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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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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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11-28~2025-12-28
사회일반54%
미담13%
월드톡8%
정치일반8%
사고4%
문화 일반4%
건강4%
국제일반2%
사건·범죄2%
검찰-법원판결1%
  • 법무부 “검찰총장 권한 분산”…대검은 입장 표명 안해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개혁위)가 검찰총장의 구체적인 사건 수사지휘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권고안을 낸 것과 관련, 법무부가 검찰총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법무부는 28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는 검사를 사법절차의 주체로 규정한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취지, 견제와 균형을 통한 권력분립의 원칙, 선진 형사사법제도 입법례에 비추어 검찰총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형사사법의 주체가 검찰총장이 아닌 검사가 되도록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수사 지휘체계의 다원화 등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논의인 만큼 개혁위원회 권고안을 참고하고 폭넓게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층적인 검토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개혁위는 전날 오후 검찰총장의 구체적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각 고등검사장에게 분산하라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다. 검찰총장의 일선 검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수사지휘 권한을 전국 고등검찰청의 검사장 6명에게 나누고, 검찰총장이 인사를 앞두고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의견을 개진하던 절차도 바꾸라는 것이 권고안의 주요 내용이다.대검찰청은 개혁위의 권고안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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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서 보낸 정체불명 씨앗…美 정부 “절대 심지 말라”

    최근 미·중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정체불명의 중국발 씨앗들이 미국의 여러지역으로 배달돼 농업 분야의 바이오 테러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켄터키, 버지니아, 유타, 워싱턴,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텍사스 등 미국 내 최소 9개 주의 주민들이 중국에서 보낸 정체불명의 소포를 받았다.소포 겉면에는 내용물이 보석, 장난감 등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주민들이 소포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씨앗이 들어있었다고 한다.소포를 받은 주민들은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등에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소포가 단순 장난인지 혹은 특정 사기나 마케팅 기법인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일 가능성도 제기했다.해당 주 농업 당국은 “어떤 종류의 씨앗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씨앗을 심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씨앗을 받은 경우 주 정부에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켄터키주 농업당국자는 “현 시점에서는 이 사건이 조작인지, 장난인지, 인터넷 사기인지, 아니면 생물학적 테러인지 알 수 있을만한 정보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SCMP는 정체불명의 이 씨앗이 최근 급속히 악화된 미중 관계에 더 깊은 불신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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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윤 車와 충돌한 트럭에 ‘치타’도 당할 뻔 “겨우 피해”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부부의 차를 역주행으로 들이받은 트럭이 가수 치타의 차와도 부딪힐 뻔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동석·박지윤 부부가 사고를 당한 도로에서 운전 중이었던 치타 역시 역주행 트럭과 부딪힐 뻔했다고 방송관계자들이 전했다.당시 치타는 역주행 트럭을 간신히 피했고, 일행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그런데 이후 그 역주행 차량에 최동석·박지윤 부부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치타가 크게 놀랐다는 전언이다.박지윤·최동석 부부는 전날 오후 8시 30분경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경부고속도로에서 만취 운전자 A 씨가 몰던 화물차와 정면 충돌했다.경찰조사 결과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A씨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2.3km 가량 역주행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최동석·박지윤 부부의 차에는 아들·딸이 같이 타고 있었으며, 4명은 목부분 통증과 복통, 손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화물차 운전자인 40대 A 씨도 다리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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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 속에서 아이 손이 불쑥…7세 소년 어쩌다 거기에? (영상)

    개천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땅 속에 갇혀버린 중국의 7세 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장성 원저우시 용자현의 한 개천에서 할아버지와 놀던 7세 남자아이가 한순간에 홀연히 사라졌다.아이를 찾아 나선 할아버지와 주민들은 개천 인근의 땅위에 나 있는 작은 구멍에서 아이의 손 하나가 불쑥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물놀이를 하던 아이가 땅 밑으로 이어진 지하 동굴로 빨려 들어간 것. 아이는 어둡고 좁은 지하 공간에 몸이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이 공간은 현지 주민들도 “전혀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소방대는 차량 2대와 구조대원 14명을 현장에 급히 투입해 아이 구조에 나섰다.소방 관계자는 “아이가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에 안정시키고 구출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구조대원들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달래며 조심스럽게 구멍 인근의 바위들을 제거해 아이를 지상으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아이는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이 사건 후 마을 관리 당국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수중 동굴로 이어지는 구멍을 막기로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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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북자, 163cm·54kg 왜소 체구…철근 벌려 틈새로 빠져나간 듯”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게 되자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탈북민 김모 씨(24)의 ‘월북 루트’가 공개됐다.인천 강화군 월곳리 지역 배수로에 설치된 철근 장애물을 벌리고 빠져나간 그는 한강에 부유물이 많은 틈을 타 구명조끼를 입고 건넌 것으로 군은 추정했다.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배수로에 철망 장애물이 없었냐?’는 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배수로에서 강으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철근으로 마름모꼴 차단 장애물이 있고, 그것을 극복하고 나가면 윤형 철조망을 감아놔서 차단하도록 장애물이 설치됐다”라고설치됐다”고 설명했다.‘월북자가 (장애물을) 자르고 넘어간 것이냐?’고 묻자, 박 의장은 “이번에 월북한 인원은 신장이 163㎝, 몸무게 54㎏으로 왜소했다”라며 “장애물을 극복하고 나갈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었던 걸로 조사한 바로는 확인되고 있다”라고 답했다.박 의장은 “오래돼서 윤형 철조망의 경우 노후화된 부분이 식별됐다”라고 시인하며, 월북자가 장애물을 벌리고 나갔다고 답했다.다만 박 의장은 “아침과 저녁에 정밀점검을 하는데 현장을 보고서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장애물 훼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또 “(월북)시간대가 만조 시기여서 여러 부유물이 떠올랐다”며 “재월북을 시도한 인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고 물속으로 잠수해서 머리만 내놓고 갔을 개연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입수한 몇 가지 화면을 봐도 식별하기 대단히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 사항은 이번 주 내로 모든 것이 확인되는 대로 명명백백하게 한 점의 축소·은폐 의혹 없이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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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영창제도, 124년 만에 사라진다…군기교육으로 대체

    군(軍)에서 사건·사고를 일으킨 병사를 구금하는 제도인 ‘영창’이 사라진다. 구한말 고종 때 시작된 영창 제도가 사라지는 건 124년 만이다.국방부는 영창을 폐지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개정안을 내달 5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 군인사법은 장병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영창제도를 폐지하고 군기교육 등으로 대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 징계 처분은 강등-영창-휴가제한-근신으로 이뤄졌는데, 앞으로는 강등-군기 교육-감봉-휴가단축-근신-견책 등으로 이뤄진다.영창제도는 15일 이내의 일정 기간 구금 장소에 감금하는 징계처분이다.군기교육은 준법·인권교육과 대인관계 역량교육 등으로 구성된다.다만 군기교육 기간도 영창과 마찬가지로 복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국방부는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면서 군 기강을 확고히 유지할 수 있도록 국방개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창 제도는 1896년 1월24일 고종이 내린 칙령 제11호 육군징벌령이 제정되면서 처음 시행됐다.영창은 신체의 자유에 대한 영장주의를 위반한다는 위헌 논란이 일었다. 영창은 형사벌로서의 징역·금고·구류와 사실상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영창제도에 대한 합법성과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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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중단 서지현 보름 만에 “난 투사가 아냐”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관련해 공황장애로 “한마디도 하기 어렵다”며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중단했던 서지현 검사(47·사법연수원 33기)가 보름 만에 다시 입을 열었다.서 검사는 27일 밤 페이스북에 “다시 출근을 시작했다. 많이 회복되었다 생각했던 제상태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어 당황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적었다.이어 “일단 제 자신을 추스려야 했기에 저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하고 페북을 닫았음에도 말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의 쏟아지는 취재요구와 말같지 않은 음해에 세상은 여전히 지옥임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또 “가해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제가 가해자 편일리가 없음에도, 맡은 업무 내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할수있는 일은 이미 한 상태임에도,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에 공무원이자 검사인 저에게 평소 여성인권에 그 어떤 관심도 없던 이들이 뻔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누구편인지 입을 열라 강요하는 것에 응할 의사도 의무도 없었다”고 썼다.그러면서 “저는 슈퍼히어로도 투사도 아니고 정치인도 권력자도 아니다. 그리고 공무원으로서 검사로서 지켜야할 법규가 있다”며 “그저 제가 지켜야할 법규를 지키며 제가 할수있는 능력의 범위내에서 제가 할수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미투(나도 고발한다) 운동’에 앞장섰던 서 검사가 왜 침묵하는지 묻는 글이 쇄도했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 검사는 ‘n번방 사건’ 태스크포스(TF) 대외협력팀장도 겸하고 있다.이에 서 검사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기대를 해주시는 분들께 송구스럽게도 도져버린 공황장애를 추스르기 버거워 저는 여전히 한마디도 하기 어렵다”며 페이스북을 잠시 떠나있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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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자살은 가해’ 발언 KBS 이소정 앵커에 “하차하라” 공세

    ‘KBS 뉴스9’를 진행하는 이소정 앵커에게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친여 성향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을 비판적으로 다뤘다는 이유다.27일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KBS 뉴스9 이소정 씨 하차 청원’이라는 게시물이 사전 심사를 거쳐 등록됐다.청원인은 “이소정 씨는 공영방송 앵커 역할을 함에 있어 ‘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 형태의 가해였다’라고 말을 해 현재 경찰에서 확인 중인 사안을 소설의 한 문구로 시청자를 확증 편향에 이르도록 해 방송의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또 “박 전 시장 뉴스에서 피해호소인의 입장을 첫 꼭지에 다루고, 소설의 문구를 인용했다”며 “마치 모든 사안이 결론이 난 것처럼 시청자가 생각하도록 했다”고 썼다.이 청원은 등록 직후 친여 성향의 커뮤니티에 공유됐고, 하루도 되지 않아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이에 앞서도 클리앙, 보배드림 등 친여성향 커뮤니티에는 “반사회적 사이코패스로 의심되는 이소정은 공영방송에서 사퇴하라”, “KBS 9시 뉴스 기더기 앵커녀”등의 글이 올라왔다.이소정 앵커는 지난 16일 방영된 KBS 뉴스9에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보도가 나간 직후 소설가 정세랑의 소설 내용 중 ‘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인 형태의 가해였다’라는 문장을 소개했다.그는 “누군가의 죽음이 살아남은 이에겐 돌이킬 수 없는 가해가 된다는 의미다. 이 문장이 수없이 공유됐다는 건 그만큼 공감하는 마음이 많다는 뜻”이라고 했다.이어 “진실의 무게는 피해자가 짊어지게 됐고 피해자 중심주의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려하던 2차 가해도 범람하고 있다”며 “4년간 뭐하다 이제 와 그러느냐는 한 방송인의 발언이 논란이 됐고, 한 현직 검사는 팔짱 끼면 다 성추행이냐는 비아냥을 보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피해자의 고통을 염두에 두고 진실을 찾아가는 것.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격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2003년 KBS 기자로 입사한 이 앵커는 지난해 11월부터 뉴스9를 진행하고 있다. 지상파 최초로 평일 9시 뉴스 메인석에 여성 앵커가 발탁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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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여의도서 보여” 일산 화재 검은연기 계속…헬기 투입 진화 중

    25일 경기도 고양에 있는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불로 검은 연기가 부근 지역으로까지 퍼져 신고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45분경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이 불로 수 시간째 유독성 물질이 타면서 화재현장 주변으로 검은 연기가 번졌다. ‘펑’소리와 연기가 계속 난다’, ‘30km가량 떨어진 여의도에서도 연기가 보인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경찰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양시청은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창문을 닫고, 차량은 다른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포함해 장비 35대, 소방대원 87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다친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은 폐차장에 쌓인 70톤가량의 자재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친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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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수돗물 유충 추정 12건 추가 발견…모두 죽어있는 상태

    인천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의 물체 12건이 추가로 발견됐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물체 12건을 발견했다.지난 9일 인천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누적 발견 건수는 266건으로 집계됐다.유충 발견 건수는 16일부터 매일 20건 안팎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추세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발견되는 유충은 모두 죽은 상태로 사진이나 동영상, 육안만으로는 실체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실물 보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신고된 모든 유충 추정물질을 국립생물자원관으로 보내 실체 확인을 의뢰할 예정이다.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질 정상화를 위해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과 관련 배수지의 청소작업과 함께 배수지, 정수지, 민원발생지역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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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민주당은 천박한 표 받았나?…천박한 시에 후보 낼 생각?”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 한 것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서울 민주당 의원들이 받은 표는 그럼 천박한 표인가?”라고 물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25일 구두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니면 ‘천박한 서울’ 시장에는 민주당 후보도 낼 필요가 없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도 저도 아니면 막말 폭탄으로 정책 실패를 덮고자 하는 신종 부동산 대책으로 여겨진다”며 “좁은 땅덩어리마저 갈라치는 집권당 대표의 부끄러운 발언에 우리 당이 대신 국민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해찬 대표는 전날 오후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의 미래’ 강연에서 “서울 한강변에는 맨 아파트만 있다”면서 “이런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품위있고 성숙한 도시를 잘 만들어나가야 하는데 세종시가 10년을 허송세월 했다”면서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인 2003년 무렵 방해가 많았다”고 탓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전 부산을 방문했을 때는 “제가 부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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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되면 반 줄게” 28년 약속지킨 친구…260억 ‘반반’

    미국의 중년 남성이 264억원의 복권 당첨금을 친구와 반으로 나눠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8년 전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24일(현지시간) 폭스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사는 토마스 쿡은 지난달 10일 미국 로또인 ‘파워볼’에 당첨됐다.당첨금은 2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64억 원에 달한다.복권에 당첨되자 쿡 이 가장 먼저 연락한 곳은 친구 조셉 피니였다.소방서에서 은퇴 후 낚시를 다니던 피니에게 연락한 쿡은 “내 물고기 잡고 있느냐”고 농담을 던지며 당첨 소식을 알렸다.두 사람은 1992년 위스콘신주에서 ‘파워볼 복권’ 판매가 시작된 후, “둘 중 누구든 복권에 당첨되면 당첨금을 반으로 나눠 갖자”고 약속을 하고 종종 함께 복권을 사왔다.그렇게 28년이 흐른 뒤 놀랍게도 쿡이 실제로 1등 복권에 당첨된 것.쿡은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당첨금을 정확히 반으로 나누어 친구에게 줬다.두 사람은 현금 일시불방식으로 연방세와 주세 공제 후 각각 570만 덜러(약 68억 원)씩 나눠가졌다.쿡은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 손주들을 돌보면서 걱정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돼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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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부초·서천’ 발언에…하태경 “오거돈·박원순 반성?”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5일 “부산은 초라하고 서울은 천박하다는 이해찬, 오거돈과 박원순 시장 성추문에 대한 자기 반성인가?”라고 비판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4월 총선에서 부산을 초라하다고 폄훼한 이해찬 대표가 이번에는 서울이 천박하다 했다. 졸지에 대한민국의 수도와 제2도시가 천박하고 초라한 도시가 됐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이 대표의 ‘부초서천’(부산 초라, 서울 천박)은 정치적 이득 위해 지역감정 조장하는 참 나쁜 발언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작 지금 부산과 서울을 부끄럽게 만든 건 오거돈, 故 박원순 두 민주당 단체장의 성추행 추문이다. 오죽하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 몰아준 서울시민의 55%가 내년 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서울시장에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하겠냐”며 “민주당은 부산과 서울시정 파행으로 만든 원인 제공자로서 그 책임을 저야 한다”고 질타했다.이해찬 대표는 전날 오후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의 미래’ 강연에서 “서울 한강변에는 맨 아파트만 있다”면서 “이런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품위있고 성숙한 도시를 잘 만들어나가야 하는데 세종시가 10년을 허송세월 했다”면서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인 2003년 무렵 방해가 많았다”고 탓하기도 했다.그는 지난 4월 총선 전 부산을 방문했을 때도 “제가 부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왜 이렇게 부산은 교통 체증이 많을까’,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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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라한 부산” 이라던 이해찬, 이번엔 “천박한 서울”

    “초라한 부산”이라는 발언으로 한차례 논란을 빚었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에는 “천박한 서울”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24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의 미래,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의 시대’ 강연에서 “서울 한강변에는 맨 아파트만 있다”면서 천박한 도시라고 지칭했다. 그는 “서울 한강 배를 타고 지나가면 저기는 무슨 아파트, 한 평에 얼마 그걸 죽 설명해야 한다”며 “한강변에 단가 얼마 얼마…이런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천박한 도시가 아닌 품위 있고 문화적으로 성숙한 도시를 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품위있고 성숙한 도시를 잘 만들어나가야 하는데 세종시가 10년을 허송세월 했다”면서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인 2003년 무렵 방해가 많았다”고 탓하기도 했다.이어 “지금은 훨씬 잘 될 수 있는 여건이니 잘 살려 나가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의 도시 폄하 표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4월 총선 전 부산을 방문했을 때도 선거대책회의에서 “제가 부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왜 이렇게 부산은 교통 체증이 많을까’,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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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美대사 논란의 ‘콧수염’ 결국 잘랐다…왜? (영상)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일각에서 문제 삼던 그의 ‘트레이드마크’ 콧수염을 잘랐다. 이유는 “더워서”다. 해리스 대사는 25일 트위터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서울 종로구의 한 이발소를 찾아 콧수염을 자르는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해리스 대사는 “와 정말 덥네요. 마스크가 저를 더욱더 덥게 만들고 물론 제 콧수염도요. 이를 어찌해야 할지 몰라 시원하게 지낼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라면서 이발소로 들어갔다. 50년 경력의 이발사는 “미국은 우리 한국에 참 고마운 나라”라며 해리스 대사를 반갑게 맞았다.이발사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면도했고, 잠시 후 해리스 대사의 말끔한 얼굴이 드러났다.해리스 대사는 “콧수염을 기르고 마스크까지 착용하기엔 서울의 여름은 매우 덥고 습합니다. 코로나 지침이 중요하니 마스크는 필수죠! 이발소 사장님을 뵙게 되어 반가웠고, 한미동맹 을 중요하게 생각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라고 후기를 트위터에 적었다.해리스 대사는 주일미군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이다.그가 주한미국대사로 오자,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나 남북협력 등 민감한 사안이 나올 때 마다 콧수염을 문제 삼는 사람들이 있었다. 콧수염이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한 시민단체는 규탄대회를 열어 해리스 대사 얼굴 사진에서 콧수염을 뽑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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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아무리 잘못해도 그들은 당당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5일 “아무리 잘못해도 그들은 당당했다”고 사흘간의 국회대정부질문 소회를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며 "이제 그들이 대한민국의 주류라는 엄연한 사실 이었다"고 말했다.그는 “깜도 안되는 각료들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질타하는 야당의원을 노려보고 객석에서는 질문하는 야당 의원을 야유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들 국회는 그렇게 오만하게 흘러 가고 있었다”고 했다.이어 “그들이 야당 일때는 똘똘뭉쳐 하나가 되어 우리에게 대항해 정권을 빼앗아 갔건만 우리는 아직도 느슨한 연대에 일부 패션 우파들이 설치는 야당의 이런 전력으로 과연 정권을 되찾아 올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불쑥 불쑥 드는 것은 이번 개원 국회에서 느끼는 저만의 생각일까?“라고 개탄했다.홍 의원은 “곧 장마가 끝나고 MB의 4대강 보 덕분에 해마다 겪는 4대강 주변 홍수 피해도 사라진 대한민국은 찐한 무더위가 찾아 올거다. 덥더라도 에어컨 감기 조심 하시라”덧붙이며 글을 맺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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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금 뭐지?” 800명 보는 BJ생방송에 몰카범이 ‘딱’ (영상)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피해 여성은 인터넷방송 BJ로, 당시 생방송을 진행 중이었는데, ‘몰카범’이 이를 모르고 범행을 저지르다 ‘딱’ 걸린 것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24일 낮 12시 13분경이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김옥분 씨는 당시 경기 시흥시의 한 PC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내용의 실시간 방송을 했다.김 씨가 손님이 떠난 자리를 열심히 치우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지나가면서 김 씨의 엉덩이 아래 부분에 빠르게 손을 뻗었다가 빼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됐다.김 씨는 뒤돌아 있었으므로 이런 범행을 알아채지 못했다. 하지만 800여 명의 시청자들은 보고 있었다.시청자들은 채팅방에 “방금 몰카 찍혔다”, “안경쓰고 모자 쓴 사람 빨리 잡아라”라며 범행사실을 알렸다.BJ 김 씨도 그제야 “나도 소리를 듣긴 했다”며 깜짝 놀랐다.몰카를 찍은 남성 A 씨는 당초 김 씨의 물음에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PC방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궁하자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 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입건됐다. 시흥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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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냉 해역서 피랍된 한국인 5명 무사 석방

    지난 6월 서아프리카 베냉 인근 해상에서 피랍됐던 우리 국민 5명이 31일만에 석방됐다.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5시 50분경(현지시간 24일 밤 9시 50분)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서 석방됐다.이들은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이 마련한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외교부 관계자는 “석방된 우리 국민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하다”라며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가나로 우선 귀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함께 피랍됐던 가나인 선원도 석방됐다. 외교부는 현지 대사관을 통해 이 선원을 나이지리아 주재 가나대사관 측에 인계했다.앞서 지난달 24일 오후 3시 40분경(현지시간) 베냉 인근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가나 선적 파노피프론티어호에서 우리 국적의 선원 5명과 가나 국적의 선원 1명이 무장세력에게 피랍됐다.정부는 사건 발생 후 외교부 본부 및 현지 공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현장 대책반을 설치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해 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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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한테 시비 거냐?” 추미애 국회 대정부질문서 격앙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의 질의에 언성을 높였다.곽 의원은 이날 추 장관에게 “‘내 목표는 강남에 빌딩 사는 것’이라고 말한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추 장관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뉴스를 통해서 봤는데 의원은 그것만 보았는가. 조국 전 장관이 왜곡, 허위 보도에 대해선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언론 보도도 가짜뉴스가 많다고 했다”고 말하자 의원석에선 웃음이 터져나왔다.곽 의원이 “언론에 나온거다”라고 하자 추 장관은 “언론보도 맹신주의자인가”라고 받아쳤다.곽 의원은 “장관님, 싸울 것을 갖고 싸우시라. 방송에 나왔는데, 그러면 대통령 말씀도 우리가 다 의심해서 들어야 하는건가”라고 물었다그러자 추 장관은 “의원님 제게 시비를 걸려고 질문하는 것 아니지 않은가”라고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이어 “정경심 교수 본인이 아니라는 보도를 봤는데, 의원님은 그 후의 보도는 안봤냐”고 언쟁을 이어갔다.곽 의원은 “질문하는 사람을 자꾸 공격해서 피하지 마시라. 지금은 제가 질문하는 자리다. 제가 질문하는 자리에서 저에게 질문하지 마시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장내가 소란스러워졌다.추 장관은 “더이상 저에대한 질문이 없으면 저는 들어가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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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문 대통령, 박원순 사건 입장 명확히 하라”

    정의당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달라고 촉구했다.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2차 피해가 난무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누구 곁에 설 것인지 명확히 입장을 낼 것을 촉구한다”며 “외면과 회피는 대통령의 책임 있는 모습이 결코 아니다”고 전했다.그는 “23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피해자 입장에 공감하며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지만,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덧붙였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피해자에 공감의 메시지를 보내다가 선을 긋는 모습에 허탈함을 감출 수 없다”며 “현 정부의 갈팡질팡 속 ‘입장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꼴”이라고 했다.또 “청와대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도 진상규명 결과가 나와야만 공식 입장 표명이 있을 거란 허술한 답변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조 대변인은 “지난 2018년, 미투운동이 시작될 무렵 ‘피해 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투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말했던 문 대통령의 모습과 대비될 뿐”이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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