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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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13~2026-01-12
경제일반29%
사회일반26%
정치일반24%
국제일반9%
문화 일반5%
정당3%
대통령2%
건설1%
기업1%
국회0%
  • 이재명 “LH 투기 엄벌해야…경기도도 낱낱이 조사 중”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주택도시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다시는 꿈도 못 꿀만큼 엄벌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지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는 법적 조치에 앞서 징계로 기강을 다잡는 게 맞지만 이미 부패비리가 만연하고 반성하지 않는 경우에는 비록 사후처방일지라도 읍참마속의 본을 보여 재발은 꿈조차 꿀 수 없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부패공직자들을 엄하게 다스리지 않으면 공직사회 전체의 기강이 무너진다”며 “이런 공직자들이 공직사회 곳곳에 자리하면 어떤 정책도 국민들께 믿음을 드리지 못하고, 정책이 목표했던 효과는 중간에 차단되며, 종국에는 국가 전체의 도덕적 위기, 시스템 위기로 발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LH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빗댄 “내토지 주택공사”, “내 혼자 산다”, “조사하는 공무원들이 다 예전에 해먹던 사람들인데 누가 누굴 감사하나”는 누리꾼들의 한숨 섞인 비판이 뼈아프다”며 “국민들이 느끼는 좌절감과 박탈감이 무서울 정도로 크다”고 덧붙였다.‘투자의 자유’를 말하며 항변하는 LH 직원들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이 지사는 “공직자에겐 설사 현행법 위반이 없더라도 ‘공직을 이용한 투기의 자유’는 없다”며 “국민이 위임한 권한으로 사욕을 채우는 것은 최악의 불공정이기에 공직자의 영리행위를 법률상 금지된다”고 일갈했다.아울러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하여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가 취득하게 하는 것은 최대 징역 7년에 처해지는 중범죄”라며 “이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의 비밀누설금지(제22조, 제28조 21항), 미공개정보 이용행위금지(제26조, 제28조 2항), 공공주택특별법의 비밀누설금지(제9조 2항,제57조 1항), 농지법의 소유제한(제6조, 제8조, 제58조) 등을 위반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경기도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낱낱이 조사하고 있다”며 “적발되는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전원 직위해제 외 중징계는 물론 예외없는 형사처벌 조치에 나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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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창흠 “일부 직원 투기 사실 확인…깊은 사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변 장관은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직원들의 토지 매입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며 “소관 업무의 주무부처 장관이자 직전에 해당 기관을 경영했던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이어 이번 논란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중한 조치를 약속했다.변 장관은 “국무총리실의 지휘 하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택지 업무 유관 공공기관, 지자체 직원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에서 제기된 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담당 공직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해 토지 소유 및 거래 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조사 결과 위법성이 확인될 경우 고소, 고발, 징계 조치 등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담당 공직자의 실거주 목적이 아닌 부동산 거래를 엄격히 제한하고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겠다. 업무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미공개 중요 정보를 편취해 토지 거래 이용한 자에 대해 처벌 방안도 강구하겠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변 장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토부와 유관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더욱 엄정한 자세로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 주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변 장관은 4월 예정된 2차 신규택지 발표 일정에 변동이 있는지 묻자 “2.4대책에 포함된 공공택지 사업 등은 현재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진행 과정에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조사하고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전수 조사 범위와 그 대상을 묻는 질문에 “이번 조사 대상은 국토부와 LH 등 공기업 전 직원이며 직원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도 조사 대상에 포함 된다”며 “지자체의 경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도시 관련 부서의 공무원과 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해당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조사 대상 지역에 대해 “이번 광명·시흥을 포함해 3기 신도시 100만 m² 이상의 대규모 택지 총 8개를 대상으로 한다”며 “다른 지구에 대해서는 이번 결과를 보고 추가로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 생각되면 추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답했다.국토부 내 조사의 실효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현재 총리실 지휘 하에 국토부를 포함해 관계 부서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조사 결과에 대한 위법 여부 판단은 국토부가 아니라 각 기관별로 파견된 감사관실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조사 결과 감사원의 공익감사 등 추가적인 감사가 필요하거나 경찰 수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변 장관은 퇴직자는 어떻게 조사할 예정인지 묻는 질문에 “퇴직자는 민간인이기 때문에 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동의가 필요한데 동의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다만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토지 거래현황에 포착될 경우 추가적인 조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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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윤석열 사의 표명에 “온 국민이 나서 불의와 싸울 때”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통탄을 금치 못할 일”이라며 “이제 온 국민이 나서서 불의와 싸울 때”라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윤석열 총장 사퇴 관련 입장문에서 “윤 총장이 끝까지 검찰에 남아 싸워 주기를 바랐다. 이번 윤 총장의 결정은 정권의 부당함을 직접 국민을 상대로 호소하려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끝없는 정치 공세와 노골적인 찍어내기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직무를 수행했던 윤 총장이 직을 버리면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똑똑히 알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려는 검찰을 압살하는 권력의 마수는 이미 우리 턱밑까지 뻗쳐 왔다”며 “검찰 수사권이 폐지된다면 대한민국에서 권력자의 범죄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경찰과 공수처는 의지가 없고, 검찰은 권한이 없고, 중수청은 능력도 경험도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헌법정신과 법치, 국민 상식은 헌신짝처럼 내버려지고 온갖 불의와 부패, 거짓과 기만, 반칙과 특권이 이 사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 총장 사퇴에 대해 답해야 한다.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대해 달라는 대통령의 당부를 철석같이 믿고 실행하다가 이 지경에 이른 것 아니겠는가”라며 “도대체 이 나라를 어디로 몰고 가려는 건가.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감추기 위해 검찰을 압살하고 사이비 수사기관만 만들려는 것인가”라고 일갈했다.또한 “윤 총장 사퇴가 확정되면 이 정권의 기세도 오래 못 갈 것”이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는 더욱 확산될 것이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 또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안 후보는 “4월 7일 보궐선거의 야권 승리는 광범위한 국민 행동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모아진 국민 역량은 내년 정권교체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그러면서 “상식과 정의를 위해 치열하게 싸워 온 윤 총장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라며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려는 윤 총장의 앞날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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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법무부 장관 “윤석열 사의, 안타깝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4일 오후 2시경 윤 총장의 사직서를 제출받고 “사의 표명 소식을 접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향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 총장의 사직 의사를 보고할 예정이다.윤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기 어렵다”며 사의를 표명했다.이어 “제가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제가 어느 위치에 있던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힘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셨던 분들, 제게 날선 비판을 주셨던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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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에 떨어진 2000만 원 주워간 노인…CCTV로 신고 40분 만에 붙잡아

    2000만 원을 길에서 분실했다는 신고에 경찰과 CCTV 관제센터가 공조해 신고가 접수된 지 40분 만에 범인을 잡고 돈을 회수했다. 받은 돈은 주인에게 곧바로 돌려줬다.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1시경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서 “2000만원 짜리 수표가 든 봉투를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다시 찾으러 가보니 봉투만 남아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은행에 수표 지급정지를 신청하고 고양시 CCTV 통합관제선터에 공조를 요청했다.관제센터에서는 분실 당시 주변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한 여성이 바닥에 떨어진 봉투에서 수표만 꺼내 주머니에 넣은 뒤 현장을 떠나는 모습을 포착했다.관제선터 요원들은 이 여성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현장에 있던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돈을 가져갔던 80대 여성 A 씨를 붙잡았다. 신고가 접수된 지 40여 분 만이었다. 회수한 돈은 곧바로 주인에게 돌아갔으며 A 씨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양경찰서 강일원 서장은 4일 오전 CCTV 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사건 해결에 결정적 도움을 준 관제요원 홍일선·이봉선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강 서장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관제센터 요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범죄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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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에 묶인 개 위협에 놀라 넘어진 아이…法 “견주, 손해배상 해야”

    반려견이 행인을 직접 물지 않았어도 위협에 놀라 넘어져 다쳤다면 견주가 치료비뿐만 아니라 정신적 손해배상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창원지법 김초하 판사는 줄에 묶인 반려견이 행인을 위협해 다치게 한 사건에 대해 견주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등 56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경남 창원시에 사는 A 씨는 2019년 6월 생후 8년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던 중 아파트 화단 앞 나무에 개를 묶어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그 사이 초등생 B 양(8)이 옆을 지나가는데 A 씨의 반려견이 갑자기 달려들었다. 위협에 놀란 B 양은 넘어져 팔꿈치를 다치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했다. 정신적으로도 트라우마를 겪어 심리치료를 받았다.B 양의 부모는 A 씨에게 치료비와 위자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A 씨는 “반려견이 성대수술을 해 짖지 못한다”며 “사고 현장의 산책로는 4~5m 정도로 여유가 있어 개를 충분히 피할 수 있었다”고 항변했다.또한 B 양의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가 사건과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이 사건은 법원에서 조정에 회부됐으나 불성립돼 결국 정식 재판에 이르게 됐다. 재판부는 B 양 부모가 청구한 병원 치료비 260여만 원을 전부 인용하고 위자료는 청구된 400만원 중 300만원만 인용했다.김 판사는 “피해자는 8세 여아인 반면 개는 성견으로 어른 무릎 정도에 오는 중형견”이라며 “A씨의 개는 그 행동과 이빨 등을 고려할 때 주인 외 다른 사람에게는 큰 위험과 두려움을 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갑자기 달려드는 개를 발견하면 뒷걸음질 치거나 놀라 주저앉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라며 “설령 B 양이 도망 등 방어행위를 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B양의 과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소송을 대리한 법률구조공단 정성훈 변호사는 “반려견이 물거나 할퀴는 등 직접적 신체손상을 입힌 사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손해 뿐만 아니라 정신적 손해까지 모두 인정됐다”며 “애견 인구 1000만명을 훨씬 넘긴 요즘 견주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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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임직원 투기 의혹…공직자 본분 못 지켜 죄송” 대국민 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지구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LH 장충모 사장 직무대행은 4일 오전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저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이어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힘든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할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통감한다”며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직 내부를 대대적이고 강력하게 혁신해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하겠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다.LH는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과 가족의 토지 소유여부를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미신고 또는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되면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다.앞서 2일 참여연대는 LH 직원 10여명이 3기 신도시로 추가 확정된 광명·시흥지구 토지 2만3000㎡(약 7000여 평)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광명·시흥을 포함한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와 LH, 관계 공공기관 등에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업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지시했다.아울러 “신규 택지개발과 관련한 투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LH 대국민 사과문 전문저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저희 공사는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힘든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할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통감합니다.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으며, 국민들께서 한 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사실관계 규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만일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습니다.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직 내부를 대대적이고 강력하게 혁신해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는 투기 의혹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겠습니다.전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과 가족의 토지 소유여부를 전수조사 하겠습니다. 조사 결과 미신고 또는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되면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페널티를 부과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흔들림 없이 주거안정 정책을 수행해 신뢰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거듭나겠습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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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백신 접종 후 사망 2명…사인 명확히 규명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 입원 환자 두 명이 백신 접종 이후 사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최근 발표된 서울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백신접종은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백신접종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최근 세계보건기구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지난주에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며 “백신접종에 따른 섣부른 방역 완화조치, 변이바이러스 확산 그리고 느슨해진 경각심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과 세계 최초로 접종을 시작한 영국의 사례를 보면 접종 시작 한 달 후의 확진자 수가 각각 2.7배에서 5.5배까지 늘어났다”며 “백신과 방역이 함께 이루어져야 코로나19 극복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많은 전문가들이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3월 말 또는 4월 초에 4차 유행이 올 가능성을 경고했다. 백신접종이 자칫 방심의 신호탄이 되어 4차 유행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한다”며 적극적인 접종과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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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다 못 먹었는데 “나는 식사 끝났다”며 원아 식판 걷어간 교사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점심시간 10분 만에 3세 아이들의 식판을 걷어가는 등 아동학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울산 남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남구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피해 학부모들은 A 씨가 점심시간에 원아들의 식판에 밥과 반찬이 남아 있는데도 식판을 걷어가는 등의 학대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결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1시간 10분의 점심시간 중 아이들의 실제 식사시간은 10분도 채 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혼자 식사를 끝낸 뒤 아직 밥을 먹고 있는 아이들의 식판까지 모두 걷어가 버렸다. 통상 20~30분 이상 걸리는 간식 시간도 A 씨는 5분 만에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A 씨는 일부 원아의 손목을 거칠게 잡아끌거나 인형을 던지고 이불을 잡아당겨 아이를 넘어지게 한 의혹도 받고 있다. 특히 한 원아는 말을 듣지 않을 때마다 수업에서 배제하고 교실 한 쪽에 깔린 이불에 종일 누워 있게 해 방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경찰은 피해 아동은 5명, 아동학대 의심 정황은 1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남구 관계자는 “식사시간이 짧고 아이들의 의사 표현 없이 식사를 빨리 끝내는 부분, 낮잠 시간에 아이들이 잠들지 않았는데 장시간 자리를 비운 부분 등 모두 학대로 판단해 관련 자료를 경찰에 넘겼다”고 전했다.경찰은 A 씨와 이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사건이 불거진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 2월 26일 폐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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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든 척 옆자리 여성 만지던 남성…경찰 퇴근길에 딱 걸렸다

    지하철에서 잠든 여성을 추행하던 30대 남성이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현직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에서 잠든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A 씨(30)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실 소속 강희창 경사는 A 씨가 자는 척을 하면서 10여 분간 여성의 허벅지를 만지는 것을 맞은편 자리에서 목격했다.이에 강 경사는 A 씨의 행동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여성에게 A 씨를 아는지 확인한 뒤 경찰관 신분을 밝히고 자는 척하던 A 씨를 깨워 지하철에서 내리게 했다.강 경사에 따르면 A 씨는 열차에서 내린 뒤 승강장 바닥에 쓰러져 자는 척을 했다. A 씨는 다른 경찰관들이 출동해 강 경사가 간이 진술서를 쓰고 귀가할 때까지 계속 바닥에 누워있었다고 강 경사는 설명했다.범죄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강 경사는 A 씨의 행동이 전형적인 범죄자의 행동이라고 봤다. 강 경사는 “억울하면 억울함을 호소하는 게 정상적인데 A 씨는 경찰관들이 깨워도 계속 자는 척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하철에 사람이 없는 시간대니까 대놓고 추행을 한 것”이라며 “저는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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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선가게 고양이’ LH 어떻게 믿고 땅을 맡기나” 부글부글

    LH한국주택토지공사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추가 확정된 광명·시흥지구 토지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LH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내며 신도시 지정 취소를 촉구하는 이들도 나왔다.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국토교통부에서 광명·시흥 지역 일부를 3기 신도시로 지정했다는 발표 이후 LH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지역 토지 지분을 나누어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이후 정부와 LH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토부는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2명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자체적인 전수 조사에 나섰다. 이런 조치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고양이한테 생산을 맡긴 격인데 앞으로 정부 정책을 믿을 수 있겠냐(rcw7****)”, “공기업이 아니라 월급 주면서 투기꾼들을 키웠다(edwo****)”, “공정하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가 겨우 이거냐(hong****)”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스터디’에는 투기에 가담한 LH 직원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재수 없이 걸린 것이지 윗대부터 수두룩할 듯(ibb***)”, “저런 도둑놈들 있는 LH에 뭘 믿고 땅을 맡기나(oban***)”, “저것뿐일까. 친인척, 지인 이름으로 잔뜩 사놨을 텐데. 사돈에 팔촌까지 털어야 한다(holb**), “국민들한테는 다주택자 보고도 투기꾼이라고 하면서 뒤로는 크게 해먹었다(proc******)” 등과 같은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진 것이다. 누리꾼들은 일부 지역 조사만으로 100억 원 대 투기 의혹이 나온 만큼 전수 조사 시 얼마나 더 많은 의혹이 나오겠냐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들은 광명·시흥뿐만 아니라 창릉 신도시 등 3기 신도시 전체 지구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광명·시흥 지구의 신도시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신도시 공급 정책을 추진한 것인데 땅 투기 대상이 됐으니 논리에 맞지 않다(ande****)”는 것이다. 전수조사를 하더라도 차명 계좌 등을 이용해 수사망을 피해 갈 것이라며 신도시 사업 취소를 촉구했다.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국정감사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청원인은 “3기 신도시와 무주택만 바라보며 투기와의 전쟁을 믿어왔는데 정말 허탈하다. 정의와 공정이란 말이 씁쓸하다”며 “이런 관행은 이번 기회에 뿌리째 뽑았으면 한다. 가감 없는 조사와 국정감사를 요청한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청원은 3일 오전 11시 기준 약 2030명의 동의를 받았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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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LH 직원의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에 화들짝

    LH한국주택토지공사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추가 확정된 광명·시흥지구 토지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부에 비상등이 켜졌다. 수도권 집값 안정을 목적으로 총력을 쏟고 있는 ‘특단의 공급 대책’의 핵심인 수도권 신도시 정책 신뢰도에 금이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국토교통부는 해당지역에 대한 사실 관계를 신속히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 의뢰 등 철저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다른 택지개발 지역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번 사례를 계기로 LH 등 토지·주택 정보 취급 공직자들이 이익충돌 등 공직자 윤리 규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청렴실천 협약식을 가진 뒤 “사실관계를 떠나 기관장이 경각심을 가지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난해 국토부의 청렴도 측정결과가 매우 낮게 나왔고,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도 역시 일부 기관을 제외하면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일을 추진하는 국토부의 특성상 정책에 대한 반감 등이 청렴도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여전히 청렴하지 못한 일부 행동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국토부는 부패 경험률 제로 달성을 위해 올해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본부 업무에서의 부패 경험률이 높게 나타나 유관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국토부에서 광명·시흥 지역 일부를 3기 신도시로 지정했다는 발표 이후 LH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지역 토지 지분을 나누어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2명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자체적인 전수 조사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역시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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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서 햄버거 먹던 여성 연락됐다…“아버지 찾기 그만”

    KTX 내에서 햄버거를 먹고 이를 지적하자 “우리 아빠가 누구지 아냐”며 욕설을 퍼부은 여성 승객의 영상을 올린 글쓴이가 여성과 연락이 닿았다며 더이상 여성의 아버지를 찾지 말아 달라는 후속글을 남겼다.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KTX 햄버거 진상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은 2일 현재 ‘KTX 햄버거 진상녀, 그 이후 글 (아버지 안 찾으셔도 돼요)’라는 제목으로 수정됐다.글쓴이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커뮤니티를 통해 어떤 분이 쪽지를 주셨고 그 여자분이 누군지 알게됐다”며 “SNS를 통해 확인하고 카톡 아이디까지 알아내서 고심 끝에 오늘 오전에 문자를 보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결론은 그냥 일반적인 가정의 아가씨로 추정된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이제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정체가 확인됐다”며 “처음부터 비상식적인 일에 분노했던 것이지 그분을 상대로 뭐 어찌할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과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글쓴이는 “저보다 15살이나 어린 아가씨고 어제 뉴스 방송 후 일이 커져 본인도 겁을 먹고 있더라”라며 “그날 저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 등에 대해 진심이 담긴 사과를 요청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다 했다”고 했다.이어 “다행히 여성은 그날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본인으로 인해 피해를 받았던 열차 내 다른 분들께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날 행동은 본인의 신경과민 상태에서 빚어진 일이라 했다”고 덧붙였다.글쓴이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젊은 친구인데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인격을 조금 더 갖추고 겸손하게 살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사는 사람들이 바보로 취급받지 않고 공공질서를 지키지 않거나 사람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든지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걸 이번 일을 통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후기를 남겼다.앞서 28일 글쓴이는 “동대구역에서 어떤 젊은 여자가 타더니 엄청 큰소리로 통화했다. 잠시 후 마스크를 내리고 초코케잌을 먹더라. 승무원이 말려도 들은 척도 안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글쓴이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여성이 객실 밖에서 통화해달라는 안내 메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로 통화하는 모습, 마스크를 내리고 햄버거 등 음식물을 섭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이에 글쓴이가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항의하자 여성은 “내가 여기서 먹든 말든 네가 무슨 상관이냐. 천하게 생긴 X이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알고 그러냐. 너 같은 거 가만 안 둔다”는 등 욕설을 퍼붓고 글쓴이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겠다 협박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누리꾼들은 여성의 행동에 공분했다. 여성이 언급한 아버지가 대체 누구냐는 반응도 다수였다.코레일 측은 논란에 대해 “신고를 받고 승무원이 두 번의 계도와 경고 조치를 했다. 승객도 계도에 대해서는 잘 받아들였다”는 입장을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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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직원들,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전 100억대 투기 의혹

    LH한국주택토지공사 직원들이 지난달 24일 3기 신도시로 추가 확정된 광명·시흥지구의 토지 2만3000㎡(약 7000여 평)을 투기 목적으로 사전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토지를 집중 매입한 시기가 대부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사장에 재직 중이었던 때와 겹치고 있어 논란도 예상된다.이에 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2명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자체적인 전수 조사에 나섰다. 또 국토교통부는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에서 광명·시흥 지역 일부를 3기 신도시로 지정했다는 발표 이후 해당지역에 LH 직원들이 투기를 위해 토지를 구입하였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토지대장 등을 분석한 결과 LH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지역 토지 지분을 나누어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와 민변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LH 임직원과 배우자 등 10여 명은 시흥시 과림동과 무지내동 일대 토지 10필지 2만3028㎡(약 7000평)을 매입했다.해당 토지들의 매입가격은 약 100억 원대에 달하며 금융기관을 통한 약 58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됐다.이들은 개별적으로 소유권을 취득하기보다는 공동으로 소유권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해당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참여연대와 민변은 “이번 조사는 일부 지역만 조사한 결과이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전체로 확대해 배우자나 친인척 명의로 취득한 경우를 조사한다면 실제 매입사례는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와 민변은 또 “해당 행위는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방지의무 위반 및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금지 위반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덧붙였다.공직자윤리법 상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과 부패방지법 상 업무상 비밀이용 금지 위반이 적용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LH는 이에 대해 “민변과 참여연대 측에서 사전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없어 현재 토지대장과 등기부 등본 등을 대조해 일일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국토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며,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수사의뢰 또는 고소·고발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국토부는 또 “공공주택특별법에선 업무 중 알게 된 정보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 또는 누설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력한 처벌 방침을 시사했다.일각에서는 광명·시흥지구가 신도시 ‘0순위 후보지’로 꼽혀온 점을 감안할 때 사전 정보를 입수해 투기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보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내부정보 이용 여부와 별개로 신도시 토지보상을 담당하는 공기업 직원이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규모 토지거래를 한 것은 직업윤리에 맞지 않는다는 반박도 적잖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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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놀이기구 먹방 위험성 논란에 “사전 협의” 해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놀이기구에서 ‘먹방’한 것에 대해 위험성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지난달 27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티익스프레스에서 소세지 먹는건 껌이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쯔양은 에버랜드의 간판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를 타면서 소시지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재밌다는 의견과 위험하다는 의견으로 엇갈렸다.이에 쯔양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해명글을 올렸다.쯔양은 “시청자분들께 때로는 제가 조금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드리면서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영상을 올렸다”며 “예전에 봤던 무한도전이 떠오른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혹시나 다치진 않을까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번 콘텐츠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에버랜드 측과 철저한 사전 협의를 했고 제 안전 또한 충분히 고려해 촬영을 진행했다”며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개장 전 방문객이 전무한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또한 “음식이 목에 찔리거나 놀이기구에 음식물이 튀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막대기가 없는 간단한 음식으로 신중히 선정했다”며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혹시 모를 다른 승객분들의 안전사고 발생요소 체크를 하는 등 영상은 짧지만 정말 수많은 조율과 촬영 단계를 거쳤다”고 설명했다.쯔양은 “불법 촬영 등으로 오인하는 댓글 및 기사가 있어 너무 놀랐고 당혹스러웠다”며 “이번 영상은 에버랜드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촬영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이 글을 본 이후에는 어떤 오해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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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숙제 안 해” 동거녀 아들 방망이로 때린 남성, 집행 유예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거 중인 여성의 10대 아들을 때린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박상현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32)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또한 보호 관찰, 사회봉사 120시간·아동학대 재범 예방 프로그램 수강 40시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6월 14일과 17일 사실혼 관계인 동거 여성의 아들 B 군(11)의 엉덩이와 어깨를 야구 방망이 등으로 4차례 때리거나 가슴·무릎 부위를 발로 걷어차 B 군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2019년 가을 B군을 엎드리게 한 뒤 빗자루로 엉덩이를 12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 결과 A 씨는 “B 군이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거짓말했다“는 이유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장은 “A 씨는 위험한 물건인 야구 방망이 등으로 체벌을 가하고 B 군을 발로 걷어차 늑골 골절상을 입게 했다. 학대의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했다.다만 “A씨가 자백·반성하고 있는 점, B군과 B군의 어머니와 함께 별다른 이상 없이 동거하고 있는 점, 피해자의 선처 의사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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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서 햄버거 못 먹게 하자…“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행패

    KTX 객실 내에서 한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음식물을 섭취하고 이를 지적하자 욕설 등을 퍼부으며 행패를 부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TX 무개념 햄버거 진상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남편과 KTX를 타고 가는데 동대구역에서 어떤 젊은 여자가 타더니 엄청 큰소리로 통화했다. 잠시 후 마스크를 내리고 초코케잌을 먹더라”며 “승무원이 여기서 드시면 안 된다고 마스크를 올리라 했더니 들은 척도 안했다. 승무원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가더라”고 설명했다.글쓴이에 따르면 여자는 잠시 후 아예 마스크를 벗고 햄버거를 먹었다. 밀폐된 공간에 햄버거 냄새가 진동을 하자 참기 힘들었던 글쓴이는 대중교통시설이니 통로에서 음식을 먹어달라고 여성에게 요구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이 여성은 글쓴이에게 “내가 여기서 먹던 말던 네가 무슨 상관이냐”며 “천하게 생긴 X이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알고 그러냐. 너 같은 거 가만 안둔다”고 협박했다. 핸드폰으로 글쓴이의 사진도 찍었다.글쓴이는 “당신 아빠가 누구던간에 개인차를 타지 않는 이상 질서를 지켜라. 아버지가 누구던 지금 이시국에 열차 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으라 가르치냐”고 지적했다.이에 여성은 “없는 것들이 화가 가득 차서 있는 사람한테 화풀이 한다. 생긴 것 좀 봐라. 진짜 없이 생겼다”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아버지로 추정되는 이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 난데 내가 빵좀 먹었다고 어떤 미친X이 나한테 뭐라 그래”라고 한 뒤 글쓴이의 사진을 SNS에게 올리겠다는 등 글쓴이를 협박했다.글쓴이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여성이 객실 밖에서 통화해달라는 안내 메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로 통화하는 모습, 마스크를 내리고 햄버거 등 음식물을 섭취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글쓴이는 “승무원이 경고를 줘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음식물을 먹는 게 꼴보기 싫었다. 마스크를 내리고 먹는 걸 찍어서 신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영상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누리꾼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정상이 아닌 게 확실하다”는 등 여성의 행패에 눈쌀을 찌푸렸다.또한 많은 누리꾼들이 “대단한 아버지 두고 계신 것 같은데 꼭 그분의 성함을 알고 싶다”, “그래서 아빠가 누구냐”는 등 여성이 언급한 아버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였다.코레일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신고를 받고 승무원이 두 번의 계도와 경고 조치를 했다. 승객도 계도에 대해서는 잘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열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는 승무원 지시를 거부하면 강제 하차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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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진이 형’이 클럽하우스에…신세계 야구단 Q&A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클럽하우스’에 등장해 신세계 야구단과 관련한 여러 질문들에 직접 답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성 채팅 앱 ‘클럽하우스’는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국내에서도 SK그룹 최태원 회장,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의장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면서 화제가 됐는데 이 대열에 정용진 부회장도 합류한 것이다.정 부회장은 지난 27일 ‘클럽하우스’를 통해 새로운 구단명 후보군과 공개 계획, 팀 컬러, 홈구장의 스타벅스와 노브랜드 버거 입점 계획, 돔구장 설립 구상 등을 밝혔다.정 부회장에 따르면 신세계 야구단의 팀명은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까지 유니폼, 앰블럼 등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팀명으로 웨일스, 팬서스, 마린스, 부스터스 등이 거론됐다”며 “인천하면 딱 떠오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항 중심으로 팀명을 전했다고 덧붙였다.또한 팀 상징색으로 이마트를 상징하는 노란색은 사용하지 않고 대신 신세계그룹의 빨간색은 살릴 것이라 설명했다.정 부회장은 “인천 청라지구에 검토했던 테마파크 대신 돔구장을 검토 중”이라며 돔구장에는 스타벅스와 노브랜드 버거를 입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야구단을 인수한 이유는 우승하기 위해서다”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0연승을 할 시 시구를 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그러면서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의 구단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택진이 형’이라고 불리는 것에 부러움을 표하며 ’용진이 형’이라 불러달라고 말하기도 했다.신세계그룹 측은 정황상 정 부회장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 이마트 관계자는 “정황상 정 부회장님이 맞는 것 같다. 야구단 관련 내용도 워낙 구체적”이라며 “돔구장 건립 계획을 밝힌 것은 건립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또 유니폼과 엠블럼 등에 노란색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에둘러 말씀하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확정이 되는대로 구단명과 유니폼, 엠블럼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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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이어 음주차량 추적한 딸…부녀의 투철한 신고 정신

    부산에서 한 시민이 음주운전 차량을 따라 10km 이상 추적하며 경찰에 신고해 만취 운전자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은 것이다.그런데 이 신고자가 알고보니 지난 24일 사고를 내고 도망친 음주 운전자를 추적해 신고한 택시 기사의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0시 9분경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금정산터널에서 기장방향으로 달리는 SUV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위태롭게 운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자 A 씨는 이 차량을 10㎞가량 뒤따라가며 112에 차량번화와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차량 예상 이동경로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추적을 이어갔다.때마침 3·1절 과속차량 단속에 나선 고속도로순찰대 암행차량이 음주차량을 발견하고 추적해 기장군 철마IC 부근에서 해당 차량을 검거했다.차량 운전자 B 씨(50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넘어서는 수준이었다.경찰은 B 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경찰은 A 씨의 부친이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아 신고한 여성이 자신의 딸이라고 직접 연락을 해왔다고 전했다.A 씨의 부친은 지난 24일 부산진구에서 택시 등과 충돌한 뒤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추적하며 경찰에 위치를 알려 검거에 도움을 줬다.경찰 관계자는 “귀갓길을 벗어나 음주 의심 차량을 신고하고 추적해 더 큰 사고를 막은 강씨 부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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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치됐던 레이디 가가 반려견 찾았다…보상금 ‘5억’ 줄까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가 괴한에게 납치된 지 이틀 만에 주인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왔다.27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한 여성이 가가의 프렌치 불도그 두 마리를 경찰서로 데려왔다고 밝혔다.확인 결과, 여성이 데려온 개들은 실제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이었다.LA 경찰은 “여성이 강아지들을 발견해 레이디 가가 스태프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고 (강아지를 데려온) 여성의 안전을 위해 여성의 신원과 강아지들이 발견된 지점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괴한의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던 레이디 가가의 도그워커(Dog Walker·주인 대신 개를 산책 시켜주는 사람)도 안정적인 상태로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24일 괴한들이 레이디 가가의 도그워커를 총으로 쏘고 반려견 3마리 중 2마리를 납치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른 한 마리는 현장에서 도망쳤고 이후 경찰이 발견해 구조했다.로마에서 영화 촬영 중 소식을 접한 레이디 가가는 개들을 찾아준다면 아무 조건 없이 50만 달러(5억 6000만 원)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이에 레이디 가가가 반려견들을 데려온 여성에게 실제 보상금을 지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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