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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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정치일반25%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합참 “北,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새해 네번째 도발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의 도발은 5일, 11일, 14일에 이어 올해만 네 번째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알렸다.북한이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무력시위를 벌인 것이다.합참은 이날 오전 북한의 네 번째 도발을 알리면서 사거리, 고도 등 세부 제원을 밝히지 않았다. 합참은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면 신속하게 언론에 알리고 있다.청와대는 14일 북한의 세 번째 도발 때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재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며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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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정지…12~18세도 전면 중단

    서울행정법원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효력을 일부 정지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마트·백화점에 대한 방역패스의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이날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서울시장 등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조 교수 등이 집행정지를 신청한 다중이용시설 9종은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PC방, 도서관, 영화관, 마트·백화점 등이다.법원은 이 가운데 시설면적 3000㎡ 이상인 마트·백화점 등에 대한 방역패스만 집행정지하기로 했다. 단,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의 경우 9종 시설 모두 집행정지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서울시의 공고에 대한 것으로 제한돼 다른 지역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효력정지 기간은 본안 소송의 판결 1심이 선고된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다.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조 교수 등은 유흥시설 등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패스 집행정지를 신청했다.법원은 이달 7일 심문기일에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는 방역패스로 이루고자 하는 국익이 무엇인지 방역당국에 질문했다.당국은 의료 부담을 덜고, 사망 위험을 줄이는 수단이라며 방역패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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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독서 어려운 이유 1위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독서량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서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이라는 응답이 26.5%로 가장 많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2020년 9월~2021년 8월)간 종이책·전자책·소리책(오디오북)을 합한 성인의 평균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2019년에 비해 3권 줄었다. 종합 독서율(일반도서를 한 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은 47.5%로, 2019년에 비해 8.2%포인트 감소했다.초·중·고교 학생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91.4%, 연간 종합 독서량은 34.4권으로 파악됐다. 2019년보다 독서율은 0.7%포인트 감소했고, 독서량은 6.6권 줄었다.세부적으로 보면, 종이책 독서율은 성인 40.7%, 학생 87.4%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각각 11.4%포인트, 3.3%포인트 감소한 것이다.반면,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9%, 학생은 49.1%로, 2019년보다 각각 2.5%포인트, 11.9%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학생과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져 독서 생활에서의 전자책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소리책(오디오북) 독서율은 성인 4.5%, 학생 14.3%로 나타났다. 2019년에 비해 성인은 1%포인트 증가했고, 학생은 4.4%포인트 하락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독서 생활 변화에 대해 성인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다. 성인의 독서 장애 요인으론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6.5%)’,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26.2%) 등이 꼽혔다.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독서율, 독서량, 독서시간 등 주요 독서 지표는 낮아지거나 적어졌다”면서도 “20대 청년층 독서율은 소폭 높아지고, 20~30대의 전자책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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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럭 밑 40cm 쇠상자에 백구 가둔 할아버지 “끝까지 기르고 싶어서…”

    트럭 아래 40X60cm 크기의 쇠 상자 안에 갇혀 살던 강아지가 구조됐다. 백구를 기르던 할아버지는 좁은 공간의 가혹함과 위험함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37)는 훈육이라 생각하며 했던 행동이 학대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동물권단체 케어는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쇠 상자 안에 갇혀 살던 백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케어에 따르면 발견 당시 백구의 몸은 40X60cm 크기의 상자에서 성장한 탓에 휘어 있었다. 또한 백구는 운동을 제대로 못해 다리 근육량이 적었다.동물보호법을 보면 양육자는 사육 공간을 관리할 의무가 있다. 가로×세로가 각각 사육하는 동물 몸길이의 2.5배×2배 이상이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상해를 입거나 질병이 유발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백구를 키우던 할아버지는 백구가 짖어서 쇠 상자 안에 가둬 두고 키웠다고 말했다. 백구가 짖어 집 안에서 함께 생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백구는 그렇게 각 지역의 5일장을 다니는 할아버지의 트럭 밑에서 성장했다.케어는 “차가 덜컹거리며 달릴 때 백구는 그 진동을 그대로 느꼈을 것”이라며 “뒤에서 다른 차에 받히기라도 하면 백구는 뒤에서 즉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공간”이라고 지적했다.할아버지가 백구를 사랑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경북 영주에서 백구를 처음 만난 할아버지는 백구에게 ‘백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우유를 먹이며 키웠다.케어는 “(할아버지의) 백순이를 끝까지 기르고 싶은 마음, 어디든 데리고 다니고 싶은 마음과 무지함이 백순이를 쇠 상자에 가두게 된 것”이라며 “할아버지는 백순이를 포기하고 떠나보내며 많이 울었다고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백순이도 할아버지를 보고 많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다른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이제 한 살인 백순이를 위해서 백순이는 더 좋은 환경을 찾아주는 것이 마땅했다. 가정에서 기를 수 없는 조건이라면 개를 위해 사육을 포기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형욱 “잘 키우려고 했던 것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이게 문제”반려견 훈련사 강 씨는 훈육이라고 생각했던 양육자의 행동이 학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반려견을) 학대했던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학대가 아니라고 얘기를 하더라. 훈육 차원이었다고 한다”며 “잘 키우려고 했던 것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이게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 동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강 씨는 “지금 엄청 춥지 않느냐. 그런데도 밖에서 간밤을 지냈던 개들이 있다. 그걸 보고 ‘정말 추웠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당연히 개는 밖에서 자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당연히 밖에서 재워야지’, ‘밖에서 키워야지’, 이게 전 요즘 체감하는 큰 학대라고 생각한다”며 “너무 집에 가둬놓고 키우시는 분들이 좀 있다. ‘강아지가 힘들까봐’, ‘너무 추울까봐’, ‘또 더울까 봐’ 산책을 안 시키는 이런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도 제가 생각하는 괴롭힘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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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혜영 “류호정과 선대위 투톱? 사실무근…沈, 사퇴할 분 아냐”

    정의당 장혜영 정책위의장이 14일 선대위를 장 정책위의장, 류호정 의원 ‘투톱’ 체제로 꾸릴 가능성과 관련해 “사실무근에 가까운 것”이라고 말했다.장 정책위의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칩거 전에 열린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관련 방안이) 논의된 바는 있다”면서도 “비중 있는 안으로 논의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장 정책위의장, 류 의원 투톱 체제로 가자는 제안이 오면 응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엔 “그것은 후보께서 제안해 주시면 그때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그는 “(심 후보가) 정말 오랜만에 갖고 계시는 숙고의 시간”이라며 “이 시간에 뭔가 소음에 둘러싸이지 않도록 당의 책임 있는 많은 분들께서 배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칩거 중인 심 후보가 사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견을 전제로 말씀을 드리면 심 후보님은 사퇴를 하시거나 이러실 분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심 후보님께서는 끝을 보시는 타입”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심 후보가) 여영국 대표와는 소통을 하고 계신 상태인 것으로 안다”며 “오늘 중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날 ‘설 연휴 이전 양자 TV토론’을 합의한 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4자 토론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선 “대단히 동정과 시해라도 베푸는 것처럼 (한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완전히 몰각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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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훈 ‘李, 文정부서 탄압’ 송영길에 사과 요구 “침묵 지키려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13일 ‘이재명 대선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던 사람’이라고 말한 송영길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송 대표를 향해 “실언이었다면 지금이라도 당원들에게 사과하고,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진력하기 바란다”고 했다.설 의원은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중요한 때라고 생각해 침묵을 지키려 했다”며 “그러나 송 대표가 자신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는데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순 없다”고 했다.그는 이어 “우리는 지금 경선 과정의 상처를 조금씩 치유하고 원 팀이 되어 나아가려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며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진두지휘해야 할 당 대표가 사실이 아닌 일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송 대표는 앞선 11일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을 받던 사람”이라며 “거의 기소돼서 (정치적으로) 죽을 뻔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적어도 더불어민주당은 차별화 같은 선거전략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성취까지 사실과 다르게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윤영찬 의원도 “내부를 분열시키는 이 같은 발언이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러한 시점에서 당 대표 같으면 말 한마디 (조심해야 한다)”며 “원래 가끔 사고를 치는 친구다. 불안한 친구”라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송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한 말씀이 아니니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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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사고’ 실종자, 내시경으로 발견…통로 막혀 생사 확인 못해

    소방당국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 매몰된 남성을 내시경 카메라로 발견했다.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건 붕괴된 건물의 잔해가 통로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현재 중장비를 이용해 잔해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13일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의 현장 브리핑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구조대 85명, 인명 구조견 10마리가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붕괴 사흘만인 이날 오전 11시 14분경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이다. 당국이 집계한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당국은 내시경 카메라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당국은 이날부터 음향탐지기, 열화상 장비 등을 활용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문 서장은 “전날에는 수색을 육안으로만 했다”며 “오늘부터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서 정밀 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사고는 11일 오후 3시 47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를 하던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의 외벽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8층 외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린 것이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사고 현장의 원청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다.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가 나온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사고 때와 같은 시공사다.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전날 사고 현장에서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저희 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오전 현장에서 “확실한 안전성 확보 없이 공사가 재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붕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 현장은 전문가들과 철저히 점검, 건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건물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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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태 “김종인 민주당 합류하면, 명성이나 삶에 누가 될 것”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13일 국민의힘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더불어민주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 “거기서 해촉 비슷하게 수모를 당했다고 이쪽을 (지원)한다면 그 양반의 명성이나 삶에 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좋게 얘기했다는 민주당 박용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주장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선거 지원을) 한다고 하면, 복귀는 아니더라도 윤석열 후보에게 간접 조언을 한다고 생각하면 몰라도 그거(민주당 합류)는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김 전 위원장을 만난 박 위원장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국민의힘으로 가신다고 해서 ‘저 아수라장에서 오히려 험한 꼴을 당하시는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돼서 위로 차 갔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간접 지원, 조언 이런 것들을 부탁드렸다”며 “그걸 민주당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할 측면”이라고 말했다.지원 요청에 대한 김 전 위원장의 반응에 대해 “(간접 지원을 하겠다는) 그 부분에 대해 딱 떨어지게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쪽으로 중도의 힘이라든지 지지의 힘이 뭉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리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와 우호적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김 전 위원장에 대한 민주당의 여러 가지 역할들이 있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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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이재명 제보자 사망에 “마지막으로 통신한 자 수사해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모 씨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마지막으로 이 씨와 통신한 자들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씨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고 알리면서 이렇게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전날 오후 8시 35분경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 이 씨는 상당 기간 해당 모텔에서 지냈으며, 발견 당시 이 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이 씨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A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3억 원과 주식 20억여 원을 받았고, 이를 이 후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대신 줬다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그 어떤 정치적 공세도 자제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법당국은 고인의 사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 일고의 의혹도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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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의료원장 “오미크론 잘 넘기면 코로나 끝자락 볼 수도”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을 잘 넘으면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오미크론은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완연히 다른 바이러스”라며 “방역의 목표를 전파 방지가 아니라 피해 최소화와 사회 기능 유지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립중앙의료원장 “오미크론 잘 넘으면 의료체계 정상화 앞당기고 일상회복 가능”정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부지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종식은 없다고 말씀을 많이 드렸다”며 “하지만 오늘은 기어코 코로나19의 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바로 지난해 12월 하루에도 수십 명이 죽어나간 판국에 무슨 코로나 끝 이야기인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유행은 델타 유행이었고 지금 우리가 앞두고 있는 것은 오미크론 유행”이라며 “오미크론이 대한민국에도 우세종이 되는데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것 같다”고 예상했다.정 원장은 이어 “남은 한 달 K-방역의 발전적 개선으로 정부와 의료기관이 잘 준비하고, 또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국민의 협조가 잘 이루어져 마지막 오미크론의 강을 건너면 코로나19의 끝자락을 볼 수 있겠다”며 “오미크론으로 희망을 품어보는 코로나19의 끝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박멸이나 종식이 아니다. 코로나19 비상 대응의 끝”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폐렴으로 인한 중환자, 사망자가 급증하는 비상 상황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고, 학교 교육·경제 활동이 특별한 중단 없이 계속할 수 있는 상황, 이런 일상 정도면 우리는 코로나19의 끝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오미크론을 잘 타고 넘으면 의료체계 정상화를 앞당기고, 진정한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중앙임상위원장 “오미크론, K-방역의 벽 낮추고 일상 진료체계 회복하라고 요구”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인 오 위원장은 “오미크론은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완연히 다른 바이러스”라며 “특히 기존 바이러스는 폐렴을 잘 일으키는데, 오미크론은 폐렴을 잘 일으키지 못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오미크론은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서 기존의 방역과 의료대응 방법으로 감당할 수 없다”며 “모든 의료기관이 환자 진료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코로나 환자의 1차 진료는 동네의원이 맡아야 한다”며 “공공의료기관은 코로나 진료, 민간의료기관은 비코로나 진료라는 이분법적 전략으로는 밀려드는 환자를 감당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또한 오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매우 높은 수준의 방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물론 신종 감염병 초기에는 이런 대응이 필요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바이러스 전파 방식도 잘 알고 있고 백신이나 치료제도 있는 상황에서는 과도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오미크론 환자 95%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0.1%정도만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히려 오미크론 때문에 비코로나 환자가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가 훨씬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오미크론 유행은 우리에게 K-방역의 벽을 낮추고 일상 진료체계를 회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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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예찬 “철없는 발언 사과, 토론하자” VS 고민정 “저 한가하지 않다”

    국민의힘 장예찬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이 10년 전 “사무실 1층 동물병원을 폭파시키고 싶다”,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자신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에게 토론을 제안했다.민주당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고 의원은 “저랑 토론을 하고 싶으시다고? 저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며 장 본부장의 발언을 재차 비판했다.두 사람의 설전은 고 의원이 장 본부장의 2012년 발언을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장 본부장이 (10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며 ‘사무실 1층 동물병원을 폭파시키고 싶다’고 발언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반동물권적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반려 가족을 무시한 장 본부장은 즉시 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장 본부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 의원님, 제가 2012년 10년 전 20대 초중반 시절 SNS에 올린 철없는 발언까지 찾느라 수고 많으셨다”며 “변명하지 않겠다. 해당 캡처를 보고 놀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사죄의 뜻을 담아 당장 이번 주말부터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하고 반성하겠다”고 했다.또한 장 본부장은 고 의원을 향해 “성남시장 시절 입양한 유기견 행복이를 홍보에 활용하고 경기도지사 당선이 되자마자 외면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저랑 이 후보의 발언을 두고 누가 공직 자격이 없는지 토론 한 번 해보시지 않겠나. 장소, 인원, 방송사 모두 고 의원님이 원하는 대로 다 맞춰드리겠다. 자신 있으면 페메(페이스북 메시지) 달라”고 했다.장 본부장의 글을 읽은 고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 본부장이) 이 후보의 행복이는 어떻게 된 거냐 물으시기에 다시 한번 자료를 올려드린다”며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입양을 문의했지만 노령인 행복이가 공공기관에 머물기 보단 개인에게 입양되는 것이 낫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게시했다.고 의원은 이어 “(장 본부장에 대한 비판에) 제가 한 수고는 없다. 찾아낸 게 아니라 제보가 들어온 거니까”라며 “(토론 상대는) 다른 사람을 찾아보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다른 것은 모조리 파괴해버리겠다는 발상, 그것이 국민의힘 기조인가 보다”라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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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괴 순간, 제트기 같은 굉음에 콘크리트 파편 밀어닥쳐”

    “갑자기 회오리처럼 제트기가 저희 매장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은 소리가 났다. 10초 동안에. 매장 안에 있던 직원들, 손님들이 다 밖으로 도망쳤다. 저는 카운터 좁은 데서 못 나가고, 그냥 지진이 일어날 때처럼 책상 아래쪽으로 엎드렸다. 책상 옆에 있던 TV가 떨어졌다. 바람이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쳤다. 삼풍백화점 무너질 때 생각이 났다.”신축 공사 중 외벽이 무너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바로 옆 건물 상가에서 일하던 국경리 씨는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전날 사고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국 씨는 “(매장으로 무너진 콘크리트가) 밀려닥친 것”이라며 “매장 앞에 있는 통유리는 모조리 산산조각이 났고, (현장은) 전쟁터처럼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냥 죽는구나 생각했다. (사고 순간 주변) 모든 건물이 다 무너져서 저희 상가를 덮친 줄 알았다”며 “밤새 잠도 못 잔 것 같다”고 말했다.사고는 전날 오후 3시 47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를 하던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의 외벽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8층 외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린 것이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이 실종됐지만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소방당국은 12일 이 시각까지 수색을 못하고 있다.국 씨는 현장 상황에 대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며 “덜 떨어져 있는 철근이나 콘크리트가 매달려 있다. (현장이) 전쟁터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국 씨는 붕괴 전에 사고 조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고 전 공사를 보면서 무너질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다”며 “왜냐하면 공사를 시작할 때 저희 상가 앞 입구에서부터 땅이 갈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매장 앞에 시멘트로 계단을 만들어놓은 데가 다 갈라지고, 지하 주차장의 벽에서 물도 막 쏟아졌다”고 덧붙였다.이번 사고 현장의 원청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다.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가 나온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사고 때와 같은 시공사다.소방당국은 12일 오전 드론과 공사 현장 전문가 등을 투입해 안전 진단에 나섰다. 당국은 안전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실종자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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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 “광주 건물 외벽,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추가 붕괴 우려”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층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 사고는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조호익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39층 옥상에서 타설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외벽 붕괴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46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총 3명으로 집계했다. 경상자가 1명, 자력 대피자가 2명이다. 자력 대피자 2명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재산 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다.외벽 붕괴는 23층에서부터 34층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현재 차량 10대 정도가 매몰돼 있는 상태다.현장에 투입된 인력은 소방 75명, 경찰 100명, 유관기관 25명, 기타 구청 관계자 8명 등 총 208명이다.조 과장은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며 “지금 우리 대원들이 안전을 위해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인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조 과장은 “현재까지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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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공사 중인 아파트 외벽 붕괴…“5명 부상 파악, 계속 확인 중”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고층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경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인 한 아파트 외벽이 붕괴됐다.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피해 등을 확인 중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오후 4시 43분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까지 5명의 부상자가 확인됐다”며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은 지금 계속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아파트 외벽이 붕괴되면서 아래에 주차된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됐다.화정동과 인근 치평동 일대가 정전됐다는 신고도 다수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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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우새, 이말년 콘텐츠 베끼기 논란…제작진 “‘출처 표기’ 주의할 것”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측이 11일 유튜브 콘텐츠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교훈 삼아 향후 ‘출처 표기’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사과했다.미우새 표절 논란은 9일 방송에서 불거졌다. 개그맨 지상렬 씨와 가수 김종민 씨는 방송에서 ‘동물의 왕은 사자 VS 호랑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 과거 이말년 웹툰 작가과 주호민 작가가 진행했던 유튜브 콘텐츠 ‘침펄토론’과 내용이 비슷했다고 시청자들은 지적했다.미우새에서 나온 “드렁큰타이거라는 가수가 있듯 호랑이는 간이 약할 수 있다”, “변호사·판사 등 희소성이 있는 직업은 다 ‘사’자 직업”, “호랑이는 곶감을 무서워한다” 등의 발언이 ‘침펄토론’에서 나온 발언들과 유사했다는 비판이었다.논란이 확산하자 미우새 제작진은 1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입장문을 올려 사과했다.미우새 측은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미우새에서는 과거에도 ‘외계인은 있다 vs 없다’, ‘초능력자는 있다 vs 없다’, ‘닭이 먼저인가 vs 알이 먼저인가’ 등의 주제 토론을 방송했다”며 “이에 9일 방송에서도 김종민 씨 본인이 진행한 웹 예능 ‘뇌피셜’(2018년 8월)에서 다뤘던 ‘동물의 왕은 사자 vs 호랑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미우새 측은 이어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으나 촬영 현장에서 토론의 여러 가지 근거를 찾아보았다”며 “이 과정에서 이말년 웹툰 작가의 유튜브 ‘침펄토론’ 영상(2018년 11월)을 참조했고, 이 부분을 사전에 방송으로 고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에 미우새 제작진은 이말년 웹툰 작가와 연락하여 과정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측 입장문 1월 9일 방송에 대한 제작진 입장문입니다에서는 과거에도 ‘외계인은 있다 vs 없다’ ‘초능력자는 있다 vs 없다’ ‘닭이 먼저인가 vs 알이 먼저인가’ 등의 주제 토론을 방송했습니다.이에 지난 9일 방송에서도 김종민 본인이 진행한 웹 예능 ‘뇌피셜’(2018.8)에서 다뤘던 ‘동물의 왕은 사자 vs 호랑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으나 촬영 현장에서 토론의 여러 가지 근거를 찾아보았습니다.이 과정에서 이말년 웹툰작가의 유튜브 ‘침펄토론’ 영상(2018.11)을 참조하였고, 이 부분을 사전에 방송으로 고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에 제작진은 이말년 웹툰 작가와 연락하여 과정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향후 ‘출처 표기’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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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여가부, 기대했던 역할 못했다고 많은 국민이 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여가부는 기대했던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많은 국민이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가부 폐지를 공약했는데, 그 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윤 후보는 “여가부가 원래 설립했을 때 국민들이 기대했던 부분들은 여러 다양한 국가의 행정 수요에 부응하게 빈틈없이 할 것”이라며 “조금 더 큰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좀 더 폭넓게 보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청년 표심에 집중하는 행보로 보이는데, 공약이 남성 위주라 여성이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선 “저는 2030을 타깃으로 해서 그들의 표심을 얻겠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청년들의 정상적이고 원만한 사회 진입을 위해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건, 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자리와 주거 확보를 통해 정상적으로 진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사회 모든 세대에 걸쳐 필요한 전체 공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했다.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에 대해선 “우리 사회 어느 지역에서나 지속적으로 국가에게 자신의 노무를 제공하는 분들은 기본 최저임금 이상을 받고 있다”며 “청년 병사들에게만 이것을 예외로 두는 것은 더 이상 국민이 상식과 공정에 부합한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저도 많은 병사들과 대화를 나눠봤는데, 저희들이 생각하는 어떤 복지 제도보다 이것(월급 인상)을 가장 먼저 요구하고 있다”며 “월급을 더 받게 되는 세대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도 자녀들에 대한 책임감에서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4050 세대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또한 윤 후보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동·가족·인구 등 사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정부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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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매 주장 현근택, 옆에 놓인 스벅 커피…“약속 어긴 것 아냐”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 대변인이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이 확산했다. 현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현 대변인은 11일 개인 트위터 계정에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현 대변인은 앞선 9일 ‘멸공’(공산주의자를 멸한다) 논란을 촉발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반발해 트위터 계정에 “앞으로 스타벅스 커피는 마시지 않겠다”고 적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같은 날 MBC라디오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지적하며 현 대변인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지적한 영상을 보면 현 대변인의 앞에 스타벅스 커피가 놓여있다.현 대변인은 해당 영상에 대해 “9일 방송의 실제 촬영일은 8일이다. 커피는 방송국에서 제공한다”며 “‘앞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않겠다’고 한 것은 9일 오후 9시 43분이기 때문에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현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제주 출신인 현 대변인은 ‘나는 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실 수 없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200호 마을에서 200명 희생, 제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서 1948년 12월 18~19일에 있었던 일”이라며 “(제주) 4·3사건으로 우리 마을을 포함한 중산간 마을은 완전히 초토화가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현 대변인은 “군경이 주민을 학살한 이유는 단독 선거에 반대하고 공산주의에 동조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었다”며 “닥치고 반공, 멸공을 외치는 사람들이 이렇게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최근 멸공 논란을 쏘아올린 정 부회장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하락하자 앞으로 ‘멸공’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정 부회장은 수습에 나선지 불과 반나절만인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에 북한이 발사체를 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를 공유하며 ‘멸공’이 떠오르는 ‘○○’을 적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정 부회장은 신세계 계열사 불매운동 이미지를 공유하며 “누가 업무에 참고하란다”고 적기도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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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은 北 발사에…태영호 “한반도 안정적? 文, 현실 보이지 않는 듯”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11일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아직도 무슨 미련이 있어서 도발을 도발이라고 하지 못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북한 고위급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이징 올림픽 불참 선언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마지막 작별 인사조차 거절한 마당”이라면서 이렇게 비판했다.태 의원은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어제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도발 문제를 논의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북한이 이처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북한 눈치만 살피면서 안일하게 대응해온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봤다.태 의원은 “지난 5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사정거리 밖에 있는 미국·EU 등이 오히려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이 걱정돼 항의·규탄 성명 등을 발표했다”며 “그러나 당사자인 문재인 정부만은 북한의 위협이 부풀려졌다는 입장으로 일관해 왔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북한 미사일 도발의 핵심은 ‘극초음속 성공이냐, 아니냐’가 아닌 ‘한미 요격망으로 충분한 방어가 가능한지,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에 실질적 위협이 되는지’”라며 “문재인 정부는 ‘측면 기동이 성공했는지, 아닌지’와 같은 부차적인 문제에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보려는 꼼수를 써왔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북한이 지난 한 해 동안 핵 전술 미사일 전력화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은 세계적인 평가이고 상식”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만 북한 위협이 과장됐다고 하는 것은 무책임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정부로서의 직무유기”이라고 했다.태 의원은 “특히 최근 며칠간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대응을 보면서 당사국인 한국 정부가 고립되고 배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그는 “미국과 일본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확인하는 공식 입장을 낸 지 2시간이 지나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체 화상 회담을 열었으며 미국은 일본에 대한 철통같은 방어를 약속했다”며 “또한 미일 양국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방어 장비물 공동 개발에 합의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임기 마지막 신년사에서 ‘한반도 상황은 어느 때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이 계속 한반도 상공을 날고 있고 한미 요격망에 구멍이 계속 뚫리고 있지 않은 지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의 눈에는 이러한 현실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 27분경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 북한은 이달 5일에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었다.정부는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50분 간 NSC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NSC상임위원들은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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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언급 않겠다”던 정용진, 하루만에 北미사일 기사 올리고 ‘○○’

    최근 ‘멸공’(공산주의자를 멸한다) 논란을 촉발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1일 북한의 도발에 반응했다.정 부회장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오전 7시 27분경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이라고 적었다.게시물을 접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정 부회장의 최근 논란을 언급하며 ‘○○’ 안에 들어갈 단어를 멸공으로 추정했다.정 부회장은 이달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라고 적으며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인스타그램 측은 해당 게시물을 폭력, 선동 등을 이유로 삭제했다가 정 부회장의 항의 이후 게시물이 시스템 오류로 삭제됐다며 글을 복구했다.이후 정치권에서 ‘멸공 챌린지’가 확산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마트 매장을 찾아 ‘멸공’을 연상시키는 멸치와 콩을 구입했고, 나경원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마트에서 장 보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반면 일부 여권 인사들은 신세계그룹 계열사 불매운동을 주장했다. 현근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SNS에 “앞으로 스타벅스 커피는 마시지 않겠다”고 썼다. 정 부회장의 행보가 정계 입문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까지 나오자 정 부회장은 10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사업하는 집에 태어나 사업가로 살다 죽을 것”이라며 “진로 고민 없으니까 정치 운운 마시라”고 했다.멸공을 외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쟤(북한)들이 미사일 날리고 핵무기로 겁주는 데 안전이 어디 있냐?”라며 “사업하면서 얘네 때문에 외국에서 돈 빌릴 때 이자도 더 줘야 하고 미사일 쏘면 투자도 다 빠져나가더라. 당해봤나?”라고 했다.정 부회장은 이어 “군대 안 갔다 오고 한국전쟁 안 겪었으면 주둥이 놀리지 말라는데 그럼 ‘요리사 자격증 없으면 닥치고 드세요’ 이런 뜻인가”라며 “내가 직접 위협을 당하고 손해를 보는 당사자로서 당연한 말을 하는데 더 이상 어떤 자격이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멸공은 누구한테는 정치지만 나한테는 현실”이라며 “왜 코리아 디스카운팅을 당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나한테 뭐라고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사업가는 사업을 하고, 정치인은 정치를 하면 된다. 나는 사업가로서, 그리고 내가 사는 나라에 언제 미사일이 날아올지 모르는 불안한 매일을 맞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느끼는 당연한 마음을 얘기한 것”이라며 “내 일상의 언어가 정치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까지 계산하는 감이 사업가의 자질이라면 함양하겠다”고 했다.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 계열사 불매운동 이미지를 공유하며 “업무에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적기도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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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尹, 대기업의 그늘” VS 이준석 “이분법적인 사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이마트 장보기를 두고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였다.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느 대선 후보의 특정 대기업 대형마트 장보기의 그늘”이라며 “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마음은 생각해 봤을까?”라고 적었다.박 위원장의 글은 전날 윤 후보가 신세계그룹의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 장을 본 것을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윤 후보는 이마트에서 달걀·파·멸치·콩 등을 구입했는데, 이들 품목의 앞 글자를 합치면 친문(친문재인) 세력을 연상시키는 ‘달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셜미디어에 적은 ‘멸공’(공산주의자를 멸한다)과 발음이 유사해 윤 후보가 친문 세력을 비판하는 동시에 정 부회장을 두둔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박 위원장의 비판을 접한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 위원장님이 우리 후보가 이마트에서 장봤다고 ‘특정 대기업 편들기’라는 지적과 함께 소상공인의 마음을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박 위원장님은 신세계-이마트랑 본인 치적 사업으로 콜라보까지 하셨으면서 멸치랑 콩 좀 샀다고 억지 흉보는 게 말이 되냐”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박 위원장이 중기부 장관이던 2020년 6월 신세계그룹과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체결을 추진한다는 기사를 함께 게재했다.이 대표는 이어 “이마트 가서 장보는 일반 시민들은 소상공인 마음을 생각 안하는 거냐”며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때 많이 들이대다가 낭패 보지 않으셨나”라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이 이분법적인 사고로 갈라치기를 했다는 비판이었다.이 대표의 반박이 나온 뒤에도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새로운 글을 올려 윤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윤 후보님 ‘약자와의 동행’ 위원장 유효하신 거지요”라고 물으며 “‘어려운 소상공인 마음을 먼저 생각하자’가 갈라치기면 ‘약자와의 동행’은 분열·선동인가”라고 물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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