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구독 12

추천

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지방뉴스91%
인사일반3%
교육3%
사회일반3%
  • [인천/경기]“마지막 토종여우 금방 움직일것 같아요”

    《5일 인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 경기 김포시 예은유치원생 90여 명이 버스에서 내려 국립생물자원관 1층 전시관에 들어섰다. 유치원생들은 로비에 설치된 실물과 같은 크기의 호랑이 표본에 시선을 빼앗기며 환호성을 질렀다. “와∼ 진짜 크다. 이빨 좀 봐.”(유치원생들) “얘들아 올해가 ‘호랑이 해’란 거 알고 있지.”(인솔 교사) 용맹스러운 모습으로 포효를 하는 호랑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한 유치원생들의 얼굴에서는 뿌듯함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예은유치원 주임교사인 조현하 씨(38·여)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생생한 생물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자생생물 전문 전시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이 생물과 환경 교육의 메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의 고유 자생생물 1903종의 실물표본 6453점을 전시하고 있다. 큰부리바다오리, 한국뜸부기 등 국내 유일의 표본을 비롯해 한반도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여우 표본 등 희귀한 생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수장·연구관은 1100만 점 이상의 생물표본을 소장할 수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생물표본을 영구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첨단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3000m² 규모의 전시공간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을 비롯해 곶자왈생태관, 체험학습실, 기획전시실을 갖췄다. 제1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 고유생물과 자생생물의 실물표본을 △원핵생물 △원생생물 △진균계 △식물계 △동물계 등 5계로 나눠 전시한다. 조류 코너에서는 텃새와 철새 그리고 바다에 사는 새들의 모습과 이들의 이동경로를 살펴볼 수 있다. 날개가 잘리고 발가락이 없는 새들도 만난다. 이곳의 표본들은 모두 로드킬(찻길동물사고) 당하거나, 자연사 혹은 환경오염이나 질병으로 죽은 것들이다. 그물에 잡힌 바다사자, 중금속에 오염된 새를 먹고 죽은 독수리 등 여러 가지 사연을 안고 있다. 2층 제2전시실은 디오라마(Diorama) 기법으로 한국의 숲과 하천, 바다, 갯벌 등을 재현했다. 큰부리바다오리, 붉은배오색딱따구리 등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생물표본이다. 곶자왈생태관에서는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곶자왈이란 화산암이 많은 제주도 한라산 중턱의 지형을 가리키는 말. 개가시나무, 굴거리나무, 녹나무 등 제주도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한반도 자생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 및 특별전시가 열린다. 체험학습실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또 국립생물자원관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까지 동물과 그 서식지 감소 원인에 대해 배우는 ‘동물이 사라지고 있어요’ ‘식물도 농약이 될 수 있을까?’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씨앗의 꿈’ ‘아름다운 우리 물고기를 찾아서’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열린다. 국립생물자원관 이상준 연구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강좌가 3월에도 열린다”며 “단체로 신청할 경우 추가 강의를 개설해 강좌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강의 문의는 032-590-7190 또는 홈페이지(www.nibr.go.kr)를 참조하면 된다.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하면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앞에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수도권]‘소래철교’ 심한 부식…10일부터 보행 금지

    철거와 존치 논란을 빚은 ‘소래철교’의 보행통행이 10일부터 금지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일 소래철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량 하부에 심한 부식이 발견돼 시민들의 보행통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공단은 소래철교를 사이에 두고 있는 경기 시흥시와 인천 남동구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고 철교 양쪽 진입로에 통행금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공단 측은 “소래철교 철거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에 당장 철거하기보다는 시민 안전을 위해 우선 통행금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래철교는 총연장 126.5m, 폭 2.4m 규모로 전체 길이의 49%는 남동구, 51%는 시흥시 행정구역에 속해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경기 시흥시 월곶신도시 아파트 주민과 상인들은 주말과 평일에 수많은 사람이 월곶신도시 주변에 차량을 세워 놓고 소래철교를 통해 소래포구로 가는 바람에 주차난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철교 철거를 주장했다. 하지만 인천 남동구는 역사적 가치가 충분한 소래철교의 철거는 논쟁거리가 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여 왔다. 수인선은 일제가 1937년 8월 소래, 군자 등에서 생산된 천일염(天日鹽·염전에서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에 증발시켜 만든 소금) 등을 수탈하기 위해 만든 철도로 1995년 운행이 중단된 이후에도 협궤철로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2-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인천엔 ‘물길투어’

    인천시는 2012년까지 도심 하천과 유수지의 수변공간을 연결해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별적으로 조성돼 있는 수변공간을 도보 탐방로, 자전거도로로 연결하고 곳곳에 전망대를 설치해 총 120km에 이르는 ‘물길투어’ 코스로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인 코스는 갯골∼학익유수지∼송도 북측 유수지∼남동유수지∼논현지구∼소래포구∼장수천을 잇는 40km 구간의 ‘송도 워터프런트(수변공간)’와 심곡천∼공촌천∼경인아라뱃길∼굴포천을 연결하는 80km의 ‘청라 워터프런트’이다. 송도 워터프런트는 갯골∼학익유수지 구간에 6월까지 갈대와 수목을 심고, 탐방로 조성 등을 하며 장수천 생태 하천 2단계 조성은 내년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청라 워터프런트의 심곡천, 공촌천 물길은 내년 말까지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450억 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에 실태조사를 마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송도유원지에 무비파크 대신 워터파크?

    대우자동차판매㈜가 인천 연수구 동춘동 유원지 내에 짓기로 했던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조성 계획을 사실상 수정해 ‘워터파크’를 먼저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 동춘동 유원지 용지 49만5870m²에 무비파크가 아닌 워터파크가 먼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자판 측은 28일 “무비파크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고 워터파크를 먼저 짓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가 들어서고 인천 영종도에도 MGM 테마파크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중복되는 테마파크를 짓는 것은 자칫 사업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가 대규모 무비파크를 운영한 경험이 없다는 부담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대우자판이 워터파크를 내세워 무비파크를 백지화하거나 사업 규모를 크게 축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자판은 당초 2011년까지 파라마운트와 공동으로 5개의 무비테마존과 워터파크, 그랜드호텔이 들어서는 테마파크를 건립하기로 하고 2008년 12월 기공식을 가졌으나 자금난으로 완공 시기를 늦췄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인하대 “올해 등록금 동결”

    인하대(총장 이본수)는 2010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대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경제위기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하대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부족은 예산 절감과 효율적 집행, 국고 지원 사업의 유치 등을 통해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인천 무의도에 해수담수화 시설 잇달아 준공

    “먹는 물-씻는 물 걱정 이젠 끝”“먹는 물, 씻는 물 걱정 안 하고 살아갈 날을 늘 꿈꿔 왔는데 이제는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을에 이렇게 큰 경사가 또 어디 있겠어요.” 인천 중구 무의동 용유12통의 ‘소무의도’ 주민 85명은 요즘 해수(海水)담수화 시설에서 생산한 음용수의 수질검사 결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중구가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해수담수화 수질 검사 결과가 양호하다고 판정되면 ‘먹는 물, 씻는 물’ 걱정을 안 하는 세상이 오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섬이면서도 매년 물 걱정을 해 오던 소무의도가 2월 초순부터 물 걱정을 하지 않는 섬으로 탈바꿈한다. 해수담수화 처리시설에서 생산한 하루 40t의 맑은 물을 배수시설을 통해 각 가정에 보내는 것. 소무의도에 해수담수화 시설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섬에서 사용해 오던 우물들이 오염돼 식수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 주민들은 “10년 전부터 우물물에서 짠맛이 나 지하 150m까지 우물을 파기도 했지만 음용수 사용 불가 판정이 나왔다”며 “특히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물이 고갈되면서 엄청난 고통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결국 소무의도 주민들은 물 부족을 해결하고자 3년 전부터 인천 연안부두에서 급수선을 이용해 주 1회 100t의 식수를 공급받았다. 하지만 워낙 적은 양이라 시간제 급수를 했으며 물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는 넉넉하게 먹기도 힘들었다. 심지어 바닷물에 식기를 닦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상수도 없고 우물 오염급수선으로 물 공급해오다자체 식수 생산 가능케 돼 유병제 씨(75)는 “소무의도에서는 6·25전쟁 때부터 물이 부족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60년 만에 물 걱정에서 해방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26일 인천 중구 무의동 산1000-1에 설치된 해수담수화 시설에서 생산된 물을 시음해 본 유보선 씨(47·용유12통 통장)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수와 비교해도 다를 것이 없을 정도로 물맛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구는 최근 간이수질검사를 했는데 탁도나 pH농도 등 여러 항목에서 수돗물보다 좋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중구는 지난해 11월 30일 대무의도인 용유11통에 하루 100t(1일 300명 사용 가능)의 물을 생산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시설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물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66가구 주민 129명의 불편이 해소됐다. 올해는 하나개 해수욕장과 드라마 세트장, 등산코스가 있어 지난해 관광객 30만 명이 몰린 용유10통에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가 추진된다. 이곳은 인천대교 개통 뒤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지만 상수도 개설은 사실상 힘든 실정이다. 박승숙 인천 중구청장은 “해수담수화 처리시설을 이용해 생산한 물은 수돗물에 비해 수질 면에서 손색이 없고, t당 생산원가도 600원에 불과해 섬 식수난 해결의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청라지구에 ‘외국인학교’ 건립 추진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외국인학교’가 내년 8월경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법인 봉덕학원이 지난해 12월 31일 서구 경서동 4004-1 청라지구에 교사(校舍) 2채와 체육관, 기숙사, 식당 등을 갖춘 ‘인천국제자립형사립학교’(가칭) 건립 계획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봉덕학원은 시 교육청이 학교설립 계획을 승인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각 4년 과정의 미국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년당 6학급(학급당 20명) 총 72학급(1440명) 규모의 학교를 지어 2011년 8월 개교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128명을 확보하고 529억4600여만 원을 투입해 4만6200m²의 용지에 교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학교용지 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를 매입키로 협약을 마쳤다. 시 교육청은 다음 달 중순까지 계획안을 검토해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학교 건립을 승인할 방침이다. 봉덕학원은 자율형 사립고인 서울 한가람고교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학생(정원의 70%)과 3년 이상 외국에 거주한 한국인 학생(30%)만이 입학할 수 있는 데다 연간 수업료가 1인당 평균 1750만 원으로 비싸 정원을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올 하반기 인천 버스요금 오를 듯

    지난해 큰 폭의 택시요금 인상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버스요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경제 안정을 위해 동결했던 버스요금을 선거가 끝난 6월 이후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07년 4월 버스요금을 카드 900원, 현금 1000원으로 인상한 뒤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방침에 따라 버스요금은 만 3년간 동결됐다. 이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는 지난해부터 버스요금 200∼3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의 물가 및 유가인상률을 고려해 버스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동결 정책으로 인천뿐 아니라 서울 경기는 물론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도 버스요금을 올리지 못해 버스업체의 불만이 높다”며 “지방선거 이후 서울과 경기의 논의 진행 과정에 따라 공론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버스요금을 상반기에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는 버스요금 인상 여부는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따른 요금인상액 부담금 협의 등 민감한 부분임을 고려해 서울시와 경기도의 움직임을 보고 구체적인 계획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천이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 경기도와 요금인상 여부를 협의해야 한다. 한편 버스요금이 오르면, 지난해부터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하수도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살림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인천시 로봇산업 집중 육성

    인천시가 지능형로봇 생산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2000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2018년까지 35개 로봇 관련 기업을 육성해 1조4000억 원대의 생산을 하는 대표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25일 시가 마련한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222억6000만 원 투자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모두 2029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날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릴 ‘2010년 제1차 지능형로봇산업발전협의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로봇랜드 조성 실행계획 공청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한다. 시는 정부가 로봇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지원하는 데다 2012년 인천 청라지구에 로봇 테마파크와 관련 산업시설 등이 들어서 인천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공무원들이 본 자전거도로 “좌·우회전 때 교통사고 위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인천의 공무원들은 자전거 전용도로 단절에 따른 이용 불편과 좌·우회전 시 차량 통행 때문에 생기는 교통사고 위험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 공무원은 자전거도로 조성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좌·우회전 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인천시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 본청 및 사업소 공무원 749명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이용 실태 설문조사 결과보고’에 따른 것. 설문에 응답한 공무원 가운데 자전거를 보유한 공무원은 576명(76.9%)이며 이 중 평소에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 공무원은 절반이 넘는 57.1%로 나타났다. 자전거를 출퇴근용으로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응답자 중 23.5%가 ‘불법주차 차량 및 장애물로 인한 위험’을 꼽았다. 도심형 자전거 보급과 관련해 가격 상한선은 20만 원(70.3%)이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했으며 이럴 경우 70.3%가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도심형 자전거는 접이식으로 개인이 구매해 운행할 경우 환승요금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지고 공공자전거는 시가 자전거를 구입해 회원을 모집한 뒤 일정 요금을 받고 대여해 준다. 반면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 공무원들은 협소한 도로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체증(51.5%)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비보호 좌회전’ 대란… 운전자들 뿔났다

    21일 오전 8시 50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 풍림아이원 1, 2단지 사거리. 신송고등학교를 지나 온 차량들이 해양경찰청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를 받기 위해 멈춰서 있었다. 이곳은 좌회전 신호가 있었지만 지난달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로 바뀐 곳이다. 하지만 차량들은 직진 신호가 켜졌음에도 쉽게 좌회전을 하지 못했다. 반대편 차량들이 직진 신호를 받아 사거리를 통과하고 있었기 때문. 결국 맨 앞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자가용 한 대만 겨우 좌회전을 한 뒤 신호는 다시 빨강색으로 바뀌고 말았다. 이 사거리에서 버스들은 반대편 직진 차량이 많으면 빨강색 신호에서도 좌회전을 일삼고 있다. 운전자들은 문학터널에서 청량터널을 지나 송도국제도시로 진입하는 차량이 늘면서 이 사거리의 교통량도 늘어 좌회전 신호를 예전처럼 주지 않으면 좌회전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택시운전사 최모 씨(54)는 “이 사거리의 경우 비보호 좌회전으로 신호체계가 바뀐 것을 모르고 직진 신호가 켜졌는데도 좌회전을 하지 않고 마냥 서 있는 차량이 많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뒤에 서 있는 차들이 경적을 울리고 일부 차량은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바꿔 무리하게 좌회전을 시도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늘 안고 있다. 20일 오후 8시경 인천 연수구 동춘동 태평, 대우3차아파트 사거리. 대우3차아파트로 좌회전을 하려는 차량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사거리도 최근 비보호 좌회전으로 바뀐 곳. 하지만 맨 앞에 있던 차량은 직진 신호가 켜졌는데도 머뭇머뭇하며 좌회전을 하지 못했다. 반대편 차량들이 달려와 좌회전 타이밍을 놓친 것. 인근 아파트에 사는 김민배 인하대 교수(법학과)는 “설명회나 공청회 등이 열렸을 텐데 상당수 주민이 모르는 것은 교통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 세부실천 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 시내 주요 교차로에 총 441개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를 추가로 설치했다. 좌회전 표시를 별도로 주지 않고 선진국처럼 직진 신호 때 좌회전을 할 수 있도록 신호체계를 바꾼 것. 이에 따라 현재 인천시내에는 총 945개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441곳을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로 바꾼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부터 인천경찰청 경비교통과에는 하루 평균 30여 통의 항의 전화가 이어졌다. 최근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1월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를 운영하기에 앞서 경기지방경찰청과 권역별로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는 66개 비보호 좌회전 지점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위해 22일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인천경찰청 경비교통과 관계자는 “비보호 좌회전 신호로 변경한 441개 지점은 3차로 이하 교차로의 접근로”라며 “도로교통안전공단과 인천시 신호기설계팀 등 관계자와 현장 실사를 통해 비보호 좌회전 구간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는 평균 210초가량 걸리는 신호주기를 180초로 줄여 에너지 낭비를 막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교통체증 부르는 자전거도로 정비

    자전거도로 설치 뒤 차량 정체 등을 이유로 시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자전거도로 구간이 정비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조성한 자전거도로 중 인천지방경찰청 입구와 인천종합터미널 주변 중앙공원 길 일부 구간을 재정비하고 차로 조정 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가 우선적으로 자전거도로 정비에 손을 댄 곳은 남동구 구월동 씨티은행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앞 120m 구간의 자전거도로. 자전거도로와 차로 경계에 있는 화단 8개를 철거해 1개 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해 자전거도로 설치 뒤 동양장 사거리 방면에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과 대구월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으로 진행하는 좌회전 차량이 항상 뒤엉키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왔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인천경찰청 방향 300여 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2차로를 3차로로 바꿀 계획이다.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이 구간에서 구월동 로데오거리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진행을 원활히 하겠다는 것. 하지만 시가 만든 자전거도로 외에 연수구와 남동구에서 만든 자전거도로 중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의 정비계획은 마련되지 않아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자가용 운전자 이만용 씨(43)는 “늦은 감은 있지만 이른 시일에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자전거도로를 정비했으면 좋겠다”며 “정확한 교통수요 파악과 검증 없이 예산을 낭비해 자전거도로를 만든 것은 졸속행정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21일부터 차량통행을 모니터링해 분석을 거친 뒤 올해 계획된 자전거도로 건설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 조성 이전부터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인천터미널 주변과 중앙공원길 등은 자전거도로가 조성된 이후 6차로에서 4, 5차로로 줄어들어 우회전 차량의 운행이 어려운 데다 정체 구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해 말 기자회견을 열고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이 시작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고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에 맞춰 조급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을 인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해 얻은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지난해 적발된 마약 80%는 인천공항서 검거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중계마약밀수 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경유하는 중계마약 밀수가 150% 증가하고, 금괴 밀수출 378%, 외화휴대 밀반입 및 위조신분증 단속 실적이 각각 286%, 248% 증가하는 등 주요 국제범죄 분야의 단속 실적이 급증했다. 특히 마약밀수의 경우 지난해 적발한 전체 마약류 검거의 약 80%(중량 기준)인 464억 원가량을 인천공항세관에서 적발했다. 밀수된 마약은 인터넷을 이용한 개인 소비용 신종 마약을 비롯해 속칭 ‘강간마약’ ‘파티마약’이 주류를 이뤘다. 외화 밀반입은 2008년 148억 원에서 지난해 574억 원이 적발돼 286% 증가했다. 이 밖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위조신분증 밀수입이 2008년 44건에서 지난해 153건 적발되는 등 248% 증가해 금융사기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국제 범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마약단속청, 미국관세수사청 및 중국·일본 세관 등 국제 수사기관과 수사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집계 결과 지난해 밀수, 마약 및 불법외환거래사범 등 사회 안전과 외환시장 안정을 침해하는 국제 범죄 총액은 4230억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우편 특송 화물의 단속을 강화하고 국제범죄를 관세 국경에서 원천 차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꿈만 같은 재취업… 새 삶 얻은 기분”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구직자에 희망 선물취업 교육-상담 큰 효과… 1970명 직장 찾아“2년 동안 자영업에 매달려온 내가 다시 취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어요. 하지만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새해부터 원하던 직장에 첫 출근을 하니 새 삶을 사는 것 같아요.” 안종우 씨(33)는 요즘 아침 출근시간만 되면 휘파람이 절로 나온다. 4일부터 자신이 바라던 회사에 첫 출근을 했기 때문. 지난 2년 동안 아로마, 허브를 판매하는 쇼핑몰과 가구 판매를 했지만 사업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지난해 9월경 사업을 접고 다시 직장을 잡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던 중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가 1주일간의 취업교육을 받았다. “처음에는 ‘진짜 직장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하지만 예전에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표정관리, 취업마인드를 배웠고 그대로 실천하면서 원하던 직장을 얻게 됐죠.” 그는 3곳의 업체에 동시에 합격한 뒤 인천 남동공단 내에 있는 폐수처리전문업체인 일성㈜을 최종 선택했다. 대학을 중퇴한 그는 “직장 분위기도 좋은 데다 체계적인 인력관리가 마음에 든다”며 “겸손도 필요하지만 일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취업의 성공 열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 광역시 가운데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문을 연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취약계층을 비롯해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특성에 맞는 직업 알선과 취업 교육을 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지난해 3월 2일∼12월 말 전화상담 5만4228건과 방문상담 2만919건을 했다. 취업상담실과 취업교육, 상설 채용박람회, 맞춤 취업동행 면접 등을 통해 총 1970명이 직장을 얻었다. 또 새벽인력시장을 운영해 모두 94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당초 기대치를 상회한 결과로 올해는 다양한 신규사업으로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 모두에게 호응을 얻겠다는 각오다. 우선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에 야간 예약상담실을 운영한다. 경제활동 등 여러 이유로 구직 활동이 쉽지 않은 일용근로자와 전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상담을 펼친다. 일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를 방문해 효과적인 구인방법을 알려주고 원하는 구직자를 소개하는 ‘미스 매칭 해결사업’도 사전조사를 통해 4∼12월 시행한다. 이 밖에 기업이 원하는 실무 지식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구직자(청년실업자와 결혼 뒤 직장을 그만둔 여성)를 대상으로 3∼7월 ‘사회보험관리’ 교육을 한다. 고학력 구직희망자에게 학습코디네이터 교육을 해 지역 공부방 교사, 학원 강사 등으로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 센터는 체계적인 학습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자가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 센터는 △전문 베이비시터와 아이 돌보미 △전문 가사도우미 △전문 청소인력 양성교육 △전문 경비인력 양성교육 등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직업상담과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직업의식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센터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032-458-7470∼9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남동공단에 짓고 있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남동공단일자리지원센터’를 올 상반기 문을 열 계획이다.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2호점이 생기는 것. 남동공단 내 업체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에서 원하는 구직자를 곧바로 연결해 해마다 5000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이건 누구 짐?” 필리핀行 아시아나機 회항 소동

    이륙 후 목적지를 향해 4시간가량 비행한 여객기가 승객의 짐이 잘못 실린 사실을 알고 뒤늦게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면서 탑승객들의 항의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아시아나항공과 승객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20분경 인천공항을 떠나 필리핀 세부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OZ 709편 여객기에 ‘주인 없는 짐’이 실려 있는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이 항공기는 이륙 4시간 만인 17일 0시 20분경 제주공항으로 회항해 잘못 실린 짐을 내렸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9·11테러 후 보안 규정이 강화되면서 ‘무주(無主) 수화물 탑재금지’ 규정에 따라 여객기 회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당초 709편에 탑승 예약을 마친 승객들이 비행기에 타지 않고 30분 뒤에 출발한 OZ 717편에 탑승하는 바람에 짐만 실린 채 여객기가 떠나게 된 것”이라며 “승객이 탑승시간에 게이트에 나타나지 않으면 짐을 내려야 하는데 수화물 처리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으로 회항한 아시아나 여객기에는 승객 17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 측은 “탑승하지 않은 승객 2명의 짐을 제주공항에 내려놓은 뒤 다시 세부로 출발했다”며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승객들은 “목적지인 세부까지 3분의 2 이상을 비행한 상태에서 뒤늦게 회항하는 바람에 여행 등 일정에 큰 차질을 빚었다”고 반발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수도권]인천상륙 해상기념공원 추진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까지 월미도 지역에 해상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중구 북성동 산 2-10 일대 2만4508m²(약 7426평)의 터에 700억 원을 들여 인천상륙작전 기념공원, 전승기념관, 전승기념비를 짓기로 했다. 시는 상반기에 기본계획 용역비와 토지매입비 등 153억 원을 확보하고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상륙작전 해상기념공원 사업계획’을 공식 발표한다. 1950년 9월 15일 작전명 ‘크로마이트’로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은 261척의 연합군 함정과 75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유엔군의 주 공격로였던 월미도에 기념공원이 조성되면 6·25전쟁 참전국 국가원수와 참전용사, 가족 등의 방문이 이어져 국제사회에서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인천시 “중앙버스차로제 도입”

    인천시가 이르면 2011년 하반기에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도입해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달 안에 버스전용차로 운영 실태 분석 및 중앙버스차로제 도입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10월까지 마무리 짓고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대상 구간을 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검토하는 곳은 교통량이 많은 경명로 등 6개 노선 51.5km다. 구간별로 보면 △경명로(북인천 나들목∼계양 나들목) 11km △길주로(성남고가사거리∼중동 나들목) 7.5km △호구포길(논현 주공∼굴다리 사거리) 7km △인주로(용일 사거리∼장승백이 사거리) 10km △장제로(굴다리 오거리∼임학 사거리) 8.5km △서곶길(성남고가사거리∼검단 사거리) 7.5km 등이다. 모두 왕복 6차로 이상의 대형 도로로 타당성과 효과를 분석해 시범설치를 추진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제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좌, 우회전 차량이 버스 통행을 방해하지 않아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버스가 제시간에 도착해 정시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버스전용차로제 도입으로 버스 통행속도가 시속 3∼9km 빨라지면서 승객도 5∼23%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사례를 분석하고 문제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인천 유치원-초중고 30곳 2012년까지 문열어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30개 학교가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송도국제도시, 영종 및 청라지구에 17개 학교가 들어선다. 인천지역에는 현재 유치원 369개와 초등학교 225개, 중학교 126개, 고등학교 111개, 특수학교 7개 등 838개의 학교가 운영 중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인천역-가좌나들목 주변 민영개발 전환 추진

    공영개발을 묻는 주민 찬반 설문조사에서 반대 의사를 보인 인천역과 가좌 나들목 주변의 도시개발사업을 민영개발방식으로 바꿔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주민 반대에 따라 공영개발방식의 도시개발 사업을 포기한 인천역 일대와 가좌 나들목 주변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후속 조치로 민영개발방식의 도시정비사업을 벌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 등 법적 요건을 갖췄지만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이들 지역을 ‘도시개발법’이 아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적용해 주민 조합결성을 통해 민영개발이 이뤄지도록 재개발 또는 재건축구역으로 결정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주민들이 민영개발 방식의 재개발 등을 원할 경우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기존 재정비촉진지구를 해제하고 도시정비구역으로 결정하는 등 개발방식을 정해야 하지만 주민의견이 결집되지 않으면 난항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불량 노후주택 등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어떠한 개발방식이든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으면 상당기간 개발이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기]구월업무지구 층수제한 7→12층으로 완화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월업무지구에 대한 건축규제가 이르면 3월부터 크게 완화된다. 인천시는 시청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동구 구월동 1135 일대 45만8000m²(약 13만7878평) 규모의 구월업무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다음 달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청 남쪽에 위치한 구월업무지구에 최고 12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축이 허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지역의 공용시설보호지구 지정을 폐지해 주상복합과 원룸, 기숙사, 다세대 등 도시형 생활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최고 층수 제한도 현재의 7층 이하에서 12층 이하로 완화할 예정이다. 구월업무지구는 그동안 건축 규제로 전체 면적의 33%에 이르는 15만 m²(약 4545평)가 나대지로 방치된 채 주차장이나 모델하우스 용지로 활용됐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이 지역의 상주인구는 1만370명에서 9880명으로 5% 줄었고, 1일 상근인구도 1만4850명에서 1만6500명으로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는 구월업무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다음 달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해 확정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1-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