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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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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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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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일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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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3%
  • [北, 연평도 포격 도발]400여명 어선으로 탈출

    23일 북한의 무차별 포격이 시작된 이후 잠시 몸을 피했던 인천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이 대탈출을 감행했다. 군 통제도 이뤄지지 않아 어민들은 아비규환의 섬을 뒤로한 채 10∼60명씩 한 배에 몸을 싣고 바다로 나선 것이다. 이날 오후 8시 50분경 인천 연안부두 유람선 나루에 닿은 어선 대건호. 연평도 주민 67명이 포격 당시의 악몽에 휩싸인 모습으로 배에서 내리고 있었다. 김영미 씨(51)는 “집 바로 앞에서 포탄이 터져 당시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기 힘들다”며 치를 떨었다. 그는 남편과 조카를 두고 먼저 섬을 빠져나왔다. 선원의 부축으로 가까스로 배에서 내린 한 할머니는 “아이고” 하며 통곡했다. 이 할머니 팔에 안긴 강아지는 부들부들 떨면서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꽃게잡이 어선 ‘2002 명랑호’에도 연평도 주민 20명이 타고 있었다. 연평도 남부리 주민 안모 씨는 “잠이 들었는데 ‘꽈광’ 하는 소리가 나 밖으로 뛰쳐나가 보니 바로 앞 여관이 폭삭 주저앉았다”며 “여관집 주인과 손님의 생사를 모른다”고 전했다. 안 씨는 가족을 데리고 무조건 바다로 도망쳤고 바닷가에 있던 사람들과 어선을 타고 섬을 빠져나왔다. 이날 연평도를 탈출한 어선 중 조창열 씨(55)가 몰고 온 9.7t 어선이 연안부두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 배에는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다. 조 씨는 “대피소에 2시간가량 있었는데 이대로 있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군경이 보이지 않았고 통제하지 않아 오후 4시 반경 연평도를 출항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평도 주민 1700여 명 가운데 섬을 빠져나온 주민은 400명가량으로 추정됐다. 이들은 해경 경비정의 안내를 받아 4시간가량 격랑을 헤치고 무사히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연안부두에 나와 이들을 포옹하며 위로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서둘러 연평도에서 몸만 빠져나왔기 때문에 매서운 바람에 얼어붙은 모습이었다. 또 마땅히 쉴 숙소가 마련되지 않아 우왕좌왕했다. 인천=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동영상=공포에질린 연평 주민들 밤늦은 피난길}

    •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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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하대, 국내 최초 ‘지속가능경영’MBA

    “세계 최우량 선도기업은 왜 에너지와 탄소경영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에 전력을 기울일까요.” 20일 인천 남구 용현동 인하대 경영대학원 6호관 227호실에는 국내에서는 처음 올 3월 개설된 인하대 경영대학원의 지속가능경영 경영학석사(MBA)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삼성테스코 설도원 전무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를 포함해 세계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한 환경 책임과 사회공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업의 사회책임 경영은 단기적으로 비용을 발생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업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이란 ‘지속가능개발’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모든 정책 대안과 제안의 평가에 있어서 환경, 경제, 평등 등 3가지 기본적인 가치와 상호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 기업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환경·사회적 이슈를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해 사회 책임경영, 윤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인하대 지속가능연구소의 김연복 책임연구원은 “과거 기업에서는 성장 위주의 경제적 측면만을 강조했지만 이제는 환경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어 지속가능경영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경영의 철학과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면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없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을 정도다. 예를 들어 20세기 말까지만 해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잭 웰치 전 CEO는 지속가능경영과 무관한 경영방식으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21세기 GE는 새로운 CEO인 제프 이멜트가 이른바 ‘에코매지네이션’이라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인하대 지속가능경영MBA는 전체 커리큘럼 가운데 70%를 특화과목에 할애했다. 예를 들어 환경경영 및 전략, 기후변화와 비즈니스, 청정생산관리, 환경마케팅, 환경정책 및 환경규제, 에너지 위기와 신재생에너지, 그린 정보기술(IT), 지속가능금융 및 투자 등이다. 이진 웅진홀딩스 부회장, 이병욱 전 환경부 차관, 오대균 에너지관리공단 실장 등이 특강 강사로 나선다. 지속가능경영MBA 수업을 듣고 있는 이중규 씨(39·LG생활건강 지속가능경영팀)는 “4월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작성했을 때 지속가능경영MBA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MBA는 이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인 경영학부 김종대 교수가 만들었다. 김 교수는 환경경영,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용어가 생소할 때인 1990년대 중반부터 이 분야를 연구해 왔다. 김 교수는 “당장 내년부터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을 통해 환경, 노동, 인권, 소비자, 지역사회, 지배구조, 공정운영 등 7개 분야에서 기업 등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국제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커리큘럼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MBA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지속가능경영MBA는 26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032-876-3155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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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21세기 경영화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계 최우량 선도기업들은 왜 에너지와 탄소경영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에 전력을 기울일까요.” 20일 인천 남구 용현동 인하대 경영대학원 6호관 227호실에는 국내에서는 처음 올 3월 개설된 인하대 경영대학원의 지속가능경영 경영학석사(MBA)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삼성테스코 설도원 전무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를 포함해 세계적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전략에 대해 강의를 했다.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한 환경 책임과 사회공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업의 사회책임 경영은 단기적으로 비용을 발생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업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이란 ‘지속가능개발’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모든 정책 대안과 제안의 평가에 있어서 환경, 경제, 평등 등 3가지 기본적인 가치와 상호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 기업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환경·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해 사회 책임경영, 윤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인하대 지속가능연구소의 김연복 책임연구원은 “과거 기업에서는 성장 위주의 경제적 측면만을 강조했지만 이제는 환경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어 지속가능경영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경영의 철학과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면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없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을 정도다. 예를 들어 20세기 말까지만 해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잭 웰치 전 CEO는 지속가능경영과 무관한 경영방식으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21세기 GE는 새로운 CEO인 제프 이멜트가 이른바 ‘에코매지네이션’이라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인하대 지속가능경영MBA는 전체 커리큘럼 가운데 70%를 특화과목에 할애했다. 예를 들어 환경경영 및 전략, 기후변화와 비즈니스, 청정생산관리, 환경마케팅, 환경정책 및 환경규제, 에너지 위기와 신재생에너지, 그린 정보기술(IT), 지속가능금융 및 투자 등이다. 이진 웅진홀딩스 부회장, 이병욱 전 환경부 차관, 오대균 에너지관리공단 실장 등이 특강 강사로 나선다. 지속가능경영MBA 수업을 듣고 있는 이중규 씨(39·LG생활건강 지속가능경영팀)는 “4월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작성했을 때 지속가능경영MBA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연말까지 전 직원 대상 설명회를 열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MBA는 이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인 경영학부 김종대 교수가 만들었다. 김 교수는 환경경영,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용어가 생소할 때인 1990년대 중반부터 이 분야를 연구해 왔다. 김 교수는 “당장 내년부터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 26000)을 통해 환경, 노동, 인권, 소비자, 지역사회, 지배구조, 공정운영 등 7개 분야에서 기업 등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국제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커리큘럼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MBA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지속가능경영MBA는 26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032-876-3155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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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10대 명문고’ 선정사업 급제동

    충분한 여론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다는 비난을 사고 있는 학력 선도학교(10대 명문고 육성 사업) 선정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인천시와 시교육청은 10대 명문고 육성계획 사업의 명칭을 ‘학력향상 선도학교’로 바꾼 데 이어 29일 선도학교 10곳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설명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진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발표를 늦춘 것은 일선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에서 학력 선도학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는 학력 선도학교 선정이 과도한 경쟁을 부채질해 오히려 교육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냈다. 특히 상당수 시의원들은 “이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고, 교육 평준화·형평성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대하고 있다. 명문고 입시경쟁 과열, 일반고 학생·교원들의 상대적 박탈감, 학력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심화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결국 예산 심의를 앞두고 정책적 동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학력 선도학교 결정을 미룬 것이다. 한 고교 교장은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졸속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설명회나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을 이해시키는 세심한 행정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시교육청은 선도학교로 선정되지 못한 학교들을 ‘잠재 성장형 고교’, ‘사교육 없는 학교’ 등으로 지정해 추가적인 혜택을 줄 방침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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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학교 줄세우기 논란 ‘10대 명문고’ 계획 학력선도학교로 바꿔 추진

    ‘명문고와 비(非)명문고 나누기’ ‘학교 서열 매기기’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인천 ‘10대 명문고 육성 계획’이 ‘학력 선도학교’로 이름을 바꿔 추진된다. 인천시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10대 명문고 육성 계획 명칭을 학력선도학교로 바꾸는 데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일반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2일까지 학력선도학교에 참가할 학교를 10개 권역별로 공모한 결과, 전체 대상 학교 78곳 가운데 67곳이 신청했다. 학력선도학교는 29일 발표한다. 인천시는 학력선도학교를 통한 인재 육성과 함께 과학영재고 유치에도 나서기로 했다. 송 시장은 “인천에 과학고가 있으나 과학영재고가 없어 많은 지역의 영재들이 부산까지 내려가 공부하고 있다”며 “지역의 영재들을 다른 지역으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과학영재고를 인천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시장은 10대 명문고 논란에 대해 “인천의 학력을 높이는 방안의 궁여지책으로 제시한 것이 10대 명문고 육성 계획”이라며 “과거 명문고 부활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선도학교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력선도학교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해마다 4억 원씩 지원받는다. 하지만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학력선도학교 선정이 학교를 서열화하고 무분별한 학력 경쟁을 부채질해 교육현장을 더욱 황폐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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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미래성장 中企1000곳 발굴 육성

    인천시는 성장잠재력이 충분한데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1000개를 발굴해 기술경쟁력이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12월 중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성장 기업들에 대해 경영안정자금(600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350억 원), 지식재산권(162억7200만 원), 수출 마케팅 홍보(27억2500만 원) 등을 지원하는 시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미래성장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으로 미래의 성장가능성, 기술경쟁력, 기업의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첨단기술, 창업, 리엔지니어링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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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쓰레기 처리에 골치 썩고…

    11일 인천 서구 청라지구 5공구 매립 폐기물 선별 공사 현장. 선별 기계가 땅속에 파묻혀 있던 폐기물을 토사, 재활용 골재, 소각 가능한 쓰레기 등 3가지로 분리해 처리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토사는 양질의 흙과 같은 비율로 혼합해 청라지구 공사 현장에서 재활용하고 있다. 이곳 매립 폐기물 선별 공사 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400m³(약 500 t)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1m³당 처리 비용은 12만7000원에 이른다.○ 폐기물과 전쟁 중인 청라지구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가 땅속에 묻힌 폐기물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땅 밑에 묻혀 있는 엄청난 양의 폐기물 처리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면서 토지 공급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고, 이는 투자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청라지구는 과거 인천의 외곽이었던 서구 경서동, 원창동, 연희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이 지역은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이 없었을 때 도심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등 다양한 폐기물을 묻은 곳이다. 청라지구 개발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70∼90년대 이곳에 엄청난 양의 폐기물이 묻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LH가 파악한 폐기물 양은 약 325만 m³(약 500만 t)에 달한다. 이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용만 3700억 원에 이르러 비용 절감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LH 측은 청라지구 개발에 들어간 2003년 8월부터 최근까지 860억 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출한 상태다. LH는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땅 밑에 묻힌 폐기물을 선별 처리할 경우 284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 비용 아끼면 국가적으로도 이익 LH는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아끼면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23만1000m² 규모의 택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LH는 아파트가 아닌 공원이 들어설 지역에 묻힌 폐기물을 소각이나 선별이 아닌 안정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LH는 대학에 의뢰한 연구용역을 통해 땅속에 묻힌 폐기물이 20년이 지나 부식이 마무리돼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폐기물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침출수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보완책을 세우면 환경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이른 것. 폐기물을 소각할 경우 t당 26만 원의 처리 비용이 들지만 안정화하면 1만3125원이면 충분해 처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에 따라 청라지구 A-2지역과 B, C지역에 침출수 처리시설을 설치한 뒤 안정화할 계획이다.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약하면 청라지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공급하면 투자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LH 청라영종직할사업단 김흥남 부장은 “수천억 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의 혜택이 기업과 국민 등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쓰레기 처리 시설에 골치 썩고…▼경기 부천시가 5월 완공한 생활폐기물 고체연료화 시설(MBT)이 수시로 고장이 나는 등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MBT는 생활쓰레기에서 불에 타는 폐기물을 골라내 압축한 뒤 고체형 연료(RDF)를 만드는 첨단 설비로, RDF는 발전소나 제지공장 등에서 연료로 사용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에 따른 대기오염을 줄이고,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156억여 원을 들여 오정구 대장동 쓰레기소각장에 MBT를 설치한 뒤 가동에 들어갔다. 하루 220t 정도 발생하는 부천지역 생활폐기물(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제외) 가운데 90t을 처리해 55t의 RDF를 생산하기로 했다. 그러나 젖은 폐기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불이 붙거나 컨베이어, 파쇄기 등에서 폐기물이 걸려 가동이 중단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10월에만 64차례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이 때문에 하루 평균 폐기물 73t을 투입해 29t(목표 대비 52.7%)의 RDF를 생산하는 데 그치는 등 당초 목표 처리량을 크게 밑돌고 있다. 또 제때 처리하지 못해 적환장에 쌓아 놓은 폐기물 2520t을 수도권매립지에서 처리하는 바람에 1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낭비했다. 이처럼 MBT가 당초 설계보다 성능이 떨어지고 공정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MBT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계획 입안부서 등에 대한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강원 원주시와 수도권매립지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들어선 시설이다 보니 기능에 대한 검증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가동 중단에 따른 책임을 물어 MBT를 건설한 D건설 등 3개 업체와 체결한 계약을 해지하고, 폐기물 전문 처리업체에 맡겨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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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롯데그룹, 송도에 대형 복합쇼핑몰 추진

    롯데그룹이 약 1조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형 복합쇼핑몰(사진)을 짓는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자산개발이 송도 국제업무복합단지에 복합쇼핑몰을 조성하기로 하고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맡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공사(NSIC)와 계약했다. 롯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역 인근 중심상업지역인 연수구 송도동 일원 8만4500m²(약 2만5500평)를 사들여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 롯데가 추진하는 송도 복합쇼핑몰은 총면적 22만 m²(약 6만6500평)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로 68층 오피스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 송도 컨벤시아(컨벤션센터), 쉐라톤호텔과 연결된다. 서울 코엑스 단지와 유사한 복합 상업단지가 송도국제도시에 세워지는 것. 롯데백화점, 대형 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아이스링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롯데쇼핑타운은 2012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롯데그룹이 송도에 대규모 쇼핑타운을 건설하는 것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인천 경제발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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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강화나들길 여행상품 출시

    인천관광공사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강화 나들길’ 여행상품 6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강화 나들길 코스 가운데 대표 구간을 2시간 정도 쉬엄쉬엄 걸은 뒤 북한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와 강화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도보여행의 피로를 씻어줄 황토찜질과 강화약쑥찜질 등의 체험코스도 연계했다. 관광 코스와 가격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를 참고하면 된다.}

    •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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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개인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

    인천시는 운전자들의 난폭운전과 차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택시 7000여 대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개인택시 한 대당 7만 원 등 총 4억9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개인택시에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되면 운행 상황이 영상으로 기록돼 급가속, 급감속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시는 2008년 인천지역 5300여 대의 법인택시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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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구월보금자리주택 18일부터 사전예약 접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때 선수촌, 미디어촌으로 사용된 뒤 일반에 분양하는 구월보금자리주택의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인천시는 11일 정부가 6068채를 짓는 인천의 첫 보금자리인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구월보금자리주택은 △공공분양 2208채 △공공임대 2175채 △민간분양 1685채 등으로 분양가격은 인근 시세의 75∼90% 선인 3.3m²당 850만∼1050만 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10년 임대주택의 경우 60m² 이하는 보증금 7300만∼8300만 원(월 임차료 23만∼27만 원), 74m²는 보증금 8200만∼1억 원(월 임차료 34만∼38만 원) 수준이다. 18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입주예정자들은 선수촌, 미디어촌으로 활용하고 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5년 12월 이후 입주하게 되는데, 분양가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시는 당초 서구 공촌동과 가정동에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짓기로 했지만 막대한 사업비와 부동산 침체에 따라 분양을 장담할 수 없어 구월보금자리주택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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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교통지옥 2곳 언제 뚫리나

    “인천시나 산하 공사가 시민들 불편에 대비한 교통대책을 세우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도로가 막히기 전인 오전 6시 20분에 집에서 나와요. 아이들이 곤히 잠잘 때 집을 나선 지가 벌써 1년째입니다.” 주변 공사로 최악의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인천 남구 관교동과 서구 주민들이 쏟아내는 불만이다. 현재 남구 관교동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증축 공사와 주차타워 공사가 한창이다. 서구 지역에서는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공사로 꽉 막힌 서구 9일 오후 7시 반경 서구 당하동 이마트 검단점 앞 도로. 검암 사거리∼공촌 사거리에 정체가 시작되면서 차량의 미등에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서구 검단 일대와 경기 김포시로 퇴근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촌 사거리로 향하는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검암 사거리에서 공촌 사거리 구간에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대형 교각이 세워지면서 이 일대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졌다. 서구 당하동에서 남동구 구월동 직장으로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이선주 씨(33)는 “지하철 공사가 시작된 이후로는 매일 오전 6시 20분경 집을 나선다”며 “20분 정도 늦게 출발하면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최근 인천시와 인천지하철건설본부는 그동안 출퇴근 시간에 개방하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 우회도로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있지만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못 된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17번 시내버스가 다녔던 옛 도로(검암 사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검암1지구 방향의 좁은 도로)를 지금이라도 개방해야 정체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천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접근 도로에 도로전광표지시스템과 각종 플래카드, 안내간판 및 교통방송(TBN)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교동 정체, 주변 도로에도 악영향 6일 오후 5시 반경 인천 남구 관교동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주변 도로. 백화점 행사로 이 일대 도로가 꽉 막혀 있었다. 특히 백화점 앞 도로를 지나 백화점 지하 주차장으로 향하는 도로는 차량이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인천교통공사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백화점 건물의 2개 층을 증축하고 백화점 동쪽에 826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타워를 짓는 공사를 하면서 이 일대 교통체증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이 여파는 인근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웃렛 주변 도로에도 미치고 있다. 1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주차타워와 증축 공사는 내년 3월 27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측은 인천터미널 동서 측 주차장 진출입로를 개선하고 택시정류장 대기공간을 터미널 용지 안쪽으로 확보해 대기 택시로 인한 교통 혼잡 유발 요인을 줄였다고 밝혔다. 관교동 주민인 김희정 씨(43)는 “택시가 승강장이 아닌 곳에서 장시간 차를 세워 놓으면서 가뜩이나 정체가 심각한 이 일대 교통체증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 관할 구, 경찰과 협의해 터미널 주변 중앙공원 길과 터미널 길에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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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다문화대안학교 5개 세운다

    2013년 인천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 등 모두 5개 학교가 문을 연다. 인천시교육청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학생 증가와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수용하기 위해 2013학년도 개교 예정 5개 학교의 ‘인천시립학교 설립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표 참조 영종하늘도시에는 인천하늘3초교(가칭)가 문을 연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6337가구의 입주로 1064명의 초등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2013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제7공구에는 4150가구(학생 1037명)의 입주로 인천첨단3초교(가칭)가 2013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청라지구에는 인천청람초교(가칭)와 인천청라5고교(가칭) 등 2곳이 설립된다. 이 밖에 일반학교 진학 및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 수용을 목표로 인천다문화대안학교가 남동구 논현택지에 2013년 3월 개교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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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10대 명문고 선정사업’ 20억 지원

    내년도 인천시 교육지원사업 예산이 14개 사업 261억 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교육지원사업(안)에 대한 교육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 직접 지원사업 7개와 교육청을 통한 지원사업 7개 등 총 14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가 내년도에 각급 학교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은 △교육경비 보조(36억 원) △노후시설 개선(20억 원) △10대 명문고 선정(20억 원) △특목고 및 자립형사립고(자사고) 교육환경 개선(52억 원) △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 지원 12개교(6억 원) △기숙형 고교 기숙사비 지원(2억 원) △마이스터고 육성·지원(1억 원) 등 7개 사업 137억 원이다. 나머지 7개 사업 124억7500만 원은 교육청을 통해 지원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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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하수도요금 30% 오른다

    인천시는 하수도 요금을 연말까지 3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가운데 154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본 데 이어 부채 역시 2008년 2639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2930억 원으로 늘어나 하수도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인천의 하수도 생산 원가는 1m³당 468원이지만 사용료 수입은 1m³당 298원에 불과해 1m³당 170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 2013년까지 4236억 원의 하수처리시설 투자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하수도 사용료를 30% 인상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가정용 부과 대상의 90%가량이 하수도를 20m³ 이하로 사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평균 3800원에서 평균 4900원으로 1100원 정도를 더 내야 한다. 이럴 경우 시는 26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이달 안에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및 입법 예고를 거쳐 다음 달 조례 개정안을 상정한 뒤 공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를 현실화해 손실액을 만회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소 가계에 부담이 되겠지만 이를 통해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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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석모도 자연휴양림 내달 개장

    인천시는 172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을 다음 달 개장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2007년 4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된 석모도 일원 128만3000m²에 1단계로 16개 객실로 구성된 산림 휴양관과 식당, 숲 속 수련장, 다목적구장, 관리사무소, 진입도로, 주차장 등을 완공했다. 자연휴양림의 관리와 운영은 강화군이 맡는다. 자연휴양림 내 객실 요금은 성수기, 비수기와 평일, 공휴일로 구분해 4인실이 3만5000∼5만 원, 10인실이 6만5000∼10만 원이다. 1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료(8시간 기준)는 15만∼20만 원이다. 내년 10월경에는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4채와 쉼터, 야외취수장, 팔각전망대, 창고 등이 추가로 완공되며 11월에 전체 시설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 95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수목원도 내년에 완공해 개장할 계획이다. 수목원은 총 54ha 규모로 산책로와 온실이 조성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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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영종 MDC에 복합위락시설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밀라노디자인시티(MDC) 조성사업이 당초보다 개발 면적을 줄여 카지노 등 복합위락시설을 유치한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투자 유치와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MDC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면적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363만 m²의 MDC 사업 용지를 198만 m²로 줄이고 나머지 165만 m²의 터에는 카지노 등을 갖춘 복합위락시설과 아웃렛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카지노 등 복합위락시설을 유치하려고 미국 내 관련업체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부터 추진해온 MDC 조성사업은 그동안 지식경제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개발 면적 과다와 수요 확보 불투명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개발 면적을 축소 조정하고 사업 전반을 재검토해 왔다. MDC 사업은 2006년 9월 인천시,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이탈리아 피에라밀라노사 간에 전시장 예비협약을 체결한 뒤 특수목적법인(FIEX)까지 만들어 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원 조달이 안돼 토지대금(약 8300억 원)을 납부하지 못하는 등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사업 용지 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MDC 조성사업의 개발 계획 변경 및 토지대금 지급 유예(내년 상반기까지)에 대한 협의를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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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째 짙은 안개… 항공기 결항 사태

    최근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가 100m 안팎인 짙은 안개가 3일째 끼면서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전국 주요 지역의 가시거리는 상주 40m, 이천 80m, 남원 90m, 순천 안동 100m, 인천 150m, 광주 180m 등으로 매우 짧은 상태. 이에 앞서 5, 6일에도 철원 50m, 고창 80m 등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최근 3일간 한반도가 고기압권에 들고 서풍이 계속 불면서 서해상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됐다”며 “이 수증기가 기온이 낮은 오전 중 복사냉각으로 곳곳에서 안개나 박무 등을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보통 가시거리가 1km 미만이면 ‘안개’, 가시거리 1∼10km 미만에서 상대습도가 70% 이상이면 ‘박무’, 70% 미만이면 ‘연무’라고 한다. 이 때문에 6일 인천에서는 한때 안개 속에 포함된 미세먼지의 평균 농도가 기준치(m³당 200μg)를 2시간 이상 초과해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7일 오후 3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53μg(m³당), 춘천 162μg, 군산 168μg, 강화 175μg, 수원 177μg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다 보니 수증기가 먼지를 흡착해 생기는 미세먼지 농도도 높은 상태”라며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3일째 짙은 안개로 일부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7일 김포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 김포에서 광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OZ8701)을 포함해 8편이 결항했다. 6일에도 김포발 광주행 항공기 등 6편이 결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결항 사태는 없었으나 필리핀 세부와 베트남 하노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들어오던 대한항공 항공기 6편이 1∼4시간 연착했다.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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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장말도당굿 재현축제=부천문화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장말도당굿 재현축제’ 개최. 7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장말도당굿 12거리 재현 및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 032-656-9200, bucheon.kccf.or.kr □글로벌 잡 세미나=부천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PSPP 글로벌 잡 세미나’ 개최. 6일 오후 4∼6시 복사골문화센터 514호. 스튜디오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어떤지 오랜 시간 스튜디오에서 치열하게 실무를 진행한 업체 관계자들이 발표. 032-325-3061, www.pisaf.or.kr ▼모집▼ □취업지원집단상담=부천여성회관이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집단상담-비타민’ 수강생 12명 선착순. 15∼19일 오전 9시 반∼오후 1시 반 부천여성회관. 자기 흥미 찾기, 부정적 생각 탈출하기, 나의 직업모델 분석해보기, 모의면접 체험, 똑똑한 여자의 정보사냥터 알아보기 교육. 032-320-6344, woman.bcf.or.kr □영상미디어교육=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주민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교육’ 강의별 수강생 20명 선착순. 6일까지 전화(032-320-6402) 및 방문(원미구 복사골문화센터 6층) 신청. 청소년 제작교실(중고교생 방송부 단체, 중고교생 개인), 찾아가는 미디어교육(문화소외계층 대상). 수강료 무료. www.bcmc.or.kr □체험프로그램=부천박물관이 학부모와 동반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미래의 과학자-연 만들기&날리기 체험’ 참가자 20명. 7일 오후 2∼5시 부천교육박물관 체험교육장과 종합운동장 광장. 참가비 3000원. 032-661-1282, www.bcmuseum.or.kr}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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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가는 가을이 못내 아쉽다면…

    《‘염전길’ ‘누리길’ ‘아라길’. 제주도의 올레길처럼 쉬엄쉬엄 걷기 좋은 인천의 길 이름이다. 요즘 찬 바람이 불긴 하지만 걷기에는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6일 인천대공원에 가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는 이날 오전 8시 반부터 인천대공원에서 ‘인천 녹색 건강 둘레길’ 시민걷기 행사를 갖는다.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낭만과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코스를 찾아가 보자.》 인천대공원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가 코스다. 소금창고와 네덜란드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풍차를 바라보며 걷다 보면 색다른 매력에 빠진다. 이번 시민걷기 행사에서는 총 5km를 완주하는 데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대공원 수목원을 감상하고 장수천을 지나 가을 코스모스 길로도 유명한 둑길 산책로를 거쳐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다다르게 된다. 이 공원은 원래 소금밭이었다. 1934년부터 소금을 생산했으나 1996년에 소금 생산을 중단해 폐염전이 됐다. 이곳의 일부를 염전학습장, 전시관 등으로 복원해 해양생태공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금창고를 개조한 소래 옛 모습의 전시관도 있다. 소염교를 지나 풍림아파트 쪽으로 길을 건너면 소래포구에 다다른다. 생새우와 육젓, 추젓 등 다양한 젓갈류를 싼값에 살 수 있고, 싱싱한 회도 맛볼 수 있다. 인천 중구 일대를 돌아보는 누리길은 ‘개항 누리길’과 ‘월미 누리길’로 나뉜다. 개항 누리길은 근대역사건축물 등 인천의 근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인천역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거리∼삼국지벽화거리∼자유공원∼제물포구락부∼인천근대건축전시관∼한중문화관으로 이어지는 1코스와 인천역∼차이나타운거리∼삼국지벽화거리∼자유공원∼홍예문∼내동교회∼옛 인천우체국∼인천아트플랫폼 등으로 이어지는 2코스가 있다. 월미 누리길은 인천항8부두∼월미전통공원∼월미문화의거리∼이민사박물관∼갑문∼소월미도∼연안부두해양광장∼인천 내항∼한중문화관을 둘러보는 코스다. 3일 전에 예약하면 인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원들의 친절한 안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인천 중구 관광진흥과(032-760-7538), 예약은 인천문화관광해설사회(010-7276-7277)로 하면 된다. 송도국제도시의 3개 공원을 연결한 ‘아라길’도 가볼 만한 걷기 코스다. 바다의 옛말인 ‘아라’의 명칭을 딴 송도국제도시 아라길은 멋진 수로가 있는 센트럴파크,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는 해돋이공원, 한국 전통가옥의 멋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추홀공원을 축으로 약 8km 구간에서 펼쳐진다. 2시간가량 쉬엄쉬엄 걸으면서 각기 색다른 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시내 녹지축을 잇는 ‘건강 300리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계양구 계양산∼연수구 청량산에 이르는 에스(S)자 녹지축과 연계한 자연길 중심의 시민건강 녹색 둘레길 120km를 내년부터 201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건강 녹색 둘레길은 문화, 산림 자원과 연계하는 걷기 체험 중심의 산들길과 샛길, 숲길, 오솔길, 모퉁이길 등 다양한 주제의 길로 조성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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