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준

황형준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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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거치며 경찰, 기획재정부, 정당, 법조, 청와대 등을 취재했습니다. 정치와 법, 권력구조 그리고 사람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취재분야

2026-05-22~20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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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경매 낙찰가율 아파트 ↓ 오피스텔 ↑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경매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에 비견될 만큼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주택 경매시장은 인기가 시들면서 낙찰가율이 떨어졌지만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은 높은 인기를 끌면서 낙찰가율도 상승하는 추세다. 29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확대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기 시작해 이달에는 낙찰가율이 77.8%로 크게 떨어졌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가 80%대를 밑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하반기 이후 처음이다. 아파트 낙찰가율도 떨어지고 있다. 특히 이달 85m²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75%로 85m²이하 중소형 아파트 낙찰가율(81.5%)보다 낮아 중소형 선호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낙찰가율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상반기 수도권 업무 및 상업시설 낙찰가율은 1월 51.9%에서 6월 61.8%로 올랐고, 오피스텔의 낙찰가율도 1월 58.2%에서 6월 76%로 오름세다. 하반기에도 전·월세금 급등으로 역세권이나 대학가 주변의 오피스텔은 꾸준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지속적으로 물건이 늘어나는 데다 경매 진행 중인 물건도 많이 유찰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시장이 크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경매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60명이 입찰한 서울 구로구 구로동 두산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올해 1월 이미 두 차례 유찰된 이 아파트는 감정가의 64%인 1억4720만 원으로 시작해 감정가(2억3000만 원)의 87.48%인 2억120만 원에 낙찰됐다. 전국아파트 입찰경쟁률은 5.26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5.53명보다 0.27명 줄었다. 디지털태인 이정민 팀장은 “올 초까지만 해도 시장 침체가 심하지 않아 입지여건이 뛰어난 1∼2회 유찰 물건을 중심으로 3 대 1이 넘는 경합물건도 많이 나왔다”며 “하지만 3월 이후 부동산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경쟁률도 줄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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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경제뉴스]시프트 입주하려면?

    [Q] 최근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인기가 높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시프트는 언제 누가 만든 것인지, 전셋집인 시프트의 인기가 높은 비결은 무엇인지, 시프트에 입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시프트는 최근 재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6년 취임한 이후 최대 성과라고 꼽는 주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최대 성과로 ‘청계천’을 꼽는다면 오 시장에게는 ‘시프트’가 있는 것이지요. 오 시장은 지난해 ‘시프트’라는 제목으로 저서를 낼 정도로 애착이 있고, 그래서 항간에서는 시프트를 ‘오세훈 아파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서울시는 2007년 3월 장기전세주택 공급 계획을 밝힌 이후 장기전세주택의 이름을 공모해 ‘패러다임 등을 바꾸다’는 의미의 시프트(Shift)를 그 이름으로 선정했습니다. 시프트의 특징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매매 시세의 30% 수준의 싼 가격으로 최고 20년까지 한곳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년마다 집주인의 사정에 따라 이사를 다녀야 하는 일반 전세와의 차이점인 거죠. 2년마다 계약 갱신을 하긴 하지만 전세금 인상률을 5% 이내로 제한해 주변 시세가 많이 올라도 세입자들이 전세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습니다. 시공 후 임대 분양을 하기 때문에 당첨된 뒤 4, 5개월 이내에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청약을 할 때 청약통장을 요구하긴 하지만 입주 자격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일 뿐 입주 이후에도 다른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시프트는 다른 임대아파트와 달리 분양 전환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 집은 될 수 없는 것이지요. 또 2년 단위로 계약 갱신을 하기 때문에 소득기준 등 입주자격을 충족해야 합니다. 향후 수입이 증가해 소득수준이 시프트 입주자격에 맞지 않게 되면 전세 보증금이 20% 할증되거나 6개월 이내에 집을 비워야 합니다. 또 입주 후 다른 주택을 소유하게 돼도 바로 집을 나와야 됩니다.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집을 나오더라도 불이익은 없으며 임대 보증금도 즉시 반환해 줍니다. 시프트는 나오기 시작한 지 3년이 넘으면서 변화도 있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전용면적 60m² 이하 공급량의 30%를 신혼부부에게, 노부모 부양자,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 등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일정 물량을 우선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올 3월부터는 동일 순위에서 경쟁할 때 그동안 서울시에 오래 거주한 순으로만 선정하던 것을 무주택 가구주 기간, 서울시 거주 기간, 가구주 나이, 부양가족 수 등을 점수화해 가점제로 입주자를 결정하도록 했지요. 또 중산층과 실수요자를 위한 시프트의 원래 취지와 맞지 않게 중소형 주택에 고소득층이 입주해 있다는 지적이 있자 소득제한 규정도 확대됐습니다. 기존에는 60m² 이하 소형 주택에 대해서만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로 소득제한 규정을 두던 것을 올 하반기부터는 60∼85m²에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150%로 소득제한 규정을 두고 고급 승용차, 토지 등 재산이 많은 사람은 입주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프트의 입주 자격은 평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무주택 가구주로서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서울 거주자입니다. △무주택 기간이 길고 △서울에 오래 살고 △가구주 나이가 많으며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많고 △자녀가 많을수록 입주가 유리합니다. 중소형은 소득제한 규정이 있지만 85m² 이상은 소득제한 규정이 없습니다. 시프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가점 항목을 확인해 보고 미리 청약통장 등을 준비해 놓는 게 좋겠지요. 청약통장이 없는 분이라면 물량이 많지 않지만 재건축 아파트를 시프트로 내놓아 상대적으로 비싼 재건축형 시프트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올해 보금자리주택이 인기가 높았던 것은 싼 가격과 함께 서울 강남 세곡지구 등 입지가 좋은 지역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시프트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서울에서도 교통이 좋은 역세권, 뉴타운 등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아파트를 많이 지었던 것입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강남 세곡지구, 서초 우면지구 등 강남권에서 시프트가 많이 나오는 만큼 독자들께서도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노려 보시기 바랍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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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 ‘전원’타운? 이젠 도심형!

    40년 동안 대기업 주요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던 K 씨(71). 그는 평생을 일밖에 모르고 살아왔지만 아내를 위해 지난해 7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에 입주했다. 이곳에서는 호텔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요리, 청소 등 가사에서 해방될 수 있는 데다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편리하다. 30년 넘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거주하였기에 도심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는 “아파트에서 살 때는 느끼지 못한 공동체의 즐거움이 있다”며 “아내와 같이 부부댄스도 배우고 같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과의 커뮤니티 활동이 즐겁다”고 말했다. K 씨의 부인은 “호텔식이라 입주 후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손자와 손녀들”이라며 “자녀들이 집에 와도 집안일을 도울 필요가 없으니까 예전 집에 있을 때보다 더 부담 없이 자주 오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실버타운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과 건강관리, 여가생활 등 고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공간이다. 초기의 실버타운은 토지비용 등의 문제로 전원형과 근교형이 주를 이뤘지만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도심형 실버타운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 한복판 ‘실버타운’ 인기 전원형은 가구 수가 적고 한적한 전원생활의 장점이 있지만 자식이나 친지들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소외감을 느낀다는 단점이 있다. 전원형과 도심형의 중간 형태인 근교형은 대도시나 서울의 근교에 위치해 도심형에 비해 소외감이 적고, 전원의 한적함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근교형으로는 2001년 5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문을 연 ‘삼성 노블카운티’를 꼽는다. 도심형 실버타운은 송도병원이 세운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원조격이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1998년 서울 중구 신당동에 서울타워를 개관한 데 이어 강서타워, 분당타워, 가양타워 등 잇따라 등장했다. 또 SK 그레이스힐, 클라시온, 골든팰리스 등도 대표적인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설들은 도심 안에서 다양한 편의시설, 식사관리 서비스, 의료 서비스, 문화레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명지 엘펜하임은 명지엘펜하임의원, 골든팰리스는 세란병원, 서울시니어타워는 송도병원 등과 연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의료서비스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 입주자들끼리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제2의 인생을 즐긴다. ○ 초고층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 실버타운은 도심의 고층건물에 들어서면서 ‘시니어타워’로 불리기도 한다. 연로하고 자식들의 봉양을 받는 느낌을 주는 ‘실버세대’라는 말보다는 부유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시니어세대’임을 표방한다. 지난해 등장한 건국대의 ‘더 클래식 500’은 기존의 도심형 실버타운의 개념에서 한 단계 진화한 대표적인 ‘시니어타워’로 꼽힌다. 서울 도심의 초고층 건물에 들어서는 데다가 호텔식 서비스와 커뮤니티 활동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 스타시티’ 내에 있으며 2개 동이 각각 지상 50층, 지상 40층의 초고층건물이다. 442채 모두가 184m² 규모로 반경 500m 내에 건국대, 건국대병원, 스타시티 쇼핑몰 등이 있으며 단지 내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영화관, 은행, 병원 등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 클래식 500은 건국대병원과 연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간호사와 의사가 상주해 입주 회원의 건강을 개인별로 체크하고 발병 후 조치보다는 사전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전담 주치의부터 전담간호사와 영양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까지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식 건강, 운동,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체계적으로 회원의 건강을 관리한다. 건국대병원이 바로 옆에 있어 언제든지 편리하게 찾아가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건국대 교양과정과 연관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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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 Leader]“우리가 하면 세계가 따라한다” 글로벌리딩 기업으로 도약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중장기 비전으로 ‘글로벌 초일류 건설회사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공사수행 능력, 글로벌 마케팅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조직과 인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1등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2010년은 중장기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원년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기존 제품과 시장에서의 최고 수준 위상 확보 △신시장과 신상품의 적극 개발 △글로벌 사업수행 역량 확보 등 확실한 기반을 다져가는 원년인 셈이다. 특히 올해 삼성물산은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건축과 토목, 플랜트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82억 달러를 수주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는 지난해 15억7000만 달러 대비 무려 422% 증가한 수치다. 국내 건설경기가 계속 위축되고 있는 데다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초일류 건설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싱가포르에 집중된 시장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UAE 아부다비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가 하면 사우디아라비아, 북아프리카 알제리, 북미 등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상품 개척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수주한 아부다비 첨단 병원시설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글로벌 수준의 삼성물산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최첨단 기술과 공법을 요구하는 병원, 종합경기장, 문화 예술 시설 등으로 상품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플랜트 분야 역시 삼성물산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분야다. 삼성물산은 아부다비에서 이미 담수발전 플랜트를 시공하는 등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첨단기술력의 집합체인 아부다비 원전 시공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싱가포르 LNG터미널로 대표되는 에너지 플랜트까지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하고속도로 등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토목 분야도 전략적으로 육성 중이다. 토목 기술력은 세계 5위의 사장교인 인천대교 건설 경험이 있는 만큼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현재 아부다비 살람 지하차도를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해안고속도로 등 지하토목공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싱가포르와 중동을 비롯해 인도, 북미 등 고급토목건설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포트폴리오·사업지역 모두 ‘글로벌 톱’ 수준으로 대변신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사업 포트폴리오와 수주 지역을 다변화하고 사업 기획에서 설계, 구매, 시공을 총괄하는 디벨로퍼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톱 티어 건설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설업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GS건설은 수주, 매출, 영업이익의 전 지표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주는 31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정제시설 공사를 비롯해 해외 플랜트 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약 6조8000억 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했다. GS건설은 국내 정유, 석유화학의 메카인 여수 플랜트 공사의 풍부한 수행 경험과 가격 경쟁력으로 지난해 UAE 가스사업을 수주하는 등 가스 플랜트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가스 플랜트 분야는 그간 유럽, 미국 및 일본의 소수 선진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분야였다. 하지만 GS건설은 이 분야를 미래 플랜트 시장을 선도할 신시장으로 정하고 수년에 걸쳐 내부역량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 업계 처음으로 일괄도급수행(EPC) 계약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도심선 차량기지 공사, UAE 루와이스 천연가스 플랜트 공사 등 토목,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어 UAE 국영회사인 애드녹의 자회사인 테크리어사가 발주한 5억2000만 달러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 패키지인 해상 항만시설 공사에 대한 낙찰 통지서를 접수해 해외 토목분야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특히 UAE 루와이스에서만 가스 플랜트,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정제시설 공사에 이은 해상 항만 공사까지 3건을 연속으로 수주하면서 GS건설은 플랜트에 이어 항만 등 토목 공사에서도 ‘중동지역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08년 두바이 사태에서도 보았듯이 특정 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되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해외사업 진출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에서 탈피해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로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올해 수주목표 14조1000억 원 중 약 43%에 해당하는 6조1000억 원을 해외 수주목표로 설정했다. 박종인 토목사업본부장은 “수년 전부터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온 결과 중동시장에서도 해외 선진 건설사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향후에도 중동 오일머니를 토대로 한 대규모 공공사업 발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해외지역 전문가 키워 글로벌파워 갖춘다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면서 2018년에는 글로벌 20위권의 건설회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대표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은 ‘해외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인도 두바이 베트남 칠레 등 회사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진행할 곳에 직원을 파견해 그 지역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학비 및 부대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에서 교육을 받는 동안 현지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고 인맥을 구축해 향후 해외 시장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해외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어학기관에서 3개월 합숙을 하는 ‘인텐시브(Intensive) 영어과정’을 운영하고 개인 맞춤 교육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영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젊은 직원들로 ‘챌린지 보드’라는 그룹을 만들어 해외사업의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매년 두바이, 브라질 등 세계 여러 국가로 견학을 보낸다. 이 같은 회사 측의 노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건설은 올해에도 여러 건의 해외수주를 올렸다. 우선 올 5월 우즈베키스탄이 발주한 고속도로 3개 공구 공사(총 91km)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사업비 1억3215만 달러를 투입해 4차선 콘크리트 포장공사를 하고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7월 중 착공해 2011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올 3월에는 칠레 민간발전사업자인 콜번사(社)와 발전용량 4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일괄계약을 맺었다. 발전소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항구도시 코로넬에 건설된다. 전체 계약금액은 7억 달러로, 공사기간은 43개월이다. 같은 달 캄보디아에선 이 지역 부동산 개발 회사인 바타낙 프로퍼티사가 발주한 바타낙 캐피털 타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부에 들어설 이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총 공사금액은 6600만 달러다. 바타낙 캐피털 타워에는 캄보디아 최초의 증권거래소와 바타낙은행 등이 입주할 계획으로 캄보디아의 금융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남미 페루에서는 5월 발전용량 810MW급 칠카 우노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2억9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9월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칼파 복합발전소에 이어 페루에서만 두 번째 수주다. 201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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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창밖에 ‘그림 한폭’… ‘호수위의 집’

    《우남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호수공원에 짓는 ‘메종블루아’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9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72m² 2채 △174m² 14채 △181m²A 2채 △181m²B 2채 △184m²A와 B 각 14채 △194m² 6채 △207m² 8채 △236m²A 1채 등 63채로 구성됐다. 17일 이 아파트에 마련된 본보기집을 둘러봤다.》○ 메종블루아, ‘푸른 호수 위의 집’ 프랑스어로 ‘메종’은 집이라는 뜻이며 ‘블루아’는 ‘프랑스의 정원’이라 불리는 루아르 호반에 자리한 고성의 이름이자 도시명이다. 메종블루아는 아름다운 푸른 호수 위의 집이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파트 내부 바닥은 대리석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냉장고 등이 설치돼 있으며 전용률이 높은 데다 발코니 확장이 돼 있어 실내가 더 넓어 보인다. 아파트 천장도 최고 3.2m로 탁 트인 느낌이 든다. 실내에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게 창가를 넓게 꾸며놨으며 호수를 바라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욕조가 설치돼 있다. 184m²는 방 3개, 거실, 주방, 화장실 2개 등으로, 207m²는 방 4개, 거실, 주방, 화장실 3개, 드레스룸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허재석 우남건설 경영기획본부장은 “발코니 확장, 대리석 바닥재 등 일반적으로 옵션 비용에 포함되는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기흥호수공원은 1지구 자연체험학습지구와 2지구 문화운동지구로 2013년까지 총사업비 1680억 원이 투입돼 개발된다. 1지구에는 생태학습시설과 자연학습시설, 주민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생태학습시설은 생태학습장과 호수박물관, 가족 나들이 및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다. 자연학습시설은 시민들의 여가 충족을 위한 다양한 야영장 형태로 개발된다. 주민 휴게시설은 휴게쉼터, 농구장, 배드민턴장, 조정연습장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2지구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운동장 등의 운동시설과 문화시설로 조성된다. 허 본부장은 “호수에서 배를 타고 바라보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고 전용률도 평균 91%로 높아 같은 평형대보다 넓다”며 “호수 조망뿐만 아니라 기흥호수공원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라 희소성이 높고 단지 인근에 동탄 2기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고 말했다. ○ 강남에서 30분 거리 메종블루아는 기흥 나들목과 수원 나들목이 인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청명 나들목을 이용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타면 30분 안에 강남 진입이 가능하다. 용인시 서북부 지역의 중심에 있어 수원영통, 용인흥덕,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등의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종블루아 반경 3km 이내로 기흥초, 한일초, 나산초, 나곡초, 보라중고교가 있다. ‘골프 8학군’이라 불리는 지역에 있어 코리아CC, 리베라CC, 수원CC, 기흥CC 등 30여 개 골프장과도 가깝다. 동, 호수 선택이 가능하며 3.3m²당 분양가는 1500만∼1600만 원 선. 준공 후 분양하는 아파트라 즉시 입주할 수 있다. 1588-8316용인=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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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건설, 중동 찍고 ‘블루오션’ 섬나라로

    뉴칼레도니아, 파푸아뉴기니, 바하마….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이 지역은 최근 한국 건설사들이 진출하고 있는 작은 섬들이다. 이곳들은 연방소속 개별국가이거나 자치령이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 사업은 계약금액을 기준으로 중동이 72.7%를 차지할 정도로 중동에 편중돼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환태평양권의 작은 섬나라들에 진출하는 건설사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건설사들이 작은 시장이라고 외면하던 곳을 ‘블루오션’으로 여기며 적극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건설사업이 어려움을 겪게 된 것도 건설사들이 해외시장 다각화에 나서는 배경이다. 2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6월 현재 환태평양 지역의 공사 계약건수는 12건에 계약금액은 5억11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계약 건수가 6건, 계약금액이 8036만 달러임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대우건설은 올해 1월 남태평양 서쪽 끝 뉴기니 섬 동쪽의 파푸아뉴기니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파푸아뉴기니에는 1975년부터 국내 건설업체들이 진출해 건축·토목 사업을 벌였지만 규모가 큰 플랜트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는 치안 상황이 좋지 않으며 토착어가 700여 개나 될 정도로 문화가 복잡해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원유, 천연가스, 구리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도로 등 산업 기반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 우리 업체들에는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4월 세계적인 니켈 생산지이자 휴양지로 유명한 뉴칼레도니아에서 최초로 니켈광산개발회사로부터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발주처에서 개발하고 있는 광산에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남미지역 서인도제도에 있는 영국연방의 섬나라인 바하마에서 오일탱크 공사를 수주했다. 총 60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포스코건설 측은 “초기 공사를 미국 업체와 미국 금융회사가 컨소시엄으로 맡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입찰에 들어갈 때 회사 내부에서도 성공 가능성에 반신반의했었다”며 “중남미지역을 중심으로 공사를 많이 하고 있는 데다 가격경쟁력, 짧은 공사 기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공사를 따냈다”고 말했다. STX건설도 지난해 12월 관광지로 유명한 괌에 진출해 올해 2월부터 근로자주택사업 공사를 시작했다. 54만 m²의 터에 근로자 1만4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약 300개 동의 주택과 기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현재 괌에서는 일본 주둔 미군기지의 괌 이전을 위한 각종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150억 달러 규모의 공사에 대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해당 국가의 정보나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진출할 경우 손해만 볼 수도 있어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해외건설협회 신삼섭 실장은 “그동안 이 지역들은 규모가 큰 시장이 아닌 만큼 대형건설사들이 주력하는 시장은 아니었다”며 “재원이 확실하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가 나올 때 개별 공사별로 타당성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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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청계산-운중천… 배산임수 명당

    SK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타운하우스형 고급 빌라인 ‘판교 운중 아펠바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5개동 규모에 △518m² 6채 △519m² 2채 △516m² 4채 △457m² 8채 △456m² 6채 △455m² 2채 등 총 28채로 구성돼 있다. 제주 포도호텔 등 다수의 건물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를 맡았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빛과 바람의 길을 여는 단지’라는 자연주의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 단지는 6가지 평면과 2가지 인테리어로 최고급 수요층의 개성과 기호에 맞춰 다양성을 충족시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뒤에는 청계산, 앞쪽으로는 운중천과 운중저수지, 낙생저수지 등이 위치해 있어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전형적인 지형을 이루고 있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클럽, 스크린 골프연습장, 가족 영화관, 연회장, 기사 대기실 등의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가구별 골프백 보관함, 개별창고(10m²) 등도 주어진다. 지정주차 세 대는 물론이고 게스트용 주차까지 가구당 3.5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판교와 인접해 있어 판교 및 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입주가 판교신도시 조성 후인 내년 말로 예정돼 있어 교육, 문화, 쇼핑시설 등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약 9487m²의 대지에 28가구만이 입주하기 때문에 가구당 대지지분이 330m²가 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3.3m²당 분양가는 1000만 원 대 중후반으로 2011년 말 입주 예정. 02-564-7474}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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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 도시계획-조경-입면디자인 모두 자연 친화 모티브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일대에서 ‘수원 아이파크시티’를 2차 분양한다. 아이파크시티는 99만 m²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며 2차 분양은 2, 4블록의 2024채다. 2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4층 26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84∼202m² 113채이며 4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4층 18개동 84∼148m² 889채로 총 2024채다.》 ○ 수변 산책로와 풍부한 녹지 공간 이 단지는 총길이가 2.5km에 이르는 자연형 하천과 이를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한다. 자연형 하천은 U자형 사업지 동쪽의 우시장천과 서쪽의 장다리천을 복원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으로 조성했다. 6만 m²의 근린공원, 소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자연스럽게 하천과 단지를 연결하게 된다. 특히 총길이가 2.5km에 이르는 하천을 따라 조성되는 순환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는 벚나무, 은행나무 등을 심었다. 자연형 하천의 시작 지점과 주요 지점에는 광장과 연계한 다양한 수경시설이 조성되며 하천의 제방을 따라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하천변에는 갈대, 부들, 억새 등의 친수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6만 m² 규모의 근린공원에는 다목적 운동시설과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도 들어선다. 각 단지별로도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피트니스센터와 더불어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공용세탁실 등이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특화된 디자인이 자랑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도시계획 및 조경뿐만 아니라 아파트 입면 디자인도 자연을 모티브로 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이 디자인한 아파트 입면은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파크, 워터, 빌리지, 시티, 필드 등의 특화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파트가 옷을 입었다고 표현될 만큼 독특한 입면은 새로운 도시 풍경과 더불어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명품디자인에서 생활한다는 자부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동수원로를 따라 들어서는 19개의 동에는 물의 파동을 형상화한 시티타입 입면디자인이 적용되고 도로를 따라 물결치는 느낌이 들도록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입면설계가 적용된다. 네덜란드의 조경설계가인 로데베이크 발리온이 참여해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개념의 조경을 적용했다. 45개로 나뉘는 각각의 아일랜드의 내부는 소재, 나무의 종류 등을 달리해 테마별로 개성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아일랜드 하나하나에는 고유의 컬러가 입면, 조경, 지하주차장 등에 통일감 있게 적용돼 향후 입주자들은 자신의 집을 찾아갈 때 아파트 동에 쓰인 숫자가 아닌 아파트 입면 모양과 아일랜드의 분위기만을 보고도 찾아갈 수 있게 된다.○ 친환경·에너지 절감 설계 도입 이 단지는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과 더불어 민간건설사 일반분양 아파트 중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받을 만큼 친환경·에너지 절감 설계가 강화됐다. 33% 이상의 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에너지효율을 높여 관리비가 절감되도록 대기전력 차단장치, 고효율 조명기기, 고성능 단열재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부대시설 등의 공용시설에 일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풍력과 태양광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가로등도 단지 내에 설치한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인근에 있고 국도 1호선,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와 인접해 이마트,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사업지 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1곳씩 조성될 예정이다. 031-232-1700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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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삼성타운… 단지 내 상가… 강남 상가, 요즘 값싸고 돈된다

    상가 시장의 전체적인 침체와 높은 분양가로 인해 서울 강남 상가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외면을 받고 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강남의 상가들은 경쟁하듯 3.3m²당 분양가가 1억8000만 원까지도 오르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높은 분양가로 인한 낮은 수익률과 높은 공실률로 상가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강남 상가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연일 분양가를 경신했던 상가들도 분양에 애를 먹고 분양가를 할인하거나 임대분양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강남의 상가들이 삼성타운, 제2롯데월드, 롯데칠성 용지에 개발하는 복합단지 등의 개발호재를 업고 투자자와 창업자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분양가를 판교 근린상가 수준으로 대폭 낮춘 데다가 투자와 창업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가 위주로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 한국 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예전같이 ‘강남 필승’이라는 부동산 공식은 퇴색되고 있지만 강남지역에서 적정수준 분양가의 수익형 부동산을 노린다면 타 지역보다 소비력 있는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높은 임대수익과 가치상승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서초동 삼성타운 2곳 강남구 서초동 삼성타운 인근에서는 동아타워와 리가 오피스텔 상가가 분양 중이다. 일대 상가들의 분양가가 3.3m²당 1억 원이 넘었다면 이들 상가는 6000만 원대로 판교 근린상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신분당선과 롯데칠성 용지 복합단지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서초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동아타워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도보로 3분 이내의 거리로 삼성타운과 롯데타운 개발용지 중간에 위치해 탁월한 입지를 갖추었다는 평이다. LIG건설의 ‘강남역 리가스퀘어’ 상가도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오피스 밀집지역에 위치해 입지가 좋으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이 가깝운 도심형 복합 상가이다.○ 단지 내 상가를 잡아라 올 상반기 상가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단지 내 상가도 강남 지역에서 속속 분양을 하고 있다.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 등 생활밀착형 상가는 비교적 임차인을 구하기 쉬운 업종유치가 용이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에서는 ‘삼성 힐스테이트’ 2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삼성 힐스테이트 단지는 1, 2단지 총 21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풍부한 고정배후 소비를 확보하고 있다. 상가 앞에 버스정류장과 행단 보도가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하다. 주화종합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그래이튼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역삼 진달래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그래이튼은 지하 2층, 지상 34층, 5개동 규모로 총 464채로 구성됐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교대역세권인 교대 롯데캐슬메디치 상가, 신천동 잠실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켄달스퀘어 등이 분양 중이다. 3.3m²당 분양가는 7800만 원대다. GS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아트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및 교대역이 가깝고 주변에 법원, 검찰청, 서울교대,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3.3m²당 분양가는 4400만 원대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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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도심에 있으면서도 근린공원 인접… 3293채 대단지

    《삼성물산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3구역에서 ‘가재울 뉴타운 래미안·e편한세상’과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 가재울뉴타운 래미안·e편한세상 가재울뉴타운 래미안·e편한세상은 지하 3층, 지상 14∼35층 아파트 5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53m² 3293채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m²당 1700만∼1800만 원 선이며 84m² 기준 분양가는 상암지구 월드컵아파트 4단지 시세보다 3.3m²당 200만 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는 2015년 예정이다. 가재울뉴타운은 서대문구 북가좌동과 남가좌동 일원의 107만3000m²에 2만600여 채, 5만2800여 명을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또 수색·증산 뉴타운과 함께 서울의 5대 부도심으로 개발되는 수색·상암권의 중심생활권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133층 ‘상암DMC랜드마크빌딩’의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재울뉴타운 래미안·e편한세상은 서울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의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서울역 인천국제공항철도(2010년 12월 예정)와 성산∼용산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2012년 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수색로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연가, 북가좌초등학교, 연희중학교, 명지고등학교 등 초중고교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 대학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단지 내 2개교를 포함해 뉴타운 내 총 5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홍제천과 불광천이 흐르고 백련산과 매봉산이 가까워 조망이 우수하며 단지 내에 어린이 공원인 ‘나비울공원’이 들어서는 등 단지 조경면적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가재울뉴타운 중앙에 위치한 근린공원도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1번 출구 부근 마포경찰서 옆에 마련돼 있다. 02-765-3308○ 래미안 한강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의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지난해 12월 분양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대형 브랜드로서는 최초 공급됐으며 그동안 프리미엄 브랜드에 목말라 있던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는 게 삼성물산 측 설명. Ac-15블록은 김포한강신도시 대수로에 인접해 향후 수로변에 조성될 테라스 카페거리 등 문화형 상가 이용이 편리하고 16km의 수로가 주는 자연 친화적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m² 464채, 125m² 115채 등 모두 579채로 구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녹지율이 50% 이상이고,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 중앙 지하에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등이 마련되며 윗부분이 ‘성큰(sunken) 가든’ 형태로 개방돼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게 특징이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 건물의 1층을 기둥만 있는 지상공간인 필로티로 꾸며 입주민의 단지 내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가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101m²는 가변형 벽체 설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방 4개가 기본이지만 침실 2개를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두 공간을 터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1m²C와 125m²B는 3면을 발코니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3.3m²당 1020만∼1080만 원. 031-985-3633나성엽 기자 cpu@donga.com}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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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서울까지 3시간… 개발호재도 풍부

    태안디앤아이는 강원 태백시 통동에서 아파트 ‘태백한보 2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1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45m² 240채를 2차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원래 옛 한보탄광 사원들이 사택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2008년 6월 탄광이 문을 닫은 뒤 시행사에서 낡은 외벽과 내부 벽지, 화장실, 부엌 싱크대, 보일러 등을 수리해 리모델링한 것이다. 분양가는 1채당 2700만∼2800만 원으로 서울의 웬만한 아파트 월세 보증금 수준에도 못 미치고, 주변 시세인 4000만 원의 60% 선에 불과하다. 용지면적은 넓은데 용적률은 낮다 보니 대지지분이 커 93m²나 된다. 주변에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 동해바다 등의 관광지도 많다. 강원랜드, 오투리조트, 석탄박물관, 하이원스키장 등 관광지를 비롯해 하이원CC, 오투리조트CC 등 골프시설이 인근에 있다. 38번국도의 개통으로 서울까지 약 3시간이면 오갈 수 있으며 동해안의 해수욕장까지 30분 거리다. 천연 허브복합단지인 네추럴 월드, 스위치백 리조트, 동백산역(가칭) 개통 등의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지난해 1차 분양 때에도 주변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높은 임대 수익률, 주변 개발 계획에 따른 시세 차익 가능성, 높은 대지 지분 등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원랜드나 하이원리조트가 가까워 풍부한 임대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주변 개발 호재로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033-554-3001∼2, 02-521-0876}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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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자연공원 구역에 슈퍼-독서실 허용

    도시자연공원 구역의 취락지구 지정 요건이 20가구에서 10가구 이상으로 완화되고 지목이 대지인 곳에는 슈퍼마켓, 독서실 등 근린생활시설 신축이 허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자연공원에서 취락지구로 지정되려면 주택이 20가구 이상이어야 했던 것을 개발제한구역과의 형평성을 맞춰 10가구 이상으로 완화한 것이다. 취락지구가 되면 용적률 100% 이하, 높이 3층(12m) 이하의 건축 관련 규정을 적용받고 대지에 단독주택을 새로 지을 수 있는 특례가 허용된다. 또 이 개정안은 취락지구에서 지목이 ‘대지’인 경우 슈퍼마켓, 이·미용원, 세탁소, 체육도장, 기원, 당구장, 사진관, 표구점, 목공소, 방앗간, 독서실 등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택을 포함해 건폐율도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완화했다. 기존 건축물을 증·개축할 때도 그동안 새로운 대지 조성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불가피한 경우에는 기존 면적의 10% 범위에서 추가할 수 있게 했다. 도시자연공원 내 전통사찰의 기존 면적이 330m² 이하일 때 최대 2배로 넓혀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종교시설의 증축 제한도 완화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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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 용산 아파트도 분양가 파괴

    주변시세보다 10∼20% 낮춰… “노른자위 주택 구입할 좋은 기회”재건축 ‘반포 힐스테이트’인근 자이보다 20% 싸게 나와원효로 주상복합 ‘더 프라임’3.3m² 2200만원 수준될 듯아파트 분양시장이 장기 침체 조짐을 보이면서 예정된 분양가보다 싸게 분양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시장 상황이 안 좋아 분양 시기를 미루던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내려서라도 하루빨리 처분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정부가 대출 규제를 풀어줄 가능성이 작고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분양 여건이 어렵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에는 위기일지 몰라도 분양가를 낮춘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괜찮은 아파트를 싸게 구입할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분양가 낮춰 청약 1순위로 마감 22일 건설업계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프라임그룹의 동아건설은 7월 초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더 프라임’의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3.3m²당 500만 원가량 낮춰 평균 2200만 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 지상 36∼38층에 전용면적 38∼244m² 559채로 구성됐다. 현대건설도 최근 분양한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아파트 ‘반포 힐스테이트’의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10∼20% 낮춘 3.3m²당 2900만∼3200만 원으로 정했다. 반포 자이와 반포 래미안퍼스트지보다 20%가량 싸게 책정한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 그레이튼’의 분양가를 3.3m²당 2500만∼2900만 원으로 낮추면서 청약 1순위로 마감했다. 이 아파트는 인근 개나리아파트 등 주변 평균 시세인 3000만 원보다 3.3m²당 100만∼500만 원 분양가를 낮게 잡았다. ○ 수도권도 ‘저(低)분양가’ 바람 SK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짓고 있는 ‘SK 스카이뷰’ 3498채의 분양가를 3.3m²당 115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이달 초 수원시가 승인한 분양가 3.3m²당 1167만 원보다 17만 원 낮은 것이다. 지난해 말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권선구 권선동 아이파크 85m²는 3.3m²당 분양가는 1225만 원 선이었고, 올해 1월 현대건설이 지은 장안구 이목동 현대힐스테이트도 1217만 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50만 원가량 싸진 것이다. 대림산업이 대전 동구 낭월동에서 이달 초 분양한 ‘남대전 e편한세상’의 84m²형 분양가는 3.3m²당 580만∼620만 원이었다. 지난해 대전 신도안 지구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m²당 가격이 평균 870만 원 선으로 900만 원에 육박한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한라건설은 24일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한라비발디’ 아파트 823채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 심의가보다 낮춰 최대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인 평균 분양가 1084만 원에 선보인다. 우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8블록에서 10월 분양 예정인 ‘별내우미린’의 분양가를 1100만 원 선에 책정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117m²의 396채가 들어선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별내지구는 3.3m²당 분양가가 1200만 원이 넘었던 것에 비하면 분양가 1050만 원대는 파격적인 가격”이라며 “분양가를 낮춰서라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게 대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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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정보] 서울 구로구 생활주택 ‘하나세인트스톤’ 外

    하나종합개발은 서울 구로구 대림역 인근에 짓는 도시형 생활주택 ‘하나세인트스톤’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19m² 72채와 오피스텔 39m² 80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도시형 생활주택 1억3100만∼1억3900만 원, 오피스텔은 1억2600만∼1억3700만 원 선이다. 풀옵션으로 천장형 에어컨, 냉장고 등을 갖췄다. 2011년 12월 입주 예정. 02-2111-7800■ 수원 인계동 오피스텔 ‘드라마시티’ JS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소형 오피스텔 ‘드라마시티’ 139실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2층으로 지상 1,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수원시청과 은행 등이 있는 금융가가 가까워 수요가 풍부하고 분당선 연장 구간인 수원시청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편리하다고.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로 9월 입주 예정. 031-225-0636■ 부천 중동 원룸텔 ‘코스모폴리탄 시티’ 월드공영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소형 원룸텔 ‘코스모폴리탄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분양면적 22∼36m² 67실로 구성됐다. 3만2752m² 규모로 코스모폴리탄 시티는 2012년 개통될 서울지하철 7호선과 가깝다고. 32인치 평면TV 등 각종 풀옵션이 제공되며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4000만∼7000만 원대로 즉시 입주 가능. 032-323-3072■ 강원 고성 ‘금강산비치리조트’ 회원권 금강산콘도는 강원 고성군 현내면에 있는 ‘금강산비치리조트’의 회사보유분 회원권 100개를 할인 분양 중이다. 금강산비치리조트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으며 매매 상속 증여가 가능하다고. 전국 15개 리조트를 정회원가로 이용 가능하고 제주도 내 골프장 3곳도 준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분양가는 53m²가 650만 원, 99m²가 960만 원이며 일시불 계약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541-0121■ 서울 중구 ‘남산 센트럴자이’ 상가 - 오피스 GS건설은 서울 중구 충무로 4가에서 ‘남산 센트럴자이’ 상가 및 오피스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 지상 32층 2개동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상업시설 68개가 들어서고 지상 3, 4층에는 오피스 44실이 들어선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2·5호선 을지로4가역에 위치해 있다고. 3.3m²당 700만∼3500만 원 선. 즉시 입점 가능. 02-2275-0010■ 대구 봉무동 주상복합 ‘이시아폴리스 더뼥’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봉무동에서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이시아폴리스 더샾’ 모델하우스를 25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 규모로 77∼229m²의 총 652채로 구성됐다. 대구 최초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해 단지 1km 내에서 교육 문화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620만 원대로 2012년 9월 입주 예정. 053-746-6767}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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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 서울 0.17%↓… 2008년 말 이후 최대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2008년 말 이후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17주째 연속 떨어졌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 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도 많았지만 실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7% 하락했다. 양천(―0.54%) 송파(―0.47%) 강동(―0.25%) 노원(―0.17%) 동대문(―0.16%) 도봉(―0.13%) 강남(―0.11%) 강서(―0.11%) 성북구(―0.10%) 등이 하락했다. 경기 신도시(―0.10%)는 평촌(―0.23%) 분당(―0.13%) 중동(―0.02%) 일산(―0.02%) 순으로 내렸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5%)은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곳과 연초 회복세를 보였던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내림세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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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住소식 地소식]용인 동백지구 오피스텔 ‘씨엘뷰’ 外

    씨엘디앤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서 ‘씨엘뷰’ 오피스텔 잔여분 18실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2층으로 49∼99m²로 구성된다. 주변에 단국대 죽전캠퍼스와 강남대, 명지대, 용인대 등이 있고, 동백지구 내에 삼성물산 기술연구소 등도 입주할 예정이어서 수요층이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로 즉시 입주 가능. 031-693-7887■ 인천 청라지구 오피스텔 ‘블렌하임’ 영화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서 짓고 있는 오피스텔 ‘블렌하임’ 잔여분을 분양한다. 지하 6층, 지상 18층에 97∼114m²의 총 223실이 들어선다. 시스템 에어컨과 일부 주방가전 등 풀옵션이 무료로 제공된다. 중앙 호수공원, 캐널웨이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3.3m²당 분양가는 500만∼600만 원대로 계약금은 1200만 원이다. 2012년 6월 입주 예정. 032-859-0229 ■ 서울 남대문시장 ‘키즈아일랜드’ 남대문개발교역센타는 서울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에서 아동유아복 도소매 전문상가 ‘키즈아일랜드’를 분양하고 있다. 전체 3층 건물의 1층 상가로 분양가는 점포당 1억3000만 원. 청약금은 100만 원으로 계약하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6번 출구에서 약 30m 떨어져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즉시 입점 가능. 02-777-0234■ 강원 평창 대화면 전원주택용 토지 LSB글로벌은 강원 평창군 대화면 신리에서 전원주택용 토지를 분양한다. 지목은 밭으로 규모는 694m², 1531m²다. 인근 278만 m²에 총사업비 2290억 원이 투입된 서울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가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 3.3m²당 분양가는 23만 원. 070-8671-4135■ 서울 묵동 ‘묵동자이프라자’ GS건설은 서울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묵동자이프라자를 분양 중이다. 주상복합인 묵동자이는 총 411가구로 구성됐으며 상가는 지하 2층, 지상 3층에 156개가 들어선다. 대규모 유동인구를 고정 고객으로 삼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3.3m²당 분양가는 지상 1층 1566만∼2650만 원, 지상 2층 578만∼949만 원, 지상 3층 456만∼703만 원 선으로 2010년 12월 입점 예정. 02-432-9666■ 고양 백석동 ‘더 루벤스 카운티’ 진흥기업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오피스텔 ‘더 루벤스 카운티’를 25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총 522실 중 360실이 분양면적 기준으로 82m² 이하 소형으로 구성됐다. 백석동 오피스텔 타운 중심에 위치해 서울과 인근 지역의 신혼부부와 직장인의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고. 3.3m²당 분양가는 500만∼600만 원 선으로 2012년 3월 입주 예정. 1577-1331}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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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우리가족의 첫 놀이터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세컨드 하우스가 인기를 끌면서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취해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들로 ‘마을’을 형성하는 단지를 말한다. 타운하우스는 수십 가구씩 들어서 단지를 형성하는 데다가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택 전문가들은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에 갑갑해하는 수요자들이 타운하우스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당이 넓은 타운하우스들도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넓은 마당’ 앞세운 타운하우스 등장 지산발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타운하우스 53채를 분양 중이다. ‘비움의 미학’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2011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고 있는 승효상 씨(58·건축사무소 이로재 대표)가 설계한 ‘지산발트하우스’는 널찍한 마당이 돋보인다. 분양면적 231m²형은 대지 935m²에 마당이 무려 525m²나 된다. 이 타운하우스는 승효상 씨가 기본계획과 건축설계를 맡고 국내외 유명건축가 6명이 참여했다. 조경은 광화문광장과 선유도공원 등을 설계한 정영선 서안조경 대표가 맡았다. 지산발트하우스 관계자는 “타운하우스는 친환경 저밀도 주택이라는 기본속성상 대부분 마당과 조경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한국 전통건축 철학의 중심을 이루는 ‘마당’이 타운하우스를 통해 우리의 주거 공간 속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 속에서 바비큐파티 등 야외식사를 하는 것은 물론 탁 트인 곳에서 스파도 즐길 수 있다. 주방 뒤편으로는 야채를 직접 가꿔먹을 수 있도록 채마밭을 마련해 장독대와 함께 전원생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연립주택 ‘월든힐스’도 한국형 베버리힐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블록은 최고 688 대 1의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도 아래층 지붕을 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용면적 109∼207m² 32가지 다양한 유형의 300채가 들어서며 24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른 타운하우스들도 넓은 마당과 뛰어난 조경을 앞세우고 있다. 경기 화성시 반송동에서 99채가 들어서는 동탄푸르지오하임의 221m²형은 대지면적 430여 m²에 마당은 250여 m²를 차지한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동백아펠바움은 82채가 들어서며 227m²형 기준으로 대지 469m², 마당은 200m² 이상이다. 경기 파주시 교하지구에 98채가 들어서는 동문윈슬카운티는 평균 430m²의 대지와 100m² 이상의 마당을 제공한다.○ 타운하우스 고를 때 유의점 타운하우스는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함이 생명이지만 교통이 불편하면 투자가치가 떨어진다. 사업지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신의 출퇴근 거리와 시간 등을 모두 점검해 봐야 한다. 분양면적에서 대지지분이 얼마나 차지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비싸도 대지지분이 많다면 투자가치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 그 반대로 분양가가 낮아도 대지지분이 적다면 그만큼 환금성이 떨어질 수 있다. 타운하우스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겉으로 좋아 보여도 장기간 생활할 때는 눈에 거슬리거나 불편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해당 건설사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교체해줄 수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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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 분양시장, 장마 여파로 주춤

    다소 이른 장마철과 비수기인 7월을 앞두고 신규분양 사업장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지난주 신규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번 주에는 당첨자 발표를 앞둔 곳이 많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24일 협성종합건업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협성르네상스’의 청약접수를 한다. 전용면적 75, 84m² 총 472채로 구성되며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 날 한라건설은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22블록 ‘한라비발디’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에 59∼130m² 총 823채가 들어서며 입주는 2012년 4월 예정이다. 25일 우남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메종블루아’의 샘플하우스를 연다. 지하 1층, 지상 9층 5개 동에 172∼236m² 총 63채로 구성됐으며 준공 후 분양 아파트로 즉시 입주 가능하다. 기흥호수공원 안에 위치한 단지로 3면이 호수로 둘러싸여 전 가구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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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봉의 돈 되는 부동산]거래활성화 후속 대책 곧 나온다는데…

    5월 들어 급감한 아파트 판매량은 6월에 이르러 급랭하고 있다. 시장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에 아파트 분양은 곧 파산 신청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됐다. 6월에도 수도권 1만8000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만2000채의 신규 분양 물량이 나왔다. 서울이나 수도권 할 것 없이 대부분 1∼3순위는 미달되고 있으며 대부분 분양현장의 초기 계약률은 10% 미만이다. 지난해 9월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꺾인 부동산 시장의 그래프는 올해 2월의 수도권 양도세 면제 혜택 종료시점부터 급격히 안 좋아지더니 넉 달째 확연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6월부터는 아파트 분양이 아예 안 되고 기존 집값이 떨어지면서 불똥이 금융권으로 튀고 있다. 시행사는 이른바 ‘꽁짓돈’이라 불리는 최소의 계약금으로 아파트를 지을 땅을 찍어서 시공사라 불리는 건설사로 가지고 온다. 부동산시장이 좋을 때는 ‘디벨로퍼’라 불리는 선망의 직업이 바로 시행사다. 땅값의 계약금은 일반적으로 10%지만 땅값 전체가 거액일 경우 5%이거나 3%인 경우도 있다. 건설사는 나머지 땅값 90∼97%를 연대보증하고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해 준다. 금융권은 시행사가 조달한 계약금과 사업이익, 시공사의 연대보증을 버퍼(buffer)로 돈을 꿔준다. 이 자금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이라 불리는 지금 문제되고 있는 건설사 채무다. 건설사는 PF 연대보증의 대가로 공사 도급을 맡는다. 아파트 분양이 되면 들어오는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땅값, 금융권에서 빌린 돈, 건설사의 도급비를 일정 비율로 갚아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마진이 시행사의 몫이다. 그러나 2008년 이후부터 수도권도 아파트 분양이 안 되면서 땅을 구입한 시행사는 깡통을 차게 됐고 건설사는 연대보증을 선 PF대출금의 이자와 원금상환의 압박에 시달리게 됐다. 억지로 분양을 한다 해도 순조로운 분양이 안 되면 시작되는 공사의 건축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워크아웃 신청이나 부도의 초읽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한 아파트 현장의 총가구수가 몇백 가구만 돼도 일반적으로 총분양금액이 2000억 원이 넘는다. 중대형 건설사는 분양해야 하는 현장 수가 적지 않은 편이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시작되면 금방 타격이 돌아온다. 작년 결산으로 100억∼2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던 회사들도 상반기 분양물량의 판매 부진으로 적자로 돌면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있다. 사업이 비교적 다각화된 대형 건설사들도 다른 사업의 수익은 아파트 현장에 물린 PF 자금의 이자금액에도 미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대로 가면 연말까지 웬만한 주택건설업체는 대부분 워크아웃이나 부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판이다. 그리고 부실화된 금융기관의 PF 자금은 막대한 양의 공적자금으로 메워야 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을 받아놓은 개인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팔리지 않는 기존 주택과 분양권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큰 타격을 받는 중이다. 정부는 부동산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것에 주목하고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심리다. 그동안 정부의 소극적 태도와 불안한 경제상황, 비관론 등으로 집값은 더 떨어지고 금리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 때문에 현 상태로는 부동산시장이 쉽게 회복되기가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시장을 바꿔 놓을 만한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 이것이 상한제 폐지, 거래활성화대책 등 정부의 부양책과 행동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보는 이유이다.봉준호 닥스플랜 대표 drbong@daksplan.com}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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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잠실 ‘전세 재계약’ 포기 속출… 가격 급락세

    서울 송파구 잠실아파트 단지에 전세 물량이 쏟아지면서 인근 아파트 전세금이 떨어지고 있다. 2년 전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가 한꺼번에 입주하면서 싸게 전세를 얻었던 세입자들이 2년 계약기간이 끝나자 오른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재계약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잠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2008년 7월 말 입주가 시작된 ‘잠실 리센츠’ 아파트의 2년 전세 만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세 물건이 크게 늘고 있다. 이 아파트는 5563채의 대단지로 2년 전 최초 입주 당시 전세 물량이 많아 109m²의 전세금이 시세보다 떨어져 2억~3억 원 선에서 거래가 됐다. 하지만 그간 전세금이 정상을 회복하면서 1억∼2억 원이 오르자 세입자들이 거주를 포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리센츠 109m²는 현재 전세 호가가 4억∼4억2000만 원으로 연초 4억6000만 원에 비해 4000만∼6000만 원 하락했다. 9월 말에는 5678채 대단지인 ‘잠실 엘스’가 입주 2년차를 맞게 돼 전세물건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전세 물량이 늘면서 4월까지 강세를 보였던 잠실 일대 아파트의 전셋값은 5월 이후 다시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말 3.3m²당 833만 원이던 이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해 1분기부터 상승세를 타 올해 4월에는 1317만 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5월부터 전세 재계약 포기 물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현재 1241만 원으로 떨어졌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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