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구독 38

추천

대구 경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j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19~2026-04-18
지방뉴스84%
사회일반5%
사고5%
사건·범죄2%
교육2%
기타2%
  • [대구/경북]빚 0원… 이런 지자체도 있다

    최근 경기 성남시가 지불유예(모라토리엄) 선언을 한 것과 달리 대구 남구는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데다 세수마저 적은 상황에서 거둔 결과로 다른 지자체가 본받아야 할 좋은 사례로 꼽힌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재정자립도는 15.9%. 대구 지자체 8개 중 최하위 수준이다. 수성구 30%, 달성군 38% 등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변변한 기업도 없고 인구도 계속 줄고 있어 지방세수와 세외수입이 많이 부족하다. 남구 전체 면적 6.2%, 임야를 제외한 면적 약 10%를 미군부대가 차지하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미군은 토지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다. 상황이 이런데도 남구는 지난해 말 현재 부채가 없다. 대구 시내 8개 기초단체 가운데 유일하다. 남구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예산을 지원받은 경우 합리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중앙정부의 신뢰를 꾸준히 쌓고 있다. 수시로 정부와 대구시를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건의해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시책 발굴이 곧 국·시비 확보’라는 임병헌 구청장의 의지도 한몫을 하고 있다. 7월 첫 간부회의에서는 내년도 시책을 구상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이 같은 노력은 고스란히 결과물로 이어졌다. 2008년 3월부터 12월 사이에 공사를 마친 청사 리모델링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 당초 신축 공사비로 용지 매입비를 포함해 259억 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예상됐지만 리모델링으로 선회해 시비 29억 원 등 42억7000만 원으로 해결했다. 특히 남구는 이 성과로 행안부의 청사 건립 모범사례로 꼽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받았다. 이 돈은 다시 구청 민방위교육장 리모델링 사업비로 들어갔다. 남구 주민의 숙원인 보건의료서비스센터는 총 사업비 101억 원 중 82억 원을 특별교부세 등으로 충당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임 구청장은 “조만간 조직을 개편해 인건비를 절약하는 등 치밀한 예산 계획을 세워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재정을 이겨내기 위한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시작됐다. 대구 수성구는 이진훈 구청장 취임 후 열린 7월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맞춤형 건전재정 운영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직원 성과평가의 주요 관점에 ‘일+예산 절감’, ‘효율성 제고’라는 방식을 도입한다. 이 구청장은 “맞춤형 건전재정 운영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예산은 업무보고 후 꼭 필요한 경비를 제외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대구·경북 실물경제 ‘꿈틀’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소비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고, 설비투자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지역 대형할인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0.2%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백화점 매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10.8%, 5월 8.4%로 각각 작년보다 증가했다. 5월 대구·경북지역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이 증가세를 지속한 데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기준치 100을 크게 웃도는 등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조사한 자료에는 5월 기계류 수입이 작년 같은 달보다 28.8% 증가했다. 정밀기계, 산업기계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5월 설비투자 BSI는 4월 101보다 4포인트 늘어난 105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를 늘리겠다는 기업이 그 반대보다 많다는 뜻이다. 지역 제조업 생산도 증가세다. 5월 자동차부품, 1차 금속,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생산 규모가 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또한 수송장비, 화공품, 기계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18.8% 증가했다. 4월 13.2%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여전히 부진하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에 따르면 5월 지역 레미콘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3% 감소했다. 또 같은 달 지역의 건축허가면적은 상업용 및 주거용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5월 고용사정은 실업률이 하락하고 취업자 수도 조금씩 늘어나는 등 부진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지역의 실물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타임오프 반대’ 첫 파업 주도자 영장 기각

    유급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제)와 관련한 불법 파업을 벌인 노조 지도부에 청구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21일 타임오프제 시행에 따라 노조 전임자 수를 줄여야 함에도 노조 전임자 유지를 주장하면서 불법 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KEC 노조 A 지회장 등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천지원 측은 “A 지회장 등이 증거인멸과 도주할 우려가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16일 A 지회장 등에 대해 타임오프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불법 파업을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반도체 전문기업인 KEC의 노조는 사외이사 선임권, 타임오프제 등의 사안을 놓고 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달 21일부터 전면 파업을 벌였다. 김천지청 관계자는 “법원의 기각 사유를 면밀히 살펴본 후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천=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대구오페라축제 할인권 판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는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9월 30일∼10월 30일)를 앞두고 티켓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페라, 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페라, 특별행사 등 모두 14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조직위는 30일 오후 2시까지 ‘라 트라비아타’를 제외한 7편의 오페라에 대해 입장권을 30% 할인하는 조기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보수 대구’에 새 바람 일으킬까

    대구지역 진보, 개혁 성향 기초의원들이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 한나라당 일색인 지역 정치 환경을 바꿔보자는 게 취지다. 다양한 정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에 새 정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도 세웠다. 다만 수가 아직 부족하고 기초의원으로서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는 과제다. 가칭 ‘풀뿌리 생활정치 대구기초의원 모임’은 25일 첫 번째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참여 의원은 중구 이훈(67·민주당) 김병욱(58·민주당), 동구 황순규(29·민주노동당), 서구 장태수(38·진보신당), 남구 김현철(49·무소속), 북구 유병철(48·풀뿌리대구연대) 윤보욱(46·국민참여당) 이영재(43·민주노동당), 수성구 김성년(32·진보신당), 달서구 김성태(55·민주당) 이유경 의원(41·여·민주당) 등 모두 11명이다. 이들은 6·2지방선거에서 범야권 단일화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공통점이 있다. 모임을 결성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1일 첫 대면에서는 풀뿌리 생활정치를 실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생활정치 의미는 지역 민심을 읽고 기초의회가 지향해야 할 활동영역을 꾸준히 개척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파적 차이를 인정하고 공통의 정치적 과제를 실천하는 모임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공동대표와 간사를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수직적 구조는 탈피하자는 참여 의원들의 목소리에 따라 3명의 공동운영위원을 두기로 했다. 장태수 이유경 이영재 의원이 모임 정례화와 운영방향 등을 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모임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려고 노력 중이다. 대구지역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현장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될 자문단을 통해 정책 개발과 여론 형성에 도움을 받을 생각이다. 장태수 의원은 “의회는 모든 사안이 표결로 처리되는 한 힘의 논리가 작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단순 수치로는 전체 기초의원의 10%밖에 되지 않아 결정적 힘은 없지만, 자문단과 전문화된 정책을 개발해 시민들을 설득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모임의 한계를 극복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첫 회의에서는 학교 무상급식 등의 공동 과제를 두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활동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무소속 의원들이나 한나라당 의원 중에서도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인사를 받아들이자는 방안을 놓고도 토론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경 의원은 “한나라당과의 대립과 갈등보다는 지역사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모임의 의미를 찾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시의원은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반대와 시정 발목잡기 등과 같은 구태가 재연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대구 동구,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대구 동구가 동아일보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지난해 첫 응모에서 행정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동구는 최근 지역의 각종 국·시책사업 공모에서 거둔 성과와 지역발전의 변화, 활약상에 대한 평가가 종합 반영된 결과로 자평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 2차 공적서 전문심사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녹색성장, 경제활성화, 인적자원 육성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한다. 동구는 각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한편 올해는 전남 영암군이 대구 동구와 함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실버미팅으로 활기찬 노후를…”

    16일 오후 대구 중구 문화동 노보텔 지하 2층. 샴페인홀이라고 적힌 입구에 들어서자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렸다. 무대 위에는 ‘아름다운 인생의 만남, 신바람 실버미팅’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장기자랑에 나선 김용규 씨(85)는 몸은 불편해 보였지만 검은색 지팡이를 짚은 채 연방 함박웃음으로 참가자들의 환호에 답했다. 김 씨는 “나이는 많지만 아직 생생하다”면서 “오늘 마음속에 찍어 둔 그녀를 꼭 만났으면 한다”고 외쳤다. 그는 ‘꿈에 본 내 고향’을 구성지게 불러 ‘인기상’을 받았다. 대구시와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역 홀몸 노인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60세 이상 홀몸 노인 100명이 참가한 이날 26커플이 탄생했다. 젊은이들의 미팅 못지않은 다채로운 행사도 눈길을 끌었지만 노인들의 열정이 커플 성공에 큰 몫을 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끼’를 서슴없이 발산하며 좋아하는 이성에게 사랑 고백을 숨기지 않았다. 김은석 씨(70)는 ‘좋아하는 이성을 찾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훌륭한 사람을 만났다”고 답한 뒤 곧바로 장미꽃 한 송이를 바쳤다. 꽃을 받은 배삼자 씨(68·여)는 그와 함께 무대로 나와 ‘못난이 내 사랑’을 불렀다. 이날 이들은 ‘최고의 잉꼬커플’로 선정됐다. 배 씨는 “참석을 망설였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자주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숙 대구시 저출산고령사회과 담당자는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대구 무더위, 한판 붙어보자

    “대구 도심에서 무더위를 날리세요!” ‘수성폭염축제 2010’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성폭염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대구의 무더위를 소재로 삼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8년 첫해에는 50여만 명, 2009년 2회 때는 70여만 명이 다녀가는 등 해가 갈수록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도 수성구 들안길삼거리∼두산오거리, 수성못, 들안길 먹거리타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 행사장은 두산로 5개 차로 너비 18m, 총 길이 500m 구간에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한낮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 난장(亂場)놀이터’와 ‘게릴라 워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물 난장 놀이터는 수성폭염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게릴라 특공대로 나선 진행자와 서바이벌게임 형식으로 물총 싸움을 벌이고 물 풍선 폭탄을 던진다. ‘워터스포츠파크’에는 물 미끄럼틀과 물 씨름, 닭싸움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린다. ‘빙하의 길’에서는 ‘2010’ 모양으로 만들어진 얼음길을 따라 걸을 수 있고 지름 3m짜리 대형 얼음화채 그릇에서 만든 과일화채도 맛볼 수 있다. 노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물동이와 물지게 체험, 수성못 전국오리배경주대회, 외래어종 낚시, 대형 에어볼을 굴려 못을 건너는 수중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상호 수성구 문화체육과장은 “올해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고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도심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수성폭염축제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영진전문대, 日쇼난그룹과 주문식 교육 협약

    영진전문대는 일본 쇼난(湘南)그룹과 국제연계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재학생 57명으로 협약반을 만들고 쇼난그룹이 요청한 기계 및 제품설계 등 컴퓨터설계(CAD) 교육을 실시한다. 쇼난그룹 협약반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쇼난그룹에 입사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부터 자동차 공조장치 및 반도체장치 개발 등에 30년의 산업체 실무경험을 가진 일본인 전문가 3명을 교수로 초빙했다. 일본 요코하마(橫濱)에 본사를 둔 쇼난그룹은 금형설계와 제작, 자동차부품설계, 차세대에너지부품 개발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본 6곳, 한국 2곳, 중국과 대만에 각각 1곳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이동건 경북대교수 수라학술상

    이동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45·사진)가 고 서정훈 교수를 기념하는 ‘수라학술상’을 수상해 화제다. ‘역시 그 스승의 그 제자’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는 서 교수의 직계 제자인 이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0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수라학술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수라학술상은 생리활성물질 분야의 세계적 학자였던 서정훈 교수의 업적을 기려 그의 아호에서 명칭을 땄다. 서 교수는 1962년부터 1995년까지 33년간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러 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창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동건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논문 45편을 투고해 생리활성연구분야 학술 역량을 키우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현재 20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그중 3건은 기술이전을 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민원 신청 문자로 하세요

    “이제 문자로 민원 신청하세요.” 대구 중구는 이동민원신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직접 구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분야는 주민 여론조사를 비롯해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불법 광고물 신고, 불법주차 신고, 공공시설 훼손 신고 등이며 정보 이용료 없이 문자전송 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개인 휴대전화로 민원 내용을 문자로 작성하고 관련 사진을 첨부한 후 ‘#11102000’으로 전송하면 된다. 중구는 이동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로 통보해 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대구 유통지도가 바뀐다

    롯데쇼핑프라자가 15일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 인근 율하택지지구에 문을 연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아웃렛 매장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한꺼번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형태로 운영된다. 롯데 측은 대구 1호점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까지 지역 대형마트 시장 경쟁에서 선전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기존 대형마트 양강 체제에 롯데가 가세해 대구 유통지도의 대변화도 예상된다. 롯데쇼핑프라자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3만500여 m²(약 9200평)에 이른다. 1층과 2층에는 1만800m²(약 3300평) 규모의 롯데아울렛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1만2500m²(약 3800평) 규모의 롯데마트와 1500m²(약 460평)의 디지털파크가 각각 자리 잡는다. 2층에는 세계 최대 완구점인 ‘토이저러스’가, 3층에서 6층은 롯데시네마, 문화센터, 고객전용 주차장(1200대 규모)이 들어선다. 롯데아울렛은 국내외 최정상급 유명브랜드 130여 개를 입점시킨다. MCM 나이키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롯데마트 대구점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매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디지털 가전전문점인 ‘디지털파크’와 세계 최대 완구점 ‘토이저러스’도 영남권 최초로 선보인다. 디지털파크는 5000여 개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동구 반야월, 안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롯데시네마 영화관은 6개관 1345석 규모로 운영된다. 롯데 측은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율하지구에 롯데쇼핑프라자가 입점함으로써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 개발 촉진과 지역민 고용창출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 사원 200여 명을 동구 주민 중에서 선발했다. 김종갑 율하 롯데아울렛 점장은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한 건물에 들어가는 복합쇼핑 공간인 만큼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은 개점을 반기고 있다. 정창용 씨(36·동구 안심1동)는 “이제 쇼핑 때문에 시내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래시장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동구지역은 2004년 신세계이마트 반야월점(영업면적 2만2000여 m²·약 6600평), 2008년 홈플러스 동촌점(영업면적 2만9000여 m²·약 8700평)이 각각 오픈하면서 시장 상권이 잠식상태라는 것. 이석남 반야월시장연합회 회장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한 달 정도만 개점을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대구-경북 지방의회 새 의장에게 듣는다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대구 경북의 지방의회가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전반기(2년) 임기를 시작한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52)과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60)의 의정 구상을 들어봤다.》 “무엇보다 예산결산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겠습니다.” 대구시의회 도 의장(사진)은 제6대 의회의 의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도 의장은 이어 “시의회의 권한과 위상을 높여 나가는 한편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 운영해 의회 자정 역할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5대 의회 때 일부 의원이 비리에 연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 의장은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인사권 독립에도 힘을 쏟을 생각이다. 그는 “지방의회의 숙원이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인사권 독립은 곧 의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 의장은 또 “재정규모가 연간 5조 원에 이르는 대구시 예산을 정확하게 심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집행부 업무를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문제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도 의장은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몸은 의회에 있지만 마음은 인사권이 있는 집행부에 있어 일을 하면서도 집행부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대구시의회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므로 전국 광역의회와 협력해 하나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원들이 전문성을 갖춰야 집행부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다”며 “의회 안에 연구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새 의회 정말 잘한다 박수받고 싶어”▼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경북의 면적이 가장 넓습니다. 덩치에 맞게 300만 도민의 대표로서 경북 발전에 무한 책임을 가질 것입니다.” 제9대 경북도의회 이 의장(사진)은 13일 “경북도의회가 정말 일을 잘한다는 박수를 받고 싶은 욕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주 출신인 이 의장은 20대 후반에 정치에 입문한 뒤 1998년 경북도의원에 당선해 4선 의원으로 활동했다. 이 의장은 “8대에 비해 도의회 의원 구성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겼다”며 “시군을 대표하는 63명 의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경북 발전을 앞장서 이끌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방의회 의정에 매우 밝은 데다 ‘선이 굵다’는 주변의 평가가 따라다닌다. 이 때문에 이 의장이 이끄는 경북도의회가 굵직굵직한 일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9대 의회는 전체 의원의 60%가량인 38명이 초선이다. 그는 도의회가 실질적으로 있어야 할 곳은 의회 건물 안이 아니라 ‘도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의정활동은 탁상 의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의장은 “의회든 집행부든 결국은 도민들이 잘살게 되는 데 얼마나 기여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은 의회의 기본 역할이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곧 ‘실력 있는’ 의회”라고 말했다.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 2010-07-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대구 서구 ‘사랑의 쌀독’ 마를 줄 모르고

    “사랑의 쌀독은 마르지 않습니다.” 대구 서구가 5년째 운영 중인 ‘사랑의 쌀독’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서구지역 17개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자율적으로 쌀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12만4780kg의 쌀이 기탁됐다. 총 6239명이 2kg씩 동 주민센터를 찾아 무상으로 가져갔다. 서구는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는 직원이나 통장이 1∼3개월 분량의 쌀을 직접 전달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일 서구청장 취임식에서는 ‘축하화환을 받지 않습니다’라고 안내하면서 20kg짜리 쌀 60포대(240만 원어치)를 기탁 받아 각 동 주민센터 사랑의 쌀독을 채웠다. 12일에는 서구 공무원 봉사단체인 ‘사랑나누미 봉사단’(단장 이동중)이 올 초부터 매월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 100포대(200만 원어치)를 사랑의 쌀독에 기탁했다. 황옥남 씨(82·여·서구 비산4동)는 “생활이 어려운 것을 알고 사랑의 쌀을 전해주는 통장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사랑의 쌀독은 사회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는 소중한 존재”라며 “정성으로 모인 사랑의 쌀 한 톨이 힘든 이웃에게 값진 사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엄마들은 MIU 위해 팔 걷고

    대구시 주부모니터단이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을 입은 사람들(MIU·Men In Uniform)’을 위한 나눔 운동에 나섰다. 시 주부모니터단 600여 명은 10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마트 칠성점에서 MIU를 위한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바자회에서는 달성군에서 생산되는 현풍 찰보리쌀, 화원 찰토마토, 유가 찹쌀 등을 판매했다. 특히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도 지역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등 MIU를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황운순 주부모니터단 대표는 “행사 수익금은 MIU를 위문하고 격려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주부모니터단은 정책아이디어를 인터넷 홈페이지(www.happylife.go.kr)에서 제안하고 민생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나눔바자회, 어버이날 효 봉사, 중증장애인 1일 도우미 등의 나눔과 봉사도 실천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자전거 가정 방문 수리 사업 대구 서구, 내달 6일부터 실시

    대구 서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 가정 방문 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6일부터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지렁이고무 교체, 림교정, 공기주입 등은 무료로 해 준다.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줄 교체 등 간단한 수리는 1000원을 받는다. 또 주요 부품을 교체할 경우 원가만 받아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에 희망근로자 중 자전거 기술자나 수리 경험이 있는 인력 5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로봇산업진흥원 어제 경북대서 개원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12일 오전 경북대 정보전산원 세미나실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주덕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 후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입주해 있는 경북대 IT융합산업빌딩 정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지능형 로봇개발 및 보급촉진법’에 따라 지식경제부가 설립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정원 20명, 2실 1팀 1센터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로봇 관련 정책기획, 지역 협력체계 구축, 로봇 보급 및 확산 등의 기능을 하며 업무 수요에 따라 조직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진흥원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1억2300만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진흥원 직원들의 임시 숙소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시는 진흥원이 대구에 설립됨으로써 ‘로봇밸리 조성사업’ 등 지역의 로봇산업육성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지자체, 아동성폭력 예방 나섰다

    7일 오전 11시경 대구 달서구 월성동 예림유치원. 40여 명의 아이들이 대형 모니터에 등장한 동화책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말해도 괜찮아’라는 주제의 동화는 미국의 제시카라는 아홉 살 소녀가 실제 겪은 성폭력 사건을 다룬 것이다. 동화책 속 그림 역시 제시카 양이 직접 하나하나 그린 것. 어머니에게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말하고 슬퍼하는 장면이 나오자 아이들 모두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동화 속 어머니는 “말해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이 대목에서 교사는 “누군가가 자기 몸을 만졌을 때 싫은 느낌이 들었다면 부모님에게 꼭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업에는 동화 외에 어른 인형과 자동차 모형도 등장했다. 실제 아이들이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건드리거나 모르는 사람이 다가올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박희정 아동성폭력 전문 교사는 “7세 미만 아이들은 성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쉽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신체 접촉에 대한 좋은 느낌과 나쁜 느낌을 분명히 알고, 만약 싫다면 구체적으로 ‘만지지 말라’는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고 말했다. 이날 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행사도 열렸다. 학부모들에게는 성교육이 본질적으로 남녀의 애정교육이고 사랑교육이라는 점과 가정에서 부모가 성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총 30쪽으로 구성된 교육 책자도 배포했다. ‘부모 성관계를 본 아이에 대한 교육’ ‘엄마는 언제 아기를 만들어요?’ 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성에 대한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정미숙 씨(31)는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 아동 성교육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23곳을 방문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호천사 엄마 아빠’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에서 성에 대한 존엄성을 알려주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교육을 부모들이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및 성교육 전문교육기관인 ‘로하스 교육연구소’에서 맡았으며 달서구는 관련 교재를 발간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상현 달서구 평생학습과장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다”면서 “동 주민센터에서 행사를 홍보토록 해 참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우리 몸은 소중해요’를 주제로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30곳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한다. 교육은 인형극과 성폭력 예방 노래 및 율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부모를 대상으로 한 ‘알쏭달쏭 우리아이 성교육’도 9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매주 화 금요일 건강체험터에서 아동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6일 현재 약 300명의 아동이 교육을 받았다. 11월까지는 1400여 명이 다녀갈 예정이다. 신경채 담당자는 “앞으로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호숙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대구지부장은 “아동에게는 성이라는 주제 자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스스로 대안을 제시하고 성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대구상의 ‘中企맞춤형 지식재산 출장교육’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7일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출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특허출원, 명세서 작성, 특허정보검색, 전략적 특허관리, 기업의 브랜드·디자인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총 12개사, 150여 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다. 이 밖에 대구상의는 인터넷 특허정보검색서비스, 출원서식 제공, 선행기술 조사 및 무료 변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국내외 지식재산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에도 관련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많은 수강을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경북]3세미만 엄마 공무원은 당직서 제외

    대구 달서구는 직원들의 출산장려와 가족적인 직장근무 환경을 위해 임신부와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 공무원을 당직에서 제외하는 ‘모성 보호 당직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운영되는 모성 보호 당직제는 달서구 직원자율회에서 저출산 극복과 맞벌이 공무원의 육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동료 공무원들의 배려에 따라 결정됐다. 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달서구 여성 공무원 수는 총 220명으로 이 중 임신부와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 공무원은 25명이다. 이 밖에 달서구는 지난해 4월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탄력근무제’를 실시해 지금까지 35명의 직원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정천락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0-07-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