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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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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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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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제2행정타운 당초 계획대로 도화구역에 조성

    인천시 제2행정타운이 당초 계획대로 남구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도화구역’에 조성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영길 인천시장은 29일 인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행정타운의 도화구역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재용 시의원(한나라당·서구 2선거구)의 서구 루원시티(서구 가좌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한 질의에 송 시장은 “행정타운을 옛 도심 중 가장 낙후된 인천대 이전 용지인 도화구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송 시장은 취임 열흘 만에 행정타운을 서구 루원시티로 옮기겠다고 밝혀 도화구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올 4월 14일 발표된 행정타운 도화구역 이전 계획이 서구 루원시티로 갑자기 뒤바뀐 것은 송 시장이 취임한 뒤 서구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설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서구 주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자 ‘반대급부용’으로 루원시티에 행정타운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 이에 따라 송 시장이 이날 의회에서 행정타운 이전지를 도화구역으로 사실상 결정함에 따라 오락가락 행정에 따른 혼란과 갈등은 일단락됐다. 유광근 씨(63·도화2, 3동 발전협의회장)는 “몇 달 동안 주민들이 큰 고통과 혼란 속에서 생활했는데 당초 계획대로 행정타운이 들어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2행정타운 조성은 안상수 전 시장 재임 때 시 산하기관인 상수도사업본부와 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관광공사, 인천발전연구원 등 모두 5개 기관을 인천대 용지 3만3000여 m²에 이전해 행정효율성을 높이고 낙후된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2014년까지 1860억 원을 들여 9층짜리 건물 3개동에 이들 기관을 옮길 계획이다. 1000여 명의 상주인구와 유동인구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화지구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화지구에는 시 산하 5개기관 외에 인천시교육청이 이전하고 대형 도서관과 편의시설, 식물원 등이 조성돼 ‘문화예술교육복합도시’로 조성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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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나근형 교육감 딸 특채의혹…시민단체서 검찰수사 의뢰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이수영 인천시의원(당시 시교육청 교육국장) 딸들의 공립학교 교원 특채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있는 것과 관련해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전교조 인천지부,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등이 모인 ‘인천교육 비리근절을 위한 시민모임’은 29일 이번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 달라며 인천지검에 수사의뢰서를 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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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영종하늘도시 ‘밀라노 디자인시티’ 무산 위기

    인천 영종하늘도시 핵심 시설 중 하나인 ‘밀라노 디자인시티(MDC)’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재원 조달 방안을 찾지 못한 데다 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의 부실 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의뢰해 MDC 사업을 맡은 특수목적법인 피에라인천전시복합단지(FIEX) 주식회사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이 법인은 인천도개공을 포함해 시 산하 공기업이 73%의 지분을 갖고 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회사 대표이사는 규정을 무시한 채 마음대로 회사를 운영했고 경영 상태도 외부의 지원 없이는 회생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법인은 해외출장비와 접대비로 6억여 원을 썼는데 사용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데다 원칙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MDC 터 규모를 당초 3.7km²에서 2.42km²로 35%가량 축소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현 토지 소유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개공과 논의하고 있다. 외형을 줄여 총 8000억여 원의 토지 매입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 하지만 축소 내용을 살펴보면 공공시설 용지가 1km²가량으로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었고, 31만6264m² 규모 첨단시설 유치 용지는 아예 계획에서 빠져 상업과 공동주택, 숙박 등 수익시설만 들어설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따라서 문화·디자인 및 교육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겠다는 당초 계획이 크게 수정돼 자칫 일반 도시 개발과 차별성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산하 공기업들이 출연한 법인 가운데 처음 감사한 결과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져 다른 법인도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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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여성 구직자 내달 9일 모이세요”

    인천시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경제 참여 욕구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2010 인천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을 10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문계 여고생 및 여대생(졸업예정자), 고학력 여성, 중·장년층 여성,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여성 취업 희망자를 위한 취업정보 제공과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열린다. 시는 구인업체 80여 곳(직접 참가 30개, 간접 참가 50개)과 구직자 5000명 이상이 참가해 현장에서 취업 및 창업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취업관, 창업관, 기관홍보관, 여성기업관 등을 운영하고, 부대행사관과 이벤트관에선 여성의 무료 건강검진과 취업적성검사 등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는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취업뿐만 아니라 여성 창업에 중점을 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구직자 및 창업 준비 여성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창업 아이템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여성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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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허공에 붕 뜬 ‘월미은하레일’

    《25일 낮 12시경 인천 중구 북성동1가 월미도. 6∼15m 높이의 교각 위에 도심관광 모노레일인 ‘월미은하레일’의 노선이 길게 뻗어 있었다. 교각 및 레일 설치, 전동차 도입 등 대부분의 공정을 수개월 전 마무리했는데도 손님을 태우고 달리는 상업운행은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시범 운행 과정에서 잇달아 안전사고가 터지면서 개통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것. 최근 송영길 인천시장이 835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간 월미은하레일에 대해 안전을 이유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여 자칫 ‘천덕꾸러기’ 신세가 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시민도 불신하는 ‘월미은하레일’ 이날 월미도에서 장사를 하는 이모 씨(53·여)에게 “월미은하레일이 개통을 하면 한 번쯤 타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 씨는 “시범 운행에서 안전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는 솔직히 불안한 생각이 앞선다”고 했다. 국내 최초의 도심관광 모노레일로 인천의 명물이 될 것이라던 월미은하레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시공 과정에서 잇달아 터진 부실시공의 징후들을 꼽는다. 지난해 3월 모노레일이 다니는 고가다리와 상판 연결을 볼트 대신 용접으로 시공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 때문에 162곳을 볼트 접합방식으로 재시공해야 했다. 차량 이탈 방지를 위해 좌우 균형을 잡는 ‘Y자형 가이드레일’은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상용화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기술과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터져 나왔다. 결국 ‘Y자형’ 기둥에 알루미늄 강관을 덧붙여 대고, 하단 접합부를 양쪽 옆으로 늘려 고정하는 추가 공사가 진행됐다. 4월 30일에는 시범 운행 도중 기관사 운전조작 미숙으로 정지선을 돌파한 후 광고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급기야 8월 17일에는 차량의 안내바퀴 파손사고가 발생하면서 ‘총체적 부실’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 책임 떠넘기기 속 연내 개통 안갯속 현재 월미은하레일을 놓고 시공사, 시행사, 감리사 간의 책임 떠넘기기 식 다툼을 벌이고 있다. 2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시행사, 시공사, 감리사 등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발생한 사고의 원인 분석과 개통이 늦춰진 책임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와 공사를 맡은 한신공영㈜은 대형 송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교통공사는 하루 8100만 원에 달하는 지체상금을 시공사에 요구하고 있고, 시공사는 지체상금 면제, 공기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월미은하레일의 연내 개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상업운전에 들어갔을 때 인명 피해사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 점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1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해 40km의 속도로 달리는 상황을 가정해 설계, 제작된 모노레일 차량의 바퀴가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된 시험 주행에서 파손돼 불신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10월 중에 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한 정밀안전진단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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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빚더미 인천, 또 공기업 설립?

    “올해 말이 되면 인천도시개발공사의 빚이 6조6000억 원대에 이른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 뒤 공식석상에서 인천시 재정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인천도개공에 있다며 지적한 발언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인천시가 또 다른 공기업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옛 도심 재생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경제수도투자공사’(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설립 방안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매각되지 않은 토지를 활용해 수조 원의 펀드를 조성해 각종 개발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인천도개공이 시를 대신해 각종 개발사업을 주도하면서 엄청난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세심한 검토 없이 재원 조달을 위해 추가로 공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내걸고 조성한 펀드가 여러 가지 변수로 이익을 내지 못할 경우 피해가 고스란히 다수의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공기업 설립은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아니고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기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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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덮친 물폭탄]“귀성은커녕 차례도 못모셔” 빗물 퍼내며 한숨

    “하늘에서 내린 비인데 누구를 원망하겠어요. 첫날은 정말 막막했지만 마냥 낙심하고 있을 순 없겠죠.”21일 수도권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서울 강서구 화곡1동에서는 23일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주민들은 추석 전날 집중호우가 내린 이후 처음으로 이날 날씨가 개자 “빨래라도 말릴 수 있어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침수 지역 주민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 귀성은커녕 대부분 뜬눈으로 이틀 밤을 지새워야 했다. 그나마 주민들은 물이 빠진 23일부터 교회 등 대피소에서 집으로 복귀했다. 주민 강규만 씨(72)는 “그동안 동네 침수 피해가 날 때마다 연휴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봤다”며 “이번에는 침수 때문에 추석 차례상도 차리지 못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된 23일 골목 구석구석에는 물에 젖은 가재도구와 집기가 널려 있었고, 방역차량이 흰 연기를 내뿜으며 내달렸다. 화곡1동 복개도로 부근에 주차된 차량은 모두 차문을 열어둔 채 호우 때 침수된 부분을 말리고 있었다. 5년째 이곳 반지하방에서 살고 있는 윤미옥 씨(54·여)는 “그나마 방에 차오른 물을 빼내서 다행”이라며 “잠은 덜 마른 장판 위에 비닐을 깔아놓고 청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이 지역에는 사회 각계의 복구 인력이 모였다.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100여 명을 비롯해 군 병력 150여 명과 경찰 410여 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적십자사 인력은 21일 수해 당일부터, 군과 경찰 병력은 22일부터 수해 구조에 나섰다. 전날까지 대부분의 침수 지역에서 물을 퍼냈지만 펌프가 닿지 않는 지하 일부에서는 이날에야 군과 경찰 병력이 인간띠를 이어 물통으로 물을 퍼냈다. 21일 충남 공주시로 귀성했다가 수해 소식을 듣자마자 화곡동 침수 현장으로 달려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 김필만 씨(49·여)는 “현장이 모두 정리될 때까지 일주일 이상 걸릴 것”이라며 “내일까지 물에 젖은 옷가지와 쓰레기 정도라도 정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서울시에 신고된 침수 피해는 강서구가 21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관악구(1650건), 동작구(1251건) 등의 순이었다.인천 및 경기 지역에서도 복구가 시작됐다. 인천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계양구 작전1동 대경빌라에서는 주민들이 추석 연휴도 잊은 채 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주민 윤모 씨(54)는 “폭우가 쏟아지던 날 차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귀성도 포기했다”며 “빗물이 차올라 1층 계단이 보이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집중호우 당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등 도심이 물에 잠긴 데 대해 서울시는 “호우 대비 시설보다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로 일대는 당시 하수관에서 물이 역류해 지하철역이 폐쇄됐다. 서울시 측은 “세종로 하수관의 처리 용량은 시간당 강수량 75mm 정도로 설계됐지만 당시 도심에 내린 비는 시간당 90mm가 넘었다”며 “도심 하수시설 확충에 대해선 신중히 접근하겠다”고 밝혔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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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덮친 물폭탄]“태풍에 쓰러진 벼, 이번엔 잠겨버려”

    한가위를 기습한 폭우는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곳곳을 할퀴며 깊은 상처를 남겼다. 특히 경기 인천지역은 이달 초 태풍 곤파스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라 피해가 더 컸다. 비교적 방재환경이 나은 산업단지나 도심 속 아파트형공장도 기록적인 폭우가 불러온 화를 피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피해에 농민들 한숨‘임금님 진상미’로 유명한 경기 이천과 여주지역에는 이번에 20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천시와 여주군이 급히 파악한 결과 최소 200ha 이상의 논이 물에 잠겼다. 특히 태풍 곤파스가 왔을 때 반쯤 쓰러졌던 벼들이 세찬 비를 맞으며 이번에 완전히 물에 잠겼다. 9월 들어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것이 벌써 두 번째. 일부 논에서는 벼에 싹이 트기 시작하는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농민들의 입에서는 ‘흉년’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벼를 일으켜 세우는 것도 인건비 때문에 포기했다. 곤파스 피해가 심했던 충남 등지는 다행히 이번 폭우는 피했다. 그러나 연휴기간에 인력 지원이 끊기면서 막바지 태풍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친인척들이 현장에 나가거나 인력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충남 홍성군 갈산면 출신의 이상란 씨(45)는 충남도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농촌은 지금 좌절 중”이라며 “제발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 ○ ‘물 폭탄’ 맞은 중소기업들 망연자실이번 폭우는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중소기업들에도 ‘날벼락’이었다. 인천 부평구 청천동 아파트형공장인 우림라이온스벨리는 지하 1∼3층이 모두 물에 잠기면서 200여 개의 중소기업이 큰 피해를 보았다. 23일 부평구와 군부대 등에서 17대의 펌프를 지원해 지하에 찬 물을 빼냈지만 공간이 비좁아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엔진 부품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다 피해를 본 이영찬 사장(52)은 “갑자기 지하주차장 출입구 쪽으로 역류한 빗물이 마치 강물처럼 공장으로 흘러들어 갔다”며 “불과 20∼30분 만에 지하에 입주한 공장들이 모두 물에 잠겼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쌍용테크노파크 내 892개 입주 업체들도 지하 침수로 공동이용시설인 압축기 등이 고장 나 당분간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물에 젖은 설비와 완제품 피해에다 앞으로 생산 차질에 따른 막대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68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인천 계양구 서운동 일문주택개발 공장단지도 비에 잠기는 등 인천과 경기 부천에서만 공장 530여 곳이 침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여주=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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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강화도는 지금 대하-전어가 제철

    최근 인천 강화도에는 영양이 으뜸인 ‘대하’와 맛이 고소한 ‘전어’가 제철을 맞았다. 초지대교를 넘어 초지진 인근에 있는 ‘초지양식장’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대하를 맛볼 수 있다. 대하를 직접 저울에 달아 파는데 가격은 1kg에 3만5000원, 포장을 하면 1kg에 3만 원을 받는다. 인천에서 초지대교를 건너 오른쪽 초지진 방향으로 1km가량 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온다. 032-937-0908 한편 강화군은 친환경 유기농 왕새우가 올가을에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등 해안 일대에서 키워온 친환경 유기농 왕새우가 제철을 맞은 것. 강화군 관내에는 주문도를 비롯한 해안 주변에 크고 작은 왕새우 양식장 40여 곳이 산재해 있다. 군은 이 양식장들에 미생물 제품인 수질정화제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왕새우를 양식하도록 기술 지도를 해왔다. 총 150ha의 양식장에 모두 2600만 마리의 새우 치어를 넣은 뒤 이 가운데 15∼16cm로 자란 왕새우 7t가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깨끗한 수질에서 과학적 방식으로 대하를 키워 살이 통통하고 맛이 신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강화 후포항(선수포구)과 외포리 포구에서는 대하와 전어 등 싱싱한 생선을 만날 수 있다. 자연산 전어는 1kg에 2만5000∼3만 원, 대하는 1kg에 3만5000∼4만 원. 도심과 가까운 소래포구에서도 대하와 전어를 만날 수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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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강화 개천 대축제=강화군이 ‘2010 강화 개천 大축제’ 개최. 내달 2, 3일 마니산 상설공연장 및 일원(화도면 상방리 360). 인삼비누 만들기, 농산물과 특산물 특판, 칠선녀 선발대회, 마니산 등반대회, 사물놀이, 길놀이, 약쑥방향제 만들기 체험. 032-930-3623, www.ganghwa.incheon.kr □공개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이광우 교수가 ‘전립샘 질환’을 주제로 강연. 17일 오후 2시 반∼3시 반 병원 내 외래환자교육실(본관 2층). 032-621-5686, www.schbc.ac.kr □한가위 한마당=한국예총 부천지회가 고향 방문을 못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가위 한마당’ 개최. 22일 오후 5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한국무용, 캄보디아 전통춤, 다문화 가족 노래자랑, 초청 가수 현철 공연. 032-625-3112, www.bucheon.go.kr ▼모집▼ □부모훈련 프로그램=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11∼16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임감 있는 자녀 키우기 위한 부모 코칭’ 참가자 35명 모집. 내달 5∼19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성산효대학원대(1호선 간석역) 강의실. 참가비 1만 원. 032-429-5562∼3, www.inyouth.or.kr□케이크 만들기=인천서울여성병원이 산모를 대상으로 내달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빠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참가 부부 10쌍 선착순. 내달 9일 오전 11시, 낮 12시 마더비문화원 공예실. 참가비 1만4000원. 032-439-3005, incheon.smch.co.kr □출산준비교실=인천 동구보건소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비맘 출산준비교실’ 참가자 25명 선착순. 내달 6∼27일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 아기의 성장 과정과 산전 및 산후 체조 프로그램. 032-770-5745, www.icdonggu.go.kr/clinic □온라인쇼핑몰 교육=부천노동복지회관이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보유한 실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쇼핑몰 창업’ 참가자 20명 모집. 30일까지 계좌제 카드, 개인훈련계획서 사본, 신분증, 증명사진 1장을 준비해 방문(복지회관 1층 사무실) 접수. 물품 등록, 판매 비결, 상품 판매 실습, 포토샵 등 교육. 032-679-2900, www.bcwel.org}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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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박물관으로 음악여행 떠나요”

    이번 주말 인천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야외마당)을 찾으면 코스모스 향기와 저물어 가는 석양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8일 오후 7시부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열리는 것. 공연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민들에게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커피 향기에 취하고, 그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여섯 남자들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최인영,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루빈 그리고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스윗 소로우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첫 무대는 일상의 풍경을 터치하는 섬세한 보헤미안 감성을 소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최인영의 차지. 그가 작사 작곡한 2집 앨범 ‘피아노 점점 느리게’에 수록된 ‘오늘, 너를 만나고’ ‘when you smile’ 그리고 유재하 1집에 있는 ‘그대 내 품에’ 등 감성 어린 노래가 피아노 연주곡으로 소개된다. 두 번째 무대에는 어쿠스틱 포크와 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성을 지닌 아티스트 루빈이 오른다. 마지막 무대는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스윗 소로우가 장식한다. 드라마 ‘연애시대’ OST 수록곡인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히트시킨 그룹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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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교육청 “초중고 체벌 금지”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에 학생체벌을 금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는 교사 체벌을 금지하는 학생지도 규정을 두고 있으나 일부 교사들이 교육적 차원에서 매를 사용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학생 인권 존중을 위해 체벌을 금지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려 보냈다. 또 단체 기합을 중지하고 규정 위반 학생에게 부과되는 벌점이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 학부모에게 이를 알려 주의→교내 봉사→사회봉사→특별교육 등 단계적으로 지도하도록 했다. 시 교육청은 학교생활규정을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한편 학생회를 월 1회 열고 예산을 지원하는 등 학생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육적 목적을 위해 합당한 체벌은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 교육현장에서 체벌 금지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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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차이나타운 규모 3배로 확대 추진

    인천 중구 북성동, 선린동 일원 차이나타운이 현재 규모보다 2배 이상으로 넓어진다. 인천 중구는 지역발전특구인 북성동 선린동 일원 11만5500m²(약 3만5000평) 규모 차이나타운을 33만 m²(약 10만 평)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인전철 인천역 앞 패루(중국식대문) 일대부터 자장면 거리에 이르는 기존 지역 외에 인천역 경인전철로 건너편을 따라 동인천역 방향 송월초등학교 앞 도로 일대까지 넓히겠다는 것. 추가로 편입되는 차이나타운 용지의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외관을 특화하고, 일부 용지는 매입해 야외공연장과 전시·휴식·쇼핑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1년에 착공해 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목표다. 구는 차이나타운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볼거리를 만들어 국내는 물론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항 조망이 가능하도록 옛 올림포스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과 차이나타운을 구름다리로 연결하고, 호텔 앞에 인천항 내항을 볼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하는 문제를 호텔 측과 협의하고 있다. 청나라 영사관 터에 있는 인천화교 학교인 중산학교를 현 위치에서 뒤쪽으로 새로 지어 옮기고 영사관을 복원해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 내항, 월미관광특구 개발과 연계해 일본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처럼 복합관광·문화·쇼핑지역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내년 초 타당성 용역 결과, 차이나타운 확대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 나오면 지역발전특구 확대를 지식경제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중구 관광진흥과 개발행정팀 관계자는 “먹을거리 중심의 차이나타운에서 벗어나 복합문화예술지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전국의 130여 개 지역발전특구 가운데 모범이 되는 특구를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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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송도국제도시에 주유소 생긴다

    “공사 현장 인근에 주유소가 없어 신경이 많이 쓰여요. 업무용 차량은 출장을 나가면 잊지 않고 기름을 넣어 와야 현장에서 쓸 수 있어요.”(A건설사 직원) 이르면 내년 초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주유소가 문을 열어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말까지 송도국제도시 1, 3공구와 5, 7공구에 각각 한 곳씩 주유소 용지를 매각해 주유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내년 10월 매립이 끝나는 6, 8공구에도 주유소 용지 1곳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만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는 2013년 초에나 들어설 예정이어서 다소 불편이 예상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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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덕적군도 ‘CO² 제로’ 섬으로

    인천 옹진군 연안 덕적군도 일대 8개 섬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그린 아일랜드’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인천 앞바다의 청정에너지 수역화 사업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덕적군도 청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진 방안에 따르면 시는 덕적도와 굴업도, 문갑도, 소야도, 이작도, 백아도, 승봉도, 울도 등 8개 섬을 한데 묶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에너지 자립형 그린 아일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덕적도에 조류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하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 앞바다 청정에너지 수역화 연구개발(R&D)을 위해 덕적도에 아시아 최초의 해양에너지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시는 덕적군도가 그린 아일랜드로 조성될 경우 8개 섬의 청정에너지 벨트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초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3년까지 인천 앞바다 일부 섬에 ‘인천에코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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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월미도 2만3000㎡ 터 활용 놓고 신경전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인근 약 2만3000m² 터 활용을 놓고 인천시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 터에 당초 계획대로 해양과학관을 짓겠다는 방침이지만, 이 지역 출신인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이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을 조성하자고 주장하고 나선 것. 박 의원 측은 터가 협소하고 비용을 충당하려면 일부 땅을 상업용으로 팔아야 하는 등 해양과학관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훈처 등과 공원건립 비용 700억 원 중 60% 이상을 국비로 받아오는 내용을 협의했다”며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에 미온적이면 보훈단체 등과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송도)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있기 때문에 공원 건립은 중복투자라는 입장이다. 또 월미도 터에 해양과학관 건립을 위해 100만 명 시민서명까지 받아놓은 상황에서 당초 계획을 번복하기 힘들다는 것. 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 초부터 대북 관련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상황에서 박 의원의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건립 요청을 수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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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고속-시외버스 예비차 81대 추가 투입

    인천시는 추석 연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24일 특별수송대책을 내놓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1일 평균 35만8000명, 총 178만9000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고속·시외버스 운행 대수를 늘리는 등 추석 연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속·시외버스의 경우 이 기간 예비차량 81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평소보다 8% 늘려 1일 평균 627대, 1071차례 운행한다는 것. 연안여객선은 총 16척이 277차례 운항하고, 인천지하철은 22, 23일 이틀간 심야귀성객을 위해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과 검단묘지 등 성묘지역을 중심으로 전체 운행 대수를 322대에서 354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1일 1790회에서 1969회로 10%가량 확대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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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민평기 상사 어머니, 이번엔 인천시 항의방문

    “우리가 보낸 쌀이 굶주린 북한주민을 위해 쓰인다면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북한을 도와줘서 무엇이 남았나요. 우리가 보낸 식량을 빼돌려 무기 만들고 우리 자식 죽인 꼴이 되지 않았나요.” 천안함 46용사인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씨(67·왼쪽)가 10일 인천시청을 찾아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달 26일 백령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대북 쌀 지원이 시급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외부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송 시장을 대신해 정병일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면담한 윤 씨는 “송 시장이 TV에서 북한에 쌀을 보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북한을 위해 일하는 사람인지 묻고 싶어 이렇게 직접 왔다”고 말했다. 윤 씨는 “북한에 쌀 주고 시멘트 주고 온갖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북한 아나운서는 툭하면 ‘남한을 초토화하겠다’며 협박한다”며 “제발 송 시장은 북한에 대한 생각을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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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구조 해경 승조원 훈포장

    천안함 폭침사건 당시 해군 장병 55명을 구조한 해경 경비함정 501함 승조원들이 정부로부터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해양경찰청은 10일 인천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해군 천안함 인명구조 유공자 시상식’에서 501함 고영재 함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유종철 경위와 김남오 경사에게 근정포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상식 경위 등 501함 나머지 승조원 5명과 천안함 사건 수습 및 수색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천해경 남학우 경감, 대청파출소 이재현 경위, 3005함 제현량 경장도 표창을 받았다. 고 함장을 비롯한 501함 승조원들은 3월 26일 해군으로부터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통보를 받고 42분 만인 오후 10시 15분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인근 사고해역에 도착해 해군 장병들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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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딸 특채 파문 확산]나근형 인천교육감 딸 공립학교 교원 특채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이수영 인천시의회 교육의원(전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자녀가 공립학교 교원으로 특별 채용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나 교육감의 딸(41)은 1995년 4월부터 사립중학교 정교사로 근무하다가 ‘2009년 사립교원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에 응시해 서류전형(40%), 필기시험(30%), 면접시험(30%)을 통해 공립학교 수학 교사로 특별 채용됐다. 면접에는 교장급 교원과 과장급 교원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 교육감의 딸이 시험에 응시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교육의원의 딸(35)은 1999년 3월부터 기간제 교사로 일하다가 2007년 2월 27일 사립고 정교사가 됐고, 지난해 11월 ‘2010년도 교육 공무원 특별채용’에 응시했다. 당시 교사 경력이 3년 미만으로 채용자격에 미달했지만 응시자격이 ‘공고 시행일 현재 만 3년 이상인 자’에서 ‘2010년 2월 말 현재 만 3년 이상인 자’로 변경되면서 응시자격을 얻었다. 이 교육의원은 “중등 임용기준일이 변경된 것은 2010학년도 초·중등 임용일 기준을 같게 하라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초등 임용일 기준에 맞춘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투명하고 철저히 시험 과정을 관리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나 교육감은 자녀의 특채와 관련해 의혹이 계속 제기되면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식으로 감사를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두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조찬호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61)은 이날 대전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조 이사장은 “두 아들 모두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 시 산하 공사와 공단에 취업했다”며 “하지만 각종 잡음과 의혹이 불거져 시나 공단에 누가 되는 것 같아 사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큰아들은 2005년 대전도시공사의 계약직 직원 공모에 응모해 합격한 뒤 3년이 지난 2007년 관련 규정에 따라 일반직으로 전환돼 근무하고 있다. 작은아들도 올해 2월 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있는 공단에 일용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했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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