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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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5-11-24~2025-12-24
사회일반33%
정당18%
대통령12%
정치일반12%
사건·범죄6%
문화 일반5%
사고4%
검찰-법원판결4%
국제일반3%
아시아3%
  • “싸이 흠뻑쇼 갔다온 뒤 확진” 후기 잇따르자…조사 착수

    방역당국이 최근 물을 뿌리는 형태의 대규모 공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사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싸이 ‘흠뻑쇼’ 등 대규모 공연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해당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세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네이버 카페 등에는 “흠뻑쇼 갔다온 뒤로 컨디션이 안 좋더니 인후통, 오한 오고 양성 판정 받았다” “지난주 잠실 싸이 흠뻑쇼 갔다가 아들이 확진됐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박 팀장은 “현재 어떠한 행위가 위험요인이 될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며 “다수 대중이 모이는 군중 행사나 대규모 콘서트 같은 경우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방역당국은 마스크가 물에 젖으면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물을 뿌리는 축제나 공연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싸이 공연 주최 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줄이기 위해 공연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 및 모든 관객에게 KF94 마스크 3장과 방수 마스크 1장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강릉과 여수, 대구, 부산 등의 공연이 남아있는 상태다. 박 팀장은 “전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실외 활동이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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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만 관객 돌파하나…‘한산’, 개봉 전부터 23만명 예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예매량 23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온 한국 영화 가운데 개봉 전 최다 예매 신기록이다.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한산: 용의 출현’ 예매율은 49%, 예매량은 23만2401장이다. 2019년 ‘기생충’ 이후 개봉 한국 영화들 중, 개봉 전 최다 예매량 및 최단기간 21만 장을 돌파한 것.‘한산: 용의 출현’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예매량 20만 장을 넘겼다. 올해 첫 1000만 영화인 ‘범죄도시2’가 개봉 전날 오전 11시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것보다 빠르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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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놀이할 때 ‘이것’ 주의해야”…세균·곰팡이 감염 위험↑

    여름철 물놀이할 때 콘택트렌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영장 물과 수돗물, 바닷물 등이 콘택트렌즈와 접촉하게 되면 세균·곰팡이 등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수영 등 물놀이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만일 물놀이할 때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물안경을 사용해 외부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또 물놀이가 끝난 후에는 콘택트렌즈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는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해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착용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으로 렌즈나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게 주의한다.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거나 각막이 부어 상처가 생기기 쉽다. 또 콘택트렌즈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콘택트렌즈관리용품으로 세척·소독하고 보관 용기에 보관액과 함께 넣어 보관한다. 렌즈 착용 후에는 보존액을 버리고 용기를 세척해 건조해야 위생적이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충혈, 따가움, 이물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렌즈를 제거하고 안과 전문의사와 상담 또는 진료를 받도록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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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블티 마시다가…타피오카 펄 목에 걸린 中10대 사망

    중국에서 버블티를 마시던 10대 소년이 사망했다.25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쓰촨성 쯔양시에 사는 A 군(16)은 전날 오전 10시경 전주나이차(珍珠奶茶·버블 밀크티)를 마시며 걷던 중 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버블티 안에 들어있던 타피오카 펄을 잘못 삼키면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이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출동한 구급대원이 A 군에게 응급 처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근 상인들과 시민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A 군의 손을 주물러주기도 했다. 이후 그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같은날 오후 7시경 사망했다. 담당의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며 “(사망 원인은)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라고 설명했다.타피오카는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녹말이다. 이를 불린 뒤 삶으면 주로 버블티 등에 쓰이는 쫄깃한 식감의 펄이 만들어진다. 다만 대략 8~10㎜ 크기의 둥근 모양인 펄을 빨대를 이용해 급하게 빨아들이면 질식할 위험이 크다. 독일 보건당국은 4살 미만 유아가 타피오카를 먹을 경우 질식사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타피오카 펄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2018년 중국에서 폐렴 증상이 나타난 8살 어린이가 검사를 받아보니, 기도로 잘못 넘어간 타피오카 펄이 폐에 남아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서는 10대 소녀가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위와 대장 등에서 소화되지 않은 타피오카 펄이 100개 이상 발견되는 일도 있었다. 전문의들은 타피오카 펄 등 음식을 먹고 난 뒤 장시간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호흡에 어려움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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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장성락 작가 사망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벌업’ 작화를 담당한 장성락 작가가 지난 23일 요절했다. 향년 37세.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25일 “‘나 혼자만 레벌업’ 그림 작가이신 장성락 작가께서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인해 우리의 곁을 떠나셨다”고 알렸다. 고인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생긴 뇌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뷰티풀 레전드’, ‘스페이스 댄디’ 등 액션 판타지 만화 장르를 그려온 작가다. 2018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연재해 인기를 얻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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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마련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선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날 업무 보고에 여가부 폐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이 추가 지시한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부처 관계자 배석 없이 단독으로 약 2시간가량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미래 인재로서의 청소년 성장 지원 ▲권력형 성범죄·디지털성범죄·가정 폭력·교제 폭력·스토킹 범죄 등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등의 새 정부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윤 대통령은 이에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에서 한부모 가정·위기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세심히 배려하고 지원·확대하라고 지시했다. 또 1인 가구와 노인가구 증가 등 가족형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가족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각종 폭력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끝으로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여가부 폐지에 대해서 전문가 간담회 등 시간을 가지고 하려고 했는데 대통령께서 조속히 빠른 시간 내에 안을 내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폐지 관련) 내용은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윤 대통령이 추가적으로 지시한 사항임을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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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서 유통기한 한 달 지난 백신 70대에 접종

    경기 파주시의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70대 노인에게 접종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파주시는 백신 보유량과 폐기 백신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A 씨(71) 부부는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위해 방문한 B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한 달여 지난 노바백스 백신을 맞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의사는 A 씨 부인에게는 접종하지 않았다.문제의 백신은 한 달 전에 폐기됐어야 하지만 병원 측은 폐기하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보건소는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A 씨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해당 병원을 민간 백신접종 지정 병원에서 해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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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실 “북송 인수인계 없었다…놀라울 정도로 자료 없어”

    국가안보실은 25일 문재인 정권 당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인수인계 받는 과정에서도 전혀 포함되지 않았던 사안”이라면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 이후 자료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음에도 놀라울 정도로 자료가 없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이 이 사건에 대해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보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탈북민의 귀순 의사 진정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라는 취지의 질문에 “구체적인 말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검찰에서 조사 중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결과를 기다려봐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앞서 통일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 2명의 북송 장면을 공개하자 일각에서 북송은 반인권적 조치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당시 조치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흉악범들을 붙잡아 추방한 일’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반면 대통령실에서는 ‘귀순자들을 강제 북송한 반인륜적 행위’라고 맞받았다.관계자는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해 “사정이 좋을 수 없을 것”이라며 “기존에 대북제재로 어려움에 처해있고, 그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발발한 것이 추가적 압박과 고통을 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경제 상황, 제재 국면, 코로나19, 기타 질병, 폭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아사자가 발생하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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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모차에 아이 손가락 절단” 폭로한 母…업체들 줄줄이 해명

    오토 폴딩 유모차가 오작동으로 접히면서 타고 있던 아이의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이 부모가 유모차 하자를 주장하자, 업체 측은 사용자 부주의라며 맞대응한 상태다.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자 오토 폴딩 유모차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우리 제품과 무관하다”는 입장 표명에 나섰다. 지난 22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토폴딩 유모차 손가락 절단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17개월 딸을 둔 임산부라는 A 씨는 “3개월 전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폴딩 유모차를 펼쳐 벨트를 해준 후 브레이크를 풀고 출발하는 순간 유모차가 다시 접혔다”며 “아이가 우는 모습에 재빨리 유모차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폴딩 부분에 손가락이 들어가 절단되는 사고가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사고 후 아이는 대학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마친 상태다. 다만 손가락 일부가 괴사돼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A 씨는 해당 업체 측에 결함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신청했다. 하지만 최근 업체 측으로부터 “사용부주의로 인한 사고”라며 “손해배생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민사조정 소장 등기가 도착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는 업체 측의 소장에 “유모차를 사용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항상 딸깍 소리를 확인하고 태우는 버릇이 있다”며 “만약 폴딩이 되지 않았더라도 손가락이 끼어 절단될 위험이 있음에도 마감처리가 돼 있지 않은 유모차가 정말 저의 부주의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아기 손가락 끼임과 절단 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유모차 100만 대를 대규모 리콜했던 2009년 맥클라렌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오토 폴딩되는 유모차를 구매한 부모들 사이에서 “○○ 제품은 안전한 것이 맞느냐”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오토 폴딩 유모차를 판매 중인 업체들은 “당사 제품은 무관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줄줄이 게재했다. 일부 부모들은 자신이 구매한 업체에 개별 메시지로 “사고 업체가 맞냐, 아니냐”고 문의하고 나섰다. 국내 최대 규모 육아 관련 카페에는 입장 표명하지 않은 업체 명단이 공유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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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간 ‘○○○’ 섭취했더니…불안·우울감 줄었다

    고용량의 비타민B6가 불안과 우울감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레딩대학교 연구팀은 비타민B6 섭취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8~59세 성인 47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눠 △B6(100㎎) △B12(1000㎍) △위약을 한 달간 복용했다. 실험 전후로는 불안장애와 우울증 증상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B6 섭취 그룹에서 불안감과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들이 섭취한 비타민B6 100㎎은 하루 권장량의 약 50배에 달하는 고용량이다. 연구진은 해당 그룹의 가바(GABA·Gamma-Aminobutyric Acid) 수치가 복용 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가바가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고용량 비타민B6 섭취가 가바 작용제로 알려진 알프라졸람을 복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알프라졸람은 불안장애와 우울증, 공황장애 등에 처방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데이비드 필드 레딩대 교수는 “비타민B6 섭취를 인지 행동 치료 등의 대화 요법과 결합한다면 우울과 불안 증상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비타민B6가 함유된 음식 섭취를 추천했다. 비타민B6는 ▲연어 ▲참치 ▲달걀 ▲피스타치오 ▲바나나 ▲당근 ▲병아리콩 ▲시금치 등에 많다. 다만 고용량의 비타민B6를 장기간 복용하면 손발이 저리고 입 주위 감각 상실 등의 신경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하루 100㎎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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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에 레몬즙만 섞어 마셨더니…놀라운 건강 효능

    물에 레몬을 짜 넣어 만드는 레몬수. 비타민과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심심한 물보다 상큼한 레몬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웹툰작가 기안84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혈관 건강을 위해 레몬수를 제조해 마신다고 말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이같은 레몬수의 건강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소개했다. 레몬수는 수분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성인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 레몬 한 개에는 약 18㎎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레몬수를 통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는 없어도 영양 공급에 충분한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레몬수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레몬에 혈관을 강화하는 펙틴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은 몸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식욕을 돋워주기도 한다. 국제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이 있는 대상자들에 8주간 마늘이 들어간 레몬물을 마시게 한 결과,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수는 신장결석 위험을 줄이는 데도 좋다. 레몬 등 감귤류는 체질을 알칼리화하는 구연산이 많이 포함됐다. 구연산의 성분인 구연산염은 소변을 덜 산성화해 작은 크기의 결석을 파괴하기도 한다. 한 연구팀은 신장결석 위험이 높은 이들을 상대로 레몬수를 마시거나 마시지 않게 했다. 그 결과, 레몬수를 마신 그룹은 신장결석 발생 비율이 낮아졌다.다만 레몬은 PH가 2~3으로 산성이 강하다. 이에 빈속에 마실 경우 위벽을 헐게 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에게도 좋지 않다.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이 치아 에나멜을 부식시킬 위험도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료를 마시고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레몬수를 빨대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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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3·26일 헌혈시 ‘아이스크림 교환권’ 추가 증정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오는 23일과 26일에 헌혈하는 시민들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헌혈 러브 앤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인 7월 대서(23일), 중복(26일)을 맞아 시행된다.혈액관리본부 측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혈액수급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헌혈자들을 응원하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모션은 해당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헌혈버스 헌혈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은 8월 중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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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서 추락한 2살 여아…두 팔 벌려 받아낸 中은행원 (영상)

    건물 6층에서 떨어진 아이를 30대 남성 은행원이 맨손으로 받아냈다. 지역 공안국은 아이의 목숨을 살린 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22일(현지시간) 환구시보 인터넷판 환구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13분경 저장성 퉁샹시 한 건물 6층에서 2살 여아가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인근 은행에서 일하는 천 씨는 동료와 함께 외근을 다녀오다 당시 이 광경을 목격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그는 재빨리 아이가 떨어질 것 같은 추락 예상 지점으로 달려갔다. 그는 휴대전화까지 바닥으로 집어던진 채 두 팔을 벌려 아이를 정확하게 받아냈다. 아이는 타박상 등을 입었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다. 2층 높이의 광고판에 한차례 부딪히면서 충격이 흡수된 것이다. 조사 결과, 아이는 엄마가 한눈을 판 사이에 의자를 밟고 올라가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창밖을 구경하던 아이가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이 엄마는 딸의 목숨을 구해준 천 씨에게 연신 감사함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천 씨는 “(아이가 많이 다치지 않아) 매우 기쁘다”면서 답례도 거절했다. 91년생인 그에게는 두 명의 아이가 있다고 한다. 그는 “아빠의 본능에서 나온 행동”이라며 “아이가 다치는 걸 보는 게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경찰은 이튿날 그를 불러 ‘정의로운 행동’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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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축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한 이승민 선수(25)에게 축전을 보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무더운 날씨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고 되뇌며 최선을 다해준 이승민 선수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회 첫 번째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이승민 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선천적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 선수는 전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펠릭스 노르만(스웨덴)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향후 5년간 대회 출전권을 보장받게 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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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학생이 비 맞고 있자…차 안서 우산 던져준 운전자 (영상)

    소나기가 내리던 날, 차량에 있던 운전자가 길을 걷던 여학생에게 우산을 던져주는 장면이 목격됐다. 비를 피하기 위해 가방을 머리 위로 올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학생에게 자신의 우산을 내어준 것이다. 운전자의 선의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22일 ‘아직 세상은 따뜻하네요’라는 내용으로 4분 23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일 오후 6시경 전남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다.제보자 A 씨에 따르면 당시에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왼쪽 인도에서는 한 여학생이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다. 이때 여학생이 차량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앞쪽 차량의 창문이 열리더니 운전자가 무엇인가를 던졌다. 바로 우산이었다. 여학생은 도롯가에 떨어진 우산을 주워들고는 운전자를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 A 씨는 “인도랑 2개 차선이나 떨어져 있었다”면서 “차 안에서 우산을 던져주겠다고 생각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 딸 가진 아빠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본다”고 추측했다.한문철 변호사도 “참 따뜻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우산이 있어도 쉽게 행동하지 못할 것 같은데 대단하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도 본받아서 저런 상황을 대비해 우산을 가지고 다니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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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살모넬라균 감염자 급증…이렇게 예방하세요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와 캄필로박터균 감염 환자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날씨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9일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살모넬라균 감염증과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각각 104명, 136명으로 4월 중순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과거 발생 경향을 고려했을 때 8월 초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우유·육류·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이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원인이다. 식품 조리 시 상온 방치 혹은 교차오염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두 감염증은 △발열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예방을 위해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구매 후에는 냉장 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특히 달걀의 겉표면은 살모넬라균이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는 생닭 표면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고, 보관 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내 가장 하단에 보관한다. 생닭 등 가금류는 다른 식재료부터 세척한 뒤 가장 마지막에 씻는 게 좋다. 또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익히고,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기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사용하기 등이 있다.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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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펩시 제로슈거서 악취 난다” 잇따른 민원…조사 착수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펩시 제로슈거 라임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달 중순 ‘펩시 제로슈거 라임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제품을 수거해 기준 규격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기도의 한 지자체도 같은 내용의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일부 구매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펩시제로에서 땀 냄새나지 않느냐” “페트병 입구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등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나도 느꼈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롯데칠성음료 측은 이와 관련해 보관 과정상의 문제 등 종합적인 원인을 분석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내용물의 품질과 맛 등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다만 소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제품을 교환해주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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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원 더 깎아줬더니…‘텀블러 할인’ 늘린 스벅, 놀라운 효과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인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할인 혜택을 늘리자 텀블러 등에 음료를 담아가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을 앞두고 이같은 혜택을 늘려 텀블러 사용을 독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21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파악된 다회용 컵 주문 건수는 약 1388만 건이다. 전년 동기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7년 7월부터 현재까지 파악된 다회용 컵 사용 누적 수치는 약 1억 건이다.스타벅스는 올 초부터 개인 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400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기존 300원보다 100원 더 늘린 것이다. 또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누적 100개 적립 시 이튿날에 이벤트 별 5개가 추가 제공된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만 한해 28억 개에 달한다. 우리 국민 한 사람당 1년에 최소 56개의 일회용 컵을 쓰는 셈이다. 이에 환경부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지난달부터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가맹점주들의 반발에 오는 12월로 연기된 상태다. 이들은 다회용 컵을 처리하기 위한 추가 비용과 인건비, 업무처리 부담 등을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다회용 컵 도입보다는 텀블러 할인 혜택을 더 늘리는 편이 낫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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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경제외교 중요…도움되면 어디든 찾아갈 것”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보편적 규범과 가치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는 적극적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박 장관에게 “굳건한 한미동맹 중심으로 주요 4국 외교를 추진하고, 아시아·중남미 등으로 지평을 확대해 국익을 극대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외교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도 말했다. 정상 세일즈 외교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의 이날 업무보고는 약 2시간30분간 진행됐다. 그간 1시간~1시간 30분이던 타부처의 업무보고와 달리 비교적 긴 시간이다. 박 장관은 이에 대해 “지역별로 글로벌 외교를 추진해나간다는 시각에서 여러 토의가 있었다”며 “이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고 인프라사업 진출 등에 대해 외교부가 가진 전략과 현실적 선택지 등을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어 “‘경제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대통령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양자 정상회담이나 지역 방문할 때 일정을 짜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지침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외교부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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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 자국에 상처까지…20개월 여아 폭행한 어린이집 교사들

    전남 여수의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여수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A 양이 교사들에게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A 양의 부모는 최근 어린이집을 다녀온 딸아이의 몸에서 상처와 멍자국이 발견된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후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교사 2명의 폭행 장면을 목격한 A 양 부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당초 어린이집 측은 A 양이 미끄럼틀을 타다가 친구와 부딪혀서 상처가 났다고 거짓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를 확보해 교사들의 폭행 정황을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교사들을 조사한 뒤 전남경찰청으로 이첩할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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