지지하며 미약하나마 힘을 더하겠다. 친구야 힘내라”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9-27
    • 좋아요
    • 코멘트
  • 李총리, 원유철 ‘조국 블랙홀’ 지적에 “동의않아, 가장 큰 문제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의혹에 다른 국정 현안이 파묻히고 있다는 이른바 ‘조국 블랙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블랙홀’이 모든 국정 현안을 빨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 관심이 높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심각하고 본질적인 문제는 안보에서는 북한 비핵화 문제, 민생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원 의원이 “조국 한 사람 때문에 대한민국 국정이 피로해지고 민심이 갈라지고 있다”며 사태 해결에 대한 책임을 묻자 이 총리는 “당연히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9-27
    • 좋아요
    • 코멘트
  • 文대통령 “검찰 개혁 목소리 높아지는 현실 성찰하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을 향해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성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조 장관 관련 의혹들에 대해 “엄정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실관계 규명이나 조 장관이 책임져야할 일이 있는지 여부도 검찰 수사 등 사법절차에 의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검찰이 해야 할 일은 검찰에 맡기고, 국정은 국정대로 정상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은 공수처 설치나 수사권 조정 같은 법 제도적 개혁뿐 아니라 검찰권 행사의 방식과 수사 관행 등이 함께 이뤄져야한다”며 “특히 검찰은 국민을 상대로 공권력을 직접적으로 행사하는 기관이므로 엄정하면서도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의 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의 검찰은 온 국민이 염원하는 수사권 독립과 검찰개혁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그 개혁의 주체임을 명심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9-27
    • 좋아요
    • 코멘트
  • ‘장제원 아들’ 장용준 불구속 송치…음주운전·도피교사 혐의

    음주운전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을 받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 씨(활동명 노엘·19)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장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형사소송법상 일반적인 구속기준, 검찰과 협의해 마련한 교통사범 구속 수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장 씨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의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건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통해 범행을 숨기려 하거나, 사고 피해자에게 금품 제공을 명목으로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9-2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