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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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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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남춘천역 진입로 이달 착공

    강원 춘천시 남춘천역사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이달 시작된다. 춘천시는 올해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해 60억 원을 들여 퇴계로에서 신설 남춘천역사로 진입하는 도로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설 도로는 길이 200m, 폭 20m의 4차로로 남춘천역사 하부 공간을 관통한다. 또 도로 개설과 함께 역사 주변에 200대 규모의 주차장도 새로 짓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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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도 운영 어린이집 폐쇄 반발

    강원도가 운영해온 공립 어린이집이 폐쇄될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 사업소인 여성정책개발센터가 1993년부터 춘천시 석사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립 어린이집이 이달 말 수료식을 끝으로 폐쇄된다. 센터 측이 밝힌 폐쇄 이유는 대체할 수 있는 사설 보육시설이 많고, 연구 기능 중심으로 센터 체제를 정비하기 위한 것. 정원 36명의 이 어린이집은 2세 미만 영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일반 보육시설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도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식자재만 사용해 매년 대기 순번자가 수십 명에 이를 만큼 인기가 높았다. 더욱이 2008년 시설을 전면 보수하고 유아교육 인증 평가도 받아 운영 중단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춘천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저출산과 보육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공공 보육시설마저 문을 닫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폐쇄 방침을 중단하고 정상 운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또 “여성정책개발센터가 연구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며 “대책 없이 다니던 어린이집을 떠나야 하는 부모와 아이들, 직장을 잃게 되는 보육교사들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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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전통시장 안 가보면 후회할 겁니다”

    설을 앞두고 강원도 시군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적극적인 투자와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강릉시는 성남시장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작은 도서관은 2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고 서적 30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시장과 남대천 둔치 주차장이 통로박스로 연결돼 500면의 주차장 활용이 가능해졌다. 또 비 가림 시설도 설치돼 날씨에 관계없이 쇼핑이 가능해지는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약점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앞으로 성남시장은 서민들이 즐겨 찾는 소머리국밥촌을 특성화해 단오와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양양 5일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전통 대장간’을 설치 중이다. 양양농협 창고 뒤 30m²(약 9.08평)에 통나무와 흙벽, 호박돌, 초가지붕 등 전통 대장간 건물을 지었으며 이달 중 내부 시설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장날에 대장 기능 보유자가 전통 방식으로 낫과 호미 등 농기구를 직접 제작하는 시연을 펼친다. 양양시장번영회는 각설이타령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각설이 한마당을 여는 등 지속적인 장터 문화공연을 펼쳐왔다. 속초시는 올해를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원년으로 정하고 상인들의 전문성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9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갖는 데 이어 상인들의 의식 변화와 전문 경영기법 전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3일 한국유통기술개발원과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상인들에게 고객 및 점포 관리, 상품 개발, 이벤트 개발 등에 관한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평창군은 올해 24억 원을 들여 평창, 대화, 봉평, 진부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탐방단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상인 의식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약점으로 꼽히는 신용카드 이용도 활성화되도록 추진한다. 설맞이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 자유시장은 이달 1∼12일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 중이다. 강릉 중앙시장도 8∼10일 경품 이벤트를 연다. 화천시장은 이달 18일까지 추첨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와 시군은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춘천시가 5일 명동 일원에서 캠페인을 연 것을 시작으로 9일 원주 중앙시장, 10일 동해 발한중앙시장과 철원 동송시장, 11일 횡성시장, 12일 삼척 중앙시장과 전두시장, 고성 간성시장에서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강원도 관계자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품권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설 현대화 및 문화관광시장 육성, 상인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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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문화 소외계층에 전통문화 체험 교실

    국립춘천박물관이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박물관, 희망박물관’을 운영한다.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애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로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학예연구사 및 자원봉사자가 쉽고 재미있게 전시 유물을 소개하고, 호랑이 문양을 담은 등(燈) 만들기를 비롯해 티셔츠에 호랑이 그림 그리기, 부채 만들기, 호랑이 민화가 있는 옛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계절별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박물관 전시실과 체험학습실에서 연중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2주일 전 전화(033-260-1522)로 신청이 가능하다. 회당 참가 인원은 50명. 박물관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리 이웃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작은 웃음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이 행복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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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고 싶어라’ 가수 이남이 씨 별세

    음악과 담배는 가수 이남이 씨(사진)의 뒤를 평생 따라다녔다. 그러나 그 역할은 달랐다. 음악은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지만 담배는 그의 생을 재촉했다. 지난해 11월 폐암 판정을 받고 강원 춘천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온 이 씨가 29일 오후 2시 14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코미디계의 황제 이주일 씨가 2002년 폐암으로 작고할 당시와 같은 나이다.하루 2갑 이상 담배를 피울 정도로 애연가였던 이 씨는 기침이 심해 병원을 찾기 직전에야 담배를 멀리했다. 그러나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었다. 그의 지인들에 따르면 그는 투병 생활 동안 병문안 오는 사람들에게 “담배는 끊기가 어려우니 아예 담배를 배우지 말아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1974년 밴드 ‘신중현과 엽전들’의 베이시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 씨는 1977년부터 밴드 ‘사랑과 평화’에서 활동했다. 1988년 솔로 데뷔곡 ‘울고 싶어라’가 히트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1995년 베스트 음반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나 2000년 절친한 사이인 소설가 이외수 씨가 있는 춘천에 정착했다. 그는 딸 단비 양과 지역 음악인들로 ‘철가방 프로젝트’를 결성해 각종 문화제 출연과 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공연 등 지역 문화활동에 앞장서 왔다. 유족은 부인 김옥희 씨와 두 딸이 있다. 빈소는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춘천장례식장 101호. 장지 춘천시 동산면 동산공원묘원. 발인은 31일 오전 6시 반. 033-261-0918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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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친환경농업-명품화’ 새바람

    강원지역 시군들이 친환경농업 육성 및 특정 작물의 명품화로 농업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에 37억4200만 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생산 면적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말 517ha에서 올해 700ha, 2013년에는 1000ha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화학비료 사용량을 지난해 ha당 205kg에서 올해 203kg으로 줄이고, 유기질비료 32만 포대와 토양개량제 1210t을 지원할 방침이다. 화천군은 이를 위해 4∼10월 명예감시원 제도를 도입하고 토양 중금속 검사와 친환경 산지 표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잔류농약 분석 장비도 도입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농약 오염을 예방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에코뜨레’를 개발했다. 에코뜨레는 Eco(환경, 생태)와 Tres(프랑스어로 매우, 훌륭한)의 합성어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라는 의미. 또 올해 말까지 원덕읍 산양리 33만 m²(약 9만9825평)에 세계 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이 건립되면 유기농 전문가 양성 및 유기농 기술 연구에 집중하기로 했다. 철원군도 비무장지대(DMZ)의 청정 이미지를 살려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허브 실현’ 구상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11억9000여만 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체험 및 홍보행사, 친환경농산물의 수도권 학교 급식 공략, 오대쌀 식이섬유(현미를 백미로 가공할 때 떨어지는 벼 속껍질과 쌀눈 부분) 수출 확대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영월군은 곤드레, 고사리 등 친환경 청정산채 재배 기반을 확충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3억7500만 원이 투입되는 ‘산채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는 고품질 산채 종묘 생산 컨설팅을 비롯해 자동화 육묘하우스 조성, 유기질퇴비 등 친환경 자재 지원, 청정가공시설 3곳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인제군과 평창군은 찰옥수수 명품화 사업에 적극 나섰다. 인제군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찰옥수수를 간식용 먹을거리로 확산시키기 위해 1억7000만 원을 투입한다. 5t의 종자 생산과 25ha 규모의 명품화 단지 조성, 택배 및 일반 판매용 포장 상자 1만5000개 지원 사업을 펼친다. 평창군도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리적 표시제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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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도 수도권… 기업들 오세요”

    경춘선 철로에는 추억과 낭만이 흐른다. MT를 가기 위해, 연인과의 여행을 위해,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기 위해, 강원에서의 군 생활을 위해 누구나 한 번쯤은 타봤음 직한 경춘선. 단선인 탓에 마주 오는 기차를 피하느라 역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마저 추억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처럼 7080세대의 추억 한구석을 장식하고 있는 경춘선이 올해 말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일제가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목재와 광물 수송을 위해 1939년 7월 개통한 지 71년 만이다. 완행열차 비둘기호는 1998년 2월 15일 운행을 끝으로 경춘선에서 사라졌다. 이어 2004년 3월 31일 통일호마저 퇴장했다. 이번에는 무궁화호 차례다. 이들의 빈자리는 경춘선복선전철과 신형 전동차가 대신한다.○ 급행전동차 투입 땐 서울∼춘천 40분대 춘천에서 기차를 타면 청량리까지 갈 수 있지만 경춘선은 실제 춘천∼성북 87.3km 구간이다. 경춘선복선전철사업은 이 춘천∼성북 단선을 총 8개 공구로 나누어 춘천∼망우 81.4km로 복선화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은 망우∼금곡 17.2km의 광역 노선과 금곡∼춘천 64.2km의 일반 노선으로 나눠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공정은 75%(광역 구간 67%, 일반 구간 77.2%)로 올해 말 개통에 문제가 없다. 노선은 현재와 다소 차이가 있다. 기존 경춘선 서울 구간인 화랑대∼성북 구간이 갈매∼신내∼망우 구간으로 바뀐다. 망우와 신상봉역이 연결돼 총운행 구간은 춘천∼신상봉이다. 내년 말 ‘좌석형 급행전동차(EMU-180)’가 투입되면 용산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복선전철 개통은 운행시간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현재 춘천∼청량리 운행에 1시간 50분이 걸리지만 복선전철은 1시간 20분대로 단축된다. 또 급행전동차(시속 180km)는 40분대로 운행이 가능해 춘천도 수도권 대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춘선 역들은 대부분 역사 위치만 바뀌어 유지된다. 특히 수도권 주민들의 당일 관광지로 사랑을 받은 강촌역은 현재 남산면 강촌리 강촌유원지에서 구곡폭포 인근의 남산면 방곡리 산67로 옮아간다. 개통 이후 평내호평역과 마석역 사이에 묵현역이 추가 신설된다. 별내역도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운행 횟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1일 왕복 38회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는 횟수를 늘리고 운행 초기 승객 탑승률 등을 고려해 추후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효과 vs 빨대 효과 지난해 7월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춘천시는 인구와 관광객 모두 급증했다. 지난해 말 춘천시 인구는 26만7514명으로 1년 전보다 2957명 증가했다. 또 지난해 관광객도 전년보다 100만 명 이상 늘어나 사상 처음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런 상황에서 복선전철 개통은 더욱 많은 인구와 관광객을 유입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는 복선전철 개통 후 2, 3년이 지나면 관광객 1000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복선전철 개통은 기업 유치에도 청신호를 켜고 있다. 춘천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0개 기업을 유치해 사실상 수도권에 편입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에 따라 복선전철이 뚫리는 올해는 중대형 기업 10곳을 포함해 3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9개의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지방 부동산의 약세 속에서도 춘천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지방 중소도시의 기능이 수도권에 흡수되는 ‘빨대 효과(straw effect)’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노승만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철은 고속도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대 효과가 커 구매활동의 유출로 인한 상권 타격이 우려된다”며 “수도권과 차별화된 먹을거리와 관광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빨대효과를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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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주말, 떠나요!/“은빛 빙어의 추억, 함께 나누세요”

    “눈부신 얼음판에서 은빛 빙어를 낚으세요.” 대표적 겨울축제인 강원 인제군 빙어축제가 28일 남면 부평리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는 행사 종목을 대폭 늘리고 겨울 산촌의 전통놀이 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 또 축제장을 육지 행사장과 빙판 행사장으로 나눠 방문객들이 좀 더 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빙어 관련 행사로는 빙어주제관 운영을 비롯해 무료 빙어낚시, 빙어 시식회, 빙어 빨리 옮기기, 빙어 빨리 먹기, 빙어 OX게임 등이 마련돼 있다. 기성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딱지치기와 비석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고리 던지기, 투호놀이도 펼쳐진다. 얼음판에서는 썰매 타기, 통나무 끌기, 인간 컬링, 경보 대회 등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연계행사로 22일 개막한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 본선 경기가 빙어축제 기간에 열린다. 목공예 체험과 산촌장터, 화롯불에 감자 구워 먹기, 달고나 체험, 반합라면 끓이기 등 다양한 먹을거리 행사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번 축제는 31일까지 열린다. 축제를 주최한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동서고속도로 서울∼동홍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 사정이 상당히 좋아졌다”며 “광활한 얼음 벌판에서 연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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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주말, 떠나요!/“쇠발구 행진-얼음축구… 겨울만끽”

    제14회 동계민속예술축제가 29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서천 특설링크에서 열린다. 양구군과 대한노인회강원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17종목의 민속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쇠발구(소에 메워 물건을 실어 나르는 썰매) 행진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축하 패러글라이딩 비행과 큰북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구군 읍면 대항으로 열리는 민속 경기에는 얼음축구를 비롯해, 창작 썰매 만들기, 설피 만들기, 얼음썰매 타기, 얼음판 줄다리기, 연날리기, 팽이 싸움, 스케이트 계주 등이 있다. 이 밖에 향토음식점 운영을 비롯해 민관군 얼음축구대회, 상설 민속경기, 쇠발구 포토존 운영, 떡메치기 체험, 사륜 오토바이를 이용한 썰매 끌기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동계민속예술축제는 겨울철 전통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온 가족이 우리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학습이 되는 알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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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삼척 지그재그 철도 구간에 리조트

    강원 삼척시 도계읍 스위치백 철도 구간에 리조트가 만들어진다.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스위치백 리조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별도법인 ㈜하이원 스위치백리조트를 설립하고 오한동 전 호텔사업본부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스위치백리조트는 475억 원을 들여 2014년 1월까지 도계읍 심포리 일대 115만 m²(약 34만7875평) 터에 조성된다. 숙박 및 휴양시설을 비롯해 관광열차, 철도박물관,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캠핑시네마지구는 1970년대 카페와 캠프파이어장, 향토먹을거리촌, 유리공예체험장 등 추억의 여행공간으로 꾸며진다. 스위치백은 기차가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기 쉽게 지그재그로 설계한 선로이다. 영동선 흥전역과 나한정역 사이 구간으로 내년 16.7km의 솔안터널이 개통되면 스위치백 구간은 폐선된다. 하이원리조트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461억 원을 들여 태백시 문곡동 100만 m²(약 30만2500평) 터에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태백 e시티 설립도 추진 중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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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동해 주권 수호-어선 월선 방지에 최선”

    “해양 주권을 지키고 바다 가족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해양경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김상철 신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57·사진)은 취임 일성으로 관할 해역 특성에 맞는 능동적인 해상 치안 확보를 강조했다. 김 청장은 “동해청 관할 해역은 독도 및 접적지역과 국가임해산업시설 등이 산재한 요충지”라며 “해양 주권 수호와 더불어 어선의 월선 방지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해양안전 서비스 제공과 생동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동해안은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는 신뢰와 화합을 당부했다. “서로 이해하고 신뢰할 때 업무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정진할 때 동해청은 한층 더 성장할 것입니다.” 김 청장은 1980년 경위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군산해양경찰서장, 인천해양경찰서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지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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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우리 대학 스타/해외명문대학원 입학 제조기 조명석 강릉원주대 교수

    “지방대생들이 학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돌파구가 바로 해외 유학이었지요.” 조명석 강릉원주대 교수(57·전자공학과·사진)는 2006년 유명인사가 됐다. 이 해에 전자공학과 학생 14명을 미국 명문대학원에 합격시켰기 때문이다. 당시 언론은 조 교수의 ‘학벌 뒤집기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해외 유명 대학원은 고사하고 국내 유명 대학원 진학조차 힘들었던 지방대 학생들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조 교수가 학생들의 해외 유학을 생각한 것은 1991년 부임하면서부터. 신설학과(당시 반도체공학과)라는 기대감을 안고 강릉에 왔지만 학과의 틀이 잡히지 않은 탓에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 중에서 그를 가장 괴롭힌 것은 ‘우리는 지방대생’이라는 학생들의 열등감이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1996년 ‘미국 명문대학원 진학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그러나 주위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당사자인 학생들조차 “말도 안 된다”며 무관심했다. 조 교수가 2007년 펴낸 책 ‘강릉대 아이들 미국 명문대학원을 점령하다’에는 그때의 심정이 이렇게 적혀 있다. ‘의아한 표정으로 생뚱맞게 쳐다보던 학생들의 눈빛이 아직도 선하다. 아마도 내 평생 처음 해보는 웃기지 않는 개그가 아니었던가 싶다. 그런 개그맨을 쳐다보는 관객들의 반응은 얼마나 냉소로 가득 찼던지.’ 그는 이때 유학에 뜻을 보인 복학생 1명에게 교육을 집중했다. 6개월가량 토플과 미국 대학원입학자격시험(GRE) 준비에 매달렸고, 그해 말 미국 명문대학원 10여 곳에 원서를 보냈다. 이 가운데 워싱턴대와 남가주대 대학원 두 곳에서 입학허가서가 날아 왔다. 강릉대 전자공학과 출신 제1호 미국 명문대학원생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2000년과 2002년에도 1명씩을 합격시켰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주위의 시선은 ‘운이 좋았다’거나 ‘특별한 학생이겠지’하는 식이었다. 2003년 3명의 학생이 동시에 합격하고 나서야 주위의 반응이 달라졌다. 학생들은 의욕적으로 참여했다. 조 교수는 학생들을 고3 수험생처럼 공부시켰다. 학과 독서실을 마련해 24시간 개방했고, 방학 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어공부에 집중했다. 2004년에도 3명에 이어 2005년 10명, 2006년엔 무려 1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들 가운데는 장학생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2007년 7명, 2008년 3명, 2009년 2명으로 합격생이 줄어들었다. 조 교수가 1년간 안식년을 보낸 것이 결정타였다. 조 교수는 이 기간에 책을 쓰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지만 정착 단계였던 프로젝트는 흔들린 셈이다. 그는 학교에 돌아오자마자 해외유학 동아리 SAC(study abroad club)를 만들어 학생들의 마음을 다잡았다. 현재 40여 명의 학생들이 이 동아리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 조 교수에게는 유학 상담을 원하는 전화나 e메일이 자주 온다. 주로 지방대생들과 학부모들이다. 조 교수는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준다. “제2의 기회를 꼭 잡으세요. 실력으로 학벌을 뒤집으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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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도내 희망근로사업 경쟁률 6대 1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사업이 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원도는 시군별로 13∼22일 신청을 받은 결과 2762명 모집에 1만6539명이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563명 모집에 1만1960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강원도는 다음 달 19일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근로는 3월 2일부터 4개월간 도내 400여 곳의 사업장에서 실시된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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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화천 산천어축제 관광객 100만명 돌파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가 개막 2주일 만에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화천군 나라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일 개막 이후 23일까지 91만5530명의 관광객이 찾아온 데 이어 24일 9만6980명이 방문해 누적 관광객은 101만251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6일에는 15만여 명이 찾아와 2003년 산천어축제가 생긴 이후 1일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다.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관광객 집계를 중단했다. 축제의 양적 팽창을 지양하고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주최 측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화천군과 조직위원회는 관광객 편의시설 재점검에 나서는 한편 일부 훼손된 얼음 및 눈조각 보수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해외 언론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15개국 언론사 취재팀이 찾아와 산천어축제의 성공 비결과 운영방법, 산천어축제를 통해 작은 마을이 어떻게 변모했는지 등을 집중 취재했다. 22일 개막한 태백시 태백산눈축제에도 3일 동안 2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 대박을 예고했다. 태백시는 세계 기네스기록을 달성한 눈싸움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한 것이 관광객이 몰린 주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또 축제 개막을 앞두고 적당히 눈이 내려 아름다운 설경이 만들어진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꼽고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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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남편 유지 따라 모교에 9억원대 발전기금

    강원대 삼척캠퍼스 출신의 고(故) 정홍교 씨 유족이 정 씨 모교에 9억5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토지를 기탁했다. 부인 최지선 씨(81)와 가족들은 21일 학교를 방문해 “지역과 장학사업에 애착이 컸던 고인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됐다”며 현금 1억5000만 원과 시가 8억 원 상당의 동해시 삼화동 소재 토지 8398m²(약 2540평)를 대학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이번 기탁은 최 씨 제안을 자녀 6남매가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 장녀 의정 씨(53)는 “생전에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셨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이번 일을 하게 됐다”며 “어머니의 제안에 동참해준 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땅은 정 씨 가족과 각별한 의미가 있다. 오래전 삼화초등학교에 불이 났을 때 의정 씨 할아버지가 이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학교 복구비용으로 썼고, 그 대출금을 2대에 걸쳐 갚았다는 것. 또 기탁한 현금은 6·25전쟁 때 정홍교 씨가 학도병으로 나가자 부인 최 씨가 길쌈 등으로 억척스럽게 일해 산 논을 팔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교 씨는 삼척캠퍼스의 전신인 삼척공고 기계과를 1952년 졸업한 뒤 강원도의원과 ㈜서흥 회장 등을 지냈다. 최선도 강원대 삼척캠퍼스 부총장은 “큰 도움을 주신 유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훌륭한 뜻에 따라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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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생 첫 스키… 엉덩방아에도 연방 웃음꽃

    강원도가 눈 없는 나라 청소년들을 초청해 겨울 스포츠를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드림프로그램’이 23일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와 강릉빙상장에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29개국 86명의 청소년과 28명의 지도자가 참가했다. 청소년 대부분은 겨울 스포츠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들. 21일 입국한 이들은 다음 날 알펜시아리조트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행사에 참가한 뒤 23일 첫 프로그램을 접했다. 이들은 미리 신청한 대로 스키와 빙상 종목으로 나뉘어 각각 알펜시아 스키장과 강릉빙상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았다. 스키 강사들은 부츠를 신는 방법부터 장비 착용 요령, 서는 자세, 넘어지는 요령 등 기초 기술을 차근차근 가르쳤다. 실습 과정에서 대부분이 익숙하지 않아 연방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이날 오전 스키 마니아로 알려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직접 스키를 가르쳐 주목을 끌었다. 유 장관은 기초적인 기술을 설명한 뒤 직접 설원을 누비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시리아에서 온 아나스 알 하잘 군(14)은 “유 장관이 처음에는 스키 지도자인 줄 알았는데 장관이란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겨울 스포츠 외에도 태권도를 비롯해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30일 출국한다. 2004년 겨울올림픽 유치 운동과 관련해 시작된 드림프로그램에는 올해까지 42개국 806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는 겨울 스포츠에 정식 입문해 국가대표가 된 선수도 9명(5개국)이 있다.평창=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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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춘천 ‘상습교통체증’ 약사리 고개 4차선 확장

    강원 춘천시의 고질적 교통 체증 구간 중 하나인 약사리 고개가 확장된다. 춘천시는 약사지구 재정비사업에 따라 현재 2차로인 약사리 고개 550m 구간(중앙시장∼풍물시장)을 4차로로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초 강원도에 제출할 예정인 약사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이 승인 고시되는 대로 약사리 고개 확장 구간에 대한 용지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구간은 현재 계획 중인 춘천고 후문∼중앙초교 450m와 풍물시장∼효제초교 진입부 600m에 연결돼 도심 내부 관통 도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연차적으로 춘천세무서 뒤편∼약사아파트∼약사망대 구간을 포함해 이 일대 구획도로 3.5km도 확장된다. 시는 도시 재정비 기반시설 설계비 7억5000만 원, 시설비 12억5000만 원을 이미 확보했다. 국토해양부에도 1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약사지구 재정비는 약사천 복원을 비롯해 남부로 확장, 문화예술단지 조성 등과 연계된 것으로 도심 65만여 m²(약 19만6625평)를 9개 권역으로 나눠 2020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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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갑작스러운 겨울비… 갑갑한 지역축제

    강원 포근한 날씨에 눈-얼음 녹아 울상‘대관령 눈꽃’ ‘화천 산천어’ 등 진행 차질이에 따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관령눈꽃축제장에서는 대형 눈조각과 얼음 이글루 등 조형물이 상당 부분 녹아내렸다. 또 눈썰매장과 스노래프팅 등 체험시설도 일부 녹아버려 축제위원회는 행사를 중단했다. 위원회는 20, 21일 이틀 동안 50여 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22일 축제를 재개할 예정이다. 평창군 진부면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송어축제장에서도 눈썰매장 등 놀이 시설이 녹고, 낚시터 얼음판 위에 빗물이 고여 모든 행사장 발권이 중단됐다. 축제위원회는 낚시터는 22일부터, 나머지 시설은 주말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22일 개막하는 태백시의 태백산눈축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해외 조각가들이 만들어놓은 눈조각 12점을 비롯해 총 35점의 눈조각 대부분이 훼손됐다. 20일 비가 내리자 태백시는 공무원들을 긴급 소집해 비닐로 눈조각을 덮는 등 훼손 방지에 힘썼으나 역부족이었다. 태백시는 비가 그친 21일 눈조각가들과 군장병, 아르바이트생 100여 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비가 눈으로 바뀐 데다 22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우 태백시 관광축제담당은 “때 아닌 비가 와 당황스럽지만 개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비와 눈 때문에 태백산의 설경은 절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백산눈축제에서는 개막일 오후 7시 오투리조트 스키장에서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는 ‘5000명 눈싸움’이 준비돼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기네스 도전에 함께할 수 있다. 기존 기네스 기록은 2006년 2월 10일 미국 미시간공대 학생들이 수립한 3745명이다. 화천 산천어축제장에도 곳곳에 물이 고여 이틀 동안 공무원과 주민 300여 명이 투입돼 물 퍼내기 작업을 벌였다. 그동안 강추위 덕에 축제장인 화천천이 최고 43cm 두께로 얼어붙어 반짝 더위에도 얼음이 녹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인근 경기 가평군에서 열리고 있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21일 얼음낚시와 얼음썰매, 눈썰매 등 일부 프로그램의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기호 산천어축제 재난 구조대장은 “비로 인해 다소 불편을 겪었지만 축제 운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재난 구조대원들이 1일 2회 이상 얼음 속에 들어가 빙질 상태와 두께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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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영동지역 스포츠 동계훈련지 각광

    강원 영동지역이 따뜻한 날씨 덕에 각종 스포츠팀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바다를 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1, 2월 기온이 다른 지역에 비해 5도 정도 높다. 속초시에는 이달 5개 종목 선수 및 관계자 900여 명의 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건립한 설악야구장이 지난해 7월 문을 연 후 야구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충훈고와 서울고 야구부 60여 명이 한 달간 이곳에서 훈련하며, 초등학교 야구부 10개 팀의 전지훈련과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서울, 경기 지역 15개 중학교 태권도 팀 350명의 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70여 명도 방문한다. 동해시에서는 한국여자하키 대표상비군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1∼30일 ‘2010 한국실업유도연맹 동계합동훈련’이 열린다. 유도연맹 전지훈련에는 20개 팀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한다. 강릉시에서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 종목 20여 개 팀이 찾아와 훈련을 마쳤다. 다음 달까지 축구, 육상, 태권도 팀의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고성군에서는 부경대 축구팀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유소년팀의 친선경기를 겸한 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양양군에서도 6개 리틀야구팀의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의 전지훈련팀 유치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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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월정사 ‘다이어트 템플스테이’ 내달 1~7일 아동-청소년 대상

    강원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가 겨울 방학 동안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이어트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다음 달 1∼7일 6박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 5학년∼중학 3학년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 요가, 108배, 박물관 관람 및 사찰문화 해설, 스님과의 다담(茶談), 오대천 옛길 걷기 명상, 전나무숲길 걷기 등이다. 참가자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사찰음식을 제공하고 ‘우리 몸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 및 시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oljeongsa.org/train/f_weekend_train_04.html)에서 할 수 있다. 033-339-6606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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