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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만 해도 주식시장에서 LG그룹의 효자는 LG화학이었다. LG전자 주가가 실적 부진으로 허우적거릴 때 LG화학은 화학과 정보전자소재 사업의 호조 덕분에 ‘화수분’으로까지 불렸다. 하지만 지금은 LG생활건강이 ‘비빌 언덕’이 됐다. LG그룹 가운데 경기 불황 속에서도 묵묵히 오름세를 이어가는 종목은 LG생활건강밖에 없다.○ LG그룹의 새 효자 LG생활건강은 9일 62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년 전인 지난해 7월 1일 주가인 44만9000원에 비해 38.7%나 올랐다. 반면 LG화학은 1년 전 전성기에 비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LG화학의 9일 종가는 30만7000원으로 지난해 7월 1일 50만 원 선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LG전자는 2009년 9월 이후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9일 종가는 6만1100원으로 1년 전보다 2만 원 이상 떨어졌다.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회사인 LG생활건강은 정보기술(IT)이나 화학처럼 수출 공신으로 주목받는 업종은 아니지만 개미처럼 꾸준히 조금씩 몸값을 올렸다. 2009년 이후 소폭의 등락은 있었지만 오름세는 한 번도 꺾이지 않았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는 비결은 생활용품과 음료, 화장품 사업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 주면서 경기 변화에 따른 변동성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페리오’ ‘샤프란’ ‘엘라스틴’ 등 생활용품사업이 가장 규모가 크고 화장품과 음료사업은 상대적으로 작았으나 잇따른 인수합병(M&A)을 통해 각 사업부문을 고르게 포트폴리오로 구축했다. 화장품 분야에선 ‘더페이스샵’ ‘VOV’(현 바이올렛드림)를 인수하면서 업계 입지를 굳혔고 일본 화장품 통신판매업체인 ‘긴자스테파니’의 지분 70%를 사들여 일본 시장 공략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음료 부문에서는 ‘코카콜라음료’ ‘해태음료’를 차례차례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결국 지난해 음료 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면서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사업 규모가 엇비슷해졌다. 1분기엔 생활용품에서 3360억 원, 화장품에서 3905억 원, 음료에서 2437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 아직도 성장 기회는 많아 증권업계는 △생활용품의 국내 시장 입지 강화 △화장품의 국내외 시장 성장 △음료의 합병 시너지 덕분에 LG생활건강이 앞으로도 꾸준히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 7월 말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와 관련해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분야 실적이 소폭 떨어지더라도 음료 부문 성장세가 틈을 메워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을 9912억 원으로 제시해 전 분기보다 2.1%, 전년 동기보다 14.5% 늘어날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 주가를 71만9000원으로 예상하며 ‘매수’ 의견을 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기능성 건강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을 2003년 국내에 들여와 고속성장을 거듭해 온 스무디즈코리아가 미국의 스무디킹 본사를 인수했다.스무디킹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스무디즈코리아는 스무디킹 본사 지분 100%를 5000만 달러(약 570억 원)에 사들인다고 9일 밝혔다. 스무디킹은 미국 한국 이집트 터키 케이맨 제도 등 5개국에서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2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스무디즈코리아는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 스탠더드차터드가 운영하는 사모펀드 SCPE와 국민연금에 자사 지분 40%를 넘겨주고 총 580억 원을 투자받았다.○ 미국 유학시절 즐기던 음료스무디는 간호사 출신으로 스무디킹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쿠노 씨(65)가 자신의 저혈당 증세와 피부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해 과일주스에 비타민, 미네랄, 프로틴 등을 넣어 만든 음료다.국내에 스무디를 들여온 사람은 1990년대 미국 보스턴대와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다니며 이 음료를 접한 김성완 스무디즈코리아 대표(40)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의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 몸에 좋은 음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내엔 생소한 스무디킹 브랜드를 수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경인전자 김효조 회장의 장남인 그는 “변화가 크지 않은 제조업보다는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브랜드를 키울 수 있는 외식업의 매력에 이끌렸다”고 말했다.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스무디킹은 9년간 연평균 64%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연매출 450억 원을 올렸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매장은 연매출 20억 원을 돌파하며 스무디킹의 전 세계 700여 개 매장 중 매출 1위로 올라섰다.○ “해외시장 진출 적극 추진”이번 인수에는 김 대표의 경영능력에 대한 스무디킹 창업자 쿠노 씨의 확신이 배경이 됐다. 2005년 한국을 찾은 쿠노 씨는 자신이 설립한 미국의 로컬 브랜드 스무디킹이 김 대표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쿠노 씨는 스무디킹 본사를 매각한 후에도 고문으로 남아 연구개발(R&D) 활동을 할 예정이다.스무디즈코리아는 미국 본사 인수 이후 아시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스무디킹 매장 대부분은 미국(550곳)과 한국(140곳)에 몰려 있다. 스무디즈코리아는 5년 안에 싱가포르와 중국에 각각 37개와 200개의 점포를 낼 계획이다.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국내 10대 그룹이 지난해 계열사끼리 거래한 사업 금액이 152조 원에 이르고 이 가운데 87.1%는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계약은 거래 대상을 정할 때 여러 회사 간 경쟁을 통하지 않고 임의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계열사 간 수의계약 거래가 많다는 것은 곧 타사와 경쟁하지 않고 자사 계열사에 일감을 줬다는 의미로 볼 수 있으며 이는 계열사 간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로 이어질 소지가 높다. 9일 금융감독원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1년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규모 상위 10대 그룹이 계열사 간 체결한 거래계약 4987건 중 85.3%인 4254건이 수의계약으로 한 것이었다. 수의계약으로 발생한 매출액은 132조9793억 원으로 계열사 간 거래의 전체 매출인 152조7445억 원의 87.1%를 차지했다.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의 수의계약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삼성그룹은 계열사 간 거래액 35조4340억 원 중 93.3%인 33조60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자사 계열사 간 수의계약으로 처리했다. 삼성SDS는 삼성전자와 1조5565억 원 규모의 시스템 통합 관리·구축 계약을 체결했고 광고물 제작업체인 제일기획도 삼성전자에서만 350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재계 2위인 현대자동차도 계열사 간 거래액 32조2290억 원 중 91.4%인 29조4706억 원의 사업을 수의계약을 통해 자사 계열사에 맡겼다. SK는 자사 계열사 거래액 중 90%, 롯데는 87.4%, 포스코는 86.0%를 각각 수의계약을 통해 거래했다. 일각에서는 재벌 계열사 간 수의계약은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나아가 총수 일가의 지배력 강화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관행을 없애고 비계열사인 중소기업에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대기업의 경쟁 입찰 자율선언과 정보 공개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공정위의 조치는 강제성이 없어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크게 낮추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과 교수는 “우리 현행법으로는 경영권이나 그룹 지배권의 승계 혹은 강화를 위한 부당 내부거래를 효율적으로 규제할 수 없다”며 “일감 몰아주기의 위법성을 판단할 근거를 만들고 이를 위반했을 때 과징금 부과 같은 방법보다는 좀 더 강력한 처벌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금융감독원의 건설사 구조조정 여파로 건설주가 급락세를 보였다. 향후 건설업종 전망을 놓고 저가 매수 기회라는 낙관론과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비관론이 엇갈리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95원(7.82%) 떨어진 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광토건은 220원(6.23%) 하락한 3310원에 마감됐고, 구조조정 대상으로 알려진 삼환기업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대형업체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현대건설은 6.46% 하락한 6만2300원, GS건설은 2.16% 하락한 7만7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대림산업(-3.54%)과 대우건설(-0.79%)도 약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은 6일 ‘2012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발표에서 구조조정 대상 36개사 가운데 17개사가 건설회사라고 밝혔다. 17개 건설사 중 5개사는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D등급을 받은 나머지 12개사는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조정 대상 업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자금난에 봉착한 중견 업체들이 대상에 올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주택경기 부진이 원인”이라며 “부동산경기 회복이 늦어지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건설업에 대한 신용평가는 당분간 좋아지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구조조정 이후 정부 지원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심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결국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수주액이 건설주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주식·선물 거래 수수료를 5월부터 20% 인하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주식·선물을 사고팔 때 수수료 부담이 줄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원인은 투자자가 내는 총비용 중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의 거래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7%, 1.1%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인 ‘팝’을 이용해 1억 원을 거래한다고 가정합시다. 주식을 살 때 투자자는 9만7364원을 수수료로 내야 합니다. 이 중 한국거래소에 내는 거래수수료는 2276원, 예탁결제원에 내는 거래수수료는 1066원입니다. 팔 때에는 39만7364원을 내는데,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수수료는 매수할 때와 같은 2276원, 1066원입니다. 그전에는 한국거래소에 2845원을, 예탁결제원에 1333원을 냈지만 각각 569원, 267원 줄어든 겁니다. 1억 원이 아니라 1000만 원을 거래한다고 하면 감소한 금액은 56.9원, 26.7원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에 내는 수수료의 절대 규모가 작으니 수수료를 20%나 낮춰도 체감 수준이 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식이나 선물을 사고 팔 때 내는 돈은 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증권사에 내는 매매수수료와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로 95% 이상이 빠집니다. 삼성증권의 경우 증권사 매매수수료가 총비용 중 95.3%인 9만2757원입니다.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는 매수 시엔 붙지 않고 매도 시에만 붙는데, 1억 원을 거래할 때 이런 세금만 30만 원이 나갑니다. 결국 증권·선물 거래 시 비용이 줄어들길 원한다면 거래 수수료를 적게 받는 증권사를 찾아가는 것이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수수료 인하 소식을 기다리는 것보다 낫습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C&C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거액의 돈을 빌렸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회장은 2일 SKC&C 주식 50만 주를 담보로 한국투자증권과 대출 계약을 한 데 이어 6일 90만 주를 담보로 우리투자증권과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최 회장은 두 차례 계약으로 약 82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주식담보대출비율을 전날 종가의 60%로, 우리투자증권은 50%로 잡는다. 최 회장은 2010년 9월 14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SKC&C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 7월 들어 체결한 계약까지 합하면 최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투자증권과 190만 주, 우리투자증권과 385만696주 등 총 575만여 주를 담보로 대출받았으며 증권사들에서 빌린 돈은 모두 40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개인적인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계속 자금이 필요한 것 같다. 정확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SKC&C 주식 1900만 주(지분 38.0%)를 갖고 있는 최대 주주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
6월 말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가 7월 초 되돌아온 걸로 나타났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일 MMF로 4조6243억 원이 순유입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 29일과 7월 2일에는 총 7조7365억 원이 유출됐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따른 기대심리가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증시를 이탈한 자금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이자가 쏠쏠한 MMF로 몰렸다고 풀이했다. 여기에다 월말월초 효과(월말 월초 장부 정리를 위해 자금을 뺐다가 다시 넣는 것)도 가세했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6월 말 EU 정상회의에서 은행권 직접 지원 등 단기 대책이 나오자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면서 주식시장에 투자하려는 기관투자가들이 MMF에서 자금을 빼 펀드에 넣었는데, 시장이 기대만큼 반등하지 않으니 다시 펀드에서 MMF로 자금을 몰아넣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6월 29일 4102억 원의 자금이 몰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돈이 주식에 투자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7월 2일과 3일에는 각각 110억 원, 371억 원만 주식형 펀드에 유입됐다. NH-CA자산운용 측은 “6월 말 유럽 대책이 급한 불만 끈 것이지 유럽 위기의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에 기관투자가들은 ‘조금 더 지켜보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관광公, 中 암웨이관광단 한국방문 유치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암웨이일용품유한공사 포상관광단의 한국 방문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암웨이 직원 및 가족 1만5000여 명은 2014년 크루즈를 통해 한국에 들어와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밖에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1만여 명의 대규모 관광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 농림부, 해파리 확산피해 주의보 발령농림수산식품부는 남해안 일대에 보름달물해파리가 확산됨에 따라 어업 피해가 우려되는 전남 여수시 가막만과 경남 창원시 마산만에 4일 어업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다른 어획물을 손상시키고 어망을 망가뜨린다. 농식품부는 해파리 제거작업, 해파리 발생 모니터링 등에 19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파리 제거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지역난방公, 청렴도 측정 면제기관 선정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실시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가 매년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면제기관이 되려면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뽑혀야 하고 최근 2년간 부패행위 징계자도 없어야 한다. 지역난방공사는 2010, 2011년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인기 아이스크림인 옥동자와 누가바, 돼지바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돼 정부 당국이 제품 회수(리콜) 조치를 내렸다. 특히 롯데제과의 옥동자와 위즐바닐라피칸에서는 기준치의 10배 안팎에 이르는 세균이 나왔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주요 아이스크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8개 제품의 일반세균 수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3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제조업체가 해당 제조일에 만든 제품들을 조속히 회수하도록 제조업체 소재 관할 시도에 통보했다.제조업체에서 샘플을 수거해 일반세균 수를 검사한 결과 5월 11일 제조된 옥동자에서는 기준치(mL당 5만 cfu·세포나 균주의 수)의 11.2배인 56만 cfu가 검출됐다. 옥동자는 롯데제과가 강원 강릉시의 한 업체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받아 판매하고 있다. 또 롯데제과가 3월 10일 만든 위즐바닐라피칸에서는 기준치(mL당 10만 cfu)의 9.8배인 98만 cfu가 검출됐다.이 밖에 명가찰떡 모나카(롯데제과), 카페와플(롯데제과 OEM), 돼지바(롯데삼강), 빠삐코밀크쉐이크(롯데삼강 OEM), 카페오레(빙그레), 누가바(해태제과 OEM) 등에서도 기준치보다 1.4∼7.2배 많은 일반세균이 검출됐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일반세균이 건강에 직접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리콜을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농촌진흥청은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 농업과학관에서 ‘전통약초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이 전시회에서는 전통약초자원 실물 화분 32점과 약초를 활용한 제품 50점,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약초 ‘고본’ 등 희귀 소장품 등이 일반에 공개된다. ■ 스마트폰으로 쌀 정품 여부 확인 서비스농림수산식품부는 쌀의 정품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충북 진천산 ‘생거진천쌀’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생거진천쌀 포대에 붙은 정품인증 QR코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한국정품인증원 정품인증솔루션’으로 찍으면 쌀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 서비스를 추후 유명 브랜드 쌀로 확대할 방침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뿐 아니라 온라인 오픈마켓, 소셜커머스까지 참여하는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일 유통업체들과 함께 7, 8월 한우 할인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11개 유통업체 전국 1274개 점포가 참여해 등심 양지 국거리 등 한우 인기 부위와 한우 사골을 30∼50% 싸게 판다. 현대백화점은 15일까지 암소 1등급 주요 부위를 30% 싸게 판매하며 농협 하나로클럽 56개 점포는 불고기감 100g을 지금보다 30.7% 싼 2480원에 판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GS수퍼마켓에서도 등심 국거리 불고기 사골 등을 30∼50% 싸게 팔 계획이다. 인터넷쇼핑몰인 G마켓, 옥션, 11번가와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 등 소셜커머스도 ‘한우 반값 데이’ ‘한우자유이용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가 너무 많아져 가격이 크게 떨어진 데다 사료값까지 올라 한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 소비를 유도해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한우 농가도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금융감독원은 고졸 신입 직원 5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2013년 초 상업계열 특성화고와 상업계열 특성화학과를 운영하는 일반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서류와 필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임용 시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 1월 중이다. www.fss.or.kr ■ 축산유통정보 전문 포털사이트 오픈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정보 전문 포털사이트인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www.ekapepia.com)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산지, 도소매 가격 등락 추이를 매일 볼수있고 쇠고기의 이력 정보와 좋은 고기를 고르는 법, 축산물 조리법 등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평가원은 이 사이트가 국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한파에 이어 5, 6월 이어진 가뭄으로 수확량이 감소한 탓에 농축산물 값이 크게 뛰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1포기 값은 지난달 29일 기준 2597원으로 1년 전(1258원)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올랐다. 양배추 1포기 값은 3033원, 대파 1kg은 3024원으로 각각 1년 전의 1.9배 수준까지 뛰었다. 또 붉은고추(100g당 1463원), 무(1개 1778원), 양파(1kg 1761원) 등도 값이 40% 이상 올랐다. 더위에 민감한 닭고기도 1kg에 5881원으로 12.4% 올랐다. 농업 전문가들은 “최근 내린 비로 가뭄은 일단 해갈됐지만 시설투자를 늘리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강한 품종을 개발하는 등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주머니가 가벼워진 탓에 유흥비와 외식비를 줄이고 회사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서민과 직장인들이 늘어나 관련 외식업 종사자들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11 한국외식업경기지수’에 따르면 접객요원을 고용해 술을 파는 일반 유흥주점의 경기지수는 지난해 4분기(10∼12월) 56.77에 그친 반면에 값싼 구내식당 지수는 102.27로 조사대상 외식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100을 넘었다. aT와 경희대가 지난해 개발한 한국외식업경기지수는 100을 넘으면 1년 전보다 체감경기가 나아졌다는 상인이 많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임을 의미한다. 일반 유흥주점뿐 아니라 기타 주점도 71.88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음식점을 세분해보면 중식(74.20) 경기가 가장 나빴고 이어 한식(75.67), 일식(77.50) 순이었다. 음식 종류별로는 면류 음식점(71.85)과 치킨 전문점(71.30)이 장사하는 데 가장 애를 먹었다. 반면에 커피, 차 등을 판매하는 비(非)알코올 음료점업 지수는 93.80으로, 구내식당업에 이어 그나마 장사가 잘된 편이었다. 가게 규모별로는 소형업소 지수가 73.29로 중형(75.32), 대형업소(77.96)보다 낮아 영세한 곳일수록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독성이 강해 자살 수단으로 종종 쓰인 탓에 ‘음독(飮毒) 농약’이라는 오명이 붙은 ‘그라목손’(사진) 등 패러쾃디클로라이드(패러쾃) 성분의 제초제가 영구 퇴출된다. 농촌진흥청은 이 성분의 제초제 11종의 사용을 11월 1일부터 금지한다고 27일 밝혔다. 패러쾃 성분 제초제는 효과가 뛰어나고 값이 싸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됐지만 독성이 강하고 해독제가 없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자살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해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스웨덴은 1983년, 유럽연합(EU) 27개국은 2007년 패러쾃 제초제 사용을 금지했다. 국내에서도 DDT, DDVT 등에 이어 패러쾃 성분 제초제까지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국내 고독성(高毒性) 농약은 완전히 퇴출됐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중소기업청은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을 통해 혁신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중기청 R&D 지원체계 및 절차를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창업성장 기술개발 사업’의 지원 대상을 창업 5년 이하 기업 전용으로 특화한다. 올해 창업성장 기술개발 사업 예산 1136억 원 가운데 5년 이하 기업에 지원되는 자금은 740억 원(65.1%)이지만 내년부터는 예산 전액을 창업 초기 기업에 배정하겠다는 것이다. 또 동네빵집 등 소기업 전용 R&D 지원 사업도 신설해 건당 5000만∼1억 원의 소액 R&D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이달 초 90억 원의 예산으로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 분야와 동네빵집, 세탁업 등 소상공인 분야, 신발제조 및 안경 등 취약 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말 사업성과를 평가한 뒤 지원금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R&D 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방 중기청의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통과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으로 R&D 초보 기업이나 소상공인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만듭니다’를 모토로 효율과 성과 중심의 녹색경영에 나서고 있다. 지역난방공사의 주력 사업인 집단에너지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일반 발전(發電)은 100이라는 분량의 연료를 투입했을 때 50 정도의 에너지만을 활용할 수 있지만 열병합 발전소는 생산된 에너지를 전력거래소와 지역난방으로 모두 보낸다. 즉 발전 과정이나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고온의 배기가스 열을 버리지 않고 냉·난방 및 급탕에 재사용하는 것이다. 집단에너지 시스템을 활용하면 에너지를 전기와 난방열로 알뜰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이용 효율이 30% 이상 높아져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높다. 핀란드, 스웨덴 등 지역난방 선진국가에서도 목재 부스러기, 하수 열, 풍력, 기타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이용한 집단에너지 시스템을 운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난방공사는 신재생 에너지사업, 지역냉방사업, 해외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면서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오존층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된 석유, 석탄,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 일변도 정책에서 탈피해 우드칩, 열병합, 소각열, 태양광 발전, LFG(매립가스), 하수열 히트 펌프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집단에너지사업 확대에 주력한다. 지난해 말 기준 지역난방공사는 전체 열 생산량의 약 15%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얻었다. 최근에는 여름 전력수요 피크 부하를 낮출 수 있는 제습냉방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제습냉방 사업은 열병합 발전소의 남은 열과 소각장 폐열을 활용해 여름에 냉방하는 것이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전기 발전에 쓰고 남은 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의 재활용도가 높고 냉매로 프레온가스 대신 물을 사용해 환경친화적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공사는 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설비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약, 자체 에너지진단 실시,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사용, 조명기구의 효율적 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지난해 한 해 3000억 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뒀다. 한편 공사는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정부의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공사는 20, 21일 본사 및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대국민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적극 동참을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정승일 공사 사장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에너지 수급상황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호소했다. 정 사장은 “에너지 기업으로서 정부의 에너지 절감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며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전력 위급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영화 ‘웰컴 투 동막골’(2005년) 촬영지인 강원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 마을이 영화의 주요 장면을 만화 형식으로 그린 벽화로 단장했다. 22일 농림수산식품부는 박앤드윤공공미술연구소 박병철 대표와 경기 화성시 홍익디자인고등학교(옛 수원경성고) 미술 동아리 ‘두드림’ 회원 23명이 농어촌 재능기부 활동으로 16일 동막골 벽화 그리기 작업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막골 벽화 그리기는 동막골 마을 측이 재능기부 사이트인 ‘스마일뱅크’(www.smilebank.kr)에 ‘벽화를 그려 달라’는 요청을 하고 박 대표와 두드림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하겠다”고 나서면서 성사됐다. 벽화 작업 총괄 책임자인 박 대표는 농어촌 마을의 전설 등을 담벼락에 그려 온 공공미술작가다. 2009년 충남 태안 이원방조제 희망벽화 작업 총감독을 했고 2011년 9월 충남 아산시 내이랑마을 벽화를 그렸다. 홍익디자인고 두드림은 경기 화성시 화산동 벽화 그리기와 충남 서산시 인지면 용연마을 벽화 그리기에 이어 세 번째로 동막골 벽화작업에 나섰다. 박 대표와 두드림 회원들은 마을 입구 담벼락(높이 2m, 길이 20m)과 버스정류장(높이 2m, 길이 7m)을 비롯해 마을 54가구 중 18가구 담벼락에 그림을 그렸다. 박 대표는 “벽화를 그리면 보기 좋을 뿐 아니라 관광자원이 하나 더 생겨 마을 소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올해 30여 개 마을에서 벽화 그리기와 조형 미술물 설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드림 이지희 단장(홍익디자인고 2학년)은 “올해 회원 1인당 100시간씩 농어촌에 재능을 기부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과 KT가 ‘친구 찾기’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업체에 가입자의 위치정보를 동의를 받지 않고 제공한 것과 관련해 시정조치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는 위치정보를 다른 업체에 제공할 때 문자메시지(SMS)를 보내야 한다.■ 1분기 기업 성장성-수익성 악화 한국은행은 상장기업과 주요 비상장기업 등 1739개 사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업들의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 1분기 10.5%로 지난해 1분기(16.9%)보다 크게 줄었다.■ 自作자동차대회 1200여 명 참가 신청 자동차공학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KSAE)는 ‘2012 대학생 자작(自作) 자동차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81개대 139개 팀 12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jajak.ksae.org)에서 볼 수 있다.■ 제철 농축산물 최대 51% 할인 농협은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철 농축산물 등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전국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섬 지역 및 농축산물 미취급 점포는 제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마사회(KRA)는 21일 승마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문제를 치유하는 ‘KRA 승마 힐링센터’ 1호점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설립하고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승마 힐링센터는 승마 외에 인지학습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치료, 예술치료, 두뇌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게임중독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재활승마치료사인 신정순 교관은 “기존의 재활승마가 신체장애가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면 승마 힐링센터는 정서적 문제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며 “승마치료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말과 교감한다는 즐거움 덕분에 치료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승마 힐링센터 프로그램은 주 1회 30분 승마를 중심으로 총 8차례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회당 3만 원이지만 마사회는 저소득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7월 말에는 경기 시흥시에 2호점을 개장하고, 2022년까지 매년 1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전국에 승마 힐링센터 30곳을 개설할 계획이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